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
한 무대 두 작품…장애인극단 애인 '입체낭독극'
'한달이랑 방에서 나오기만 해'
5월 23~26일 이음센터 5층[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장애인극단 애인의 입체낭독극 ‘한달이랑 방에서 나오기만 해’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대학로 이음센터 5층에서 공연한다. 2016년부터 극단 애인이 꾸준히 선보였던 ‘삼인삼색 시리즈’의 대표 레퍼토리다. 단원들이 직접 글을 쓰고 연출하고, 출연까지 도맡아 한다. ‘극단애인의 3인 3색 이야기’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3인 3색1.5’를 무대에 올렸다.이번 공연은 ‘삼인삼색 시리즈’의 ‘한달이’와 ‘방에서 나오기만 해’를 입체낭동극으로 각색한 것이다. 한 무대서 두 작품을 연이어 선보인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YES24에서 예매 가능하며 전석 1만원이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5.09 / 조회 2,493
-
"장애도 하나의 언어"…극단 애인 '전쟁터 산책'
창단 10주년 맞은 장애인 극단
페르난도 아라발 작품 무대에
이연주 연출…11~17일 공연연극 ‘전쟁터 산책’의 연습 장면(사진=극단 애인).[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장애인 극단 애인은 창단 10주년 기념공연 ‘전쟁터 산책’을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이음센터 5층 이음홀에서 공연한다.‘건축가와 아시리아의 황제’로 잘 알려진 프랑스 극작가 페르난도 아라발이 1959년 처음 발표한 작품이다. 아이러니한 설정으로 비정한 전쟁의 현실을 웃음에 녹여 묘사해낸 블랙 코미디이자 부조리극이다.극단 애인은 장애인만의 고유한 움직임과 표현으로 관객에게 다가가는 것을 모토로 2007년 창단했다. 장애를 극복해야할 것이 아니라 장애인들만이 가진 고유성으로 여기고 이를 무대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구현할 방법을 찾아왔다.그동안 ‘고도를 기다리며’ ‘장애, 제3의 언어로 말하다’ ‘손님’ ‘너는 나다’ ‘제물포별곡’ ‘무무’ ‘극단애인 3인3색 이야기’ ‘들판에서’ 등 꾸준한 자체 레퍼토리 작업으로 관객과 만났다. 극단 애인의 김지수 대표는 “수화가 언어이듯이 장애의 몸도 하나의 언어”라고 말한다.올해는 창단 10주년을 맞아 단원들이 직접 쓰고 연출한 ‘3인 3색 이야기 1.5’를 무대에 올렸다. 장애인 연극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주고받은 포럼 ‘장애인 연극 이야기 마당’도 진행했다.이번 ‘전쟁터 산책’으로 10주년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고도를 기다리며’를 비롯해 여러 작품으로 극단 애인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연출가 이연주가 연출을 맡는다. 이 연출은 그동안 극단 애인과의 작업을 통해 장애인 단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개인의 정체성에 대해 더욱 깊게 고민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 사전 예매시 1만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인터파크, 티켓링크, 네이버예약에서 예매할 수 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12.03 / 조회 2,206
-
문삼화 연출 '들판에서' 앙코르공연
장애인 대표 극단 애인의 두 번째 작품
1996년 발표한 이강백 희곡 무대로 옮겨
5일~11일 대학로 이음센터 이음홀연극 ‘들판에서’ 포스터(사진=극단 애인)[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장애인 대표 극단 애인의 연극 ‘들판에서’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이음센터 이음홀에서 앙코르공연을 한다. 2016년 초연 당시 전회 매진을 기록한 작품이다.한국 희곡계의 거목으로 불리는 이강백이 1996년에 쓴 극본을 무대에 옮겼다. 연출가 문삼화가 연출을 맡았다. 인간의 보편성을 꿰뚫는 이강백의 날카로운 작품 스타일은 그대로 살리면서 인간적인 삶과 연극을 선보여온 문삼화 연출의 감성으로 작품을 탄탄히 채웠다.부모에게 들판을 물려받은 네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다. 흥겨운 리듬과 배우들의 열정적인 움직임이 평화롭던 들판을 신나는 놀이무대로 만든다. 강력한 에너지로 즐거움을 선사한다.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극단 애인을 응원해온 문삼화 연출을 비롯한 많은 이의 뜻을 모아 앙코르공연을 확정지었다. 배우 강희철, 백우람, 승리배, 이현주, 주재우, 하지성, 한철훈이 출연한다. 인터파크와 옥션에서 예매할 수 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3.02 / 조회 1,751
-
극단애인 '3인3색이야기' 시즌2로 돌아온다
단원이 직접 쓰고 출연도 맡아
22~27일 이음센터 5층 이음홀[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극단애인 단원이 직접 글을 쓰고 연출과 출연까지 맡은 ‘3인3색이야기’가 시즌 2로 돌아온다.극단애인은 더욱 다양하고 내밀한 구성의 ‘3인3색이야기’를 오는 11월 2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이음센터 5층 이음홀에 올린다고 4일 밝혔다. 세 개의 작품을 동시에 올리는 ‘3인3색 프로젝트’는 창단 10주년을 바라보는 극단애인 단원들이 장애와 세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이자 극단애인만의 감성을 만나볼 기회다.이번 작품은 강희철, 백우람, 주재우 남성 3인이 글을 쓰고 강예슬, 김지수 두 여성 연출이 진두지휘했다. 시즌1에 이어 이양구 연출이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 총연출 키를 잡았다. 오는 11월 27일까지 공연하며 인터넷 예매는 옥션티켓과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11.04 / 조회 2,337
-
문삼화 연출·장애인극단 애인 만났다
연극 '들판에서'
9월 5~11일 대학로 이음센터 이음홀문삼화 연출(사진=극단 애인).[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강백 작가 원작의 연극 ‘들판에서’가 오는 9월 5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대학로 이음센터 이음홀에서 공연한다. 이 작가의 ‘들판에서’는 1996년 쓰여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 작품. 청소년들과 학창시절을 함께한 희곡이 연극 ‘일곱집매’의 문삼화 연출을 만나 새롭게 태어난다. 인간의 보편성 문제를 꿰뚫는 이 작가의 날카로운 작품스타일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이 시대 인간적인 삶과 연극을 선보이는 문 연출의 감성으로 탄탄하게 채웠다. 장애인극단 애인이 함께한다. 지난 10년간 호흡을 맞춘 초연멤버와 막강 스태프진이 총출동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8.24 / 조회 1,663
-
장애인이 직접 연출자로…'극단 애인 3인 3색'
'건드리지 마세요' 등 3가지 이야기
2월 19~21일 성북마을극장[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장애인만의 고유한 움직임과 표현으로 관객을 만나는 극단애인이 2016년 새해 첫 공연으로 ‘극단 애인 3인 3색’을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성북마을극장에서 선보인다. 극단 애인은 2007년에 설립된 장애인 극단이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이 직접 쓰고 연출과 배우까지 맡았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모든 단원이 극작과 연기는 물론 조명과 무대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기초를 꼼꼼히 익혔다.점점 약육강식의 세계로 변해가는 세상의 내면을 보여주는 ‘건드리지 마세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다룬 ‘소리전쟁’, 소수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기억이란 사랑보다’ 등 세 가지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내일을 망설이는 현대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 시간은 금요일 8시, 토요일 오후 3·6시, 일요일 오후 3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2.16 / 조회 1,056
-
조선판 ‘베니스의 상인’…연극 ‘제물포별곡’
셰익스피어 ‘베니스의 상인’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 ‘제물포별곡’이 8월 4일부터 8월 9일까지 도곡2문화센터 오유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셰익스피어 원작을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각색했다. 연극은 옛 조선 거상들의 도시 제물포를 배경으로 우정과 사랑을 그리면서 날카로운 주제 의식을 다룬다. 연극은 살 반근을 두고 벌이는 일제시대 조선의 악덕 고리대금 업자와의 싸움, 운명적 사랑이야기가 더해진다. 이번 공연에는 원작의 주제를 살리면서 새로운 재미를 발견하게 해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장애인 문화예술협업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작품에는 2개의 장애인 극단과 1개의 비장애인 극단이 협업했다. 극단 애인, 극단 휠, 극단 산이 연극 ‘제물포별곡’에 함께한다. 연극 ‘제물포별곡’은 극본 및 연출이 강제권이 함께한다. 강제권은 그간 ‘콜라소녀’, ‘흐르지 않는 시간’ 등을 연출했다. 배우로는 호종민, 임주용, 이경선, 백우람, 송정아, 박찬용 등이 출연한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5.07.24 / 조회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