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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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재생불량소년' 내달 말 개막...윤석현, 구준모 등 출연
연극 '재생불량소년'이 뮤지컬로 만들어져 내달 말 무대에 오른다. 윤석현, 구준모, 유동훈, 박준휘 등이 출연한다.
공연제작사 아웃스포큰이 선보이는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은 2016 CJ크리에이티브마인즈 선정작으로 무대에 올라 호평을 이끌어냈던 동명의 연극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8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되어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 뮤지컬은 아웃스포큰의 대표이자 이번 작품의 기획자인 강승구 프로듀서가 스무살 무렵 실제 겪었던 재생불량성 빈혈을 소재로 만들어졌다. 재생불량성 빈혈을 앓고 있는 환자이자 권투선수인 반석, 열혈 복서 승민 등의 이야기가 음악과 함께 호소력 짙은 공연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연출은 뮤지컬 ‘안녕! 크로아티아’, ‘카라마조프’, ‘폴’, ‘안녕! 유에프오’ 등을 연출했던 허연정이 맡았고, 뮤지컬 ‘안녕! 유에프오’에서 작곡을, ‘아보카토’에서 음악감독을 맡았던 김예림이 합류해 완성도를 높였다.
캐스팅도 눈길을 끈다. 재생불량성 빈혈 환자이자 권투선수인 반석 역에는 '난쟁이들'의 윤석현과 ‘빌리 엘리어트'의 구준모가 캐스팅됐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열혈복서 승민 역에는 ‘베어 더 뮤지컬’의 김방언과 신예 정원준이 캐스팅됐다.
4년 째 무균실에서 지내고 있다가 반석을 만나 권투를 배우며 변해가는 성균 역에는 ‘전설의 리틀 농구단’의 유동훈과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박준휘가, 반석과 승민의 코치이자 전설의 권투선수였던 체육관 관장 역에는 ‘줄리 앤 폴’의 최영우와 ‘빨래’의 심윤보가 캐스팅됐고, 무균실 담당 의사 역은 로는 ‘젊음의 행진’의 정영아가 맡았다.
이번 공연은 아웃스포큰이 '바람직한 청소년'에 이어 선보이는 소년 3부작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이기도 하다. 강승구 대표는 "중학교 시절부터 '데미안' 등 다양한 성장 소설을 읽으며 세상을 보는 눈이 바뀌었고, 그로 인해 소설 한 권, 뮤지컬 한 편을 보는 것만으로도 한 사람의 인생이 바꿀 수도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소년 3부작 시리즈를 기획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이번 뮤지컬 '재생불량소년'도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인물들의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더욱 생생한 감동으로 전해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은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펼쳐지며, 티켓오픈은 오는 16일(금) 오후 2시에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아웃스포큰 제공
2018.11.07 / 조회 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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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화 “‘빨래’에 이주노동자 순수한 마음 담고파”
배우 진태화(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배우 진태화가 뮤지컬 ‘빨래’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진태화는 6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있는 동양예술극장에서 열린 ‘빨래’ 공연을 마쳤다. 극에서 몽골 출신 이주노동자 솔롱고로 출연한 그는 호연으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었다.진태화는 “‘빨래’는 오래전부터 정말 하고 싶었던 작품이라 이 무대에 오른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이 작품을 하고 싶었던 간절한 마음 솔롱고의 꿈과 순수한 마음에 담아 끝까지 좋은 무대 보여드리고 싶다”며 관객의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빨래’는 2003년 한국 예술 종합학교 졸업 공연으로 시작해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3000회 이상 공연한 대학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내년 1월6일까지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5.07 / 조회 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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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빨래’ 20차 캐스팅…신구 배우 조합
씨에이치수박, 20차 프로덕션 캐스팅 공개
하은설·김주연·조상웅·노희찬 등 ‘베테랑’
11월29일 동양예술극장 1관 무대서 막올라뮤지컬 ‘빨래’ 20차 프로덕션에 출연하는 배우 조상웅, 노희찬, 김주연, 하은설(사진=씨에이치 수박).[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빨래’의 20차 프로덕션 캐스팅이 공개됐다. 이번 20차 프로덕션은 기존 19차 프로덕션 배우들과 새로 합류한 배우들의 조화를 이룬다. 서울살이 5년 차 당찬 강원도 아가씨 ‘서나영’ 역에는 드라마 ‘청춘시대 2’, ‘완전무결, 그놈’, ‘미싱코리아’, ‘유나의 거리’ 등 브라운관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 하은설과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인터뷰’ 등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김주연이 새롭게 합류한다. 꿈을 위해 한국에 온 순수한 몽골 청년 ‘솔롱고’ 역에는 19차 프로덕션에 출연한 조상웅과 18차 프로덕션에 출연했던 노희찬 배우가 함께 한다. ‘주인할매’ 역에는 장이주·조민정이 연기한다. ‘희정엄마’ 역에는 이세령·최민경, ‘빵’ 역에는 박정표, ‘구씨’ 역에는 장격수·한우열, ‘마이클’ 역에는 박수현·유동훈, ‘여직원’ 역에는 박찬양이 19차 프로덕션에 이어 20차 프로덕션에서도 출연한다.또한 ‘빵’ 역에는 16차 프로덕션을 함께했던 심윤보 배우가, ‘여직원’ 역에는 아역 배우로 뮤지컬 ‘애니’, ‘오즈의 마법사’에서 성인 배우로 도약한 박도연이 참여한다.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공연으로 첫 선을 보인 ‘빨래’는 이후 2005년 2주간 정식 초연을 진행했으며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작사·극본상을 수상하며 평단으로부터 인정 받았다. 지금까지 약 12년 동안 4000회 넘는 공연 횟수, 약 64만 명의 관객이 찾았다. 또한 2012년 일본 진출에 이어 2016년 상반기와 하반기 중국 초청 공연, 2017년 중국 라이선스 공연을 진행하며 해외까지 뻗어나가고 있다.뮤지컬 ‘빨래’ 20차 프로덕션은 오는 11월 29일부터 2018년 4월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공연한다. 인터파크 티켓에서 1차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10.29 / 조회 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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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호·임창정도 거쳐갔다…뮤지컬 '빨래' 4000회 돌파
2003년 한예종 졸업공연 기획 출발
2005년 초연 이후 현재 19차 공연중
12년 동안 관객 수 60여만명 다녀가
소극장 뮤지컬 해외 진출 선두주자뮤지컬 '빨래' 전체 출연진(사진=씨에이치 수박).[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홍광호·임창정 등 거쳐 간 배우만 150여 명이다. 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선두주자란 평가도 나온다.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빨래’가 오는 25일 4000회를 맞는다. '빨래'는 아름다운 음악과 깊이 있는 가사, 탄탄한 스토리로 12년째 오픈런 공연 중이다. 제작사인 씨에이치 수박 측은 "수많은 대형 라이선스와 창작 뮤지컬들이 소리 없이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가운데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자평했다.작품은 서점 비정규직 직원 나영과 몽골 출신 이주 노동자 솔롱고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서민의 팍팍한 서울살이와 사랑을 그린다. 평범한 사람들의 삶은 공감대를 형성할 뿐 아니라 웃음과 눈물 그리고 따뜻한 위로를 주는 힐링 뮤지컬이다.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공연으로 시작해 2005년 초연했다. 이후 평단과 대중에게 인정받으며 12년 동안 60만 명이 넘는 관객이 다녀갔다. 4000회 공연 동안 각 25명 솔롱고와 나영을 포함해 총 150여 명의 배우가 함께했다. 이정은, 홍광호, 임창정, 정문성, 김종구, 이지숙 등 내노라하는 배우들이 거쳐갔다. 5월 27일 19차 프로덕션에서 빵 역으로 열연 중인 김지훈 배우는 개인 통상 1000회 공연을 기록했다.2009년부터는 서울 공연을 비롯해 전국에 있는 다양한 지역 관객과 만났다. 2012년 5월에는 한국을 넘어 일본 프로덕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처음으로 일본 레플리카 진출이라는 성과를 다. 이후 2015년에는 뮤지컬 빨래 10주년을 맞아 일본 투어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중국 무대도 상륙했다. 지난 1월과 8월 한국어로 진행한 초청공연에 이어 6월 23일부터 7월 9일까지 중국 베이징 다인극장에서 라이선스 제작으로 공연된다.한편 현재 뮤지컬 ‘빨래’ 19차 프로덕션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공연 중이다. 해외 공연 이후 한국 ‘빨래’ 공연을 찾는 외국인 관객을 대상으로 금요일에는 일본어 자막, 토요일 공연에는 중국어 자막을 상영하고 있다. 2017년 11월 26일까지 계속 공연한다. ▶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6.17 / 조회 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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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역사 ‘빨래’ 온다…제2 홍광호엔 임강성·조상웅
2005년 초연 이후 '19차 프로덕션' 운영
9일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1관서 개막
박지연·나하나·신고은 3인3색 뽐낼 것뮤지컬 ‘빨래’에서 순수한 몽골 청년 ‘솔롱고’ 역을 맡은 배우 조상웅(왼쪽)과 임강성(사진=씨에이치 수박).[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2005년 4월 14일 초연 이후 12년 간 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창작 뮤지컬 ‘빨래’가 오는 9일부터 11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19차 프로덕션을 운영한다.뮤지컬 빨래는 서울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서민들의 팍팍한 인생살이와 사랑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진솔하고 유쾌하게 그려내 공감대를 형성, 외롭고 지쳐있는 바로 우리들에게 웃음과 눈물 그리고 따뜻한 위로를 준다.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공연으로 시작해 2005년 국립극장에서 기획한 ‘이성 공감 2005’를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 앞에 선보였다. 단 2주간 진행한 초연에서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작사·극본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검증받았다. 초연 후 12년 동안 약 3800회가 넘는 공연 횟수와 58만 명이 넘는 관객 수를 기록하며 새 역사를 쓰고 있다.이번 19차 프로덕션은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홍광호의 진가를 알린 순수한 몽골 청년 ‘솔롱고’ 역에는 뮤지컬 ‘더맨인더홀’, ‘파이브코스러브’, 드라마 ‘처용 2’ 등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 중인 배우 임강성과 2015년 영국 웨스트엔드 ‘미스 사이공’에서 ‘투이’ 역을 맡으며 화제가 된 조상웅이 맡아 연기한다.서울살이 5년 차인 당찬 강원도 아가씨 ‘서나영’ 역에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윈스’, ‘맘마미아’에 출연, 관객과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와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신인상을 휩쓴 박지연과 뮤지컬 ‘그날들’에서 ‘그녀’ 역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신고은,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인 더 하이츠’에서 좋은 연기로 주목 받고 있는 신예 나하나가 캐스팅돼 3인 3색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또 ‘주인할매’ 역에 장이주·조민정, ‘희정엄마’ 역에 이세령·최민경, ‘구씨’ 역에 장격수·한우열, ‘빵’ 역에 박정표·김지훈, ‘마이클’ 역에 박수현·유동훈, 그리고 ‘여직원’ 역에 송은별·박찬양이 무대에 올라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뮤지컬 빨래는 2012년 5월 일본 프로덕션과 MOU 체결을 맺으며 처음으로 일본 레플리카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이후 2015년에는 뮤지컬 빨래 10주년을 맞아 일본 투어를 진행, 일본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호평받았다. 일본 무대 진출에 이어 2016년 중국에서 한국 배우들이 한국어로 진행한 초청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올 하반기에는 라이선스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컬 ‘빨래’에서 서울살이 5년차인 당찬 강원도 아가씨 ‘서나영’을 연기하는 배우 박지연(왼쪽부터), 신고은, 나하나(사진=씨에이치 수박).▶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3.08 / 조회 2,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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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표 챙기면 연극 '날 보러와요' 1만원에 본다
내달 4일까지 수험생 대상 75% 할인
기존 4만원짜리 S석 관람권 1만원에
12월11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 2관연극 ‘날 보러와요’ 출연진(사진=프로스랩).[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표만 잘 챙겨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각종 문화혜택들이 풍성하다. 수험표를 내밀면 영화 티켓은 물론 유명 패션 브랜드, 식당들까지 20~30% 할인은 기본이다.연극 ‘날 보러와요’는 그동안 고생한 수험생을 격려하는 마음을 담아 ‘수험생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능 당일인 지난 17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현장에서 티켓 구매시 수험생 본인이 수험표를 지참하면 기존에 4만원에 판매하고 있는 S석 관람권을 75% 할인한 가격인 1만원에 제공한다. 올해 개막 20주년을 맞은 연극 ‘날 보러와요’는 영화 ’살인의 추억’의 원작이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형사와 용의자를 비롯한 등장인물 각각이 지닌 드라마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진실’에 관한 주제 의식을 나타낸다. 동시에 유머코드 또한 놓치지 않아 극의 균형을 이룬다.최근 MBC 드라마 ‘쇼핑왕루이’에서 감초 역할을 펼친 김병철, 차청화를 비롯해 공연계 스타 박정복, 이충주, 강정우 ,이규형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한다. 02-391-8223.▶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11.18 / 조회 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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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날 보러와요’ 최대 35%까지 할인 받자
연극 ‘날 보러와요’가 지난 9월 개막 이후 상위권을 유지하며 순항 중이다.?연극 ‘날 보러와요’는 대한민국 3대 미제사건 중 하나인 ‘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제작됐다. 작품은 올해 개막 20주년을 맞이하고 초연 연출가와 새로운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연극 ‘날 보러와요’는 초점을 범인에게 맞추기보다 형사와 용의자를 비롯한 다양한 주변 인물들의 휴머니즘에 초점을 맞췄다. 극 중간 등장하는 유머코드는 무거운 분위기를 이완시키고 극의 긴장을 조절하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준다. 연극 ‘날 보러와요’는 다양한 할인 이벤트로 관객을 맞이한다. 할인은 2인 예매 시 20%, 3인 이상 예매 시 30%를 제공된다. 또한, 현재 ‘날 보러와요’에 출연 중인 배우들의 이전 작품 티켓 소지 시 30~35%까지 할인이 적용되는 ‘SPECIAL WEEK’ 할인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연극 ‘날 보러와요’는 12월 11일까지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프로스랩?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11.04 / 조회 2,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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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 추천] 희곡상 수상작 대결, 연극 ‘블랙버드’vs연극 ‘날보러와요’
DCF대명문화공장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단단한 내공을 가진 두 연극이 나란히 1,2관에서 공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1관에서는 연극 ‘블랙버드’가, 2관에서는 연극 ‘날보러와요’가 공연된다. 두 작품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유수의 희곡상을 포함한 다양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연극 ‘블랙버드’는 영국 에딘버러 출신 작가 데이비드 해로우어의 작품이다. 그는 신문에 실린 사건을 모티브로 작품을 썼다. 작품에는 15년 전 금지된 만남을 가진 열두 살 소녀 ‘우나’와 중년 남자 ‘레이’가 등장한다. 그들은 서로 다른 기억을 주장하며 날선 설전을 벌인다. 진실이 무엇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 작품은 2006년 영국 비평가상 베스트 희곡상, 2007년 영국 로렌스 올리비에상 베스트 희곡상, 2016년 토니상 베스트 리바이벌 희곡상 등을 휩쓸었다. 국내에는 2008년 연극열전2 네 번째 작품으로 처음 소개됐다. 이번 공연은 그 이후 8년 만의 공연이다. ‘레이’ 역은 조재현 원캐스트, ‘우나’ 역은 옥자연과 채수빈 더블캐스트로 진행된다. 관객들은 세 배우의 폭넓고 폭발적인 감정연기에 대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연극 ‘날보러와요’는 김광림의 작품이다. 화성 연쇄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영화 ‘살인의 추억’의 원작이기도 하다. 김광림은 범인이 객석 어딘가에 앉아서 자신을 잡지 못한 이 사회를 조롱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제목을 정했다고 한다. 이 작품에서도 진실은 밝혀지지 않는다. 김광림은 1996년 연극 ‘날보러와요’로 그해 백상예술대상 희곡상과 한국예술평론가협회 올해의 예술가상을 휩쓸었다. 작품은 그 이후 20년 동안 꾸준히 무대에 올려졌다. 올해는 20주년 기념 특별공연으로 진행 중이다. 출연진은 김왕근, 김병철, 박정복, 이충주, 이승희, 강정우, 이규형, 유동훈, 배윤범, 박훈, 김문식, 김대곤, 정지윤, 정인지, 차청화, 김국희, 정성희, 이정주 등이다. 연극 ‘블랙버드’는 11월 20일까지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연극 ‘날보러와요’는 12월 11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된다. 희곡을 함께 읽고 관람하면 두 작품의 아우라를 더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진출처_㈜수현재컴퍼니, 프로스랩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11.04 / 조회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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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복·이규형…젊어진 '날보러와요' 21일 개막
송강호 출연 영화 '살인의 추억'의 원작
12월 11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 2관 무대
영상과 안무에 변화 연극적 장치 더했다연극 ‘날보러와요’ 연습실 현장(사진=프로스랩).[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개막 20주년을 맞이한 연극 ‘날보러와요’가 오는 21일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관객과 만난다. 이번에는 새로운 캐스트와 무대 구성의 변화를 예고하며 관객과 평단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번 공연은 기존에 연극 ‘날보러와요’에 출연한 적이 없었던 배우들의 참여로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들은 작품에 대한 선입견 없는 접근으로 새로운 에너지를 이끌어내며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열여덟 명의 배우들이 만들어 낼 아홉 등장인물들의 다채로움과 신선함이 기대된다.또한 기존에 소리, 조명 등을 이용해 사실적으로 표현되었던 장면들은 영상, 안무의 변화 및 추가로 연극적인 장치 더해 시각적, 연극적 풍성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 역시 조금 더 무르익고 세련돼 졌다. 극 전체를 관통하는 음산함을 유지하되 당시의 시공간을 음악이라는 요소로 풀어내기 위해 80년대의 트렌드를 리서치해 한국식 블루스 등을 삽입했다.연극 ‘날보러와요’는 영화 ‘살인의추억’의 원작이다. 1996년 2월 초연 뒤 20년간 꾸준히 사랑받았다. 지난 1월 개막 20주년을 맞아 배우 권해효·김뢰하·류태호·황석정 등 초연배우들이 모여 특별공연을 했다. 이번에는 신인 배우들을 대거 섭외했다.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 김병철(김반장)·박훈(조형사)을 비롯해 공연계 인기스타로 자리매김한 강정우·이규형(이상 용의자), 박정복·이충주(이상 김형사) 등이 출연한다. 오는 2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한다. 02-391-8223.▶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9.20 / 조회 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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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날보러와요’ 8월 18일 프리뷰 티켓 오픈
연극 ‘날보러와요’가 8월 18일 프리뷰 티켓 오픈을 한다.연극 ‘날보러와요’는 지난 1월 개막 20주년맞이 특별 공연을 했다. 연극 ‘날보러와요’는 오는 9월 새로운 캐스팅으로 돌아온다. 출연진은 배우 김병철, 김왕근, 박정복, 이충주, 이승희, 강정우, 박훈 등이다.제작사 프로스랩은 지난 8월 10일 해당 SNS를 통해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연은 열흘 간의 프리뷰 기간 동안 ‘복권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연극 ‘날보러와요’는 9월 21일부터 12월 11일까지 DCF 대명문화공장에서 공연된다. 사진_프로스랩 김나연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8.23 / 조회 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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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 '날 보러와요' 18일 프리뷰 티켓 오픈
영화 '살인의 추억' 원작
9월 21~12월 11일 DCF대명문화공장 2관연극 ‘날 보러와요’의 지난 공연 모습(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난 1월 20주년 특별공연을 선보였던 연극 ‘날 보러와요’가 오는 9월 새로운 캐스팅으로 돌아온다. 이번 공연에선 ‘날 보러와요’를 탄생시킨 초연 연출가와 출연 경험이 없었던 새로운 배우들이 만난다.최근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특색있는 연기로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한 배우 김병철(김반장)과 박훈(조형사)를 비롯해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인기를 이어가는 강정우·이규형(용의자), 박정복·이충주(김형사)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캐릭터의 정교함과 깊이를 더하기 위해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을 강행 중이다. 무대·음악·장면 구성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각 분야의 스태프들이 만전을 기하고 있다.한편 ‘날 보러와요’는 영구미제사건으로 남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영화 ‘살인의 추억’의 원작이다. 오는 9월 2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서울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개막일부터 열흘 간의 프리뷰 기간 동안 관객을 위한 ‘복권이벤트’를 마련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티켓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02-391-8223.▶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8.17 / 조회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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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문극장, 연극 ‘게임’ 관객을 위한 토크쇼
연극 ‘게임’이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연극 ‘게임’은 두산아트센터 인문 기획프로그램 ‘두산인문극장’의 공연이다. 연극 ‘게임’은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관객들의 관람 후기와 작품에서 담고자 하는 이야기, 제작 과정 등을 주고받는다. 진행은 연극 ‘게임’의 연출 전인철 및 배우 전박찬, 하지은, 백성철, 프로듀서, 영상 디자이너, 드라마터그 등이 맡는다. 토크쇼 출연진들은 공연 내용뿐 아니라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가지고 관객과 만난다. 주제는 생존을 담보로 모험을 하는 우리 세대 이야기, 하우스 푸어로 대두되는 도시 사회 문제, 생중계되는 사생활 등이다. 연극 ‘게임’은 4월 12일부터 5월 1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된다. 사진출처_피알원 김나연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26 / 조회 2,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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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문극장 '게임' 관객과 대화장 연다
29일부터 매주 金 토크쇼 형식 진행
생활 속 게임 다양한 이야깃거리 꺼내
전인철 연출 등 제작진 참여할 예정연극 ‘게임’ 관객과의 대화 현장(사진=두산아트센터).[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두산아트센터의 기획 프로그램 두산인문극장이 연극 ‘게임’ 공연을 찾은 관객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매주 금요일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두산인문극장 2016 두 번째 공연 ‘게임’의 전인철 연출가를 포함해 배우, 프로듀서, 영상 디자이너, 드라마더그 등이 참석해 다양한 얘기를 나누는 유쾌한 자리다.연극 ‘게임’은 두산아트센터 인문 기획프로그램 ‘두산인문극장’ 작품이다. 지난 17일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관객들의 생생한 관람 후기와 ‘게임’에서 담고자 하는 이야기, 제작 과정 등이 오가며 큰 호응을 얻어 매주 금요일 관객과의 대화를 열기로 했다.공연 내용뿐 아니라 생존을 담보로 모험을 하는 우리 세대 이야기, 하우스 푸어로 대두되는 도시 사회 문제, 생중계되는 사생활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가지고 관객과 만난다. 연출 전인철 및 배우 전박찬, 하지은, 백성철, 프로듀서, 영상 디자이너, 드라마터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연극 ‘게임’은 오는 5월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연건동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열린다. 공연 티켓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doosanartcenter.com)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두산아트센터의 공식 SNS 페이스북·트위터·인스타그램를 통해 사전 질문을 받는다. 관객과의 대화는 두산아트센터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02-708-5001.▶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4.25 / 조회 2,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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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무료로 만나는 영화 ‘두산인문극장2016: 모험’
‘두산인문극장’이 ‘모험’을 주제로 영화 ‘잊혀진 꿈의 동굴’,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인투 더 와일드’를 상영한다. ‘잊혀진 꿈의 동굴’은 4월 25일에 상영된다. 감독은 베르너 헤어조크다. ‘잊혀진 꿈의 동굴’은 1994년 프랑스에서 발견된 3만 2천 년 전 인류의 모습이 남아 있는 동굴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은 5월 2일에 상영된다. 감독은 이호재다.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은 다큐멘터리 중 최단 기간에 2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은 80만원과 카메라 1대를 들고 무작정 유럽으로 떠난 청춘들의 모험을 담았다. ‘인투 더 와일드’는 5월 9일에 상영된다. 감독은 숀 펜이다. 주인공은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학생이다. 주인공은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스로 삶을 개척하려는 모험을 한다. ‘두산인문극장’은 두산아트센터 인문 기획프로그램이다. 올해 주제는 ‘모험’이다. ‘두산인문극장’은 영화 외에도 연극 ‘게임’, ‘인터넷 이즈 씨리어스 비즈니스’와 전시 ‘삼키기 힘든’을 준비했다. 세 편의 영화는 4월 25일, 5월 2일, 5월 9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사진제공_피알원 김나연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19 / 조회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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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vs내 집 마련, 연극 ‘게임’ 관객과의 대화 진행
연극 ‘게임’이 4월 17일 공연 후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연극 ‘게임’은 영국 극작가 마이크 바틀렛의 최신작이다. 하우스푸어의 극단적인 생존 게임을 소재로 한다. 집 없는 부부가 고객에게 그들의 사생활을 공개하는 조건으로 입주하는 내용이다. 2015년 2월 영국에서 초연했다. 이번 공연의 연출은 전인철이 맡았다. 번역 및 드라마터그는 성수정이다. 출연진은 유병훈, 강말금, 백성철, 이지혜, 전박찬, 하지은, 김민하, 옥자연, 윤미경, 유동훈, 김광현, 백하민이다. 이번 관객과의 대화에는 전인철 연출과 성수정 드라마터크, 전박찬 배우가 참석한다. 이 공연은 ‘두산인문극장 2016: 모험’의 두 번째 작품이다. 두산인문극장은 두산아트센터의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인문학을 예술로 풀어내는 기획 프로젝트다.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연극 ‘게임’은 5월 1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된다. 사진_피알원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19 / 조회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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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아, 우리가 이 지경까지 왔구나’
끔찍했다. 오싹했다. 우리가 이 지경까지 왔구나. 부인할 수 없는 깨달음에 소름이 돋았다. 최근 우리가 사는 '지금'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작품이 많이 등장했지만, 무대 위 광경에 대한 객석의 파장이 아마도 가장 큰 작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연극 을 마주한 후다. 연극 은 등으로 국내 관객들과도 안면이 있는 영국 30대 중반 젊은 극작가 마이크 바틀렛의 2015년 신작이다.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작품을 통해 비춰내고 있는 이 작가가 에서는 '하우스 푸어' 이야기를 한다. 치솟을 대로 치솟은 전세가, 저금리로 자가 매매를 유도하던 불과 몇 개월 전의 부동산 정책의 균열 등으로 현재 '내 집인데 내 집 아닌' '은행의 집'에 기약 없이 살거나, 혹은 월세 제하면 남는 것 없는 월급봉투에 좌절하는, 수많은 하우스 푸어들이 살고 있는 한국의 상황과도 딱 맞는다. '럭셔리한 살 집'과 맞바꾼 '우리의 사생활' 극중 신혼부부인 애슐리와 칼리는 변변한 직장도, 살 집도 없다. 이때 등장한 달콤한 유혹. 엔터테인먼트 사업가가 제공하는 '력셔리한 집'에 살며 월급도 받을 수 있는 기회. 치열한 경쟁을 뚫고 그 기회를 잡은 이들은 마냥 즐겁다. 대신 이들은 집에서 사는 모습을 불특정 다수에게 전면 공개해야 한다. 실내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는 부부의 사생활을 가감 없이 촬영하고, 돈을 내고 입장한 관광객들은 집 밖 모니터를 통해 부부가 사는 모습을 보다가 두 사람 중 한 명을 마취총으로 쏴 맞추는 '게임'을 즐긴다. 총을 맞아도 잠시 기절했다 다시 일어나니,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 부부도, 아이를 갖고 싶지만 무작정 날아온 총알에 놀라 불임이 계속되자 점차 생각이 바뀐다. 아이를 위한 '관계의 그날'을 위해 남편은 자신들을 24시간 지켜보며 관광객에게 게임을 안내하는 가이드에게 '잠시라도 자신들을 보지 말아줄 것'을 부탁할 정도다. 그렇게 힘겹게 얻은 아이도 관광객들의 '과녁'에서 제외되진 않는다. 누군가의 삶이 돈 내고 볼 수 있는 '구경거리'로 전락해버렸다 현재 우리에게도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익숙하다. 물론 몰래카메라 형식은 아니지만, 누군가의 '집 안팎' 삶이 그대로 촬영되고, 사람들은 그 모습을 즐긴다. 노출과 관음이 이색적인 한 쌍이 되어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장르로 자리했다. 누구에게 잘잘못을 묻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욕망을 제대로 건드린 이 관계에 '돈'과 '산업'이 자리하고 있음이 아찔할 뿐. 결국 이 작품은 '하우스 푸어'에서 시작되지만 '살기 위해 삶을 버린',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스스로 내던진 '디그니티 푸어'(dignity poor), 우리에 대한 반사경일지도 모르겠다. 인간과 동물이 다른 점은 양육강식의 논리로만 종족이 번식하지 않는다는 것일테다. 암전 때마다 등장하는 여우 사냥 광경은 그래서 더욱 지켜보기 괴롭다. 공연은 5월 1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 111에서.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사진: 배경훈(Mr.Hodol@Mr-Hodol.com)
2016.04.14 / 조회 9,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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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푸어 다룬다…英 최신작 연극 '게임' 초연
'두산인문극장 2016: 모험' 두 번째
주목 받는 극작가 마이크 바틀렛 최신작
하우스 푸어 등 현대도시 사회문제 다뤄
오는 4월12일 두산아트센터서 개막‘두산인문극장 2016: 모험’의 두 번째 작품인 연극 ‘게임’의 포스터(사진=두산아트센터).[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영국의 떠오르는 극작가 마이크 바틀렛(Mike Bartlett)의 최신작이자 두산아트센터 인문 기획프로그램 ‘두산인문극장 2016: 모험’의 두 번째 작품인 연극 ‘게임’(Game)이 오는 4월 12일 국내 초연한다.작가 마이크 바틀렛은 2011년 영국에서 연극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로 영국연극상 최고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사회적 이슈를 다룬 다양한 작품을 통해 주목 받는 극작가다. ‘게임’ 역시 2015년 영국에서 첫 선을 보인 후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작품은 집 없는 부부가 생존을 담보로 사생활이 공개되는 집에 입주하는 모험을 소재로 한다. 극 중에서 엔터테인먼트 사업가가 부부에게 제공한 집은 멋진 가구, 아늑한 침실을 갖춘 완벽한 곳이지만, 게임에 참여하는 고객이 부부의 사생활을 지켜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 극단적 설정을 통해 도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하우스 푸어’의 상황을 보여준다. 무대는 사실적인 집 내부를 구현해 실제로 타인의 집을 들여다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집 주변에 관객 좌석을 배치해 관객이 직접 공연 속 게임에 참여한 듯한 현장감을 즐길 수 있다. 4월 1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5월 1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열린다. 4월 17일 공연 후에는 전인철 연출, 성수정 드라마터그, 전박찬 배우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가 40분간 진행된다. 공연 티켓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www.doosanartcenter.com)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02-708-5001.▶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3.29 / 조회 1,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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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문극장 2016: 모험’ 모집…“인문 강연부터 공연 할인혜택까지!”
두산아트센터가 ‘두산인문극장 2016: 모험’과 함께 할 사람을 모집한다. ‘두산인문극장 2016: 모험’은 두산아트센터에서 진행하는 인문 기획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두산아트센터는 매년 다른 테마를 선정하여 두산인문극장을 운영해왔다. ‘두산인문극장 2016: 모험’은 두 가지 수료 과정이 있다. ‘Do; 스콜라(Schola)’와 ‘Do; 에디터(Editor)’ 다. ‘Do; 스콜라(Schola)’는 두산인문극장 통합 과정을 함께하는 관객을 말한다. 이들은 강연, 전시, 영화 무료 관람 및 공연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Do; 에디터(Editor)’는 SNS를 통해 두산인문극장을 알린다. ‘두산인문극장 2016: 모험' 은 두산아트센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기간은 3월 12일까지다. 사진 제공_피알원 이기원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3.10 / 조회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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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에서 일어나는 아홉 개의 만남과 이별
터미널에서 벌어지는 각기 다른 이야기를 릴레이로 감상할 수 있는 연극 이 오는 10월 프로젝트박스 시야에서 막을 올린다. 올 6월 공연한 과 같이 단편극이 옴니버스로 펼쳐지는 프로젝트박스 시야 기획 연극 은 자신을 길러준 사람의 유골을 뿌린 후 공항 앞에 서 있는 여자, 은하철도999를 기다리며 혁명의 노래를 부르는 노숙자, 연착된 시간표 앞에서 지난 날을 이야기하는 남녀 등 터미널을 배경으로 만남과 헤어짐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박춘근, 고재귀, 조정일, 김현우, 김태형, 유희경, 천정완, 조인숙, 임상미 등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구성된 ‘창작집단 독’ 소속 아홉 명의 젊은 작가들이 각자 단편을 썼으며, 등의 전인철이 연출을 맡았다. 매일 다섯 편의 단편들을 릴레이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서는 등의 이명행을 비롯, 김주완, 우현주, 서정연, 이창훈, 이은, 유동훈, 황은후 등의 배우가 출연 예정이다. 하나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아홉 개의 시선을 담은 연극 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프로젝트박스 시야에서 만날 수 있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2013.10.01 / 조회 9,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