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
최현우 매직컬 '더 셜록' 최대 40% 싸게 본다
'3+1' '4+2' 특별할인
8월 28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매직컬 ‘더 셜록’의 한 장면(사진=클립서비스).[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마술사 최현우의 매직컬 ‘더 셜록: GRAVITY 503’(이하 더 셜록)‘이 오는 28일 종연을 기념해 3+1, 4+2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3+1 할인은 VIP 티켓 3매 구입시 35%의 할인혜택과 함께 티켓 1매를 추가 증정한다. 4+2 할인은 VIP 티켓 4매 구입시 40% 할인 혜택에 티켓 2매를 증정한다. 마술과 뮤지컬을 결합한 ‘더 셜록’은 최현우가 셜록홈즈로 분해 사건 추리 과정을 마술로 풀어내는 작품. 일루전 매직, 전 관객이 참여하는 인터렉티브 매직, 클로즈업 매직 등 화려한 마술과 뮤지컬 넘버가 절묘하게 펼쳐진다. 오는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매직컬 ‘더 셜록’의 한 장면(사진=클립서비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8.25 / 조회 1,810
-
[플디팬미팅] 꿈꾸는 마술사의 반짝이는 눈빛, 최현우
와아! 탄성이 터져 나왔다. 지난 6일, 블루스퀘어 드레스서클에서 진행된 플디팬미팅에서 최현우 마술사가 선보인 카드 마술이 참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버린 것이다. 이날 최현우는 참가자들이 직접 가져와서 섞고 고른 카드로 신기한 마술을 펼쳐 보였다. 한 참가자가 마음에 떠오른 숫자 '12'와 '3스페이드'를 말하면, 또 다른 참가자가 가진 카드 중 열 두 번째에서 '3스페이드'가 나오는 식이다. 트릭을 전혀 짐작할 수 없는 마술이 연이어 펼쳐지자, 한 장 한 장 카드를 뒤집어보는 참가자들은 긴장한 듯 손을 조금 떨었다. 그리고 이어진 질의응답시간, 최현우가 독자들에게 자신의 꿈과 마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자 또 한번 탄성이 나왔다. 그가 들려준 이야기는 듣는 이의 마음까지 두근거리게 할 만큼 생동하는 꿈으로 가득 차 있었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한 것으로 만들어나가며 인생이라는 무대 위에서 진짜 '마술사'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최현우. 그가 독자들과 나눈 이야기.어떤 계기로 마술사가 되셨나요. 혹시 여자 때문에? 여자? 그렇죠(일동 웃음). 모든 예술의 시작도 여자이니까. 사실 제가 고등학교 때 되게 내성적인 학생이었어요. 말도 잘 못하고, 여자아이들한테 인기도 없고. 그렇다고 춤을 잘 추거나 노래를 잘 하는 것도 아니니까 뭔가 다른 돌파구를 찾아야겠다 했죠. 원래 마술에 좀 관심이 있었는데, 그때만 해도 마술 관련 책이 일본에서 출간된 조악한 수준의 번역서밖에 없었어요. 그러다가 고등학교 때 어머니랑 잠깐 일본에 놀러 갔어요. 쇼핑몰에 갔는데, 어머니가 '나는 1층부터 4층까지 훑겠다' 하시면서(웃음) 저를 5층 완구점에 버려두신 거에요. 거기 마술도구를 파는 가게가 있길래 혼자 보고 있는데, 일본 점원이 저를 불러서 손에 동전을 다섯 개 쥐어주는 거에요. 손을 접었다 펴니까 동전이 사라져 있더라고요. 너무 신기해서 어머니한테 달려가서 마술도구를 몇 개 사달라고 해서 갖고 들어왔어요. 그 때부터 마술에 대해 깊이 공부를 하고 친구들한테도 보여주기 시작했어요. 친구들이 '우와~' 하다가 '딴 거 없어?' 하면 또 다른 걸 배워서 보여주고. 그러다 보니 마술이 단순히 여자를 만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제 삶의 큰 지표로 자리잡은 거에요. 스무 살 때는 마술을 내 직업으로 삼아야겠다고 생각을 했죠. 여자를 만나는 데에는 큰 도움이 안 된 것 같아요.(일동 웃음) 마술을 배우다 보니 슬럼프에 빠지는 순간이 오더라고요. 슬럼프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저는 슬럼프에 빠진 적이 없어요. 정말이에요. 이게 정말 재미있어요. 슬럼프가 오는 이유에는 보통 두 가지가 있어요. 첫째는 현실의 벽, 둘째는 자신이 가진 재능에 대한 회의감. 내게 과연 마술사가 되기 위한 자질이 있을까 라는 생각 때문에 많이들 슬럼프를 겪으시는데, 사실 그런 생각을 할 시간에 연습을 하시면 훨씬 더 빨리 실력이 늘 거에요. 정말 재미있어요. 초등학교 3학년인 딸이 있는데, 마술을 재미있게 배우다가 '근데 이게 결국 사람을 속이는 거 아니야?'라고 묻더라고요.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생각하면 저는 정말 지상 최대의 나쁜 놈이네요(일동 웃음). 마술에 대해서는 두 가지 관점이 있어요. 마술을 하나의 엔터테인먼트로 여기는 관점과 단지 속임수에 불과한 것으로 보는 관점. 근데 제가 꼬마 친구한테 묻고 싶어요. 영화 보죠?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도 다 속이는 거에요. 네가 봤던 뽀로로는 진짜 펭귄이 아니야! 걘 가짜야(일동 폭소). 이게 답이 되었으면 합니다(일동 박수). 마술에 어떤 트릭이 있긴 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신비감과 감동을 느끼는 것도 사실입니다. 배우들이 연기할 때도 우리는 그가 실제 인물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같이 울고 웃잖아요. 그처럼 연기적인 것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마술을 시작했는데, 현실적인 문제로 포기하고 일단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계속 마술을 하고는 있지만 어느 순간부터 똑같은 틀 안에서 돌고 도는 느낌이 들어요. 음…혹시 영어를 좀 하시나요? 책을 읽을 수 있을 정도로요. 그러면 (마술 관련) 원서를 좀 더 다양하게 구입을 하셔서 보세요. 그런 책을 보면 뭔가 돌파구가 될 만한 부분이 있거든요. 토미 원더라는 마술사가 쓴 라는 책이 있는데, 그 책은 정말 대단해요. 저도 회의감이 들 때 가끔 펴보는데, 마술에 대한 굉장한 비밀이 담겨있어요. 마술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해 주거든요. 제가 존경하는 미스터 마릭이라는 분은 마술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을 매년 1월에 1권부터 8권까지 다 읽으세요. 거기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거죠. 슬럼프는 안 겪었지만, 저도 그런 회의감은 느낄 때가 있어요. 얼마 전에 스페인에 가서 후안 타마리즈라는 71세의 국립마술사를 만났어요. 스페인뿐 아니라 영국, 유럽에 가도 길거리서 사람들이 다 알아보는 유명한 마술사죠. 그 분의 마술을 보면 정말…제가 지금 나이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웃음) 30~40년 후 내가 그만한 경지에 이를 수 있을까 회의감이 들어요. 아마 데이비드 카퍼필드 같은 사람 말고는 많은 분들이 그런 생각을 하실 거에요. 스토리가 있는 최현우 마술사님만의 무대를 좋아하는데요, 그런 무대를 구성하는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으시나요? 우선 드레스서클에 옵니다(웃음). 답이 없을 땐 여기 와서 책을 몇 개 사서 보기도 하고, 또 공연을 제일 많이 봐요. 책도 많이 보고요. 사실 아이디어에 대한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조선시대 때는 세 곳에서 아이디어가 제일 많이 나왔다고 하죠. 화장실, 침대 옆, 말 위. 그래서 세종대왕은 말 위에서도 메모를 했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현대로 바꿔보면 말이 자동차가 되겠죠. 화장실, 침대 옆, 자동차. 이 세 곳에서 아이디어가 가장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 사실 24시간 계속 생각하다 보면 돌파구는 있다고 생각해요. 먹고 살려면 열심히 해야죠(일동 웃음). 앞으로 어떤 마술을 하고 싶으신가요. 우선 이번 겨울에는 블루스퀘어에서 대형 쇼를 할 거에요. 제가 지난 주 를 녹화하면서도 얘기했는데, 이번 연말공연의 마지막 마술이 제가 15년 전에 데이비드 카퍼필드의 특별 에디션 DVD를 보면서 꼭 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마술이에요. 그 때 제가 그걸 하고 싶다고 했더니 주위에서 많이 비웃었어요. 실력도 있어야 하고, 금액도 너무 커서 우리나라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마술마다 다 저작권이 있거든요. 근데 저는 15년 동안 이런 생각을 했어요. 마술사라는 직업이 불가능한 현상을 가능케 하는 직업인데, 그 꿈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게 말이 안 되는 것 아닌가. 그래서 3년 동안 적금을 부어서 결국은 그 마술장치를 샀어요. 이번 서울공연의 마지막 부분에 그 마술을 할 겁니다. 제 적금이 다 들어간(웃음), 제 15년 간의 꿈이 들어간 마술이에요. BBC에서 꼽은, 전세계 마술 역사상 1위에 꼽히는 마술 중 하나에요. 그리고 내년 여름에는 완전 정반대의 소극장 공연을 하려고 생각 중이에요. 관객 연령을 16살 이상으로 제한하고, 관객 분들께 카드를 가져오시라고 해서 관객들에게 빌린 카드로만 모든 마술을 진행하는 거에요. 마술도구가 없는 마술공연을 하는 게 제 꿈이에요. 그리고 또 내년 연말에는 대극장 공연을 다른 버전으로 올릴 예정이에요. 아, 그리고 12월쯤 재 책이 한 권 나와요. 마술에 쓰이는 심리를 근간으로 한 심리학 책이에요. 출간 예정일이 12월 중순으로 잡혀있는데, 쓰는 것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지금 계속 퇴고하고 있습니다. 기대해 주세요(웃음).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기준서(스튜디오춘 www.studiochoon.com)
2013.11.11 / 조회 18,837
-
매직콘서트 완결판 최현우 ‘더 셜록-553번가의 비밀’
마술사 최현우가 ‘최현우 매직콘서트 더 셜록-553번가의 비밀’로 11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을 찾는다. 최현우는 2011년 ‘셜록홈즈1-사라진 마술사’를 시작으로 2012~2013년까지 ‘셜록홈즈’와 관련된 시리즈를 선보이며 사랑받았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선보여온 ‘셜록홈즈’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이번 공연은 화려한 마술 세계를 무대 위에 구현한다. 명탐정 ‘셜록홈즈’로 분한 최현우는 대형 물체를 순식간에 깜짝 등장시키는 일루전 매직과 관객과의 심리 싸움을 통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멘탈 매직, 카드와 소도구 등을 활용한 아기자기한 마술 등을 콘서트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기존 공연과 차별화되는 ‘플라잉 매직’도 등장한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마술이다. 수직, 수평으로 날아오르는 것은 물론 공중에 떠 있는 상태에서 링을 통과하기도 하고 무중력 상태처럼 투명한 상자 속을 둥둥 떠 있기도 한다. ‘최현우의 매직콘서트 더 셜록-553번가의 비밀’은 뮤지컬 제작진과의 협업을 통해 이야기 면에서도 한층 섬세하게 구성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구성과 극중 극 형태의 이벤트 전개, 일인다역을 수행하는 멀티맨의 등장으로 관객의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사진_웨이즈비
2013.10.29 / 조회 15,525
-
마술사 최현우 “멘탈과 일루젼이 혼합된 세계 최초 매직 볼 수 있을 것”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그 방법조차 알 수 없는 믿기 힘든 광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단순한 눈속임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해.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와 과학과 예술과 트릭 등이 혼합된 새로운 세상을 펼치고 있는 최현우를 이메일로 만났다. 활발한 방송활동과 함께 지난 8일부터 인터파크아트센터 아트홀에서 를 펼치며 많은 사람들에게 이색 체험을 선사하는 그에게, 마술은 과연 무엇인지 물어보았다. 출연 중인 ’MBC 일밤-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의 대결 구도 방식이 새로웠다. 어떻게 해서 시작하게 되었는가? 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마술사와 매주 대결을 펼치고 있다. 최근 한국 마술 수준은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와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한국 마술이 이만큼 성장했고 그간 열심히 해 왔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방송활동이 활발하다. 자신을 더욱 알리며 대중과 친근해 지기도, 오히려 공연 등에 더 큰 부담이 되기도 하겠다. 방송을 통해 내 마술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방송 활동은 양날의 검처럼 내 공연을 더욱 알릴 수 있는 반면 그 만큼 책임감도 커진다. 카메라를 통해서 느꼈던 신기함을 어떻게 하면 객석에 고루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을 무척 많이 한다. 마술 구성의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찾는가? 아이디어라는 것이 항상 생각해야지만 떠오르는 것이라 사실 좀 괴롭기도 하다. 잠자는 시간 빼고 계속 생각하는데 뮤지컬, 연극, 영화, 책 등 정말 다양한 곳에서 얻는다. 최현우 매진콘서트를 구성하는 요소를 세 가지로 정리해 본다면? 하나는 ‘관객참여형’. 관객이 모든 것을 정하기 때문에 매일매일 다른 공연이 펼쳐진다. 두 번째는 마술쇼를 나열하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연결된 하나의 극과 같은 공연이라는 점이고 세 번째는 멘탈 매직과 일루잰 매직의 결합이다. 클로즈업 마술이 특기다. 하지만 최근 공연에서는 그 외 다른 장르의 마술로 확장하는 모습이 두드러져 보인다. 클로즈업 마술은 소수의 사람들이 가까이에서 보았을 때 감흥이 극대화 된다. 그러나 공연은 많은 관객들에게 보여야 하기에 다른 장르의 마술을 더 활용할 수 밖에 없다. 주로 관객 마음을 읽어내는 멘탈 매직과 화려함을 보여주는 일루젼 매직을 클로즈업 마술과 혼합해서 보여주고 있다. 방송에서 연예인의 생각을 읽어냈을 때, 보통 짜거나 합의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공연에서 관객들이 직접 그 상황을 경험하고 나서는, 정말 이것이 짜지 않은, 다 가능한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언변이 뛰어나다. 매지션의 조건 중 하나에 포함되는 것인가?(웃음) 마술사로서 갖춰야 하는 조건이 있다면? 사실 난 말솜씨가 그리 좋은 사람이 아니다. 마술 할 때 말하는 모습이나 느낌 때문에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있다. 하지만 마술에 있어서 말하기는 매우 중요한데 어떻게 말로 표현하느냐에 따라 마술이 더 빛나기도, 초라해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마술 할 때의 말들은 여러 번 생각하고 연습한 큐시트이다. 공연 중 애드립이라고 생각하는 연기도 거의 대부분 정해진 대사들이다. 그래서 마술 이외의 장소에서는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다. 마술사로서 갖춰야만 하는 조건은 없는 것 같다. 나는 보통 사람들에 비해서 손도 작은 편이고 내성적이라 처음에 너무 고생을 많이 했다. 누구나 마술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셜록홈즈 시리즈 2탄을 공연 중이다. 1탄과 차별화 되는 구성과 내용이 있는가? 1탄에서는 멘탈 매직은 바탕에 깔고 만들다 보니 어린 관객들이 많아 다소 관객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있었다. 이번에는 더욱 호흡을 빠르게 만들었고 일루젼 매직 등을 강화해서 10대부터 60대까지 모두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공연이 되는 데 집중했다. 전 세계 최초로 멘탈 매직과 일루젼 매직이 혼합된 공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모리어티 교수의 살인사건으로 시작되는 이 공연은 관객이 범인을 정하는 데 묘미가 있다. 관객들이 말한 모든 단서로 범죄를 재구성하여 살인사건의 용의자를 잡게 된다. 그래서 공연은 매일매일 다른 내용으로 만들어진다. 공연 중 가장 짜릿한 순간은? 무대인은 역시 사람들의 기립박수를 받는 순간이 가장 기분 좋고 그간의 고생이 날아가지 않나, 생각한다. 이제서야 밝힐 수 있는 실수가 있다면? 우리가 마법사가 아닌지라, 사실 실수가 너무 많다. 여러가지 경우가 있는데, 아이와 함께하는 경우엔 아이가 갑자기 울거나 무대 아래로 나가버리면 정말 답이 없다. (웃음) 마술을 접하기 전까진 내성적인 학생이었다고 들었다. 마술 전후 최현우에게 변화가 있었다면? 마술은 관객이 존재해야만 가능한 예술이다. 누군가에게 보여주지 않는다면 마술은 가능할 수가 없다. 그러기에 내성적이지만 어쩔 수 없이 사람을 대해야 했고,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런 모습의 변화가 내 인생의 가장 큰 마술이 아닐까? 마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예술인가, 기술인가, 트릭인가? 마술의 사전적 정의는 ‘불가능한 현상이나 초능력적인 것들을 트릭으로 하여금 사람들에게 가능하게끔 보여주는 것’이다. 마술은 트릭을 통해 어떤 현상을 가능하게 해서 놀라움을 주는 예술이다. 음악과 조명, 무대도 빠질 수 없다. 예비 관객들에게 한 마디 마음을 열고 즐기는 마음으로 공연장을 찾는다면 더욱 더 큰 놀라움이 다가올 것이다. 새로운 경험을 셜록홈즈와 함께 하시길 바란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사진: 엠클라우드 제공
2012.12.14 / 조회 12,735
-
관객과 펼치는 고도의 심리게임! 최현우 매직콘서트 셜록홈즈2
‘최현우 매직콘서트 셜록홈즈2(부제: 셜록홈즈의 귀환)’가 12월 8일부터 31일까지 인터파크아트센터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1년 여름 선보였던 ‘셜록홈즈1(부제 : 사라진 마술사)’에 이은 두 번째 셜록홈즈 시리즈다. 첫 번째 사건 해결 후 2년, 또다시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상황이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자, 런던경찰청은 셜록홈즈에게 사건을 의뢰한다. 셜록홈즈로 분한 마술사 최현우는 관객들과 함께 용의자 검거를 위한 단서를 찾기 위해 사건을 재연하기도 하면서 관객들과 심리게임을 펼친다. 최현우가 펼치는 마법 같은 추리력으로 단서가 하나씩 발견되면서 상황은 놀라운 반전을 가져오고 결국 관객들과 함께 찾은 모든 단서가 일치될 때 범인이 검거된다. 셜록홈즈 시리즈는 대한민국 매직쇼 사상 처음으로 멘탈매직(mental magic)과 그랜드 일루전매직(illusion magic)이 결합된 매직쇼다. 심리를 이용해 상대방의 생각을 읽어내는 멘탈매직은 셜록홈즈가 단서를 찾아내고 사건을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관객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이끌어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일루전 매직(인체를 분리하거나 큰 물건을 사라지게 하는 마술)이다. 무대를 가득 채우는 도구의 등장은 물론이고, 시시때때로 사라졌다 극장 곳곳에서 나타나는 마술사 최현우의 움직임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이와 연인을 위한 무대도 마련된다.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어린이라는 단서를 발견하고 객석에서 어린이 관객을 무대 위로 올려 마술을 펼치는가 하면, 사전에 신청을 받아 관객 앞에서 사랑하는 연인에게 프로포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2.11.14 / 조회 4,581
-
[필모그라피] ‘최현우의 상상극장’, 다양한 활동 펼치는 마술사 최현우
최현우는 세계 마술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마술사다. 그는 관객을 바로 앞에 두고 동전과 카드 등의 도구를 사용해 펼치는 클로즈업 마술부터 대형 일루전 매직까지 여러 방면에 뛰어난 재능을 펼쳐왔다. 또한, 최근에는 TV 마술쇼, 드라마, 매직콘서트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점점 자신의 영역을 뻗어 나가고 있는 마술사 최현우가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살펴봤다.‘최현우, 국제적인 마술사로 인정받다’마술사 최현우는 2002년 국제마술협회(IBM) 경연대회에서 클로즈업부문의 우승을 거두며 주목받았다. 클로즈업 마술은 관객을 가까이 두고 펼치는 마술이다. 동전, 카드, 컵 등 작은 소도구를 사용한다. 관객과 가까운 만큼 동작의 정확도와 섬세함이 관건인 장르다. 그는 같은 해 열린 국제마술사협회(SIM) 마술컨벤션에서는 클로즈업 부문뿐 아니라 코미디와 쇼맨십 부문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2008년 영국 블랙풀 매직 컨벤션 클로즈업 부문에서 2위를, FISM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아시아인 최초로 오리지널리티를 받아 세계적인 마술사의 대열에 올랐다. ‘매직콘서트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다’최현우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매직콘서트’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TV를 통해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마술이 아닌 무대를 통해 관객과 직접 호흡하는 공연을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10년 ‘최현우 매직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전국투어 공연을 열었다. 이후 ‘이상한 나라의 현우’, ‘최현우 매직콘서트 셜록홈즈’ 등 하나의 테마와 이야기를 통해 더욱 몰입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2011년 말부터 현재까지는 ‘최현우의 상상극장’을 공연 중이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생각해 보는 엉뚱한 상상을 마술을 통해 무대에 구현한다. ‘대중이 쉽게 즐기는 마술 책 출간’최현우는 2002년 클로즈업 부문의 강자로 알려지며 아이들을 위한 마술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신기한 마술상자’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책은 56가지의 마술을 소개한다. 지난해에는 대중이 조금 더 마술을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간단한 초보마술부터 나이도 있는 마술까지 다양한 마술을 담은 ‘최현우의 러브 매직’을 발간하기도 했다.‘TV로 마술의 대중화를 이끌다’마술사 최현우는 마술 공연뿐 아니라 TV를 통해 더욱더 대중과 가까이 만나고 있다. 그는 종편방송 TV조선 ‘최현우 노홍철의 매직홀’에 출연 중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최현우는 매회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는 최근 드라마에도 도전했다. 얼마 전 종영된 드라마 ‘일 년에 열 두남자’에서 마술사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최현우는 매직콘서트와 함께 드라마, TV 출연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그는 꾸준한 마술공연 활동으로 한국 마술의 대중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2년 계속해 이어지고 있는 그의 마술공연 ‘최현우의 상상극장’은 4월 2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 공연된다. (문의: 031-790-7979)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2.04.13 / 조회 3,486
-
[포스터it] 장난가득한 얼굴 뒤에 숨은 엉뚱한 상상력! ‘최현우의 상상극장’
한 남자가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알 듯 말 듯 입가에 지은 미소와 턱에 괸 손에서는 은근한 자신감이 엿보인다. 슬쩍 지은 눈웃음은 이 남자가 무얼 하려고 하는 지에 대한 궁금증과 집중력을 자아낸다.포스터의 정 가운데 의미심장은 눈빛을 한 남자는 마술사 최현우다. 그는 좌중을 압도하는 마술 트릭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마술 팬 뿐 아니라 브라운관까지 진출해 대중을 사로잡았다. 그는 최근 TV조선 ‘최현우 노홍철의 매직홀’을 통해서도 많은 대중과 호흡하고 있다. 최현우는 여심을 사로잡는 귀여운 외모와 남심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위트와 실력으로 모든 연령의 대중에게 사랑받는 마술계 스타로 자리 잡았다.최현우는 2002년 국제마술협회 경연대회에서 클로즈업 부문 우승을 거둔 뒤 국내외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같은 해 국제마술사협회 마술컨벤션에서 ‘코미디, 클로즈업, 쇼맨십’ 부문까지 우승을 거머쥐었다. 2009년에는 국제마술대전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오리지널리티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마술사로 발돋움했다.포스터는 ‘최현우의 상상극장’이라는 공연 제목에 어울리는 오페라 하우스를 연상시키는 붉은 장막이 양 옆으로 곱게 묶여 있다. 부드러운 벨벳 소재와 장막을 고정해두는 굵은 줄은 공연의 화려함을 드러낸다. 장막 뒤로 당연히 무대가 있어야 할 자리에는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포스터의 조합은 ‘최현우의 상상극장’이기에 가능하다. 마술사 최현우는 이번 공연에서 화려한 마술쇼를 선보인다. 관객이 일상생활에서 꿈꿨던 엉뚱한 상상력을 무대로 옮긴다. 최현우는 이번 공연에서 ‘지겨운 일상을 떠나 비행기를 타고 갈 수 있는 곳에 보내 달라’, ‘배우자를 사라지게 해 달라’ 등의 독특한 상상을 무대 위에서 직접 구현한다. ‘최현우’의 상상극장은 한국에서 만나기 어려운 대형 매직콘서트다. 자주 만나기 어려운 자리인 만큼 이번 공연은 화려한 조명과 영상, 마술을 더한 환상적인 일루전 쇼를 보여준다. 종이 인형이 춤을 추고, 실제 크기의 비행기가 극장에 나타나는 등의 믿기 어려운 현상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최현우는 이번 매직콘서트에서 관객을 위한 특별이벤트도 준비한다. 사랑을 고백하려는 연인들을 위한 특별 프로포즈 이벤트를 마련한다. 프러포즈 이벤트는 사전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4월 1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신청 E-mail: el0505@hanmail.net) 당첨자는 개별통보 된다. 엉뚱한 상상력과 다양한 매력이 가득한 매직콘서트 ‘최현우의 상상극장’은 4월 21일(토) 오후 3시, 7시에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 공연된다. (문의: 031-790-7979)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2.04.10 / 조회 2,900
-
4월, 아이와 함께 하남문화예술회관으로 문화 나들이 떠나세요!
봄기운 만연한 4월, 하남문화예술회관이 아이와 부모가 함께할 만한 문화 나들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하남문화예술회관은 뮤지컬, 영화, 매직콘서트 등 아이의 감성과 교육, 부모의 재미를 고려한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계획 중인 부모라면 가까운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 나들이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뮤지컬 ‘구름빵’ 4월 7일부터 4월 8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뮤지컬 ‘구름빵’은 아침을 거른 아빠에게 구름빵을 전하려는 홍비와 홍시 남매의 이야기다. 남매가 전해준 구름빵을 먹고 하늘을 날며 출근하는 아빠의 모습은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귀에 익숙한 동요와 함께 하늘을 나는 온 가족의 플라잉이 펼쳐진다. 다양한 동물, 채소, 음식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아이들의 눈길을 끈다.작품은 객석과 함께하는 공연을 펼친다. 별, 구름, 달 모양 등을 들고 객석으로 내려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퀴즈를 통해 아이들과 호흡하는 공연을 선사한다. 뮤지컬 ‘구름빵’에는 노래, 연기, 창의력 등이 뛰어난 실력 있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3D영화 ‘점박이’4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하남문화예술회관은 하남 인근에 영화관이 없는 점을 고려해 시민들을 위한 영화 상영을 준비했다. 4월에는 해외 33개국 선판매를 이뤄 화제를 모았던 3D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이하 ’점박이‘)’을 상영한다. 영화 ‘점박이’는 8천만 년 전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타르보사우루스 점박이의 일대기를 다룬다. 점박이는 엄마의 공격으로 한쪽 눈을 잃은 티라노사우르스의 복수에 의해 혈혈단신 살아남는다. 약육강식의 세계에는 점박이는 아내와 새끼들을 지켜내며 어른으로 성장해 간다.작품은 ‘공룡’이라는 소재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선사 시대에 대한 정보도 알려줘 교육적 효과도 볼 수 있다. 또한,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실현해낸 3D 기술을 통해 실감 나는 영상을 선사한다.영화에는 단일 작품으로는 가장 많은 총 17종 80여 마리의 공룡이 등장한다. 대중에게 익숙한 ‘티라노사우루스’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의 가장 강력한 공룡이었던 ‘타르보사우루스’, 익룡 ‘해남이크누스’ 등이 등장한다.매직콘서트 ‘최현우의 상상극장’4월 2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최현우의 상상극장’은 엉뚱한 상상력을 마술과 접목한다. 인형과 장난감이 스스로 움직이고, 순간 이동을 하는 등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일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최현우는 이번 공연에서 금시기 돼온 마술 트릭도 공개할 예정이다.'최현우의 상상극장‘의 공연관계자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사람에게는 여유와 즐거움을, 사랑을 이루어지길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행복을, 우울한 사람들에게는 웃음을 선물할 마법 같은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신청자에 한해 직접 마술로 프러포즈할 수 시간도 마련된다. 이벤트신청은 4월 11일까지 메일로 가능하다.(이벤트신청 E-mail: el0505@hanmail.net)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2.04.04 / 조회 3,189
-
[관객평가] 관객이 본 최현우의 ‘최현우의 상상극장’은?
매직콘서트 ‘최현우의 상상극장’이 4월 21일 2회에 걸쳐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 공연된다. 최현우는 TV조선 ‘최현우, 노홍철의 매직홀’과 콘서트, 드라마 출연 등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마술사다. 그는 브라운관뿐만 아니라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매직콘서트 ‘최현우의 상상극장’을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최현우는 그동안 2010년 ‘이상한 나라의 현우’, 2011년 ‘셜록홈즈’ 등의 매직콘서트를 선보이며 기발한 상상력이 담긴 공연으로 사랑받았다. 매직콘서트 ‘최현우의 상상극장’, 관객은 어떻게 봤을까? 매직콘서트 ‘최현우의 상상극장’은 마술을 보며 누구나 품었을 만한 엉뚱한 상상력을 무대에 옮긴다. 최현우는 이번 공연에서 ‘미녀를 세로로 자르거나’, ‘지겨운 일상에서 벗어나 비행기를 타고 갈 수 있는 곳에 보내는’ 등의 마술을 선보인다. 콘서트는 상자 안에 들어간 마술사가 여러 명의 미녀로 나타나고, 종이 인형이 춤을 추고, 실제 크기의 비행기가 극장에 나타나는 등의 마술이 공개된다. 4월 21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매직콘서트 ‘최현우의 상상극장’을 먼저 본 관객들은 어떻게 봤을까. 인터파크의 관람후기를 통해 관객의 반응을 살펴봤다. ID ‘hsj1**' 관객은 “마술 보는 걸 좋아한다. 9개월 전에도 봤는데, 볼 때마다 신기하고 놀랍다. 또 한 번 볼 기회가 오면 그때도 최현우의 매직콘서트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우의 상상극장’은 가족 관객들이 많이 찾는 공연이기도 하다. ID ‘bbaeb**' 관객은 “연말에 부모님 공연 보여 드리려고 고민하다 선택하게 됐다. 평소 마술을 좋아하시는 부모님께 잘 맞는 공연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ID 'hsso**' 관객은 “남편과 아들과 함께 보니 재미있었고, 볼 때마다 신기하다. 큰아들은 학교 방과 후 수업에서 마술을 배운다. 카드 마술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ID ‘khro**’ 관객은 ‘최현우의 상상극장’에 대한 뻔한 마술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공연 관람 후 느낀 최현우의 마술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첫 번째는 뻔한 마술이 아니다. 두 번째는 관객과 소통하고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마술이라는 점이다. 세 번째는 코믹적인 요소가 많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매직콘서트 ‘최현우의 상상극장’, 그동안 쌓아온 마술 노하우 펼쳐 매직콘서트 ‘최현우의 상상극장’은 그동안 최현우가 펼쳐온 매직콘서트에서 볼 수 있었던 다양한 노하우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최현우는 2010년 ‘이상한 나라의 현우’에서 선보인 ‘초마술’과 ‘멘탈 매직’, 2011년 ‘셜록홈즈’ 공연에서 보여준 ‘일루젼 매직’ 등을 녹여내 더 화려한 마술쇼를 보여줄 예정이다. 최현우는 섬세한 마술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관객에게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마술사 중 한 명이다. 그는 국제마술사협회 마술컨벤션에서 관객을 사로잡는 재치로 ‘코미디, 클로즈업, 쇼맨십’ 부문에서 각각 우승을 거뒀다.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클로즈업 마술에 능한 그는 2009년 국제마술대전(FISM)의 ‘월드챔피언십’ 클로즈업 부문에서 오리지널리티상을 아시아인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다. 하남에서 만나는 ‘최현우의 상상극장’은 사전 신청을 통해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프러포즈 이벤트가 준비된다. 프러포즈 이벤트는 4월 1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신청 E-mail: el0505@hanmail.net) 당첨자는 개별통보 된다. 하남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매직콘서트 ‘최현우의 상상극장’은 4월 21일 오후 3시와 7시에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 열린다. (문의: 031-790-7979)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2.03.29 / 조회 11,495
-
상상만 하면 뭐든지 이뤄지는 ‘최현우의 상상극장’! 하남에서 만난다
마술사 최현우가 대형 매직콘서트 ‘최현우의 상상극장’으로 하남 관객을 찾아온다. ‘최현우의 상상극장’은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해 봤을 법한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마술과 결합한 무대다. 이번 공연은 화려하고 긴장감 넘치는 대형 마술쇼와 함께 관객과 호흡하고 소통하며 풀어나가는 친근한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세계 최고의 마술사 ‘최현우’가 펼치는 마술쇼!최현우는 세계가 주목한 마술사다. 그는 2002년 국제마술협회 경연대회에서 클로즈업 부문에서 우승했다. 이후 같은 해 국제마술사협회 마술컨벤션에서 타고난 끼와 쇼맨십으로 ‘코미디, 클로즈업, 쇼맨십’ 부문에서 우승을 거두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2009년에는 국제마술대전(FISM)의 ‘월드챔피언십’ 클로즈업 부문에서 오리지널리티상을 아시아인 최초로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마술사로 자리 잡았다.최근 최현우는 TV조선 ‘최현우 노홍철의 매직홀’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1년 12월 시작한 ‘최현우 노홍철의 매직홀’은 종합편성채널임에도 지난달 시청률 1.435%(이하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을 기록하는 등 전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상상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이뤄지는 ‘최현우의 상상극장’이번 공연에서 최현우는 인형, 장난감 등이 살아 움직이거나 순간 이동을 하게 하는 등의 마술을 펼친다. 또한, 금기시돼온 마술의 트릭을 공개하며 관객의 흥미를 자극한다. 최현우는 2010년에 ‘이상한 나라의 현우’에서 ‘초마술’과 ‘멘탈 매직’을 선보였다. 2011년 열린 ‘셜록홈즈’ 공연서는 ‘일루젼 매직’을 펼쳤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가 지난 공연에서 선보여왔던 ‘초마술’, ‘멘탈매직’, ‘일루젼 매직’ 등을 모두 녹여낼 예정이다.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최현우의 상상극장’은 관객이 직접 마술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생생하고 가까운 마술쇼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사전 신청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프러포즈 이벤트는 4월 1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신청 E-mail: el0505@hanmail.net) 당첨자는 개별통보 된다. 하남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매직콘서트 ‘최현우의 상상극장’은 4월 21일 오후 3시와 7시에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 펼쳐진다. (문의 : 031-790-7979)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2.03.26 / 조회 9,089
-
상상하면 현실이 되는 곳! 매직콘서트 ‘최현우의 상상극장’
매직콘서트 ‘최현우의 상상극장’이 3월 24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다. ‘최현우의 상상극장’은 엉뚱한 상상력을 마술과 접목해 펼치는 대형 매직 콘서트다. 인형이나 장난감이 살아 움직이거나, 하늘을 날고 순간 이동을 하는 등 생각만 했던 일들이 무대 위에 펼쳐진다. 마술사 최현우는 2010년 ‘이상한 나라의 현우’에서 초마술과 멘탈 매직을, 2011년 ‘셜록홈즈’는 거대한 스케일의 일루젼 매직과 이야기 구성력이 더해진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2012년 매직콘서트 ‘최현우의 상상극장’은 이 모든 것을 한번에 보여줄 예정이다. ‘최현우의 상상극장’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공연 초반 20분 동안 펼쳐질 일루젼 매직이다. 영상과 조명, 퍼포먼스와 함께 신비로운 마술이 이루어 내는 무대와 대형 일루젼 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공연관계자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사람에게는 여유와 즐거움을, 사랑을 이루어지길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행복을, 우울한 사람들에게는 웃음을 선물할 마법 같은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다”며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현우의 상상극장’은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하여 ‘관객 참여형 마술’을 통해 어린이만이 참여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한다. 또한, 신청자가 직접 마술사가 되어 일루젼 매직에 참여하는 프로포즈의 시간도 마련한다. 이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2.03.19 / 조회 8,430
-
세기의 마술 대결! ‘최현우의 상상극장’ VS 이은결의 ‘The Illusion’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마술사 최현우와 이은결이 매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현우는 2009년 국제마술대전(FISM)이 연 ‘월드챔피언십’ 클로즈업 부문에서 오리지널리티상을 아시아인 최초로 수상하며 주목받은 마술사다. 최근에는 TV조선 ‘최현우, 노홍철의 매직홀’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노홍철과 호흡을 맞추며 대중과 가장 가까운 마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은결은 2001년부터 국제마술대회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국내 관객에게 가장 잘 알려진 마술사 중 한 명이다.상상력과 마술을 더한 화려한 대형 매직콘서트‘최현우의 상상극장’4월 2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최현우의 상상극장’은 엉뚱한 상상력을 마술과 접목해 화려하게 펼치는 대형 매직 콘서트다. ‘최현우의 상상극장’은 관객과 함께 즐기고 호흡하는 공연을 보여준다. 최현우는 이번 공연에서 상상 속에서나 일어날 법한 생각을 현실로 구현한다. 미녀를 세로로 자르기도 하고, 숨겨진 마술 트릭을 공개하기도 한다. 또한, 종이 인형이 춤을 추고, 실제 크기의 비행기가 극장에 나타나는 등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준다.최현우는 마술공연은 물론 TV조선 ‘최현우, 노홍철의 블랙홀’의 마술쇼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연인의 프로포즈’부터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관객 참여 시간’까지 선보인다.그는 2002년 국제마술협회 경연대회 클로즈업부문 우승을 거둔 뒤 같은 해 국제마술사협회 마술컨벤션 코미디, 클로즈업, 쇼맨십 부문에서 우승을 거둬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08년에 영국 블랙풀 매직 컨벤션 클로즈업부문 2위를 차지했으며, 2009년에는 국제마술대전(FISM)에서 월드챔피언십 오리지널리티 어워드를 수상했다.마술과 예술 장르의 복합형 엔터테인먼트 쇼이은결의 ‘The Illusion’4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이은결의 ‘The Illusion(이하 일루전)’은 마술 공연과 함께 타 예술 장르와의 코웍(Co-work)을 시도해 복합적인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쇼를 보여준다. 이은결은 이번 공연에서 1부와 2부로 나누어 다양한 마술을 펼친다. 1부에서는 트릭을 이용한 마술과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2부에서는 여러 예술 분야와의 합작을 통해 상상을 구현하는 작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무대비주얼을 보여준다. 다채로운 무대효과와 마술 도구들, 특수효과 등으로 폭넓은 마술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2.03.14 / 조회 10,429
-
“환상적이고 재미있는 세계로의 초대”
2004’ 최현우의 매직콘서트 ‘마술처럼 영화처럼 LOVE’
“여자 꼬시려고 하는 거면 관둬요. 나처럼 마술에 빠져들면 꼬셔 놓은 여자도 도망가니까”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sbs드라마 ‘매직’에서의 그의 대사, 아이러니 하게도 이 대사는 최현우 자신의 경험담이란다.
머리 싸매고 책과 씨름하여야 할 고3의 수험생 최현우는 연상의 대학생 누나를 사랑하게 되
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본업(?)인 공부를 포기하고 마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9년이 지난 지금 드라마에서 그가 했던 대사처럼, 그녀는 그의 곁을 떠나가고 없다.
최현우의 마술 특기는 클로즈업이다. 클로즈업이란 주로 카드와 동전을 사용하여 상대방과 마주하여 펼치는 마술로 테이블 마술이라고도 불리운다. 그는 2002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IBM 링 85 컨벤션 2002’에서는 클로즈업부문, 코미디부문, 그리고 전체 그랑프리까지 3관왕을 차지하며 국내 최초로 국제마술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실력자다.
“스테이지 마술은 놀랍긴 하지만 무대의 정해진 공간에서만 해야 하므로 무대에 장치가 있겠거니 하고 생각하기 쉬워요. 하지만 카드나 동전 마술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카드나 동전으로도 가능하니까 모두 신기해하죠”
최현우는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듯 맞추는 맨탈매직에 관심이 많다. 마술을 시작한 이유부터가 사람의 마음을 얻고자 한 것이었으니 맨탈매직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마술을 해 온 9년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사람을 접하다 보니, 이제는 첫인상에 사람을 맞추는 것에 도사가 되었을 법도 한데도 그는 틈만 나면 심리학을 공부한단다.
그래서일까? 보통 마술은 속임수나 사기로 치부되지만 그의 마술을 본 관객들은 모두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한다.
“환상적이고 너무 재미있습니다.”
이런 최현우가 9년간의 마술 인생을 모두 쏟아 부은 환상적인 무대를 마련했다. 오는 17일부터 내년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 룸에서‘매직콘서트’를 연다.
‘마술처럼 영화처럼 LOVE’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야기와 감동이 있는 콘서트이다. 그 동안 매직 콘서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감동을 위해 연인들이 고백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까지 준비했다.
“관객들의 상식과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사람을 공중에 띄우고, 순간이동을 하는 스테이지 마술이 주를 이루지만 클로즈업 마술과 관객들의 마음을 뚫어보는 거대한 규모의 멘탈매직도 선보일 것입니다”
단조로운 일상을 한 번 뒤집어 보고 싶거나, 삶이 지루해 신선한 이벤트가 필요할 것 같은 사람은 최현우의 매직콘서트에 가자. 오는 17일부터 코엑스에서는 마술사 최현우가 우리에게 거는 사랑의 주문이 환상의 바다를 이룰 것이다. 올 겨울 우리 모두 기분 좋은 사기(?)를 당해보는 것은 어떨까?
-인터파크 티켓
2005.01.20 / 조회 13,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