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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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YB부터 인디씬 뮤지션까지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8’ 최종 라인업 공개
봄을 대표하는 환경 캠페인 뮤직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8'이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5월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금까지 공개되었던 3차 라인업에서 20팀을 추가하여 더욱 다채로워진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라인업에는 이승환, YB, 자이언티, 윤미래, 드렁큰타이거, 이디오테잎를 비롯하여 어쿠스틱 뮤지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특히 그린플러그드 서울과 네이버 뮤지션리그가 공동으로 진행한 콜라보 프로젝트 '신인 그린프렌즈'를 통해 발굴된 밴드 '애쉬락'과 '카딘'을 포함하여 최근 인디씬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어쿠스윗', '키스누', '플라스틱 케이스'까지 페스티벌에 참여해 더욱 풍성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달 1일에는 타임테이블 발표 및 각종 즐길 거리에 대한 소개 및 안내를 공식 SNS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8'은 5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난지 한강공원에서 펼쳐지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그린플러그드 서울 조직위원회 제공
2018.04.17 / 조회 4,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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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나이 英 록 페스티벌 '최고 아티스트' 선정돼
'악탄젠트 2017' 출연…베스트 밴드 6개 팀 선정
프랑스·영국 등 해외 5개 페스티벌 투어 마쳐
내달 9일 플랫폼 창동61서 이디오테잎과 공연영국 록 페스티벌 ‘악탄젠트 2017’ 공연 후 관객과 함께 한 밴드 잠비나이(사진=더 텔 테일 하트).[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밴드 잠비나이가 영국 록 페스티벌이 선정한 최고 아티스트에 선정됐다.잠비나이 소속사 더 텔 테일 하트는 “잠비나이가 영국의 포스트 록·매스 록 페스티벌인 ‘악탄젠트(ArcTanGent) 2017’에서 출연 아티스트 74개 팀을 후보로 선정한 ‘베스트 6’ 밴드에 이름을 올렸다”고 31일 밝혔다.잠비나이는 지난달 19일 영국 브리스톨에서 열린 ‘악탄젠트 2017’에 출연했다. 2014년부터 시작한 악탄젠트는 포스트 록·매스 록 계열에서는 세계 최고의 명성을 가지고 있는 페스티벌이다. 영국 독립음악산업협회(AIM)로부터 2015년 최고의 독립 음악 페스티벌로 선정된 바 있다.소속사 측은 “잠비나이와 함께 선정된 밴드는 HO99O9(미국)·컨버지(미국)·익스플로젼 인 더 스카이(미국)·러시안 서클즈(미국)·브루투스(벨기에) 등 최정상급 밴드들”이라면서 “잠비나이에 대한 이번 평가가 더욱 특별하다”고 전했다영국 록 페스티벌 ‘악탄젠트 2017’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베스트 6’ 아티스트(사진=악탄젠트 2017 페이스북).잠비나이는 피리·해금·거문고 등 한국 전통악기를 중심으로 포스트 록·헤비메탈과 전통음악이 결합된 음악을 구사하는 밴드로 2010년 결성됐다. 2013년 월드뮤직엑스포 공식 아티스트로 선정된 뒤 매년 50회 이상 해외 공연을 갖고 있다. 지난해 발표한 두 번째 정규 앨범 ‘은서’의 수록곡 ‘그들은 말이 없다(They Keep Silence)’는 미국 국영라디오 NPR 선정 2016년 ‘올해의 노래 100곡’에 꼽히기도 했다잠비나이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국제교류지원사업인 ‘센터스테이지 코리아’의 지원을 받아 프랑스·슬로베니아·포르투갈·영국 등에서 5개 페스티벌 투어 일정을 마치고 최근 귀국했다. 다음달 9일 서울 플랫폼 창동61에서 일렉트로닉 밴드 이디오테잎과 합동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선 2010년 발매한 첫 EP 수록곡 ‘나무의 대화 pt.2’를 5인조 밴드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해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8.31 / 조회 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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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 리파 "음악에서 받은 영향, 다른 사람에게 전하고 싶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음악은 제 삶에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 저도 음악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그런 영향을 주고 싶습니다.”영국 가수 두아 리파(22)는 자신의 인생에서 음악의 의미 이 같이 설명했다. 11일 개막하는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을 통해 갖는 첫 내한공연에 대한 마음가짐을 엿볼 수 있었다. 그는 1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듣고 그들의 메시지에 공감을 했다. 그 음악들이 다양한 시기에 나를 가이드해줬다”며 “그게 음악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두아 리파는 영국 음악 신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다. 유튜브에 알리샤 키스 ‘If I Ain’t Got You’,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Beautiful’ 등의 노래들을 부르는 영상을 찍어 올리고 자작곡도 선보이다 레코드사 관계자들의 눈에 띄었고 2015년 워너레코드와 정식 계약을 맺으며 데뷔했다. 2017년 브릿 어워드 ‘크리틱스 초이스’에 노미네이트되고 영국 음악 매거진 NME 선정 ‘최고의 신인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두아 리파는 9일 한국에 도착했다. 서울 명동과 광화문을 관광했고 마스크팩이 유명하다고 해서 친구들에게 선물도 할 겸 구매를 했다며 웃었다. 외국 여행을 온 20대 초반 여느 여성들과 다를 바 없었다. 술 한잔 할 겸 클럽도 갔다고 했다. “한국에 내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이 있다고 들어서 기분이 좋았는데 클럽에서 내 뮤직비디오와 음악이 나왔다.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어느 덧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지금까지 두아 리파가 쉬운 길만 걸어온 것은 아니다. 코소보 출신 록 뮤지션 두카진 리파의 딸로 1995년 런던에서 태어난 그는 11세에 가족들과 함께 코소보로 갔다가 15세에 음악을 하겠다며 혼자 런던에 돌아왔다. 두아 리파는 “어려서부터 음악에 열정이 많았고 자신감도 있었지만 코소보에서는 가수로 발탁될 기회를 얻기가 쉽지 않았다”며 “혼자 살면서 가수를 꿈꾸다 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성격도 만들어졌다”고 말했다.생활이 힘들었고 자신이 가는 길이 맞는 것인지 고민도 했지만 ‘플랜B’를 마련해두지 않아 음악에만 몰두했다고도 했다. 한국에도 15세 전후에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가수를 꿈꾸는 친구들이 많다는 얘기에 “하고 싶은 것에 믿음을 갖고 계속 정진해야 한다. 자신이 갖는 비전이 차별화의 근원이 될 것”이라는 조언도 했다.두아 리파는 이번 펜타포트 록 페스티발 이후 9월에는 브루노 마스의 미국 투어, 11월에는 콜드플레이의 남미 투어에 참여할 예정이다. “콜드플레이는 예전부터 좋아했던 밴드이고 브루노 마스는 쇼맨십이 좋고 대체 불가능한 아티스트라고 생각해요. 그들과 각지를 돌면서 공연을 하는 건 특별한 경험이죠. 제 목표도 전 세계를 돌면서 투어를 하는 뮤지션이 되는 겁니다. 아레나와 스타디움을 채울 수 있는 뮤지션이 돼야죠.”▶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연예 스포츠 정보도 내 손안에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스타 화보./스타 갤러리를 한 눈에 ‘스타in 포토’▶ 모바일 주식매매 파트너 ‘MP트래블러Ⅱ’<ⓒ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8.11 / 조회 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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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포트 락페스티벌 대담] 뮤직 페스티벌을 다니는 이유
지난 주말,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 열린 송도 달빛축제공원은 하나의 거대한 찜질방 같았다. 한 발짝 뗄 때마다 등줄기로 땀이 흘러내렸다. 공원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손으로 햇볕을 가리고 연신 부채질을 했다. 그러나 얼굴을 찌푸리고 짜증을 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무엇이 이들을 이 더운 날씨에도 웃고 뛰게 하는 것일까. 음악이 좋다면 시원한 실내에서 이어폰을 꽂아도 된다. 현장이 좋다면 실내 콘서트장을 이용하면 된다. 이 여름, ‘굳이’ 해가 내리쬐는 야외로 뮤직 페스티벌을 즐기러 온 이유를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참가자에게 들어보았다. 대담 일시 : 2016년 8월 13일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현장대담자 : 김현범(서울, 30, 이하 ‘김’), 이수정(서울, 27, 이하 ‘이’), 홍연희(서울, 26, 이하 ‘홍’)Q. 언제부터 페스티벌에 관심을 가졌나? 홍 :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다니기 시작했다. 올해로 10년 차다.이 : 그렇게 오래됐나?홍 : (이 씨에게) 그쪽도 그리 짧지 않다. 우리가 고등학교 3학년 때 만났는데, 페스티벌에서 처음 만나지 않았나.이 : 아니다. 그것은 콘서트였다. 내가 페스티벌에 입문한 시기는 2013년이다. 그 전에는 특정 가수를 잠깐 좋아해 그 가수가 나오는 콘서트나 페스티벌을 다녔을 뿐, 페스티벌 자체를 좋아하지는 않았다.김 : 2013년이면 나와 입문 시기가 비슷하다. 나는 회사를 다닐 때부터 페스티벌을 다니기 시작했다. Q. 그동안 어떤 종류의 페스티벌을 다녔나? 홍 : 거의 락 페스티벌만 다녔다. 오늘 열린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을 포함해 지산 밸리록 페스티벌을 특히 많이 다녔다. 이 두 페스티벌이 한국 락 페스티벌의 양대산맥이다.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도 갔다. 특정 페스티벌을 찾아다니기보다는 좋아하는 밴드가 나오는 페스티벌을 간다.김 : 나는 입문 이후로 울트라뮤직페스티벌 코리아(이하 ‘UMF’)를 매년 갔다. 특별히 EDM 장르를 좋아한다기보다는 단지 재밌게 놀 수 있으면 간다.이 : 나도 UMF를 좋아한다. 그런데 작년에는 메르스 때문에 못 갔고, 재작년에는 졸업 시험 때문에 못 갔다. 2년 모두 정말 좋아하는 라인업이었는데 너무 아쉬웠다. 올해는 벼르고 별러서 갔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DJ가 헤드라이너라 안 갈 수 없었다.홍 : 나도 이번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 그랬다. ‘Weezer’가 나왔기 때문에 안 올 수 없었다.김 : 페스티벌 자체도 중요하지만 좋아하는 뮤지션의 등장 유무도 페스티벌을 가고 안 가고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홍 : 장르가 제일 중요하다. 좋아하는 뮤지션은 곧 좋아하는 장르이기도 하니까. 나는 브릿팝, 인디 팝 같은 얼터너티브 락을 좋아한다. 펑크도 좋아한다. 좋아하는 뮤지션은 라디오헤드, 마룬5, 위저, 뮤즈 등이다.김 : 나는 신나는 노래면 다 좋다. 그래서 재즈를 별로 안 좋아한다. 또 페스티벌 내내 긴 시간 동안 듣기 때문에 헤비메탈처럼 너무 강한 노래는 귀가 아파서 좋아하지 않는다.이 : 나는 EDM을 좋아해서 이외 음악은 별로 들어보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 와서 인디밴드와 얼터너티브 락 밴드의 음악을 들어보니 이것도 아주 좋다. 페스티벌은 내가 듣지 않던 장르의 음악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새로운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창구가 되는 것 같다. Q. 연극, 뮤지컬, 콘서트 등 많은 ‘대상’ 중 왜 ‘페스티벌’, 그것도 ‘야외 페스티벌’인가? 홍 : 음악이든 분위기든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서다.김 : 야외에서 노래들으면서 맥주 마실 수 있어서다.이 : 김 씨가 정답이다.홍 : 맞다. 그것은 실내에서는 느낄 수 없는 기분이다. 똑같은 음악을 똑같은 맥주를 마시면서 들어도 그 느낌이 안 난다.김 : 오늘처럼 피부가 익을 것처럼 햇볕이 따갑더라도 야외가 좋다. 다 함께 땀을 흘리고 다 함께 하늘을 보고 다 함께 몸을 흔들다 보면 나를 가두던 문이 열리는 느낌이다.홍 : 오늘처럼 더울 수도 있지만, 비가 폭포처럼 쏟아질 때도 있다. 몇 년 전 페스티벌에 갔는데 정말 비가 억수같이 왔다. 우비를 입어도 아무런 소용이 없었고 땅은 진흙탕이었다. 그래도 그 비바람을 뚫고 노래하고 춤추는데, 그만큼 시원했던 때도 없다. 물론 지금 다시 하라면 못 할 것 같지만. Q. 일명 ‘솔플’이라고 불리는 ‘혼자 페스티벌 가기’에 대한 생각은? 홍 : 밥도 혼자 먹고 영화도 혼자 보지만 페스티벌은 혼자 못 다니겠다. 페스티벌은 혼자 오면 재미가 없다.김 : 공감할 사람이 없어서 재미없을 것 같다.이 : 나는 9월에 열리는 ‘아카디아 코리아 2016’에 혼자 갈 예정이다. 예전에 콘서트를 혼자 가봤는데 별로 좋고 싫고가 없었다. 동행이 있으면 오갈 때나 중간에 쉴 때, 무얼 먹을 때 심심하지 않고, 음악에 대한 감상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지만 혼자 가는 것도 나름의 장점이 있다. 온전히 음악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 다른 사람과 더 어울릴 수 있다는 것 등이다.홍 : 그것도 그렇다. 그리고 정작 음악에 맞춰 춤출 때는 혼자 있거나 동행이 있거나 별 차이가 없다. 다들 경계 없이 신나게 몸을 흔드니까. 그 순간을 함께한다는 것이 모두를 동행으로, 친구로 만드는 것 같다.Q. 국내 페스티벌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김 : 해외 페스티벌에 가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무엇보다 가기 편하다는 것 아닐까. 일단 비행기를 탈 일이 없으니까.홍 : 그중에서도 서울 도심에서 하는 페스티벌은 특히 좋다. 교통편이 편한 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 펜타포트 락페스티벌만 해도 다닐 만 하다. 하지만 국내 페스티벌도 교통편이 엉망인 곳이 많다.이 : 라인업도 좀 아쉽다. 티켓값을 생각했을 때 해외 페스티벌이 국내 페스티벌보다 라인업이 좋은 편이다. 물론 비행기값을 생각하면 감지덕지지만. UMF 유럽이나 투모로우랜드를 보면 ‘이게 가능한 라인업인가’ 싶을 정도로 라인업이 좋아서 늘 부럽다.김 : 페스티벌마다 입장 규칙이 까다로운 것도 좀 더 편하게 바뀌면 좋겠다. 개인이 지참할 수 있는 물품에 대한 제한이 많은데 가방 맡기는 곳은 혼잡해서 이용하기 힘들다. 페스티벌 장 내의 푸드트럭만 이용해야하는 것도 불만이다. 좀 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Q. 페스티벌 매니아로서 한 마디. 홍 : 올해도 신나게 놀다 가고 싶다.김 : 더 늦기 전에 놀고 싶다. 놀 수 있는 마지노선이 3년 정도 남았다.홍 : 페스티벌을 즐기는 데에 마지노선은 없다고 생각한다.김 : 홍 씨는 마흔 되서도 다닐 것 같다.이 : 여러분과 함께 할 날이 아직도 많이 남은 듯해 기분이 좋다. 그들은 무더운 여름을 짜증의 대상이 아닌 ‘뜨거운 해방’의 대상으로 보고 있었다. 다음주에도 또 다른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한다. 그들의 여름을 응원한다.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8.23 / 조회 4,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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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페스티벌 추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관전포인트3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 8월 12일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개막한다. 주말을 기다리는 페스티벌 마니아들의 기대감은 30도 중반을 기록하는 무더위가 무색할 정도로 뜨겁다. 이번 락페스티벌의 세 가지 관전포인트를 소개한다. 하나, 개성 넘치는 해외 뮤지션 3일간 펼쳐지는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의 첫째 날 헤드라이너는 ‘스웨이드(Suede)’다. ‘스웨이드’는 1990년대 브릿팝의 전성기를 연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 데뷔 앨범인 ‘스웨이드’로 영국 차트 정상에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월 정규 7집 ‘나이트 소우츠’(Night Thoughts)를 발표했다. 둘째 날 헤드라이너는 ‘위저(Weezer)’다. ‘위저’는 1992년 결성돼 20년 이상 활동한 그룹이다. 누적 음반 판매량은 1700만장 이상이다. 이들은 지산밸리 락페스티발을 통해 2번의 내한공연을 가진 바 있다. 최근 새 앨범 ‘Weezer(White Album)’를 선보여 호평받고 있다. 마지막 날 헤드라이너는 ‘패닉! 앳 더 디스코(Panic! at the Disco)’와 ‘투 도어 시네마 클럽(Two Door Cinema Club)’이다. ‘패닉! 앳 더 디스코’는 2005년 데뷔했다. 데뷔 앨범인 ‘A Fever You Can't Sweat Out’과 두 번째 앨범인 ‘Pretty. Odd.’는 각각 빌보드 차트 13위, 2위를 차지했다. ‘투 도어 시네마 클럽’은 2010년 데뷔했다. 데뷔 앨범인 ‘Tourist History’는 아일랜드의 초이스 뮤직 프라이즈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2집 ‘Beacon’은 아일랜드 음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섬머 위크엔티 2010’과 ‘2013 슈퍼소닉’을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난 바 있다.둘, 맥주와 함께하는 시원한 밤새파티 ‘펜타포트 스테이지’는 밤 11시에 마무리된다.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본 무대 이후에도 불타는 열정을 사그라뜨리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카스 블루 스테이지’를 마련했다. ‘카스 블루 스테이지’는 밤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 열린다.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페스티벌의 열기를 밤새 즐길 수 있다. '카스 블루 스테이지' 출연진은 ZION.T, 딕펑스, MONARCHY 등이다. 셋, 11회를 맞아 더욱 다양한 스테이지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펜타포트 스테이지’와 ‘카스 블루 스테이지’ 외에도 다양한 스테이지를 꾸며 풍부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12일 ‘드림스테이지’에서는 ‘김광석 20주기 기념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김창기, 피터팬컴플렉스 등이 출연한다. ‘드림스테이지’에서는 이외에도 NOTHING BUT THIEVES, THE VACCINES, THE ORAL CIGARETTES, IDIOTAPE, 페퍼톤스 등의 무대가 3일 동안 이어진다. ‘지포 원 러브 스테이지’도 마련된다. 이 스테이지는 새벽 4시(마지막 날은 3시 경)까지 이어진다. 원하는 음악을 골라 스테이지를 옮겨다니는 것 또한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의 매력이다. 한편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 열리는 송도 달빛축제공원 지역은 주말 최저기온 25도, 최고기온 32도로 예상된다. 비소식은 없다. 더운 날씨를 대비하기 위한 모자, 양산, 얼음물 등을 준비하는 것을 권장한다. 사진_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홈페이지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8.11 / 조회 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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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페스티벌 추천] 여름보다 더 뜨거운 당신을 위한 뮤직 페스티벌3
바야흐로 페스티벌의 계절이다. 많은 사람들이 시시때때로 찾아드는 장마와 무더위에도 굴하지 않고 각종 페스티벌을 찾고 있다. 여름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이열치열’하는 페스티벌 마니아들을 위한 여름 페스티벌 3가지를 추천한다. 여름에는 역시 워터! ‘워터밤 2016’ ‘워터밤 2016’은 워터 버라이어티 뮤직 페스티벌이다. 오는 7월 30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이 페스티벌은 관객들이 팀을 나누어 물싸움을 펼치는 참여형 뮤직 페스티벌이다. 올해에는 강렬한 음악과 물 특수 효과, 각종 퍼포먼스를 추가해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 관객들은 더운 여름 시원한 물과 함께 힙합과 EDM까지 즐길 수 있다. 출연진은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로꼬, DJ WEGUN, DJ PUMPKIM, 제시, DJ KOO, 준코코 등이다. ‘워터밤 2016’에 참가할 예정인 한 관객은 “많은 물총축제가 있지만 ‘워터밤 2016’이 가장 기대된다. 신나게 워터 파이트를 즐긴 다음 좋아하는 DJ까지 즐길 수 있어서 기쁘다. 어서 7월 30일이 왔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것이 한국의 락페,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11회를 맞는다. 올해 출연진은 SUEDE, WEEZER, Panic! At The Disco, 넬 등이다. 심야시간은 ‘카스 블루 스테이지’가 책임진다. 출연진은 딕펑스, 술탄오브더디스코, 모나치, 신세하, 러브엑스스테레오, 루디스텔로 등이다. 긱스, 인크레더블, 자메즈, 마이크로닷, 자이언티의 무대도 만날 수 있다. 새벽 4시까지 레게, 삼바, 보사노바, 아프리칸 퓨전음악까지 즐길 수 있는 ‘지포 원 러브 스테이지’도 마련된다.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는 한 관객은 “WEEZER가 오다니 안 갈 수 없다. 이번 펜타포트는 지금까지의 펜타포트보다 훨씬 재밌을 것이다. 음악과 함께 여름밤을 뜨겁게 지세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맥주와 EDM의 환상궁합,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는 오비맥주 ‘카스’가 주최하는 EDM 페스티벌이다. 8월 20일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페스티벌은 지난 2015년 처음 열렸다. 당시 3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올해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올해 출연진은 티나셰, 다이나믹 듀오, 프라이머리, 리듬파워, DJ 킹맥, DJ 쿠, DJ 맥시마이트 등이다. DJ 마스터 블루와 미스터 비츠의 라이브 디제잉 매쉬업 공연도 펼쳐진다.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에는 EDM 공연 이외에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가 푸짐하게 준비돼있다. 물놀이를 하며 음악을 즐기는 카스 풀(Pool)을 비롯해 화려한 LED 라이팅 쇼와 불꽃놀이 등이 진행된다. 전국의 다양한 푸드트럭들이 들어설 F&B존에서는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를 맛 볼 수 있다. 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7.25 / 조회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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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5 자이언티 합류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2016’
가수 자이언티가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2016’에 합류했다. 자이언티는 ‘양화대교’, ‘No Make Up’, ‘꺼내 먹어요’ 등의 주인공이다. 현재 힙합 경연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 시즌5’ 프로듀서에 참여하고 있다.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2016’은 자이언티를 마지막을 최종 라인업을 확정했다. 출연진은 ‘장기하와 얼굴들’, ‘김반장과 윈디시티’, ‘십센치’, ‘이디오테잎’, ‘마이큐’,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스웨덴세탁소’, ‘김간지x하헌진’, ‘카더가든’, ‘라이프 앤 타임’, ‘파라솔’, ‘수상한커튼’, ‘소심한오빠들’, ‘타틀즈’, ‘무드살롱’, ‘리플렉스’, ‘볼빨간사춘기’, ‘디스코 익스피리언스’, ‘TOYO’,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MC 프라임’ 등이다. 이번 축제는 ‘버스킹 파라다이스 & 피아노의 숲’을 통해 다양한 버스킹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선보인다. 헤드라이너 ‘장기하와 얼굴들’과 관객이 함께 즐기는 콘텐츠도 예정돼있다. 티켓은 1박 2일권과 캠핑권 티켓으로 구분된다. 축제 관계자는 “자라섬에서의 잊지 못할 축제를 경험하고 싶은 관객들을 위해 선택을 폭을 넓혔다. 공연을 즐기는 페스티벌 매니아와 캠핑을 함께 즐기고픈 캠핑족들까지 기호에 맞는 티켓을 예매하는 것도 이번 레인보우 아일랜드를 즐기는 팁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2016’은 6월 18일부터 6월 19일까지 1박 2일 진행된다. 장소는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이다. 사진_마케팅컴퍼니아침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5.16 / 조회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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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과 음악의 만남”…페스티벌 ‘레인보우 아일랜드’ 3차 라인업 공개
뮤직 페스티발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2016’(이하 레인보우 아일랜드)이 6월 18일 자라섬에서 개최된다. 페스티발 ‘레인보우 아일랜드’는 음악과 캠핑을 결합한 축제다. 페스티발은 2011년에 처음 개최돼 올해 6회를 맞았다. 페스티발 측은 이번 페스티벌의 3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3차 공개된 라인업은 가수 10cm, 라이프 앤 타임, 타틀즈, 리플렉스 등이다. 가수 10cm는 처음 개최된 2011년 ‘레인보우 아일랜드’에 참여했다. 페스티발 관계자는 “두 남자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곡들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수놓을 아름다운 자라섬의 밤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페스티발 ‘레인보우 아일랜드’는 올해의 헤드라이너로 아티스트 장기하와 얼굴들을 뽑았다. 페스티발은 아티스트 장기하와 얼굴들 외에 김반장과 윈디시티, 이디오테잎, 마이큐,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스웨덴세탁소, 김간지x하헌진, 카 더 가든 , 파라솔, 수상한 커튼, 소심한 오빠들, 무드살롱, 볼빨간사춘기, 디스코 익스피리언스, 토요,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MC 프라임 등이 출연한다. 페스티발 관계자는 “2016년 ‘레인보우 아일랜드’는 올해의 헤드 라이너 아티스트 장기하와 얼굴들, 음악 이외에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출연을 확정 지으며 페스티벌 마니아들과 캠핑족들의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6회를 맞이한 페스티발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은 6월 18일부터 6월 19일까지 자라섬에서 진행된다. 사진_마케팅컴퍼니아침 최영지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29 / 조회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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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포트 1차 라인업 공개, 록 마니아 열광시킬 '밴드 총집합'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2014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20일 ‘2014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 측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펜타포트’의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공개된 명단에는 2000년대 이후 브릿팝계의 최강밴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카사비안(Kasabian)’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또한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The Great Escape)’ 등의 곡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보이즈 라이크 걸즈(BOYS LIKE GIRLS)’, 펑크메탈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수어사이덜 텐던시즈(Suicidal Tendencies)’등이 참가한다.국내팀으로는 ‘크래쉬(CRASH)’, 어반자카파, 디어클라우드, 피아, 로맨틱펀치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해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오는 8월1일~3일 송도 달빛 축제공원에서 열리는 ‘펜타포트’의 1차 매니아 티켓은 20일 오후 2시부터 오는 31일까지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연예 스포츠 정보도 내 손안에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스타 화보./스타 갤러리를 한 눈에 스타in 포토▶ 모바일 주식매매 파트너 ‘MP트래블러Ⅱ’<ⓒ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4.05.20 / 조회 1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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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슈퍼소닉·펜타포트…락페스티벌 10배 즐기기!!
전석 스탠딩에, 대부분 실외공연이며, 비가 와도 진행한다. 이토록 불친절(?)한데도 매년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되는 공연이 있으니, 바로 락페스티벌. 매니아들은 이미 숙소 예약까지 모두 마쳤을 테지만, 아직 참가를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들을 위해 올해 3대 락페스티벌 참가자들과 나눈 10문 10답을 소개한다. 락페스티벌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올해 에 대한 관심을 뜨겁게 달군 것은 무엇보다 라디오헤드(Radiohead)의 출연소식일 것이다. '크립(Creep)' '하이 앤 드라이(high and dry)' 등 히트곡으로 1990년대 초반부터 세계적인 인기밴드로 부상한 라디오헤드가 처음으로 내한하기 때문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스톤로지스(The Stone Roses)·오울시티(Owl City)·제임스 블레이크(James blake)·넬·이적·들국화·버스커버스커·루시드폴 등 국내외 인기뮤지션들이 대거 참가한다. 을 손꼽아 기다리는 한 참가자와 10문 10답을 나눠봤다. "안녕하세요. 전라도 광주에 사는 30대 초반의 보통싱글녀성입니다." Q 몇 번째 참가인가요? ETP 이후로 이번이 2번째네요~ Q 나에게 락페스티벌이란? "어린 시절"이다! 락페스티발은 늘 내가 평소 하지 못했던 것들을 체험하게 해주는 기회를 주는 장인 것 같아요. 가기 전엔 망설이지만 막상 가면 즐겁게 즐겨요. 평상시랑 조금 다르게, 조금 자유롭게. 마치 어린 시절 아무 생각 없이 뛰어 놀던 때의 기분을 상기시켜줘요. Q 만이 가진 매력은? 아직 가보지 않아서 장점이나 매력을 비교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일단 겉으로 보기엔 도심을 떠나 캠핑을 하면서 음악을 즐긴다는 것이 다른 페스티벌에 비해 색다른 면이죠. 아무래도 캠핑하는 기간 동안은 그 곳에서 신나게 즐길 테니까요. . Q 당신의 이번 페스티벌 패션은? 개인적으로 희망하는 패션은 튜브탑+원색칼라의 핫팬츠+선글라스지만 현실적인 점을 감안해보면 편안한 원피스를 입고 갈지도 모르겠어요. Q 그 밖의 준비물이 있다면? 낚시의자, 그늘막, 비치 타올 등 태양을 가릴 수 있는 모든 것들은 동원해보려고 고심 중이죠. 일단 전 조용히 시원하고 느긋하게 즐기고 싶은지라. 허허 Q 총 예상 비용은? 일단 티켓 25만원과 교통비 10만원, 숙박 8만원에 식사 2만원 정도(돈이 없으니 여기서라도 줄여야…) 더하면 45만원이네요. 그런데 아무래도 더 들 것 같아요. Q 가장 기대되는 뮤지션과 꼭 듣고 싶은 노래는? 검정치마('러브 샤인(Love Shine)), 라디오헤드(Radiohead)('노 서프라이즈(No surprise)), 몽니, 스톤로지스(Stone roses) 등등. Q 공연관람 외에 락페스티벌에서 기대하는 즐거움은?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 다양한 사람구경, 색다른 풍경감상, 그런 분위기 속에서 또 다른 나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 주변의 눈을 벗어나 내 자신의 감정에 온전히 충실해지는 기회! Q 락페스티벌에서의 기분 좋은 추억이 있다면? 지난 ETP 갔을 때 나인인치네일스(Nine inches Nails)라는 가수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정말 라이브사운드 자체만으로도 아름답다는 감정을 느끼게 했던 밴드였습니다. 제가 시끄러운 락보다 대중적인 노래를 즐겨듣는 사람인데도, 그들의 음악은 정말 듣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어요. 진짜 기분 좋은 경험이었죠. 선선한 여름 바람을 맞으면서 올림픽 경기장 잔디밭에 누워서 기타 소리를 들었을 때의 그 자유롭고 시원한 느낌. 지금도 음악을 들으면 그때의 그 분위기와 공기가 떠올라 상쾌해집니다. Q 티케팅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망설이는 것은 당연해요. 일단 가격 부담이 있으니까요. 저도 친구들이 같이 가자고 하지 않았다면 혼자서 흔쾌히 티켓을 구입하지 못했을 거에요. 하지만 한번쯤 색다른 분위기에서 자신의 감정을 발산해보고 싶으신 분들께 꼭 락페스티벌 참가를 추천하고 싶어요.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미친 듯 놀아보는 것도 건강과 열정이 있을 때 가능한 거잖아요. 일단 가보시면 그 이후엔 적극적으로 참가하게 될 거에요! 8월 14~15일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은 일본의 유명 락페스티벌 과 연계된 공연으로,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스매싱 펌킨즈(Smashing Pumkins)와 고티에(Gotye)·소울왁스(Soulwax) 등 영미권 인기밴드들이 출연하며, 국내 뮤지션으로는 자우림·국카스텐· 장기하와얼굴들·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등이 참가한다. 다른 락페스티벌에 비해 가까운 도심 안에서 열린다는 것이 큰 장점이며, 티켓 예매는 원하는 날짜 및 무대에 따라 4가지 스테이지 중 원하는 스테이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서울 사는 29세 여자 직장인이구요~ 일본의 이 늘 부러웠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이 열리다니 감동입니다. 완전 기대 중!" Q 몇 번째 참가인가요? 락페스티벌로서는 네 번째가 될 예정입니다. 은 물론 처음이고요. Q 나에게 락페스티벌이란? "연례행사" Q 만이 가진 매력은? 훌륭한 라인업!(스매싱 펌킨즈(Smasing Pumpkins)와 뉴오더(New Order)를 볼 수 있다니 감동입니다)과 가까운 위치가 장점이죠. 따로 숙소를 구하지 않고 이틀 동안 서울 안에서만 움직여도 된다는 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Q 당신의 이번 페스티벌 패션은? 땀에 젖어 버려도 상관 없는 민소매 티와 핫팬츠, 발을 밟혀도 끄떡없는 튼튼한 운동화. Q 그 밖의 준비물이 있다면? 없습니다. 최소한의 짐이면 OK. 괜히 이것저것 가져가면 간수하기 귀찮을 것 같아요. Q 총 예상 비용은? 아직 시간표가 안 나와서 잘 모르겠어요. 교통비는 지하철 비용만 나올 것 같고, 숙박비는 없고요. 식사는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겠죠. Q 가장 기대되는 뮤지션과 꼭 듣고 싶은 노래는? 스매싱 펌킨스의 '1979'! 그리고 '제로(Zero)'. 뉴오더의 '트루 페이스(True Faith)'도 꼭 듣고 싶어요. Q 공연관람 외에 락페스티벌에서 기대하는 즐거움은? 야외에서 바람도 쐬고 음악도 들으면서 맥주 한 잔 마시는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죠~! Q 락페스티벌에서의 기분 좋은 추억이 있다면? 작년에 열린 지산락페스티벌에서 10년 넘게 좋아한 밴드 인큐버스(Incubus)의 공연을 맨 앞줄에서 폭우를 맞으며 봤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비를 아무리 맞아도 마냥 좋았죠. Q 티케팅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스메싱 펌킨스가 언제 다시 해체할 지 모릅니다. 뉴오더는 이제 할아버지들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한살이라도 그들이 젊을 때 공연을 보고 기억에 남깁시다! 국카스텐의 노래는 라이브로 들어야 제 맛입니다. 은 8월 10~12일 3일간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에서 열린다. 스노우 패트롤(Snow Patrol)·매닉 스트리트 프리쳐스(Manic Street Preachers)·애쉬(Ash)를 비롯해 KBS '탑밴드' 출연진과 뜨거운감자·윈디시티·옥상달빛 등 국내 인기뮤지션들이 참가한다. 1999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트라이포트(Tri-port) 락페스티벌을 전신으로 2006년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로 부활, 국내 락페스티벌 중에서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그만큼 매해 참가하는 팬들도 많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레이크사이드 스테이지에는 어쿠스틱 밴드들의 서정적인 공연이 바다를 배경으로 낭만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안녕하세요, 전 서울에 사는 30대 여자 사람입니다. 매년 여름이 시작될 무렵 이미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하는, 마음만은 락커예요!" Q 몇 번째 참가인가요? 벌써 일곱번째네요. Q 나에게 락페스티벌이란? "지상낙원"이다! Q 펜타포트 락페스티벌만이 가진 매력은? 해를 거듭하며 쌓아온 행사 진행의 노하우, 그리고 아직은(!) 상업성에 크게 물들지 않은 순수함인 듯 합니다. Q 당신의 이번 페스티벌 패션은? 움직이기 쉽고 바람이 잘 통하는 원피스와 가벼운 샌들. 만약 비가 온다면 짧은 장화를 신으려고요. Q 그 밖의 준비물이 있다면? 밤 공연에 습격당할 수 있는 모기떼에 대비하여 바르는 모기약과 비올 때 입을 우비. 공연 볼 때 우산 쓰는건 뒷사람에게 자칫 민폐거든요. 위험할 수도 있고요. Q 총 예상 비용은? 티켓값 외에 교통, 숙박, 식사비로 20만 원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Q 가장 기대되는 뮤지션과 꼭 듣고 싶은 노래는? 역시 스노우 패트롤(Snow Patrol)! '체이싱 카(Chasing Cars)'는 개인적인 추억이 담긴 곡이라 꼭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Q 공연관람 외에 락페스티벌에서 기대하는 즐거움은? 역시 페스티벌의 가장 즐거운 점은 넓은 야외에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것이겠죠. 그것도 하루 종일! 밤이 되어 살짝 취한 기분으로 보는 공연도 최고랍니다. Q 락페스티벌에서의 기분 좋은 추억이 있다면? 하룻밤 캠핑존에서 묵는 친구들과 함께 놀았던 적이 있는데 밤새도록 기타 치고 놀다가 비가 와서 텐트 안으로 들어갔더니 후드득 떨어지는 빗소리가 엄청 낭만적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Q 티케팅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생각보다 여름은 짧고, 우리의 젊음도 짧습니다. 그냥 지르세요! 함께 놀아요!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2012.07.12 / 조회 17,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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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소닉> 팝스타 고티에·자우림 등 2차 라인업 발표!
오는 8월 14~15일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2차 라인업이 확정됐다. 지난 20일 발표된 바에 따르면, 팝스타 고티에(Gotye)을 비롯해 자우림, 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등 국내 인기 밴드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호주출신의 싱어송라이터 고티에는 지난 4월 발표한 싱글 ‘섬바디 댓 아이 유즈드 투 노우(somebody that i used to know)’로 8주 연속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한 가수로, 2개월 만에 유튜브 동영상 누적 조회수 2억4000만 건, 앨범 판매 7백만장 등의 화려한 기록을 달성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은 이미 1차 라인업 발표 당시 스매싱 펌킨즈(Smashing Pumkins), 뉴 오더(New Order), 소울왁스(Soulwax), 더 백신스(The Vaccines)등 영미권 인기밴드들의 내한소식을 알리며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일본의 유명 음악 페스티벌 과 연계된 이번 공연은 다른 음악페스티벌과는 차별화된 방법으로 예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자신이 원하는 가수들의 출연 날짜 및 무대에 따라 4가지 스테이지 중 원하는 스테이지를 선택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예매는 21일(목)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2012.06.21 / 조회 14,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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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싱 펌킨스, <슈퍼소닉>으로 다시 돌아온다! 국내 팬들 환호
지난 2000년, 2010년 두 번의 내한공연에서 한국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받았던 세계적 밴드 스매싱 펌킨스(Smashing Pumkins)가 다시 돌아온다. 지난 31일 발표된 1차 라인업에 따르면, 스매싱 펌킨스를 비롯해 뉴 오더(New Order), 소울왁스(Soulwax), 더 백신스(The Vaccines) 등이 올 여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은 일본의 유명 음악 페스티벌 과 연계된 뮤직페스티벌로,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 상륙한다. 이로써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가 참가하는 , 라디오헤드(Radiohead)의 첫 내한공연이 펼쳐지는 , 최근 엠-플로(M-flo)의 참가가 확정된 등 올 여름을 장식할 음악 페스티벌이 한층 더 풍성해졌다. 특히 1차 라인업 발표는 영미권 락 음악을 즐겨 듣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듯하다. 영국의 대중적인 락밴드 뉴 오더를 비롯해 '제 2의 악틱 몽키스'라 불리는 신예 밴드 더 백신스 등 영미권 인기 밴드들의 출연이 확정됐기 때문. 앞으로 이어질 2, 3차 라인업 발표도 국내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과 연계된 은 락, 재즈 뿐 아니라 팝, 일렉트로닉 뮤직, 케이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1년 도쿄에서 열린 썸머소닉에는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 스웨이드(Suede) 를 비롯해 보아, 소녀시대 등이 참가했다. 은 오는 8월 14~1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공원에서 개최된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2012.06.01 / 조회 11,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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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콘서트 예매 랭킹 리포트> - 2월 4주
콘서트 매진 폭풍 일으킨 라디오 헤드 전국을 넘어 전 세계 록 마니아들의 열광의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지난 주 콘서트 예매 랭킹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은 라디오 헤드의 출연 확정으로 팬들의 심장박동을 더욱 빠르게 하며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3일 할인권 ‘얼리 버드 티켓’ 매진을 기록하게 했다. 7월 27일부터 3일간 열리는 페스티벌의 티켓을 구하지 못한 사람은 3월 말에서 4월 초 예정된 2차 예매 티켓 오픈을 기다려야 할 터. 아이돌 그룹의 신화가 되고 있는 이들을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오랜만의 무대, 그룹 신화의 콘서트 이 2위를 기록했으며, 셔플 댄스를 전세계에 흩뿌린 역시 3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꾸준히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열고 있는 성남 무대가 무려 10계단이나 상승하며 4위로 진입했으며, 54년 노래 인생의 마침표를 찍고자 하는 6월 서울 무대가 5위에 올랐다. 공연 현실에서는 외롭지 않은 뮤지컬 으로 향하는 관객들의 선택이 쉬이 그치지 않을 것 같다. 지난 주까지 3주 연속 예매 랭킹 1위를 차지한 은 특히 2, 30대 여성 구매자들이 전체의 87.4%에 달해 여성 관객들에게 더 큰 환호를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난 주 랭킹 2위를 기록하며 서울 공연을 마친 은 3월 1일부터 성남을 시작으로, 3월 한 달 동안 광주와 대구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작곡가 고 이영훈의 노래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재공연이 한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조승우 공연 시작과 함께 새로운 바람을 더하고 있는 뮤지컬 는 한 주 전보다 2계단 하락, 4위에 머물었다. 장장 6개월 간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뮤지컬 가 5위를 기록한 가운데, 대구에서 공연중인 이 7위로 올라섰으며, 5~10위권에는 (5위), (8위), (9위), (10위)과 같은 대학로 롱런 공연이 자리한 것을 알 수 있다. [2012.2.20~2012.2.26 인터파크 티켓 기준]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2012.02.27 / 조회 12,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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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에서 새로운 페스티벌이 시작 된다!
2011년, 페스티벌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아웃도어 뮤직페스티벌 ‘레인보우 페스티벌 2011(RAINBOW FESTIVAL 2011)’이 7월 2일과 3일 남이섬에서 펼쳐진다. 페스티벌 측은 “라인업을 떠나 진정한 의미를 가진 축제의 장으로서 감각적이고 감성적인 콘텐츠들과 여러 이벤트로 새로운 놀이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정 장르의 음악페스티벌로 규정하지 않고 감성을 두드리는 살아있는 음악을 들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지난 5일 14팀의 국내 아티스트가 발표됐으며 이어 4월 20일, 홈페이지(http://www.rainbowfestival.co.kr)를 통해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해외아티스트 브라이언 맥나이트(Brian Kelly McKnight), 케이티 턴스털(Kate Tunstall)과 국내 아티스트 이바디, 9와 숫자들을 포함한 총 4팀이 새롭게 합류했다. 무엇보다 2차 공개된 아티스트 중에는 브라이언 맥나이트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그래미상 R&B남자 보컬 퍼포먼스 부분에서 10차례 이상 노미네이트되며 전 세계 2,00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 기록을 보유한 그는 ‘R&B의 살아있는 전설’,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 등의 수식어와 함께 진정한 R&B 뮤지션으로 명성을 쌓아 가고 있다. 작년 내한 시 함께 하지 못했던 팬들은 처음으로 국내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브라이언 맥나이트의 공연 소식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첫 내한공연 무대로 ‘레인보우 페스티벌 2011’을 선택한 케이티 턴스털(Kate Tunstall)도 화제다. 그녀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그레이 아나토미’ 등 각종 영화, 드라마뿐만 아니라 국내의 통신사 CF음악으로도 익숙한 아티스트다. ‘서든리 아이 시(Suddenly I See)’가 포함된 그녀의 2005년 데뷔앨범 ‘아이 투 더 텔레스코프(Eye To The Telescope)’는 미국에서 100만장을 넘는 판매 기록을 세웠고, 2006년 영국 BRIT AWARDS에서 3부문에 노미네이트, ‘Best British Female Solo Artist’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겨 준 바 있다. 국내 라인업으로는 클래지콰이의 호란이 일렉트로닉한 음색을 벗어 던지고 거정, 저스틴과 함께 팀을 이룬 이바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기반으로 재기 발랄한 가사와 서정성 짙은 멜로디를 선보이고 있는 밴드 9와 숫자들의 무대가 마련돼 페스티벌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출연진으로는 추가 공개된 브라이언 맥나이트, 케이티 턴스털, 이바디, 9와 숫자들을 비롯해 노리플라이, 데이브레이크, 라즈베리 필드, 루싸이트 토끼, 몽니, 박경환(ex. 재주소년), 소규모아카시아밴드, 옥상달빛, 장재인, 한희정, 아스트로보이즈(Astrovoize), DJ CONAN, 이디오테입(IDEOTAPE), 칵스(The Koxx), 솔스케이프(SOULSCAPE), YB, 10cm 등이 있다. ‘레인보우 페스티벌 2011’의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인터파크티켓 http://ticket.interpark.com/ 문의: 1544-1555 ). 뉴스테이지 이영경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1.04.20 / 조회 1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