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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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곤 걸 유승옥, 대학로 무대 선다
‘옥타곤 걸’로 알려진 방송인 유승옥이 연극 배우로 데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승옥은 지난해 12월 연극 에 뮤지컬 배우 공양미 역으로 합류해 연극무대에 서고 있다.
2015년 이종격투기대회 UFC에서 옥타곤 걸로 등장해 이름을 알린 유승옥은 건강한 몸매로 주목받으며 방송활동을 이어왔다. 유승옥은 어렸을 때부터 배우가 되고 싶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꿈을 이룰 수 없었다며 무대에 설 수 있는 지금이 행복하다고 배우 데뷔 소감을 전했다.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 함께 호흡하는 지금 이 순간들이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즐거워요. 앞으로 더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매 회마다 최선을 다 할 겁니다.”
로맨틱 코미디 연극 은 뮤지컬 스타 공양미가 스캔들에 휘말려 한 순간에 추락한 후 모태 솔로남 정주호와 만나 사랑을 키워가는 내용이다. 제작사 측은 유승옥이 캐스팅에 합류하면서 이 연극을 찾는 관객 수도 부쩍 늘어났다고 전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부터 연말까지 일주일동안 400석 전석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유승옥, 김사희, 맹세창, 백성현 등이 출연하는 은 대학로 굿씨어터에서 오픈런 중이다.
글: 김대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mdae@interpark.com)
사진: 제이씨홀드 제공
2016.01.27 / 조회 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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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컨설턴트 송창민 작가 대표작 ‘연애의 정석’…“대학로 연극으로 재탄생”
?연극 ‘연애의 정석’이 오는 10월 30일 대학로 굿씨어터에서 첫 공연을 가진다. 연극 ‘연애의 정석’은 대한민국 대표 연애컨설턴트 송창민 작가의 동명 인기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스캔들에 휘말려 바닥으로 떨어진 여배우와 배우의 꿈을 쫓는 편의점 알바생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극단 몽키프로젝트 대표인 오리라 연출가가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여자주인공은 SBS 드라마 ‘청담동스캔들’의 배우 김사희가 연기한다. 남자주인공은 최근 영화 ‘국제시장’의 배우 맹세창과 SBS 드라마 ‘신기생뎐’의 배우 진현빈 등이 캐스팅됐다. 연극은 관객들과 더욱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연애강의와 1대 1 상담 등을 준비했다. 또한 검증된 연애 컨설팅을 바탕으로 다른 로맨틱 코미디 연극과 차별화를 둘 예정이다. 작품 원작자인 송창민 작가는 “이번 연극을 통해 연애의 본질인 진심과 자존감을 확립하면 좋겠다”며 “연애에 대한 좋은 기운과 기회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극 ‘연애의 정석’은 오는 10월 30일부터 대학로 굿씨어터에서 볼 수 있다.최태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5.10.21 / 조회 3,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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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현실이 뒤섞인 그곳, 연극 ‘트라우마 수리공’
연극 ‘트라우마 수리공’이 5월 9일(목)부터 5월 16일(목)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의 무대에 오른다.작품은 2013년 제34회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이다. 서울연극협회, 한국희곡작가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로 진행된 ‘2012 아르코 공연예술 희곡작가 인큐베이팅’ 사업에서 9개월간의 멘토링을 거쳐 무대에 오른다. 2012년 12월 스튜디오 하이에서 독회 공연을 선보여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연극 ‘트라우마 수리공’은 현대인이 갈망하는 ‘힐링’을 그려낸다. 현대 사회에서 상처받은 영혼을 위한 ‘힐링’의 가치는 자본주의를 거치며 결국 더욱 인간을 소외시키게 된다. 작품은 인간의 치유도 ‘돈’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자본주의적 관점으로 설득력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소녀-프랑켄슈타인’, ‘평행우주 없이 사는 법’ 등의 작가 이여진이 극본을,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부대표인 최원종이 연출을 맡는다. 배우로는 이정미, 승의열, 김동현, 전선철, 백선우, 유재돈 등이 출연한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사진_바나나문프로젝트
2013.04.18 / 조회 8,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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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JUMP', 일본 지진 피해 지역 ‘위로 공연’
뮤지컬 'JUMP'가 일본 지진 피해 지역 위로 공연을 오는 6월 26일에서 27일까지 일본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JUMP'는 2003년 7월에 초연했다. 뮤지컬 'JUMP'는 2010년 말 기준 국내외 관객 300만명, 7,000회 이상 공연을 돌파했다. 뮤지컬 'JUMP'의 기획사 예감은 일본 피해 복구 지원의 일환으로 두 차례 위로공연을 펼친다. 6월 26일에는 도쿄 마루노우치에서 일본 여행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한 위로 공연을 진행한다. 6월 27일에는 미야기현 나루코온천에서 피난 생활을 하고 있는 일본 주민에게 ‘점프’ 무료 공연을 제공한다. 27일 공연에는 한국 가정식을 제공한다. 뮤지컬 'JUMP'는 가족 간의 사랑과 웃음을 소재로 했다. 작품의 내용이 실의에 빠진 일본 주민에게 힘과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뉴스테이지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1.06.27 / 조회 1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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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프리뷰] 넌버벌 공연의 일인자, 마샬아츠 ‘점프’
현란한 아크로바틱 묘기와 탄탄한 이야기 구성을 바탕으로 한 마샬아츠 ‘점프’가 함안을 찾는다. 총 9명의 배우가 출연하는 ‘점프’는 넌버벌 공연(Non-verval Performance,무언극)이다. 새로운 공연장르를 적용한 이 작품은 동양에 기원을 둔 태권도, 쿵후, 유도 등을 혼합해 만든 일종의 퍼포먼스로 화려한 신체동작과 동양적인 신비함을 겸비했다. 마샬아츠 ‘점프’는 무술 고수 가족에게 특별한 손님이 찾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무술가족은 손님의 방문으로 이른 아침부터 집안 대청소로 분주하다. 하지만 매일 술에 취해 지내는 삼촌 때문에 애써 청소한 것이 엉망이 된다. 이때 할아버지는 손님을 모시고 들어온다. 손님은 딸에게 첫눈에 반해버리고 마는데, 가족은 샌님처럼 보이는 손님이 성에 차지 않는다. 과연 이 손님은 딸의 마음을 쟁취할 수 있을까? 무술가족은 평소처럼 수련시간을 가진다. 각자 빼어난 무술 실력을 한껏 뽐내는데 짓궂은 가족은 사위가 되겠다고 찾아온 손님을 가만두지 않는다. 겁먹은 듯하지만 이 순진한 청년, 보통이 아니다. 샌님처럼 보이는 손님의 정체가 궁금해진다. 엎친 데 덮친 데 격으로 엄마와 아빠는 부부싸움을 벌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별난 가족의 집에 도둑까지 든다. 가족보다는 도둑의 안위가 걱정된다. 과연 이 도둑은 살아서 밖으로 나갈 수 있을까. 단 한마디의 대사도 없이 코믹한 상황을 연출해내는 마샬아츠 ‘점프’는 2003년 초연 이후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끊임없는 찬사와 호평을 받았다. 그 사실을 입증하듯 2007년 유럽 투어 및 아시아 투어, 오프브로드웨이 장기 공연 등을 통해 세계 넌버벌 공연의 양대 산맥인 ‘스텀프’, ‘블루맨’과 함께 주목받고 있다. 신체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고난도의 아크로바틱과 코미디를 혼합해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마샬아츠 ‘점프’는 오는 9월 11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뉴스테이지 박수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0.09.01 / 조회 16,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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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오프 브로드웨이 200회 공연 "세계에서도 점프 중"
오프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가 200회 공연을 맞았다. 제작사인 ㈜예감은 지난해 10월 오프 브로드웨이 유니온 스퀘어 극장(UNION SQUARE THEARE)에서 오픈한 [점프]가 200회를 맞으며 그간 4만 5천여 명의 관객이 다녀 갔다고 밝혔다. .브레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부부, 에단 호크 가족, 케이트 윈슬렛 가족 등 할리우드 스타와 TV 스타들이 관람하며 화제를 모은 [점프]는 미국 주요 TV프로그램으로부터의 러브 콜을 받으며 현지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The CW Television Network 11, CBS, ABC, FOX, New York One 등 뉴욕과 미국의 방송을 통해 미주 전역에 소개되기도 했다. 뉴욕의 공연 매니지먼트사인 CAMI (Columbia Artists Management) Venture 사의 마크 마르소 사장(Mark Maluso)은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넌버벌 장르로 명성을 올리고 있는 [블루맨 그룹] 과 [스텀프]를 잇는 히트 작품이 없었는데 긴 공백을 깨고 [점프]가 새롭게 떠오르며 오프 브로드웨이 3대 쇼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점프]는 2003년 국내 초연 이후 2005, 2006년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sell-out show’를 기록, 2006년 이후 3년간 런던 웨스트엔드의 피콕 극장에서 봄 시즌 레퍼토리로 초청받아 공연했다. 올해는 4월부터 영국 피콕 극장을 시작으로, 스페인, 하와이, 보스턴, 시카고 등 북 남미 투어 공연 확정 및 방콕, 대만, 중국 20여 개 지역 순회공연 및 상해 상설 공연 등 해외 장기 공연 및 상설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내에서는 2008년 상반기 부산전용극장을 기점으로 지역 전용극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예감은 밝혔다. 2007년 10월 뉴욕 오프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점프]는 뉴욕 공연 매니지먼트사인 CAMI(Columbia Artists Management) Venture 사와 함께 오픈런으로 공연되고 있으며 공연 진행에 필요한 제반 비용 외에 별도로 로열티 9%를 받고 있다. 글 : 송지혜 기자 (인터파크ENT song@interpark.com)
2008.03.19 / 조회 7,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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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국가대표 축구선수급 트레이닝으로 무대 ‘훨훨’
공연 시작 전,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의 대기실. 이곳은 여타 다른 작품 대기실과는 약간 다르다. 우선 은은하게(?) 풍겨오는 파스 냄새가 후각을 자극한다. 웬만한 배우들은 모두 파스 한 장씩은 붙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 저기서 자리를 차지하고 몸을 푸는 배우들의 유연함과 강인함에 눈이 간다. ‘아크로바틱하다는 게 저런거군’이라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1시간 30분 동안 태껸, 태권도, 무슈, 아크로바틱 등의 무술이 총망라 되며 배우들이 무대에서 그야말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작품이 바로 [점프]. 엉뚱한 무술가족과 하필 무술인들의 집에 침입한 도둑들의 에피소드가 기둥을 이루고 있다. 이중 특히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 아빠와 딸, 그리고 도둑2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저는 아빠역을 맡고 있는 송준석, 25살 새내기 배우입니다. 분장을 진하게 해서관객분들이 모두 마흔살이 넘었다고 생각하시던데 지우면 풋풋한 25살 맞답니다^^ [점프]에서 아빠역은 우슈의 고수로 설정이 됐는데, 저도 우슈를 전공해서 우슈 3단, 합기도 3단, 태권도 1단, 도합 7단의 무술인이에요. [점프]의 배우들은 연기를 전공해서 무술을 익히는 배우와 운동을 전공하고 연기에 좀 더 포커스를 맞추는 배우들로 나눌 수 있는데요. 저는 무술을 전공하고, [점프]에 들어와서 본격적으로 연기를 배운 케이스에요. 넌버벌이지만 연기력이 바탕이 돼야 하기 때문이지요. 이곳의 트레이닝 과정은 정말 유명해요. 전 무술을 전공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생이 많았어요.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 3개월간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쳤지요. 군대보다 힘들구나 생각한 적도 있었다니까요. 트레이닝은 고됐지만 그만큼 무대에 서면 보람되고 신나요. 배우란 직업이 정말 매력 있구나 싶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액션배우가 되고 싶은 꿈도 있어요. [점프]는 대, 한, 민, 국, 만 등 5개 배우팀으로 이뤄져 있어요. 곧 ‘세’ 팀도 생기다고 합니다. ‘대한민국만세’겠죠?ㅎㅎ 대와 한 팀은 지금 영국에서 공연 중인데 인기가 많다고 해요. 신나는 [점프] 많이 기대해 주세요! 가족들로부터 애지중지 사랑을 받는 예쁘고 귀여운 여성. 하지만 화나면 가차없이 발차기가 날라가는 엽기 무술 고수. 재미있죠?^^ 저는 귀엽지만 화가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딸 역을 맡은 최미령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 기계체조를 배워서 아크로바틱 부분에 대해서는 큰 어려움 없이 트레이닝을 해나갔어요. 하지만 태권도 등은 처음 접해보는 거라 선배님들에게 많이 혼나면서 배워나갔답니다. 전 학교를 졸업하면서 [점프] 오디션을 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제가 찾았을 때는 오디션이 벌써 끝나있더군요. 또 언제 오디션이 있냐고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기도 했어요. 다행히 졸업작품전에서 저를 보았던 조연출님의 연락으로 오디션을 볼 수 있었어요. 정말 운이 좋았죠. [점프]는 공연 내내 고난위도의 동작을 선보이기 때문에 많은 체력이 필요한 작품이에요. 하지만 전 튼튼한 건 타고났는지 다행히 다치거나 큰 실수를 한 적은 없어요. 무대 위에서 실수는 배우라면 누구나 경험했을 거에요. 이건 전해들은 이야기인데, 점프를 공연하던 한 배우가 큰 소리와 함께 진한 냄새를 풍기는 가스를 배출해서 관객들이 웅성거렸던 해프닝이 있었다고 하네요.ㅋㅋ 물론 나중에 정중히 사과드렸대요. 지난해부터 무대에 서지만 무대에 서면 항상 긴장해요. 다치지 않는 건 기본이고 관객에게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거든요. 저는 무대가 좋아요. 그래서 오랫동안 무대에서 관객과 만나고 싶어요. 여러분, 귀엽고 엽기스러운 딸 많이 사랑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도둑2 역할을 맡고 있는 허엽입니다. 27살이지요. 도둑 역할은 저에게 의미가 많은 역할이에요. 다른 배우들은 삼촌이나 아빠 역할을 하고 싶어하지만 전 오로지 도둑역할을 하고 싶었거든요. 도둑은 포인트가 많고 고민을 많이 해야 하는, 엄청난 내공을 소유하고 있는 인물이죠. 저는 연기를 전공했어요. 어렸을 때 체대입시에 잠시 몸담다가 이 길은 나의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연기 전공으로 돌아서 지금까지 왔죠. 처음 [점프] 팀에 들어와서 3개월 동안 피나는 연습을 해야 했어요. 기간이 짧은 만큼 아침부터 밤까지 수업을 했죠. 연기수업, 무술수업(태껸, 태권도, 검술), 마샤라치가 들어가기 때문에 체조수업도 했죠. 기본부터 고난이 동작까지 모두 배웠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체력 트레이닝! 배우들이 무대에서 1시간 40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데에는 선생님의 훌륭한 트레이닝 덕분이에요. 거의 국가대표 축구선수들과 비슷한 트레이닝을 받고 있어요. 그래서 지치지 않고 관객에게 최상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거죠. 공연을 하면서 에피소드는 정말 많았어요. 빵이 객석으로 날아간 적도 있고, 전 바지가 벗겨진 적도 있죠;;; 관객들은 도둑이 코믹한 캐릭터라 그런지 재미있게 웃고 넘어가서 위기를 슬쩍 넘겼어요. [점프]는 배우간의 정이 돈독한 공연이에요. 게다가 대한민국 넘버원 넌버벌 퍼포먼스라는 자부심이 강해 모든 배우들이 즐겁게 공연에 임하고 있어요. [점프] 파이팅!
2007.03.13 / 조회 18,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