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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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카페인' 12월1일 오픈런…中 공연 한류 살린다
‘카페인’(사진=아츠플래닛)[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뮤지컬 ‘카페인’ (연출 성재준 / 작곡 김혜영 / 음악감독 원미솔 / 프로듀서 김인태) 이 오는 12월 1일부터 서울 대학로 뮤지컬 카페인 전용관(구 두레홀 4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된다. 이 뮤지컬은 특히 중국에서 현지화 공연이 추진되고 있어 성과가 주목된다.‘카페인’은 2008년 초연 이후 인터파크 평점 9.5점을 받는 등 한국과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는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이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명품 콘텐츠로 정평이 났을 정도다.바람둥이 기질이 다분한, 그러나 사랑이든 일이든 모든 것에 항상 자신만만한 남자 ‘와인 소믈리에’와 사랑에 대한 명확한 자기 기준으로 행복한 결혼을 꿈꾸지만 항상 누군가의 ‘끝에서 두 번째 여자’가 되고 말았던 ‘카페 바리스타’. 이들이 오븐에서 갓 구워낸 듯 따뜻하고 달콤한 노래와 유쾌한 웃음으로 정답이 없는 러브 레시피를 찾아간다. 카페 바리스타 세진 역에는 공연계에서 발군의 노래와 연기실력으로 차세대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한서윤, 랑연, 장혜민이 캐스팅 됐다. 유머와 재치로 무장돼 있는 와인 소믈리에 지민 역으로는 신진범, 이민재, 유현석이 출연한다.공연 제작사 아츠플래닛 김인태 프로듀서는 “국제정세로 경색되었던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개선되는 가운데 중국 최대의 엔터테인먼트기업 부회장이 12월 중순에 공연을 관람하고 중국 현지화를 추진하고 있어 뮤지컬 ‘카페인’이 한류 재가동에 커다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11.27 / 조회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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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잭' 매진 행렬…OST 등 MD 상품도 인기
황순원 '소나기' 모티브…1년여 만에 재공연
인기 비결은 음악의 힘·첫사랑 향수·배우 열연뮤지컬 ‘리틀잭’의 한 장면(사진=HJ컬쳐).[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1년여 만에 재공연으로 돌아온 뮤지컬 ‘리틀잭’이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리틀잭’은 소설가 황순원의 ‘소나기’를 모티브로 첫사랑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노래하는 것이 전부인 남자 잭과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길 꿈꾸는 엉뚱하지만 밝은 소녀 줄리가 펼치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한여름 밤 단비 같은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제작사 HJ컬쳐는 “공연계 성수기인 여름철 내한공연과 대극장 작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시기에 소극장 작품으로 보여준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공연이 끝나도 귓가에 맴도는 강력한 음악의 힘과 첫사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스토리, 재연으로 돌아오며 더욱 깊어진 배우들의 열연”을 인기비결로 꼽았다.OST를 비롯한 MD 상품도 인기다. 이번에는 극중 등장하는 ‘마이 걸’(My Girl)이라는 앨범을 실제 MD 상품으로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미공개 곡을 공개하는 ‘시크릿 콘서트’, 단 2번 열리는 ‘토요일 심야공연’, 배우·밴드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미니 팬미팅’까지 관객을 위한 이벤트도 다채롭게 펼치고 있다.이번 공연엔 정민, 김경수, 유승현, 김지철이 밴드 리틀잭의 보컬 잭 피셔를 연기한다. 잭의 첫사랑 줄리 역에는 한서윤, 랑연, 김히어라가 캐스팅됐다. 오는 8월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7.17 / 조회 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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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리틀잭’ 마지막 티켓 오픈, 시크릿 콘서트와 심야공연 진행
뮤지컬 ‘리틀잭’이 7월 5일 오후 2시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뮤지컬 ‘리틀잭’의 마지막 티켓 오픈에서는 시크릿 콘서트와 심야 공연이 포함된다. 시크릿 콘서트에서는 본 공연에서 미공개된 곡들이 라이브로 연주된다. 심야공연에서는 클럽 마틴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심야공연은 남은 동안 토요일 9시 30분에 단 2번 추가 진행된다. 뮤지컬 ‘리틀잭’은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모티브로 했다. 출연진으로 잭 피셔 역할에 배우 정민, 김경수, 유승현, 김지철이 무대에 오른다. 줄리 역에는 배우 한서윤, 랑연, 김히어라가 열연을 펼친다.뮤지컬 ‘리틀잭’은 8월 20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사진 제공_HJ컬쳐김선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7.06 / 조회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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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리틀잭’ 7월 1일 개막…“더 큰 감동으로 돌아오다”
뮤지컬 ‘리틀잭’이 7월 1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개막했다.뮤지컬 ‘리틀잭’은 잭과 줄리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다. 작품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작년 여름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서는 작년보다 잭과 줄리의 드라마씬이 더 강하게 보강되어 눈시울을 붉히는 관객도 찾아볼 수 있었다.작품은 공연 중 등장하는 리틀잭의 새 앨범 ‘My Girl’을 실제 MD 상품으로 출시했다. 이번 OST에는 배우 정민, 김경수, 유승현, 김지철까지 4명의 잭이 모두 참여했다. 주요 넘버 2곡과 미공개곡 2곡까지 총 4곡이 수록되어 실제 리틀잭 밴드의 앨범을 듣는 것 같은 경험을 줬다.공연 관계자는 “뮤지컬 ‘리틀잭’은 콘서트형 뮤지컬로 잭 역할을 맡은 4명의 배우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전 페어가 모두 사랑받고 있다. 또한, 배우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이어 돌아온 리틀잭 밴드의 멤버들도 여전히 큰 호응을 받으며 배우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고 말했다.뮤지컬 ‘리틀잭’은 8월 20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이기원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7.06 / 조회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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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리틀잭' 단 2회 심야공연 펼친다
5일 마지막 티켓 오픈…미공개곡 선봬
8월20일까지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뮤지컬 '리틀잭'의 한 장면(사진=HJ컬쳐).[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리틀잭'이 오는 7월 5일 오후 2시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뮤지컬 '리틀잭'은 마지막 티켓 오픈을 앞두고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리틀잭 미공개곡을 라이브 연주로 들려주는 시크릿 콘서트와 클럽 마틴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단 2회뿐인 심야공연을 포함한다.리틀잭 시크릿 콘서트는 그동안 공연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곡을 라이브 연주로 준비해 관객에서 들려준다. 심야 공연의 경우 단 2번 토요일 9시 30분 공연을 추가해 선보인다.마지막 티켓 오픈은 인터파크티켓, 예스24티켓을 통해 진행되며 8월 8일부터 마지막 공연인 8월 20일까지의 회차에 해당한다.뮤지컬 '리틀잭'은 황순원의 ‘소나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1967년 영국의 한 밴드인 '리틀잭'의 보컬 잭과 그의 전부가 되어버린 줄리의 첫 사랑에 대한 기억을 노래한다. 오는 8월20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보컬 ‘잭 피셔’ 역할에 정민, 김경수, 유승현, 김지철이 함께하며 첫 사랑 ‘줄리’ 역에는 한서윤, 랑연, 김히어라가 출…연한다. ▶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7.04 / 조회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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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명작!” 뮤지컬 ‘리틀잭’ 7월 1일 개막
뮤지컬 ‘리틀잭’이 오는 7월 1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소극장에서 개막한다.뮤지컬 ‘리틀잭’은 지난해 초연에서 함께한 배우 정민, 김경수, 유승현, 랑연, 김히어라와 새롭게 합류한 배우 김지철, 한서윤이 캐스팅됐다. 작품은 초연 당시 서정적인 스토리와 청량감 가득한 넘버들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뮤지컬 ‘리틀잭’의 이야기는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모티브로 한다. 작품은 1967년 영국의 한 밴드인 ‘리틀잭’의 보컬 잭과 그의 전부가 되어버린 ‘줄리’의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노래한다. 공연제작사 HJ컬쳐는 “관객들의 사랑으로 두 번째 시즌을 선보이게 된 만큼 뮤지컬 ‘리틀잭’이 아름다운 첫사랑을 떠오르게 하는 작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완성도 있는 작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뮤지컬 ‘리틀잭’은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사진 제공_HJ컬쳐 이기원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7.03 / 조회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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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담은 뮤지컬 '리틀잭' 앙코르공연 개막
황순원 작가 '소나기' 모티브로 지난해 초연
정민·김경수·유승현·랑연·김히어라 등 출연
김지철·한서윤 새로 합류…완성도 갖춰뮤지컬 '리틀잭'의 출연진(사진=HJ컬쳐).[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리틀잭’이 오는 7월 1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막한다.‘리틀잭’은 황순원 작가의 소설 ‘소나기’를 모티브로 1967년 영국의 한 밴드인 리틀잭의 보컬 잭과 그의 전부가 돼버린 줄리의 첫 사랑에 대한 기억을 노래하는 작품이다.지난해 초연에 출연한 배우 정민·김경수·유승현·랑연·김히어라가 다시 무대에 선다. 배우 김지철·한서윤이 새로 합류한다. 서정적인 스토리와 청량감 가득한 넘버로 관객과 만난다.이번 재연은 보다 탄탄해진 스토리 라인과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4인조 리틀잭 밴드의 음악으로 초연보다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공연제작사 HJ컬쳐는 “관객 사랑으로 두 번째 시즌을 선보이게 된 만큼 뮤지컬 ‘리틀잭’이 아름다운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완성도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뮤지컬 ‘리틀잭’은 오는 8월 20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02-588-7708▶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6.30 / 조회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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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리틀잭' 돌아온다…블루칩 김경수 다시 출연
초연 배우와 새로운 잭·줄리 합류
7월 1일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소극장 개막
'소나기' 모티브, 5월 17일 1차 티켓 오픈뮤지컬 ‘리틀잭’이 다시 돌아온다. 오는 7월 1일부터 서울 종로구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하며 사진은 출연진(사진=HJ컬쳐).[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리틀잭’이 다시 돌아온다. 지난해 황순원의 ‘소나기’를 모티브로 한 이야기와 밴드 음악으로 관객의 큰 사랑을 받았던 ‘리틀잭’은 오는 7월 1일부터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작품은 1967년 영국의 한 밴드인 ‘리틀잭’의 보컬 ‘잭’과 그의 전부가 되어버린 ‘줄리’의 첫 사랑에 대한 기억을 노래한다. 이번 공연에도 역시 무대 위 4인조 밴드가 등장해 영국 사우스 웨스트의 작은 콘서트장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첫사랑 ‘줄리’에 대해 노래하는 남자 ‘잭’ 역할에는 배우 정민과 뮤지컬과 연극을 오가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경수, 배우로서 탄탄하게 입지를 다지고 있는 유승현이 다시 출연한다. 아울러 배우 김지철이 합류하면서 4인4색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줄리’ 역에는 초연 당시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호평 받은 배우 랑연과 연기력을 인정 받은 김히어라가 그대로 돌아온다. 또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배우 한서윤이 새롭게 캐스팅돼 합류한다.한편 뮤지컬 ‘리틀잭’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5월 17일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5.15 / 조회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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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핫도그 좋아하면 뮤지컬이 무료
창작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이 XOXO 핫도그앤커피 이벤트를 준비했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김수로 프로젝트의 스무 번째 작품으로 영국의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각색했다. 이번 이벤트는 공연 관람권을 증정하며 XOXO 핫도그앤커피는 자사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XOXO 핫도그앤커피 측은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고전의 깊이에 현대적 감각을 가미해 전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작품으로, 자사의 제품 이미지와도 부합해 문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 친구 등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이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핵전쟁 이후 생겨난 돌연변이와 인간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배우 김수로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해 역동적인 액션과 강렬한 록 사운드를 더하며 고전 명작 속에서 표현됐던 남녀의 사랑을 감각적이고 흥미롭게 구현했다. 로미오 역은 뮤지컬 배우 조풍래와 보이 그룹 보이프렌드 동현, JTBC 예능 ‘팬텀싱어’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고은성이 출연한다. 줄리엣 역은 뮤지컬 배우 양서윤과 김다혜, 전예지가 캐스팅됐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오는 3월 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경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쇼온컴퍼니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2.01 / 조회 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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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주목할 공연] 익숙한 고전의 이색 변신, 창작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고전 러브스토리 ‘로미오와 줄리엣’이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대중에게 가장 익숙한 사랑 이야기 중 하나다. 작품은 그동안 수많은 영화와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으로 다양하게 관객들을 만나왔다. 전 세계가 아는 세기의 러브스토리가 이번에는 ‘인간’과 ‘비인간’의 종족을 넘어선 사랑이라는 낯선 옷을 입었다. 과연 고전이 어떻게 판타지 뮤지컬로 표현됐을지, 창작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을 주목해본다. 익숙함 속의 낯섦, 셰익스피어 고전의 색다른 변신 창작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동명의 원작을 현대적 감각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고전 ‘로미오와 줄리엣’의 전형적인 느낌을 기대했다면 창작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이색’을 넘어 ‘파격’에 가깝다. 작품은 핵전쟁 이후 세기말을 배경으로 한다. 핵전쟁으로 탄생한 돌연변이와 인간의 사랑이라는 다소 생소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 작품의 기본적인 스토리와 인물들은 원작을 따르지만, 음악과 무대 모두 기존의 원작과는 매우 다른 느낌으로 표현됐다. 창작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의 음악은 일렉 기타와 드럼을 기본으로 하는 강렬한 락 사운드가 주를 이룬다. 역동적이면서 세련된 안무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황량한 도시 느낌의 무대 디자인과 구조물도 세기말의 낯선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믿고 보는 제작진, 김수로 프로젝트의 20번째 작품 창작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공연계 웰메이드 창작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김수로 프로젝트의 20번째 작품이다. 김수로 프로젝트는 그동안 연극, 뮤지컬, 무용 등 매년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작품은 그간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했다. 2016년 한 해 동안 아홉 개가 넘는 작품을 프로듀싱한 김수로 프로듀서가 작품의 예술감독으로 참여했다. 작품의 연출은 섬세하고 세련된 연출력의 성종완 연출이 맡았다. 작곡에는 허수현 음악감독이, 안무에는 심새인 안무감독이 함께했다. 작품의 무대는 이은석 무대 디자이너가 참여해 황량한 미래 느낌의 무대를 완성했다. 고전과 전혀 다른 매력으로 변신한 창작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오는 3월 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_쇼온컴퍼니 전하영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1.17 / 조회 6,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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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이색적인 새바람
창작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이 뮤지컬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작품은 김수로 프로젝트 20탄으로 공개됐다. 지난 12월 16일 막을 올렸다. 작품은 핵전쟁 이후 생겨난 돌연변이와 인간의 사랑 이야기를 담아냈다. 원작은 셰익스피어의 동명 작품이다. 연출은 성종완, 작곡은 허수현, 안무는 심새인이 맡았다. 출연진은 조풍래, 동현, 고은성, 양서윤, 김수용, 김종구, 박한근, 이훈진, 이선근, 한서윤 등이다. 공연 관계자는 “40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랑 받아온 고전 원작에 이색 소재로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작품에 배우들의 열연을 더 한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이색적인 창작 뮤지컬로 뮤지컬계에 혁신적인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오는 3월 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사진_쇼온컴퍼니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1.17 / 조회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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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의 선택…'줄리엣'에 배우 전예지
창작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캐스팅 발표
6일 1차 티켓오픈…새 줄리엣 탄생 기대감↑
돌연변이와 인간 간의 색다른 사랑 풀어내창작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여주인공 ‘줄리엣’으로 추가 캐스팅된 신예 전예지(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창작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이 여주인공 ‘줄리엣’ 역에 신예 전예지를 추가 캐스팅했다. 이번 창작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그동안 연극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완성도 높은 창작 공연을 선보여온 웰메이드 창작 브랜드 ‘김수로 프로젝트’의 20번째 작품이다.김수로 예술감독과 성종완 연출을 필두로 배우 조풍래, 동현(보이프렌드), 고은성, 김수용, 김종구, 박한근, 이용규 등의 탄탄한 배우 캐스팅으로 이미 화제를 모았다. 배우 전예지는 그동안 뮤지컬 ‘인터뷰’, ‘넥스트 투 노멀’,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와 특유의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다. 소극장과 대극장을 넘나들며 순수한 캐릭터부터 도발적인 캐릭터까지 연달아 소화해내 ‘줄리엣’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셰익스피어의 동명의 작품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지금까지 상연된 여타 작품들과 확연히 다른 이야기를 풀어낸다. 돌연변이와 인간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록 음악과 역동적인 안무 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김수로 프로젝트 20탄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오는 16일부터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다.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 예스24, 하나티켓, 옥션, 두산아트센터에서 프리뷰에 이은 본 공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02-548-0597.▶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12.05 / 조회 2,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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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기, 11일 뮤지컬 '인터뷰' 첫 무대…"떨려 잠 다잤네"
자신의 SNS에 첫 공연 앞둔 소감 밝혀
10년만에 소극장 "대극장 배우 낙인 벗겠다"
다음달 27일까지 수현재씨어터서 공연뮤지컬 배우 민영기(사진=EA&C).[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배우 민영기가 뮤지컬 ‘인터뷰’에서 유진 역할로 11일 첫 무대에 오른다.지난달 24일 개막한 작품은 배우 김수로와 김민종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야심작이다. 이건명, 김수용 등의 실력파 배우이 대거 캐스팅돼 한 차례 주목을 받았다. 앞서 민영기는 “10년만에 다시 서는 소극장 무대라 떨린다”며 “대극장 배우 낙인을 벗어내는 훌륭한 배우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첫 공연을 앞두고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떨려, 잠은 다 잤네”라는 글을 올리며 15년 베테랑 배우임에도 무대에 대한 떨림과 긴장감을 드러냈다.‘인터뷰’는 감춰졌던 10년 전의 살인사건을 파헤치며 그 배후에서 쉴 틈 없이 밝혀지는 충격적인 사건들을 인터뷰 방식을 통해 사건 진상을 밝히는 심리추리극이다. ‘유진’ 역의 민영기는 비밀을 안고 있는 작가 지망생 ‘싱클레어’와의 진실을 향한 질문을 주고받으며 밀도 있는 신경전을 펼칠 예정이다. 11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10.11 / 조회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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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디트] 이영미, 이중성, 김승현, 함교현
뮤지컬 [밴디트]가 새롭게 옷을 갈아입고 관객 앞에 섰다. 초연 때 선보인 스토리텔링 전개 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진짜 콘서트 뮤지컬로 새 단장했고, 배우들도 대부분 새로운 얼굴로 바뀌었다. 우선 남자배우들의 변화에 눈길이 간다. 이번 공연의 특징은 남자배역이 멀티로 소화한다는 것. 꽃미남 웨스트, 음반 사장, 간수 등을 모두 한 배우가 소화해내며, 이야기를 간결하고 함축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밴디트에서 남자 멀티역에 합류한 배우들도 익숙한 인물들. 꽃미남 이미지에서 연기자로 거듭나는 김승현, 재연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이중성이 더블 캐스팅돼 연기 대결을 펼친다. 여자 배우들도 ‘루나’역을 맡았던 이영미를 제외하고는 새로운 얼굴들. 특히 루나로 더블 캐스팅 된 함교현도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현재 락 밴드 ‘모닝 본드’의 보컬로 활동 중으로 기타와 노래 실력을 갖춰야 한는 루나역에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창 연습 중인 여자배우들을 기다리며 우선 남자 주인공들인 이중성, 김승현을 먼저 만났다. 멀티맨에 도전하는 김승현, 이중성 [밴디트]에서 멀티맨으로 출연하고 있는데, 반응이 어떤 거 같나요 김승현 다들 호응을 해주세요. 이 작품은 그야말로 콘서트 뮤지컬이거든요. 다들 신나게 즐기다 가세요. 그런데 남자 역할에는 노래와 춤이 없어요. 노래 잘하는 중성이 형이 아쉬워해요. 이중성 반응은…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감사하죠. 사실 방송하기 전에 뮤지컬을 먼저했었어요. 그때는 앙상블이었죠. 방송활동을 하면서도 1년에 2~3번씩은 했지만, 내 이름을 걸로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김승현 며칠 전 중성이 형 공연 때 팬들이 많이 응원하시더군요. 팬 미팅도 하고 보기 좋던데요. 저요? 전 약간 게릴라 성이어서 몇몇 왔다 가세요. 서로 만나기는 처음일 거 같은데, 서로에 대한 인상은 어때요. 이중성 서로 처음 보는데, 지금은 많이 친해졌어요. 생각보다 너무 열심히 하세요. 지금은 춤과 노래가 없지만, 만약 있었으면 굉장히 열심히 잘 했을 거 같아요. 밝고 명랑하고, 옆사람을 즐겁게 해주고 그래요. 김승현 중성이 형은 굉장히 순하고 착하세요. 연기도 잘하시고. 무대에서 연기 하는 거 보면, 정말 즐기면서 하시는 거 같아요. 두 분, 무대에 대한 욕심이 많아 보여요. 김승현 공연 무대에 관심이 많았어요. 기존에 얽매여 있는 제 이미지를 깨뜨리고 싶기도 했고요. 주로 방속 쪽에서 일을 해왔지만 기회가 되면 꼭 대학로에서 공연을 하고 싶었어요.연기도 보완하고 싶었고요. 좋은 기회가 됐네요. 이중성 저는 이번 공연 때문에 스케줄을 많이 줄였어요. 공연 하려고 프로그램 하나는 자제하고 있고요. 사실 지난해 가을부터 방송활동을 하면서 몸이 너무 안 좋아졌었어요. 가을을 행복하게 보내고 싶어서 공연을 하기로 한거죠. 지금 되게 행복해요. 일주일 만에 사람들이 얼굴 좋아졌다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멀티역 중 어떤 역할이 제일 자신있나요. 김승현 전 아무래도 슈와츠와 웨스트요. 이중성 솔직히 자신 있는 게 없어요. 김승현 연기 선생님이 지적해 주시는 바에 따르면 둘을 합해놓으면 너무나 완벽 하겠다라고 하시던데요. 서로 좋은 점을 배워야 할 것 같아요. 이중성 더블 캐스트가 아무리 달라도 조금은 비슷하게 가는데 승현이랑은 처음부터 끝까지 달라요. 그래서 누가 더 잘하고 못하고는 말할 수 없고요. "이번 작품, 콘서트 뮤지컬로 거듭나서 더 신나졌어요." 이때, 연습중이라 늦게 합류한 이영미, 함교현이 인터뷰에 참여했다. 이영미는 연습 내내 함교현의 노래와 대사를 지도하느라 여념이 없어 보였다. 당장 공연을 며칠 앞둔 함교현의 부담도 만만치 않을 것. 함교현씨는 이영미씨와 더블인데요. 너무 쟁쟁한 배우와 더블 캐스팅이라 부담스럽진 않나요? 함교현 이영미 선배 너무 잘하시죠..그래서 안 하려구요(웃음). 농담이에요. 김승현 교현이는 저랑 동갑인데요. 생각이 깊은 사람이에요. 이 친구가 촉박한 시간에 투입이 된 거라 연습 기간이 길지 못했는데도 성과가 굉장히 잘 나왔어요. 이중성 이 말 꼭 하고 싶었는데, 여자 배우들 정말 멋있어요. 또 배우들끼리 연기 모니터링 해주고, 발전시켜나가는 걸 보면 정말 좋더라고요. 지금 락밴드 ‘모닝 본드’에서 보컬을 맡고 있고 연기는 거의 처음인 걸로 알고 있는데. 함교현 얼마 전 [천적지악마]라는 작품을 해봤어요. 그때는 거의 대사가 없었어요. 뮤지컬은 처음이라 여러모로 부담감은 있는데, 주위에서 많이 도와주세요. 이영미 [밴디트]에서 루나 역할이 사실 노래도 잘하고, 기타도 잘 쳐야 해요. 어느 정도 리더로서 연기 선이 크기 때문에 적합한 캐스팅이 정말 힘들더라고요. 초연 때도 저 혼자 했었는데 하다 보니 너무 힘들어서 혼자는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교현씨 오디션을 보러왔는데 느낌이 좋았어요. ‘저 친구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렵게 구한 친구죠(웃음). 밴티트 초연 때와는 많이 달라진 거 같은데요. 이영미 많이 달라졌죠. 배우들도 저 빼고 다 바뀌었고. 그래서 책임감도 많이 느끼고, 사실 스트레스도 많아요. 원 캐스트들이 많이 빠졌는데, 사실 빠진 친구들한테 이것 봐라 보여주고 싶은 것도 있고. 이번 극 형식으로 올리는데 60~70%는 제 주장이 많이 가미됐어요. 이 형식이 된다, 이렇게 가야 한다고 제가 많이 우겼기 때문에, 만들 때도 참여를 많이 했죠. 제가 배우인지 스텝인지 모를 정도로 신경을 많이 썼어요. 잊지 못할 거 같아요. 구체적으로 바뀐 점은 무엇인가요. 이영미 초연 때는 영화를 그대로 무대에 옮겼죠. 영화 [밴디트]는 로드 무비고, 영상미가 굉장히 찬사를 받았던 작품인데 이를 어떻게 무대에 올릴 것 인가에 대해 고민이 많았었죠. 또 탈옥수들이 앨범을 내고 스타가 되는 과정이 막힘 빠르게 없이 갔어야 했는데 무대는 아무래도 늦을 수밖에 없고. 영화처럼 스피디 할 수 없으니까. 음악이 굉장히 좋은데 드라마에 묻혀서 조금 죽는게 아니냐라는 생각도 있었고요. 이번 공연은 이런 점들을 받아들여서 많이 변했어요. 시점도 밴디트가 탈옥 후 도주하다 1~2년로 도망다니면서 콘서트를 하는 때에요. 팬들 앞에서 공연을 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음악적인 부분이 굉장히 강화됐다고 할 수 있어요. 지난번 공연때는 4곡을 라이브로 했는데 이번에는 9곡을 라이브로 하죠. 배우들도 그때는 20명이 넘었지만, 지금은 여자배우 4명과 남자배우 1명이니까 큰 차이가 있어요. 반응은 어때요. 이영미 음악을 좋아하신 분들은 지난 공연보다 백만 배 좋다라고 흡족해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에요. 하지만 처음 보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낯설어 하시는 분이 있어요. 영화 마니아들이나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은 만족하시는 거 같아요. 함교현씨는 루나 역 어떤가요. 함교현 많이 부담스러운데, 영미선배가 힘을 주세요. 부족한 점이나, 잘하는 점 집어서 말해주시고, 문자로 ‘파이팅’도 해주세요. 김승현 우리한텐 왜 그런 문자 안 해줘요. 이영미 너는 파이팅을 하면 안 돼, 좀 더 굴려야 하는 애야(폭소). 함교현 선배들이 많이 보듬어 주세요(웃음). 그런데 이중성씨 정말 잘 웃는 거 같아요(계속 인터뷰를 지켜보며 웃고 있었다) 이영미 얘는 이거 병이에요(웃음). 팀워크가 아주 좋은 편이에요. 서로 상처 주는 말을 해도 서로 전혀 상처 안받는 팀워크(웃음). 이중성 정말 저는 연습할 때도 계속 웃어요. 왜 웃는지도 모르고 웃다가 집에 가요(웃음).함교현 성격이 정말 다 달라요. 성격이 비슷한 분이 한 분도 없어요. 그래서 그런지 더 잘 맞고, 잘 놀고, 그래요. 김승현 관객 분들이 보시면 호흡 잘 맞는다는 걸 아실 거에요. 재미있게들 공연하고 있으니까 기대해주세요.
2006.09.20 / 조회 13,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