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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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키컬 ‘킹키부츠’ 토크콘서트 열린다
뮤지컬 ‘킹키부츠’가 오는 3월 19일 오후 8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킹키부츠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킹키부츠 토크콘서트’의 주제는 ‘인생역전을 꿈꾼다면 킹키하라’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다음 스토리펀딩 채널을 통해 마련됐다. 토크 콘서트에는 찰리 역을 맡은 배우 김호영과 이석훈, 박강현이 참석하며 극 중 배경인 구두공장 ‘프라이스&선’의 공장 가족들도 함께한다. 당일 배우들은 작품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라이브 무대까지 선보인다.다음 스토리펀딩은 지난 27일 오전 0시에 오픈 후 2월 27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목표 금액의 170%를 달성하여 70명 정원이 조기 마감됐다. 펀딩 모금액 전부는 토크콘서트(토크+노래)와 스페셜 선물 제작에 사용된다.한편, 뮤지컬 ‘킹키부츠’는 찰리 역에 김호영, 이석훈, 박강현, 롤라 역에 정성화, 최재림, 로렌 역에 김지우, 돈 역에 고창석, 심재현, 니콜라 역에 고은영, 조지 역에 이우승, 엔젤 역에 전호준, 박진상, 이종찬, 김준, 김강진, 배나라가 출연한다. 공연은 오는 4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만날 수 있다.사진제공_CJ E&M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8.02.28 / 조회 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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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회 앞둔 '킹키부츠'…관객 함께 세레모니 펼친다
내달 2일 200회 공연 앞둬
킬힐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 마련
31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개막뮤지컬 ‘킹키부츠’ 포스터(사진=CJ E&M).[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킹키부츠’가 오는 2월 2일 200회 공연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제작사 CJ E&M은 “2월 2일 공연은 오픈위크 이벤트와 더불어 배우들과 전 관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200회 기념 세레모니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킹키부츠’는 CJ E&M이 글로벌 프로듀서로 참여한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지난 2014년 국내에서 라이선스로 초연했다. 이번 공연은 2016년에 이은 세 번째 시즌으로 오는 3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31일부터 2월 4일까지 개막 기념 ‘오픈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굽 높이 15㎝의 킬힐을 신고 하는 런웨이 체험, ‘레이즈 유 업’ 안무 배우기, 플래시몹, 엔젤 런웨이 로비쇼 등을 통해 공연 전부터 작품의 즐거움을 관객에게 전한다.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선물도 관객에게 증정한다. 31일부터 2월 14일까지의 공연 예매하는 관객에게는 전석 20%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이번 ‘킹키부츠’에서는 김호영·이석훈·박강현이 찰리 역을, 정성화·최재림이 롤라 역을 맡는다. 김지우·고창석·심재현·고은영·이우승 등이 출연하며 전호준·박진상·이종찬·김준·김강진·배나라가 앤젤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오는 4월 1일까지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1.30 / 조회 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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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킹키부츠 오픈위크’ 티켓판매
뮤지컬 ‘킹키부츠’가 1월 2일 오전 11시, ‘킹키부츠 오픈위크’ 티켓판매를 오픈 했다.‘킹키부츠 오픈위크’는 오픈위크 캐스팅 스케줄과 이색적인 다섯 가지 이벤트 및 할인행사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1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단 5일간 총 7회 진행된다. 7회 공연 관객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혜택은 ‘킹키부츠 3연 기념, 전석 30,000만 원 특별할인’, ‘포토존 인증샷 SNS 공유’ 시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또한, 이색 이벤트로 72초 동안 볼 수 있는 ‘킹키부츠 엔젤 로비 쇼’, 커튼콜을 더욱 신나게 하는 ‘춤추는 절대반지 예매자 전원 증정’, 레드 드레스코드 관람자 대상 ‘2018 킹키부츠 포스터 달력과 ‘JUST BE! WHO YOU WANNA BE’ 메시지 리본’을 증정한다.뮤지컬 ‘킹키부츠’는 2013년 초연과 동시에 토니어워즈 6관왕, 브로드웨이의 5개 시상식 수상, 제20회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 3관왕, 웨스트엔드의 2개 시상식을 수상하고, 국내에서는 제9회 더뮤지컬 어워즈를 비롯하여 3개 시상식을 석권했다.작품은 2014년 브로드웨이 초연 1년 반만의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이 한국에서 올려졌다. 진 뮤지컬 ‘킹키부츠’는 당시 객석 점유율 85% 달성하며 인기를 끌었다. 2016년 재공연에서는 20주 연속 예매 랭킹 1위, 10만 관객 동원을 기록하여 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2018년 뮤지컬 ‘킹키부츠’는 배우 김호영과 이석훈, 박강현이 캐스팅됐다. 롤라 역은 배우 정성화와 최재림, 로렌 역에는 배우 김지우가 연기한다. 돈 역은 배우 고창석과 심재현, 니콜라 역은 고은영, 조지 역은 이우승, 엔젤 역은 김준, 배나라, 김강진, 전호준, 이종찬, 박진상이 열연한다.뮤지컬 ‘킹키부츠’는 2018년 1월 31일부터 2018년 4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 홀에서 만날 수 있다.사진제공_CJ E&M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8.01.03 / 조회 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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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키부츠' 개막 첫 주 이벤트와 함께 즐긴다
31일부터 '킹키부츠 오픈위크' 진행
할인 혜택·인증사진 이벤트 등 마련뮤지컬 ‘킹키부츠’ 오픈위크 이벤트 이미지(사진=CJ E&M).[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킹키부츠’가 오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5일간 총 7회에 걸쳐 진행하는 ‘킹키부츠 오픈위크’의 티켓 판매를 2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시작한다.지난달 5일 첫 티켓 오픈 당시 판매하지 않았던 개막 첫 주의 공연에 한해 예매를 진행한다. 예매 관객을 위한 5가지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마련해 특별함을 더했다.개막 첫 주에 ‘킹키부츠’를 관람하는 관객에게는 세 번째 공연을 기념해 전석 3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포토존 인증 사진 SNS 공유’ 이벤트도 진행해 추첨으로 선물도 증정한다. ‘킹키부츠 엔젤 로비 쇼’ ‘춤추는 절대반지 예매자 전원 증정’과 레드 드레스코드 관객 대상 달력·메시지 리본 이벤트도 진행해 공연장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북돋을 예정이다.‘킹키부츠’는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해 토니 상 6관왕,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 3관왕을 수상한 작품이다. 국내에는 2016년 초연에 이어 2017년과 2018년까시 3회 연속 공연에 오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공연에는 찰리 역에 김호영·이석훈, 박강현, 롤라 역에 정성화·최재림, 로렌 역에 김지우, 돈 역에 고창석·심재현, 니콜라 역에 고은영, 조지 역에 이우승, 엔젤 역에 김준·배나라·김강진·전호준·이종찬·박진상이 출연한다. 오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1.02 / 조회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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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대세남 김호영 “오늘도 ‘킹키부츠’ 열일 중”
MBC ‘복면가왕’·‘라디오 스타’ 출연
김호영·최재림 등 연습사진 공개해
내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서 개막내달 1월 개막하는 뮤지컬 ‘킹키부츠’에 출연하는 배우 김호영, 최재림, 김지우 배우가 연습 중이다(사진=CJ E&M).[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 대세남’ 반열에 오른 배우 김호영이 뮤지컬 ‘킹키부츠’ 연습으로 열일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10일 MBC ‘복면가왕’에서 ‘핑크하마’라는 예명으로 출연해 풍부한 가창력과 좌중을 압도하는 무대매너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배우 김호영은 지난 13일 방송한 ‘라디오스타’에서도 ‘너 말고 네 친구’ 특집에 나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김호영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가 출연하는 작품도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오는 1월 개막하는 뮤지컬 ‘킹키부츠’에 출연한다. 이날 공개한 사진에서도 뮤지컬 ‘킹키부츠’의 주인공 ‘찰리’ 역으로 출연해 연습 중이다. ‘롤라’ 역을 맡은 최재림, 그리고 여주인공 ‘로렌’ 역의 김지우도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이며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킹키부츠’는 신디로퍼의 파워풀한 팝음악과 ‘진정한 나’를 찾고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뮤지컬이다. ‘찰리’ 역에 배우 김호영·이석훈·박강현, 드랙퀸이자 반전 캐릭터 ‘롤라’ 역에 배우 정성화와 최재림, 아름답고 강한 공장직원 ‘로렌’ 역에 배우 김지우, 마초적인 공장직원 ‘돈’ 역에 배우 고창석과 심재현 등이 출연한다. 2018년 1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12.18 / 조회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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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광호,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 끝을 모르는 티켓 파워
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에서 자신의 공연 회차를 순식간에 매진시켰다.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는 14일 오후 2시에 진행된 2차 티켓 오픈에서 홍광호 출연 회차 전석이 오픈 2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매진 기록은 지난달 17일에 진행됐던 1차 티켓 오픈 전석 매진에 이어 또 한 번의 기록으로 배우 홍광호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한다. 배우 홍광호는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모았다. 이번 작품에도 개막일이 다가올수록 ‘홍광호의 미스터 마우스’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고조되면서 티켓 사수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는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수상한 미국의 소설가 대니얼 키스의 스테디셀러 ‘앨저넌에게 꽃을 Flowers for Algernon’을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뮤지컬로 창작되며 작가 천우연과 작곡가 장소영, 연출 심설인 등 유명 창작진이 참여했다.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는 오는 3월 9일부터 5월 14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쇼노트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2.15 / 조회 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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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스터 마우스’ 세련된 감성 담은 사진 공개
10년 만에 무대로 돌아오는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가 오는 3월 개막한다.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는 개막을 앞두고 배우 홍광호와 김성철, 서범석, 문종원, 강연정의 프로필 사진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프로필 사진에는 다섯 명의 배우가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 했다.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의 제작진은 “10년 만에 돌아오는 작품이라 기대가 큰 만큼 현재의 감성에 맞춰 세련되게 발전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하며 “메인 캐릭터들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입체적인 인물들이기 때문에 한 장의 사진에서 여러 가지 느낌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배우 홍광호는 주인공 인후를 맡아 차분하면서도 아련한 느낌의 사진을 선보였다. 또 다른 인후인 배우 김성철은 소년 같은 모습과 동시에 사연을 담은 눈빛으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배우 서범석과 문종원은 각자 야망에 가득 찬 악인이자 인후의 적대자 강박사 역을 맡았다. 서범석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문종원은 차가우면서도 묵직한 카리스마의 고뇌에 찬 듯한 표정으로 캐릭터를 표현했다. 배우 강연정은 인후를 바라보는 모습으로 이들의 사이를 궁금하게 한다.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는 10년 만의 귀환으로 작가 천우연과 작곡가 장소영, 연출 심설인 등 유명 창작진이 참여한다. 배우 홍광호와 김성철, 서범석, 문종원, 강연정, 권홍석, 원종환, 심재현, 정목화, 진상현, 이유진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는 3월 9일부터 5월 14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쇼노트?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2.15 / 조회 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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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호 또 진기록 세웠다
14일 '미스터 마우스' 2차 티켓오픈
공연 회차 2분만에 전석 동나 눈길
내달 9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개막오는 3월 개막하는 창작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에 출연하는 홍광호(사진=쇼노트).[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또 한 번 자신의 공연 회차를 순식간에 매진시켰다. 14일 공연제작사 쇼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창작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의 2차 티켓을 오픈한 결과, 홍광호의 출연 회차 전석이 2분만에 동났다. 지난달 17일에 진행됐던 1차 티켓 오픈 전석 매진에 이어 또 한번의 진기록을 세웠다. 홍광호는 압도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전 회차 매진을 기록,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오는 3월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는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수상한 미국의 소설가 대니얼 키스의 스테디셀러 ‘앨저넌에게 꽃을’(Flowers for Algernon)이 원작이다. 천우연 작가, 장소영 작곡가, 심설인 연출 등 화려한 창작진의 협력과 홍광호, 김성철, 서범석, 문종원, 강연정 등 내로라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3월 9일부터 5월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2.14 / 조회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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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호·김성철·강연정 '미스터 마우스' 캐릭터컷 보니…
오늘 오후 2시 '2차 티켓 오픈'
메인 캐릭터 프로필 사진 공개
혼연일체 된 배우 기대감 증폭
내달 9일 동숭아트센터서 개막오는 3월 막을 올리는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에 출연하는 배우 김성철(왼쪽부터), 홍광호, 강연정 프로필 이미지(사진=쇼노트).[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오는 3월 개막하는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가 주역인 홍광호, 김성철, 서범석, 문종원, 강연정 5인의 프로필 사진을 14일 처음으로 공개했다.공개한 사진을 보면 메인 캐릭터를 맡은 다섯 명의 배우는 캐릭터와 혼연일체한 모습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고 공연제작사 쇼노트 측은 전했다. 10년 만에 돌아오는 ‘미스터 마우스’는 홍광호가 주인공 ‘인후’로 변신해 공연 개막 전부터 큰 화제다.쇼노트 측은 “사진 속 홍광호은 예사롭지 않은 눈빛을 선보이며 ‘홍광호의 인후’를 한층 더 기대하게 만든다”면서 “또 다른 ‘인후’ 역의 김성철은 사연을 담고 있는 듯한 눈빛으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고 말했다.인후의 적대자 ‘강박사’ 역을 나란히 맡은 서범석과 문종원은 각자 다른 카리스마를 뽐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서범석과 차가우면서도 묵직한 문종원은 고뇌에 찬 듯한 표정으로 ‘강박사’를 표현했다. ‘인후’에게 감성을 일깨워주는 ‘채연’ 역의 강연정은 따뜻함이 느껴지는 사진을 선보였다. 제작진은 “10년 만에 돌아오는 작품이라 기대가 큰 만큼 현재의 감성에 맞춰 세련되게 발전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싶었다”며 “메인 캐릭터들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입체적인 인물들이기 때문에 한 장의 사진에서 여러 가지 느낌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는 쇼노트와 파파프로덕션의 공동 제작으로 10년 만에 귀환한다. 천우연 작가, 장소영 작곡가, 심설인 연출 등 화려한 창작진과 홍광호, 김성철, 서범석, 문종원, 강연정, 권홍석, 원종환, 심재현, 정목화, 진상현, 이유진 등이 출연한다. 3월 9일부터 5월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한다. 14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서범석문종원▶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2.14 / 조회 2,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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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홍광호…'미스터 마우스' 4분 만에 매진
17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
홍광호 출연 회차 매진 기록해뮤지컬 ‘미스터 마우스’에 출연하는 배우 홍광호(사진=쇼노트).[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배우 홍광호가 티켓 파워를 다시금 증명했다.17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한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의 1차 티켓 오픈에서 홍광호의 출연 회차 공연은 4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미스터 마우스’는 미국 소설가 대니얼 키스의 스테디셀러 ‘앨저넌에게 꽃을’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나이는 32세지만 지능은 일곱 살인 주인공 인후가 실험을 통해 높은 지능을 갖게 된 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진실과 사랑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린다.10년 만에 돌아오는 앙코르공연으로 홍광호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홍광호 외에 김성철, 서범석, 문종원, 강연정, 원종환, 심재현, 진상현, 이유진 등이 출연한다.‘미스터 마우스’는 오는 3월 9일부터 5월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1.17 / 조회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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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호의 힘 통하나…'미스터 마우스' 오늘 티켓오픈
2007년 재연 뒤 10년만의 귀환
김성철·서범석 등 예매 전쟁 예고
3월9일~5월14일 동숭아트센터뮤지컬 ‘미스터 마우스’ 포스터(사진=쇼노트).[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개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가 17일 오후 2시 1차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오픈을 한다.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수상한 미국 소설가 대니얼 키스의 스테디셀러 ‘앨저넌에게 꽃을’(Flowers for Algernon)이 원작이다. 영화·드라마·연극·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재탄생했다. 지난 2006년 국내서 창작뮤지컬로 개발, 이듬해 재연해 웰메이드 뮤지컬로 손꼽혀왔다. 작품은 서른 두 살이지만 일곱 살의 지능을 가진 ‘인후’가 실험을 통해 높은 지능을 갖게 된 이후 진실과 사랑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쇼노트와 파파프로덕션의 공동제작으로 10년만에 공연한다. 티켓 오픈에 앞서 공개한 포스터는 주인공 ‘인후’와 실험 쥐 ‘이누’의 모습이 상징적으로 표현돼 작품이 내재하고 있는 의미에 대해 많은 생각을 자아낸다.홍광호, 김성철, 서범석, 문종원, 강연정, 원종환, 심재현, 진상현, 이유진, 김세중 등이 출연한다. 오는 3월 9일부터 5월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1.17 / 조회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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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후'에 '배우' 있었네…홍광호·류정한
홍광호 '미스터 마우스'로 올해 첫 무대에
수년 전 출연 제안…오랜 관심으로 공연 성사
데뷔 20주년 류정한 '시라노'로 프로듀서 데뷔
"배우이자 좋은 제작자로서 역할하고 싶어"뮤지컬계 스타배우 홍광호·류정한이 2017년 남다른 애정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홍광호(사진)는 수 년 전 출연 제안을 받은 뒤 관심을 가져온 ‘미스터 마우스’로 중극장 무대에 오른다(사진=쇼노트).[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내 작품은 내가 올린다.” 뮤지컬계 스타배우 홍광호·류정한이 남다른 애정을 담은 작품으로 2017년 행보를 이어간다.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라이선스 대작에서 주로 활약해온 홍광호는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져온 창작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올해 첫 무대를 연다. 류정한은 라이선스뮤지컬 초연작 ‘시라노’에 프로듀서 데뷔를 알린다. ‘미스터 마우스’는 미국 소설가 다니엘 키스의 대표작 ‘앨저넌에게 꽃을’을 원작으로 삼는다. 정신연령이 낮은 주인공 인후가 임상실험으로 천재적인 두뇌를 갖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로 행복·사랑·휴머니즘의 메시지를 전한다. 2006년 뮤지컬로 제작해 초연, 이듬해에 재연한 뒤 10년 만에 앙코르공연을 올리는 작품은 파파프로덕션과 쇼노트의 공동제작으로 오는 3월 9일 서울 종로구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막을 올린다. 홍광호가 공연 성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파파프로덕션은 “오래전부터 ‘미스터 마우스’의 앙코르공연을 준비해왔다”며 “쇼노트를 통해 홍광호의 출연의사를 전해 들어 공동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쇼노트는 “홍광호가 예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때마침 파파프로덕션에서 앙코르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시기가 잘 맞아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스터 마우스’에서 홍광호는 배우 김성철과 함께 주인공 인후 역을 맡는다. 두 제작사는 “홍광호가 2017년 첫 작품으로 대형라이선스가 아닌 국내 창작뮤지컬을 선택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홍광호는 지난해 3월 ‘빨래’로 소극장 무대에 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올해 첫 무대로도 중극장을 선택해 또 한 번 관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할 예정이다. 올해 데뷔 20주년인 류정한은 평소 친분이 깊은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작품‘시라노’로 프로듀서 데뷔에 나선다(사진=프로스랩).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류정한은 뮤지컬 ‘시라노’로 프로듀서로 데뷔한다. ‘지킬 앤 하이드’ ‘드라큘라’ 등으로 잘 알려진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작품이다. 프랑스 극작가 에드몽 로스탕의 희곡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를 원작으로 2009년 일본서 초연했다. 기형적인 긴 코를 지닌 시라노의 헌신적인 사랑을 그린다. 작품 홍보를 맡은 기획사 프로스랩에 따르면 ‘시라노’는 와일드혼이 예전부터 한국에서 올리고 싶어 한 작품이다. 그러나 뜻이 맞는 제작사를 찾지 못해 진행하지 못했다. 와일드혼은 주인공 시라노 역에 평소 친분이 있던 류정한을 염두에 뒀다는 후문. 와일드혼으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전해 들은 류정한이 대본과 음악을 먼저 접한 뒤 작품에 매료돼 출연은 물론 제작까지 맡게 됐다. 류정한은 프로스랩을 통해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사랑을 보내준 팬에게 보답하는 선물의 의미로 ‘시라노’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캐스팅 마무리 단계로 류정한은 스태프와 완성도 있는 공연을 올리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배우이자 좋은 제작자의 역할을 다하고 싶다”며 “한국에서 만드는 신선한 창작뮤지컬에도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맨 오브 라만차’ ‘나인’ ‘살짜기옵서예’의 연출가 구스타보 자작과 함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벽을 뚫는 남자’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의 음악감독 변희석이 참여한다. 오는 7월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1.17 / 조회 2,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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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 설 맞아 30일 개막
30일~2월14일 대학로 엘림홀 무대
7080당대 히트곡 옛 향수자극할 것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 포스터(사진=컬처마인).[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가 설 연휴를 맞아 이달 3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엘림홀에서 개막한다.‘꽃순이를 아시나요’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서울로 상경한 19살 ‘순이’와 그녀의 첫사랑이자 고향 오빠인 ‘춘호’의 10대부터 60대까지의 삶을 그린다. 작품은 주인공 순이와 춘호의 50년 삶을 통해 우리네 어머니와 아버지 이야기를 보여준다.김국환 ‘꽃순이를 아시나요’, 이미자 ‘동백 아가씨’, 남진 ‘님과 함께’, 심수봉 ‘그때 그 사람’, 이선희 ‘인연’, 이문세 ‘사랑이 지나가면’ 등 당대 주옥 같은 30여곡의 노래들이 극 중 내용과 어우러져 40~60세대 부모님들의 옛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7080 당대 히트곡들을 들려준다.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14일까지 대학로 엘림홀에서 공연한다. 1566-5588.▶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1.22 / 조회 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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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it] 태어나고, 사랑하고, 죽고, 뮤지컬 ‘우리 동네’
‘우리 동네’란 단어 하나에도 가슴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지기 마련이다. 이 편안함을 필두로 분홍색과 하늘색의 부드러운 만남으로 이루어진 포스터의 정 가운데에는 아주 흐리게 동네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흐드러진 하얀 꽃잎들은 하늘에서 눈처럼 쏟아져 내린다. 높은 사다리 의자에 앉아 마주보고 앉은 남자와 여자의 얼굴이 평온하다. 인사를 건네는 남자와 미소 지으며 바라보는 여자는 우리 동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웃 주민들인 모양이다. 포근한 색채의 포스터는 우리 동네의 친숙함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향토적인 느낌의 동네 그림은 시골 읍내 같은 느낌이 강하다. 별 다른 일이 크게 없는 조용한 마을로 보이는 동네는 평화롭고 잔잔하다. 지독히도 일상적이고 평범한 일들만이 있을 것 같은 우리 동네. 뮤지컬 ‘우리 동네’는 어떤 에피소드를 그려낼지 궁금하다. 뮤지컬 ‘우리 동네’는 손토 와일더의 퓰리처상 수상작 ‘우리 읍내’가 원작이다. ‘우리 읍내’는 어느 곳에서나 있을 법한 동네를 배경으로, 그곳에서 일어나는 평범한 일상을 통해 무심코 지나치는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일깨워준다. 1938년 초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국내에서 연극으로 수차례 무대에 올랐지만 뮤지컬로는 처음이다. 이 작품은 1979년부터 1995년 사이의 파주를 배경으로 그곳을 터전 삼아 소중한 삶을 일궈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막도 없고 장치도 없는 무대에 ‘무대감독’이 등장해 관객들에게 우리 동네에 대해 설명한다. 이곳이 어디인지, 누가 살고 있는지 등 마을의 풍경, 가족 간의 대화 등 평범한 일상이 무대 위에 펼쳐진다. 뮤지컬 ‘우리 동네’은 독일 음악극 형식을 따르는 표현주의적 뮤지컬이다. 탄탄한 내러티브를 중심으로 하되 음악이 내러티브의 약점을 보완해 준다. 작품의 해설자인 동시에 극중 인물로 등장하는 무대감독은 탭댄스를 추면서 등장해 관객들의 작품 몰입을 방해한다. 극중에 나오는 스물 두 곡의 노래 가사는 대부분 의역했고 상황에 따라 추가하기도 했으며 클래시컬한 가스펠 느낌을 준다. 뮤지컬 ‘우리 동네’는 오는 2월 4일부터 3월 27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나무와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테이지 강태영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1.01.24 / 조회 1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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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걸> 여전히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
34살의 싱글맘 폴라. 그녀는 매번 사귀던 남자에게 어이없게 차이곤 하는, 사랑에 있어서 순진하기만 한 여자다. 배우로 성공하기 위해 뉴욕으로 온 엘리엇. 그는 고집 세지만 정도 많은 배우이자 독신남. 이 둘이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동거를 시작한다. 폴라를 버리고 간 전 남자친구가 엘리엇에게 세를 놨기 때문. 이들은 집을 어떻게 나눠 사용하고, 집세는 어떻게 부담할 것인지 등으로 기싸움을 벌인다. 뮤지컬 의 전반부 이야기다. 어디서 쌍둥이가 돌아다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낯익은 스토리 아닌가. 이 둘이 어느 순간 서로에 대해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사랑에 빠진다는 건 예상되는 바다. 물론 한 두 번의 위기도 찾아오지만 이들은 슬기롭게 헤쳐 나간다. 새롭진 않지만 달달함은 듬뿍의 스토리는 이처럼 로맨틱 코미디의 전형적인 공식을 따르고 있다. 처음에는 으르렁 거리면서 싸우다가 정들어 사랑에 빠지고, 몇 번의 어려움도 잘 이겨낸다. 이야기에서 참신함과 새로움을 찾긴 어렵다. 하지만 로맨틱 코미디가 갖는 따뜻함과 달콤함도 고스란히 지니고 있다. 잘난 건 없지만 서로 보듬어 주는 인물들과 양념처럼 첨가된 코믹한 요소, 극작가 닐 사이먼의 유머가 맵고 시진 않지만 달콤한 재미를 주고 있는 거다. 특히 캐릭터들이 사랑스럽다. 남자 말이라면 철썩 같이 믿다가 배신 당하곤 하는 여자 폴라, 철없는 엄마 때문에 나이보다 조금 더 자란 정신연령을 지닌 딸 루시, 큰 소리 잘 내고 괴팍하기 그지 없는 배우 엘리엇이라는 캐릭터들이 주는 재미가 쏠쏠한 것. “더 이상은 차이고 싶지 않아”라고 되 뇌이면서도 쉽게 사랑에 빠져 버리는 여자는 불안하면서도 사랑스럽고, 뉴욕의 첫 연극 데뷔에서 참패를 맛보고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악평을 술로 받아내는 남자도 재미있다. 은 1977년 극작가 닐 사이먼이 쓴 동명의 영화를 뮤지컬화한 작품. 등으로 세계적인 극작가로 이름을 날리는 그의 재치 있는 대사와 따뜻한 시선이 돋보이는 뮤지컬이다. 국내공연에서는 무엇보다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인다. 엘리엇 역을 맡은 정성화는 신뢰를 주는 배우로 자리매김 한만큼 이 무대에서도 제 몫을 다한다. 능글거리고 제멋대로지만 정도 많은 엘리엇을 제대로 보여주는 한편, 안정감 있는 노래로 귀를 즐겁게 한다. 폴라역의 하희라도 30대 중반의 싱글맘을 잘 연기해주고 있고, 딸 역을 맡은 이지민도 에서 보여준 영특함을 다시 보여준다. 이 작품의 넘버 역시 듣기 쉽기 달달해서 귀가 즐겁다. 하지만 예상 가능한 전개가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인터미션 포함, 2시간 30분이라는 러닝타임은 관객에게 부담스러울 수 있다. 맵고 짜거나 쌉쌀한 무대 맛을 즐기는 관객이라면 은 심심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곳곳에 숨어있는 달콤함과 따뜻함을 즐기는 관객이라면 연인과 함께 흐믓하게 극장을 나올 수 있는 작품이라 할 만 하다. 글 : 송지혜(인터파크ENT song@interpark.com)
2008.04.15 / 조회 10,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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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걸] 하희라와 정성화의 황당달콤 로맨스
오랜만에 뮤지컬로 무대에 선 하희라와 현재 뮤지컬계 섭외 1순위 배우 정성화가 만나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뮤지컬 [굿바이걸]의 연습 현장이 공개되었다. 코믹하고 재치있는 작품으로 유명한 닐 사이먼이 자신의 영화 시나리오를 뮤지컬로 옮긴 [굿바이걸]은 줄줄이 남자들에게 이별을 통보 받은 미모의 전직 브로드웨이 댄서이자 이혼녀 폴라와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배우 엘리엇이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진정한 사랑에 눈 뜨게 된다는 로맨틱 코메디. 지난 6일 충무아트홀에서 공개된 연습현장에서는 2004년 모노 드라마 연극 이후 오랜만에 무대 나들이에 나선 하희라와 얼마 전 뮤지컬 [라디오스타]를 마친 정성화, 그리고 뮤지컬 [애니] 등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을 뽐냈던 이지민이 각각 폴라와 엘리엇, 그리고 폴라의 딸 루시로 분해 공연의 장면들을 연출했다. 1998년 뮤지컬 [넌센스] 이후 오랜만에 뮤지컬로 찾아온 하희라는 “닐 사이먼 특유의 코메디가 대본에 고스란히 녹아있어 보면 볼수록 재미있는 작품”이라며 작품 선택 이유를 말하고 “좋은 배우와 함께 무대에 서게 되어서 공부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더욱이 “최고의 배우와 최고의 작품에 참여하면서 팀에 누가 될까 본 연습 시작 2주 전부터 노래와 안무를 따로 연습했다”면서 공연에 대한 남다른 열의를 표하기도 했다. 고집쟁이 배우 엘리엇 역의 정성화는 “어린시절 책받침에서만 보고 좋아했던 배우를 직접 만나 설레인다”면서 “이제는 영지버섯 달인 물을 챙겨주는 건강 도우미가 되어 준다”며 하희라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개그맨으로 출발해 지금은 뮤지컬계에서 실력있는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정성화는 “나의 지금과 작품에 대해 좀 더 느리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무대만의 특징”이라며 “더욱 좋은 평가를 받을 때까지 무대에 남고 싶다”고 해 뮤지컬 무대에서의 그의 모습을 앞으로도 만나볼 수 있음을 나타냈다. 재미와 더불어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는 뮤지컬 [굿바이걸]은 오는 3월 28일부터 백암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황선아(인터파크ENT 공연기획팀 suna1@interpark.com) 사진 : 다큐멘터리 허브(club.cyworld.com/docuherb)
2008.03.07 / 조회 24,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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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 홍은희 등 브라운관 스타 무대진출 러쉬
브라운관에서 발돋음한 스타들의 ‘무대 진출’이 늘고 있다. 네 남녀의 엇갈린 감정과 사랑의 관계가 미묘하게 펼쳐지는 연극 [클로저]. 한국에서도 이미 다섯 차례나 막을 올린 이 작품이 탤런트 홍은희를 이성적인 사진작가 역에 캐스팅 해 오는 3월 28일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다시 한번 관객들 앞에 선다. 지난 공연에서는 김지호가 이 역을 맡았었다. 같은 날, 새 무대에 서는 또 한 명의 배우가 있다. 백암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는 닐 사이먼의 유쾌 상쾌 로맨틱 뮤지컬 [굿바이 걸]에서는 매번 남자에게 버림 받는 ‘폴라’ 역할로 하희라가 나선다. 정성화와 함께 출연하는 하희라는 2004년 모노 드라마 연극 [우리가 애인을 꿈꾸는 이유] 이후 오랜만의 무대 나들이다. 연극열전 2의 세번째 작품인 연극 [리타 길들이기]에 최화정이 배움에 목말라하는 열정적이고 깜찍한 리타로 등장한다. 17년 전 동명의 작품에 같은 역할로 출연한 이후 2008년 선보이는 ‘리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극 [블랙 버드]에서 12살 때 40대 이웃집 아저씨와 성관계를 맺고 사라진 20대 후반의 ‘우나’ 역할로 추상미가 3월 25일부터 오랜만에 대학로 무대 컴백을 알린다. 2005년 김광보 연출의 연극 [프루프] 이후 3년만이다. 또 우리에게 친숙한 배우 양희경은 3월 6일부터 시작되는 연극 [민자씨의 전성시대]에서 카바레 가수 박민자로 변신한다. 집 나갔다 10년 만에 딸을 찾아 온 철없는 엄마 박민자의 사연많은 인생이 능청스런 유머와 시원한 노랫소리에 어우러진다. 이 작품에는 시트콤에서 ‘타조알’로 신고식을 한 배우 김영준이 딸을 짝사랑하는 시인 지망생 철수역으로 출연한다. 글 : 황선아(인터파크ENT 공연기획팀 suna1@interpark.com)
2008.02.13 / 조회 2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