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
사진작가 최진일, 락뮤지컬 '레미제라블 : 두 남자 이야기'참가
사진-락뮤지컬 레미제라블 공연 사진 : 최진일 작가 촬영[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사진작가 최진일이 락 뮤지컬 ‘레미제라블 : 두 남자이야기’에 참가 중이다. 이 뮤지컬은 한 달가량의 1차 공연이 마무리된 상태다. 수년간 학생들의 단체공연으로 만들어졌던 이 작품은 최근 일반 관객용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오재익 연출, 추정화 대본, 허수현이 음악을 맡았고, 강렬한 락 음악 편곡을 통해 장발장과 자베르 두 주인공의 심리에 포커스를 맞췄다.또한 장발장 역의 김준원(H2O), 손광업을 비롯해 김승환, 송욱경 등 베테랑 배우들은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11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 김준원은 록밴드 H2O를 30년간 이끌어 온 국내 1세대 록커로 신성우, 윤도현과 함께 90년대부터 뮤지컬 ‘하드락 카페’, ‘록 햄릿’ 등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그는 “200년 전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원작이지만, 현재 우리가 처해진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아 많은 사람들에게 아직도 사랑 받는 것 같다”며 “많은 사람들, 특히 젊은 세대들이 이 작품을 보고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방법들을 생각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진작가 최진일은 “이번 락 뮤지컬 스태프로 함께 활동하며 촬영한 사진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레미제라블 : 두 남자이야기’는 보다 드라마틱하고 영화 같은 작품으로 오는 23일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2차 공연의 막이 오른다. 해당 공연은 오는 내년 1월 1일까지 계속 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11.10 / 조회 3,618
-
15주년 맞은 '마리아 마리아'…"2016년 새버전 기대해주길"
드라마·무대·의상 등 리뉴얼
소냐·이영미·김신의·허규 등 열연
4월 17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의 한 장면(사진=HJ컬쳐).[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가 ‘패션 오브 지저스 크라이스트’라는 부제를 달고 4년 만에 돌아왔다. 드라마와 무대, 의상 등 모든게 새롭게 리뉴얼된 2016년 버전이다.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프레스콜에서 제작사 HJ컬쳐의 한승원 대표는 “기존 버전의 록적인 스타일은 그대로 살리려 했다”며 “이번 공연은 드라마가 전면 개편됐다. 마리아의 위치나 사독의 역할 등을 보강했고, 새로운 넘버를 추가하면서 완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마리아 마리아’는 성경 속 예수와 마리아의 관계를 마리아의 관점에서 풀어낸 작품. 자유를 꿈꾸며 성전노예 생활을 하는 마리아가 예수를 만나 진정한 믿음과 사랑을 깨닫는 내용을 담았다. 마리아의 굴곡 있는 일생을 ‘나의 남자’, ‘당신이었군요’ 등 20여곡의 아름다운 음악에 담아 펼쳐낸다. 2003년 초연 이후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것을 비롯해 이듬해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4관왕(작품상, 여우주연상, 작사극본상, 작곡상)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약 850회의 누적공연을 통해 작품성과 음악성을 인정받았다.비슷한 소재를 다뤘다는 점에서 라이선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이하 ‘수퍼스타’)와 닮은 면이 많다. 이번 공연에서 예수 역을 맡은 김신의와 마리아 역의 이영미는 ‘수퍼스타’에도 출연했었다. 유혜정 작가는 “‘수퍼스타’가 유다의 관점에서 보는 예수의 모습을 다룬다면 ‘마리아 마리아’는 마리아의 시선으로 보는 예수의 모습을 그린다”며 “특히 우리 공연의 경우 각 인물들의 관계에 대해 집중했다”고 설명했다.벼랑 끝에 선 여자 주인공 ‘마리아’ 역에 실력파 배우 이영미가 새롭게 합류했고 8대 마리아로 활약한 배우 소냐가 다시 돌아왔다. 마리아를 구원하는 예수 역은 김신의·허규가 맡아 고음의 진수를 선보인다. 예수의 몰락에 앞장서는 사독 역에는 서승원·김경수가 나란히 나선다. 허규는 “김신의의 예수가 단호하고 엄격한 스타일이라면 나는 섬세하고 온화한 양호선생님 같다”고 말했고, 이영미는 “종교를 가진 사람은 되짚어보는 시간을, 종교가 없는 사람도 삶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오는 4월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의 한 장면(사진=HJ컬쳐).▶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3.25 / 조회 4,758
-
'마리아' 서승원 "경비대장 사독 역, 군대 조교 경험 도움"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프레스콜
"작품 안의 메시지 잘 전달되길"
4월 17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의 한 장면(사진=HJ컬쳐).[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군대 조교 출신이라 역할에 도움이 많이 됐다.” 배우 서승원이 악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서승원은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프레스콜에서 “작품에 종교색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전도를 하려는 게 아니라 메시지를 전하려는 것”이라며 “극 중 ‘욕심을 따라살면 언젠가는 버림 받으리라’는 말씀처럼 남을 배려하고 살자는 깨달음 등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역할에 몰입하는 노하우도 소개했다. 서승원은 “사독이 경비대장 역할이다보니 절도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커튼콜을 할 때도 일부러 웃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리아 마리아’는 성경 속 예수와 마리아의 관계를 마리아의 관점에서 풀어낸 작품. 자유를 꿈꾸며 성전노예 생활을 하는 마리아가 예수를 만나 진정한 믿음과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리아의 굴곡 있는 일생을 ‘나의 남자’, ‘당신이었군요’ 등 20여곡의 아름다운 음악에 담아 펼쳐낸다. 2003년 초연 이후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것을 비롯해 이듬해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4관왕(작품상, 여우주연상, 작사극본상, 작곡상)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약 850회의 누적공연을 통해 작품성과 음악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4년 만의 앙코르로 ‘패션 오브 지저스 크라이스트’라는 부제를 달고 돌아왔다. 드라마와 무대, 의상 등 모든게 새롭게 리뉴얼된 2016년 버전이다.벼랑 끝에 선 여자 주인공 ‘마리아’ 역에 실력파 배우 이영미가 새롭게 합류했고, 8대 마리아로 활약한 소냐가 다시 무대에 선다. 마리아를 구원하는 예수 역은 김신의·허규가 맡아 고음의 진수를 선보인다. 예수의 몰락에 앞장서는 사독 역으로는 서승원·김경수가 나란히 나선다. 오는 4월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3.25 / 조회 2,747
-
'마리아' 허규 "나의 예수는 온화한 양호선생님 느낌"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프레스콜
"김신의는 엄격한 스타일…나는 섬세하고 온화"
4월 17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의 한 장면(사진=HJ컬쳐).[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모태신앙이라 어떤 배역보다 긴장이 많이 되고 부담도 됐다. 온 신경을 집중해서 예수를 연기하고 있다.” 배우 허규가 배역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허규는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프레스콜에서 “개인적인 신앙이 있다보니 처음에 몰입하기 힘들었다”며 “송스루는 처음 해보는데 예수의 수많은 감정과 번뇌를 노래로만 표현하는 게 어렵더라”고 토로했다. 허규는 이번 공연에서 김신의와 예수를 번갈아 연기하며 고음의 진수를 선보인다. 허규는 “두 사람 모두 록보컬이라 노래하는 성향은 비슷하다”며 “김신의의 예수가 단호하고 엄격한 스타일이라면 나는 섬세하고 온화한 양호선생님 같다”고 말했다.‘마리아 마리아’는 성경 속 예수와 마리아의 관계를 마리아의 관점에서 풀어낸 작품. 자유를 꿈꾸며 성전노예 생활을 하는 마리아가 예수를 만나 진정한 믿음과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리아의 굴곡 있는 일생을 ‘나의 남자’, ‘당신이었군요’ 등 20여곡의 아름다운 음악에 담아 펼쳐낸다. 2003년 초연 이후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것을 비롯해 이듬해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4관왕(작품상, 여우주연상, 작사극본상, 작곡상)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약 850회의 누적공연을 통해 작품성과 음악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4년 만의 앙코르로 ‘패션 오브 지저스 크라이스트’라는 부제를 달고 돌아왔다. 드라마와 무대, 의상 등 모든게 새롭게 리뉴얼된 2016년 버전이다.벼랑 끝에 선 여자 주인공 ‘마리아’ 역에 실력파 배우 이영미가 새롭게 합류했고, 8대 마리아로 활약한 소냐가 다시 무대에 선다. 예수의 몰락에 앞장서는 사독 역은 서승원·김경수가 맡았다. 오는 4월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3.25 / 조회 1,750
-
'마리아' 김신의 "예수 연기 위해 생활도 조신하게"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프레스콜
"감정적인 내면 표현 위해 고음 활용"
4월 17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의 한 장면(사진=HJ컬쳐).[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서 깊게 다루지 못했던 이야기를 우리 작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배우 김신의가 작품의 다른 매력을 밝혔다. 김신의는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프레스콜에서 “예수라는 캐릭터의 무게감을 보여주기 위해 하체 운동을 열심히 했다”며 “아무래도 캐릭터의 상징이 있다보니 일상 생활도 조심하게 된다.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면 다른 배우들도 감정 이입하기 힘들 것 같아 조신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 김신의는 허규와 예수를 번갈아 연기하며 고음의 진수를 선보인다. 김신의는 “극 중 하나님의 성전이 더럽혀진 모습을 보며 분노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감정적인 내면을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고음을 많이 활용했다”며 “처절한 예수의 두려움과 그걸 극복해가가는 과정을 록 스타일의 노래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마리아 마리아’는 성경 속 예수와 마리아의 관계를 마리아의 관점에서 풀어낸 작품. 자유를 꿈꾸며 성전노예 생활을 하는 마리아가 예수를 만나 진정한 믿음과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리아의 굴곡 있는 일생을 ‘나의 남자’, ‘당신이었군요’ 등 20여곡의 아름다운 음악에 담아 펼쳐낸다. 2003년 초연 이후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것을 비롯해 이듬해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4관왕(작품상, 여우주연상, 작사극본상, 작곡상)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약 850회의 누적공연을 통해 작품성과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4년 만의 앙코르로 ‘패션 오브 지저스 크라이스트’라는 부제를 달고 돌아왔다. 드라마와 무대, 의상 등 모든게 새롭게 리뉴얼된 2016년 버전이다.벼랑 끝에 선 여자 주인공 ‘마리아’ 역에 실력파 배우 이영미가 새롭게 합류했고, 8대 마리아로 활약한 소냐가 다시 무대에 선다. 예수의 몰락에 앞장서는 사독 역은 서승원·김경수가 맡았다. 오는 4월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3.25 / 조회 1,719
-
'마리아' 소냐 "마리아의 아픔 보여주기 위해 노력"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프레스콜
"이전 공연 잊고 새로운 대본에 익숙해지려"
4월 17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의 한 장면(사진=HJ컬쳐).[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전의 공연을 잊고 새로운 대본에 익숙해지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가수 소냐가 다시 한번 공연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소냐는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프레스콜에서 “이전 공연에서 마리아는 창녀로서 하루도 일을 하지 않으면 의식주가 해결이 안되는 사람이었다. 이번 공연에선 의식주는 충족돼지만 명령으로 인해 창녀의 삶을 살아야 한다”며 “마리아의 아픔과 자유를 향한 절박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지금도 열심히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마리아 마리아’는 성경 속 예수와 마리아의 관계를 마리아의 관점에서 풀어낸 작품. 자유를 꿈꾸며 성전노예 생활을 하는 마리아가 예수를 만나 진정한 믿음과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리아의 굴곡 있는 일생을 ‘나의 남자’, ‘당신이었군요’ 등 20여곡의 아름다운 음악에 담아 펼쳐낸다. 2003년 초연 이후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것을 비롯해 이듬해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4관왕(작품상, 여우주연상, 작사극본상, 작곡상)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약 850회의 누적공연을 통해 작품성과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4년 만의 앙코르로 ‘패션 오브 지저스 크라이스트’라는 부제를 달고 돌아왔다. 드라마와 무대, 의상 등 모든게 새롭게 리뉴얼된 2016년 버전이다.벼랑 끝에 선 여자 주인공 ‘마리아’ 역에 실력파 배우 이영미가 새롭게 합류했고, 8대 마리아로 활약한 소냐가 다시 무대에 선다. 마리아를 구원하는 예수 역은 김신의·허규가 맡아 고음의 진수를 선보인다. 예수의 몰락에 앞장서는 사독 역으로는 서승원·김경수가 나란히 나선다. 오는 4월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3.25 / 조회 1,532
-
'마리아' 이영미 "누구나 깨달음 얻을 수 있는 작품"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프레스콜
"막달라 마리아 연기하게 돼 감동"
4월 17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의 한 장면(사진=HJ컬쳐).[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녔었는데 막달라 마리아를 연기하게 돼서 감동이다.” 배우 이영미가 작품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영미는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프레스콜에서 “마리아는 삶이 코너에 몰렸을 때 자신을 돌아봐 준 예수를 만난 이후 전환점을 맞이한다”며 “누구보다 구원이 절실했고,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그녀의 삶을 친절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일부러 캐릭터를 종교적으로 접근하지 않으려 했다”며 “누구나 나에게 영향을 끼치는 사람을 만났을 때 가치관과 생활이 변할 수 있다. 종교를 가진 사람은 되짚어보는 시간을, 종교가 없는 사람도 삶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리아 마리아’는 성경 속 예수와 마리아의 관계를 마리아의 관점에서 풀어낸 작품. 자유를 꿈꾸며 성전노예 생활을 하는 마리아가 예수를 만나 진정한 믿음과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리아의 굴곡 있는 일생을 ‘나의 남자’, ‘당신이었군요’ 등 20여곡의 아름다운 음악에 담아 펼쳐낸다. 2003년 초연 이후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것을 비롯해 이듬해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4관왕(작품상, 여우주연상, 작사극본상, 작곡상)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약 850회의 누적공연을 통해 작품성과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4년 만의 앙코르로 ‘패션 오브 지저스 크라이스트’라는 부제를 달고 돌아왔다. 드라마와 무대, 의상 등 모든게 새롭게 리뉴얼된 2016년 버전이다.벼랑 끝에 선 여자 주인공 ‘마리아’ 역에 실력파 배우 이영미가 합류했고, 8대 마리아로 활약한 소냐가 다시 무대에 선다. 마리아를 구원하는 예수 역은 김신의·허규가 맡아 고음의 진수를 선보인다. 예수의 몰락에 앞장서는 사독 역으로는 서승원·김경수가 나란히 나선다. 오는 4월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3.25 / 조회 1,188
-
넌버벌 퍼포먼스 ‘하이킥’, 거침없이 달린다!
넌버벌 퍼포먼스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공연 한 편이 무대에 오른다. 넌버벌 퍼포먼스 ‘하이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난타’, ‘점프’ 이후 폭넓게 사랑받은 작품이 많이 없었던 만큼 넌버벌 퍼포먼스 ‘하이킥’의 등장는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연은 많은 대중이 사랑하는 ‘축구’라는 소재를 통해 친숙하고 박진감 넘치는 공연을 선사한다. 새롭게 찾아온 넌버벌 퍼포먼스 ‘하이킥’에는 어떤 매력이 있는지 알아보자. 2011년을 달군 뮤지컬 한류 열풍 주역으로 나설 준비 중 2011년 뮤지컬계는 ‘한류’를 겨냥한 작품이 많이 탄생했다. 기획 단계부터 해외 진출을 겨냥하고 만드는 작품도 늘어났다. 아시아에서 인기를 끌었던 K-POP 혹은 드라마로 만들어진 공연을 찾는 해외 관객도 많다. 넌버벌 퍼포먼스는 대사가 아닌 동작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장르다. ‘난타’, ‘점프’ 등의 한국식 넌버벌 공연은 에딘버러와 뉴욕 등지에서 호응을 얻으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넌버벌 퍼포먼스 ‘하이킥’은 이들의 뒤를 이어 신한류 열풍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넌버벌 퍼포먼스 ‘하이킥’은 세대를 초월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축구가 주 소재다. 축구는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는 스포츠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포츠와 언어적 장벽을 넘어선 넌버벌이라는 장르는 해외 진출에 유리한 장점이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시도하지 않은 넌버벌 퍼포먼스의 장르적 차별성을 뒀다. 또한, 차별성 속에서 모두가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대중성 추구한다. 지역에서부터 기본기를 다져온 ‘검증된 공연’ 이번 공연은 포천의 반월아트홀에서 선정한 ‘신규 콘텐츠 지원 사업’의 창작 작품에 선정됐다. 이후 여러 지역에서 ‘트라이아웃’ 공연을 거치며 수정보완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넌버벌 퍼포먼스 ‘하이킥’은 CGV 팝아트홀에서 본격적인 공연을 선보이기 전에 강동아트센터의 개관작으로 9월 18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오는 10월 8일부터는 CGV 팝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작업을 통해 내년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다. 넌버벌 퍼포먼스 ‘하이킥’을 공연하는 CGV 팝아트홀 측은 “작년에는 유명 뮤지컬을 지역주민이 가깝고 저렴하게 볼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앞으로는 가능성 있는 다양한 작품을 최초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오합지졸 축구팀의 희망찬 드라마 축구는 다수의 영화나 만화의 소재가 될 만큼 드라마틱한 요소가 많은 스포츠다. 넌버벌 퍼포먼스 ‘하이킥’은 축구의 극적인 요소를 넌버벌 퍼포먼스의 장점과 결합했다. 이번 공연은 오합지졸 축구팀의 1승 도전기를 그린다. 축구와는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상식을 깨는 캐릭터’들이 주인공이다. 넌버벌 퍼포먼스 ‘하이킥’ 속의 축구팀은 백전백패다. 기존의 멤버는 모두 떠나고 새로 들어온 멤버들은 ‘발레리노, 주방장, 간호사, 회사원, 서커스 단원’ 등 축구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이다. 각자의 사연을 따라 모인 이들은 기상천외한 상황과 사건으로 관객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오합지졸 모였던 축구팀은 연습을 거치며 자신의 직업과 특기를 접목한 다양한 축구 기술들을 만들어 낸다. 이번 공연은 엉망진창인 것처럼 보였던 축구팀이 서서히 발전을 거듭하며 1승을 향해 도전하는 이야기다. 축구의 넘치는 박진감을 그대로 담아낸 창작진 버벌 퍼포먼스 ‘하이킥’은 축구 소재의 공연을 무대화했다. 이들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과 축구 경기의 박진감을 살리기 위해 최고의 창작진을 구성했다. 이번 공연은 움직임이 많은 작품인 만큼 안무 창작진도 화려하다. 넌버벌 퍼포먼스 ‘하이킥’은 뮤지컬 ‘뷰티풀 게임’에서 축구 소재의 퍼포먼스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윤정환’이 연출을 맡았다. 안무는 뮤지컬 ‘모차르트!’, ‘피맛골 연가’ 등을 선보였던 한국 뮤지컬계의 스타 안무가 ‘이란영’이 참여한다. 그 외에도 전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고문석’과 비보이 ‘라스트포원’의 리더 ‘조성국’, 풋볼 프리스타일러 세계 랭킹 2위의 ‘전권’, 마이스트 ‘고재경’ 등 각 부분의 전문가들이 ‘하이킥’의 창작진으로 모였다. 이번 공연을 함께하는 배우들은 공과 퍼포먼스에 관련된 다양한 기술을 익혔다. 이들은 볼 컨트롤과 마임, 안무, 비보잉, 아크로바틱 등으로 구성된 훈련을 하루 12시간씩 8개월 동안 훈련받았다. 배우들은 각자의 특기를 살린 축구 묘기를 개발해 관객에게 선보인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1.09.14 / 조회 5,160
-
기존과 다른 색다른 넌버벌 퍼포먼스가 몰려온다! ‘하이킥’, ‘더 게임’
‘난타’, ‘점프’ 등의 뒤를 이을 2011년형 넌버벌 퍼포먼스 두 편이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축구를 소재로 한 ‘하이킥’과 무술을 소재로 한 ‘더 게임’이 그 주인공이다. 넌버벌 퍼포먼스는 ‘난타’, ‘점프’ 이후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작품이 드물었다. 이러한 시점에서 새롭게 등장한 두 편의 넌버벌 퍼포먼스는 관객의 주목을 끈다. 색다른 모습으로 관객을 찾을 두 편의 넌버벌 퍼포먼스에는 어떤 매력이 있을까. 넌버벌 퍼포먼스 ‘하이킥’- ‘주방장, 발레리노, 태권소년’ 등, 생활 달인 축구팀의 1승 도전기 넌버벌 퍼포먼스 ‘하이킥’은 축구를 소재로 한 ‘사커 퍼포먼스’다. 축구의 빠른 경기 템포와 극적인 감성, 대중성을 박진감 있게 담았다. 2012년에는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의 참가도 앞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상식을 깨는 생활 달인 축구팀의 1승 도전기를 그렸다. 등장인물들은 골키퍼 장갑 대신 프라이팬을 능수능란하게 놀리는 ‘주방장’, 놀라운 점프력과 턴 기술을 보유한 공격수 ‘발레리노’, 공중격파를 연상시키는 ‘태권소년’ 등 각 인물의 특기를 접목시켜 개발된 축구 기술은 뛰어난 상상력으로 관객의 웃음을 자극할 예정이다.넌버벌 퍼포먼스 ‘하이킥’은 다양한 개인기와 기술이 접목된 공연이다. 배우와 제작진은 각 분야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배우들은 연기와 동시에 아크로바틱, 무술, 댄스 등을 특기로 하는 배우들이 선발됐다.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대한 축구협회 1급 심판으로 화려한 경력을 갖춘 ‘김민’ 치어리딩 국가대표 ‘변우진’, 아크로바틱 베테랑 ‘이근삼’, 프로 축구단 코치로 활동한 ‘유경열’, 호주 축구선수 출신 ‘김봉주’까지 다양한 경력의 배우가 참여한다. 넌버벌 퍼포먼스 ‘하이킥’은 축구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동작을 가미했다. 아크로바틱과 비보잉, 동양의 모든 무예를 포함한 ‘마셜아트’ 등 기술과 묘기를 결합해 액션 쾌감을 선사한다. 미국에서 작곡가로 활동 중인 ‘우디 박’은 이번 공연의 트레이닝 과정에 모두 참여해 동작과 음악의 일체감을 높였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캣츠’, ‘뷰티풀 게임’ 등에 참여했던 윤정환이 연출을 맡았다. 넌버벌 퍼포먼스의 핵심이 되는 안무에는 ‘피맛골 연가’, ‘모차르트!’, ‘영웅’ 등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인 이란영이 참여했다. 넌버벌 퍼포먼스 ‘하이킥’은 9월 9일부터 9월 18일까지 강동아트센터의 개관작으로 무대에 오른다. 넌버벌 퍼포먼스 ‘더 게임’- ‘동양 무예’와 ‘서양의 이종격투기’의 한 판 승부! 넌버벌 퍼포먼스 ‘더 게임’은 기존의 넌버벌 퍼포먼스의 양식을 벗어난 독특한 작품이다. ‘더 게임’은 몸짓으로만 의미를 전달하지 않는다. 대사와 몸짓을 통해 의미를 전달하는 ‘넌버벌 연극’이다. “‘넌버벌’과 ‘연극’이라는 단어가 모순적일 수 있다. 우리 공연의 장르를 어떻게 규정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다. 작품의 특성상 남녀노소, 외국인가지 모두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넌버벌 퍼포먼스’의 특성과 가장 비슷하다”고 넌버벌 퍼포먼스 ‘더 게임’의 프로듀서 이성모는 말했다. 넌버벌 퍼포먼스 ‘더 게임’은 이종격투기를 소재로 한다. 극 중에는 이소룡, 닌자 등 익숙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내용은 한 이종격투기 체육관에서 관원을 모집하면서 시작된다. 모집된 단원들은 이소룡을 연상하게 하는 ‘이소령’, 숨어 있기를 좋아하는 ‘닌자’, 온종일 랩을 하는 ‘갱스터’, 택배를 배달하는 비상한 능력의 총각이다. 이 작품은 이들과 체육관 사람들을 바탕으로 ‘동양 무예’와 ‘서양의 이종격투기’의 한 판 승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난타’, ‘점프’ 등 관객의 사랑을 오랫동안 받아온 작품들과 제작 방식부터 다르다. 제작사는 ‘대사가 있는 연극을 외국인도 볼 수 있게 만들자’는 주제 아래 작품을 만들었다. 넌버벌 퍼포먼스 ‘더 게임’에는 연극과 넌버벌 퍼포먼스의 특성을 잘 아는 스태프가 참여했다. 이번 공연의 연출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와 다양한 작품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했던 유병은이 맡았다. 그는 박진감 넘치는 무술 장면으로 주목받았던 뮤지컬 ‘삼총사’와 ‘잭더리퍼’에서 무술감독을 맡고 있다. ‘점프’, ‘비트’, ‘비밥’ 등에서 연출가와 배우로 활동한 전주우도 ‘코미디 디렉터’로 힘을 보탰다. 그 외에도 뮤지컬 ‘모차르트!’, ‘잭더리퍼’,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에서 음악을 담당했던 음악감독 이성준이 함께했다. 넌버벌 퍼포먼스 ‘더 게임’은 8월 12일부터 9월 25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뉴스테이지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1.08.08 / 조회 10,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