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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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의 코믹극 '서툰사람들' 손성민·심영은 합류
더욱 탄탄해진 라인업 주목
뉴캐스트로 신선한 매력·호흡
삼성동 코엑스아트홀 무대연극 ‘서툰사람들’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 손성민(왼쪽)과 심영은(사진=나인스토리).[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야기꾼’ 장진 감독이 쓴 코믹소란극 ‘서툰사람들’에 대학로 실력파 배우 손성민과 심영은이 새로운 캐스트로 합류한다.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등 대학로 무대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배우 손성민은 ‘장덕배’ 역으로 분해 유쾌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2년과 2013년 이미 ‘서툰사람들’에서 ‘유화이’ 역으로 매력을 발산한 바 있는 있는 배우 심영은은 3년 만에 다시 돌아와 몰입도를 높인다.작품은 2007년 연극열전2의 개막작으로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2012년 인터파크에서 주관한 골든티켓어워즈에서 연극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아온 수작이다. 도둑질을 천직으로 삼으면서도 돈보다 집주인을 먼저 생각하는 정 많고 친절한 ‘서툰’ 도둑 장덕배가 훔쳐갈 물건이 없어 오히려 미안해하는 명랑하고 순진한 집주인 유화이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하룻밤 소동을 그린다.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아트홀에서 공연 중이다. 추석 연휴 포함, 9월부터 10월까지 1+1 가을소풍 할인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코엑스몰 영수증 지참시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02-3672-0900.▶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9.08 / 조회 2,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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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뮤지컬 '목수장이 엘리', 연극 '서툰 사람들' 극장 바캉스 할인
토이 뮤지컬 '목수장이 엘리'와 연극 '서툰 사람들'이 여름 성수기 맞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토이뮤지컬 '목수장이 엘리'는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가 원작이다. 작품은 인형나라에 살고 있는 포포의 모험을 그린다. 토이 뮤지컬 '목수장이 엘리'는 목각인형들과 배우의 앙상블, 라이브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연극 '서툰 사람들'은 장진의 작품이다. 작품은 도둑 장덕배가 유화이의 집을 털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소동극이다. 이정수와 김늘메가 장덕배 역을 맡았다. 유민정과 이주연은 유화이 역을 맡았다. 이주연은 전 '애프터 스쿨'멤버다.연극 '서툰 사람들'은 '극장 바캉스 할인 1+1'으로 관람할 수 있다. 토이 뮤지컬 '목수장이 엘리'는 평일 공연 60%, 주말 공연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두 공연과 함께 코엑스 아쿠아리움도 이용할 수 있는 '코엑스 아쿠아리움 패키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토이 뮤지컬 '목수장이 엘리'는 7월 31일까지, 연극 '서툰 사람들'은 12월 31일까지 코엑스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출처_나인스토리 제공이지훈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7.27 / 조회 2,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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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가수들 화려해보이지만 뒷모습은 아날로그"
연극 '서툰 사람들' 프레스콜
"사랑스럽고 털털한 유화이 선보일 것"
5월 29일까지 코엑스아트홀연극 ‘서툰 사람들’의 한 장면(사진=나인스토리).[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연극에 큰 매력을 느끼기 때문에 연습도 재밌었다.” 배우 이주연이 두 번째 연극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전 애프터스쿨 멤버이기도 한 이주연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아트홀에서 열린 연극 ‘서툰 사람들’ 프레스콜에서 “사랑스럽고 털털하기도 한 유화이를 보여주려 한다”며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서툰점을 많이 보완했다. 27번의 서로 다른 캐스트를 봐도 새로운 공연이라고 느낄 정도로 다양한 매력들이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가수 활동을 하던 시절의 추억도 언급했다. 이주연은 “가수라고 하면 화려해보이지만 뒷모습은 아날로그적”이라며 “연습을 하면서 예전 멤버들과 동고동락했던 기억이 많이 났다”고 말했다. ‘서툰 사람들’은 충무로와 대학로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장진의 대표 코미디 작품이다. 2007년 연극열전 2의 개막작으로 초연할 당시 전회·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2012년 인터파크에서 주관한 ‘골든티켓 어워즈’에서 연극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간 류승룡, 한채영, 정웅인, 예지원, 류덕환 등 많은 스타들을 배출하며 주목받았다. 이번 공연은 2013년 이후 3년 만이다.작품은 도둑질을 천직으로 삼으면서도 돈보다 집주인을 먼저 생각하는 정 많고 친절한 ‘서툰’ 도둑 장덕배가 훔쳐갈 물건이 없어 오히려 미안해하는 명랑하고 순진한 집주인 유화이를 마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하룻밤 소동을 그렸다. 엉뚱하지만 공감가는 캐릭터와 김칠맛 나는 대사, 엉뚱하게 꼬이고 풀리는 기막힌 상황들을 유쾌하게 담았다. 또한 물건을 훔치러 와 집주인을 먼저 배려하는 도둑, 친절하고 인정 많은 선생님이지만 순진한 집주인, 자살 소동을 벌이는 기러기 아빠 등 ‘서툰’ 사람들의 인생을 통해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 장덕배 역에 김늘메·이정수·오종혁, 유화이 역에 박수인·유민정·이주연이 캐스팅됐다. 1인 다역을 소화하는 멀티맨 역으로 구자승·최재섭·김철무가 출연한다. 오는 5월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3.18 / 조회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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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 "첫 코믹극 도전…입만 열면 서툴렀다"
연극 '서툰 사람들' 프레스콜
"가장 평범한 덕배 스타일"
5월 29일까지 코엑스아트홀연극 ‘서툰 사람들’의 한 장면(사진=나인스토리).[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다른 두 배우에 비해 가장 평범한 덕배인 것 같다.” 배우 오종혁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오종혁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아트홀에서 열린 연극 ‘서툰 사람들’ 프레스콜에서 “코미디 장르가 정말 연기력이 있지 않으면 소화해내기가 힘들더라. 처음 도전해보는 장르다보니 입만 열면 서툴렀다”며 “어머니가 공연을 보고 난 후 ‘갓 20살이 됐을 때 의욕적이던 내 모습이 보였다’고 하더라. 작품을 통해 새로운 내 모습을 발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서툰 사람들’은 충무로와 대학로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장진의 대표 코미디 작품이다. 2007년 연극열전 2의 개막작으로 초연할 당시 전회·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2012년 인터파크에서 주관한 ‘골든티켓 어워즈’에서 연극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간 류승룡, 한채영, 정웅인, 예지원, 류덕환 등 많은 스타들을 배출하며 주목받았다. 이번 공연은 2013년 이후 3년 만이다.작품은 도둑질을 천직으로 삼으면서도 돈보다 집주인을 먼저 생각하는 정 많고 친절한 ‘서툰’ 도둑 장덕배가 훔쳐갈 물건이 없어 오히려 미안해하는 명랑하고 순진한 집주인 유화이를 마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하룻밤 소동을 그렸다. 엉뚱하지만 공감가는 캐릭터와 김칠맛 나는 대사, 엉뚱하게 꼬이고 풀리는 기막힌 상황들을 유쾌하게 담았다. 또한 물건을 훔치러 와 집주인을 먼저 배려하는 도둑, 친절하고 인정 많은 선생님이지만 순진한 집주인, 자살 소동을 벌이는 기러기 아빠 등 ‘서툰’ 사람들의 인생을 통해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 장덕배 역에 김늘메·이정수·오종혁, 유화이 역에 박수인·유민정·이주연이 캐스팅됐다. 1인 다역을 소화하는 멀티맨 역으로 구자승·최재섭·김철무가 출연한다. 오는 5월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3.18 / 조회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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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사람들' 이정수 "고칼로리 코믹극 즐기길"
연극 '서툰 사람들' 프레스콜
"최대한 캐릭터가 가진 특징 보여주려"
5월 29일까지 코엑스아트홀연극 ‘서툰 사람들’의 한 장면(사진=나인스토리).[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웃음뿐 아니라 진심이 담긴 고칼로리 코믹극이다.” 배우 이정수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정수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아트홀에서 열린 연극 ‘서툰 사람들’ 프레스콜에서 “장덕배 역할을 하는 배우 중 유일하게 유부남이다. 좀 더 농익은 사랑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생각보다 꽤 진지한 이야기들을 위트로 담아냈더라. 대본을 넘어서는 웃음보다는 최대한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특징을 보여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서툰 사람들’은 충무로와 대학로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장진의 대표 코미디 작품이다. 2007년 연극열전 2의 개막작으로 초연할 당시 전회·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2012년 인터파크에서 주관한 ‘골든티켓 어워즈’에서 연극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간 류승룡, 한채영, 정웅인, 예지원, 류덕환 등 많은 스타들을 배출하며 주목받았다. 이번 공연은 2013년 이후 3년 만이다.작품은 도둑질을 천직으로 삼으면서도 돈보다 집주인을 먼저 생각하는 정 많고 친절한 ‘서툰’ 도둑 장덕배가 훔쳐갈 물건이 없어 오히려 미안해하는 명랑하고 순진한 집주인 유화이를 마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하룻밤 소동을 그렸다. 엉뚱하지만 공감가는 캐릭터와 김칠맛 나는 대사, 엉뚱하게 꼬이고 풀리는 기막힌 상황들을 유쾌하게 담았다. 또한 물건을 훔치러 와 집주인을 먼저 배려하는 도둑, 친절하고 인정 많은 선생님이지만 순진한 집주인, 자살 소동을 벌이는 기러기 아빠 등 ‘서툰’ 사람들의 인생을 통해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 장덕배 역에 김늘메·이정수·오종혁, 유화이 역에 박수인·유민정·이주연이 캐스팅됐다. 1인 다역을 소화하는 멀티맨 역으로 구자승·최재섭·김철무가 출연한다. 오는 5월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3.18 / 조회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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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사람들' 윤정환 연출 "서툴지만 따뜻한 이야기"
연극 '서툰 사람들' 프레스콜
"세 팀 격차 크지 않게 조율"
5월 29일까지 코엑스아트홀연극 ‘서툰 사람들’의 한 장면(사진=나인스토리).[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툴러서 우습기만 한 것이 아니라 따뜻한 향기를 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윤정환 연출이 작품의 연출방향을 밝혔다. 윤 연출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아트홀에서 열린 연극 ‘서툰 사람들’ 프레스콜에서 “배우들이 서로의 장점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며 “세 팀의 격차가 크지 않게 조율을 했고 배우들이 잘 따라와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툰 사람들’은 충무로와 대학로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장진의 대표 코미디 작품이다. 2007년 연극열전 2의 개막작으로 초연할 당시 전회·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2012년 인터파크에서 주관한 ‘골든티켓 어워즈’에서 연극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간 류승룡, 한채영, 정웅인, 예지원, 류덕환 등 많은 스타들을 배출하며 주목받았다. 이번 공연은 2013년 이후 3년 만이다.작품은 도둑질을 천직으로 삼으면서도 돈보다 집주인을 먼저 생각하는 정 많고 친절한 ‘서툰’ 도둑 장덕배가 훔쳐갈 물건이 없어 오히려 미안해하는 명랑하고 순진한 집주인 유화이를 마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하룻밤 소동을 그렸다. 엉뚱하지만 공감가는 캐릭터와 김칠맛 나는 대사, 엉뚱하게 꼬이고 풀리는 기막힌 상황들을 유쾌하게 담았다. 또한 물건을 훔치러 와 집주인을 먼저 배려하는 도둑, 친절하고 인정 많은 선생님이지만 순진한 집주인, 자살 소동을 벌이는 기러기 아빠 등 ‘서툰’ 사람들의 인생을 통해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 장덕배 역에 김늘메·이정수·오종혁, 유화이 역에 박수인·유민정·이주연이 캐스팅됐다. 1인 다역을 소화하는 멀티맨 역으로 구자승·최재섭·김철무가 출연한다. 오는 5월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3.18 / 조회 1,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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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된 웃음 보장…코믹소란극 ‘서툰 사람들’ 연습 현장 공개
연극 ‘서툰 사람들’이 3월 11일 코엑스아트홀 개막을 앞두고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연극 ‘서툰 사람들’이 공개한 사진에는 출연 배우인 이정수, 오종혁, 이주연 등의 연습 모습이 담겨있다. 연극팀은 “연습 현장은 연기에 한껏 몰입한 배우들이 뿜어내는 열기로 가득했다”며 “연출가와 배우들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본 공연에서 배우들의 최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고 전했다. 연극은 돈보다 집주인을 먼저 생각하는 정 많고 친절한 도둑 ‘장덕배’와 명랑하고 순진한 집주인 ‘유화이’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도둑 ‘장덕배’역은 김늘메, 이정수, 오종혁이 캐스팅됐다. 집주인 ‘유화이’역은 박수인, 유민정, 이주연이 분한다. ‘멀티맨’ 역은 구자승, 최재섭, 김무철이 새롭게 합류했다. 연극은 2007년 연극열전2의 개막작으로 선정돼 초연됐다. 초연 당시,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후, 2012년 인터파크에서 주관한 ‘골든티켓 어워즈’에서 연극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코믹소란극 ‘서툰 사람들’은 3월 11일 코엑스 아트홀에서 개막한다. 사진출처_나인스토리 최태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3.10 / 조회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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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D-2 '서툰사람들' 오종혁 연습현장 보니…
준비 끝났다…배우특급 시너지
장진 극·윤정환 연출, 웃음 'UP'
11일 코엑스아트홀서 막 오른다영화감독 장진이 대본을 쓴 코믹소란극 ‘서툰사람들’ 연습 현장(사진=나인스토리).[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장진이 만든 코믹소란극 ‘서툰사람들’이 오는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아트홀에서 개막을 앞두고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개막 초읽기에 들어선 만큼 연습 현장에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고 제작사 측은 전했다.3년 만에 돌아오는 작품은 2007년 연극열전2의 개막작으로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 2012년 인터파크에서 주관한 골든티켓 어워즈에서 연극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수작이다. 도둑질을 천직으로 삼으면서도 돈보다 집주인을 먼저 생각하는 정 많고 친절한 ‘서툰’ 도둑 장덕배가 훔쳐갈 물건이 없어 오히려 미안해하는 명랑하고 순진한 집주인 유화이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하룻밤 대소동을 그린다.이번 시즌에는 새롭게 연출을 맡은 윤정환 연출가와 장덕배 역의 김늘메, 이정수, 오종혁이 번갈아 연기한다. 또 유화이 역에는 박수인·유민정·이주연이, 멀티맨 역에는 구자승·최재섭·김철무가 새롭게 합류한다.윤정환 연출은 “일상에 지쳤을 때 미소 짓게 하는 사람이 한 명쯤 자신의 곁에 있길 바라는 인물을 통해 유쾌하고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 싶었다”며 “대본의 주어진 상황, 행간에 숨어 있는 것들을 찾아내고 우리 일상에 숨어 있는 서툰 상황과 서툰 대처 모습을 담아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02-3672-0900.▶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3.09 / 조회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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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이 천성인 걸 어쩌겠어요." <서툰 사람들>로 돌아온 서툴지 않은 배우 오종혁
오종혁은 데뷔 18년차 가수이자 9년차 배우다. 2008년 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 이후 그의 출연작 리스트는 쉴 새 없이 갱신되어왔다. 하지만 인터뷰 장소에서 만난 오종혁의 표정, 말투, 제스처에서 오랜 경력의 스타에게서 느껴질 법한 자신만만함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의욕 넘치는 눈빛과 겸손한 아우라는 갓 데뷔한 신인에 가까웠다. 스스로를 ‘서툰 배우’라고 평가하는 오종혁이 코믹극 로 돌아왔다. 물건을 훔치려 한 아파트에 몰래 들어가지만 당찬 여자 집주인에게 오히려 핀잔만 잔뜩 듣는 어설픈 도둑 ‘장덕배’ 역이다. 스타의 화려한 행보보다는 끊임없이 자신을 다그치며 성장의 길을 걷는 오종혁에게 물었다. 왜 그렇게 사서 고생하냐고.Q. 뮤지컬 이후로 1년여 만에 공연무대로 돌아왔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가수로서, 영화배우로서 2015년을 바쁘게 보냈다. 지난해 여름에는 민통선 부근과 전주의 산지를 오가며 영화 을 촬영했다. 날씨가 너무 덥고 찝찝했지만 촬영장 분위기가 좋아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없었다. (군대 소재 영화다보니) 남자들끼리 스스럼없이 어울리면서 즐겁게 촬영했다. 촬영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게 아쉬울 정도였다. 연말에는 오랜만에 그룹 클릭비로 컴백해서 가수로 활동했다. Q 클릭비는 13년만의 완전체 재결합인데 팬들도 무척 반가워했을 것 같다. 오랜만에 만나서 굉장히 반갑기도 했고, 나이를 먹은 팬들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예전에는 친구들과 함께 공연장에 찾아오던 팬들이 이제는 남편과 함께 왔더라. 시간이 지나도 잊지 않고 사랑해주는 팬들이 있다는 사실에 굉장히 감사하다. Q 가수 활동, 예능 출연, 뮤지컬과 연극 공연까지 지금까지의 활동작들을 보면 ‘개그’와는 거리가 멀다. 그런데 코믹극 로 돌아오다니 의외다. 작품선택의 기준이 궁금하다. 배우로서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작품인지 생각해보고 출연을 결정하는 편이다. 연기는 하면 할수록 더 욕심이 생기는 것 같다. 좀 더 배우다워지고 싶고, 연기에 대해 더 알고 싶다. 캐릭터를 더 깊게 이해하고 그것을 잘 살려 표현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그래서 뮤지컬에 출연할 때도 ‘쇼’ 스타일보다는 ‘드라마’가 강한 작품을 선호했다. 의 경우에는 처음 대본을 읽고 나서 인물들이 무대에서 어떻게 얘기하고 움직이는지 생생하게 머릿속에 그려졌다. 정말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장면 속에 나도 들어가서 놀고 싶었다. 이 작품은 코믹극이지만 ‘코믹’보다는 ‘극’에 더 무게가 있다. 장덕배라는 캐릭터를 깊이 있게 표현해 내고 이를 통해 관객들이 상황에 몰입하게 된다면, 굳이 내가 웃기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관객들은 웃게 될 것이다. 의 상황설정 자체가 워낙 재밌기 때문이다. Q 김늘메, 이정수와 같은 배역이다. 코미디언 출신의 배우들과 같은 역을 맡으면서 ‘누가 더 재미있나’로 비교될 수 있을 것 같다. 부담되지 않나?많이 부담된다. 늘메 형은 순간순간에 집중하는 스타일이고, 정수 형은 기본 베이스를 두고 그 위에 변화를 얹는 스타일인데 두 분의 연기를 보면 내 연기가 재미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 적 있다. 그래서 형들과 코믹으로 대결을 벌이기보다는 드라마를 살리는 데에 집중하고, 관객들이 극을 잘 이해하게 만들고 싶다. Q 지난 2014년 프라이드로 첫 연극무대에 선 이후 두 번째 연극무대 도전이다. 의 흥행성적도 나쁘지 않았고, 연극이 처음은 아닌 만큼 좀 더 자신감이 생기지 않았나? 아니다. 여전히 배우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단계이다. 스스로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앞으로 더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경험하다보면 누구나 인정하는 배우 오종혁이 되어있지 않을까 싶다. 내가 (연기에 대해) 욕심이 좀 있는 것 같다. 나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내 이름을 들으면 ‘아, 예전에 가수했던?’이 아니라 ‘그 연기하는 사람?’으로 떠올릴 수 있게 만들고 싶다. Q 스스로에 대한 평가와는 다르게, 관객 평을 보면 배우 오종혁은 노래도 잘하지만 연기도 합격점이라는 얘기가 많다. 그동안 연기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 왔나?연극무대에 서면서 발성이 큰 스트레스가 됐다. 무대에서의 대사 전달력이 형편없는 수준이라고 느꼈다. 뮤지컬 무대에서는 마이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잘 몰랐던 거다. 를 준비할 때도 당연히 마이크를 착용하겠거니 생각했다. 공연 전날, 리허설을 하면서 마이크 없이 무대에 서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당황스러웠다. 그 때부터 매 공연 전마다 무대에서 발성연습을 했다. 객석이 아닌 무대 배경을 바라보며 소리를 냈다. 객석 반대쪽을 향해 작은 목소리로 말하더라도 관객들에게 대사가 전달되게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평소에 모든 대화를 연극 발성으로 하려고 노력하기도 했다. 좋은 발성이 몸에 배게 만들고 싶었다. Q. 그래도 혼자 연습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지 않았나? 연기 선생님을 따로 둔 것은 아니었지만 운 좋게도 작품마다 이끌어주는 분들이 있었다. (공연계에) 한번 들어왔다가 나가는 연예인으로 여길 수도 있는데, 잠을 쪼개가며 제게 연기를 가르쳐 준 연출님과 선배배우들이 있었다. 그분들 덕분에 매 작품마다 배운 점이 많았고 성장할 수 있었다. 을 하면서도 윤정환 연출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다. 연출님은 평소 성격이 진지한 분이다. 코믹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작품을 분석하는 시각이 전혀 다른 분이었다. 자칫 잘못하면 흔한 코미디로 그칠 수 있는 작품을 살짝 매만져 훌륭한 드라마로 만들고자 노력하셨다. 그래서 연출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집중하는 편이다. 더 많은 것을 물어보고 더 배우고 싶은 분이다. Q. 에서 다른 배우들과의 궁합은 어떤가? 굉장히 겸손한 선배들이다. ‘이렇게 연기해봐라’라고 얘기하기보다는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네 생각도 새로운 것 같아. 둘이 섞어서 표현해볼까?’라고 얘기하는 스타일이다. 이런 식으로 이끌어주다 보니 자연스럽게 선배들의 연기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고, 배울 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게 되는 것 같다. 특히 늘메 형은 조곤조곤하게 얘기하면서 내 의견을 많이 존중해주신다. “나도 잘 못해.”하면서 겸손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몸으로 직접 시범을 보이면서 따라오게끔 도와준다. 정수 형은 한없이 베푸는 스타일이다. “넌 정말 잘해. 널 보면서 항상 자극을 받아.”라고 칭찬해주시는데 정수 형이 무대에서 보여주는 몰입도는 누구도 따라가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Q. ‘장덕배’는 남자답고 투박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수줍음이 많은 인물이다. 배우 오종혁은 사랑 앞에서 장덕배 만큼 ‘쑥맥’은 아니지 않나? 나도 장덕배와 비슷하다. 기본적으로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고 남을 리드하는 성격은 아니다보니 이성에게 먼저 적극적으로 대쉬하지 못했다. 누가 나를 좋아한다고 마음을 표현하면 나도 속으로는 좋으면서도 어색해서 마음을 전하지 못했다. 그런 점에서 덕배와 닮은 것 같다. 이성에게 뭘 해줘야 좋아하는지도 잘 모르겠더라. 예전에 정말 좋아하는 분에게 커피를 사다 주려 했는데, 어떤 맛을 좋아할지 몰라서 모든 종류를 다 사다줬다. ‘안 먹고 남기면 내가 먹지 뭐.’ 이런 마음이었는데 받은 분이 좀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더라. 내가 좀 서툴고 촌스러운 면이 있다. 하지만 친해지고 나면 스스럼없이 자연스럽게 대한다. Q. 배우 오종혁은 고생을 사서 하는 사람 같다. 그 힘들다는 해병대 수색대에 자원입대하고, 팀 훈련을 위해 전역을 미루는가하면, 보수가 많지 않은 연극무대에 서고 있다. 더 편한 길이 있는데도 번번이 고생을 자처하는 이유가 뭔가? 나도 내가 고생을 사서 한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선택의 기로에 설 때마다 편하고 부를 쉽게 쌓을 수 있는 길에는 뭔가 마음이 끌리지 않았다. 불편한 마음이 든다. 예를 들어 단순히 돈과 유명세만 얻을 수 있는 작품보다는 배우로서의 성장에 도움이 될 만한 작품에 더 마음이 갔다. 경제적으로, 체력적으로 다소 힘든 면이 있더라도 마음이 끌리는 쪽으로 선택을 해 왔다. 그래서 부모님께 죄송한 생각도 든다. 부모님이 안타까운 마음에 좀 더 편한 길을 가도 되지 않겠냐고 조언해 주신 적이 있었는데 그 마음은 잘 이해했지만 “어쩌겠어요. 제가 타고난 길이 아스팔트가 아니라 가시밭길인데요.”라고 대답했다.(웃음) 그냥 내 길을 천천히 걸어갈 테니 어머니도 마음 편히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연찮게 지인과 함께 점집에 갔는데 점술가분이 “너는 속에 있는 선비를 좀 빼. 무슨 어울리지도 않는 선비를 담고 있어?”라고 하더라. (웃음) 나도 내가 무슨 양반이라고 자꾸 어려운 길만 골라 걸어왔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뒤돌아 봤을 때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선택을 해 왔다고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을 꼭 봤으면 하는 사람이 있다면? 따뜻하고 유쾌한 작품이다.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지만, 사랑에 서툰 분들, 사회생활이나 가족간의 관계에 서툰 분들이 꼭 보시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자신감을 얻어가셨으면 좋겠다. 여러모로 서툴지만 그래서 더 인간적인 캐릭터들이 위안을 줄 것이다. 글: 김대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mdae@interpark.com) 사진: 기준서(www.studiochoon.com)
2016.03.07 / 조회 9,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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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서툰사람들' 3년만에 귀환…오종혁·이주연 출연
장진표 코믹소란극 새롭게 '컴백'
2007년 연극열전2 개막작 초연해
오는 3월11일 코엑스아트홀 개막연극 ‘서툰사람들’에 출연을 확정한 김늘메, 이정수, 오종혁, 박수인, 이주연(사진=나인스토리).[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장진의 코믹소란극 ‘서툰 사람들’이 3년 만에 귀환한다. 김늘메와 이정수, 오종혁이 ‘장덕배’ 역을 맡는다. ‘유화이’ 역에는 배우 박수인,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에서 배우로서의 행보를 걷고 있는 이주연이 캐스팅됐다. 멀티 역으로는 최재섭, 김철무가 출연한다.연극 ‘서툰 사람들’은 오는 3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아트홀에서 개막한다. 영화감독 장진의 대표 코믹극으로 지난 2007년 연극열전2의 개막작으로 초연했다. 이후 2012년에는 인터파트 골든티켓 어워즈 연극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서툴러서 더욱 사랑스러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서툰 도둑 장덕배는 도둑질은 천직으로 삼으면서도 돈보다 집주인을 먼저 생각하는 정 많고 친절한 사람이다. 어느 날 그는 명랑하고 순진한 집주인 유화이를 만나면서 유쾌한 하룻밤 소동을 겪게 된다.배우 류승룡, 한채영, 장영남, 정웅인, 예지원, 류덕환, 김민교, 김슬기 등이 거쳐 간 작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1차 티켓오픈은 17일 오후 2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02-3672-0900.▶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2.13 / 조회 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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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의 가게 ①] 문종원의 곱창집
먹고 살기 힘든 요즘, 일도 하고 식욕도 채우고픈 플레이디비 기자들이 얄팍한 꼼수를 부려 기획한 [배우의 가게] 배우들이 운영하는 음식점을 찾아가 맛난 음식을 소개하고 (운 좋으면) 사장님 인터뷰도 진행하는 일타쌍피 기획.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최근 에서 1만 4천년을 살아온 사람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문종원이 형과 운영하고 있는 곱창집이다. 한 때 기자는 직장 동료들과 서남부파(경기 서남부 지역에 사는 곱창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을 만들어 생일이든, 월급날이든, 환송회든 특별한 이유를 만들어 곱창집을 다녔다. 물론 이유 없이 가는 날이 더 많았지만 말이다. 서남부파들이 모이기에 지리적으로 가까운 금정, 산본을 시작으로 회사 주변의 교대, 서초, 신사 등 맛있다고 소문난 집의 맛을 검증하기 위해 퇴근 후 경건한 마음으로 곱창 순례길에 올랐다. 칠산목장과의 첫 만남도 그렇게 서남부파의 곱창 순례길 중에 필연적으로 이루어졌다. 등에 출연하며 선 굵은 외모와 목소리 덕에 강한 이미지의 배우로 인식되는 문종원. 팬들 사이에서 불리는 그의 애칭은 ‘문곱창’이다. 그가 사장으로 있는 칠산목장 때문에 생긴 별명이다. 칠산목장은 이미 배우들과 팬들뿐만 아니라 기자처럼 곱창 마니아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가게를 방문하기 위해 예약을 하면서 사장님에게 반신반의하며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실제로 문종원이 나와 기자를 맞이할 줄은 몰랐다. 덕분에 사업자등록증에 이름만 올린 바지사장(?)이 아닐까 하는 의혹은 말끔하게 해소되었다. 본업은 뮤지컬배우, 밤에는 곱창집 사장님그는 두 살 터울의 친형과 무용을 하는 지인과 힘을 모아 2년 전 곱창집을 열었다. 하고 많은 음식 장사 중에서 “왜 곱창이냐?”라고 물었더니 그는 고기 마니아이며, 그 중에서도 곱창을 가장 좋아한단다. 칠산목장의 큰 사장으로 불리는 문종원의 형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쉐프 출신으로 칠산목장의 모든 맛을 책임지고 있다. 곱창에 시즈닝(향신료와 허브 등을 첨가하여 향과 맛을 증가하도록 양념하는 것)을 가미해 냄새를 없애고 오히려 곱창의 풍미를 진하게 살렸다. “곱창은 소고기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이 더 낮아요. 특히 양은 ‘완전식품’이에요. 다이어트에는 최고죠.”라며 차분히 곱창에 대해 설명한다. 공연이 없을 때는 되도록 자주 나오려고 노력한다는 문종원은 오픈 당시만 해도 장기공연 중이었지만 3개월 간은 공연이 끝나면 꼭 들렀다고 한다. “이 곳은 흥겨운 곳이에요. 친구들을 만나고, 손님들을 마중하고, 되게 재미있어요. 처음에 가게 오픈했을 때 엄청 긴장했어요. 나는 맛있는데 손님들은 뭐라고 이야기할까? 두근두근 마음을 졸였어요.”라고 덧붙인다. 곱창의 생명은 곱, 못 잊어 이 맛!큰 사장님과 문종원의 강력 추천 메뉴는 바로 곱창구이. 가게에서 가장 먼저 떨어지는 것이 역시 이 곱창구이다. 늦게 오면 못 먹는다. 큰 사장님은 “다른 메뉴가 맛이 없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도 우리 집처럼 곱이 꽉꽉 들어간 곱창은 만나기 어려울 거에요.”라며 활짝 웃는다. 고소한 곱이 그대로 살아있는 곱창은 노릇노릇하게 구워 그냥 먹어도 맛있고, 곱창과 환상의 짝궁인 부추를 올려도 먹어도 맛있다. 초심자들의 곱창 입문 코스이 곳에 와서 곱창과 연을 튼 사람도 많다. 의 외국 스텝들은 현지에서는 소 내장을 먹지 않아 곱창을 처음 보고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하지만 한 입 먹는 순간 “이 맛을 절대 잊지 못 할거야.”라고 외쳤다고(웃음). 이 곳의 곱창은 곱이 가진 특유의 거북한 냄새를 지웠기에 냄새에 민감한 사람들의 입도 쩍하고 열리게 한다. 맛과 분위기 등에 민감한 여성 손님들도 이곳에는 특히 많다. 스타들의 곱창 사랑 오픈 초창기 조승우는 이어폰을 끼고 혼자 와서 자주 먹고 갔다. 가게 한 쪽에 그의 지정 자리가 있을 정도였고, 에서 매력적인 타페 수상을 연기한 김성민 또한 칠산목장의 영업이사로 불리며 자진해서 가게 홍보에 열을 올렸고, 지금도 여전히 제 집처럼 드나든다. 최근 에서 활약 중인 고창석은 딸과 함께 자주 온다.칠산목장의 영업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새벽 2시까지며 일요일은 휴무다. 기다리지 않고 먹으려면 예약은 필수. 위치는 9호선 신논현역 7번 출구로 나와서 200미터 직진. 가끔 운 좋으면 문종원을 비롯한 배우들을 만날 수 있다. 글/사진: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디자인: 카투니스트 괭씨, 정혜린(hyelin@interpark.com)
2015.02.04 / 조회 2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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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혹은 거짓? 1만 4천년을 산 남자의 이야기 <맨 프럼 어스>
무수한 죽음과 폭력으로 점철된 인간의 역사를 1만 4천년간 그대로 목도한 사람이 있다면, 그는 인간에게 남은 희망이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묵직한 화두를 던지는 연극 가 지난 6일 개막했다. 의 제작진은 개막 당일 공연에 앞서 작품의 주요 장면을 언론에 공개했다. 는 역사학 교수인 존 올드맨이 동료 교수들에게 자신이 1만 4천년간 죽지 않고 살아온 사람이라고 밝히면서 벌어지는 논쟁과 반전의 결말을 담았다. 처음엔 존의 이야기를 믿지 않던 교수들은 생생하고 논리 정연한 존의 회상을 들으며 점점 혼란에 빠진다. 2007년 상영된 동명영화를 원작으로 배우 이원종이 제작을 맡아 세계 최초로 라이선스 공연을 기획했고, 여기에 배삼식 작가와 최용훈 연출이 합류했다. 주인공 존 역에는 의 문종원과 의 박해수, 육아버라이어티 에 출연 중인 여현수가 캐스팅됐고, 제작자 겸 배우로 나선 이원종을 비롯해 드라마 에 출연하고 있는 최용민, 의 손종학, 김재건, 서이숙 등 TV와 영화, 연극을 오가며 활약 중인 중견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연극 프로듀서로서 첫발을 뗀 배우 이원종은 “7년 전 이 작품을 보고 계속 마음에 품고 있다가 지금이 아니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제작에 나섰다”고 전했다. “어제 저녁 리허설을 끝내고 눈물이 핑 돌았다. 관객들이 작품을 어떻게 평가해주실지 긴장감과 불안감이 교차한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소감을 밝힌 그는 “여러 캐스팅 별로 최대한 많이 호흡을 맞춰보기 위해 노력했다”며 공연을 믿고 봐줄 것을 청했다. 등에 이어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게 된 최용훈은 “이렇게 신뢰가 가는 많은 배우들과 작업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한 번 연습을 시작하면 도중에 빠질 수가 없기 때문에 각 배역을 잘 소화할 수 있는 연륜 있는 배우들을 섭외하기 위해 이원종과 삼고초려를 하기도 했다”며 캐스팅 과정을 밝혔다. 최용훈 연출에 따르면, 연극 는 동명의 영화와는 조금 다른 결말로 끝난다. 최 연출은 “영화에서처럼 효과적인 촬영기법이나 미장센을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존이 1만 4천년을 살았다는 이야기에 진실성을 보태기 위해 작가와 함께 수정 및 보완 작업을 거쳤다”고 설명하며 “존은 무한한 삶을 가졌지만, 유한한 인생을 살아가는 다른 사람들이 갖고 있는 관계와 추억을 갖지 못한다. 그런 존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이 자신의 삶의 의미를 반추해볼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최용훈 연출, 이원종 프로듀서주인공 존 역을 맡은 배우들은 모두 존의 인생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종원은 “존이 확신을 갖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썼다”고 말했고, 현재 에도 출연하고 있는 박해수는 “존이 갖고 있는 매력은 진실함이다. 의 피조물과는 많이 다른 캐릭터라서 진실성에 초점을 맞추고 연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효숙, 이주화와 함께 미술사 교수 이디스 역을 맡은 서이숙은 "이 연극은 거대 담론을 이야기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인간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많은 배우들이 지난 몇 개월간 연습하면서 그 아름다움을 발견했고, 그래서 무척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고 각별한 소감을 전했다. 공연이 끝날 때까지 매일 술을 사주겠다는 이원종의 말에 출연을 결정했다는 이대연은 “1만 4천년동안 다양한 인간군상의 모습을 보며 살아온 존은 ‘인간이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믿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다. 인간의 선의에 대한 존의 믿음이 우리를 설득시킨다. 지적인 매력이 크고 함께 하는 멤버들이 좋아 즐겁게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대연은 이원종, 손종학과 함께 인류학 교수 댄으로 분한다. 이외에도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주연이 이날 기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원종의 제안으로 연극에 데뷔하게 된 주연은 "영화와 대본을 봤는데 내용이 어렵더라. 그래도 샌디라는 역할이 너무 좋아서 꼭 해보고 싶었고, 열심히 재미있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극 는 내년 2월 22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배경훈(Mr.Hodol@Mr-Hodol.com)
2014.11.07 / 조회 18,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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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맨 프럼 어스’, 열기 후끈 연습 현장사진 공개!
연극 ‘맨 프럼 어스’가 오는 11월 7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개막한다.작품은 7월 4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주인공 ‘존 올드맨’으로 분해 연습에 한창인 문종원, 박해수, 여현수의 모습이 담겼다. 김재건, 최용민, 이대연, 이원종, 손종학, 서이숙 등 대한민국 연기파 배우들도 연습현장에 함께했다.배우 문종원은 “관객 분들을 만나는 시기에는 정말 좋은 밀도로 작품이 완성될 것입니다. 어떤 때는 섬뜩하고, 또 때론 가슴 뭉클하고, 사랑이 느껴지는 따뜻한 공연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며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배우 박해수는 “좋은 작품 만들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놓치시면 굉장히 후회할만한 작품이라고 선뜻 말씀 드릴 스 있을 것 같습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연극 ‘맨 프럼 어스’는 한국에서 세계 초연된다. 작품은 개봉과 동시에 ‘세턴어워즈 올해의 필름상’을 수상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이야기는 주인공 ‘존 올드맨’이 스스로를 1만 4천 년을 살아온 불멸의 사람이라고 밝히며 시작된다. 무대에는 문종원, 박해수 김재건, 최용민, 이대면, 이원종, 손종학, 서이숙, 김효숙, 이주화, 정규수, 한성식, 조경숙, 이영숙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주연(애프터 스쿨), 박지나, 강하람, 정구민, 오근욱, 백철민 등 신예 스타들도 합류한다. 김유라 기자 newstage@hanmail.net사진_드림컴퍼니
2014.11.04 / 조회 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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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프럼 어스> "모든 배우들이 단번에 출연 오케이"
"구석기 후기 시대부터 지금까지 살아남은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요?" 문종원의 질문이 사뭇 의미심장하다. 일회적이며 유한한 생명이 아닌 무한하게 살아있는 사람이 있다면 과연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 연극 의 출발지점이 바로 거기이다. 2007년 개봉한 동명 영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 (The Man From Earth)가 세계 초연 무대가 될 한국 공연을 앞두고 13일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는 주인공 존 올드맨이 10년간 머물던 지방 대학 교수직에서 물러나며 가진 동료 교수들과의 송별회 자리에서 자신이 1만 4천 년을 살아왔다고 이야기하면서 시작되는 치열한 혼란을 담고 있다. 존의 말을 믿지 않는 동료들이 각자 날카로운 질문들을 던지지만 돌아오는 것은 빈틈없이 논리적인 존의 대답들이다. 저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믿어왔던 것들이 진짜가 아닐 수도 있다는 가설과 마주한다면, 인간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까. 우리는 어떻게 이 상황을 받아들이거나 또 거부하게 될까. 배우이자 이번 작품의 프로듀서로 나서는 이원종은 "최근 상식들이 무너져가는 일들이 많아 내가 가진 상식이 과연 맞는 것인가 의문이 들기까지 한다."면서 "그런 것들에 대해 근원적으로 질문하는 것이 바로 이번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올해로 50세가 되었는데 배우로서 이 나이를 즐겁게 맞이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에 이 작품을 만났다."면서 단지 교훈적인 메시지 전달만을 위해서 이 작품을 택한 것이 아님을 역설하기도 했다. "출연 배우들이 한번 등장하면 끝까지 퇴장하지 않는다."고 말한 그는 "많은 배우들이 펼치는 서로간의 앙상블을 관객들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주인공 존 올드맨 역을 맡은 여현수, 문종원, 박해수(왼쪽부터)그가 말하듯 이번 작품에서는 대학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한데 모인 것도 주목할 만하다. 주인공 존 역은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서는 여현수를 비롯, 등에 출연한 문종원과 현재 에서 주역을 맡아 활약 중인 박해수가 트리플 캐스트로 나선다. 존과 치열한 논쟁을 벌이는 각 분야의 교수들로는 약 1년 만에 연극 무대를 다시 찾는 서이숙을 비롯해 손종학, 이대연, 최용민, 김재건, 정규수, 한성식 등의 배우들이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이원종은 "이 모든 배우들과 두 번 이야기한 적 없이 모두가 한 번에 출연 오케이를 해줬다."고 말했다. 특히 이원종과 극단 미추에서 함께 연기했으며 현재까지 오랜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서이숙은 작품에 대해 가장 먼저 이야기를 나눈 사람이라고 한다. 이번 작품에서 프로듀서 및 배우로 활약하는 이원종(왼쪽)과1년 만에 연극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서이숙"작품 속에 논쟁거리가 분명히 있지만 연극을 통해서 사회를 직시해 보자는 평소 나의 생각과 잘 맞았다."는 서이숙은 "특히 내 역할이 논쟁의 중심을 건드릴 수 있지만, 인간 모두가 나약하고 불안정하기 때문에 누구나 끈 하나씩을 잡고 있지만 그것이 허상일 수도 있다는 것, 특히 현 대한민국 사회 속 종교에 대해서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작품으로 연극 무대 데뷔를 앞둔 여현수는 "작품 제의를 받고 어떻게 이런 기회가 나에게 왔는지 의문이 들었을 정도로 내 자신이 행운아라고 생각을 한다."며 벅찬 출연 소감을 풀어놓았다. 무대에 아직 서진 않았지만 연습을 하는 지금이 "연기자로서 살아있는 느낌이 들어 즐겁고 행복하다."는 그다. 각색은 등의 배삼식 작가가, 연출은 등을 연출한 최용훈이 맡았다. 황당한 가설을 뒷받침하는 철학적인 논리와 과학적인 지식이 얽힌 토론의 향연이 무엇보다 이 작품의 묘미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는 오는 11월 7일 대학로에 위치한 유니플렉스 2관에서 막을 올려 내년 2월 말까지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사진: 기준서(www.studiochoon.com)
2014.10.13 / 조회 14,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