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
뮤지컬 ‘리틀잭’ 여름 알리는 무대…2년 만에 귀환
뮤지컬 ‘리틀잭’이 2년 만에 무대에 올랐다.뮤지컬 ‘리틀잭’은 2016년 초연 당시 4인조 밴드가 함께 하는 무대로 호평 받았다. 지난 2017년 1년 만의 재연 무대를 끝으로 2년 만에 관객을 찾아 호평받고 있다. 이번 삼연에서는 초연부터 함께 한 ‘리틀잭밴드’의 보컬 ‘잭 피셔’역에 배우 정민, 유승현, 박규원, 황민수가 새롭게 합류했다. ‘잭 피셔’의 첫 사랑 ‘줄리 해리슨’역에는 배우 김여진, 홍지희, 이혜수가 함께한다.작품은 1967년 영국의 한 밴드인 ‘리틀잭’의 보컬 ‘잭 피셔’가 그의 전부가 되어버린 첫사랑 ‘줄리 해리슨’에 대한 기억을 노래하는 작품이다. 공연은 황순원의 ‘소나기’를 모티브로 한 스토리와 어쿠스틱, 팝 발라드, 하드 락, 블루스 등 친근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다.공연을 관람한 관객은 “역시 여름엔 리틀잭!!! 정말 울고 웃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올여름은 클럽마틴에서!!”(ksi99**), “커튼콜 때 같이 노래 부르는 거 재밌었어요!, 귓가에 아직도 맴도는 것 같아요.”(aato**), “여름날에 어울려요, 커튼콜도 정말 좋았어요.”(kieru**) 등 관객의 뜨거운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뮤지컬 ‘리틀잭’은 7월 13일부터 9월 8일까지 대학로 TOM(티오엠)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HJ컬쳐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9.07.16 / 조회 2,137
-
뮤지컬을 테마로 한 네트워크 모임 ‘인터미션 스쿨’ 2기, 3기 모집
문화계 리더들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모임 ‘인터미션 스쿨’이 2기와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인터미션은 공연의 막과 막 사이에 있는 중간 휴식 시간을 뜻하는 말로, ‘인터미션 스쿨’은 수많은 막으로 구성된 우리 삶의 여정에서 잠시 쉬어 가며 문화예술을 교류하는 커뮤니티 모임이 되겠다는 의미다.
'인터미션 스쿨'은 일반적인 강연 방식을 지양하며 컬처리더와 참가자 모두 같은 눈높이에서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목표로 한다. 기수 별 주제를 정하고 연극, 뮤지컬, 전시, 영화, 미디어, MICE 등 다양한 문화 업계 리더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오는 20일부터 진행되는 2기와 28일부터 진행되는 3기는 ‘뮤지컬’을 테마로 5회의 정규 커뮤니티와 4회의 번개 커뮤니티 시간을 가진다.
'인터미션 스쿨' 2기의 컬처리더는 뮤지컬계의 크리에이터로 구성된다. 첫 번째 모임은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의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인 이성준이 뮤지컬 음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두 번째 모임은 뮤지컬 '록키호러쇼' 오루피나 연출이 뮤지컬 연출의 매력과 비밀을 알려줄 예정이다. 세 번째 모임은 '광염소나타'의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인 다미로와 '라흐마니노프의 연출가 오세혁이 함께해 뮤지컬 음악과 연출을 연계하여 뮤지컬 장르의 특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인터미션 스쿨' 3기의 컬처리더는 뮤지컬계의 제작, 홍보마케팅 전문가와 함께한다. 첫 번째 모임은 클립서비스 마케팅 팀장인 남상철 리더가 국내외 뮤지컬 마케팅 현장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며, 두 번째 모임은 신시컴퍼니에서 오랜 기간 홍보마케팅을 맡아 온 최승희가 '빌리엘리어트', '마틸다' 등 최근 참여한 공연을 사례로 현장 그대로 날 것의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 세 번째 모임은 블루스테이지 제작 PD인 최수명이 뮤지컬 '위키드' 내한공연, '어쩌면 해피엔딩', '인터뷰' 일본 공연 등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뮤지컬 제작 환경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리엔테이션과 에필로그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 '여신님이 보고 계셔', '로기수' 등 여러 작품의 홍보마케팅 총괄을 했던 조한성과 뮤지컬 '올슉업', '꽃보다 남자', '삼총사' 등 많은 작품의 제작 총괄을 맡았던 권진상이 함께한다. 더불어 4회의 번개모임을 통해 뮤지컬 관람 및 배우와의 만남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문화계 리더들과 함께 하는 ‘인터미션 스쿨’ 2기는 오는 3월 20일부터 5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인터미션 스쿨’ 3기는 오는 3월 28일부터 5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Story P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스토리피 제공
2019.03.08 / 조회 4,407
-
뮤지컬 ‘광염소나타’ 4월, 2년 만에 재공연
뮤지컬 ‘광염소나타’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2년 만에 공연된다.뮤지컬 ‘광염소나타’는 죽음을 통해 음악적 영감을 얻게 된 천재 작곡가가 영감을 위해 살인을 거듭하는 과정을 그렸다. 아름다운 음악을 쫓는 세 명의 음악가의 이야기를 수려한 클래식 선율로 담아낸 스릴러 뮤지컬이다.지난 27일 제작사 ㈜신스웨이브는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SMTOWN THEARE 코엑스 아티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광염소나타’에 성공적인 해외 공연을 견인한 려욱, 신원호, 켄, 이지훈과 오리지널 캐스트 박한근, 문태유, 김지철, 이선근이 만나 2년 만에 귀환한다.”고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뮤지컬 ‘광염소나타’는 소설가 김동인의 동명 소설을 모티프로 지난 2016년 공연예술 창작 산실 우수 신작에 선정된 바 있다. 2017년에는 관객이 뽑은 가장 기대되는 창작뮤지컬 1위에 올라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했다. 올해는 2년 만에 국내외에서 흥행 기록을 끌어낸 실력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배우들이 출연한다.우연한 사고 이후 죽음에 다가설수록 세상에 다시없을 아름다운 곡을 완성해 나가는 광기 어린 비운의 작곡가 ‘J’역에는 배우 박한근과 문태유, 려욱, 신원호가 캐스팅됐다. J의 음악적 뮤즈이자 오랜 친구로 천재적 재능을 타고난 작곡가 ‘S’ 역에는 김지철과 켄이 캐스팅됐다. J의 재능을 알아보고 자신의 성공을 위해 J를 파멸의 길로 이끄는 저명한 교수 K는 배우 이지훈과 이선근이 출연한다.뮤지컬 ‘광염소나타’는 2018년 11월 일본 도쿄, 오사카 공연에서 일본 관객들로부터 이례적으로 매회 기립박수를 끌어냈을 뿐만 아니라, 유료 관객 점유율 90%라는 경이로운 흥행을 기록한 바 있어 국내 공연 역시 흥행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뮤지컬 ‘광염소나타’는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SMTOWN THEATRE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신스웨이브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9.03.04 / 조회 2,233
-
뮤지컬 ‘달과 6펜스’ 음악감독 다미로, ‘다미로 콘서트: A Melody of Memories’ 개최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인 다미로와 함께하는 ‘다미로콘서트 – A Melody of Memories’가 열린다.
음악감독 다미로는 뮤지컬 ‘광염소나타’, ‘리틀잭’, ‘전설의 리틀 농구단’, ‘어린왕자’, ‘홀연했던 사나이’ 등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왔으며,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네이버 TV에서 방영된 “월간 다미로” 등을 통해 대중들과의 소통도 이어왔다. 또한 오는 3월에 개막 예정인 뮤지컬 ‘달과 6펜스’를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작곡가 및 음악감독으로 작업을 해 왔던 뮤지컬 작품들의 주요 넘버들과 월간 다미로의 히트곡, 개막 예정인 신작의 넘버들로 구성된다.
2월 23일과 24일 양일간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에는 8명의 게스트가 출연한다. 23일 토요일에는 정민, 주민진, 김지철, 유현석, 이휘종, 김히어라, 안지환, 하현지가 출연하고, 24일 일요일에는 박한근, 이선근, 정민, 김지휘, 유승현, 안재영, 김히어라, 홍승안이 출연해 1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다미로의 주요 작품의 넘버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총 지휘하는 다미로는 양일간 콘서트의 MC를 맡아 출연자들과 공연의 뒷얘기 등을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건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베이스, 드럼, 일렉기타 등으로 이루어진 10인조 오케스트라를 직접 지휘한다.
‘다미로콘서트 – A Melody of Memories’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프로스랩 제공
2019.02.11 / 조회 3,389
-
'리틀잭' 매진 행렬…OST 등 MD 상품도 인기
황순원 '소나기' 모티브…1년여 만에 재공연
인기 비결은 음악의 힘·첫사랑 향수·배우 열연뮤지컬 ‘리틀잭’의 한 장면(사진=HJ컬쳐).[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1년여 만에 재공연으로 돌아온 뮤지컬 ‘리틀잭’이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리틀잭’은 소설가 황순원의 ‘소나기’를 모티브로 첫사랑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노래하는 것이 전부인 남자 잭과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길 꿈꾸는 엉뚱하지만 밝은 소녀 줄리가 펼치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한여름 밤 단비 같은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제작사 HJ컬쳐는 “공연계 성수기인 여름철 내한공연과 대극장 작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시기에 소극장 작품으로 보여준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공연이 끝나도 귓가에 맴도는 강력한 음악의 힘과 첫사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스토리, 재연으로 돌아오며 더욱 깊어진 배우들의 열연”을 인기비결로 꼽았다.OST를 비롯한 MD 상품도 인기다. 이번에는 극중 등장하는 ‘마이 걸’(My Girl)이라는 앨범을 실제 MD 상품으로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미공개 곡을 공개하는 ‘시크릿 콘서트’, 단 2번 열리는 ‘토요일 심야공연’, 배우·밴드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미니 팬미팅’까지 관객을 위한 이벤트도 다채롭게 펼치고 있다.이번 공연엔 정민, 김경수, 유승현, 김지철이 밴드 리틀잭의 보컬 잭 피셔를 연기한다. 잭의 첫사랑 줄리 역에는 한서윤, 랑연, 김히어라가 캐스팅됐다. 오는 8월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7.17 / 조회 2,520
-
뮤지컬 ‘리틀잭’ 마지막 티켓 오픈, 시크릿 콘서트와 심야공연 진행
뮤지컬 ‘리틀잭’이 7월 5일 오후 2시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뮤지컬 ‘리틀잭’의 마지막 티켓 오픈에서는 시크릿 콘서트와 심야 공연이 포함된다. 시크릿 콘서트에서는 본 공연에서 미공개된 곡들이 라이브로 연주된다. 심야공연에서는 클럽 마틴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심야공연은 남은 동안 토요일 9시 30분에 단 2번 추가 진행된다. 뮤지컬 ‘리틀잭’은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모티브로 했다. 출연진으로 잭 피셔 역할에 배우 정민, 김경수, 유승현, 김지철이 무대에 오른다. 줄리 역에는 배우 한서윤, 랑연, 김히어라가 열연을 펼친다.뮤지컬 ‘리틀잭’은 8월 20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사진 제공_HJ컬쳐김선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7.06 / 조회 2,254
-
뮤지컬 ‘리틀잭’ 7월 1일 개막…“더 큰 감동으로 돌아오다”
뮤지컬 ‘리틀잭’이 7월 1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개막했다.뮤지컬 ‘리틀잭’은 잭과 줄리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다. 작품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작년 여름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서는 작년보다 잭과 줄리의 드라마씬이 더 강하게 보강되어 눈시울을 붉히는 관객도 찾아볼 수 있었다.작품은 공연 중 등장하는 리틀잭의 새 앨범 ‘My Girl’을 실제 MD 상품으로 출시했다. 이번 OST에는 배우 정민, 김경수, 유승현, 김지철까지 4명의 잭이 모두 참여했다. 주요 넘버 2곡과 미공개곡 2곡까지 총 4곡이 수록되어 실제 리틀잭 밴드의 앨범을 듣는 것 같은 경험을 줬다.공연 관계자는 “뮤지컬 ‘리틀잭’은 콘서트형 뮤지컬로 잭 역할을 맡은 4명의 배우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전 페어가 모두 사랑받고 있다. 또한, 배우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이어 돌아온 리틀잭 밴드의 멤버들도 여전히 큰 호응을 받으며 배우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고 말했다.뮤지컬 ‘리틀잭’은 8월 20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이기원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7.06 / 조회 1,815
-
뮤지컬 '리틀잭' 단 2회 심야공연 펼친다
5일 마지막 티켓 오픈…미공개곡 선봬
8월20일까지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뮤지컬 '리틀잭'의 한 장면(사진=HJ컬쳐).[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리틀잭'이 오는 7월 5일 오후 2시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뮤지컬 '리틀잭'은 마지막 티켓 오픈을 앞두고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리틀잭 미공개곡을 라이브 연주로 들려주는 시크릿 콘서트와 클럽 마틴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단 2회뿐인 심야공연을 포함한다.리틀잭 시크릿 콘서트는 그동안 공연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곡을 라이브 연주로 준비해 관객에서 들려준다. 심야 공연의 경우 단 2번 토요일 9시 30분 공연을 추가해 선보인다.마지막 티켓 오픈은 인터파크티켓, 예스24티켓을 통해 진행되며 8월 8일부터 마지막 공연인 8월 20일까지의 회차에 해당한다.뮤지컬 '리틀잭'은 황순원의 ‘소나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1967년 영국의 한 밴드인 '리틀잭'의 보컬 잭과 그의 전부가 되어버린 줄리의 첫 사랑에 대한 기억을 노래한다. 오는 8월20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보컬 ‘잭 피셔’ 역할에 정민, 김경수, 유승현, 김지철이 함께하며 첫 사랑 ‘줄리’ 역에는 한서윤, 랑연, 김히어라가 출…연한다. ▶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7.04 / 조회 1,753
-
“다시 돌아온 명작!” 뮤지컬 ‘리틀잭’ 7월 1일 개막
뮤지컬 ‘리틀잭’이 오는 7월 1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소극장에서 개막한다.뮤지컬 ‘리틀잭’은 지난해 초연에서 함께한 배우 정민, 김경수, 유승현, 랑연, 김히어라와 새롭게 합류한 배우 김지철, 한서윤이 캐스팅됐다. 작품은 초연 당시 서정적인 스토리와 청량감 가득한 넘버들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뮤지컬 ‘리틀잭’의 이야기는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모티브로 한다. 작품은 1967년 영국의 한 밴드인 ‘리틀잭’의 보컬 잭과 그의 전부가 되어버린 ‘줄리’의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노래한다. 공연제작사 HJ컬쳐는 “관객들의 사랑으로 두 번째 시즌을 선보이게 된 만큼 뮤지컬 ‘리틀잭’이 아름다운 첫사랑을 떠오르게 하는 작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완성도 있는 작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뮤지컬 ‘리틀잭’은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사진 제공_HJ컬쳐 이기원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7.03 / 조회 1,440
-
첫사랑 담은 뮤지컬 '리틀잭' 앙코르공연 개막
황순원 작가 '소나기' 모티브로 지난해 초연
정민·김경수·유승현·랑연·김히어라 등 출연
김지철·한서윤 새로 합류…완성도 갖춰뮤지컬 '리틀잭'의 출연진(사진=HJ컬쳐).[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리틀잭’이 오는 7월 1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막한다.‘리틀잭’은 황순원 작가의 소설 ‘소나기’를 모티브로 1967년 영국의 한 밴드인 리틀잭의 보컬 잭과 그의 전부가 돼버린 줄리의 첫 사랑에 대한 기억을 노래하는 작품이다.지난해 초연에 출연한 배우 정민·김경수·유승현·랑연·김히어라가 다시 무대에 선다. 배우 김지철·한서윤이 새로 합류한다. 서정적인 스토리와 청량감 가득한 넘버로 관객과 만난다.이번 재연은 보다 탄탄해진 스토리 라인과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4인조 리틀잭 밴드의 음악으로 초연보다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공연제작사 HJ컬쳐는 “관객 사랑으로 두 번째 시즌을 선보이게 된 만큼 뮤지컬 ‘리틀잭’이 아름다운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완성도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뮤지컬 ‘리틀잭’은 오는 8월 20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02-588-7708▶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6.30 / 조회 1,774
-
뮤지컬 '리틀잭' 돌아온다…블루칩 김경수 다시 출연
초연 배우와 새로운 잭·줄리 합류
7월 1일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소극장 개막
'소나기' 모티브, 5월 17일 1차 티켓 오픈뮤지컬 ‘리틀잭’이 다시 돌아온다. 오는 7월 1일부터 서울 종로구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하며 사진은 출연진(사진=HJ컬쳐).[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리틀잭’이 다시 돌아온다. 지난해 황순원의 ‘소나기’를 모티브로 한 이야기와 밴드 음악으로 관객의 큰 사랑을 받았던 ‘리틀잭’은 오는 7월 1일부터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작품은 1967년 영국의 한 밴드인 ‘리틀잭’의 보컬 ‘잭’과 그의 전부가 되어버린 ‘줄리’의 첫 사랑에 대한 기억을 노래한다. 이번 공연에도 역시 무대 위 4인조 밴드가 등장해 영국 사우스 웨스트의 작은 콘서트장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첫사랑 ‘줄리’에 대해 노래하는 남자 ‘잭’ 역할에는 배우 정민과 뮤지컬과 연극을 오가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경수, 배우로서 탄탄하게 입지를 다지고 있는 유승현이 다시 출연한다. 아울러 배우 김지철이 합류하면서 4인4색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줄리’ 역에는 초연 당시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호평 받은 배우 랑연과 연기력을 인정 받은 김히어라가 그대로 돌아온다. 또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배우 한서윤이 새롭게 캐스팅돼 합류한다.한편 뮤지컬 ‘리틀잭’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5월 17일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5.15 / 조회 1,722
-
[리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음악을 위하여, 뮤지컬 ‘광염소나타’
깊은 어둠에 잠긴 무대. 두 대의 피아노와 목재 책상이 붉은 핏빛 조명에 음산한 빛을 발한다. 시종일관 어둠에 갇힌 무대 위에서 흡사 유령처럼 부유하는 세 남자는 절제된 감정을 서서히 끌어올리며 끝을 알 수 없는 파멸로 나아간다. 예술가의 눈앞에서 일그러짐, 비틀림, 죽음 직전의 모든 고통들은 음표가 되고 놀라운 선율로 다시 태어나 세상에 없던 음악을 탄생시킨다. 온몸에 전율이 이는 완벽한 죽음의 선율. 과연 도덕을 초월해 악에 물들기 시작한 그의 음악은 끝까지 아름다울 수 있을까.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동명의 소설에서 모티브를 얻어 새롭게 각색된 작품으로 지난 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사업인 '창작산실' 뮤지컬 우수신작으로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작품에는 작곡가 J와 S, 교수 K라는 오직 세 인물만 등장한다. 젊은 작곡가 역에 각각 성두섭과 김경수, 저명한 클래식계 교수로 이선근이 캐스팅되면서 원작의 자극적인 소재와 함께 개막 전부터 관객의 큰 관심을 모았다. 소극장 장점 살린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불친절한 스토리텔링은 채웠지만 호불호 갈릴 듯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별다른 무대 전환 없이, 극히 적은 수의 배우들이 공포, 분노, 희열, 광기에 이르는 격렬한 감정변화를 통해 사건을 이끌어나간다. 대사와 대사 사이에는 여백이 많고, 감정 표현의 상당부분을 세밀한 연기로 드러낸다. 눈빛과 표정, 손의 떨림까지 연기하는 섬세함은 객석이 가까운 소극장 뮤지컬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음악이 중요한 소재이자 주제가 되는 뮤지컬이지만, 대사와 연기는 다분히 연극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여기에 서정적인 클래식 음악이 때때로 더해지면서 새로운 갈등이 등장하지 않는 서사 전체에서 극적인 효과를 살리는 역할을 했다. 주인공 J의 일기로 서사가 진행되다 보니 생략되는 부분이 있는 등 스토리텔링은 다소 불친절하다. ‘죽음-살인’의 반복적인 패턴 또한 객석의 분위기를 침잠하게 한다. 하지만 그 덕분에 일련의 사건들을 인물의 내면과 깊이 관련지어 상상해 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왜 J는 살인을 반복하는 것일까. 관객이 의문을 가지고 섬세한 감정 연기에 집중하면 할수록 서서히 인물이 느끼는 공포감이 객석에까지 전이된다. 다만 잔인한 살인 장면과 시체 유기, 방화와 같은 소재 자체가 주는 괴기스러움과 잔혹함은 객석의 호불호를 가를 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작곡가 J가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치고, 죽어가는 사람을 자루에 담아 관찰하거나, 보관한 시체를 열어보는 장면, 교수 K가 살인 대상자를 물색해 살인을 부추기는 장면 등은 표현이 지나치게 구체적이어서 일부 관객에게는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 ‘죽음’이나 ‘살인’이 단순히 사건의 전환을 위한 장치가 아니라는 점은 오히려 작품을 흥미롭게 만드는 부분이기도 하다. 살인을 저지르는 과정 그 자체가 하나의 예술을 창작하는 과정으로 표현되는데 이는 ‘살인’이 단순히 ‘상대방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내 예술을 완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이기 때문이다. 스릴러 장르를 즐기는 관객이라면, 작곡을 완성하기 위해서 ‘누구라도 상관없는 희생양’이 필요하다며 선한 얼굴로 살인을 행하는 J에게서 섬뜩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성두섭-김경수-이선근, 대체 불가능한 목소리의 배합 단순한 갈등 구조나 스토리텔링이 아쉬운 데 비해, 세 인물을 연기한 세 배우의 조합은 대체 불가능한 만족감을 준다. 셋 다 음색과 발성, 분위기가 각각 달라 마치 의도한 것처럼 배우들 그 자체로 등장인물의 개성과 갈등 구조를 뚜렷하게 드러낸다. 성두섭은 본인이 가진 선한 느낌과 부드러운 음색을 살려 좋은 곡을 쓰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살인을 저지르면서도 죄책감에 갈등하는 작곡가 J를 표현했다. 작곡가 J의 친구이자 천재작곡가 S로 등장하는 김경수는 날카롭고 이지적인 분위기와 함께 내리꽂는 듯한 날카로운 고음을 가지고 있어 성두섭의 부드러운 음색과 함께 좋은 조합을 이뤄냈다. 특히 이 둘의 서로 다른 음색을 부드럽고 깊은 울림으로 감싸주며 넘버 전체에서 힘을 전달하는 이선근의 역할이 무엇보다 돋보였다. 대사에서는 느껴지지 않았던 풍성한 바리톤의 음색이 노래할 때 무대에서 폭발하는 듯한 깊은 울림을 주며 객석을 몰입시키는 힘이 있었다. 특히 넘버 ‘The murder’에서 살인을 종용하며 J를 몰아붙이는 부분은 작품 전체에서도 단연코 시선을 잡아끄는 명장면이었다. 현악삼중주, 섬뜩하게 아름다운 클래식 넘버 작곡가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만큼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클래식 넘버들은 이 작품의 큰 매력이다. 무대의 오른쪽에 함께 자리한 첼로, 바이올린, 피아노 연주자들의 생생한 연주로 넘버를 들을 수 있다. 연주자들은 단순히 뮤지컬 넘버를 연주한다기보다는 인물의 내면을 그대로 악기로 표현하는 듯했다. 특히 현악기의 저음이 주는 음산하고도 서정적인 느낌은 죄악에 물들어가는 주인공의 깊고 어두운 내면과 잘 어울려 작품의 색을 결정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J와 S가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는 마지막 장면은 그간의 어둡고 무거웠던 분위기를 일순 바꾸어놓는 반전과도 같은 감동을 선사한다. 마치 천재를 시기하며 괴로워하는 작곡가라는 점에서 관객에게 모차르트와 살리에르의 관계를 연상시켰던 전반부 J와 S의 관계가 이 마지막 장면을 통해 크게 변모한다.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두 사람은 “음표는 내가 되고 쉼표는 네가 되어”라는 노랫말과 같이 대체될 수 없는 진실한 관계임을 깨닫게 된다. 이 장면에서 실제 배우들이 직접 피아노 연주를 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성두섭, 김경수 배우는 전문 연주자 못지않은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작품 중에 교수 K는 “작곡가에게 곡을 못 쓰는 것보다 더 큰 죄는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작품은 예술을 창작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예술가들에게 중요한 일인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사람이 있어야 음악도 있다”는 작곡가 S의 목소리를 의미 있게 남겨 놓는다. 김동인의 소설 ‘광염소나타’가 예술가의 광기에 기꺼이 관용을 베푸는 듯한 주제의식을 보여주는 데 대한 일종의 반박인 셈이다. 예술이 진정 아름답게 느껴지는 이유는 결국, 예술을 창작하고 그것을 감상하는 사람들의 예술에 대한 열정과 따뜻한 인간애 때문이라는 것을 이 작품은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닐까. 사진 제공_아시아브릿지컨텐츠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02 / 조회 1,803
-
창작 뮤지컬 ‘광염 소나타’ 오늘(14일) 첫 개막, 기대 충족 할까
뮤지컬 ‘광염 소나타’가 오늘(14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첫 무대를 시작한다. 뮤지컬 ‘광염 소나타’는 지난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사업인 '창작산실' 뮤지컬 우수신작으로 선정됐다. 작품은 시범 공연 당시 관객과 심사위원으로부터 "클래식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신선한 작품", "최고의 스릴러 뮤지컬의 탄생"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뮤지컬 ‘광염 소나타’는 김동인의 소설 '광염 소나타'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 창작 뮤지컬이다. 공연은 우연히 목격한 죽음을 계기로 살인을 하면 할수록 놀라운 악상이 떠오르는 비운의 천재 작곡가의 이야기다.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 뒤에 숨겨진 파멸이란 반전을 통해 예술의 진정한 의미를 묻는 스릴러 뮤지컬이다. 특히, 무대 위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로 이루어진 현악 3중주의 라이브 연주가 만들어내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넘버와 각자 다른 욕망을 가진 세 사람이 만들어가는 밀도 높은 연기가 주목된다. 뮤지컬 ‘광염 소나타’는 J 역에 배우 성두섭과 S 역에 배우 김경수, K 역은 배우 이선근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광염 소나타’는 2월 14일부터 26일까지 2주 동안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아시아브릿지컨텐츠㈜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2.15 / 조회 6,049
-
천재 작곡가의 스릴러 뮤지컬' 광염 소나타' 개막
작가 김동인의 소설 무대로
현악 3중주 라이브에 밀도 높은 연기 어우러져
14일부터 2주간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뮤지컬 ‘광염 소나타’ 캐릭터 포스터(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작가 김동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광염 소나타’가 14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개막했다.‘광염 소나타’는 우연히 목격한 죽음을 계기로 살인을 하면 할수록 놀라운 악상이 떠오르는 비운의 천재 작곡가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뮤지컬이다.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 뒤에 숨겨진 파멸이란 반전을 통해 예술의 진정한 의미를 묻는다.지난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사업인 ‘창작산실’ 뮤지컬 우수신작으로 선정돼 시범 공연을 가졌다. 당시 관객과 심사위원으로부터 신선한 스토리 전개 방식으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피아노·바이올린·첼로로 이뤄진 현악 3중주의 라이브 연주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넘버를 선보인다. 여기에 각자 다른 욕망을 가진 세 주인공이 만들어가는 밀도 높은 연기가 어우러진다. 배우 성두섭, 김경수 이선근이 각각 J, S, K역으로 출연한다.‘곤 투모로우’ ‘고래고래’ ‘블랙메리포핀스’ 등을 제작한 아시아브릿지컨텐츠의 2017년 첫 작품이다. 오는 26일까지 2주간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2.14 / 조회 1,637
-
뮤지컬 ‘광염 소나타’ 캐스팅 공개…성두섭, 김경수, 이선근
뮤지컬 ‘광염 소나타’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공개된 출연진은 성두섭, 김경수, 이선근이다. 성두섭은 살인을 통해 곡을 완성시켜 나가는 각곡가 ‘J’로 분한다. 그는 뮤지컬 ‘오!캐롤’, ‘베어 더 뮤지컬’, ‘풍워룾’ 등에 출연했다. 김경수는 ‘J’의 오랜 친구이자 천재적 재능을 타고난 작곡가 ‘S’로 분한다. 그는 뮤지컬 ‘인터뷰’, ‘파리넬리’, ‘빈센트 반 고흐’ 등에 출연했다. 이선근은 성공을 위해 ‘J’를 파멸로 이끄는 클래식 계 교수로 분한다. 그는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머더 발라드’에 출연했다. 작품은 지난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사업인 ‘창작산실’ 뮤지컬 우수신작으로 선정됐다. 김동인의 소설 ‘광염 소나타’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졌다. 작품은 우연히 목격한 죽음을 계기로 살인을 하면 할수록 악상이 떠오르는 천재 작곡가를 소재로 한다. 뮤지컬 ‘광염 소나타’는 2월 14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_아시아브릿지컨텐츠(주)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1.13 / 조회 1,896
-
뮤지컬 ‘리틀잭’, 사랑을 노래하는 한 남자 이야기
뮤지컬 ‘리틀잭’이 7월 31일까지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리틀잭’은 주인공 ‘잭’의 첫사랑을 담은 작품이다. 무대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주인공 ‘잭’의 이야기와 노래로 진행된다. 뮤지컬 관계자는 “극 중 ‘잭’이 첫사랑인 ‘줄리’와의 만남을 화상 할 때마다 ‘줄리’가 무대에 등장해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그 시절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에서 ‘잭’ 역은 배우 정민, 김경수, 유승현이 맡았다. ‘줄리’ 역은 랑연, 김히어라가 캐스팅됐다. 뮤지컬 관계자는 “작품을 통해 ‘잭’으로 변신한 3명의 남자배우들의 각기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관객들은 “무대의 장소변화, 음악, 배우들의 연기가 모두 인상 깊은 공연이다”, “공연이 끝나도 음악의 여운이 계속 남는다” 등 다양한 호평을 남겼다. 첫사랑을 노래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 뮤지컬 ‘리틀잭’은 7월 31일까지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진행된다. 사진_HJ컬쳐 최영지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6.03 / 조회 3,295
-
<드가장> 개성 넘치는 공감의 무대를 향해
공연장에서는 극이 시작되기 전 객석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종종 사전 이벤트를 펼치곤 한다. 작품에 대한 간단한 퀴즈를 함께 풀거나 특별한 날을 맞은 관객들에게 작은 선물을 주는 식으로 말이다. 도 이러한 시간이 있었다. 그날의 관객들 중 교제 기간이 가장 길거나 짧은 커플을 찾았는데, 이들에게 주는 건 다름아닌 '초박형 콘돔'. 짐짓 놀란 관객들도 있겠지만, 적어도 극장 안엔 유쾌하게 웃는 분위기가 가득했다. 이제 '성'과 '관계'를 무대 위에서도 함께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은 솔직하고, 그래서 신선한 발상에서 출발하는 작품이다.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을 넘지 않는 등장 인물들은 그 시기에 가장 왕성한 관심 분야 중 1, 2위를 다툴 '성'(性)에 대한 여러가지 고민들을 저마다 절실하게 풀어낸다.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나 주고 받을 법한 적나라한 19금 용어들이 자유롭게 등장하는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다. 이들을 지켜보며 관객들이 낄낄거리며 웃음을 멈추지 못하는 것은, 경중의 차이는 있다 해도 우리 모두 일상에서 저런 고민과, 저런 생각과, 또는 저런 이야기와 가까이 있기 때문이겠다. 하지만 작품을 탄생시킨 참신한 발상이 통쾌한 공감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는 점이 의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기세 좋게 내건 '19금' 타이틀이 무색하게 종종 상투적인 표현과 장면들이 이야기를 채워나간다. 여전히 '시선'을 의식하는 배우들의 멈칫거림과 약속된 동작들은 '트렌디'와 '섹시'라는 단어 속에 들어있는 원초적인 매력을 십분 살리지 못한다. 우리 사회가 품고 있는 다양한 인간의 모습과 그들의 고민을 생각해 볼 수 있을 인물 구성도 충분히 살아나지 못한다. 여자친구와 100일 이상 만남을 지속하지 못하고 차이는, 이성 관계를 오래 지속하지 못하는 모텔 '드가장'의 주인을 비롯해, 동성 연애, '고개 숙인' 남자, 성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여자, 그리고 인간이 아닌 인형을 통해 완벽한 관계를 맺으려 하는 사람 등 다채로운 이 사회의 모습이 에서는 이야기를 꺼내는 소재에 그치고 만다. 이들의 고민이 때로 억지스럽고 급하게 '성'이라는 열쇠로 풀어지는 모습은 실제 이런 상황에 처해 있는 이들, 즉 지금 젊은이들에 대한 진정한 이해 부재, 이 소재를 작품 방향에 맞게 더욱 유쾌하고 기발하게 풀어내는 재치의 부재겠다. 신선한 소재와 발상의 무대 은 지금 대학로에서 분명 반가운 등장이다. 하지만 이 작품이 유쾌한 소동극에 그치지 않고 '나도 그랬어'와 '저럴 수도 있겠네'로 이어지는, 개성 강한 공감의 무대로 나아간다면 객석의 웃음은 더욱 시원해질 것이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사진: HJ컬쳐(주) 제공
2015.10.27 / 조회 8,165
-
웰메이드를 꿈꾸는 창작뮤지컬 <드가장> & <명동로망스>
등의 작품은 소극장 뮤지컬의 흥행 신화를 이어가며 여전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작품들의 뒤를 이어 신선한 소재와 참신한 개성으로 똘똘 뭉친 창작뮤지컬들이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관객들과 만날 채비를 하고 있다. 흰 도화지 위에 새로운 그림을 그리는 듯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고되고 어려운 과정을 마친 두 편의 창작뮤지컬 과 명동로망스>. 이 작품들은 어떻게 씨앗을 품고, 열매를 맺기까지 어떠한 과정들을 거쳤는지 그 여정을 소개한다. 10/16~12/30 대학로 예술마당 4관“요상하지만 그 안에는 ‘사랑’이 있다” 제목부터 요상한 은 청소년관람불가 작품으로 B급 뮤지컬을 표방한다. 오은희, 조광화 작가가 멘토로 있는 한국뮤지컬작가 워크숍 1기생인 이동규 작가는 신작 개발 워크샵을 통해 처음 의 아이템을 생각했다. 이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창의인재동반사업에 선정이 되어 김용순 작곡가와 한 팀을 이루게 되면서 의 본격적인 첫 발을 떼게 된다.이 뮤지컬은 ‘드가장’이라는 모텔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매번 이별통보를 받는 남자와 저돌적인 여자의 로맨스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19금이지만 때로는 섹시하고 때로는 귀엽게작가/작곡가를 매칭해서 작품 개발에 들어갔던 창의인재동반사업에서 유일한 남남 커플이었던 이동규 작가와 김용순 작곡가는 어렵게 소재를 찾지 말고 우리 나이대의 남자들이 술 한잔하면서 흔히 이야기하는 “첫사랑, 여자 이야기를 해보자.”고 의기투합하게 된다.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그것을 통해 성숙해지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리면서, 그 안에 관객들이 좀 더 쉽게 작품에 다가가게 하기 위해 성적인 코드를 활용했다. 또한 이야기가 일어나는 장소가 모텔인 만큼 19금과 관련된 직접적인 표현들과 아이템들이 때로는 섹시하게 때로는 재미있게 표현된다. “날 것 그대로의 대사들이 많이 쓰여, 멘토링 해주셨던 조광화, 오은희 작가가 처음에 대본을 보고 경악했다.”고 할 만큼 에는 직설적인 대사들이 많지만 그것은 작품의 컨셉 안에서 적절하게 쓰이고, 대사가 자극적이게 들리지 않도록 음악은 귀엽고 발랄하게 사용했다. '딤프 뮤지컬 시드'를 만나다이후 은 2013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의인재동반사업 우수사례’, ‘2014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지원작’에 선정되어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딤프 뮤지컬 시드'를 통해 정식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이 뮤지컬은 작가, 작곡가, 연출, 안무 그리고 본 공연 제작을 위해 만난 제작사 대표까지 주요 스태프들이 본의 아니게 남자들로 구성됐다. 같은 남자들이지만 서로의 다른 기준과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작품 개발을 넘어 본공연으로 가기 위한 분수령이 됐다. 신유청 연출은 “이야기는 하나지만 각자 서로 다른 기준과 생각을 가지고 있다. 처음에는 고민이 무척 많았다. 하지만 딤프 공연의 관객들의 반응을 통해서 표현하고 싶은 만큼 끝까지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동규 작가는 “이번 본 공연에서는 초반에는 좀 더 세게 가고 중반부터는 장난기를 내려놓고 사랑과 이별을 통해 성숙해지는 모습을 담가 위해 이야기에 좀 더 집중하겠다고 전했다.이삼십 대에게 공감되는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은 모두 이십 대 후반에서 서른을 넘긴 남녀들이다. 이동규 작가는 “이십 대 후반이 서른을 앞두고 또 하나의 산을 건너야 하는 시점인데, 이때는 사랑과 결혼이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보통 이삼십 대 여자 관객들끼리 뮤지컬을 많이 보러 오는데, 은 남자친구와도 함께 보러 왔으면 좋겠고 남자들끼리도 와서 편하게 즐겨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10/ 20 ~ 2016/1/3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페허 속에서 꽃을 피우다대극장 공연 못지않은 화려한 캐스팅, 타임슬립과 1956년의 명동이라는 시대적 배경으로 개막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는 조민형 작가가 201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극 창작과 전문사 과정의 졸업작으로 학교 동기인 최슬기 작곡가와 함께 시작했던 작품이다.힘들었지만 낭만적이었던 1956년에 주목졸업작품을 위해 소재를 찾던 조민형 작가는, ‘이중섭의 편지와 그림들’이란 책을 우연히 접하게 됐고 그 책을 통해 1956년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됐다. “우리 근현대사를 잘 몰랐는데, 처음 책을 읽고서 그 시대가 너무 신기했다. 한국전쟁이 끝난 지 3년 밖에 지나지 않아 예술가들에게는 너무 힘든 상황이 많았을 텐데도, 낭만적인 에피소드들이 많았다. 예술의 논하던 명동의 모습이 궁금했다.”고. 2015년 청년 선호가 1956년의 명동에 떨어지게 된다는 는 그곳에서 당시의 실존인물인 화가 이중섭, 시인 박인환, 작가 전혜린 등을 직접 만나 인생과 예술을 논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담았다.멘토를 만난 것이 가장 큰 힘는 충무아트홀 블랙 앤 블루에 선정된 후 쇼케이스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고, 이후 학교에서 졸업작품 무대로, 마지막으로 지난해 예그린앙코르로 다시 관객들과 만났다. 블랙 앤 블루 멘토로 김민정 연출, 구소영 음악감독, 송한샘 이사를 만난 조민형 작가는 그때의 만남을 통해 1956년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된다. 조민형 작가가 “작품에 등장하는 전혜린, 박인환 등 실존 인물에 대해 잘 몰랐는데 연출님이나 음악감독님이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다.”고 이야기했다. 시작부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끝까지 함께 해준 멘토들 덕분이다.”라고 이야기할 만큼, 멘토들은 적절한 조언과 방향 제시를 통해 함께 의 디테일을 완성해갔다. 9급 공무원으로 직업이 바뀐 주인공이달 20일 개막하는 본 공연에서는 블랙 앤 블루와 예그린앙코르 때와는 다르게 선호라는 인물에 변화를 줬다. 단순하게 다른 사람의 그림을 따라 그리는 화가로 설정됐던 선호를, 이번 공연에서는 9급 공무원이라는 인물로 만들어 좀 더 현실적인 사람으로 디테일을 살렸다. 조민형 작가는 “다른 선호가 명동에 오니, 삶과 죽음에 대한 부분이 좀 더 명확해졌고 ‘지금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라는 고민이 더해지면서 이야깃거리가 풍부해졌다.” 전했다. 김민정 연출은 “본 공연 준비를 하면서 1956년에 대한 탐색을 더 많이 했다. 특히 정치 사회적인 부분들을 많이 담으려고 노력했다. 그 시대가 예술가들을 무겁게 누르기도 했고, 그것을 뚫고 꽃 피워야 했던 페허이기도 했기 때문에 시대를 논하지 않고는 넘어갈 수가 없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하지만 시대라는 틀에 갇혀 무겁게 다가가는 것은 아닌지 하는 고민과 조심스러움에 전반부는 선호가 이중섭, 전혜린 등 그 당시 인물들 만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통해 코믹성을 강조하고, 후반부는 선호라는 인물이 변해가는 드라마성을 보여줄 예정이다.그림 속에서 걸어 나온 듯한 배우들배우들은 각자의 매력으로 캐릭터의 느낌을 제대로 살려냈다. 지현준은 이미 연극 에서 이중섭을 연기한 바 있지만, 이 작품에서는 가장과 예술가 사이에서 고뇌하는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개발 단계부터 출연했던 박호산은 다른 스케줄로 인해 많은 회차에 출연하지는 못하지만 작품에 대한 큰 애정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안유진, 배두훈, 홍륜희 등 모든 배우들은 각자 맡은 배역 외에도 앙상블과 코러스를 맡아 무대를 가득 채운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사진: 배경훈(Mr.Hodol@Mr-Hodol.com), 기준서(www.studiochoon.com)
2015.10.12 / 조회 8,417
-
“널 위해 준비했어!” 뮤지컬 ‘내 결혼식에 와줘’
한 남자가 결혼식을 준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내 결혼식에 와줘’가 오는 12월 1일부터 성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내 결혼식에 와줘’는 멀쩡히 다니던 직장을 갑작스레 잃은 한 남자가 자신의 여자를 실망시키지 않는 결혼식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남는다.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명동예술극장이 주관하는 2012 창작팩토리 뮤지컬 시범공연지원공모 및 우수작품제작지원의 최종지원작으로 연달아 선정됐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울연극협회가 주관한 2011년 공연예술인큐베이팅사업 희곡작가 부문에 선정된 오혜연 작가의 작품이기도 하다. 뮤지컬 ‘내 결혼식에 와줘’는 두 사람만의 진심과 사랑의 언약은 뒷전이 되고 만 요즘의 결혼식 풍경을 돌아보게 한다. 작품에는 당연하게 생각해 오던 수많은 결혼식의 절차와 형식들, 그것을 이루기 위해 더 소중한 것을 놓치고 마는 어리석은 우리들의 자화상이 함께 담겨 있다. 결혼의 의미에 대해서 돌아보게 하는 뮤지컬 ‘내 결혼식에 와줘’에는 전병욱, 박시범, 권정현, 손미영 배우가 참여한다. 이지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2.11.01 / 조회 3,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