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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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뮤지컬 공연장이 놀이터가 된다
앤서니 브라운 작품으로 꾸민 '신비한 놀이터'
개막 이후 어린이 관객 2만여 명 관람 '인기'체험 뮤지컬 ‘신비한 놀이터’의 공연 장면(사진=에이큐브프로덕션).[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 작품의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는 체험 뮤지컬 ‘신비한 놀이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관객 몰이를 하고 있다.지난 6월 24일 개막한 ‘신나는 놀이터’는 현재까지 2만여 명의 어린이 관객이 관람했다. 소유진, 현영, 박은혜 등 스타들도 자녀와 함께 공연장을 찾아 화제를 모았다.‘신비한 놀이터’는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와 원화를 이용해 제작한 공식 라이선스 첫 공연이다. 주인공 토비가 인형 윌리와 함께 사라진 아빠를 찾아 거울 속으로 모험을 떠나는 과정을 담고 있다.약 2년간의 사전 제작기간 동안 원작자 앤서니 브라운과의 협업으로 작품의 아이이디어를 발전시키고 구성했다. 탄탄한 스토리, 다채롭고 아름다운 음악, 상상력 뛰어난 캐릭터 표현으로 관객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작품에 삽입된 총 10곡의 창작곡은 관객 요청에 따라 음원 발매와 유튜브 영상 콘텐츠 출시를 준비 중이다.로비를 앤서니 브라운의 다양한 캐릭터로 꾸미고 20여종의 앤서니 브라운 동화책을 비치하는 등 공연장도 어린이 시선에 맞춰 꾸몄다. 특히 나무 공예작가 안문수가 만든 북극곰 미끄럼틀이 인기다.공연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판 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다. ‘매진기념 SNS 이벤트’ ‘바캉스 할인’ ‘앤서니 브라운 신간 도서 출시 기념’ 등의 이벤트로 활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터파트 티켓, 네이버 예약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8.05 / 조회 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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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 그림 무대 위 펼쳐진다
체험뮤지컬 '신비한 놀이터' 24일 초연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수상자
그림책작가 개인전 사상 40만 관객 기록
첫 공식 라이선스 뮤지컬로 관객 만난다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사진=KCMI).[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첫 공식 라이선스 뮤지컬 '렛츠 플레이(Let’s Play) 앤서니 브라운-체험뮤지컬 '신비한 놀이터'가 이번 주말 관객을 만난다.앤서니 브라운의 동화와 원화를 이용해 제작한 창작 공연은 상상력과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동화책을 형상화 한 무대와 영상, 음악으로 꾸며지는 관객 참여형 공연(Interactive Theatre)이다.앤서니 브라운은 동화작가 최고 권위의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2003년부터 2016년까지 인터파크 도서랭킹 기준 어린이 책 베스트셀러 해외 작가 1위로 꼽힌다. 그림책 작가 개인전 사상 최다 40만 관객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초연하는 '신비한 놀이터'는 '레미제라블', '미스 사이공' 오리지널 뮤지컬 제작사 KCMI의 첫 키즈 프로젝트로 기획, 제작됐다. 사라진 아빠를 찾아 거울 속 모험을 떠나는 토비와 윌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약 2년 간의 사전 제작기간 동안 원작자 앤서니 브라운과의 협업을 통해 작품 아이디어를 발전시켰으며, 2016년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 ‘앤서니 브라운展’ 시범공연 등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창작진에는 극작 정준, 작곡 조한나, 연출 오루피나, 안무 권영임, 인형 제작 및 움직임 지도 문재희, 편곡에 신정은이 가세했다. ‘토비’ 역에는 김나연, 아빠가 사준 침팬지 인형이자 거울 속 아빠를 찾는 여행 인도자 ‘윌리’ 역으로는 문용현·한찬규 배우가 맡는다. 거울 속 세상에선 악당이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벌렁코’ 역엔 추민기, 토비에게 쉐이프 게임을 알려주는 ‘꼬마곰’과 이상한 나라의 천방지축 아이 ‘앨리스’ 역에 양다은 배우가 연기한다. 이번 작품엔 특히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처럼 따뜻하고 귀여운 감성을 연상시키는 오프닝 곡 '우리 아빠는 엄지척',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꼬?꼬' 등 총 10곡의 창작곡을 들려준다. 제작사인 KCMI는 제작된 영상과 음악을 활용해 정식 음반 발매 및 어린이 유튜브 영상 콘텐츠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서울 합정동 신한카드 판 스퀘어 드림홀(메세나폴리스몰)에서 6월 24일 개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anthonybrowne_musical),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앤서니 브라운 체험뮤지컬 '신비한 놀이터' 포스터 모음(사진=KCMI).▶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6.22 / 조회 3,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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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 해외 관광객·국내 관객 모두 잡을까?
관광객 대상 전통상설공연장에서 탈피
창작공연 올리는 '전통공연 전문 공연장'으로
판소리·현대무용·뮤지컬 섞인 '적벽' 첫 작품
"올해는 과도기…내년 창작 공연 레퍼토리화"오는 3월 1일부터 서울 중구 정동 정동극장에서 공연하는 ‘적벽’의 한 장면. 정동극장은 2017년부터 상설공연과 창작공연을 함께 선보이는 ‘전통공연 전문 공연장’으로 새 단장에 나선다(사진=정동극장).[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공극장으로서 정동극장의 역할은 해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을 보여주는 것과 국내 관객에게 전통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는 것이다. 그동안 정동극장이 선보였던 해외 관광객 대상의 전통상설공연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창작공연도 함께 개발하고 지원하고자 한다.” (손상원 정동극장 극장장)정동극장이 새 단장에 나선다. 해외 관광객과 국내 관객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것이 변화의 요지다. 그동안 해외 관광객 대상의 전통상설공연만을 올렸던 것에서 탈피해 상설공연과 창작공연을 함께 선보이는 ‘전통공연 전문 공연장’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이다.28일 서울 중구 정동 정동극장에서 열린 ‘정동극장 2017년 운영 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손상원 극장장은 “과거보다 관광시장이 불안정해지고 있다. 반면에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는 늘어나고 있다”며 “정동극장은 해외 관광객은 물론 국내 관객에게도 전통을 알리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극장 운영방향의 변화를 예고했다.그동안 정동극장은 단체관광객을 겨냥해 전통상설공연을 매년 한 편씩 장기공연 형태로 선보여 왔다. 그러나 관광시장이 변화하면서 정동극장도 운영방식을 바꾸게 됐다. 손 극장장은 “지금의 관광시장은 개별 관광객이 전체 관광객의 50%가 넘는다. 그들이 선택하는 콘텐츠도 그만큼 달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변화의 첫 걸음은 창작공연 지원·개발 프로젝트 ‘창작ing’다. 첫 작품인 ‘적벽’을 3월 1일부터 26일까지 공연한다. 중앙대 전통예술학부가 지난해 발표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학생 뮤지컬부문 우수상, ‘H-스타 페스티벌’ 금상 등을 수상한 작품이다. 판소리 ‘적벽가’를 판소리·현대무용·뮤지컬의 요소로 풀어낸 음악극이다.또한 극장 밖 카페와 레스토랑을 ‘정동마루’로 리모델링해 하우스콘서트·쇼케이스·전통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4월 6일부터는 기존 전통상설공연의 일환인 ‘련, 다시 피는 꽃’을 10월 29일까지 올릴 예정이다. 11월부터는 또 다른 창작공연을 올릴 계획도 갖고 있다.다만 정동극장의 변화가 성공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상설공연 이외에 다양한 창작공연을 올리겠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정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손 극장장은 “몇 개의 작품을 레퍼토리로 올릴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며 “‘창작ing’를 통해 2~3편의 작품을 더 개발할 것이고 이를 레퍼토리로 안착시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손 극장장은 “올해는 일종의 과도기라고 생각한다”며 “단체 관광객이 아닌 개별적으로 한국을 찾는 관광객에게 극장을 알리는 것, 그동안 챙기지 못한 국내 관객도 극장에 편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동극장의 앞으로의 계획이자 포부”라고 강조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2.28 / 조회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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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 창작 전통공연 선보인다…첫 작품 '적벽'
창작 전통공연 프로그램 '창작ing' 기획
'적벽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판소리·현대무용 만남으로 강렬함 전해전통예술 공연 ‘적벽’의 한 장면(사진=정동극장).[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정동극장이 2017년 다양한 전통공연을 올리는 극장으로 새 단장한다. 그 시작으로 창작 전통공연을 선보이는 기획 프로그램 ‘창작ing’을 선보인다.‘창작ing’은 우리 예술의 소재 발굴과 작품 개발을 위한 창작 무대다. 가능성 있고 도전적인 창작진을 발굴하고 콘텐츠를 개발해 제작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첫 작품으로 판소리 ‘적벽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적벽’을 올린다.2016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뮤지컬부문 우수상 수상작이다. ‘적벽가’ 특유의 비장미와 웅장함을 판소리 합창으로, 전쟁의 치열함을 현대무용으로 표현해 강렬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가능성의 실현’이라는 점에서 ‘창작ing’의 첫 작품으로 관객과 만나게 됐다.연출가 정호붕은 “이번 공연에서는 ‘연기적 디테일’을 살려 전달력을 더욱 높였다”며 “현대적인 춤 동작과 연기, 음악과 합창을 통해 판소리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정동극장은 ‘적벽’을 시작으로 장르와 경계를 벗어난 다양한 전통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적벽’은 오는 3월 1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중구 정동 정동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2.17 / 조회 1,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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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운동 그린 '금강' 뮤지컬로 재탄생
성남문화재단 제작 '금강, 1894'
신동엽 대서사신 '금강' 원작
손호영·이건명·박지연 등 출연
12월 1일 성남아트센터 개막(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성남문화재단이 제작하는 뮤지컬 ‘금강, 1894’에 출연하는 배우 손호영·이건명·박지연·양준모(사진=성남문화재단).[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신동엽 시인의 장편 대서사시 ‘금강’이 뮤지컬로 무대에 오른다. 성남문화재단이 제작하는 ‘금강, 1894’다.2009년 뮤지컬 ‘남한산성’ 이후 7년 만에 성남문화재단이 자체 제작해 선보이는 뮤지컬이다. 앞서 몇 차례 가극으로 만들었던 ‘금강’을 보다 대중적인 장르인 뮤지컬로 꾸며 관객 공감대를 이끌어낼 예정이다.‘금강’은 동학농민운동을 배경으로 한다. 뮤지컬은 단순히 역사적 사건을 재조명하는 것이 아니라 동학농민운동이라는 역사적 배경 속에서 힘겨웠던 백성의 삶, 외세에 둘러싸인 조선의 위기, 가슴 아픈 사랑과 한을 담는다. 이와 함께 동학농민운동의 한계와 의미를 함께 이야기한다.주인공 신하늬는 그룹 지오디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인 손호영이 연기한다. 이명학 역은 이건명·양준모가, 인지아 역은 박지연이, 전봉준 역은 박호산이 맡는다. ‘빈센트 반 고흐’의 김규종 연출, ‘프랑켄슈타인’ ‘모차르트’ ‘삼총사’의 이성준 음악감독 등이 스태프로 함께한다.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11.20 / 조회 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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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투란도트', DIMF 찍고 하얼빈까지 진출 확정
뮤지컬 '투란도트'가 제1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 공연 이후 하얼빈 진출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투란도트'는 오는 8월 중국 하얼빈 오페라하우스 개관 기념 공연으로 초청받았다. 이 공연은 8월 11일부터 8월 14일까지 하얼빈 오페라하우스에서 무대에 오른다. 제10회 DIMF의 특별공연은 이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앞으로 중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하얼빈 오페라하우스의 개관 공연으로 뮤지컬 '투란도트'가 초청됐다. 이는 여러 모로 의미가 깊고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배우 이건명은 “하얼빈 오페라하우스의 개관 공연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특히 서울에서만 선보였던 새로운 버전의 '투란도트'를 대구 팬들 앞에서 보여드리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건명은 뮤지컬 '투란도트' 초연부터 '칼라프' 역으로 함께 해오고 있다. 뮤지컬 '투란도트'는 대구시와 DIMF가 제작한 창작뮤지컬이다. 작품은 2011년 초연 이후 대구는 물론 중국 4개 도시에서 공연됐다. 뮤지컬 ‘투란도트’는 올해 초 서울 장기공연을 마친 이후 새로운 뮤지컬 넘버를 추가하는 등 작품 전반에 수정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뮤지컬 '투란도트'는 7월 7일부터 7월 10일까지 계명아트센터에서 총 6회 공연된다. 이후 작품은 8월 11일부터 8월 14일까지 하얼빈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사진 제공_DIMF 전하영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7.12 / 조회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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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투란도트' DIMF 찍고 하얼빈으로
7월 7~10일 대구 계명아트센터
8월 11~14일 중국 하얼빈 오페라하우스뮤지컬 ‘투란도트’의 한 장면(사진=딤프).[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뮤지컬 ‘투란도트’가 ‘제1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 이어 중국 하얼빈 무대에 오른다. 7일부터 10일까지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한 뒤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하얼빈 오페라하우스 개관을 기념한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투란도트’는 동명의 오페라를 모티브로 대구시와 DIMF가 제작한 창작뮤지컬이다. 2011년 초연 이후 대구는 물론 중국 4개 도시서 공연하는 등 글로벌 콘텐츠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 초 서울에서 한 달간 첫 장기공연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5일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특설 무대에서 열린 ‘스타데이트’에는 ‘투란도트’의 초연부터 함께하고 있는 이건명(칼라프 역), 박소연(투란도트 역)과 장은주·이정화(류 역)가 자리했다. 작품의 대표곡인 ‘부를 수 없는 나의 이름’ ‘마음이란 무엇인지’ 등 갈라 공연과 함께 팬들과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중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하얼빈 오페라하우스의 개관 공연으로 초청된 것은 여러모로 의미가 깊고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새롭게 추가한 넘버와 업그레이드한 의상, 무대 연출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0주년 DIMF는 11일까지 대구 전역에서 열린다. 폐막작 ‘마담 드 퐁퐈두르’(슬로바키아)와 ‘감브리누스’(러시아) 등이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053-622-1945.뮤지컬 ‘투란도트’의 한 장면(사진=딤프).뮤지컬 ‘투란도트’의 한 장면(사진=딤프).뮤지컬 ‘투란도트’의 한 장면(사진=딤프).▶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7.06 / 조회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