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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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 밴드 슈퍼키드 “깨알같이 신나는 음악, 반하실 걸요?”
“삶이 우울하거나, 활력을 찾고 싶으신 분, 일상에 지쳐 에너지 좀 얻고 싶으신 분, 이런 분들에겐 특효약이죠!” 음악을 어필해 달라고 하자 장난스럽지만 어쩐지 진심이 가득 묻어나는 뉘앙스. 이들은 유쾌, 통쾌한 락음악과 쫀쫀한 재치로 일찌감치 홍대 클럽 공연을 접수한 슈퍼키드(Super Kidd)다. 보컬 허첵, 베이스 헤비포터, 드럼 슈카카, 기타 세버로 이루어진 이 4인조 밴드가 다시 앨범을 발매하며 기지개를 켜고 있다. 낯설다고? 그러나 슈퍼키드는 2004년 대학가요제 금상, 2006년 1집 발매 이후로 세 개의 정규앨범과 6개의 싱글앨범을 발표한 탄탄한 밴드. 홍대를 기반으로 인기를 얻다, 지난 2007년 ‘쇼바이벌’이란 서바이벌 방송에서 신나는 음악과 재치로 홍대 실력있는 밴드로 주목받았다. 그런 이들이 1년여 만에 싱글앨범으로 돌아왔다. 보컬 허첵의 또렷한 음색이 돋보이는 . ‘기분 좋아’ ‘렛츠 파티’는 여전히 슈퍼키드 특유의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흥겨움으로 무장했다. 허첵과 함께 보컬을 책임지던 징고의 군입대로 생긴 허전함은 위대한 탄생에서 발굴한 가수 정희주의 피처링으로 메워 색다른 매력을 뿜었다. “희주는 목소리가 풍성해서 일찍부터 눈여겨 보고 있었어요. 작년 페스티벌에서 함께 무대에 선 적이 있는데 그때 관중도 좋아하고, 저희도 무척 즐거웠죠. 허첵의 직선적인 보컬과 희주의 풍성한 보컬이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고요.”(헤비포터) 슈퍼키드의 음악은, 락밴드로서 의례 들어갈만한 힘은 쫙 빼고, 대신 신나는 흥겨움과 재치를 넣었다는 게 특징. 스스로 “유연함이 우리의 강점”이라고 할 만큼 대중이 받아들이기 쉽고 신나는 음악이 그들의 무기다. 하지만 촌천살인 가사와 뮤직비디오로는 그들의 마냥 단순한 락밴드는 아님을 알 수 있다. 밴드명부터 범상치 않다. “우리 음악은 직설적인 면도 있지만 블랙코미디 같은 가사도 많아요. 음악도 재미있게, 사람도 재미있게. 하지만 역설적이게. 그래서 슈퍼키드(Super Kidd), 슈퍼농담이란 뜻이에요. 다르게 말하면 초구라?(웃음).”(허첵) 멤버들의 예명도 모두 생각해서(?) 지은 것이다. 2004년 대학가요제부터 사용한 팀명 ‘허니첵스’의 줄인말, ‘허첵’부터, 헤리포터와 비슷한 안경을 쓴다는 이유로 붙여진 ‘헤비포터’, 원래 세션멤버라는 뜻이었지만 지금은 새멤버란 뜻인 ‘세버’까지 하나하나 기억하기 쉽게 지었다. 다만 드러머 슈카카만이 그 이름의 유래을 할 수 없다고. “슈카카는 저희 기획사 사장님이자 자우림 드러머인 구태훈 사장님이 잠시 슈퍼키드 드럼을 맡아주셨을 때 쓰던 이름이에요. 그런데 그 뜻을 아무도 모르는 거 있죠(웃음).”(슈카카) 지난 2004년 경북대-아주대 연합의 허첵과 니스(징고)의 2인조 그룹 ‘허니첵스’로부터 출발해 오늘날까지 8년 이상 사랑 받은 락그룹. 스스로도 “우리와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친구들이 지금은 대부분 다른 일을 하니, 그런 부분에서는 굉장히 감사하다”고 말한다. “저희는 락커의 이미지가 없지는 않지만 엔터테이너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유연성 있는 사고가 우리의 경쟁력이거든요. 어느 곳에다 던져봐도 생존할 수 있으니까(웃음).”(세버) 오디션 프로그램이 유행하면서 밴드에 대한 선입견이 점점 없어지는 것도 반갑다. “저희가 초창기 활동할 때만 해도 밴드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는 않았어요. 질이 좋지 않은 애들, 술이나 먹는 애들. 그런데 저희 팀 중에 술 먹는 멤버가 없거든요. 하하. 1집을 냈을 땐 카우치 사건(생방송 중 노출 사고)이 일어나서 락밴드에 대한 선입견도 강했어요. 운 좋게 공중파 프로그램에 나가면서 대중들이, 저렇게 재미있는 애들이 있구나, 이런 시선이 생겼죠. 저희도 미디어에 나가서 우리 노래를 들려줄 수 있는 게 행복하는 걸 알았고요. 결국은 유연성, 그런 마인드가 우리를 오늘날까지 있게 한 원동력 같아요.”(헤비포터) 슈퍼키드는 오는 2월 10일부터 열리는 록페스트벌 ‘투데이익스프레스’에서 몽니, 브로콜리너마저, 울라라세션, 크라잉넛, 투개월 등과 함께 라이브 무대를 갖는다. “우리 밴드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며 자신만만. 마지막 하고 싶은 말이 뭐냐고 묻자, 처음과는 다르게 진지한 답이 돌아온다. “가수의 생명은 길이 남을 히트곡이죠. 전 국민이 모두 알만한 노래를 언젠가는 꼭 선보일 겁니다.”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사진: 배경훈 (Mr.Hodol@Mr-Hodol.com)
2012.02.08 / 조회 1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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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감성 프로젝트 시즌 1, Blooming Spring Days
공연 ‘춘추감성 프로젝트 시즌 1, Blooming Spring Days’가 3월 3일부터 3월 18일까지 매주 주말 저녁 6시 강동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칵스, 몽니, 윈디시티, 킹스턴루디스카, 데이브레이크, 글렌체크, 더 문샤이너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안녕바다, 블랙백, The Finnn, 그리고 소란 등 총 12팀의 밴드가 출연한다. 이들은 하루에 두 팀씩, 각 50분간 연이어 무대에 오른다. ‘춘추감성 프로젝트’는 타이틀과 같이 봄, 가을 시즌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 1의 콘셉트는 이른 3월 봄을 맞아 떠나는 음악 소풍이다. 시즌 2는 올해 가을에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3주간 6회 연속으로 이뤄지는 특성을 살려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만사형통’ 패키지는 12만원(정액 18만원)으로 6회 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입춘대길’ 패키지는 5만원(정액 6만원)으로 2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민아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2.02.06 / 조회 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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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칠 수 없네, 뮤직페스티벌 ‘TODAY EXPRESS’ 공연
거품을 뺀 뮤직페스티벌, 파격적인 자유이용권 티켓 시스템, 날짜 별 티켓 양도 등 ‘신개념 페스티벌’을 자청하는 뮤직 페스티벌 ‘TODAY EXPRESS’가 오는 2월 찾아온다. 2012년 첫 뮤직 페스티벌로 찾아오는 ‘TODAY EXPRESS’은 “오늘을 화끈하게 즐기자”는 컨셉으로 기획된 음악축제로 2주에 걸쳐 총 27개팀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국민 펑크 밴드로 꼽히는 노브레인, 크라잉넛과 함께 브로콜리 너마저, 몽니, 갤럭시 익스프레스, ‘슈퍼스타K’ 울랄라세션, 투개월 등이 참여한다. ‘TODAY EXPRESS’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음악 외적인 거품을 완벽히 제거하고 온전히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음악 페스티벌” 이라고 소개하며 “모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3일권 패스 티켓 가격이 5만 5천원이다, 다른 콘서트 무대의 가격과 비교한다면 파격적인 티켓 가격 정책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3일권 티켓을 양도 가능토록 하는 등 자유로운 티켓시스템으로 관객들의 만족을 높일 생각” 이라고 전했다. 펑크, 모던락, 힙합, 일렉트로닉록 등 다양한 음악을 만날 수 있는 ‘TODAY EXPRESS’는 오는 2월 10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2012.01.25 / 조회 1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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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 오브 서울, “페스티벌 오아시스로 가자!”
서울특별시, 이 특별한 도시에서 탈출하고 싶어요! 땅 한 번 바라보고, 하늘 한 번 바라볼 수 있는 그런 평범한 하루를 자신에게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르는 낯선 남자의 등짝에 얼굴을 파묻어야 하는 빠듯한 출, 퇴근길에서 벗어나 자연과 여흥이 있는 그곳으로 떠나보자. 1박 2일이라면 금상첨화, 당일치기라도 충분하다. “가자! 페스티벌 오아시스로!” ‘레인보우’라는 타이틀만큼 다채로운 색채를 자랑하는 뮤직페스티벌이 등장했다.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춘천시 남이섬에서 열린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매력이다. “히피족들의 즐거운 놀이터”를 외치는 2011 에는 케이티 턴스털, 강산에, YB, 장재인, 노리플라이등이 출연한다. 브라이엔 맥나이트와 김범수가 함께하는 듀엣 무대는 이번 페스티벌이 준비한 비장의 무기다. 땅콩보트, 웨이크 보드, 수상스키 등 남이섬 수상레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음악, 즐거움, 젊음. 푸른 산과 시원한 계곡이 있는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 또 큰 상이 차려졌다. 국내 록 마니아들의 넘버 원 페스티벌로 꼽히는 국내외 최정상 뮤지션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영국 역사상 가장 빨리 판매된 데뷔 앨범’ 기록을 세우며 평단과 음악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악틱몽키즈, 재결성 후 첫 내한무대에 오르는 스웨이드, CSS 등 해외파 뮤지션과 자우림, 몽니, 국가스텐, 10cm등이 출연한다. 스타일과 장르를 넘어섰다. 올 여름 록페스티벌 가운데 가장 다채로운 라인업을 자랑하는 라인업 명단에는 뉴메탈의 지존 콘, 영국 댄스팝 듀오 팅팅스, 대한민국 레전드 밴드 부활, 더 긱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무대를 계기로 마니아들의 기호에 집중했던 하드코어적 성격에서 벗어나 “음악축제”에 근접한 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그렇고 그런’ 재공연 무대 덕분에 ‘뮤지컬 갱년기’에 빠진 당신이라면, 을 놓치지 말자. 국내최초, 아시아 유일의 뮤지컬 전문축제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에서는 국내외 공식초청작 7편, 창작지원작 3편 등 다채로운 공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공연일정 I Got Fired (미국, 7.7~7.10, 대구오페라하우스) 사랑해, 테레사 (중국, 폐막작, 7.7~7.9, 대구 계명아트센터) At HOME (프랑스, 7.2~7.3, 봉산문화회관) 1224 (7.7~7.10, 하모니아아트홀) 식구를 찾아서 (7.1~7.3, 문화예술극장 CT) 키네마보이즈 (7.9~7.10, 문화예술극장 CT) 한 여름에 찾아 드는 클래식 거장의 선율. 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음악제의 주제는 “ILLUMINATION - 빛이 되어”. 정명화와 함께 의 예술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6년 만에 고국의 실내악 무대에 오른다. 세계적 클라리넷 연주자 리차트 스톨츠만, 비올라 로버트 디아즈, 첼로 정명화 등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준비한 실내악과 협주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자연, 인간, 연극. 1989년 시작된 는 국내 대표 극단들과 함께 해외 극단들의 활발한 참가로 풍성함을 갖춘 국내 대표 연극제다. ‘낮에는 산과 계곡에서 휴식을, 밤에는 야외극장에서 환상적인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에서는 29편의 국내작, 8편의 해외작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공연일정극단 목화 (7.29~7.30)극단 여행자 (7.30~7.31)연희단 거리패 (8.8~8.10)기타 중국, 인도, 슬로바키아, 네덜란드, 벨기에 참가작 긴 말, 필요 없다. 부산 삼락강변공원으로 가자. 즐기자. 왜? 무료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의 모토는 “연극은 연극이다”이다. 2001년 이윤택과 연희단거리패가 몇몇의 젊은 연출가들과 대학 연극을 중심으로 시작된 는 작가, 배우, 연출가, 무대예술가들의 발굴장으로도 알려져 있다. 지난 3회 때부터 독일, 일본, 미국, 영국 등 해외 연극, 무용팀의 참가가 이루어지면서 국제공연예술축제로의 성격을 구축했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사진: 각 홈페이지, CJ E&M 디자인: 이주영
2011.06.27 / 조회 13,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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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에서 새로운 페스티벌이 시작 된다!
2011년, 페스티벌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아웃도어 뮤직페스티벌 ‘레인보우 페스티벌 2011(RAINBOW FESTIVAL 2011)’이 7월 2일과 3일 남이섬에서 펼쳐진다. 페스티벌 측은 “라인업을 떠나 진정한 의미를 가진 축제의 장으로서 감각적이고 감성적인 콘텐츠들과 여러 이벤트로 새로운 놀이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정 장르의 음악페스티벌로 규정하지 않고 감성을 두드리는 살아있는 음악을 들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지난 5일 14팀의 국내 아티스트가 발표됐으며 이어 4월 20일, 홈페이지(http://www.rainbowfestival.co.kr)를 통해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해외아티스트 브라이언 맥나이트(Brian Kelly McKnight), 케이티 턴스털(Kate Tunstall)과 국내 아티스트 이바디, 9와 숫자들을 포함한 총 4팀이 새롭게 합류했다. 무엇보다 2차 공개된 아티스트 중에는 브라이언 맥나이트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그래미상 R&B남자 보컬 퍼포먼스 부분에서 10차례 이상 노미네이트되며 전 세계 2,00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 기록을 보유한 그는 ‘R&B의 살아있는 전설’,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 등의 수식어와 함께 진정한 R&B 뮤지션으로 명성을 쌓아 가고 있다. 작년 내한 시 함께 하지 못했던 팬들은 처음으로 국내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브라이언 맥나이트의 공연 소식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첫 내한공연 무대로 ‘레인보우 페스티벌 2011’을 선택한 케이티 턴스털(Kate Tunstall)도 화제다. 그녀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그레이 아나토미’ 등 각종 영화, 드라마뿐만 아니라 국내의 통신사 CF음악으로도 익숙한 아티스트다. ‘서든리 아이 시(Suddenly I See)’가 포함된 그녀의 2005년 데뷔앨범 ‘아이 투 더 텔레스코프(Eye To The Telescope)’는 미국에서 100만장을 넘는 판매 기록을 세웠고, 2006년 영국 BRIT AWARDS에서 3부문에 노미네이트, ‘Best British Female Solo Artist’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겨 준 바 있다. 국내 라인업으로는 클래지콰이의 호란이 일렉트로닉한 음색을 벗어 던지고 거정, 저스틴과 함께 팀을 이룬 이바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기반으로 재기 발랄한 가사와 서정성 짙은 멜로디를 선보이고 있는 밴드 9와 숫자들의 무대가 마련돼 페스티벌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출연진으로는 추가 공개된 브라이언 맥나이트, 케이티 턴스털, 이바디, 9와 숫자들을 비롯해 노리플라이, 데이브레이크, 라즈베리 필드, 루싸이트 토끼, 몽니, 박경환(ex. 재주소년), 소규모아카시아밴드, 옥상달빛, 장재인, 한희정, 아스트로보이즈(Astrovoize), DJ CONAN, 이디오테입(IDEOTAPE), 칵스(The Koxx), 솔스케이프(SOULSCAPE), YB, 10cm 등이 있다. ‘레인보우 페스티벌 2011’의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인터파크티켓 http://ticket.interpark.com/ 문의: 1544-1555 ). 뉴스테이지 이영경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1.04.20 / 조회 1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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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랭킹 1위, 지산의 힘!
콘서트 주간 예매 랭킹 시작됐다, ! 랭킹 1위 느껴라, 자유를. 뜨거운 젊음을. 자연에서 만나는 젊음, 음악, 자유 이 티켓오픈과 동시에 랭킹 1위를 기록하며 화려한 컴백 소식을 알렸다. 티켓오픈과 동시에 발표된 1차 라인업에는 홍대 씬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10cm, 아마두 앤 마리암, 아폴로 18, 크래쉬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11 은 오는 7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열린다. 대학로 소극장으로 돌아온 웃기는 두 남자, 컬투의 파워도 뜨겁다. ‘관객과 더 가까이’를 외친 컬투의 소극장 공연에는 매회 마다 여성우대석, 남성우대석, 나홀로석 등 한정판매로 준비된 맞춤형 객석에 맞는 다양한 코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대학로 소극장공연은 7월 3일까지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1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가을, 내한소식만으로 국내 팬들을 설레게 했던 키스 자렛의 감동이 다시 한 번 찾아온다. 8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키스자렛의 솔로 콘서트는 랭킹 3위를 기록했다. ‘노래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 이적의 앵콜 무대 가 4위에 자리했고 그래미 어워즈 3관왕을 기록한 뜨거운 그룹, 서울 무대가 그 뒤를 이었다. 공연의 아쉬움을 달래줄 엔니오 모리꼬네 내한공연, 무대가 10위를 차지하며 랭킹을 마무리했다. 공연 주간 예매 랭킹 뜨겁게 울려 퍼지는, 故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의 힘으로 중장년 관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는 파워가 연일 계속 되고 있다. 는 이번 주말 서울공연 폐막 이후 4월 29일부터 대구공연(7위)을 시작할 예정이다. 2011 조승우 마지막 지킬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6차 티켓오픈을 열었던 가 2위에 자리했다. 김동완, 최재웅, 조정석, 김재욱 등 4인의 헤드윅을 만날 수 있는 2011 이 3위를 차지했고, 이번 주 개막을 앞두고 있는 태양의 서커스 세 번째 무대 가 랭킹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3월 개막 이후, 꾸준한 순항을 달리고 있는 가 5위, 중년 여성 관객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가 8위를 차지했다. 대학로 오픈런 연극으로 자리잡은 드라컬, 가 10위에 이름을 올린 점도 눈에 띈다. [인터파크 티켓 판매 기준 : 2011.3.28~4.3]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2011.04.04 / 조회 14,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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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즐겨라! ‘지산밸리록페스티벌 2010’
‘지산밸리록페스티벌 2010’이 7월 30일 금요일 ‘지산 포레스트 스키 리조트’에서 시작됐다. 세계 최고의 무대 중 하나인 ‘빅탑 스테이지’, 세컨 스테이지로 사용되는 ‘그린 스테이지’, 디제이 전용 ‘일렉트릭 스테이지’ 등에서 펼쳐지는 각국 아티스트들의 공연은 3일 간 쉴 새 없이 관객들의 몸과 마음을 뜨겁게 할 것이다. 이른 오전부터 몰려들기 시작한 관객들은 입구를 지나 각기 원하는 공연을 보기 위해 ‘빅탑 스테이지’와 ‘그린 스테이지’를 오고 갔다. 홍대 인디 밴드 ‘국카스텐’을 처음으로 메인 스테이지인 ‘빅탑 스테이지’의 공연이 시작됐다. 거대한 규모와 몸을 울리는 사운드에 넋이 나갈 쯤, 이제는 록 페스티벌에서 빠지면 서운한 밴드 ‘국카스텐’이 첫 무대를 열었다. 첫 순서임에도 열광의 무대를 보여준 ‘국카스텐’과 폭발적인 환호를 보내준 관객 모두 멋지긴 마찬가지. ‘빅탑 스테이지’에서는 앞으로 ‘벨 앤 세바스챤’을 필두로 ‘매시브 어택’, ‘펫 샵 보이스’, ‘뮤즈’ 등의 공연이 이어질 것이다. ‘국카스텐’의 무대가 끝날 무렵, ‘그린 스테이지’에서는 쿨한 밴드 ‘슈가 도넛’의 공연이 시작됐다. ‘국카스텐’이 대책 없이 달렸다면, ‘슈가 도넛’은 그에 비해 부드러운 공연을 선보였다. ‘그린 스테이지’의 규모 상 ‘빅탑 스테이지’보다는 적은 수의 관객이 몰렸지만, 그 반응만큼은 메인 스테이지 못지않게 뜨거웠다. 작년 홍대 인디 씬을 뜨겁게 달궜던 ‘브로콜리 너마저’, 감각적이며 뛰어난 음악성을 선보인 ‘다이앤 버치’, 부드러운 음색의 ‘코린 베일리 래’ 등이 공연을 펼칠 ‘그린 스테이지’는 점점 더 그 크기가 작게 느껴질 것이다. 그 외에도 신인들을 위한 ‘엠넷 오픈 스테이지’에서는 ‘THE KOXX’, ‘바닐라 시티’ 밴드 등이 공연을 선보이며, 국내 유명 뮤지션들의 ‘비틀스’, ‘밥 말리’, ‘비치 보이스’ 등의 커버 밴드 공연 역시 진행될 예정이다. ‘지산밸리록페스티벌’에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 바로 먹거리이다. 케밥, 핫도그, 김치말이 국수 등 다양한 국적의 음식들과 뜨거운 햇살을 달래줄 음료와 주류들이 가득하다. 가격은 2000원에서 8000원까지 각양각색. 입구에서 구입한 쿠폰을 가지고 공연 중간 중간 언제든지 즐길 수 있다. 록 페스티벌에서 또 하나의 진미를 찾자면 바로 캠핑.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은 ‘GO ROCK, GO GREEN’이라는 표어에 어울리는 캠핑장을 제공했다. ‘자연을 벗 삼아’라는 말이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 ‘지산 포레스트 스키 리조트’ 곳곳에는 공연과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아 온 관객들의 텐트가 자연과 조화롭게 설치되어 있다. 이박 삼일의 기간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즐길 준비가 되어 있는 관객들의 피로를 달래줄 캠핑장에는 샤워실과 화장실이 모자람 없이 준비되어 있다. 텐트 역시 대여를 해주니, 몸만 와서 즐겨도 될 듯하다. 뜨거운 햇살의 열기와 신나는 공연에 땀범벅이 된 관객들, 그러나 그들은 지치지 않고 지산의 3일을 책임질 것이다. 공연은 관객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니까. 글, 사진_뉴스테이지 박기현 (backgugo@naver.com)
2010.08.02 / 조회 1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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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밸리록페스티벌 2010’의 숨은 진주를 찾아라
뮤직 엔터테인먼트 기업 엠넷미디어(대표 박광원)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음악 축제 ‘지산밸리록페스티벌 2010’이 7월 30일, 드디어 시작됐다. 올해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은 뮤즈, 매시브어택, 팻샵 보이즈 등 최고의 라인업을 자랑한다. 이미 이들 헤드라이너 중심으로 많은 관심이 가고 있지만 사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눈여겨봐야 할 아티스트들은 따로 있다. 국내에 처음으로 방한하는 코린 배일리 래와 다이앤 버치를 시작으로 뱀파이어 위크앤드, 쿨라 쉐이커, 뮤트매스, 토(toe) 등이 바로 이번 페스티벌의 또 다른 주인공들.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코린 배이리 래는 국내 유명 CF 삽입곡인 ‘Put Your Records On’으로 알려졌다. 코린 배이리 래는 첫 솔로 정규음반 ‘Corine Bailey Rae’를 영국 차트 1위에 올릴 정도로 음악적인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신비로움과 부드러움이 함께 곁들어진 보이스로 전 세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코린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기존과는 달리 밴드 위주의 음악들을 준비 중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코린과 마찬가지로 싱어송라이터인 다이앤버치는 세련된 외모와 함께 섬세한 음악을 자랑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국내 팬들에게 처음 인사하는 다이앤버치는 그녀만의 감미로운 음악세계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뱀파이어위크앤드는 올해 초 선보인 두 번째 음반 ‘Contra’를 통해 美 레이디 가가, 수잔 보일 등을 누르고 빌보드차트 1위의 영광을 안은바 있다. 한편, 그래미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는 미국 출신의 록 밴드 뮤트 매스 역시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영화 ‘트와일라잇(Twilight)’의 삽입곡 ‘Spotlight’로 젊은 층들에게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으며, 이번 페스티벌에서 가장 ‘핫’한 밴드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주목할 만한 또 다른 밴드는 국내 최고의 헤비메탈 밴드로 손꼽히는 크래쉬. 크래쉬는 그린 스테이지에서 ‘Crazy For Crash’라는 헤비 사운드 코너을 이끌며 김바다, 피아, 아폴로 18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처음으로 빅탑 같은 대형 무대에 서는 킹스턴루디스카 등의 모습도 준비돼 있다. 이밖에 국내외 유명 밴드를 그대로 따라 한 카피밴드를 비롯해 트리뷰트 밴드, 프로젝트 밴드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비틀즈 카피밴드인 ‘더 타틀스’는 전 레논(와이낫의 멤버 전상규)과 조지 중엽(장기하와 얼굴들의 정중엽) 등 총 4명이 비틀즈로 분하여 이들의 음악과 행동, 연주기법까지 똑같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서 특별히 결성된 한국의 비치보이스 트리뷰트 밴드 ‘둔치 보이스’, 프로젝트 그룹 ‘BOB MARLEY & 반말한거 왜 일렀어’, 70년대 당시의 디바인 김추자의 트리뷰트 밴드 ‘춤추자’, 데프톤스 커버밴드 ‘DEFTUNES’ 등 그 이름만 들어도 기대가 되는 특별한 밴드들의 무대가 마련된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에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페스티벌 프로그램북과 한정판 CD를 출시, 현장에서 판매한다. 프로그램북은 국내 유명 필진이 참여해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아티스트 리뷰 및 각종 정보를 넣었으며 페스티벌 맵과 각 무대 별 공연 스케줄표,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소개 등이 포함돼 있다. 한정판 CD는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대표 곡들을 중심으로 쿨라 쉐이커, 이승열, 장기하와 얼굴들, 피아, 아폴로18 등 총 13곡과 보너스트랙 1곡으로 구성돼 있다. ‘지산밸리록 페스티벌 2010’은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경기도 이천시 지산 포레스트 스키 리조트에서 펼쳐진다. 티켓 가격은 1일 권 99,000원, 2일 권 143,000원, 3일 권 176,000원, 캠핑 권 15,000원이며 예매는 엠넷닷컴 지산밸리록 페스티벌 페이지(http://event.mnet.com/jisan), 인터파크(1544-1555), 옥션티켓(1566-1369), 예스24(1544-6399), G마켓(1566-5702)을 통해 가능하다.뉴스테이지 이영경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0.07.30 / 조회 20,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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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첫 내한공연! 코린 베일리 래
특유의 감성과 목소리로 ‘감성터치 싱어송라이터’로 불리는 영국 출신 여가수 코린 베일리 래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리는 무대에 오른다. ‘라이크 어 스타(Like A Star)’, ‘풋 유어 레코즈 온(Put Your Records On)’등 얼굴보다 목소리가 더 친근한 여가수, 코린 베일리 래를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만나봤다. 을 통해 첫 내한공연 무대에 서게 됐다. 리즈(Leeds)에 살고 있는 한국 사람들을 만난 적은 있지만, 한국에 직접 가 본적은 한 번도 없어서 기태다 크다. 특히 한국 관객들이 어떤 모습일지, 관객들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다. 이번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끝나서 한국에서 단독 공연도 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가수 입장에서, 록 페스티벌 무대의 매력은 무엇인가. 얼마 전 영국의 무대에 올랐었다. 모든 것이 인상적이었다. 공연을 보는 사람들은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음악에 집중했다. 진정한 자유로운 페스티벌의 느낌이었다. 그 와중에도 사람들 사이에 유대감이 느껴졌다. ‘나눔’ 과 ‘공동체’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음악을 들으며 그들만의 시간을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굉장하지 않은가? 좋은 록 페스티벌이라면 당연히 멋진 밴드가 나와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런 ‘공동체’ 정신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마음을 열고 즐길 수 있는 그런 분위기가 저절로 만들어지는 페스티벌. 한국에서의 공연도 그럴 것이라 기대된다! 최근 앨범 ‘The Sea’를 준비하고 발표하는 과정에서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남편 제이슨 래의 죽음)를 겪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앨범의 노래를 들으면서 ‘치유’의 느낌이 난다고 하더라. 개인적인 경험에서 우러나온 감성에서 나오는 공명인 것 같다. 여러 변화를 겪으면서 2집에서는 더 강하고 감성이 극대화된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 하나의 장르나 하나의 범주에 머무르기 보다는 계속 발전하고 싶었기에 좀더 강하고 노이즈가 강한 악기를 사용하고 가사도 문학적이고 시적인 은유가 많이 들어갔다. 온전히 나의 힘으로 만든 ‘스스로에 대한 표현’ 이 담긴 이번 앨범은 그래서 모든 것이 진실된 앨범이다. 음악을 만들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음악을 만들 때면 대부분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다. 가상의 이야기를 만들어서 들려주는 것은 여전히 어색하다. 앨범을 직접 프로듀싱한 것도 나의 경험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서다. 노래에 ‘진실됨’을 담는 것은 그래서 아주 중요하다. 내 머리 속에, 가슴속에 있는 것을 표현했을 경우에만 무대에서 자유롭게 노래 할 수 있으니까. 연기하는 것은 어설프지만 표현하고 이야기 하는 것은 자신 있다. 그게 바로 음악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다. 코린 베일리 래의 매력은 무엇일까?여성 싱어송라이터의 경우 특유의 감성적이고 솔직한 면이 대중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것 같다. 내 음악을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도 그 ‘솔직한 리얼함’이 아닐까. 직접 곡을 쓰고 공동 프로듀서에 참여하면서 내 감성을 다른 사람의 손을 통하지 않고 전할 수 있게 되었고, 나만의 ‘소박함’ 과 ‘진실함’을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사람들이 그 진실성을 알아주는 것 아닐까 생각된다. 에서는 어떤 공연을 펼칠 예정인가. 록 페스티벌임을 고려해서 평소보다 좀 더 밴드 위주의 헤비한 음악 선곡을 준비하고 있다. 관객들이 코린 베일리 하면 떠오르는 그런 감성 이외의 것들도 말이다. 기대하지 않았던 음악일지도 모르지만, 좋아할 것이다. 우리의 음악으로 인해 관객 모두가 신나고, 함께 즐기고, 함께 따라 부르는 진정한 페스티벌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또한 우리 음악을 처음으로 한국 관객에게 선보이는 것 이니만큼 서로 잘 맞았으면 좋겠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사진: 나인팩토리 제공
2010.07.12 / 조회 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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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Go Rock, Go Green”
“Go Rock, Go Green” 지난 해, 단 한 번의 공연으로 대한민국 록 페스티벌의 한 축으로 떠오른 의 두 번째 무대가 찾아온다. ‘지산밸리’는 을 공동 진행했던 공연 기획사 옐로우나인이 2009년 첫 선을 보인 록 페스티벌로, 기획사의 해외 뮤지션 섭외력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라인업과, 사전 기획력이 호평을 받으며 5만여 명 관중들의 호응을 얻었던 축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기도 이천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열린다. ★ Go Rock! 빅탑 스테이지 One_7월 30일(금)/ 매시브어택(MASSINE ATTACK) 1988년 영국에서 결성된 트립합 밴드 매시브어택은 힙합, 레게, 소울, 록등 다양한 음악스타일과 소울풀한 멜로디, 사운드 이펙트, 샘플링 등을 이용한 음울한 관능미를 뽐낸다. 1991년, 첫 정규앨범 ‘Blue Lines’ 수록곡 ‘Unifinish Sympathy’가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며 ‘트립합’(덥, 레게, 힙합의 변용) 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낸 그들은 1999년, 멤버 앤디 ‘머시룸’ 바울스(Andy ‘Mushroom’ Vowles)가 팀을 떠나면서 로버트 ‘3D’ 델 나자(Robert “3D” Del Naja)와 그랜트 ‘대디 G’ 마셜(Grant “Daddy G” Marshall)의 듀오 체제로 활동하고 있다. 헤드라이너로 출연했던 그들은 지난 2010년 3월, 7년 만에 ‘Heligoland’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빅탑 스테이지 Two_7월 31일(토)/ 펫 샵 보이즈(Pet Shop Boys) 1981년에 결성된 펫샵보이즈는 닐 테넌트(보컬), 크리스 로우(DJ)에 의해 결성된 2인조 일렉트로닉, 신스 팝 밴드다. 월드컵 응원가 ‘다대송(다같이 대한민국)’의 원곡이라 할 수 있는 ‘GO west’(리메이크)가 실린 ‘Vary’ 앨범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다. ‘Go west’의 원곡을 부른 빌리지 피플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그들은, 빌리지 피플과 함께 대표적인 게이밴드로 분류된다. 펫샵보이즈 특유의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갸날픈 미성의 목소리로도 잘알려진 그들은 1987년 BPI 어워즈 최우수 싱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뮤지컬 사운드트랙, ‘전함 포템킨’ 영화 사운드 트랙제작에도 참여했다. 2006 ‘Fundamental’, 2009 ‘Yes’ 앨범을 발매하며 각종 라이브무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빅탑 스테이지 Three_8월 1일(일) / 뮤즈(Muse) 1994년 영국에서 결성된 브릿팝 밴드 뮤즈는 매튜벨라미(보컬), 크리스 볼첸홈(베이스, 키보드, 보컬), 도미닉 하워드(드럼)가 뭉친 삼인조 밴드다. 브릿팝에 하드 록을 접목시킨 사운드로 이름을 알린 뮤즈는 2007년 NME 영국 최우수 밴드 상, 2008년 NME 최고 라이브 상을 수상했다. 2009년 새 앨범 ‘The Resistance’로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 21개국 아이튠스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국내에서도 2009년 발매한 팝 앨범(단일) 중 최단기간 최대 판매고를 달성하며 플래티넘 기록(일주일 만에 1만장 판매)을 세웠었다. 2007년 3월 첫 내한공연, 2007년 7월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이어 2010년 1월, 세 번째 내한공연 무대에 올랐었다. ** 출처: 홈페이지. 출연 일정 변동 가능★ Go Green! ‘초록색 스키장’에서 펼쳐지는 ‘지산밸리’ 을 외치며 자연친화적 록 페스티벌을 자처한다. 잔디밭 위에서 즐기는 ‘피크닉형 축제’인 ‘지산밸리’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초록빛 자연 속 뜨거운 록의 함성”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취사금지 공연장 뿐만 아니라 캠핑존을 포함한 행사장 전체 안에서 취사는 절대 불가! 불사를 수 있는 건 당신의 열정 뿐. 잔디와 나무는 태우지 말자. * 아름다운 흡연문화 흡연구역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행사장내에서는 성인 인증 팔찌를 확인 받고 술, 담배를 구입할 수도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깨알같이 모인 슬램존에서 흡연을 피는 경거망동은 삼가 하자. * 대중교통 이용 자연친화를 외치는 록 페스티벌을 매연을 내뿜는 자동차로 얼룩지게 하지 말자. 주차장도 협소하다고 하니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서 출발하는 지산행 단체 버스를 이용하는 센스를 발휘하는 것도 좋을 듯. [버스예약: http://www.valleyrockfestival.com/2010/ticket/bus.html] 은 7월 30일(금)부터 8월 1일(일)까지 삼일 간 열린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사진: 옐로우나인 제공
2010.06.23 / 조회 1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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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樂이다!” <2010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의 2010년 버전이 오는 7월 30일부터 경기도 이천 지산 포레스트 스키 리조트에서 열린다. ‘자연친화적 록 페스티벌’을 표방하고 있는 은 탄탄한 라인업으로 과 함께 록 마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대표 록 페스티벌이다. 뮤즈, 매시브어택 등 실력파 해외 뮤지션 출연 확정 소식이 알려진 지난 3월에는 1차 티켓 예매 분 3000장이 발매 7분 만에 매진되는 위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번 무대에는 뮤즈, 매시브어택, 뱀파이어 위켄드, 코린 베일리 래를 비롯한 해외파 뮤지션과 한국 로큰롤의 선두주자 문샤이너스, 대한민국 인디 록 1세대 3호선 버터플라이, 유앤 미 블루의 이승열 등이 출연한다. 이 밖에도 올해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신인’ ‘최우수 록(노래)’ 부문을 수상한 국카스텐, 인디와 메이저의 연결고리 여성 싱어송라이터 타루,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출신 재주소년 등 실력파 신예 뮤지션들도 출연을 확정했다.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캠핑권 등 다양한 패키지 티켓을 준비하고 있는 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박 4일간 펼쳐진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2010.05.19 / 조회 22,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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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밸리 록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과 함께 한국 록 페스티벌의 양대 축으로 불리는 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오는 7월 30일 시작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지난 1월 열린 내한 공연에서 올림픽 체조경기장을 매진 시키는 저력을 보여줬던 ‘뮤즈’와 음울한 관능미와 최면에 걸린 듯한 몽환적인 사운드의 트립합 창시자 ‘매시브 어택’, 스코틀랜드 출신 인디 팝 그룹 ‘벨앤 세바스찬’등 해외밴드가 참여한다. 국내 라인업으로는 ‘문샤이너스’, ‘스키조’, 성기완과 남상아가 이끄는 ‘3호선 버터플라이’, 유앤미블루의 ‘이승열‘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3월 23일 오후 5시 티켓오픈을 시작하는 은 오는 7월 30일(금)~8월 1일 (일), 3박 4일간 경기도 이천시 지산 포레스트 스키 리조트에서 펼쳐진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사진제공: 나인 팩토리
2010.03.16 / 조회 2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