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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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박탐희·이재은 "세상 모든 딸은 미영이 같아"
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친정엄마'
박탐희·이재은 딸 미영 역으로 열연 중
이재은 "나와 닮은 역할 애착…엄마 생각 많이나"
박탐희 "처음 서는 무대…스스로 돌아보는 계기"
6월19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배우 이재은(왼쪽)과 박탐희가 뮤지컬 ‘친정엄마’에서 딸 미영 역으로 무대에 선다. 이재은은 “겉으로 내색하기보다 속마음이 깊은 딸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고, 박탐희는 “솔직하고 멋부리지 않는 연기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엄마는 늘 자식걱정뿐이지만 자식은 투정부리고 짜증을 내기 일쑤다. 수없이 불러왔지만 ‘엄마’라는 이름이 또다시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이유는 우린 결국 부모 앞에선 언제나 철없는 아들·딸이기 때문일 것이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뮤지컬 ‘친정엄마’가 올해도 관객몰이 중이다. 오는 6월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무대에 서는 이번 공연은 엄마 역에 박정수·정애리, 딸 미영 역에 박탐희·이재은을 내세웠다. ‘친정엄마’는 2004년 고혜정 작가가 동명소설을 출간한 이후 연극·뮤지컬·영화로 제작되며 세대를 넘는 웃음과 감동을 만들어내고 있는 작품. 이번 공연은 약 3년 만에 공연계에 믿고 보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김수로프로젝트’로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했다. 대학 진학과 동시에 가족과 고향을 떠나 서울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결혼까지 한 딸과 그 딸을 늘 걱정하는 엄마, 딸을 냉랭하게만 대하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등을 통해 부모·자식 간의 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다. 남진의 ‘님과 함께’, 이승철의 ‘소녀시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7080 노래들은 추억을 울린다. 딸 역으로 나선 박탐희(39)와 이재은(36)은 이번 작품이 처음이다. 이재은은 드라마 ‘토지’ ‘하늘아 하늘아’ 등의 아역을 비롯해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경력을 쌓아왔고, 박탐희는 1998년 가수 업타운의 멤버로 데뷔한 이후 ‘인어아가씨’ ‘주몽’ 등 드라마·영화에 출연하며 연기자의 길을 걸어왔다. 두 사람은 실제로도 시집간 딸이라 ‘친정엄마’의 존재가 애틋하다. 평소 어떤 딸이냐고 묻자 입을 모아 “작품의 미영이가 딱 나와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뮤지컬 ‘친정엄마’의 한 장면(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뮤지컬 ‘친정엄마’와 처음 만났다. 작품에 참여한 계기는 △이재은(이하 이): 고등학교 때부터 고혜정 작가를 알았다. 당시 KBS ‘슈퍼선데이’의 인기시트콤 ‘금촌댁네 사람들’에 출연했는데 메인작가가 고 작가였다. 그즈음 ‘친정엄마’라는 작품을 무대에 올렸는데 공연을 본 후 딸 역할을 시켜달라고 졸랐더니 너무 어리다고 하더라. 30대 중반이 돼서야 함께하자고 했던 터라 이번에 얘기가 나왔을 때 고민없이 출연을 결정했다. △박탐희(이하 박): 처음 제의가 들어왔는데 뮤지컬 장르라 깜짝 놀랐다. 무대에 서본 경험이 없어서 처음엔 거절했는데 대본을 읽어보니 너무 좋은 거다. 결혼 전에 연극 ‘친정엄마’를 보고 큰 감동을 받은 기억이 나서 작품에 더 욕심이 났다. -미영이란 인물을 만난 느낌은△이: 모든 딸이 미영이와 비슷할 것 같다. 평소 투닥거리면서도 말하지 않아도 모녀는 서로의 마음을 안다. 극 중 엄마가 딸에게 서운한 마음을 표현하자 미영이가 “내 맘 몰라? 알면서 왜 그래”라고 받아친다. 평소 내 모습과도 참 닮아있는 느낌의 모녀다. △박: 미영이는 까칠하다기보다 정이 많은 특별한 딸이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나면 친정엄마와의 관계가 딱 그렇다. 대사 하나하나가 누군가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쓴 게 아니라 일상 속 모든 딸이 엄마에게 하는 말이다. 큰 언니는 공연을 보고 난 후 “딱 너더라”고 하더라. -박정수·정애리 엄마와의 호흡은 어떤가△이: 어렸을 때부터 연기를 해 와서 두 분과 호흡을 맞춰 본 적이 있다. 굳이 비교하자면 박정수는 진짜 우리집에 있는 현실적인 엄마, 정애리는 꿈속에 그리는 엄마의 느낌이다. 하하. △박: 두 분 다 ‘강한 엄마’라는 면에서는 비슷하다. 하지만 박정수는 우리 엄마와 비슷한 면이 있고, 정애리는 좀 더 절제하는 엄마다. -연습분위기는 어땠나△이: 연습하면서 모든 배우가 살이 많이 쪘다(웃음). 어머니 두 분이 통이 커서 매회 각종 간식을 사다 주셨다. 덕분에 항상 분위기가 유쾌하고 재밌었다. △박: 드라마를 오랫동안 해왔기 때문에 그 환경이 익숙했는데 뮤지컬은 합숙하는 느낌이 들어 신기했다. 하하. 첫 작품인데 좋은 배우들과 동료를 만나서 분위기도 정말 좋았고 자극도 많이 받았다. -직접 느낀 작품의 매력과 기억에 남는 대사가 있다면△이: ‘친정엄마’는 누가 연기를 해도 ‘어쩜 내 이야기 같고 저렇게 똑같을까’라는 생각이 들 거다. 엄마가 임신한 딸에게 먹을 것을 해서 찾아오는 장면이 있는데 슈퍼만 가도 살 수 있는 것을 굳이 싸와서 딸에게 먹이는 모습은 항상 울컥하게 한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엄마와 딸의 유대관계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장면이다. △박: 소재가 ‘친정엄마’라는 것 자체가 이미 게임 끝이다. 여자는 결혼을 하면 엄마를 여자로 보게 되는 시점을 맞는다. 미영이가 “엄마는 처음부터 엄마로 태어나는 줄 알았다. 엄마가 내 앞에서 없어진다면, 엄마가 해주는 음식이 너무 먹고 싶으면 어쩌지”라고 독백하는 부분에서 항상 눈물이 난다. -엄마와 함께 공연을 보러오는 딸들에게 한마디 하자면△이: 공연을 하면서 새삼 ‘나도 엄마에게 하지 못했던 말이 많았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공연을 보고 돌아가면서 엄마에게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해줄 수 있는 그런 공연으로 남길 바란다. △박: 비단 엄마뿐 아니라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작품이 됐으면 한다. 뮤지컬 ‘친정엄마’의 한 장면(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5.17 / 조회 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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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추천공연 김수로프로젝트 뮤지컬 ‘친정엄마’
뮤지컬 ‘친정엄마’가 6월 18일까지 공연된다. 작품은 2004년 방송작가 고혜정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김수로 프로젝트 17탄으로 3년 만에 돌아왔다. 공연관계자는 “뮤지컬 ‘친정엄마’가 ‘부모님이 보고 싶은 공연’ 1순위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한 공연이었다. 신나는 음악과 맛깔 나는 연기에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셨다. 부모님의 소중함을 더욱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그간 엄마에게 하지 못한 많은 감사의 말을 극이 끝나고 손을 꼭 잡아 드린 걸로 대신했다”고 말했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딸과 엄마, 시어머니 등의 관계를 풀어냈다. 남진의 ‘님과 함께’, 이승철의 ‘소녀시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넘버가 등장한다. 출연진은 박정수, 정애리, 박탐희, 이재은 등이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오는 6월 18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사진_아시아브릿지컨텐츠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26 / 조회 5,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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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추천공연 1순위…뮤지컬 '친정엄마'
인터파크 평점 9.3점 기록
6월 18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뮤지컬 ‘친정엄마’의 한 장면(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어버이날 추천공연 1순위로 꼽히는 뮤지컬 ‘친정엄마’가 관객의 호평 속에 공연 중이다.이번 공연은 김수로 프로젝트 17탄으로 3년 만에 새롭게 돌아왔다. 뮤지컬을 즐겨보는 2·30대 여성은 물론 4·50대 중년층 관객까지 뜨거운 지지를 보내고 있다. 인터파크 평점은 9.3을 기록했고, 공연을 본 관객들은 “신나는 음악과 맛깔 나는 연기에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셨다”, “결혼 전 엄마와 손잡고 울면서 봤는데 없던 효심도 생겨난다. 강력 추천한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친정엄마’는 2004년 방송작가 고혜정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한 작품. 매 시즌 매진 열풍을 기록하며 이 시대 엄마와 딸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온 대표 가족극이다. 대학교 진학과 동시에 가족과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사회생활과 결혼까지 한 딸과 그 딸을 늘 걱정하는 엄마, 딸을 냉랭하게만 대하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등을 통해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다. 또한 엄마의 어린 시절 못 이룬 꿈과 첫사랑 이야기를 추억의 음악 남진의 ‘님과 함께’, 이승철의 ‘소녀시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을 통해 들려준다. 딸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친정엄마’ 역에는 국민 시어머니로 익숙한 베테랑 배우 박정수·정애리, 서울에서 방송작가로 활동하는 ‘딸 미영’ 역은 박탐희·이재은이 열연을 펼친다. 오는 6월 18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뮤지컬 ‘친정엄마’의 한 장면(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4.26 / 조회 3,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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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친정엄마', 며느리 '대리효도'에 무조건 달려가는 친정엄마
뮤지컬 ‘친정엄마’가 4월 1일 대학로 아시아브릿지 연습실에서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연습실 공개현장에서는 배우 박정수, 정애리, 박탐희, 이재은 등의 전체 배우가 참여했다. 하이라이트 장면공개에는 ‘미인’, ‘그리움만 쌓이네’, ‘사랑은 유리같은 것’, ‘어서 가서 보호해’, ‘나는 최고의 경찰’, ‘알고 싶어요’, ‘무조건’ 등이 시연됐다. 작품은 2004년 소설 ‘친정엄마’가 원작이다. 작가 고혜정의 소설 출간 후 영화, 연극,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올해 주크박스 뮤지컬로 돌아온 ‘친정엄마’는 7080시대의 음악과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배우들을 대거 출연시키며 기대를 모았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오는 4월 7일부터 6월 18일까지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05 / 조회 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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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친정엄마' 박정수 "우리 딸 집 좀 찾아줘요"
뮤지컬 ‘친정엄마’가 4월 1일 대학로 아시아브릿지 연습실에서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연습실 공개현장에서는 배우 박정수, 정애리, 박탐희, 이재은 등의 전체 배우가 참여했다. 하이라이트 장면공개에는 ‘미인’, ‘그리움만 쌓이네’, ‘사랑은 유리같은 것’, ‘어서 가서 보호해’, ‘나는 최고의 경찰’, ‘알고 싶어요’, ‘무조건’ 등이 시연됐다. 작품은 2004년 소설 ‘친정엄마’가 원작이다. 작가 고혜정의 소설 출간 후 영화, 연극,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올해 주크박스 뮤지컬로 돌아온 ‘친정엄마’는 7080시대의 음악과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배우들을 대거 출연시키며 기대를 모았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오는 4월 7일부터 6월 18일까지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05 / 조회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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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친정엄마' 상견례 자리 '아들부심', "우리 딸이 어때서?"
뮤지컬 ‘친정엄마’가 4월 1일 대학로 아시아브릿지 연습실에서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연습실 공개현장에서는 배우 박정수, 정애리, 박탐희, 이재은 등의 전체 배우가 참여했다. 하이라이트 장면공개에는 ‘미인’, ‘그리움만 쌓이네’, ‘사랑은 유리같은 것’, ‘어서 가서 보호해’, ‘나는 최고의 경찰’, ‘알고 싶어요’, ‘무조건’ 등이 시연됐다. 작품은 2004년 소설 ‘친정엄마’가 원작이다. 작가 고혜정의 소설 출간 후 영화, 연극,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올해 주크박스 뮤지컬로 돌아온 ‘친정엄마’는 7080시대의 음악과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배우들을 대거 출연시키며 기대를 모았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오는 4월 7일부터 6월 18일까지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05 / 조회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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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친정엄마' 배우 박정수 "별명 '욱정수', 왜 나를 캐스팅 했나"
배우 박정수가 자신의 별명이 ‘욱정수’라며 연신 버럭하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뮤지컬 ‘친정엄마’가 4월 1일 대학로 아시아브릿지 연습실에서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박정수는 “별명이 ‘욱정수’다. 아까 작가님 때문에 욱했다. 그럴 거면 왜 나를 캐스팅 했나”라며 ‘욱정수’의 면모를 보였다. 앞서 고혜정 작가는 배우 박정수에 대해 ‘의외의 캐스팅’, ‘시어머니 이미지’라고 말해 그를 황당하게 했다. 박정수는 “왜냐면 방송에 26년 만에 출연하면서 사투리를 써보지 않았다. 늘 서울의 부잣집 사모님 역이였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그는 “처음에 자신이 없어서 못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박정수는 “작가님이 일단 사투리를 안 해도 된다고 밑밥을 던지셨다”고 말하자 고혜정 작가는 “‘적당히 해도 된다’고 했다”고 거들었다. 이에 박정수는 “왜이래”라며 ‘욱정수’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 그는 자신감을 극복한 계기에 대해 “극본이 너무 좋았다. ‘죽기 살기’로 해보자고 결심하고 나니 집에서도 사투리를 쓰고 있다”고 전하며 “‘섭섭하구먼요’, ‘어쩌까잉’”을 남발했다. 그는 사투리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작품은 2004년 소설 ‘친정엄마’가 원작이다. 작가 고혜정의 소설 출간 후 영화, 연극,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올해 주크박스 뮤지컬로 돌아온 ‘친정엄마’는 7080시대의 음악과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배우들을 대거 출연시키며 기대를 모았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오는 4월 7일부터 6월 18일까지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05 / 조회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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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친정엄마' 배우 정애리 "앙상블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연습했다"
배우 정애리가 극 중 춤에 대해 숨은 노력을 공개했다. 뮤지컬 ‘친정엄마’가 4월 1일 대학로 아시아브릿지 연습실에서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정애리는 “다른 작품에서 춤 출 일은 없었다. 넘버 ‘무조건’은 엄마답기 보다 다 같이 모여 추는 춤이다. 앙상블들이 열심히 잘하는데 만약 제가 누가 되면 안 될 것 같았다. 드라마 촬영 때문에 연습에 못나올 때는 영상을 받아서 순서를 익혔다. 즐거웠다”며 웃어보였다. 작품은 2004년 소설 ‘친정엄마’가 원작이다. 작가 고혜정의 소설 출간 후 영화, 연극,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올해 주크박스 뮤지컬로 돌아온 ‘친정엄마’는 7080시대의 음악과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배우들을 대거 출연시키며 기대를 모았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오는 4월 7일부터 6월 18일까지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05 / 조회 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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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수 "몸치지만 흥이 있다" 재미있는 춤 기대
배우 박정수가 극 중 춤에 대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뮤지컬 ‘친정엄마’가 4월 1일 대학로 아시아브릿지 연습실에서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박정수는 “제 나이 대충 아시죠? 퇴행성관절염이 올 나이다”며 웃었다. 그는 “작가님이 부득이 살짝 뛰면서 하랬다. 근데 하다 보니 너무 재미있었다. 사실 제가 흥이 좀 있다”며 즐거웠던 일화를 밝혔다. 이어 “정애리 배우처럼 춤을 잘 출 수 없다. 몸치지만 열심히 췄다. 저의 재미있는 춤을 기대해 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작품은 2004년 소설 ‘친정엄마’가 원작이다. 작가 고혜정의 소설 출간 후 영화, 연극,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올해 주크박스 뮤지컬로 돌아온 ‘친정엄마’는 7080시대의 음악과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배우들을 대거 출연시키며 기대를 모았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오는 4월 7일부터 6월 18일까지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05 / 조회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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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은 "친정엄마, 실과 바늘같다...엄마생각 많이 나"
배우 이재은이 ‘친정엄마’의 관계에 대해 실과 바늘에 비유했다. 이재은은 “아역 때부터 연기를 해왔고 친정엄마와는 바늘과 실 같은 존재다. 나이가 들어서 혼자 일을 하다 보니 엄마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소소한 내용이 가슴을 콕 찌른다. 매력 있는 작품이다. 엄마에게 가끔 두세 번 전화하게 된다. 연기자도 이러는데 보시는 관객 분들에게도 엄마생각이 나는 작품이 될 것 같다. 가슴 따뜻한 내용을 전하게 되어 행복하고 영광이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 같다”고 전했다. 작품은 2004년 소설 ‘친정엄마’가 원작이다. 작가 고혜정의 소설 출간 후 영화, 연극,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올해 주크박스 뮤지컬로 돌아온 ‘친정엄마’는 7080시대의 음악과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배우들을 대거 출연시키며 기대를 모았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오는 4월 7일부터 6월 18일까지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05 / 조회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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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탐희 "엄마 사랑해, 고마워...철들고 있다"
배우 박탐희가 뮤지컬 ‘친정엄마’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밝혔다. 박탐희는 “결혼 전 연극으로 ‘친정엄마’를 봤었다. 결혼 전에도 ‘친정엄마’라는 단어만으로 슬픔을 느꼈다. 공연관람 뒤 엄마에게 전화해 ‘엄마 사랑해’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그는 “결혼 후 아이를 낳고 나서 작품을 하게 되었는데 뮤지컬이다. 작품은 욕심이 났지만 무대에 서본 적이 없어 선뜻 하기엔 용기가 필요했다. 하지만 작품이 너무 좋아서 포기할 수 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제가 수년전에 느꼈던 친정엄마의 느낌과 지금의 감정은 너무나 다르다. 대본을 보면서 많이 울었다. 큰 행운이고 감사한 기회다. 아이 둘을 친정 엄마가 봐주고 계신다. 느끼고 있지만 표현하지 못하는 ‘사랑해’, ‘고마워’ 등의 이야기를 작품 하면서 가장 많이 하고 있다. 철들고 있다. 많은 딸 분들이 철드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웃음을 보였다. 작품은 2004년 소설 ‘친정엄마’가 원작이다. 작가 고혜정의 소설 출간 후 영화, 연극,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올해 주크박스 뮤지컬로 돌아온 ‘친정엄마’는 7080시대의 음악과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배우들을 대거 출연시키며 기대를 모았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오는 4월 7일부터 6월 18일까지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05 / 조회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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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고혜정, '일취월장'하는 배우 박정수 "사투리 대본 못 읽었다"
작가 고혜정이 뮤지컬 ‘친정엄마’ 역에 배우 박정수의 첫 대본 날을 회상했다. 뮤지컬 ‘친정엄마’가 4월 1일 대학로 아시아브릿지 연습실에서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고혜정 작가는 “박정수 배우는 모든 사람들이 의외의 캐스팅이 아닌가라고 생각할 것이다” 라고 말해 장내를 웃게 했다. 그는 “고급스럽고 시어머니 이미지가 많지 않나. 이런 분이 촌스러운 친정엄마를 그린다는 것이 모험이기도 했지만 변신이기도 한 캐스팅이다. 첫 대본연습을 해보니 정말 사투리가 심한 대사도 못 읽으셨다”며 폭로했다. 이어 그는 “걱정보다 모험과 기대였는데 박정수 배우를 보면서 ‘일취월장이란 것이 이런 것이구나’를 느꼈다. 너무 좋은 친정엄마 모습을 그리더라”라고 전했다. 작품은 2004년 소설 ‘친정엄마’가 원작이다. 작가 고혜정의 소설 출간 후 영화, 연극,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올해 주크박스 뮤지컬로 돌아온 ‘친정엄마’는 7080시대의 음악과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배우들을 대거 출연시키며 기대를 모았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오는 4월 7일부터 6월 18일까지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05 / 조회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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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친정엄마' 작가 고혜정 "정애리 배우 기대 이상이다"
작가 고혜정이 뮤지컬 ‘친정엄마’ 역에 배우 정애리를 처음부터 점찍었다고 고백했다. 뮤지컬 ‘친정엄마’가 4월 1일 대학로 아시아브릿지 연습실에서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고혜정 작가는 “정애리 배우는 처음부터 찍었던 배우다. 이 배우와 친정엄마를 해보고 싶었는데 역시나 첫 대본 연습에서 정말 기대이상으로 친정엄마의 모습을 그려서 만족했다”고 전했다. 작품은 2004년 소설 ‘친정엄마’가 원작이다. 작가 고혜정의 소설 출간 후 영화, 연극,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올해 주크박스 뮤지컬로 돌아온 ‘친정엄마’는 7080시대의 음악과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배우들을 대거 출연시키며 기대를 모았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오는 4월 7일부터 6월 18일까지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05 / 조회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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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친정엄마'박정수, 고혜정 작가에게 "관절 나가면 책임져"
뮤지컬 ‘친정엄마’가 4월 1일 대학로 아시아브릿지 연습실에서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작품의 극본을 맡은 작가 고혜정은 ‘친정엄마’ 역을 맡은 두 배우에게 만족을 드러냈다. 그는 “뮤지컬 ‘친정엄마’는 정애리와 박정수가 춤을 추고 랩을 한다”며 평소 보기 힘든 두 배우의 모습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박정수 배우는 관절 나가면 책임지라고 한다. 춤도 열심히 추고 노래도 열심히 한다. 감히 지금껏 ‘친정엄마’ 중 최고라고 생각 한다”고 전했다. 고혜정 작가는 관객들에게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그는 “행복과 기쁨과 감동이 관객 분들에게도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작품은 2004년 소설 ‘친정엄마’가 원작이다. 작가 고혜정의 소설 출간 후 영화, 연극,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올해 주크박스 뮤지컬로 돌아온 ‘친정엄마’는 7080시대의 음악과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배우들을 대거 출연시키며 기대를 모았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오는 4월 7일부터 6월 18일까지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05 / 조회 1,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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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애리와 박정수가 춤추고 랩하는 뮤지컬 '친정엄마'
뮤지컬 ‘친정엄마’가 4월 1일 대학로 아시아브릿지 연습실에서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연습실 공개현장에서는 배우 박정수, 정애리, 박탐희, 이재은 등의 전체 배우가 참여했다. 하이라이트 장면공개에는 ‘미인’, ‘그리움만 쌓이네’, ‘사랑은 유리 같은 것’, ‘어서 가서 보호해’, ‘나는 최고의 경찰’, ‘알고 싶어요’, ‘무조건’ 등이 시연됐다. 작품의 극본을 맡은 작가 고혜정은 ‘친정엄마’ 역을 맡은 두 배우에게 만족을 드러냈다. 그는 “뮤지컬 ‘친정엄마’는 정애리와 박정수가 춤을 추고 랩을 한다”며 평소 보기 힘든 두 배우의 모습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정애리 배우는 옆에서 든든하게 지켜주는 ‘친정엄마’다. 박정수 배우는 사랑스러운 엄마를 그리고 있다”며 “가장 만족스러운 것은 정애리 배우의 춤추는 것이다. 20대 못지않다”고 칭찬했다. 고혜정 작가는 관객들에게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그는 “행복과 기쁨과 감동이 관객 분들에게도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작품은 2004년 소설 ‘친정엄마’가 원작이다. 작가 고혜정의 소설 출간 후 영화, 연극,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올해 주크박스 뮤지컬로 돌아온 ‘친정엄마’는 7080시대의 음악과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배우들을 대거 출연시키며 기대를 모았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오는 4월 7일부터 6월 18일까지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newstage@hanmail.net
2016.04.05 / 조회 1,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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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친정엄마' 배우 정애리 "정애리만의 친정엄마 나타날 것"
뮤지컬 ‘친정엄마’가 4월 1일 대학로 아시아브릿지 연습실에서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연습실 공개현장에서는 배우 박정수, 정애리, 박탐희, 이재은 등의 전체 배우가 참여했다. 하이라이트 장면공개에는 ‘미인’, ‘그리움만 쌓이네’, ‘사랑은 유리 같은 것’, ‘어서 가서 보호해’, ‘나는 최고의 경찰’, ‘알고 싶어요’, ‘무조건’ 등이 시연됐다. 배우 정애리는 연극 ‘친정엄마’에서 친정엄마 ‘김봉란’ 역을 맡았다. 그는 “엄마는 아무 누구도 자유롭지 못한 단어다. 엄마 역을 많이 해왔다. 도시적이고 전문적인 엄마를 많이 했다. 가끔 평범한 역도 했지만 뮤지컬로 ‘엄마’ 역을 맡은 것은 처음이다”며 지난 역할을 회고 했다. 긴 시간 연기해온 그도 연기에 대한 부담을 드러냈다. 정애리 배우는 “부담스러운 것은 너무 많은 분들이 아시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저도 즉시 수락하지 못한 것이 선배님들이 해온 드라마와 뮤지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애리만의 엄마가 나타날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멀리 떨어져 있는 엄마가 아니다. 친정엄마라고 해서 무조건 눈물만 흘리는 것이 아닌 웃고 즐길 수 있는 추억을 가질 수 있는 뮤지컬이다. 모두 한 가족이 된 것 같아서 기쁘고 행복하게 즐기고 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작품은 2004년 소설 ‘친정엄마’가 원작이다. 작가 고혜정의 소설 출간 후 영화, 연극,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올해 주크박스 뮤지컬로 돌아온 ‘친정엄마’는 7080시대의 음악과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배우들을 대거 출연시키며 기대를 모았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오는 4월 7일부터 6월 18일까지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05 / 조회 1,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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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친정엄마' 박정수 "올해 행복하다"
뮤지컬 ‘친정엄마’가 4월 1일 대학로 아시아브릿지 연습실에서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연습실 공개현장에서는 배우 박정수, 정애리, 박탐희, 이재은 등의 전체 배우가 참여했다. 하이라이트 장면공개에는 ‘미인’, ‘그리움만 쌓이네’, ‘사랑은 유리같은 것’, ‘어서 가서 보호해’, ‘나는 최고의 경찰’, ‘알고 싶어요’, ‘무조건’ 등이 시연됐다. 배우 박정수는 연극 ‘친정엄마’에서 딸 ‘미영’만 바라보고 사는 ‘친정엄마’ 김봉란 역을 맡았다. 박정수는 “올해 처음 뮤지컬이다. 작년엔 연극 ‘다우트’는 고통스러웠고 올해는 행복하다. 친정엄마를 연습하며 ‘엄마한테 잘해 드릴 걸’, ‘딸에게는 사랑하는 표현이 미숙 했구나’ 등 가족 간의 관계를 다시 한 번 재정립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큰 욕심 없이 가족에게 바치는 극이라고 생각 한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작품은 2004년 소설 ‘친정엄마’가 원작이다. 작가 고혜정의 소설 출간 후 영화, 연극,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올해 주크박스 뮤지컬로 돌아온 ‘친정엄마’는 7080시대의 음악과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배우들을 대거 출연시키며 기대를 모았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오는 4월 7일부터 6월 18일까지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05 / 조회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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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우현영 "쉽고 착한 안무에 중점"
뮤지컬 '친정엄마' 연습실 공개
"그 시대 가장 트렌디한 춤 보여주고자"
6월 19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지난 1일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뮤지컬 ‘친정엄마’ 연습실 공개에서 전 출연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우리 부모님께 선물한다는 생각으로 쉽고 착한 안무에 중점을 뒀다.” 우현영 안무감독이 작품의 안무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우 감독은 1일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뮤지컬 ‘친정엄마’ 연습실 공개에서 “박정수의 경우 열심히 배우고자 열린 마음으로 다가와줘서 너무 재밌게 진행을 했고, 정애리는 춤을 췄던 현대무용가였기 때문에 단아함이 있더라”며 “두 사람의 장점이 서로 달라서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친정엄마의 유년시절부터 나오기 때문에 그 시대에 가장 트렌디했던 춤을 보여주고자 했다. 아마도 그 시절의 향수를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무조건’ 노래와 춤에는 자식이 부르면 언제나 달려가고자 하는 엄마의 마음이 담겨있어 더 애착이 간다”고 말했다. ‘친정엄마’는 2004년 원작소설 출간 이후 연극·뮤지컬·영화로 제작되어 세대를 넘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 오고 있는 작품. 이번 공연은 약 3년 만으로 공연계 믿고 보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김수로프로젝트’가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했다. 대학교 진학과 동시에 가족과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사회생활과 결혼까지 한 딸과 그 딸을 늘 걱정하는 엄마, 딸을 냉랭하게만 대하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등을 통해 부모·자식간의 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다. 남진의 ‘님과 함께’, 이승철의 ‘소녀시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7080 노래들은 추억을 울린다. 엄마 역에 배우 박정수·정애리, 딸 역으로 박탐희·이재은이 출연한다. 오는 6월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4.04 / 조회 1,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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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엄마와 난 '바늘과 실'…엄마 생각 많이 나더라"
뮤지컬 '친정엄마' 연습실 공개
"미영 역할에 대한 애착 남달라"
6월 19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지난 1일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뮤지컬 ‘친정엄마’ 연습실 공개에서 배우 이재은이 열연하고 있다(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고혜정 작가의 작품을 두 번째 하다보니 미영이라는 역할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배우 이재은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재은은 1일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뮤지컬 ‘친정엄마’ 연습실 공개에서 “‘친정엄마’를 초연할 때 왜 미영 역을 안 시켜주냐고 했더니 그때는 너무 어리다고 하더라”며 “어느덧 세월이 지나 딸 역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돼서 참여를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성애를 다룬 만큼 보는 이로 하여금 눈물샘을 자극하는 작품이다. 이재은은 “워낙 아역 때부터 연기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나와 친정엄마는 ‘바늘과 실’이다”며 “나이 들어서는 혼자서 일을 하다보니 공연을 준비하면서 엄마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 말했다. 이어 “소소한 내용이지만 가슴을 콕 찌르는 매력이 있는 뮤지컬”이라며 “가슴 따뜻한 내용을 전할 수 있게 돼서 배우로서 영광이고 많은 사람들이 와서 공감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친정엄마’는 2004년 원작소설 출간 이후 연극·뮤지컬·영화로 제작되어 세대를 넘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 오고 있는 작품. 이번 공연은 약 3년 만으로 공연계 믿고 보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김수로프로젝트’가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했다. 대학교 진학과 동시에 가족과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사회생활과 결혼까지 한 딸과 그 딸을 늘 걱정하는 엄마, 딸을 냉랭하게만 대하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등을 통해 부모·자식간의 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다. 남진의 ‘님과 함께’, 이승철의 ‘소녀시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7080 노래들은 추억을 울린다. 엄마 역에 배우 박정수·정애리, 딸 역으로 박탐희·이재은이 출연한다. 오는 6월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4.04 / 조회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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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박탐희 "공연 덕에 엄마에게 '고맙다' 표현"
뮤지컬 '친정엄마' 연습실 공개
"작품 너무 좋아 포기할 수 없었다"
6월 19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지난 1일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뮤지컬 ‘친정엄마’ 연습실 공개에서 배우 박탐희가 열연하고 있다(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단 한번도 무대에 서 본 적이 없어서 용기가 필요했는데 작품이 너무 좋아서 포기할 수가 없었다.” 배우 박탐희가 뮤지컬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박탐희는 1일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뮤지컬 ‘친정엄마’ 연습실 공개에서 “결혼 전에 ‘친정엄마’를 연극으로 본 적이 있다. 공연이 끝나자마자 엄마에게 전화해서 ‘엄마 사랑해’라고 고백했던 기억이 난다”며 “이번 작품을 하게 된 건 너무나 큰 행운이고 감사한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아이 둘을 친정엄마가 봐주고 있다. 공연을 준비하면서 항상 느끼지만 표현하지 못했던 ‘엄마 고마워’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하고 있다”며 “작품을 보러 오는 딸들도 철이 드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친정엄마’는 2004년 원작소설 출간 이후 연극·뮤지컬·영화로 제작되어 세대를 넘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 오고 있는 작품. 이번 공연은 약 3년 만으로 공연계 믿고 보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김수로프로젝트’가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했다. 대학교 진학과 동시에 가족과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사회생활과 결혼까지 한 딸과 그 딸을 늘 걱정하는 엄마, 딸을 냉랭하게만 대하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등을 통해 부모·자식간의 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다. 남진의 ‘님과 함께’, 이승철의 ‘소녀시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7080 노래들은 추억을 울린다. 엄마 역에 배우 박정수·정애리, 딸 역으로 박탐희·이재은이 출연한다. 오는 6월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4.04 / 조회 1,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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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정애리 "눈물·웃음·즐거움 모두 있는 공연"
뮤지컬 '친정엄마' 연습실 공개
"자유로운 정애리식 엄마 보여줄 것"
6월 19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지난 1일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뮤지컬 ‘친정엄마’ 연습실 공개에서 배우 정애리(왼쪽)가 열연하고 있다(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워낙 많이 알려진 작품이고 여러 선배들이 거쳐갔던 터라 부담이 많이 됐다.” 배우 정애리가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정애리는 1일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뮤지컬 ‘친정엄마’ 연습실 공개에서 “그간 드라마에서 세련되고 도시적인 엄마, 사업가 엄마 등 다양한 역할을 연기했지만 이렇게 억척스러운 엄마를 하는 건 오랜만이다”며 “좀 더 자유로운 정애리식 엄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무조건 눈물만 흘리는 작품이 아니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현대무용을 전공한 정애리는 이날 ‘무조건’에 맞춰 춤을 선보였다. 정애리는 “오랜만에 춤을 추는데 힘들진 않고 재밌었다”며 “누군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각나는 그런 공연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친정엄마’는 2004년 원작소설 출간 이후 연극·뮤지컬·영화로 제작되어 세대를 넘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 오고 있는 작품. 이번 공연은 약 3년 만으로 공연계 믿고 보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김수로프로젝트’가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했다. 대학교 진학과 동시에 가족과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사회생활과 결혼까지 한 딸과 그 딸을 늘 걱정하는 엄마, 딸을 냉랭하게만 대하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등을 통해 부모·자식간의 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다. 남진의 ‘님과 함께’, 이승철의 ‘소녀시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7080 노래들은 추억을 울린다. 엄마 역에 배우 박정수·정애리, 딸 역으로 박탐희·이재은이 출연한다. 오는 6월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4.04 / 조회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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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박정수 "첫 뮤지컬 도전, 힘들지만 재밌어"
뮤지컬 '친정엄마' 연습실 공개
"'내 가족에게 바치는 극'이라 생각"
6월 19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지난 1일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뮤지컬 ‘친정엄마’ 연습실 공개에서 배우 박정수(왼쪽)가 열연하고 있다(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난해 ‘다우트’로 처음 연극에 도전하고 올해는 뮤지컬을 접해봤는데 정말 행복하게 일을 하고 있다.” 배우 박정수가 뮤지컬에 데뷔하는 소감을 밝혔다. 박정수는 1일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뮤지컬 ‘친정엄마’ 연습실 공개에서 “작품을 통해 가족간의 관계를 다시한번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큰 욕심없이 ‘내 가족에게 바치는 극’이라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퇴행성 관절염이 올 나이에 춤을 추고 랩을 한다. 하하. 처음엔 힘들었는데 하다보니 재밌더라”며 “처음엔 안하겠다고 고사를 했지만, 대본을 읽어보고 너무 좋아서 하게 됐다. 그간 안해봤던 사투리를 극 중에 계속 쓰다보니 이제는 평상시에도 사투리를 쓰는 정읍 사람이 돼 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친정엄마’는 2004년 원작소설 출간 이후 연극·뮤지컬·영화로 제작되어 세대를 넘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 오고 있는 작품. 이번 공연은 약 3년 만으로 공연계 믿고 보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김수로프로젝트’가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했다. 대학교 진학과 동시에 가족과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사회생활과 결혼까지 한 딸과 그 딸을 늘 걱정하는 엄마, 딸을 냉랭하게만 대하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등을 통해 부모·자식간의 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다. 남진의 ‘님과 함께’, 이승철의 ‘소녀시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7080 노래들은 추억을 울린다. 엄마 역에 배우 박정수·정애리, 딸 역으로 박탐희·이재은이 출연한다. 오는 6월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4.04 / 조회 1,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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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정 작가 "춤추고 노래하는 박정수·정애리 기대해달라"
뮤지컬 '친정엄마' 연습실 공개
"그간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 보여줄 것"
6월 19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지난 1일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뮤지컬 ‘친정엄마’ 연습실 공개에서 배우 정애리가 춤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번 공연을 통해 그간 보지 못했던 박정수와 정애리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거다.” 고혜정 작가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고 작가는 1일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뮤지컬 ‘친정엄마’ 연습실 공개에서 “정애리는 처음부터 점찍었던 배우다. 첫 리딩을 해보니 기대했던 것 이상의 친정엄마의 모습을 그리더라”며 “박정수의 경우 관객들도 가장 의외의 캐스팅이 아닐까 생각을 할 것 같다. 평소 깐깐한 시어머니 이미지가 강한데 모험이기도 하지만 변신이기도 한 캐스팅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애리는 언제나 옆에서 든든하게 지켜주는 엄마같고, 박정수는 굉장히 사랑스러운 친정엄마를 그린다”며 “두 배우가 무대 위에서 열심히 춤추고 랩을 한다. 지금까지 했던 공연 중에 가장 최고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친정엄마’는 2004년 원작소설 출간 이후 연극·뮤지컬·영화로 제작되어 세대를 넘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 오고 있는 작품. 이번 공연은 약 3년 만으로 공연계 믿고 보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김수로프로젝트’가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했다. 대학교 진학과 동시에 가족과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사회생활과 결혼까지 한 딸과 그 딸을 늘 걱정하는 엄마, 딸을 냉랭하게만 대하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등을 통해 부모·자식간의 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다. 남진의 ‘님과 함께’, 이승철의 ‘소녀시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7080 노래들은 추억을 울린다. 엄마 역에 배우 박정수·정애리, 딸 역으로 박탐희·이재은이 출연한다. 오는 6월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4.04 / 조회 1,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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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손효원 연출 "'모성애' 살리는 데 중점"
뮤지컬 '친정엄마' 연습실 공개
"드라마·뮤지컬 특성 어머니들에게 어필할 것"
6월 19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지난 1일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뮤지컬 ‘친정엄마’의 연습실 공개에서 배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작품의 주제인 ‘모성애’를 디테일하게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손효원 연출이 작품의 연출 방향을 밝혔다. 손 연출은 1일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뮤지컬 ‘친정엄마’ 연습실 공개에서 “나부터도 이 작품을 만들 때 우리 어머니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정성스럽게 만들고 있다”며 “드라마와 뮤지컬적인 특성이 어머니들에게 어필될 것”이라고 말했다. ‘친정엄마’는 2004년 원작소설 출간 이후 연극·뮤지컬·영화로 제작되어 세대를 넘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 오고 있는 작품. 이번 공연은 약 3년 만으로 공연계 믿고 보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김수로프로젝트’가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했다. 대학교 진학과 동시에 가족과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사회생활과 결혼까지 한 딸과 그 딸을 늘 걱정하는 엄마, 딸을 냉랭하게만 대하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등을 통해 부모·자식간의 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다. 남진의 ‘님과 함께’, 이승철의 ‘소녀시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7080 노래들은 추억을 울린다. 엄마 역에 배우 박정수·정애리, 딸 역으로 박탐희·이재은이 출연한다. 오는 6월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4.04 / 조회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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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모녀극 뮤지컬 ‘친정엄마’ 포스터 공개!
2004년 원작 소설 출간 이후 연극, 뮤지컬, 영화로 제작되어 세대를 넘나들며 이 시대의 엄마와 딸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온 국민 모녀극 뮤지컬 ‘친정엄마(연출 손효원)’가 오는 4월 7일 개막을 앞두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정애리, 박탐희와 박정수, 이재은이 다정하게 서로를 안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극 중 대사로 이루어진 엄마와 딸의 카피 ‘아가, 너한테는 진짜 미안하지만 나는 네가 내 딸로 태어나줘서 진짜 고맙다’, ‘엄마 미안해 사랑한다고 한 번도 말하지 못해서 미안해’가 어우러져 더욱 가슴 뭉클한 극 내용을 연상케 한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대학교 진학과 동시에 가족과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사회생활과 결혼까지 한 딸과 그 딸을 늘 걱정하는 엄마, 딸을 냉랭하게만 대하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등을 통해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가슴 따뜻한 힐링극이다. 지난해 호평 속에 막을 내린 연극버전 ‘친정엄마’가 드라마의 감동에 집중했다면, 뮤지컬버전은 드라마적 감동은 물론 남진의 ‘님과 함께’, 이승철의 ‘소녀시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추억을 울리는 친근한 음악으로 주크박스 뮤지컬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연극, 뮤지컬, 무용 등 매년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공연계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김수로 프로젝트’가 2016년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오는 4월 7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3.08 / 조회 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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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탐희·정애리 안방탈출 '친정엄마' 포스터 보니…
국민모녀 뮤지컬 '친정엄마' 선봬
김수로프로젝트 다음 달 7일 개막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무대 올라뮤지컬 ‘친정엄마’ 포스터(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민 모녀극 뮤지컬 ‘친정엄마’(연출 손효원)가 오는 4월 7일 개막을 앞두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2004년 원작 소설 출간 이후 연극과 뮤지컬, 영화로 제작되어 세대를 넘나들며 감동을 선사해온 작품이다.공개한 포스터에는 배우 정애리, 박탐희와 박정수, 이재은이 다정하게 서로를 안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문구에는 ‘아가, 너한테는 진짜 미안하지만 나는 네가 내 딸로 태어나줘서 진짜 고맙다’ ‘엄마 미안해…사랑한다고 한 번도 말하지 못해서 미안해’ 등 가슴 뭉클한 극 내용을 연상케 한다.뮤지컬 ‘친정엄마’는 대학교 진학과 동시에 가족과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사회생활과 결혼까지 한 딸과 그 딸을 늘 걱정하는 엄마, 시어머니와의 갈등 등을 통해 부모와 자식 간 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가슴 따뜻한 힐링극이다. 연극버전 ‘친정엄마’가 드라마에 집중했다면, 뮤지컬버전은 남진의 ‘님과 함께’, 이승철의 ‘소녀시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추억을 울리는 친근한 음악이 담겨있다.‘김수로 프로젝트’가 2016년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했으며 배우 박정수 정애리 박탐희 이재은 김혜민 김형균 안두호 강정임 최정화 등이 출연한다. 오는 4월 7일부터 6월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1577-3363.▶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3.07 / 조회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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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오기 전에
“가족은 ‘나’라는 존재 그 자체다. 그들을 떠나서 나는 존재할 수 없고, 나를 떠나선 그들도 존재할 수 없다. 을 통해 그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음 좋겠다.” 작가, 노희경 드라마 원작자인 작가 노희경의 메시지는 연극에서도 통했다. “평생 가족을 위해 희생해온 엄마의 갑작스런 죽음”은 객석에 앉은 남편, 아들, 딸들을 울렸다. 이 뻔한 이야기는 가족을 아우르며 “가족이 볼만한 공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연극열전 3’의 다섯 번째 작품인 은 세 가지 흥행코드를 안고 있다. 속의 엄마와 딸(아들)의 관계, 에 담긴 남편과 아내 사이의 애틋한 관계까지. 여기에 노희경 작가, ‘다모’,’베토벤 바이러스’의 이재규 감독 연출이라는 신선함까지 안고 있는 작품이다. 의사이면서도 아내의 병을 몰랐던 무심한 남편, 치매에 걸려 하루 종일 며느리를 괴롭히는 시어머니, 눈도 한 번 제대로 마주치지 않는 무뚝뚝한 아들과 딸. 일상에서 비극의 드라마로 넘어가는 단계는 가파르다. 엄마가 ‘자궁암’인 것을 알게 된 이후 생기는 가족의 변화에 관객들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내 가족의 죽음, 부재를 떠올리며 함께 눈물을 훔친다. 자칫 슬픈 연극에서 빠지기 쉬운 지지부진한 단계를 뛰어넘은 빠른 전개는 이 작품의 또 다른 강점이다. 브라운관을 통해 안정된 연기를 선보여온 정애리, 최정우의 열연과 관객들의 웃음을 잡은 박철민의 감초연기도 놓칠 수 없다. 하지만 잦은 암전,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듯 멈추며 전환되는 설정은 한 번쯤 다시 생각해볼 부분이다. 의 객석에서는 두 손을 꼭 잡고, 눈물을 훔치는 모녀의 모습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가족의 소중함, 이 진부함에 자꾸 눈물이 난다. 평평한 일상에서 쉽게 놓치고 마는. 가족의 소중함을 꽉 잡아보자.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2010.06.04 / 조회 1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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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이별을 맞이하는 그녀의 자세
엄마이자 아내, 며느리의 이름으로 살아오며 가정에 헌신했던 한 여인이 죽음을 앞두고 가장 절실하고 아름다운 이별 준비를 하는 모습을 그린 연극 이 지난 23일 개막했다. 탄탄한 마니아 시청자들을 양산한 인기 작가 노희경의 동명 드라마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그간 소설과 대본집으로도 출판되어 많은 관심을 얻기도 했다. 공연 당일 공개된 무대에서는 정애리가 자궁암에 걸린 김인희 역을, 최정우가 남편 정박사 역을 맡았으며, 이용이, 전배수, 이지현 등이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쉬이 드러내지 못하는 철없고 이기적인 가족들로 분했다.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등을 맡아온 이재규 연출의 첫 연극 작품이기도 한 이번 공연에서는 복층 구조로 무대를 구성, 병원, 남동생 집 등은 2층에, 이야기가 주로 이어지는 주인공의 집안은 아래층에 두어 5부작의 드라마를 1시간 30분 동안 효과적으로 담아 내고자 했다.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돌봐 줄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며 몸부림치는 며느리의 안타까운 모습, 그런 며느리의 어깨에 놓인 무거운 삶의 짊은 놓으라며 이야기를 건네는 장면은 거칠지만 가족을 향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송옥숙, 최일화, 박철민 등도 함께 무대를 꾸미는 연극 은 오는 7월 18일까지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1관에서 계속된다. 연극 공연장면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이용이)를 친구처럼, 딸처럼 보살피는 며느리(정애리) "그깟 배 좀 아픈 거 가지고 무슨 죽을 병이래?""말도 안돼, 제대로 검사 해 봤어?"병상에 누운 누나 앞에서도 철 없는 동생은 쉬이 변하지 않는데.차곡차곡 이별을 준비하는 그녀. 이제서야 엄마를 돌아보게 되는 무심했던 딸과 아들.죽음 앞에서 또 다시 울고마는 부부이별을, 마지막을 감내해 가는 것도 그들의 몫.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사진: 이미지팩토리_석진아(club.cyworld.com/image-factory)
2010.04.28 / 조회 1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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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경 드라마, 연극으로 탄생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가족을 위해 헌신적인 삶을 살아온 한 여인의 삶을 담아 전 국민의 눈시울을 뜨겁게 한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연극으로 부활한다. 연극열전 3의 작품으로 오는 4월 23일 개막을 앞둔 연극 이 지난 7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은 엄마, 아내, 며느리의 이름으로 치매 걸린 시어머니, 가족에 무관심한 남편, 일상에 지친 딸, 대입에 실패하며 방황하는 아들을 둔 한 여인이 암에 걸리게 되면서 가족, 세상과 이별을 준비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1996년 MBC 창사특집 드라마로 방송된 이야기는 2000년 소설로, 2010년 대본집으로 발간되며 15년 동안 식지 않은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자신의 드라마가 처음으로 연극으로 만들어 지는 것에 대해 “한 발 빼고 보는 게 재밌다”는 노희경 작가는 “연극 대본을 보고 싶었지만 내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해 한 번도 보거나 묻지 않았다”고 한다. “드라마 쓰면서 사흘 밤낮을 널부러져 울었어요. 돌아가신 엄마가 너무 생각이 났어요. 치매나, 화내며 싸우는 등 가족들이 소통하지 않는 것 같이 보이지만, 그것 역시 그들의 소통 방법이 아닌가, 이 세상이 그리 문제가 있진 않구나, 하는 걸 드라마에서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등을 만들며 히트 명품 드라마 PD로 불리고 있는 이재규는 이번 연극의 각색과 연출을 통해 첫 무대 신고식을 치룬다. 최대한 드라마의 이야기를 유지하며 압축해, 거의 원작과 흡사한 무대를 볼 수 있을 거라고 한다. “아름다운 건 세상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걸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극중 인물들이 어찌 보면 이기적인 것 같지만 물끄러미 지켜보면 세상이 아름답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에요.” 드라마에서 나문희가 맡았던 엄마 인희 역으로는 브라운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애리와 송옥숙이 번갈아 서며, ‘이상형은 정애리’라고 공공연히 밝혀 온 박철민이 철없고 거친 인희의 남동생 근덕 역을 맡았다. “제가 나오는 날이 정애리 선배님이 나오시는 날입니다. 모두에게 양해를 구해 놨고요.(웃음) 작품에선 각자의 형편과 상황에 맞게 이별하는데 근덕의 거친 이별이 더 아름답고 슬프게 생각이 되요. 어머니가 6세 정도의 치매를 앓고 있어서 인지 작품이 마음에 더 와 닿습니다.” 치매 걸린 시어머니에 이용이, 집안일에 무관심한 무뚝뚝한 남편 역으로 최정우, 최일화 등의 배우들이 함께 하는 연극 은 오는 4월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1관에서 공연한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사진: 다큐멘터리 허브_김귀영(club.cyworld.com/docuherb)
2010.04.09 / 조회 2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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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경 작가와 이재규 PD의 만남, 연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연극열전3’의 다섯 번째 작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4월 23일부터 공연된다. 연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방송작가 노희경의 작품으로 1996년 MBC 창사특집드라마로 방영됐다. 이후 2000년 소설로 출간됐으며 2010년, ‘연극열전3’를 통해 무대에 오른다. 작가 노희경이 오랜 암 투병 끝에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해 쓴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 작품은 십년이 지난 지금에 이르기까지 드라마 PD와 작가들에게 교본처럼 여겨지고 있다. 배우 나문희는 “이 작품을 찍고 열흘을 울었다. 드라마를 찍고 정말 행복했다”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 대한 애착을 나타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노희경과 이재규PD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연출을 맡은 이재규는 드라마 ‘다모’, ‘패션70s’, ‘베토벤 바이러스’, 영화 ‘인플루언스’ 등을 작업했으며 2008년 MBC 연기대상 PD부문 특별상,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상, 2009년 제21회 한국PD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 2009년 서울드라마어워즈 미니시리즈 부분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재규 연출은 “드라마를 통해서 잃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시간이 지나 우리 아이가 봐도 부끄럽지 않은 드라마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번 연극 또한 마찬가지다. 원작이 너무 좋아서 최대한 정서를 살려 새로운 느낌으로 연출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전했다. 연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위해 최고의 배우들이 모였다.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김인희 역에 정애리와 송옥숙이 더블 캐스팅 됐다. 의사임에도 아내의 병을 발견하지 못한 죄책감으로 힘들어하는 정박사 역은 최일화, 최정우가 연기한다. 이밖에도 실력파 배우들이 가족 구성원으로 출연한다. 배우 정애리에 대한 믿음과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동생 근덕 역에 자원한 배우 박철민과 이용이, 전배수, 이지현, 이현응 등이 함께한다. 최고의 연출진과 배우들이 모여 감동을 이끌어낼 연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4월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1관)에서 공연된다.뉴스테이지 이영경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0.03.25 / 조회 2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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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바이러스’ 이재규 피디, 노희경 드라마로 연극 데뷔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를 연출한 이재규 피디가 '연극열전 3' 다섯 번째 작품 을 통해 연극 무대에 나선다. 대표 '스타피디'로 불리는 이재규 피디의 연극 데뷔작 (노희경 작)은 1996년 MBC 창사특집드라마로 며느리, 아내, 그리고 어머니의 이름으로 가족을 위해 삶을 희생한 한 여자의 일생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무대를 통해 연극 연출가로 변신한 이재규 피디는 보도자료를 통해 “원작이 가진 정서를 살리면서도 새로운 느낌이 묻어날 수 있도록 연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 김인희 역에는 1997년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통해 서울연극제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정애리와 등 브라운관에서 활약 중인 송옥숙이 더블캐스팅 됐다. 의사임에도 불구하고 아내의 병을 발견하지 못한 죄책감에 힘들어하는 아버지 정박사 역은 최일화, 최정우가 연기하고, 망나니 동생 근덕 역에는 박철민이 출연한다. 마음을 울리는 가슴 저민 가족 이야기 연극 은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16일 까지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1관에서 공연된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2010.03.23 / 조회 24,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