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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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만 원 세대의 아찔한 로맨틱 코미디”…뮤지컬 ‘아찔한 연애’ 대학로 진출
뮤지컬 ‘아찔한 연애’가 오는 12월 4일 대학로 상명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아찔한 연애’는 문어발 연애를 즐기는 작가지망생 ‘현실’의 연애사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현실’은 만년 계약직 소꿉친구 ‘경만’의 집에 얹혀살고 있다. 그녀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세 명의 남자친구를 사귄다. 그러던 어느 날 세 명의 남자친구가 모두 ‘경만’의 집으로 찾아오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작품은 로맨틱 코미디의 달달한 매력과 88만 원 세대들의 아픔을 함께 그려낼 예정이다. 뮤지컬은 지난 공연에서 “스트레스가 팍팍 풀렸던 뮤지컬이다”, “배우들의 익살스럽고 유쾌한 연기에 반했다” 등 관객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뮤지컬 ‘아찔한 연애’는 12월 4일 대학로 상명아트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최태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5.11.16 / 조회 2,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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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찔한 연애' 대학로 상륙
12월 4~2016년 2월 14일 상명아트홀 2관[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난 9월 서울 압구정에서 개막한 뮤지컬 ‘아찔한 연애’가 오는 12월 4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대학로 상명아트홀 2관에서도 관객들을 맞이한다. ‘아찔한 연애’는 작가지망생이면서 문어발연애를 하고 있는 ‘현실’이 소꿉친구인 만년계약직 ‘경만’의 집에 얹혀살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연애의 달달함은 물론 88만원 세대들의 아픔까지 그려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는 공연티켓 1+1지원사업에 선정돼 티켓 2장을 1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5.11.12 / 조회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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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륙 달굴 창작뮤지컬 '투란도트'
내달 1일과 2일 열릴 상하이국제아트페스티벌 초청
뮤지컬 중 유일뮤지컬 ‘투란도트’(사진=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창작뮤지컬 ‘투란도트’가 다시 한 번 대륙을 달군다. 내달 1일과 2일 열릴 제16회 상하이국제아트페스티벌에 초청받아서다. 지난 2012년 1월 중국 동관시와 12월 항주시, 닝보시 공연에 이어 세 번째 초청이다. 이중 상하이국제아트페스티벌은 중국 문화부가 주최하는 국가급 예술잔치다. 이 행사에 초청된 뮤지컬로는 ‘투란도트’가 유일하다. ‘투란도트’는 세계 4대 오페라 중 하나인 푸치니의 원작을 바닷속 가상세계로 옮겨 재해석한 창작뮤지컬이다. 2011년 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개막작으로 무대에 올라, 한국대형창작뮤지컬로는 처음으로 동관시 뮤지컬페스티벌 폐막작으로 초청돼 특별대상을 받았다. 이유리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한국 창작 뮤지컬이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발판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투란도트’ 공연 티켓은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와(http://www.shoac.com.cn) 상하이 한인회 좋은샘(021-3497-5271)에서 살 수 있다.‘투란도트’는 국내 최고의 창작진이 모여 만든 작품이다. 2003년 제9회 한국 뮤지컬 대상 연출상을 받은 유희성 연출과 장소영 음악감독 등 창작진과 박소연, 이건명 등 실력파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4.10.25 / 조회 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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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프리뷰] “내가 제일 사랑하는 건 엄마가 아니어서 미안해” 뮤지컬 ‘친정엄마’
“나는 너한테 더 못 해줘서 늘 눈물이 나. 너한테는 진짜 미안하지만 나는 니가 내 딸로 태어나줘서 진짜 고맙다” 엄마 봉란은 깡통 치마에 무명저고리를 입고 참외서리, 수박서리에 온 동네를 휘젓고 다니는 열여덟의 망아지 같은 처녀였다. 그런 소녀 시절을 간직한 봉란이 세월이 흘러 60대가 된다. 봉란은 딸을 시집보낼 준비를 하면서 해프닝과 갈등을 겪는다. 딸은 시골에서 어렵게 자라 배울 것 못 배우고 자라온 엄마의 조건 없는 희생으로 자랐다. 딸은 제 잘난 생각에 엄마를 은근히 구박하고 무시한다. 그리고 딸은 결혼 후 아기엄마가 되면서 친정엄마의 사랑을 깨닫게 된다. “엄마는 세상에서 나를 제일 사랑하는데,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건 엄마가 아니어서 … 미안해”2013년의 뮤지컬 ‘친정엄마’는? 뮤지컬 ‘친정엄마’는 연극으로 공연된 작가 고혜정의 수필 '친정엄마'를 뮤지컬로 옮긴 것으로 2010년 초연했다. 고혜정이 2004년 선보인 '친정엄마'는 세상을 떠난 친정엄마를 회상하는 딸의 사연을 담은 자전적 이야기다. 딸을 향한 엄마의 한없는 사랑과 모녀간의 애증, 애틋함 등을 전한다. 공연은 우리네 사는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표현, 관객의 열띤 호응은 물론 평론가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이 땅의 모든 엄마와 딸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결혼해 아이 엄마가 된 딸이 비로소 친정엄마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과정을 보며 관객들은 내 맘 같아서 웃고 눈물 흘린다. 특히 배우들의 실감 나는 호연에 크게 공감한다. 이번 ‘친정엄마’ 공연에는 ‘국민 엄마’로 대표되는 배우 나문희, 김수미가 출연한다. 배우 김수미는 “내가 이 세상에서 단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돌아가신 우리 엄니 내 손으로 밥 한 그릇 해드리고 싶다. 우리 엄니 갈치도 좋아하셨고, 미끈미끈한 보리밥보다 하얀 쌀밥… 밥 대신 이 공연을 매일매일 하늘로 보내드려야지…”라는 말을 남겼다. 배우 뿐 아니라 작품을 만드는 극본, 연출, 안무 감독 등 주요 스태프들 또한 대부분이 여성으로 알려져 공연계 ‘여성파워’라는 또 다른 타이틀로 인기몰이 중이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4월 19일부터 5월 19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공연된다. 이소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3.04.05 / 조회 9,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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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회 국제PEN대회 기념공연, 뮤지컬 ‘요덕스토리’
창작 뮤지컬 ‘요덕스토리’가 2012년 9월 경주에서 열리는 제78회 국제펜(PEN)대회에 공식 초청됐다. 이로써 작품은 지난 2010년 미국 투어 공연으로 해외에 공연을 알린 데 이어 두 번째로 전 세계 문인들과 만나게 됐다. 9월 9일부터 15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국제펜대회는 매년 전 세계 문인들이 문학의 증진과 표현의 자유 수호, 범세계적 작가공동체를 구성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적인 문학행사다. 뮤지컬 ‘요덕스토리’는 올해 펜대회의 주제인 ‘문학, 미디어 그리고 인권’에 적합한 작품으로 평가받아 대회에 초대받게 됐다. 평양 음악무용대학 출신의 강련화는 북한의 스타였지만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가 남조선과 미국의 지령을 받아 간첩활동을 해왔다는 죄목으로 가족과 함께 요덕 정치범 수용소에 끌려간다. 요덕수용소의 수용소장이자 엘리트 출신인 리명수는 수감된 련화를 심문하면서 사모의 마음을 키워간다. 리명수의 사상은 련화에 대한 사랑으로 선과 악의 갈림길에서 흔들리고, 그는 결국 명수의 아이를 임신한 련화를 자신이 죽여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이번 국제펜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1970년, 1988년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114개국 143본부에서 국내외 문인 9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웰레소잉카(1986년), 오르한파무크(2006년), 르클레지오(2008년)가 참가한다. 노벨상 작가가 3명이나 참가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한국 문인으로는 이어령 교수, 이문열 소설가, 고은 시인 등이 참여한다. 제78차 국제PEN대회와 함께하는 뮤지컬 ‘요덕스토리’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2.08.27 / 조회 8,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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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상큼하게 돌아왔어요’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신예들로 기대를 모은 뮤지컬 가 프레스콜을 갖고 주요 장면을 공개했다. 지난 2003년 국내 초연 이후 1700회를 거치며 김소현, 윤공주, 유나영 등 스타 뮤지컬 배우들의 등용문이 돼 왔던 뮤지컬 는 지난 해 12월 차세대 뮤지컬 스타를 발굴하기 위해 대대적인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번 무대는 오디션에 지원한 1000여 명의 지원자 중 최종 선발된 10명의 신인 배우들을 등용, 풋풋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무대. 10명의 배우 중 9명은 모두 이번 무대가 첫 뮤지컬 무대다. 특히 치열한 경쟁을 뚫고 뮤지컬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손예슬이 샌디로 발탁돼 이목을 끌고 있다. 학교 공연도 서 본 적 없는 그는 생애 첫 작품인 에 주역으로 발탁, 역시 오디션으로 뮤지컬계 신데렐라가 된 임혜영과 함께 샌디로 출연한다. 이외에도 ‘성대 조승우’라는 별칭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끼를 선보였던 김응주가 대니로 캐스팅됐고, 2008년 에서 대니로 활약한 장지우가 이번에도 댄디 보이 대니로 활약한다. 뮤지컬 는 2003년 초연이후 관객 60만 명을 끌어 모으며 대표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09년 당시 국내 충대형뮤지컬 최초로 1700회를 돌파했으며, 현재 2000회 경신을 앞두고 있다. 6월 12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 티버트파의 간지남 대니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예 김응주 "바닷가에서 화끈한 그녀를 만났쥐!" "바닷가에서 귀여운 그를 만났오.."치열한 경쟁을 뚫고 샌디로 발탁된 신예 손예슬(가운데) "끝까지 갔냐? 갔어??" 허풍남과 순수녀의 끝은? "대니 주코 나와 봐" 우연히 다시 만난 대니와 샌디. "우우우웅 방가워~~" 티버드의 터프가이 케니키(이창희) 가수 비 출연? 꽁한 속내를 터프하게 돌려 말하는 두 연인 우린 댄스 파트너, 샌디와 대니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사진: 이민옥(okjassi@daum.net)
2011.04.14 / 조회 14,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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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리스’, 막강 신인들과 돌아온다!
뮤지컬 ‘그리스’가 오는 4월 8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그리스’의 이번 공연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신개념오디션 ‘뮤지컬 아이돌 프로젝트’ 결과가 공개되는 무대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아이돌이 뮤지컬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서 뮤지컬 전문제작사와 연예매니지먼트 전문제작사가 함께 스타를 발굴, 육성하는 신개념 스타 발굴 프로젝트다. 연기자와 가수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만능엔터테이너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뮤지컬 ‘그리스’ 오디션에는 약 1000명의 지원자들이 참여했으며 총 세 차례에 걸친 오디션을 통해 10명의 신인 배우들이 선발됐다. 이번 오디션을 기획한 신춘수 오디뮤지컬컴퍼니 대표는 “2000년대 들어 뮤지컬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배우 발굴이 큰 숙제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노래와 연기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최고의 엔터테이너를 발굴하고 뮤지컬의 영역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스타발굴이 목적이지만 이 과정을 통해 ‘슈퍼스타K’처럼 뮤지컬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시너지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영국이나 미국에서는 공개오디션을 통해 발굴된 이들이 공연의 주인공을 했을 때 그를 뽑아준 팬들을 공연장으로 유입하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지원자 층이 의사, 공무원, 간호사 등 전문직장인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외국인까지 매우 다양했다. 연령대는 고교를 갓 졸업한 19세부터 최고 39세까지 지원한 가운데 20대가 다수를 이뤘고, 성 비율은 여성이 남성보다 약 1.5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인공 대니 역에는 ‘그리스’ 2008년 공연에서 여심을 사로잡았던 배우 장지우와 ‘성대 조승우’라는 별칭으로 SBS ‘스타킹’에서 가창력과 끼를 뽐낸 김응주가 발탁됐다. 그와 함께 호흡을 맞출 샌디 역에는 이미 뮤지컬계 신데렐라로 자리매김한 임혜영과 이번 오디션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손예슬이 더블 캐스팅됐다. 한편 2011년 ‘그리스’에는 역대 멤버들이 참여, 신구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2006년, 2007년 탁월한 연기력과 매력적인 외모로 폭 넓은 팬 층을 구축하고 있는 이창희가 케니키 역으로, 파워풀한 노래실력과 노련한 무대연기를 보여주는 임진아가 마티 역으로 함께한다. 뮤지컬 ‘그리스’는 6월 12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뉴스테이지 이영경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1.04.07 / 조회 6,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