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
뮤지컬 ‘팬텀’이 공연 실황 OST, 두 버전으로 발매
뮤지컬 ‘팬텀’이 공연 실황 OST(앨범명 MUSICAL PHANTOM 2016 LIVE RECORDING KOREAN CAST)를 발매했다. 뮤지컬 ‘팬텀’ 공연 실황 OST는 지난 17일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정식 발매됐다. 또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음원도 함께 공개했다. 공연 실황 OST는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배우 박은태와 김순영, 박철호, 신영숙, 손준호 배우와 전동석, 김소현, 이희정, 정영주, 이창희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담겨있다. 넘버 ‘내 고향(Home)’과 ‘넌 나의 음악(You are music)’은 팬텀과 크리스틴 다에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이다. 넘버 ‘내 사랑(My true love)’은 에릭을 향한 크리스틴 다에의 순수한 마음을 담은 감미로운 러브송을 비롯해 24개의 주요 곡이 수록됐다. DVD에는 팬텀과 크리스틴 다에의 스페셜 뮤직비디오가 수록되었다. 또한, 김주원과 황혜민, 엄재용, 윤전일이 슬픈 운명의 굴레에 빠져드는 감정을 정통 발레로 완벽하게 표현한 ‘에릭의 이야기 파트 1~2’의 하이라이트 영상 등이 수록됐다. 아울러 전체 수록곡 가사 및 출연진의 미공개 공연 사진이 담긴 124페이지 분량의 북클릿, 팬텀 페이퍼 토이도 함께 제공된다. 뮤지컬 ‘팬텀’은 오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사진제공_EMK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24 / 조회 2,478
-
뮤지컬 ‘팬텀’ 5개 도시 지방 투어 돌입
뮤지컬 ‘팬텀’이 지방 투어를 시작한다. 뮤지컬 ‘팬텀’이 3월 4일부터 5개 지방 도시에서 공연한다. 도시는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성남이다. 대전 공연은 3월 4일부터 3월 5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한다. 광주 공연은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한다. 부산 공연은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한다. 대구 공연은 3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계명아트센터에서 한다. 성남 공연은 4월 8일부터 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한다. 작품은 국내에서 2015년에 초연했다. 초연 공연 당시 연간 티켓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며 관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도 개막 4주 만에 누적 관객 수 5만 명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최다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뮤지컬 ‘팬텀’은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팬텀 역은 박효신, 박은태, 전동석이 맡는다. 오페라 극장의 디바 크리스틴 다에 역은 김소현, 김순영, 이지혜가 캐스팅됐다. 제라드 카리에르 역은 박철호와 이희정이 캐스팅됐다. 마담 카를로타 역은 정영주, 신영숙이 맡는다. 뮤지컬 ‘팬텀’ 지방 투어는 3월 4일부터 대전에서 시작한다. 사진 제공_EMK뮤지컬컴퍼니 노혜란 newstage@hanmail.net
2017.03.06 / 조회 2,230
-
"관객 사랑에 행복"…김소현 '팬텀'으로 기량 뽐내
'오페라의 유령' 이어 다시 맡은 크리스틴 역
발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 표현해
26일 서울 공연 마친 뒤 지방 공연 나서뮤지컬 ‘팬텀’의 한 장면(사진=EMK뮤지컬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배우 김소현이 뮤지컬 ‘팬텀’의 막바지 공연을 앞두고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한 ‘팬텀’에서 김소현은 크리스틴 다에 역으로 열연 중이다.2001년 오디션을 통해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 다에를 연기한 김소현은 2015년 ‘팬텀’에서도 크리스틴 다에 역을 맡아 화제가 됐다. 이번 앙코르공연에서도 오페라의 발성 등 고도의 테크닉을 선보이며 관객의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김소현은 “관객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 정말 행복한 2016년 연말을 보냈다. 곧 발매할 ‘팬텀’ OST 공연실황 앨범도 무척 기대된다. 멋진 작품이었기에 출연한 배우와 함께한 관객 모두에게 의미 있는 앨범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팬텀’은 팬텀의 숨겨진 이야기로 부성애에 초점을 맞춘 극적인 스토리를 그렸다. 김소현은 크리스틴을 발랄하면서도 사랑스럽게 표현했다. 팬텀을 향한 애틋함과 모성애를 섬세한 연기로 펼쳐 보였다.김소현을 비롯해 박효신, 박은태, 전동석, 김순영, 이지혜, 정영주, 신영숙, 손준호 등이 출연한다. 오는 26일 서울 공연을 마치며 이후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성남으로 지방 공연에 나선다.뮤지컬 ‘팬텀’의 한 장면(사진=EMK뮤지컬컴퍼니).▶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2.17 / 조회 2,235
-
뮤지컬 ‘팬텀’ 공연 실황 OST 정식 발매
뮤지컬 ‘팬텀’이 공연 실황 OST(앨범명 MUSICAL PHANTOM 2016 LIVE RECORDING KOREAN CAST)을 2월 중순에 정식 발매한다. 뮤지컬 ‘팬텀’의 공연 실황 OST는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됐다. OST에는 배우 박은태, 김순영, 박철호, 신영숙, 손준호 배우와 전동석, 김소현, 이희정, 정영주, 이창희 배우의 공연 실황을 담았다. 또한, 주요 넘버인 ‘그 어디에’, ‘내 고향’, ‘넌 나의 음악’, ‘비스트로’, ‘그대를 찾아 내리라’ 등 총 24곡이 수록된다. 특히, 이번 OST에 포함된 DVD에는 팬텀과 크리스틴 다에의 스페셜 뮤직비디오가 수록된다. 뿐만 아니라 극 중 벨라도바 김주원, 황혜민, 젊은 카리에르 엄재용, 윤전일이 서정적인 정통 클래식 발레의 정수를 보여주는 ‘에릭의 이야기 파트1~2’의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수록했다. 넘버 별 가사는 물론 출연진의 미공개 공연 사진을 담은 124페이지 분량의 북클릿과 팬텀 페이퍼 토이도 함께 제공된다. 뮤지컬 ‘팬텀’ OST는 25일부터 2월 15일까지 EMK 홈페이지와 극장 객석 1층, 2층에 위치한 MD판매 부스에서 선주문을 받고 있다. 이어 2월 중순부터 ‘팬텀’ 공연장 및 온라인, 일반 음반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OST 선주문 시 EMK공연 사진을 담은 2017년 달력과 EMK라인업 포스트잇 제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뮤지컬 ‘팬텀’은 2월 2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되며 이후에는 대전, 광주, 대구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터 제공_EMK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2.01 / 조회 2,552
-
뮤지컬의 감동 그대로…'팬텀' OST 발매
'그 어디에' '내 고향' 등 24곡 넘버 모두 수록
하이라이트 영상 DVD·미공개 사진 수록 북클릿도
2월 26일까지 서울 공연…대전·광주·대구로뮤지컬 ‘팬텀’의 한 장면(사진=EMK뮤지컬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팬텀’이 공연 실황을 담은 OST 앨범을 2월 중순 발매한다.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한 이번 앨범은 현재 뮤지컬에 출연 중인 박은태·김순영·박철오·신영숙·손준호와 전동석·김소현·이희정·정영주·이창희의 실황을 담는다. ‘그 어디에’ ‘내 고향’ ‘넌 나의 음악’ ‘비스트로’ ‘그대를 찾아내리라’ 등 24곡 넘버를 모두 수록한다.팬텀과 크리스틴 다에의 스페셜 뮤직비디오, 김주원·황혜민·엄재용·윤전일의 클래식발레의 정수를 보여주는 ‘에릭의 이야기 파트’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수록한 DVD도 포함한다. 가사와 미공개 공연 사진을 담은 127페이지 분량의 북클릿, 팬텀 페이퍼 토이도 제공한다.‘팬텀’은 ‘오페라의 유령’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2015년 초연했다. 지난해 11월 26일 앙코르공연에 들어가 12월과 1월 티켓 판매 점유율 1위를 석권하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박효신, 박은타, 전동석이 흉측한 얼굴을 가면으로 가리고 오페라극장 지하에서 숨어사는 팬텀 역을 맡는다. 김소현, 김순영, 이지혜가 팬텀을 만나 디바로 성장하는 크리스틴 다에를 연기한다. 이들 외에도 박철호, 이희정, 정영주, 신영숙, 이창희, 손준호, 이상주, 김주원, 황혜민, 엄재용, 윤전일 등이 출연한다.오는 2월 26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 서울 공연 이후엔 대전, 광주, 대구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1.25 / 조회 2,584
-
박효신의 힘…뮤지컬 '팬텀' 티켓판매 1위 '2년 연속'
작년 인터파크 공연결산 장르별 순위 보니…
이어 마타하리>노트르담드파리>킹키부츠 順
오픈런 연극 ‘라이어 1탄’·카포네>꽃의비밀
오페라 '카르멘'·무용은 스테디 '호두까기인형'뮤지컬 ‘팬텀’의 박효신(사진=EMK).[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팬텀’이 지난 한해 뮤지컬 부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공연으로 나타났다. 장르별로 보면 연극은 ‘라이어1탄’과 ‘카포네 트릴로지’, 콘서트는 ‘방탄소년단’ 티켓이 가장 많이 팔렸다. 클래식의 경우 오페라는 ‘카르멘’이, 무용·전통예술은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이 차지했다.공연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는 2016년 공연 티켓 판매량(2016년 1월 1일~12월 28일)을 5개 장르별로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인터파크 웹과 모바일, 전화, 현장, 제휴 등 판매분을 합산한 결과다.뮤지컬 장르 판매순위 1위는 ‘팬텀’으로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최다 판매 공연에 올랐다. 2위는 2016년 창작 초연 뮤지컬인 ‘마타하리’다. ‘팬텀’과 ‘마타하리’는 EMK뮤지컬컴퍼니의 작품으로 판매순위 1위와 2위를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어 ‘노트르담 드 파리’, ‘킹키부츠’, ‘몬테크리스토’, ‘헤드윅’, ‘스위니토드’, ‘아이다’, ‘맘마미아!’ 등 라이선스 뮤지컬이 순위를 이었다. 10위 권내에 오른 창작 뮤지컬은 ‘마타하리’와 ‘그날들’(10위) 두 편이다.순위권 내의 대형 뮤지컬 외에도 2016년은 홍광호가 출연했던 ‘빨래’를 비롯해 ‘에드거 앨런 포’, ‘페스트’,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인터뷰’, ‘에어포트 베이비’, ‘라흐마니노프’ 등 중소형 창작 뮤지컬의 약진이 두드러졌다.연극은 오픈런 공연인 스테디셀러와 기간을 둔 리미티드런을 나누어 집계했다. 스테디셀러 공연은 ‘라이어 1탄’이 판매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몇 년간 ‘옥탑방 고양이’와 ‘뉴보잉보잉’에 밀렸던 ‘라이어’가 올해는 1위를 재탈환해 스테디셀러임을 증명했다.리미티드런 연극 가운데 판매 순위가 가장 높은 공연은 ‘카포네 트릴로지’였다. 이어 ‘꽃의 비밀’, ‘엘리펀트 송’이 뒤를 이었다. 문근영의 6년만에 무대복귀작인 ‘로미오와 줄리엣’에 이어 ‘킬미나우’, ‘템페스트’ 등이 순위에 올랐다.콘서트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EPILOGUE’가 1위를 거머쥐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5개의 정규 콘서트와 팬미팅을 고려대화정체육관을 시작으로 고척스카이돔까지 옮겨 활발한 활동을 했다. 순위권 내에는 비스트, 빅스, 인피니트 등 아이돌 그룹 콘서트가 기성 가수들의 콘서트를 제치고 대거 올라 아이돌그룹 강세를 입증했다. 또 힙합뮤지션의 활약이 눈에 띄는 한해였다. 순위권내 청년 대구로 힙합 페스티벌을 비롯해 다양한 힙합뮤지션의 공연이 단독 또는 페스티벌 형태로 펼쳐졌고 인기도 높았다. 클래식·오페라는 ‘카르멘’이, 무용·전통예술 부문에서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이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1.10 / 조회 3,001
-
[Hot 돋보기] 새해 첫주 가장 핫한 뮤지컬은?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2017년을 시작하는 첫 월요일,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장 주목받는 뮤지컬 3편을 소개한다.3위,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3위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다. 작품은 일간 3위, 주간: 3위의 랭킹을 기록하고 있다. 관람평은 10점 만점에 9점이다. 1,341명이 이 작품을 티켓캐스트로 등록했다. 작품은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인간의 희로애락을 절묘하게 녹여낸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 넘버는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 ‘온 세상 내 것이었을 때’ 등이다. OST 음반 종합 판매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주인공 에드몬드 단테스는 메르세데스와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그녀를 흠모하는 몬데고와 선장 자리를 차지하려는 당글라스, 정치적 야심을 가진 빌포트 검사장의 모함과 음모로 누명을 쓰고 체포된다. 감옥 섬인 샤또 디프에서 14년간 갇혀 지낸 에드몬드는 땅굴을 파고 탈출하고, 몬테크리스토 섬에서 파리아 신부가 알려준 보물을 찾아 부를 쥐게 된다. 그때부터 그는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서 복수와 사랑을 향한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출연진은 류정한, 엄기준, 카이, 신성록, 조정은, 린아, 최민철, 이상현, 조원희, 이종문, 정택운(빅스 레오), 임준혁, 박유겸, 조순창, 정동효, 장대웅, 백시호, 백주희, 난아, 최서연, 해빈 등이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월 12일까지 공연된다. 2위, 뮤지컬 ‘영웅’ 2위는 뮤지컬 ‘영웅’이다. 작품은 일간 2위, 주간 7위를 기록했다. 237명이 이 작품을 티켓캐스트로 등록했다. 작품은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 6관왕 및 최다부분 노미네이트, 제16회 한국 뮤지컬대상 시상식 6관왕 및 최다부분 노미네이트, 제1회 예그린어워드 5관왕을 기록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받았다. 뉴욕포스트는 “윤호진 연출의 프로덕션은 시각적으로 빼어나게 매력적이다. 스타일이 살아있는 초특급 액션이 어우러진 화려한 서사 뮤지컬이다”라고 평했다. 작품은 대한제국의 주권이 일본에게 완전히 빼앗길 위기에 놓인 1909를 배경으로 한다. 갓 서른 살의 조선 청년 안중근은 러시아 연주의 자작나무 숲에서 동지들과 단지동맹으로써 독립운동의 결의를 다진다. 이토 히로부미의 만주행을 들은 안중근은 그를 암살하는 것만이 조선독립의 길임을 다짐하고 동지들과 거사를 준비한다. 출연진은 안재욱, 정성화, 이지훈, 양준모, 김도형, 이정열, 윤승욱, 리사, 박정아, 정재은, 초아(크레용팝), 이지민이다. 뮤지컬 ‘영웅’은 1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1위, 뮤지컬 ‘팬텀’ 뮤지컬 ‘팬텀’이 1위를 차지했다. 작품은 일간, 주간 모두 1위 랭킹을 기록했다. 관람평은 9.4점이며 3,642명이 이 작품을 티켓캐스트로 등록했다. 뮤지컬 ‘팬텀’은 2015년 초연 당시 연간 공연 티켓 판매 순위 1위, 2015 골든티켓어워즈 작품상 대상 수상 등 기록을 세웠다. 작품은 19세기 말 파리 오페라 극장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은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으나 흉측한 얼굴 탓에 오페라 극장 지하에서 유령처럼 숨어 지내는 에릭이다. 그는 우연히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크리스틴 다에의 노랫소리를 듣고 단번에 매료된다. 그는 크리스틴을 오페라 극장의 새로운 디바로 만들기로 결심하고 매일 밤 몰래 비밀스러운 레슨을 시작한다. 에릭의 도움으로 크리스틴의 실력은 나날이 향상된다. 오페라 극장의 디바 카를로타는 열등감과 질투심에 사로잡혀 크리스틴의 데뷔 무대를 엉망으로 만든다. 이에 분노한 에릭은 카를로타에게 복수를 감행한다. 출연진은 박효신, 박은태, 전동석, 김소현, 김순영, 이지혜, 정영주, 신영숙, 박철호, 이희정, 이창희, 손준호, 이상준, 김주원, 황혜민, 엄재용, 윤전일이다. 뮤지컬 ‘팬텀’은 2월 2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사진_인터파크티켓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1.04 / 조회 2,272
-
박효신의 힘…뮤지컬 '팬텀' 흥행독주 20일 티켓오픈
개막 1개월만에 5만 관객 기록 달성
오늘 오후 3시 마지막 3차 예매 실시
내년 2월26일까지 블루스퀘어 무대2016 뮤지컬 ‘팬텀’의 한 장면(사진=EMK).[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팬텀’이 개막 한 달만에 누적 관객 수 5만명을 돌파하며 연말 대작 뮤지컬 경쟁 속에서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팬텀’은 지난 1차, 2차 티켓 오픈에서 압도적인 수치로 월간 티켓 판매 점유율 1위를 석권했으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일부 캐스트 회차가 매진되면서 시야 제한석을 판매하는 등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일 오후 3시부터는 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매번 티켓 오픈 때마다 순식간에 매진되어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한 관객에게 마지막 기회다.뮤지컬 ‘팬텀’은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휩쓸었던 극작가 아서 코핏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이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1910)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15년에 처음 공연을 갖고 연간 티켓 판매 순위 1위, 골든티켓 어워즈 작품상 대상을 수상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2016 뮤지컬 ‘팬텀’에서는 흉측한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채 오페라극장 지하에서 숨어사는 슬픈 운명을 가진 팬텀 역으로 박효신·박은태·전동석이 출연한다. 이어 김소현·김순영·이지혜가 팬텀을 만나 오페라 극장의 디바로 성장하는 크리스틴 다에 역을 맡았다. 또한 제라드 카리에르 역에 박철호·이희정, 마담 카를로타 역에 정영주·신영숙, 필립 드 샹동 백작 역에 이창희·손준호, 무슈 숄레 역에 이상준 등 실력파 배우들이 연기한다. 가슴 아픈 비밀을 간직한 고혹적인 발레리나 벨라도바 역은 김주원·황혜민, 젊은 카리에르 역은 엄재용·윤전일이 맡아 정통 클래식 발레의 정수를 보여준다.EMK는 관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2017년 1월 1일부터 8일 공연을 예매하는 관객에 한해 100% 당첨 포춘쿠키 행운 이벤트 ‘2017 EMK REWARDS - WISH YOU A LUCKY NEW YEAR!’를 벌인다. 이번 이벤트는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과 백화점 상품권, 고급 블루투스 스피커, EMK 공연 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뮤지컬 ‘팬텀’의 마지막 티켓 오픈은 12월 20일 오후 3시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티켓 오픈에서 예매 가능한 회차는 2017년 1월 24일부터 2월 26일까지 공연이다. 티켓 가격은 6만~14만원. 2017년 2월 26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 1577-6478.▶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12.20 / 조회 2,486
-
뮤지컬 ‘팬텀’, 첫 주말 공연 전석 매진
뮤지컬 ‘팬텀’이 지난 11월 26일 개막했다. 개막 첫 주말인 11월 26과 27일 티켓은 전석 매진됐다. 연출자 로버트 요한슨은 “수많은 관객, 배우와 스태프들이 오늘 이렇게 극장에 모일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모두가 음악을 사랑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다. 세계 곳곳에서 여러 사람들과 작업해봤지만 지난 10개월간 나는 가장 재능 넘치는 분들과 일한 것 같다. 이 훌륭한 배우 분들을 많이 보러 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많이 기대하고 갔었는데, 기대 그 이상이다. 역시 매진될만하다. 후회 안 할 공연이다. 더 디테일해진 무대도 배우들의 노래도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었던 최고의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뮤지컬 ‘팬텀’은 극작가 아서 코핏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이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15년 초연했다. 작품은 초연 당시 연간 티켓 판매 순위 1위, 골든티켓 어워즈 작품상 대상을 수상했다. 작품 출연진은 박효신, 박은태, 전동석, 김소현, 김순영, 이지혜, 김주원, 황혜민 등이다. 뮤지컬 배우뿐 아니라 정통 소프라노, 프리마 발레리나 등 다분야의 아티스트들로 구성됐다. ‘팬텀’ 역은 박효신, 박은태, 전동석이 분한다. ‘크리스틴 다에’는 김소현, 김순영, 이지혜가 맡는다. ‘제라드 카리에르’는 박철호와 이희정, ‘마담 카를로타’ 역은 정영주와 신영숙, ‘필립 드 샹동 백작’ 역은 이창희와 손준호, ‘무슈 숄레’ 역은 이상준이 맡는다. 뮤지컬 ‘팬텀’은 2017년 2월 2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12.01 / 조회 2,400
-
발레리나 김주원, 뮤지컬 ‘팬텀’ 서막 열어
발레리나 김주원이 11월 26일 뮤지컬 ‘팬텀’ 첫 무대에 올랐다. 김주원은 발레리나 ‘벨라도바’ 역으로 출연했다. ‘벨라도바’는 극장장 ‘카리에르’의 젊은 시절 연인이다. 김주원은 2015년 초연에 참여한 바 있다. 그녀는 “작년 초연보다 감정선이 더 섬세하게 정리되고 발레 동작들도 조금씩 업그레이드 돼 캐릭터에 대한 이해와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더욱 많이 생겼다. 실제 공연이 관객들과 만났을 때 어떤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주원은 성신여대 무용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5년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했다. 그녀는 2006년 러시아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수상했고 2012년에는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했다. 뮤지컬 ‘팬텀’은 오페라와 정통 발레의 조화로 탄생한 작품이다. 프랑스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 원작을 무대화했다. 출연진은 박효신, 박은태, 전동석, 김소현, 김순영, 이지혜, 정영주, 신영숙, 손준호 등이다. 뮤지컬 ‘팬텀’은 2016년 11월 26일부터 2017년 2월 2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사진_EA&C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12.01 / 조회 2,729
-
'팬텀' 성공적 귀환…개막 첫 주말 전석 매진
26일 블루스퀘어 삼선전자홀서 개막
매회 커튼콜서 기립박수 받아
내년 2월 26일까지 공연…30일 3차 예매뮤지컬 ‘팬텀’의 한 장면(사진=EMK뮤지컬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팬텀’이 전석 매진 기록과 함께 앙코르공연의 막을 화려하게 올렸다.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개막한 ‘팬텀’은 주말인 26일과 27일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웠다. 매회 커튼콜에서도 기립박수를 받으며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다.‘팬텀’은 2015년 처음 공연해 연간 티켓 판매 순위 1위, 골든티켓어워즈 대상을 수상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이번 공연은 박효신·박은태·전동석·김소현·김순영·이지혜·김주원·황혜민 등의 라인업으로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1차, 2차 티켓 오픈 모두 압도적인 예매 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로버트 요한슨 연출은 “수많은 관객, 배우와 스태프가 극장에 이렇게 모일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모두가 음악을 사랑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며 “세계 곳곳에서 여러 사람과 작업해봤지만 지난 10개월 동안 나는 가장 재능 넘치는 이들과 일한 것 같다. 이 훌륭한 배우들을 많이 보러 와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팬텀’은 내년 2월 26일까지 공연한다. 내년 1월 1일부터 22일까지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3차 티켓 예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진행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11.28 / 조회 1,959
-
발레리나 김주원, 뮤지컬 '팬텀' 서막 열었다
팬텀 출생키 풀어줄 '벨라도바' 역 맡아
더욱 섬세해진 감정선·발레 동작 눈길
내년 2월2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발레리나 김주원(사진=EMK뮤지컬컴퍼니).[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발레리나 김주원이 26일 뮤지컬 ‘팬텀’의 가슴 아픈 비밀을 간직한 발레리나 ‘벨라도바’ 역으로 첫 무대에 올랐다.김주원은 이미 2015년 초연에서 그녀만의 드라마틱하고 섬세한 감정표현을 선보여 약 20분만의 출연으로 관객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손꼽혀왔다.이번에도 주인공 ‘팬텀’의 미스터리한 출생의 키를 가지고 있는 극장장 ‘카리에르’의 젊은 시절 사랑했던 연인 ‘벨라도바’ 역을 맡았다. 김주원은 “작년 초연보다 감정선이 더 섬세하게 정리되고 발레 동작들도 조금씩 업그레이드 되어 캐릭터에 대한 이해와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더욱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연출가 ‘로버트 요한슨’이 연출을 맡은 ‘팬텀’은 오페라의 웅장한 음악과 고혹적인 정통 발레의 조화로 탄생한 환상적인 뮤지컬이다. 프랑스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이 원작이다. 기존에는 몰랐던 유령 ‘팬텀’의 과거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성신여대 무용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발레리나 김주원은 15년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했다. 2006년 러시아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2012년에는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하며 국내 발레계를 이끌어 왔다. 현재는 ‘아티스트 김주원’으로서 뮤지컬, 오페라, 한국무용, 방송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발레를 대중에게 친숙하게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뮤지컬 ‘팬텀’은 박효신, 박은태, 전동석, 김소현, 김순영, 이지혜, 정영주, 신영숙, 손준호 등이 출연하며, 26일을 시작으로 2017년 2월 26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11.27 / 조회 2,255
-
뮤지컬 ‘팬텀’ 2차 티켓 오픈
뮤지컬 ‘팬텀’ 2차 티켓이 10월 27일 오전 11시에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된다. 뮤지컬 ‘팬텀’은 지난 25일 ‘미리 크리스마스 티켓’이 오픈되자 5분 만에 일부 회차가 전석 매진됐다. 또한,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연말 기대작으로 꼽혔다. 이번 2차 티켓 역시 한층 치열한 열기가 예상 된다. 이미 1차 티켓을 예매한 관객들은 “힘들게 예매 했습니다. 벌써부터 설레네요(gyelsdl**)”, “크리스마스 예매 성공, 크리스마스에 팬텀을 볼 수 있다니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해요(ilovesky03**)”, “올해도 나에게 벅찬 감동을 안겨 줄 뮤지컬 팬텀(wpe**)”, “공연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booby0**)” 등의 기대평을 남겼다.뮤지컬 ‘팬텀’은 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지난 2015년 국내에서 초연된 후 연간 티켓 판매 순위 1위와 골든티켓 어워즈 작품상 대상을 받아 흥행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작품은 흉측한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채 오페라극장 지하에 숨어사는 슬픈 운명의 남자 이야기다. 팬텀 역에는 배우 박효신과 박은태, 전동석이 캐스팅됐다. 팬텀을 만나 극장의 디바로 성장하는 크리스틴 다에 역은 배우 김순영과 김소현, 이지혜가 열연한다. 마담 카를로타 역은 배우 정영주와 신영숙이 연기한다. 제라드 카리에르 역은 배우 박철호와 이희정, 젊은 카리에르는 엄재용, 윤전일이 출연한다. 필립 드 샹동 백작 역은 배우 이창희와 손준호가 맡는다. 이 외에도 배우 이상준과 발레리나 김주원, 황혜민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팬텀은’은 11월 26일부터 2017년 2월 2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10.28 / 조회 5,146
-
박효신 효과 부나…뮤지컬 '팬텀' 27일 2차 티켓오픈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예매 판매
11월 26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뮤지컬 ‘팬텀’ 공식 포스터(사진=EMK).[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팬텀’이 27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2차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팬텀’은 지난 25일 ‘미리 크리스마스 티켓’을 오픈하자마자 5분만에 일부 회차가 전석 매진하는 등 예매율 1위를 독주해 흥행 돌풍을 예고한 바 있다.오는 11월 2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팬텀’은 극작가 아서 코핏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이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1910)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처음 공연을 갖고 연간 티켓 판매순위 1위, 골든티켓 어워즈 작품상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2016 뮤지컬 ‘팬텀’에서는 팬텀 역에 박효신이 초연에 이어 합류하며 박은태·전동석이 새롭게 캐스팅됐다. 크리스틴 다에 역에는 초연 배우인 김순영과 새로이 김소현·이지혜가 번갈아 맡는다. 마담 카를로타 역에는 정영주·신영숙, 제라드 카리에르 역에 박철호·이희정, 필립 드 샹동 백작 역에 이창희·손준호, 무슈 숄레 역에 이상준 등 뮤지컬계 대표 총출동한다.또한 가슴 아픈 비밀을 간직한 고혹적인 발레리나 벨라도바 역에 김주원·황혜민, 젊은 카리에르 역에 엄재용·윤전일이 출연을 확정해 정통 클래식 발레의 정수를 보여 줄 예정이다. 내달 26일부터 2017년 2월 26일까지 공연한다. 티켓가격은 6만~14만원이다. 1577-6478.▶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10.26 / 조회 2,569
-
박효신 티켓파워 통하나…'팬텀' X-mas 티켓 선판매
25일 낮 2시 인터파크서 미리 오픈
내달 26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뮤지컬 ‘팬텀’ 미리크리스마스 티켓 오픈(사진=EMK).[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팬텀’의 크리스마스 시즌 티켓이 오는 25일 낮 2시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선오픈된다.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공연 성수기인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팬텀’ 공연 티켓을 선점할 수 있는 이번 ‘미리 크리스마스 티켓 오픈’을 선보인다. 관람객 전원에게는 출연 배우 메시지가 담긴 크리스마스 카드를 제공한다.오는 11월 2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팬텀’은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휩쓸었던 극작가 아서 코핏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이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1910)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초연 뒤 연간 티켓 판매 순위 1위, 골든티켓 어워즈 작품상 대상을 수상한 흥행 대작이다.이번 팬텀에서는 팬텀 역에 박효신이 초연에 이어 합류한다. 또 박은태, 전동석이 새롭게 캐스팅돼 번갈아 맡는다. 크리스틴 다에 역에는 초연 배우인 김순영과 새로이 김소현·이지혜가 캐스팅됐다. 마담 카를로타 역에는 정영주·신영숙, 제라드 카리에르 역에 박철호·이희정, 필립 드 샹동 백작 역에 이창희·손준호, 무슈 숄레 역에 이상준 등 뮤지컬계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또한 가슴 아픈 비밀을 간직한 고혹적인 발레리나 벨라도바 역에 김주원, 황혜민, 젊은 카리에르 역에 엄재용, 윤전일이 출연을 확정해 정통 클래식 발레의 정수를 보여 줄 예정이다. 2017년 2월 2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 티켓 가격은 6만~14만원이다. 1577-6478.▶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10.24 / 조회 2,495
-
박효신의 티켓파워…'팬텀' 출연회차 전석 동났다
27일 1차 티켓오픈 동시 매진 기록
흥행 보증수표 독보적인 위력 증명
11월 26일 블르스퀘어 삼성전자홀뮤지컬 ‘팬텀’의 박효신(사진=EMK).[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오는 11월 26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을 앞둔 뮤지컬 ‘팬텀’에서 주역을 맡은 박효신이 막강한 티켓 파워를 선보였다.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를 통해 뮤지컬 ‘팬텀’ 1차 티켓 총 22회차 판매를 시작한 결과, 박효신이 출연하는 10회차 공연 1만5860여석의 티켓이 모두 매진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뮤지컬 ‘팬텀’의 첫 공연이자 박효신이 팬텀으로 무대에 서는 첫 날인 11월 26일 공연 전석은 단 3분 만에 동났다. 이어 10회차가 연달아 순식간에 매진되면서 흥행 보증수표의 독보적 입지를 증명했다. 뮤지컬 ‘팬텀’은 극작가 아서 코핏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이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1910)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15년 초연 당시 티켓 판매 순위 1위, 골든티켓 어워즈 작품상 대상을 수상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이번 ‘팬텀’ 역에는 박효신이 초연에 이어 합류했으며, 박은태, 전동석이 새롭게 캐스팅 됐다. 팬텀을 만나 오페라 극장의 새로운 디바로 성장하는 크리스틴 다에 역에는 초연 배우인 김순영과 새로이 김소현, 이지혜가 캐스팅 됐다. 오는 2016년 11월 26일부터 2017년 2월 2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 티켓 가격은 6만~14만원이다. 1577-6478.▶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9.28 / 조회 3,220
-
박효신·박은태의 힘…뮤지컬 '팬텀' 27일 1차 티켓오픈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예매사이트서 판매
11월 26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서 막올라뮤지컬 ‘팬텀’의 출연을 확정한 배우 박은태(왼쪽부터), 박효신, 전동석(사진=EMK).[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팬텀이 27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1차 티켓판매를 시작한다. 최근 박효신, 박은태, 전동석, 김소현, 김주원 등 화려한 캐스팅 소식으로 치열한 티켓전쟁이 예상된다.오는 11월 2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을 앞둔 뮤지컬 ‘팬텀’은 극작가 아서 코핏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이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초연한 뒤 티켓 판매 순위 1위, 골든티켓 어워즈 작품상 대상을 수상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2016 ‘팬텀’에서는 흉측한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채 오페라극장 지하에서 숨어사는 슬픈 운명을 가진 팬텀 역에 박효신이 초연에 이어 합류한다. 또 박은태, 전동석이 새롭게 캐스팅 됐다. 팬텀을 만나 오페라 극장의 새로운 디바로 성장하는 크리스틴 다에 역에는 초연 배우인 김순영과 새롭게 김소현, 이지혜가 캐스팅 됐다. 마담 카를로타 역에는 정영주·신영숙, 제라드 카리에르 역에 박철호·이희정, 필립 드 샹동 백작 역에 이창희·손준호, 무슈 숄레 역에 이상준 등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또한 가슴 아픈 비밀을 간직한 고혹적인 발레리나 벨라도바 역에 김주원·황혜민, 젊은 카리에르 역에 엄재용·윤전일이 출연을 확정해 정통 클래식 발레의 정수를 보여 줄 예정이다. 1차 티켓 오픈에서는 11월 26일부터 12월 11일까지 공연 회차에 한해 예매할 수 있다. 조기예매 할인, 평일 낮 공연 할인, 일요일 저녁 공연 할인, 11월 문화가 있는 날 등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티켓 가격은 6만~14만원이다. 1577-6478.▶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9.27 / 조회 5,351
-
발레리나 김주원, 뮤지컬 '팬텀' 출연…단 20분 출연압도
박효신·박은태·김소현 등과 한 무대 서
11월26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개막[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발레리나 김주원이 2016년 뮤지컬 팬텀의 고혹적인 발레리나 ‘벨라도바’ 역으로 다시 무대에 선다. 박효신, 박은태, 김소현 등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출연한다. 이미 초연 무대에서 다시 무대에 오르는 김주원은 지난해 이 작품에서 단 20분만의 출연으로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는 평가다. 벨라도바는 주인공 팬텀의 미스터리한 출생의 키를 가지고 있는 제라드 마리에르의 젊은 시절 연인이다. 슬픈 운명의 굴레에 빠져든 한 여인의 깊은 감정을 온 몸 동작 하나 하나에 담아내는 유일무이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김주원은 “뮤지컬 관객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반갑다. 초연과는 많이 달라진 캐스트와 업그레이드될 작품에 대해 기대가 크다”며 “뮤지컬 무대를 통해서 발레라는 장르를 알릴 수 있어 개인적으로 의미가 크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성신여대 무용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발레리나 김주원은 15년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했다. 2006년 러시아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2012년에는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하며 국내 발레계를 이끌어 왔다. 현재는 ‘아티스트 김주원’으로서 뮤지컬, 오페라, 방송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발레를 대중에게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한편 뮤지컬 ‘팬텀’은 11월 26일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 24일과 25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리는 2016 국제발레축제(K-Ballet World)에 출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9.24 / 조회 4,162
-
박효신·박은태·엄재용…뮤지컬 '팬텀' 1년만에 온다
크리스틴 다에 역엔 김소현·김순영·이지혜
무용수 김주원·황혜민·윤전일도 출연 확정
11월26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서 막올라뮤지컬 ‘팬텀’에서 ‘팬텀’ 역으로 돌아오는 박효신과 박은태, 전동석이 새롭게 합류한다(사진=EMK).[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오는 11월 26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팬텀’이 역대 최고의 ‘황금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팬텀’은 극작가 아서 코핏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이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1910)을 무대화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초연 후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이다.이번 팬텀 역에는 박효신이 초연에 이어 합류했다. 이어 박은태와 전동석이 새롭게 캐스팅 됐다. 팬텀을 만나 오페라 극장의 새로운 디바로 성장하는 크리스틴 다에 역에는 초연 배우인 김순영과 새로이 김소현, 이지혜가 연기한다.박효신은 “현재 앨범과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다시 뮤지컬 무대에 서는 순간 팬텀 그대로의 모습으로 여러분을 만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박은태는 “‘팬텀’은 음악적 난이도와 완성도가 높고 탄탄한 드라마가 있어 배우로서 욕심나고 도전하고 싶은 작품”이라며 “새로운 에릭 캐릭터를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외에도 마담 카를로타 역에는 정영주·신영숙가, 제라드 카리에르 역에 박철호·이희정, 필립 드 샹동 백작 역에 이창희·손준호, 무슈 숄레 역에 이상준 등 뮤지컬계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또한 가슴 아픈 비밀을 간직한 고혹적인 발레리나 벨라도바 역에 프리마 발레리나 김주원, 유니버설 발레단의 간판 스타인 발레리나 황혜민이 초연에 이어 출연을 확정했다. 젊은 카리에르 역에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엄재용, 초연에 출연했던 스타 발레리노 윤전일이 캐스팅 돼 호흡을 맞춘다. 2015년 공연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관록의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을 필두로 한 2016 ‘팬텀’ 프로덕션 팀은 초연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하고 ‘심장을 가진 오페라의 유령 팬텀’의 인간적인 고뇌와 주변인과의 갈등을 깊이 있게 표현하는데 주력 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26일부터 2017년 2월 2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 27일 1차 티켓 오픈을 한다. 1577-6478.▶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9.24 / 조회 2,265
-
[공연뭐볼까] ‘비운의 천재’ 이야기를 다룬 세 편의 뮤지컬
‘천재 예술가’의 이야기는 공연, 영화, 드라마 등에서 언제나 좋은 소재다. 작품 속의 천재들은 대부분 타고 난 재능으로 한때 많은 주목을 받지만, 좌절을 겪거나 불행한 삶을 살다 간다. 그들 중 세 명이 올여름 뮤지컬로 한국에 찾아왔다. ‘모차르트’와 ‘라흐마니노프’, ‘에드거 앨런 포’다. 그들의 일대기를 담은 세 편의 뮤지컬을 소개한다. ?뮤지컬 ‘모차르트!’뮤지컬 ‘모차르트!‘가 지난 6월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막을 올렸다. 작품은 2010년 한국 초연을 치렀다. 이후 2년마다 공연되고 있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일대기를 다뤘다. 작품 속 ‘모차르트’는 찢어진 청바지에 붉은색 연미복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모차르트’는 평생 ‘음악 신동’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니며 자기 자신과의 갈등을 겪었다. 작품에서는 ‘아마데’라는 캐릭터로 이 부분을 표현했다. ‘아마데’는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상징하는 극중 인물이다. 가수 겸 뮤지컬배우 이지훈과 규현이 이번 공연에서 새롭게 ‘모차르트‘ 역으로 합류했다. 배우 전동석은 5년 만에 다시 ’모차르트‘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배우 민영기와 김준현은 ’모차르트‘와 대립하는 ’대주교‘ 역으로 분한다. 배우 신영숙과 김소현은 ’남작부인‘ 역을 맡아 작품의 인기 넘버인 ’황금별‘을 부르게 됐다. 이번 공연에는 일본의 대표적 연출가 코이케 슈이치로가 새로운 수장으로 합류했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6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HJ컬쳐뮤지컬 ‘라흐마니노프’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창작 초연 작품이다. 오는 7월 21일 처음 막을 올린다. 작품은 지난 2015년 창작뮤지컬 육성 지원사업 시범공연 리딩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리딩 공연 이후 정식으로 선보이는 첫 무대다. ‘라흐마니노프‘는 낭만주의 마지막 거장으로 불린다. 그는 러시아 음악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던 젊은 음악가였다. 하지만 그는 첫 번째 연주회의 참담한 실패로 깊은 슬럼프에 빠진다. 작품은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우울과 절망에 빠진 ‘라흐마니노프’는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를 만난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이 둘의 만남과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려낸 2인극이다. 신경 쇠약에 시달리는 ‘라흐마니노프’ 역은 배우 박유덕과 안재영이 연기한다. ‘라흐마니노프’의 심리치료를 진행한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역은 배우 김경수와 정동화가 맡았다. ‘라흐마니노프’ 역을 맡은 배우들은 무대 위에서 실제로 피아노 연주도 일부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7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주)SMG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지난 5월 25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한국 초연을 올렸다. 작품은 시인이자 소설가 ‘에드거 앨런 포’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에드거 앨런 포’는 미국의 셰익스피어라고 불리는 19세기 미국의 대표적 작가다. 그는 일찍이 부모에게 버림받고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천재적인 재능으로 수많은 대작을 남겼지만 평생 가난과 신경쇠약을 동반한 삶을 살았다.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에는 ‘루퍼스 그리스월드’가 등장한다. 그는 ‘에드거 앨런 포’의 천재성을 시기하던 라이벌이다. 작품은 두 인물 사이의 일련의 사건을 중점적으로 그리고 있다. 고독한 천재 예술가 ‘에드거 앨런 포’ 역은 배우 마이클리와 김동완, 최재림이 연기한다. 그를 시기해 비열한 짓을 일삼는 ‘루퍼스 그리스월드’ 역은 배우 최수형, 정상윤, 윤형렬이 맡았다.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5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전하영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7.12 / 조회 5,094
-
뮤지컬배우 김소현 '모차르트!' 황금별 음원 공개
남작부인 대표곡 기품·감성 담아
희망과 용기 노래로 따뜻한 감동뮤지컬 배우 김소현(사진=EA&C).[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부른 뮤지컬 ‘모차르트!’의 대표 넘버 ‘황금별’(Gold von den Sternen) 이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배우 김소현만의 섬세하고 고운 목소리로 빚어낸 새로운 감성의 ‘황금별’ 음원은 지난 10일 뮤지컬 ‘모차르트!’ 개막과 동시에 뮤직비디오를 통해 먼저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기존 뮤지컬 뮤직 비디오와 달리 일반인들의 일상 모습과 노래가 한 소절씩 모여 한 편의 영상으로 완성됐다.이와 함게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웃에 관람기회를 선물하는 ‘1000개의 황금객석, 가치나눔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인터파크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 이벤트는 7일 만에 4만뷰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10일 만에 1000석 기부가 완료됐다.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마리 앙투아네트’, ‘엘리자벳’, ‘명성황후’에서 주인공을 맡아왔다. 뮤지컬 ‘모차르트!’에서는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역으로 출연해 모차르트에게 자유와 성공의 기회를 열어준 빈의 귀족이자 후원자로서 품격과 위엄, 지성을 보여준다.이 역할의 대표곡 ‘황금별’은 주인공 모차르트에게 아버지 그늘에서 벗어나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주는 메시지와 멜로디의 넘버이다. 음원공개를 시작하며 음원사이트 벅스에서는 뮤지컬 ‘모차르트!’ 공연 초대 이벤트도 함께 진행중이다. 공연은 8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6.24 / 조회 2,274
-
뮤지컬 '모차르트' 21일 마지막 티켓 오픈
뮤지컬 ‘모차르트!’가 21일 마지막 티켓을 오픈했다. 공연은 지난 1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 후, 한 달간 예매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뮤지컬 ‘모차르트!’를 관람한 관객들은 “모차르트 내면의 변화와 인물 간의 ‘관계’에 집중할 수 있었던 공연(lucky05**)”, “보면 볼수록 계속 빠져드는 공연(skgksr**)”, “역시 기대 이상의 감동(bugc**)”, “좋은 공연, 멋진 배우, 음악 등 무엇 하나 빠짐없는 ‘엄지 척’ 뮤지컬(cho94**)” 등의 리뷰를 남겼다. 2016 뮤지컬 ‘모차르트!’는 다섯 번째 시즌을 맞아 배우 이지훈, 전동석, 규현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드레드락 헤어스타일과 찢어진 청바지를 입은 자유로운 뮤지션의 모습으로 평범한 인간이 되고 싶었던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를 연기하고 있다. 연출가 코이케 슈이치로는 세 배우에 대해 “이지훈의 모차르트는 섬세하고 이 작품의 축이 되는 연기를 보여준다. 전동석은 천진난만하고 개성적인 모습이 굉장히 매력적인데, 이런 개성과는 언발란스한 그의 압도적인 가창력이 흥미를 자아낸다. 규현은 우수에 젖은 신비로운 모차르트를 보여준다. 지금까지 많은 나라의 모차르트를 봐왔는데, 그는 새로운 스타일로 모차르트를 연기한다”며 세 배우에게 찬사를 보냈다. 작품은 볼프강 모차르트 역의 이지훈, 전동석, 규현과 함께 김소향, 난아, 민영기, 김준현, 이정열, 윤영석, 신영숙, 김소현, 배해선, 김지유, 정영주, 홍록기, 이창희, 이기동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8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6.22 / 조회 2,427
-
뮤지컬 ‘마타하리’에 이어 ‘모차르트!’의 여주인공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 김소향!
김소향이 지난 6월 14일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콘스탄체’ 역으로 무대에 올랐다.김소향은 지난 6월 12일 막을 내린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마타하리’ 역을 맡았다. 이 외에도 김소향은 뮤지컬 ‘아이다’, ‘맘마미아’, ‘드림걸즈’, ‘보이첵’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콘스탄체’로 무대에 오른 김소향은 “2014년과 2016년의 ‘콘스탄체’ 느낌은 매우 다르다. 2014년에는 ‘콘스탄체’라는 캐릭터를 구축하느라 많은 시간을 쏟았다. 이번은 극 전체의 드라마 속에 녹아 들어가기 위한 디테일을 살리려 애썼다. 그래서 1막과 2막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콘스탄체’를 표현하려고 노력을 기울였다. 관객들이 어떻게 볼지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6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 한다. 사진_EA&C 김나연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6.21 / 조회 2,168
-
규현·이지훈 출동…'모차르트!' 21일 마지막 티켓오픈
8월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
자유로운 뮤지션 모습…오리지널 살려뮤지컬 ‘모차르트!’의 한 장면(사진=EMK).[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모차르트!’가 마지막 티켓 판매를 21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시작한다. ‘모차르트!’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 이후 한 달간 예매 순위 상위권을 차지한 인기 뮤지컬이다.다섯 번째 시즌을 맞아 이번에는 배우 이지훈, 전동석, 규현이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를 연기한다. 드레드락(Dreadlocks) 헤어 스타일과 찢어진 청바지를 입은 자유로운 뮤지션의 모습으로 빙의해 호평 받고 있다. 코이케 슈이치로 연출은 세 배우에 대해 “이지훈의 모차르트는 섬세하고 이 작품의 축이 되는 연기를 보여준다. 전동석은 천진난만하고 개성적인 모습이 굉장히 매력적인데, 그의 압도적인 가창력이 흥미를 자아낸다. 규현은 우수에 젖은 신비로운 모차르트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많은 나라의 모차르트들을 봐왔는데 그는 새로운 스타일로 모차르트를 연기한다”고 찬사를 보냈다.작품은 2010년 한국 초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객석을 연일 매진시키며 그 해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총 11개 부문을 석권했다. 이후 임태경, 박효신, 김준수 등 인기 스타들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흥행신화를 이어왔다. 올해는 일본 대표 뮤지컬 연출가 코이케 슈이치로가 수장으로 합류해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상징하는 ‘아마데’와 모차르트의 관계를 섬세하게 연출하여 극의 개연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이외에 김소향, 난아, 민영기, 김준현, 이정열, 윤영석, 신영숙, 김소현, 배해선, 김지유, 정영주, 홍록기, 이창희, 이기동 등이 출연한다. 마지막 티켓 오픈 시에 예매 가능한 공연은 7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와 세종문화회관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하면 된다. 티켓 가격은 5만~14만원이다. 02-1577-6478.▶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6.21 / 조회 2,100
-
배우 김소향, 뮤지컬 '모차르트!' 여주인공 꿰찼다
연기·가창력 겸비 '뮤지컬 디바'
'마타하리' 이어 차기작서 여인
8월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공연뮤지컬 배우 김소향(사진=EA&C).[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향이 뮤지컬 ‘마타하리’에 이어 차기작 ‘모차르트!’에서 여주인공 역을 꿰찼다. 김소향은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2014년에 이어 ‘콘스탄체’ 역으로 다시 무대에 올랐다.콘스탄체는 주인공 ‘볼프강 모차르트’의 아내 역으로 남편인 모차르트를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예술가로서 음악에 미쳐 있는 남편의 모습에 점점 외로움을 느끼고 지쳐가는 캐릭터이다. 그동안 ‘콘스탄체’ 역에는 정선아, 바다 등 쟁쟁한 뮤지컬 스타들이 맡아왔다.‘볼프강’ 역에 이지훈, 전동석, 규현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1막에서는 게으르고 노는 것 좋아하지만 밝고 낙천적인 베버가의 셋째 딸 ‘콘스탄체’의 모습을, 2막에서는 모차르트의 천재성으로 인해 점점 자신의 생기 마져 잃어가는 모습을 연기한다.김소향은 “2014년과 2016년 콘스탄체 느낌은 매우 다르다. 2014년에는 캐릭터를 구축하느라 많은 시간을 쏟았다면 이번엔 일본연출과 함께 작업하며 극 전체의 드라마 속에 녹아 들어가기 위한 디테일을 살리려 애썼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콘스탄체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며 “관객이 어떻게 봐줄지 궁금하고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지난 12일 폐막한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마타하리’ 역으로 큰사랑을 받은 김소향은 ‘아이다’, ‘맘마미아’, ‘드림걸즈’, ‘보이첵’ 등에서 굵직한 역할들을 맡아온 15년차 뮤지컬 배우다. 국내뿐 아니라 시카고와 뉴욕에서 오디션을 통해 배역을 따내어 해외활동을 이어가는 배우다.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일생을 색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은 오는 8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6.15 / 조회 2,222
-
뮤지컬 '모차르트!' '황금별' 뮤직비디오 공유하고 '객석 나눔 실천'
뮤지컬 '모차르트!'가 대표 넘버인 '황금별(Gold von den Sternen)'의 뮤직비디오를 10일 공연 개막과 함께 공개했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1,000개의 ‘황금객석, 가치나눔’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이벤트는 ‘황금별’ 뮤직비디오가 10번 공유될 때마다 좌석 1석이 기부되는 방식이다. ‘황금객석, 가치나눔’ 이벤트는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이웃에게 객석을 나누고자 하는 취지다. 이벤트는 10일, 14일, 15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배우 김소현이 부르는 넘버 ‘황금별’은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누구나 불러보고 싶을 만큼 많은 대중의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우아하고 클래식한 품격으로 연출 코이케를 만족하게했다. 이번 ‘황금별’ 뮤직비디오는 사랑과 용기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일반 대중들이 ‘황금별’ 넘버를 한 소절씩 따라 부르며 완성했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볼프강 모차르트’ 역에 이지훈과 전동석, 규현이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김소향, 난아, 민영기, 김준현, 이정열, 윤영석, 신영숙, 김소현, 배해선, 김지유, 정영주, 홍록기, 이창희, 이기동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6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_EMK뮤지컬컴퍼니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6.13 / 조회 2,553
-
뮤지컬 '모차르트!', 새로운 캐스트와 연출가의 첫 궁합 무대
뮤지컬 ‘모차르트!’가 2년 만에 새로운 캐스팅으로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드레드락(Dreadlocks) 헤어와 찢어진 청바지를 입은 자유로운 뮤지션의 모습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2016 뮤지컬 ‘모차르트!’는 코이케 슈이치로가 연출을 맡았다. 그는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연출가로 꼽히고 있다. 코이케 연출은 2002년 일본에서 ‘모차르트!’의 초연 당시 원작자에게 극찬을 받기도 했다. 뮤지컬 '모차르트!'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 이지훈과 규현이 보여주는 모차르트에 귀추가 모여지고 있다. 또한, 배우 전동석은 5년 만에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코이케 연출은 “청바지와 장발은 60년대 시작된 록 뮤지션의 상징으로 그들은 자신의 음악이나 삶의 방식을 패션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청바지와 장발은 ‘자유의 상징’이다. 이런 록 뮤지션의 스타일과 18세기 모차르트의 삶을 오버랩 시킨 점이 바로 이 작품만이 가진 특별한 점이라고 생각해 초연의 컨셉을 다시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대디자인을 맡은 정승호는 ‘빛’을 활용한 무대를 완성했다. 모던함과 클래식함이 공존하는 새로운 무대가 작품의 예술적 완성도를 한층 더 높여 줄 예정이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볼프강 모차르트’ 역에 이지훈과 전동석, 규현이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김소향, 난아, 민영기, 김준현, 이정열, 윤영석, 신영숙, 김소현, 배해선, 김지유, 정영주, 홍록기, 이창희, 이기동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6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제공_EMK뮤지컬컴퍼니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6.13 / 조회 2,418
-
뮤지컬 배우 김소현·김준현, '모차르트!' 합류
1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막 올라’
이지훈·규현·전동석 실력파 총출동뮤지컬 ‘모차르트!’에 합류하게 된 배우 김준현(왼쪽)괴 김소현(사진=EA&C).[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10일 개막한 뮤지컬 ‘모차르트!’에 뮤지컬배우 김소현과 김준현이 새롭게 합류했다. 그 동안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엘리자벳’, ‘명성황후’ 등 내로라하는 작품 속 타이틀 롤을 맡으며 무대 위 특별한 존재감을 선보였던 김소현이 이번에는 모차르트에게 자유와 성공의 기회를 열어주는 남작부인으로 분한다. 남작부인 대표 넘버인 ‘황금별’에서는 김소현 특유의 섬세한 감성의 목소리가 덧입혀진다.이번 시즌 연출을 맡은 일본 대표 연출가 코에키 슈이치로는 “김소현 배우는 타고난 사랑스러움과 기품이 몸에 베어있어 관객을 매료시킬 줄 아는 배우”라며 캐스팅의 이유와 그녀가 보여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배우 김준현은 ‘모차르트!’에서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소유하고 싶어 그와 팽팽하게 대립하는 ‘콜로레도 대주교’ 역을 맡았다. 최근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라두 대령’ 역으로 최고의 무대를 선보여왔다. 코이케 연출은 “이미 일본에서는 레미제라블의 장발장 역으로 김준현 배우는 유명하다”며 “야성과 지성의 밸런스가 절묘하고 카리스마 있는 노래실력이 압도적”이라고 말했다.차르트 역에는 이지훈과 규현이, 쉬카네더 역에 홍록기 등이 합류하며 새 옷을 입었고, 기존 모차르트!를 이끌어온 전동석, 민영기, 김소향, 신영숙 등이 함께 꾸민다. 오는 8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6.12 / 조회 2,627
-
이지훈·규현·전동석 3色…뮤지컬 '모차르트!' 10일 개막
초연 콘셉트인 찢어진 청바지 장발로 돌아와
김소향, 김준현, 김소현 등 실력파 배우 출동뮤지컬 ‘모차르트!’의 한 장면(사진=EMK뮤지컬컴퍼니).[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모차르트!’가 2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볼프강 모차르트 역에 이지훈·전동석·규현이 번갈아 맡으며 10일부터 8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시즌 주목할 점은 초연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레드락(Dreadlocks) 헤어, 찢어진 청바지를 입은 자유로운 모차르트로 돌아온다. 또 일본 대표 뮤지컬 연출가 코이케 슈이치로가 새 수장으로 합류해 이목을 끈다. 코이케 슈이치로 연출은 2002년 ‘모차르트!’ 일본 토호 초연 당시 연출과 각색을 맡아 원작자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특유의 섬세하고 극적인 드라마가 백미다.코이케 연출은 “청바지와 장발은 60년대 시작된 록 뮤지션의 상징으로 그들은 자신의 음악이나 삶의 방식을 패션으로 표현했다. 지금까지도 청바지와 장발은 ‘자유의 상징’이다. 이런 록 뮤지션의 스타일과 18세기 모차르트의 삶을 오버랩 시킨 점이 바로 이 작품만이 가진 특별한 점이라고 생각해 초연 콘셉트를 다시 가져왔다”고 말했다.대표 넘버로 꼽히는 ‘황금별’(Gold von den Sternen)의 뮤직비디오도 개막일 당일 함께 공개된다. 모차르트를 후원하는 발트슈테텐 남작부인이 부르는 ‘황금별’은 2016 ‘모차르트!’에 전격 합류한 국내 최정상의 뮤지컬 디바 김소현이 우아하고도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소화해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천재 음악가의 인간적 고뇌, 자기 자신과의 갈등 등 깊이 있는 주제를 탁월한 극본과 클래식하면서도 대중적인 뮤지컬 넘버로 풀어낸 작품이다. 2010년 한국 초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연일 매진시키며 그 해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총 11개 부문을 석권한 작품이다. 이후 임태경, 박효신, 김준수 등 인기 스타들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김소향, 난아, 민영기, 김준현, 이정열, 윤영석, 신영숙, 김소현, 배해선, 김지유, 정영주, 홍록기, 이창희, 이기동 등이 출연한다.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와 세종문화회관 예매 사이트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5만~14만원. 02-1577-6478.▶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6.10 / 조회 1,941
-
2016 뮤지컬 ‘모차르트’ 규현·이지훈·전동석 음원 발매 ‘기대감 고조!’
뮤지컬 ‘모차르트!’가 5월 17일 2016년 새 ‘모차르트’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배우 이지훈, 전동석, 슈퍼주니어 규현은 뮤지컬 ‘모차르트!’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합류했다. 이들은 지난 3월 ‘내 운명 피하고 싶어’의 음원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음원은 약 7만 250여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배우 이지훈은 이번 음원으로 ‘나는 나는 음악’을 공개한다. 배우 전동석은 2011년 출연 이후 5년 만에 ‘모차르트’ 역을 맡는다. 그와 슈퍼주니어 규현은 이번 음원에 ‘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를 공개해 각자만의 매력을 선보인다. 세 배우의 프로필 사진 촬영과 녹음 현장을 담은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 영상은 EMK뮤지컬컴퍼니의 공식 유투브 채널과 페이스북, 네이버 TV캐스트에서 볼 수 있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2011년 한국 초연 무대를 올렸다. 올해로 한국 공연 다섯 번째 시즌을 맞는다. 일본 뮤지컬 연출가 코이케 슈이치로가 공연에 연출로 함께한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6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출처_EMK뮤지컬컴퍼니 제공 허윤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5.18 / 조회 5,433
-
새로운 '모차르트'가 온다…이지훈·전동석·규현 3色
음원·뮤직비디오 공개
6월 10~8월 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뮤지컬 ‘모차르트’(사진=EMK뮤지컬컴퍼니).[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2016년 뮤지컬 ‘모차르트!’의 한국 공연 다섯 번째 시즌 주인공으로 합류한 이지훈·전동석·규현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17일 공개된다. ‘모차르트’는 2010년 국내 초연 이후 임태경, 박효신, 김준수 등 인기 스타들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3월 새로운 모차르트의 목소리를 담은 ‘내 운명 피하고 싶어’의 음원을 공개해 약 7만 250여 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파워풀한 보컬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반전의 매력을 선사했던 이지훈은 자유를 향한 갈망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진 모차르트를 ‘나는 나는 음악’로 완벽하게 표현했다. 또한 2011년 출연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전동석과 ‘모차르트’를 가장 출연하고 싶었던 작품으로 꼽았던 규현은 ‘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를 불러 절규하는 모차르트의 애절한 마음을 소화했다. 세 사람의 모차르트 프로필 사진 촬영장과 녹음실에서의 모습을 담은 뮤직비디오는 같은 날 EMK뮤지컬컴퍼니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됐던 이지훈·규현의 ‘내 운명 피하고 싶어’ 풀 버전 음원과 함께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작품은 천재 음악가의 인간적 고뇌, 자기 자신과의 갈등과 같은 깊이있는 주제를 탁월한 극본과 클래식하면서도 대중적인 뮤지컬 넘버로 풀어냈다. 2010년 한국 초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연일 매진시키며 그 해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총 11개 부문을 석권했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상징하는 ‘아마데’의 존재를 가장 극적으로 표현해냈다는 찬사를 받았던 일본 뮤지컬 연출가 코이케 슈이치로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6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02-1577-6478.뮤지컬 ‘모차르트’(사진=EMK뮤지컬컴퍼니).뮤지컬 ‘모차르트’(사진=EMK뮤지컬컴퍼니).▶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5.17 / 조회 2,305
-
발견의 기쁨 7화. 전동석 편
글/구성: 조경은 기자 (kejo@interpark.com)
2016.04.28 / 조회 18,220
-
가수 이수, 뮤지컬 ‘모차르트!’ 하차 결정
EMK뮤지컬컴퍼니가 가수 이수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가수 이수는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모차르트 역으로 캐스팅돼 공연 준비중이었다. EMK뮤지컬컴퍼니는 가수 이수의 하차에 대해 “온라인 커뮤니티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 캐스팅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계획대로 공연을 추진하려 했으나, 논란이 확산됨에 따라 이수의 소속사와 하차를 결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EMK 뮤지컬 컴퍼니는 “뮤지컬 ‘모차르트!’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 훌륭한 보컬리스트인 그의 재능이 무대에서 펼쳐지지 못해 제작사로서 매우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가수 이수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공연 회차의 캐스팅은 미정 상태다. 추후 변경사항은 뮤지컬 ‘모차르트!’ 공식 홈페이지와 예매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_EMK 뮤지컬 컴퍼니 허윤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25 / 조회 2,514
-
뮤지컬 ‘모차르트!’ 이지훈·이수·전동석·규현 이벤트 정답은?
EMK뮤지컬컴퍼니가 4월 6일 2016년 ‘모차르트!’의 뮤지컬 넘버를 영상과 음원으로 공개 한다. 이번 영상은 지난 이벤트의 정답을 공개하는 영상이다. EMK뮤지컬컴퍼니는 ‘내 운명 피할 수 없어’를 부르는 목소리를 공개하고 주인공을 맞추는 ‘Who’s next MOZART!’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내 운명 피하고 싶어’는 모차르트의 비극적 운명을 드러내는 넘버다. 뮤지컬 ‘모차르트!’의 1막 마지막 곡이다. 이 넘버에서 모차르트는 그의 천재성을 상징하는 ‘아마데’와 대립하고 자기 자신의 그림자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간절함을 노래한다. 이번 공연의 모차르트는 출연진은 이지훈, 이수, 전동석, 규현이다. ‘Who's next MOZART!’ 이벤트 정답 영상과 2016년 새롭게 캐스팅된 이지훈, 이수, 규현의 음원 전곡은 뮤지컬 모차르트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예매 페이지를 통해 4월 6일부터 감상할 수 있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2010년 한국 초연을 했다. 이번 2016년 공연은 일본 뮤지컬 연출가 코이케 슈이치로에 의해 연출됐다. 콘스탄체 역은 김소향과 난아, 콜로레도 대주교 역은 민영기와 김준현이 맡았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오는 6월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한다. 사진_EMK뮤지컬컴퍼니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07 / 조회 3,217
-
주·조연이 무색한 완벽 캐스팅, 뮤지컬 ‘모차르트!’ 준비 끝났다
뮤지컬 ‘모차르트!’가 이색적인 캐스팅 공개를 완료했다. 이번 2016년 뮤지컬 ‘모차르트!’는 초연 당시 순수하고 자유로움을 갈망했던 뮤지션 모차르트를 다시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연출은 일본 다카라즈카 가극단의 연출가인 코이케 슈이치로가 맡았다. ‘모차르트’ 역에는 이지훈, 이수, 전동석, 규현이 캐스팅됐다. 이지훈은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파워플한 보컬을 선보였다. 또 다른 ‘모차르트’ 역은 가수 이수가 무대에 오른다. 엠씨 더 맥스의 보컬로 알려진 가수 이수는 이번 뮤지컬로 팬들 곁에 조금 더 다가선다. 배우 전동석은 2010년 초연 이후 또 한 번 ‘모차르트’로 돌아왔다. 규현은 ‘모차르트’ 역에 대해 ‘가장 출연하고 싶었던 작품’으로 손꼽고 있는 만큼 새로운 ‘모차르트’가 기대되는 배우다. 이번 캐스팅의 주목할 점은 ‘모차르트’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이다. 역대 최고를 자랑하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뮤지컬 ‘모차르트!’의 주요 넘버인 ‘황금별’을 부를 주인공은 배우 신영숙과 김소현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모차르트의 아내 콘스탄체 역에는 김소향과 난아가 캐스팅됐다. 잘츠부르크의 최고의 권력자인 콜로레도 대교 역은 배우 민영기와 김준현이 무대에 오른다. ‘모차르트’ 아버지 레오콜트 역에는 이정열과 윤영석이 연기한다. 모차르트를 위해 희생하는 누나, 난넬 역은 배해선과 김지유가 열연한다. 이 외에 콘스탄체 어머니 체칠리아 베버 부인 역은 정영주, 극작가 쉬카네더 역에는 홍록기와 이창희가 합류한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천재 음악가의 인간적 고뇌와 자기 자신과의 갈등을 그린다. 다양한 주변 인물과의 관계를 클래식하고 대중적인 뮤지컬 넘버로 드라마틱하게 풀어냈다. 작품은 2010년 한국 초연 당시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총 11개 부문을 석권했다. 이후 2014년까지 해를 거듭하며 임태경, 박효신, 김준수 등 인기 스타들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았다. 역대 ‘가장 완벽한 모차르트’라고 불리는 박은태와 전동석 등 신예 뮤지컬 스타들을 배출하며 매 시즌 흥행신화를 이어왔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앞서 배우들이 부른 뮤지컬 넘버를 듣고 캐스팅을 맞추는 이색적인 이벤트로 화제를 모았다. 'Who's next MOZART!' 이벤트는 인터파크 티켓, 페이스북, 네이버 책&문화 블로그 등에서 6일간 8,500여 명이 댓글로 참여했다. 뮤지컬 '모차르트!'의 캐스팅 공개 이벤트 'Who's next MOZART!'의 당첨자는 오는 4월 15일 '모차르트!' 홈페이지와 EMK뮤지컬컴퍼니 페이스북, 인터파크 티켓 페이스북, 네이버 책&문화 블로그를 통해 발표된다. '모차르트!'의 첫 번째 티켓 오픈은 4월 7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뮤지컬 '모차르트!'는 오는 6월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06 / 조회 3,341
-
2016 새로운 <모차르트!> 이지훈, 이수, 전동석, 규현 캐스팅
뮤지컬 가 2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는 천재적 음악가의 인간적 고뇌와 자기 자신과의 갈등과 같은 깊이 있는 주제를 다양한 주변 인물과의 드라마로 풀어내고 있으며, 클래식하면서도 대중적인 뮤지컬넘버, 화려한 무대미술로 2010년 한국 초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연일 매진시키며 그 해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총 11개 부문을 석권한 작품이다. 이후 2014년까지 해를 거듭하며 임태경, 박효신, 김준수 등 인기 스타들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매 시즌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일본의 코이케 슈이치로 연출가가 확정된 이번 공연은 초연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드레드락 헤어를 길게 늘어뜨리고 찢어진 청바지에 붉은색 화려한 연미복을 입은 순수하고 자유로움을 갈망했던 뮤지션 모차르트의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번 시즌의 주요 배역은 이색적인 캐스팅으로 이전과는 다른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볼프강 모차르트 역은 MBC 에서 화제가 된 이지훈, 폭발적인 샤우팅 창법의 가창력을 지닌 엠씨 더 맥스의 보컬 이수, 2010년 초연 당시 데뷔 2년차에 주연급 배우로 등극해 스타덤에 올랐던 전동석, '가장 출연하고 싶었던 작품'으로 뮤지컬 를 꼽으며 이미 모든 뮤지컬 넘버를 외우고 있는 준비된 모차르트, 규현이 캐스팅됐다.모차르트 아내, 콘스탄체 역에는 김소향과 난아가, 잘츠부르크의 영주이자 정치와 종교를 지배하는 최고의 권력자, 콜로레도 대주교 역에 민영기와 김준현이 출연한다. 엄격하지만 내면 깊이 아들에 대한 애정을 간직한 모차르트의 아버지, 레오폴트 역에 이정열과 윤영석이, 발트슈텐텐 남작부인 역에는 신영숙과 김소현이 참여한다. 뛰어난 음악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충분히 펼치지 못함에도 동생 모차르트를 늘 따뜻하게 감싸는 난넬 역에는 배해선과 김지유가, 콘스탄체의 어머니로 딸을 이용해 모차르트에게 이득을 취하려고 하는 체칠리아 베버 부인 역에는 정영주, 그리고 모차르트에게 오페라 '마술피리'를 제안하는 당시 시대를 앞서가는 탁월한 감각의 극작가이자 연출가, 프로듀서인 쉬카네더 역에 홍록기와 이창희가 함께한다. 오는 6월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하는 는 오는 4월 7일부터 인터파크에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사진: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2016.04.05 / 조회 14,876
-
<모차르트!> 음악의 열쇠, 대위법
가사 맺기의 어려움 라이선스 뮤지컬이든 한국창작 뮤지컬이든 한 작품을 무대 위에 올리기까지 가장 고민하고 수정을 거듭하는 부분이 바로 '가사'다. 뮤지컬의 특성상 음악이 주는 정서를 존중하되 드라마의 이해를 돕고자 다소 그에 맞지 않은 투박한 단어들을 써야 할 때도 있고, 언어선택이나 말투에 따라 캐릭터가 완성되기 때문에 충분히 논의되고 신중해야 하는 작업 중의 하나인 것이다. 멜로디에, 프레이즈에, 우리말에 어순이 잘 붙어있는가? 장단고저에 맞는 박자와 음높이가 적절한가? 등 가사 작업 후 작곡하는 구조가 아닌, 다른 언어로 이미 작곡되어 있는 곡들을 한국말로 개사할 경우 수없이 많은 논의와 발음연습, 그리고 공연을 올리고 나서 모니터를 통해 다시 끊임없이 고민하고 수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대극장 공연들에서 가사 전달, 특히 앙상블의 가사 전달이 잘 안 된다는 관객들의 모니터를 많이 접하게 된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애로사항이 있다. 어떤 장면에서는 무대장치나 조명기기에 그들이 들어야 할 무대의 반주 스피커가 순간 파묻혀 소리를 듣지 못해 박자를 못 찾는 경우도 있고, 또 지휘자를 정면으로 쳐다볼 수 없어 곁눈질을 해서 봐야하는 고충도 있다. 특히 활력 넘치는 춤과 자리 이동 등을 동시에 소화하며 '제대로' 노래해야 하기에 수많은 연습을 거듭한 훈련된 배우들만이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무대에 설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다. 뮤지컬 공연장에서 '가사가 안 들려요?' 내가 참여했던 대극장 공연 중 가사가 가장 잘 들린다는 칭찬(?)을 받았던 것이 , 그리고 '대체 앙상블들이 뭐라고 하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다'라고 지적(?)을 받았던 작품이 였다. 작품에 깊이 관여되어있는 음악감독 입장에서 볼 때 이러한 두 공연의 결과는 사실상 당연하다. 의 경우는 드라마에 아바(ABBA)의 음악을 그대로 재연하는 것이 관점인지라 앙상블 배우들은 자신들이 출연하지 않는 장면에서는 무대 뒤에서 반주를 선명히 들을 수 있는 각각의 헤드폰을 착용하고 지휘자 모니터를 정면으로 응시한 채 각 음역(소프라노, 엘토, 테너, 베이스 등)끼리 스튜디오처럼 나뉘어진 방에서 합창을 한다. 이것은 분명 방해 받지 않고 정확한 사운드를 전달하려는 음향적인 배려와 투자도 함께 뒷받침이 되어야 하는 부분이었다. 이들이 활동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부분에서는 경우에 따라선 미리 녹음된 합창소리가 약간의 서포트를 해주기도 한다. 의 경우, 사실 가사전달 부분은 이미 창작진이 위와 같은 지적(?)을 감수한 부분이다. '설설 끓는 물에 덕을 주시었네, 산범을 앵긴 듯 쌍용 태운 듯, 그렇게 무사히 돌아오시었네, 우리의 왕비마마', '십리원산에 빗발 걷듯이 용문산 안개 걷듯이 백옥산 마루 이슬 걷듯이 오뉴월 문을 열친 듯 아침이슬에 가지 붓듯이 저녁녘 오이 붓듯이 동지섣달에 문을 닫듯이 어루시고 살피서라' 충분히 쉬운 말로 전달 가능한 부분을 찾을 수 있겠지만 원작(이문열의 '여우사냥')의 내용을 살리고 그 시대의 이 아름다운 표현을 유지하자는 것이 관점이었던 것이다. 물론 이것들이 조금이라도 전달될 수 있도록 수없이 발음 연습을 하는 공연이 이지만 어느 부분을 알아듣더라도 뜬금없이 나오는 '산범', '쌍용', '가지', '오이' 같은 단어들에 집중력이 흐려지게 되는 것이다. 르베이가 사랑한 작곡기법 '대위법' 이렇듯 여러 상황들이 가사전달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반면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의 는 이것들과 더불어 또 다른 방법의 작곡 형태로 전달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의 경우도 곧잘 앙상블들의 가사 전달력에 지적을 받는데 그것은 르베이가 이 작품에 특별히 많이 활용하였던 작곡 기법, '대위법(對位法)' 때문이다. 대위법(對位法)은 두 개 이상의 독립적인 선율을 조화롭게 배치하는 작곡 기술이다. 대위법에서는 각 성부가 명료하게 식별할 수 있는 선율적 독립성을 지니며, 또한 여러 성부가 일정한 규칙에 따라 결합되고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양자의 공존 원칙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신동이라 불리던 모차르트의 어린 시절을 찬양하는 무리와, 그것을 비아냥 거리는 다른 무리들의 합창이 함께하는 첫 장면, 콜로레도 대주교 궁에서 모차르트를 무시하는 하인들과 콜로레도의 윽박지름, 이 멜로디에 반박하는 모차르트, 아들을 말리는 아버지의 멜로디까지 동시에 관객이 접하는 멜로디는 최소 4개 이상이 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여기는 빈' 넘버 역시 후원자인 남작부인과 쉬카네더를 포함, 그를 찬양하는 귀족들과 그렇지 않은 귀족들의 성부도 6개 이상의 멜로디로 동시에 표현되고, 아버지의 죽음을 알리려 온 누나 난넬의 성부를 시작으로 안타까워 하는 부인 콘스탄체, 모차르트를 괴롭히고 있던 체칠리아, 그들의 딸들(딸들의 입장도 각각 다른 멜로디로 표현되고 있다)까지 동시에 5성부로 표현되는 중창곡은 실의에 빠진 모차르트에게 음악 자체로도 충분히 압박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혼란스러운 느낌을 주고자 프락터 공원에서 퇴장할 때 앙상블이 돌림노래로 표현하는 부분 역시 대위법의 기법은 아니지만 절대 알아들을 수 없다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처럼 르베이는 상당수의 넘버에서 대위법을 사용하여 각각의 다른 입장을 동시에 표현하고자 했다. 사실 작곡가의 입장에선 꽤 '짜릿한 작업'이 아닐 수 없다. 이것들의 관계성(화성 및 조표 등)을 미리 예측하고 계산하여 작업을 했을 수도 있고, 상황적으로 동시에 표현되어야 하는 곡들이 미리 작곡해 놓았던 곡들에서 약간의 코드수정을 한 후 합쳐지니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을 일이다. 어찌 되었건 작곡 기법에서 대위법은 드라마틱하고 긴장감 넘치는 무대 위의 상황을 표현하고 음악적으로 풍성함을 주는데 매우 효과적이어서 전달에 다소 어려움을 감수하더라도 뮤지컬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가사의 이해를 포기하고 대위법의 곡들을 들어야 하는 것인가? 사실 대위법의 곡들이 아무리 계산이 잘 되어도 같은 박자로 동시에 나온다면 한번에 모든 걸 알아듣기는 거의 불가능 하다. 집중하고 귀 기울여 한 파트만 들으려 한다면 모를까. 대위법 사용된 넘버 즐기기 하지만 대위법의 곡들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대위법을 사용한 대부분의 곡들은 주로 반복의 형태를 띈다. 즉 먼저 한번 1절 형태로 취하고 2절이 되면 다른 멜로디가 반복되는 1절을 뒤덮는 형태이다. 3절이 되면 이미 있던 1절과 2절 위로 또 다른 음이 얹혀지게 된다. 그러니 관람하는 입장에선 이미 들었던 1절, 2절의 느낌을 가지고 새로 추가되는 멜로디의 가사를 주의 깊게 듣는다면 흥미를 느낄 수 있으리라 본다. 계산이 잘 된 새로운 3절에 더불어, 간혹 들리는 1, 2절의 단어들이 그 안에 있다면 숨은 그림을 찾는 듯한 쾌감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음악은 각 멜로디와 화성, 솔리스트와 앙상블, 오케스트라가 하나로 표현되는 집합체다. 뮤지컬도 음악과 연기, 안무, 무대와 각 기술파트가 하나의 덩어리로 표현되는 공연 형태다. 전체가 하나로 되어가는 작업은 상상할 수 없는 어려움을 동반하기도 한다. 내부사정이 어찌되었건 어느 것 하나 도드라지지 않게 조화롭게 표현되어야 하고 그렇게 될 때 우리는 소위 '좋은 공연'이라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제작진은 하나라도 놓치지 않게 늘 고민해야 할 것이고 관객들에게 늘 그 의도가 분명하게 전달되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 글: 김문정 음악감독한세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 뮤지컬전문오케스트라 The M.C 지휘자. 작곡 및 등 수많은 뮤지컬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했다.
2014.07.10 / 조회 29,777
-
밀도에 집중, 더욱 세련돼진 <모차르트!>
네 번째 시즌을 앞두고 는 분명 고민이 컸으리라. 좋은 것도 삼세번이 넘으면 익숙함과 고루함 사이의 줄타기를 피하기 어려운 일이라 '청바지를 입은 모차르트', '레게 머리를 한 모차르트'와 같이 초연 당시 한국 관객들을 강렬하게 사로잡았던 요소를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것, 그 이상의 의미를 이번 공연에 부여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리하여 2년 만에 돌아온 는 과거 무대에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고 '밀도'로 방향을 정했다. 장면 점핑, 빠른 전개가 또 하나의 특징이었던 과거에 비해 장면 사이의 유기성을 더해 이야기의 설득력을 높이는 모습이다. 특히 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두 가지, 천재 음악가와 자유인 사이에서 모차르트의 고뇌를 유발하는 외적 요인인 아버지와의 관계와, 내적 요인인 천재성 '아마데'에 그 밀도는 집중되어 있다. 이처럼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작은 부분에서도 나름의 의미들이 충실히 담겨 있는데 이를 얼마나 알아차리는가가 이번 시즌 관람의 또 하나의 묘미가 될 것이다. 그러나 세세히 그 의미를 발견하지 못해도 괜찮다. 과거 공연의 날카로운 매력이 이번에는 세련됨으로 변신해 무대를 더욱 깊고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던 박효신은 자신의 두 번째 뮤지컬에서도 충분히 합격점을 받을 만하다. 전작 에서 토드로 분할 땐 뛰어난 가창력과 이미지로 장면의 분위기를 살렸으나 이번엔 극을 이끄는 주역으로 노래 뿐 아니라 연기 또한 무리 없이 소화하고 있다. 임태경, 박은태가 성숙하고 노련한 모차르트로 분하고 있다면 박효신은 좌충우돌하는 소년, 청년의 모습이 더욱 크다. 무엇보다 극장에 들어서면 붉은 무대가 시선을 사로잡는데, 마치 물감을 무대와 허공에 뿌려놓은 듯한 강렬한 이미지 구현은 선과 면의 2차원적인 무대가 아닌, 공간을 점령하는 3차원적인 무대 효과를 내고 있다. 강렬한 붉은 색, 어서 오선 위에 놓아주길 바라는 것 같은 수많은 음표들을 무대 위에 흐트러지게 활용한 것 역시 여러 고민의 결과일 것이다. 그러한 까닭에 머리를 거치지 않고 바로 가슴으로 향하는 강렬함이 아쉽기도 한데, 이는 1막 마지막 모차르트가 붉은 저편으로 뛰어내리며 외치는 '내 운명 피하고 싶어', 콜로레도 대주교와의 대결인 '쉬운 길은 늘 잘못된 길' 등의 넘버들이 충분히 아쉬움을 상쇄시켜 줄 것이다. 공연이 영화나 여타의 문화 예술작과 다른 점은 같은 이름 아래서 충분히 변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의 변신에 기꺼이 진화라는 이름을 붙여 본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2014.06.24 / 조회 30,187
-
제 10회 플디백일장 '내 운명 피하고 싶어' 당선작
2014.06.24 / 조회 15,459
-
[모차르트를 만나다 ③] 사랑·질투·천재성이 뒤섞인 모차르트 가족사
세기의 천재 모차르트의 삶을 면면히 들여다보는 [모차르트를 만나다] 세 번째 순서에서는 사랑과 질투, 천재성이 뒤섞인 모차르트의 가족사를 들여다본다. 모차르트에게 음악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쳤던 아내 콘스탄체와 그녀의 어머니 체칠리아, 모차르트 못지 않은 음악적 재능을 타고났던 누나 난넬과 아버지 레오폴트 등 모차르트의 가족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그들의 진면목을 알고 나면 뮤지컬 를 보는 재미도 좀 더 쏠쏠해질 것이다. 우리는 음악가족 뮤지컬 에서도 나오는 것처럼, 모차르트의 아내 콘스탄체의 집안 사람들은 체칠리아를 빼고는 모두 성악가였다. 모차르트의 장인 플리도른 베버는 베이스로, 모차르트가 맨 처음 청혼했던 알로이지아를 포함한 콘스탄체의 세 자매는 모두 소프라노로 활동했다. 특히 큰 언니 요세파는 나중에 의 역사적 초연에서 밤의 여왕을 맡아 활약했고, 오페라 로 독일 낭만파 음악에 큰 영향을 미친 칼 마리아 폰 베버는 콘스탄체의 사촌이었다. 모차르트와 콘스탄체의 결혼은 음악의 피가 흐르는 두 집안의 만남이었던 셈이다. 모차르트의 질투 1782년 8월 결혼한 모차르트와 콘스탄체는 결혼을 4개월 앞두고 파혼할 뻔했다. 그 원인은 모차르트의 질투심이었는데, 콘스탄체가 가벼운 실내게임에서 진 대가로 어느 남자에게 자신의 다리 사이즈를 재도록 허락한 것이 모차르트의 화를 돋구었다고. 다행히 위기를 극복한 두 사람은 무사히 결혼을 치렀고, 콘스탄체는 9년간의 결혼생활 동안 여섯 명의 아이를 낳으며(이 중 두 명만 살아남았다) 모차르트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 특히 바로크 음악에 조예가 깊었던 그녀는 모차르트에게 바로크 음악을 작곡해보라고 격려해 ‘판타지와 푸가(k394)를 쓰게 했고, 이 작업은 후에 모차르트가 ‘교향곡 41번’ ‘마술피리’ 등을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되었다. 이후 콘스탄체는 어떻게 살았을까? 콘스탄체는 모차르트가 죽은 후 6년 뒤 덴마크의 외교관이자 작가인 게오르그 니콜라우스 폰 니쎈과 만나 동거를 시작했고, 10년 뒤 정식으로 결혼식을 치렀다. 새 남편은 모차르트와는 달리 성실하고 무던한 성격의 소유자였다고 전해진다. 그는 콘스탄체에게 먼저 모차르트의 평전을 쓰자고 제안할 정도로 모차르트에게도 호의적이었다. 콘스탄체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여 1828년 모차르트의 평전을 출간했고, 1930년 두 번째 남편과 사별한 후에는 언니 알로이지아와 동생 조피를 불러 함께 여생을 보냈다. 체칠리아는 정말 못된 장모였을까? 뮤지컬 에서 체칠리아는 모차르트에게서 돈을 뜯어내려는 못된 장모로 그려진다. 실제로 체칠리아는 남편과 사별한 후 살길이 막막하자 딸들의 혼인을 통해 경제적 지원을 얻으려고 했다. 그녀는 알로이지아에게 반한 모차르트가 잠시 비엔나를 떠난 사이 알로이지아를 요셉 랑게라는 남자와 결혼시켰는데, 이 때의 조건은 사위가 매년 700플로린스를 처갓집의 생활비로 지급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다시 하숙생으로 들어온 모차르트가 이번엔 콘스탄체와 사랑에 빠지자, 체칠리아는 이를 못마땅하게 여겨 모차르트를 쫓아냈다. 콘스탄체가 모차르트와 결혼한 후에도 체칠리아는 계속 사위를 박대했다고. 하지만 이런 태도는 콘스탄체가 첫 아이를 낳은 후 180도 달라졌다. 콘스탄체의 여동생 조피가 1825년에 쓴 편지에 따르면, 체칠리아는 모차르트가 커피를 들고 처갓집에 방문할 때마다 어린애처럼 기뻐하며 반겼다고 한다. 뛰어난 교육자 레오폴트, 손자도 천재로 만들고 싶었지만… 모차르트의 아버지 레오폴트 모차르트는 지휘자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작곡가였다. 작곡가로서의 그의 업적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지만, 그가 교육자로서 탁월한 소질을 발휘했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가 1775년 쓴 이라는 교습서는 당시 프랑스어와 독일어로도 번역돼 유럽에서 널리 쓰였고, 그에게 큰 명성을 가져다 주었다. 이 책은 지금도 18세기 음악적 성취를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중요한 자료로 쓰이고 있다. 이같은 아버지의 교육 덕분에 모차르트 남매의 재능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었다. 7살 때부터 아버지에게 피아노를 배웠던 난넬은 11살에, 걸음마 무렵부터 음악에 흥미를 보였던 모차르트는 겨우 6살에 이미 순회공연을 할만한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수십 년 후 레오폴트는 난넬이 낳은 첫 아들을 맡아 기르며 큰 애정을 쏟았다. 그는 매주 한번 이상 긴 편지를 써서 딸에게 아기의 건강과 발육상태를 전했다고 한다. 할아버지가 된 레오폴트는 또 한 명의 음악 천재를 키워내고 싶어했지만, 손자의 성장을 오래 지켜보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볼프강의 우상 난넬, 묻혀진 재능 모차르트보다 5살 위였던 난넬은 어릴 때부터 하프시코드와 피아노 연주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어렸을 적 모차르트의 꿈은 바로 누나처럼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모차르트의 우상이었던 난넬은 18살부터 더 이상 순회공연을 하지 못하고 집에 머물러야 했다. 당시 결혼적령기의 여자들에게는 대외적인 음악활동이 허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난넬은 연주 뿐 아니라 작곡에도 재능이 있었고, 모차르트도 편지를 통해 누나의 작품을 호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레오폴트는 딸과 수많은 편지를 주고받으면서도 한 번도 그녀가 만든 음악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고, 결국 난넬의 음악적 재능은 빛을 보지 못하고 묻혀졌다. 반항아 볼프강 VS 순종적인 난넬 난넬이 음악적으로만 아버지의 뜻을 따랐던 것은 아니다. 아버지에게 번번이 반항했던 동생과는 달리, 난넬은 평생에 걸쳐 아버지에게 순종했다. 그녀는 아버지의 반대로 사랑했던 남자의 청혼을 거절했고, 결국 33살이 돼서야 아버지가 정해준 남자의 재취로 들어갔다. 결혼 후에는 남편의 전처가 낳은 다섯 명의 아이들까지 모두 보살펴야 했다. 레오폴트는 난넬이 결혼한 후에도 그녀를 위해 쇼핑, 하인과의 계약 등 잡다한 집안일을 봐주었지만, 그만큼 평생을 아버지에게 의존해서 살았던 난넬은 아버지가 죽은 후 뒤늦게 홀로서기를 연습해야 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디자인: 정혜린
2014.06.05 / 조회 24,063
-
“매일매일 사랑에 빠지고 있다” 더 깊어진 <모차르트!> 연습현장
임태경, 박은태, 박효신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가 올해로 네 번째 무대에 오른다. 1999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초연된 는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일생을 평범한 자유를 갈망했던 그의 내적 갈등에 초점을 맞춰 인간적인 시선으로 풀어내고 있는 작품으로 2012년 이후 2년만이다.이번 시즌은 새로운 를 예고한 가운데, 지난 27일 오는 6월 본공연을 앞두고 새롭게 달라진 의 몇 장면을 만나 볼 수 있었다. 이날 연습은 아버지의 강요에 의해 상심한 볼프강이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주길 바라며 자유로운 음악활동을 꿈꾸는 노래를 부르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볼프강 역의 임태경은 “이번이 네 번째 참여이다 보니 내가 임태경인지, 모차르트인지 착각 속에 살고 있다. 할수록 어려운 작품이지만 확실한 건 이전 보다 모차르트에 대한 이해는 더 깊어진 것 같다. 빨리 무대에 서서 멋진 모차르트를 선보이고 싶다.”고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임태경과 함께 역시 네 번째 무대에 오르는 박은태는 콜로레도 대주교와 모차르트의 불화 장면과 자신의 성공을 함께 기뻐해줄 것이라 믿었던 아버지가 그를 나무라자, 자괴감에 빠지는 장면을 연기했다. 박은태는 “이번이 가장 어렵다. 새롭게 만든다는 것이 얼마나 더 어려운 일인지 새삼 깨닫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박은태는 이번 작품에 대해 “못된 작품. 친절하지 않은 작품이 될 것 같다. 한번 보고 이해하기 쉽지 않겠지만 아주 작은 디테일, 앙상블 눈빛 하나에도 이유가 있다. 거대하고 엄청난 미로가 숨어있는 작품이다. 여러번 계속 보면서 찾아보는 재미와 감동을 느끼면 좋겠다.”고 본인만의 정의를 내리며 관객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지난해 토드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박효신은 콘스탄체로 분한 김소향과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부분을 연기하며 새로운 모차르트를 예고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모차르트라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뮤지션인 모차르트의 삶을 살아볼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만으르도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콜로레도와 모차르트의 대립이 최고에 달하는 장면이 추가되면서 ‘쉬운 길은 늘 잘못된 길’ 이란 곡도 새로 공개됐다. 또한 이번에 새로 참여하는 임정희, 김수용 등도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매일 매일 와 사랑에 빠지고 있다.”는 이번 시즌의 새로운 수장인 아드리안 오스몬드 연출은 새롭게 달라지는 부분에 대해 “많은 부분들이 달라졌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원작자의 의도를 살려 명확하게 스토리텔링을 하고 싶었다. 그 안에서 발견되는 새로운 감정과 느낌을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세 번째 에 참여하고 있는 김문정 음악감독은 모차르트를 맡고 있는 세 명의 배우에 대해 ”모차르트와 닮은 점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박은태는 자유로운 영혼과 반항기 넘치는 목소리와 샤우팅을 가지고 있다. 임태경은 섬세하고 자상하며, 박효신은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가지고 있는 동생 같다.”라고 평하며 배우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덧붙여 "모차르트 음악은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그 어느 때보다 훌륭한 조연, 앙상블, 아역 모두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음악적으로도 가장 완성도 있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아드리안 연출은 마지막으로 ”모든 장면이 다 각자 이유가 있다. 그런 점 때문에 다 보셔야 이해하실 수 있지만. 변화되는 부분에 대해 한 가지만 꼭 집어 이야기하자면, 레오폴트랑 볼프강이 싸우는 장면이 큰 전환점이 된다. 그 이후로는 큰 변화를 맞이한다. 모든 장면을 두 눈을 확 뜨고, 두 귀를 확 열고 보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새롭게 달라진 는 6월 11일부터 3일간 프리뷰 공연 후 14일 개막, 8월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만날 수 있다.글: 강진이 기자 (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사진: 배경훈 (Mr.Hodol@Mr-Hodol.com)
2014.05.30 / 조회 24,202
-
[모차르트를 만나다 ②] 골라보는 재미, 스크린과 소설에서 만나는 모차르트
음악 천재 모차르트는 끊임없이 분출하는 창조의 에너지를 마지막 한 방울까지 소진해 위대한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또한 많은 작품과 더불어 수많은 천재적인 일화를 남긴 그의 삶은 지금까지도 다양한 장르를 통해 많은 이야기로 만들어지고 있다. [모차르트를 만나다②]에서는 모차르트와 관련된 일화가 담긴 영화와 소설을 소개하고자 한다. 르니 페레 감독의 영화 (2011년) 모차르트의 누나이자 비운의 천재 나넬, 영화 모차르트에게는 나넬 모차르트라는 누나가 있었다. 나넬은 타고난 음악적 재능으로 주목 받았지만 동생의 그늘에 가려 재능을 펼치지 못한 비운의 인물. 모차르트의 야심 많은 아버지 레오폴트는 어린 모차르트와 그의 누나 나넬을 데리고 유럽 궁정을 순회하는 연주 여행을 다녔다. 모차르트 남매는 천재적 음악 실력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지만 아버지의 관심은 오직 모차르트뿐. 나넬은 결국 동생을 위해 자신의 재능은 묻어두고, 그의 지원자로 살게 된다. 누구보다 뜨거운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졌던 나넬를 통해 모차르트의 음악적 성장 배경을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다.밀로스 포먼 감독의 영화 (1985년) 영원한 2인자 살리에르, 영화 1823년 궁중음악장이었던 살리에르가 스스로 목을 베어 자살을 기도하며 영화는 시작된다. 안정을 되찾은 살리에르에게 신부가 찾아오고 살리에르는 신부에게 자신의 죄을 고백하기 시작한다.영화 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질투의 화신'으로 알려진 살리에르는 사실 당시 세간의 찬사를 얻었던 음악가였다. 성실하고 강직하게 일하는 궁정악장이었지만 그의 재능만큼은 모차르트를 결코 넘을 수 없었다. 그는 점차 걷잡을 수 없는 질투심과 강한 열등감에 사로 잡히게 된다. 결국 자신의 한정된 재능과 노력만으로는 천재라 칭송 받던 모차르트를 이기지 못하자, 자신의 처지를 신에게 비관하며 모차르트를 저주하며 그를 죽음으로 몰고간다. 이 영화를 통해 자신보다 나은 사람을 질투하는 '살리에르 증후군'이라는 말이 만들어기지도 했다.카를로스 사우라 감독의 영화 (2010년) 모차르트 오페라 의 탄생 비화, 영화 돈 조반니>모차르트의 많은 작품 중, 희극 3부작 오페라로 오늘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이 세 작품 모두 대본 작가 로렌조 다 폰테가 대본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영화는 로렌조 다 폰테가 카사노바의 권유로 의 대본을 쓰고, 모차르트가 오페라를 작곡해 무대에 올리는 과정을 그린다. 당시 생활고로 음악 교습과외를 하며 푼돈을 벌고 있던 모차르트는 로렌조 다 폰테와의 만남을 통해 연이은 오페라 히트작을 내게 된다. . 모차르트 죽음을 파헤치는 추리소설, 1791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모차르트는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다. 35세의 나이에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한 탓일까? 살리에르의 독살설을 비롯 그의 죽음과 그 원인에 대한 수많은 추측이 있어왔다. 여기 소개하는 두 편의 추리소설은 모차르트의 죽음에 새로운 상상을 더한다.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스코틀랜드 작가 스코트 마리아니가 쓴 추리소설로, 저자가 이탈리아의 한 서점에서 우연하게 발견한 모차르트 죽음의 관한 책에서 영감을 얻어 10년간의 철저한 자료조사를 통해 탄생한 작품이다. 모차르트가 남긴 의문의 편지 속 오래된 비밀을 풀기 위해 전직특수요원 벤 호프의 추격전이 유럽 전역에 걸쳐 펼쳐진다.는 모차르트의 갑작스런 죽음에 의심을 가진 누나 나넬 모차르트가 모차르트의 죽음과 유작이 된 오페라 에 얽힌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며, 그 과정에서 나넬 모차르트가 진정한 자아를 회복해가는 이야기다.글: 강진이 (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디자인: 이혜경 (lhk@interpark.com)
2014.05.30 / 조회 16,142
-
단독공개! 전혀 새로운 <모차르트!>를 예고하다
'완전히 달라진 가 될 것이다.' 예고한 그 무대가 찾아온다.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삶을 내면의 천재성인 '아마데'를 등장시켜 매우 신선한 시도와 강렬한 음악으로 펼쳐냈던 가 2012년 공연 이후 2년 만에 국내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박수갈채를 받은 무대였지만 스스로 '또 다른 무언가'를 추구하는 이번 공연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건 당연한 일. 연출가, 무대디자이너 등 새로운 수장들의 지휘 아래 과연 2014 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 것인가. 그간 꽁꽁 베일에 쌓여있던 제작현장을 변신의 핵심 주자들의 인터뷰와 함께 플레이디비가 단독으로 공개한다.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를 기다리기에 더욱 조바심이 날지도 모르니 조심하시길. "레오폴드와 모차르트의 관계가 핵심" - 새로운 수장 아드리안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보이겠지만 '완전히 바뀌는가'에 대한 물음에 기본적으로 내 대답은 '그렇다'이다." 의 새로운 연출가 아드리안 오스몬드는 그간 (2007), (2012)로 국내 팬들에게 뚜렷한 인상을 심어준 바 있다. 함께 작업한 배우들이 "그는 천재"라는 말을 종종 해왔을 뿐 아니라 그의 무대를 지켜보았던 많은 관객들은 단순하게 기능적 역할에만 머물지 않는 무대, 여러 겹으로 중첩된 이야기들의 세밀한 전개 등으로 그의 연출 스타일을 가늠해 볼 수 있었다. 약 1년 전 에 대한 구상을 시작해 한 달 전부터 한국에 머물며 본격적인 연습을 진행하고 있는 그는, 이번 2014년 무대의 핵심을 '아버지와 아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강조한다. 변화를 위한 변화가 아니라, 작품을 지켜보니 조금 다른 결의 모습이, 조금 다른 길이 보였다는 것이다. 플레이디비가 연습실을 찾은 날, 그는 4시간 동안 단 한 장면을 배우들과 함께 연습했다. 모든 연습이 배우들에게 "어떻게 생각해? 왜 그럴 것 같아?"라고 묻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배우들과 연습 중인 연출가 아드리안 1. 모차르트는 아버지를 닮고 싶어 했다. "는 굉장히 복잡한, 겹이 많은 이야기이다. 내게는 이 작품이 아버지와 아들에 대한 이야기로 다가왔다. 아버지에게 포옹을 받고 싶은 아들, 그러나 결국 포옹받지 못하는 아들의 이야기, 여기에서 모든 이야기가 퍼져나간다. 그 과정에서 아티스트로 자리를 찾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함께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유년 시절 모차르트의 필체는 아버지 레오폴드의 필체와 똑같다. 얼마나 그가 아버지를 닮고 싶어했으며, 그에게 아버지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아드리안은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었으나 성장하면서 누군가의 아들, 딸이 아니라 한 개인이 되는 자연스러운 과정 속에서 아버지의 기대를 따를 수 없었던 모차르트의 고뇌"에 집중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간 봤던 작품들 중에 가장 천재적인 장치가 '아마데'인 것 같다. 어찌 보면 모차르트 마음 속에만 있는 이 작은 소년이 작품의 주인공일 수도 있다. 처음 모차르트에게 이 소년은 어떤 안락함, 안심, 힘을 주는 존재였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소년은 모차르트에게 악마로 변한다. 끊임없이 모차르트가 아버지에게 어떤 존재였으며 그 아버지가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를 주지시키기 때문이다. 이러한 갈등이 지속될 수록 모차르트의 책임감, 죄책감, 성공에 대한 부담감은 점점 커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2. 관습을 거부한 용기 있는 음악가 또 하나 주목할 점은, 개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독립적인 음악가의 길을 걷고자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렸던 모차르트의 모습이다. "모차르트는 굉장히 좋은 곡을 많이 썼고 성공한 음악가로 평가받지만 생전에는 이러한 것을 인정받지 못했다. 아주 어렸을 때 그의 천재성이 알려져 전 유럽 신문에 등장하곤 했지만 크면서 점점 그의 인지도는 떨어졌다.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지 못했을 때의 그 심정이란, 스스로 굉장히 힘든 상황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아주 놀라운 점은, 이런 때에 모차르트가 개인적인 음악가로 서고자 했다는 것이다. 당시 음악가들은 궁정이나 귀족들에게 고용되어야만 했었는데, 이런 제도에서 스스로 벗어나기 위해서 굉장한 용기가 필요했고, 모차르트는 그걸 해냈다. 인간적으로 스스로에게 충실하고자 했으며 아티스트로서도 그러기를 욕망했기에 모차르트의 삶은 대단히 힘든 시간으로 채워졌을 것이다." 공연 1막과 2막의 분위기는 아주 다를 것이라는 게 아드리안의 설명. 1막은 모차르트와 그 주변의 모습들, 시작되는 이야기들을 아주 명확하게 말해주지만 2막은 모차르트의 마음, 머릿속에 들어가 있는 것과 같이 꿈과 환상의 시공간이 될 것이라고. 새로운 모차르트 박효신과 초연 때부터 활약해 온 임태경 모차르트의 광기에 집중 - 무대디자이너 정승호 "강렬한 레드로 극장에 들어서자마자 놀랄 것이다." 무대 역시 전면 변신할 예정이라는 게 무대 디자이너 정승호의 설명이다. 등의 무대를 맡아 온 그는 이번 의 새로운 무대 디자인 컨셉을 '모차르트의 광기'라 말한다. "예술을 창조할 때 모차르트의 광기를 표현하고자 했다. 모차르트의 이야기가 확실히 보이는 것을 중점으로 그의 머릿속에 있는 상상력, 광기 등을 표현하기 위해서 음표들을 이미지로 활용했다. 음악적인 요소들이 무대 위에 어떻게 구현될지 나 역시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굉장히 추상적인 것을 표현하고 있지만 너무나 설명적이거나 형상적이면 안되니 중간 접점을 찾는 것이 굉장히 어려웠다." 특히 에 이어 세 번째로 아드리안 연출과 함께 작업을 하고 있는 그는 이번 작업을 두고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협업"이라 말한다. "모든 캐릭터를 바라보는 시선이 따듯한, 인간애가 있는 친구"가 그가 본 연출가 아드리안의 모습. 지금까지 해온 작업 중에 가장 복잡하고 풀기 어려웠던 디자인이 였지만 그 모습이 어떨지 스스로 너무나 기대되고 설렌다고. 관객들을 위한 몇 가지 힌트! 극장에 들어서자마자 강렬한 레드가 여러분을 맞이할 것이라는 점(특히 무대를 가리고 있을 거대한 막), 그리고 정승호 디자이너 고유의 박스 활용 부분을 이번에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나조차 낯설었던 가사들" - 음악감독 김문정 기본적인 틀 안에서 드라마적으로 부분적인 변화가 있음이 확실하다. 그렇다면 음악은 어떨까? 28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나 전체 구조는 변함이 없지만, 신곡 세 곡이 추가되었으며 때론 길어지고, 때론 짧아진 넘버들이 있다는 것이 김문정 음악감독의 설명이다. 1. 모차르트 손의 양면성 "는 세계 곳곳에 여러가지 버전이 있다. 아드리안 연출은 이들 버전 중 베스트를 뽑아내는 작업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더했다. 세 곡의 신곡이 있는데, 가장 처음 장면은, 처음엔 나조차 당황했던 부분이다. 어린 모차르트의 손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예쁘고 섬세하다 말하지만 그 다음 장면에선 바로 그 손으로 도박하는 모습이 나온다. 추가된 새로운 장면이다. 가사 역시 수정되었다. 손이 하나의 오브제로 등장한다." 2. 주변인들의 이기심 부각 "2막 첫 장면. 예전엔 콘스탄체 대사 한 줄로 설명되었던, 콘스탄체와 그녀의 엄마가 싸우는 장면과 노래가 추가되었다. 모차르트의 아내가 되어야 한다고 강요하는 체칠리아를 통해 모차르트의 재능이 남들에게 이용당하는 모습이 여실히 드러날 것이다." 모차르트 내면에 존재하는 천재성 '아마데'(위)콜로레도 대주교 역의 살아있는 전설(?) 민영기와 새롭게 합류한 김수용아르코 백작 역으로 극에 맛을 더하는 황만익도 주목!3. 콜로레도와 모차르트의 노래 "가장 마지막 장면. 부와 명예를 지닌 콜로레도가 모차르트를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걸 깨닫지만 자존심 때문에 쉽게 표현하지 못한다. 그래서 모차르트에게 자신을 따르는 것이 살 길이라고 애걸같이, 협박같이 이야기한다. 그러나 모차르트는 "내 삶의 의미는 사람들의 박수 소리, 음악은 내게 준 것이 아닌 나를 통해서 모든 사람에게 준 것"이라 이야기하며 둘이 함께 부르는 신곡이 더해졌다." 무엇보다 넘버의 가사 중 80%가 바뀌었다고 한다. 원어에 좀 더 접근하려는 의도와 함께 이번 전개에 맞게 원작자 실베스타 르베이, 미하엘 쿤체가 기꺼이 수정한 것이다. '나는 나는 음악' 가사의 경우, 처음 접했을 때 김문정 음악감독도 너무나 생경해 우려가 되었다고. 그는 "좀 더 모차르트가 돌아이(웃음) 같은 느낌이 날 것"이라는 이번 수정으로 작품의 앞뒤 연계성, 장면의 타당성을 더욱 확보했다는 평을 내린다. 또한 난넬의 변신도 주목할 점. 한없이 착하기만 한 모차르트의 누이였지만 이번에는 모차르트를 위해 모든 걸 희생해온 삶을 거부하면서 자신도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을 숨기지 않는 그녀의 모습을 '왕자는 떠나'를 통해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사진: 기준서(www.studiochoon.com)
2014.05.19 / 조회 31,481
-
[모차르트를 만나다 ①] 아이 엠 모차르트
'모차르트'하면 떠오르는 것은? 천재, 미치광이, 살리에리, 피가로, 태교음악, 곱슬머리까지 나왔다. 우리는 과연 모차르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오스트리아 출신의 천재 작곡가이나 서른 다섯 해에 비운의 삶을 마감한 사람. 오페라, 교향곡, 협주곡, 미사곡 등 약 650곡에 달하는 방대한 작품을 남긴 그가 타고난 천재성 못지 않게 그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만큼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던 사람이라는 건 기자도 새로이 알게 된 사실이며, '워커홀릭'이라 칭하기에 차고 넘치도록 자의적, 타의적(아버지의 강요, 경제 사정 등)으로 작곡과 연주에 전 생애를 할애했다는 부분은 인간적으로 다시 한번 그가 안타까워지는 지점이다. 그래서 플레이디비가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또는 헛갈리거나 모르고 있던 모차르트 이야기, 를 펼친다. 이를 통해 후대에 수없이 쏟아지는 예술작품 속에서 그가 영원히 삶아 숨쉬고 있는 까닭을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요하네스 크리소스토무스 볼프강 고트리프 모차르트(Joannes Chrysostomus Wolfgangus Gottlieb Mozart) - 요하네스 크리소스토무스 : 당시 활동하던 교회 대주교의 이름 - 볼프강 : 모차르트 어머니 생가 근처의 호수 이름. '용감한 사나이'라는 뜻 - 고트리프 : '신이 사랑한 아이'라는 뜻의 독일어. (라틴어로 '아마데우스') 어렸을 때 천연두를 앓았던 것을 짐작하게 하는 울퉁불퉁한 얼굴 표면. 진홍색 플리즈(안에 털을 대거나 솜을 넣은 코트)와 금빛 장식이 달린 콕트 햇(삼각 모자)을 좋아했음. "아주 마르고 창백했지만 허영심 많아 보이는 금발을 지닌 눈에 띄게 왜소한 남자" ( by 모차르트의 주요 작품 무대에 서 온 테너 마이클 캘리) "크고 열정적인 눈을 제외하곤 외형적으로는 특별할 것이 없는 사람" (by 모차르트의 친구이자 전기 작가인 니메체크) "기본적으로 테너 보이스로, 말할 때는 대단히 부드러웠고 노래할 때는 아주 섬세하고 우아했다. 그러나 뭔가 자신을 흥분시키거나 어딘가에 집중할 때는 아주 힘있고 에너지가 넘쳤다" (by 아내 콘스탄체) 당구, 춤. 애완동물 기르기(카나리아, 찌르레기, 개), 종종 말을 타기도 함.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열정적으로 작업. 마감 기간을 맞추기 위해 엄청나게 몰입하곤 했음. 7세 - 결절성 홍반 8세 - 류마티스열 10세 - 후두염, 장티부스 12세 - 천연두 28세 - 미상의 병 29세 - 신장염 32세 - 미상의 병 35세 - 우울증, 환각증세, 약물중독 유난히 방귀, 똥 이야기를 좋아했음. 가족들과 주고 받은 편지, 작곡한 몇 개의 캐논을 통해서 천재적인 경박성, 유머가 넘치는 성격을 엿볼 수 있음. * Leck Mich Im Arsch (“Kiss My Ass” 내 엉덩이에 키스해) 1782년 작. 6명의 성악가가 세 파트로 나눠 부르는 돌림노래. '내 엉덩이에 키스해'를 반복적으로 부른다. 모차르트 사후 1799년 출판 당시 'Let us be glad'로 제목과 가사가 수정되기도 했다. 1862년 최초로 만들어진 모차르트 작품 목록. 모차르트를 존경하던 오스트리아 식물학자 루드비히 폰 쾨헬이 모차르트의 작품을 시대순으로 정리, 'K+번호'의 형식을 취함. 이후 여러 차례 수정되었으며 현재 K.1~K.626까지 있음. * 세레나데 D 장조 '하프너'-> K.250 * 100번 이후의 작품은 아래 공식이 거의 적용 가능함. (쾨헬번호÷25+10=작곡 당시 모차르트 나이)+1756=작품의 완성 년도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디자인: 카투니스트 괭씨, 권미정(yuu@interpark.com)
2014.05.12 / 조회 19,941
-
임태경, 박은태, 박효신 <모차르트!> 주역 낙점
올 6월 다시 국내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에서 임태경, 박은태, 박효신이 주인공 모차르트 역을 맡아 3인 3색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럽 뮤지컬의 명 콤비인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의 작품으로 1999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초연된 는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일생을 평범한 자유를 갈망했던 그의 내적 갈등에 초점을 맞춰 인간적인 시선으로 풀어내고 있는 것이 특징. 재즈, 클래식을 비롯 강렬한 록 장르를 활용한 음악과 현대적인 의상 등이 더불어 큰 화제가 되어 2010년 국내 초연에 이어 이후 앵콜 공연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다. 2년 만에 다시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올 에서는 초연 당시 혜성처럼 나타나 뛰어난 기량을 뽐내며 일약 스타 배우로 떠오른 박은태를 비롯 임태경이 다시 한 번 모차르트로 분하며, 지난해 의 죽음 역으로 큰 활약을 펼친 박효신이 새로운 모차르트로의 변신을 앞두고 있다. 과거 국내 공연에서 대거 변화된 무대를 예고하고 있는 올 공연에서는 우리에게 초연 연출로 익숙한 아드리안 오스몬드가 새롭게 무대를 이끌며 정승호 무대디자이너를 비롯한 제작진들이 대본, 음악, 무대 등 많은 부분에 변화를 시도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는 6월 14일부터 8월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는 오는 4월 15일부터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2014.03.24 / 조회 23,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