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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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운빨로맨스’ 최대 78% 할인 이벤트
연극 ‘운빨로맨스’가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파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공연은 웹툰 운빨로맨스를 원작으로 개막 1년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막 1주년 기념 파격 할인 이벤트로 78% 할인을 제공한다.연극 ‘운빨로맨스’는 ?운명을 믿는 여자와 의지를 믿는 남자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다. 작품은 평소 자신이 운이 없다고 생각해 점집을 찾아다니며 극복하려는 여자 점보늬와 어린 나이에 건물주로 성공한 ‘알뜰남’으로 자신의 의지로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믿는 제택후가 주인공이다. 점보늬 역에는 개그우먼 맹승지가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다.연극 '운빨로맨스'는 대학로 올래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다.사진제공_컬처마인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8.01.03 / 조회 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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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크리스마스 시즌 맞아 할인 이벤트
연극 ‘운빨로맨스’ 크리스마스 얼리버드 할인 이미지(사진=컬처마인).[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학로 스테디셀러 연극 ‘운빨로맨스’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얼리버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한 이번 이벤트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의 공연에 한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7일까지 예매하면 전석 2만4500원에, 14일까지 예매하면 전석 2만8000원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은 수험표를 지참시 전석 1만2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운빨로맨스’는 TV 드라마로도 제작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이다. 평소 운이 없다고 여겨 점집을 찾아다님녀서 운명을 극복하려는 여자 점보늬와 어린 나이에 건물주로 성공한 남자 제택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1월 1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올레홀에서 개막해 오픈런으로 공연하고 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12.03 / 조회 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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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운빨로맨스' 평일 공연 1회차 늘렸다
유료 관객 5만명 돌파
허정민·맹승지 등 출연
대학로 올래홀 오픈런연극 ‘운빨로맨스’ 포스터[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동명의 웹툰을 각색한 연극 ‘운빨로맨스’가 유료관객 5만명 돌파 기념으로 6월 평일 오후 3시 공연을 추가했다. 동시에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최대 67% 저렴한 가격인 전석 1만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네이버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을 기록한 김달님 원작 웹툰 ‘운빨 로맨스’는 평소 자신이 운이 없다고 여겨 점집을 찾아 다니면서 운명을 극복해보려는 ‘점보늬’와 어린 나이에 건물주로 성공한 알뜰남이자, 자신의 의지로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믿는 ‘제택후’가 남녀주인공이다. 최근에는 MBC 수목드라마로 제작되어 류준열과 황정음이 열연하기도 했다. 연극 ‘운빨로맨스’의 남자주인공 ‘제택후’ 역에는 허정민, 지인호, 정가호 ,김종민 배우가 출연한다. 여자주인공 ‘점보늬’ 역에는 개그우먼 맹승지 ,오세미, 권용인, 이지혜가 번갈아 맡고 있다. 이밖에 지난 1월 13일 개막 이후 500회를 돌파한 기념으로 6월 9일 금요일 공연은 회차당 선착순 100명에 한해 전석 5000원 할인 중이다. 로맨틱코미디연극 ‘운빨로맨스’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올래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5.26 / 조회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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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민·신소율·맹승지…'운빨 로맨스' 1만 관객 돌파
연극 ‘운빨 로맨스’ 포스터[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연극 ‘운빨 로맨스’가 지난 달 관객 1만명을 돌파했다. 김달님 원작의 동명웹툰을 각색한 작품이다. 네이버 평점 10점 만점의 웹툰과 류준열·황정음이 열연한 드라마 못지 않은 인기다.개막 당시 화려한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았다.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오른 배우 신소율과 허당 매력을 뽐내는 개그우먼 맹승지가 ‘점보늬’ 역으로 캐스팅 되어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의지를 믿는 알뜰한 남자 ‘제택후’ 역에는 허정민이 캐스팅되어 3월 28일 첫 무대에 오른다. 인기리에 종영한 tvN드라마 ‘또 오해영’에 이어 ‘내성적인 보스’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허정민은 연극 ‘유도소년’에서도 출연 중이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3월 14일 공연 예매시 전석 1만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3.13 / 조회 1,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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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허정민 첫 연극 '운빨로맨스' 예매율 1위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연극 ‘운빨로맨스’가 인터파크 연극 스테디셀러 부문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네이버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을 기록한 김달님의 웹툰이 원작이다. 작품은 평소 자신이 운이 없다고 여겨 점집을 찾아 다니면서 운명을 극복해보려는 여주인공 ‘점보늬’와 자신의 의지로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믿는 성공남 ‘제택후’가 주인공이다. 드라마에 이어 연극으로 각색됐다. 오는 1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올래홀에서 공연한다. 인터파크 티켓에서 12일까지 조기예매할 경우 1만원에 예매가 가능하다. 남자주인공 ‘제택후’ 역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의 ‘허정민’이 맡는다. 여자주인공 ‘점보늬’ 역에는 배우 ‘신소율’이 캐스팅돼 연극 무대에 첫 도전한다. 개그우먼 ‘맹승지’ 또한 ‘점보늬’ 역에 번갈아 출연해 오랜만에 대학로 연극 무대에 선다. 영화 ‘헬머니’, ‘위험한상견례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문아람’도 ‘점보늬’ 역에 캐스팅됐다. 이 밖에도 연극, 뮤지컬 분야의 실력파 베테랑 연기자 김지훈, 서태이, 지인호, 윤지영, 오세미를 비롯해 치세령, 이소희, 정가호, 방희진, 이대호, 이환, 김경보가 출연한다. 1566-5588.▶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1.10 / 조회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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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맹승지 구슬땀…'운빨로맨스' 연습실 공개
웹툰·드라마 이어 연극 무대로
제택후 역에 '또 오해영' 허정민
내년 1월 13일 대학로 올래홀배우 신소율이 13일 개막을 앞둔 연극 ‘운빨로맨스’ 연습현장에서 열연 중이다(사진=컬처마인).[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인기웹툰이 원작인 연극 ‘운빨로맨스’가 이달 13일 개막을 앞두고 연습실 사진을 6일 공개했다.공개한 사진을 보면 여자주인공 ‘점보늬’에 캐스팅된 배우 신소율과 맹승지가 연기에 열중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배우 신소율은 이번 무대로 연극에 첫 도전한다.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개그우먼 맹승지도 점보늬 역으로 오랜만에 대학로 무대에 선다. 영화 ‘헬머니’, ‘위험한상견례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문아람도 같은 역에 캐스팅됐다.네이버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을 기록한 김달님의 원작 웹툰은 지난해 5월 MBC 수목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배우 류준열과 황정음이 열연해 화제가 됐다. 점집을 찾아다니는 점보늬와 함께 자신의 의지라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믿는 ‘제택후’가 남자 주인공이다. 제택후 역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의 허정민이 연기한다. 이 밖에 연극·뮤지컬계 실력파 베테랑 연기자 김지훈, 서태이, 윤지영, 오세미를 비롯해 이세령, 이소희, 정가호, 이정환, 방희진, 이대호, 이환, 김경보가 출연한다. 재앙소멸 로맨틱코미디 연극 ‘운빨로맨스’는 1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올래홀에서 개막한다. 오는 1월 12일까지 조기예매시 1만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1566-5588.연극 ‘운빨로맨스’의 여주인공 점보늬 역을 맡아 연습 중인 배우 신소율(왼쪽)과 개그우먼 맹승지(사진=컬처마인).맹승지(사진=컬처마인).연극 ‘운빨로맨스’의 여주인공 점보늬 역을 맡아 연습 중인 배우 신소율(왼쪽)과 개그우먼 맹승지(사진=컬처마인).▶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1.06 / 조회 2,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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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소율 '운빨로맨스'로 첫 연극 데뷔
웹툰·드라마 이어 연극 무대로
택후 역에 ‘또 오해영’ 허정민
내년 1월 13일 대학로 올래홀연극 ‘운빨로맨스’로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하는 배우 신소율(사진=컬처마인).[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신소율이 동명 웹툰이 원작인 ‘운빨로맨스’로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신소율은 평소 자신이 운이 없다고 여겨 점집을 찾아 다니면서 운명을 극복해보려는 ‘점보늬’ 역을 맡는다. 작품은 지난 5월 MBC 수목드라마로 제작되어 배우 류준열과 황정음이 열연해 화제가 됐다. 점집을 찾아다니는 점보늬와 함께 자신의 의지라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믿는 ‘제택후’가 남자 주인공이다. 이번 연극 ‘운빨로맨스’ 초연에는 그야말로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남자 주인공 ‘제택후’ 역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N드라마 ‘또 오해영’의 허정민이 캐스팅됐다.여자주인공 ‘점보늬’ 역에는 신소율을 포함해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개그우먼 ‘맹승지’, 영화 ‘헬머니’, ‘위험한상견례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문아람’이 번갈아 연기한다.이 밖에 연극, 뮤지컬계 실력파 베테랑 연기자 김지훈, 서태이, 윤지영, 오세미를 비롯해 이세령, 이소희, 정가호, 이정환, 방희진, 이대호, 이환, 김경보가 출연한다. 재앙소멸 로맨틱코미디연극 ‘운빨로맨스’는 2017년 1월 1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올래홀에서 개막한다. 오는 1월 12일까지 조기예매시 1만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1566-5588.▶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12.18 / 조회 2,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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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운빨로맨스' 황정음役 '신소율'…류준열 누구?
웹툰·드라마 이어 연극 무대로
남녀 주인공 비롯 캐스팅 공개
여주인공에 맹승지·문아람 연기
제택후 역에 ‘또 오해영’ 허정민
내년 1월 13일 대학로 올래홀연극 ‘운빨로맨스’에 주역으로 캐스팅된 맹승지(왼쪽부터), 허정민, 신소율(사진=컬처마인).[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웹툰 ‘운빨로맨스’가 드라마에 이어 연극으로 각색되어 무대에 오른다. 네이버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을 기록한 김달님 원작의 동명 웹툰은 평소 자신이 운이 없다고 여겨 점집을 찾아 다니면서 운명을 극복해보려는 ‘점보늬’와 자신의 의지라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믿는 ‘제택후’가 남녀 주인공이다. 지난 5월에는 MBC 수목드라마로 제작되어 배우 류준열과 황정음이 열연해 화제가 됐다. 이번 연극 ‘운빨로맨스’ 초연에는 그야말로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남자 주인공 ‘제택후’ 역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N드라마 ‘또 오해영’의 허정민이 캐스팅됐다.여자주인공 ‘점보늬’ 역에는 청순 발랄한 매력을 가진 배우 신소율이 캐스팅되어 연극 무대에 첫 도전한다.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개그우먼 ‘맹승지’도 점보늬 역으로 오랜만에 대학로 무대에 선다. 영화 ‘헬머니’, ‘위험한상견례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문아람’도 ‘점보늬’ 역에 캐스팅됐다.이 밖에 연극, 뮤지컬계 실력파 베테랑 연기자 김지훈, 서태이, 윤지영, 오세미를 비롯해 이세령, 이소희, 정가호, 이정환, 방희진, 이대호, 이환, 김경보가 출연한다. 재앙소멸 로맨틱코미디연극 ‘운빨로맨스’는 2017년 1월 1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올래홀에서 개막한다. 오는 1월 12일까지 조기예매시 1만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1566-5588.▶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12.16 / 조회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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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쉬어매드니스’…살인사건의 범인을 밝혀라!
연극 ‘쉬어매드니스’가 대학로 콘텐츠박스에서 오픈런 중이다. 연극 ‘쉬어매드니스’는 코믹 추리 수사극이다. 작품에서 피아니스트 ‘바이엘 하’는 쉬어매드니스 미용실 윗층에서 살인 된다. 형사들은 살인사건을 해결하기위해 미용실 손님으로 잠복한다. 그들은 미용실에서 만난 네 명의 손님을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한다. 작품은 관객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관객들은 쉬어매드니스 미용실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현장의 목격자다. 배우들은 목격자인 관객들에게 살인 현장을 수사하며 공연을 이끌어 간다. 극 중 형사 ‘강우진’ 역은 배우 김승가, 이원석, 현봉식이 맡았다. 형사 ‘조영민’ 역은 배우 유현석, 최용식, 환윤중이 캐스팅됐다. 쉬어매드니스 원장 ‘조호진’ 역은 배우 김주일, 김태성, 전정관이 연기한다. 쉬어매드니스 미용사 ‘장미숙’ 역은 배우 이국선, 이시원, 최예윤이 분한다. 관객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연극 ‘쉬어매드니스’는 대학로 콘텐츠박스에서 오픈런 중이다. 사진_대학로 콘텐츠박스 최영지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5.23 / 조회 13,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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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소추리극 '쉬어매드니스' 2년 만 부산에
매회 다른 결말 선보여
4월 21~6월 19일 BNK부산은행조은극장연극 ‘쉬어매드니스’의 출연진(사진=BNK부산은행조은극장).[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관객 참여형 폭소추리극 ‘쉬어매드니스’가 2년 만에 부산을 찾는다. 범인을 잡으려는 관객들과 숨기려는 배우들의 신경전이 이어지며 365일 매회 다른 관객들의 증언에 따라 사건이 재연되고 매회 다른 결말을 선보이는 독창적 형식의 연극이다.언제나 말 많고 분주한 ‘쉬어매드니스 미용실’ 위층에 살고 있던 유명 피아니스트 ‘바이엘 하’의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잠복해있던 형사들이 범인을 찾기 시작하며 극이 시작된다. 형사가 지목한 용의자는 네 명. ‘쉬어매드니스 미용실’의 정신없고 산만한 원장 조지와 섹시한 외모로 시선을 끄는 미용사 수지, 그리고 미용실 단골손님인 부잣집 사모님 한보현, 세련된 외모와 젠틀한 말투의 골동품 판매상인 오준수 등이다. 네 명의 용의자들은 저마다 완벽하고 치밀한 알리바이를 내세워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하고, 이 모든 광경을 지켜본 관객들이 사건의 목격자이자 증인이 되어 직접 용의자의 알리바이를 추리하고 증언한다.이번 공연에는 각종 CF는 물론 OCN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와 KBS 예능 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 활약한 배우 이시강을 필두로 대학로 인기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에 출연한 바 있는 유현석이 출연한다. 오는 21일부터 6월 19일까지 BNK부산은행조은극장.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다. 1588-2757.연극 ‘쉬어매드니스’의 출연진(사진=BNK부산은행조은극장).▶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4.07 / 조회 2,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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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와 같은 듯 다른, 환상적인 무대 <신데렐라> 개막
“우리 뮤지컬은 정말 환상적이고 행복한 작품이다. 많이들 오셔서 즐겁고 행복한 기분으로 즐겨주시면 좋겠다.” 국내 첫 무대에 오른 뮤지컬 에서 신데렐라의 계모로 분한 이경미 배우의 말이다. 지난 18일 진행된 프레스콜에서는 배우들의 말처럼 기분 좋고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우리에게 익숙한 동명의 동화를 새롭게 각색한 뮤지컬 는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외부비평가협회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를 함께 만든 콤비인 로저스와 해머스타인이 애초 방송용으로 만들었던 뮤지컬을 의 더글라스 카터 빈이 각색한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먼저 동화 속과는 사뭇 다른 캐릭터로 눈길을 끈다. 신데렐라는 첫 눈에 반한 왕자 크리스토퍼를 다시 만나기 위해 일부러 유리구두를 남겨두고 가는 적극적인 아가씨로, 왕자 크리스토퍼는 진정한 자신과 왕자로서의 책임을 깨달아가는 진중한 청년으로 그려진다. 못되고 심술궂은 캐릭터였던 신데렐라의 의붓언니 가브리엘은 동생의 사랑을 돕는 선한 언니로 변했다. 이와 함께 부패로 정부를 병들게 만드는 집정관 세바스찬, 정부에 대항해 민중의 뜻을 모으는 혁명가 장미쉘 등의 캐릭터가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개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또 다른 부분은 브로드웨이에서부터 화제에 올랐던 의상과 무대다. 호박과 생쥐가 화려한 호박마차와 마부로 변하는 장면, 신데렐라의 누더기 옷이 아름다운 드레스로 변하는 장면, 요정이 하늘을 나는 장면 등 연이어 펼쳐지는 신기한 무대가 눈을 사로잡는다. 의상전환과 관련해 신데렐라 역의 안시하는 “그 한 장면을 위해 정말 많은 스텝들이 매달려 고생했다. 우리들도 공연장에 오면 밥을 먹고 변복부터 계속 연습한다.”고 전했다. 신데렐라의 옷을 짧은 시간에 바꾸는 기술은 국내 스텝들이 직접 다시 개발한 것이라고. 이날 배우들은 ‘나우 이즈 더 타임(Now is the Time)’을 시작으로 약 40분에 걸쳐 작품의 주요 장면을 시연했고,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의상 전환 장면의 난이도가 높은 만큼, 이와 관련한 에피소드가 많았다. “첫 공연에서 두건이 벗겨져 변신하기 전부터 티아라가 노출됐다.”는 안시하는 “무척 가슴이 아팠다. 그런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시하와 함께 국내 첫 무대의 타이틀롤을 맡은 배우들은 서현진과 가수 윤하, 백아연이다. “에피소드, 하면 나다.”라는 솔직한 고백으로 마이크를 넘겨받은 윤하는 “첫날 왈츠를 추다가 속치마가 벗겨졌다. 양요섭에게 급히 속삭이니 순발력을 발휘해 무대 뒤로 데려가 주더라. 그날 저녁에 집에 가서 강아지를 붙들고 한참 울었다.”는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윤하는 이어 “뮤지컬을 하면서 모든 것이 처음이라 ‘멘붕’이 왔다. 그래도 노래는 좀 한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11년 동안 뭘 했나 싶을 정도였다.”고 그간의 고충을 밝히며 “초반에 미숙한 모습을 보여드린 점 죄송하다. 무엇보다 내가 공연에 완전히 녹아 들어서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앞으로 더 익숙해져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후 5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 서현진은 이날 무대에서 고운 목소리와 자태로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뮤지컬 출연이 오랜만인데다 이런 대작도 처음이라 힘들었다. 내가 이렇게 체력이 안 좋은지 처음 알았다.”는 서현진은 “동화 속 인물이 아니라 실제 주위에 있을 듯한, 씩씩하고 개구쟁이 같은 신데렐라를 그리고자 했다.”고 자신만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날 무대에서 신데렐라와 함께 달콤한 로맨스를 펼친 왕자들의 활약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데렐라와 사랑에 빠지는 크리스토퍼 왕자는 엄기준, 산들(B1A4)과 함께 양요섭(비스트), 켄(빅스)가 맡았다. 에서 필립 왕세자로 분한 데 이어 또 한번 왕자를 맡은 양요섭은 “팬들이 ‘왕자 전문 배우’라고 불러준다.”고 웃으며 “그래서 정말로 왕자답고 싶었다. 극중 크리스토퍼를 표현하는 가사 중에 ‘부드러운 갈색머리, 늠름한, 키가 큰'이라는 말이 있는데 ‘키가 큰’에는 부합하지 못해서 머리를 열심히 염색했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왈츠 연습이 힘들었다는 그는 “왈츠가 굉장히 생소하고 어려웠는데, 현진 누나가 많이 맞춰주시고 시하 누나도 많이 알려주셨다.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있어서 제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작품인 것 같다.”고 각별한 소감을 밝혔다. 에 이어 안시하, 김법래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된 켄은 “선배님들이 해준 이야기 중 ‘배우들과 호흡할 때 눈을 맞추고 연기가 아니라 진짜로 느끼고 행동해라’라는 말이 큰 도움이 됐다.”며 “처음 왈츠를 춰봐서 어려웠지만 누나들과 해서 즐거웠다. 예쁜 모습으로 비춰지면 좋을 것 같다.”는 바람을 전했다. 신데렐라와 크리스토퍼 외에도 요정과 혁명가 장미쉘, 착한 의붓언니 가브리엘 등의 활약을 만날 수 있는 는 11월 8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배경훈 (Mr.Hodol@Mr-Hodol.com)
2015.09.22 / 조회 1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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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들고 날 찾아내요' 현대판 <신데렐라> 등장
마법이 풀리는 자정, 열 두 번의 시계 종소리가 끝나기 전에 무도회장을 뛰어 나오다 유리구두 한 짝이 벗겨지지만 촉박한 시간 때문에 급히 뒤돌아 갈 길을 가던 신데렐라는, 이제 없다. 벗겨진 신발 한 짝을 냉큼 집어 들고 다시 뛰어가거나, 혹은 잘 신고 있던 구두 한 짝을 일부러 벗어 뒤쫓아 오던 왕자 앞에 두고 간다. 그녀의 메시지는 '이거 들고 날 찾아내!'. 지난 12일 개막한 뮤지컬 는 1957년 로저스 해머스타인 콤비가 방송용 뮤지컬로 만든 것을 각색해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작품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았다'는 신데렐라의 기본 스토리를 바탕으로 하되, 적극적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 나서고, 왕자 앞에서도 할 말을 당차게 하는 적극적인 여성상으로 바뀐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의 이야기는 진보하고자 했다. 계모의 큰 딸은 신데렐라와 교류하며 자신이 원하는 사랑을 찾아 나서는 또 다른 '신 여성'이며, 왕자 역시 금수저 물고 태어난 자신의 태생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던지는 모습 또한 인상적이다. 하지만 이외 인물들의 성격이나 행동은 과장되고 단편적으로 펼쳐진다는 것이 아쉽기는 하다. 국내 공연을 위해서 해외 프로덕션의 대본과 음악만 라이선스로 가져 왔다. 호박이 마차로, 쥐들이 마부로 바뀌는 동화 속 마법 장면들의 구현과 브로드웨이 공연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요정과 신데렐라의 '변복' 또한 국내 관객들의 기대를 모았다. 거대하고 화려한 무대 장치, 기술들에 국내 뮤지컬이 이미 익숙해져서 인지, 의 몇몇 장면들에서는 감탄을 내뿜으리라 기대했던 것이 조금 김새는 느낌도 없지 않다. '실사와 같은 구현'이 아니라면 동화가 가진 순수하고 아날로그적인 모습을 강조하는 것이 더욱 나을 것이라는 제작진의 판단 같다. 숲과 나무, 새들이 지저귀는 모습, 동물들의 변신 과정 등은 영상으로 처리된 것이 종종 있지만 아동극의 느낌을 주기도 하고, 변복의 과정은 시선을 사로잡는 것에 그친다. 뮤지컬임에도 불구하고 대사가 노래보다 더욱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은 느낌은 뮤지컬 팬들에게 다소 아쉬울 지점이다. 음악이 주는 힘은 의상이나 무대, 변복 등 보다 작다. 음악에 맞춰 펼쳐지는 다양하고 역동적인 안무는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연을 관람한 16일 저녁에는 걸그룹 멤버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서현진을 뮤지컬 배우로 만날 수 있었다. 탄탄하고 풍부한 성량은 아니지만, 고운 음색에 호흡을 유연하게 조절하고 있는 모습이 사랑스러운 신데렐라의 이미지와 잘 맞았다. 자연스럽고 풍부한 표정과 세심한 손, 발 동작까지 안정적인 연기가 이 작품과 더욱 잘 어울렸다. 과거 여러 작품을 통해 탄탄하게 무대를 채워온 양요섭 역시 무리 없는 왕자의 모습이었다. 다만 과거 의 그를 만났던 관객이라면, 이번 모습에서 필립 왕세자가 간간이 오버랩 될 수도 있겠다. 편안하게 즐기기에 무리는 없다. 순수함, 환상미에서 현실적이고도 능동적인 모습을 더했다지만 환상도, 현실적인 공감도 모두 만족스러운 느낌은 덜하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사진: 엠뮤지컬컴퍼니 제공
2015.09.17 / 조회 1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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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한 드라마…아쉬운 전개 <체스>
조권, 키, 신우, 켄 등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캐스팅으로 개막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뮤지컬 가 초연된 지 30년 만에 국내 관객들과 처음 만나고 있다. 이 작품은 러시아와 미국의 체스 챔피언, 아나톨리와 프레디의 체스 대결을 통해 선수 간의 경쟁, 다툼, 그 안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배신 그리고 체스 게임 뒤에 가려진 적대국 사이의 이념 갈등까지 그리고 있다. 냉전 시대라는 시대적 배경은 뮤지컬 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이념 대립이 극에 달하는 냉전 시대는 체스 게임뿐 아니라 주인공들의 삶까지 깊숙하게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요즘 관객들에게는 생소한 시대적 배경에 개연성과 짜임새가 부족한 상황 전개로 인해 아나톨리와 프레디의 긴장감 넘쳐야 할 체스 대결과 아나톨리의 조국을 뛰어넘는 뜨거운 사랑은 밋밋하고 지루한 느낌마저 준다. “결국 우리 모두는 체스 게임의 말에 지나지 않았다”라는 극의 마지막 대사가 깊은 울림으로 다가오지 못하는 이유기도 하다. 그동안 발랄한 역할만 맡아왔던 조권은 처음으로 진중한 역할에 도전한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바꿔 보고 싶어 본인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역할에 도전했다는 조권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채운다. 그러나 절제된 표정과 음색의 변화만으로는 거부할 수 없는 이념과 실패한 결혼생활 속에서 고민하는 진중한 성격의 아나톨리를 표현하기에 다소 아쉬운 모습이다. 하지만 본인이 쉽게 할 수 있는 연기에 안주하기보다는 새로운 역할에 주저 없이 도전하는 그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이 작품으로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신우와 켄도 신인다운 패기와 풍부한 가창력으로 뮤지컬 무대에 적응 중이다. 아나톨리와 사랑에 빠지는 당찬 플로렌스 역을 맡은 이정화는 섬세한 연기와 가창력으로 극과 극의 성격인 아나톨리와 프레디 사이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아바(ABBA)의 멤버들이 만든 ‘Anthem’, ‘One Night In Bangkok’, ‘Nobody’s Side’ 등 다채로운 넘버는 극과 잘 매치되면서 충분히 매력적이다. 의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음악감독이 제작진으로 참여한 이번 공연은 내달 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사진: 플레이디비DB
2015.06.26 / 조회 9,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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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판 위에 펼쳐지는 운명의 소용돌이, <체스> 개막
검정 체크무늬 위에 한 수 한 수 놓여지는 말들, 천오백 년 전 인도에서 장난감 병정으로 전쟁을 재현하는 용도로 시작됐던 체스. 이 체스를 소재로 한 뮤지컬 가 지난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언론을 대상으로 작품의 주요 장면과 넘버를 공개했다. 는 작사가 팀 라이스가 가사와 극본을 썼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밴드 아바의 멤버 비요른 울바에우스, 베니 앤더슨가 음악을 담당한 뮤지컬로 미국과 러시아의 이념 대결이 한창이던 냉전 시대에 미국과 러시아 대표로 체스 세계 챔피언십에 참여하고 있는 선수들의 야망과 배신,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은 1986년 컨셉 앨범이 먼저 발매된 후, 같은 해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되었다. 2008년 영국 로열 알버트 홀에서 열린 체스 컨셉 앨범 공연에서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노래인 ‘You Raise Me Up’의 조쉬 그로반, 의 오리지널 캐스트로 유명한 아담 파스칼, 애니메이션 의 인기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이디나 멘젤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자유를 갈망하는 러시아 대표 선수 아나톨리 역에 캐스팅된 조권, Key, 신우, 켄과 미국 대표 선수 프레디 역의 이건명, 신성우 등의 주연 배우가 페어를 교차하며 작품의 1막, 총 17곡의 해당 장면과 넘버를 선보였다. 냉전 시대 방콕에서 열리는 세계 체스 챔피언십에 아나톨리와 프레디는 경쟁자로 만나 긴장감 넘치는 경기 중 정치적, 개인적 대립에 놓이게 된다. 여기에 프레디의 조수 플로렌스가 아나톨리와 사랑에 빠지고, 아나톨리는 결국 자유의 갈망을 깨닫고 미국으로 망명을 결정한다.1시간 가량 펼쳐진 시연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우들은 서로를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에 뮤지컬에 첫 도전을 하게 된 B1A4의 신우와 빅스의 켄은 “선배들이 칭찬과 격려를 해주며 많은 도움을 줬다.”고 전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후 이번이 세 번째 뮤지컬인 조권은 “아나톨리라는 캐릭터가 ‘내 모습에 어울릴까’가 가장 큰 고민이었다. 대중들이 보는 조권의 기존 이미지와 상반된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었다. 틀에서 벗어나 도전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아나톨리에 4명이 캐스팅됐는데 공연 기간이 한 달 정도 밖에 안돼 아쉽다.”고 덧붙였다. 프레디 역의 신성우는 “프레디는 체스 밖에 모르는 인물이다. 프레디에게는 오직 승리만이 필요하고 그것이 프레디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괴팍스러운 프레디의 모습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안시하와 이정화는 프레디의 조수로 아나톨리와 사랑에 빠지는 플로렌스로, 홍경수는 체스 챔피언십을 어떻게든 진행시키려 애쓰는 위원장, 김장섭은 러시아의 이익을 위해 아나톨리를 조정하는 몰로코프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이 밖에 속을 알 수 없는 마케팅 에이전트 월터 역에 박선우, 박선효가, 아나톨리의 아내 스베틀라나 역에 김금나, 플로렌스의 아버지 그레고르 역에 유성현이 출연하는 는 7월 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사진: 기준서(www.studiochoon.com)
2015.06.24 / 조회 9,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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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하이킥! <체스> 켄 & 신우의 뮤지컬 도전
뮤지컬 등을 작업한 뮤지컬 작사가 팀 라이스와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밴드 ‘아바’의 비요른 울바에우스, 베니 앤더슨이 만든 뮤지컬 가 한국 초연 무대를 앞두고 있다. 는 세계 체스 챔피언십을 무대로 미국의 챔피언 프레디 트럼퍼와 러시아의 챔피언 아나톨리 세르기예프스키간의 대립과 그 안에서 야망과 사랑이 펼쳐지는 작품이다. 새로운 세계와 사랑을 꿈꾸는 러시아의 체스 챔피언 아나톨리 역에 캐스팅되어 첫 뮤지컬 도전을 앞두고 있는 B1A4의 신우와, 빅스의 켄은 “뮤지컬을 꼭 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도전할 수는 없는 법. 때를 기다리고 기다려 이제야 도전장을 내밀었다. 젊은 청춘들의 거침없는 뮤지컬 도전기를 여기 전한다.(인터뷰는 2015년 5월 19일에 진행되었다.)Q 뮤지컬 출연은 어떻게 하게 됐나?신우: 사실 전에도 뮤지컬을 할 기회가 몇 번 있었다. 솔직히 뮤지컬을 엄청 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때는 마음의 준비가 덜 된 상태였다. ‘내가 해도 될까?’ 자신감이 부족한 상태였기 때문에 나를 갈고 닦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던 찰나에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참여하게 됐다. ‘도전 해보자, 한 번 부딪혀 보자’라고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켄: 팀에서 메인 보컬을 맡고 있는데, 노래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연기와 노래를 같이 할 수 있는 뮤지컬에 도전해보면 굉장히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자신감 있게 하면 재미도 있으면서 사람들에게 더 인정받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많이 들어서 뮤지컬을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아직 연습 초반이라 긴장도 많이 되지만 무조건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 밖에 없다. 무조건 잘할 거다. (웃음)Q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어땠나.신우: 어려웠다. 일단 관객 분들이 보고 공감하시기 전에 내가 그것을 이해하고 표현해야 되는데, ‘내가 이걸 잘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됐고, 그래서 해외 영상들을 많이 찾아보고 노래 가사를 음미하면서 ‘왜 이런 상황에서 이런 말을 했을까’라는 생각도 해봤다. 특히 노래를 많이 들었던 것 같다. 노래를 들으면 들을수록 점점 이 작품에 대해서 이해를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서 노래를 많이 듣고 있다.켄: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뮤지컬을 한다는 사실이 너무 좋아서 들뜬 마음이 너무 컸다. (웃음) 그래서 무조건 대사와 노래를 빨리 외워야겠다는 생각에 들뜬 상태에서 계속 대본을 봤던 것 같다. Q 뮤지컬을 이미 경험한 팀 멤버들이(산들, 레오) 무슨 말을 해 주던가.신우: 산들이가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대본 연습부터 1인 다역으로 다양하게 상대해주고 있다. 그리고 산들이 전 작품이 인데, 그 작품의 앙상블 선배님들이 에도 많이 오셨다. 그래서 산들이가 친하게 지낸 앙상블 형들에게 나에 대해 소개도 해주고 좋은 말도 많이 해줬다. 켄: 뮤지컬이 처음이라 모르는 부분이 많았는데, 레오 형이 “떨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내가 연습에 집중하면 잘할 수 있을 거다”라고 조언을 해줬다.Q 같은 역에 조권과 키도 아이돌 출신이다. 아무래도 의지가 많이 될 것 같다.켄: 조권 형이나 키 형은 이미 뮤지컬을 몇 작품을 해봐서 저희보다 선배다. 많이 도움을 주고 많이 의지를 하게 된다. 최근에 들어서야 좀 친해졌는데 궁금한 것이 있어 물어보면 대답도 잘 해준다. 좋은 형들이다. (웃음)신우: 네 명이 같은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해석하는 건 또 각자마다 다르다. 내가 해석한 부분과 다른 부분이 있으면 저렇게 해석할 수도 있구나 참고도 하게 되고, 서로 많이 도와주고 의지하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켄 군과도 연습 없는 날도 만나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다. 동생이지만 의지가 많이 된다.Q 다른 선배님들도 많다. 선배님들과도 좀 친해졌는가.신우: 얼마 전에 회식을 했는데 그때 술잔을 기울이며 많은 이야기를 했다. 신성우 선배님이 같은 신씨에 같은 항렬이다. 그래서 되게 반갑게 맞아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 경수 선배님께서는 열심히 하겠다고 말씀을 드리니까 “열심히는 누구나 할 수 있으니까 잘 하라”고 하셨다. 그게 맞는 말인 것 같다. 프로니까. 잘하는 게 맞는 거다. 열심히는 초등학생도 할 수 있는 거니까. ‘열심히 하자가 아니라 잘 하는 사람이 되자’라고 마음을 먹었다.켄: 플로렌스 역의 시하 선배님과 이정화 선배님이 먼저 오셔서 “어떻게 해석했니”라고 물어봐 주시고 그러면서 얘기를 많이 나눴다. 아무래도 선배님들께 먼저 다가가기가 어려웠는데, 편하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했다.Q 아직 첫 무대는 올라가지 않았지만, 연습 과정을 겪어보니 뮤지컬이 어떤 것 같나.켄: 뮤지컬은 오랜 시간 연습을 하고 확실하게 준비를 한 후에 무대에 오르는 것 같다. 뮤지컬하면 생방송이라는 느낌이 가장 먼저 들었다. 그리고 이 작품을 위해 많은 배우들이 참여하는데 각각의 매력들이 합쳐져서 결과물이 나오는 것 같다. 그렇게 만들어지는 뮤지컬이 참 매력적이다. 신우: 연습이 엄청 힘들 줄 알았는데, 오히려 재미있다. 하고 싶었던 것을 하니까 신난다. 뮤지컬 연습하면서 팀의 다음 앨범도 준비하고 있어서 곡 쓰는 것과 연습을 병행하고 있는데 오히려 곡에 대한 영감도 많이 생기고, 가사 쓰는 데도 도움이 많이 된다. 몸과 마음은 지쳐도 즐겁다. 예전에 뮤지컬을 몇 번 보기는 했지만 실제로 참여하니 생동감이 느껴진다. 하나 하나 다 살아있다. 작품이 밝고 슬프고를 떠나서 뮤지컬 자체로 엄청난 전율이 있는 것 같다.Q 연습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없었나.켄: 뮤지컬 노래는 기존에 부르던 일반 노래와는 스타일이 다르다. 아나톨리 역할이 40대 중반이어서 톤을 무겁게 내야 된다는 생각에 노래 연습할 때 톤을 낮춰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 어려웠다.신우: 기존에 쓰던 창법과 다르기 때문에 아무래도 소리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고등학생 때 실용음악과 가려고 발성을 계속 배웠는데 데뷔하고 나서는 소홀하다가 다시 그때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연습하고 있다. 소리의 기본적인 것부터 생각하고 있다.그리고 연습하면서 놀랐던 점이 있는데 나는 노래 연습을 해 갔는데 선배님들께서는 그냥 노래가 아니라 노래 한 소절 한 소절이 다 대사더라. 노래를 부른다기 보다는 대사를 하고 있었다. 거기서 많이 충격을 받아서 ‘노래를 그냥 부르는 것이 아니라, 말하듯이 노래를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Q 남자 주인공 아나톨리 역을 맡았다. 역할에 대해 소개 해달라.신우: 일단 세계 체스 챔피언이다. 하지만 바람둥이다. (웃음) 유부남인데 다른 여자와 사랑에 빠지고 굉장히 자유를 갈망하는 사람이다. 러시아와 미국의 이념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다른 여자(프로렌스)와 부인과의 사이에서 고민도 한다. 불쌍한 캐릭터 같다. 극중에서 누가 가장 불쌍하냐고 하면, 아나톨리를 꼽고 싶을 정도다. 이 사람은 항상 자유가 없고 억압되어 있는 사람이다. 늘 자유를 갈망하고 있어서 어떻게 보면 좀 날이 서 있는 사람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사랑에도 그렇게 쉽게 빠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부인이 있지만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진다는 것을 아직은 이해하기는 힘들지만 그런 마음을 이해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켄: 아나톨리를 보고 있으면 안쓰럽다. 경기에도 지고 아내가 있지만 아내와는 진작에 끝났고, 플로렌스와 사랑에 빠지지만 결국에는 그 사랑도 이뤄지지 못한다. 나쁜 사람이면서도 안쓰러운 면이 있는 것 같다. 그렇게 보면 완전하게 나쁜 사람은 아니다. 다 가진 사람도 아니고Q 아나톨리가 40대라고 나온다고 들었다. 실제 본인의 나이와 차이가 있다. 어떻게 표현하고 싶나. 신우: 40대이기 때문에 뭔가 지어내서 흉내내기는 힘들다. ‘억지로 나에게 없는 모습을 만들어내서 하지 말자’라는 생각을 했다. 브로드웨이 영상을 보면 굉장히 소년다운 느낌이 있어서 40대 역할이긴 하지만 소년의 뭔가 풋풋한 느낌이 내재되어 있는 것 같더라. 그래서 지금의 나의 모습을 담아 소년 감성을 살리고 싶다.켄: 일부러 나이 생각은 안 했다. 40대라는 생각을 하면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았다. 목소리를 원래 톤보다 낮춰서 하면 멋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톤을 낮춰서 연기하고 노래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관객들에게 자세하게 보여지지는 않지만 작품 안에 체스 장면은 짧게 있다. 그래서 체스 대회 영상을 많이 참고하면서 체스 두는 자세를 연습하고 있다. Q 아바의 멤버들이 음악을 만들었다. 좋은 노래가 많더라. 신우: 노래가 정말 엄청 좋다. 특히 그 중에서도 가장 멋진 노래는 ‘앤썸’이라고 1막의 마지막에 나오는 곡이 있다. 노래 스타일이 굉장히 웅장하다. 주인공이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는 시점에 나오는 곡이라 신성우 선배님께서 “네가 진짜 이 곡을 잘 소화해야 된다. 이 곡을 통해서 관객들이 2막을 기대하게 해야 한다.”라고 조언을 해주셨는데 그게 진짜 맞는 말인 것 같다. 부담도 되지만 잘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켄: 클래식과 팝을 넘나드는 노래들이 많다. 다 좋지만 그 중에서도 ‘앤썸’이 가장 좋다. ‘사람들한테 어떻게 하면 노래가 더 기억이 많이 남을까’싶어 멜로디도 바꿔 불러 보기도 했다.Q 개막이 한 달 정도 남았다. 첫 무대를 상상해 보면 어떤가.켄: 세종문화회관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공연장인데 콘서트 설 때와는 다른 긴장감이 있을 것 같다. 떨리기도 하겠지만 재미있으면서 뭔가 소름끼치는 순간들이 있을 것 같다. 그런 게 기대가 된다. 신우: 공연장이 워낙에 크기도 하고, 아무나 서기도 힘든 곳이기 때문에 너무 영광스럽다. 무대에서 관객들을 바라보는 ‘나’를 상상해보긴 하지만 아직 실감은 안 난다. 시간이 좀 더 흘러야 할 것 같다. (웃음)Q 이번 뮤지컬 도전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나.켄: 일단 빅스 안에서 앨범을 가지고 했던 무대와는 다르게 혼자서 개인 스케줄을 하고 있는 셈이다. 혼자서 하기 때문에 부담감도 있지만 팬들이 주시는 사랑을 알기 때문에 뮤지컬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서 팬들을 자랑스럽게 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번 뮤지컬 출연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잘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신우: 평소에 뮤지컬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하게 됐으니까 정말 잘해서 B1A4의 팬들 뿐 아니라 를 보러 와 주신 다른 관객 분들에게도 “저런 친구가 있었구나. 잘한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 이제 시작이지만 믿음을 주고 싶다.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사진: 기준서(www.studiochoon.com) / 영상편집: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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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8 / 조회 2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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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리스>, 업그레이드 무대로 컴백
뮤지컬 가 오는 12월 다시 관객을 찾아온다.
지난 해 8월 이후 1년 여 만에 다시 선보이는 이번 공연엔 정민, 고은성, 이지윤, 김보선 등 신예 배우들로 꾸려질 예정. 여기에 ‘개그콘서트’ 3인방 노우진, 이동윤, 유민상이 라디오 프로그램 DJ 빈스폰테인으로 캐스팅돼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지난 1년 여간 프로듀서 신춘수의 진두지휘 아래 애분, 무대디자인, 의상 등을 재정비해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는 머리에 바르는 포마드 기름을 뜻하는 것으로 1950~60년대 미국 청소년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작품. 1972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 했고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 초연해 수많은 스타 배우를 배출했다.
는 12월 1일부터 2013년 1월 20일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2012.10.15 / 조회 11,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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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기막힌 스캔들’ 시즌2, 백만 관객 끌어낸 연출가 손남목 합류!
2011년 초연한 연극 ‘기막힌 스캔들’이 시즌2로 돌아온다. 이번 공연에는 연극 ‘뉴보잉보잉’으로 100만 관객 달성을 이룬 연출가 손남목이 합류한다.연극 ‘기막힌 스캔들’은 연극 ‘뉴보잉보잉’의 2탄이다. 연극 ‘뉴보잉보잉’은 대학로와 강남을 넘나들며 공연 중으로, 약 9년 동안 꾸준히 무대에 오른 작품이다. 지난해 연극 ‘품바’, ‘라이어’에 이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연극 ‘기막힌 스캔들’의 이번 공연에는 ‘뉴보잉보잉’의 연출가 손남목이 합류해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악어컴퍼니의 관계자는 “손남목 연출의 합류로 배우들의 사기 진작을 물론 흥행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 여느 코미디보다도 만족도 높은 공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한다”고 전했다.연극 ‘기막힌 스캔들’은 바람둥이 우진이 결혼하면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우진은 아내를 친정으로 보내고 모델 애인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려고 준비한다. 하지만 불현듯 아내가 친정 나들이를 취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는다.코믹한 상황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연극 ‘기막힌 스캔들’은 대학로 신연아트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된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2.01.17 / 조회 13,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