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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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기반 음악극 '세자전' 11월 개막...김주호·이석준·성두섭·양지원·정욱진 등 출연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음악극 ‘세자전’이 내달 말 무대에 오른다.
'세자전'은 정이리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웹툰 '세자전'은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2년간 연재된 작품으로, 당시 평점 9.7점을 기록하며 ‘드라마나 영화로 만나보고 싶은 웹툰’으로 꼽힌 인기작이다.
음악극 '세자전'은 5년간의 프리 프로덕션 과정을 통해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희비극으로 재탄생됐다. 원작의 탄탄한 서사를 기반으로 악학궤범과 궁중광대극, 오례 등의 전통 문화가 극의 전면에 배치됐고, 세자의 자리를 두고 펼쳐지는 경쟁의 압박이 현대인의 삶과 맞물려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이번 작품은 뮤지컬 ‘그날들’, ‘귀환’ 등의 웰메이드 창작극을 선보여온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며, 오세혁 작/연출, 이진욱 작곡/음악감독, 송희진 안무감독 등이 참여한다.
출연진도 기대를 모은다. 김주호와 이석준이 동생을 죽이고 옥좌에 오른 왕 이홍으로 분하고, 성두섭과 양지원, 정욱진이 후의 아들 진평군 역을 맡았다. 정민과 이형훈, 조환지가 이미 세자가 되었어야 할 안영대군으로 분하고, 정연과 신의정이 천년 넘게 왕을 모셔온 귀족 가문 출신의 중전 지안을 연기한다.
풍류 속에 사는 칠성군 역은 최호중과 심우성이, 먹는 것이 즐거운 완덕군 역은 신창주가, 학구적인 동진군 역은 구준모가 맡았고, 혼으로 남아 왕을 압박하는 동생 이광 역은 김건호가, 작품 안에서 다양한 색을 입혀줄 광대 역은 이승우가 맡아 출연한다.
음악극 ‘세자전’은 11월 24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 유니플렉스 1관에서 펼쳐지며, 오는 23일 인터파크에서 첫 티켓오픈이 진행된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10.20 / 조회 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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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 29일 쇼케이스 중계
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가 지난21일 쇼케이스를 통해 주요 넘버를 미리 공개했다. 지난 월요일(10월 21일)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쇼케이스는 16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넘버 메들리로 선보인 1부 무대와 전 출연진, 창작진이 함께한 미니 간담회까지 총 2부로 꾸며졌다. 먼저 1부는 지난 9월 선보인 선공개 넘버 ‘날 부르네’, ‘그 누구도 벗어날 수 없어’를 포함해 ‘세상에 이토록 멋진 그림자가’, ‘놓을 수 없어’, ‘널 나에게서 추방한다’ 등 총 9곡의 주요 넘버를 최초 공개했다. 이어진 2부 미니 간담회에는 페터 슐레밀 역의 배우 양지원, 장지후, 최민우를 비롯해 그레이맨/벤델 호프만 역을 맡은 배우 김찬호, 조형균, 박규원과 리나 마이어, 토마스 융/얀 페터슨 역의 배우 여은, 전예지, 조남희, 지혜근까지 10명의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자 맡은 캐릭터에 대한 해석과 연습 과정을 소개하고 관객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또한, 대본을 집필한 정영 작가와 Woody Pak(우디 박) 작곡가, 오루피나 연출이 참석해 작품 탄생의 순간부터 작업 방식, 전체적인 콘셉트와 영감을 얻은 이미지 등에 대해 밝혔다. 작가 정영은 주인공 페터 슐레밀에게 그림자란 무잇인가라는 질문에 “페터 슐레밀의 그림자는 이 세상에 혹은 이 사회에 우리가 환대받을 수 있는가 아니면 외면당하고 추방당할 것인가를 결정짓는 조건”이라며 “페터 슐레밀이 그림자를 갖고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보다는 그림자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추방당해야 하는가”가 중요한 지점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품을 통해 “우리가 인간으로서 정말 인간을 환대하고 있는지 또 어떤 이유로든 누군가를 고립시키거나 외면하고 있지 않은가를 한 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1년 동안 26곡을 완성한 Woody Pak(우디 박)은 “Dramatic (아주 극적인)”이라는 단어로 표현했다. 자신의 소중한 무언가를 잃는다는 것에서 가장 큰 영감을 얻었다는 Woody Pak(우디 박)은 “페터 슐레밀의 혼란스럽고 고통스러운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하드록 장르를, 인간을 유혹하는 그레이맨은 보다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오페라적이며 클래식적 면모가 담긴 음악들을 주로 선보였다.”라고 덧붙였다. 오루피나 연출은 “처음 대본을 봤을 때부터 예술적인 퍼포먼스가 가득 찬 공연으로 만들겠다는 사실이 분명히 드러나 있었기에 이를 잘 표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각각의 인물이 잘 드러날 수 있는 퍼포먼스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으로, 지금까지 보아온 것들과는 다르게 표현하기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예술적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했다. 쇼케이스의 마지막은 현장을 찾은 관객들이 직접 남긴 질문에 대해 배우들이 직접 답하는 Q&A 시간으로 진행되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로 마무리됐다. 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는 독일 작가 아델베르트 폰 샤미소의 소설 「페터 슐레밀의 기이한 이야기」를 원작으로 그림자를 팔고 부를 얻게 된 페터 슐레밀과 그의 그림자를 산 정체불명의 남자 그레이맨이 그림자를 사이에 두고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는 10월 29일 오후 7시 네이버TV와 V LIVE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사진제공_알앤디웍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9.10.24 / 조회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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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블랙슈트’ 배우 조풍래, 박규원 합류
뮤지컬 ‘블랙슈트’가 배우 조풍래, 박규원을 추가 공개했다.뮤지컬 ‘블랙슈트’는 어린 시절부터 꿈을 키워온 두 친구 앞에 대한민국 제1 로펌의 대표 변호사 최광열이 나타나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과 불미스러운 사건을 담은 법정 드라마다. 배우 조풍래는 법 앞에 모두가 평등한 정의 실현을 최대의 목표로 삼는 검사 ‘차민혁’ 역을 맡았다. 배우 박규원은 ‘차민혁’의 친구이면서 따뜻함을 품은 정의 구현을 꿈꾸는 변호사 ‘김한수’ 역으로 캐스팅됐다.추가 캐스팅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강렬한 이미지를 남긴다. 내리쳐진 판사봉 아래로 흐르는 핏자국은 정의에 대한 각기 다른 신념과 가치관으로 맞서는 ‘차민혁’과 ‘김한수’ 그리고 그들의 갈등을 촉발시키는 미스터리한 인물 ‘최광열’의 만남이 그려낼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뮤지컬 ‘블랙슈트’는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를 예측 불가의 스토리와 속도감 넘치는 전개, 중독성 강한 넘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켓 오픈은 7월 16일 오후 2시 1차 티켓이 오픈되며 8월 2일부터 8월 11일까지 40% 할인을 제공한다. 뮤지컬 ‘블랙슈트’는 오는 8월 2일부터 10월 13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스탠바이컴퍼니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9.07.16 / 조회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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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록키호러쇼’ 남은 3주, ‘록키 LUCKY BOX’ 진행
뮤지컬 ‘록키호러쇼’가 오는 28일 세 번째 시즌의 막을 내린다.뮤지컬 ‘록키호러쇼’는 폐막을 앞두고 ‘록키 LUCKY BOX’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총 8회차 공연의 예매 인증샷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올 시즌 공연에 참여한 배우들의 수에 맞춰 총 32명으로 배우들의 친필 메시지 및 식·음료, 패션, 코스메틱 브랜드 제품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럭키 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작품은 지난 6월 1일 누적 공연 횟수 200회, 누적 관객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종연일인 7월 28일까지는 총 268회 공연, 누적 관객 수 13만 5천 명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공연에서는 기존 콜백 외에 싱어롱데이를 추가 확대했다. 매주 필수 넘버를 공개하며 참여를 독려하고 총 8개의 필수 넘버로 꾸며졌다. 종연까지 남은 3주 동안은 관객이 직접 뽑은 베스트 넘버를 활용한 싱어롱데이로 진행된다.뮤지컬 ‘록키호러쇼’는 7월 28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알앤디웍스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9.07.16 / 조회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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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록키호러쇼’ 여름 패션 아이템 증정 이벤트
뮤지컬 ‘록키호러쇼’가 여름을 맞아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먼저 퍼펙트 썸머 이벤트는 이모셔널 아이웨어 브랜드 LASH와 아이웨어 셀렉트샵 eye catcher(아이캐처)와 함께 진행한다. 신청 방법은 아이캐처 홍대점에서 캐릭터 프랑큰 퍼터와 자넷, 브래드의 등신대에 어울리는 선글라스를 매칭한 뒤 SNS에 인증샷을 남기면 된다. 이벤트는 3주간 매주 화요일 2명의 당첨자를 선정, 총 6명에게 래쉬의 선글라스를 증정한다.더불어 댓글 이벤트 ‘폭염을 피하는 나만의 피서 방법’을 주제로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영화 ‘사일런스’ 예매권과 공연 초대권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오는 5일부터 영화사 스톰픽쳐스코리아와 공연 제작사 알앤디웍스의 공식 SNS 채널에서 진행된다.뮤지컬 ‘록키호러쇼’는 7월 28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알앤디웍스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9.07.04 / 조회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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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록키호러쇼’ 송용진, 조형균, 김찬호 등 23명 캐스팅 발표
뮤지컬 '록키호러쇼'가 세 번째 시즌 공연의 캐스팅과 캐릭터 포스터를 함께 공개했다.
작품만큼이나 독특한 콘셉트의 이번 시즌 포스터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했다. 포스터는 비비드한 색감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번 시즌에 출연하는 23명의 배우들이 모두 담겨 있다.
우주 행성에서 온 양성 과학자 프랑큰 퍼터 역에는 송용진과 조형균이 다시 한번 관객을 만날 예정이며, 이번에 김찬호가 새롭게 합류했다. 프랑큰 퍼터 성을 방문한 뒤, 숨겨진 욕망에 눈을 뜨는 자넷 와이즈 역에는 이지수가 다시 한번 출연하며 '그날들' 최서연과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이예은이 새롭게 캐스팅됐다. 자넷의 약혼자이자 프랑큰 퍼터 성에서 새로운 감각에 눈뜨게 되는 브래드 메이저스 역에는 양지원과 진태화, 임준혁이 이름을 올렸다.
프랑큰 퍼터 성을 지키는 마젠타는 임진아, 유리아, 여은이, 독특한 외모를 자랑하는 리프라프 역은 임강성, 송유택, 최민우가 맡았다. 콜롬비아 역에는 전예지, 이윤하가 참여한다. 스캇박사와 에디 역에는 두 시즌을 이끌어온 지혜근과 2017년부터 '록키호러쇼;의 팬텀으로 참여하며 노련함으로 무대를 이끌었던 오석원이 캐스팅됐다. 극중 삼촌과 조카 사이로 등장하는 스캇박사와 에디는 1인 2역으로 진행된다.
정신없이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서 작품의 무게를 잡아주는 나레이터 역에는 조남희와 허정규가 참여하며, 프랑큰 퍼터가 만든 완벽한 몸매의 인조인간 록키 호러 역에는 휘림(김은수)과 이승헌이 출연한다.
뮤지컬 '록키호러쇼'는 오는 5월 17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며, 4월 중 첫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클립서비스 제공
2019.04.01 / 조회 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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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HOPE’ 차지연-김선영 포스터 공개
뮤지컬 ‘HOPE’가 배우 김선영과 차지연의 포스터를 공개했다.뮤지컬 ‘HOPE’는 평생 원고를 지키며 살아온 노파 '에바 호프'가 살아온 삶의 궤적을 좇는다. 표면적으로는 사후(死後) 재조명된 현대 문학 거장의 미발표 원고를 둘러싸고 벌어진 30년간의 재판을 다루고 있다. 이스라엘 국립 도서관과 78세 노파의 긴 싸움에 사람들은 원고의 소유권이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다.공연은 예술공연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뮤지컬 부문 선정작이자 신진 크리에이터 강남 작가와 김효은 작곡가의 데뷔작으로 지난 1월 초연됐다. 창작진은 작가 강남과 김효은 작곡가로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의 이야기를 전달한다.뮤지컬 ‘HOPE’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2차 티켓을 판매한다. 이번 티켓 오픈에서는 4월 23일부터 종연일인 5월 26일까지의 회차를 예매할 수 있으며,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예매자에 한해 전석 20%의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공연은 3월 28일부터 5월 26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클립서비스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9.03.15 / 조회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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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읽다] 뮤지컬 ‘미드나잇’ 12월 31일 밤, 부부에게는 무슨 일이 생긴걸까?
미드나잇에 이들 부부에게는 무슨 일이 생긴걸까?
1937년 공포 정치 시대. 부부인 맨과 우먼은 12월 31일 밤, 한 해도 무사히 살아 있음에 조촐한 파티를 준비한다. 행복도 잠시, 쾅! 쾅! 쾅! 세차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함게 불긴한 손님 비지터가 부부를 찾아온다.
비지터는 모두에게 공포의 대상인 비밀경찰. 독재정권에 반기를 든 반혁명세력을 색출하는 임무를 맡았다. 부부를 불안 속으로 몰아 넣던 비지터는 맨의 과거를 폭로하며 맨과 우먼 사이의 갈등을 일으킨다. 맨의 비밀을 남김없이 이야기 하며 부부 사이를 크게 헤집어 놓는 비지터. 결국, 맨의 실체를 안 우먼은 충격에 빠진다.
굳게 믿고 사랑했던 남편의 비밀을 알고 혼란에 빠진 우먼은 존경스럽고 다정했던 자신의 아빠를 떠올린다. 그녀는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악해져야만 하는 현재를 괴로워만 하는데...
맨의 비밀뿐이 아니라 부부사이의 대화까지 모두 알고 있는 비지터에게 맨은 "당신은 악마"라고 외친다. 이들 중 본성을 숨겨왔던 악마는 과연 누구일까?
1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미드나잇'은 영국 오리지널 프로덕션이 합류해 초연과는 다른 영국 오리지널 공연만의 매력을 담았다. 불안한 시대 상황 속 캐릭터들의 심리를 반영한 무대와 조명. 긴장감을 더하는 음악과 연기, 노래, 춤은 물론 악기 연주까지 선보이는 액터 뮤지션이 변화 포인트.
초연 배우 고상호와 김리. 뉴 캐스트로 합류한 양지원, 최연우, 김지휘, 홍승안의 새로운 시너지도 눈여겨 볼 것!
뮤지컬 '미드나잇'은 2019년 2월 10일까지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2관.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배경훈(Mr.Hodol@Mr-Hodol.com)
2018.12.03 / 조회 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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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앞둔 뮤지컬 ‘미드나잇’ 인상적인 캐릭터 포스터 공개
오는 12월 4일 본공연의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미드나잇'이 배우별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해 1월 한국 초연한 뮤지컬 '미드나잇'은 아제르바이잔 대표작가 엘친의 희곡 '시티즌스 오브 헬(Citizens of Hell)'을 원작으로, '쓰루더도어'의 작곡가 로렌스 마크 위스와 영국의 극작가 티모시 납맨이 뭉쳐 뮤지컬로 재탄생시켰다. 이 작품은 12월 31일 새해를 기다리던 부부에게 낯선 사람 비지터가 찾아와 부부의 비밀을 하나씩 밝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누구나 지니고 있는 인간 본연의 깊고 어두운 욕망을 내밀하게 파헤친다.
부부의 비밀을 폭로하며 그들을 불안과 공포에 떨게 만드는 낯선 사람 비지터 역은 고상호와 양지원이 캐스팅됐다. 포스터 속 고상호와 양지원은 캐릭터와 어울리는 남성적인 거친 느낌의 의상과 강렬하고 미스터리한 눈빛을 통해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킨다.
아내를 끔찍이 위하고 사랑하는 애처가로 연약한 아내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남편 맨역에는 김지휘와 홍승안이 출연한다. 김지휘와 홍승안은 애처가인 남편의 캐릭터와 어울리게 당당하고 믿음직한 모습을 표현했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든든한 보살핌 속에 곱게 자라 심약하고 여리며, 남편 없이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을 힘들어 하는 아내 우먼 역에는 최연와 김리가 더블캐스팅됐다. 각기 다른 붉은 드레스의 의상을 착용한 최연우와 김리는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불안함을 지니고 있는 우먼 역의 심리를 표현했다.
이 외에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김소년, 김사라, 신지국, 한초롬 등이 연기·노래·춤과 더불어 악기연주까지 선보이는 액터뮤지션 플레이어로 무대에 오르며, 피아니스트 이범재와 오성민은 작품의 음악감독과 연주를 맡아 극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뮤지컬 '미드나잇'은 오는 27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12월 4일부터 본공연에 돌입하여 내년 2월 10일까지 공연된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모먼트메이커 제공
2018.11.14 / 조회 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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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벌어진 의문의 음악회, 뮤지컬 '미드나잇' 배우와의 만남
한밤중에 찾아온 의문의 손님, 비지터. 그리고 그로 인해 밝혀지게 된, 부부가 숨기고 있었던 충격적인 비밀. 미스터리 스릴러 뮤지컬 ‘미드나잇’ 제작진이 27일 개막을 앞두고 플레이디비와 함께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바로 지난 12일 반포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미드나잇’ 미니음악회다.
뮤지컬 ‘미드나잇’은 아제르바이잔 대표작가 엘친의 희곡 ‘시티즌스 오브 헬’을 원작으로 ‘쓰루더도어’의 작곡가 로렌스 마크 위스와 영국의 극작가 티모시 납맨이 뭉쳐 만든 작품이다. 1930년 스탈린 시대를 배경으로 인간의 본성을 밀도 높게 그려 지난 2017년 초연 당시 높은 재관람률을 기록하며 마니아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재연은 영국 오리지널 프로덕션이 참여한 새로운 버전으로 원작 그대로의 감동을 재연한다. 또한 연기, 노래, 춤, 악기 연주까지 직접 소화하는 액터 뮤지션의 투입으로 풍성해진 음악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선사한다.
라이브 연주와 함께 들려준 '미드나잇' 대표 넘버 5곡
즉석에서 선보인 안무로 80여 명 관객들 열광
이범재와 오성민, 두 피아니스트의 ‘미드나잇’ 메들리 연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선 고상호, 양지원, 홍승안, 김리, 최연우 등의 배우들이 액터뮤지션들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주요 넘버 5곡을 들려주었다. (이날 ‘맨’ 역의 김지휘는 개인 사정으로 행사에 불참했다.)
가장 먼저 선보였던 ‘그날이 찾아 왔어’는 비지터의 등장을 알리는 오프닝 곡으로 고상호가 선보였다. ‘노크 노크’라는 독특한 의성어가 눈에 띄었던 이 곡에서 고상호는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맨 역의 홍승안, 우먼 역의 최연우가 선보인 ‘너와 함께’는 불안해하는 아내를 토닥이며, 두 사람의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었다.
또한 새로운 비지터 양지원이 선보인 ‘비밀경찰의 애환’은 사람을 고문하는 비밀 경찰에게도 아이러니하지만 애환이 있다는 가사를 담고 있는 스윙재즈 곡으로, 잔인한 가사와는 달리 흥겹게 이어지는 멜로디가 인상적이었다. 특히 이날 양지원은 노래와 함께 즉석에서 춤동작까지 선보이는 무대매너를 과시해 현장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양지원에 이어 우먼 역의 김리가 선보인 곡은 끔찍한 현실을 외면하고자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행복했던 시절을 노래한 '아빠'였다. 김리는 간주가 시작되자마자 금세 몰입하는 모습으로 관객들을 감탄케 했다.
마지막으로 선보인 ‘위대한 권력’은 1막의 엔딩곡으로, 이번 미니 콘서트에선 특별히 전 캐스트가 함께 선보여 더욱 웅장함을 더했다.
초연 참여한 고상호, 김리 "'미드나잇'은 다시 하고 싶던 작품"
뉴캐스트 양지원, 홍승안, 최연우 "다채로운 음악·연극적인 대본 매력"
이날 자리에 참석한 배우들은 곡 시연 후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전하며 ‘미드나잇’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초연부터 참여했던 비지터 역의 고상호는 “개인적으로 기다려왔고 다시 하고 싶은 작품”이었다며 “이번 재연에선 오리지널 버전으로 새롭게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수 있어 더욱 신나게 작업 중”이라고 답했다. 초연 당시 우먼 역을 맡았던 김리 역시 “’미드나잇’이란 작품을 워낙 사랑했던 만큼 다시 할 날만 손꼽아 기다렸다”고 소감을 밝히며 “연하의 새로운 남편, 방문을 기다리게 하는 멋진 비지터들과 함께 하다 보니 사심으로 무대를 하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번 재연을 통해 작품과 처음 인연을 맺게 된 배우들은 ‘미드나잇’만이 가진 매력을 직접 꼽기도 했다. 새로운 비지터로 합류한 양지원은 “비지터는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이었기에 꼭 참여하고 싶었다”며 “특히 잔인한 내용임에도 즐겁고 다채롭게 구성한 음악이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맨 역의 홍승안은 “음악뿐 아니라 대본 역시 매력적이다. 특히 ‘미드나잇’은 연극적인 매력이 느껴지는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우먼 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최연우는 “액터 뮤지션 등 새롭게 시도되는 것들이 많아 더욱 마음이 갔다”고 덧붙였다.
연기·노래·안무·연주 동시에 소화하는 액터 뮤지션
단단한 팀워크로 극복해낼 것
최연우의 말처럼 이번 작품에선 액터 뮤지션이 극 속에 등장해 무대를 꾸민다. 연주자들이 기존에 연주만 선보이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어로서 연기, 노래, 안무까지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것. 신지국, 김소년, 김사라, 이나래 등 액터 뮤지션들은 새로운 도전에 부담감을 표현하기도 했지만 단단한 팀워크 덕분에 즐겁게 연습에 임하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액터 뮤지션들은 이번 행사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연기, 안무 등을 무대에서 직접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뮤지컬 ‘미드나잇’은 막바지 연습을 거쳐 오는 27일 대명문화공장 2관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배경훈(Mr.Hodol@Mr-Hodol.com)
2018.11.14 / 조회 6,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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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드나잇’ 티켓 오픈, 프리뷰 할인 40%
뮤지컬 ‘미드나잇’ 프리뷰 티켓이 10월 30일 오후 2시 인터파크티켓과 예스24에서 동시 오픈했다. 프리뷰 티켓은 11월 27일부터 12월 02일까지 총 8회에 한해 판매되며 프리뷰 할인 40% 혜택을 받을 수 있다.뮤지컬 ‘미드나잇’은 아제르바이잔을 대표하는 극작가 ‘엘친(Elchin)’의 희곡 을 원작으로 한다. 뮤지컬은 ‘쓰루더도어’와 ‘투모로우 모닝’의 작곡가 로렌스 마크 위스와 영국 극작가 티모시납맨이 만나 뮤지컬로 재탄생시켰다. 국내에는 2017년 초연 당시 이색적인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로 화제작으로 떠올랐다.이번 공연은 영국 오리지널 연출팀과 한국 크리에이티브팀이 협업한다. 연출 Kate Golledge, 안무감독 Chris Cuming, 무대디자인 Elliott Squire 등 영국의 주요 창작진은 원작의 감동 그대로를 재현하기 위해 연기와 노래, 춤, 악기연주까지 직접 하는 액터뮤지션을 투입했다. 라이브 연주를 선보일 피아니스트로는 음악감독 겸 피아니스트 이범재와 피아니스트 오성민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인간의 깊고 어두운 욕망을 충족시켜 주는 비지터 역에는 배우 고상호와 양지원이 캐스팅됐다. 배우 김지휘와 홍승안은 아내를 끔찍이 위하고 사랑하는 애처가 남편 맨 역을 연기한다. 심약하고 여린 아내 우먼 역에는 배우 김리와 최연우가 합류했다. 이외에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우 김소년, 김사라, 신지국, 이나래 등이 액터뮤지션으로 무대에 오른다.뮤지컬 ‘미드나잇’은 11월 27일부터 2019년 2월 10일까지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 ㈜모먼트메이커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8.11.01 / 조회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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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있다면 이런 모습일까?…유쾌한 상상 전하는 뮤지컬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
“천사, 본 적 있어요? 영화나 그림 말고, 실제로?
우리가 소설이나 만화, 혹은 상상 속에서 떠올려봤을 천사라는 소재를 다룬 뮤지컬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이 지난 12일 작품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공개하는 프레스콜을 열였다. 이 작품은 화가의 명화가 천사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신의 선물이라는 가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위의 첫 문장은 작품의 오프닝 멘트로, 천사 루카의 대사다. 루카는 신에게 지상 근무를 부여받은 천사로 예술가 다빈치를 위해 밀라노로 내려온다. 이 공연은 루카가 다빈치가 아닌 그의 조수 자코모에게 모습을 들키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2인극으로 진행되는 이 작품의 등장인물은 총 4명이다. 예술가들이 절망에 빠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천사 루카, 신에게 벌을 받은 타락천사 발렌티노, 예술가 다빈치와 그의 제자 자코모이다. 2인극이지만 배우들이 1인 2역으로 무대에 나서 기존 2인극과의 차별점을 지닌다.
2016년 초연에 이어서 재연 공연으로 돌아온 이번 시즌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은 초연부터 활약해온 고훈정과 조풍래, 장지후, 허규, 양지원, 홍승안이 새롭게 캐스팅됐다. 배우들은 이날 시연에 번갈아 나서며 색다른 매력을 전했다.
예술가들이 마감 기간을 잘 맞출 수 있게 지상 근무를 나선 루카가 천사들의 일을 소개하는 오프닝 곡 ‘세상을 떠도는 천사’를 시작으로, 신에게 기도하는 다빈치의 곡 ‘할렐루야’, 타락천사 발렌티노가 신에게 버림받은 사연을 담은 ‘신의 눈물’, 다빈치와 자코모의 관계를 알 수 있는 ‘널 그려볼게’, ‘가슴이 뛴다’ 등 10곡과 해당 장면이 50여 분가량 무대 위에 펼쳐졌다.
하이라이트 장면에서는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4인조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록, 발라드, 스윙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이 풍성하게 무대를 채웠다. 또한 도화지를 연상시키는 캔버스 같은 무대는 천사가 사는 천상, 1500년의 밀라노, 다빈치의 명화가 되기도 하며 작품의 분위기에 잘 어우러진 모습이었다.
편곡 및 음악감독을 맡은 오성민은 “이 작품이 기본적으로 록적인 요소가 많다. 그렇지만 피아노의 색채가 묻어 나는 곡들도 있다”라고 전하며, “우리 작품이 재미있는 것이 연주자들이 드러나 있어서 연주를 귀로도 듣고 눈으로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연주자들이 악보 넘기는 소리, 동작, 연주하는 제스처까지 극의 일부라고 생각해 달라”고 관람 포인트를 전했다.
손지은 연출은 “이번 시즌은 초연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작품의 서사를 관객들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서 무대, 조명, 의상, 분장 등 시각적인 것을 보강했다. 또한 실존하지 않은 천사와 실존하는 예술가가 공존하는 무대라 그것들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의 유일한 초연 멤버 고훈정은 “천사와 예술가의 이야기를 작가님께서 좋은 아이디어로 잘 만들어 주신 것 같다. 2인극인데도 불구하고 1인 2역을 하는 게 흔치 않다. 이 공연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오밀조밀하게 담아놓은 것 같다. 그 부분에 집중해서 연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발렌티노와 자코모를 연기하는 양지원은 "이 작품은 따뜻한 정서가 있다. 배우들도 작품에서 나오는 따뜻한 느낌 때문에 눈물 흘리면서 공연하고 있는 것 같다. 각박한 시대에 위로를 얻을 수 있는 작품이다. 위로와 격려를 얻기 위해 많이 보러와 달라"고 관람을 권했다.
인간의 모습을 한 천사들의 임무를 담은 뮤지컬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은 오는 11월 18일까지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기준서(스튜디오 춘)
2018.09.13 / 조회 6,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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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B CLASS’ 연습실 현장 공개
내달 3일 개막연극 ‘B CLASS’[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연극 ‘B CLASS’가 개막을 앞두고 연습실 현장을 공개했다.27일 공개한 사진에는 초연부터 작품에 참여했던 이이림, 김대현, 조풍래, 양지원 등이 공연을 앞두고 연습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박은석, 조원석, 최문석, 오경주, 고애리, 남유라 등 이번에 합류한 배우들도 눈에 띈다.제작진에 따르면 배우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여느 때보다 팀워크가 뛰어나 화합이 잘되고 있다. 무대에 오르는 날이 기다려진다”며 자신감과 기대감을 나타냈다.‘B CLASS’는 우열을 우선시하며 경쟁을 부추기는 세상에서 상처받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고 따뜻하게 그린다. 3일 개막해 13일까지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프리뷰 공연을 시작한다.연극 ‘B CLASS’연극 ‘B CLASS’연극 ‘B CLASS’연극 ‘B CLASS’연극 ‘B CLASS’연극 ‘B CLASS’연극 ‘B CLASS’연극 ‘B CLASS’연극 ‘B CLASS’연극 ‘B CLASS’▶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4.27 / 조회 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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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B 클래스' 4월 1일 개막…조풍래·주민진 등 출연
방황하는 청춘의 성장 이야기
배우 오인하 극본·연출 맡아
5월 28일까지 대학로자유극장연극 ‘B 클래스’에 출연하는 배우 김대현(상단 왼쪽부터), 김바다, 김희연, 양지원, 이원민, 이이림, 이휘종, 조풍래, 주민진, 한송희(사진=스탠바이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방황하는 청춘의 성장 이야기를 그린 연극 ‘B 클래스’가 오는 4월 1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자유극장에서 개막한다. 공연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젊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자신만을 바라보는 부모님을 위해 위해 ‘A 클래스’로 올라가려고 하는 김택상 역은 ‘쉬어매드니스’ ‘청춘밴드’에 출연한 이이림, ‘마이 버킷 리스트’ ‘여신님이 보고 계셔’의 주민진이 연기한다. 천재 음악가 아버지와 천재 피아니스트 형으로 인해 강박증을 앓고 있는 이환 역은 ‘히스토리 보이즈’ ‘에어포트 베이비’의 김바다와 ‘히스토리 보이즈’ ‘보이스 오브 밀레니엄’의 이휘종이 맡는다.어려운 상황에서도 특유의 발랄함을 지닌 재일교포 치아키 역에는 ‘보도지침’ ‘풍월주’의 김대현, ‘비하인드 유’ ‘뉴 사랑은 비를 타고’의 이원민이 캐스팅됐다. 반항아 이수현 역은 ‘윤동주, 달을 쏘다’ ‘유럽 블로그’의 조풍래, ‘바람처럼 불꽃처럼’ ‘미남선발대회’의 양지원이 연기한다. 선생님 서정인 역으로는 김희연, 한송희가 출연한다.대한민국에서 내놓으라하는 집안의 자제들만 갈 수 있는 예술인 양성학원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경쟁’이라는 단어 속에서 개성과 꿈을 잃어가는 청소년이 진정한 어른이 돼가는 과정을 담담히 보여준다. 찬란한 학창시절을 가장 잔인한 곳에서 보내야 했던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다.‘올모스트 메인’ ‘바람직한 청소년’ ‘모범생들’에서 활약한 배우 오인하가 극본과 연출을 맡는다. 경쟁 고통 받는 십대들이 상처와 우정으로 만들어가는 성장기 드라마를 완성도 있게 표현했다. 5월 28일까지 약 두 달간 공연한다.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3.30 / 조회 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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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속 청소년의 성장기…연극 'B 클래스'
경쟁으로 고통 받는 십대 이야기
배우 오인하 극본·연출 맡아연극 ‘B 클래스’ 포스터(사진=스탠바이 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청소년의 꿈과 성장을 그린 연극 ‘B 클래스’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자유극장에 오른다.‘B 클래스’는 경쟁이라는 단어 속에서 개성과 꿈을 잃어가는 청소년이 진정한 어른이 돼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경쟁으로 고통 받는 십대들의 상처와 서로의 우정이 만들어내는 성장기를 그린다.‘올모스트메인’ ‘바람직한 청소년’ ‘모범생들’ 등에 출연한 배우 오인하가 극본과 연출을 맡는다. 배우 이이림, 주민진, 김바다, 이휘종, 김대현, 이원민, 조풍래, 양지원, 김희연, 한송희 등이 출연한다.제작사 스탠바이 컴퍼니는 “인생에서 작지만 가슴 아픈 상처를 스스로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상처로부터 도망치는 것이 아닌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전하고자 하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4월 1일부터 9일까지 진행하는 프리뷰 공연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3.13 / 조회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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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 브라이언, 나르샤 출연! 뮤지컬 ‘남자가 사랑할 때’
2012년을 뒤흔들었던 ‘1990년대 복고’, ‘첫사랑’ 열풍을 테마로 한 뮤지컬 ‘남자가 사랑할 때’가 무대에 오를 준비 중이다. 작품은 지난해 ‘응답하라 1997’의 선풍적인 인기로 증명된 8090세대의 감성 트렌드와 영화 ‘건축학 개론’, ‘늑대소년’ 등으로 안착한 ‘첫사랑’ 소재를 접목했다. 여기에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스타들이 대거 합류해 주목받고 있다. 대중 스타의 대거 출연, 뮤지컬 ‘남자가 사랑할 때’뮤지컬 ‘남자가 사랑할 때’는 최근 스타들의 연이은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가수 홍경민과 브라이언, 뮤지컬배우 설성민이 남자 주인공 은수 역으로, 은수의 첫사랑인 ‘하윤’ 역으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와 LPG의 한수연이 캐스팅됐다. 여기에 뮤지컬배우 최성원, 김재만, 가수 김재희 등이 출연해 작품의 무게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KBS2 ‘불후의 명곡’으로 노래 실력을 뽐냈던 나르샤는 이 작품을 위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작품은 한 대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첫사랑 이야기다. 주인공 은수는 검사가 되길 바라는 부모의 뜻에 따라 법학과에 입학한다. 고교 시절부터 절친한 정태를 따라 뮤지컬 동아리에 가입하고 그곳에서 여자 선배인 하윤과 남자 선배 승일을 만난다. 은수는 당찬 성격의 하윤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하지만 하윤과 승일 사이에는 숨겨진 사연을 듣게 된다. 은수는 이후 첫사랑의 실패를 겪고 유학길에 오른다. 시간이 흘러 현재, 두 사람은 한 카페에서 만나게 되고 은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 살아가고 있는 하윤의 모습에 충격을 받는다. 은수는 하윤의 꿈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한다.눈길 끄는 창작자들의 참여뮤지컬 ‘남자가 사랑할 때’에는 주목할 만한 창작진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배우이자 연출가로 활발히 활동해 온 김장섭이 연출을 맡는다. 그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캣츠’, ‘브로드웨이 42번가’, ‘사랑을 비를 타고’ 등에 출연했고, 뮤지컬 ‘롤리폴리’, ‘진짜진짜 좋아해’, ‘클레오파트라’ 등의 연출을 맡은 바 있다. 서병구의 참여도 주목할 만하다. 서병구는 뮤지컬 ‘명성황후’, ‘잭더리퍼’, ‘엘리자벳’, ‘캐치미이프유캔’ 등의 안무를 도맡아온 안무가다. 2010년 뮤지컬 ‘올댓재즈’로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 안무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음악은 전 부활 멤버로 활동했던 김재희와 뮤지컬 ‘어쌔신’, ‘햄릿 시즌2’, ‘롤리폴리’ 등에 참여했던 김미숙이 함께한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3.03.25 / 조회 5,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