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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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이 김성은, 연극 ‘보잉보잉’ 출연
배우 김성은이 연극 ‘보잉보잉’에 출연한다.배우 김성은은 SBS 순풍산부인과에서 박미달 역을 연기하며 통통 튀는 매력으로 사랑받았다. 배우 김성은은 극 중 지수 역을 맡아 2019년 5월까지 무대에 오른다.오는 11월 첫 공연을 앞둔 김성은은 “10여 년 만에 다시 오르는 무대인 만큼 부담과 설렘이 공존한다. 다시 한번 코미디로 많은 관객분들께 웃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두려움이 앞섰지만, 연출가의 뛰어난 디렉팅으로 매일 즐겁게 연습에 임하고 있고 최선을 다해 좋은 연극을 만들어 보이겠다.”고 말했다.연극 ‘보잉보잉’은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연극으로 2001년부터 현재까지 17년간 연속 공연 중이다. 대학로의 대표 코믹연극으로 그동안 안재홍,김선호,안세하,허정민,장소연,최영완,강두 등 무수히 많은 스타들이 거쳐 간 연극으로 유명하다.연극 ‘보잉보잉’은 대학로 두레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된다.사진제공_원패스엔터테인먼트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8.10.16 / 조회 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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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뉴 보잉보잉 1탄’ 웃음과 환경정보 전해
연극 ‘뉴 보잉보잉 1탄’이 8월 9일 웃음과 환경정보를 전하는 ‘2016 환경 예찬’ 프로그램에 3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했다.‘환경 예찬’은 환경 강연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국립기상과학원 조천호 원장과 에코 웹투니스트 권혁주가 했다. 조천호 원장은 ‘함께 하는 저탄소 실천 생활’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권혁주는 ‘지구를 웃게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사회는 YTN 앵커 이윤지가 맡았다.강의를 들은 관객은 “웹툰과 개그로 환경 문제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 색다른 시간이었다.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알 수 있었다. 강연 후 진행 된 ‘뉴 보잉보잉 1탄’ 관람까지 특별한 추억이었다”라고 전했다. ‘환경 예찬’은 8월 ‘뉴 보잉보잉 1탄’에 이어 9월에 ‘개그 몬스터 쇼’ 공연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사진_NewsCSV 김나연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8.18 / 조회 3,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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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뉴보잉보잉'과 함께하는 '환경예찬' 강연
'기후변화 이제는 행동해야 할 때' 주제
8월 9일 프라임 아트홀‘2016 환경예찬 1회’ 모습(사진=마케팅컴퍼니 아침).[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환경보전을 위한 강연 프로그램 ‘2016 환경예찬 2회’가 오는 8월 9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신도림동 프라임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은 ‘기후변화 이제는 행동해야 할 때’라는 테마로 음식·문화·생활양식까지 바꿔 놓고 있는 기후 변화에 대해 조천호 국립기상과학원장, 에코 웹투니스트 권혁주가 강연자로 나선다. 조 원장은 ‘함께하는 저탄소 실천 생활’을 주제로 생활 속에서의 실천을 통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저탄소 실천 생활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권혁주는 ‘지구를 웃게 만드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미래세대 삶의 터전이 될 지구를 보호하는 방법을 에코 웹툰을 통해 소개한다. 또한 1회 때부터 함께 해온 SBS 공채 개그맨 이동엽, 김정환, 김형준 사단이 환경 개그콘서트로 강연에 오른다.2부에서는 바쁜 시간을 할애한 참가자들을 위해 연극 ‘뉴보잉보잉 1탄’의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2002년 초연 후 14년 동안 사랑 받아온 작품으로 바람둥이 남자가 미모의 스튜어디스 세 명을 동시에 사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렸다.‘2016 환경예찬’은 오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 강연 참여와 공연 관람은 선착순 4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environment2016.modoo.at)에서 확인하면 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7.15 / 조회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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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한 인생사, 굽이굽이 흐르는 음악…악극 <봄날은 간다>
6.25 전후 굴곡진 역사 속에서 기구한 삶을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가 11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올해 의 주역인 김자옥·최주봉·윤문식은 지난 14일 언론을 대상으로 작품의 일부 장면을 시연했다. 악극 는 결혼한 지 하루 만에 도회지로 떠난 남편을 기다리며 생과부로 살아가는 ‘명자’와 배우가 되겠다며 가족을 버리고 꿈을 찾아 떠난 ‘동탁’의 인생사를 그린다. 2003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처음 무대에 올라 전석 매진되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오랜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에는 최근 예능프로그램 에 출연한 김자옥을 비롯해 2003년 이 공연에 참여했던 초연멤버 최주봉과 윤문식이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이 밖에도 영화 등에 출연해온 배우 이윤표와 의 김장섭, 의 이윤표 등 TV 및 뮤지컬계의 중견배우들이 참여한다. 이날 배우들은 명자(김자옥 분)와 동탁(최주봉 분)의 결혼식 장면을 시작으로 동탁이 명자를 집에 남겨두고 집을 떠나 ‘그랜드 쇼단’을 찾아가 배우 오디션을 보는 장면 등을 선보였다. 결혼한 지 하룻밤 새 신랑을 잃어버린 명자는 다음날 아침 황망함에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그러나 유명한 배우가 되어 꼭 다시 고향에 돌아오겠다던 동탁의 소망은 뜻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최주봉은 이어 시간이 흐른 뒤 전쟁통에 절름발이가 되어 초라한 행색으로 이발사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동탁을 연기했다. 동탁은 우연히 쇼단의 인기가수였던 ‘난희(이윤표 분)’와 재회해 함께 서러움을 나눈다. “그리움에 날개 돋쳐 산 넘고 물 건너 꿈을 따라 사랑 찾아 나 여기 왔노라” 안타깝고 절절한 이 작품의 감성을 더욱 짙게 하는 것은 ‘정선 아리랑’ ‘갑돌이와 갑순이’ 등 당대의 아픔이 녹아 들어 있는 친숙한 음악이다. 명자와 동탁의 결혼장면에서는 앙상블이 부르는 ‘청실홍실’이 신혼부부의 설레는 감정을 표현하고, 동탁과 난희의 재회 장면에서는 ‘행복의 샘터’가 낙망과 희망이 뒤섞인 인물들의 감정을 대변한다. ‘럭키 서울’과 같은 노래는 60여년 전 서울의 풍경을 생생하게 전한다. 이날 최주봉과 윤문식, 김자옥은 60~70대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힘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공개된 것은 일부 장면뿐이지만, 가장 빛나는 청춘의 시기에 연이어 비극을 맞이하는 인물들의 모습이 어두운 현대사를 거쳐온 기성세대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아련한 감성으로 지나간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50~80대 관객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5월 1일부터 25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펼쳐진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배경훈 (Mr.Hodol@Mr-Hodol.com)
2014.04.16 / 조회 15,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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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극 <봄날은 간다> 김자옥, 윤문식, 최주봉 등 캐스팅
2003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던 악극 가 10년 만인 올 5월 재공연된다. 는 첫날 밤 남편에게 버림받고 홀로 남겨져 과부로 살아가는 한 여자와 가족을 버리고 꿈을 찾아 떠난 남자의 기구한 인생을 그린 작품. 이번 공연은 tvN 예능프로그램 로 제 2의 전성기를 맞는 김자옥을 비롯 30년간 악극 트로이카로 불리며 무대를 지켜온 윤문식과 최주봉이 캐스팅 되었고,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동해온 최선자, 뮤지컬 배우 이윤표, 김장섭 등이 참여한다. 또한 장면마다 확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갑돌이와 갑순이’, ‘청실홍실’, ‘서울의 찬가’ 등 이름만 들어도 익숙한 옛 가요들을 재조명하여 관객들에게 악극의 진수와 옛추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악극 는 5월 1일부터 5월 25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리며, 오는 20일부터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jini21@interpark.com) 사진: (주)쇼플레이 제공
2014.03.19 / 조회 9,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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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가슴을 덥히는 뜨거운 몸짓, 뮤지컬 ‘러브인뉴욕-올댓재즈’
소리 없는 암전, 적막을 뚫고 가슴을 두드리는 리듬이 ‘둥둥’거리며 고개를 까닥까닥 맞춰온다. 리듬을 따라 심장이 움틀 대기 시작할 때쯤, 때마침 뜨거운 조명 하나가 객석 한가운데를 관통한다. 그 위로 뜨거운 몸짓의 무용수가 한 마리 물찬 제비처럼 공중으로 튀어 오른다. 드디어, 무대가 시작됐다.진부한 이야기를 감싸 안는 다이나믹한 안무뮤지컬 ‘러브인뉴욕-올댓재즈’는 리드미컬한 재즈 음악과 밥 포시의 안무를 오마주 한 안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작품은 2010년 뮤지컬 ‘올댓재즈’라는 제목으로 초연한 뒤, 500회 이상 꾸준히 무대에 오르며 관객과 만났다. 작품은 흔한 사랑이야기다. 헤어졌던 옛 연인은 우연한 계기로 만나 과거의 기억을 더듬는다. 이들은 인터뷰 과정 속에서 아직 해결되지 않은 옛사랑의 감정을 되찾아 가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시즌에는 없었던 장면들을 추가해 유라와 태민의 러브스토리에 더욱 힘을 실었다. ‘러브스토리’의 전형성을 띄고 있는 이야기는 ‘익숙한 식재료로 만든 흔한 음식’처럼 느껴지지만, 여기에 더해진 맛깔스런 춤이 작품의 탄력과 풍미를 더한다.작품의 춤은 뮤지컬 ‘시카고’, ‘캬바레’ 등으로 잘 알려진 브로드웨이의 전설적인 안무가 밥 포시의 안무를 오마주 했다. 밥 포시는 ‘포시 스타일’로 불리는 절제되면서도 세련된 안무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고히 세운 안무가다. 뮤지컬 ‘러브인뉴욕-올댓재즈’는 국내에서 뮤지컬 안무가로 활동해온 서병구가 안무와 연출을 맡았다. 그는 ‘포시 스타일’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해 익숙함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춤으로 호평 받았다. 초연 당시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안무상을 수상했다.안무는 재즈뮤지션 지나가 작곡한 리드미컬한 음악에 더해진다. 관객이 ‘익숙한 이야기 구조’에 지루해할 틈도 주지 않는다. 앙상블들의 수준 높은 호흡의 군무와 세계적인 댄서로 등장하는 ‘데이비드’의 독무, 과거 댄서였던 서유라의 댄스 장면은 ‘춤’을 잘 모르는 관객이라도 고갯짓으로 리듬을 맞출 만큼 흥겹다. 앙상블, 무대를 장악하다!뮤지컬 ‘러브인뉴욕-올댓재즈’의 이번 시즌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바로 ‘앙상블’이다. 앙상블은 도도하고 절제된 몸짓과 거침없는 움직임으로 객석을 장악한다. 이들은 ‘상황을 만드는 배우’로, ‘뉴욕 뒷골목의 댄서’로, ‘주인공의 감정을 표현하는 매개체’로 무대를 종횡무진 한다. 공연 내내 여기저기 고양이처럼 재빠르고 나른한 몸을 움직이고 있는 앙상블에 집중하기만 해도 약 두 시간가량의 러닝타임은 금방 흘러간다. 2012년~2013년 뮤지컬 ‘러브인뉴욕-올댓재즈’는 기존의 앙상블 인원에서 증원돼 한층 다양해진 무대를 꾸민다. 공연 이래 최대 인원인 12명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수컴퍼니의 안창경 프로듀서는 “앙상블이 9월에 만났을 때는 ‘최악’이었다. 이 팀으로 어떻게 공연을 하나 걱정했을 정도다. 하지만 매일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강행군 연습과 개개인의 피나는 노력 덕에 절정의 호흡을 자랑하는 ‘최고의 앙상블’로 다시 태어났다”고 말했다. 지난 10월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온 덕에 주연배우들과 앙상블의 호흡도 남다르다. 이번 시즌에서 서유라 역을 맡은 배우 박송연은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기보다 조화롭게 하려고 한다. ‘연습 앞에 장사 없다’고들 하는데 그런 연습을 통해 이런 호흡이 만들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정지혜 기자 사진_홍아름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3.01.04 / 조회 4,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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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뭐볼까] 연인과 함께 ‘Merry'한 뮤지컬 공연들
크리스마스가 어느덧 이십 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연중행사 중 크리스마스만큼은 유독 특별하게 느껴진다. 여기에는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통해 ‘사랑’의 설렘을 느끼고 싶은 바람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부분 연인들은 크리스마스를 통로로 사랑을 깊숙이 키워나간다. 크리스마스, 연인과 함께 따뜻한 사랑 뮤지컬로 행복을 더해가는 건 어떨까. ‘뉴욕의 사랑과 낭만을 가득히’ 뮤지컬 ‘러브인뉴욕-올댓재즈’2013년 1월 20일까지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새천년 홀에서 뮤지컬 ‘러브인뉴욕-올댓재즈’는 이해하기 쉬운 전개와 앙상블의 춤과 재즈가 특징이다. 소소한 유머와 재즈와 탱고 등 다양한 춤으로 구성된 공연은 크리스마스의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뮤지컬 ‘러브인뉴욕-올댓재즈’는 헤어진 연인 유태민과 서유라가 5년 후에 뉴욕에서 재회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오해로 헤어진 연인이 뉴욕에서 만나며 과거 못 다한 인연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공연은 올 해 10월에만 19,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뮤지컬 ‘러브인뉴욕-올댓재즈’는 2010년 제16회 한국 뮤지컬대상 4개 부분에 노미네이트됐고 안무상, 최다 관객 동원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연은 전보다 강화된 드라마로 한층 깊어진 사랑과 주인공들의 내적 갈등을 심도 있게 표현한다. 작품은 연인들이 공감하기 쉬운 ‘사랑과 이별’을 유쾌하게 담아낸다. 헤어진 연인이 사랑을 회복하는 과정은 재즈와 앙상블이 어우러져 ‘뉴욕에서의 낭만과 사랑’을 그린다. 앙상블의 춤은 특별한 무대 장치 없이도 뉴욕의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익숙하고 신나는 리듬의 재즈는 관객의 집중도를 더한다. 뮤지컬 ‘러브인뉴욕-올댓재즈’는 연말 이벤트로 단체관람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공연기획사 02-742-0433 로 문의하면 최대 4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역경 속에서 사랑을 완성하다’ 뮤지컬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12월 18일부터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의 대극장에서 뮤지컬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은 최일도 목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작품은 약 120만 부 정도 판매된 베스트셀러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을 원작으로 한다. 역경 속에서도 아내와의 사랑을 지키며 청량리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최일도의 모습은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감성을 관객에게 전달한다. 더 나아가 쉽게 사랑하고 헤어지는 요즘의 세태 속에서 어려움을 딛고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최일도의 삶은 연인들에게 시사점을 던질 예정이다. 무대는 최일도 목사와 절친한 벗이었던 故 김현식의 노래들로 뮤지컬 넘버를 구성했다. ‘내사랑 내곁에’가 공연의 대표곡으로 사용된다. 이 외에도 故 김현식의 ‘사랑과 우정 사이’,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I miss you’, ‘눈물로 시를 써도’, ‘하룻밤의 꿈’, ‘기다린 날도 지워 진날도’ 등의 노래로 1990년대의 감성을 표현한다. 작품은 공연 초반에 무모하지만 강렬한 최일도의 사랑이 중점적으로 그려진다. 끈질긴 구애 끝에 사랑하는 로즈수녀의 마음을 얻은 최일도는 결혼에 성공한다. 이후 우연히 청량리역에서 쓰러진 노인에게 라면 한 그릇을 건네주게 되고, 부인과 함께 나눔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배세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2.12.03 / 조회 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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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러브인뉴욕-올댓재즈’가 모든 연령대를 사로잡은 비결 대 공개
춤 하나만으로 뉴욕을 만들어가는 뮤지컬 ‘러브인뉴욕-올댓재즈’, 무대에서 펼쳐지는 재즈의 흥겨움은 관객들로 하여금 ‘나도 춤추고 싶다’는 느낌이 들게 한다. 우리가 흔히 재즈 장르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괴리감은 이 공연에서 찾아보기 어렵다.우리가 한 번쯤 흥얼거려봤을 재즈리듬 속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리드미컬한 동작은 관객들이 2시간 동안 지루할 여지를 만들지 않는다. 공연장을 찾는 다양한 연령층은 세대를 막론하고 모두들 그 흥겨움에 빠져들게 된다. 2012년, 보다 업그레이드돼 돌아온 뮤지컬 ‘러브인뉴욕-올댓재즈’. 이 작품이 모든 연령대를 사로잡은 비결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익숙함 속에 더해진 앙상블의 즐거움 뮤지컬 ‘러브인뉴욕-올댓재즈’의 이야기 구성은 단순하다. 속사정을 모르고 헤어진 남자와 여자가 뉴욕에서 서로에 대한 변치 않은 마음을 확인하게 되는 사랑 이야기다. 익숙한 스토리는 관객이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다. 이는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이 봐도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돕는다. 공연은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는 순간마다 앙상블의 춤으로 지루함을 없앤다. 작품은 시작부터 뉴욕의 화려함과 즐거움을 앙상블의 춤으로 표현한다. 특별한 무대장치와 조명 없이 앙상블의 춤만으로 뉴욕의 분위기는 완성된다. 12명의 앙상블이 펼치는 기막힌 조합의 춤은 한 치의 흐트러짐도 보이지 않는다. 앙상블의 춤은 쉽고 간단해 보이지만, 세세한 동작 하나하나의 느낌을 살려내는 세련된 안무로 짜여있다. 뮤지컬 ‘러브인뉴욕-올댓재즈’의 앙상블은 작품 속 다양한 느낌을 살려내는 데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관객이 극에 집중할 수 있게끔 만드는 일등공신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이미지로 느껴라! 2012년 뮤지컬 ‘러브인뉴욕-올댓재즈’는 지난 공연보다 한층 더 드라마를 강화했다. 극이 진행될수록 두 주인공 서유라와 유태민의 드라마적 요소가 강하게 드러난다. 하지만 뮤지컬 ‘러브인뉴욕-올댓재즈’는 시작부터 끝까지 유쾌함을 매력으로 하는 작품이다. 이 공연을 보면서 관객은 주인공들의 대사를 놓칠까, 이야기를 이해하지 못할까 조바심을 느낄 필요가 없다. 이 작품의 핵심은 ‘FEELING’이다. 관객은 작품을 분석할 필요 없이 그 자리에서 앙상블이 펼치는 춤과 노래를 느끼면 된다. 뮤지컬 ‘러브인뉴욕-올댓재즈’는 노래 하나에, 동작 하나에 주인공들의 사랑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 뮤지컬 ‘러브인뉴욕-올댓재즈’는 이런 점에서 이미지가 줄 수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린 작품이다.뮤지컬 ‘러브인뉴욕-올댓재즈’는 2013년 1월 20일(일)까지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무대는 성공한 브로드웨이 안무가 유태민 역에 조지훈, 이승현, 리치가 출연한다. 방송국 PD 서유라 역은 이도희, 박송연, 심상희, 유리가 캐스팅됐다. 전병국 역은 김도신과 김주영이 데이비드 역에는 문예신, 박성준, 정재민이 출연한다. 화려한 음악과 춤의 향연을 펼쳐줄 무대의 꽃 앙상블로는 홍혜원, 송선권, 도레미, 정의성, 이봄이, 고훈, 유정윤, 김석구, 이산하, 이호준, 신지혜, 윤석일, 방민지가 함께한다. 배세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2.11.26 / 조회 4,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