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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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옥탑방고양이’ 여름필수템 선물 이벤트
연극 ‘옥탑방고양이’가 두 번째 이벤트 ‘여름을 부탁해!’를 마련했다.이번 이벤트는 초복과 중복을 맞이해 ‘고려은단 홍삼환’을 준비했다. 선물은 이벤트 당일 관람하는 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증정된다. 오는 7월 20일과 21일에는 대학로 틴틴홀 공연장 앞에서 현장 이벤트가 열린다. 공연장 앞에 마련된 뽑기 게임을 통해 ‘고려은단 홍삼환’, ‘리엔케이 셀 브라이트닝 선크림’, ‘올빛 발효스파 수딩 청안팩’ 등을 받을 수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는 뷰티아이템 ‘데싱디바 매직프레스’를 추첨을 통해 유료 예매자에게 선물로 증정한다. 기획사 측은 “연극 ‘옥탑방고양이’와 함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뷰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시원한 에어컨이 빵빵한 대학로 공연장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색다른 바캉스를 체험하러 많이 오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연극 ‘옥탑방고양이’는 7월과 8월,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에는 평일 14,000원, 주말 17,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8월에는 7월 14일까지 조기 예매 시 전석 10,000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2010년 4월 6일부터 오픈런으로 대학로 틴틴홀에서 공연 중이다.사진제공_(주) 레드앤블루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9.07.16 / 조회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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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팬심의 힘…연극 ‘옥탑방고양이’와 기부 행진
#겨양아사랑해 해시태그 8000개 달성연극 ‘옥탑방고양이’ 팀과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의 다음 공식 팬카페 ‘갓다니엘’ 회원들이 함께 한 유기묘 봉사활동 단체사진.[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2012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연극 ‘옥탑방고양이’가 지난 3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유기묘 후원캠페인 ‘겨양아사랑해’로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연극 ‘옥탑방고양이’는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 다음 공식 팬카페 ‘갓다니엘’과 함께 봉사활동을 가졌다. 출연배우, 스태프들과 갓다니엘 회원들은 이날 마석보호소를 방문해 사료 기부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겨양아사랑해 캠페인으로 모은 250kg의 사료와 더불어 갓다니엘 측 모금액으로 250kg를 추가 구매해 총 500kg의 사료를 기부했다. 갓다니엘 측은 “강다니엘의 22번째 생일을 맞이해 유기묘 후원을 하고자 옥탑방고양이팀과 함께 콜라보로 진행하게 되었다. 그의 고양이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만큼 뜻 깊은 선물이 된 것 같아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겨양아사랑해는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도달 수에 따라 후원사료의 양이 결정되는 캠페인으로서 연극 ‘‘갓다니엘’은 자체적으로 뜻을 모아 선행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노숙자와 홈리스 자활을 돕기 위해 창간한 대중문화잡지 빅이슈 158호를 통해 광고를 게재했으며, 길고양이 인식개선 활동과 구조, 치료지원, TNR, 유기묘 입양활동을 하는 한국고양이협회에 25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강다니엘의 데뷔 축하하기 위해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건립의 운영기금과 위안부 할머니들의 생활, 복지 기금에 사용되는 마리몬드 위안부 뱃지를 600개를 구매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 11월에는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고 이달 9일에는 강다니엘 고향 부산에서 또 한 번 연탄봉사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연극 ‘옥탑방고양이’는 2010년 초연 당시 전석 매진행렬로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2010년 대한민국 국회대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창작연극 사상 최단기간 7000회 돌파하는 등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건축가를 꿈꾸는 경민과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정은의 동거 이야기를 다룬다.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틴틴홀에서 오픈런 공연 중이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12.08 / 조회 5,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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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빨래’ 20차 캐스팅…신구 배우 조합
씨에이치수박, 20차 프로덕션 캐스팅 공개
하은설·김주연·조상웅·노희찬 등 ‘베테랑’
11월29일 동양예술극장 1관 무대서 막올라뮤지컬 ‘빨래’ 20차 프로덕션에 출연하는 배우 조상웅, 노희찬, 김주연, 하은설(사진=씨에이치 수박).[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빨래’의 20차 프로덕션 캐스팅이 공개됐다. 이번 20차 프로덕션은 기존 19차 프로덕션 배우들과 새로 합류한 배우들의 조화를 이룬다. 서울살이 5년 차 당찬 강원도 아가씨 ‘서나영’ 역에는 드라마 ‘청춘시대 2’, ‘완전무결, 그놈’, ‘미싱코리아’, ‘유나의 거리’ 등 브라운관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 하은설과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인터뷰’ 등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김주연이 새롭게 합류한다. 꿈을 위해 한국에 온 순수한 몽골 청년 ‘솔롱고’ 역에는 19차 프로덕션에 출연한 조상웅과 18차 프로덕션에 출연했던 노희찬 배우가 함께 한다. ‘주인할매’ 역에는 장이주·조민정이 연기한다. ‘희정엄마’ 역에는 이세령·최민경, ‘빵’ 역에는 박정표, ‘구씨’ 역에는 장격수·한우열, ‘마이클’ 역에는 박수현·유동훈, ‘여직원’ 역에는 박찬양이 19차 프로덕션에 이어 20차 프로덕션에서도 출연한다.또한 ‘빵’ 역에는 16차 프로덕션을 함께했던 심윤보 배우가, ‘여직원’ 역에는 아역 배우로 뮤지컬 ‘애니’, ‘오즈의 마법사’에서 성인 배우로 도약한 박도연이 참여한다.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공연으로 첫 선을 보인 ‘빨래’는 이후 2005년 2주간 정식 초연을 진행했으며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작사·극본상을 수상하며 평단으로부터 인정 받았다. 지금까지 약 12년 동안 4000회 넘는 공연 횟수, 약 64만 명의 관객이 찾았다. 또한 2012년 일본 진출에 이어 2016년 상반기와 하반기 중국 초청 공연, 2017년 중국 라이선스 공연을 진행하며 해외까지 뻗어나가고 있다.뮤지컬 ‘빨래’ 20차 프로덕션은 오는 11월 29일부터 2018년 4월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공연한다. 인터파크 티켓에서 1차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10.29 / 조회 3,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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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풍·심윤수 ‘찌질의 역사’ 9일 네이버 전막 생중계
개막 58일 이날 저녁 7시40분 공연실황
배우·제작진 들려주는 '공연 뒷 이야기'
27일까지 DCF 수현재씨어터 무대 올라뮤지컬 ‘찌질의 역사’ 1막3장의 한 장면(사진=에이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네이버 웹툰 원작 청춘 뮤지컬 ‘찌질의 역사’(제작 에이콤)가 오는 8월 9일 저녁 7시 40분부터 네이버 공연TV를 통해 전막 생중계한다. 이번 실황 중계는 뮤지컬 ‘찌질의 역사’의 개막 58일을 기념해 ‘오빠데이♡ 2탄’ 이벤트로 마련했다.생중계는 전막 공연 실황으로 진행한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원작자 김풍과 심윤수 작가, 안재승 연출, 배우 손유동·허민진이 참여해 다양한 뒷이야기를 실시간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생중계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 가능할 뿐 아니라 깜짝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한정판 제품을 증정한다.김풍 작가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양한 방송에서 예능감을 발휘해왔던 예능 보증수표이다. 심 작가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작품 활동 이외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 온라인 시청자들은 생중계 시작 뒤 24시간 동안 온라인 예매사이트 네이버 예약에서 58%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찌질의 역사’서툰 청춘들의 연애 흑역사를 담고 있다. 오는 8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서민기 역에 박시환, 박정원, 강영석 배우가 출연한다. 그의 첫사랑 설하 역에는 정재은, 김히어라 배우가 출연하며 이외에도 송광일, 이휘종, 황호진, 박수현, 윤석현, 손유동, 박란주, 허민진 배우가 대학로에 관객을 만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8.03 / 조회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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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의 역사' 마지막 티켓 오픈…마티네 공연까지
청춘들의 서툰 연애담 담은 뮤지컬
내달 27일까지 수현재씨어터뮤지컬 ‘찌질의 역사’의 한 장면(사진=에이콤).[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청춘 뮤지컬 ‘찌질의 역사’가 31일 마지막 티켓 예매를 진행한다. 인터파크 단독으로 진행하며 오는 8월 15일부터 27일까지 총 18회차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조기 예매할 경우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오는 8월 23일 수요일 오후 4시에는 마티네 공연을 진행한다. 방학을 맞이한 학생을 비롯해 젊은 관객에게 공연 관람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마련했다. 여름 무더위에 지친 관객에게 유쾌한 공연을 선사할 기회다. 마티네 공연의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이다.김풍·심윤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찌질의 역사’는 지난 6월 3일 개막 이후 네이버 예약 평점 9.4, 인터파크 평점 9.5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웃음과 함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 유쾌한 뮤지컬로 관객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작품은 청춘들의 서툰 연애를 담고 있다. 박시환·박정원·강영석이 주인공 서민기를, 정재은·김히어라가 서민기의 첫사랑 설하 역을 맡았다. 송광일·이휘종·황호진·박수현·윤석현·손유동·박란주·허민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DCF대명문화공장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7.31 / 조회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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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찌질의 역사’ 스페셜 타임세일 진행
뮤지컬 ‘찌질의 역사’가 관객을 만나지 58회가 되는 날을 기념해 스페셜 타임세일을 진행한다.이번 타임세일은 극 중 여자 주인공 설하가 남자 주인공 민기와 만난 지 58일째 되는 날 이벤트를 진행했던 것에서 모티브를 땄다. 관객들은 7월 21일부터 8월 13일까지 회차에 한해 58%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매 가능 기간은 7월 21일부터 24일까지다. 이번 타임세일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하는 관객에게만 제공된다.뮤지컬 ‘찌질의 역사’는 서툰 청춘들의 연애 흑역사를 담은 이야기다. 남자 주인공 서민기 역에는 배우 박시환, 박정원, 강영석이 출연한다. 여자 친구 설하 역에는 배우 정재은, 김히어라가 맡는다. 그 외에도 배우 송광일, 이휘종, 황호진, 박수현, 윤석현, 손유동, 박란주, 허민진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뮤지컬 ‘찌질의 역사’는 8월 27일까지 수현재씨어터에서 진행된다. 사진 제공_㈜에이콤 이기원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7.20 / 조회 1,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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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의 역사' 관객조우 58회차…나흘간 58% 할인
오빠데이 기념 58% 할인 이벤트[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청춘뮤지컬 ‘찌질의 역사’(제작 에이콤·연출 안재승)가 지난 6월 초연과 동시에 많은 관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파격 세일을 진행한다. 극 중 여자주인공 ‘설하’가 남자주인공 ‘민기’와 만난 지 58일 째 되는 날 이벤트를 진행한 것처럼 뮤지컬 ‘찌질의 역사’가 관객을 만난 지 58회차 되는 날을 기념해 단 4일 간 58% 할인 행사를 벌인다.이번 스페셜 타임세일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단 4일 간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하는 관객을 대상으로 하며 21일부터 8월 13일까지 기간 내 공연에 한해 예매가 가능하다.뮤지컬 ‘찌질의 역사’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음악, 퀄리티 높은 라이브 밴드 연주 등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대학로 공연으로 급부상했다. 서툰 청춘들의 연애 흑역사를 배우 박시환, 박정원, 강영석, 정재은, 김히어라, 송광일, 이휘종, 황호진, 박수현, 윤석현, 손유동, 박란주, 허민진 등이 그려낸다. 오는 8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7.19 / 조회 1,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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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 이원일 ★셰프, '찌질의 역사' 공연장 찾았다
작품 원작자 김풍 지원사격뮤지컬 '찌질의 역사' 공연장을 찾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스타셰프들이 무대에 올라 출연 배우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에이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매주 스타들의 입맛을 저격하고 있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의 특급 셰프들이 뮤지컬 '찌질의 역사'(제작 에이콤·연출 안재승)의 대학로 공연장을 찾았다.미카엘, 이원일, 이재훈, 유현수 주배안 셰프를 비롯해 냉부 제작진들은 냉부에 출연 중인 김풍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 공연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지난달 29일 대학로 수현재씨어터를 찾아 단체 관람에 나섰다.김풍 작가를 비롯한 다섯 명의 셰프와 냉부 제작진들은 공연 후 출연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단체 사진을 찍는 등 진심 어린 응원의 말을 건넸다.이재훈 셰프는 공연이 끝난 후 자신의 SNS에 “보는 내내 ‘저거 내 이야기인데’하며 웃을 수 있었던 뮤지컬. 완전 웃겼음. 주말에 대학로 놀러 가셔요. 꿀잼 보장이에요"라며 뮤지컬 '찌질의 역사'를 추천했다. 원작자 김풍 작가도 "다같이 문화 생활하니 너무 좋네~ 오늘 못오신 셰프님들도 함께 합시다! 배우들 연기는 갈수록 배역에 짝짝 붙는구나. 핵잼"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뮤지컬 '찌질의 역사'는 김풍·심윤수 작가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서툰 청춘들의 연애 흑역사를 그린다. 오는 8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한다. 고구마 캐릭터 주인공인 서민기 역에 박시환, 박정원, 강영석 배우가 연기한다. 그의 영원한 첫사랑 설하 역에 정재은, 김히어라 배우가 출연하며 이외에도 송광일, 이휘종, 황호진, 박수현, 윤석현, 손유동, 박란주, 허민진 등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7.04 / 조회 1,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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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환의 힘…뮤지컬 '찌질의 역사' 폭소만발 평점 9.3
오는 23일 3차 티켓오픈 예정
헌혈증 내면 '40% 할인' 혜택
연애 흑역사 '웃음·한숨' 공감뮤지컬 '찌질의 역사'의 한 장면(사진=에이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청춘 뮤지컬 '찌질의 역사'(제작 에이콤)가 오는 23일 3차 티켓 오픈과 이색 할인을 공개했다. 극 중 서민기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내 생명을 그대에게’라 이색 할인을 준비했다. 헌혈증서 소지자에게는 40%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헌혈증은 할인티켓 증빙용으로 확인 후 공연팀에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 소지다.23일부터 29일까지 예매 관객에게는 조기예매 30%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또한 ‘에이콤(ACOM) 포인트 할인’을 추가했다. ACOM 포인트카드 소지자에 한해 최대 50% 할인한다. ACOM 포인트카드는 수현재씨어터 내 MD부스에서 발급 가능하다.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티켓 단독으로 진행되는 3차 티켓 오픈은 7월 4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24회 공연 회차다. 오전 10시부터 토핑 회원은 선예매하면 된다. 캐스팅 일정은 예매처 인터파크티켓을 참고.'찌질의 역사'는 개막 이래 연일 웃고 즐기기 좋은 뮤지컬로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몰이 중이다. 네이버예약 평점 9.6과 인터파크 평점 9.3을 기록했다. 관람후기에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공연이라는 수백 개의 관람평이 줄을 잇고 있다. 김풍·심윤수 작가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서툰 청춘들의 연애 흑역사를 담은 작품은 오는 8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한다. 고구마 캐릭터 주인공인 서민기 역에 박시환, 박정원, 강영석 배우가 번갈아 맡는다. 그의 영원한 첫사랑 설하 역에 정재은, 김히어라 배우가 연기하며 이외에도 송광일, 이휘종, 황호진, 박수현, 윤석현, 손유동, 박란주, 허민진 배우가 출연한다.뮤지컬 '찌질의 역사'의 한 장면(사진=에이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6.21 / 조회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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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호·임창정도 거쳐갔다…뮤지컬 '빨래' 4000회 돌파
2003년 한예종 졸업공연 기획 출발
2005년 초연 이후 현재 19차 공연중
12년 동안 관객 수 60여만명 다녀가
소극장 뮤지컬 해외 진출 선두주자뮤지컬 '빨래' 전체 출연진(사진=씨에이치 수박).[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홍광호·임창정 등 거쳐 간 배우만 150여 명이다. 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선두주자란 평가도 나온다.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빨래’가 오는 25일 4000회를 맞는다. '빨래'는 아름다운 음악과 깊이 있는 가사, 탄탄한 스토리로 12년째 오픈런 공연 중이다. 제작사인 씨에이치 수박 측은 "수많은 대형 라이선스와 창작 뮤지컬들이 소리 없이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가운데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자평했다.작품은 서점 비정규직 직원 나영과 몽골 출신 이주 노동자 솔롱고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서민의 팍팍한 서울살이와 사랑을 그린다. 평범한 사람들의 삶은 공감대를 형성할 뿐 아니라 웃음과 눈물 그리고 따뜻한 위로를 주는 힐링 뮤지컬이다.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공연으로 시작해 2005년 초연했다. 이후 평단과 대중에게 인정받으며 12년 동안 60만 명이 넘는 관객이 다녀갔다. 4000회 공연 동안 각 25명 솔롱고와 나영을 포함해 총 150여 명의 배우가 함께했다. 이정은, 홍광호, 임창정, 정문성, 김종구, 이지숙 등 내노라하는 배우들이 거쳐갔다. 5월 27일 19차 프로덕션에서 빵 역으로 열연 중인 김지훈 배우는 개인 통상 1000회 공연을 기록했다.2009년부터는 서울 공연을 비롯해 전국에 있는 다양한 지역 관객과 만났다. 2012년 5월에는 한국을 넘어 일본 프로덕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처음으로 일본 레플리카 진출이라는 성과를 다. 이후 2015년에는 뮤지컬 빨래 10주년을 맞아 일본 투어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중국 무대도 상륙했다. 지난 1월과 8월 한국어로 진행한 초청공연에 이어 6월 23일부터 7월 9일까지 중국 베이징 다인극장에서 라이선스 제작으로 공연된다.한편 현재 뮤지컬 ‘빨래’ 19차 프로덕션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공연 중이다. 해외 공연 이후 한국 ‘빨래’ 공연을 찾는 외국인 관객을 대상으로 금요일에는 일본어 자막, 토요일 공연에는 중국어 자막을 상영하고 있다. 2017년 11월 26일까지 계속 공연한다. ▶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6.17 / 조회 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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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야유 속 폭소 …뮤지컬 '찌질의 역사' 개막
김풍·심윤수 작가 웹툰 원작
90년대 가요 가미해 호평
8월 27일까지 수현재씨어터뮤지컬 '찌질의 역사'의 한 장면(사진=에이콤).[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김풍·심윤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 ‘찌질의 역사’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개막했다. 3일과 4일 주말 2일간 3회에 걸쳐 프리뷰 공연을 진행했다.원작 웹툰의 시즌1부터 시즌3까지의 내용을 재구성해 풍성한 스토리를 선보였다. 웹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배우들의 연기, 소극장에 어울리는 3인조 밴드의 선율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관객은 극이 진행되는 내내 주인공 서민기의 찌질한 행동에 야유를 보내고 한숨을 쉬었다. 그러면서도 배우들의 열연에는 폭소를 터뜨렸다. 90년대 히트 가요와 스토리가 잘 어우러졌다는 반응도 얻었다. 주인공 서민기 역의 박시환·박정원·강영석은 첫 공연을 마치고 각오와 소감을 전했다. 박시환은 “정말 긴장한 첫 공연이었다. 지금의 반응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원은 “초연 창작이라 어려움이 많았는데 좋은 공연이 나온 것 같아 행복하다”고 했다. 강영석은 “남은 시간도 사랑스러운 시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찌질의 역사’는 20대 청춘들의 서툰 연애 이야기를 솔직하고 코믹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박시환·박정원·강영석 외에 정재은·김히어라·송광일·이휘종·황호진·박수현·윤석현·손유동·박란주·허민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27일까지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6.05 / 조회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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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D-1 '찌질의 역사'…싱크로율 100% 박시환 코믹 포스터
개막 앞두고 인물 포스터 공개
6월 3~8월 27일 수현재씨어터[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김풍·심윤수 작가의 웹툰이 원작인 뮤지컬 '찌질의 역사'가 오는 6월 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찌질의 역사'는 20대에 막 접어든 청춘 남자들의 찌질한 연애담을 코믹하고 적나라하게 표현한 창작 뮤지컬이다. 지금까지 많이 접해왔던 아름다운 연애이야기이기보다 서툴지만 연애의 민낯을 보여줌으로써 주인공 남녀들이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법한 연애 흑역사를 웃음과 공감의 무대로 옮겼다.여기에 주크박스 뮤지컬답게 김창환·김형석·천성일 등 국내 가요계 전성기를 이끌어온 작곡가 명곡들을 들려준다. 소극장 뮤지컬로서는 이례적으로 3인조 밴드 ‘토끼굴’의 라이브 연주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웹툰에 등장하는 델리스파이스의 ‘챠우챠우’를 비롯해 김형석 작곡가의 ‘당신에겐 특별한 뭔가가 있어요’, 김창환 작곡가의 ‘그러지마’ 등의 히트곡들을 들려준다. 웹툰 ‘찌질의 역사’를 모티브로 가수 이한철이 작곡한 노래 ‘Tobacco Lady’는 주인공들의 마음을 잘 담아 관객의 귀를 사로잡는다. 오는 3일 프리뷰 공연을 통해 먼저 첫 선을 보인다. 프리뷰 공연은 3~4일까지 총 3회로 전석 50% 할인가에 판매하는 특별한 무대다. 제작사 에이콤은 프리뷰 개막을 하루 앞두고 인물 포스터도 공개했다. 주인공 서민기가 술에 취해 울면서 전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거는 장면을 실제 배우가 촬영해 포스터에 담았다. 주인공 서민기 역을 맡은 박시환, 박정원, 강영석은 각자의 개성을 담아 특유의 코믹함을 선보였다. 청춘 뮤지컬 '찌질의 역사'는 6월 3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한다. 고구마 캐릭터 주인공인 서민기 역에 박시환·박정원·강영석 배우가 번갈아 연기한다. 그의 영원한 첫사랑 설하 역에는 정재은·김히어라가 출연한다. 이외에도 송광일, 이휘종, 황호진, 박수현, 윤석현, 손유동, 박란주, 허민진 배우가 총출동한다. ▶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6.02 / 조회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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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의 역사' 연습장면 보니…"찌질함에 진심 담아요"
김풍·심윤수 작가의 동명 웹툰 원작
박시환·박정원·강영석 "주인공에 공감"뮤지컬 ‘찌질의 역사’ 연습 장면(사진=에이콤).[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김풍, 심윤수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찌질의 역사’가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 중인 배우들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제작사 에이콤이 30일 공개한 사진은 오는 6월 3일 프리뷰 개막을 앞두고 연습 중인 출연 배우들의 모습을 담았다. 이들은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실에 나와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배우와 스태프들의 뜨거운 열기, 재치있는 애드리브로 웃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연습 현장을 지켜본 공연 관계자는 “캐릭터별 캐스팅 조합에 따라 배우들이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매 공연마다 보는 재미가 색다를 것”이라고 말했다.주인공 민기 역의 박시환은 “공감하는 장면이 많다”며 “남자라면 모두 같은 생각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정원은 “무릎을 꿇어본 경험이 있어서 진심을 다해 연기하다 보면 찌질함이 더 부각되는 것 같다”고 했다. 강영석도 “민기와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그때 느낀 감정을 연기로 녹여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찌질의 역사’는 서툰 청춘들의 연애담을 솔직하게 코믹하게 그린 청춘 뮤지컬이다. 박시환, 박정원, 강영석 외에 정재은, 김히어라, 송광일, 이휘종, 황호진, 박수현, 윤석현, 손유동, 박란주, 허민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월 3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DCF대명문화공장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5.30 / 조회 1,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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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풍 웹툰원작 ‘찌질의 역사’ 25일 2차 티켓 판매
뮤지컬 ‘찌질의 역사’ 제작발표회 출연진 전체 모습(사진=에이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찌질의 역사’가 25일 오전 11시 2차 티켓 판매에 돌입한다. 이름이 ‘설하’인 관객은 물론 민기·기혁·광재·준석·희선·연정·유라 등 뮤지컬에 등장하는 주인공 캐릭터 이름과 동일한 관객도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밖에 남자 4인·여자 4인 동반 시 30% 할인을 해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티켓 단독으로 진행하는 2차 티켓 오픈은 6월 20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16회 회차에 해당한다. 오전 10시부터 토핑 회원은 선예매가 가능하다. 이밖에 극중 특정 장면에서 관객이 직접 참여해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는 이벤트도 벌인다. 제작사 에이콤 관계자는 “폴라로이드 이벤트는 관객이 극에 직접 참여해 자연스럽게 배우와 소통하고 극을 배로 즐길 수 있는 묘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풍·심윤수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서툰 청춘들의 연애 흑역사를 솔직하고 코믹하게 그렸다. 오는 6월 3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한다. 고구마 캐릭터 주인공인 서민기 역에 박시환·박정원·강영석 배우, 그의 영원한 첫사랑 설하 역에 정재은·김히어라 배우가 출연한다. 이외에도 송광일, 이휘종, 황호진, 박수현, 윤석현, 손유동, 박란주, 허민진 등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5.22 / 조회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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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풍·심윤수 웹툰 뮤지컬 '찌질의 역사' 16일 넘버 첫선
박시환·강영석·박정원 등 출연
오는 18일 프리뷰 ‘티켓 오픈’
6월 3일 수현재씨어터서 개막[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청춘뮤지컬 ‘찌질의 역사’가 오는 16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홍익대아트센터 소극장에서여는 제작발표회를 통해 처음 넘버를 공개한다. 김풍·심윤수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찌질의 역사’는 극의 중심이 되는 넘버들을 시연하고 그 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음악들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작품은 발암캐릭터 ‘서민기’와 그의 친구들의 연애 흑역사를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표현한 코믹 뮤지컬이다. 여기에 김형석, 김창환, 천성일 등 국내 가요계를 이끌어온 작곡가의 명곡을 3인조 밴드 토끼굴의 라이브 연주와 배우 열창으로 더해진다.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웹툰 ‘찌질의 역사’를 모티브로 가수 이한철이 작곡한 노래 ‘Tobacco Lady’와 임기훈 작곡가의 ‘바보’, 천성일 작곡가의 ‘멋있는 이별을 위해’, 김형석 작곡가의 ‘당신에겐 특별한 뭔가가 있어요’, 김창환 작곡가의 ‘그러지마’ 등의 넘버를 스토리와 함께 시연한다.시연 넘버 외에도 웹툰에 등장하는 델리스파이스의 ‘챠우챠우’를 비롯해 ‘차마’ ‘늑대와 함께 춤을’, ‘이 밤의 끝을 잡고’ 등 대중에게 익숙한 인기 가요들이 넘버로 활용돼 관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다.18일에는 프리뷰티켓을 오픈한다. 18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티켓 단독 오픈한다. 6월 3일 1회, 6월 4일 2회 등 총 3회 공연에 해당하며 전석 3만원이다. 캐스팅 일정은 추후 공개한다.뮤지컬 ‘찌질의 역사’는 6월 3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발암 캐릭터 주인공인 서민기 역에 박시환·박정원·강영석 배우가 연기한다. 그의 영원한 첫사랑 설하 역엔 정재은·김히어라 배우가 출연한다. 이외에도 송광일, 이휘종, 황호진, 박수현, 윤석현, 손유동, 박란주, 허민진 배우가 연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5.15 / 조회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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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환·박정원…'찌질의 역사' 캐릭터컷 13종 재밌네
김풍·심윤수 작가의 웹툰이 원작
박시환·송광일·강영석 등 '호흡'
6월3일 수현재씨어터 무대 올라뮤지컬 ‘찌질의 역사’에서 서민기 역을 맡는 강영석(왼쪽부터), 박시환, 박정원(사진=에이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청춘 뮤지컬 ‘찌질의 역사’(제작 에이콤)가 웹툰 속 인물들로 완벽 변신한 주인공들의 캐릭터 포스터 13종을 공개했다.공개한 캐릭터 포스터는 뮤지컬 ‘찌질의 역사’ 등장인물마다 개성을 잘 담아내 개막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청춘 뮤지컬답게 눈에 확 띄는 화사한 배경색과 배역별 돋보이는 대사를 상단에 배치해 각각의 캐릭터가 가진 결핍과 그것을 극복해나가는 스토리를 함축적으로 담았다. 배우 박시환, 강영석, 박정원의 포스터는 누구보다 감정에 솔직해서 찌질남으로 등극한 ‘서민기’ 역의 특징이 잘 나타난다. 원작인 웹툰 독자들이 ‘서민기’의 행동에 직접 붙인 ‘암유발 러브스토리 웹툰’, ‘고구마 웹툰’이라는 대표 수식어를 잘 표현하고 있다.‘찌질의 역사’는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법한 연애 흑역사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김풍·심윤수 작가의 웹툰이 원작이다. 오는 6월 3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발암 캐릭터 주인공 서민기 역에 배우 박시환·박정원·강영석, 권기혁 역에 배우 이휘종·송광일, 이광재 역에 황호진·박수현, 노준석 역에 배우 윤석현·손유동이 나선다. 뮤지컬 ‘찌질의 역사’에서 설하 역을 맡은 정재은, 김희어라(사진=에이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5.07 / 조회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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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풍·박시환의 힘…'‘찌질의 역사' 예매랭킹 1위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청춘 뮤지컬 ‘찌질의 역사’가 27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쟁쟁한 대극장 뮤지컬들을 제치고 인터파크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소극장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기라성 같은 대극장 뮤지컬과 내한 뮤지컬을 제치고 예매 1위에 올라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1차 티켓 오픈은 6월 6일부터 18일까지 여는 총 17회차분이다. 5월 7일까지 조기 예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매 선착순 500명의 관객 대상으로는 티저 포스터, 메인 포스터, 캐릭터 포스터 등 총 20종의 엽서로 구성된 엽서세트를 선물한다. 공연 당일 MD창구에서 이름과 티켓 확인 후 수령 가능하다. 6월 3, 4일 이틀간 프리뷰 공연은 추후 별도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찌질의 역사’는 20대에 막 접어든 청춘들의 찌질의 연애담을 적나라하게 그린 작품이다.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법한 우리들의 연애 흑역사를 웃음과 공감의 무대로 재탄생했다. 제작사 ㈜에이콤은 앞서 프로필 촬영을 공개하며 원작 웹툰에서 막 튀어나온 듯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풍·심윤수 작가의 웹툰이 원작이다. 오는 6월 3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발암 캐릭터 주인공 서민기 역에 배우 박시환·박정원·강영석, 권기혁 역에 배우 이휘종·송광일, 이광재 역에 황호진·박수현, 노준석 역에 배우 윤석현·손유동이 나선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4.27 / 조회 1,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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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역사 ‘빨래’ 온다…제2 홍광호엔 임강성·조상웅
2005년 초연 이후 '19차 프로덕션' 운영
9일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1관서 개막
박지연·나하나·신고은 3인3색 뽐낼 것뮤지컬 ‘빨래’에서 순수한 몽골 청년 ‘솔롱고’ 역을 맡은 배우 조상웅(왼쪽)과 임강성(사진=씨에이치 수박).[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2005년 4월 14일 초연 이후 12년 간 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창작 뮤지컬 ‘빨래’가 오는 9일부터 11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19차 프로덕션을 운영한다.뮤지컬 빨래는 서울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서민들의 팍팍한 인생살이와 사랑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진솔하고 유쾌하게 그려내 공감대를 형성, 외롭고 지쳐있는 바로 우리들에게 웃음과 눈물 그리고 따뜻한 위로를 준다.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공연으로 시작해 2005년 국립극장에서 기획한 ‘이성 공감 2005’를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 앞에 선보였다. 단 2주간 진행한 초연에서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작사·극본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검증받았다. 초연 후 12년 동안 약 3800회가 넘는 공연 횟수와 58만 명이 넘는 관객 수를 기록하며 새 역사를 쓰고 있다.이번 19차 프로덕션은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홍광호의 진가를 알린 순수한 몽골 청년 ‘솔롱고’ 역에는 뮤지컬 ‘더맨인더홀’, ‘파이브코스러브’, 드라마 ‘처용 2’ 등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 중인 배우 임강성과 2015년 영국 웨스트엔드 ‘미스 사이공’에서 ‘투이’ 역을 맡으며 화제가 된 조상웅이 맡아 연기한다.서울살이 5년 차인 당찬 강원도 아가씨 ‘서나영’ 역에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윈스’, ‘맘마미아’에 출연, 관객과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와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신인상을 휩쓴 박지연과 뮤지컬 ‘그날들’에서 ‘그녀’ 역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신고은,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인 더 하이츠’에서 좋은 연기로 주목 받고 있는 신예 나하나가 캐스팅돼 3인 3색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또 ‘주인할매’ 역에 장이주·조민정, ‘희정엄마’ 역에 이세령·최민경, ‘구씨’ 역에 장격수·한우열, ‘빵’ 역에 박정표·김지훈, ‘마이클’ 역에 박수현·유동훈, 그리고 ‘여직원’ 역에 송은별·박찬양이 무대에 올라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뮤지컬 빨래는 2012년 5월 일본 프로덕션과 MOU 체결을 맺으며 처음으로 일본 레플리카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이후 2015년에는 뮤지컬 빨래 10주년을 맞아 일본 투어를 진행, 일본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호평받았다. 일본 무대 진출에 이어 2016년 중국에서 한국 배우들이 한국어로 진행한 초청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올 하반기에는 라이선스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컬 ‘빨래’에서 서울살이 5년차인 당찬 강원도 아가씨 ‘서나영’을 연기하는 배우 박지연(왼쪽부터), 신고은, 나하나(사진=씨에이치 수박).▶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3.08 / 조회 2,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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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옥탑방고양이’ 새해맞이 다양한 선물 증정
연극 ‘옥탑방고양이’가 2017년을 맞이해 새해 선물을 준비했다. 공연은 1월 2일부터 13일까지 평일에 한해 ‘2017 다이어리’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1월 공연 중에는 관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베리썸리얼제주스킨젤마스크팩’, ‘리앤케이 하이드라 세트’, ‘반짝반짝안경 책’ 등을 선물한다. 공연 관람 후기를 남긴 관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대명리조트 숙박권, 대명 스키월드 리프트권’을 제공한다. 1월 28일 예매자를 대상으로는 ‘한복남 한복 대여 이용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연극 ‘옥탑방고양이’는 2010년 초연했다.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당해 대한민국 국회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작품은 이후 창작연극 사상 최단기간 7,000회 돌파, 재관람 관객 2만 명 돌파, 관객 평점 9.5점, 5년 연속 연간 연극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작품은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건축가를 꿈꾸는 경민과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정은의 이야기를 다룬다. 연극 ‘옥탑방고양이’는 대학로 틴틴홀과 신연아트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된다. 사진_(주)악어컴퍼니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1.04 / 조회 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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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에디터 체험기] 직접 가봤소이다, 업무빙자 대학로 데이트
*3. [서울연극센터] 추가 정보 안내: 별도 서가인 '연극인의 서재' 구비 도서는 대출 불가이나, 벽면 책장에 꽂혀 있는 도서들은 서울연극센터 인터넷 홈페이지 가입 후, 도서대출 카드를 발급 받으면 대출 가능합니다.글/구성: 조경은 기자 (매거진 플레이디비 kejo@interpark.com)
2016.04.01 / 조회 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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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in] 온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훈남’의 포스! 연극 ‘옥탑방 고양이’의 경민
연극 ‘옥탑방 고양이’에서 경민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이은형은 “경민은 깔끔한 성격이다. 냉소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경민의 안을 들여다보면 겉모습과는 다르다. 그는 ‘따뜻한 집, 일이 끝나고 돌아가 편히 쉴 수 있는 집을 만드는 것’이 꿈인 건실한 청년이다”고 말했다. - 가슴을 훈훈하게 데워주는 ‘건강한 남자’, 경민 뮤지컬 ‘김종욱 찾기’에 그런 대사가 있다. “아! 저 턱 선의 외로운 각도, 아! 저 콧날의 날카로운 지성, 아! 깊고도 낭만적인 눈동자” 이 대사는 여자 주인공이 첫사랑 ‘김종욱’을 떠올릴 때 그리는 이미지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 속 등장하는 경민을 떠올리면 그와 비슷한 이미지가 겹쳐진다. 그가 단지 훤칠하게 잘생긴 남자여서가 아니다. 경민에게는 꿈을 위해 반짝이는 두 눈, 자신의 일에 매진할 줄 아는 지성미가 넘쳐나기 때문이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의 경민은 건축학도다. 사람 냄새나는 집을 짓고 싶어하는 그는 허세나 부리는 부잣집 도련님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는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행동할 줄 안다. 부모나 다른 누군가의 도움은 접어두고 목표를 스스로 이루고자 하는 욕심도 있다. 그는 돈이 필요하면 아르바이트를 하고,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발로 뛴다. 여성들이 남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자신의 일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일 때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 속 정은이 표류하는 청춘을 보여주는 캐릭터라면, 경민은 열심히 살아가는 건강한 청춘의 모습을 보여준다. 공연이 끝난 뒤 극장을 나오는 길에는 경민에 대해 수런거리는 여자 관객들을 볼 수 있다. 경민이 유독 멋있어 보이는 것은 단지 잘생긴 배우가 그 역을 맡아서가 아니다. 그가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어주는 ‘건강한 남자’이기 때문이다. - 경민은 아무나 맡을 수 있는 배역이 아니죠~잉! 연극 ‘옥탑방 고양이’를 제작한 악어컴퍼니의 조행덕 대표는 이 작품의 캐스팅에 대해 “‘경민’과 ‘정은’ 역은 비주얼적으로 건강한 청춘남녀여야 한다. 얼굴이 잘생겼다, 못생겼다의 문제가 아니다. ‘보통 청년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물론 연기력은 기본 전제다. 연기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비주얼의 배우들을 뽑고 있다”고 말했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 속 경민은 ‘건강한 남자’다. 캐릭터의 ‘건강함’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배우도 그에 맞는 비주얼과 성격을 갖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조행덕 대표의 말처럼 연극 ‘옥탑방 고양이’의 경민 역에는 수많은 ‘건강한’ 배우들이 참여했다.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 중인 강동호, 이선호를 비롯해 뮤지컬배우 성두섭, 이은형, 이동하도 참여했다. 그 외에도 임천석, 조민욱 등의 배우가 이 작품을 거쳐 갔다. 이 작품은 신인연기자와도 잘 맞는 작품이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청춘남녀의 상큼한 로맨스와 현실을 바라보는 젊은이들의 시각을 담아냈다. 이제 막 연기를 시작한 신인연기자들의 ‘풋풋함과 건강함’이 캐릭터와 좋은 앙상블을 이룬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오픈런으로 대학로에서 공연 중이다. 뉴스테이지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1.08.19 / 조회 35,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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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멤버 컴백~ 알콩달콩 동거 해프닝! <옥탑방 고양이> 연습 중
고요한 이 밤, 날 찾은 님의 기척이 뻐꾸기 소리로 전해지는 건 옛 말. 이제 야옹, 하고 고양이 울라치면 상큼한 내 사랑이 애교 있게 창 너머 기다리고 있을지 누가 알아? 고양이처럼 앙큼하고 새침한 로맨틱 코미디 연극 가 새롭게 정비 중이다. 지난 해 초연 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오픈 런 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이 작품은, 특히 올 6월 공연에 화제의 초연 멤버들이 다시 뭉쳐 최상의 호흡을 보여줄 각오를 다지고 있다. 다시 모인 초연 멤버- 황보라, 이선호, 강동호인터넷 연재 이야기에서 소설과 드라마로도 큰 사랑을 받은 는 우연히 서울의 한 옥탑방에 ‘이중계약’으로 어쩔 수 없는 동거를 시작하게 된 두 남녀의 천방지축 알콩달콩한 사랑 만들기가 담긴 무대. 지난 해 김태형, 정세혁 등 남성 연출가에서 올해 이지영 연출가가 바통을 이어 받아 ‘여성적인 매력과 아기자기한 면을 더해’ 커플들의 애정 지수와 솔로들의 애정 욕구 지수를 더욱 높일 것이란 예고다. “초연에 참여했던 작품이 오픈 런으로 공연되고 있어 매우 뿌듯하고 마치 훈장을 단 것 같은 느낌”이라는 이선호는 “원작 드라마보다 훨씬 알콩달콩한 재미가 있다”고 거듭 강조하는 모습. 서울 두 집 중 하나는 내가 쓴 드라마 보게 만든다!역시 초연 멤버로 ‘반짝 반짝 빛나는’ 훈남 고시생으로 활약 중인 강동호는 “함께 만들어 가면서 정이 많이 든 고향 같은 곳”이라고 이야기 하며, 황보라도 “작품 음악을 들을 때 마다 옛날 생각이 나서 울컥하기도 했다”며 1년 만의 무대에 감격스러운 모습을 숨기지 않았다. 에서 빠질 수 없는 배역, 바로 1인 다역의 멀티맨들. 섹시한 겨냥이와 우직한 뭉치로 활약하다 정은이의 부모, 옥탑방 주인 내외, 택배 직원 등 순식간에 변신하여 무대를 휘젓는 이들을 지켜보는 재미는 연습 현장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지금은 서울 고양이(멀티맨_김강석, 유지혜)지금은 경상도 부부초연 멤버에 더하여 올 초 로 연극 신고식을 마친 이은형이 “이번엔 열심히 뿐만 아니라 잘 하겠다”며 이경민 역으로 두 번째 연극 무대에 나서며 초연 공연을 비롯, 연장공연까지 옥탑방 고양이를 지켜온 변희경도 남정은 역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 성별 개그야? 왜 나만 빵터져? 아이고, 제가 몸이 약해가...아이고, 이 집 없으면 갈 곳이...집 주인한테 이러는 거 반칙초딩들의 선 긋기 어쩔 수 없는 인간의 호기심 무시 못할 밥 정 무시 안되는 술 정 연극 는 대학로 SM틴틴홀에서 오픈 런 중이며, 새로운 캐스팅의 무대는 오는 6월 3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사진: 정근호(www.knojung.net)
2011.05.30 / 조회 26,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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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웬수” 좌충우돌 동거 메이트 <옥탑방 고양이>
무릎 나온 추리닝과 똥머리, 소파와 혼연일체 된 주말을 보내고 있는 당신. 낯선 청춘 남녀의 동거 로맨스를 보며 바짝 마른 연애욕구에 시동을 걸어보는 건 어떨까? 김유리 작가의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김래원, (故)정다빈 주연의 드라마로 제작됐던 ‘옥탑방 고양이’가 연극 무대에 올랐다. 지난 7일 열린 프레스콜에 참석한 원작자 김유리 작가는 “드라마에서는 삶에 대한 적극적인 모습이 없었던 여주인공 캐릭터가 아쉬웠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밝히며 “이번 연극을 통해 그 동안 원했던 여주인공의 모습을 단박에 발견할 수 있었다, 그 모습이 눈앞에 펼쳐지는 순간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지난 해 연극 이후 두 번째 연극무대에 나선 이선호는 “동거에 대한 로망이 알콩달콩함으로 녹아있다" 고 밝히며 “특히 여성관객들이 좋아할 만한 오글거리는 내용이 많다, 연극을 보고 나면 ‘연애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절로 들 것” 이라고 말했다. 이선호와 함께 뮤지컬 의 성두섭, 뮤지컬 의 김동호가 남자 주인공 경민 역에 캐스팅되어 첫 연극무대에 나섰다. 를 통해 연극 무대에 첫 도전한 황보라는 연극무대에 도전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무대 공포증이 있어서 연극을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지금은 무조건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 이야기는 ‘해도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만큼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은 작품” 이라고 말했다. 유쾌한 동거 생활의 여자 주인공 엄정은 역에는 황보라와 함께 연극 의 손수정과 뮤지컬 의 김여진이 번갈아 가며 출연한다. 연극 에서는 유쾌한 동거 로맨스 외에도 의인화된 고양이를 통해 88만원 세대의 아픔과 상처, 좌절에 대한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2010년 청춘들의 이야기, 연극 는 5월 30일 까지 대학로 SM틴틴홀에서 공연된다. 공연장면"여기서 내 인생의 드라마가 시작되는거야!" (김여진)오늘 이사온 이경민 이라고 합니다어제 이사온 남정은 이라고 합니다헉, 이중계약?!먼저 들어온 사람이 임자남자는 체력, 여자는 성격! (성두섭, 손수정)뭘봐요, 개변태!고양이들과 단란한 저녁시간 (황선화, 김동호, 이명행) & 황보라남자랑 여자랑 자야하는데, 이걸 어떻게 풀지?얼레리 꼴레리~헉, 뭐야! 술이 웬수!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사진: 다큐멘터리 허브(club.cyworld.com/docuherb)
2010.04.09 / 조회 16,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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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고양이> 이선호 & 황보라
이선호와 황보라가 옥탑방에서 만났다. 연극 에 이어 두 번째 연극 무대에 오르는 이선호,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에 이어 영화 ‘주문진’을 마치고 연극으로 뛰어든 ‘사차원 뚜껑걸’ 황보라의 연극 . 유쾌한 동거를 시작한 선남선녀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의 연습실을 찾았다. 기자를 기다리고 있는 자체발광 피부 황보라! 그런데...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의 둥이’로 거듭난 이선호씨는 왜 나타나지 않는 것인가, 큼. #1. 연습실은 옥탑방에 있다, 없다?! 황보라 (이하 황)제가 선호오빠 오면 혼내줄게요. 연습실은 지하 1층에 있어요. 뮤지컬 연습실 옆방이 아지트죠. 남녀주인공인 경민, 정은이 모두 트리플 캐스팅이라, 연습시간을 공평하게 나눠가지려고 해요. (이선호, 문 열고 들어오자) 뭐야, 왜 이제 온 거야! 이선호 (이하 이) (웃음) 미안. 늦었어요, 죄송해요. 이것저것 마무리할 게 있었어. 황 왜 늦어, 왜! 이 (웃음, 계속 웃음. 사람좋은 웃음으로 무마 중) 황 선호오빠는 재미있어요. 이번에 처음 만난 건데, 연습실에선 몸으로 웃겨주는 스타일이에요. 이 맞아, 저 요즘 몸 개그 열심히 하고 있어요. 연습이 시작 된지 좀 됐는데, 제가 이것저것 마무리하느라 연습에 많이 참석을 못했어요. 그래도 이번에 같이하는 배우들 성격이 좋아서 빨리 친해졌어요. 연습실 분위기가 정말 화기애애해요. 황 전 연극 무대가 처음이거든요. 남녀 두 배우가 끌고 가야 하는 연극이라 부담감이 굉장해요. ‘공연 하다가 대사를 까먹으면?’ 매일 밤 이 걱정을 한다니까요. 꿈도 꿔요, 무대에서 쓰러지는 꿈. 악, 정말 그렇게 되면 어쩌지? 이 바로 환불이지 뭐(웃음). 나는 두 번째 연극 이지만, 부담감은 마찬가지인 것 같아. 작년에 했던 은 남자배우 네 명이 대사를 나눠서 하고, 더블캐스팅이었거든요. 음, 그 때는 뭔가 여유로웠다고 할까? 그런데 는 그 때 보다 훨씬 대사가 늘어나서 마음이 바쁘다고 해야 하나? 그래도, 우리가 초연배우라는 점이 좋지 않아? 우리가 캐릭터를 만들 수 있어서 영광이잖아. 참. 극 중에서 정은이가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데, 보라는 사투리도 잘해요. 황 오빠, 나 고향이 부산이잖아. 이 정말? 몰랐어. 그런데 서울말 잘하네. 난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했지 뭐야, 파하하. 황 대사는 둘째고, 일단 무대에 서 있는 자체가 어려워. 자연스럽게 서 있는 거 말야. 이 그건 문제가 아니던데. 내가 봤을 때 문제점은 따로 있어. 황 그래? 그게 뭘까?이 응, 넌 귀여운 게 문제야. 극중 정은이는 좀 많이 찌질 해야 하는데, 너 찌질한 연기는 하루 이틀 보다 보니까 귀엽더라. 넌 좀 더 망가지도록 해. 황 나 완전 망가진 건데. 그런데 이거 칭찬이야, 욕이야? 이 음…. 칭찬, 칭찬. #2. 유쾌한 동거스토리- 보라 “절대 안돼” VS 선호 “동거, 해보고 싶은데” 황 솔직히 말하면 저한테는 동거가 가능한 일이 아니에요. 공감하기도 힘들고. 보수적인 편이에요. 그래도 무대에서 거짓말 하는 것처럼 보이면 안되니까. 계속 ‘가능하다’고 주입 시키고 있어요. 연습 전에 동거에 토론을 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거든요. 예를 들면, 남자가 혼자 자위를 하다 동거하는 여자한테 들키는 거? 이 와, 그런 이야기도 했었어? 그 내용 들어가면 재미있겠다. 충분히 가능한 일이잖아, 남자 자존심은 좀 상하겠지만. 난 동거는 찬성. 친구끼리 집세도 반반씩 내고 좋잖아. 황 동성 말고 이성하고 말야. 이 남녀도 친구면 뭐. 동성이든, 이성이든 상관없는데. 황 헉! 오빤 정말 나랑 반대다. 연극에서 정은이의 직업이 작가잖아.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오픈 마인드로 들어줘야 하는 게 작가니까 나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면서도 은근하게 마음속에 선이 있는 것 같아, 깨지 못하는 선이. 이 나도 보수적인 면이 있는데. 황 예를 들면? 이 가족관이나, 남녀의 역할에 대해서는 좀 보수적인 것 같아. 황 와, 모야. 자기 편한 것만 보수적이래. 이 동거, 이런 건 좋은 것 같아(웃음). 난 동거를 해보고 싶어. 음, 동거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해야 하나? 플디 아직 경험은 없죠? 황 에이, 있으면 있다고 하겠어요? 이 아냐, 난 있으면 있다고 해. 황 그럼 사무실에서 무서워해. 난 인터뷰 할 때 무슨 말을 할지 몰라서 지금도 회사 분이 옆에 계시잖아(웃음). 근데, 오빠는 나 보다 더 심한 것 같아! 순수한 걸까, 솔직한 걸까? #3.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 - 꿈꾸는 옥탑방 황 예전에 드라마를 보긴 했지만, 이번에 연극 때문에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를 다시 보진 않았어. 드라마에서 봤던 캐릭터에 한정 될 까봐. 그래서 그런가? 드라마의 정은과는 반대되는 캐릭터가 나온 것 같아. 드라마에 나온 정은이 무뚝뚝했다면, 연극의 정은은 수다쟁이고, 껄렁하고. 이 내가 봤을 때, 연극 를 보면 여자들이 다 녹을 것 같아. 황 오빠한테? 이 아니, 대본이 정말 재미있잖아. 오글거리는데 여자 관객들이 좋아할 것 같다는 느낌이 확 들었어. 동거에 대한 로망 같은 게 있잖아. 이 맞아, 그 부분은 나도 동감해. 정말 재미있어. 이 그런데 드라마 이야기가 나오니까 조금 슬프다. 김래원씨는 군대에 있고, 정다빈씨는…. 물어볼 수 없으니 말야. #4. 우리 동거 시작했어요?! - 바람둥이 & 뚜껑걸의 만남 황 제 친구가 선호오빠랑 친하거든요. 그 친구가 “선호 형 정말 착하고 순진해”라고 귀띔해줬었는데. 그런데 우리 연극 기사가 “이선호, 또 딴 여자 생겨” 이런 제목으로 났더라. 이 응, 맞아. 우결(우리 결혼했어요) 이미지 덕분이야(웃음). 황 우결 이미지가 뭔데? 이 바람둥이. 황 바람둥이? 그런가? 잘 모르겠어. 우리 전에 사석에서 인사 나눈 적 있었잖아. 친구의 친구라서 그런지 난 처음부터 편하고 좋은 이미지였는데. 이 그랬어? 난 보라가 정말 예뻐서 ‘와, 연예인이다’ 이러고 봤지. 음…. (기자에게) 보라는 절 친구처럼 편하게 생각했는데, 저 혼자 부담스럽게 생각했나 봐요. 황 아, 뭐야. 우결에서도 이랬어요? 예쁘다고 칭찬하고? (기자, 고개 끄덕이는) 오빠. 그러지마, 나한테는 안 먹혀~. 이 음…. 그럼 포기할게, 파하하. 황 바람둥이가 컨셉은 아닌 가봐. 이렇게 자연스럽다니. 이 아냐, 난 그냥 다중인 것 같아. 사람들이 우결에서 얻은 바람둥이 이미지를 벗고 싶지 않냐고 묻는데. 글쎄, 지금은 그냥 주시는 대로 바로 바로 받는 게 맞는 것 같아. 황 맞아, 그 자체가 이름을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는 거잖아. 이건 누구한테 들은 건데, 배우에게는 세 가지 단계가 있대. 아예 무명일 때, 그리고 이름을 알리는 단계, 나는 ‘뚜껑걸’이 이때였던 것 같고. 그 다음 단계에 황보라가 있는 거지. 그냥 이름 황보라에 배우라는 수식어가 붙는, 그런 시기. 이 아, 맞아. 우리 더 열심히 하자. 나 이번에 시트콤 들어가잖아. 시트콤은 네가 선배니까 조언 좀 해줘. 황 시트콤은 정말, 재미있어. 시트콤이 좋은 게 광고가 많이 들어와. 진짜로. 그런데 나 시트콤 하고 바로 영화 촬영장 갔다가 감독님한테 “그렇게 연기하면 안돼!”라고 혼났잖아. 시트콤은 지금까지 내가 했던 것 중에 가장 편하고 재미있게 했던 장르였어. 이 넌 대본 그대로 했어? 황 아니, 내 마음대로. 감독님들이랑 대화를 많이 하면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대본에 직접 녹여주셔. 실제 내 습관을 대본에 써주시기도 하고. 그 땐 애드립 정말 잘했는데, 요즘은 못하겠어. 이 에이, 지난번에 연습실에서 보니까 애드립으로 도배를 하드만! 황 왜냐면, 그것도 안 하면 안되니까(웃음). 이제 풀어놓은 생각을 정리할 단계인 것 같아. 이 사실 그 때 ‘언제 저걸 다 채워뒀지?’ 하면서 내심 놀랐었어. 넌 정말 애교랑 재치는 타고 난 것 같아. 플디 돌발질문! 황우슬혜와 황보라 둘 중 누구? 이 보라는 정말 발랄하고. (보라를 보면서) 우리 황우슬혜씨는 헉! 황 (동시에) 헉! 오빠 뭐야, 이건 아니잖아~!! #5. 시나리오 작가 황보라 & 영화연출 이선호 - 연기인생 2라운드 플디 보라씨는 시나리오도 쓴다고 들었는데. 황 앗, 맞아요. 그래서 선호오빠가 한예종 영화연출과라고 해서 정말 매력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와, 진짜 똑똑하겠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그런데, 지금 보면 뭐(웃음). 이 와, 시나리오도 썼어? 나 오늘 너에 대해서 공부하게 된다. 같이 영화 한 편 찍으면 좋겠다, 네가 쓰고, 내가 찍고, 음…. 연기는 기자님이 해야 하나? 플디 코믹 호러물 이라면 뭐. 배우들 중에 롤모델 있어요? 황 전 에 나온 에이미 아담스. 나온 케이트 블랑쉐도 중성적인 매력이 넘쳐서 좋아요. 이 전 정말 많아요. 에릭바나의 선하고, 건강하고, 바른 느낌도 좋고. 요새는 주드로도 좋아요. 플레이보이 같은 남자의 매력. 황 아, 난 오다기리 조! 이 나도! 스타일리쉬해서 좋아. 황 연기를 정말 잘하잖아. 이 연기를 잘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얼굴이야. 아무 생각 없이 있어도 뭔가 있어 보이는 깊은 눈빛을 갖고 있어. 황 아니야, 공부를 많이 한 것 같아. 그냥 멍하니 있는 거랑은 달라. 그런데, 나는 가만히 있음 왜 멍 때리고 있냐고 하더라. 이 생활을 그렇게 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 강동원씨도 약간 은둔 형으로 산다고 하잖아. 오다기리 조는 외출을 밤에만 한대. 외출도 편의점 가는 게 전부라고 하던데? 뭔가 참다 보니 쌓이는 게 눈빛으로 나오는 것 같아. 플디 지금 연습 시작하는 것 같아요. 황 그러네요, 그런데 선호오빠는 시트콤이랑 병행하면 정말 힘들 텐데. 이 동시에 시작되는 바람에 그렇지. 앞으로 2~3주만 더 바쁘게 움직이면 될 것 같아, 괜찮아. 황 시트콤은 매일 밤샘촬영이라 힘들텐데. 이 정말? 이틀 동안 세트촬영, 하루는 야외촬영하고 나머지는 전부 연극연습 하면 된다고 했는데. 매니저가 나한테 거짓말 한건가(웃음)? 연극은 걱정 없어, 네가 잘 채워놓고 있으니까. 저희 연극 꼭 보러 오세요, 오글거리는 로망이 살아있거든요. 황 응, 맞아. 나도 그 말엔 절대 동감! 꼭 보세요! 흐뭇남녀, 솔직한 두 남녀의 옥탑방 이야기가 달려오고 있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사진: 다큐멘터리 허브_김귀영 (club.cyworld.com/docuherb)
2010.03.16 / 조회 17,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