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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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자메이카 헬스클럽’ 1만 원의 행복
연극 ‘자메이카 헬스클럽’이 새 학기를 맞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19학번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며 전석 1만 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적용되며 현장에 학생증을 지참해야 한다. 더불어 인스타그램을 통한 평일엔 자메이카, 주말엔 헬스클럽이라는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연극 ‘자메이카 헬스클럽’은 공개 방송 도중 돌연 잠적해버린 헬씨 스타 지성미가 다이어트를 위해 헬스클럽을 찾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헬스클럽이라는 제목답게 배우들이 실제 헬스장을 방불케 하는 운동을 선보인다. 빠른 음악과 진심으로 운동을 즐기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당장이라도 운동을 하고 싶게 만든다.공연은 평일은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1시, 4시, 7시,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후 3시, 6시에 공연을 진행한다. 월요일은 공연이 진행되지 않는다.연극 ‘자메이카 헬스클럽’은 대학로 해피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인터파크 티켓, 문의는 대학로발전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_대학로발전소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9.03.04 / 조회 2,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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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극 코미디 연극 ‘형제의 밤’ 19일 재오픈
연극 ‘형제의 밤’이 새로운 배우들로 무대에 오른다.연극 ‘형제의 밤’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이 형제가 사고로 돌아가신 부모님의 유산을 둘러싸고 비 오는 밤 싸움을 벌인다. 이후 형제를 찾아오는 또 다른 거대한 그림자와 마주한다.극은 수동과 연수, 두 형제만 등장한다. 수동 역에 배우 남정우, 권오율, 연소 역에 배우 유 용, 정성일이 함께한다. 불과 물같이 전혀 다른 형제의 이야기는 어느새 배우 2명만으로도 무가 꽉 차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또한, 짧은 직사각형 무대는 관객과의 거리감을 좁혔다. 무대 장치들은 가벽이 없어 넓어 보이는 효과를 냈다.연극 ‘형제의 밤’은 7월 13일부터 12월 30일까지 대학로 세우아트센터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8.10.16 / 조회 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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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형제의 밤’ 진한 형제애 담은 2인극 매력 물씬
연극 ‘형제의 밤’이 진한 형제애를 통해 재미를 선사한다.연극 ‘형제의 밤’은 부모의 유산을 둘러싸고 하룻밤 사이에 펼쳐지는 두 형제 이야기다. 작품은 2013년 이후부터 관객의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아 꾸준히 공연됐다. 지난 4월 진행된 배우 오디션 경쟁률은 50대 1에 이르렀다.공연은 상반된 성격의 두 인물 사이에 쉴 새 없이 오가는 대사와 감정에 관객을 몰입하게 한다.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 화려한 조명도, 스펙터클한 무대장치 없이 오롯이 연출과 배우, 대본의 힘으로 관객의 시선을 끈다.극은 지질하면서도 애잔하고 진한 형제애가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전해진다. 또한, 2인극의 매력 중 하나인 집중과 몰입은 물론 캐스트에 따라 다른 특색으로 같은 공연이지만 또 다른 공연을 보는 것 같은 비교하는 재미를 더한다.연극 ‘형제의 밤’은 7월 13일부터 12월 30일까지 대학로 세우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Plan DPS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8.07.26 / 조회 2,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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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비판으로 재구성한 '보이첵'
극단 등대의 '명작 시리즈' 첫 작품
獨 작가 게오르그 뷔히너 미완성 유작
실제 사건 바탕 한 남자의 비극적 삶 그려연극 ‘보이첵’ 포스터(사진=극단 등대).[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극단 등대는 ‘명작 시리즈’ 첫 작품으로 독일 작가 게오르그 뷔히너의 유작인 연극 ‘보이첵’을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명륜4가 대학로 달빛극장에 올린다.24세 나이에 요절한 독일 작가 게오르그 뷔히너의 미완성 작품이 원작이다. 실존인물 보이첵이 연인을 살해하고 자신도 목숨을 잃은 실제사건을 바탕으로 한 남자의 비극적인 삶을 그린다.가난과 착취, 폭력으로 인해 점점 파멸로 치닫는 세상의 무자비함에 몸부림치며 그 속에서 깨어나는 인간의 본성과 상실에 대해 이야기한다. 불평등하고 인간성을 상실한 사회 속 다양한 인물을 통해 자신보다 약한 자를 공격하는 계급사회의 부조리와 폭력성을 그려내고 학대받는 인간의 나약함을 보여준다.독일 외과의사의 아들로 태어난 게오르그 뷔히너는 생전에 희곡 ‘당통의 죽음’만 출간했다. 그의 작품은 20세기에 들어 다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정치와 사회 현실에 관한 내용 속에 인생에 대한 지혜와 깊은 통찰이 담겨 있다.‘보이첵’은 그의 대표작으로 부조리극의 시초로 불린다. 미완성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재해석으로 오페라, 영화, 뮤지컬 등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연극은 연출가 장윤호가 연출을 맡아 날카로운 비판으로 원작을 재구성했다.배우 유용과 배천수가 보이첵 역을, 장희정과 송진영이 그의 아내 마리 역을 맡는다. 윤계열, 허승호, 조현철 등이 출연한다. 인터파크, 대학로티켓닷컴에서 예매할 수 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3.03 / 조회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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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만에 돌아왔다…연극 '천사여, 고향을 보라'
인물의 관계·고독한 내면에 주목
7월 9~8월 7일 대학로 SH아트홀연극 ‘천사여, 고향을 보라’(사진=극단 이방인).[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40여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연극 ‘천사여, 고향을 보라’가 7월 9일부터 8월 7일까지 서울 대학로 SH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원작은 토마스 울프의 자전적 색채가 짙은 작품으로 그의 4대 장편소설 중 첫 작품이다. 울프는 소설 속 인물 유진 겐트에 자신을 투영해 진지한 자아를 탐구하는 동시에 미국 생활의 서사시를 담아냈다. 1957년 소설의 원제와 같은 제목으로 각색해 선보인 연극은 브로드웨이에서 총 564회 공연을 진행했다. 이듬해 토니 어워드에서 베스트플레이를 포함한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것은 물론 퓰리처상과 뉴욕드라마 비평가 서클상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1978년 국립극단에서 이해랑의 연출로 당대 최고의 배우인 백성희·이호재·장민호·손숙·전무송 등이 상연한 이후 40여년만의 재공연이다. 극단 이방인은 각각의 인물의 관계와 삶의 생생한 묘사, 그리고 결핍으로부터 오는 고독한 내면에 주목했다. 진실된 존재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유진 겐트를 중심으로 돈과 물질에 집착해 가족에게 이기심을 보이는 어머니 엘리자, 삶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신의 예술을 지키고 싶은 아버지 겐트,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갈등하는 벤 등 작품 속 인물을 통해 현 시대 우리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내면 속 결핍과 이기심, 성공적 삶에 대한 갈구, 외로움 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6.17 / 조회 2,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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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쉬어매드니스’…살인사건의 범인을 밝혀라!
연극 ‘쉬어매드니스’가 대학로 콘텐츠박스에서 오픈런 중이다. 연극 ‘쉬어매드니스’는 코믹 추리 수사극이다. 작품에서 피아니스트 ‘바이엘 하’는 쉬어매드니스 미용실 윗층에서 살인 된다. 형사들은 살인사건을 해결하기위해 미용실 손님으로 잠복한다. 그들은 미용실에서 만난 네 명의 손님을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한다. 작품은 관객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관객들은 쉬어매드니스 미용실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현장의 목격자다. 배우들은 목격자인 관객들에게 살인 현장을 수사하며 공연을 이끌어 간다. 극 중 형사 ‘강우진’ 역은 배우 김승가, 이원석, 현봉식이 맡았다. 형사 ‘조영민’ 역은 배우 유현석, 최용식, 환윤중이 캐스팅됐다. 쉬어매드니스 원장 ‘조호진’ 역은 배우 김주일, 김태성, 전정관이 연기한다. 쉬어매드니스 미용사 ‘장미숙’ 역은 배우 이국선, 이시원, 최예윤이 분한다. 관객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연극 ‘쉬어매드니스’는 대학로 콘텐츠박스에서 오픈런 중이다. 사진_대학로 콘텐츠박스 최영지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5.23 / 조회 13,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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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형제의 하룻밤…2인극 ‘형제의 밤’
15일 이후 기존 배우 교체 진행
5월 가정의달 맞아 이벤트 봇물
내달 19일까지 세우아트센터연극 ‘형제의 밤’의 한 장면(사진=으랏차차스토리).[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공연 기획제작사 으랏차차스토리의 휴먼코미디 2인 연극 ‘형제의 밤’이 오는 15일 기존 배우를 교체한다. 현재 이상홍-이종현, 정성일-유용, 김중기-권요한, 권오율-이원철이 짝을 이뤄 열연 중이다. 으랏차차스토리 측은 “15일 이후 페어가 바뀔 예정”이라며 “아직 못 본 관객들이라면 현재 배우들의 페어를 서둘러 관람”하라고 했다. 무엇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성년의 날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여행사 ‘투어버킷’과 함께 핀란드 무료 항공권을 제공하는 파격 이벤트도 벌인다.연극 ‘형제의 밤’은 재혼가정의 두 형제를 그린다. 고등학교 때 만나 이제는 서른 살을 넘긴 두 형제의 관계는 좁혀지지 못해 곪기만 하는데 어느날 부모의 급작스러운 죽음으로 감정폭발의 기폭제가 된다. 두 형제는 하룻밤 동안 유치한 말장난과 몸싸움으로 유산을 두고 다투다가 결국 서로에게 독설을 내뱉고 주먹질까지 한다. 그러다 밝혀지는 형제의 비밀과 숨겨져 있던 진실로 상황은 더 복잡해지는데 90분 동안 지루할 틈이 없다. 으랏차차스토리는 연극과 뮤지컬, 갈라쇼와 콘서트 등 무대공연콘텐츠를 기반으로 영상과 음원에 걸친 멀티문화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덕션이다. 초기에는 ‘조컴퍼니’라는 이름으로 창단공연 ‘클럽 해드해즈’를 통해 대중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현재의 ‘으랏차차스토리’라는 이름으로 개명했다.‘형제의 밤’은 오는 6월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세우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공연의 티켓 예매는 플레이티켓(www.playticket.co.kr)에서 가능하다. 070-4203-7789.▶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5.02 / 조회 1,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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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마이콜 김중기 출연…'형제의 밤' 다시 온다
새로운 캐스팅으로 오는 4월1일 개막
연소 역 이상홍·이원철 등 번갈아 출연
수동 역엔 권오율·권요한·이종현 열연연극 ‘형제의 밤’ 포스터(사진=으랏차차스토리).[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공연 기획제작사 으랏차차스토리의 휴먼코미디 2인 연극 ‘형제의 밤’이 새로운 배우와의 조합으로 다시 돌아온다.연극 ‘형제의 밤’은 재혼가정의 두 형제를 그린다. 고등학교 때 만나 이제는 서른 살을 넘긴 두 형제의 관계는 좁혀지지 못해 곪기만 하는데 어느날 부모의 급작스러운 죽음으로 감정폭발의 기폭제가 된다. 두 형제는 하룻밤 동안 유치한 말장난과 몸싸움으로 유산을 두고 다투다가 결국 서로에게 독설을 내뱉고 주먹질까지 한다. 그러다 밝혀지는 형제의 비밀과 숨겨져 있던 진실로 상황은 더 복잡해진다.‘연소’ 역에는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인물 사이의 중요한 연결고리로 주목을 받은 ‘마이콜’ 역의 김중기, 영화와 연극, 방송 등을 오가며 폭 넓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영화 ‘연평해전’의 이상홍과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의 정성일,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의 이원철이 번갈아 연기한다. 찌질하고 소심한 라디오 PD지망생 ‘수동’ 역에는 연극 ‘연애의 목적’에서 차분하고 담백한 연기를 보여준 유용, 삼연에 걸쳐 ‘형제의 밤’에 출연하는 권오율, 연극 ‘옥탑방 고양이’의 권요한, 연극 ‘액션스타 이성용’의 이종현이 열연한다.앙코르 공연하는 연극 ‘형제의 밤’은 관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여행사 ‘투어버킷’과 함께 핀란드 무료 항공권과 숙박권을 제공하는 파격 이벤트를 벌인다. 오는 4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세우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3.11 / 조회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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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진정성을 담은 수작” 연극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연극 ‘내가 가장 예뻤을 때’가 11월 22일까지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된다.연극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2006년 제2회 여성 연출가전에서 50분짜리 단편 ‘비타민’이라는 이름으로 초연됐다. 같은 해 ‘내가 가장 예뻤을 때’라는 이름으로 재공연됐다. 작품은 2007년 거창연극제 희곡상을 수상해 극본의 완성도를 검증받았다. 2009년에는 밀양여름축제 젊은연출가전 경연작으로 참가해 여성연기상을 수상했다. 연극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해마다 작품을 수정?보완해 공연하는 현재진행형 공연이다.작품의 주인공인 배우 성병숙은 ‘발칙한 미망인’, ‘늙은 부부 이야기’, ‘여보, 고마워’, ‘미생’ 등에 출연했다. 이 시대 여성들의 아픔과 어머니상을 선보인 배우로 평가받는다. 이번 공연에서 배우 성병숙은 친딸인 배우 서송희와 함께 출연한다.연극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네 가지 사랑이야기를 보여준다. 딸에 대한 엄마의 사랑, 엄마에 대한 딸의 사랑, 수양아들로 자란 이웃집 남자아이와 딸 사이의 친구 같은 사랑, 여자인 엄마의 사랑이다.공연관계자는 “작품은 우리네 가정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다룬다. 억지스러운 웃음도 감동도 없는 우리 삶에 대한 이야기면서 동시에 누구나 동감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다. 극작가 겸 연출가인 오승수는 실제 자신의 가족을 반영해 작품을 만들어 진정성을 더했다. 연극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리얼리티와 극적인 상황을 두루 갖춘 수작이다”라고 말했다.연극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11월 22일까지 예그린씨어터에서 관람할 수 있다.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5.10.13 / 조회 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