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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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열리는 스타 팬미팅4
두근두근 설렘 가득한 팬미팅4
2019 아이유 11주년 팬미팅 ▶ ll & U (PLAY, PAUSE AND U)> + 아이유 팬미팅 티켓예매 ☞
9.21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11주년 팬미팅.
아이유는 2008년 16살의 나이에 미니 앨범 ‘Lost and Found’으로 데뷔해 올해 11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좋은 날’, ‘너랑나’, ‘분홍신’, ‘밤편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냈으며, 배우로도 꾸준히 활동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주인공 장만월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이 호평을 받았다.
아일 첫 단독 팬미팅 〈Welcome to I’ll Land〉 + 아일 팬미팅 티켓예매 ☞
9.21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
JTBC 슈퍼밴드의 우승팀 호피폴라의 프런트맨이자 보컬로 활약 중인 아일의 단독 팬미팅.
2017년 싱글 앨범 ‘Maybe We Are’로 데뷔한 아일은 이번 팬미팅을 위해 기획부터 연출까지 직접 참여하며 첫 단독 팬미팅을 찾아준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미공개 곡부터 다양한 이벤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2019 서강준 팬미팅 + 서강준 팬미팅 티켓예매 ☞
10.12 유니버설 아트센터
배우 서강준이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국내 단독 팬미팅.
이번 팬미팅은 배우 서강준의 첫 국내 단독 팬미팅이자 스물일곱 번째 생일을 함께 하는 자리다.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과 진솔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서강준의 마음을 담은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그는 최근 종영한 OCN 드라마 '왓쳐'로 첫 장르물에 도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2019 픽 “PEAK” 아시아 팬미팅 투어 인 서울 + 픽 팬미팅 티켓예매 ☞
11.3 나루아트센터 대극장
태국에서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픽의 첫 번째 아시아 팬미팅 투어.
Mnet ‘프로듀스X101’ 시즌 4에 출연한 태국 출신 연습생 픽(PEAK)은 2001년 생으로 올해 19살이다. 지난 5월에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 첫 방송에서 태국의 전통 국기인 무에타이 복장을 하고 나와서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 한국어로 1분 자기소개를 했다. 지난 1월에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6 황치열 편에서 출연해 춤, 노래, 연기 다 되는 태국의 저스틴비버로 이름을 알렸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출처:tvN, Mnet, 판타지오, 인터파크 티켓
2019.09.20 / 조회 8,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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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11주년 팬미팅 ‘▶ ll & U (PLAY, PAUSE AND U)’ 9월 4일 오후 8시 티켓오픈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오는 9월, 11주년 팬미팅을 개최한다.
아이유는 지난 9월 1일 종영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주인공 장만월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앞서 지난달 30일 아이유 측은 공식 SNS를 통해 “11주년 팬미팅 티켓 오픈 안내”라는 글과 함께 ‘II & U (PLAY, PAUSE AND U)’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팬미팅 포스터를 게재했다.
아이유 측은 "뜨거운 여름을 지나 만난 9월, 데뷔 11주년을 맞이한 아이유가 유애나와 특별한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차례로 접었던 열손가락을 지나 새로 편 손가락 하나처럼 유애나와 함께 다시 시작되는 지금! 새로운 추억을 선물합니다"라고 전했다.
'아이유 11주년 팬미팅'은 9월 21일 오후 3시와 7시 등 2차례에 걸쳐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팬미팅은 아이유 공식팬클럽 ‘유애나 3기’을 대상으로 사전인증을 통해 예매 참여가 가능하다.
'아이유 11주년 팬미팅' 티켓오픈은 오는 4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 아이유 팬미팅 티켓예매 ☞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인터파크 티켓 DB, tvN 제공
2019.09.02 / 조회 7,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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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박정현, 윤종신 뮤직 페스티벌 무대 선다..'막강 보컬 집합'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김범수, 박정현, 윤종신이 한 자리에서 노래한다.미스틱89가 주최하는 음악 페스티벌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주최측인 미스틱89는 4일 오후 2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MODERN CLASSIC’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1차 라인업은 김범수, 박정현, 윤종신으로 밝혀졌다. 오늘날 한국 대중음악을 빛내는 이들의 이름에 음악팬들의 기대감은 고조되고 있다.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의 라인업은 4일부터 7일까지 매일 2시에 릴레이로 발표되며, 마지막 라인업이 공개되는 7일 목요일 저녁 8시, 사전할인 티켓을 ‘리미티드 티켓’이라는 이름으로 양일권 99,000원에 판매한다. 9월 20, 21일 양일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MelodyForestCamp)와 공식 홈페이지(http://www.melodyforestcam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연예 스포츠 정보도 내 손안에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스타 화보./스타 갤러리를 한 눈에 스타in 포토▶ 모바일 주식매매 파트너 ‘MP트래블러Ⅱ’<ⓒ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4.08.04 / 조회 8,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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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다시 부르기' 초호화 게스트 확정
윤도현·아이유·김태우·정동하·박시환·울랄라세션 등[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스페셜게스트 출연진이 초호화다.윤도현, 아이유, 김태우, 정동하, 울랄라세션, 박시환은 내달 19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콘서트 ‘김광석 다시 부르기’의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다. 이들은 출연진을 확정하기 전부터 자발적으로 출연을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메인 출연진 또한 아날로그 감성을 깨워줄 대한민국 대표 포크가수들이 총 출동한다. 김광석의 살아생전 절친한 사이였던 박학기, 한동준을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 포크 그룹 자전거탄풍경과 유리상자가 김광석의 음악을 재현해 들려준다. 또한 이번 전국투어에서는 ‘히든싱어’ 우승자인 최승열이 출연해 그의 목소리를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김광석 다시부르기’는 지난 2009년 고 김광석의 고향인 대구에서 시작해 지난해까지 15개 도시에서 개최됐다. ‘김광석 다시부르기’는 한 가수를 추모하는 단일 공연으로서는 세계에서 유례없는 최장기, 최대 규모로 대중음악 콘서트를 새롭게 쓰고 있다. 공연을 제작한 관계자는 “스페셜 게스트들을 정하는 것 또한 김광석의 음악과 소통 할 수 있는 뮤지션으로 결정했다. 이번 스페셜 게스트들은 지금까지 개최됐던 역대 공연에서보다 김광석의 음악을 아름답게 들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공연장 안에서 모든 세대의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김광석의 음악을 무대에 녹여낼 예정이다”고 말했다.이번 공연에서는 김광석의 살아생전 히트곡인 ‘나의 노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먼지가 되어’, ‘광야에서’, ‘사랑했지만’,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 여전히 인기 있는 김광석의 노래를 다시 부르는 시간이 될 것이다. ‘김광석 다시 부르기’ 서울 콘서트는 내달 19일 오후 3시, 7시 2회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연예 스포츠 정보도 내 손안에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스타 화보./스타 갤러리를 한 눈에 스타in 포토▶ 모바일 주식매매 파트너 ‘MP트래블러Ⅱ’<ⓒ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4.03.07 / 조회 10,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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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콘서트 예매 랭킹 리포트> - 8월 3주
공연 정상에서 막 내린 상위권의 순위 변동이 거의 없는 한 주였다. 어린이뮤지컬 이 총 6주간 1위를 차지한 끝에 지난 주말 막을 내렸고, 그 뒤로 가 변함없이 2~4위를 지켰다. 국내 공연을 끝낸 의 자리를 세 계단 오른 가 차지했고, 이 티켓 3차 오픈과 함께 28계단 뛰어올라 6위를 차지했다. 은 원숙한 매력이 빛나는 오만석과 수려한 미모를 자랑하는 박건형의 탄탄한 존재감으로 호평 속에 순항 중이다. 이어 7위는 연극 분야 1위 공연 가 지켰다. 연극 중에서는 (10위)이 다음으로 10위권 안에 들었다. 두 작품 모두 청춘들의 연애담과 코믹요소를 적절히 조합해 관객들을 끌고 있는 오픈런 공연이다. 공연을 한달 여 남긴 가 두 계단 상승해 8위에 올랐고, 과 함께 여름방학 특수를 누렸던 애니 뮤지컬 는 9위를 지키며 막을 내렸다. 콘서트 2주째 정상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과 아이유·비스트·울랄라세션 등이 출연하는 가 2주째 정상을 지켰다. 이 콘서트는 티켓 판매 금액 전액이 대학생 등록금 마련을 위해 쓰인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 받았다. 넬의 단독콘서트 이 티켓 오픈과 함께 2위에 올랐다. 1,000석 규모의 콘서트홀에서 4일동안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는 넬의 라이브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어 이 3위를 차지했다. 부산에서 열리는 은 10위에 올랐다. 4위는 서울에 이어 안양에서 펼쳐지는 가 차지했다. 김건모·쿨·코요테·DJ DOC등이 출연하는 이 콘서트는 80년대 향수를 듬뿍 느낄 수 있는 분위기로 특히 30대 관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부산, 대전 공연이 각각 5, 6위를 지켰다. 해외 인기 뮤지션 아울시티(Owl City)가 다시 찾아온다. 지난 2010년 첫 번째 내한공연을 가졌던 아울시티가 펼칠 단독콘서트 이 티켓 오픈과 함께 6위에 올랐다. (8위)이 그 뒤를 이었고, 울랄라세션이 지난 주말 펼친 첫 번째 단독콘서트 서울 공연이 9위를 차지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2012.08.27 / 조회 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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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콘서트 예매 랭킹 리포트> - 8월 2주
공연 , 개학 앞두고 흥행 박차 (1위)이 공연을 한 주 남기고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BS '모여라 딩동댕' 캐릭터들을 주역으로 내세운 이 뮤지컬은 어린이 관객들을 거듭 불러모으며 여름방학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지난 주 2위를 차지했던 (5위)가 세 계단 내려가고, 가 한 계단씩 상승해 나란히 3~5위에 올랐다. 오리지널 내한공연 는 역대 최고의 유료점유율 95.4%(7월 말 기준)을 기록하며 다시금 화제에 올랐다. 는 이번 주 국내 공연을 끝내고 일본 도쿄 아오야마 극장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과 함께 사랑받은 어린이뮤지컬 가 이번에도 6위를 지켰고, 지난 주 에 밀려났던 (7위)가 다시 연극 분야 1위를 탈환했다. 또 다른 연극 의 약진도 눈에 띈다. 미모의 스튜어디스 3명을 동시에 사귀는 바람둥이의 좌충우돌을 그린 은 한주 전보다 다섯 계단 상승해 9위를 차지했다. 뮤지컬 와 는 변함없이 각각 8, 10위를 지켰다. 황정민과 서범석, 홍광호가 주인공을 맡은 2012년 는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과 연기가 더해져 호평 받고 있다. 콘서트 취지도, 흥행성적도 좋은 대학생들의 등록금 마련을 돕자는 취지로 추진된 가 1위의 흥행성적을 달성했다. 아이유·비스트·울랄라세션·DJ DOC 등 가수들이 합류하면서 힘을 얻은 이 공연은 전석 2만원이라는 티켓 가격으로 더욱 눈길을 모았다. 이번에도 공연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서울·대전공연이 각각 2,3위를 차지했고, 부산공연은 8위에 올랐다. 특히 서울공연은 티켓 오픈 직후 금세 전석 매진되며 김동률의 티켓 파워를 새삼 입증했다. 김동률은 이후 성남·전주·고양·대구 등에서도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연을 1주일 앞둔 울랄라세션의 첫 번째 단독콘서트 서울공연(4위)이 여섯 계단 뛰어올랐고, 티켓 오픈 당시 예매전쟁으로 화제에 올랐던 (5위)은 지난 주말 2만여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펼쳐졌다. 단독 내한공연을 앞둔 영미권 인기밴드들도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과 서울공연이 각각 6, 9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막을 내린 서울공연과 는 각각 7, 10위를 지켰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2012.08.20 / 조회 1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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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콘서트, 스무 살 아이유를 만나다
기자가 아이유를 처음 본 건, 2009년 ‘BOO’로 활동하던 시기. 음악 방송에 출연한 그녀의 깜찍한 외모와 귀여운 댄스는 여느 십대 가수와 다르지 않아 보였다. 그저 귀여운 가수라고 생각하는 순간, 힘있게 뻗어가는 라이브가 귀를 사로잡았다. 이미 한 해전 데뷔를 했다는 열 일곱 살 가수는 분명 범상치 않은 가능성을 지니고 있었다. 그녀가 대한민국 남녀노소가 모두 사랑하는 국민여동생으로 등극하는 데는 1년 여의 시간이 더 지나서다. 다음 해 3단고음을 실은 '좋은 날'을 선보였으니 말이다.올해 데뷔 4년 차, 스무 살을 맞은 아이유는 여전히 별난 가수다. 여전히 돋보이는 가수라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현재 6개월 만에 돌아온 싱글 앨범은 공식적인 활동이 없었음에도 타이틀 ‘하루끝’과 자작곡 ‘복숭아’가 각종 차트를 휩쓸었고 그녀의 첫 단독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지난 3월 일본에 데뷔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녀를 이메일로 만났다. 첫 콘서트, "곡 순서 정하는데만 한달 걸렸어요" ‘너랑 나’ 이후 6개월 만에 싱글앨범 ‘스무살의 봄’을 발표했습니다. 아이유 특유의 경쾌하고 순수한 노래들이었어요. 이번 싱글 앨범은 그 동안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을 위해 준비한 앨범이에요. 타이틀 곡 ‘하루 끝’은 밝고 경쾌한 멜로디라 즐겁게 들으실 수 있으실 건데, 이번 콘서트에서 처음 보여드릴 생각이고, 제 자작곡 ‘복숭아’ 무대도 콘서트에서 예쁘게 꾸밀 예정이에요. ‘복숭아’는 티저 영상에서 통기타를 치는 아이유의 모습으로 더 기대감을 높였어요. 이번 곡의 영감은 어디서 받았나요. 전 앨범에 수록된 ‘길 잃은 강아지’가 굉장히 오랜 시간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면서 만든 곡이라면 이번 곡은 짧은 시간에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만들었어요. 영감을 받았다기 보단 요즘 편안하고 여유로운 제 마음을 표현한 곡이에요. 봄이기도 하고, 연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요즘 길에 다니는 연인들이 부럽다고 느끼거든요! 그래서 더 곡이 쉽게 써진 것 같아요. 단편영화도 선보이죠.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는데. 러닝타임이 30분 정도로 굉장히 긴 영화에요. 자고 일어나서부터 하루의 끝까지 다양한 모습을 담았어요.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색조 메이크업 없이 거의 민 낯 수준으로 나와요. 처음으로 아이라인도 그리지 않았어요. 이건 처음이라 걱정했지만 감독님 믿고 과감하게 아이라인을 버렸죠. 그 동안 TV에서 보여드린 들떠 있는 모습만이 아닌, 저의 차분한 모습도 보실 수 있고.. 여러 가지 모습이 담겨있는 영상이에요. 첫 단독 콘서트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설레면서도 어깨가 무거울 것 같아요. 설레는 마음도 있지만 욕심이 많이 생겨요. 첫 공연이라 그런지 보여드리고 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서 제 욕심은 주변에서 자제시켜주시고 있어요. 곡 순서 정리하는데 신경을 많이 쓰고 있고, 연습은 이제 시작하는 단계에요.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다고 들었어요. 이번 콘서트는 어떻게 구성되나요. 지금까지 정확하게 정해진 건 곡 순서고 다른 부분은 계속 이야기 하고 있어요. 어떤 곡을 부를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서 순서 정하는 데만 한 달이 걸렸어요. 스무 곡 안팍이 될 것 같은데 방송에서 하지 않았던 라이브와 무대장치를 보여드릴 예정이에요. 물론 스페셜 무대도 있고요. 서울 공연이 매진됐습니다. 예상은 했나요? 데뷔 후 첫 공연이라 팬 여러분께서 많이 와주실 거라는 생각은 했는데 이렇게 매진이 될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이번 공연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앞으로 가수 생활을 하는데 있어 공연이 가지고 있는 뜻이 제게도 크게 다가오거든요. 삼촌팬들도 많이 찾을 건데요. 이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가 있나요? 삼촌팬들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에서 예매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가족들과 함께 오실 분들도 많아서 가족적인 무대도 있고, 윗세대 관객들을 위해 선배님들 노래도 준비하고 있어요. 한국 활동은 하지 않지만 해외 활동으로 바쁜 걸로 알고 있어요. 지난 3월엔 '좋은 날'로 일본에도 진출했고.한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솔로 여가수 진출로 주목을 많이 받았죠?크게 주목 받는 느낌은 받지 못했어요. 저는 일본에서 한류가수가 아니라 신인으로 시작하는 느낌으로 활동하고 있거든요. 한국에서 그랬듯이 더디지만 천천히 성장해가는 모습이 비슷할 것 같아요. 두 번째 겪는 신인 과정이라 더 즐겁고 여유가 생겨요. 제가 새로운 곳에서 커나가는 모습이 기대되고 재미있기도 하고, 얼마 전엔 일본 5개 도시에서 소규모 미니 라이브를 했는데 이걸 통해서 자신감과 기대감도 많이 생겼어요. 앞으로 즐거운 활동이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어요. "아이돌과 뮤지션의 경계를 즐기고 있죠"벌써 데뷔 4년 차 가수가 됐어요. 첫 데뷔무대 기억이 생생할 것 같아요. 2008년 ‘미아’로 무대에 섰을 때 어땠나요. 지금과 많이 달라진 점이 있다면. 변화는 있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큰 변화는 아니에요. 예전보다 인기가 많아지고 무대에 섰을 때 함성소리가 커졌다는 건 차이가 있지만 지금도 무대에 서면 떨리고 설레고 긴장되는 건 마찬가지거든요. 노래 끝나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도 똑같아요. 데뷔 이후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 인가요. 라디오 고정프로그램 10개씩 했던 시절이 기억나고, 예능프로그램 ‘영웅호걸’을 했던 시간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그때 경험들이 지금 제가 활동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거든요. 기회가 되면 라디오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다시 해보고 싶어요. ‘좋은 날’은 대단한 히트였죠. 신인에서 최고 스타로 떠올랐어요. 이 노래 준비하면서 예감했나요? 저는 참 히트곡에 대한 감이 전혀 없는 것 같아요. ‘좋은 날’을 처음 들었을 때 멜로디가 신나서 좋아해 주실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히트할 줄은 몰랐거든요. ‘좋은 날’ 이후에요 곡에 대한 감은 전혀 없는 것 같고요.^^; 아이유는 선배 가수들이 아끼는 가수로도 유명해요. 윤상, 유희열 씨 등 여러 뮤지션과의 음악 교류도 활발하고요. 음악적인 멘토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하림 선배님, 이소라 선배님, 그리고 故 김광석 선배님입니다. 특히 하림 선배님이 음악을 하시는 과정이나 느낌이 부럽고 존경스러워요. 언제든 악기만 가지고 여행을 다니면서 감성을 음악에 담아내는 과정은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그 자신감과 자유로움이 부럽습니다. 아이돌과 뮤지션이라는 이미지를 모두 가진 가수라고 생각해요. 지금 아이유는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 하나요. 두 가지 활동이 다 좋기 때문에 어느 한 방향을 지향하는 건 없어요.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정해질 것 같아요. 지금은 그 경계선에 있는 느낌이 있는데, 그 기분을 조금 더 오래 즐기고 싶어요. ^^ 어려서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다고 많은 인터뷰에서 밝혔어요. 오디션에서 많이 떨어진 것도 화제가 됐고요. 가수란 꿈을 실현하니 어떤 것 같아요? 어릴 땐 가수는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지금은 그 의미가 좀 더 넓어진 것 같아요. 음악뿐 아니라 드라마, 예능, 해외 활동을 같이 하고 있어서 지금 제가 하는 활동은 생각과는 달라요. 하지만 전 지금 제대로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수많은 스케줄을 소화하다 보면 개인적인 휴식이 더 소중할 것 같아요. 이런 시간은 어떻게 보내나요. 아직 개인적인 시간이 소중하다고 느껴본 적이 없어요. 특별하게 하는 게 없기 때문에..^^ 오히려 스케줄 사이사이 짧게 쉴 수 있는 시간들이 달콤하고 좋아요. 특히 스케줄이 일찍 끝났을 때 기분이 좋고요. 그래서인지 아직 개인적인 휴식 시간을 원해본 적이 없어요. 지금, 아이유의 스무 살은 어떤가요. 스무 살이 되기 전에 예상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음….이제 학교를 가지 않아서 늦잠을 잘 수 있다는 정도. 크게 달라진 점은 없더라고요. 올해 계획을 말씀해 주세요. 오늘 제 싱글 ‘스무살의 봄’이 발표됐고요. 7월까지 전국투어 공연이 예정돼 있어요. 그리고 나서 일본 활동을 병행하면서 올해 말 즈음 새 앨범이 나올 것 같아요.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요즘 활동 기간이 아니라서 여유가 생겼어요. 그래서 팬 여러분과 가까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또 앞으로 바빠지면 지금처럼 소통을 많이 못할 수도 있지만, 제 마음이 변한 건 아니니 이 마음만은 알아주셨으면 해요. 지금처럼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어요. 곧 시작할 전국투어 콘서트도 기대 많이 해주시고요! 항상 감사해요^^ 글: 송지혜(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사진: 로엔 엔터테인먼트
2012.05.14 / 조회 18,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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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매진! JYJ김준수·아이유의 첫 단독콘서트가 기대되는 이유는?
최근 가장 주목 받는 두 가수의 첫 단독콘서트가 오는 19일과 6월 2일 펼쳐진다. 바로 JYJ김준수의 과 아이유의 . 김준수는 19~2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 7개 도시에서, 아이유는 서울을 시작으로 후 울산·전주 등 6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의 인기를 입증하듯, 콘서트 티켓은 모두 빠르게 매진됐다. 짧게는 수분 만에 티켓이 매진됐을 뿐 아니라, 언론 및 SNS를 통해 큰 관심을 받은 김준수와 아이유의 첫 단독공연. 두 개의 콘서트가 이토록 많은 기대를 모으는 까닭은 무엇인지 짚어봤다. 김준수 , 솔로앨범 만날 수 있는 첫 무대 사실 '김준수'라는 이름만으로도, 별다른 흥행요소를 찾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다. 동방신기 시절부터 각국 수십만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시아준수 아닌가. 그런데 그는 이후 JYJ로서의 활동과 뮤지컬 데뷔 등을 통해 아이돌을 넘어선 빼어난 기량을 한껏 펼쳐 보였다. 특히 뮤지컬에서 이룬 성과는 기대 이상이다. 그는 배우·제작진·관객 등 모두로부터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은, 몇 안 되는 아이돌 출신 뮤지컬 배우 중 한 명이다. 데뷔작 초연 당시 반신반의하던 관객들을 제 편에 끌어들인 김준수는 그 후 의 흥행에도 크게 기여했다. 지난 2010년 말 열린 공연장은 '내 운명 피하고 싶어' '황금별' 등 그가 뮤지컬에서 선보인 노래를 듣기 위해 모인 국내외 관객들로 가득 찼다. 어엿한 뮤지컬 배우로 자리잡은 김준수지만, 그는 여전히 뛰어난 춤·노래 실력을 겸비한 최고의 아이돌 가수이기도 하다. JYJ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그가 처음으로 펼치는 단독콘서트는 우리가 잠시 잊었던 가수 김준수의 진면목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기회. 이번 공연에서는 대형 뮤지컬무대를 통해 한층 성장한 그의 보컬 및 연주·퍼포먼스가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15일 발매될 김준수의 첫 솔로앨범 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기회여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언이퀄드(UNEQUALLED)'라는 컨셉트로 제작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타란탈레그라('춤을 추게 하는 마법의 주문'이라는 뜻) 등 그가 직접 작사·작곡·편곡한 곡이 다수 수록됐다. 김준수는 9일 공개된 '타란탈레그라' 뮤직비디오 티저영상 속에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안무팀의 메인 댄서들에게 둘러싸여 등장한다. 강렬한 비트와 웅장한 분위기가 다음에 이어질 그의 단독무대를 기대하게 한다. 이 밖에도 일본에서 발매 첫날 오리콘차트 싱글 2위에 올랐던 '인톡시케이션(Intoxication)'과 피아노 선율이 아름다운 발라드 '알면서도', JYJ멤버 김재중이 작사·작곡한 '노 게인(No Gain)' 등 댄스·R&B·발라드를 넘나드는 그의 솔로곡들을 만날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 팬들은 이미 한껏 들떠있다. '싱어송라이터' 아이유 만날 수 있는 무대, 아이유 역시 그간 이미 여러 콘서트에서 발군의 노래실력을 자랑해왔다. 지난 2월 열린 는 '아이유가 부르는 김광석 노래'에 대한 호기심만으로도 많은 관객들을 불러모았으며, 지난 해 열린 도 실력 있는 가수들과 나란히 무대에 선 아이유를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콘서트 는 데뷔 후 4년만의 첫 단독콘서트다. 유명세에 비해 어쩐지 늦은 감도 있지만, 어린 가수가 혼자서 전국 투어콘서트를 여는 것이 흔한 일은 아니다. 그런데도 그녀가 이토록 환영받는 것은 물론 이제까지 보여준 뛰어난 실력 때문이다. 무엇보다 아이유를 돋보이게 한 것은 그녀가 각종 심야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보여줬던 '진짜 뮤지션'으로서의 가능성이다. 아이유가 어떤날의 '그런 날에는', 이문세의 '옛사랑' 등을 부를 때는 구성진 목소리가 청량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절절한 감성을 소화해냈고,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 빅뱅의 '거짓말'을 부를 때는 발랄한 편곡과 능숙한 기타실력이 돋보였다. 이제껏 다른 여자아이돌이 보여주지 않은 참신한 모습은 일찌감치 '싱어송라이터' 아이유의 가능성을 점치게 했다. 마치 팬들의 기대를 잘 알고 있다는 듯, 아이유는 그 동안 ‘내 손을 잡아’와 ‘길 잃은 강아지’ 등 직접 작사·작곡한 곡을 발표해왔다. 다소 분위기가 어두운 곡도 있었지만, 다양한 감정이 살아 숨쉬는 아이유만의 세계를 보여줬기에 팬들은 오히려 반겼다. 얼마 전 발표된 또 다른 자작곡 '복숭아'는 갓 사랑에 빠진 소녀의 심정을 달콤하게 노래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6월 2일 펼쳐지는 콘서트 가 기대되는 것은, 이처럼 아이유가 다양한 모습으로 보여줬던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마음껏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기획단계부터 아이유가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이번 공연은 현실과 환상이 교차되는 느낌의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복숭아'를 포함해 총 세 곡이 담긴 그녀의 새 싱글 앨범 ' 역시 이번 공연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그 동안의 히트곡은 물론, 어쿠스틱한 곡의 감성 무대가 펼쳐질 것"이라는 주최측의 귀띔이 미리부터 관객들의 호평을 예감하게 한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오드아이앤씨
2012.05.09 / 조회 2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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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콘서트 예매 랭킹 리포트> - 4월 5주
공연 폐막 앞둔 서울공연, 마지막까지 최고의 흥행성적 자랑 과 이 변함없이 1, 2위를 지켰다. 세 달 가까이 예매 랭킹 정상을 지키며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한 은 오는 13일 서울 공연을 끝으로 전주·대구·창원·대전 등에서 지방순회공연을 시작할 예정이다. 연극 가 한 계단 뛰어올라 3위를 차지했다. 청춘의 달달한 로맨스를 그린 는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은근한 티켓파워를 발휘하고 있다. 연극 중에서는 (8위)이 그 다음으로 10위권 안에 들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티켓 오픈한 뮤지컬 가 4위에 올랐다. 네번째 시즌으로 다시 찾아온 는 나문희·김수미를 주역으로 내세워 벌써부터 뜨거운 감동과 눈물을 예고하고 있다. 내한공연을 앞둔 와 내달 초 막이 내릴 가 각각 5, 6위로 그 뒤를 이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기념해 펼쳐지는 가 티켓 오픈과 함께 7위에 올랐다. 이 공연에서는 올림픽 금메달을 비롯, 80여 번의 수상경력을 지닌 러시아 볼쇼이 아이스 발레단이 화려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뮤지컬 가 6계단 상승해 9위를 차지했고, 앵콜공연이 10위에 올랐다. 앵콜공연은 영화 '은교'에 출연한 배우 김무열을 비롯해 윤도현·조성모·리사 등 탄탄한 출연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콘서트 아이유 의 대활약! 지방공연 나란히 1, 2위 첫 번째 단독콘서트를 앞둔 아이유의 활약이 빛났다. 아이유 콘서트 수원·부산 공연이 1, 2위를 연달아 차지했다. 기획단계부터 아이유가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이번 콘서트는 싱어송라이터 아이유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나는 가수다'를 통해 발굴의 가창력을 다시금 입증한 김범수의 콘서트 가 티켓 오픈과 함께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40인조 오케스트라와 17인조 빅밴드가 함께 참여해 김범수의 풍성한 음악세계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에릭 베네·조지 벤슨·이병우 등이 참가하는 (4위)는 6계단 상승했고, 제이슨 므라즈·크리스티나 페리 등을 내세운 (5위)는 3계단 하락했다. 이승철 단독 콘서트 서울 공연과 두번째 정규앨범 발매를 앞둔 에피톤 프로젝트의 는 각각 6,7위를 차지했다. 패티김 은퇴기념 글로벌 투어 서울공연이 열 계단을 훌쩍 뛰어올라 8위를 차지한 반면, 과 은 소폭 하락해 각각 9, 10위를 지켰다. 어버이의 날을 맞아 '효'를 주제로 펼쳐진 은 지난 주말 성황리에 종료됐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2012.05.07 / 조회 10,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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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음악' 하는 사람들의 두 번째 유희 <플레이 위드 어스>
재즈, 뉴에이지, 클래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피아니스트 김광민, 멀티기타 플레이어이자 영화 음악계의 거장 이병우, 싱어송라이터 윤상이 함께 하는 협연무대 가 오는 8월 그 두 번째 무대를 가진다. 지난해 첫 콘서트로 호평을 받은 는 올해 아이유, 하림을 게스트로 초청해 지난 해와는 또 다른 음악 색깔을 펼쳐 보일 예정. 프레스에 공개된 공개 연습 자리에서 윤상은 “작년에 콘서트에 찾아오셨던 분들이 다시 찾아주실 것 같아서 선곡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며 “는 정형화된 순서가 있기 보단 그때 그때 자유롭게 분위기와 편곡을 바꿀 수 있다. 말 그대로 우리는 연주하고 관객들은 함께 노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리스트 이병우(좌) 노래하는 윤상(우) 월드 퍼커셔니스트 발치뇨 아나스타치오 피아니스트 김광민 김광민의 곡 'Summer Rain' 연주 중 "존경하는 두 뮤지션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어 기쁘다"는 윤상음악에서 각자 확고한 위치에 서 있는 세 사람이 한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서도 풀어놓았다. 김광민은 “셋이 다 같은 분위기의 음악을 하고, 그런 사람들과 어울려서 음악적으로 잘 맞는다”라고 말했다. 윤상은 “나도 곡을 쓰고 있는 입장으로 두 분은 항상 넘을 수 없는 벽을 느끼게 해주시는 분들”이라며 “존경하는 선배들과 함께 무대에 서서 연주한다는 게 큰 행복”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우는 “셋이 모이면 인간적으로도 음악적으로 큰 휴식이나 선물 같이 느껴진다”며 “혼자서 하던 일을 셋이 상의하고 음악 색깔을 내보이는 게 매력”이라고 밝혔다. 특별 게스트 아이유 아이유 특유의 허스키 음색과 잘 어울리는'Almost Love' 지난 해에 이어 게스트로 초청된 하림특히 윤상은 “제가 가요의 꿈을 키울 때 이병우씨 ‘어떤 날’은 음악 하는 사람들에게 전설적인 음반이었다. 가요가 이런 색을 띌 수도 있구나 감탄했다”며 “또 학생 시절부터 ‘한국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연주할까’ 싶으면 김광민씨의 건반 연주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두 분의 존재감을 후배 된 입장에서 더 알려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선 아이유가 등장해 직접 고른 팝송 'Almost Love' 를 열창했고, 하림은 'Summer Rain'에서 세 뮤지션과 함께 멋진 하모니카 연주를 선보였다.김광민, 이병우, 윤상이 함께 하는 이번 무대는 익숙했던 기존 곡들이 색다른 사운드로 버무려지고, 1인 독주, 2인, 3인 협주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연으로 재해석돼 펼쳐질 예정이다. 는 8월 5일, 6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사진: 정근호(www.knojung.net)
2011.07.25 / 조회 10,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