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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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페디엠! 연극 ‘퍼펙트 라이프’
연극 ‘퍼펙트 라이프’가 4월 14일 개막한다. 연극 ‘퍼펙트 라이프’는 해체될 위기에 처한 한 고등학교 연극반 동아리 학생들의 이야기다. 이 작품은 아버지의 호통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려고 하는 연극반 학생들의 모습을 그린다. 작품은 ‘카르페디엠!’을 외친다. 카르페디엠은 ‘현재를 즐겨라’는 뜻이다. 이 작품의 주제는 ‘어머니’이다. 연극 제작 관계자는 “카르페디엠을 외치면서도 ‘어머니’가 주제인 이유는 청소년들이 자아를 찾고 자신만의 꿈을 펼치기 위해서는 건강한 가정이 기반이 돼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김용을은 이 작품의 작·연출이다. 극단 글로브극장의 대표이다. 그는 “몇 년의 학교 교육보다 1권의 좋은 책이 아이들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 단 2시간의 착한 공연이 아이들의 가치와 사고를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연극 ‘퍼펙트라이트’는 4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학로 한성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컬처마인 김나연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19 / 조회 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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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을 작·연출…'페펙트 라이프' 14일 막 오른다
극단 글로브극장, 2016년 봄 신작
해체위기의 한 고교 연극반 학생들 얘기
영화 '죽은시인의 사회' 연상케 해
대학로 한성아트홀 1관 무대 초연극단 글로브극장의 2016년 신작 ‘퍼펙트 라이프’의 출연진(사진=극단 글로브극장).[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극단 글로브극장의 2016년 신작 ‘퍼펙트 라이프’가 올 봄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따뜻한 가족애를 주제로 한 연극 ‘동치미’로 작품성을 검증 받은 극단 글로브극장이 10년간 준비한 야심작이다. 연극 ‘퍼펙트 라이프’는 1989년 ‘카르페디엠’(Carpe Diem)이란 명대사를 남기며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감동을 준 로빈 윌리엄스(존 키팅 역)의 주연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와 닮아있다. 저조한 입시 성적으로 해체될 위기에 처한 한 고등학교의 연극반 동아리 학생들의 이야기다. 하고 싶은 일은 대학에 가서 실컷 하라는 선생님의 잔소리와 연극은 취미로 하는 것이지 직업으로 삼는 게 아니라는 아버지의 호통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는 연극반 학생들의 모습을 그린다. 이번 작품에서는 그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존재로써 어머니를 부각한다. 청소년의 꿈을 이야기하면서도 ‘어머니’가 주제 한 가운데 있는 이유는 이 시대의 청소년이 자아를 찾고 꿈을 펼치기 위해서는 건강한 가정이 기반돼야 한다는 게 작가의 생각이다. 건강한 가정은 조건 없는 부모의 사랑과 자식에 대한 존경에서 출발한다는 메시지가 극 전반에 걸쳐 녹여있다.작품은 도입부 ‘서막’에서부터 관객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며 분위기를 압도한다. 불경(佛經) 의 ‘부모은중경’ 중 ‘어머니의 은혜 열가지’를 각 배우들이 하나씩 낭송하는 장면은 인상에 깊게 남는다. 또 꿈을 향해 나라오르는 몸짓들은 객석에 꽂힌다. 작·연출을 맡은 극단 글로브극장의 김용을 대표는 “몇 년의 학교교육보다 한 권의 좋은 책이 아이들의 미래를 바꿀 수 있고, 단 두 시간의 착한 공연이 아이의 가치와 사고를 바꿀 수도 있다고 믿는다”며 “착한 연극, 건강한 연극으로 아이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연극 ‘퍼펙트라이프’는 오는 14일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성아트홀 1관에서 공연한다. 배우 이지영·이광재·이효윤·김현아·김서이·최은경·김화인·박지혜·김대경·조용환·남상우 등이 출연한다. 티켓 가격은 3만원. 1566-5588.▶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4.08 / 조회 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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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연극 '동치미' 돌아온다…김민정·김진태 출연
가정의 달 맞아 앙코르 무대
5월19일~6월12일 예그린씨어터
2009년 초연 이래 8년 연속공연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시 찾아오는 연극 ‘동치미’ 포스터(사진=컬처마인).[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부모와 가족의 사랑을 다룬 연극 ‘동치미’가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시 무대에 오른다.2009년 초연한 이후 올해로 8년째 공연중인 ‘동치미’는 2013년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작품상, 2014년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대상 및 공로상 등 전 부문 석권, 2015 제14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연극상을 수상하는 등 지난해에는 소설로도 나왔다. 무뚝뚝하지만 가족 밖에 모르는 아버지와 모든 것을 내어 희생하는 어머니, 그리고 삼남매 등 다섯 가족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공연 제작사 극단 글로브극장 측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란 작품 설명에 걸맞게 이번 무대에서도 진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모든 아들, 딸들이 부모와 함께 꼭 봐줬으면 하는 연극”이라고 말했다.지난 2014년부터 무대를 함께했던 탤런트 김민정이 다시 한 번 ‘어머니’ 역할을 맡는다. 탤런트 김진태도 아버지 역할로 합류한다.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배우 김민정, 김진태를 비롯해 박기선, 김계선, 마승지, 권영민, 이지영, 안재완, 이효윤, 김현아 등이 출연한다. 티켓 가격은 5만원. 1566-5588.▶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3.28 / 조회 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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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으로 효도하자” 복고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가 효도티켓 할인을 제공한다. 효도티켓 할인은 부모 세대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매자는 이 할인을 통해 4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주요 등장인물은 ‘순이’와 ‘춘호’다. ‘순이’는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서울로 상경한 19살 소녀다. ‘춘호’는 그녀의 고향오빠이자 첫사랑이다. 작품은 ‘순이’와 ‘춘호’의 10대부터 60대까지 인생을 담았다. 등장 넘버는 7080 당대의 히트곡들이다. 김국환 ‘꽃순이를 아시나요’, 이미자 ‘동백 아가씨’, 남진 ‘님과 함께’, 심수봉 ‘그때 그 사람’, 이선희 ‘인연’, 이문세 ‘사랑이 지나가면’ 등이다. 작품을 관람한 한 관객은 “감동 깊었다. 나도 모르게 마지막에 눈물이 핑 돌았다. 어머니 또한 추억에 잠기셨는지 끝나고도 여운이 가시지 않는다고 여러번 이야기하셨다”라고 말했다.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는 오는 5월 1일까지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사진_컬쳐마인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3.16 / 조회 2,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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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희·박형준 '꽃순이를 아시나요', 효도할인 쏜다
1매당 4만원서 2만4000원 할인제공
1970년대 배경 순이와 춘호 삶 그려
5월1일까지 대학로 한성아트홀[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개막한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가 부모 세대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효도티켓 할인을 제공한다. 정가는 1매당 4만원이지만 ‘효도 티켓할인’으로 예매할 경우 1매당 2만4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서울로 상경한 19살 순이와 그의 고향오빠이자 첫사랑 춘호의 10대 시절부터 60대까지의 삶을 그려낸 작품이다. 김국환 ‘꽃순이를 아시나요’, 이미자 ‘동백 아가씨’, 남진 ‘님과 함께’, 심수봉 ‘그때 그 사람’, 이선희 ‘인연’, 이문세 ‘사랑이 지나가면’ 등 7080 당대 주옥 같은 히트곡을 들려준다.또한 이번 시즌에는 배우 노현희와 박형준 등 스타 캐스팅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5월 1일까지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공연한다. 1566-5588.▶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3.15 / 조회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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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희, 박형준 출연…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 앵콜 공연 개막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가 3월 4일 대학로 한성아트홀 1관에서 앵콜 공연을 시작했다.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여주인공 ‘순이’와 그녀의 첫사랑 ‘춘호’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제작팀은 “작품 속 ‘순이’와 ‘춘호’의 10대부터 60대까지의 삶을 보여줌으로서 가족을 위해 희생한 우리네 부모님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뮤지컬은 70, 80년대의 히트곡을 넘버로 사용했다. 대표곡은 김국환 ‘꽃순이를 아시나요’를 비롯해 이미자 ‘동백 아가씨’, 남진 ‘님과 함께’, 심수봉 ‘그때 그 사람’, 이선희 ‘인연’, 이문세 ‘사랑이 지나가면’ 등이다. 관람객들은 지난 2월에 막을 내린 본 공연에 대해 “파란만장한 삶과 주옥같은 히트곡으로 지루할 틈이 없다”, “가슴이 뭉클해지고 부모님께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저씨, 아주머니들의 심금을 울린다” 등 다양한 호평을 쏟아냈다.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 앵콜 공연은 5월 1일까지 대학로 한성아트홀 1관에서 진행된다. 사진출처_컬처마인 최태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3.08 / 조회 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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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노현희 출연…'꽃순이를 아시나요' 앙코르
님과함께·그때 그사람, 7080 당대 '히트곡'
오는 5월1일까지 대학로 한성아트홀 무대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 포스터(사진=컬처마인).[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지난달 서울 종로구 대학로 엘림홀에서 막 내렸던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가 관객 요청에 힘입어 대학로 한성아트홀 1관에서 재개막한다. 오는 5월1일까지 공연한다.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서울로 상경한 19살 ‘순이’와 그녀의 첫사랑이자 고향오빠인 ‘춘호’의 10대부터 60대까지의 삶을 그려낸 작품이다. 주인공 ‘순이’와 ‘춘호’의 50년 삶을 통해 우리네 어머니, 아버지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50~60세대는 물론 20~30세대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가족뮤지컬이다. 김국환 ‘꽃순이를 아시나요’, 이미자 ‘동백 아가씨’, 남진 ‘님과 함께’, 심수봉 ‘그때 그 사람’, 이선희 ‘인연’, 이문세 ‘사랑이 지나가면’ 등 7080 당대 주옥 같은 히트곡도 등장한다. 배우 노현희, 마승지, 박형준, 김필, 이진영, 이정현, 제희형, 김현아, 정예하, 김진호, 김서이, 박정은, 곽은혜 등이 출연한다. 1566-5588.▶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3.04 / 조회 1,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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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 설 맞아 30일 개막
30일~2월14일 대학로 엘림홀 무대
7080당대 히트곡 옛 향수자극할 것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 포스터(사진=컬처마인).[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가 설 연휴를 맞아 이달 3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엘림홀에서 개막한다.‘꽃순이를 아시나요’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서울로 상경한 19살 ‘순이’와 그녀의 첫사랑이자 고향 오빠인 ‘춘호’의 10대부터 60대까지의 삶을 그린다. 작품은 주인공 순이와 춘호의 50년 삶을 통해 우리네 어머니와 아버지 이야기를 보여준다.김국환 ‘꽃순이를 아시나요’, 이미자 ‘동백 아가씨’, 남진 ‘님과 함께’, 심수봉 ‘그때 그 사람’, 이선희 ‘인연’, 이문세 ‘사랑이 지나가면’ 등 당대 주옥 같은 30여곡의 노래들이 극 중 내용과 어우러져 40~60세대 부모님들의 옛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7080 당대 히트곡들을 들려준다.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14일까지 대학로 엘림홀에서 공연한다. 1566-5588.▶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1.22 / 조회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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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뭐볼까] 강렬한 사운드! 록 스피릿 보여주는 록밴드 뮤지컬들!
평범한 일상에 지친 직장인이라면 한 번씩 록음악에 사로잡힌 경험이 있다. 록밴드의 강렬한 사운드에 맞춰 몸을 흔들다 보면 직장상사의 얼굴도, 업무 스트레스도 단번에 날아간다. 뮤지컬 ‘오디션’과 ‘피크를 던져라’는 꿈을 노래하는 청춘의 록 스피릿을 록음악에 가득 담은 콘서트형 뮤지컬들이다. 일상의 스트레스로 심신이 지쳐 있다면, 강렬한 록음악으로 뜨거운 열정을 불어넣는 록밴드 뮤지컬 무대를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 꿈을 향해 고군분투하는 청춘들!뮤지컬 ‘오디션’강남 윤당아트홀 1관, 12월 31일까지 공연 뮤지컬 ‘오디션’은 한국 최초의 라이브 콘서트형 뮤지컬이다. 2007년 초연 당시 스타캐스팅 없이 입소문만으로 전석 매진의 행렬을 이어갔다. 지난 4년간 1,200회 이상 공연했으며, 밴드 음악을 사랑하는 젊은 관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스크린이나 TV 화면으로는 느낄 수 없었던 라이브의 감동을 뮤지컬 공연장에서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느낄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 지난 6월 말 윤당아트홀 1관에서 막을 올린 2012년 ‘오디션’은 새로운 캐스팅으로 더욱 활력을 얻고 있다. 2012 MBC ‘보이스 코리아’ 본선에 진출해 주목받은 파워풀한 가창력의 이찬미와 MBC ‘탑밴드2’에서 활약한 트랜스픽션의 데빈이 출연 중이다.뮤지컬 ‘오디션’은 기본기를 탄탄히 익힌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직접 밴드의 악기를 연주하며 라이브로 모든 곡을 소화한다. 소극장 무대를 울리는 라이브 음악은 극에 현장감을 더하고 관객의 흥을 돋운다. 꿈을 향해 고군분투하는 밴드 복스팝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관객의 눈물과 웃음을 이끌어낸다. 작품의 대본, 연출, 제작 등 작품 전반을 총괄하고 있는 박용전 오픈런뮤지컬컴퍼니 대표는 “관객들에게 공통적으로 ‘위로받는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방황하더라도 거쳐 온 시간과 꿈들은 그냥 버려진 순간들이 아니라, 오늘의 나를 이루게 한 소중한 날들이다. 그런 꿈을 꾸는 과정에서의 소소한 삶의 행복들을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스피릿이 담긴 피크는 추락하지 않는다!뮤지컬 ‘피크를 던져라’광안 AN아트홀, 9월 16일까지 공연 뮤지컬 ‘피크를 던져라’는 한예종 연극원 출신 ‘화이트아웃’이 만든 재기발랄한 창작 뮤지컬이다. 인디밴드로 살아가는 록밴드 ‘비 온 뒤 비’의 성장기록이다. 누구나 겪는 젊음의 고민과 갈등, 꿈과 열정을 리얼한 성장기로 담아냈다. 대학 새내기 지아는 록밴드 ‘비 온 뒤 비’의 공연을 본 후 기타리스트 지우에게 반해 오디션에 참가한다. ‘비 온 뒤 비’는 리더 후니의 강압적 리드로 각자가 꿈꾸는 음악보다는 어둡고 사회비판적인 음악을 주로 해왔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무명밴드로 살아가야 하는 어려움 앞에 번번이 부딪히며 좌절하던 중 밴드 구성원들 사이에 갈등과 오해의 폭도 깊어간다. 어둡고 우울한 ‘비 온 뒤 비’에 지아가 드러머로 합류한 뒤 조금씩 변화가 시작되는데, 과연 이들은 꿈에 그리던 환상의 멜로디 ‘씨메이져 세븐 코드’를 찾을 수 있을까. 뮤지컬 ‘피크를 던져라’는 배우들의 연기와 수준급의 연주, 노래가 잘 버무려진 콘서트 뮤지컬이다. 관객들이 극과 함께 라이브 록음악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이 공연의 매력이다. 배우들은 드럼을 배우고 기타를 배우고 건반을 배우는 데 수개월의 시간을 공들였다. 직접 노래하고 연주하는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관객의 마음을 움직인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2.09.07 / 조회 4,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