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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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운빨로맨스’ 최대 78% 할인 이벤트
연극 ‘운빨로맨스’가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파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공연은 웹툰 운빨로맨스를 원작으로 개막 1년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막 1주년 기념 파격 할인 이벤트로 78% 할인을 제공한다.연극 ‘운빨로맨스’는 ?운명을 믿는 여자와 의지를 믿는 남자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다. 작품은 평소 자신이 운이 없다고 생각해 점집을 찾아다니며 극복하려는 여자 점보늬와 어린 나이에 건물주로 성공한 ‘알뜰남’으로 자신의 의지로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믿는 제택후가 주인공이다. 점보늬 역에는 개그우먼 맹승지가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다.연극 '운빨로맨스'는 대학로 올래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다.사진제공_컬처마인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8.01.03 / 조회 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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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크리스마스 시즌 맞아 할인 이벤트
연극 ‘운빨로맨스’ 크리스마스 얼리버드 할인 이미지(사진=컬처마인).[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학로 스테디셀러 연극 ‘운빨로맨스’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얼리버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한 이번 이벤트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의 공연에 한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7일까지 예매하면 전석 2만4500원에, 14일까지 예매하면 전석 2만8000원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은 수험표를 지참시 전석 1만2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운빨로맨스’는 TV 드라마로도 제작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이다. 평소 운이 없다고 여겨 점집을 찾아다님녀서 운명을 극복하려는 여자 점보늬와 어린 나이에 건물주로 성공한 남자 제택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1월 1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올레홀에서 개막해 오픈런으로 공연하고 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12.03 / 조회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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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운빨로맨스' 평일 공연 1회차 늘렸다
유료 관객 5만명 돌파
허정민·맹승지 등 출연
대학로 올래홀 오픈런연극 ‘운빨로맨스’ 포스터[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동명의 웹툰을 각색한 연극 ‘운빨로맨스’가 유료관객 5만명 돌파 기념으로 6월 평일 오후 3시 공연을 추가했다. 동시에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최대 67% 저렴한 가격인 전석 1만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네이버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을 기록한 김달님 원작 웹툰 ‘운빨 로맨스’는 평소 자신이 운이 없다고 여겨 점집을 찾아 다니면서 운명을 극복해보려는 ‘점보늬’와 어린 나이에 건물주로 성공한 알뜰남이자, 자신의 의지로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믿는 ‘제택후’가 남녀주인공이다. 최근에는 MBC 수목드라마로 제작되어 류준열과 황정음이 열연하기도 했다. 연극 ‘운빨로맨스’의 남자주인공 ‘제택후’ 역에는 허정민, 지인호, 정가호 ,김종민 배우가 출연한다. 여자주인공 ‘점보늬’ 역에는 개그우먼 맹승지 ,오세미, 권용인, 이지혜가 번갈아 맡고 있다. 이밖에 지난 1월 13일 개막 이후 500회를 돌파한 기념으로 6월 9일 금요일 공연은 회차당 선착순 100명에 한해 전석 5000원 할인 중이다. 로맨틱코미디연극 ‘운빨로맨스’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올래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5.26 / 조회 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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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민·신소율·맹승지…'운빨 로맨스' 1만 관객 돌파
연극 ‘운빨 로맨스’ 포스터[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연극 ‘운빨 로맨스’가 지난 달 관객 1만명을 돌파했다. 김달님 원작의 동명웹툰을 각색한 작품이다. 네이버 평점 10점 만점의 웹툰과 류준열·황정음이 열연한 드라마 못지 않은 인기다.개막 당시 화려한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았다.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오른 배우 신소율과 허당 매력을 뽐내는 개그우먼 맹승지가 ‘점보늬’ 역으로 캐스팅 되어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의지를 믿는 알뜰한 남자 ‘제택후’ 역에는 허정민이 캐스팅되어 3월 28일 첫 무대에 오른다. 인기리에 종영한 tvN드라마 ‘또 오해영’에 이어 ‘내성적인 보스’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허정민은 연극 ‘유도소년’에서도 출연 중이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3월 14일 공연 예매시 전석 1만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3.13 / 조회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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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허정민 첫 연극 '운빨로맨스' 예매율 1위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연극 ‘운빨로맨스’가 인터파크 연극 스테디셀러 부문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네이버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을 기록한 김달님의 웹툰이 원작이다. 작품은 평소 자신이 운이 없다고 여겨 점집을 찾아 다니면서 운명을 극복해보려는 여주인공 ‘점보늬’와 자신의 의지로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믿는 성공남 ‘제택후’가 주인공이다. 드라마에 이어 연극으로 각색됐다. 오는 1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올래홀에서 공연한다. 인터파크 티켓에서 12일까지 조기예매할 경우 1만원에 예매가 가능하다. 남자주인공 ‘제택후’ 역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의 ‘허정민’이 맡는다. 여자주인공 ‘점보늬’ 역에는 배우 ‘신소율’이 캐스팅돼 연극 무대에 첫 도전한다. 개그우먼 ‘맹승지’ 또한 ‘점보늬’ 역에 번갈아 출연해 오랜만에 대학로 연극 무대에 선다. 영화 ‘헬머니’, ‘위험한상견례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문아람’도 ‘점보늬’ 역에 캐스팅됐다. 이 밖에도 연극, 뮤지컬 분야의 실력파 베테랑 연기자 김지훈, 서태이, 지인호, 윤지영, 오세미를 비롯해 치세령, 이소희, 정가호, 방희진, 이대호, 이환, 김경보가 출연한다. 1566-5588.▶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1.10 / 조회 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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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맹승지 구슬땀…'운빨로맨스' 연습실 공개
웹툰·드라마 이어 연극 무대로
제택후 역에 '또 오해영' 허정민
내년 1월 13일 대학로 올래홀배우 신소율이 13일 개막을 앞둔 연극 ‘운빨로맨스’ 연습현장에서 열연 중이다(사진=컬처마인).[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인기웹툰이 원작인 연극 ‘운빨로맨스’가 이달 13일 개막을 앞두고 연습실 사진을 6일 공개했다.공개한 사진을 보면 여자주인공 ‘점보늬’에 캐스팅된 배우 신소율과 맹승지가 연기에 열중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배우 신소율은 이번 무대로 연극에 첫 도전한다.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개그우먼 맹승지도 점보늬 역으로 오랜만에 대학로 무대에 선다. 영화 ‘헬머니’, ‘위험한상견례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문아람도 같은 역에 캐스팅됐다.네이버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을 기록한 김달님의 원작 웹툰은 지난해 5월 MBC 수목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배우 류준열과 황정음이 열연해 화제가 됐다. 점집을 찾아다니는 점보늬와 함께 자신의 의지라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믿는 ‘제택후’가 남자 주인공이다. 제택후 역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의 허정민이 연기한다. 이 밖에 연극·뮤지컬계 실력파 베테랑 연기자 김지훈, 서태이, 윤지영, 오세미를 비롯해 이세령, 이소희, 정가호, 이정환, 방희진, 이대호, 이환, 김경보가 출연한다. 재앙소멸 로맨틱코미디 연극 ‘운빨로맨스’는 1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올래홀에서 개막한다. 오는 1월 12일까지 조기예매시 1만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1566-5588.연극 ‘운빨로맨스’의 여주인공 점보늬 역을 맡아 연습 중인 배우 신소율(왼쪽)과 개그우먼 맹승지(사진=컬처마인).맹승지(사진=컬처마인).연극 ‘운빨로맨스’의 여주인공 점보늬 역을 맡아 연습 중인 배우 신소율(왼쪽)과 개그우먼 맹승지(사진=컬처마인).▶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1.06 / 조회 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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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소율 '운빨로맨스'로 첫 연극 데뷔
웹툰·드라마 이어 연극 무대로
택후 역에 ‘또 오해영’ 허정민
내년 1월 13일 대학로 올래홀연극 ‘운빨로맨스’로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하는 배우 신소율(사진=컬처마인).[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신소율이 동명 웹툰이 원작인 ‘운빨로맨스’로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신소율은 평소 자신이 운이 없다고 여겨 점집을 찾아 다니면서 운명을 극복해보려는 ‘점보늬’ 역을 맡는다. 작품은 지난 5월 MBC 수목드라마로 제작되어 배우 류준열과 황정음이 열연해 화제가 됐다. 점집을 찾아다니는 점보늬와 함께 자신의 의지라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믿는 ‘제택후’가 남자 주인공이다. 이번 연극 ‘운빨로맨스’ 초연에는 그야말로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남자 주인공 ‘제택후’ 역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N드라마 ‘또 오해영’의 허정민이 캐스팅됐다.여자주인공 ‘점보늬’ 역에는 신소율을 포함해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개그우먼 ‘맹승지’, 영화 ‘헬머니’, ‘위험한상견례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문아람’이 번갈아 연기한다.이 밖에 연극, 뮤지컬계 실력파 베테랑 연기자 김지훈, 서태이, 윤지영, 오세미를 비롯해 이세령, 이소희, 정가호, 이정환, 방희진, 이대호, 이환, 김경보가 출연한다. 재앙소멸 로맨틱코미디연극 ‘운빨로맨스’는 2017년 1월 1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올래홀에서 개막한다. 오는 1월 12일까지 조기예매시 1만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1566-5588.▶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12.18 / 조회 2,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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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운빨로맨스' 황정음役 '신소율'…류준열 누구?
웹툰·드라마 이어 연극 무대로
남녀 주인공 비롯 캐스팅 공개
여주인공에 맹승지·문아람 연기
제택후 역에 ‘또 오해영’ 허정민
내년 1월 13일 대학로 올래홀연극 ‘운빨로맨스’에 주역으로 캐스팅된 맹승지(왼쪽부터), 허정민, 신소율(사진=컬처마인).[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웹툰 ‘운빨로맨스’가 드라마에 이어 연극으로 각색되어 무대에 오른다. 네이버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을 기록한 김달님 원작의 동명 웹툰은 평소 자신이 운이 없다고 여겨 점집을 찾아 다니면서 운명을 극복해보려는 ‘점보늬’와 자신의 의지라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믿는 ‘제택후’가 남녀 주인공이다. 지난 5월에는 MBC 수목드라마로 제작되어 배우 류준열과 황정음이 열연해 화제가 됐다. 이번 연극 ‘운빨로맨스’ 초연에는 그야말로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남자 주인공 ‘제택후’ 역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N드라마 ‘또 오해영’의 허정민이 캐스팅됐다.여자주인공 ‘점보늬’ 역에는 청순 발랄한 매력을 가진 배우 신소율이 캐스팅되어 연극 무대에 첫 도전한다.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개그우먼 ‘맹승지’도 점보늬 역으로 오랜만에 대학로 무대에 선다. 영화 ‘헬머니’, ‘위험한상견례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문아람’도 ‘점보늬’ 역에 캐스팅됐다.이 밖에 연극, 뮤지컬계 실력파 베테랑 연기자 김지훈, 서태이, 윤지영, 오세미를 비롯해 이세령, 이소희, 정가호, 이정환, 방희진, 이대호, 이환, 김경보가 출연한다. 재앙소멸 로맨틱코미디연극 ‘운빨로맨스’는 2017년 1월 1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올래홀에서 개막한다. 오는 1월 12일까지 조기예매시 1만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1566-5588.▶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12.16 / 조회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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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터줏대감 김문수, 외국인 배우 1호 유카의 <난타> 이야기
도마 위에 칼이 춤추고 공중 위로 접시가 날아다닌다. 한 시간 내에 결혼 피로연 음식을 해 내야 하는 시급한 미션을 앞에 두고도 요리사들은 신나고 또 즐겁다. 거기에 끊이지 않는 웃음과 환호 소리가 더해져, 이 요란한 부엌 안을 들여다 보지 않을 수 없다. 어? 새로 합류한 한 식구가 눈에 띈다. 올해로 공연 12년째인 에서 올 10월부터 최초의 외국인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일본의 이와모토 유카(25. 이하 유카)가 그 주인공. 1년 365일 계속되는 공연, 마찬가지로 하루도 빠지지 않는 공연 리허설 전에 의 탄생부터 함께 해온 최장수 배우 김문수(41)와 햇병아리 멤버 유카가 함께 자리했다. ‘난타’ 따라 바다 건너온 유카 2002년, 재일교포 2세 아버지를 둔 일본인 아가씨가 친척을 만나러 한국에 온 길에 를 보고야 말았다. 한 번도 무대에, 배우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이 학생은 곧 ‘난타 배우’를 가슴에 꿈으로 새기게 되었다. “처음 봤을 때부터 다른 작품이 아니라 오로지 ‘난타’ 밖에 없었어요. 정말 하고 싶다고 생각 했고, 혹시 다른 작품에도 관심이 가는 건 아닐까, 해서 여러 작품들을 봤는데 땡기지 않더라고요. 확실히 제 마음 속에는 난타가 항상 있었던 거죠.”(유카) 청소년 시절 테니스 선수를 지냈으며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한 그녀가 배우를 품은 이유는 강렬하고 단순했다. 그 후 “단지 무대에 서는 연습을 해 보고 싶어” 일본으로 돌아가 뮤지컬에도 출연했으나 2007년 다시 한국으로 날아왔다. 한국말을 공부하고 난타 공연장 캐릭터 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시시탐탐 무대를 노렸다. “그때는 밖으로 얘기를 안 했으니까 배우를 하고 싶어했는지 전혀 몰랐어요. 물론 계속 공연을 봤겠죠. 어느 날 외국인이 오디션을 본다고 하길래 누군가, 했더니 이 친구더라고요.”(김문수) 1997년 의 탄생과 함께 지금껏 무대를 지키고 있는 배우 김문수는 뮤지컬을 하다 우연히 한 행사장에서 고장 난 청소기, 냉장고, 양동이 등을 두드리며 새로운 리듬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자자해진 소문은 난타의 제작자인 송승환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었다. “당시 행사장에 있던 관객들 전부가 몰려왔어요. 두드리는 게 음악도 되고, 또 춤도 추니까 신기해 했던 것 같아요. 마침 이러한 퍼포먼스를 하고 싶어서 준비 중이라고 송승환 대표가 같이 하자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생각이 있었으니 좋다, 그렇게 된 거죠.” "이건 된다!” 첫 공연 때 알아봐“하고 있는 도중엔 아무 생각이 안 나고 정신이 없었어요. 다행히 선배팀이 같이 해 주셔서 안심도 됐었죠. 많이 커버해 주시니까. 하고 나서 모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고요.”(유카) 올 3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유카는 지난 10월 명동난타전용극장 개관과 함께 첫 무대에 섰다. 제작사에서 일본에 계신 유카의 부모님을 몰래 객석으로 초청한 걸 몰랐던 그녀는 공연 후 펑펑 울 수 밖에 없었다고. 김문수 역시 12년 전 의 첫 무대이자, 그 무대에 섰던 자신의 모습을 또렷이 기억한다고 덧붙인다. “과연 이 작품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반신반의가 있었어요. 하지만 첫 공연 때부터 조짐은 보였어요. ‘이거 된다!’ 하고요. 인터넷에서부터 난리가 났죠. 공연을 보고 가신 분들이 “와, 이거 신선하다!”면서요. 그 때부터 하루도 거의 안 쉬고 달려왔던 것 같아요.” 처음엔 요리사 중의 대장인 ‘헤드’였지만 “이젠 나이가 들어 매니저 역을 하고 있다”며 유쾌하게 웃는 김문수는 에딘버러를 시작으로 해외로 공연팀이 나가 빌 뻔한 국내 무대를 또 다른 팀을 꾸려 굳건히 지킨 대들보이다. “마침 사정이 있어 에딘버러 공연에는 못 갔었는데 그렇다고 브로드웨이도 안 보내주더라고요.”(웃음) 난타, 누구나 즐기며 이해할 수 있는 매력 를 접하기 전 일본에서 넌버벌 공연을 접해 본 적이 없었다는 유카는 이후 영국 여행에서도 를 보며 ‘혹시 넌버벌 자체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일까?’를 시험해 봤단다. “를 보면 이것도 하고 싶을 거라 생각했는데 맘에 확 안 와 닿는 거에요. 제 안에 가 너무 컸기 때문이죠. 그 때 일본 여배우 한 명이 오디션에 붙어서 공연 하는 걸 봤는데, 공연 자체가 하고 싶은 마음 보다는 그 배우를 보면서 용기도 얻고 희망도 생겼어요. ‘나도 해 볼까’ 하는 마음이 더 들게 된 거죠.” 인생을 바꿀 만큼 콕 집어 만을 생각하게 만든, 의 매력은 무엇일까. 두 사람의 대답이 끊임 없이 이어진다. “외국 퍼포먼스 중에서 드라마가 있는 작품은 거의 없어요. 는 무조건 두드린다고만 생각하시는데 공연을 보고 나시면 그게 잘못된 생각이라는 걸 다 아시게 되요. 처음 만들 때부터 드라마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드라마 안에서 두드리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거죠. 배우들은 연기 연습과 두드리는 연습, 두 가지를 반드시 해야 해요.”(김문수)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것, 어느 나라 사람이라도, 나이에 상관 없이 다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바로 제일의 매력이 아닐까요, 제가 느꼈던 것처럼요.”(유카) “이 안에서 일어나는 즉흥적인 요소들이 굉장히 많아요. 또 새로운 배우가 다양한 팀을 꾸려서 쉴 새 없이 새 기운이 작품에 들어와요. 그래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거죠. 그게 바로 12년 간 큰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매일 공연장을 즐겁게 오고 가며 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해요.”(김문수) 출연 배우들 중에서 여자 배우는 단 한 명. “어딜 가나 여배우가 가장 큰 관심과 사랑을 받는다”며 한껏 유카를 칭찬해 주던 김문수에게 가장 오래 무대를 지킨 배우로서 조금 섭섭하진 않냐고 물었다. 우문에 현답이 돌아왔다. “뭘요, 는 작품 자체가 돋보이는 무대에요. 다 ‘김치’의 힘이죠. 우리나라의 저력을 발산하고 있어서 너무 뿌듯해요.” “유카 씨도 김치의 힘인가?”라고 되물으니 잠깐 난색을 띄던 두 사람, 유카가 “나또를 먹었지만 ‘발효 음식의 힘’이라고 하면 되죠!”라고 외친다. 의 도마 소리에 이들의 웃음이 더해진다.
글: 황선아(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사진: 다큐멘터리 허브(club.yworld.com/docuherb)
2009.12.07 / 조회 23,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