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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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돌아오는 연극 ‘비클래스’…최정헌·이지현·지호림 등 캐스팅 공개
연극 '비클래스'(제작_골든에이지컴퍼니)가 메인포스터를 공개하며 2년 만에 돌아온다.
연극 '비클래스'(작/연출_오인하, 작곡_김여우리, 프로듀서_박인선)는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집안의 자제들만 갈 수 있는 예술인 양성학원 ‘사립 봉선예술학원’을 배경으로 한다. B클래스에 속해 있는 네 명의 학생들이 실력이 아닌 능력과 조건만으로 평가받는 봉선예술학원의 ‘기준’을 넘어 자신들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한 ‘합동 졸업 공연’을 준비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품에서는 가장 찬란한 시절을 ‘경쟁’이라는 테두리 안에 갇혀서 잔인하게 보낼 수밖에 없었던 청춘들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자신만을 바라보는 부모님을 위해 A클래스로 올라가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는 것이 목표인 작곡 전공 김택상 역에는 연극 '환상동화', '소라별 이야기', '나미아 잡화점의 기적'등의 작품에서 본인만의 캐릭터를 잇달아 선보이며 실력을 인정받은 최정헌과 연극 '내일 바다에', '어나더 컨트리', '지구를 지켜라'등의 작품에서 본인만의 색을 선명하게 표현할 줄 아는 이지현이 출연하며, 연극 '어나더 컨트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지호림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식물인간이 된 누나와 단둘이 살아가는 보컬전공 이수현 역에는 뮤지컬 '타락천사', '광주', 연극 '보도지침'등의 작품에서 몰입감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김찬종과 그룹 JBJ, 핫샷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인기 아이돌 멤버에서 뮤지컬 '메피스토', '창업'등을 통해 배우로서 변신까지 성공한 노태현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뮤지컬 '월명'을 통해 데뷔한 신예 류찬열이 합류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 (왼쪽부터) 최정헌, 이지현, 지호림, 노태현, 김찬종
류찬열, 한선천, 강은일, 허영손, 강은빈
정지우, 한서희, 오세미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님의 결별로 한국의 먼 친척집에서 살고 있는 순수하지만 외로운 영혼의 소유자 치아키 역은 뮤지컬 '킹키부츠', '젊음의 행진'등의 공연 작품 외에도 현대무용가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배우 한선천과 뮤지컬 '아가사', '라 루미에르', '스모크' 등에서 맡은 배역을 성실하게 연구하고 표현해 내며 자신만의 영역을 확장 중인 강은일이 맡았다.
연극 '줄리엣과 줄리엣', '환상의 모파상', '대한민국 난투극' 등의 작품에서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인 허영손과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쉬어매드니스'에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강은빈, 그리고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 '박열', '붉은 정원'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넘나들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정지우가 유명한 음악가인 아버지와 천재 피아니스트인 형으로 인해 강박증을 앓고 있는 피아노 전공 이환 역으로 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연극 '쉬어매드니스', '셜록홈즈'등에 출연한 한서희와 남다른 애정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출연을 확정 지은 오세미가 B클래스의 담임 선생 서정인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으며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누구보다 작품을 가장 잘 알고 섬세하게 다룰 줄 아는 작가 오인하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연출로 참여한다. 감정선이 워낙 섬세하게 표현되어야 하는 작품인만큼 작가의 시선이 작품에 절대적으로 필요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공연을 제작하는 골든에이지컴퍼니 관계자는 “원치 않는 경쟁속에 때론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 한걸음 내딛는 비클래스 친구들의 모습과 지금 우리의 모습이 많아 닮았다. 여전히 서툴고 부족한 모습이지만 '그대로 괜찮다, 그래도 괜찮다"라고 다독이며 위로를 건넬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극 '비클래스'는 오는 2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대학로 브릭스 씨어터에서 공연된다. 1월 중 1차 티켓 오픈이 예정되어 있으며 공연에 대한 소식은 골든에이지컴퍼니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골든에이지컴퍼니 제공
2022.01.07 / 조회 18,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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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모크' 배우 12인 캐릭터 포스터 공개...20일 2차 티켓 오픈
▲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김재범, 에녹, 김경수, 장지후, 임병근
인기 창작뮤지컬 '스모크'의 제작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가 오는 20일 진행되는 2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배우 12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모크'는 천재 작가로 꼽히는 시인 이상의 작품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창작뮤지컬이다. ‘오감도’, ‘날개’, ‘거울’ 등 이상의 대표작을 무대 위에 그려내며 초(超), 해(海), 홍(紅) 등 세 인물들의 감정과 비밀스럽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풀어내 인기를 끌며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았다.
금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이전 시즌부터 함께해온 김재범, 김경수, 임병근, 강은일을 비롯해 ‘초’ 역에 새로 합류한 에녹과 장지후, ‘해’ 역으로 캐스팅된 강찬과 최민우, 김태오, ‘홍’ 역을 맡은 장은아, 이정화, 허혜진 등의 모습을 담았다. 천재 작가 이상의 모습을 각기 다른 결로 담아낸 배우들의 모습과 포스터 한 켠에 쓰인 작품 속 대사가 어울려 눈길을 끈다.
현실을 초월하여 살고 싶었던 이상의 모습에서 만들어진 초 역의 김재범, 에녹, 김경수, 임병근, 장지후는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으로 세상과 단절된 고독한 남자이자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계속해서 시를 쓸 수밖에 없는 초의 모습을 그려냈고, 겉모습은 다 자란 어른이지만 순수한 소년의 감성을 간직하고 있는 해 역 강찬, 최민우, 김태오, 강은일은 소년의 감성 이면에 자리 잡은 희망과 절망, 바다에 가면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간절함을 함께 표현했다.
▲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강찬, 최민우, 강은일, 김태오
전체 뉴 캐스트 합류로 새로운 홍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드는 장은아와 이정화, 허혜진은 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외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따스하면서도 강인한 면모를 담아낸 세 배우는 촬영장에서 높은 집중력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고.
▲ (왼쪽부터) 장은아, 이정화, 허혜진
뮤지컬 ‘스모크’를 함께 만든 추정화 작/연출과 허수현 작곡/음악감독은 지난 입체적인 반구 형태의 무대와 인물들의 감정선을 반영하는 조명 및 영상, 레이저빔 등의 활용을 통해 극의 완성도를 높인 바 있다. 허수현 음악감독은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스모크’란 작품을 더욱 잘 보여드릴 수 있도록 음악적인 부분에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현장 라이브는 물론 비주얼 음악에 피아노 5중주로 악기 편성을 늘려 더욱 풍성한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뮤지컬 ‘스모크’는 오는 12월 4일 Yes24스테이지 2관에서 개막한다. 2차 티켓 오픈은 오는 20일(금)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되며, 20일부터 29일까지 티켓 예매시, 20%의 조기예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제작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공연장 방역과 객석 띄어앉기 등의 안전 운영을 시행할 예정이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제공
2020.11.19 / 조회 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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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올모스트 메인' 12월 19일 개막...피오(표지훈), 강은일 등 캐스팅 공개
인기 연극 '올모스트 메인'이 연말 무대에 오른다. 블락비 멤버 피오(표지훈)가 속한 '극단 소년'이 제작에 나섰다.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9가지 에피소드로 엮은 옴니버스 형식의 연극이다. "찾길 바래. 네가 있어야 할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랑 그 자체보다 본연의 자리를 찾아가는 용기있는 한 발자국에 대한 이야기와 응원을 담는다.
이번 연극은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1기 졸업생 피오(표지훈), 이한솔, 최현성 등 5명이 2015년 모여 만든 제작사 극단 소년이 제작한다. 극단 소년은 그간 연극 ‘슈퍼맨 닷컴’, ‘마니토즈’, ‘소년, 천국에 가다’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연출은 연극’월화’, ‘신에 관한 두 가지 담론’ 등의 연출을 맡았던 이치민 연출가가 맡았다.
캐스팅도 공개됐다. '올모스트 메인'에서는 옴니버스 형식이라는 특성상 모든 배우가 2명 이상의 역할을 맡아 활약한다. 극의 처음과 끝은 갓 사랑을 시작한 연인 피트와 지네트의 에피소드가 장식하는데, 뮤지컬 '랭보', '스모크'의 강은일과 함께 이준현이 결정적인 순간마다 엉뚱한 농담을 던지는 피트 역을 맡았다. 지네트 역은 뮤지컬 ‘캣 조르바’의 김다윤과 신예 이다빈, 극단 소년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변하늬가 연기한다.
남편에게 버림받고 심장이 19조각으로 부서져버린 글로리와 낯선 남자 이스트의 이야기가 담긴 첫 번째 에피소드 ‘Her Heart’에서는 신예 조가은과 연극 '엘렉트라'에 출연했던 문수아가 글로리 역을, 극단 소년 소속의 김기주, 주도하와 박준석이 이스트 역을 맡는다.
다음으로는 술집에서 혼자 맥주를 마시는 지미와 헤어진 옛 연인 샌드린, 유쾌한 에너지를 가진 웨이트리스의 이야기가 엮인 두 번째 에피소드 ‘Sad and Glad’가 이어진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극단 소년 소속의 최현성과 뮤지컬 '캣 조르바'의 조용석이 지미로, 연극 '마니토즈' 등에 출연했던 방유인과 신예 하유원이 샌드린으로, 김다윤과 이다빈, 변하늬가 웨이트리스로 분한다.
세 번째 에피소드 ‘This hurt’는 허름한 세탁실에서 스티브의 뒤통수를 본의 아니게 다리미판으로 내려치는 마발린의 이야기를 다룬다.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스티브는 극단 소년의 이충호와 신예 금동호가, 마발린은 뮤지컬 ‘13 Fruitcakes’의 이수정과 이현아가 연기한다.
오래된 연인이 지금 막 헤어지는 순간을 다룬 네 번째 에피소드 ‘Getting it back’에서는 김다윤, 이다빈, 변하늬가 지금껏 받은 사랑을 다 돌려주겠다며 무작정 찾아온 게일을, 김기주, 주도하, 박준석이 머뭇거리는 렌달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시골 마을의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인 랜디와 채드의 대화를 담은 다섯 번째 에피소드 ‘They Fell’에서는 드라마, 예능, 라디오 등에서 활약 중인 피오(표지훈)와 극단 소년의 설립 멤버인 이한솔이 랜디 역에 나서고, 최현성과 조용석이 채드로 분한다.
스케이트를 타러온 부부 이야기를 담은 여섯 번째 에피소드 ‘Where it went’에서는 방유인과 하유원이 남편에게 서운한 마음을 감출 수 없는 마시 역을, 이충호와 금동호가 아내가 화난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는 필 역을 맡는다.
일곱 번째 에피소드 ‘Story of Hope’에서는 조가은과 문수아가 옛 연인 맨을 만나기 위해 한밤중 먼 길을 달려온 우먼으로, 강은일과 이준현이 맨으로 분하며, 마지막 에피소드 ‘Seeing the thing’에서는 표지훈과 이한솔이 오랜 시간 둘도 없는 친구 사이로 지내온 론다에게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하며 마음을 전하는 데이브로, 이수정과 이현아가 론다로 분한다.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12월 19일부터 2021년 2월 7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된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극단 소년 제공
2020.11.13 / 조회 6,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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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크 음악극 ‘432Hz’ 오는 10월 개막…박웅, 강찬, 유승현, 유환웅, 강은일 등 캐스팅
▲ 한지오 역 (위, 좌측부터) 박웅, 강찬, 유승현
▲ 황민혁 역 (아래, 좌측부터) 유환웅, 강은일, 주종혁
버스커들의 이야기를 담은 버스크 음악극 '432Hz' (프로듀서 유환웅, 연출 허연정, 작가 김가람)가 오는 10월 개막한다.
‘치유의 주파수’라고도 불리는 432Hz는 인체의 70프로를 차지하는 물을 가장 아름답게 진동 시킬 수 있는 주파수로, 인간은 이 주파수에 맞춰진 음악을 들었을 때 평온함을 느낀다고 한다. 버스크 음악극 '432Hz'는 치유의 주파수 432Hz로 세상을 바라보는 버스커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싱어송라이터 지오와, 탭퍼 민혁의 과거, 현재 버스킹 거리의 버스커 하늘과 스트릿 드러머 두홍의 이야기가 교차되면서 펼쳐진다.
싱어송라이터이자 극 중 하늘과 민혁을 만나게 해주는 한지오 역으로는 배우와 세션을 오가며 극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박웅, ‘리틀잭’, ‘난설’, ‘더픽션’의 유승현과 더불어 ‘알앤제이’, ‘더픽션’, ‘루드윅’, ‘나쁜자석’의 강찬이 캐스팅되었다.
지오와 한팀이자 친구였던 탭퍼 주민혁 역에는 작품의 프로듀서를 겸하고 있는 유환웅,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꾸준하게 작품을 이어가고 있는 주종혁, ‘더 캐슬’, ‘랭보’의 강은일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 하늘 역 (위, 좌측부터) 허윤혜, 김려원, 여은
▲ 홍두홍 역 (아래, 좌측부터) 조원석, 전민준, 최호승
다양한 작품 이력을 쌓아가고 있는 김려원과 ‘복면가왕’에 출연해 9대 가왕이 되었던 여은, 허윤혜가 과거 인디 여신으로 유명했으나 사고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기타리스트 하늘 역으로 출연한다. 이 외에 하늘이 다시 음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스트릿 드러머 홍두홍 역에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전민준, ‘6시 퇴근’, ‘구내과병원’ 등의 최호승, 신예 조원석이 이름을 올렸다.
버스크 음악극 '432Hz'는 10월 11일 개막해 11월 24일까지 대학로 고스트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9월 3일 프리뷰 티켓을 오픈 한다. 프리뷰 공연 기간은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이며, 프리뷰 전 공연 5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프리뷰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고스트씨어터 제공
2019.08.29 / 조회 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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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일·주종혁·양승리 등 출연…뮤지컬 ‘정글라이프’ 금일(25일) 1차 티켓오픈
올여름, 뮤지컬 '정글라이프'가 돌아온다.
뮤지컬 '정글라이프'는 회사생활을 정글에 빗대어 그린 작품으로 신입사원 피동희가 장대높이뛰기 선수 생활 중 부상을 입고 회사생활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이번 시즌 공연은 기존 캐스트와 함께 새로운 캐스트가 더해져 새롭고 신선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대높이뛰기 선수 출신으로 부상 때문에 선수 생활을 접고 회사생활을 시작한 패기 넘치는 신입사원인 피동희 역에는 뮤지컬 ‘더캐슬’의 강은일, 앙상블을 시작으로 첫 주연을 맡은 조원석, 뮤지컬 ‘더 픽션’의 김준영, 피동희로 다시 돌아온 이경수가 캐스팅되었다. 사장 아들로 낙하산 인사를 통해 상무로 부임한 오레오 역에는 뮤지컬 ‘6시 퇴근’의 주종혁, 박웅, 연극 '러브스코어' 최호승, 다시 오레오 역으로 돌아온 유환웅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회사에 평생을 바친 홍호란 역에는 뮤지컬 ‘앤anne’의 하미미, 뮤지컬 ‘6시 퇴근’의 안지현, 신진경이 캐스팅되었고, 잘리면 갈 곳 없는 애매한 나이와 경력의 가장인 사수미 역에는 초연 때부터 함께 해온 고현경, 연극 ‘언체인’, ‘더 헬멧’의 양승리, 뮤지컬 ‘영웅’의 김진철이 참여한다.
일 잘하고 잘 노는 하예나 역에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허윤혜, 뮤지컬 ‘오디션’의 손지애, 뮤지컬 ’인터뷰’로 데뷔한 신예 주다온이 캐스팅되었다. 피동희의 선배 노릇에 푹빠져있는 3년 차 사원 이원순 역에는 연극 ‘극적인하룻밤’ 김주일, 뮤지컬 ’아랑가’ 유동훈, 오디션을 통해 김영진이 출연하며, 마지막으로 사무실 청소부인 김미화 역에는 뮤지컬 ‘마틸다’의 강웅곤, 연극 ‘러브스코어’, 뮤지컬 ‘이블데드’ 등 연극과 뮤지컬을 오가며 활동중인 송나영, 뮤지컬 ‘헬렌앤미’의 원근영이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정글라이프'는 8월 10일부터 10월 6일까지 대학로 고스트씨어터에서 공연하며, 금일(25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시작된다.
+ 뮤지컬 '정글라이프' 티켓예매 ☞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와컴퍼니 제공
2019.06.25 / 조회 4,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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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더 캐슬’ 15일 첫 막 올린다
뮤지컬 ‘더 캐슬’이 4월 15일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1관에서 첫 막을 올린다.뮤지컬 ‘더 캐슬’은 한국 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라이브가 주관하는 2017 스토리 작가 데뷔 프로그램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의 선정작이다. 공연은 1893년 시카고에서 만국박람회가 열렸던 때, 하워드 홈즈가 소유한 호텔 ‘캐슬’에서 벌어진 연쇄 살인 사건에서 큰 틀을 가져와 새로운 인물과 상황을 통해 이야기를 재구성했다.작품은 공식적인 미국 최초 연쇄 살인마 하워드 홈즈(가명)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다. 19세기 시카고는 급격한 발전과 인구 증가로 인해 범죄 도시로 유명했다. 뮤지컬 ‘더 캐슬’은 동전의 양면처럼 인간에 내제되어 있는 선과 악에 대해 픽션과 논픽션, 희극과 비극을 교차시키며 관객에게 긴장과 이완의 재미를 선사한다.뮤지컬 ‘더 캐슬’의 제작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창작 뮤지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참신한 소재다. 이 작품의 가능성을 엿보고 긴 시간 기획/제작 단계를 거쳤다. 관객 여러분께 숨 쉴 틈 없이 긴장감 넘치는, 완성도 높은 창작뮤지컬을 선보일 것으로 자신한다.”라며 개막 소감을 밝혔다.극 중 선한 얼굴과 따뜻한 목소리, 친절한 태도를 갖췄으나 그 속은 잔인함으로 가득한 호텔 캐슬의 소유주 ‘하워드 홈즈’ 역은 배우 김재범, 최재웅, 에녹, 정상윤이 연기한다. 배우 김경수, 정동화, 윤소호는 아내인 캐리와 함께 시카고로 도망 온 후 우연히 묶게 된 호텔 안에서 자신의 어두운 부분을 목격하고 점점 다른 인격으로 변해가는 ‘벤자민 핏첼’ 역을 맡았다. 배우 김려원, 강혜인, 김수연은 자신의 인생이 빛이 아닌 그늘 속에 들어와 있음을 깨닫는 순간, 스스로 더 과감하게 그늘 깊숙이 들어가는 캐리 ‘캐닝’ 역으로 캐스팅됐다.마지막으로 캐슬 앞에서 오고 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며 하루를 보내는 소년 ‘토니’ 역에는 배우 이용규와 백승렬, 강은일, 조훈이 이름을 올렸다. 순수한 소년 ‘토니’는 다른 캐릭터들과 관계를 맺으며 극을 더욱더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간다.‘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신인 및 기성 창작자의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국내 공연뿐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창작 뮤지컬 지원 프로그램으로 ‘더 캐슬’은 앞서 이 사업을 통해 멘토링과 리딩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창작 뮤지컬 ‘더 캐슬’은 오는 6월 30일까지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주)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9.04.16 / 조회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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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랭보’ 막바지 연습 현장 사진 공개
뮤지컬 ‘랭보’가 개막을 7일 앞두고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연습 현장 사진에서 자신의 캐릭터에 몰입한 10명의 배우는 작품 속 인물들을 생생히 구현해내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프랑스 문단의 천재 시인 ‘아르뛰르 랭보’의 삶을 다룬 국내 첫 창작 뮤지컬이다. 성종완 연출은 “인물이 갖고 있던 예술성을 작품 속에 녹여내기 위해 어떻게 하면 최대한 시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밝히며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이들의 여정이 바로 우리네 인생과 맞닿아 있는 만큼 이 작품이 관객들에게 인생에 대해 사유할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배우 박영수와 정동화,, 송승원, 윤소호는 자유로운 영혼의 랭보 역을 맡아 작품의 깊은 감정을 끌어내고 있다. 배우 에녹과 김종구, 정상윤은 비운의 시인 베를렌트의 번민을 노련하게 표현한다. 들라에 역의 배우 이용규와 정휘, 강은일은 선하고 순수한 들라에의 매력을 개성 있는 연기로 표현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뮤지컬 ‘랭보’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합작 프로젝트다. 천재 시인 랭보와 베를렌느를 대표하는 명시들을 토대로 만들어진 대사와 넘버들로 구성됐다. 여기에 4인조 라이브밴드가 드라마틱하고 풍부한 사운드의 음악으로 작품의 깊이를 더한다.뮤지컬 ‘랭보’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019년 1월 13일까지 TOM 1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라이브(주), (주)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8.10.17 / 조회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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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랭보’ 피아노 연주 영상 공개
뮤지컬 ‘랭보’가 넘버 ‘하얀 달’과 ‘높은 탑의 노래, 감각’의 연주 영상을 공개했다.넘버 ‘하얀 달’은 자신의 시를 인정하지 못해 낙담하는 베를렌느를 랭보가 위로하는 장면에서 시작되는 곡이다. 랭보와 베를렌느가 번갈아 부를 넘버 ‘하얀 달’은 감각적인 시어를 바탕으로 섬세하고 서정적인 선율을 자랑한다.넘버 ‘높은 탑의 노래, 감각’은 박진감 넘치게 전개되는 강렬하고 대담한 넘버다. 두 시인의 운명적인 만남을 예견하듯 드라마틱한 선율로 전개된다.선 공개된 영상은 오는 20일 개최되는 ‘2018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배우 정동화와 에녹이 ‘2018 SMF PICK: 창작 뮤지컬 무대’를 통해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뮤지컬 ‘랭보’는 프랑스 문단의 천재 시인으로 기록된 랭보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국내 최초 창작으로 시인의 왕이라 불린 베를렌느와 랭보의 둘도 없는 친구 들라에, 두 남자의 기억을 통해 그려진다. 출연진은 배우 박영수, 정동화, 손승원, 윤소호, 에녹, 김종구, 정상윤, 이용규, 정휘, 강은일이 대에 오른다.뮤지컬 ‘랭보’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019년 1월 13일까지 TOM 1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클립서비스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8.10.16 / 조회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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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랭보’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
뮤지컬 ‘랭보’가 오는 10월 20일 2018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뮤지컬 넘버를 최초 공개한다.이번 ‘2018 SMF PICK: 창작 뮤지컬 무대’에서는 랭보 역의 배우 정동화와 베를렌느 역의 에녹이 출연한다. 작품은 지난 9월 27일 2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랭킹 1위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다.뮤지컬 ‘랭보’는 랭보와 베를렌느의 대표 시를 토대로 만든 작품이다. 작품은 랭보의 탄생 164주년을 맞아 국내 최초로 창작된다. 공연은 프랑스 문단의 천재 시인으로 기록된 랭보의 삶을 시인의 왕이라 불린 베를렌느와 랭보의 둘도 없는 친구 들라에, 두 남자의 기억을 토대로 그려진다.영원한 방랑자 랭보 역에는 배우 박영수, 정동화, 손승원, 윤소호가 캐스팅됐다. 랭보의 시를 보고 송두리째 마음을 빼앗긴 베를렌느 역에는 배우 에녹, 김종구, 정상윤이 맡았다.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지만 순수한 영혼을 가진 들라에 역은 배우 이용규, 정휘, 강은일이 출연한다.뮤지컬 ‘랭보’는 10월 23일부터 2019년 1월 13일까지 TOM 1관에서 공연한다.사진제공_라이브(주), (주)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8.10.05 / 조회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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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알앤제이’ 리뷰, 배우들의 에너지와 역동적인 무대가 인상적
대학로 인기 배우들이 캐스팅되어 화제에 올랐던 연극 ‘알앤제이’가 지난 17일, 본 공연의 막을 올렸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과 네 남학생들의 만남은 어떤 모습일까.
고전의 새로운 변주
금단의 책 ‘로미오와 줄리엣’을 만나다!
댕댕댕 종이 울리면, 네 명의 남학생들이 무대에 등장한다. 네 명의 학생들은 가면을 쓴 것 같은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의자에 앉아 발을 구른다. 가톨릭 남학교에 다니는 그들은 엄격한 규율에 갇혀 라틴어 수업과 성경 학습, 고해성사로 일상을 보낸다. 규율에 짓눌려 있는 이들의 모습은 심장을 두드리는 듯한 강렬한 음악과 배우들의 움직임을 통해 고스란히 객석에 전달된다.
네 명의 학생들은 늦은 밤이 되면 비밀의 장소에 모여 붉은 천으로 감싸 놓은 금단의 책 ‘로미오와 줄리엣’을 차례로 낭독한다. 네 명의 남학생은 금기된 책을 만나면서 혈기 왕성한 10대 소년들의 모습을 서서히 되찾는다.
이들은 원수 가문 연인들의 금지된 사랑과 가문의 복수, 자유, 죽음 등 강렬한 이미지를 담고 있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낭독하면서 점점 역할에 빠져들게 된다. 극의 절정에 다다르면 네 명의 남학생들은 이 역할극을 통해 자유로운 해방감을 맛본다. 엄격한 규율을 지키던 단정하고 바른 모습에서 거추장스러운 교복 상의를 벗어버리는 마지막 장면에 이르면 배우는 물론 객석의 관객들도 묘한 희열을 느끼게 된다.
눈여겨 보자!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와 붉은 천
극장에 들어서면 확 트인 무대가 일단 눈에 띈다. 무대 양옆으로 빼곡히 들어찬 책상과 의자는 무대 소품인 동시에 무대석으로 활용된다. 관객들은 기존 객석 이외에도 배우들이 메인으로 연기하는 무대 뒤쪽에 자리해 최소한의 거리에서 배우들의 연기를 지켜볼 수 있다. 네 명의 배우들은 시종일관 무대 위아래와 객석 사이를 뛰어다니며 연신 굵은 땀방울을 흘린다. 일반적인 공연장과 작품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생동감과 배우들의 호흡이 생생히 전달되는 순간이다.
이 작품에서 유일한 소품으로 나오는 붉은 천은 배우들이 몸에 둘둘 감거나, 양 끝에서 서로 잡아당기거나, 넓게 펼치거나 다양하게 모습을 바꿔가며 칼로, 드레스로, 독약으로, 침실의 장식으로 활용된다.
고전을 변주한 흥미로운 극과 참신한 소품, 역동적인 무대 사용은 그 자체로도 흥미롭다. 하지만 배우들이 연기하는 학생과 학생들이 연기하는 극중 ‘로미오와 줄리엣’ 역할의 구분이 모호해서 이 부분은 다소 불친절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공연계에 다양한 여성의 캐릭터를 원하는 요즘의 흐름에 '기존 여성 배우의 역할까지 굳이 남자 배우가 했어야 했을까'라는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공연은 오는 9월 30일까지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플레이디비 DB
2018.07.19 / 조회 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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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알앤제이(R&J)’ 프리퀄 영상 공개
연극 ‘알앤제이(R&J)’가 오는 10일 개막을 앞두고 프리퀄 영상을 공개했다.프리퀄 영상은 작품 속 이야기의 전사(前史)를 다룬다. 학생들이 금서 『로미오와 줄리엣』을 발견하고, 역할극에 동참하기까지의 과정이 강렬한 영상과 서정적인 음악으로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관객들은 프리퀄 영상을 통해 캐릭터의 숨겨진 이야기를 감상하는 한편, 극의 분위기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추후, 공연의 주요한 내용을 압축한 트레일러 형식의 예고편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연극 ‘알앤제이(R&J)’는 엄격한 규율이 가득한 가톨릭 남학교를 배경으로, 오직 네 명의 학생만이 등장한다.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짜릿하게 변주한 작품이다. 공연은 1997년 뉴욕에서 초연된 이후 시카고, 워싱턴 D.C 등 미국 전역에서 400회 이상 공연됐다. 또한, 2003년 영국 웨스트엔드 무대를 비롯해 네덜란드, 호주, 브라질,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수차례 공연되며 작품의 인기를 입증했다.연극 ‘알앤제이(R&J)’는 오는 7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쇼노트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8.07.05 / 조회 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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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일·윤소호…연극 'R&J' 캐스팅 공개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 각색
7월 10~9월 30일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연극 ‘알앤제이’의 배우들(사진=쇼노트).[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독특하게 각색한 연극 ‘알앤제이(R&J)’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작품은 엄격한 규율이 가득한 가톨릭 남학교를 배경으로 오직 네 명의 학생만이 등장한다.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강렬한 일탈과 희열의 순간을 경험하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네 명의 학생들은 늦은 밤 기숙사를 몰래 빠져나와 붉은 천으로 감싸 놓은 금단의 책 ‘로미오와 줄리엣’을 낭독한다. 책 속에서 펼쳐지는 금지된 사랑, 폭력과 욕망, 죽음의 서사는 따분한 설교와 학과 공부만이 가득한 학생들의 삶에 신선한 자극제가 된다. 학교의 규율을 어기고 역할극을 이어가던 학생들은 점차 셰익스피어가 창조한 언어와 이야기에 매료되고, 희곡 속 인물의 삶에 자신들의 삶을 투영한다.‘로미오’를 연기하는 ‘학생 1’ 역에는 배우 문성일과 손승원이 캐스팅됐다. ‘줄리엣’과 ‘벤볼리오’, ‘존 수사’ 등을 맡은 ‘학생 2’ 역은 윤소호·강승호가 맡는다. ‘머큐쇼’ ‘캐풀렛 부인’ ‘로렌스 수사’를 연기하는 ‘학생 3’ 역에 손유동·강은일, ‘티볼트’ ‘유모’ ‘발사자’ 역을 맡은 ‘학생 4’ 역으로는 정욱진·송광일이 분한다. 배우의 액팅 공간을 둘러싼 무대석을 마련해 기존의 일반 객석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생생함을 전달할 예정. 연극 무대로는 이례적인 음악과 안무의 활용도 기대할 만 하다. 오는 7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5.21 / 조회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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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크’ 개막.. 뮤지컬로 보는 ‘박제된 천재’ 이상
7월15일까지 대명문화예술공장사진=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뮤지컬 ‘스모크’가 2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있는 DCF대명문화예술공장 라이프웨이홀에서 개막했다. 2017년 초연 당시 객석 유료 점유율 86%, 누적관객수 2만7500명을 기록한 흥행작이다. 개막 공연은 초 역에 김경수, 해 역에 박한근, 홍 역에 김소향이 출연했다.‘스모크’는 지난 3월 티켓 오픈과 동시에 5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창작 뮤지컬 부문 1위 자리를 지키며 예매 사이트 등에서 톱랭크를 유지했다. ‘스모크’는 이상 시인의 작품 ‘오감도 제 15호’에서 모티브를 얻어 추정화가 연출하고 허수현이 작곡한 창작 뮤지컬이다. ‘오감도’ 외에 ‘건축무한육면각체’ ‘거울’ ‘가구의 추위’ ‘회한의 장’, 소설 ‘날개’ ‘종생기’, 수필 ‘권태’ 등 이상의 대표작이 작품에 녹았다. 트라이아웃과 초연에 참여했던 김재범·김경수·윤소호·정연·유주혜에 이어 재연을 위해 김종구·임병근·박한근·황찬성·강은일·김소향이 새롭게 참여했다.‘스모크’는 7월15일까지 상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4.25 / 조회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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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매력"…개막 D-5 '스모크' 연습 현장 보니
시인 이상 작품 모티브 창작뮤지컬
김재범·황찬성·김소향 등 연습 매진
24일 DCF대명문화공장 2관 개막뮤지컬 ‘스모크’ 연습 현장(사진=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오는 24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스모크’가 연습실 현장을 공개했다. 제작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가 19일 공개한 사진은 개막 5일을 앞두고 실제 공연과 같은 열연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이번 작품에서는 배우 김재범, 김종구, 김경수, 임병근이 주인공 초 역에 캐스팅됐다. 김재범은 “뮤지컬 ‘스모크’는 양파처럼 까도 까도 매력이 끝없이 나오는, 보면 볼수록 매력 있는 작품”이라며 초연에 이어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김종구는 개막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설렘으로 바꿔 연습에 매진 중이다.해 역은 배우 박한근, 황찬성, 윤소호, 강은일이 맡는다. 특히 황찬성은 이번이 첫 한국 뮤지컬 작품 데뷔로 27세 나이임에도 14세 소년을 연기하 위해 맹연습 중이다. 박한근은 섬세한 캐릭터를 그려내는데 중점을 두고 있고, 윤소호는 초연보다 더 나은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순수하고 맑은 감수성을 표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막내 강은일도 책임감으로 작품에 임하고 있다.홍 역에는 10여년 만에 국내 창작뮤지컬에 참여하는 배우 김소향을 비롯해 정연, 유주혜가 캐스팅돼 감정선을 끌어올리며 연습에 임하고 있다. 고통이 아름답게 치유되는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막바지 연습을 거듭하고 있다.‘스모크’는 2017년 초연 당시 객석 유료점유율 86%, 누적관객수 2만7500명을 기록한 작품이다. 작가 겸 연출가 추정화, 작곡가 겸 음악감독 허수현 콤비의 작품으로 시인 이상의 작품을 모티브로 삼았다. 오는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4.19 / 조회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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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더 뮤지컬 페스티벌 인 갤럭시' 무대 선다
3차 라인업 공개…김동완도 출연
총 120여명 배우 '역대급 규모'
내달 9·10일 한강 난지공원 개최뮤지컬배우 옥주현(사진=EMK뮤지컬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2017 더 뮤지컬 페스티벌 인 갤럭시’에 출연한다.옥주현은 7일 공개된 ‘2017 더 뮤지컬 페스티벌 인 갤럭시’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옥주현 외에도 이정열·김동완·함연지 등이 출연을 결정했다.‘2017 더 뮤지컬 페스티벌 인 갤럭시’는 가을 도심 속 뮤지컬 축제로 오는 9월 9일과 10일 이틀간 한강 난지공원 젊음의 광장과 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지난달 21일 2차 라인업까지 80여명의 배우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번 3차 라인업에는 이들 배우 외에도 이영미·김종구·최유하·오종혁·린아·주민진·정원영·문장원·윤나무·성민·박란주 등 많은 뮤지컬배우의 출연이 확정됐다. 총 120여명의 배우들이 페스티벌을 장식할 예정이다.올해 처음 열리는 ‘2017 더 뮤지컬 페스티벌 인 갤럭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일반 티켓을 판매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8.07 / 조회 2,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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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정선아…150명 뮤지컬배우, 한 무대에 오른다.
9월 9~10일 서울 한강 난지공연서 개최
안재욱·최현주·오만석·김신의 등 총출동[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배우 150여명이 꾸미는 ‘2017 더 뮤지컬 페스티벌 인 갤럭시’가 오는 9월 9~10일 서울 한강 난지공원에서 열린다.신성우, 유준상, 김법래, 안재욱, 이건명, 오만석, 엄기준, 윤형렬, 김소현, 최현주, 정선아 등 내로라하는 뮤지컬배우들이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라 있다. 예술감독엔 유희성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이,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으로 유명한 이성준 작곡가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축제 측은 “야외에서 열리는 대규모 뮤지컬 축제”라며 “작년부터 출연진 섭외와 음악 등을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1차 티켓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5.24 / 조회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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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이다' 누적 공연횟수 700회 돌파 앞둬
2005년 8월 23일 국내 초연…19일 700회 공연
객석점유율 94% 기록하며 높은 인기
8회차 추가공연 결정…9일부터 예매 시작뮤지컬 ‘아이다’의 한 장면(사진=신시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아이다’가 오는 19일 누적 공연횟수 700회를 맞이한다. 누적 관객수는 67만2000여명을 넘어설 전망이다.2005년 8월 23일 국내 초연한 ‘아이다’는 130억의 제작비를 들여 한국 최초로 브로드웨이 공연 무대와 의상, 오토메이션 시스템을 공수해 화제를 모았다. 8개월 장기 공연을 통해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최소 1500석 규모 극장에서 공연 준비 기간만 2개월이 소요되는 작품으로 쉽게 재공연을 올리지 못했다. 2010년과 2012년 두 차례 앙코르공연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3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샤롯데씨어터에서 네 번째 공연으로 관객과 만났다.윤공주·장은아·아이비·이정화·민우혁·김우형 등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3일까지 객석 점유율 94%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11만7000여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67만여 명이다.관객 성원에 힘입어 공연 연장도 결정했다. 총 8회차 공연을 추가해 오는 3월 18일 오후 6시 30분 157회 공연(누적 731회)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추가된 공연은 오는 9일 인터파크·신시컴퍼니·샤롯데씨어터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2.06 / 조회 2,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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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성원에 '아이다' 8회 연장공연 결정
지난해 11월 개막…연일 매진 기록
최근 시국과 맞물려 더 뜨거운 반응
3월 7일~18일 추가 공연·9일 예매 오픈뮤지컬 ‘아이다’의 한 장면(사진=신시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아이다’가 연장 공연을 결정했다. 총 8회 공연을 추가해 3월 7일부터 3월 18일까지 1주일 더 무대에 오른다.오는 9일 티켓을 오픈한다. 일반 관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오전 11시에는 바우처 소지사의 선 예매를, 오후 2시에는 인터파크 유료회원·신시컴퍼니·샤롯데씨어터를 통한 예매를 진행한다.제작사 신시컴퍼니 관계자는 “지난해 개막 이후 공연에 대한 관객 성원이 뜨거웠다. 특히 12월엔 매회 매진이 될 정도였다”며 “연장 공연 요구도 있었던 차에 공연장 대관 문제도 잘 해결돼 공연을 1주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아이다’는 고대 이집트를 무대로 누비아의 여왕 아이다와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의 비운의 사랑을 그린 라이선스 뮤지컬이다. 지난해 11월 6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했다. 이번 공연은 나라를 지키려는 아이다의 강인한 리더십이 최근의 시국과 맞물리면서 더 큰 감동을 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엘튼 존·팀 라이스 콤비가 음악을 맡아 그동안 여러 차례 국내에서 공연했다. 앞선 세 차례 공연에서 49만여 명의 관객을 모아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 공연엔 윤공주·장은아가 아이다, 김우형·민우혁이 라다메스, 아이비·이정화가 암네리스를 연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2.03 / 조회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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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이다’ 나홀로족 응원 이벤트 마련
뮤지컬 ‘아이다’가 ‘나홀로족’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뮤지컬 ‘아이다’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은 ‘나홀로족’을 겨냥한 선물을 마련했다. 최근 혼밥, 혼술, 혼놀 등 나홀로 문화가 공연계에도 늘어나는 추세다. 공연 사이트 인터파크에 따르면 1인 1매 공연 티켓 예매율이 2005년 11% 에서 2011년 19.8%, 2015년에는 34%로 증가했다. 이는 공연 마니아가 늘어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여러 차례 관람하는 혼공족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월 1일부터 10일까지 티켓 1매를 예매한 나홀로족에게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증정품은 각 ‘이집트 보물전 티켓 1매’, ‘그문드너 에스프레소 싱글잔, 잠바주스 오렌지자몽 보틀주스, DTRT 올인원 로션’이 증정된다. 이벤트 선물은 매 공연 선착순 20명에게 랜덤으로 수령할 수 있다. 뮤지컬 ‘아이다’는 2017년 3월 11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2.01 / 조회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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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본다'…'아이다' 이색 이벤트 개최
2월 1일부터 10일까지 티켓 1매 관객 대상
전시회 티켓·화장품·음료 등 랜덤 증정
혼자서 공연 즐기는 문화 확산에 이벤트 기획뮤지컬 ‘아이다’의 한 장면(사진=신시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아이다’가 혼자 공연을 보러 온 관객을 위한 이벤트 ‘나 혼자 본다’를 진행한다.제작사 신시컴퍼니는 오는 2월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아이다’ 티켓 1매를 예매한 관객을 대상으로 전시회 티켓과 화장품, 음료 등을 선착순 20명에게 랜덤으로 증정한다.이번 이벤트는 최근 ‘나홀로족’의 증가와 함께 혼자 공연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점에 착안해 기획했다. 국내 최대 공연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 따르면 1인 1매 공연 티켓 예매율이 2005년 11%에서 2015년 34%로 증가해 혼자 공연을 즐기는 관객이 늘어나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아이다’는 고대 이집트와 누비아 사이에서 일어난 전쟁을 무대로 누비아 여왕 아이다와 이집트 사령관 라다메스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윤공주, 장은아, 김우형, 민우혁, 아이비, 이정화 등이 출연한다. 오는 3월 11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1.31 / 조회 6,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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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대상 추천작_뮤지컬] 신시컴퍼니 '아이다'
'제4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하반기 추천작
뻔하지만 깨우침 있는 지도자 성장기
800여벌 의상과 앙상블 칼군무 압권
1000명의 오디션서 뽑은 배우연기 백미뮤지컬 ‘아이다’의 한 장면(사진=신시컴퍼니).[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2005년 국내 초연한 뒤 4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 뮤지컬 ‘아이다’(11월 6일~2017년 3월 11일 샤롯데씨어터)의 힘은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탄탄한 원작에 있다. 최근 한국의 어지러운 시국과 맞물려 의미가 남다르게 읽힌다. 국정농단과는 아무 관련이 없지만 모험심 강한 아이다가 이집트에서 핍박받는 누비아 백성을 보며 여성지도자로서 눈을 뜨는 성장기는 진정한 리더십이 어떤 것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정곡을 찌르는 대사마다 객석에 꽂히고 노랫말의 메시지는 큰 울림을 전한다. 800여벌의 화려한 의상과 60여개의 통가발, 초 단위로 바뀌는 900개의 화려한 조명은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압권은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앙상블의 칼군무다. 1000명이 넘는 배우들이 오디션에 참여할 만큼 기량도 독보적이다. 오페라 ‘아이다’에 현대적 옷을 입힌 엘턴 존의 넘버는 또 다른 백미다. △한줄평=“수천년 전 이집트의 식민국가 누비아의 백성 앞에서 부르짖는 공주 아이다의 모습이 리더십을 잃어버린 대한민국에 더욱 사무친다”(이미정 극작가), “진정한 리더가 필요한 시대, 세월이 지나도 빛나는 작품의 힘”(이유리 서울예대 예술경영전공 교수), “2016년 돌아온 ‘아이다’의 성장이 반갑다. 화려함이 가릴 수 없는 탄탄한 원작의 힘. 무대를 압도하는 배우들의 에너지에 위로받는 작품”(지혜원 공연평론가). 뮤지컬 ‘아이다’의 한 장면(사진=신시컴퍼니).뮤지컬 ‘아이다’의 한 장면(사진=신시컴퍼니).뮤지컬 ‘아이다’의 한 장면(사진=신시컴퍼니).뮤지컬 ‘아이다’의 한 장면(사진=신시컴퍼니).▶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12.28 / 조회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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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리뷰] 무대 메커니즘의 꽃 뮤지컬 '아이다'
뮤지컬 ‘아이다’는 디즈니가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과 같이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지 않고 오로지 뮤지컬을 위해 만든 최초의 작품이다. 6년의 기획 과정을 거쳐 완성도 높은 뮤지컬로 탄생된 ‘아이다’는 초연되던 해에 토니상 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조명디자인상, 여우주연상등 4개의 부문을 따내고 그래미상에서는 베스트 뮤지컬 앨범상을 수상했다. 브로드웨이 공연 이외에도 2001년부터 53개 도시 북미투어를 마쳤고, 네덜란드, 독일에 이어 일본에서도 모두 성공을 거두었다. 뮤지컬 ‘아이다’의 성공으로 디즈니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한 흐름을 형성하는 절대강자로 군림하게 됐다.누비아 백성의 한을 가장 잘 나타내는 ‘엘튼 존'의 음악 뮤지컬 ‘라이온 킹’으로 이미 한차례 호흡을 맞춘 엘튼 존과 작사가 팀 라이스는 ‘아이다’의 스토리가 시대와 역사를 초월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라는 데에 큰 매력을 느꼈다. 두 사람은 뮤지컬 ‘아이다’의 음악이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를 연상시키지 않도록 노력했다. 그래서 조금 특이하게, 팀 라이스가 먼저 극본에 어울리는 가사를 쓰고, 그 가사에 영감을 얻어 엘튼 존이 작곡을 하는 방식으로 음악을 만들었다. 영국의 위대한 아티스트답게 엘튼 존은 락, 가스펠, 발라드 등 거의 모든 장르의 음악으로 뮤지컬 ‘아이다’를 표현했다. 그 결과 엘튼 존은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던 2000년에 최고의 뮤지컬 음악에 주어지는 토니상 음악상과 그래미상 베스트 뮤지컬 앨범상 수상의 영예까지 안았다. 그 당시의 흐름에선 엘튼 존의 뮤지컬 ‘아이다’ 음악이 현대적이라는 평이 많이 나왔다. 하지만 16년 후인 지금 관객들이 엘튼 존의 ‘아이다’ 음악을 들었을 때 이 음악이 현대적 흐름에 잘 맞는다는 생각을 하진 못할 것이다. 시대가 변하는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고 음악에서의 ‘요즘 스타일’이라고 하는 음악도 변화하고 있다. 이런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거의 20년 가까이 지난 음악이 올드하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럼에도 뮤지컬 ‘아이다’에서 누비아에서 포로로 끌려온 백성들이 핍박받는 장면, 누비아의 백성들이 거적떼기를 주며 누비아의 공주인 아이다를 추앙하는 장면 등에서 나오는 음악은 분위기와 아주 적절하게 느껴진다. 엘튼 존의 이전 작품 ‘라이온 킹’에서 음악과 장면이 잘 어울리는 느낌이 다시 회고되기도 한다. 엘튼 존은 ‘라이언 킹’, ‘아이다’ 같은 작품과 잘 어울리는 작곡가다. 아프리카의 느낌을 내는 데에 그만한 사람이 없으며 이것이 16년이 지난 후에도 그의 작품이 무대에 올라가는 이유인 듯하다. 16년 지난 음악을 의미있게 만드는 안무 뮤지컬 ‘아이다’의 초연 이후, 16년이 지난 지금도 이 작품을 관객들이 무대에서 보는 데에는 안무의 공이 크다. 지금 시대의 경향에서 벗어나 조금 올드하게 들리는 음악을 안무가 아주 세련되게 커버해준다. 안무가 ‘웨인 실렌토’는 뮤지컬 ‘아이다’의 세 주인공의 얽힌 인연을 춤으로 창조해냈다. 그는 그가 만들 수 있는 모든 스타일의 안무를 총 동원하여 뮤지컬 ‘아이다’의 안무를 표현했다. 추수를 하러 가는 포로 누비아 여인들은 바구니를 머리에 이고 가느다란 허리를 드러낸 채 무릎을 굽히며 춤을 춘다. 이 장면에서 그녀들은 포로가 되어 고된 노동을 해야 하는 그들의 한을 표현한다. 또 라다메스 장군의 아버지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그의 병사들은 락과 어울리는 칼군무를 선보여 장군과 아버지의 갈등을 표현하고 아버지의 독단적인 야심을 표현한다.사실 뮤지컬 ‘아이다’의 무대에서 안무가 돋보이는 것은 앙상블들의 노력이 쌓인 결과이기도 하다. 뮤지컬 ‘아이다’의 앙상블은 배우들 사이에서 ‘뮤지컬계의 군대’라고 칭할 정도로 독한 역할로 손꼽힌다. 그만큼 강한 체력이 요구되는 파워풀하고 고난도의 안무를 소화해야한다. 뮤지컬 ‘아이다’의 앙상블은 배역만큼이나 까다로운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다. 선발된 20명의 앙상블들이 무대에서 보여주는 누비아인의 한부터 이집트인의 화려함과 강인함까지, 관객들은 최고의 기량을 지닌 앙상블들의 표현력을 통해 뮤지컬 ‘아이다’를 보는 내내 눈과 귀를 사로잡힌다.뮤지컬 무대의 교과서가 될 무대 메커니즘무대 디자이너 ‘밥 크로울리’는 공연에 통일성을 주기 위해 항상 의상과 무대를 동시에 디자인한다. 천재 디자이너 ‘밥 크로울리’가 만든 뮤지컬 ‘아이다’의 무대는 역시 놀랄 만하다. 그는 무대 위에 고대 나일강 유역 이집트의 모습을 그려 넣으면서 동시에 현대의 이집트의 모습도 넣고 싶었다. 또 당시 그 지역이 받아들인 아시아와 중앙아시아. 그리고 인도의 영향도 표현하고자 했다. 그는 뮤지컬 ‘아이다’의 무대를 위해,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이집트 관을 방문하여 그곳에 전시되었던 유물의 색깔과 질감 등을 통해 무대 색감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 극의 처음과 마지막에 등장하는 현대 박물관은 순수한 하얀 빛으로 표현된다. 그리고 무대 막에 항상 그려져 있는 그림은 이집트인들의 태양신을 향한 믿음을 반영하여 태양신 호러스의 눈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포로로 끌려온 누비아인들은 온통 붉은 빛으로 된 무대에서 춤을 추고 대조적으로 이집트의 나일강은 푸른 물결이 넘실거린다. 천막을 무대에 깔아 그 위에 푸른 영상을 쏘아 나일강을 표현하기도 하고 천막을 무대 중간으로 올려 나일강에 비춰진 야자수를 표현해 억압받는 누비아인들이 받는 고통의 무게감을 표현한다. 가장 화려하게 표현되는 암네리스의 터키빛 목욕탕이나 그녀의 연회장 전 패션쇼는 관객들로 하여금 고대의 이야기에 대해 거부감 없애고 현대적인 느낌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했다. 디자이너 ‘밥’의 역량은 의상에서도 볼 수 있다. 그는 오늘날 우리가 이집트의 의상이라고 인식하는 복장들이 그 당시 사람들이 실제로 입었던 의상이 아니라 할리우드 영화들이 심어준 이미지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특정 시대의 의상을 뮤지컬 ‘아이다’의 무대에 재현하지 않고, 관객의 상상속세계의 느낌과 엘튼 존의 팝 음악에 어울리는 현대적 의상을 창조해냈다. 아이다는 극중 노예로 잡혀왔지만 공주의 품위를 보여주기 위해 비비드 색감의 실크 저지 원단으로 만든 롱 드레스를 입었다. 이집트 병사들은 인도의 네루 스타일의 각진 어깨를 가진 롱코트로 강인함을 나타냈고 누비아 노예들은 리넨을 이용해 거친 삶을 사는 인물들로 표현해냈다. 극 중 12번이나 의상을 갈아입는 이집트 공주 암네리스는 오스카 시상식을 떠올리게 하는 가장 현대적이고 아름다운 새틴 드레스와 전시회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화려한 조형 의상을 입는다. 디자이너 ‘밥’의 뛰어난 감각 덕분에 뮤지컬 ‘아이다’의 무대는 가히 다른 뮤지컬들이 참고해도 될 만한 무대 메커니즘의 교과서로 손꼽힌다. 뮤지컬 ‘아이다’의 아름답고 독창적인 무대는 토니상 무대디자인상 수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사진출처_신시컴퍼니 제공 문소현 관객리뷰가 newstage@hanmail.net
2016.12.01 / 조회 9,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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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임’과 ‘의무’를 짊어진 여성지도자의 성장드라마, 뮤지컬 ‘아이다’
시국이 어지러워서일까. 한국에서 초연한 지 10년이 훌쩍 넘은 뮤지컬 ‘아이다’가 올해는 새롭게 다가온다. 강력한 힘을 가진 이집트가 주변 국가들을 침략해 식민지화하고 그 백성들을 마구 잡아다 노예로 착취하던 시기. 이집트에는 자국의 가혹한 정치에 무관심한 암네리스 공주가 있었고, 침략당한 누비아에는 이집트에 노예로 끌려와 나약함에 한탄하는 아이다 공주가 있었다. 이 두 공주는 점차 한 명의 ‘개인’이 아닌 민중의 지도자이자 국운을 이끄는 수장으로서, 자신의 책무를 깨달으며 변화하고 성장해 간다. 지도자란, 민중 위에 군림하는 권력이 아니라 민중의 생명과 권리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방패이자 칼날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공주의 예복’을 입는다는 것의 의미1막 후반부 Dance of the robe(예복의 춤) 이 작품이 단순히 죽음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로만 보이지 않는 것은 1막 후반부에 작품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넘버 ‘Dance of the robe’ 때문이다. 아이다는 위험하다는 아버지의 말을 무시하고 여인들과 함께 강가로 놀러 나갔다가,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에게 붙잡혀 자신은 물론이고 많은 누비아 여인들을 이집트의 노예로 만들고 만다. 아이다는 라다메스 장군 앞에서 노예답지 않은 저돌적이고 당찬 모습을 보이지만 이때까지도 그녀의 태도는 지도자로서의 저항이라기보다는, 고귀하게 태어나고 자란 신분적 배경에서 온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보인다. 누비아 출신 시종 메렙의 간청에도 누비아 민중을 위해 나설 용기가 없었던 아이다는 넘버 ‘Dance of the robe’를 통해 비로소 누비아인들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피할 수 없는 자신의 책무를 깨닫는다. 국가를 잃고 노예가 된 민중들은 자국 공주인 ‘아이다’의 이름을 연호하며 호소한다. “바라는 것은 당신 자신의 의무, 지혜, 용기 그것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냐.” 그리고 한 누비아 여인이 그녀 앞에 누더기 예복을 바치며 “이 누더기 예복은 우리의 영혼. 이 예복 받으시고 불쌍한 우리 새 삶을 줘요. 노예로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더 낫겠어요”라고 외친다. 이 때 아이다의 괴로운 표정은 지도자를 향해 결집되는 민중의 의지와 기대가 얼마나 두렵고 무거운 것인지를 느끼게 한다. 사랑 택한 ‘라다메스’, 나라 택한 ‘암네리스’의 교차점개인적 야욕 배제한 정의의 실현 작품은 부정한 권력이 휘두르는 만행에 대항하는 인물의 다양한 선택을 보여준다. 아들을 절대 권력 파라오로 만들기 위한 조세르의 계획은 파라오에게 독약을 먹이는 데까지는 성공하는 것처럼 보이나, 아들 라다메스가 암네리스 공주와의 결혼을 거부하면서 난관에 부딪친다. 라다메스는 아버지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파라오의 권력이 아닌 아이다와의 사랑을 택한다. 이는 사랑에 빠진 한 젊은이의 감정적 결정으로도 보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아버지의 정치적 야욕을 위한 꼭두각시를 스스로 거부하는 적극적인 의지의 행동으로도 해석된다. 이집트의 공주 암네리스는 자신이 그동안 패션에나 관심을 기울이며 정치를 멀리하는 동안 왕을 음해하고 권력을 찬탈하려는 세력이 있었음을 깨닫고 자신의 지난날을 반성한다. 그림자는 빛이 가려진 곳에서 자라나는 법. 암네리스는 자신의 무지가 나라의 위협, 나아가 주변국가에 대한 무자비한 억압을 낳았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이집트 지도자의 길에 나설 것을 택한다. 암네리스의 이런 결정은 2막의 후반부 조세르의 계획이 탄로나고 라다메스와 아이다가 반역행위로 잡혀 오는 장면에서 잘 드러난다. 암네리스는 자신에게 둘의 처벌을 맡겨달라며 정치의 전면에 나선다. ‘둘을 한 무덤에 묻으라’는 그녀의 결정은 곧 그가 정의로우면서도 인간적인 지도자가 될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 국정을 어지럽힌 데 대한 단호한 처벌인 동시에, 사랑했던 이들에 대한 마지막 인간적 예우를 함께 드러낸 결단이기 때문이다. 디즈니 뮤지컬 ‘아이다’의 힘엘튼 존의 음악과 독특한 색채 가진 무대, 의상 앞서 뮤지컬 ‘라이온 킹’으로 성공을 거두었던 엘튼 존과 팀 라이스의 음악적 호흡은 ‘아이다’에서도 어김없이 그 힘을 발휘한다. 아들을 앞세운 조세르의 정치적 야욕을 거침없이 표현한 ‘Another pyramid’나, 패션과 치장에만 관심이 있던 암네리스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린 ‘My strongest suit’는 독특한 비트와 멜로디로 각 인물의 개성을 잘 드러낸다. 하지만 무엇보다 관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Dance of the robe’와 ‘Gods love nubia’를 빼놓을 수 없다. 아이다와 누비아 민중의 강인한 의지와, 누비아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두 곡은 흑인음악 특유의 리듬과 가스펠의 웅장함이 더해져 관객의 가슴을 뜨겁게 울린다. 이집트를 배경으로 한 작품의 무대 미술은 심플하면서도 개성적이다. 전면을 주홍빛으로 물들인 나일강과 그에 반사된 야자수의 모습, 세로로 화려한 암네리스의 목욕탕을 재현한 무대미술 등은 고대 이집트 특유의 분위기를 관객에게 인상 깊게 전달한다. 초연된 지 십 년이 더 된 작품이기에 오늘날의 더욱 화려하고 역동적인 무대와 비교하면 부족할지 모르나, 이집트를 표현하는 독특한 무대연출은 그것만으로도 ‘아이다’의 무대를 각인시키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화룡점정은 바로 인물들의 의상이다. 특히 아이다의 검은 피부와 잘 어울리는 자줏빛 드레스나, 12번의 화려한 의상을 선보이는 암네리스의 변신은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암네리스의 마지막 의상은 이집트 여왕으로서의 권위를 현대적으로 재현해낸 것으로 작품의 상징이라 할 만하다. 새로운 캐스팅, 윤공주의 ‘아이다’ 호소력 돋보여 2016년 ‘아이다’는 새로운 캐스팅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특히 ‘아이다’ 역을 맡은 윤공주는 ‘노트르담 드 파리’ 때보다 더욱 힘 있고 역동적인 연기와 목소리로 캐릭터가 가진 여장부다운 카리스마를 잘 보여주었다. 특히, 상대역 라다메스를 맡은 민우혁과의 호흡도 좋아서 긴장감 넘치는 첫 만남이나 미묘한 감정이 생기기 시작하는 장면 등에서 둘의 사랑을 지켜보는 관객을 즐겁게 빠져들게 했다. 이정화의 ‘암네리스’는 특유의 강렬한 고음으로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순수하고도 개성 넘치는 어린 공주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 누비아인과 아이다 사이에서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하는 ‘메렙’은 ‘뉴시즈’로 갓 데뷔한 신인 강은일이 맡아 주목을 끌었다. 아직 노래나 발성 면에서 힘이 부족한 면이 있지만, ‘뉴시즈’에서도 단번에 눈길을 끌었던 만큼 특유의 풍부한 표정과 몸짓 연기가 조력자로서의 메렙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 밖에도 ‘아이다’의 주요 넘버에서 강렬하고 독특한 군무나 웅장한 화음을 선보인 앙상블의 실력 또한 곳곳에서 무대의 깊이와 감동을 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디즈니의 작품답게 죽음을 초월한 남녀의 사랑으로 처음과 끝을 매듭지은 구성은 아름답지만 동시에 아쉬움을 남기는 부분이기도 하다. 힘든 2016년을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이 작품을 ‘책임’과 ‘의무’를 져버리지 않은 두 공주의 성장드라마로 해석한다면, 작품은 오늘날 우리에게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뮤지컬 ‘아이다’는 한 나라의 지도자로서 민중의 가장 앞자리에 선다는 것이, 개인의 욕망을 실현해 줄 ‘도깨비 방망이’를 얻는 것이 아니라, 민중의 기대와 피땀으로 만들어진 ‘누더기 예복’을 입는 것과 같은 일임을 역설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_신시컴퍼니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11.23 / 조회 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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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 뮤지컬 '아이다' 사랑과 인생 쟁취한 용기
뮤지컬 ‘아이다’가 지난 11월 4일 오후 4시 샤롯데씨어터에서 프레스콜을 열었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연출 박칼린과 해외 협력 연출인 키이스 배튼(Keith batten)이 시작에 앞서 작품을 소개했다. 해외 협력 연출인 키이스 배튼은 “한국에서 3번째 아이다 연출을 맡았다. 브로드웨이에서 5년 동안 아이다를 맡아온 만큼 나만큼 아이다를 아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뮤지컬 ‘아이다’는 지난 2005년, 2010년, 2012년 이후 4년 만에 무대에 올랐다. 아이다의 오디션에는 천여 명이 넘는 배우들이 참가했다. 배우 윤공주와 장은아, 김우형, 민우혁, 이정화, 아이비 등이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았다. 배우 윤공주는 암네리스 역으로 몇 차례 도전했지만 지난 시즌에서 볼 수 없었다고 알려졌다. 그는 2016년 아이다에서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를 맡아 기대를 모았다. 배우 윤공주는 “너무 좋은 작품을 망치고 싶지 않다. 열심히 준비했고 첫 무대는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좋은 공연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그는 캐릭터에 접근하는 자신만의 방식도 진지하게 털어놨다. 윤공주는 “대본에 충실히 하는 편이다. 누비아 공주의 강인한 모습과 사랑에 빠진 모습, 나라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등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상황과 관계에 집중하고 캐릭터가 왜 그럴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배우 장은아는 아이다 역을 통해 존재감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장은아는 “공주의 자세와 특징이 대놓고 드러나지 않는다. 내면을 보여줘야 하는 것이 고민하는 부분이다. 그것이 아이다의 매력”이라고 전했다. 그는 “시작이 실감이 안 난다.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뮤지컬 ‘아이다’의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인 암네리스 역은 배우 아이비와 이정화가 캐스팅됐다. 배우 아이비는 지난 시즌 배우들과 비교될 수밖에 없는 존재감 있는 역을 소화한다. 아이비 역시 “초연부터 훌륭한 배우들이 거친 작품이라 비교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해낼 수 있을까 에 대해 의심하고 자신감이 없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나 이내 청심환으로 공연한다고 웃으며 “전 여왕이니까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전 술을 마시지 않아도 늘 흥분되어있다. 암네리스는 저 자신이다. 작품의 해설자이기도 하면서 마지막엔 결단을 내리고 평화를 지향한다. 카리스마가 있어서 발랄한 목소리를 죽이며 배우려고 한다”고 겸손한 마음도 드러냈다. 반대로 늘 차분한 배우 이정화가 암네리스에 대해 “정신 차리는 캐릭터”라고 일축했다. 이정화는 뮤지컬 ‘아이다’의 무대를 본 적이 없다고 밝혀 관객들의 의아함을 사기도 했다. 그는 “암네리스 덕에 삶이 즐거워졌다. 평소에 차분한 성격이라 제 안에 발랄함을 꺼내야했다”며 “걱정이라고는 사랑뿐인 소녀가 삶에 대해 깨닫고 여자와 여왕으로서 멋있어지는 캐릭터”라고 전했다. 이어 두 공주의 사랑과 진심을 받는 라다메스 장군 역은 배우 김우형과 민우혁이 맡는다. 배우 김우형은 2010년 이후 6년 만에 라다메스 역으로 돌아왔다. 그는 유일하게 오디션 없이 합류했다. 김우형은 “제 단점이 아파도 아파 보이지 않는 것”이라며 “떨리고 긴장되고 책임감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작품이 저에게 주는 영감이 있다. 라다메스는 무엇이든 쟁취하는 귀하게 자란 철부지 남자다. 무대 위 연기는 경험치를 활용해야 하는데 내가 언제 장군을 해봤겠나”라며 좌중을 웃게 했다. 그는 이어 “무대에서만 누릴 수 있는 역이지만 현실은 감정적으로 어려운 역이다. 좋은 무대를 위해 진화하고 발전하겠다”고 전했다. 라다메스 역에 배우 민우혁 역시 긴장했다고 털어놨다. 민우혁은 “라다메스는 상남자다. 그는 자주 모험을 즐기고 이집트를 떠나기도 하는데 그것은 자신이 짊어질 운명을 벗어나고 싶은 복선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라다메스가 아이다를 사랑한 이유는 겪어보지 못한 여자이고 존경심을 느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뮤지컬 ‘아이다’는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파라오의 딸 암네리스 공주, 두 여자에게 사랑받는 장군 라다메스의 사랑을 그렸다. 해외 협력 연출인 키이스 배튼(Keith batten)은 “더 나은 공연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아이다 역에 배우 윤공주와 장은아가 캐스팅됐다. 아이다와 사랑에 빠지는 장군 라다메스 역은 배우 김우형과 민우혁이 연기한다. 사랑에 배신당하지만, 비로소 진정한 여왕이 되는 암네리스 역은 배우 아이비와 이정화가 열연한다. 이 외에도 배우 성기윤과 박성환, 강은일 등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아이다’는 11월 6일부터 2017년 3월 11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11.10 / 조회 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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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무대] 변함없는 화려함…돌아온 운명의 로맨스
뮤지컬 '아이다' 6일 샤롯데씨어터서 개막
윤공주·장은아·김우형·민우혁·아이비·이정화 출연
키이스 배튼 연출 "매번 더 나은 공연 만들려 노력"뮤지컬 ‘아이다’의 한 장면(사진=신시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운명적인 사랑이야기가 4년 만에 돌아온다.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의 사랑을 그린 뮤지컬 ‘아이다’가 6일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 오른다. 팝 가수 엘튼 존, 작사가 팀 라이스 콤비의 히트작인 ‘아이다’는 음악·의상·조명·세트 등 어느 하나 빠질 것 없이 화려한 무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세 차례 공연해 55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새로운 배우를 대거 투입해 작품에 변화를 준다. 윤공주·장은아가 아이다 역을, 김우형·민우혁이 라다메스 역을 맡는다. 또 아이비·이정화는 아이다와 라다메스와 삼각관계를 이루는 이집트 공주 암네리스 역으로 나선다. 본 공연에 앞서 4일 샤롯데씨어터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는 인기뮤지컬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의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전날 프리뷰를 마친 윤공주는 “좋은 작품을 망치고 싶지 않아서 열심히 준비했다. 그래도 첫 공연을 마친 뒤 아쉬움이 남았다”며 “남은 기간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좋은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뮤지컬 ‘아이다’의 한 장면(사진=신시컴퍼니)장은아는 아이다의 매력으로 “내면을 드러내지 않고 연기하는 것”을 꼽았다. 이어 “아이다는 공주로서의 자세를 간직하고 있지만 겉으로 보여주지 않는 캐릭터”라며 “연기하기 힘들지만 관객 입장에서는 오히려 매력적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아이비와 이정화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암네리스에 접근한다. 이정화는 “평소 차분한 성격인데 초반에 발랄하게 등장하는 암네리스를 연기하다 보니 점점 밝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아이비는 “나는 정반대로 잘 흥분하는 성격이라 오히려 암네리스를 통해 차분한 성격이 되고 있다”고 털어놨다.이번 공연도 작품 특유의 화려함은 여전하다. 암네리스의 화려한 의상 변화가 인상적인 ‘마이 스트롱기스트 수트’, 현란한 조명 변화로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어나더 피라미드’, 앙상블 배우의 군무가 극적인 ‘댄스 오브 더 로브’ 등은 기대감을 높이는 장면이다. 해외 협력 연출로 참여한 키이스 배튼은 “‘아이다’를 초연한 2005년 당시 대부분의 해외뮤지컬이 오리지널팀으로 내한공연을 했던 것과는 달리 ‘아이다’는 한국배우를 캐스팅한 라이선스 작품이라 의미가 컸다”며 “매번 성공적이어서 돌아올 때마다 더 나은 공연을 만들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내년 3월 11일까지다. 뮤지컬 ‘아이다’의 한 장면(사진=신시컴퍼니)뮤지컬 ‘아이다’의 한 장면(사진=신시컴퍼니)▶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11.05 / 조회 2,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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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 주역들 공연준비 돌입 "멋진 공연 기대하세요"
윤공주·장은아·아이비…국내 연출 박칼린
11월 6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뮤지컬 ‘아이다’의 출연진(사진=신시컴퍼니).[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뮤지컬 ‘아이다’의 이번 시즌 주역인 윤공주, 장은아, 아이비 등 31명의 배우들과 국내 연출 박칼린 등 스태프가 함께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돌입했다. 제작사인 신시컴퍼니의 박명성 예술감독은 “대대적인 세대 교체가 일어난만큼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폭발적인 에너지가 발산될 것”이라며 “배우와 스태프의 교감이 중요한만큼 탄탄한 팀워크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4년 만에 한국을 찾은 오리지널 연출 키이스 배튼은 “현재 한국 프로덕션은 세계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이다 역을 맡은 윤공주와 장은아는 “꿈만 같았던 ‘아이다’를 드디어 만났다”며 “열심히 준비해서 최고의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암네리스 역의 아이비는 “모든 배우들이 한마음으로 행복하게 작업해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토니상 수상에 빛나는 디즈니 뮤지컬이자, 팝의 거장 앨튼 존과 뮤지컬 음악의 대표적 작사가 팀 라이스의 콤비로 탄생한 ‘아이다’는 오는 11월 6일 일요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리딩 연습을 진행하는 뮤지컬 ‘아이다’의 주역들(사진=신시컴퍼니).박칼린(왼쪽) 연출과 오리지널 연출 키이스 배튼(사진=신시컴퍼니).▶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9.27 / 조회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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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대상추천작_뮤지컬] '뉴시즈'
‘제4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상반기 추천작
패기 넘치는 젊은 배우들 군무 압권
뮤지컬 데뷔한 온주완 재발견뮤지컬 ‘뉴시즈’의 한 장면(사진=오디컴퍼니).[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조승우·김준수처럼 티켓파워를 가진 스타는 없다. 고음의 한계를 시험하는 넘버도 없다. 아시아 초연 디즈니뮤지컬 ‘뉴시즈’(4월 15일~7월 3일 충무아트홀 대극장)는 흥행공식을 빗겨갔지만 올 상반기 공연한 뮤지컬 중 단연 ‘다크호스’다. 패기 넘치는 젊은 배우들의 끼와 열정이 관객의 눈과 귀를 100% 만족시켰다. 2011년 미국서 초연한 작품은 1899년 뉴욕의 신문팔이 소년 ‘뉴스보이’들이 대형 신문사의 신문값 인상 결정에 맞서 싸운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뮤지컬서 보기 힘든 ‘파업’을 다루지만 밝고 건강하게 풀어낸 영리함도 엿보인다. 착한 사람이 승리한다는 디즈니식 뻔한 결말은 단조롭지만 합리적인 해결법을 찾기 위해 타협과 공존의 정신을 발휘한 대목이 돋보인다. 백미는 20여명의 신문팔이 소년들의 군무. 곡예·발레·탭댄스 등으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이 작품으로 뮤지컬에 데뷔한 온주완은 노래·안무 모두 수준급으로 호평을 얻었다. △한줄평=“생존과 정의를 위한 투쟁과 열정의 춤추는 포효”(유희성 뮤지컬연출가), “미국 근대사의 역사적 사건을 디즈니식으로 재가공하다”(원종원 순천향대 신방과 교수), “빛나는 캐릭터, 쉬운 전개, 신나는 퍼포먼스. 묵직한 주제를 영리하게 풀어 내”(이미정 극작가), “역동하는 에너지로도 꽉 채운 무대. 원작 영화보다 한층 젊고 흥겹다”(지혜원 공연평론가). 뮤지컬 ‘뉴시즈’의 한 장면(사진=오디컴퍼니).▶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7.01 / 조회 3,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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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주말] 볼 만한 뮤지컬…굿바이 '삼총사' 외
'삼총사'…6월 26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
'난쟁이들'…6월 26일까지 TOM 1관
'뉴시즈'…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뮤지컬 ‘삼총사’의 한 장면(사진=쇼홀릭).[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즐거움을 선사했던 뮤지컬 ‘삼총사’와 ‘난쟁이들’이 이번주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아시아초연으로 선보였던 신문팔이 소년들의 이야기 ‘뉴시즈’는 다음주에 마지막 공연을 올린다. △ ‘삼총사’…6월 26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 2009년 국내 초연 이후 한·일 동시 공연이라는 쾌거를 이룬 작품. 국내에서 300회가 넘는 공연을 하는 동안 총 4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대표 흥행 뮤지컬이다. 프랑스 소설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이 원작으로 17세기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시골청년 달타냥의 사랑과 궁정의 총사 아토스·아라미스·포르토스 세 사람이 나누는 우정, 그리고 루이 13세를 둘러싼 파리 최고의 권력가 리슐리외 추기경의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그린다. 크로스오버 뮤지션이자 뮤지컬 배우인 카이, 박형식(제국의아이들), 신우(B1A4), 강태을, 박은석, 윤공주, 이정화 등이 출연한다.뮤지컬 ‘난쟁이들’의 한 장면(사진=PMC프로덕션).△뮤지컬 ‘난쟁이들’(6월 26일까지 대학로 TOM 1관)동화 나라의 평범한 난쟁이인 주인공 ‘찰리’가 왕자가 돼 공주를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2013년 젊고 재능 있는 신진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창작뮤지컬 개발을 위해 기획된 ‘뮤지컬 하우스 블랙 앤 블루’의 최종 선정작으로 선택됐고 PMC프로덕션과 충무아트홀이 공동 제작했다. ‘백설공주’ ‘신데렐라’ ‘인어공주’ 등의 동화 내용에 상상력을 입혔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허를 찌르는 유머가 작품의 묘미다. 배우 정동화, 조형균, 최호중, 백은혜, 우찬, 전역산 등이 출연한다.뮤지컬 ‘뉴시즈’의 한 장면(사진=오디컴퍼니). △‘뉴시즈’…7월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뉴시즈(Newsies)’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신문팔이 소년들을 일컫는 말이다. 1899년 미국 뉴욕에서 실제로 벌어진 뉴시즈들의 파업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 거리 위의 어려운 생활 속에서 더 나은 삶을 꿈꾸는 10대 뉴시즈 소년들의 열정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출판계 거물인 조세프 퓰리처와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가 뉴스보이들이 부담하는 배급료를 인상하자 이들은 파업을 선언하고, 결국 승리한다.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드라큘라’ 등을 선보인 오디컴퍼니가 야심차게 준비한 라이선스 초연작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에 처음 도전하는 배우 온주완을 비롯해 서경수, 강성욱, 강은일, 린아, 최수진 등이 출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6.25 / 조회 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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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뮤지컬 ‘뉴시즈’, 1+1 티켓 할인 진행
뮤지컬 ‘뉴시즈’가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뉴시즈’는 19세기 말 뉴욕 거리의 10대 뉴시즈 소년들의 이야기다. 그들은 어려운 생활 속에서 더 나은 삶을 꿈꾸며 살아간다. 무대에는 배우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 강성욱, 강은일, 린아, 최수진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측은 1+1 티켓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는 6월 2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예매는 인터파크, 오픈리뷰 등의 온라인 예매처에서 가능하다. 뮤지컬 측은 “아직 공연을 보지 못한 관객과 재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을 위해 특별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관객들은 “지루할 틈이 없는 뮤지컬이다”, “지친 삶에 원동력이 되는 경쾌한 힐링극이다”, “짜릿하고 통쾌한 공연이다”, “엄청난 에너지를 전달하는 신나는 공연이다” 등 다양한 호평을 남겼다. 1+1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뮤지컬 ‘뉴시즈’는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사진_오디뮤지컬 최영지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6.02 / 조회 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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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인기에 감사"…할인 가격에 '뉴시즈' 본다
'1+1 역주행 감사할인' 이벤트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뮤지컬 ‘뉴시즈’를 응원하는 스타들(사진=오디컴퍼니, 민아 인스타그램, 수영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디즈니의 브로드웨이 최신 흥행작 뮤지컬 ‘뉴시즈’가 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1+1 역주행 감사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의 공연을 대상으로 1인 가격에 2인 관람이 가능한 특별 할인이다. 배우 이연희, 문근영, 김재원을 비롯해 아이돌그룹 소녀시대 수영, 시스타 보라, 걸스데이 민아, 레드벨벳 조이, 웬디 등 수많은 스타들이 공연을 관람한 후 SNS를 통해 사진과 메시지를 작성하는 등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 ‘뉴시즈’는 19세기 말 뉴욕을 배경으로 거리 위 어려운 생활 속에서 신문을 팔며 생계를 유지한 소년들인 ‘뉴시즈’의 삶과 그들의 위대한 도전을 다룬 작품. 온주완, 서경수, 이재한, 린아, 최수진과 23명의 뉴스보이들이 역동적인 안무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예매처 인터파크에서는 관람후기 평점 9.2점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6.01 / 조회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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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뉴시즈’…배우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 ‘잭’ 온라인 포스터 공개
뮤지컬 ‘뉴시즈’가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뉴시즈’는 19세기 말 뉴욕 거리의 10대 뉴시즈 소년들의 이야기다. 그들은 어려운 생활 속에서 더 나은 삶을 꿈꾸며 살아간다. 무대에는 배우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 강성욱, 강은일, 린아, 최수진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측은 극 중 뉴시즈 리더 ‘잭 켈리’ 온라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잭 켈리’ 역을 맡은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이 각각 등장한다. 그들은 주먹을 쥔 손을 들고 담담한 표정을 나타냈다. 포스터에는 ‘기회는 지금뿐!’이라는 문구라 새겨져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지루할 틈이 없는 뮤지컬이다”, “별점 10개 주고픈 짜릿한 공연이다”, “젊은이들의 에너지가 넘치는 신나는 뮤지컬이다” 등 다양한 호평을 남겼다. 뮤지컬 측은 ‘관객과의 만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6월 15일부터 6월 17일까지 공연에 한해 제공된다. 관객들은 뮤지컬 관람 후 해당 회차의 배우들과의 만남 및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티켓은 5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 포스터를 공개한 뮤지컬 ‘뉴시즈’는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사진_오디컴퍼니최영지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5.26 / 조회 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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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성의 The Stage 99] 싱그러운 열정과 감동의 뮤지컬 ‘뉴시즈’
뮤지컬 ‘뉴시즈’는 1899년 뉴욕의 뉴시즈(신문팔이 소년들)들이 부당한 권력의 횡포에 맞서 조직적으로 파업했던 실제사건인 2주간의 뉴시즈 파업을 소재로 한다. 작품은 1992년 크리스챤 베일 주연의 디즈니가 제작한 동명의 영화를 바탕으로 뮤지컬로 개발됐다. 2011년 뉴져지의 페피퍼빌 플레이 하우스에서 디즈니 시어트리컬 프러덕션으로 초연했다. 뮤지컬 ‘뉴시즈’는 2012년 브로드웨이 네덜란드 시어터에 입성하여 단기공연 예정이었으나 개막 후 호평에 힘입어 총 128주간동안 1005회 차의 공연이 이루어졌다. ?그동안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다녀간 이 작품은 알란 멘킨의 음악과 잭 필드먼의 가사로 토니어워즈 음악상을 수상했다. 2012년에는 드라마 데스크 작곡상까지 수상했다. 현재는 미국 전역에서 투어 공연중이다.뮤지컬 ‘뉴시즈’가 2016년 드디어 아시아 초연으로 충무아트홀에서 한국관객과 만나고 있다. 작품은 1899년 뉴욕, 뉴시즈들이 신문사의 거대 권력과 횡포에 맞서 파업을 하는 모습을 담는다. 뉴시즈들은 결국 고난에 빠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쟁을 하며, 역경을 딛고 자유와 꿈을 찾아가는 짧지만 긴 여정을 지난다. 뮤지컬 ‘뉴시즈’는 신분의 차이를 뛰어넘어 꿈을 쟁취하고 사랑까지 완성하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다.?뉴시즈의 리더이자 자유롭고 평등한 이상을 꿈꾸는 잭 캘리, 아버지의 실직 때문에 어린 동생 레스와 함께 뉴시즈로 나선 데이비, 잭 캘리와 항상 마음을 함께하는 친구로 목발의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불편한 다리를 하고 있는 크러치 등 등장인물들은 저마다의 사연과 불운한 환경을 지녔다. 하지만 그들은 오늘을 살아가기 위해 뉴시즈로서의 나름 즐거운 삶을 살아간다. 가족을 위하거나 가난을 극복하는 내일을 꿈꾼다. 당시 신문은 신문사에서 만들지만 모든 판매는 오로지 뉴시즈들이 도맡았다. 그렇기에 그들의 존재는 막강했다. 신문사 ‘더 월드’의 사장 조셉 플리쳐가 신문의 소비자 가격은 그대로 두고 뉴시즈에게 판매하는 신문의 가격만 올리려하자 가뜩이나 결핍한 뉴시즈들의 생계와 삶은 더더욱 위협받게 된다. 이에 잭 캘리와 데이비가 합세하여 부당함을 얘기한다. 다른 뉴시즈들이 가세하여 뉴시즈들은 어느새 하나로 결집되고 드디어 노조를 만들어 파업까지 일으키게 된다. 퓰리처는 경찰을 동원해 이들을 제압하고 결국 잭의 가족같은 친구 크러치가 누명으로 체포되어 보호시설로 보내지게 된다.?다분히 디즈니적인 스토리에 적합한 알란 멕킨의 음악은 양파를 벗기고 파도를 넘듯 유려하고 변화무쌍하게 스토리에 날개를 달아 준다. 음악은 자유롭고 경쾌했으며 어느 작품들과도 견줄 수 없는 뉴시즈들만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안무를 탄생하게 했다.이번 작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안무와 배우였다. 탭댄스, 덤블링, 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안무 소화는 물론이고 깨끗하고 유려한 스트레칭과 점핑을 하며 에너지 넘치는 젊고 열정적인 18명의 뉴시즈는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들에게서 마치 차세대 한국 뮤지컬을 이끌어 갈 대표 선수들의 집합체같은 인상을 받았다. ?배우들과 함께 혼연일체가 되어 춤추고 노래하는 원미솔 지휘와 오케스트라의 활력 넘치는 연주로 인해 춤추는 열정과 에너지는 배가 되었다. 더불어 쉴 새 없이 운영되는 무대 세트의 변화는 작품의 밀도를 한층 깊이 있게 하며 박진감을 드러나게 했다. 그들은 하나같이 혼신을 다해 춤추고 노래하고 연기했으며 앙상블이면서도 주연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물론 황만익, 최현선, 김봉환등의 관록있는 선배 연기자들이 중심을 잡아주고 있었기에 그들의 싱그러운 에너지가 더더욱 돋보일 수 있었다.파릇파릇하고 싱그러운 열정과 감동의 뮤지컬 ‘뉴시즈’와 함께 젊음의 꿈과 열정을 되새겼으면 한다. 뮤지컬 ‘뉴시즈’는 2016년 4월 12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사진출처_오디컴퍼니 제공?유희성 칼럼니스트 he2sung@hanmail.net
2016.05.24 / 조회 4,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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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국내 공연 진행, 뮤지컬 ‘뉴시즈’ 성황
뮤지컬 ‘뉴시즈’가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뉴시즈’는 디즈니 브로드웨이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아시아 최초로 진행됐다. 공연은 19세기 말 뉴욕을 배경으로 한다. 작품은 희망을 품고 도전하는 10대 신문팔이 소년들의 삶을 그렸다. 공연 측은 “작품은 청소년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며 “관객들은 군무, 아크로바틱, 고난도 퍼포먼스 등 화려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배우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은 ‘잭 켈리’ 역을 맡았다. ‘잭 켈리’는 신문사의 부당한 행동에 맞서 싸우는 뉴시즈의 리더다. 배우 강성욱은 이제 막 생업전선에 뛰어든 뉴시즈의 브레인 ‘데이비’ 역에 캐스팅됐다. 배우 강은일은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잭’의 베스트 프렌드 ‘크러치’ 역을 분한다. 호기심 많은 최연소 뉴스보이 ‘레스’ 역은 배우 윤펠릭스, 이태경, 한우종이 연기한다. 관객들은 “작품은 재치있는 스토리, 감동적인 멜로디, 탄탄한 안무를 고루 갖춘 작품이다”, “지루한 틈이 없을 정도로 너무 재미있다” 등 다양한 호평을 남겼다. 신문팔이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뉴시즈’는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사진_마케팅컴퍼니아침 최영지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5.23 / 조회 1,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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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가장 낮은 곳으로부터의 외침, 뮤지컬 ‘뉴시즈’
지난 5월 1일은 노동절이었다. 노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노동자의 권리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할 그날에도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노동’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부정적’이고 ‘힘든’ 것으로 조사되었다는 기사가 지면을 장식했다. 그런 의미에서 뮤지컬계에서 흔한 스타 캐스팅 하나 없이 노동의 의미와 인권을 부르짖고 있는 뮤지컬 ‘뉴시즈’는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가장 낮은 곳으로부터 터져 나온 그들의 외침에서 우리는 수많은 노동자들이 힘든 현재를 살고 있는 한국 사회의 변혁 가능성을 엿볼 수 있지 않을까. 1899년 뉴욕의 뉴스보이들 신문을 집어던지다!- ‘노동’과 ‘노동자’의 위상, 그리고 ‘파업’의 정당성 뮤지컬 ‘뉴시즈’의 주요 사건이 되는 신문팔이 소년들과 조세프 퓰리처와의 갈등은 1899년 뉴욕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뉴스보이 파업’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대형 언론사들의 담합으로 신문의 가격이 10센트나 인상되면서 선금을 치러야 하는 수많은 뉴스보이들이 하루아침에 생계를 위협받는 상황에 내몰린다. 그들은 힘겹게 파업을 결정하지만 그들의 불같은 궐기를 거대 권력은 폭력적으로 진압하기 시작한다. 작품의 주인공이 어린 소년들이라는 점은 열악한 노동환경과 상대적 약자일 수밖에 없는 노동자의 위상을 관객들이 쉽게 감지하게 한다. 물론 어린 소년들이 해맑고 꿋꿋하게 부르는 노래와 일사불란한 군무가 주는 경쾌함은 실화에서 오는 무게감을 덜어주는 효과도 있다. 하지만 하루를 연명하기 위해 학업을 포기하거나, 실직한 부모가 가정을 책임질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생계전선에 내몰려야 하는 아이들의 사연은 결코 낯선 것이 아니다. 관객들은 뉴스보이들의 절박한 사연들에서 한국 사회의 4포 세대나 비정규직 노동자의 처지를 자연스럽게 오버랩하게 된다. 리더인 잭 켈리를 중심으로 노조를 결성하고 파업에 나서는 ‘뉴시즈’의 비장한 궐기 장면은 직설적이고 현실감 있는 가사가 관객의 공분을 불러일으킨다. ‘사장님들의 이딴 개무시 넘어갈까, 가진 놈들의 뻔한 짓꺼리 그냥 둘까. 신문팔이의 명예를 걸고. 우리에게도 권리가 있다’에서 출발해 ‘종이 땡땡 치면 노예처럼 달려갈까? 밑바닥에서 할 만큼 했어. 무시 못 할 존재감을 보여줄 거야. 주사위를 던져. 횃불을 높여’로 이어지는 ‘The world will know’의 가사는 노동자의 처지를 한 번쯤 서럽게 곱씹어 봤을 관객의 가슴에도 불꽃을 지핀다. 동시에 ‘노동자’의 권리를 스스로 ‘노동’을 포기함으로써 호소할 수밖에 없는 그들의 모습에서 ‘노동자’의 낮은 위상과 ‘파업’의 정당성을 인식하게 한다. 멸시를 딛고 여기자로서 활약한 ‘캐서린’- 소외된 여성노동자의 자립과 연대 극의 후반부 거대 권력의 탄압과 술책으로 꺼져가던 파업의 불씨가 다시 타오를 수 있었던 데는 여성 신문기자 ‘캐서린’의 역할이 크다. 그 당시 여성으로서 기자 일을 한다는 것은 많은 멸시와 냉대를 견뎌야 하는 일이었다. 넘버 ‘Watch What Happens’에서 그녀는 ‘미치게 원한 일이지만 날 못 잡아먹는 그 미친 편집장, “뭐 여자? 여자라고? 그거 불법 아니야? 커피 한 잔 타 봐”’라는 가사를 통해 극중 자신이 소외된 여성노동자의 위치에 있음을 드러낸다. 그녀의 낮은 사회적 위치는 그러나 극의 후반 놀라운 반전을 맞이한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녀는 열악한 사회적 위치와는 정반대의, 거대 언론사 사주의 외동딸이라는 신분적 배경을 가졌던 것이다. 그러나 그녀가 아무리 금수저의 신분일지라도 ‘여성 노동자’라는 낮은 사회적 지위는 쉽게 전복되지 않는다. 결국 그녀는 모두가 외면하는 뉴스보이 파업 사태를 끊임없이 고발하는 글을 쓰며 아버지에 맞선다. 극에서는 뉴스보이의 리더 잭 켈리와 사랑에 빠지는 것으로 그녀의 행동에 대한 개연성을 만들지만, 금수저의 빛깔마저 바래게 하는 여성노동자에 대한 차별적 시선이야말로 그녀를 기꺼이 흙수저들의 진흙탕 싸움에 합류하게 한 진짜 원인인지도 모른다. 뉴스보이에 비해 한껏 화려한 옷차림을 한 그녀가 ‘이 땅의 낮은 자들의 목소리를 들려주겠어’라고 노래하는 대목이 충분히 호소력 있게 들리는 것 또한 같은 이유일 것이다. 노동자들의 꿈, ‘산타페’는 어디에 있나 극의 초반부터 잭 켈리의 노래를 통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산타페’는 그에게 ‘아픈 시간들을 잊을 수 있게’ 하고, ‘일한 만큼 돈도 받고 물러터진 발로 뛸 필요 없’는 ‘달빛마저 따뜻’한 고통 없는 곳으로 그려진다. 잭은 ‘내게도 행복할 기회를’ 달라고 울부짖으며, ‘미친놈처럼 달려도 앞날이 안 보’이고, ‘발버둥 치며 살기 싫은’ 괴로운 현실로부터 도망쳐 이상향 ‘산타페’로 가고 싶어 한다. 우리나라 노동환경이 OECD 국가 중 가장 열악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음을 떠올린다면, 이러한 ‘산타페’에 대한 꿈은 비단 잭 켈리만의 바람은 아닐 것이다. 우리나라 전체 노동자의 연간 근로시간은 1위인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많고, 저임금 노동자 비중 역시 미국의 뒤를 잇는 2위에 해당한다고 한다. 이처럼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서 노동자들의 꿈은 과연 이루어질 것인가. ‘산타페’로 가고 싶다는 외침은 과연 의미 있는 미래를 가져올 것인가. 작품은 끊임없이 가 본 적 없는 ‘산타페’의 존재를 상기시키며 관객에게 결코 가볍지 않은 질문을 던진다. 극의 후반 잭 켈리가 결국 산타페로 떠나지 않고, 일상에서의 행복을 선택한다는 결말은 도리어 의미 있는 희망으로 읽힌다. 무너지는 일상을 해결하지 못한 채 그 어떤 곳으로 도망친들 밝은 미래가 있을 것인가. 일상의 불합리와 열악함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일상을 안정적으로 회복하는 것이야말로 현실의 ‘산타페’이자 진정한 노동자의 꿈일 것이다.? 제대로 단합한 ‘신인’들이 보여준 ‘진정성’ 뮤지컬 ‘뉴시스’에서 가장 빛나는 존재는 단연 놀라운 호흡을 보여주는 뉴스보이들이다. 그들 중 그 누구도 공연계에서 유명스타가 아닌, 갓 데뷔했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신인배우들이다. 이를 감안했을 때 그들이 보여주는 노력의 결실은 충분히 탄성을 자아내게 할 만큼 훌륭하다. 동선이 크고 무대 전체를 휩쓰는 듯한 역동적인 안무를 한 몸처럼 보일 정도로 압도적인 군무로 선보이며, 볼거리는 물론 비장하고도 꿋꿋한 그들의 삶을 잘 표현해낸다. 몸 전체의 선을 살린 발레부터 리드미컬한 탭댄스, 객석을 단번에 집중시키는 아크로바틱 동작까지 출연진들의 다채로운 안무는 이 공연에서 빠질 수 없는 매력이자 개성이라 할 만하다. 뉴스보이들의 리더 잭 캘리를 맡은 서경수는 힘 있는 음색과 함께 평소엔 능청스러우면서도 동료애가 뜨겁고 동시에 섬세한 성격을 가진 주인공을 안정적으로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2015년 데뷔한 신예 강성욱은 최근 주목받는 배우답게 모범적이고 고지식하면서도 한 번 결정한 일에는 타협을 모르는 정의감 넘치는 데이비의 캐릭터를 잘 살려냈다. 다양한 작품에서 경력을 쌓으며 이번 작품에서 홍일점의 주역으로 활약한 최수진 또한 당차고 적극적인 여기자 캐릭터와 목소리가 잘 들어맞는 캐스팅이었다. 특히, 빠른 대사와 노래가 섞여 난이도가 높은 넘버 ‘Watch What Happens’을 정확한 딕션으로 발랄하게 소화해낸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깊은 감명을 준 배우는 주인공 잭의 단짝인 크러치를 연기한 강은일이다. 그는 한쪽 다리가 불편한 크러치 역을 맡아 목발을 짚은 채 모든 연기를 소화해 냈다. 시종일관 자연스러운 목발 연기도 놀라웠지만 보는 이를 끌어당기는 감성 짙은 표정 연기가 특히 돋보였다. 나름의 경력을 가진 다른 주역들 틈에서도 그는 이번이 뮤지컬 데뷔 무대였음에도 불구하고 결코 묻히지 않고 제대로 빛을 발했다. 앞으로 다양한 배역을 통해 연기의 폭이 더욱 넓어지리라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디즈니 뮤지컬 ‘뉴시즈’의 아시아초연 공연이다. 라이센스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논 레플리카(non-replica)’ 방식을 택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국내를 대표하는 이우형 조명디자이너와 오필영 무대디자이너가 참여했고, 원미솔 음악감독과 조문수 의상디자이너까지 합세해 그 완성도를 높였다. 작품이 무대에 오르기까지 3개월간 오디션을 실시해 다수의 신인배우를 발굴해낸 여정 또한 ‘낮은 자들의 반란’이라는 주제와 함께 의미 있는 역사를 만들어낸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뉴시즈’는 오는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출처_오디컴퍼니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5.09 / 조회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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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그들의 식단이 궁금한...스테미너 폭발 훈남 신문팔이들의 <뉴시즈>
막장 없고치정 없고살인 없는청정 활력 긍정 희망 에너지 뮤지컬 이야기글/구성: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사진: 기준서(www.studiochoon.com)
2016.04.21 / 조회 8,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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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뉴시즈' 배우 온주완, 사랑 노래하며 미소
뮤지컬 ‘뉴시즈’의 프레스콜이 4월 19일 오후 3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뮤지컬 ‘뉴시즈’는 디즈니의 동명 영화를 무대화 한 작품이다. 작품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뉴욕 거리 신문팔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10대 소년들의 삶을 통해 도전과 사랑, 열정을 그린다. 뮤지컬 ‘뉴시즈’ 주요 등장인물은 ‘잭 켈리’, ‘데이비’, ‘크러치’, ‘캐서린 플러머’ 등이다. ‘잭 켈리’는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꿈꾸는 ‘뉴시즈’의 리더다.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이 분한다. ‘캐서린 플러머’는 ‘뉴시즈’를 돕는 여기자다. 린아와 최수진이 더블 캐스팅 됐다. 뮤지컬 ‘뉴시즈’는 4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21 / 조회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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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로 마음 확인하는 온주완, 최수진
뮤지컬 ‘뉴시즈’의 프레스콜이 4월 19일 오후 3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뮤지컬 ‘뉴시즈’는 디즈니의 동명 영화를 무대화 한 작품이다. 작품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뉴욕 거리 신문팔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10대 소년들의 삶을 통해 도전과 사랑, 열정을 그린다. 뮤지컬 ‘뉴시즈’ 주요 등장인물은 ‘잭 켈리’, ‘데이비’, ‘크러치’, ‘캐서린 플러머’ 등이다. ‘잭 켈리’는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꿈꾸는 ‘뉴시즈’의 리더다.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이 분한다. ‘캐서린 플러머’는 ‘뉴시즈’를 돕는 여기자다. 린아와 최수진이 더블 캐스팅 됐다. 뮤지컬 ‘뉴시즈’는 4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21 / 조회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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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온주완, 새침한 미소
뮤지컬 ‘뉴시즈’의 프레스콜이 4월 19일 오후 3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뮤지컬 ‘뉴시즈’는 디즈니의 동명 영화를 무대화 한 작품이다. 작품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뉴욕 거리 신문팔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10대 소년들의 삶을 통해 도전과 사랑, 열정을 그린다. 뮤지컬 ‘뉴시즈’ 주요 등장인물은 ‘잭 켈리’, ‘데이비’, ‘크러치’, ‘캐서린 플러머’ 등이다. ‘잭 켈리’는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꿈꾸는 ‘뉴시즈’의 리더다.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이 분한다. ‘캐서린 플러머’는 ‘뉴시즈’를 돕는 여기자다. 린아와 최수진이 더블 캐스팅 됐다. 뮤지컬 ‘뉴시즈’는 4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21 / 조회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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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뉴시즈' 뉴스보이 "우리가 뉴욕의 주인이 될거야"
뮤지컬 ‘뉴시즈’의 프레스콜이 4월 19일 오후 3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뮤지컬 ‘뉴시즈’는 디즈니의 동명 영화를 무대화 한 작품이다. 작품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뉴욕 거리 신문팔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10대 소년들의 삶을 통해 도전과 사랑, 열정을 그린다. 뮤지컬 ‘뉴시즈’ 주요 등장인물은 ‘잭 켈리’, ‘데이비’, ‘크러치’, ‘캐서린 플러머’ 등이다. ‘잭 켈리’는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꿈꾸는 ‘뉴시즈’의 리더다.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이 분한다. ‘캐서린 플러머’는 ‘뉴시즈’를 돕는 여기자다. 린아와 최수진이 더블 캐스팅 됐다. 뮤지컬 ‘뉴시즈’는 4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21 / 조회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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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뉴시즈' 이재균, 의리로 뭉친 뉴스보이들
뮤지컬 ‘뉴시즈’의 프레스콜이 4월 19일 오후 3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뮤지컬 ‘뉴시즈’는 디즈니의 동명 영화를 무대화 한 작품이다. 작품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뉴욕 거리 신문팔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10대 소년들의 삶을 통해 도전과 사랑, 열정을 그린다. 뮤지컬 ‘뉴시즈’ 주요 등장인물은 ‘잭 켈리’, ‘데이비’, ‘크러치’, ‘캐서린 플러머’ 등이다. ‘잭 켈리’는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꿈꾸는 ‘뉴시즈’의 리더다.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이 분한다. ‘캐서린 플러머’는 ‘뉴시즈’를 돕는 여기자다. 린아와 최수진이 더블 캐스팅 됐다. 뮤지컬 ‘뉴시즈’는 4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21 / 조회 1,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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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뉴시즈', 세상을 바꾼 10대 소년들 이야기
뮤지컬 ‘뉴시즈’의 프레스콜이 4월 19일 오후 3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뮤지컬 ‘뉴시즈’는 디즈니의 동명 영화를 무대화 한 작품이다. 작품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뉴욕 거리 신문팔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10대 소년들의 삶을 통해 도전과 사랑, 열정을 그린다. 뮤지컬 ‘뉴시즈’ 주요 등장인물은 ‘잭 켈리’, ‘데이비’, ‘크러치’, ‘캐서린 플러머’ 등이다. ‘잭 켈리’는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꿈꾸는 ‘뉴시즈’의 리더다.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이 분한다. ‘캐서린 플러머’는 ‘뉴시즈’를 돕는 여기자다. 린아와 최수진이 더블 캐스팅 됐다. 뮤지컬 ‘뉴시즈’는 4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21 / 조회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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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로 뉴스보이다', 뮤지컬 '뉴시즈'
뮤지컬 ‘뉴시즈’의 프레스콜이 4월 19일 오후 3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뮤지컬 ‘뉴시즈’는 디즈니의 동명 영화를 무대화 한 작품이다. 작품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뉴욕 거리 신문팔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10대 소년들의 삶을 통해 도전과 사랑, 열정을 그린다. 뮤지컬 ‘뉴시즈’ 주요 등장인물은 ‘잭 켈리’, ‘데이비’, ‘크러치’, ‘캐서린 플러머’ 등이다. ‘잭 켈리’는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꿈꾸는 ‘뉴시즈’의 리더다.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이 분한다. ‘캐서린 플러머’는 ‘뉴시즈’를 돕는 여기자다. 린아와 최수진이 더블 캐스팅 됐다. 뮤지컬 ‘뉴시즈’는 4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21 / 조회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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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있는 자가 세상을 바꾼다, 뮤지컬 '뉴시즈'
뮤지컬 ‘뉴시즈’의 프레스콜이 4월 19일 오후 3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뮤지컬 ‘뉴시즈’는 디즈니의 동명 영화를 무대화 한 작품이다. 작품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뉴욕 거리 신문팔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10대 소년들의 삶을 통해 도전과 사랑, 열정을 그린다. 뮤지컬 ‘뉴시즈’ 주요 등장인물은 ‘잭 켈리’, ‘데이비’, ‘크러치’, ‘캐서린 플러머’ 등이다. ‘잭 켈리’는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꿈꾸는 ‘뉴시즈’의 리더다.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이 분한다. ‘캐서린 플러머’는 ‘뉴시즈’를 돕는 여기자다. 린아와 최수진이 더블 캐스팅 됐다. 뮤지컬 ‘뉴시즈’는 4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21 / 조회 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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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뉴시즈', 파업 결심한 뉴스보이들
뮤지컬 ‘뉴시즈’의 프레스콜이 4월 19일 오후 3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장면은 신문사 배급료 인상에 분노한 뉴스보이들이 파업을 결심하고 있다. 뮤지컬 ‘뉴시즈’는 디즈니의 동명 영화를 무대화 한 작품이다. 작품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뉴욕 거리 신문팔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10대 소년들의 삶을 통해 도전과 사랑, 열정을 그린다. 뮤지컬 ‘뉴시즈’ 주요 등장인물은 ‘잭 켈리’, ‘데이비’, ‘크러치’, ‘캐서린 플러머’ 등이다. ‘잭 켈리’는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꿈꾸는 ‘뉴시즈’의 리더다.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이 분한다. ‘캐서린 플러머’는 ‘뉴시즈’를 돕는 여기자다. 린아와 최수진이 더블 캐스팅 됐다. 뮤지컬 ‘뉴시즈’는 4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21 / 조회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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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뉴시즈', 세상의 불협에 맞서 일어나는 청년들
뮤지컬 ‘뉴시즈’의 프레스콜이 4월 19일 오후 3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장면은 신문사 배급료 인상에 분노한 뉴스보이들이 파업을 결심하고 있다. 뮤지컬 ‘뉴시즈’는 디즈니의 동명 영화를 무대화 한 작품이다. 작품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뉴욕 거리 신문팔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10대 소년들의 삶을 통해 도전과 사랑, 열정을 그린다. 뮤지컬 ‘뉴시즈’ 주요 등장인물은 ‘잭 켈리’, ‘데이비’, ‘크러치’, ‘캐서린 플러머’ 등이다. ‘잭 켈리’는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꿈꾸는 ‘뉴시즈’의 리더다.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이 분한다. ‘캐서린 플러머’는 ‘뉴시즈’를 돕는 여기자다. 린아와 최수진이 더블 캐스팅 됐다. 뮤지컬 ‘뉴시즈’는 4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21 / 조회 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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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뉴시즈' 배우 최수진, 더 예뻐졌네
뮤지컬 ‘뉴시즈’의 프레스콜이 4월 19일 오후 3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장면은 '캐서린' 역을 맡은 배우 최수진이 10대 뉴스보이들의 파업을 기사화 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담았다. 뮤지컬 ‘뉴시즈’는 디즈니의 동명 영화를 무대화 한 작품이다. 작품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뉴욕 거리 신문팔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10대 소년들의 삶을 통해 도전과 사랑, 열정을 그린다. 뮤지컬 ‘뉴시즈’ 주요 등장인물은 ‘잭 켈리’, ‘데이비’, ‘크러치’, ‘캐서린 플러머’ 등이다. ‘잭 켈리’는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꿈꾸는 ‘뉴시즈’의 리더다.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이 분한다. ‘캐서린 플러머’는 ‘뉴시즈’를 돕는 여기자다. 린아와 최수진이 더블 캐스팅 됐다. 뮤지컬 ‘뉴시즈’는 4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21 / 조회 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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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들의 세상을 향한 외침, 뮤지컬 '뉴시즈'
뮤지컬 ‘뉴시즈’의 프레스콜이 4월 19일 오후 3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뮤지컬 ‘뉴시즈’는 디즈니의 동명 영화를 무대화 한 작품이다. 작품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뉴욕 거리 신문팔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10대 소년들의 삶을 통해 도전과 사랑, 열정을 그린다. 뮤지컬 ‘뉴시즈’ 주요 등장인물은 ‘잭 켈리’, ‘데이비’, ‘크러치’, ‘캐서린 플러머’ 등이다. ‘잭 켈리’는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꿈꾸는 ‘뉴시즈’의 리더다.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이 분한다. ‘캐서린 플러머’는 ‘뉴시즈’를 돕는 여기자다. 린아와 최수진이 더블 캐스팅 됐다. 뮤지컬 ‘뉴시즈’는 4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21 / 조회 1,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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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뉴시즈' 배우 온주완, 동료들 설득하며 파업 시위
뮤지컬 ‘뉴시즈’의 프레스콜이 4월 19일 오후 3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장면은 신문사의 횡포로 위기를 맞게 되자 뉴스팔이 파업을 외친다. 뉴스보이들 중 리더인 '잭 켈리' 역을 맡은 배우 온주완이 파업에 동참하지 않은 동료들을 설득하고 있다. 뮤지컬 ‘뉴시즈’는 디즈니의 동명 영화를 무대화 한 작품이다. 작품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뉴욕 거리 신문팔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10대 소년들의 삶을 통해 도전과 사랑, 열정을 그린다. 뮤지컬 ‘뉴시즈’ 주요 등장인물은 ‘잭 켈리’, ‘데이비’, ‘크러치’, ‘캐서린 플러머’ 등이다. ‘잭 켈리’는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꿈꾸는 ‘뉴시즈’의 리더다.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이 분한다. ‘캐서린 플러머’는 ‘뉴시즈’를 돕는 여기자다. 린아와 최수진이 더블 캐스팅 됐다. 뮤지컬 ‘뉴시즈’는 4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21 / 조회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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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뮤지컬 '뉴시즈' 뜻을 모은 뉴스보이들의 의지
뮤지컬 ‘뉴시즈’의 프레스콜이 4월 19일 오후 3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뮤지컬 ‘뉴시즈’는 디즈니의 동명 영화를 무대화 한 작품이다. 작품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뉴욕 거리 신문팔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10대 소년들의 삶을 통해 도전과 사랑, 열정을 그린다. 뮤지컬 ‘뉴시즈’ 주요 등장인물은 ‘잭 켈리’, ‘데이비’, ‘크러치’, ‘캐서린 플러머’ 등이다. ‘잭 켈리’는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꿈꾸는 ‘뉴시즈’의 리더다.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이 분한다. ‘캐서린 플러머’는 ‘뉴시즈’를 돕는 여기자다. 린아와 최수진이 더블 캐스팅 됐다. 뮤지컬 ‘뉴시즈’는 4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21 / 조회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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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 땀으로 일궈낸 첫 뮤지컬 '뉴시즈'
뮤지컬 ‘뉴시즈’의 프레스콜이 4월 19일 오후 3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잭 켈리'로 분한 배우 온주완이 탭댄스를 추고 있다. 뮤지컬 ‘뉴시즈’는 디즈니의 동명 영화를 무대화 한 작품이다. 작품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뉴욕 거리 신문팔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10대 소년들의 삶을 통해 도전과 사랑, 열정을 그린다. 뮤지컬 ‘뉴시즈’ 주요 등장인물은 ‘잭 켈리’, ‘데이비’, ‘크러치’, ‘캐서린 플러머’ 등이다. ‘잭 켈리’는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꿈꾸는 ‘뉴시즈’의 리더다.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이 분한다. ‘캐서린 플러머’는 ‘뉴시즈’를 돕는 여기자다. 린아와 최수진이 더블 캐스팅 됐다. 뮤지컬 ‘뉴시즈’는 4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21 / 조회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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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온주완, 땀 흘리며 탭댄스 삼매경
뮤지컬 ‘뉴시즈’의 프레스콜이 4월 19일 오후 3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잭 켈리'로 분한 배우 온주완이 탭댄스를 추고 있다. 뮤지컬 ‘뉴시즈’는 디즈니의 동명 영화를 무대화 한 작품이다. 작품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뉴욕 거리 신문팔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10대 소년들의 삶을 통해 도전과 사랑, 열정을 그린다. 뮤지컬 ‘뉴시즈’ 주요 등장인물은 ‘잭 켈리’, ‘데이비’, ‘크러치’, ‘캐서린 플러머’ 등이다. ‘잭 켈리’는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꿈꾸는 ‘뉴시즈’의 리더다.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이 분한다. ‘캐서린 플러머’는 ‘뉴시즈’를 돕는 여기자다. 린아와 최수진이 더블 캐스팅 됐다. 뮤지컬 ‘뉴시즈’는 4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21 / 조회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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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뉴시즈' 파업 이뤄낸 뉴스보이들의 열정
뮤지컬 ‘뉴시즈’의 프레스콜이 4월 19일 오후 3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뮤지컬 ‘뉴시즈’는 디즈니의 동명 영화를 무대화 한 작품이다. 작품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뉴욕 거리 신문팔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10대 소년들의 삶을 통해 도전과 사랑, 열정을 그린다. 뮤지컬 ‘뉴시즈’ 주요 등장인물은 ‘잭 켈리’, ‘데이비’, ‘크러치’, ‘캐서린 플러머’ 등이다. ‘잭 켈리’는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꿈꾸는 ‘뉴시즈’의 리더다.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이 분한다. ‘캐서린 플러머’는 ‘뉴시즈’를 돕는 여기자다. 린아와 최수진이 더블 캐스팅 됐다. 뮤지컬 ‘뉴시즈’는 4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21 / 조회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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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뉴시즈' 서경수, 온주완, 이재균 '화이팅'
뮤지컬 ‘뉴시즈’의 프레스콜이 4월 19일 오후 3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배우 서경수, 온주완, 이재균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뮤지컬 ‘뉴시즈’는 디즈니의 동명 영화를 무대화 한 작품이다. 작품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뉴욕 거리 신문팔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10대 소년들의 삶을 통해 도전과 사랑, 열정을 그린다. 뮤지컬 ‘뉴시즈’ 주요 등장인물은 ‘잭 켈리’, ‘데이비’, ‘크러치’, ‘캐서린 플러머’ 등이다. ‘잭 켈리’는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꿈꾸는 ‘뉴시즈’의 리더다.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이 분한다. ‘캐서린 플러머’는 ‘뉴시즈’를 돕는 여기자다. 린아와 최수진이 더블 캐스팅 됐다. 뮤지컬 ‘뉴시즈’는 4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21 / 조회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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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뉴시즈', 탭댄스로 신명나는 마무리
뮤지컬 ‘뉴시즈’의 프레스콜이 4월 19일 오후 3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캐서린 플러머' 역을 맡은 최수진과 '뉴시즈 보이'들이 탭댄스를 추고 있다. 뮤지컬 ‘뉴시즈’는 디즈니의 동명 영화를 무대화 한 작품이다. 작품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뉴욕 거리 신문팔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10대 소년들의 삶을 통해 도전과 사랑, 열정을 그린다. 뮤지컬 ‘뉴시즈’ 주요 등장인물은 ‘잭 켈리’, ‘데이비’, ‘크러치’, ‘캐서린 플러머’ 등이다. ‘잭 켈리’는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꿈꾸는 ‘뉴시즈’의 리더다.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이 분한다. ‘캐서린 플러머’는 ‘뉴시즈’를 돕는 여기자다. 린아와 최수진이 더블 캐스팅 됐다. 뮤지컬 ‘뉴시즈’는 4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21 / 조회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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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뮤지컬 ‘뉴시즈’ 아시아 초연 대한민국 개막
디즈니 뮤지컬 ‘뉴시즈’가 아시아초연의 본 공연을 4월 15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막했다. 뮤지컬 ‘뉴시즈’는 지난 4월 12일부터 3일간 프리뷰 공연을 치렀다. 뮤지컬 ‘뉴시즈’는 2015년 10월 아시아 초연을 공식 발표했다. 출연 배우들은 3개월간의 오디션을 거쳐 캐스팅됐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뮤지컬 ‘뉴시즈’는 파업이라는 심각할 수 있는 소재를 긍정적인 시각과 젊은 에너지로 풀어내고 있다. 시대적 배경은 1899년 뉴욕이지만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과도 같다”고 말했다. 뮤지컬 ‘뉴시즈’는 19세기 말 뉴욕 시를 배경으로 한다. 내용은 거리 위의 어려운 생활 속에서 더 나은 삶을 꿈꾸는 10대 뉴스보이들의 이야기다. 음악은 알란 맨켄과 잭 펠드먼, 대본은 하비 피어스틴이 작업했다. 디즈니 뮤지컬 ‘뉴시즈’는 4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_오디뮤지컬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19 / 조회 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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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 “뮤지컬 ‘뉴시즈’, 관객들에게 희망과 열정을 전해줄 작품”
뮤지컬 배우 최수진이 뮤지컬 ‘뉴시즈’의 ‘캐서린’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최수진은 “6개월 만에 서는 무대인데 너무 좋은 작품을 만나게 돼 벅차고 행복하다. 많은 분들이 사회의 약자들이 함께 목소리를 내고, 발맞추어 걸어가는 이야기를 통해 희망과 열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캐서린’은 절대 권력에 맞서는 ‘뉴시즈’들에게 힘이 돼 주는 여기자이다. 극중 남자주인공인 ‘잭 켈리’와 러브라인을 선보이는 역이다. 최수진은 2009년 ‘잭더리퍼’의 글로리아 역으로 데뷔했다. 출연 작품은 ‘벽을 뚫는 남자’, ‘싱잉인더레인’, ‘올슉업’ 등 이다. 공연 관계자는 “최수진은 청순한 외모와 함께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캐서린’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그녀는 뛰어난 캐릭터 표현과 노래는 물론 탭댄스까지 안정적으로 선보인다”고 말했다. 뮤지컬 ‘뉴시즈’는 4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클립서비스 김나연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19 / 조회 1,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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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주말] 볼 만한 뮤지컬…뉴욕 홀린 '뉴시즈' 왔다 외
'뉴시즈'…7월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
'마타하리'…6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파리넬리'…5월 15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뮤지컬 ‘뉴시즈’의 한 장면(사진=오디컴퍼니).[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브로드웨이를 사로잡은 신문팔이 소년들 ‘뉴시즈’가 한국에 상륙한다. 상반기 대형 창작품으로 기대를 모은 ‘마타하리’는 순항 중이며 초연 당시 호평을 받았던 ‘파리넬리’는 다시한번 관객을 만난다. △‘뉴시즈’…7월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뉴시즈(Newsies)’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신문팔이 소년들을 일컫는 말이다. 1899년 미국 뉴욕에서 실제로 벌어진 뉴시즈들의 파업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 거리 위의 어려운 생활 속에서 더 나은 삶을 꿈꾸는 10대 뉴시즈 소년들의 열정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출판계 거물인 조세프 퓰리처와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가 뉴스보이들이 부담하는 배급료를 인상하자 이들은 파업을 선언하고, 결국 승리한다.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드라큘라’ 등을 선보인 오디컴퍼니가 야심차게 준비한 라이선스 초연작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에 처음 도전하는 배우 온주완을 비롯해 서경수, 강성욱, 강은일, 린아, 최수진 등이 출연한다.뮤지컬 ‘마타하리’의 한 장면(사진=EMK뮤지컬컴퍼니).△‘마타하리’…6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4년 간의 제작기간을 거친 작품으로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무희 마타하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주인공 ‘마타하리’는 외로움을 간직한 캐릭터로 김소향과 옥주현이 번걸아 연기한다. 야망을 품은 라두 대령 역에는 류정한, 김준현, 신성록이 맡았고, 마타하리가 사랑한 유일한 남자이자 아르망 역에는 엄기준, 송창의, 정택운(빅스 레오)이 출연한다.뮤지컬 ‘파리넬리’의 한 장면(사진=HJ컬쳐).△‘파리넬리’…5월 15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바로크시대에 활약한 카스트라토(남성 소프라노 가수)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 작곡가인 형의 욕망으로 거세당하고 그 대가로 아름다운 목소리를 얻은 카를로 브로스키의 이야기를 그렸다. 1994년 제라르 코르비오 감독의 영화로 이미 잘 알려진 이야기를 국내 제작진이 새롭게 만들었다. 뮤지컬은 파리넬리로 불린 카스트라토가 아닌 인간 브로스키의 삶, 천상의 목소리 뒤에 숨은 이면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이번 공연에는 루이스 초이, 이주광, 이준혁, 김경수, 박소연, 김태훈, 최연동 등이 출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4.15 / 조회 1,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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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 온다…뮤지컬 '뉴시즈' 15일 亞 초연
논레플리카로 정면 승부
프리뷰 공연 완성도 높여
‘시대 관통’ 메시지 전달
7월3일까지 충무아트홀아시아 초연 무대를 시연 중인 뮤지컬 ‘뉴시즈’ 출연진 모습(사진=오디컴퍼니).[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디즈니 브로드웨이 뮤지컬 ‘뉴시즈’(프로듀서 신춘수·연출 데이비드 스완)가 지난 12일부터 3일 간의 프리뷰 공연을 마친 뒤 15일 오후 8시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정식 개막한다. 2015년 10월 디즈니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대본과 악보만 받고 무대 디자인, 연출을 완전히 바꾸는 ‘논레플리카’(non-replica) 방식의 아시아 초연을 공식 발표 한 뒤 3개월 간의 오디션을 통해 작품에 적합한 새 얼굴과 실력파 배우들을 캐스팅했다. 지난 2월 진행한 시연 무대에서는 현지 해외 담당자가 내한해 작품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펼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신춘수 프로듀서는 “뮤지컬 ‘뉴시즈’는 파업이란 심각한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긍정적인 시각과 젊은 에너지로 풀어낸다”며 “시대적 배경은 1899년 뉴욕이지만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를 사는 우리의 모습과도 같다. ‘삶과 권리’라는 시대를 관통하는 ‘뉴시즈’의 메시지는 디즈니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시각과 간결한 플롯(Plot), 알란멘켄의 아름다운 음악으로 담아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아시아 초연은 브로드웨이와는 다른 독창적인 프로덕션으로 새 안무와 우리의 시대상을 반영한 드라마 연출로 한국 관객들에게 더욱 설득력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며 “작품 속 캐릭터에 맞춰 선발 된 젊고 실력 있는 새로운 배우들의 땀과 노력은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뮤지컬 ‘뉴시즈’는 19세기 말 뉴욕 시를 배경으로, 거리 위 어려운 생활 속에서 더 나은 삶을 꿈꾸는 10대 뉴스보이들의 열정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곡가 ‘알란 맨켄’과 작사가 잭 펠드먼이 음악을 만들었고, 토니어워즈에서 4회 수상한 바 있는 하비 피어스틴이 대본을 작업했다. 국내 초연에서는 배우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 강성욱, 강은일, 린아, 최수진 외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 한다.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4.15 / 조회 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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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 '뉴시즈' 캐서린 역 맡아…"희망 전하겠다"
"좋은 작품 만나 벅차고 행복해"
온주완·린아 등 한자리…亞 초연
15일~7월3일 충무아트홀 대극장뮤지컬 ‘뉴시즈’에서 캐서린 역을 맡은 최수진(사진=오디컴퍼니·알앤디웍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배우 최수진이 지난 12일 뮤지컬 ‘뉴시즈’의 개막 전 프리뷰 공연을 마쳤다. 최수진이 맡은 ‘캐서린 플러머’은 특유의 정의감으로 절대 권력에 맞서는 ‘뉴시즈’(뉴스보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여기자다. 극중 남자 주인공인 ‘잭 켈리’와 풋풋한 러브라인을 선보이는 역이다.이날 프리뷰 공연에서 최수진은 뛰어난 캐릭터 표현과 노래, 탭 댄스까지 안정적으로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최수진은 “6개월 만에 서는 무대이다. 너무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되어 벅차고 행복하다”며 “사회 약자들이 함께 목소리를 내고, 발 맞춰 걸어가는 이야기를 통해 많은 이들이 희망과 열정을 되찾길 바란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보러 와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최수진은 2009년 ‘잭더리퍼’에서 글로리아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벽을뚫는남자’ ‘싱잉인더레인’ ‘올슉업’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여주인공을 맡았다. 한편 뮤지컬 ‘뉴시즈’는 19세기 말 뉴욕 시를 배경으로, 거리 위 어려운 생활 속에서 더 나은 삶을 꿈꾸는 10대 ‘뉴시즈’ 소년들의 열정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곡가 알란 맨켄과 작사가 잭 펠드먼이 음악을 만들었고, 하비 피어스틴이 대본 작업을 했다. 최수진 외에도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 린아 등 젊은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아시아 초연은 3일 간의 프리뷰 공연을 거친 뒤 4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4.14 / 조회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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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때로 돌아간 것 같아…조승우 같은 배우가 목표” <뉴시즈> 온주완
온주완을 만난 것은 지난달 30일이다. 뮤지컬 데뷔를 약 보름 앞둔 그는 이날 시간을 촘촘히 쪼개 여러 매체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었다. 플레이디비의 인터뷰가 진행된 것은 저녁 무렵. 종일 이어진 인터뷰로 지쳤을 법도 한데 그는 여전히 갓 데뷔한 신인처럼 눈을 빛냈다. 가 어떤 공연인지, 관객들에게는 어떤 경험이 될지 한 마디라도 더 분명히 얘기해두고 싶은 듯했다. 2004년 영화 로 데뷔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온주완은 첫 뮤지컬 출연작 에서 신문팔이들의 정의감 넘치는 리더 ‘잭 켈리’로 분한다. 는 19세기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생계를 위해 거리에서 신문을 파는 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그린 작품이다. 첫 번째 뮤지컬, 그리고 국내 초연작이라는 만만치 않은 무게에 짓눌리지 않고 차분히 이야기하는 그를 보고 있자니 공연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 온주완은 이미 뉴스 보이들의 든든하고 사려 깊은 ‘맏형’이 되어 있었다. “캐릭터와 싱크로율 70% 일치…대본에서 오는 에너지가 커” Q 개막이 열흘 남았다. 기분이 좀 떨리지 않을까 싶은데 어떤가. 지금 떨리고 설레고 할 여유가 없다. 어제 첫 런쓰루를 돌았는데, 이제 나머지 열흘은 그걸 더 다듬는 시간이 돼야 할 것 같다. 사실 지금도 여기서 인터뷰를 하고는 있지만, 마음은 연습실에 가 있다. 1, 2막을 해봤으니 각 장면 간 연결고리들을 좀 더 부드럽게 다듬어야 할 것 같다. Q 뮤지컬은 예전부터 하고 싶어 했던데. 언제 처음 관심을 갖게 됐나. 사실 처음 뮤지컬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건 벌써 10년 전이다. 조승우 선배가 에서 부른 ‘지금 이 순간’이 화제가 됐을 때쯤이니까. 그때 ‘어? 나도 뮤지컬을 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했는데 이후 군대도 다녀오고 하다 보니 기회가 없었고, 서른이 넘어서야 몇 번의 기회가 있었다. 근데 그때는 두려움이 더 컸던 것 같다. 하고는 싶은데 덤비지는 못하고 발을 좀 뺐다. 근데 이번에 드라마 이 끝나고 그 다음 작품을 보고 있는데 가 왔고, 대본이 좋았다. 그래서 마음이 끌리더라. Q 어떤 점에 끌렸나. 우선 잭 켈리라는 역할이 나와 성격이 크게 다르지 않더라. 내가 느끼기에 싱크로율이 70% 정도는 됐다. 그리고 대본을 봤을 때 느껴지는 긍정의 에너지와 청춘들의 투쟁, 이런 것들이 무척 컸다. 대본만 읽었는데도 이렇게 내게 오는 에너지가 큰데, 이걸 만약 공연하게 되면 관객들은 얼마나 더 많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이 들더라. 그런 생각이 출연을 결정하는데 가장 큰 작용을 했던 것 같다. Q 처음 뮤지컬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종종 ‘멘붕’에 빠진다고들 한다. 너무 신경 쓸 게 많아서. 연습해보니 어떤가. 지금은 나를 되게 괴롭히고 있지만, 멘붕에 빠진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냥 되게 재미있다. 두 달 동안 정말 즐겁게 연습실에 다녔고, 연습을 했고, 그리고 어느 순간 뒤돌아보니까 이미 1, 2막이 다 완성돼 있더라. 너무 신기하다. 아직은 공연을 안 올려봐서 그 현장감을 못 느꼈을 수도 있는데, 지금은 재미있게 작업을 하고 있다. “는 멜로, 브로맨스, 에너지 다 있는 작품” Q 아직도 포털사이트에 이름을 입력하면 연관검색어로 ‘고해’가 뜬다.(2003년 예능프로그램에서 불렀던 노래로 당시 화제가 됐다.) 평소에도 노래하는 걸 좋아했던 것 같은데, 뮤지컬에선 어떤가. 노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누구든 한 두 곡은 그냥 좋아서 부르실 수 있을 거다. 그런데 연기하면서 춤도 추고, 뛰어다니면서 동시에 노래를 넘버 순으로 해보니까 그냥 노래방에서 마이크 잡고 노래 부르는 것과는 다르더라(웃음). 그래서 두 달 동안 그 훈련을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다. Q 연습하면서 고민됐던 부분은 없었나. 있다. 잭 켈리에게 굉장히 중요한 넘버가 있는데, 쭉 공연의 호흡을 따라 가다가 어떻게 하면 연기적인 부분과 음악적인 부분을 같이 갖고 가면서 그 넘버를 표현할 수 있을까가 지금 가장 큰 고민이다. 지금 연습을 같이하는 친구들은 “형, 오늘 좋았어요. 괜찮았어요”라고 하지만, 나한테는 그게 제일 큰 고민으로 남아있다. Q 특히 애착이 가는 넘버를 꼽는다면. 잭의 입장에서만 보면 ‘산타페’를 꼽는 사람들이 많다. 솔로 넘버고, 고음도 많이 들어가고, 감정도 많이 들어가는 노래니까. 그런데 전체적으로 공연을 봤을 때는 한 넘버만 꼽기가 힘들다. 우리 에는 모든 게 다 있다. 멜로도 있고, 브로맨스도 있고, 에너지가 넘치는 앙상블도 있고. 잭의 입장에서만 보면 ‘산타페’를 꼽고 싶지만, 이 작품에서는 남자배우들의 앙상블에서 오는 에너지도 정말 어마어마하다. 그래서 그것도 빼놓을 수 없고, 멜로 장면에서 나오는 노래도 너무 좋다. ‘여기서만 힘을 빡 주면 돼’할만한 장면이 있으면 좀 쉬워지겠는데, 그 하나하나를 다 놓치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까 좀 더 어려워지는 것 같다. Q 제작발표회 영상을 보니 안무의 난이도도 높더라. 그래서 앙상블하는 형과 동생들이 되게 고생이 많다. 체력적으로는 잭보다 더 힘들 수도 있다. 잭 역할은 트리플캐스팅이지 않나. 그런데 뉴스보이들은 100회 공연을 다 해야 한다. 그래서 어제도 ‘끝까지 안 다쳤으면 좋겠다’고 문자를 했다. 사실 잭은 춤을 많이 추지는 않는다. 노래도 많이 불러야 하고, 뛰어 다녀야 하고, 대사도 많다 보니까. 그들과 똑같이 춤을 추면 아마 1회 공연만 하고 입원해야 할 거다(웃음). “잭 켈리는 연약함과 단단함이 공존하는 인물…나도 마찬가지” Q 잭 켈리는 어떻게 표현하고 싶나. 흔히 잭 켈리에 대해 신문팔이들의 리더, 강인하고 리더십 있고 추진력 있는 인물로만 생각을 한다. 리더라고 하면 보통 그런 이미지를 떠올리지 않나. 그런데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잭도 청춘이지 않나. 그도 흔들림이 있고, 어떤 때는 난파하기도 했을 것이다. 무리 안에 있을 때는 친구들을 책임지기 위해 강한 척 하지만, 혼자 옥상에 올라가서 고민할 때는 여느 청춘과 다를 바가 없다. 1막 1장부터 2막 끝까지 강인함만 보여준다면 잭이라는 인물의 매력은 좀 떨어질 거라고 생각한다. ‘나도 너희와 똑같은 10대고, 나도 도망하고 포기하고 싶고 힘들지만, 너희들을 지켜야 해서, 너희들이 나를 사랑해줘서, 맞서 싸우는 힘을 너희가 내게 주는 거야.’ 이런 연약함도 있는 인물로 그리고 싶다. 너무 단단하게만, 혹은 너무 연약하게만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 모습을 잘 섞어서 표현해야 보시는 관객 분들도 더 재미있을 것 같다. ‘저 아이도 티만 안 낼 뿐이지 우리와 별반 다를 것 없는 사람이구나, 좌절도 하고 고민도 하는구나, 그럼에도 파이팅 있게 살아가는 친구구나’를 보여드리면 관객 분들도 공연장을 나가실 때 좋은 공연이었다고, 좋은 배우가 좋은 연기와 노래를 하는 공연이었다고 느끼실 것 같다. Q 아까 잭 켈리와 싱크로율이 70%라고 했는데, 방금 이야기한 것들이 인간 온주완의 모습이기도 한가. 나도 사람들 만나서 얘기하는 걸 좋아하고, 사람들을 챙기는 걸 좋아한다. 그리고 사실 나는 (여자보다) 남자들이 더 좋고 편하다. 형, 동생들과의 끈끈한 우정이나 의리 같은 걸 되게 좋아한다. 그래서 그들과 있을 때는 그런 분위기를 형성하지만, 집에 혼자 가면 이런저런 생각도 하고, 오늘 실수했던 일들을 생각하다 갑자기 축 쳐지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한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그렇지 않을까. 나는 지금도 내가 청춘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뿐만 아니라 앞으로 40대가 되건 50대가 되건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지나고 나이만 먹었을 뿐이지, 가슴에 있는 열정과 뜨거움은 그대로인 것 같다. 잠깐 지금의 삶을 위해 다른 곳에 넣어뒀을 뿐이지 그 뜨거움이 없어졌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면도 잭 켈리와 같다고 생각한다(웃음). Q 잭 켈리 역을 함께 맡은 배우가 서경수, 이재균인데, 서로 느낌이 어떻게 다른가. 일단 나를 자체평가할 수는 없다. 경수나 재균이가 봤을 때 ‘형은 이런 색깔이에요’라고 말할 수는 있지만 내가 나를 평가할 수는 없지 않나. 경수를 봤을 때는 듬직한 잭의 모습이 있다. 약간 등빨도 있고 키도 크고, 연기하는 스타일도 딱 리더 같다. 반대로 재균이는 셋 중에 가장 어리기도 하고, 제일 통통 튄다. 재균이가 하는 런쓰루를 볼 때도 ‘이번엔 어떻게 할까, 내일은 어떻게 할까’하는 궁금증이 생길 만큼 통통 튀는 잭을 표현하고 있다. 색깔이 서로 다른 것 같다. “데뷔 때로 돌아간 기분…가슴 한 켠의 뜨거움 깨닫는 공연 되길” Q 데뷔 후 드라마, 영화, 예능프로그램 등에 다양하게 출연했다. 뮤지컬에서만 느낀 매력이 있다면 무엇인가. 공연을 시작한 후에는 또 다르겠지만, 지금은 사실 연습실에 가는 게 너무 즐겁다. 거기 매력이 있더라. 아침에 일어나서 친구들 보러 간다, 하는 느낌으로 연습실에 간다. 눈뜨면 가서 연습하고, 점심 같이 먹고, 연습하다가 또 저녁 같이 먹고, 잠만 집에 가서 잔다. 그걸 일주일에 하루 빼놓고 6일 반복한다. 거의 군대 같은 거다. 또 대부분 남자들끼리 있으니까 친해지기 쉬운 소재들도 많고,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도 있고 거기서 오는 즐거움이 지금은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Q 새로운 경험인 만큼 연기 인생에 있어서도 큰 자극이 될 것 같다. 사실 지금 난 데뷔 때로 돌아간 것 같다. 첫 영화를 찍었을 때의 설렘과 비교했을 때 지금이 뒤쳐지지 않는다. 아직 공연을 안 올려봤고 떨림이나 설렘을 생각할 여유도 없지만, 첫 데뷔를 했을 때의 포부와 의지 같은 것들이 다시 살아난 것 같다. 그런 경험이 두 번 있었다. 처음 데뷔했을 때, 제대하고 첫 작품을 했을 때, 그리고 지금. 다시 리프레쉬가 돼서 걱정보다는 의지나 새로움에 대한 판타지가 생겨난다. Q 기회가 닿으면 연극을 할 생각도 있나. 드라마를 하거나 영화를 하면 중간에 3개월 정도 쉬면 어머니가 항상 말씀하신다. “주완아, 네게 부족한 게 있으면 대학로에 가서 연극을 했으면 좋겠다”고. 그럴 때 “엄마, 난 연극은 안 할 거야”라고 말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근데 또 그 기회를 찾아서 가려고 하다 보면 다른 작품이 들어오고, 스케줄상 쉽지 않았다. 3개월만에 할 수 있는 연극은 없지 않나. 이번에는 드라마 촬영이 끝나고 ‘숨 좀 돌릴까, 다음엔 뭘 할까’하고 가볍게 생각하고 있던 차에 가 와서 선택을 함에 있어서 망설임이 없었던 것 같다. 원래 생각하지 않았던 것도 아니고, 타이밍도 너무 좋았고.Q 제작발표회에서 관객들에게 “그만하면 잘 했다”라는 말은 안 듣고 싶다고 했다. 어떤 말을 들으면 가장 뿌듯할 것 같나. 목표는 있는데, 사실 힘들 수도 있다. 조승우 선배가 를 하면서부터 하면 조승우를 떠올리는 사람이 열에 아홉은 될 거다. 또 조승우 선배님은 영화, 드라마, 뮤지컬을 다 하실 수 있는 배우이지 않나.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 관객 분들이 “라는 공연 재미있어, 하면 온주완이야, 끝나서 아쉬워, 재공연을 하면 온주완이 꼭 다시 했으면 좋겠어”라고 열 분, 다섯 분, 한 분이라도 인정을 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그럼 나도 영화, 드라마, 뮤지컬을 다 할 수 있는 배우로 인정받는 것이 되지 않나. 그런 목표가 있다. Q 마지막으로 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우리는 ‘우리 정말 잘 하죠?’를 보여주기 위해 공연하는 것이 아니다. 관객 분들이 우리를 보고 진짜 다시금 자신 안에 있는 청춘, 뜨거움, 도전, 용기, 간절함 같은 것들을 ‘아…’ 하시면서 되뇌셨으면 좋겠다. A라는 삶을 꿈꾸면서 유년시절과 청춘을 보내고 어른이 된 지금은 A를 접거나 포기하고 플랜B의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많지 않나. 그런데 아직은 A라는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뜨거움, 당장 B를 내려놓을 수는 없지만 A를 꿈꿨던 그 열정과 간절함이 내게 아직 남아있구나, 저들의 힘과 에너지와 메시지를 보면서 난 느꼈어, 따뜻하다, 저들로 인해 다시 뜨거워져서 행복하다, 이런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 지금 우리들이 형제처럼 지내고,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면서 연습을 하고 있으니까. 관객 분들이 그런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면 우리가 이렇게 연습할 필요가 없다. 그런 공연을 하고 싶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기준서(www.studiochoon.com)
2016.04.04 / 조회 13,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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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초연 앞둔 '뉴시즈' 막바지 연습 박차
하루 8시간 이상 연습일정 소화
'대학생 기자단' 100명 선발
4월 12~7월 3일 충무아트홀 대극장뮤지컬 ‘뉴시즈’의 연습 모습(사진=오디컴퍼니).[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디즈니 브로드웨이 최신 흥행작 뮤지컬 ‘뉴시즈’가 아시아초연을 앞두고 연습실 현장을 공개했다. 오디컴퍼니측 관계자는 “개막을 3주 가량 앞두고 배우들이 하루 8시간 이상의 연습일정을 소화하며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특히 극 중 다양한 장르의 춤이 등장하는 만큼 안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틈틈이 모여 자발적으로 막바지 연습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즈’는 19세기 말 뉴욕 시를 배경으로 거리 위의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더 나은 삶을 꿈꾸는 10대 뉴스보이들의 열정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8번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디즈니의 전설적인 작곡가 ‘알란 맨켄’과 작사가 잭 펠드먼이 음악을 만들었고, 토니어워즈에서 4회 수상한 바 있는 하비 피어스틴이 대본을 작업했다.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우리 시대의 완벽한 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43주간 25개 도시에서 성공적인 북미 투어를 진행했다. 한국 첫 공연에는 배우 온주완, 서경수, 린아, 최수진 등이 출연한다. 한편 ‘뉴시즈’는 개막에 앞서 작품의 소식을 전해줄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한다. 선발된 ‘대학생 기자단’에게는 작품 관람기회를 제공하며 리뷰를 작성한 기자단 중 일부를 선정해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 ‘뉴시즈’의 SNS 게시글·기사를 자신의 SNS 채널에 3회 이상 공유하고 이를 증빙해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4월 15일 오디컴퍼니 SNS 채널과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뉴시즈’는 오는 4월 12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3.31 / 조회 1,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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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더 즐거워진다! 뮤지컬 <뉴시즈>
2016년 아시아 초연은 원작의 대본과 음악만을 살린 논레플리카(non-replica)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대와 안무, 의상 등은 모두 한국 정서에 맞춰 새롭게 구성된다. 아시아에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 만큼 철저한 준비를 거쳐 한국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그렇다면 우리도 를 더 완벽하게 즐기기 위해서, 약간의 예습을 해보는 건 어떨까. 1. 뮤지컬 는 동명의 디즈니 영화가 원작이다. 는 1992년 디즈니가 제작한 동명의 영화가 무대화 된 작품이다. 디즈니 뮤지컬 영화 중에서 무대화 요청이 가장 많았던 작품 중 하나이기도 하다. 처음 무대에 올랐을 때는 12주 간 단기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공연 중이라고. 디즈니 제작 뮤지컬에는 , , , 디즈니 영화 '노틀담의 꼽추'를 바탕으로 한 등이 있다. 의 경우 디즈니 버전과 프랑스 버전이 별개의 작품.2. 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작품의 배경은 1899년 뉴욕, 선정주의적인 ‘황색 언론(Yellow Journalism)’ 개념이 생겨나던 시기를 바탕으로 한다. ‘황색 언론’은 당시 가장 유명한 언론인이었던 조지프 퓰리처(지금의 ‘퓰리처 상’을 만든 장본인)와 그의 경쟁자 윌리엄 허스트가 주도적으로 만들어낸 것으로, 신문사 간의 과열 경쟁이 불러일으킨 폐해였다. 당시 뉴욕에는 생계를 위해 신문을 파는 소년들이 있었는데, 이들을 뉴스보이, 혹은 뉴시즈로 일컬었다. 대부분 가난한 고아나 방랑아들로 구성된 이들은 특정 신문사에 고용된 것이 아니라 배급소에서 구매한 신문을 되팔아 돈을 벌었다. 일종의 ‘영업사원’이었던 탓에 대부분의 뉴시즈들은 언변에 매우 능통한 이들이 많았다고 한다. 이런 뉴시즈들이 단체 파업을 일으킨 사건이 바로 ‘1899 뉴스보이 파업 (Newsboys’ Strike of 1899)이다. 소비자가는 그대로 두고, 뉴시즈들이 사들이는 신문값만 올려 받으려 했던 것이 원인이었다. 소년들은 유일한 생계수단인 신문팔이가 어려워지자 퓰리처의 와 허스트의 판매를 거부했다. 2주 간 지속된 파업은 뉴스보이들이 더 나은 처우를 받을 수 있도록 협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3. 한국의 는 논레플리카 방식으로 진행된다. 논레플리카 방식은 원작 뮤지컬의 대본과 음악을 살리되, 무대나 의상, 안무 등에서 변형이 가능한 제작 방식이다. 이번 공연은 대본과 음악을 제외한 모든 구성을 국내에서 제작한다. 원작의 매력과 함께 찾아올 한국의 는 내로라하는 크리에이티브팀이 참여하며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왼쪽부터) 연출 데이비드 스완, 음악감독 원미솔, 조명디자인 이우형, 무대디자인 오필영, 음향디자인 권도경, , 등 손꼽히는 작품들의 연출을 맡아온 데이비드 스완, , 의 원미솔 음악감독 등 한국 뮤지컬계를 선도하는 실력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 외에도 이우형 조명 디자이너, 오필영 무대 디자이너, 권도경 음향 디자이너, 조문수 의상 디자이너 등 모든 스탭들이 의 아시아 초연 무대를 빛내기 위해 합을 맞추고 있다. 브로드웨이 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을 ‘뉴시즈 앓이’로 만들었던 공연인 만큼, 한국에서의 첫 무대가 매우 기대된다. 치밀한 오디션 끝에 선정된 한국 최초의 ‘뉴시즈’들은 오는 4월 12일부터 충무아트홀에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글: 조경은 기자 (매거진 플레이디비 kejo@interpark.com)
2016.03.16 / 조회 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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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뉴시즈> MV영상 최초 공개
“우리 시대의 완벽한 뮤지컬”, “마음을 뒤흔드는 관객 매료작” 대체 어떤 공연에 대한 설명일까? 바로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뮤지컬 에 대한 언론평이다. 디즈니 뮤지컬 영화 중에서 무대 버전으로 각색 요청이 가장 많았던 이 작품은 2011년 초연 이후 미국 전역에서 투어 공연 중인 히트작이다. 오는 4월, 한국에서 아시아 초연 무대를 펼칠 의 뮤직비디오 영상이 플레이디비를 통해 최초 공개되었다.
SetJwPlayer("containerVideo",'http://ticketimage.interpark.com/PlayDictionary/DATA/PlayDic/PlayDicUpload/040011/16/03/0400111603_64415_M.wmv.mp4',"http://ticketimage.interpark.com/PlayDictionary/DATA/PlayDic/PlayDicUpload/040011/16/03/0400111603_64415_M.wmv.png","640","360","true")이번 영상의 주인공은 바로 뮤지컬 의 넘버 ‘Carrying the Banner’. 원작 영화에서부터 가장 사랑 받았던 넘버이자, 이 작품을 대표하는 넘버 중 하나다. 뒤이어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화려한 군무와 앙상블의 합. 그간 브로드웨이의 원작은 ‘안무의 백과사전’이라고 할 만큼 다양한 안무를 펼쳐왔다.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는 한국 최초의 뉴시즈들도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군무를 선보인다. 풍성한 음악과 안무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는 오는 4월 12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조경은 기자 (매거진 플레이디비 kejo@interpark.com)
2016.03.16 / 조회 9,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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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팔이들의 반란 <뉴시즈>, 한국에서도 ‘팬시즈’ 형성될까?
"미국에서는 를 사랑하는 어마한 팬덤인 '팬시즈'가 형성되기도 했습니다. 저희도 생각 못 한 일이죠." 디즈니 씨어트리컬 국제 전략부 디렉터 펠리페 감바의 말이다. 는 1890년대 뉴욕 거리에서 신문을 팔던 뉴스보이들의 실제 파업을 소재로 한 뮤지컬로, 뮤지컬 이전에 만들어진 영화는 그야말로 '쫄딱' 망했다. 하지만 이후 가정용 비디오 테이프(VHS)로 영화를 찾는 이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뒤늦게 '뉴시즈' 열풍이 일어났고, 디즈니가 이를 뮤지컬로 제작했다. 만들면서도 "브로드웨이 갈 생각은 못했다."는 게 이들의 말이다. 2012년 브로드웨이에서 막을 올릴 당시 원래 계획된 12주 공연을 훨씬 뛰어 넘어 2년 반 동안 롱런하게 된 뮤지컬 가 아시아 초연으로 한국 무대에 선다. 19세기 말, 생계를 위해 신문을 자기들의 돈으로 사와 거리에서 팔던 신문팔이 소년들, 일명 '뉴스보이'들은 신문의 소비자가는 그대로인 채 뉴스보이들에게 파는 신문 가격만 인상되자 이에 대한 반발로 파업을 도모했다. 체구도, 힘도 작았던 이들의 파업은 결국 '팔고 남은 신문을 신문사가 다시 사들인다'는 결실을 맺으며 성공으로 돌아갔고, 이들의 용기와 패기는 이후 희망의 또다른 메시지가 되었다. 19세기 말 뉴욕의 신문팔이 소년들이를 바탕으로 뉴스보이들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탄생한 뮤지컬 는 2012년 토니어워즈,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에서 모두 안무상, 음악상을 수상했다. 지난 25일 악스홀에서 열린 아시아 프리미어 런칭 현장에서 오디뮤지컬컴퍼니 신춘수 대표는 "소재는 무겁지만 에너지 넘치는 작품"이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현장에서 공개된 두 장면, '산타페'(Santafe)와 '캐링 더 배너'(Carrying the Banner)에서도 약 3개월에 걸친 오디션을 통과한 뉴스보이 20명의 군무가 역동적으로 펼쳐졌다. "소외된 이들이 모여 그들이 있는 곳을 서로 '집'이라 부르며 뭉치는 모습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형제애를 전달하고 싶다."(연출가 데이비드 스완) 이번 작품에서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이 남다른 리더십으로 뉴스보이들의 단결을 이끄는 동시에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꿈꾸는 주인공 잭 켈리 역을 맡았다. "설레고 떨려요." 온주완"무대 위에서 행복하고, 행복해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서경수"셋 중 제일 어린 만큼 지치지 않는 체력의 잭 켈리가 되지 않을까요?" 이재균데뷔 후 13년 만에 처음 뮤지컬 무대에 서게 된 온주완은 "뮤지컬 무대에 서는 것이 마치 '군대 빨리 갔다 와야 할 것 같은' 심정이었다."고 한다. "삶은 무엇이든 깨면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그는, "그간 몇 번의 출연 기회가 있었지만 이기 때문에 선택했다. '그만하면 잘 했어'라는 말을 듣지 않으려는 동료들로 인해 더욱 에너지를 얻는다."라며 뮤지컬 데뷔를 앞둔 심정을 전했다. 함께 잭 켈리 역을 맡은 서경수는 "듣기엔 편하고 아름답지만 부르기엔 난이도가 높아 애 먹었다."며 노래 연습에 대한 어려움을, 이재균은 "안무의 난이도가 굉장히 높다. 다들 과연 이재균이 춤을 출 수 있을까, 생각하시겠지만 다행히 내 분량은 적다."고 말하며 안무에 대한 부담감을 이야기하는 모습이었다. 잭 켈리와 러브 라인을 형성하는 당찬 여기자 캐서린 플러머는 뮤지컬로 만들면서 새롭게 등장한 인물이다. 최수진은 "뉴스보이들의 파업을 돕는 정의감 넘치는 기자"로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설명하며 "연출님이 항상 '디즈니 공주처럼 연기하라'고 주문하는데,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으로 화이팅이 넘치는 현대판 공주가 캐서린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캐서린 역의 최수진, 린아(왼쪽부터)또 다른 캐서린 린아 역시 "캐서린이 부유하고 부족함 없는 환경에서 자랐지만, 잭의 리더십과 열정, 정의감에 반해서 나 역시 그럴 수 있다는 용기를 얻게 되는 것 같다."고 잭과의 감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눈에 띄는 뉴스보이들도 많다. 한쪽 다리가 불편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잭의 절친 크러치 역의 강은일은 이번이 뮤지컬 데뷔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시연에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1년 뮤지컬 에서 '대한민국 1대 빌리'로 활약했던 박준형은 어느덧 고등학생이 되어 뉴스보이 중 한 명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한국 무대에 맞게 수정, 보완된 '논 레플리카' 방식으로 소개되는 이번 에서는 데이비드 스완 연출을 비롯해 오필영 무대디자이너, 이우형 조명디자이너, 원미솔 음악감독 등이 참여한다. 공연은 4월 12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고, 26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사진: 기준서(www.studiochoon.com)
2016.02.26 / 조회 7,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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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로잡은 '신문팔이'들 온다…'뉴시즈' 한국 상륙
아시아 초연하는 디즈니 뮤지컬
25개 도시 북미 투어…100만명 이상 관람
10대 뉴시즈 소년들 열정적인 이야기 담아
"스타시스템 벗어나 실력파 배우들 찾았다"
4월 12~7월 3일 충무아트홀 대극장디즈니 뮤지컬 ‘뉴시즈’가 오는 4월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아시아 초연을 앞두고 있다(사진=오디뮤지컬컴퍼니).[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 광장동 악스홀. 18명의 ‘뉴스 보이’들이 젊음의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신문을 팔며 생계를 이어가는 상황에서도 화려한 군무와 신나는 음악을 선보이며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한다.브로드웨이를 사로잡은 신문팔이 소년들이 한국에 상륙한다. 오는 4월 아시아 초연을 앞두고 있는 디즈니 뮤지컬 ‘뉴시즈’다. 8번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디즈니의 전설적인 작곡가 알란 맨켄과 작사가 잭 펠드먼이 음악을 만들었고, 토니어워즈에서 4회 수상한 바 있는 하비 피어스틴이 대본을 작업했다.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우리 시대의 완벽한 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25개 도시 북미 투어를 진행했다. 국내서도 ‘2016년 가장 기대되는 라이선스 초연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1992년 동명의 영화로도 개봉했지만 흥행에 참패했다. 이후 비디오 홈 시스템(VHS)과 DVD 발매 후 컬트 팬 문화로 발전했다. 2012년에는 제프 칼훈의 연출로 브로드웨이에 입성해 총 1005회 공연을 하며 100만명 이상을 끌어모았다. 뮤지컬에선 영화에는 없던 사랑 이야기도 추가했다. 25일 악스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펠리페 감바 디즈니 시어트리컬(극장 부문)의 해외 제작·전략 담당은 “‘뉴시즈’가 전 세계 어디를 가든 선풍적인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건 열렬히 사랑해주는 ‘팬시즈’ 덕분이었다”며 “한국 관객들도 우리의 팬시즈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뉴시즈(Newsies)’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신문팔이 소년들을 일컫는 말이다. 1899년 미국 뉴욕에서 실제로 벌어진 뉴시즈들의 파업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 거리 위의 어려운 생활 속에서 더 나은 삶을 꿈꾸는 10대 뉴시즈 소년들의 열정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출판계 거물인 조세프 퓰리처와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가 뉴스보이들이 부담하는 배급료를 인상하자 이들은 파업을 선언하고, 결국 승리한다. 데이비드 스완 연출은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를 한국에서 선보이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아처럼 혼자였던 소년들이 형제애를 나누면서 살아가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드라큘라’ 등을 선보인 오디컴퍼니가 야심차게 준비한 라이선스 초연작이다. 이번 공연은 원작을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는 논레플리카 방식으로 선보인다. 원미솔 음악감독, 오필영 무대디자이너 등 한국 크리에이티브팀이 국내 정서에 맞는 무대로 꾸몄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뉴시즈의 이야기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를 관통하는 소재라 제작하게 됐다“며 “몇몇의 캐릭터만이 돋보이는 공연이 아니라 모두가 주인공인 작품이다. 기존의 스타시스템에서 벗어나 열정과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실력파 배우들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뉴시즈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이자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꿈꾸는 잭 켈리 역에 온주완·서경수·이재균이 캐스팅됐다.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온주완은 “데뷔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첫 뮤지컬 도전이라 굉장히 떨리고 설렌다. 현장에 에너지와 행복함이 가득 차 있다”며 “하루빨리 뮤지컬을 시작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왔다. 사랑과 열정이 가득한 잭 켈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도 강성욱, 강은일, 린아, 최수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4월 12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2.26 / 조회 1,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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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연, 뮤지컬 <뉴시즈>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이 나선다
올 4월 아시아 최초로 한국 초연 무대를 가질 뮤지컬 가 캐스팅을 공개했다.뮤지컬 는 19세기 말 뉴욕 시를 배경으로, 거리의 신문배달부를 일컫는 '뉴시즈'들이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열정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1992년 디즈니가 제작한 동명의 영화를 무대화했다. 8번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디즈니의 전설적인 작곡가 알란 맨켄과 작사가 잭 펠드먼이 음악을 만들었고, 하비 피어스틴이 대본을 작업했다. 뉴시즈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이자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꿈꾸는 잭 켈리 역에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이 캐스팅됐다. 아버지의 실직 때문에 동생 레즈와 함께 뉴시즈로 나선 데이비 역에는 강성욱, 따뜻한 마음을 가진 잭의 가장 절친한 친구 크러치 역에는 신예 강은일이 함께한다. 뉴시즈를 돕는 똑똑하고 지혜로운 여기자 캐서린 플러머 역에는 린아와 최수진이 번갈아 무대에 오르며, 이외에도 메다 역에 최현선, 퓰리처 역에 황만익 등이 참여한다.데이비드 스완 연출, 원미솔 음악감독 등이 이끄는 이번 공연은 논레플리카(non-replica) 방식으로 독창적인 한국만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4월 12일부터 7월 3일부터 충무아트홀 대극장에 만날 수 있으며, 오는 26일부터 인터파크에서 티켓예매가 가능하다.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사진: 오디컴퍼니 제공
2016.02.17 / 조회 6,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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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성장기 지켜보실래요? 뮤지컬 <13> 정진호, 김범준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주체 못할 느낌을 뛰어난 발레와 탭으로 표현해냈던 빌리, 그리고 그를 믿어주는 든든한 친구이자 재간둥이 마이클을 기억하는가. 뮤지컬 의 1대 빌리와 마이클로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정진호와 김범준은 어느 새 훌쩍 자라 있었다. 사춘기 청소년들의 성장기가 경쾌하게 그려지는 뮤지컬 을 준비하며 열혈 연습 중인 이들의 에너지가 멈추지 않는 것에서도 활기찬 10대의 기운이 담뿍 느껴진다. 무대가 그리웠어요~ 김범준이 조금 먼저 약속 장소에 나와 있었다. 또래 친구들이 만드는 단편영화 촬영을 막 마쳐 이제야 좀 여유가 생겼다는 그는 장난기 가득한 미소, 유머러스한 대화로 상대방을 단숨에 유쾌하게 만드는 재주가 여전했지만 키는 훌쩍 자랐고 내년이면 고등학생이 된다. 오전 수업을 마치고 달려온 정진호도 몰라보게 자란 모습. 형 김범준과 장난치며 한껏 웃는 모습이 절친한 이들 사이를 가늠케 한다. “(빌리 엘리어트 함께 출연했던) 다른 친구들을 잘 못 만나는데, 진호랑은 공연 보러 가서 우연히 자주 만나기도 했어요.”(김범준) “소극장 공연도 많이 보고, … 대극장 공연도 많이 봤어요.”(정진호) 둘의 입에서 “무대가 그리웠다”는 말이 동시에 나오니 가 끝난 이후에도 꾸준히 공연을 봤던 이유가 다 있다. “빌리 막공 끝나고 나서도 진짜 오랫동안 후유증이 있었어요. 공허함 같은 거랄까? 공연은 끝났는데 제 몸은 아직 공연 리듬이고, 6시면 리허설하고 8시면 무대에 오르고, 그런 거 있잖아요. 오랜 트레이닝 기간 때문에 정도 많이 들고 힘도 많이 들고 그리움도 있고. 그래서 무대 철거하는 날에도 극장에 갔었어요.”(정진호) 우릴 꼭 닮은 에반과 아치 뮤지컬 은 제목 그대로 열 세 살 바로 이들의 이야기. 부모님의 이혼으로 뉴욕에서 인디애나로 전학을 온 에반은 꿈에 그리는 성년식을 앞두고 있지만 새 친구들, 새로운 환경 속에서 적응하기란 쉽지 않다.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있는 개성 넘치는 친구들 사이에서 에반은 자신이 바라던 성년식을 치를 수 있을지. 오디션 후 가 배역으로 두 캐릭터를 가지고 연습, 최종 캐스팅이 확정되었다는 그들은, “딱 봐도 에반과 아치”라며 서로를 이야기 했다. “아치가 딱 인 것 같아요. 일단 제 얼굴이 하얗고 창백해서 아파 보이잖아요. (웃음) 아치는 다리도 불편하고, 왕따를 당하지만 상관 없이 자기 할 일을 다 하죠. 오히려 다른 사람을 좀 부려먹기도 하는 꾀돌이에요, 저도 진짜 꾀돌이고요. (웃음)”(김범준) “연습하면서 각자 맡은 배역의 전사를 만든 적이 있어요. 과거에 그 인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뭘 좋아하는지 등을 직접 만드는 거죠. 대본을 보면 에반은 인기 많은 아이들을 초대하고 싶고, 성인식이 완벽하게 치뤄지길 바라잖아요. 완벽주의적인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도 완벽주의가 심해서 그런 성격적인 면이 에반과 굉장히 비슷한 것 같아요. 키도 자라고 있고, 하고 싶은 일들이 많은 것도 그렇고, 나이가 비슷하니까 교감이 되는 것 같아요.”(정진호) 김범준이 정진호를 향해 바로 되받아 치는 말! “에반이 겪고 있는 일을 실제로도 겪고 있어요!” 바로 변성기다. 공연 연습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찾아온 변성기로 노래 연습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연습 시작 전에는 오히려 에반 노래의 음이 낮아서 높여 불렀었거든요. 그런데 변성기가 오고 나니 그게 안되더라고요. 15년 동안 내던 소리와 이제부터 내야 하는 소리가 다르니까, 적응기이기도 하고 짧은 시간에 음을 낮추려다 보니 과정이 힘들고 어렵긴 해요. 그래도 감독님, 형, 누나들이 도와주고 있어서 잘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정진호) 뮤지컬 은 브로드웨이 최초 18세 이하의 배우와 밴드 멤버들로만 구성된 작품으로 를 작사 작곡한 제이슨 로버트 브라운의 경쾌하고 신나는 음악이 돋보이는 작품이기도 하다. “전 아직 변성기 전이라 음높이가 높진 않지만, 아치 노래가 정박이 아니거든요. 엇박, 반박자로 나오는게 많아서 좀 어려워요. 그게 재미이기도 하고요.”(김범준) 에반이 살던 뉴욕과 이사 온 인디애나의 등장인물을 배역들이 모두 더블 캐스트로 소화하는 것을 비롯, 다리가 불편한 아치 역의 김범준은 무대 위에서 목발을 집고 나와 춤과 노래를 소화해야만 한다. 한창 연습 중이라 “아프다”는 말을 연발하는 그지만 “누구나, 다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며 뮤지컬 의 충실한 홍보대사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이다. “어떤 힘든 일을 겪어도 이겨낼 수 있다,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 저희 공연의 메시지에요!”(김범준) “어른으로 되어가는 청소년들이 봐도 좋고, 그 시기를 지나온 어른들도 예전에 자신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는 작품인 것 같아요.”(정진호) 한국에서의 성인식은 만 19세 때. 약 4, 5년 후 성인이 될 이들은 어떤 자신만의 성년식을 꿈꾸고 있을까? “놀이공원을 통째로 빌려서 친한 친구들이랑 마음껏 놀고 싶어요. 물론 그때도 당연히 뮤지컬을 하고 있겠죠!”(김범준) “어디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성인식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요. 빌리를 통해 뮤지컬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만약 정말 할 수만 있다면 앞으로 뮤지컬과 경제학자, 둘 다 하고 싶어요!”(정진호)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사진: 기준서(스튜디오춘 www.studiochoon.com)
2012.11.20 / 조회 17,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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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13’ 한국 초연 주역 캐스팅 확정!
브로드웨이에서 만 18세 이하 배우와 밴드로 구성돼 화제를 모은 뮤지컬 ‘13’의 한국 초연 캐스팅이 공개됐다.뮤지컬 ‘13’ 한국 초연의 주역은 다양한 무대 경험을 갖춘 차세대 뮤지컬 스타들로 채워진다. 영리한 괴짜 유대인 소년 ‘에반’ 역은 2010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빌리’ 역으로 사랑받은 정진호가 출연한다. 유쾌하지만 다리가 불편해 따돌림당하는 소년 ‘아치’ 역에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마이클’로 열연했던 김범준이 함께한다.영리하고 엉뚱한 소녀 ‘패트리스’ 역은 박도연과 이수빈이 더블 캐스팅됐다. 박도연은 뮤지컬 ‘남한산성’, ‘라이온 킹’, ‘소리도둑’에 출연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수빈은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에서 ‘홍연’ 역으로 성인 배우들과 함께 주역을 맡았다. 최근에는 뮤지컬 ‘영웅’의 링링 역으로 무대에 올랐다.뮤지컬 ‘13’은 10대의 성장이야기를 기반으로 경쾌한 멜로디의 밴드 음악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밴드 역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 이번 공연에는 영화배우 박준규의 아들 박종혁이 드럼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2.09.10 / 조회 6,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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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김범준 등 빌리 주역들 모인 10대 이야기! 뮤지컬 <13> 캐스팅 발표
뮤지컬 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주역들을 비롯 탄탄한 연기력을 선사해 온 10대 배우들이 모인 뮤지컬 의 캐스팅이 발표되었다. 성인식에 대한 큰 기대를 갖고 있는 열 세 살 에반이 주인공으로, 뉴욕에서 인디에나로 전학 후 만나는 친구들과의 우정, 오해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경쾌한 음악과 함께 펼쳐진다. 를 쓰고 작곡한 제이슨 로버트 브라운이 작사, 작곡을 맡아 2008년 브로드웨이 초연했으며 출연 배우들과 밴드 멤버 모두 18세 이하 10대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올 12월 한국 초연을 앞두고 지난 5월부터 실시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주인공 에반 역으로 에서 화려한 탭 댄스를 선보인 정진호가 낙점되었으며, 빌리의 단짝 마이클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범준은 에서 에반의 친구로 유쾌하지만 다리가 불편해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아치로 설 예정이다. 패트리스 역에 박도연(왼쪽)과 이수빈(오른쪽)또한 밝고 영리하지만 엉뚱한 성격을 지닌 패트리스 역에는 등에서 활약해 온 박도연과 최연소 홍연, 의 링링으로 화제를 모은 이수빈이 더블 캐스팅 되었다. 이 밖에 뮤지컬의 음악을 이끌어갈 10대 밴드 멤버 중에는 배우 박준규의 아들 박종혁이 오디션을 통해 만장일치로 합격, 드러머로 활약할 예정이다. 등의 이종석 연출, 조선아 음악감독, 이주노 안무감독이 참여하며,10대들이 채우는 10대들의 이야기, 뮤지컬 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13년 1월 6일까지 나루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사진: 더펀팩토리 제공
2012.09.10 / 조회 21,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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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가장 젊은 뮤지컬 ‘13’, 오는 12월에 한국 상륙!
브로드웨이의 가장 젊은 뮤지컬 ‘13’이 2012년 12월 1일부터 2013년 1월 6일까지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13’은 ‘스프링 어웨이크닝’을 보기에는 너무 어리고, 디즈니 작품을 보기에는 이미 많이 자란 10대들을 위한 뮤지컬이다. 10대의 성장 스토리를 폭발적인 사운드, 록과 팝의 절묘한 밸런스로 시종일관 경쾌하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낸다. 이 작품은 브로드웨이 여러 공연 중에서도 18세 이하의 십 대 배우로만 구성된 최초의 뮤지컬이다. 브로드웨이 버나드 B. 제이콥스 극장에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16회의 프리뷰와 104회 공연을 거쳤다. 90분간 18곡을 모두 소화하는 배우들의 기량과 토니 어워즈 수상자인 제이슨 로버트 브라운의 신선한 멜로디를 십 대 밴드가 절묘하게 연주해 호평을 받아왔다. 작품은 12월 국내 첫 개막을 앞두고, 배우 및 밴드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 뮤지컬 ‘13’의 오디션은 12세부터 18세까지의 남녀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해 6월 20일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노래, 연기, 안무, 연주 등 뮤지컬에 필요한 자질을 갖췄다면, 배역 지원 혹은 밴드(드럼, 기타, 베이스, 키보드)의 각 파트별로 지원할 수 있다. 오디션 지원자는 온라인 서류 지원, UCC 지원, 카카오톡 지원 3가지 방식 중 한 가지 방식만 접수하면 지원이 완료된다. 서류지원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UCC 지원자는 유튜브를 통해, 카카오톡 지원자는 친구찾기 등록을 통해 노래나 연주를 녹음한 음성 파일을 전송하면 된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2.06.11 / 조회 3,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