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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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콘서트 전석매진.. ‘멋진 겨울날’ 티켓 동났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가수 이적의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소속사는 20일 “이적의 콘서트 ‘멋진 겨울날’의 티켓 1만200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이적은 오는 12월30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 Hall D에서 ‘멋진 겨울날’이라는 타이틀로 2회 공연을 한다. 그는 콘서트를 앞두고 “오랜만에 새 노래를 발표하고 여러분을 만나는 콘서트라 몹시 설레고 흥분된다”면서 “커리어 최고의 공연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이적은 지난 14일 곡 ‘나침반’을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매일매일 힘겨운 일상 속에서 소중한 사람의 눈빛을 보며 버티어 나가는 우리 모두에 관한 이야기다. 그는 어린 두 딸을 생각하며 썼다고 밝혔다. 이적은 지난해 11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울려퍼지다’를 열고 부산, 대구, 광주에서 3만 관객과 만났다. 2015년에서 2016년에 걸쳐 ‘2015 이적 소극장 콘서트-무대’로 1년간 공연을 했다. 전국 12개 도시에서 총 66회 공연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연예 스포츠 정보도 내 손안에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스타 화보./스타 갤러리를 한 눈에 ‘스타in 포토’▶ 모바일 주식매매 파트너 ‘MP트래블러Ⅱ’<ⓒ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12.20 / 조회 2,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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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12월 신곡+콘서트로 컴백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가수 이적이 컴백한다.이적은 오는 12월 신곡을 발표하고 대형 콘서트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그는 3일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새 노래를 발표하고 여러분을 만나는 콘서트라 몹시 설레고 흥분된다.”면서 “커리어 최고의 공연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이적은 지난 2013년 11월 5집 앨범 ‘고독의 의미’로 차트를 석권한 이래 4년만에 자신의 신곡을 발표한다. 또한 이적은 오는 12월 30일, 31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Hall D에서 ‘멋진 겨울날’이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연다.이적은 지난해 11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울려퍼지다’를 열고 부산, 대구, 광주에서 3만 관객과 조우해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적은 2015년에서 2016년에 걸쳐 ‘2015 이적 소극장 콘서트-무대’로 1년간 팬들을 만났다. 전국 12개 도시에서 총 66회 공연 전석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면서 소극장과 대극장을 오가는 국내 유일의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이적의 콘서트 ‘멋진 겨울날’은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오픈을 시작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연예 스포츠 정보도 내 손안에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스타 화보./스타 갤러리를 한 눈에 ‘스타in 포토’▶ 모바일 주식매매 파트너 ‘MP트래블러Ⅱ’<ⓒ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11.03 / 조회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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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록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플래시몹 이벤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한콘진·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이 25일 밝혔다.이벤트는 평창올림픽 슬로건 ‘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에 맞춰 참가자들이 하나될 수 있는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펼치는 형태로 진행된다. 국내 최고 수준의 비보이와 발레리나, 마샬아트 전문가 등이 평창올림픽 공식응원가에 따라 스피드스케이팅, 스노보드, 피겨스케이팅 등 동계올림픽 종목을 재미있는 율동으로 재구성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오는 28~30일 경기도 이천시 지산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밸리록)’에서는 또 별도로 마련된 평창올림픽 홍보부스에서는 ‘한여름의 겨울’을 테마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쿨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와 기념촬영한 사진을 평창올림픽 응원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SNS에 올리면 사진 출력 및 아이스 스카프, 부채 등 시원한 기념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콘진은 이번 이벤트와 함께 올 하반기 다양한 K팝 콘서트, 뮤직 페스티벌 등에서 평창올림픽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평창올림픽 응원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창올림픽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만석 한콘진 원장 직무대행은 “국내 최대 음악축제로 꼽히는 밸리록에서 관객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통해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올해로 8회를 맞이한 밸리록은 라디오헤드, 오아시스, 뮤즈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내한 공연한 국내 최대 뮤직 페스티벌이다. 지난해부터 ‘뮤직 앤드 아츠’를 콘셉트로 다양한 음악과 예술이 결합된 종합 페스티벌로 거듭났다. 올해는 고릴라즈(Gorillaz), 메이저 레이저(Major Lazer), 시규어 로스(Sigur Ros), 아우스게일(Asgeir) , 갈란트(Gallant), 이적, 혁오, 지코, 딘 등 총 100여 팀의 국내외 뮤지션들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연예 스포츠 정보도 내 손안에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스타 화보./스타 갤러리를 한 눈에 ‘스타in 포토’▶ 모바일 주식매매 파트너 ‘MP트래블러Ⅱ’<ⓒ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7.25 / 조회 2,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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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이 시국에 콘서트, 서로 등 두드려주는 시간 됐으면"
전국투어 '울려퍼지다' 서울공연 1만2천 명 환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뮤지션 이적이 1만 2000명 관객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적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전국 투어 콘서트 ‘울려퍼지다’ 서울 공연에서 관객들과 소통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며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이적은 지난해 3월 부터 1년간 소극장 공연을 전국적으로 펼쳐오면서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전국투어에서 대극장 공연으로 무대를 바꾼 이적은 관객과 소통을 이루면서 전방위적 뮤지션으로 자신을 각인시켰다.이적은 이날 130분여 간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하면서 관객과 교감을 시작했다. 2007년 3집 앨범 ‘나무로 만든 노래’에 수록된 ‘노래’로 포문을 열었다. 이 노래는 이적이 초등학교 시절 우상이었던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처음 들었을 때 충격을 표현한 노래다. “노래는 다시 힘을 내게 해줬고, 노래는 독약 같은 세상에 더렵혀졌던 혈관까지 짜릿하게 뚫어주었지”라는 가사는 관객들에게 의미심장하게 전해졌다.이적은 “이런 시국에 콘서트가 웬말이냐 하실 분들도 있을 것”이라며 “이곳에 있는 우리도 음악을 통해서 공감하고 공유하고, 서로의 등을 두드려주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국이 뭔가 그냥 마냥 즐겁게 공연을 보기엔 마음 한구석에 ‘그래도 되나’ 싶은 생각이 조금 있는 상태에서들 오셨을 거 같다”며 “오늘 공연에서도 그러한 마음을 좀 담은 순간들이 있다. 아마 제 모든 노래들의 가사가 조금씩 다르게 들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고 덧붙였다.이적은 ‘같이 걸을까’, ‘달팽이’, ‘거위의 꿈’ 등 히트곡들로 관객에게 위로를 건넸다.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와 ‘UFO’는 영상과 함께 공연을 했다. 고래가 헤엄치는 바다 속 영상에는 사람들이 심해로 내려앉았고 뒤이어 수많은 촛불이 화면을 가득 메웠다. 떨어지는 사람들을 거대한 촛불들이 받아주었다.이적은 “‘UFO’라는 노래에 담긴 ‘분노’를 다시 생각한다”면서 “이 노래가 분노의 노래였다는 것을 잊을 수 있는 시기가 다시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광화문에 많은 분들이 계신데 여기 오신 분들이 뭔가 미안함, 부채의식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여기서 우리도 뭔가 같은 마음을 공유했다고 이해주시면 좋겠다”고 바랐다.이적의 발언 이후 객석에서 휴대전화 손전등으로 만든 불빛은 촛불 물결로 일렁거렸다. 이적은 130분의 공연을 끝으로 객석에서 쏟아진 앙코르 요청에 ‘걱정말아요 그대’로 관객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130분여간 펼쳐진 이적 전국투어 공연 ‘울려퍼지다’는 국내 최정상급 스태프가혼신의 공을 들였다. 연출 이윤신 감독, 김영일 음향 감독, 김지훈 조명 감독, 영상팀 룸펜스 등은 이적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놓았다.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적은 오는 12월17일 광주광역시 염주체육관, 12월24일 대구광역시 엑스코, 12월31일 토요일 부산광역시 벡스코로 공연을 이어간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연예 스포츠 정보도 내 손안에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스타 화보./스타 갤러리를 한 눈에 ‘스타in 포토’▶ 모바일 주식매매 파트너 ‘MP트래블러Ⅱ’<ⓒ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11.28 / 조회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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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다시부르기, 추모 20주기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져
[온라인부] “점점 더 멀어져 간다/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드라마 ‘미생’에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둔 주인공 장그래가 자신의 처지를 위로하며 고 김광석의 노래 ‘서른 즈음에’를 불렀을 때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감하며 주인공의 쓸쓸한 심정 속으로 빠져들었다. 특별한 누군가가 아닌 평범한 우리네 삶 속에 뿌리내린 노래, 쉴만한 그늘이 되어주는가 하면 풍성한 열매로 영혼의 양식이 되어주기도 하는 노래까지 ‘영원한 낭만가객’ 가수 김광석은 담백한 음색과 통기타 소리를 통해 대중들의 삶과 함께 하는 진솔한 노래들을 남겼다. 올해는 1984년에 데뷔해 수많은 명곡을 남기고 서른셋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고 김광석의 추모 20주기를 맞는 해이다. 그동안 많은 동료 및 후배가수들이 김광석을 기리고자 자발적으로 모여 공연을 했던 ‘김광석 다시부르기’는 지난 2009년 그의 고향인 대구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꾸준히 개최되어 왔다.올해는 20주기를 맞아 특별히 서울에서 역대급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팬들이 갖는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오는 5월 7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공연기획사인 라온큐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동료가수인 박학기, 동물원, 자전거탄풍경, 장필순 외 이적, 김조한, 윤도현, 정동하, 알리, 스윗소로우, 손승연, 박시환 등 후배가수들까지 총 12팀이 모여 그를 추억하는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이적은 "존경하는 김광석 선배님의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히는가 하면, 손승연은 "김광석 다시부르기 공연에 처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면서 "존경하는 김광석 선배님의 노래를 부르게 되어 설레인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공연을 주관하는 라온큐브 관계자는 “김광석이 가수라는 옷을 입고 우리 곁에 머물렀던 시간은 불과 12년에 불과하지만 이후 우리가 그를 추억하며 저마다의 방법으로 더불어 살아온 시간은 어느덧 20년이 지났다”며 “김광석 추모 공연은 한 가수를 추모하는 단일 공연으로는 세계에도 유래 없는 최장기 공연으로서 대중음악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5월 공연되는 ‘2016 김광석 다시부르기’는 술 한잔 앞에 두고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친한 선배 같은 자상한 말투로 지금까지도 여전히 사랑에 아픈 청춘들과 삶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네고 있는 김광석의 노랫말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20주기를 맞아 6월 26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B1갤러리에서 열리는 "김광석을보다展; 만나다 듣다 그리다" 전시도 함께 관람하면 김광석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콘서트 일정은 오는 5월 7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통해 예약하면 20% 제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공연 수익금 및 출연가수의 출연료는 모두 김광석 추모사업회의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4.21 / 조회 2,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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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콘서트 예매 랭킹 리포트> - 12월 2주
공연 변함없는 10년의 감동, 뮤지컬 가 여섯 계단 뛰어올라 (2위)을 밀어내고 예매 랭킹 정상에 올랐다. 올해로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은 는 초연멤버 류정한, 조승우와 그간 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박은태를 주역으로 내세워 변함없는 감동을 재현하고 있다. 의 도약으로 을 비롯해 (3위)와 (4위)가 모두 한 계단씩 내려왔고, 50마리 말들과 곡예사가 펼치는 아트서커스 (5위)가 그 뒤를 이었다. 올해 한국에 처음 소개된 는 2003년부터 세계 65개국에서 400만 관객을 만나온 인기공연으로, 오는 28일까지 2주간의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이어 방학시즌을 맞아 펼쳐지는 어린이뮤지컬 가 네 계단 상승해 6위를 차지했고, 지난 주말 막을 올린 가 7위에 올랐다. 2012년에 이어 재연 무대에 오른 가 초연에 이어 또다시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연극 중에서는 (8위)와 (9위)가 선전했고, 내년 1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서울공연이 10위를 지켰다. 콘서트 정상 고수한 토이 토이의 정규 7집 발매 기념 콘서트 (1위)를 비롯해 싸이의 (2위), 컬투의 (3위), 다이나믹듀오와 박정현이 함께 하는 (4위) 등 한 주 전 예매 랭킹 상위권을 차지한 콘서트가 모두 제자리를 지켰다. 7년 만에 발표한 앨범으로 변함없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토이와 1~10위를 통틀어 여성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순위권에 오른 박정현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이어 박효신이 지난 주말 펼친 데뷔 15주년 기념 단독콘서트 가 5위를 지켰고, 서태지의 전국 투어콘서트 부산, 대구 공연이 각각 6, 7위에 올랐다. 2000년 이후 14년 만에 연말 공연을 개최하는 서태지 측은 이번 공연과 관련해 “9집 활동의 정점을 이룰 잊지 못할 공연이 될 것”이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서태지의 등장으로 이승철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서울공연(8위)은 두 계단 내려갔고, 김연우의 콘서트 과 임창정의 도 한 계단씩 내려가 각각 9, 10위를 지켰다. 은 올해 전국 9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단독콘서트 를 개최한 임창정이 여는 앵콜콘서트다. [2014.12.8 ~ 2014.12.14 인터파크 티켓 기준]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2014.12.15 / 조회 8,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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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콘서트 예매 랭킹 리포트> - 12월 1주
공연 재연도 성황, 유준상, 지창욱, 규현 등이 주연으로 활약 중인 창작뮤지컬 이 (2위)를 밀어내고 예매 랭킹 정상에 올랐다. 올해 두 번째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은 의 장유정이 작/연출한 작품으로, ‘사랑했지만’ ‘나무’ 등 김광석이 남긴 명곡과 청와대 경호원들의 이야기를 매끄럽게 엮어 초연에 이어 이번에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지난 주말 개봉한 가 세 계단 뛰어올라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토니어워즈에서 6개 부문을 휩쓸며 크게 주목받은 이 뮤지컬은 오만석과 김무열, 지현우 등 인기배우들의 참여 아래 국내 첫 무대에 올랐다. 신디 로퍼가 만든 음악과 화려한 무대, 앙상블의 군무가 만나 흥을 돋운다는 평이다. 의 도약으로 아트서커스 (4위)는 한 계단 내려갔고, 지난 주말 막을 올린 (5위)가 열 두 계단 뛰어올라 그 뒤를 이었다. 6, 7위는 와 가 각각 지켰다.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아 펼쳐지는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은 네 계단 내려가 8위를 지켰고, 와 가 각각 9, 10위를 지켰다. 2년 전 국내 초연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던 는 정성화,김다현 등 초연멤버를 비롯해 최정원, 정원영 등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과 함께 오는 9일 막을 올린다. 콘서트 변치 않은 토이의 인기 지난달 7년 만에 정규 7집 앨범을 발표한 토이의 단독콘서트 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랭킹 정상에 올랐다. 7집 타이틀곡 ‘세 사람’을 각종 음원 차트 정상에 올리며 변함없는 실력을 증명한 유희열은 이번 콘서트에서 그간 사랑 받은 인기곡을 여러 객원보컬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토이의 등장으로 싸이의 는 2위로 내려갔고, 컬투의 와 다이나믹 듀오가 박정현과 함께 하는 이 각각 3, 4위를 지켰다. 5위는 솔로가수로 활동 중인 김동완의 연말 콘서트 이 차지했다. 앞서 미니 콘서트 를 개최했던 김동완은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에 부응해 보다 큰 규모로 연말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이어 이승철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이 두 계단 뛰어올라 6위를 차지했고,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박효신의 투어콘서트 서울공연(6위)과 김연우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7위)이 그 뒤를 이었다. 9, 10위는 임창정의 과 걸그룹 티아라가 펼치는 가 각각 지켰다. [2014.12.1 ~ 2014.12.7 인터파크 티켓 기준]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2014.12.08 / 조회 8,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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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오스본·후바스탱크 온다..'시티브레이크' 2차 라인업 공개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헤비메탈계 대부 오지 오스본이 온다.오지 오스본은 오는 8월 9일과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014’에 출연한다. 현대카드는 29일 공개된 2차 라인업을 통해 세계적인 정통 메탈밴드 블랙사바스(Black Sabath)의 보컬리스트 오지 오스본이 선다고 발표했다.오지 오스본은 지난 40여 년간 11장의 솔로 앨범과 보컬로 참여한 9장의 블랙사바스 앨범을 통해 강력한 카리스마와 원초적인 보컬을 선보이며 헤비메탈의 상징으로 군림해왔다. ‘크레이지 트레인(Crazy Train)’, ‘굿바이 투 로맨스(Goodbye To Romance)’, ‘미스터 크롤리(Mr. Crowley)’, ‘마마, 아임 커밍 홈(Mama, I’m Coming Home)’ 등 수많은 곡들을 히트시킨 오지 오스본은 솔로와 밴드 앨범을 합쳐 약 1억 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밴드들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내건 록 페스티벌인 ‘오즈페스트(Ozzfest)’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오지 오스본은 2005년과 2006년 각각 ‘영국 음악 명예의 전당(UK Music Hall of Fame)’과 미국 ‘로큰롤 명예의 전당(Rock and Roll Hall of Fame)’에 헌액되며, 레전드 뮤지션 반열에 올라섰다.오지 오스본은 지난해 35년 만에 블랙사바스에 보컬로 합류해 블랙사바스 통산 19번째 정규앨범 ‘13’을 발표했다. 이 앨범은 빌보드 차트는 물론 영국을 포함한 8개국 차트 정상에 올라 헤비메탈과 블랙 사바스의 건재함을 증명하기도 했다.오지 오스본에 이어 미국 출신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 후바스탱크(Hoobastank)도 시티브레이크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일본의 대표 록 밴드 로코프랑크(Locofrank)와 코코뱃(Cocobat)도 합류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펑크 록 밴드 옐로우몬스터즈도 올해 시티브레이크 무대에 오른다.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라인업의 두 축은 정통성과 다양성”이라며 “오지 오스본과 같은 정통 록 뮤지션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포함된 추가 라인업을 곧이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일반예매는 6월3일 낮 12시부터 시작된다.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014’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이번 시티브레이크 공식 블로그(citybreak.superseries.kr)와 현대카드 페이스북(facebook.com/hyundaicard), 현대카드 트위터(@HyundaiCard)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연예 스포츠 정보도 내 손안에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스타 화보./스타 갤러리를 한 눈에 스타in 포토▶ 모바일 주식매매 파트너 ‘MP트래블러Ⅱ’<ⓒ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4.05.29 / 조회 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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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소극장 콘서트 <고독의 의미> 개최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적은 4월 초부터 2주간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9회에 걸쳐 라는 타이틀 아래 소극장 콘서트를 펼친다. 이적은 2004년부터 등의 소극장 콘서트로 관객들의 호응을 받아왔다. 특히 2007년 는 총 25회 공연이 모두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3년 만의 정규앨범을 발표한 이적은 타이틀 곡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로 큰 사랑을 받았다.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전국투어 콘서트 역시 8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번 소극장 콘서트 에서는 어떤 무대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4월 4일부터 20일까지.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뮤직팜 제공
2014.03.05 / 조회 7,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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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슈퍼소닉·펜타포트…락페스티벌 10배 즐기기!!
전석 스탠딩에, 대부분 실외공연이며, 비가 와도 진행한다. 이토록 불친절(?)한데도 매년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되는 공연이 있으니, 바로 락페스티벌. 매니아들은 이미 숙소 예약까지 모두 마쳤을 테지만, 아직 참가를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들을 위해 올해 3대 락페스티벌 참가자들과 나눈 10문 10답을 소개한다. 락페스티벌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올해 에 대한 관심을 뜨겁게 달군 것은 무엇보다 라디오헤드(Radiohead)의 출연소식일 것이다. '크립(Creep)' '하이 앤 드라이(high and dry)' 등 히트곡으로 1990년대 초반부터 세계적인 인기밴드로 부상한 라디오헤드가 처음으로 내한하기 때문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스톤로지스(The Stone Roses)·오울시티(Owl City)·제임스 블레이크(James blake)·넬·이적·들국화·버스커버스커·루시드폴 등 국내외 인기뮤지션들이 대거 참가한다. 을 손꼽아 기다리는 한 참가자와 10문 10답을 나눠봤다. "안녕하세요. 전라도 광주에 사는 30대 초반의 보통싱글녀성입니다." Q 몇 번째 참가인가요? ETP 이후로 이번이 2번째네요~ Q 나에게 락페스티벌이란? "어린 시절"이다! 락페스티발은 늘 내가 평소 하지 못했던 것들을 체험하게 해주는 기회를 주는 장인 것 같아요. 가기 전엔 망설이지만 막상 가면 즐겁게 즐겨요. 평상시랑 조금 다르게, 조금 자유롭게. 마치 어린 시절 아무 생각 없이 뛰어 놀던 때의 기분을 상기시켜줘요. Q 만이 가진 매력은? 아직 가보지 않아서 장점이나 매력을 비교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일단 겉으로 보기엔 도심을 떠나 캠핑을 하면서 음악을 즐긴다는 것이 다른 페스티벌에 비해 색다른 면이죠. 아무래도 캠핑하는 기간 동안은 그 곳에서 신나게 즐길 테니까요. . Q 당신의 이번 페스티벌 패션은? 개인적으로 희망하는 패션은 튜브탑+원색칼라의 핫팬츠+선글라스지만 현실적인 점을 감안해보면 편안한 원피스를 입고 갈지도 모르겠어요. Q 그 밖의 준비물이 있다면? 낚시의자, 그늘막, 비치 타올 등 태양을 가릴 수 있는 모든 것들은 동원해보려고 고심 중이죠. 일단 전 조용히 시원하고 느긋하게 즐기고 싶은지라. 허허 Q 총 예상 비용은? 일단 티켓 25만원과 교통비 10만원, 숙박 8만원에 식사 2만원 정도(돈이 없으니 여기서라도 줄여야…) 더하면 45만원이네요. 그런데 아무래도 더 들 것 같아요. Q 가장 기대되는 뮤지션과 꼭 듣고 싶은 노래는? 검정치마('러브 샤인(Love Shine)), 라디오헤드(Radiohead)('노 서프라이즈(No surprise)), 몽니, 스톤로지스(Stone roses) 등등. Q 공연관람 외에 락페스티벌에서 기대하는 즐거움은?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 다양한 사람구경, 색다른 풍경감상, 그런 분위기 속에서 또 다른 나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 주변의 눈을 벗어나 내 자신의 감정에 온전히 충실해지는 기회! Q 락페스티벌에서의 기분 좋은 추억이 있다면? 지난 ETP 갔을 때 나인인치네일스(Nine inches Nails)라는 가수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정말 라이브사운드 자체만으로도 아름답다는 감정을 느끼게 했던 밴드였습니다. 제가 시끄러운 락보다 대중적인 노래를 즐겨듣는 사람인데도, 그들의 음악은 정말 듣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어요. 진짜 기분 좋은 경험이었죠. 선선한 여름 바람을 맞으면서 올림픽 경기장 잔디밭에 누워서 기타 소리를 들었을 때의 그 자유롭고 시원한 느낌. 지금도 음악을 들으면 그때의 그 분위기와 공기가 떠올라 상쾌해집니다. Q 티케팅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망설이는 것은 당연해요. 일단 가격 부담이 있으니까요. 저도 친구들이 같이 가자고 하지 않았다면 혼자서 흔쾌히 티켓을 구입하지 못했을 거에요. 하지만 한번쯤 색다른 분위기에서 자신의 감정을 발산해보고 싶으신 분들께 꼭 락페스티벌 참가를 추천하고 싶어요.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미친 듯 놀아보는 것도 건강과 열정이 있을 때 가능한 거잖아요. 일단 가보시면 그 이후엔 적극적으로 참가하게 될 거에요! 8월 14~15일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은 일본의 유명 락페스티벌 과 연계된 공연으로,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스매싱 펌킨즈(Smashing Pumkins)와 고티에(Gotye)·소울왁스(Soulwax) 등 영미권 인기밴드들이 출연하며, 국내 뮤지션으로는 자우림·국카스텐· 장기하와얼굴들·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등이 참가한다. 다른 락페스티벌에 비해 가까운 도심 안에서 열린다는 것이 큰 장점이며, 티켓 예매는 원하는 날짜 및 무대에 따라 4가지 스테이지 중 원하는 스테이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서울 사는 29세 여자 직장인이구요~ 일본의 이 늘 부러웠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이 열리다니 감동입니다. 완전 기대 중!" Q 몇 번째 참가인가요? 락페스티벌로서는 네 번째가 될 예정입니다. 은 물론 처음이고요. Q 나에게 락페스티벌이란? "연례행사" Q 만이 가진 매력은? 훌륭한 라인업!(스매싱 펌킨즈(Smasing Pumpkins)와 뉴오더(New Order)를 볼 수 있다니 감동입니다)과 가까운 위치가 장점이죠. 따로 숙소를 구하지 않고 이틀 동안 서울 안에서만 움직여도 된다는 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Q 당신의 이번 페스티벌 패션은? 땀에 젖어 버려도 상관 없는 민소매 티와 핫팬츠, 발을 밟혀도 끄떡없는 튼튼한 운동화. Q 그 밖의 준비물이 있다면? 없습니다. 최소한의 짐이면 OK. 괜히 이것저것 가져가면 간수하기 귀찮을 것 같아요. Q 총 예상 비용은? 아직 시간표가 안 나와서 잘 모르겠어요. 교통비는 지하철 비용만 나올 것 같고, 숙박비는 없고요. 식사는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겠죠. Q 가장 기대되는 뮤지션과 꼭 듣고 싶은 노래는? 스매싱 펌킨스의 '1979'! 그리고 '제로(Zero)'. 뉴오더의 '트루 페이스(True Faith)'도 꼭 듣고 싶어요. Q 공연관람 외에 락페스티벌에서 기대하는 즐거움은? 야외에서 바람도 쐬고 음악도 들으면서 맥주 한 잔 마시는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죠~! Q 락페스티벌에서의 기분 좋은 추억이 있다면? 작년에 열린 지산락페스티벌에서 10년 넘게 좋아한 밴드 인큐버스(Incubus)의 공연을 맨 앞줄에서 폭우를 맞으며 봤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비를 아무리 맞아도 마냥 좋았죠. Q 티케팅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스메싱 펌킨스가 언제 다시 해체할 지 모릅니다. 뉴오더는 이제 할아버지들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한살이라도 그들이 젊을 때 공연을 보고 기억에 남깁시다! 국카스텐의 노래는 라이브로 들어야 제 맛입니다. 은 8월 10~12일 3일간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에서 열린다. 스노우 패트롤(Snow Patrol)·매닉 스트리트 프리쳐스(Manic Street Preachers)·애쉬(Ash)를 비롯해 KBS '탑밴드' 출연진과 뜨거운감자·윈디시티·옥상달빛 등 국내 인기뮤지션들이 참가한다. 1999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트라이포트(Tri-port) 락페스티벌을 전신으로 2006년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로 부활, 국내 락페스티벌 중에서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그만큼 매해 참가하는 팬들도 많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레이크사이드 스테이지에는 어쿠스틱 밴드들의 서정적인 공연이 바다를 배경으로 낭만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안녕하세요, 전 서울에 사는 30대 여자 사람입니다. 매년 여름이 시작될 무렵 이미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하는, 마음만은 락커예요!" Q 몇 번째 참가인가요? 벌써 일곱번째네요. Q 나에게 락페스티벌이란? "지상낙원"이다! Q 펜타포트 락페스티벌만이 가진 매력은? 해를 거듭하며 쌓아온 행사 진행의 노하우, 그리고 아직은(!) 상업성에 크게 물들지 않은 순수함인 듯 합니다. Q 당신의 이번 페스티벌 패션은? 움직이기 쉽고 바람이 잘 통하는 원피스와 가벼운 샌들. 만약 비가 온다면 짧은 장화를 신으려고요. Q 그 밖의 준비물이 있다면? 밤 공연에 습격당할 수 있는 모기떼에 대비하여 바르는 모기약과 비올 때 입을 우비. 공연 볼 때 우산 쓰는건 뒷사람에게 자칫 민폐거든요. 위험할 수도 있고요. Q 총 예상 비용은? 티켓값 외에 교통, 숙박, 식사비로 20만 원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Q 가장 기대되는 뮤지션과 꼭 듣고 싶은 노래는? 역시 스노우 패트롤(Snow Patrol)! '체이싱 카(Chasing Cars)'는 개인적인 추억이 담긴 곡이라 꼭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Q 공연관람 외에 락페스티벌에서 기대하는 즐거움은? 역시 페스티벌의 가장 즐거운 점은 넓은 야외에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것이겠죠. 그것도 하루 종일! 밤이 되어 살짝 취한 기분으로 보는 공연도 최고랍니다. Q 락페스티벌에서의 기분 좋은 추억이 있다면? 하룻밤 캠핑존에서 묵는 친구들과 함께 놀았던 적이 있는데 밤새도록 기타 치고 놀다가 비가 와서 텐트 안으로 들어갔더니 후드득 떨어지는 빗소리가 엄청 낭만적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Q 티케팅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생각보다 여름은 짧고, 우리의 젊음도 짧습니다. 그냥 지르세요! 함께 놀아요!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2012.07.12 / 조회 17,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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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콘서트 예매 랭킹 리포트> - 2월 4주
콘서트 매진 폭풍 일으킨 라디오 헤드 전국을 넘어 전 세계 록 마니아들의 열광의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지난 주 콘서트 예매 랭킹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은 라디오 헤드의 출연 확정으로 팬들의 심장박동을 더욱 빠르게 하며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3일 할인권 ‘얼리 버드 티켓’ 매진을 기록하게 했다. 7월 27일부터 3일간 열리는 페스티벌의 티켓을 구하지 못한 사람은 3월 말에서 4월 초 예정된 2차 예매 티켓 오픈을 기다려야 할 터. 아이돌 그룹의 신화가 되고 있는 이들을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오랜만의 무대, 그룹 신화의 콘서트 이 2위를 기록했으며, 셔플 댄스를 전세계에 흩뿌린 역시 3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꾸준히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열고 있는 성남 무대가 무려 10계단이나 상승하며 4위로 진입했으며, 54년 노래 인생의 마침표를 찍고자 하는 6월 서울 무대가 5위에 올랐다. 공연 현실에서는 외롭지 않은 뮤지컬 으로 향하는 관객들의 선택이 쉬이 그치지 않을 것 같다. 지난 주까지 3주 연속 예매 랭킹 1위를 차지한 은 특히 2, 30대 여성 구매자들이 전체의 87.4%에 달해 여성 관객들에게 더 큰 환호를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난 주 랭킹 2위를 기록하며 서울 공연을 마친 은 3월 1일부터 성남을 시작으로, 3월 한 달 동안 광주와 대구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작곡가 고 이영훈의 노래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재공연이 한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조승우 공연 시작과 함께 새로운 바람을 더하고 있는 뮤지컬 는 한 주 전보다 2계단 하락, 4위에 머물었다. 장장 6개월 간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뮤지컬 가 5위를 기록한 가운데, 대구에서 공연중인 이 7위로 올라섰으며, 5~10위권에는 (5위), (8위), (9위), (10위)과 같은 대학로 롱런 공연이 자리한 것을 알 수 있다. [2012.2.20~2012.2.26 인터파크 티켓 기준]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2012.02.27 / 조회 12,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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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소극장 공연 정인의 ‘장마’
정인의 여름 소극장 공연 ‘장마’가 오는 6월 3일부터 6월 4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공연된다. 정인은 지난해 8년이라는 오랜 음악적 숙성 끝에 첫 솔로 앨범 ‘정인 From Andromeda’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실력파 여성 보컬리스트로서 국내 가요계에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한 정인은 일 년여의 작업 기간 끝에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하고, 이번 여름 정인 생애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다. 정인은 2009년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에서 콜라보레이션 상을 받았을 정도로 많은 콜라보레이션 경력과 히트곡이 많다.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함윤호 감독은 “어떤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미더라도 감동적인 무대가 될 것이다. 관객들이 쉽게 예상할 수 있는 무대보다는 더 놀랍고 음악적으로도 재미있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 중이다. 무엇을 기대해도 그 이상일 것이다”라고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정인은 감성으로 소통하는 음악치유사의 면모를 과시함과 동시에 보컬리스트로서의 끝없는 역량을 펼쳐 보이며 많은 팬층을 확보했다. 이번 공연은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만큼 목소리를 넘어 호흡 하나하나까지 관객들에게 섬세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사랑은’, ‘미워요’, ‘장마’처럼 감성적인 노래들과 함께 ‘지플라(G.Fla)’를 통해 보여줬던 펑키한 노래들까지 폭 넓은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뉴스테이지 강태영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1.04.21 / 조회 13,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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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030’ 그녀들, 이적에 열광하는 이유
자신만의 음악과 이야기만으로 2시간의 공연을 꾸려낼 수 있는 뮤지션을 만난다는 것은 이렇게 즐거운 일이다. 4년 만에 소극장 무대에 선 싱어송라이터 이적은 2011 에서 “음악의 힘은 이렇게 강하다”는 것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지난해 열린 에서 “다 함께 달리자”며 스탠딩(Standing)을 외쳤던 이적은 “시팅(Stitting) 콘서트라는 부제를 달았던 2004년 소극장 콘서트 와 비슷한 느낌” 이라며 ‘먼 길을 돌아온 뒤’, ‘미안해’, ‘회의’등 특유의 서정성을 담은 레퍼토리로 소극장 무대를 열었다. 2007 소극장 콘서트 1만 여 관객 동원, 2011 전석 매진 등 아이돌 가수 부럽지 않은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이적은 객석 반응에 따라 완급조절을 하는 융통성을 더했다. 건반, 피아노, 기타연주를 넘나들며 세션, 객석과의 호흡을 조절하는 여유로운 모습에서는 ‘무대 조율사’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서쪽숲’과 ‘이상해’를 조합한 새로운 시도, 처음에는 피아노 곡으로 만들었다는 ‘그대랑’의 피아노 버전, 긱스 활동 당시 불렀던 ‘챔프’ 라이브 버전 등 소극장에 맞춘 편곡을 통해 4년 만에 돌아온 소극장 무대를 위해 적지 않은 고민을 했다는 것을 보여줬다. 공연 예매자 비율 여성 75.5%, 2~30대 92.4%를 자랑하며 ‘2030’세대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이적의 힘은 단연 음악에 있다. 1995년 패닉을 시작으로 긱스, 카니발, 솔로활동을 펼쳐낸 이적의 공연 레퍼토리는 ‘2030’가 요구하는 감수성과 에너지를 충족시킬 수 있을 만큼 다채롭다. ‘벌레’, ‘UFO’, ‘왼손잡이’로 집결된 패닉 마니아 층을 비롯해 ‘강’, ‘기다리다’등 이적의 기타선율에 빠진 이들, 최근 무한도전에서 흘러나온 ‘같이 걸을까’를 듣고 뮤지션 이적을 재발견했다는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20곡 이상의 레퍼토리는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가수 이적의 강점이다. ‘2030 그녀들’이 열광하는 유희열의 입담에 맞서는 이적의 멘트는 공연에 유연성을 더하는 또 다른 강점이다. 이적은 건반, 피아노 사이를 오가느라 시종일관 자리에 앉아서 노래를 불렀지만 스탠딩 레퍼토리 ‘아무도’, ‘UFO’, ‘하늘을 달리다’가 흘러 나온 순간 관객들은 모두가 기립해 대형 공연장의 흥겨운 분위기를 스스로 연출했다. 공연 첫 등장 당시 깊은 인상을 남긴 세션 밴드들의 그림자 등장, ‘달팽이’,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등 묵직함과 애잔함을 더한 조명, ‘로시난테’에 맞춰 등장한 해바라기 등 스텝들의 세심한 손놀림에도 시선이 갔다. 데뷔 16주년. 1995년 패닉, 긱스, 카니발 안에서 전진하며 다채로운 색을 더한 뮤지션 이적의 매력은 라이브에서 빛을 발한다. 공연이 끝나고 난 뒤, 1995년 패닉 1집 앨범을 다시 찾게 하는 힘. 과거와 현재를 공유하게 만드는 음악의 힘은 이렇게 강하다.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낼 줄 아는 뮤지션의 힘은 이렇게 강하다. 이적은 삼성홀 공연 이후, 4월 15일부터 5월 1일까지 앵콜 무대에 오른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2011.03.18 / 조회 10,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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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3월 소극장 콘서트 개최 "이번에도 전석매진?!”
가수 이적이 3년 만에 소극장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이적의 소속사 뮤직팜측은 “4집 앨범 발매 전부터 소극장 공연과 관련된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며 “올 봄, 이적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소극장 공연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적은 지난 2007년 열렸던 대학로 소극장 공연을 통해 1만 여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지난해 6개 도시, 12회 대형전국투어 공연에서도 ‘콘서트 티켓파워 강자’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는 이적은 이번 소극장 무대에서 정규앨범 ‘사랑’의 수록곡을 비롯해 ‘다행이다’, ‘하늘을 달리다’등 대표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는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3월 15일부터 20일까지 공연한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2011.02.08 / 조회 25,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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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이병우 기타콘서트
오는 10월 3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병우의 기타콘서트’가 진행된다. 지난 2001년부터 진행된 이 제목의 콘서트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아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2010 이병우 기타콘서트’는 프로젝트 그룹 ‘어떤날’의 앨범에 담긴 곡들을 최초 연주한다. ‘오후만 있던 일요일’, ‘하늘’ 등 많은 서정적인 포크듀오 ‘어떤날’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조동익과 함께 만들었던 명곡들을 기타로 편곡해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클래식 기타 마니아들을 위한 브라질 최고의 작곡가인 빌라 로 보스의 기타 협주곡을 오케스트라와 이병우가 협연하는 무대도 마련된다. 클래식 기타의 명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화 ‘괴물’, ‘마더’, ‘왕의 남자’, ‘해운대’ 등을 통해 익숙한 이병우의 영화음악 역시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음악이 연주되는 동안 대형스크린을 통해 영화 속 주요 장면들이 파노라마처럼 흘러간다. 이병우는 기타로 할 수 있는 모든 음악을 표현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멀티 기타 플레이어다. 국내 핑거 스타일 기타리스트 1호이자 세계적인 클래식 기타리스트이기도 한 그는 클래식, 어쿠스틱, 일렉트릭 기타 연주는 물론 팝, 재즈, 블루스, 락, 발라드의 요소들을 클래식의 바탕 위에서 결합하여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독창적인 이병우 式 음악을 구현하고 있다. 뉴스테이지 최나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0.09.29 / 조회 16,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