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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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곤, 더 버스커>, 8월 다시 무대로
올해 초 두 차례 공연됐던 창작뮤지컬 가 2015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뮤지컬 우수재공연 제작지원작에 선정되어 오는 8월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 의 박용전이 연출하는 는 우연한 계기로 함께 버스킹 투어를 하게 된 세 명의 청춘이 우여곡절 끝에 예술가로서의 자존감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뮤지컬로,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직접 악기연주와 탭댄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소화하는 액터 뮤지션 뮤지컬이다.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에는 서울시립뮤지컬단의 상임안무가 김경엽이 참여해 안무를 보강한다. 드라마와 넘버도 일부 수정 및 추가될 예정이다. 새로운 배우들이 가세한 점도 눈길을 끈다. 초연부터 함께해온 김신의와 함께 의 최성욱이 주인공 최곤으로 분하고, 드러머 원석 역에는 기존 멤버 김보강에 더해 의 유환웅이 캐스팅됐다. 이와 함께 등에서 앙상블로 활동해온 임유가 밝고 당당한 여성 니나로 분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는 8월 4일부터 8월 2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프로스랩 제공
2015.07.07 / 조회 5,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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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불협화음, 음악이 살렸다 <곤, 더 버스커>
거리 예술가들의 거리 공연을 지칭하는 버스킹이 뮤지컬 무대에서 펼쳐졌다. 기타, 드럼 연주뿐만 아니라 탭댄스, 마임, 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어우려져 다채롭게 펼쳐진다.밴드음악의 순수한 열정으로 뭉친 여섯 명의 젊은이들의 오디션 도전기를 담은 뮤지컬 을 만든 박용전 연출이 다시 한번 극본, 음악, 연출을 맡아 선보인 뮤지컬 는 2013년 창작산실을 통해 첫 걸음을 뗐다. 이후 2014년 독회 공연과 올해 1월 시범 공연을 거쳐 지난 2월 20일 개막하여 3년 만에 정식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중이다.이야기는 버스커라고 당당히 자신을 소개하는 거리의 싱어송라이터 최곤이 버스킹 중 우연히 청각 장애를 앓고 있지만 밝고 당당한 니나와 그의 동생 드러머 원석을 만나게 되면서 시작된다. 뜻이 통한 셋은 의기투합하여 함께 거리공연을 이어가고 부산 해운대에서 버스킹 중 일어난 사건으로 상처를 받은 니나를 위해 곤은 노래를 들려주고 더욱 가까워진다. 이후 이들의 공연과 버스킹을 통해 엄마를 찾고 있는 니나, 원석 남매의 사연이 인터넷상에서 유명해지면서 시청률에 열을 올린 방송사에까지 들어간다. 이를 계기로 셋은 한 팀을 이뤄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하지만 가짜 감동을 억지로 쥐어 짜내는 방송국의 속임수를 알게 된다. 실제 밴드의 보컬로 활동하며 버스킹 경험이 있는 김신의뿐만 아니라 나머지 배우들도 연기, 노래와 더불어 춤과 연주까지 직접 선보여 만들어 내고 있는 무대 위의 버스킹은 마치 콘서트장에 온 것처럼 신나고 근사하다. 또한 여기에 드럼과 베이스, 기타, 키보드, 첼로로 이뤄진 라이브밴드는 극에 활력을 더해 관객들로 하여금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 하지만 이런 활력은 버스킹에서만 보여질 뿐 이야기 전개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한바탕 신나게 놀고 난 후 다시 정색하고 말하는 듯한 인상을 주어 이야기의 흐름이 끊긴다. 회전 무대를 이용해 거리의 버스킹 무대를 표현한 점은 인상적이나 종종 장면 전환 시간이 너무 길어져 전환되고 있는 무대를 그저 바라만 봐야하는 어색함은 온전히 관객들의 몫으로 남는다.이야기가 니나의 사연과 방송국 오디션 프로그램까지 가지를 뻗다 보니 등장인물에 대한 깊은 울림과 공감보다는 그저 스쳐 지나가기에 바쁘다. 제목처럼 '버스커 곤의 이야기에 좀 더 집중했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다. 공연 시작보다 20분 정도 일찍 공연장 로비에 도착하면 곤의 버스킹을 먼저 만날 수 있다. 공연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3월 22일까지 계속된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사진: 프로젝트 에이치 제공
2015.02.27 / 조회 8,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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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 더 버스커' 허규 "밴드 경험 도움 많이 돼"
뮤지컬 '곤, 더 버스커' 프레스콜 "주인공 두 배우 보컬 스타일 달라 밴드 경험치 자연스럽게 녹아나" 11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7일 서울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곤, 더 버스커’ 프레스콜에서 배우 허규가 열연하고 있다(사진=한대욱 기자 doorim@).[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밴드 음악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나에게 유리한 작품이다.” 배우 허규가 공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허규는 7일 서울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창작뮤지컬 ‘곤, 더 버스커’ 프레스콜에서 “주인공 곤 역의 배우 둘 다 고음지향 보컬인데 김신의는 파워풀하고 나는 감성적인 스타일”이라며 “밴드 경험치가 자연스럽게 녹아드는게 작품의 강점이다”고 소개했다. 그룹 피노키오의 전 보컬로 활동했던 허규는 이번 공연에서 김신의와 곤 역을 번갈아 연기한다. ‘곤, 더 버스커’는 새로운 포맷의 오디션프로그램을 배경으로 방송사의 시청률에 대한 욕망과 버스커들의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대립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 ‘2014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돼 지난해 6월 독회공연을 거쳤다. 포크와 락을 기본으로 모든 장르를 소화하는 음악 뿐 아니라 탭댄스, 마임 등의 퍼포먼스까지도 다룬 것이 특징. 라이브밴드는 드럼과 베이스, 기타, 키보드 첼로 등으로 구성했고 때에 따라 아코디언 등을 포함시켜 버스커의 분위기가 묻어나도록 했다. 뮤지컬 ‘오디션’ ‘밑바닥에서’ 등을 제작했던 박 연출이 극본과 작사·작곡, 음악감독까지 맡았다. 영화사 청년필름 제작본부장,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 등을 역임한 바 있는 김도혜 탄탄프로젝트 대표가 공동극본과 프로듀서로 의기투합했다. 스트리트 드러머 원석 역에 김보강, 청각장애를 지닌 댄서 니나 역에 김효정이 출연한다. 11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한달간의 휴식기를 거쳐 2월 20일부터 3월 2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다시 한번 관객을 만난다. 02-391-8226.▶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5.01.09 / 조회 2,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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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 더 버스커' 김신의 "버스킹 시절 생각나 즐거워"
뮤지컬 '곤, 더 버스커' 프레스콜
"음악 시작했던 시절 떠올라
실제 성격 주인공과 비슷해 자연스럽게 몰입"
11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곤, 더 버스커’ 프레스콜에서 배우 김신의가 열연하고 있다(사진=한대욱 기자 doorim@).[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예전에 버스킹을 했던 기억이 나서 재밌고 즐겁다.” 배우 김신의가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신의는 7일 서울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창작뮤지컬 ‘곤, 더 버스커’ 프레스콜에서 “곤을 연기하면서 음악을 시작했던 그 시절이 떠오르기도 한다”며 “실제 성격과 주인공 최곤의 성격이 비슷해서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몰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신의는 이번 공연에서 배우 허규와 주인공 곤 역을 번갈아 연기한다. ‘곤, 더 버스커’는 새로운 포맷의 오디션프로그램을 배경으로 방송사의 시청률에 대한 욕망과 버스커들의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대립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 ‘2014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돼 지난해 6월 독회공연을 거쳤다. 포크와 락을 기본으로 모든 장르를 소화하는 음악 뿐 아니라 탭댄스, 마임 등의 퍼포먼스까지도 다룬 것이 특징. 라이브밴드는 드럼과 베이스, 기타, 키보드 첼로 등으로 구성했고 때에 따라 아코디언 등을 포함시켜 버스커의 분위기가 묻어나도록 했다. 뮤지컬 ‘오디션’ ‘밑바닥에서’ 등을 제작했던 박 연출이 극본과 작사·작곡, 음악감독까지 맡았다. 영화사 청년필름 제작본부장,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 등을 역임한 바 있는 김도혜 탄탄프로젝트 대표가 공동극본과 프로듀서로 의기투합했다. 스트리트 드러머 원석 역에 김보강, 청각장애를 지닌 댄서 니나 역에 김효정이 출연한다. 11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한달간의 휴식기를 거쳐 2월 20일부터 3월 2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다시 한번 관객을 만난다. 02-391-8226.▶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5.01.08 / 조회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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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 더 버스커' 최인숙 안무가 "배우들 몸 자체가 악기"
뮤지컬 '곤, 더 버스커' 프레스콜
"자연스런 움직임에 초점맞춰 안무 구성
배우 각자 능력 살리는 데 중점"
11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7일 서울 동숭동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곤, 더 버스커’ 프레스콜에서 배우들이 열연하고 있다(사진=한대욱 기자 doorim@).[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버스커들은 자유로운 영혼이라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초점을 맞췄다.” 최인숙 안무가가 안무의 특징을 밝혔다. 최 안무가는 7일 서울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창작뮤지컬 ‘곤, 더 버스커’ 프레스콜에서 “‘곤, 더 버스커’ 배우들은 재주들이 엄청나게 많다. 몸 자체가 악기”라며 “노래와 연기, 춤 뿐 아니라 배우 각자가 가진 능력을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최 안무가는 뮤지컬 ‘렌트’ ‘살리에르’ ‘친구’ 등의 작품에서 세련된 안무를 선보인 바 있다. ‘곤, 더 버스커’는 새로운 포맷의 오디션프로그램을 배경으로 방송사의 시청률에 대한 욕망과 버스커들의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대립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 ‘2014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돼 지난해 6월 독회공연을 거쳤다. 포크와 락을 기본으로 모든 장르를 소화하는 음악 뿐 아니라 탭댄스, 마임 등의 퍼포먼스까지도 다룬 것이 특징. 라이브밴드는 드럼과 베이스, 기타, 키보드 첼로 등으로 구성했고 때에 따라 아코디언 등을 포함시켜 버스커의 분위기가 묻어나도록 했다. 뮤지컬 ‘오디션’ ‘밑바닥에서’ 등을 제작했던 박 연출이 극본과 작사·작곡, 음악감독까지 맡았다. 영화사 청년필름 제작본부장,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 등을 역임한 바 있는 김도혜 탄탄프로젝트 대표가 공동극본과 프로듀서로 의기투합했다. 주인공 곤 역에 밴드 몽니의 보컬로 활동 중인 배우 김신의와 그룹 피노키오의 보컬 출신 허규가 더블캐스팅됐다. 스트리트 드러머 원석 역에 김보강, 청각장애를 지닌 댄서 니나 역에 김효정이 출연한다. 11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한달간의 휴식기를 거쳐 2월 20일부터 3월 2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다시 한번 관객을 만난다. 02-391-8226.▶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5.01.08 / 조회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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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 더 버스커' 김도혜 프로듀서 "배우들 에너지에 새로운 기쁨 느껴"
뮤지컬 '곤, 더 버스커' 프레스콜
"뮤지컬영화 등 미개척 분야 염두에 두고 시작
지금까지 했던 경험들 좋은 결과로 나타나길"
11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7일 서울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곤, 더 버스커’ 프레스콜에서 배우들이 열연하고 있다(사진=한대욱 기자 doorim@).[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드라마와 영화 제작 등 지금까지 했던 경험들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으면 좋겠다.” 김도혜 프로듀서가 처음 뮤지컬 제작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 프로듀서는 7일 서울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창작뮤지컬 ‘곤, 더 버스커’ 프레스콜에서 “아직 미개척 시장인 뮤지컬드라마나 뮤지컬영화 등을 염두에 두고 시작했다”며 “남의 것을 유통시키기보다 우리가 만든 작품으로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이 더 의미있는 일이다. 배우들이 뿜어내는 에너지를 옆에서 느끼며 새로운 기쁨을 맛봤다”고 말했다. 김 프로듀서는 영화사 청년필름 제작본부장,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영화·뮤지컬 제작사 탄탄프로젝트의 대표를 맡고 있다. ‘곤, 더 버스커’는 새로운 포맷의 오디션프로그램을 배경으로 방송사의 시청률에 대한 욕망과 버스커들의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대립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 ‘2014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돼 지난해 6월 독회공연을 거쳤다. 포크와 락을 기본으로 모든 장르를 소화하는 음악 뿐 아니라 탭댄스, 마임 등의 퍼포먼스까지도 다룬 것이 특징. 라이브밴드는 드럼과 베이스, 기타, 키보드 첼로 등으로 구성했고 때에 따라 아코디언 등을 포함시켜 버스커의 분위기가 묻어나도록 했다. 뮤지컬 ‘오디션’ ‘밑바닥에서’ 등을 제작했던 박 연출이 극본과 작사·작곡, 음악감독까지 맡았다. 주인공 곤 역에 밴드 몽니의 보컬로 활동 중인 배우 김신의와 그룹 피노키오의 보컬 출신 허규가 더블캐스팅됐다. 스트리트 드러머 원석 역에 김보강, 청각장애를 지닌 댄서 니나 역에 김효정이 출연한다. 11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한달간의 휴식기를 거쳐 2월 20일부터 3월 2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다시 한번 관객을 만난다. 02-391-8226.▶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5.01.08 / 조회 5,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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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 더 버스커' 박용전 연출 "자유로운 거리 예술가 무대로"
뮤지컬 '곤, 더 버스커' 프레스콜
"음악에 순위 매기는 현실 안타까워
거리 예술가 무대 구현위해 조명 등 활용"
11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7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곤, 더 버스커’ 프레스콜에서 배우들이 열연하고 있다(사진=한대욱 기자 doorim@).[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음악에 순위를 매기고 더 잘한다 못한다에 의미를 부여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박용전 연출이 작품의 제작 배경을 밝혔다. 박 연출은 7일 서울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창작뮤지컬 ‘곤, 더 버스커’ 프레스콜에서 “예술가가 자기 검열을 통해 스스로의 음악에 만족하느냐 못하느냐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자유로운 거리의 예술가를 무대로 옮기기 위해 공간을 많이 열고 조명으로 햇빛, 가로등 등을 형상화해 무대서 구현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곤, 더 버스커’는 새로운 포맷의 오디션프로그램을 배경으로 방송사의 시청률에 대한 욕망과 버스커들의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대립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 ‘2014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돼 지난해 6월 독회공연을 거쳤다. 포크와 락을 기본으로 모든 장르를 소화하는 음악 뿐 아니라 탭댄스, 마임 등의 퍼포먼스까지도 다룬 것이 특징. 라이브밴드는 드럼과 베이스, 기타, 키보드 첼로 등으로 구성했고 때에 따라 아코디언 등을 포함시켜 버스커의 분위기가 묻어나도록 했다. 뮤지컬 ‘오디션’ ‘밑바닥에서’ 등을 제작했던 박 연출이 극본과 작사·작곡, 음악감독까지 맡았다. 영화사 청년필름 제작본부장,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 등을 역임한 바 있는 김도혜 탄탄프로젝트 대표가 공동극본과 프로듀서로 의기투합했다. 주인공 곤 역에 밴드 몽니의 보컬로 활동 중인 배우 김신의와 그룹 피노키오의 보컬 출신 허규가 더블캐스팅됐다. 스트리트 드러머 원석 역에 김보강, 청각장애를 지닌 댄서 니나 역에 김효정이 출연한다. 11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한달간의 휴식기를 거쳐 2월 20일부터 3월 2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다시 한번 관객을 만난다. 02-391-8226.▶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5.01.08 / 조회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