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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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재연…진태화, 정욱진, 최민우, 송나영, 홍나현 등 출연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올해 2월 초연됐던 창작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가 초연 후 약 8개월 만에 재연을 확정하며, 캐스팅을 공개했다.
오는 11월 18일부터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 예정인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에는 정욱진, 최민우, 송나영, 홍나현, 한보라, 원종환, 유성재, 김지훈, 김남호, 황두현이 초연에 이어 재연에도 함께하며, 새로운 얼굴로 진태화, 양서윤, 이경욱의 출연이 확정되었다. 특히, 초연에 참여했던 배우들은 이미 다른 스케줄이 있었던 한 명 만을 제외하고 모두 재연 무대 참여를 결정하여 작품에 대한 끈끈한 애정을 드러냈다.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는 역사상 가장 희망이 없던 일제 시대, 모든 희망을 상실한 '해웅'과 성불이라는 희망 뿐인 지박령 '옥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해웅과 옥희, 그리고 각자의 소망을 가진 원귀들이 폐가 쿠로이 저택에서 벌이는 소동을 그린 뮤지컬이다.
2018년 충무아트센터 스토리작가 데뷔 프로그램 '뮤지컬 하우스 블랙앤블루'에 선정되어 독특한 소재와 유쾌한 코미디로 주목을 받았고, 이후 2020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되며 약 4년 간의 개발 기간을 거친 후 2021년 2월 플러스씨어터에서 초연 무대의 막을 올렸다.
형을 잃고 상실감 빠진 꿈과 희망을 믿지 않는 까칠하고 회의적인 시계 수리공 해웅 역은 '위키드', '드라큘라', '풍월주' 등에서 섬세한 연기와 부드러운 음색으로 대극장과 소극장을 넘나들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진태화가 새롭게 합류했다. '시데레우스', '어쩌면 해피엔딩', '광화문 연가'의 정욱진과 '최후진술', '스모크', '마마돈크라이' 등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최민우가 초연에 이어 출연을 확정지었다.
쿠로이 저택 주인 ‘아저씨’와의 추억 재연으로 성불하려는 지박령 옥희 역으로 '이블데드', '빨래' 등에서 탄탄한 가창력과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준 송나영과 '비틀쥬스', '앤' 등에서 특유의 밝은 분위기로 주목받고 있는 홍나현 또한 재연에 함께한다.
저택을 개조해 호텔을 지으려는 사업가 가네코와 굶어 죽은 아기귀신 역은 초연에 참여한 한보라와 함께 '그리스', '베어더뮤지컬' 등에서 관객들을 만나온 양서윤이 새롭게 참여하며, 주인아저씨와 귀신들의 고참 선관귀신으로는 '풍월주', '판', '레드북' 등에서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여왔던 원종환과 '미아 파밀리아', '최후진술', '라흐마니노프'의 유성재가 다시 한번 출연한다.
권세가에 빌붙어 중개업을 하는 요시다와 승천을 꿈꾸는 처녀귀신 역은 '아가사', '판', '뺼래' 등에 출연했던 김지훈과 '마이버킷리스트', '알타보이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김남호가 더블캐스팅 되었다. 5년 전 사라진 독립운동자금을 쫓는 경부 노다와 장군귀신은 '프라이드', '이블데드' 등에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던 이경욱과 '젠틀맨스 가이드', '펀홈', '풍월주' 의 황두현이 호흡을 맞춘다.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2021년 11월 18일부터 2022년 1월 9일까지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오는 10월 21일 1차 티켓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주)랑 제공
2021.10.15 / 조회 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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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정욱진, 최민우, 송나영, 홍나현 등 캐스팅
창작뮤지컬 신작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가 오는 2월 초연 개막 소식과 함께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는 지난 2018년 충무아트센터 스토리작가 데뷔 프로그램 ‘뮤지컬 하우스 블랙앤블루’에 선정되어 독특한 소재와 유쾌한 코미디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후 2020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연이어 선정되어 총 4년 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오는 2월 관객들을 만난다.
이 작품은 역사상 가장 희망이 없던 일제 시대, 모든 희망을 상실한 해웅과 성불이라는 희망뿐인 지박령 옥희의 이야기를 담았다. 해웅과 옥희, 그리고 각자의 소망을 가진 원귀들이 폐가 쿠로이 저택에서 벌이는 소동을 그린다.
이 작품에 김동연 연출을 비롯해 개성 넘치는 11인의 배우가 함께한다.
뮤지컬 뮤지컬 '시데레우스', '어쩌면 해피엔딩' 등에서 섬세한 표현력과 따뜻한 감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정욱진과 JTBC 예능 ‘팬텀싱어3’, 뮤지컬 '최후진술' 등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 최민우가 해웅 역에 캐스팅됐다. 정욱진과 최민우는 독립운동 중에 형을 잃고 회의감에 젖은 해웅이 쿠로이 저택에 숨겨진 비밀을 마주하고 겪는 변화를 드라마틱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어 뮤지컬 '이블데드', '정글라이프'에서 탄탄한 가창력과 흡인력있는 연기를 보여준 송나영과 뮤지컬 '앤', '6시 퇴근'에서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준 홍나현이 쿠로이 저택의 지박령 옥희를 맡아 연기한다. 송나영과 홍나현은 살아 생전 가장 행복한 기억인 아저씨와의 추억을 재연하면 성불할 수 있다고 굳게 믿는 소녀 옥희로 분해 객석에 유쾌한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한보라, 이아름솔은 저택을 개조해 호텔을 지으려는 사업가 가네코와 굶어 죽은 아기귀신 역을 맡았다. 옥희가 살아생전 따르던 쿠로이 저택의 주인 아저씨 역과 귀신들의 고참 선관귀신 역에 원종환, 유성재가 함께한다.
한편 권세가들에게 빌붙어 살아가는 중개업자 요시다와 양기를 받아 승천하기를 꿈꾸는 처녀귀신 역에 김지훈, 김남호가 캐스팅됐다. 마지막으로 황두현이 5년 전 사라진 거액의 독립운동 자금을 추적하는 경부 노다와 전란 중 사망한 장군귀신 역을 연기한다.
제작사 ㈜랑은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 지쳐있는 인물들이 희망을 찾는 과정을 그렸다. 관객 여러분께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는 광활한 우주를 표현한 아름다운 무대로 호평을 받았던 뮤지컬 '시데레우스'의 창작진 이은경 무대디자이너와 김성철 영상디자이너가 참여했다. 더불어 극 중 원귀들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홀로그램이 도입된다고.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는 2월 18일부터 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공연되며 오는 1월 19일(화)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주)랑 제공
2021.01.05 / 조회 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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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이블데드’ 꽝 나와라! ‘세상 불편한 사인회’ 이벤트 개최
뮤지컬 ‘이블데드’가 ‘세상 불편한 사인회’ 이벤트를 개최한다.‘세상 불편한 사인회’는 테이블에 앉아있는 관객에게 이블데드 전체 배우들이 직접 찾아가 사인을 해주는 독특한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시즌 처음 시작돼 ‘이블데드’의 B급 코드를 살린 이벤트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세상 불편한 사인회’는 오는 7월 10일, 11일, 12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당일 유료티켓을 받은 순서대로 추첨 후 ‘꽝’을 뽑아야만 참여할 수 있다.이밖에 7월 5일에는 ‘이블데드’의 뮤지컬 넘버를 관객과 배우가 함께 부르는 싱어롱데이가 있다. 오는 7월 13일에는 출연 배우들이 본인의 넘버가 아닌 다른 배역의 넘버를 서로 바꾸어 부르는 특별공연이 준비됐다. 이어 7월 18일은 일부 배역의 배우들이 장면에 함께 등장하거나, 역할을 바꿔 공연한다. 또한, 7월 27일에는 NO좀비가면데이로 등장인물인 좀비들이 가면을 쓰지 않고 맨 얼굴로 연기하는 이벤트다.뮤지컬 ‘이블데드’는 방학을 맞아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대학생들이 우연히 들리게 된 오두막에서 수상한 물건들을 발견하고 좀비들과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출연진은 배우 강정우, 김대현, 서경수, 우찬, 유권, 김려원, 최미소, 김히어라, 서예림, 김리, 송나영, 원종환, 육현욱 등이 출연한다.뮤지컬 ‘이블데드’는 6월 12일부터 8월 26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쇼보트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8.07.06 / 조회 2,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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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관객 찾아가 사인"…뮤지컬 '이블데드' 이벤트
'세상 불편한 사인회' 개최
7월 10~12일 총 3회 진행뮤지컬 ‘이블데드’의 한 장면(사진=오픈리뷰).[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뮤지컬 ‘이블데드’가 ‘세상 불편한 사인회’를 통해 특별하게 관객을 만난다.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당일 유료티켓을 수령한 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하며 ‘꽝’을 뽑아야만 참여가 가능하다.‘세상 불편한 사인회’는 테이블에 앉아있는 관객들에게 이블데드 전체 배우들이 직접 찾아가 사인을 해주는 독특한 이벤트이다. 지난 시즌에 처음 관객 이벤트로 선보였다. 생소한 진행방식에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즐기는 등 모두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며 ‘이블데드’의 B급 코드를 살린 이벤트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이밖에 이블데드의 뮤지컬 넘버를 관객과 배우가 함께 부르는 싱어롱데이(7월 5일), 출연 배우들이 다른 배역의 넘버를 서로 바꾸어 부르는 특별공연(7월 13일), 일부 배역의 배우들이 장면에 함께 등장하거나 역할을 바꾸는 특별공연(7월 18일), 등장인물 좀비들이 맨 얼굴로 좀비역할을 소화하는 NO좀비가면데이(7월 27일) 등도 마련했다. ‘이블데드’는 방학을 맞아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대학생들이 우연히 들리게 된 오두막에서 좀비들과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강정우, 김대현, 서경수, 우찬, 유권, 김려원, 최미소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26일까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7.06 / 조회 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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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화려해진 '좀비 댄스'…'이블데드' 연습 현장 공개
1년 만에 재공연하는 B급 코미디 호러 뮤지컬
강정우·서경수·김대현 등 열정적으로 작품 준비
'스플래터석'도 업그레이드…12일 개막뮤지컬 ‘이블데드’ 연습 현장(사진=쇼보트).[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오는 12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이블데드’가 연습 현장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제작사 쇼보트가 지난 8일 공개한 ‘이블데드’ 연습 현장 스틸은 B급 유머를 강조하며 웃음폭탄을 준비하고 있는 배우들의 열의에 찬 모습을 담고 있다. 주인공 애쉬 역에 처음 도전하는 배우 강정우, 서경수와 두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김대현은 온화한 매너남에서 악마의 처단자가 되는 애쉬를 저마다의 매력으로 표현했다. 우찬, 유권, 김려원, 최미소, 김히어라, 서예림, 김리, 송나영 등 다른 출연배우들도 친한 친구이자 가족의 모습에서 괴짜 좀비 군단으로 변신해 화려한 퍼포먼스의 ‘좀비 댄스’를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에 이어 1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이블데드’는 ‘스플래터석’을 보다 업그레이드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플래터석’은 관객도 무대 위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피를 맞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좌석으로 ‘이블데드’의 트레이드마크로 손꼽힌다. 제작사 측은 “이번에는 피의 양이 배로 늘어날 것”이라며 “각종 도구를 사용해 관객에게 피를 흩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샘 레이미 감독의 동명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이블데드’는 숲 속 오두막으로 여행을 떠난 대학생들이 좀비와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B급 코미디 좀비 호러 뮤지컬이다. 오는 12일부터 8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티켓 가격 1만~7만7000원. 예스24,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뮤지컬 ‘이블데드’ 연습 현장(사진=쇼보트).▶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6.09 / 조회 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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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소진 출연, 연극 ‘러브 스코어’ 포토타임 마련
연극 ‘러브 스코어’가 지난 5월 31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처 연극부분 일간 예매랭킹 1위를 달성했다.연극 ‘러브 스코어’는 예매랭킹 1위 기념 ‘포토타임’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모든 관객을 대상으로 배우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기간은 오는 7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7시 30분, 일요일 5시 공연 종료 후 무대에서 진행된다.더불어,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공연을 예매하는 관객에게는 ‘이꼭봐’(이거 꼭 봐야해)할인 50%, 제주도 출신 혹은 제주도 거주민에게는 제주도민 할인 40%, 커플할인 40% 할인을 제공한다.작품은 한때 최고의 아이돌 그룹의 리더였던 재준과 음악을 위해 제주에서 상경한 오름이 음악을 통해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출연진은 걸스데이 소진, 임상성, 한보배, 강연정, 조아라, 한상욱, 김영환, 오영윤, 오세미, 장윤이, 김은주가 무대에 오른다.연극 ‘러브 스코어’는 오는 6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주)창작하는 공간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8.06.07 / 조회 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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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젊음의 행진' 홈쇼핑 판매…'반값' 행사
신보라·우찬·박소현 등 출연
생방송 특별선물도 마련뮤지컬 ‘젊음의 행진’의 한 장면(사진=오픈리뷰).[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뮤지컬 티켓을 홈쇼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오는 21일 새벽 1시 10분부터 60분간 롯데홈쇼핑을 통해 예매권을 판매한다. VIP석과 R석 예매권을 50% 특별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방송에선 영심 역의 개그우먼 신보라, 꽃미남 교생 역의 우찬, 순심 역의 박소현이 직접 출연해 작품에 대한 소개와 매력을 전할 예정. 모든 구매고객에게는 프로그램북과 실황버전의 넘버가 담긴 미니O.S.T를 증정한다.생방송의 묘미를 십분 살린 다채로운 선물도 마련했다. 호텔난타 숙박권과 제주 난타 관람권, 왕복 항공권으로 이뤄진 호텔난타 패키지, ‘젊음의 행진’ 금.금.즐 이벤트가 진행되는 5월 금요일 공연의 관람권, 신당동 떡볶이 식사권으로 구성한 ‘백투더 1999패키지’ 등을 증정한다. ‘젊음의 행진’은 인기 만화 ‘영심이’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 어느덧 서른다섯 살이 된 주인공 영심이가 ‘젊음의 행진’ 콘서트를 준비하던 중 학창시절 친구 왕경태를 만나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렸다. 8090 히트곡들과 코믹한 무대 연출,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커튼콜 등이 펼쳐진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이번 공연은 오는 5월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4.19 / 조회 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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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8090… 2018 ‘젊음의 행진’의 새 넘버는?
11주년 맞은 8090 주크박스 뮤지컬
'그대에게' 대신 '마지막 승부' 삽입해 새단장
세번째 출연 신보라 "몰입감 남달라"사진=뮤지컬 ‘젊음의 행진’의 한장면[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뮤지컬 ‘젊음의 행진’이 새단장을 하고 8090 관객을 찾는다.‘젊음의 행진’의 심설인 연출은 28일 서울 중구 흥인동에 있는 충무아트센터에서 “새로운 시즌을 맞아 ‘그대에게’ 대신 ‘마지막 승부’, ‘깊은 밤을 날아서’ 대신에 ‘장미빛깔 그 입술’을 삽입한 게 가장 큰 변화”라며 “‘젊음의 행진’을 대표하는 곡이나 마찬가지였던 곡을 대신하는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심 연출은 “올해는 극장이 더 커지고 더 많은 관객 앞에서 공연을 한다”며 “춤과 노래로 관객에게 흥을 불어넣고 추억으로 행복을 드리겠다”고 각오했다. 그는 2015년부터 ‘젊음의 행진’의 연출을 하고 있다.‘젊음의 행진’은 90년대 대표적인 만화 캐릭터인 ‘영심이’를 각색해 1980~90년대에 유행한 히트곡으로 넘버를 구성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서른여섯 살을 맞은 오영심이 왕년의 하이틴 스타인 형부와 ‘젊음의 행진’ 콘서트를 준비하다 학창시설에 자신을 좋아한 왕경태를 만나 추억을 떠올리는 이야기다. 배우 신보라와 김려원이 오영심을 연기하며 강동호와 김지철이 왕경태를 번갈아 맡는다. 주크박스 뮤지컬을 앞세운 만큼 다양한 곡을 한 무대에서 즐길 수 있다. 박미경의 ‘이유같이 않은 이유’를 시작으로 지누션의 ‘말해줘’, 윤시내의 ‘공부합시다’, 터보의 ‘Love is..’, 유승범의 ‘질투’, 엄정화의 ‘초대’, 이상은의 ‘언젠가는’ 등 서른 일곱 곡을 이야기에 녹였다.신보라는 ‘젊음의 행진’으로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세 번째 시즌을 맞았다. 그는 “과거 했던 실수를 만회할 기회를 얻는 주인공 영심이가 점점 더 부러워진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주변에 가까운 사람들을 더 챙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무작정 열심히 했고 두 번째에는 잘해보고 싶은 욕심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몰입감이 남다르다”며 “계속 성장을 하는 듯하다”고 좋은 무대를 약속했다. ‘젊음의 행진’은 5월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3.29 / 조회 2,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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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에도 피…이색 이벤트 선보였던 '이블데드' 17일 폐막
9년 만에 재공연한 B급 코미디 좀비 호러 뮤지컬
과감한 시도·파격적 연출로 매회 박수와 환호
폐막 앞두고 '굿바이 스페셜 이벤트' 진행뮤지컬 ‘이블데드’의 한 장면(사진=쇼보트).[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B급 코미디 좀비 호러 뮤지컬 ‘이블데드’가 오는 17일 폐막을 앞두고 있다.2008년 국내 초연 이후 9년 만에 재공연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 ‘이블데드’는 동명의 공포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공포를 웃음으로 승화시키고 객석까지 피가 쏟아지게 하는 등 과감한 시도와 파격적인 연출로 뮤지컬 관객의 지지를 받았다.작품은 방학을 맞아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대학생이 우연히 들린 오두막에서 수상쩍은 물건들을 발견하며 만나게 되는 좀비와의 대결을 그렸다. 김대현, 강동호, 박강현, 조권, 우찬, 정가희, 서예림, 신의정, 김려원 등 출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노래, 이를 뒷받침하는 음악과 안무로 매회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독특한 마케팅도 눈길을 끌었다. ‘이선좌석’(‘이미 선택된 좌석입니다’의 줄임말), ‘눈밭석’(티켓이 모두 판매 돼서 좌석표가 하얗게 된 상태) 등 독특한 좌석 이름으로 관객 주목을 받았다. 이색 인터뷰 영상, 티켓 예매 순위 1위 공약 이벤트, 스페셜 플레이 데이 등의 관객 서비스도 함께 펼쳤다.오는 17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굿바이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일부터 17일까지 공연의 유료 관람자 모두에게 뮤지컬 패러디 포스터 이미지를 담은 핀 버튼 배지를 증정 한다. ‘이블데드’는 오는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9.12 / 조회 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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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전천후 대타' 스윙 배우가 주인공 된 사연은?
뮤지컬 '이블데드' 이색 영상으로 홍보
주연 못지 않은 스윙 배우 활약 영상으로
노래방 콘셉트 '떼창 가이드 영상'도 인기뮤지컬 ‘이블데드’ 스윙 영상 캡처(사진=쇼보트).[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대타 배우인 스윙 배우가 주인공으로 전면에 나섰다. 뮤지컬 ‘이블데드’가 스윙 역할로 출연 중인 배우들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지난 6월 24일 개막한 ‘이블데드’는 배우 이종찬·정예주가 스윙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영상은 이들이 작품 속 주인공이 부르는 ‘에스마트 하모니’를 춤추며 노래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뮤지컬에서 스윙 역은 공연 상황에 따라 여러 배역을 맡아 연기하는 ‘전천후 대타배우’를 뜻한다. 모든 배역의 노래, 연기, 춤을 익히지만 현실적으로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기 힘들다. 공개된 영상은 늘 다른 배우들 뒤에 서 있던 스윙 배우의 활약을 전면에 내세워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영상 공개 1주일만에 5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이블데드’는 독특한 연출과 B급 유머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 개막 전부터 색다른 콘셉트의 영상으로 홍보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대학로 뷰티 왕’ ‘알고 보면 로맨스 공연’ 등 배우들이 직접 출연해 ‘이블데드’를 보지 않으면 벌어지는 상황을 재치 있고 기발하게 풀어냈다.스윙 영상과 함께 공개한 ‘떼창 가이드 영상’도 인기다. 작품 속 주요 넘버를 선보이는 ‘떼창 가이드 영상’은 커튼콜 노래를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노래방 자막 효과를 넣어 마니아 관객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이블데드’는 방학을 맞아 여행을 떠난 5명의 대학생이 우연히 들린 오두막에서 수상스러운 물건을 발견하며 만나게 되는 좀비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샘 레이미 감독의 동명 공포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오는 9월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8.18 / 조회 2,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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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이블데드' 이번엔 초록색 피 뿌린다
관객에게 피 뿌리는 코믹 호러 뮤지컬
'그린 데이' 이벤트로 색다른 즐거움 선사뮤지컬 ‘이블데드’의 한 장면(사진=쇼보트).[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이블데드’가 빨간색 피 대신 초록색 피를 관객에게 뿌리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린 데이’(Green Day)라는 이름으로 오는 8월 17일 공연에 한해 ‘스플래터석’에 앉은 관객에게 초록색 피를 뿌린다.‘이블데드’는 동명의 공포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코믹 호러 뮤지컬이다. 국내 초연 때부터 관객에게 가짜 피를 뿌리는 ‘스플래터석’으로 화제가 됐다. 9년 만에 다시 오른 이번 공연에서도 ‘스플래터석’을 운영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공연 도중 작품 속 좀비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관객을 직접 찾아가 피를 뿌린다. ‘그린 데이’ 이벤트가 진행하는 8월 17일 공연에선 초록색 피를 이용해 기존 공연과는 다른 특별함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작품의 주인공인 애쉬와 스캇 역의 배우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벤트도 있다. ‘애쉬X스캇 데이’로 오는 8월 3일 공연에서 진행한다. 애쉬 역의 배우 김대현·강동호·박강현, 스캇 역의 배우 조권·우찬 등 총 5명의 배우가 연기와 노래로 번갈아 출연해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이블데드’의 백미인 좀비 댄스를 더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네크로노미콘 데이’는 오는 8월 10일 열린다. 일부 배역의 더블캐스트가 합세해 더 풍성한 군무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이날 공연에선 애니와 셀리로 1인 2역을 맡은 배우 신의정·김려원이 애니 역과 셀리 역으로 나눠 출연한다.‘이블데드’는 방학을 맞아 여행을 떠난 5명의 대학생이 우연히 들린 오두막에서 수상쩍은 물건을 발견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이다. 오는 9월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19일 오후 2시부터 마지막 티켓을 오픈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7.18 / 조회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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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이블데드’ 이색 이벤트, 한 무대에서 만나는 3人3色 주인공
뮤지컬 ‘이블데드’가 더 스페셜 한 공연으로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뮤지컬 ‘이블데드’는 ‘애쉬X스캇 데이’, ‘네크로노미콘 데이’, ‘그린 데이(Green Day)’를 진행한다. ‘애쉬X스캇 데이’는 오는 8월 3일 같은 배역의 배우들이 한 무대에 모두 오른다. ‘이블데드’의 주인공 애쉬 역의 김대현과 강동호, 박강현이 출연하며 스캇 역의 조권, 우찬까지 5명의 배우가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또한 ‘이블데드’의 백미인 좀비 댄스를 두 배 더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네크로노미콘 데이’도 준비되어 있다. 작품의 대표 넘버인 네크로노미콘은 좀비들의 부활을 알리는 장면으로 EDM 음악과 좀비 댄스가 유명하다. 이 장면은 더블캐스트가 합세해 좀 더 강력하고 풍성한 군무가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1인 2역을 연기하는 배우 신의정과 김려원이 애니 역과 셀리 역을 나눠 공연한다. ‘네크로노미콘 데이’는 8월 10일에 만날 수 있다.마지막으로, 8월 17일에는 초록 피를 뿌리는 ‘그린 데이(Green Day)’가 진행된다. 매 회마다 좀비들이 직접 빨간 피를 뿌린 것과 달리 초록 피를 뿌려 관객들에게 또 다른 특별함을 선보일 예정이다.뮤지컬 ‘이블데드’는 동명의 저예산 공포영화 ‘이블데드’를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방학을 맞아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대학생들이 우연히 들리게 된 오두막에서 좀비들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다. 출연진은 배우 김대현, 강동호, 박강현, 조권, 우찬, 정가희, 서예림, 신의정, 김려원 등이다.뮤지컬 ‘이블데드’는 9월 17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쇼보트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7.18 / 조회 2,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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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이블데드’ 1위 공약 진행
뮤지컬 ‘이블데드’ 출연진이 지난 1위 공약 실행에 나선다.뮤지컬 ‘이블데드’는 지난 2차 티켓 오픈 당시 출연진들이 직접 1위 공약을 제시해 화제를 모았다. ‘애쉬’ 역의 배우 강동호는 ‘관객 1명을 추첨해 집까지 에스코트’, 배우 김대현은 ‘인터미션과 공연 종료 후 로비에서 아무말 대잔치’, 배우 박강현은 ‘프리허그’를 제시했다.‘스캇’ 역의 배우 조권과 우찬은 각각 ‘조권이 쏜다’와 ‘좀비 분장하고 다른 공연장 로비에서 자원봉사’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 밖에도 배우 신의정, 김려원, 정가희 등을 비롯해 연출도 이색적인 공약을 제시하기도 했다. 배우들의 공약 이행은 6월 30일 배우 조권을 시작으로 7월 12일 배우 우찬까지 차례로 진행한다.뮤지컬 ‘이블데드’는 9월 17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쇼보트 이기원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6.29 / 조회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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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도 B급처럼…'이블데드' 이색 인터뷰 공개
황당한 설정으로 작품 콘셉트 강조
2008년 초연 이후 9년 만에 재공연뮤지컬 ‘이블데드’ 인터뷰 영상 캡처(사진=쇼보트).[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9년 만에 재공연하는 뮤지컬 ‘이블데드’가 출연 배우들의 이색 인터뷰 영상으로 작품 알리기에 나선다.공개된 영상은 기존의 인터뷰와는 차별화된 독특한 콘셉트를 보여준다. 공연 정보를 전달하거나 배우를 소개하지 않고 황당한 설정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B급 코미디 좀비 호러 뮤지컬’을 표방한 만큼 작품의 독특한 분위기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이블데드’는 샘 레이미 감독의 동명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2008년 국내 초연 이후 9년 만에 앙코르공연을 한다. 초연 당시 객석까지 피가 쏟아지게 하는 과감한 연출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이번 공연엔 김대현, 강동호, 박강현, 정가희, 서예림, 조권, 우찬, 신의정, 김려원 등이 출연한다. 초연 창작진인 임철영 연출, 서병구 안무감독이 함께 한다. 이준 음악감독은 풍성한 록 음악으로 작품을 책임진다.‘이블데드’는 오는 6월 24일부터 9월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5.30 / 조회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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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복귀' 조권, 좀비 되나
9년만에 돌라온 뮤지컬 ‘이블데드’
1년만에 ‘스캇’ 역으로 관객 만난다
6월 24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이돌 그룹 2AM의 멤버인 조권이 뮤지컬 ‘이블데드’를 통해 무대로 복귀한다.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 이후 1년만이다.뮤지컬 ‘이블데드’는 B급 저예산 공포영화로 유명한 샘 레이미 감독의 동명영화 시리즈 중 1, 2편을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 ‘애쉬’과 ‘스캇’ 등이 우연히 좀비와 맞닥뜨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2008년 초연한 이 뮤지컬은 우비를 입은 관객들이 붉은 물감으로 만든 ‘피’를 뒤집어쓰게 하는 등의 독특한 시도로 화제를 모았다. 조권은 주인공 ‘애쉬’의 가장 친한 친구인 ‘스캇’으로 분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13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시작으로 뮤지컬에 진출한 조권은 ‘프리실라’ ‘체스’ ‘별이 빛나는 밤에’ 등 매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2017 뮤지컬 ‘이블데드’ 제작을 맡은 제작사 ‘쇼보트’의 강민경 대표는 “국내 초연 당시 ‘이블데드’의 열렬한 팬이었다. 좀비영화인 ‘부산행’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것을 보고 ‘이블데드’의 추억을 떠올렸다”며 “좀비 영화가 1000만 관객이 넘는다면 이제 다시 ‘이블데드’를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블데드’는 오는 6월 24일부터 9월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5월 23일 오후 2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2008년 ‘이블데드’의 한국 초연 연출을 맡아 호평을 받은 임철형 감독이 이번에도 총연출을 담당한다. 또한 뮤지컬 ‘헤드윅’의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이준 감독이 합류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5.19 / 조회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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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작3색' 매력 발산…뮤지컬 '쿵짝' 첫선
대표 단편소설·추억의 노래 엮어
10월 7~30일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뮤지컬 ‘쿵짝’(사진=스토리피).[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내달 정식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쿵짝’이 3작(作) 3색(色)의 무한변신을 예고했다.‘쿵짝’은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신작이자 소속 배우인 우상욱의 첫 연출작이다. ‘사랑 손님과 어머니’ ‘동백꽃’ ‘운수 좋은 날’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단편소설과 고복수의 ‘타향살이’, 봉봉사중창단의 ‘사랑을 하면 예뻐져요’, 진방남의 ‘꽃마차’ 등 1930~1950년대 추억의 노래들을 엮은 작품이다.소설 밖으로 나온 ‘옥희’가 각기 다른 단편소설에 있는 ‘사랑’을 관찰자의 입장에서 들려주게 되고, 각 단편소설에서 이야기하는 ‘사랑’이라는 보편적 메시지와 그 안에 담겨 있는 삶의 의미를 고스란히 무대 위로 펼쳐낸다. 배우 김은영, 서태영, 김보정, 은채원, 조현식, 박정민, 임혜란, 권태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10월 3일까지 공연 예매 시 50% 조기예매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02-744-4331.▶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9.28 / 조회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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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폐막 앞두고 할인 이벤트 진행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이 폐막을 앞두고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마련했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재관람률이 높은 공연인 만큼 자주 찾아와 주시는 관객분들에게 더 좋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공연 준비 단계 때부터 많은 고민을 하였었다”고 전하며 “초연부터 재연까지 관객들의 애정과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고,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폐막 소식을 알렸다.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은 중독성 강한 넘버와 대담한 소재로 두터운 마니아 관객들을 형성했다. 특히, 여성 관람객 점유율이 95.8%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여성 관객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아 왔다. 제작사는 폐막을 앞두고 최다 관람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9월 4일까지 관람하는 관객 중 응모를 통해 최다 관람자를 선정하며 마지막 공연 종료 후 주연 배우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여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품은 2015년 국내 초연 후 1년 만에 개막했다. 재연을 기다린 관객들을 위해 초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코멘터리 영상과 페어별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여 공개해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은 오는 9월 4일까지 종로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쇼플레이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9.05 / 조회 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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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사랑에 감사"…'베어더뮤지컬' 내달 4일 폐막
최다 관람자 위한 이벤트 진행
9월 4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의 한 장면(사진=쇼플레이).[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청소년들의 성(性)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사랑, 우정, 성장의 아픔을 직설적으로 그려낸 ‘베어 더 뮤지컬’이 내달 4일 10주간의 공연을 마무리한다.지난해 국내초연 후 지난 6월 29일 개막한 ‘베어 더 뮤지컬’은 출중한 실력을 겸비한 배우들과 국내 최고의 크리에이티브팀이 모여 만들었다. 여성 관람객 점유율이 95.8%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뮤지컬 마니아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아 왔다. 특히 이들을 위해 스페셜MD, 배우 소장품, 공연 사진, 포스터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재관람을 유도했고, 폐막을 앞두고는 최다 관람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9월 4일까지 관람하는 관객 중 응모를 통해 최다 관람자를 선정하며 마지막 공연 종료 후 주연 배우들과 단체 사진 촬영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9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1588-5212.▶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8.23 / 조회 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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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더 뮤지컬’, 관객 위한 다양한 마케팅 진행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이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베어 더 뮤지컬’은 초연부터 현재까지 클립영상을 통해 총 넘버 36곡 중 28곡, 전체의 3분의 2를 공개했다. 공개 때마다 평균 5,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하이라이트를 공개하는 것과 달리 극의 분위기와 넘버를 오롯이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베어 더 뮤지컬’을 관람한 관객들이 클립영상을 통해 공연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끼고, 기록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재 관람은 물론, 자연스런 구전효과로 새로운 관객을 창출하는 효과도 있었다”고 전했다.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7월에는 관객에게 배우 소장품과 회차별 미공개 공연사진, 메인포스터를 선물했다. 국내 100회 공연 기념 타임세일 예매자 전원에게는 특별 제작한 리유저블 텀블러를 증정하기도 했다.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은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인 ‘성 세실리아 학교’에서 벌어지는 청소년들의 성장통을 다룬 공연이다. 작품은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충돌, 불안, 방황을 직설적으로 그리고 있다.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은 9월 4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사진 제공_쇼플레이 전하영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8.11 / 조회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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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영 등 6人 한자리…'베어 더 뮤지컬' 포스터 공개
손승원·박강현·김승대·성두섭·서경수
엇갈린 시선 청춘의 불안 심리 등 교차
9월 4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베어 더 뮤지컬’ 포스터(사진=쇼플레이).[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청춘들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을 그린 ‘베어 더 뮤지컬’이 정원영, 손승원, 박강현, 김승대, 성두섭, 서경수까지 주연 6명을 모두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기존에 공개했던 포스터를 보면 빈 의자 위 학사모만 올려져 있었을 뿐 이번 포스터는 그 빈자리에 6명의 주연으로 채워진 모습을 담았다.포스터에는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를 상징하는 무대 중앙의 십자가를 중심으로 주연 6명이 한 공간에 모여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며 앉아있다. 그들의 엇갈린 시선과 담담한 표정은 현실에서 외면 받는 주인공들의 고민과 아픔, 불안한 심리를 표현하고 있다는 게 제작사 측의 설명이다.작품은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인 성 세실리아 기숙학교에서 벌어지는 청춘들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그린다. 숨겨진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감각적인 뮤지컬 넘버와 대담한 가사로 풀어냈다. 오는 9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티켓 가격은 6만6000~8만8000원이다. 1588-5212.▶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7.22 / 조회 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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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더 뮤지컬' 100회 기념…타임세일·텀블러 증정
7월 14일 한국초연 100회 맞이
9월 4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의 한 장면(사진=마케팅컴퍼니 아침).[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이 한국초연 100회를 기념해 특별 할인과 함께 선물을 증정하는 ‘100회 공연 기념 타임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100회 공연일인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단 하루 동안 인터파크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4일부터 31일까지 공연의 R석(정가 8만8000원) 티켓을 약 44% 할인된 금액 5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 또한 해당 할인으로 예매하는 모든 예매자들에게 특별히 제작된 ‘리유저블 텀블러’를 증정한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100회를 맞이하기까지 관객의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베어 더 뮤지컬’은 보수적인 가톨릭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10대들의 숨길 수밖에 없었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충돌, 불안, 방황을 직설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선 배우 정원영, 손승원, 박강현, 김승대 등이 출연한다. 9월 4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1588-5212.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의 한 장면(사진=마케팅컴퍼니 아침).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의 한 장면(사진=마케팅컴퍼니 아침).▶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7.13 / 조회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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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탄탄해진 '베어 더 뮤지컬', 지난 6월 29일 개막
'베어 더 뮤지컬'이 지난 6월 29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재연의 막을 올렸다. ‘베어 더 뮤지컬’은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인 성 세실리아 기숙학교에서 벌어지는 청춘들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 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을 담고 있다. 그 속에 숨겨진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감각적인 뮤지컬 넘버와 대담한 가사로 그려낸 작품이다. '베어 더 뮤지컬'은 2000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첫 무대를 올린 후, 미국, 영국, 필리핀, 호주, 벨기에, 캐나다, 페루 그리고 한국까지 전 세계 8개 국가에서 공연됐다. 또한, '제 6회 RTCC 어워즈', '제 23회 L.A 위클리 어워즈' 등에서 다수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15년 국내 초연 당시에는 파격적인 소재와 스타성을 갖춘 배우들의 출연으로 이슈를 모았다. 이번 재연에서는 원작에 충실하되 캐릭터의 이해관계와 심리묘사를 더욱 깊이 있게 보완했다. 무대 또한 대형 창문 4개를 중심으로 하는 큰 틀은 유지하되 보완에 중심을 두었다. 이번 '베어 더 뮤지컬'에는 초연 멤버인 성두섭, 정원영, 서경수, 민경아 등과 함께 김승대, 주민진, 최서연, 손승원, 박강현 등이 새롭게 캐스팅됐다. 이재준 연출은 “이번 공연은 변화를 주기보다는 깊이 있게 보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초연을 관람한 관객은 재연에서의 추가된 디테일을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것이다”고 밝혔다. '베어 더 뮤지컬'은 6월 29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다. 사진 제공_쇼플레이 전하영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7.08 / 조회 1,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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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아닌 사랑에 초점"…1년 만에 돌아온 '베어더뮤지컬'
인물 이야기·개연성 높이려 장면 추가
정원영·손승원·김승대·서경수 등 출연
9월 4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의 한 장면(사진=쇼플레이).[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동성애보다 ‘본질적인 사랑’에 집중했다.” 파격적인 소재로 초연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베어 더 뮤지컬’이 1년 만에 돌아왔다. 오는 9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앙코르 공연을 올린다. 5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 이재준 연출은 “인물과 이야기의 개연성을 높이기 위해 몇 장면을 추가했다”며 “2막에서 벌어지는 피터와 제이슨의 갈등·선택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신부·수녀 캐릭터를 보강했다. 밴드가 보이지 않는 부분을 보완하고 동선도 바꿨다”고 초연과 다른 점을 설명했다.‘베어 더 뮤지컬’은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인 ‘성 세실리아 기숙학교’에서 벌어지는 청소년들의 말하지 못했던 성장의 아픔을 다룬 작품. 사랑의 감정부터 동성애, 마약 등의 이야기도 솔직하게 꺼내놓는다. 청소년 시기에 누구나 가질법한 정체성에 대한 고민, 방황과 불안한 심리 등을 록·팝 발라드·소울 음악에 녹여냈다.킹카 제이슨과 비밀리에 교제 중이며 그와의 커밍아웃을 원하는 소신 있는 성격의 피터 역은 배우 정원영과 차세대 뮤지컬스타 손승원, 신예 박강현이 맡았다. 정원영은 “작품이 갖고 있는 소재가 표현하기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소재는 동성애지만, 캐릭터가 지닌 고민과 아픔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손승원은 “본질적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은 같다”고 말했고, 박강현은 “동성과 이성을 크게 구별하지 않고 연기했다”고 강조했다. 성 세실리아 기숙학교의 잘 나가는 킹카 제이슨 역으로 김승대·성두섭·서경수가 출연한다. 예쁜 외모로 인기와 질투를 받는 여학생 아이비 역은 최서연·민경아, 우수한 성적에 준수한 외모를 가진 모범생이지만 킹카 제이슨에게 밀리는 남학생 맷 역으로 주민진이 열연한다. 김승대는 “성소수자들이 격하게 사랑싸움을 하는 것을 보고 ‘이들의 사랑도 아프구나’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며 “처절하고 미완성된 사랑 이야기라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의 한 장면(사진=쇼플레이).▶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7.06 / 조회 1,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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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하고 중독성 강한 뒷이야기 영상 공개…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이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하며 신선한 반응을 얻고 있다.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은 초연 공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영상 3편을 제작했다. 코멘터리 영상은 장면 해설과 부연 설명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공개한 첫 코멘터리 영상에는 초연배우들의 숨겨진 뒷이야기와 새로운 캐스트들이 감상하는 모습을 담겨있다. 이 영상에는 연출 이재준과 초연 캐스트 성두섭, 정원영, 서경수, 민경아가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새로운 캐스트들은 김승대, 최서연, 손승원, 박강현이 참여해 초연 영상을 감상한다.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의 코멘터리 영상은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작품의 기대를 높이고 이다. 영상을 관람한 관객들은 “영상을 보니 재공연이 기대 된다”, “DVD도 내주세요”, “코멘터리 분위기가 너무 좋다. 재공연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장면 장면이 관객들 사이에서 계속 회자 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연출과 배우들이 가진 작품에 대한 애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관객에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의도를 전했다.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은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인 ‘성 세실리아 학교’에서 벌어지는 청소년들의 말할 수 없는 성장의 아픔을 다루고 있다. 작품은 숨길 수밖에 없었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방황을 직설적으로 그려냈다. 이번 재공연에서는 캐릭터의 심리묘사를 보강 해 공연된다.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은 오는 6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6.08 / 조회 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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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영·손승원 출연 ‘베어 더 뮤지컬’ 6人6色
캐릭터 성격 표현한 포스터 눈길
내달 29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이 주인공인 피터와 제이슨의 심리를 감각적으로 담아낸 6人6色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새롭게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성 세실리아 학교의 단정한 교복을 입은 풋풋한 모습으로 소년미를 이끌어 내며, 각 배우들의 포즈와 표정으로 이들이 숨기고 있는 비밀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베어 더 뮤지컬’은 청소년들의 숨길 수밖에 없었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성장의 아픔 등 파격적인 소재와 중독성 강한 뮤지컬 넘버로 화제를 모았다. 외로움, 공허함, 질투, 사랑 등의 감정부터 다소 한국에서는 파격적이고 자극적인 소재인 동성애, 마약 등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 했던 이야기를 감각적이고 중독성 있는 음악과 대담한 가사로 풀어냈다.이번 재공연에서는 캐릭터의 심리묘사, 이해관계를 더욱 세밀하고 탄탄하게 보강해 선보인다. 성두섭, 정원영, 서경수, 민경아 초연 멤버부터 김승대, 주민진, 최서연, 손승원, 박강현 등이 합류한다.오는 6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지난 19일 2차 티켓 공연(7월 12일 ~ 31일 회차) 예매를 시작했다. 6월 3일까지 예매 시 3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588-5212.▶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5.22 / 조회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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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르테르’ 엄기준·조승우·규현 확정
15주년을 맞는 뮤지컬 ‘베르테르’에 배우 엄기준, 조승우, 규현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베르테르’는 올해 11월 15주년 공연을 앞두고 있다. 배우 엄기준, 조승우, 규현은 이번 공연에서 ‘베르테르’ 역을 맡았다. 배우 엄기준은 2002년부터 올해까지 다섯 시즌에 걸쳐 ‘베르테르’를 연기한다. 배우 조승우는 2002년 뮤지컬 ‘베르테르’ 공연 이후 13년 만에 컴백한다. 가수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은 올해 새로운 ‘베르테르’로 작품에 참여한다. 뮤지컬 ‘베르테르’는 소설가 괴테의 작품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하다. 작품은 ‘베르테르’라는 젊은 청년의 고뇌와 열정적인 사람을 그린다. ‘베르테르’가 사랑했던 여인 ‘롯데’역은 배우 전미도와 이지혜가 열연한다. ‘롯데’의 약혼자 ‘알베르트’ 역에는 배우 이상현과 문종원이 캐스팅됐다. 이 작품은 2000년 초연된 이래로 총 9차례 재공연됐다. 뮤지컬 ‘베르테르’는 배우 서영주, 엄기준, 조승우, 임태경, 박건형, 송창의, 김다현 등을 배출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도쿄 아카사카 ACT 씨어터에서 공연되며 국제적으로 한국 창작 뮤지컬을 알렸다. 뮤지컬 ‘베르테르’는 지난 15년간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실내악 오케스트라를 구성했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실내악 오케스트라는 그대로 두고 현대적 감각을 더한 무대로 꾸몄다. 극본은 연출가 겸 극작가 고선웅이 맡았다. 그는 뮤지컬 ‘아리랑’과 연극 ‘홍도’를 연출했다. 작곡가 정민선, 연출가 조광화, 음악감독 구소영 등도 함께한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 대해 “국내 최고의 창작진들과 무대를 압도하는 배우들이 모여 완성도 높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뮤지컬 ‘베르테르’는 오는 11월 10일부터 2016년 1월 10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허윤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5.09.03 / 조회 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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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솔롱고’처럼 부당한 일도 겪었죠” 배우 김경수 인터뷰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에서 자취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든 공감할 작품이 뮤지컬 ‘빨래’다. 작품은 09년부터 약 1,300회의 공연을 펼쳤고, 장기간동안 변함없이 사랑받았다. 이번 13차 프로덕션에서 ‘솔롱고’ 역할을 맡은 배우 김경수를 만났다. 배우 김경수는 예전부터 이 작품을 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이를 ‘빨래에 대한 열망’이라고 표현했다. 두 번의 오디션에서 낙방하고 우여곡절 끝에 13차 프로덕션에 합류했다. 뮤지컬 ‘빨래’ 공연장에서는 배우로서 공부하러 갔다가도 한 사람의 관객이 돼버린다는 배우 김경수에게 물었다. - 이주노동자 몽골인 ‘솔롱고’ 역할에서 어눌한 한국말이 인상적이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몽골인 같더라.(웃음) 몽골 사람을 만나본 적이 있나. 몽골타운을 갔었다. 광희동에 있는 정도의 건물에 몽골 관련 음식점, 상점이 모여 있다. 팀 배우들과 가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도 갔었다. 좀 무서웠다. 몽골사람들만의 공간이라 이방인 취급당하는 느낌이더라. 한국 땅인데 말이다.(웃음) 혼자 찾아가서 몽골 식당에서 양고기 국이라는 것을 먹었다. 먹고 토하는 줄 알았다. 너무 느끼했다. 그래도 몽골인들의 시선 때문에 눈치 보여서 꾸역꾸역 다 먹고 왔다. 어떻게 말하는지 들어보려고 수퍼마켓가서 괜히 한 번 말을 걸어보기도 했다. ‘얼마예요?’ 하고 물으면 ‘어처넌’(오천 원) 하는 어눌한 한국말이 들려온다. 몽골타운에 오래 머물다가는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겠다’하는 생각이 들더라.(웃음) - 그곳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기는 어려웠겠다. 한국말을 하는 몽골인을 관찰하기 위한 다른 루트는 없었나? 인터뷰 영상을 있는 대로 다 뒤져봤다. 회사에 소장하고 있는 게 없어서 혼자 열심히 찾았다. 대부분은 몽골어를 쓰고 한국어 자막이 나오는데, 정말 가끔 한국말로 하는 영상이 하나씩 있더라. - 부산 출신으로 알고 있다. 작품을 하면서 많이 공감했을 듯하다. 물론이다. 넘버 중 ‘서울살이 몇 해인가요?’ 하면 참 와 닿는다. 물론 힘든 일이 있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재미있게 살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리 서럽지는 않다. 대신 공연에서 가사들이 많이 녹아든다. 극 중 나영이가 ‘서울살이 몇 년, 몇 번째 이사’ 하는 노래를 하면 공감이 간다. 나도 이사를 8번을 했다. 돈에 쫓겨서 하기도 했다. - 서울에 혼자 올라와 생활하면서 겪었던 어려운 일은 무엇인가. 내가 돈에 예민하다.(웃음) 이런저런 일을 많이 겪었기 때문이다. 공연하면서 꽤 큰돈을 받지 못한 적이 있다. 믿었던 사람들이라 공연 수당이 밀려도 회사가 힘들면 이해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공연이 끝날 때까지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회사 측에서 돈을 주지 않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다. ‘어, 얘는 아무 말 안 하네?’라며 끝까지 안주는 거다. 뒤통수를 맞은 것 같아 너무 속상했다. 공연이 끝나고 수당을 정리해 달라고 회사에 전화했다. 그래도 안주더라. 미안하다는 말도 없었다. 그래서 대표를 찾아가 큰돈을 한 번에 줄 수 없으니 나눠서 매달 조금씩 달라고 지불각서를 썼다. 대표가 너무 대수롭지 않게 써주더라. 나 말고도 같은 상황의 배우가 너무 많았던 거다. 두어 달 들어오다가 안 들어오더라. 결국 못 받았다. - 공장에서 월급 못 받고 쫓겨난 ‘솔롱고’와 비슷한 상황이었겠다. 이주노동자들은 계약을 1년밖에 못한다. 1년마다 재계약하면서 부당한 조건을 내건다. 약점을 잡아서 울며 겨자 먹기로 하게 만드는 거다. 솔롱고도 이직을 5년 동안 5번을 했다. 부당한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강단이 있는 친구다. 이런 솔롱고의 전사는 내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이다. 공연 제작사 대표가 다른 공연에 추천해줄 테니 못 받은 돈은 나중에 이야기하자더라. 정말 ‘어이없음’이었다. 작품으로 배우들을 옭아맨다. ‘무대에 설 수 있는 것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라’ 라는 식이다. 사실 배우들이 좋은 작품을 하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좋고 큰 작품일수록 그런 제안을 받으면 배우들은 혼란스러워진다. 하지만 난 그 회사랑 다시는 일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거절했다. -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어떻게 버텼나. 그때는 다른 작품을 동시에 하고 있었다. 서울에 올라온 직후에는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다. 축가도 하고, 레스토랑에서도 일했다. 축가는 내가 서울에서 버틸 수 있게 한 아르바이트다. 레스토랑 알바 등 많이 해봤는데 시간대비 가장 효율적이다. 대신 그건 ‘철장사’라서.(웃음) - 2002년도에 MBC 대학가요제에서 은상을 받았더라. 원래 가수가 되고 싶었던 것 아닌가? 대학교 다닐 때 토목과였다. 취미로 통기타 동아리를 들어가서 음악을 접하게 됐다. 대학가요제를 계기로 기획사들에서 스카우트 제의도 받았었다. 하지만 그때는 스카우트 제의가 무서운 일인 줄 알았다. 군대 가기 직전이라 군대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순진했던 거다. 입대하고 후회도 했었다. 그래서 휴가 나올 때마다 ‘음악을 해야 한다’고 아버지를 설득했다. 1년만 시간을 달라고 했다. 1년 안에 실용음악과에 합격했고, 바로 다니던 대학교를 자퇴했다. 그러다 06년에 뮤지컬을 처음 보고 완전히 빠졌다. 뮤지컬의 형식은 신세계였다. 노래를 깊이 있게 부를 수 있다는 것이 새로웠다. 가요나 팝송을 부를 때는 작곡, 작사자가 담은 의미들을 알고 부른 적이 없었다. - 언젠가 뮤지션으로 활동할 계획은 없나? 있다. 음악을 좋아해 혼자서 작곡 작업을 하고 있다. 음악적으로 통하는 형들이 생겨서 음악 작업을 시작하려고 한다. 뮤지션이란 말은 너무 멀지만, 음악의 끈은 놓지 않을 거다. - 뮤지컬 ‘빨래’의 매력은? 제목을 어떻게 ‘빨래’로 할 수 있을까. 너무 평범한 제목 아닌가. 그런데 이렇게 시작한 작품이 이렇게 오랜 기간 사랑받을 수 있다니. 이것이 ‘빨래’의 매력이다. ‘평범함 속의 특별함’ 말이다. 배우, 무대세트, 다 평범하지만 특별하게 보인다. 그리고 남녀 주인공에게만 초점이 맞춰 있지 않고 다른 등장인물들의 드라마가 있기에 특별한 작품이다. 이소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3.04.11 / 조회 12,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