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
'30년기지' 김민수·주원성 "친구같은 선후배, 무대서 더 빛나요"
프랑스 코미디 연극 '라 쁘띠뜨 위뜨'서 열연
김민수 "시종일관 웃음 끊이지 않아"
주원성 "실생활처럼 연기"
7월 22일까지 명보아트홀 하람홀연극 ‘라 쁘띠뜨 위뜨’에 출연 중인 배우 주원성(왼쪽)과 김민수(사진=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장장 30년 동안이나 무대서 함께했다. 친구같은 선후배 사이인 배우 김민수(55)와 주원성(54)은 1988년 뮤지컬 ‘피핀(pippin)’으로 함께 무대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아가씨와 건달들’ ‘캣츠’ ‘레미제라블’ ‘캬바레’ 등 크고 작은 작품 7~8편에 함께 출연했다. 극단 광장에서 함께 극단생활을 하기도 했고,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선후배 사이기도 하다. 이제는 눈빛만 봐도 서로 통한다는 두 사람이 이번엔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사이로 만났다. 오는 22일까지 서울 중구 명보아트홀 하람홀에서 공연하는 프랑스 코미디 연극 ‘라 쁘띠뜨 위뜨’에서 김민수는 ‘필립’ 역으로, 주원성은 ‘앙리’ 역을 맡아 열연한다. ‘작은 오두막’이란 뜻의 ‘라 쁘띠뜨 위뜨’는 1947년 프랑스 앙드레루센의 코미디극이다. 파리에서는 1500여회가 매진이 될 만큼 유명하다. 행복한 부부 ‘슈잔느’와 ‘필립’, 필립의 절친 ‘앙리’가 무인도에 갇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무인도에 적응하면서 살던 어느날 앙리는 필립에게 자신이 사실은 슈잔느와 7년 동안 사귀었던 사이었다고 고백한다. 김민수는 “원성이는 소위 ‘무대발’이란게 있어서 젊었을 때부터 인기가 많았다”고 추켜세웠고, 주원성은 “민수 선배는 캐릭터를 소화하는 능력이 대단하다”고 응수했다. -많은 작품에서 함께했는데 특히 기억에 남는 작품은△김민수(이하 김): ‘캣츠’라는 작품에서 고양이 분장을 하고 나왔는데 서로 못알아봤다.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시종일관 웃으면서 했던 기억이 난다. ‘캬바레’ 공연할 때도 너무 재밌었고, ‘아가씨와 건달들’할 때는 워낙 잘 놀고 젊었을 때라 기억에 남는다.△주원성(이후 주): ‘캣츠’ 공연 때 민수 선배는 아무리 분장해도 ‘개’처럼 보여서 약올리면서 했다. 하하. 지금도 곱씹어보면 참 즐거운 추억이다.-‘라 쁘띠뜨 위뜨’의 매력을 소개한다면△주: 사랑을 빙자한 ‘우정’ 이야기다. 앙리가 동생다운 우정을 갖고 있다면 필립은 형다운 우정을 갖고 있다. 잠시 포근한 분위기로 흐르다가 배가 왔을 때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 코미디 철학이 담겨있으면서 인간 본연의 모습도 들여다볼 수 있다.△김: ‘불륜’을 ‘정륜’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재밌다. 억측인 듯 논리적인 싸움에서 시종일관 웃음이 끊어지지 않는다. 어떻게 70여년 전에 이렇게 웃긴 작품을 쓸 수 있었을까 싶다. -무대에서 에피소드도 많을 것 같다△주: 민수 선배가 갑자기 원주민을 만났을 때 프랑스 사람인데 중국말을 했다. 즉흥적으로 한 건데 객석에서 빵 터지더라. △김: 무대서 갑작스레 애드립을 해도 이제는 서로 당황하지 않는다.-무대서 발휘되는 두 사람만의 강점이 있다면△주: 함께 고생하면서 커와서 그런지 합을 맞추는데 시간이 덜 걸린다. 작품의 배역 자체도 서로를 알고 있는 친구 사이이기 때문에 실생활처럼 연기했다. 우리 둘 다 쇼적인 뮤지컬과 연극을 해봤기 때문에 작품을 좀 더 풍성하게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김: 굳이 만들어서 연기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무대에서의 케미가 좋다. 객석 입장에서 볼 때 자연스러운 친구같이 보이는 게 장점이다. 우리 둘이 하는 무대는 ‘쇼맨십’이 상당히 많다. 가령 필립이 노래를 좋아하는 캐릭터인데 성악적인 느낌으로 노래를 부른다. 원성이가 ‘성악가가 오시네’라고 대사를 바꿨을 정도다.-앞으로의 계획△주: 자신의 영역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또 무대에서 만날때는 좋은 시너지를 내도록 노력할거다.△김: 이제 인생의 후반대로 가고 있다. 소극장 공연은 바로 앞에서 관객들과 공감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더라. 앞으로도 관객과 가까이서 만나면서 소통하고 싶다.연극 ‘라 쁘띠뜨 위뜨’에 출연 중인 배우 주원성(왼쪽)과 김민수(사진=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연극 ‘라 쁘띠뜨 위뜨’에 출연 중인 배우 주원성(왼쪽)과 김민수(사진=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7.10 / 조회 2,373
-
바람난 정숙한 여자?…프랑스 코미디 연극 '라 쁘띠뜨 위뜨'
중년층 공감할 이야기
7월 22일까지 명보아트홀연극 ‘라 쁘띠뜨 위뜨’(사진=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바람난 정숙한 여자’라는 다소 낯선 이야기가 무대서 펼쳐진다. 프랑스 코미디 연극 ‘라쁘띠뜨위뜨’가 오는 7월 22일까지 서울 중구 명보아트홀 하람홀 명보아트시네마에서 공연한다. ‘작은 오두막’이란 뜻의 ‘라쁘띠뜨위뜨’는 1947년 프랑스 앙드레루센의 코미디극이다. 파리에서는 1500여회가 매진이 될 만큼 유명한 작품이다. 극의 시작은 무인도이다. 행복한 부부 ‘슈잔느’와 ‘필립’, 필립의 절친 ‘앙리’는 크루즈 여행을 떠났다가 배가 난파되면서 무인도에 갇히게 된다. 무인도에 적응하면서 살던 어느날 앙리는 필립에게 자신이 사실은 슈잔느와 7년 동안 사귀었던 사이었다고 고백한다. 슈잔느와 남편 필립, 남자친구 앙리의 동거는 좀 더 아슬아슬하고 섹시해지기 시작한다.한정적인 공간 안에서 벌어지는 상황이니 만큼 대사의 묘미를 살렸다. 미신에 푹 빠져 별 생각 없이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쾌활하고 논리적인 ‘슈잔느’와 항상 빈틈없이 지낼 것 같지만 어린아이 같은 ‘필립’, 즉흥적일 것 같지만 생각이 많은 ‘앙리’는 무대 위에서 쉴새 없이 말을 쏟아낸다.공연의 주 관람층은 40대 초반에서 50대 후반의 중년들이다. 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팝음악을 즐겨 듣고 각종 문화생활과 소위 ‘캠퍼스의 낭만’을 겪어 본 세대로 지금의 주 관객층인 20·30대에 못지않게 ‘문화자본’을 쌓아 온 세대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들이 함께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연극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작품은 결혼 생활 10년을 넘겨야만 공감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이슈들을 담았다. 진정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이 무엇일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필립 역에 배우 김민수·김무준·이철, 앙리 역은 주원성·박형준·조준휘가 맡아 열연을 펼친다. 필립과 앙리의 사랑을 듬뿍 받는 슈잔느 역에 황정서·박세령, 필립과 앙리의 귀여운 방해꾼 왕자 역으로 김주왕과 박진원이 출연한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초연 연출을 맡았던 이종오가 연출로 참여한다.연극 ‘라 쁘띠뜨 위뜨’(사진=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6.22 / 조회 2,332
-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시즌7 캐스팅 공개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가 시즌7로 오는 7월 공연된다.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오는 7월 공연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작품은 지난 1995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23년 동안 사랑받고 있다.공연은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동생들 뒷바라지만 해 온 큰 형 동욱과 그런 형이 못마땅해 가출했다가 7년 만에 돌아온 막내 동생 동현, 두 형제의 갈등 사이에 엉뚱하게 끼어든 웨딩 이벤트업체 직원 미리가 주인공이다. 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비 온 뒤 굳어지는 땅처럼, 비 갠 하늘에 펼쳐진 무지개처럼 작지만 큰 감동과 울림을 주는 뮤지컬이다.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캐스팅은 그동안 많은 배우가 연기한 작품인 만큼 주목할 만하다. 먼저, 형 동욱 역에는 배우 홍경수와 안덕용, 이영호가 캐스팅됐다. 7년 만에 형의 생일날 나타난 막내동생 동현 역에는 배우 조병준과 김준영, 윤담, 최민우가 연기한다. 극의 활력을 더할 홍일점 미리 역에는 배우 김은비, 김민영, 김가빈이 무대에 오른다.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시즌7의 1차 티켓 오픈은 6월 15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된다.사진제공_(주)문화아이콘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8.06.12 / 조회 4,149
-
대학로 찾은 도종환 장관 "배우 눈물에 진정성 느껴"
지난 3일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관람
현장 예술인 격려하고 문화예술 지원 약속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가운데)이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극장 나무와 물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를 관람한 뒤 배우 강승완(왼쪽부터), 정태리, 김한재, 정유란 문화아이콘 대표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문화아이콘).[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새해 첫 공연나들이로 대학로를 찾았다.공연기획사 문화아이콘에 따르면 도 장관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극장 나무와 물에서 공연하고 있는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를 관람했다.도 장관은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가까워 배우들의 열연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소극장의 매력인 것 같다”면서 “배우들의 떨어지는 눈물이 더욱 진정성 있게 느껴져 가슴이 먹먹했다”고 말했다.공연이 끝난 뒤 도 장관은 공연 관계자 및 당일 출연 배우들과 함께 공연장 근처에서 식사자리에 함께했다. 현재 공연시장의 실태와 향후 문화예술지원에 대한 문체부의 적극적인 활동계획도 밝혔다.‘사랑은 비를 타고’의 프로듀서를 맡은 정유란 문화아이콘 대표는 “2014년부터 작년 2017년까지 연이은 악재 속에서 버티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지만 문체부에서의 창작공연에 대한 지원 및 공연예술인에 대한 복지의 발전에 대해 힘써주고 있어 희망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사랑은 비를 타고’는 1995년 초연 이후 20여년 간 공연하고 있는 창작뮤지컬이다. 현재 다섯 번째 시즌 공연으로 대학로 예술극장 나무와 물에서 오픈런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1.05 / 조회 2,736
-
2030 세대의 유쾌한 사랑…수원서 '아찔한 연애' 본다
9월 11일까지 KBS수원아트홀뮤지컬 ‘아찔한 연애’의 한 장면(사진=KBS수원아트홀).[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2030세대의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창작뮤지컬 ‘아찔한 연애’가 오는 9얼 11일까지 KBS수원아트홀에서 공연한다.‘아찔한 연애’는 작가지망생이면서 문어발연애를 하고 있는 ‘현실’이 소꿉친구인 만년계약직 ‘경만’의 집에 얹혀살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연애의 달달함은 물론 88만원 세대들의 아픔까지 그려냈다.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BS수원아트홀 홈페이지(http://www.kbssuwonart.co.kr )를 확인하면 된다. 031-216-5201.뮤지컬 ‘아찔한 연애’의 한 장면(사진=KBS수원아트홀).뮤지컬 ‘아찔한 연애’의 한 장면(사진=KBS수원아트홀).뮤지컬 ‘아찔한 연애’의 한 장면(사진=KBS수원아트홀).▶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8.08 / 조회 1,739
-
“88만 원 세대의 아찔한 로맨틱 코미디”…뮤지컬 ‘아찔한 연애’ 대학로 진출
뮤지컬 ‘아찔한 연애’가 오는 12월 4일 대학로 상명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아찔한 연애’는 문어발 연애를 즐기는 작가지망생 ‘현실’의 연애사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현실’은 만년 계약직 소꿉친구 ‘경만’의 집에 얹혀살고 있다. 그녀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세 명의 남자친구를 사귄다. 그러던 어느 날 세 명의 남자친구가 모두 ‘경만’의 집으로 찾아오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작품은 로맨틱 코미디의 달달한 매력과 88만 원 세대들의 아픔을 함께 그려낼 예정이다. 뮤지컬은 지난 공연에서 “스트레스가 팍팍 풀렸던 뮤지컬이다”, “배우들의 익살스럽고 유쾌한 연기에 반했다” 등 관객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뮤지컬 ‘아찔한 연애’는 12월 4일 대학로 상명아트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최태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5.11.16 / 조회 2,172
-
뮤지컬 '아찔한 연애' 대학로 상륙
12월 4~2016년 2월 14일 상명아트홀 2관[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난 9월 서울 압구정에서 개막한 뮤지컬 ‘아찔한 연애’가 오는 12월 4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대학로 상명아트홀 2관에서도 관객들을 맞이한다. ‘아찔한 연애’는 작가지망생이면서 문어발연애를 하고 있는 ‘현실’이 소꿉친구인 만년계약직 ‘경만’의 집에 얹혀살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연애의 달달함은 물론 88만원 세대들의 아픔까지 그려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는 공연티켓 1+1지원사업에 선정돼 티켓 2장을 1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5.11.12 / 조회 2,020
-
창작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앙코르
세 남녀의 가슴 먹먹한 사랑 이야기 그려
5월 1~7월 26일 대학로 한성아트홀 1관창작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사진=팍스컬처).[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창작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가 5월 1일부터 7월 26일까지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기존 형제애 중심의 스토리라인에서 벗어나 세 남녀의 가슴 먹먹한 사랑이야기로 꾸몄다. 라이브로 진행되는 박하의 피아노 연주와 요한의 버스킹 장면은 작품의 묘미다.여주인공 박하 역에 배우 김미라·박소연, 지후 역에 조지훈, 요한 역은 금호석·조준휘가 맡았다.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새 얼굴도 있다. ‘해피체어’로 정규앨범까지 발매한 강대웅이 극의 웃음포인트를 담당하는 샘 역으로 참여한다. 02-3141-3025.▶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5.04.21 / 조회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