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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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OST 앨범, 8월 발매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가 OST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OST는 6장의 CD, 총 75트랙이 구성될 예정으로 9명의 배우가 세 조합으로 나뉘어 25곡을 녹음했다. 탱고 풍 편곡이 돋보이는 넘버 ‘카더라’와 리차드 역 배우들의 애절한 샤우팅이 일품인 ‘사랑’ 등 공연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넘버들을 만날 수 있다.현재 배우 이승현, 김도빈, 권용국, 유성재, 조풍래, 안창용, 허규, 박영수, 박규원 전 배우가 녹음을 마친 상황이며, 실제 무대와 같은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한 후반 작업 중이다. 앨범에는 공연 사진과 가사집이 포함된다.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OST는 드림아트센터 2관 MD 부스에서 판매되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뮤지컬 ‘미아 파밀리아’는 1930년대 뉴욕의 바 ‘아폴로니아’를 배경으로 마지막 공연을 앞둔 두 명의 보드빌 배우와 그들의 앞에 나타난 한 명의 마피아, 서로 다른 세상에서 살아온 세 남자의 좌충우돌을 그린다. 공연은 8월 11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사진제공_(주)홍컴퍼니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9.07.16 / 조회 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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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앞둔 뮤지컬 고음질 사운드로 미리 듣는다
내달 6일 개막 '레드북' 스페셜 청음회 개최
아이비·유리아·이상이·박은석·지현준 노래
"사운드와 가사 오롯이집중할 수 있는 기회"뮤지컬 ‘레드북’ 청음회 ‘더 레드북 언플러그드’ 이미지(사진=바이브매니지먼트).[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개막을 앞둔 뮤지컬을 귀로 먼저 듣는 이색 이벤트가 열린다. 뮤지컬 ‘레드북’이 마련한 스페셜 청음회 ‘더 레드북 언플러그드’다.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녹음 스튜디오에서 작품 속 주요 넘버를 피아노와 기타 연주로 들려준다. 배우 아이비, 유리아, 박은석, 이상이, 지현준이 함께 한다. 관객은 헤드폰을 통해 고음질의 라이브 사운드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청음회는 서울 마포구 톤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라이브와 녹음을 함께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스튜디오다. 국카스텐, 언니네 이발관 등이 녹음한 곳으로 음악 애호가에게 이미 정평이 나있다.공연 관계자는 “아티스트조차 연주와 노래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환경으로 관객 역시 전문가용 헤드폰으로 아티스트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오롯이 사운드와 가사에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청음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 예매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공연 당일 네이버 생중계로 실시간 중계를 진행한다.‘레드북’은 슬플 때마다 야한 상상을 하는 엉뚱하지만 당당한 안나와 고지식한 변호사 청년 브라운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해 공연예술창작산실 우수 신작으로 초연해 화제를 모았다. 오는 2월 6일부터 3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1.18 / 조회 2,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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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점유율 90%…10주년 '모범생들' 27일 폐막
작가 지이선-연출가 김태형 함께한 첫 작품
역대 출연 배우 포함 22명 캐스팅으로 화제
폐막까지 6회차 공연에 30% 할인 혜택 제공연극 ‘모범생들’의 한 장면(사진=이다엔터테인먼트, 쇼플레이).[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학로 흥행 콤비로 불리는 작가 지이선-연출가 김태형이 처음으로 함께 작업한 연극 ‘모범생들’이 오는 27일 폐막한다.지난 6월 4일 10주년 기념공연으로 개막한 ‘모범생들’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특목고 고3 학생들을 통해 비틀어진 교육 현실과 비인간적인 경쟁 사회의 자화상을 그린 작품이다. 사실적인 대사와 팽팽한 긴장감, 탄탄한 극본과 섬세하면서도 빈틈없는 연출, 재치 있는 유머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으며 매 시즌 사랑을 받았다.이번 공연은 그동안 ‘모범생들’에 출연했던 역대 배우들이 다시 모여 화제를 모았다. 배우 이호영·김대종·홍승진·홍우진·김슬기·김대현·김지휘·양승리·윤나무·임준식·정순원·강기둥·문성일·강영석 등 기존 배우들은 물론 새로 합류한 안세호·김도빈·조풍래·문태유·박은석·권동호·안창용·정휘까지 22명의 배우가 호흡을 맞췄다.3개월의 공연 기간 동안 객석 점유율 약 90%를 차지하며 관객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폐막을 앞두고 관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굿바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부터 25일까지 6회차의 공연에 한해 전석 3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모범생들’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열린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8.18 / 조회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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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0돌 '모범생들' 19·24일 관객과 대화 연다
김태형 연출·지이선 작가·배우 한자리
안세호·김도빈·조풍래·권동호 등 참여
8월 27일까지 드림아트센터 4관 무대10주년 기념공연 연극 ‘모범생들’의 공연 한 장면(사진=이다엔터테인먼트·쇼플레이).[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10년 동안 소극장 연극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연극 ‘모범생들’이 오는 7월 19일과 24일 관객과의 대화를 연다. 연극 ‘모범생들’은 대학로에서 활동 중인 창작 콤비 김태형 연출과 지이선 작가가 함께한 작품이다. 이날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는 김태형 연출과 지이선 작가는 물론 10주년 공연을 함께 하고 있는 안세호, 김도빈, 조풍래, 문태유, 박은석, 권동호, 안창용, 정휘 배우가 참여해 관객과 진솔하고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작품은 특목고 고3 학생들을 통해 비틀어진 교육 현실과 경쟁 사회를 그려낸다. 사실감 넘치는 대사와 놓을 수 없는 긴장감, 탄탄한 극본과 섬세한 연출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 받은 수작이다. 소위 ‘모범생’으로 통하는 명준, 수환, 종태, 민영 등 총 4명의 캐릭터가 겪는 열등감과 강박관념을 세련되게 풀어냈다.오는 7월 19일과 24일에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는 해당 회차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공식 SNS를 통해 받은 사전 질문과 공연 당일 현장 질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모범생들’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8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공연한다. ▶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7.06 / 조회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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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공연 ‘모범생들’ 8인 배우의 연습 공개
안세호·김도빈·박은석·문태유 등
개막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열정
6월 4일부터 드림아트센터 개막연극 '모범생들'의 연습장면(사진=이다엔터테인먼트, 쇼플레이).[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10주년 기념 공연을 앞둔 연극 ‘모범생들’이 연습현장을 공개했다.제작사 이다엔터테인먼트와 쇼플레이가 30일 공개한 연습현장 사진은 안세호, 김도빈, 조풍래, 문태유, 박은석, 권동호, 안창용, 정휘 등 8명의 배우가 막바지 연습에 한창인 장면을 담고 있다.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년간 받은 사랑을 원동력으로 삼아 열정 가득한 에너지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 비틀어진 교육 현실과 경쟁 사회를 그려내기 위해 디테일한 감정 표현과 긴장감 넘치는 연기를 하고 있다.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할 정도로 현장 분위기가 뜨겁다는 후문이다.2007년 초연한 ‘모범생들’은 640회 이상 공연으로 7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 10년간 출연했던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호흡을 맞춘다. 오는 6월 4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5.30 / 조회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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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이한 연극 '모범생들' 예매 1위 등극
지이선 작가·김태형 연출 6월 개막
역대 출연 배우 등 22명 배우 총출동연극 ‘모범생들’ 포스터(사진=이다엔터테인먼트, 쇼플레이).[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10주년 기념공연으로 돌아오는 연극 ‘모범생들’이 24일 인터파크에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연극부문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2007년 초연 이후 640회 이상 공연하며 7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특목고 고3 학생들을 통해 비틀어진 교육 현실과 비인간적인 경쟁 사회의 자화상을 그린다. 10주년을 기념해 지금까지 출연했던 역대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이호영·김대종·홍승진·홍우진·김슬기·김대현·김지휘·양승리·윤나무·임준식·정순원·강기둥·문성일·강영석 등이다. 여기에 안세호·김도빈·조풍래·문태유·박은석·권동호·안창용·정휘 등이 새로 합류한다.작가 지이선, 연출가 김태형이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사실적이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대사, 탄탄한 극본과 섬세한 연출, 재치 있는 유머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오는 6월 4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4.24 / 조회 1,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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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우가 13명 캐릭터로…'머더 포 투' 14일 개막
살인사건 소재 코믹 2인극 뮤지컬
박인배·제병진·안창용·김승용 막바지 연습
"코미디 뮤지컬 매력 한껏 보여줄 것"뮤지컬 ‘머더 포 투’의 출연 배우 제병진(왼쪽부터), 김승용, 안창용, 박인배, 피아니스트 강수영(사진=오디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코믹 2인극 뮤지컬 ‘머더 포 투’가 오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국내 초연에 들어간다.의문의 총격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익살스럽고 코믹하게 풀어내는 작품이다. 단 두 명의 배우가 100분의 공연시간 동안 13명의 캐릭터로 변신해 극을 이끌어간다.작품에 출연하는 배우 박인배, 제병진, 안창용, 김승용은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다. 이들은 막대한 분량의 대사와 가사, 마임을 이용한 퍼포먼스, 재치 있는 유머를 모두 소화해야 한다. 이에 높은 집중력으로 열정적이고 진지하게 마지막 작품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는 후문이다.작곡가 조 키노시안과 작가 켈렌 블레어가 합작해 2011년 시카고 셰익스피어 극장에서 초연했다. 브로드웨이, 케네디 센터 등 미국 각지에서 공연했으며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도 공연해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제작사 오디컴퍼니는 “미스터리한 추리 과정 속에 엉뚱하면서도 재치 있는 유머, 빠른 호흡의 전개, 재능과 아이디어, 세련된 퍼포먼스로 코미디 뮤지컬의 매력을 한껏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R석 5만원, S석 3만원, 프리뷰(14~19일) 전석 2만원.▶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3.09 / 조회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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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학로 2인극 새 강자될까…<머더 포 투> 연습현장
다양한 2인극 작품들이 ‘회전문 관객’을 양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요즘, 또 하나의 새로운 2인극이 무대 위에 오른다. 바로 코미디 뮤지컬 다. 소위 말하는 스타 배우나 화려한 볼거리는 없지만 연출가 황재헌은 자신만만하다. 힘을 빼고 담백, 솔직하게 만든 작품인 만큼 관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 지난 3일 플레이디비에 단독 공개한 의 연습 현장을 찾아 그 매력을 직접 확인했다.
는 의문의 총격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음악 살인 미스터리극으로 이미 미국에서는 2011년 초연 당시 신선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조셉 제퍼슨 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한국 초연은 , 등의 황재헌이 연출을 맡았으며, , 의 허수현이 음악감독에 참여했다.
설 연휴도 반납하게 한 고난도 마임 연기
30여 분의 연습 시연 중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제병진, 안창용, 박인배, 김승용 네 배우의 마임 연기였다. 연습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특별한 소품 없이 오직 몸짓만으로 담벼락을 넘고, 문을 여는 등의 동작을 표현해냈다. 마치 눈앞에 벽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작품 스토리에 대한 상상력이 더 키워지는 듯했다. 마임 연기가 실감났다는 얘기를 하자, 배우들은 피나는 연습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이야기를 쏟아 낸다. 제병진은 “극에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배운 마임 연기가 아니라, 기초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배워 만들어 낸 연기”라며 설 연휴도 반납하고 연습에 모든 시간을 쏟아부었다고 고충을 밝혔다.
별도의 마임이스트가 존재할 정도로 극에 마임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된 데는 사실 황재헌 연출의 아이디어가 컸다. 한국 무대에 작품을 올리는 과정에서 원작보다 동적이면서도 배우들의 연기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데는 마임이 안성맞춤이라 생각했기 때문.
“사실 원작에는 마임이 없어요. 피아노로부터 배우들이 자유로워진 만큼 배우들의 연기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했어요. 그러기에 마임은 공연의 본질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했죠. 배우들이 광대처럼 보일 수 있길 원했거든요.”
2인 13역의 부담감, 새로운 도전
마임과 함께 두드러진 이 작품의 특징은 바로 배우들이 일인 다역 연기를 펼친다는 점이다. 단 2명의 배우가 13명의 캐릭터를 소화해야 하는 이번 작품에서 배우들은 각각의 연령대를 대표하는 유명인들을 모델로 삼아 연기에 녹여냈다. 실제 연습 시연에서 김승용은 순식간에 몸을 좌우로 바꿔가며 혼자서 중년의 남녀 캐릭터를 실감나게 소화해냈고, 박인배는 개성 강한 3명의 소년을 천연덕스럽게 연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러 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연기하다 보니 독백처럼 쉬지 않고 이어지는 장면도 다반사. 용의자 역의 김승용은 준비하면서 가장 힘든 점으로 방대한 분량의 대사를 꼽기도 했다.
“혼자서 소화해야 할 대사가 너무 많아요. 외우는 게 가장 힘들었어요. 또 이 작품에서는 제가 연기해야 하는 여자 캐릭터가 여러 명이거든요. 제가 잡은 여러 가지 톤들을 기억하면서 캐릭터를 소화해야 하다 보니 더 어렵더라고요. 새로운 도전이죠.”
작품 속 숨은 1인치, 피아니스트의 깨알 연기
가 한국으로 오면서 달라진 또 한 가지는 바로 전문 피아니스트의 연주다. 배우들이 직접 피아노 연주와 연기까지 소화했던 원작과 달리 이번 한국 초연에선 연주자와 연기자를 분리해 음악의 밀도를 높였다. 피아니스트로는 뮤지컬 에서 인상 깊은 연주를 선보인 강수영이 합류했다.
연습 시연에서 피아니스트는 단순한 연주자의 역할에 그치지 않고 제3의 인물로서 작품 속에 등장해 극의 흥미를 높였다. 특히 대사 한마디 없이 피아노 선율의 강약을 통해 배우들과 소통하는 듯한 극 연출은 뮤지컬 작품에 걸맞은 신선한 재미로 다가왔다. 강수영은 “처음으로 하는 연기라 떨리긴 하지만, 내심 해보고 싶었던 분야였기 때문에 재미를 느낀다”며 함께 연기하는 소감을 밝혔다.
황재헌 연출은 인터뷰 내내 를 칭할 때 계속해서 창작 초연이라는 표현을 썼다. 원작이 있지만 그만큼 거의 모든 것들을 새롭게 바꿨기 때문. 도전에 도전을 거듭하고 배우들과 함께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개막을 앞둔 지금, 그는 어떤 생각이 들까.
“모든 것들을 다 새롭게 하는 마음으로 작품을 만들다 보니 재미가 있었어요. 배우들의 의견도 함께 반영하여 맞춰가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요. 배우들의 역량과 순발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공연인 만큼 작품을 보고 나면 ‘배우들 정말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드는 공연이었으면 좋겠어요”
뮤지컬 는 오는 3월 14일부터 DCF대명문화공장 2관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뮤지컬 고화질 연습영상 보러 가기 ◀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배경훈(Mr.Hodol@Mr-Hodol.com)
2017.03.08 / 조회 5,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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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더 포 투' 재관람 위한 '수상한 카드' 이벤트 진행
프리뷰 공연 예매 관객 대상
본 공연 40% 할인 혜택 제공
14일부터 대명문화공장 개막뮤지컬 ‘머더 포 투’ 포스터(사진=오디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내 초연을 앞둔 뮤지컬 ‘머더 포 투’가 프리뷰 공연 예매 관객을 대상으로 ‘수상한 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 공연에서 상시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를 프리뷰 공연 유료 예매 관객에게 제공한다.또한 ‘수상한 카드’를 소지한 관객에 한해 공연 기간 진행한 이벤트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 당일 MD부스에서 신분증과 당일 관람 티켓을 제시하면 발급 받을 수 있다. 온라인 티켓 예매처를 통해 본 공연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머더 포 투’의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머더 포 투’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재치 있는 유머가 결합된 공연이다. 기대감에 공연을 찾은 관객이 재차 극장을 찾아줄 거라 확신하고 있다”며 “극장을 자주 찾는 관객에게 더 다양한 혜택을 돌려주고자 한다”고 이번 이벤트의 취지를 섦여했다.‘머더 포 투’는 음악 살인 미스터리 극을 표방한 코미디 뮤지컬로 의문의 총격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엉뚱하고 익살스럽게 풀어나간다. 단 2명의 출연 배우가 13명의 인물을 연기한다. 배우 박인배, 제병진, 안창용, 김승용이 출연하며 피아니스트 강수영이 연주를 맡는다.오는 3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DCF대명문화공장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3.02 / 조회 1,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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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머더 포 투’ 프리뷰 기간 전석 2만원
뮤지컬 ‘머더 포 투(Murder for Two)’가 프리뷰 기간 전석 2만 원의 파격 할인을 진행한다. 미스터리 코미디 뮤지컬 ‘머더 포 투’는 지난 2월 9일 오후 2시 주요 예매처 사이트에서 대망의 첫 티켓 오픈과 함께 프리뷰 기간 전석 2만 원이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뮤지컬 ‘머더 포 투’는 3월 14일부터 3월 19일까지의 프리뷰 공연 예매 시 전석 2만원이라는 할인가로 예매할 수 있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머더 포 투’는 혼신을 다하는 배우들의 연기와 재치 있는 유머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해 줄 자신 있는 작품이다. 이번 프리뷰 공연을 통해 더욱 많은 관객이 ‘머더 포 투’ 초연 공연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했으면 한다”고 프리뷰 공연 할인 소식과 함께 전했다. 뮤지컬 ‘머더 포 투’는 단 두 명의 배우가 13명의 개성 강한 인물들로 변신하며 의문의 총격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작품은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일 배우 박인배와 제병진, 안창용, 김승용이 출연한다. 또한 배우가 연기와 연주를 모두 소화하는 브로드웨이 원작과는 다르게 피아니스트 강수영을 투입하면서 연기와 연주를 분리해 각 요소에 집중력을 높인다. 피아니스트 강수영이 연주를 맡아 음악의 힘을 더하고, 배우들은 ‘마임’이라는 새로운 요소로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 다양한 캐릭터들을 무대 위에서 실현할 예정이다. 뮤지컬 ‘머더 포 투’ 국내 초연 공연은 프로듀서 신춘수와 연출가 황재헌, 음악감독 허수현, 국내 마임 계의 독보적인 존재 마임이스트 김성연이 힘을 합쳐 브로드웨이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의 공연으로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이외에도 3월 21일부터 4월 2일까지 기간의 공연 예매 시, 2월 24일까지 예매하는 관객들에 한해 조기예매 30% 할인 또한 진행된다. 국내 초연 미스터리 코미디 뮤지컬 ‘머더 포 투’는 오는 3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 오디컴퍼니㈜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2.15 / 조회 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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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머더 포 투' 2만원에 즐긴다
국내 초연 앞둔 2인극 코미디 뮤지컬
3월 14~19일 공연 할인 이벤트 진행
"신선한 경험 작품 많은 관객 함께 하길"(왼쪽부터) 뮤지컬 ‘머더 포 투’에 출연하는 배우 제병진, 김승용, 안창용, 박인배, 피아니스트 강수영(사진=오디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내 초연을 앞둔 뮤지컬 ‘머더 포 투’가 프리뷰를 전석 2만원에 즐길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프리뷰는 개막 전 짧게는 이틀 길게는 1주일 동안 진행하는 공연으로 보통 20~30%의 할인을 제공해왔다. 그러나 ‘머더 포 투’는 전석 2만원의 할인가로 예매를 할 수 있다. 오는 3월 14일부터 19일까지의 공연에 해당한다.제작사 오디컴퍼니는 “‘머더 포 투’는 배우들의 혼신을 다하는 연기와 재치 있는 유머로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작품”이라며 “이번 프리뷰 공연으로 더 많은 관객이 ‘머더 포 투’의 초연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예매는 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예스24·하나프리티켓·클립서비스 등을 통해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예매하는 관객에 한해 3월 21일부터 4월 2일까지의 공연에 대한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머더 포 투’는 두 명의 배우가 13명의 인물로 변신하는 2인극 코미디 뮤지컬이다. 의문의 총격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배우 박인배·제병진·안창용·김승용이 출연하며 피아니스트 강수영이 연주를 맡는다.연출가 황재헌, 음악감독 허수현, 마임이스트 김성연이 함께 한다. 오는 3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2.09 / 조회 1,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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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머더 포 투’ 1인 13역 열연 할 국내 초연 배우 공개
뮤지컬 ‘머더 포 투’가 국내 초연 배우들을 공개했다. 뮤지컬 ‘머더 포 투’는 2인 극으로 총격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는 형사와 용의자 간의 실랑이를 그리는 코미디 뮤지컬이다. 단 두 명의 배우가 13명의 인물을 연기한다. 작품은 브로드웨이 원작의 강점과 새로운 요소를 접목시켰다. 원작은 배우들이 연기와 연주를 소화해야하지만 이번 무대는 피아니스트 강수영의 합류로 배우들이 극에 몰입할 수 있게 했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국내 초연 ‘머더 포 투’에 대해 “이 작품은 배우들의 많은 준비와 연습이 필요한 작품이다. 배우들이 ‘머더 포 투’에 온전히 집중하며 모든 에너지를 쏟아 준비하고 있다. 무대를 본 후 관객들이 배우들의 집중력과 연기력, 혼신을 다해 쏟아내는 에너지에 기립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을 것” 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뮤지컬 ‘머더 포 투’는 마임이스트 김성연을 투입해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과 개성 있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무대 위에서 마임으로 실현시킬 예정이다. 황재헌 연출은 “마임의 특징은 확장에 있다. 특별한 장치 없이 오직 배우들의 움직임과 연기만으로 시시각각 변신 해야 하는 ‘머더 포 투’의 캐릭터들과 배경 공간의 한계를 마임이라는 요소로 넘어 설 것”이라고 전했다. 승진욕과 정의감에 불타올라 형사를 기다리지 못하고 직접 살인사건을 수사 하는 순경 마커스 역에는 배우 제병진과 안창용이 캐스팅됐다. 살인사건 피해자의 아내 달링과 조카 스테파니, 이웃집 부부 머레이와 바바라, 최고의 섹시스타 샤론, 정신과 의사 그래프 등 하나 같이 모두 수상한 점을 지닌 용의자들 역에는 배우 박인배와 김승용이 함께 1인 다 역의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뮤지컬 ‘머더 포 투’는 오는 3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오디컴퍼니(주)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2.08 / 조회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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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배·제병진·안창용·김승용 '머더 포 투' 출연
살인사건 소개 2인극 코미디 뮤지컬
피아니스트 강수영·마임이스트 김성연도 함께
3월 14일부터 대명문화공장서 국내 초연(시계 방향으로) 뮤지컬 ‘머더 포 투’에 출연하는 배우 박인배, 제병진, 강수영, 김승용, 안창용(사진=오디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배우 박인배·제병진·안창용·김승용과 피아니스트 강수영이 국내 초연을 앞둔 뮤지컬 ‘머더 포 투’에 출연한다.‘머더 포 투’는 의문의 총격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엉뚱하고 익살스럽게 담은 2인극 코미디 뮤지컬이다. 2명의 배우가 13명의 인물을 연기한다.제병진, 안창용은 승진욕과 정의감에 불타올라 형사를 기다리지 못하고 직접 살인사건을 수사 하는 순경 마커스 역을 맡는다. 안창용, 김승용은 살인사건 피해자 아내 달링과 함께 조카 스테파니, 이웃집 부부 머레이와 바바라, 섹시 스타 샤론, 정신과 의사 그래프 등 용의자 역으로 팔색조 매력을 펼쳐보인다.뮤지컬 ‘인터뷰’로 주목받은 피아니스트 강수영은 음악으로 극에 흡입력을 더한다. 마임이스트 김성연도 참여한다. 연출가 황재헌은 “특별한 장치 없이 오직 배우의 움직임과 연기만으로 시시각각 변신해야 하는 ‘머더 포 투’의 캐릭터들과 배경 공간의 한계를 마임이란 요소로 넘어 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악감독은 허수현이 맡는다.제작사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표는 “배우들이 많은 준비와 연습을 해야 하는 작품으로 현재 작품에 온전히 집중하며 모든 에너지를 쏟아낼 준비를 하고 있다”며 고 전했다.‘머더 포 투’는 오는 3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한다.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예스24·하나프리티켓·클립서비스에서 예매를 진행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2.07 / 조회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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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극 뮤지컬 <머더 포 투> 국내 초연 캐스팅 공개
오는 3월 막이 오르는 뮤지컬 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배우 박인배과 제병진, 안창용과 김승용, 그리고 피아니스트 강수영이다.
는 의문의 총격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익살스럽게 풀어가는 2인극 코미디 뮤지컬이다.
먼저 승진욕과 정의감으로 직접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순경 마커스 역에는 , 등의 굵직한 작품에 출연했던 제병진과 , 등의 작품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인 안창용이 캐스팅됐다.
살인사건 피해자의 아내 달링과 조카 스테파니 등 1인 다역의 연기를 펼치는 용의자들 역에는 뮤지컬 , 등을 통해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소화한 박인배와 , 등에 출연한 김승용이 팔색조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배우들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해야 하는 브로드웨이 원작과는 달리 별도의 피아니스트가 연주를 소화하며 음악의 힘을 더한다. 뮤지컬 에서 밀도높은 연주로 눈길을 끌었던 피아니스트 강수영이 합류해 극의 집중력을 높일 예정이다.
, 의 황재헌이 이번 초연 연출을 맡았으며, 음악감독에는 허수현이 참여했다.
미스터리 코미디 뮤지컬 는 오는 3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DFC대명문화공장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만날 수 있으며, 1차 티켓오픈은 2월 9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오픈리뷰 제공
2017.02.07 / 조회 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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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임박] 9월 1일 막 내리는 소극장 힐링 뮤지컬
무더위가 한풀 꺾였다. 한낮은 여전히 덥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여름의 열기를 서서히 식혀주고 있다. 가을이 시작되는 9월 1일, 공연계도 두 편의 소극장 힐링 뮤지컬이 여름과 함께 아쉬운 끝을 맞이한다. 이대로 보내기엔 아쉬움이 남는 뮤지컬 두 편, ‘뮤직박스’와 ‘달을 품은 슈퍼맨’을 소개한다. 상처를 어루만지는 힐링뮤지컬뮤지컬 ‘뮤직박스’9월 1일까지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 1관뮤지컬 ‘뮤직박스’는 일본의 국민 밴드라 불리는 ‘서던 올스타즈’의 히트곡으로 만들어진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2009년 CJ영페스티벌 우수창작상에 선정된 후 3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쳤다. 작품은 각각의 상처를 가진 장난감 디자이너 ‘민석’과 아이돌 ‘하나’가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담는다.어머니의 목소리가 녹음된 뮤직박스 없이는 잠들지 못하는 ‘민석’은 다시 잠들기 위해 어머니와 목소리가 같은 아이돌 ‘하나’를 납치한다. 친구라고는 장난감이 전부였던 ‘민석’에게 ‘하나’의 존재는 특별하다. ‘민석’은 ‘하나’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지만, 그들이 가까워질수록 이야기는 또 다른 반전을 향해 내달리기 시작한다.뮤지컬 ‘뮤직박스’는 결이 조금 독특한 작품이다. 극중 ‘민석’은 자신의 장난감들에게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준다. 예를 들어, ‘신데렐라’의 시계는 11시 59분이 맞춰져 있고, 뇌가 없는 ‘허수아비’에게는 CPU가 장착돼 있는 식이다. 장난감들은 ‘민석’의 세계 속에서 유일한 친구들이자 위로가 되는 존재들이다. 작품은 ‘장난감 세상’이라는 ‘판타지’ 세계를 끌어들여 뮤지컬 ‘뮤직박스’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한 색을 입혔다.작품은 동화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색다른 설정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애니메이션’, ‘장난감’ 등 키덜트적인 아이템들을 비롯해, 대중적이고 인상적인 ‘서던올스타즈’의 음악이 귀를 사로잡는다. 소박하고 따뜻한 힐링뮤지컬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9월 1일까지 대학로 공간아울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은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블랙메리포핀스’ 등에 출연했던 추정화가 극작과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작품은 서울의 한 달동네를 배경으로 주위 이웃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다.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은 소박한 매력이 돋보인다. 이야기는 어릴 적 사고로 지능이 낮아진 형 ‘우현’과 그의 동생 ‘도현’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시한부를 선고받은 ‘도현’이 이웃인 ‘선희’를 도우려는 에피소드와 ‘우현’의 실종 에피소드가 겹쳐지며 이야기는 클라이맥스를 향해 나아간다. 이어지는 사건 속에서도 주변 이웃의 이야기가 정겹고 따뜻하게 그려지는 것이 특징이다.작품은 소극장 창작뮤지컬의 매력을 고스란히 갖고 있다. 무대는 달동네의 어귀를 아기자기하게 표현했고, 음악은 한국적이고 즐겁다. 개성 있는 배우들의 연기와 일상적이고 소소한 대사들의 합도 좋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사진_홍앤유, YD뮤지컬컴퍼니
2013.08.23 / 조회 8,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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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무대도 달처럼 품는 배우, 문혜원
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의 지하연습실에서는 배우들의 명랑한 빛이 문밖까지 새어나왔다. 발랄한 음악과 경쾌한 웃음소리가 연습실을 가득 채워 배우들이 서 있는 공간은 비눗방울처럼 말캉하게 솟아올랐다. 잠시 해야 할 일을 잊고 바라보는 그곳의 중심에 배우 문혜원이 있었다. 문혜원 배우는 ‘뷰렛’이라는 밴드의 보컬로 음악을 시작했다. 뮤지컬 무대에는 뮤지컬 ‘서편제’, ‘셜록 홈즈’, ‘노트르담 드 파리’, ‘헤드윅’ 등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했던 배우다. 그런 그가 소극장 뮤지컬이자 창작 뮤지컬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아직 햇빛이 청량한 4월 30일 오후, 연습실 근처 카페에서 문혜원 배우와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보컬로 데뷔해 크고 작은 뮤지컬들을 모두 섭렵한 배우 - 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을 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소극장 창작 뮤지컬인데, 어떻게 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에 참여하게 됐나요? 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은 추정화 선배님이 처음으로 작가, 연출가로 도전한 작품이에요. 추정화 연출님은 1997년 배우로 데뷔해 20년 가까운 세월을 무대에 섰어요. 엄청난 내공의 소유자죠. 추정화 연출님과는 뮤지컬 ‘밀당의 탄생’에서 함께 무대에 서면서 만났어요. 함께 무대에 선 인연으로 추정화 연출님이 저에게 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을 제안했어요. 저는 그 제안을 감사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이 작품을 함께 하는 모든 배우가 추정화 연출님을 중심으로 모였어요. - 문혜원 배우는 대극장 뮤지컬, 중극장, 소극장 공연을 모두 하잖아요. 대극장 공연과 비교했을 때 소극장 공연의 장점은 뭐예요? 소극장용 창작뮤지컬의 경우, 초연이면 다 같이 만들어가는 것이 의미가 커요. 함께 작업하며 생기는 협동정신이 좋아요.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라이선스 작품은 이미 동선 하나까지도 모두 정해져 있거든요. 대극장 뮤지컬의 매력은 오케스트라와 세트가 어우러진 웅장함이에요. 하나의 아리아를 통째 감동적으로 부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죠. 소극장에서는 세밀한 연기를 요구하고, 대극장 뮤지컬은 노래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에요. - 가수와 비교했을 때 뮤지컬 배우의 매력은 뭔가요? 저는 운이 좋은 경우예요. 이미지로 캐스팅이 잘 됐죠. 처음에 밴드로 음악을 시작했고, 충분히 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뮤지컬을 하게 됐어요. 고생을 많이 했어요. 밴드에서 쓰던 무기가 포크와 나이프였다면, 뮤지컬을 하자니 숟가락과 젓가락이 필요했어요. 똑같이 밥 먹는 도구인데, 저는 숟가락 젓가락질을 할 줄 몰랐던 거예요. 처음에 배우는 과정이 정말 힘들었어요. 재능이 없나 하는 생각도 많이 했고요. 그래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은 한 번도 들지 않았어요. 밴드에서는 ‘나는 잘할 수 있어’하는 자존감이 있었다면, 여기서는 끊임없이 도전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져 해내고 싶은 욕구가 있었죠. 밴드 무대에는 나 자신을 무대에 세우고 자유롭게 노래하면 돼요. 하지만 뮤지컬에서는 정해진 캐릭터 안에서 연기, 노래해야 했어요. 처음에는 그 점이 제약으로 느껴졌는데, 나중에는 내가 아닌 그 캐릭터가 되는 것이 매력이었어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는 팜므파탈이 될 수 있고, 뮤지컬 ‘셜록 홈즈’에서는 사건을 해결하는 캐릭터가 됩니다. 여러 가지 모습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이에요. 20대에는 음악으로 ‘성공’을 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긴 호흡이 생겼어요. 배우는 평생 내가 해야 할 생활이라고 생각해요. 운동으로 비유하자면, ‘3개월 반짝 운동해서 몸짱이 될 거야’가 아니라 ‘운동을 하면 내 건강에 좋으니 계속 해야겠다’하는 마음이 생긴 거죠. 배우 생활 자체가 내 삶이 되었으면 해요. 끈끈함으로 뭉친 소극장 공연, 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 - 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에서 맡은 배역을 소개해주세요. 이름은 ‘길선희’이고, ‘써니’라 불러요. 어릴 때 전남 보성에서 살다 상경한 시골 처자죠. 보성에서 녹차 밭을 하다 프랜차이즈 커피숍들이 들어서면서 집안에 빚이 많아져요. 빚을 갚으려 동대문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집에서는 인형 눈도 붙여요. 아침에는 지하철에서 김밥도 팔며 학교를 다닙니다. 희망을 잃지 않으며 살아가는 굳세고 털털한 친구예요. 가수의 꿈을 가지고 있죠. - 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나요? 달동네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슈퍼마켓에서 일하는 지적장애 남자가 주인공이에요.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달동네는 고달프고 살기 힘들어 보이죠. 작품은 달동네 사람들이 보기와는 달리 훨씬 따뜻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있어요. - 추정화 연출을 중심으로 배우들이 발 벗고 나선 만큼 특별한 작품이 될 것 같아요. 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의 매력을 자랑한다면? 모든 배우가 실력 있는 분들이에요. 배우의 각양각색 연기를 보는 맛이 있죠. 연기를 잘할 뿐만 아니라 코믹연기에도 일가견이 있는 배우들이에요. 휴먼드라마로 잔잔한 감동을 주지만, 실컷 웃을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해요. 창작뮤지컬은 연습과정 중에도 수정을 거듭하며 만들어요. 이런 현실 때문에 무대에 오를 때까지 곡이 확정되지 않은 경우가 많죠. 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은 연습 첫날부터 곡이 정해졌어요. 곡의 완성도가 좋아 관객들이 공연을 보고 나가면서 흥얼거릴 수 있을 거예요. 솔로곡 중에 가장 좋아하는 곡은 ‘써니’가 동대문을 헤매며 부르는 밝고 재미있는 노래예요. ‘써니’는 복잡한 동대문에서 라면을 배달하며 매장을 못 찾아 갈팡질팡하죠. ‘써니’는 이렇게 노래해요. “모두가 똑같아 보여. 다닥다닥 붙은 가게. 어디가 어딘지 정말 모르겠어. 너무 복잡한 거리. 눈이 뱅글뱅글 도네. 울지마. 정신을 차려. 난 찾을 수 있어. 난 해낼 수 있어. 이 복잡한 거리에서 이쪽으로 쭉 가면 231번. 오른쪽으로 꺾다 보면 242번. 왼쪽! 대각선! 다 왔다! 239번! 배달왔습니다!” 이소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3.05.08 / 조회 9,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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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정화 연출가 데뷔, 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
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이 5월 10일부터 9월 1일까지 대학로 공간아울 아트홀에서 공연한다.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은 배우 추정화의 두 번째 극작이자 첫 번째 연출작이다. 작품은 서울의 달동네와 동대문을 배경으로 한다. 완벽하지 않지만 스스로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상대의 행복을 위해 애써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이번 공연의 음악은 작곡가 허수현이 참여했다. 허수현은 뮤지컬 ‘그날들’의 편곡, 뮤지컬 ‘친정 엄마’의 작곡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에서는 감성을 살린 설득력 있는 멜로디로 작품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탄탄한 실력의 배우들이 함께한다. 본인이 슈퍼맨이라 믿는 우현 역은 홍희원과 박영필이 맡는다. 하루 종일 기타만 끼고 사는 도현 역은 육현육과 오의식이, 서울대 출신의 배우를 꿈꾸는 열혈 청년 안경 역은 박태성과 손성민이 출연한다. 한국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 온 일본계 한국인 청년 도요다 역은 박명훈과 황호진이, 보성에서 올라온 꿈 많은 여대생 써니 역은 문혜원과 이명화가 연기한다. 우현과 도현의 어머니인 장순옥 역은 김해정과 이현진이 캐스팅됐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사진_ YD뮤지컬컴퍼니
2013.05.07 / 조회 8,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