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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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요제 부활 꿈꾼다…<2013 대학가요제 포에버> 콘서트 개최
신해철·노사연·유열 등 인기가수들이 대학가요제의 부활을 기원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5일,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대학가요제에 참가했던 역대 수상자들이 모여 '대학가요제 동창회'(이하 대가회)의 설립과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제 1회 수상자인 샌드페블즈의 여병섭을 비롯해 노사연·김학래·유열·신해철·이상미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24~26일 3일간 라는 제목 아래 콘서트를 열고 이후 대학가요제 부활을 위한 여러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왼쪽부터)노사연, 유열, 신해철폐지 소식에 다 모였다…이들이 대학가요제 부활을 꿈꾸는 이유는 대가회는 MBC가 지난 6월 대학가요제를 폐지한 것을 계기로 결성됐다. 1990년대 초 대학가요제 출신들이 만든 '노래사랑회'를 전신으로 새롭게 구성된 대가회는 명예회장, 집행위원장, 기획팀장, 홍보팀장 등 조직체계를 구성하고 대학가요제 부활을 위한 여러 사업을 구상 중이다. 대가회 회원들은 이날 36년의 역사를 가진 대학가요제가 부활돼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2회에 출전했던 노사연은 "제가 대학가요제 출신이어서 37년째 건강한 음악생활을 하고 잘 자라왔다고 생각한다"며 "문화는 없애기는 쉬워도 지켜내는 것은 어렵다. 대학가요제의 가치가 한 순간의 시청률이나 제작비 문제로 없어진다는 것이 너무 섭섭하다"고 말했다. 김학래는 대학가요제가 청년 정신문화의 산실로서 기능해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대학가요제는 당시 기존 가요계에서 느낄 수 없었던 창조성과 시대정신을 던져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런 문화자산의 명맥이 끊기게 돼 다시 뭉친 것"이라며 대학가요제 폐지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11회에 참가했던 작품하나의 김정아는 "요즘 나오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과연 36년간 지속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대학가요제의 역사적 가치를 강조하며 "대학가요제 부활을 통해 넓게는 청장년층의 문화 살리기 운동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옛 멤버 그대로 뭉친다, 콘서트 대가회는 이러한 뜻을 모아 첫 사업으로 10월 24일부터 3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에는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회원들 외에도 에밀레·권인하·우순실·박칼린·배기성·랄라스윗 등 30여 팀이 옛 멤버 그대로 참여한다. 전원이 무료로 출연하며, 수익금은 청년 문화사업에 쓸 계획이다. 대가회 집행위원장을 맡은 유열은 "우리 공연에서 중요한 단어는 '가치'와 '질'이 될 것"이라며 "암투병 중이거나 미국에 거주하는 분들도 모두 모였다. 강승원·강헌·이종일 음악감독이 공연기획에 참여해 감동을 줄 수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가회가 콘서트 이후 어떤 방법으로 다시 대학가요제를 활성화시킬지 궁금증을 모은다. "대학가요제는 대학생들에게 가수가 될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니다. 대학생들이 노동자 문제, 여성의 문제 등 자기들의 이야기를 노래하게 하는 자리다. 그들이 노래할 수 있게 하고 그들과 함께 소통하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를 위한 일"이라고 말한 신해철은 "'어째서 대학가요제인가'라는 질문에는 앞으로 펼칠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보여드리겠다. 음악인 뿐 아니라 각계 다양한 분야에서 암약하고 있는 여러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구상 중이다"라고 전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기준서(스튜디오춘 www.studiochoon.com)
2013.09.27 / 조회 12,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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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 노래의 주인공이? 미리 듣는 뮤직페스티벌 기대곡
성큼, 봄이 다가왔다. 화사한 봄날에 펼쳐질 뮤직페스티벌도 풍성하다. 자우림·YB 등 국내 인기밴드와 데미안 라이스·미카·트래비스까지 국내외 인기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하는 2013년 뮤직페스티벌에 앞서 미리 들어볼 만한 기대곡을 소개한다. 아직 어느 공연을 갈지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면, 일단 아래 소개된 상큼한 노래들을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해보자. 이미 몇몇 곡은 영화와 드라마, CF를 통해 당신의 귀에 흠뻑 스며들어 있을지도 모른다. 5.17~5.18 데미안 라이스 데미안 라이스(Damien Rice), 그 이름만으로도 다른 말은 필요 없다. 영화 '클로져' OST에 수록된 '더 블로어스 도터(The blower's daughter)'로 사랑의 슬픔을 진하게 전했던 그의 출연소식으로 에 대한 관심은 한층 뜨거워졌다. 이미 많은 이들이 그의 노래를 알고 있겠지만, 공연을 기다리며 한번 더 그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감상해보자. 추천곡 #볼케이노(Volcano) 슈퍼스타K 출연자 로이킴이 통기타 연주와 함께 들려주며 새삼 눈길을 끌었던 데미안 라이스의 또 다른 명곡. 데미안 라이스의 옛 연인이자 의 출연자이기도 한 리사 해니건(Lisa Hannigan)과 함께 부른 듀엣곡도 유명하다. 데이비드 최 싸이보다 먼저 유투브를 통해 세계인의 관심을 모은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재미교포 2세 데이비드 최(David Choi)다. 그가 유투브에 올린 자작곡 '유투브 어 러브송(Youtube a lovesong)'은 3천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에 올랐고, 미국에서 먼저 알려진 그의 노래는 국내에서도 '아내의 자격' '시크릿 가든' 등 다수의 드라마와 CF의 배경음악으로 쓰이며 널리 알려졌다. 이번 에서는 동년배 싱어송라이터 클라라 씨(Clara C)와 함께할 그의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추천곡 #섬씽 투 빌리브(Something to believe) 맥스웰하우스의 TV 광고 '스무 살의 고백' 편에 배경음악으로 수록된 곡으로, 허스키하면서도 부드러운 데이비드 최의 목소리가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펼쳐친다. 사랑하고 싶은 남자, 사랑 받고 싶은 여자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곡. 5.17~5.18 델리스파이스 한동안의 휴식을 거쳐 지난해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 델리스파이스야말로 봄날 뮤직페스티벌에서 가장 기대되는 밴드 중 하나. 몽환적인 분위기의 가사가 반복되는 '챠우챠우'를 비롯해 '고백' '뚜빠뚜빠띠' '달려라 자전거' 등 부드럽고 상쾌한 노래를 대량 보유한 이 밴드를 자우림·YB·크라잉넛 등과 함께 에서 만나보자. 추천곡 #항상 엔진을 켜둘게 정규 4집에 수록된 이 노래는 경쾌한 리듬과 가사가 어울려 귓가에 정말로 바람이 스쳐가는 것만 같은 청량감을 전한다. 언제라도 나와 함께 출발할 수 있도록 '항상 엔진을 켜두는' 연인과 함께 듣는다면, 그 기쁨은 두 배! 9와 숫자들 2008년 결성된 이 밴드는 2011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모던록 음반상을 수상하며 아련하고 따뜻한 감성의 노래를 꾸준히 들려주고 있다. 신선한 인디밴드의 음악을 찾는다면, 이들의 노래를 놓치지 말자. 소박하고 진실한 가사를 듣다 보면 지난 추억도 새록새록 곱씹게 된다. 추천곡 #말해주세요 '함께 있어도 별들처럼 아득한 그대 / 스쳐가는 짧은 말에도 난 숨을 죽이네' 그리움이 투명하고도 진하게 전해져 오는 이 노래는 윤성호 감독의 재기 넘치는 시트콤 '할 수 있는자가 구하라'의 오프닝곡으로 사용되며 알려졌다. 곁에 있어도 또 보고 싶은 연인이 있는 사람이라면, 또는 어린 시절의 싱그러운 사랑이 어느덧 먼 일처럼 느껴지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들어보자. 6.15 렌카 톡톡 튀는 발랄한 목소리를 가진 호주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렌카 (Lenka)는 중독성 강한 뮤직비디오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세계적 인기가수로 떠올랐다. 그녀의 노래는 국내 여러 CF에서도 쓰였다. 최근에는 2집 앨범 ‘투(Two)’의 수록곡 ‘에브리씽 앳 원스(Everything At Once)’가 윈도우 8 광고음악으로 흘러나오고 있다. 추천곡 #더 쇼(The Show) 미국 드라마 '어글리 베티 '그레이 아나토미'와 고현정이 출연했던 CF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인기곡. '인생은 미로 같고 사랑은 수수께끼 같아요(Life is a maze and love is a riddle)' 혼란에 빠진 소녀의 독백이 달콤하게 들려온다.한희정 더더밴드 시절 문근영이 출연한 CF의 배경음악 '러브(Love)'로 상큼한 목소리를 알린 한희정은 솔로 데뷔 후 '너의 다큐멘트' 등의 앨범으로 연이어 사랑받았다. 요조·타루와 함께 '홍대 3대 여신'으로 꼽히는 그녀의 노래로 달콤한 봄기운을 가득 느껴보자. 추천곡 #우리 처음 만난 날 아무런 약속도 잡지 않고 마냥 단 둘이 있고 싶은, 연인의 숨소리에 맞춰 가볍게 춤추고만 싶은 달콤한 기분을 노래한다. 한희정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거품처럼 귓가에 닿아 녹아든다.글 :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2013.04.02 / 조회 14,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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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 밴드 슈퍼키드 “깨알같이 신나는 음악, 반하실 걸요?”
“삶이 우울하거나, 활력을 찾고 싶으신 분, 일상에 지쳐 에너지 좀 얻고 싶으신 분, 이런 분들에겐 특효약이죠!” 음악을 어필해 달라고 하자 장난스럽지만 어쩐지 진심이 가득 묻어나는 뉘앙스. 이들은 유쾌, 통쾌한 락음악과 쫀쫀한 재치로 일찌감치 홍대 클럽 공연을 접수한 슈퍼키드(Super Kidd)다. 보컬 허첵, 베이스 헤비포터, 드럼 슈카카, 기타 세버로 이루어진 이 4인조 밴드가 다시 앨범을 발매하며 기지개를 켜고 있다. 낯설다고? 그러나 슈퍼키드는 2004년 대학가요제 금상, 2006년 1집 발매 이후로 세 개의 정규앨범과 6개의 싱글앨범을 발표한 탄탄한 밴드. 홍대를 기반으로 인기를 얻다, 지난 2007년 ‘쇼바이벌’이란 서바이벌 방송에서 신나는 음악과 재치로 홍대 실력있는 밴드로 주목받았다. 그런 이들이 1년여 만에 싱글앨범으로 돌아왔다. 보컬 허첵의 또렷한 음색이 돋보이는 . ‘기분 좋아’ ‘렛츠 파티’는 여전히 슈퍼키드 특유의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흥겨움으로 무장했다. 허첵과 함께 보컬을 책임지던 징고의 군입대로 생긴 허전함은 위대한 탄생에서 발굴한 가수 정희주의 피처링으로 메워 색다른 매력을 뿜었다. “희주는 목소리가 풍성해서 일찍부터 눈여겨 보고 있었어요. 작년 페스티벌에서 함께 무대에 선 적이 있는데 그때 관중도 좋아하고, 저희도 무척 즐거웠죠. 허첵의 직선적인 보컬과 희주의 풍성한 보컬이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고요.”(헤비포터) 슈퍼키드의 음악은, 락밴드로서 의례 들어갈만한 힘은 쫙 빼고, 대신 신나는 흥겨움과 재치를 넣었다는 게 특징. 스스로 “유연함이 우리의 강점”이라고 할 만큼 대중이 받아들이기 쉽고 신나는 음악이 그들의 무기다. 하지만 촌천살인 가사와 뮤직비디오로는 그들의 마냥 단순한 락밴드는 아님을 알 수 있다. 밴드명부터 범상치 않다. “우리 음악은 직설적인 면도 있지만 블랙코미디 같은 가사도 많아요. 음악도 재미있게, 사람도 재미있게. 하지만 역설적이게. 그래서 슈퍼키드(Super Kidd), 슈퍼농담이란 뜻이에요. 다르게 말하면 초구라?(웃음).”(허첵) 멤버들의 예명도 모두 생각해서(?) 지은 것이다. 2004년 대학가요제부터 사용한 팀명 ‘허니첵스’의 줄인말, ‘허첵’부터, 헤리포터와 비슷한 안경을 쓴다는 이유로 붙여진 ‘헤비포터’, 원래 세션멤버라는 뜻이었지만 지금은 새멤버란 뜻인 ‘세버’까지 하나하나 기억하기 쉽게 지었다. 다만 드러머 슈카카만이 그 이름의 유래을 할 수 없다고. “슈카카는 저희 기획사 사장님이자 자우림 드러머인 구태훈 사장님이 잠시 슈퍼키드 드럼을 맡아주셨을 때 쓰던 이름이에요. 그런데 그 뜻을 아무도 모르는 거 있죠(웃음).”(슈카카) 지난 2004년 경북대-아주대 연합의 허첵과 니스(징고)의 2인조 그룹 ‘허니첵스’로부터 출발해 오늘날까지 8년 이상 사랑 받은 락그룹. 스스로도 “우리와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친구들이 지금은 대부분 다른 일을 하니, 그런 부분에서는 굉장히 감사하다”고 말한다. “저희는 락커의 이미지가 없지는 않지만 엔터테이너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유연성 있는 사고가 우리의 경쟁력이거든요. 어느 곳에다 던져봐도 생존할 수 있으니까(웃음).”(세버) 오디션 프로그램이 유행하면서 밴드에 대한 선입견이 점점 없어지는 것도 반갑다. “저희가 초창기 활동할 때만 해도 밴드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는 않았어요. 질이 좋지 않은 애들, 술이나 먹는 애들. 그런데 저희 팀 중에 술 먹는 멤버가 없거든요. 하하. 1집을 냈을 땐 카우치 사건(생방송 중 노출 사고)이 일어나서 락밴드에 대한 선입견도 강했어요. 운 좋게 공중파 프로그램에 나가면서 대중들이, 저렇게 재미있는 애들이 있구나, 이런 시선이 생겼죠. 저희도 미디어에 나가서 우리 노래를 들려줄 수 있는 게 행복하는 걸 알았고요. 결국은 유연성, 그런 마인드가 우리를 오늘날까지 있게 한 원동력 같아요.”(헤비포터) 슈퍼키드는 오는 2월 10일부터 열리는 록페스트벌 ‘투데이익스프레스’에서 몽니, 브로콜리너마저, 울라라세션, 크라잉넛, 투개월 등과 함께 라이브 무대를 갖는다. “우리 밴드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며 자신만만. 마지막 하고 싶은 말이 뭐냐고 묻자, 처음과는 다르게 진지한 답이 돌아온다. “가수의 생명은 길이 남을 히트곡이죠. 전 국민이 모두 알만한 노래를 언젠가는 꼭 선보일 겁니다.”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사진: 배경훈 (Mr.Hodol@Mr-Hodol.com)
2012.02.08 / 조회 1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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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칠 수 없네, 뮤직페스티벌 ‘TODAY EXPRESS’ 공연
거품을 뺀 뮤직페스티벌, 파격적인 자유이용권 티켓 시스템, 날짜 별 티켓 양도 등 ‘신개념 페스티벌’을 자청하는 뮤직 페스티벌 ‘TODAY EXPRESS’가 오는 2월 찾아온다. 2012년 첫 뮤직 페스티벌로 찾아오는 ‘TODAY EXPRESS’은 “오늘을 화끈하게 즐기자”는 컨셉으로 기획된 음악축제로 2주에 걸쳐 총 27개팀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국민 펑크 밴드로 꼽히는 노브레인, 크라잉넛과 함께 브로콜리 너마저, 몽니, 갤럭시 익스프레스, ‘슈퍼스타K’ 울랄라세션, 투개월 등이 참여한다. ‘TODAY EXPRESS’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음악 외적인 거품을 완벽히 제거하고 온전히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음악 페스티벌” 이라고 소개하며 “모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3일권 패스 티켓 가격이 5만 5천원이다, 다른 콘서트 무대의 가격과 비교한다면 파격적인 티켓 가격 정책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3일권 티켓을 양도 가능토록 하는 등 자유로운 티켓시스템으로 관객들의 만족을 높일 생각” 이라고 전했다. 펑크, 모던락, 힙합, 일렉트로닉록 등 다양한 음악을 만날 수 있는 ‘TODAY EXPRESS’는 오는 2월 10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2012.01.25 / 조회 1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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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참가해요”
감성맞춤형 공연, 이 7일, 3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3차 라인업에는 4년 간의 끊임없는 섭외요청 끝에 ‘GMF’ 헤드라이너로 나선 이소라와 가수 김C가 참여한 그룹 뜨거운 감자가 포함됐다.
민트 페이퍼의 상징으로 불리는 이한철이 여행을 컨셉으로 한 프로젝트 이한철과 여행기술단으로 참가하고, 슈퍼밴드 원더버드가 10년 만에 오리지널 멤버로 ‘GMF’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도 오지은과 늑대들, 조정치, 한희정, 9와 숫자들, 디어클라우드, 랄라스윗, TIAGO IORC 등이 ‘GMF’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9월 28일 최종라인업을 발표하는 은 10월 23일, 24일 양일 간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2010.09.07 / 조회 1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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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민트 페스티벌>, 2차 라인업 발표
감성맞춤형 공연, 이 지난 17일, 2차 티켓오픈과 동시에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GMF’ 2차 라인업에는 가을방학, 몽니, 바람을 가르고, 박새별, 안녕바다, 언니네이발관, 이승환, 재주소년, 바드(Bard), 국카스텐(언플러그드), 하바드(Harvard), 나루, 노리플라이, 피아노잭(→Pia-no-jaC←), 토마스쿡(마이앤트메리 정순용)등이 포함됐다. 10월 23, 24일 양일 간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GMF’는 지난 달 김윤아, 데이브레이크, 심성락, 양방언 등 20개 팀과 함께 ‘페스티벌 레이디’ 한효주의 명단을 공개한 바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GMF’에서는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잔디밭에서 펼쳐지는 피크닉형 공연), 클럽 미드나잇 선셋(실내공연),러빙 포레스트 가든(어쿠스틱을 기반으로 한 싱어송라이터들의 공연),카페 블라섬 하우스(노천까페에서 펼쳐지는 피크닉형 공연)등 네 가지 색깔의 스테이지를 만날 수 있다. 오는 9월 7일 3차 라인업 발표에 이어 9월 28일 최종라인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2010.08.18 / 조회 2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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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민트 페스티벌, 1차 라인업 발표
대한민국 가을 음악 축제를 대표하는 이 1차 라인업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출격에 나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GMF’에는 김윤아, 데이브레이크, 심성락, 양방언, 에피톤 프로젝트, 옥상달빛, 원 모어 찬스, 이승열, 정재형, 좋아서 하는 밴드, 짙은, 클래지콰이, 킹스턴 루디스카, 튠, 페퍼톤스, 3호선 버터플라이, 10센치, 크리스 가르노, 올리비아, 틴에이팬클럽 등 20개 팀과 함께 ‘페스티벌 레이디’로 선정된 한효주가 출연한다. 오는 7월 30일 공식티켓 판매를 시작하는 ‘GMF'를 통해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잔디밭에서 펼쳐지는 피크닉형 공연)', ‘클럽 미드나잇 선셋(실내공연)’,‘러빙 포레스트 가든(어쿠스틱을 기반으로 한 싱어송라이터들의 공연)’,‘카페 블라섬 하우스(노천까페에서 펼쳐지는 피크닉형 공연)’등 네 가지 색깔의 스테이지를 만나볼 수 있다. 10월 23,24일 양일 간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GMF’는 오는 8월 17일 2차 라인업 발표, 9월 7일 3차 라인업 발표에 이어 9월 28일 최종라인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2010.07.27 / 조회 2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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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그랜드민트 페스티벌에서 만나요”
대한민국 가을 음악 축제를 대표하는 이 오는 10월 23, 24일 양일 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잔디밭에서 펼쳐지는 피크닉형 공연)’ ‘클럽 미드나잇 선셋(실내공연)’ ‘러빙 포레스트 가든(어쿠스틱을 기반으로 한 싱어송라이터들의 공연)’ ‘카페 블라섬 하우스(노천까페에서 펼쳐지는 피크닉형 공연)’ 등 4개 스테이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매년 비슷한 페스티벌이 생겨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히며 “페스티벌 취지에 걸맞게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도시락을 제외한 패스트푸드 등의 반입을 규제하는 환경 캠페인도 동시에 벌일 것”이라고 전했다. ‘2010 GMF’에는 드라마 ‘찬란한 유산’, ‘동이’를 통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배우 한효주가 ‘페스티벌 레이디’로 활동한다. 한효주는 “어쿠스틱 연주가 취미이고, 모던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좋아한다”며 “듀엣 형태의 페스티벌 테마송도 부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7월15일부터 22일까지 사전 할인 티켓(I ♡ GMF 티켓)이 한정 판매되며,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7월27일 1차 라인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2010.07.14 / 조회 19,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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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콘서트 주간 예매 랭킹 리포트-5월4주>
주간 콘서트 예매 랭킹 여름의 열정을 끌어올 5월 록 페스티벌 햇살이 따뜻해진다. 그간 꽁꽁 묶어 두었던 열광의 욕망이 꿈틀거린다. 아마 본격적인 록 페스티벌을 기다리는 많은 팬들의 마음이 이와 같지 않을까. 여름시즌에 정점을 달리는 록 페스티벌 중 시기적으로 선두 그룹에 선 이 지난 주 콘서트 예매 랭킹 1위를 차지했다. 65%가 넘는 20대 예매자들의 높은 지지율을 받고 있는 이번 공연은 5월 마지막 토요일 낮 12시부터 저녁 9시 너머까지 부활, 넥스트, YB, 피아, 장기하와 얼굴들, 크라잉넛, W&Whale, 노브레인 등 국내 최정상 록 밴드들의 릴레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주 콘서트 예매 랭킹은 무엇보다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풍성하게 자리한 것이 특색이다. 1위를 차지한 록 페스티벌에 이어 2위로 새롭게 진입한 공연은 스윗소로우의 . 6월 26일부터 3일간 매일마다 다른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특히 포근하고 선선한 실외의 운치를 십분 살린 야외 공연이라는 점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10집 발매 기념 무대로, 지난 주말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은 랭킹 3위를 차지하며 앞으로 천안(5위), 안산, 전주, 안양 공연을 향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팬들과의 약속은 꼭 지키겠다는 김장훈의 의자가 더욱 빛나고 있는 무대, 부산 공연이 4위로 진입했다. 공연 무산의 위기 속에서 ‘한번도 공연을 안 한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는 그의 강행이 많은 팬들의 박수를 받고 있는 것. 이 밖에 ‘오디올로지’라는 주제로 자우림, 윤상과 함께 릴레이 콘서트를 펼칠 예정인 (5위)도 반갑다. 음향(Audio)과 사상(Ideologie)의 합성어로 탄생한 타이틀인 만큼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보다 감상에 충실한 생생한 음악 현장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2, 30대 남성관객의 선택이 더욱 많은 것이 특징. 또한 지난 해 거미, 정엽과 함께 조인트 무대에 섰던 휘성의 단독 무대, (7위)가 무려 10계단이나 수식 상승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주간 공연 예매 랭킹 직관적 스토리, 의외의 웃음으로 공략 체코 뮤지컬의 장엄함과 비장미를 기대했던 관객들에게는 의외의 무대가 될 뮤지컬 가 개막 전부터 몰아세운 흥행 기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로 2주 연속 공연 예매 랭킹 1위를 차지한 뮤지컬 는 밝고 경쾌한 느낌을 바탕으로 색다른 웃음의 요소와 직관적인 스토리 전개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부담 없는 박수를 받고 있다. 화려한 이름을 자랑하는 스타 캐스트를 원하는 관객들에게 십분 어필하고 있음이 보여진다. 뮤지컬의 고전으로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두 편도 다시 관객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먼저 지난 주 예매 랭킹 2위에 오른 뮤지컬 는 약 한 달여 간, 성남아트센터 무대에 인순이, 허준호 등 국내 공연 원년 멤버들이 합류해 화제다. 화려한 무대와 안무, 언론 플레이에 역전되는 상황의 묘미 등이 다시금 기대되고 있다. 또한 6위의 는 6월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 부부들을 위해 출연 배우들이 직접 축가를 불러주는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어 또 다른 관심을 얻고 있다. 의 벨마와 의 도나로 두 편을 오가며 또 다른 주인공을 변신하는 최정원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색다른 즐거움이 될 듯. 장기 공연의 반을 통과한 뮤지컬 (3위)와 롱런 뮤지컬의 대표작인 뮤지컬 (4위)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연극 중에는 지난 해 연극열전2의 작품이었던 가 중장년층을 비롯한 고른 관객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울리면서 선전을 펼치고 있다. 조재현, 안내상, 정웅인 등 세 명의 ‘남편’들이 펼치는 찐한 삶과 사랑의 모습이 큰 공감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이 밖에 홍광호와 임창정이 몽골에서 온 이주 노동자 솔롱고로 분하는 뮤지컬 (7위)와 이제는 뮤지컬 배우가 낯설지 않은 정준하를 비롯, 이석준, 정동하, 김동욱이 열연하는 뮤지컬 (8위) 등 과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의 연이은 재 공연이 활약을 펼치고 있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2009.05.25 / 조회 24,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