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
방탄소년단, 오는 4월 서울 시작으로 ‘BTS MAP OF THE SOUL TOUR’ 월드투어 개최
방탄소년단이 오는 4월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MAP OF THE SOUL TOUR'의 일환으로,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이 오는 4월 11일부터 12일, 18일부터 19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올해의 첫 투어 포문을 연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영국 등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방탄소년단 서울 투어의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며, 팬클럽 추첨제 및 팬클럽 예매 모두 합쳐 회차별 1인 1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팬클럽 추첨제 응모는 오늘(29일) 오후 2시부터 2월 2일 오후 2시까지 가능하며, 팬클럽 예매 오픈은 2월 25일 오후 8시에 열린다.
지난 17일 ‘Black Swan(블랙 스완)' 음원을 공개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월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발매할 예정이다.
+ 방탄소년단 서울 투어 티켓예매 ☞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1.29 / 조회 12,119
-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서울 파이널 공연…9월 25~26일 양일간 티켓오픈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서울 파이널 공연이 티켓오픈을 실시한다.
인터파크 티켓 단독으로 열리는 이번 티켓오픈은 오늘(25일) 저녁 8시에는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되며, 26일 저녁 8시에는 일반예매가 열린다. 일반예매는 앞서 열렸던 추첨제, 팬클럽 선예매 진행 후 잔여석에 한해 진행한다.
오는 10월 열리는 서울 공연으로 끝으로 월드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방탄소년단은 그동안 데뷔 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장기 휴가를 받아 멤버 각자의 방식으로 휴식을 취해왔다.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는 10월 26일~27일, 29일에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예매페이지 바로가기]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10/26)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10/27)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10/29)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인터파크 티켓 DB
2019.09.25 / 조회 15,154
-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오는 10월 서울 파이널 공연
2013년 데뷔해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보이그룹으로 거듭난 방탄소년단이 오는 10월 서울 공연으로 끝으로 월드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지난해 8월 시작한 ‘러브 유어셀프’ 투어와 그 연장선으로 올해 5월 시작한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는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 대만, 싱가포르,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 62회 공연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26~27일, 29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파이널 공연을 펼친다.
최근 데뷔 후 공식 장기 휴가를 받은 방탄소년단은 올해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활동 및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월드투어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방탄소년단은 각자의 방식으로 개인 휴식을 취한 후 뮤지션으로, 창작자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서울 파이널 공연 티켓 오픈은 인터파크티켓에서 단독으로 9월 25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 9월 26일 오후 8시 일반예매로 진행한다.
앞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플로어층 및 1층 지정석에 한해 팬클럽 추첨제를 진행했다. 9월 25일과 26일 각각 열리는 팬클럽 선예매와 일반예매는 2층 및 3층 지정석 및 추첨제 잔여석에 한해 예매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출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예매페이지 바로가기]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10/26)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10/27)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10/29)
2019.08.22 / 조회 12,946
-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 수상자 인터뷰②] 금난새·폴킴·김호영·정동화 및 싸이·BTS 활약상
한 해 동안 공연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 및 인물을 선정해 발표하는 골든티켓어워즈. 어느덧 14회를 맞은 이 시상식의 인물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아티스트들을 플레이디비가 인터뷰했다. 이들은 티켓파워(60%)와 온라인투표(40%)를 합산한 결과 각 분야별 최고의 아티스트로 선정됐으며, 이번 온라인투표에는 역대 최다 인원인 83,094명이 참여했다. 국내콘서트 뮤지션상을 수상한 싸이와 100% 온라인투표로 진행된 인기상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BTS의 2018년 활약상은 어땠을까. 또한 연이어 3년째 클래식·무용·전통예술상 수상자가 된 금난새를 비롯해 최고의 인디뮤지션상을 수상한 폴킴, 올해 새로 신설된 중소극장 뮤지컬배우상의 주인공 정동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으로 씬스틸러상을 수상한 김호영의 이야기도 들었다.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 국내 콘서트 뮤지션 부문 수상자는 싸이다. (싸이는 일정 관계로 인터뷰를 진행하지 못했다.) 2001년 가요계에 데뷔한 싸이는 그간 8장의 정규앨범을 내고 왕성한 활동을 펼쳤으며, 2012년에는 히트곡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싸이는 매년 여름과 연말 자신의 브랜드 ‘흠뻑쇼’와 ‘올나잇 스탠드’를 매진시키며 콘서트의 왕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싸이는 넘치는 에너지와 유쾌함으로 공연을 이끌어 가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그의 콘서트는 싸이보다 팬들이 먼저 지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싸이는 ‘흠뻑쇼’ 전국 투어와 연말 공연으로 관객들을 계속 만나왔다. 올해도 싸이는 어김없이 공연을 이어간다. 싸이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2019 싸이 흠뻑쇼’에 대한 예고를 올려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싸이는 올해 초 연예 기획사 피 네이션(P NATION)을 설립해 “꿈을 위해 땀 흘리는 열정적인 선수들의 놀이터를 만들어보겠습니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회사 설립 후 가수 현아, 제시 등을 영입해, 새로운 시작을 준비 중이다.
Q 3회 연속 클래식·무용·전통예술 부문 아티스트 수상자로 선정되셨습니다. 수상 소감 부탁드립니다.
처음 상을 받았을 때 정말 기뻤고요. 두 번째도 말할 수 없이 기뻤는데요. 이렇게 3번 연속 받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여러 상이 있지만 관객들의 투표에 의해 결정되는 골든티켓어워즈가 가장 갚진 것 같아요. 사랑받는 지휘자로서 더 좋은 공연으로 청중들에게 보답하는 길밖에 없는 것 같아요. 건강이 허락하는 한 청중들에게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Q 지난해 기억 남은 무대가 있다면 어떤 공연인가요?
제게는 모든 연주가 중요하고 의미가 있어요. 평소에 전국 각지로 연주를 많이 다니는데요. 그중에서도 오케스트라가 없는 군 단위의 마을에 초·중·고등학생 대상을 한 연주회가 있었어요. 강당에 학생들이 꽉 차 있었어요. 어린 친구들인데도 집중에서 음악을 들어줬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서 제가 “I Like You”라고 말했는데 아이들도 주저하지 않고 “I Like You, Too”라고 인사를 하더라고요. 그때가 기억이 많이 남아요.(웃음)
Q 올해는 어떤 활동이 예정되어 있나요?
오는 7월에 성남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유럽 연주를 떠나요. 이걸 통해서 오케스트라도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가을에는 올해 4년째가 되는 성남뮤직페스티벌도 열립니다. 이번에는 좀더 새로운 형태로 많은 사람들이 연주를 들을 수 있도록 성남시립교향악단이 먼저 다가가려고 합니다.
Q 관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제가 청중의 눈높이 맞게 이야기를 하면서 음악회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때마다 하는 이야기가 있어요.
청중들이 우리 연주자들에게 많은 박수와 격려를 주시는데요. 연주자들이 연주하는 곡을 작곡한 분들의 위대함을 우리가 잊고 있는 것 같아요. 베토벤, 브람스 등 이런 훌륭하고 위대한 작곡가가 있기 때문에 우리 연주자들이 받는 박수가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청중들이 좋은 연주에 대해서 손뼉을 칠 때 작곡가의 몫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이런 위대한 작곡가 덕분에 이런 좋은 상을 타게 된 것 같아 정말 행복합니다.(웃음)
Q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 최고의 인디뮤지션상 부문을 수상하셨는데, 소감 부탁드립니다.
최고의 인디뮤지션상에 ‘최고’라는 단어가 붙잖아요. 굉장히 뜻 깊고, 저희 회사 식구들, 같이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멋진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받을게요. 감사합니다.
Q 2018년 활동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소중했던 공연은 무엇인가요?
2018년은 제게 굉장히 뜻 깊은 해였어요. 저의 첫 번째 전국 투어가 열렸기 때문에 첫 공연부터 마지막 공연까지 소중하지 않은 공연이 없었어요. 와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Q 콘서트를 여실 때마다 반응이 뜨겁습니다. 콘서트에 찾아오는 관객들을 위해 특히 신경 쓰는 부분은 어떤 게 있나요?
일단 멋진 의상과 메이크업, 헤어를 가장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있고요(웃음) 오시는 분들이 최대한 거리감을 느끼지 않고 공감하실 수 있도록 제가 부르는 곡에 대해 설명하거나 이해하실 수 있는 포인트를 많이 두려고 해요. 2019년에 열릴 공연에서도 여러분들이 많이 공감하실 수 있는 무대를 만들 테니까 많이 기대해주세요.
Q 2019년 활동 계획은요.
아마 연말에 공연이 있을 계획이고, 계속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티켓이 오픈되면 열심히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웃음). 그리고 올해는 제 다음 정규앨범을 내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계속 곡도 쓰고 있고, 이미 써놓은 곡들도 작업 중이에요. 후회되지 않는 앨범이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많이 기대해주시고, 연말에 있을 공연에서도 신곡을 들려드릴 테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 인기상 수상자는 보이그룹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다. (방탄소년단은 일정 관계로 인터뷰를 진행하지 못했다.) 이제 방탄소년단은 K 팝의 새로운 역사를 넘어서 글로벌 슈퍼스타로서 행보를 펼치는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일 ‘2019 빌보드 뮤직어워드’에 참석해 ‘톱 듀오/그룹’과 ‘톱 소셜 아티스트’로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톱 듀오/그룹’ 상은 빌보드 음악상 본상으로, 이 부문에 비영어권 가수가 후보에 오른 것도 처음이고, 상을 받은 것도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매진 드래곤스, 마룬파이브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당당히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12일에 새 앨범 MAP OF THE SOUL:PERSONA(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를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 이 앨범은 지금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한 아미에게 방탄소년단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으며,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세계적인 가수 할시가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공개 2시간 52분 만에 천만 뷰를 돌파하며, 한국 가수 역대 최단 시간 유튜브 조회 수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말 프로그램인 NBC 코미디쇼 SNL을 통해 새 앨범 첫 컴백 무대를 펼쳤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0월부터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시티필드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펼쳤다. 8개 도시에서 16회 공연이 예정된 스타디움 투어는 앞으로 미국 시카고와 뉴저지,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와 시즈오카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제는 전 세계인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앞으로 들려줄 음악과 그들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Q 올해 골든티켓어워즈에 신설된 부문인 중소형 뮤지컬 배우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수상 소감 부탁드립니다.
정말 너무 행복해요. 기대도 못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저희 작품을 사랑해주시고 투표해 주신 벗님 여러분(저는 관객분들을 벗이라 불러요), 가족들, 딸과 와이프에게 감사드리고 기쁨 나누고 싶습니다. 저를 특별하게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도 상을 탔으니 여러분은 더 큰일도 할 수 있어요.
Q 2018년 가장 소중했던 작품은 무엇인가요?
어려운 질문인데요, ‘존 도우’가 떠오르네요. 이 작품을 할 당시에 플레이디비와 인터뷰를 해서 떠오르는지도 모르겠는데, 희망과 위로를 주는 작품이라서요.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저도 상을 받을 수 있다는 걸 보시고 여러분들도 더 큰 희망 가지셨으면 합니다. 감사하다는 말씀 외에 표현이 안되네요. 저를 특별하게 만들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벗이 되어 무대에서 보답하겠습니다.
Q ‘대학로의 유노윤호’라 할 만큼 열정적인 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열정의 원천은 무엇인가요?
유노윤호와 비교해 주셔서 영광이고요, 열정의 원천은 관객 분들이죠. 벗님들 덕분에 이렇게 지치지않고 작품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이 성원해주시고 궁금해 주시니까 그 힘으로 지칠 때도 있지만 다시 다잡고 작품에 임할 수 있는 것 같아요.
Q 그래도 아쉬움이 남기도 하나요?
지나고 나면 좀 더 열심히 할 걸, 무심코 지나갔던 순간들에 이렇게 저렇게 할 걸, 하고 아쉬움이 남는 때가 있지요. 매순간 작은 순간들에 대한 후회가 남지 않도록 하루하루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2019년 활동 계획은 어떠신가요?
올해도 열심히 무대에 설 것 같습니다. 무대에서 여러분들 계속 만나게 되니까 감사한 일이죠. 올 한해도 바쁘게 지나갈 것 같은데 행복한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Q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 씬스틸러상을 수상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맨 오브 라만차’로 이렇게 씬스틸러상을 받게 됐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고 뜻 깊은 작품으로 상을 받게 돼서 너무나 감사해요.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맨 오브 라만차’ 외에 2018년의 무대 활동 중 특히 소중했던 경험은 무엇인가요?
얼마 전에 끝난 뮤지컬 ‘광화문 연가’가 기억에 많이 남아요. 제가 그동안 라이선스뮤지컬도 많이 하고 창작뮤지컬도 했지만, 제목만 딱 들어도 많은 관객 분들이 알만한 대중적인 작품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광화문연가’ 하면 뮤지컬을 안 보신 분들도 이영훈 작곡가의 노래, 이문세 씨의 노래라는 걸 많이 아시니까요. 많은 분들이 아시는 만큼 그 노래를 다른 목소리로 부르면 혹시 거부감을 드리지 않을까, 극 안에서 편안하게 녹여낼 수 있을까,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던 작품인데, 개인적으로는 성과가 좋은 작품이어서 기억에 많이 남아요.
Q 2019년 공연 계획을 말씀해주세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올해는 아직 공연 계획이 없어요. 올해는 공연 제안이 들어와도 제가 웬만하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있는 상황이고요. 요즘 제가 다방면에서 활동을 하고 있잖아요. 제가 하고 싶었던 일들이고, 어떤 일이든지 타이밍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게 온 새로운 분야의 기회, 타이밍에 좀 더 힘을 내고 주력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하지만 이런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늘 저를 ‘뮤지컬 배우 김호영’으로 소개하고 또 소개받고 있기 때문에, 뮤지컬과 무대에 대한 제 마음은 늘 변치 않을 것 같아요.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한 다음 다시 무대로 왔을 때 여러 가지 시너지 효과가 나서 좋은 방향으로 나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또 이렇게 얘기하다가도 올해 좋은 기회가 닿으면 공연을 할 수도 있겠죠. 항상 열린 마음으로 제 행보를 응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Q 말씀하신 대로 예능, 방송, 패션쇼 등 다방면에서 김호영 씨만의 브랜드와 이미지를 알려가고 있습니다. 자신을 표현하는 데 서툰 사람들, 자신만의 개성을 찾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한 마디 해주신다면.
일단 내가 뭔가를 보여줘야겠다, 혹은 어떤 캐릭터가 있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없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제가 계속 밀고 있는 ‘호이’라는 애칭도 제가 의도해서 만든 게 아니라, 대학교 1학년 때 친한 친구가 만들어준 별명이거든요. ‘호영’을 계속 반복하다 변형이 되기도 했고, 만화 주인공 둘리가 주문을 걸 때 하는 말이기도 하잖아요. 제가 좀 만화스럽기도 하고, 주위 사람들이 ‘왜 호영이랑 얘기를 하다보면 금방 빠져들지? 왜 속마음을 잘 털어놓게 되지? 뭔가 마법적인 거 아냐?’ 하면서 호이라는 애칭을 붙여줬어요.
근데 나중에 찾아보니 ‘호이(Hoy)’가 발음은 ‘오이’지만 스페인어로 ‘오늘’이라는 뜻이더라고요. 뜻을 모르고 사용했던 애칭이 저의 모토인 ‘오직 오늘뿐, 오늘을 행복하게 살자’와 굉장히 잘 어울리는 거에요. 그래서 그 때부터 ‘호이’를 아이콘화하고 브랜드화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살다 보면 그렇게 예상치 못한 곳에서 뭔가를 얻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걸 꼭 해야겠어!’라고 너무 조바심 내지 마시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시면 옆에 있는 누군가가 ‘넌 이런 모습이 좋아’라고 얘기를 해줄 거에요. 주변 사람들의 말을 잘 경청하다 보면 여러분만의 무언가가 나올 것 같아요.
진행 및 정리: 김선경, 강진이, 박인아, 이우진
사진: 배경훈, 기준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피 네이션 제공
2019.05.07 / 조회 8,582
-
방탄소년단 팬미팅 개최…‘BTS 5TH MUSTER [MAGIC SHOP]’ 오는 17일 응모 시작
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발매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다섯 번째 공식 글로벌 팬미팅 'BTS 5TH MUSTER [MAGIC SHOP]'을 진행한다.
이번 방탄소년단(BTS) 팬미팅은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진행하며, 공식 팬클럽 아미 5기를 대상으로 한다.
'BTS 5TH MUSTER [MAGIC SHOP]'은 새롭게 도입한 팬클럽 추첨제 방식으로 진행한다. 추첨 제도는 팬미팅 참석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한 후, 접수 신청한 일자별(최대 2회)로 참석자 및 좌석에 대해 무작위 추첨을 진행한다. 당첨 안내를 받은 분에 한해 팬클럽 티켓을 예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팬미팅 총 4회차 중 최대 2회까지 선택하여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당첨된 회차에 한해 1인당 1매만 예매할 수 있다.
팬클럽 추첨제 응모는 4월 17일 오후 2시부터 19일 2시까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1차 당첨자는 4월 24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4월 24일 오후 2시부터 26일 오후 2시까지 가능하다. 당첨자는 정해진 기간 내에 결제를 진행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당첨이 자동 취소된다.
방탄소년단 팬미팅 'BTS 5TH MUSTER [MAGIC SHOP]'은 6월 15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6월 22일과 23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 방탄소년단(BTS) 6/22 팬미팅 응모 ☞
+ 방탄소년단(BTS) 6/23 팬미팅 응모 ☞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출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2019.04.03 / 조회 13,278
-
[수상소감 전문] 화관문화훈장 받은 방탄소년단 "가문의 영광" 소감 밝혀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8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화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역대 최연소 훈장 수상자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 예술인에 대한 정부의 포상제도로 우리나라 대중문화 예술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대중문화예술인과 산업 종사자들에게 문화훈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다.
블랙 수트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선 방탄소년단은 한 사람씩 호명되며 멤버별로 훈장을 받았다. 이들은 팬들의 환호성 속에서 마이크 앞에 서 각자 준비한 수상소감을 밝혔다.
먼저 리더 김남준은 "감사합니다. 제가 방탄소년단의 리더인 관계로 항상 수상소감을 도맡아하는데 오늘은 개인별로 하기로 했으니까 다른 친구들한테 말 할 수 있게 하고 싶고요. 모든 아미에게 영광을 돌리겠습니다."라며 멤버들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이어 김석진은 "우선 훈장 너무 감사드립니다. 해외를 자주 나가는데 많은 분들이 한글로 노래를 따라 불러주시고 저희한테 한글 공부를 많이 했다고 자랑하는데 너무 뿌듯했고요, 앞으로도 우리 문화를 많이 알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침착하게 소감을 밝혔다.
김태형은 수줍은 표정으로 마이크 앞에 서 "지금 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후에 가족들이 저를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미분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어요"라며 팬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민윤기는 "가문의 영광입니다. AMA, 유엔 연설 등 올해 안에 많은 일이 있었는데 그 와중에 이 훈장은 크나큰 영광인 것 같습니다. 국가대표의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널리널리 알리겠습니다."라고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박지민은 "맨날 리더형이 소감을 얘기해주다가 제가 나오니까 심장이 폭발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 이 상은 멤버들과 회사 식구분들 우리 스태프분, 매니저형들, 그리고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의미가 크고 저에게 정말 크게 다가온다는 걸 다시 말해주는 것 같아요. 함께하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이 상은 여러분의 몫이라고 꼭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저희가 여기서 제일 후배일 것 같은데 진심으로 존경하는 선배님들 만나뵙게 되어 정말 영광이고 선배님들처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좋은 영향 줄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전정국은 듬직한 자세로 소감을 전했다. "값진 상 받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이 자리에서 선배들과 스승님들과 함께 수상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이 상은 저희한텐 아직 과분한 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주신 상이라 생각하고 감사히 받겠습니다. 그리고 늘 곁에서 항상 응원해주고 믿어주는 아미분들, 가족들, 방시혁 대표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세계 곳곳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이바지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이홉은 활짝웃으며 “방탄소년단의 희망 제이홉입니다. 이 멘트를 활동하면서 계속해왔는데 정말 한국 대중문화의 희망이 되어가는 거 같아서 기쁩니다. 화관문화훈장 정말 큰 상입니다. 가볍지 않은데요, 많은 스태프분들의 노고와 열정, 방탄소년단의 피땀, 전 세계 아미분들의 힘찬 함성과 응원이 담긴 값진 상입니다. 정말 앞으로도 대중문화의 희망이 되어 멋진 활동 하겠습니다.”라며 두 팔을 번쩍 들어 보였다.
한편 이날 방탄소년단 외에도 여러 대중문화 예술인들이 훈장과 표창을 수상했다. 배우 이순재, 극단 학전 대표이자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제작한 가수 겸 제작자 김민기, '포크대부'인 가수 조동진이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배우 김영옥, 지휘자 김정택, 방송작가 김옥영은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가수 심수봉과 윤상, 배우 김남주, MC 유재석, 성우 이경자, 패션모델 김동수, 음향 디자이너인 김벌래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가수 최진희와 강산에, 배우 손예진 이선균 김주혁, 개그우먼 김숙, 성우 강희선, MC 전현무 등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그룹 '레드벨벳', 밴드 '국카스텐', 배우 김태리, 개그우먼 박나래, 성우 이선, 작사가 김이나, 뮤지컬 기술감독 김미경, 한국분장 대표 강대영 등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글 : 김대열 기자 (매거진 플레이디비, kmdae@interpark.com)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2018.10.25 / 조회 4,243
-
방탄소년단 콘서트 예매, 접속 폭주 이어 매진 사례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또 한번 입증됐다. 2일 오후 8시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티켓 오픈과 함께 이용자들의 폭주로 예매가 단독으로 진행된 인터파크에서 접속 장애 현상이 일어났다. 이번 예매는 오는 8월25일과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다. 국내 최대 규모 스타디움 콘서트의 대표적인 공연장이 올림픽주경기장이다. 1회 최대 5만석 이상 수용이 가능하다.1차로 진행된 이번 예매는 지난 6월28일 팬클럽 선예매에 이어 이날 일반 예매가 이뤄졌다. 현재 잔여석은 없는 상태다.방탄소년단은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및 유럽 등지로 투어에 나선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연예 스포츠 정보도 내 손안에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스타 화보./스타 갤러리를 한 눈에 ‘스타in 포토’▶ 모바일 주식매매 파트너 ‘MP트래블러Ⅱ’<ⓒ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7.03 / 조회 8,070
-
[제13회 골든티켓어워즈 수상자②]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활약상, 금난새·정동화·멜로망스 인터뷰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과 인물은 누굴까? 인터파크에서 최고의 티켓파워를 지닌 작품과 인물을 뽑는 ‘제13회 골든티켓어워즈’의 결과가 지난 10일 발표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골든티켓어워즈’ 투표 사상 최다 인원인 3만 2천 명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 관객 19만 명을 동원하며 막강 흥행 성적을 기록한 뮤지컬 '레베카'가 대상 및 뮤지컬 작품상 등 2관왕에 오른 데 이어 수많은 관객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했던 작품과 인물들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관객들의 투표와 티켓파워를 합산해 선정된 골든티켓어워즈 인물 부문 수상자들을 플레이디비가 직접 만나 소감을 들었다.
‘제13회 골든티켓어워즈’ 국내 콘서트 뮤지션 부문의 수상자는 지난 한 해 두 차례의 콘서트로 고척스카이돔을 전석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파워를 자랑한 보이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다. (방탄소년단은 해외 일정 관계로 인터뷰를 진행하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에게 지난 1년간은 대한민국 아이돌을 넘어 월드스타로 주목받는 계기가 됐던 한해였다.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K팝 그룹 최초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게 된 것은 물론(올해에도 방탄소년단은 같은 부문 후보로 올랐다), 2018년 9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유어 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가 빌보드 200 차트 7위에 진입하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은 것. 또한 지난 1월에는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도 초청되고, ‘엘렌 쇼’를 비롯한 미국의 지상파 3사 토크쇼까지 출연하는 등 연일 새로운 행보를 이어 나갔다.
음반 판매량 역시 독보적이었다. ‘러브 유어 셀프 승 허’의 누적 판매량이 가온차트 집계 사상 최대치인 161만 장을 돌파한 것이다. 심지어 타이틀곡 DNA는 K팝 그룹 사상 최단 기간 유투브 조회수 3억 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1년 동안 데뷔 6년 차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놀라운 성과를 이뤄낸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18일 세 번째 정규앨범 ‘러브 유어 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8개월 만에 컴백한다. ‘러브 유어셀프’ 기승전결 시리즈의 3번째 해당되는 이번 앨범에는 이별을 마주한 소년들의 아픔을 담아낸다고. 발매 전부터 벌써 미국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에서 새 앨범 예약판매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방탄소년단. 올해에도 팀 이름처럼 현실을 넘어 꿈을 향해 끊임없이 달려가는 소년들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지난해에도 많은 연주로 바쁘게 보낸 금난새는 인터뷰를 위해 찾아간 당일에도 연습에 여념이 없었다.
“저는 비교적 연주를 많이 하는 음악가입니다. 먼 곳이거나, 규모가 작더라도 최대한 가려고 노력하는 편이고요. 특히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라면 꼭 가려고 합니다. 그것이 미래의 클래식 발전을 위해서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렇게 의미 있는 상도 주시는 것 같아요”라며 특유의 웃음을 지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음악회에 와서 행복할까’를 항상 고민한다는 그는 "연주 활동을 하는 성남시립 교향악단 단원들에게 최고의 연주만이 아니라 연주 태도, 연주자의 표정, 마음가짐도 늘 신경을 써달라”라고 강조한다고.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금난새 유스 오케스트라’ 등 청소년 클래식 교육에 관심이 많은 그는 청소년 부모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손뼉을 치는 데 인색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어릴 적부터 클래식 음악을 접하게 해주고, 연주회에 다니며 음악을 듣는 능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남을 격려하는 부모를 봤을 때 아이들은 그것에 더 많이 감동하고 배웁니다. 설령 연주가 조금 부족했다 하더라도, ‘정말 열심히 하는구나’, ‘아름다운 작품이구나’, 격려하는 것이 참교육이라고 생각해요”라고 전했다.
클래식이 좀 더 많은 사람에게 다가가길 바란다는 금난새는 “음악을 통해서 이 사회와 대중들과 호흡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50년 전 독일에 음악 공부를 하러 갔을 때, 아무리 작은 공연이라도 청중들이 미리 표를 사고, 공연마다 객석이 꽉 찼던 강렬한 경험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한국에 다시 돌아와 지휘자가 되고서 제일 먼저 생각했던 것은 ‘먼저 청중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이 시대에 아무리 좋은 예술가 많이 있어도 청중이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대중들이 쉽고 편하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싶어요. 그리고 문화가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보다 각자의 분야에서 서로 발전을 이루고 같이 노력해 서로 협업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씬스틸러상을 받게 됐다는 게 믿기지가 않네요. 실은 무대에 서면서 이런 상을 처음 받아보거든요. 너무 감개무량하고 감사합니다. 제가 ‘타이타닉’을 하면서 얻은 게 참 많아요. 최고의 배우들, 스텝들, 기술팀, 프로덕션과 역사적인 초연을 성공적으로 만들었는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영광입니다. 이 기쁨을 ‘타이타닉’을 함께 했던 모든 분들, 특히 타이타닉에 승선해 주신 승객(관객)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요.”
온전히 관객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씬스틸러상의 주인공, ‘타이타닉’의 정동화는 트로피를 받아 들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뮤지컬 ‘타이타닉’은 브로드웨이 초연 후 20년 만에 국내 프로덕션에 의해 새롭게 재탄생한 작품. 정동화는 이 공연에서 무선기사 해롤드 브라이트 등 여섯 명의 인물을 맡았다. 가장 많은 배역을 맡은 데다 원캐스트로 120회의 공연을 소화해야 했지만, 그는 매 장면마다 전혀 다른 인물로 매끄럽게 변신하며 그야말로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새 프로덕션의 첫 공연이라 참여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행복했어요. 제가 책임져야 할 게 많다는 걸 느끼고 ‘타이타닉’에만 집중해서 공연했는데 다행히 좋게 봐주신 분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한 회 한 회가 늘 쉽지는 않았지만, 정말 항해를 하듯이 즐겁게 공연했어요.”
정동화는 지난해 ‘라흐마니노프’부터 ‘타이타닉’까지 7편의 연극과 뮤지컬에 출연했다. 꾸준히 무대에 서면서도 늘 탄탄한 무대를 펼치는 그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모든 배우가 마찬가지겠지만, 저는 저를 믿고 맡겨주신 제작사분들과 관객분들만 생각해요. 그분들의 신뢰에 보답해야 한다는 마음이 항상 있어요. 그리고 관객들의 눈높이에서 작품을 바라보려고 노력해요. 아무리 예술성이 높다고 해도 관객들이 공감하거나 이해할 수 없다면 좋은 예술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는 대중 예술을 하는 사람이니까요.”
그래서 때로는 동료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해 자신의 의견을 관철한다는 그는 자신을 스스로 ‘고집 센 배우’라고 말한다. 과정이 좀 힘들고 더디어지더라도 관객들이 공연에 만족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다 잊을 수 있다고. 얼마 전 막을 내린 ‘존 도우’도 그런 과정에서 탄생한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이다.
“연습 과정에선 조금 아쉬운 점들이 있었지만, 결국 우리가 얘기하고자 하는 바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상태에서 본 공연을 올리게 되어 너무 만족스럽고 감사했어요. 연습 단계에서부터 작품에 대한 확신이 있었거든요. 다른 나라, 다른 시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2018년 대한민국에서도 충분히 공감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어요. 객석에서 눈물 흘리시는 관객들을 보면서 우리가 생각했던 게 틀리지 않았구나, 하고 위로를 받았죠.”
이제 그는 ‘존 도우’ 안양 공연에 이어 오는 6월 9일 개막하는 ‘라흐마니노프’ 무대에 오른다. 그사이 색다른(?) 활동도 예정되어 있다고. “운 좋게 영화에 출연하게 돼서, 두 달 동안 영화 촬영을 할 거예요. 중국과 함께 만드는 작품이고, 우리나라의 실존 인물을 다룬 얘기에요. 영화 촬영 이후에는 또 무대에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웃음).”
“한 분 한 분이 투표해 주신 결과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다는 의미인 것 같아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어요.”
100% 관객들의 투표로 이뤄진 최고의 인디뮤지션 상의 주인공은 지난해 ‘역주행’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른 남성 듀오 멜로망스(김민석, 정동환)다.
멜로망스에게 2017년은 팀의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킨 해였다. 지난해 7월 발매한 미니 4집 '문라이트(Moonlight)'의 타이틀곡 ‘선물’이 3개월 만에 음원차트 역주행을 기록하며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한 것. 그뿐만 아니라 웹 드라마 ‘옐로우’의 OST ‘짙어져’, JTBC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 시즌 2’에 출연해 부른 ‘유(You)’ 등도 연달아 좋은 반응을 얻으며 차세대 음원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선물’로 음원차트 1위를 했을 땐, 저희 회사의 모든 식구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 마냥 기쁘기보단 감사한 마음이 더 컸어요.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시는만큼 책임도 함께 따른다고 생각해요. 초심을 갖고 겸손해지려고 노력도 많이 한 것 같고요. 하고 싶은 것들을 열심히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 같아서 그 부분이 가장 기뻐요. 좋은 음악을 창피하지 않게 들려 드려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밖에 나가면 종종 알아보는 사람이 있어 놀란다는 멜로망스. 그들의 노래가 사랑받는 이유를 물어보자 겸손한 답변을 남긴다. “시대를 잘 타고난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사랑을 받지 못할 수도 있는 음악, 목소리, 연주였는데 저희는 운 좋게도 그런 것들이 잘 맞아 떨어진 거거든요. 제가 표정 없이 노래를 하는 게 화제가 된 것도 그렇고요.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노래를 좋아해 준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죠.”
한편, 멜로망스는 오는 26일, 싱글 ‘욕심’으로 다시 한번 차세대 음원강자임을 증명할 예정이다. 특히 차마 말할 수 없는 사랑의 고백을 담은 남자의 애절한 노랫말은 ‘선물’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라고. 각종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활동을 예고한 멜로망스는 “앞으로도 무언가를 억지로 보여주기보단 가장 자연스러운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가수로서의 바람을 남겼다.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좋은 메시지로 노래할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요. 음악과 삶은 분리될 순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가사를 쓸 때도 세상을 예쁘게 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갖고 쓰고 있고요. 성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이 마음만큼은 꼭 가져갈 수 있는 가수가 됐으면 좋겠어요.”
▶ 정성화·옥주현·이순재·김슬기 등 골든티켓어워즈 수상자 기사 1편보기 ◀
※ 제13회 골든티켓어워즈 영광의 주인공 인터뷰 2편 영상 ※
글 : 강진이, 박인아,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기준서(스튜디오 춘), 배경훈(Mr.Hodol@Mr-Hodol.com)
2018.04.25 / 조회 14,201
-
BTS 'DNA'로 美 레코드산업협회 두번째 '골드' 인증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RIAA)에서 ‘골드’ 인증을 연이어 받았다.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는 지난 9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의 ‘DNA’가 ‘골드’ 디지털 싱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달 초 ‘MIC Drop’으로 케이팝 그룹 최초 ‘골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DNA’로 두 번째 ‘골드’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미국 레코드산업협회는 디지털 싱글과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이상), 플래티넘(100만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이상)로 나눠 자격을 인증한다. 디지털 싱글의 경우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등을 포함해 집계한다. 방탄소년단의 ‘DNA’는 지난해 9월 발표한 ‘LOVE YOURSELF 承 ‘Her’’의 타이틀곡으로 청춘의 풋풋하고 패기 넘치는 사랑의 마음을 표현했다. 공개 후 전 세계 32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와 미국 빌보드 ‘핫 100’ 67위 등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연예 스포츠 정보도 내 손안에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스타 화보./스타 갤러리를 한 눈에 ‘스타in 포토’▶ 모바일 주식매매 파트너 ‘MP트래블러Ⅱ’<ⓒ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2.13 / 조회 2,533
-
BTS, 서울가요대상 대상 영예…엑소 5연속 3관왕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서울가요대상에서도 대상을 거머쥐었다.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 방문의 해 기념 제27회 하이원서울가요대상’(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조직위원회, 이하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도 최고 영예인 대상은 역시 방탄소년단 차지였다. 지난해 말부터 열린 2017년을 결산하는 가요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어온 방탄소년단의 위상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방탄소년단은 대상과 함께 본상도 받아 2관왕이 됐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제23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안상을 받은 이후 매회 꾸준히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 제작자인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올해의 제작자상을 받았다.서울가요대상 역사상 유일한 ‘대상 4연패’(23~26회) 팀인 엑소는 대상 기록은 이어가지 못했지만 올해 본상, 인기상, 팬덤스쿨상을 받으며 23회부터 5년 연속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최고앨범상은 지난해 9월 앨범 ‘꽃갈피 둘’로 음악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아이유가 차지했다. 지난해 ‘좋니’로 대중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윤종신이 최고음원상을 받았다. 2017년 최고의 신인 워너원은 신인상 외에 본상까지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방탄소년단, 엑소, 워너원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트와이스, 볼빨간 사춘기, 갓세븐, 세븐틴, 레드벨벳, 뉴이스트W, 블랙핑크, 비투비, 워너원 등 12팀이 본상 트로피를 수상했다. 워너원 외에 프리스틴과 청하가 신인상을 받았다. 부문별 시상에서는 에일리가 OST상, 수라은 R&B소울상, 아이엠낫은 밴드상, NCT127과 마마무는 TikTok댄스퍼포먼스상을 각각 차지했다. 몬스타엑스는 올해의 발견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심사위원 특별상은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에 주어졌다. 100% 국내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을 받은 가수는 태민이었다. 해외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의 결과물인 한류특별상은 아스트로에게 돌아갔다.올해 서울가요대상은 K팝과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별들이 모여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신동엽과 슈퍼주니어 김희철, 배우 김소현의 진행으로 시작된 시상식은 몬스타엑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포문을 열었다. 지난해 아이오아이오 함께 무대에 섰던 임나영, 주결경과 청하는 올해에는 프리스틴과 솔로로서 신인상을 수상한 후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 했다.객석에 운집한 1만5000여 국내외 K팝 팬들은 뜨겁게 환호했다.제27회 서울가요대상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대상=방탄소년단△최고앨범상=아이유△최고음원상=윤종신 △본상(12팀)=슈퍼주니어 방탄소년단 엑소 트와이스 워너원 레드벨벳 세븐틴 블랙핑크 갓세븐 뉴이스트W 비투비 볼빨간 사춘기△신인상(3팀)=워너원 프리스틴 청하△OST상=에일리△R&B 소울상=수란△밴드상=아이엠낫△심사위원 특별상=봄여름가을겨울△올해의 제작자상=방시혁△한류특별상=엑소△인기상=태민△팬덤스쿨상=엑소△Tik Tok댄스 퍼포먼스상(2팀)=마마무 NCT127△올해의 발견=몬스타엑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연예 스포츠 정보도 내 손안에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스타 화보./스타 갤러리를 한 눈에 ‘스타in 포토’▶ 모바일 주식매매 파트너 ‘MP트래블러Ⅱ’<ⓒ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1.25 / 조회 2,598
-
방탄소년단 '컴백홈' 리메이크, 오늘(4일) 발매
서태지 데뷔 25주년 기념 프로젝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Come back home)이 방탄소년단에 의해 새롭게 태어난다.방탄소년단은 리메이크한 ‘컴백홈’을 4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컴백홈’은 1995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발표한 곡으로 22년 만에 처음으로 정식 리메이크 됐다. 당시 ‘컴백홈’이 던진 충격은 비단 대중음악계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다.방탄소년단에 의해 리메이크 된 ‘컴백홈’은 오리지널 곡의 시그니처 사운드인 헤비한 베이스라인과 강렬한 비트, 인상적인 후렴구를 그대로 살린 채 방탄소년단 만의 색을 입혀 새로운 곡으로 재탄생됐다. 트랜디하고 감각적인 일렉트로 트랩(Electro Trap) 비트와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 제이홉이 직접 참여한 랩 메이킹은 원작자에 대한 존경심과 방탄소년단의 음악적 자신감까지 고스란히 드러난다고 서태지컴퍼니 측은 설명했다.특히 방탄소년단은 가출청소년이라는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았던 원곡에 자신만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젊은 세대의 땀과 노력, 열정이라는 메시지를 더해 단순한 리메이크 수준을 넘는 새로운 곡 해석을 선보인다. ‘컴백홈’의 뮤직비디오는 5일 공개된다.서태지는 이번 방탄소년단의 ‘컴백홈’ 리메이크에 대해 “방탄소년단의 개성을 살린 훌륭한 리메이크 곡이 탄생한 것 같다. 원곡을 알거나 또는 처음 듣는 모든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청소년 문제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했던 ‘컴백홈’이 세대를 뛰어넘어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도 위로가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태지는 방탄소년단의 리메이크 작업 과정 내내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며 원작자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방탄소년단의 ‘컴백홈’은 서태지 데뷔 25주년 기념 리메이크 프로젝트 ‘타임:트래블러’(TIME : TRAVELER)의 첫 번째 곡이다. ‘타임:트래블러’는 미래에서 온 선물이라는 테마로 서태지의 명곡들을 후배들이 리메이크 하는 프로젝트다. 전 세계에 K팝을 대표하는 팀으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이 첫 번째 리메이크 주자로 선정됐다. 방탄소년단 이후 윤하, 루피앤나플라 등의 리메이크 음원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서태지는 데뷔 25주년을 맞아 9월 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공연 ‘롯데카드 무브ː사운드트랙 vol.2 ’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는 방탄소년단이 후배 가수 중 유일하게 서태지와 함께 서태지와 아이들의 무대를 오리지널 사운드로 재현할 예정이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연예 스포츠 정보도 내 손안에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스타 화보./스타 갤러리를 한 눈에 ‘스타in 포토’▶ 모바일 주식매매 파트너 ‘MP트래블러Ⅱ’<ⓒ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7.04 / 조회 2,095
-
방탄소년단, 6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 '빌보드 수상 영향'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6월 보이 그룹 브랜드 평판 1위에 올랐다.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017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방탄소년단 2위 세븐틴 3위 엑소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9일부터 6월 10일까지 측정한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8152만1300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보이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지수는 보이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2017년 6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방탄소년단, 세븐틴, 엑소, 젝스키스, 빅스, 샤이니, 위너, 하이라이트, 아스트로, 비투비, 인피니트, 슈퍼주니어, NCT, 뉴이스트, 빅뱅, FT아일랜드, SF9, JYJ, B1A4, 브로맨스, 블락비, 스누퍼, 갓세븐, 신화, 비스트, 몬스타엑스, NCT드림, 바시티, 아이콘, 2PM 으로 분석됐다. 1위, 방탄소년단 ( 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 브랜드는 참여지수 330만1672 미디어지수 153만9912 소통지수 330만6191 커뮤니티지수 523만7621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38만5396 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959만5360와 비교하면 39.50% 상승했다.2위, 세븐틴 브랜드평판지수는 822만0258 로 나왔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297만5519 와 비교하면 176.26% 상승했다. 3위, 엑소 브랜드평판지수는 664만6661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542만6260와 비교하면 22.49% 상승한 수치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보이그룹 2017년 6월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방탄소년단이 1위를 지켰다. 방탄소년단은 작년 11월부터 8개월 연속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지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017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라고 평판 분석했다.이어 “방탄소년단 브랜드는 시대를 읽어주는 메시지를 음악에 담아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적극적인 SNS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방탄소년단 브랜드 빅데이터의 많은 비율이 해외 소비자들이 만들어내고 있었다”라고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연예 스포츠 정보도 내 손안에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스타 화보./스타 갤러리를 한 눈에 ‘스타in 포토’▶ 모바일 주식매매 파트너 ‘MP트래블러Ⅱ’<ⓒ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6.16 / 조회 2,019
-
방탄소년단, '2017 방탄소년단 홈파티’로 팬과 랑데부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4주년 기념 홈파티를 열고 팬 300만 명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방탄소년단은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데뷔 일을 기념하는 '페스타(Festa)’의 하이라이트인 '2017 방탄소년단 홈파티(2017 BTS HOME PARTY)'를 열었다.방탄소년단은 이날 홈파티에서 숙소 룸메이트간의 호흡을 알아보는 이심전심 퀴즈 'What Am I To You', 룸메이트 미션 '눈, 코, 입' 등 코너를 통해 유쾌한 매력을 선보이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홈파티를 위해 준비한 멤버들의 특별 무대도 이어졌다. 랩몬스터와 뷔는 지난 9일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자작곡 '네시'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으며, 제이홉과 지민, 정국은 어반 댄스(Urban dance)를 준비해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진은 ‘Never Mind’의 슈가 랩 부분을, 슈가는 진의 솔로곡 ‘Awake’를 불러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방탄소년단은 '좋아요 pt.2 (Korean Ver.)', ‘봄날’, ‘진격의 방탄’, ‘Ma City’, ‘21세기 소녀’ 등의 무대를 선물했다. 방탄소년단은 "아미 여러분이 있기에 이렇게 매년 홈파티를 이어올 수 있었다. 매해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 더욱 멋진 모습과 음악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흔들림 없는 신뢰를 보내온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홈파티는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했다. 동시 시청자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를 또 한 번 실감케 했다. ▶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연예 스포츠 정보도 내 손안에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스타 화보./스타 갤러리를 한 눈에 ‘스타in 포토’▶ 모바일 주식매매 파트너 ‘MP트래블러Ⅱ’<ⓒ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6.14 / 조회 2,017
-
방탄소년단, 13일 '홈파티' 개최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2017 방탄소년단 홈파티(2017 BTS HOME PARTY)’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방탄소년단의 홈파티는 데뷔 일인 6월 13일을 기념해 여는 ‘페스타(Festa)’의 하이라이트 이벤트다. 이날 오후 8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 를 통해 생중계된다.방탄소년단은 매년 데뷔 일인 6월 13일을 앞두고 6월 초부터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축제’라는 뜻의 ‘페스타’를 열고 있다. 올해 ‘페스타’에서는 정국과 지민의 커버 음원 ‘We don’t talk anymore‘, 콘서트에서의 ‘윙스(Wings)’ 무대 직캠, ‘낫 투데이(Not Today)’ 안무 영상, 랩몬스터와 뷔의 자작곡 ‘네시’ 등을 공개하며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초까지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재팬 에디션(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JAPAN EDITION~)’ 을 이어간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연예 스포츠 정보도 내 손안에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스타 화보./스타 갤러리를 한 눈에 ‘스타in 포토’▶ 모바일 주식매매 파트너 ‘MP트래블러Ⅱ’<ⓒ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6.12 / 조회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