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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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웅’ 21일, 10주년 시즌 마무리
뮤지컬 ‘영웅’이 오늘(21일) 10주년 시즌의 막을 내린다.뮤지컬 ‘영웅’이 8월 21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10주년 시즌의 마지막 공연을 마무리한다. 뮤지컬 ‘영웅’ 제작사 ㈜에이콤은 “개막 1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해인 만큼 배우와 제작진 일동 모두 최선을 다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며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작품을 위해 애써준 분들과 뮤지컬 ‘영웅’을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신 관객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0주년 시즌 종료 소감을 전했다.이번 공연은 지난 2월 대구를 시작으로 서울 세종문화회관, 부산, 창원, 광주 등 총 10개 지역에서 전국투어를 진행한 뒤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의 앵콜 공연을 끝으로 10주년 시즌을 마무리하며 총 146회 공연에 약 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10주년 기념 시즌의 뮤지컬 ‘영웅’을 관람한 관객들은 “레전드는 레전드,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 “160분 동안 온몸에 전율이 흘렀다”, “당분간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슬프지만, 곧 다시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폐막을 아쉬워했다.뮤지컬 ‘영웅’은 2009년 안중근 의사 의거일과 같은 날인 10월 26일 초연됐다.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전후로 한 생애 마지막 1년을 집중 조명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의 면모와 운명 앞에서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을 깊이 있게 담아내며 견고하고 섬세한 서사로 풀어낸 작품이다.사진제공_(주)에이콤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9.08.22 / 조회 2,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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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웅’ 10주년 MD 완판
뮤지컬 ‘영웅’ 10주년 MD 상품이 10여 일 만에 완판됐다.지난 11일에 발매를 알리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10주년 기념 OST 앨범’, 일제강점기의 태극기를 모티브로 한 ‘대한독립 비치타올’, 안중근 의사의 글귀를 담은 ‘유묵 책갈피’ 등, 판매되고 있는 10여 종의 MD 상품이 마니아층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뮤지컬 ‘영웅’ 10주년 OST 앨범은 2009년 초연 이후 10년 만에 발매됐다. 10주년 OST 앨범에는 29곡의 넘버가 들어간 2CD와 가사집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성화, 양준모, 김도형, 이정열, 정의욱 등,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의 캐스트가 녹음에 참여했다. 특히, ‘안중근의 서신’이라는 문구 패키지 세트에 이어, ‘안중근 의사가 보내는 두번째 서신’이라는 뮤지컬 ‘영웅’만이 만들 수 있는 컨셉으로 디자인되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그뿐만 아니라 프로그램북이 일부 변경되며 안중근 역의 정성화, 양준모의 브로마이드와 안중근 의사에게 사형을 선고한 재판의 판결문 일부가 추가됐다. 포토존과 같은 이미지로 제작된 ‘동양평화 마그넷’도 큰 인기를 끌며 공연 10일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그 외에도 ‘글입다 공방’과의 협업으로 제작된 ‘안중근의 서신’, ‘유묵 책갈피’와 함께 ‘대한독립 비치타올’, ‘뱃지세트’, ‘설희 손수건’, ‘10주년 글라스’ 등 3월 세종문화회관에서 판매되었던 MD상품 중 일부를 구매할 수 있다.뮤지컬 ‘영웅’은 2009년 안중근 의사 의거일과 같은 날인 10월 26일 초연되어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뮤지컬 ‘영웅’의 10주년 시즌을 기념하여 지난 2월 대구를 시작으로 3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부산, 광주 등 총 10개 지역에서 전국투어를 진행해 1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8월 21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주)에이콤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9.08.07 / 조회 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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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웅’ 10주년 OST 앨범 발매
뮤지컬 ‘영웅’이 10주년을 기념해 OST 앨범을 발매했다.뮤지컬 ‘영웅’은 11일 OST 앨범과 ‘그 날을 기약하며’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OST 앨범은 2009년 초연 당시 발매 이후 10년 만에 제작됐다. 오는 23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 로비에서 구매할 수 있다.OST 앨범은 공연의 흐름 그대로 구성된 29곡의 넘버가 수록되었다. 배우 정성화와 양준모, 김도형, 이정열, 정의욱, 정재은, 린지(임민지), 김늘봄, 제병진, 임정모, 김현진, 허민진, 황이건, 김덕환, 김상현, 김진철 등 뮤지컬 ‘영웅’ 10주년 기념 공연의 캐스트가 녹음에 참여했다.또한, 영웅의 대표 넘버인 ‘그 날을 기약하며’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됐다. ‘그 날을 기약하며’는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애국지사들이 조국 광복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담아 부르는 곡으로, 뮤직비디오에는 안중근 역에 정성화, 조도선 역에 제병진, 임정모, 우덕순 역에 김늘봄, 유동하 역에 김현진 배우가 참여했다.영웅 제작사 ㈜에이콤은 다음 주에는 안중근 역의 양준모, 김진철 배우의 OST 녹음 현장이 담긴 ‘동양평화’ 뮤직비디오와 10주년 기념으로 특별 제작된 OST 앨범 디자인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혀다.뮤지컬 ‘영웅’은 2009년 안중근 의사 의거일과 같은 날인 10월 26일 초연됐다. 작품은 지난 2월 대구를 시작으로 3월 부산, 창원 등 총 10개 지역에서 전국투어를 진행해 1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뮤지컬 ‘영웅’ 10주년 기념 공연의 마지막 무대는 7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주)에이콤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9.07.16 / 조회 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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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웅’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공개
뮤지컬 ‘영웅’이 ‘누가 죄인인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개막 하루 전인 3월 8일 공개된다. 선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은 (주)에이콤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번 뮤직비디오는 3.1운동 100주년과 뮤지컬 ‘영웅’ 10주년을 기념해 서대문 형무소에서 진행했다. 서대문 형무소는 유관순 열사를 포함한 독립투사들이 투옥되어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장소다. 극 중 안중근 역을 맡은 배우 정성화와 양준모가 ‘누가 죄인인가’ 넘버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3월 8일 공개될 뮤직비디오는 뮤지컬 ‘영웅’의 넘버 ‘누가 죄인인가’ 뮤직비디오로, ‘누가 죄인인가’는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 의거로 인해 체포된 후 일본 법원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이유를 논리정연하고 당당하게 밝히는 모습을 재현한 곡이다.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서대문 형무소 복도와 대형 태극기 앞에서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정성화와 양준모의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또한 뮤지컬 ‘영웅’ 속 대사인 ‘피고 안중근, 마지막으로 변론 기회를 주겠다’라는 판사의 대사에 이어 안중근이 ‘우선 이토를 살해한 것을 하느님의 이름으로 사죄드린다.’고 담담하게 말한 후 ‘하지만!’이라고 당당하게 외치는 장면이 담겨 본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뮤지컬 ‘영웅’은 2009년 초연 이래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로 꼽히는 명작이다.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집중 조명해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룬다.뮤지컬 ‘영웅’은 오는 3월 9일부터 4월 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주)에이콤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9.03.04 / 조회 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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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성장기 지켜보실래요? 뮤지컬 <13> 정진호, 김범준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주체 못할 느낌을 뛰어난 발레와 탭으로 표현해냈던 빌리, 그리고 그를 믿어주는 든든한 친구이자 재간둥이 마이클을 기억하는가. 뮤지컬 의 1대 빌리와 마이클로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정진호와 김범준은 어느 새 훌쩍 자라 있었다. 사춘기 청소년들의 성장기가 경쾌하게 그려지는 뮤지컬 을 준비하며 열혈 연습 중인 이들의 에너지가 멈추지 않는 것에서도 활기찬 10대의 기운이 담뿍 느껴진다. 무대가 그리웠어요~ 김범준이 조금 먼저 약속 장소에 나와 있었다. 또래 친구들이 만드는 단편영화 촬영을 막 마쳐 이제야 좀 여유가 생겼다는 그는 장난기 가득한 미소, 유머러스한 대화로 상대방을 단숨에 유쾌하게 만드는 재주가 여전했지만 키는 훌쩍 자랐고 내년이면 고등학생이 된다. 오전 수업을 마치고 달려온 정진호도 몰라보게 자란 모습. 형 김범준과 장난치며 한껏 웃는 모습이 절친한 이들 사이를 가늠케 한다. “(빌리 엘리어트 함께 출연했던) 다른 친구들을 잘 못 만나는데, 진호랑은 공연 보러 가서 우연히 자주 만나기도 했어요.”(김범준) “소극장 공연도 많이 보고, … 대극장 공연도 많이 봤어요.”(정진호) 둘의 입에서 “무대가 그리웠다”는 말이 동시에 나오니 가 끝난 이후에도 꾸준히 공연을 봤던 이유가 다 있다. “빌리 막공 끝나고 나서도 진짜 오랫동안 후유증이 있었어요. 공허함 같은 거랄까? 공연은 끝났는데 제 몸은 아직 공연 리듬이고, 6시면 리허설하고 8시면 무대에 오르고, 그런 거 있잖아요. 오랜 트레이닝 기간 때문에 정도 많이 들고 힘도 많이 들고 그리움도 있고. 그래서 무대 철거하는 날에도 극장에 갔었어요.”(정진호) 우릴 꼭 닮은 에반과 아치 뮤지컬 은 제목 그대로 열 세 살 바로 이들의 이야기. 부모님의 이혼으로 뉴욕에서 인디애나로 전학을 온 에반은 꿈에 그리는 성년식을 앞두고 있지만 새 친구들, 새로운 환경 속에서 적응하기란 쉽지 않다.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있는 개성 넘치는 친구들 사이에서 에반은 자신이 바라던 성년식을 치를 수 있을지. 오디션 후 가 배역으로 두 캐릭터를 가지고 연습, 최종 캐스팅이 확정되었다는 그들은, “딱 봐도 에반과 아치”라며 서로를 이야기 했다. “아치가 딱 인 것 같아요. 일단 제 얼굴이 하얗고 창백해서 아파 보이잖아요. (웃음) 아치는 다리도 불편하고, 왕따를 당하지만 상관 없이 자기 할 일을 다 하죠. 오히려 다른 사람을 좀 부려먹기도 하는 꾀돌이에요, 저도 진짜 꾀돌이고요. (웃음)”(김범준) “연습하면서 각자 맡은 배역의 전사를 만든 적이 있어요. 과거에 그 인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뭘 좋아하는지 등을 직접 만드는 거죠. 대본을 보면 에반은 인기 많은 아이들을 초대하고 싶고, 성인식이 완벽하게 치뤄지길 바라잖아요. 완벽주의적인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도 완벽주의가 심해서 그런 성격적인 면이 에반과 굉장히 비슷한 것 같아요. 키도 자라고 있고, 하고 싶은 일들이 많은 것도 그렇고, 나이가 비슷하니까 교감이 되는 것 같아요.”(정진호) 김범준이 정진호를 향해 바로 되받아 치는 말! “에반이 겪고 있는 일을 실제로도 겪고 있어요!” 바로 변성기다. 공연 연습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찾아온 변성기로 노래 연습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연습 시작 전에는 오히려 에반 노래의 음이 낮아서 높여 불렀었거든요. 그런데 변성기가 오고 나니 그게 안되더라고요. 15년 동안 내던 소리와 이제부터 내야 하는 소리가 다르니까, 적응기이기도 하고 짧은 시간에 음을 낮추려다 보니 과정이 힘들고 어렵긴 해요. 그래도 감독님, 형, 누나들이 도와주고 있어서 잘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정진호) 뮤지컬 은 브로드웨이 최초 18세 이하의 배우와 밴드 멤버들로만 구성된 작품으로 를 작사 작곡한 제이슨 로버트 브라운의 경쾌하고 신나는 음악이 돋보이는 작품이기도 하다. “전 아직 변성기 전이라 음높이가 높진 않지만, 아치 노래가 정박이 아니거든요. 엇박, 반박자로 나오는게 많아서 좀 어려워요. 그게 재미이기도 하고요.”(김범준) 에반이 살던 뉴욕과 이사 온 인디애나의 등장인물을 배역들이 모두 더블 캐스트로 소화하는 것을 비롯, 다리가 불편한 아치 역의 김범준은 무대 위에서 목발을 집고 나와 춤과 노래를 소화해야만 한다. 한창 연습 중이라 “아프다”는 말을 연발하는 그지만 “누구나, 다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며 뮤지컬 의 충실한 홍보대사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이다. “어떤 힘든 일을 겪어도 이겨낼 수 있다,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 저희 공연의 메시지에요!”(김범준) “어른으로 되어가는 청소년들이 봐도 좋고, 그 시기를 지나온 어른들도 예전에 자신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는 작품인 것 같아요.”(정진호) 한국에서의 성인식은 만 19세 때. 약 4, 5년 후 성인이 될 이들은 어떤 자신만의 성년식을 꿈꾸고 있을까? “놀이공원을 통째로 빌려서 친한 친구들이랑 마음껏 놀고 싶어요. 물론 그때도 당연히 뮤지컬을 하고 있겠죠!”(김범준) “어디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성인식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요. 빌리를 통해 뮤지컬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만약 정말 할 수만 있다면 앞으로 뮤지컬과 경제학자, 둘 다 하고 싶어요!”(정진호)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사진: 기준서(스튜디오춘 www.studiochoon.com)
2012.11.20 / 조회 17,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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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13’ 한국 초연 주역 캐스팅 확정!
브로드웨이에서 만 18세 이하 배우와 밴드로 구성돼 화제를 모은 뮤지컬 ‘13’의 한국 초연 캐스팅이 공개됐다.뮤지컬 ‘13’ 한국 초연의 주역은 다양한 무대 경험을 갖춘 차세대 뮤지컬 스타들로 채워진다. 영리한 괴짜 유대인 소년 ‘에반’ 역은 2010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빌리’ 역으로 사랑받은 정진호가 출연한다. 유쾌하지만 다리가 불편해 따돌림당하는 소년 ‘아치’ 역에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마이클’로 열연했던 김범준이 함께한다.영리하고 엉뚱한 소녀 ‘패트리스’ 역은 박도연과 이수빈이 더블 캐스팅됐다. 박도연은 뮤지컬 ‘남한산성’, ‘라이온 킹’, ‘소리도둑’에 출연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수빈은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에서 ‘홍연’ 역으로 성인 배우들과 함께 주역을 맡았다. 최근에는 뮤지컬 ‘영웅’의 링링 역으로 무대에 올랐다.뮤지컬 ‘13’은 10대의 성장이야기를 기반으로 경쾌한 멜로디의 밴드 음악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밴드 역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 이번 공연에는 영화배우 박준규의 아들 박종혁이 드럼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2.09.10 / 조회 6,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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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김범준 등 빌리 주역들 모인 10대 이야기! 뮤지컬 <13> 캐스팅 발표
뮤지컬 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주역들을 비롯 탄탄한 연기력을 선사해 온 10대 배우들이 모인 뮤지컬 의 캐스팅이 발표되었다. 성인식에 대한 큰 기대를 갖고 있는 열 세 살 에반이 주인공으로, 뉴욕에서 인디에나로 전학 후 만나는 친구들과의 우정, 오해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경쾌한 음악과 함께 펼쳐진다. 를 쓰고 작곡한 제이슨 로버트 브라운이 작사, 작곡을 맡아 2008년 브로드웨이 초연했으며 출연 배우들과 밴드 멤버 모두 18세 이하 10대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올 12월 한국 초연을 앞두고 지난 5월부터 실시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주인공 에반 역으로 에서 화려한 탭 댄스를 선보인 정진호가 낙점되었으며, 빌리의 단짝 마이클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범준은 에서 에반의 친구로 유쾌하지만 다리가 불편해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아치로 설 예정이다. 패트리스 역에 박도연(왼쪽)과 이수빈(오른쪽)또한 밝고 영리하지만 엉뚱한 성격을 지닌 패트리스 역에는 등에서 활약해 온 박도연과 최연소 홍연, 의 링링으로 화제를 모은 이수빈이 더블 캐스팅 되었다. 이 밖에 뮤지컬의 음악을 이끌어갈 10대 밴드 멤버 중에는 배우 박준규의 아들 박종혁이 오디션을 통해 만장일치로 합격, 드러머로 활약할 예정이다. 등의 이종석 연출, 조선아 음악감독, 이주노 안무감독이 참여하며,10대들이 채우는 10대들의 이야기, 뮤지컬 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13년 1월 6일까지 나루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사진: 더펀팩토리 제공
2012.09.10 / 조회 21,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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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가장 젊은 뮤지컬 ‘13’, 오는 12월에 한국 상륙!
브로드웨이의 가장 젊은 뮤지컬 ‘13’이 2012년 12월 1일부터 2013년 1월 6일까지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13’은 ‘스프링 어웨이크닝’을 보기에는 너무 어리고, 디즈니 작품을 보기에는 이미 많이 자란 10대들을 위한 뮤지컬이다. 10대의 성장 스토리를 폭발적인 사운드, 록과 팝의 절묘한 밸런스로 시종일관 경쾌하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낸다. 이 작품은 브로드웨이 여러 공연 중에서도 18세 이하의 십 대 배우로만 구성된 최초의 뮤지컬이다. 브로드웨이 버나드 B. 제이콥스 극장에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16회의 프리뷰와 104회 공연을 거쳤다. 90분간 18곡을 모두 소화하는 배우들의 기량과 토니 어워즈 수상자인 제이슨 로버트 브라운의 신선한 멜로디를 십 대 밴드가 절묘하게 연주해 호평을 받아왔다. 작품은 12월 국내 첫 개막을 앞두고, 배우 및 밴드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 뮤지컬 ‘13’의 오디션은 12세부터 18세까지의 남녀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해 6월 20일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노래, 연기, 안무, 연주 등 뮤지컬에 필요한 자질을 갖췄다면, 배역 지원 혹은 밴드(드럼, 기타, 베이스, 키보드)의 각 파트별로 지원할 수 있다. 오디션 지원자는 온라인 서류 지원, UCC 지원, 카카오톡 지원 3가지 방식 중 한 가지 방식만 접수하면 지원이 완료된다. 서류지원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UCC 지원자는 유튜브를 통해, 카카오톡 지원자는 친구찾기 등록을 통해 노래나 연주를 녹음한 음성 파일을 전송하면 된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2.06.11 / 조회 3,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