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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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매력 연극 ‘데스트랩’ 고영빈, 조영규, 박민성 등 캐스팅 공개
연극 '데스트랩'이 오는 3월 30일, 플러스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연극 '데스트랩'은 다른 작품에서 볼 수 없는 매력적인 긴장감을 선사한다는 호평을 받는 작품이다. 작년 새 프로덕션으로 관객들을 만나 그 명성을 이어갔다.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는 '데스트랩'은 1978년 미국의 극작가 아이라 레빈이 집필했으며, 초연 당시 토니어워즈에 노미네이트 된 만큼 짜임새 있는 탄탄한 줄거리를 자랑한다.
'데스트랩'이라는 작품의 제목은 극 중 시드니 브륄의 문하생을 자청하며 등장하는 클리포드 앤더슨의 희곡과 동명의 작품이다. 더 이상 새로운 희곡을 쓰지 못해 잊혀진 작가 시드니에게 클리포드 앤더슨의 희곡 ‘데스트랩’이 도착한다. 시드니는 대본을 읽고 아주 치밀하고, 독자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작품이라 칭하며 클리포드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인다. 이후 서로를 만나 탐색전을 벌이고, 비밀스럽게 희곡 ‘데스트랩’을 차지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았다.
연극 '데스트랩'은 개막 소식과 함께 무대를 꽉 채울 11인의 캐스트를 공개했다.
모두가 인정하는 명망 있는 스릴러 작가였지만 이제는 과거의 영광 속으로 잊혀진, 시드니 브륄 역에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고영빈, '히스토리 보이즈', '나는 광주에 없었다' 등 연극 무대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준 조영규, 지난 시즌 이 작품으로 큰 호평을 받았던 박민성 배우이 출연한다.
매력적인 외모와 재능을 가진 작가 지망생 클리포드 앤더슨 역에는 지난 시즌에 출연하며 캐릭터 그 자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는 송유택과 '알앤제이'의 기세중,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왜그래 풍상씨'등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2017년 '나쁜 자석' 이후 4년만에 무대 복귀작으로 출연하는 차서원이 이름을 올렸다.
심장병을 앓고 있는 시드니 브륄의 심약한 아내, 마이라 브륄 역에는 '리어 외전', '히스토리 보이즈'의 이지현, '클라우드 나인', '내일이 공연인데 어떡하지'의 조한나가 더블 캐스팅으로 참여한다.
지난 공연에서도 활약했던 이현진이 미래를 보는 점술가 헬가 텐 돌프 역으로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같은 역에 '이카이노 이야기', '쯔루하시 세자매'의 김지혜가 새롭게 캐스팅되었다. '영웅본색', '여명의 눈동자'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준 선한국이 시드니 브륄의 오랜 친구이자 변호사인 포터 밀그림 역에 원 캐스팅으로 참여한다.
지난 해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선보였던 연극 '데스트랩'의 제작진인 황희원 연출, 김미경 무대 디자이너, 정구홍 조명 디자이너, 김미정 의상 디자이너 등이 이번 시즌에도 참여한다. 황희원 연출은 “이번 공연에서는 인터미션을 없애고 전체적인 길이를 대폭 줄이는 한편 씬의 유머와 속도감을 살려 장르적인 재미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연극 '데스트랩'은 오는 2월 25일(목) 오후 3시 인터파크 티켓 등을 통해 1차 티켓을 오픈한다. 2월 25일부터 28일까지의 구매자들에게는 R석과 S석이 40%까지 할인된다.
연극 '데스트랩'은 2021년 3월 30일부터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주식회사 랑 제공
2021.02.19 / 조회 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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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악한 속물근성 꼬집은 '베헤모스' 4월 2일 폐막
지난 2월 1일 개막 총 72회 공연
현실 정면 비판으로 공감대 형성
31일까지 '굿바이 할인' 이벤트연극 ‘베헤모스’의 장면들(사진=PMC프러덕션).[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연극 ‘베헤모스’가 오는 4월 2일 총 72회의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지난 2월 1일 개막한 ‘베헤모스’는 세련된 무대 활용과 감각적인 연출로 주목을 받았다. PMC프로덕션이 6년 만에 선보인 연극이다. KBS의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스페셜’로 방송된 ‘괴물’을 원작으로 한다.연출가 김태형과 작가 정민아가 의기투합해 세련된 무대 활용과 감각적인 연출로 주목을 받았다. 배우 정원조·김도현, 최대훈·김찬호, 문성일·이창엽이 각각 주인공 오 검사, 이 변호사, 태 석 역으로 열연했다. 권동호, 김히어라는 남녀 멀티배우로 활약했다.재벌가의 아들이 저지른 살인사건을 덮으려는 자와 파헤치려는 자의 ‘파워게임’을 빤하지 않게 풀어냈다. 사건의 진실을 밝혀가는 과정에서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내면의 추악한 속물근성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현실을 정면으로 비판해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했다.폐막을 앞두고 ‘굿바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공연에 한해 전석 40%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1인 2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베헤모스’는 오는 4월 2일까지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3.29 / 조회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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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 다역…'베헤모스' 권동호·김히어라 맹활약
멀티 배우 존재감 발휘·관객 잡아
여러 캐릭터 연기 넘어 메시지 전달
4월2일 충무아트센터 블랙서 폐막연극 ‘베헤모스’의 남자 멀티 권동호(가운데)과 여자 멀티 역 김히어라(사진=PMC프러덕션).[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최근 연극과 뮤지컬 등에서 일인 다역을 맡는 이른바 ‘멀티’ 역의 배우들이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맹활약 중이다. 한 명의 배우가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멀티’ 역은 그 동안 여러 작품에서 웃음 코드를 담당해 왔다. 대학로 스테디셀러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멀티맨은 무려 22가지 캐릭터를 소화하며 매 등장마다 큰 웃음을 선사해 ‘멀티’ 역의 존재감을 확립한 시발점이 되었다.최근들어서는 여러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그치지 않고, 작품이 가지고 있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기능까지 더해 작품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현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 중인 연극 ‘베헤모스’ 역시 ‘멀티’ 역을 맡은 배우들의 호연에 관객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남자 멀티 역의 권동호는 아들의 살인죄를 덮기 위해 변호사를 고용하는 재벌 총수, 살인 사건의 담당 검사를 회유하는 부장 검사, 담당 검사를 돕는 검찰 수사관, 여자 친구와 사건을 모의한 건달 등 각기 다른 4개 캐릭터를 표현하며 드라마를 이어간다. 여자 멀티 역의 김히어라도 재벌 아들과 몸 싸움을 벌이다 호텔 방에서 죽음을 맞는 민아, 민아의 부검을 맡은 법의관, 살인 사건을 보도하는 여기자, 정의의 여신 등 4개 캐릭터로 돌변한다. 실제로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진행한 ‘관객과의 대화’에서 ‘여기자로 설정한 이유’, ‘여기자의 감정’, ‘정의의 여신의 웃음의 의미’ 등 연출과 배우에게 심도 깊은 질문이 쏟아졌다. 권동호와 김히어라가 멀티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연극 ‘베헤모스’는 재벌가 아들이자 명문대 재학생인 태석에게 벌어진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진실을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의 파워게임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이를 통해 인간의 속물 근성을 밑바닥까지 파헤치며 누구나 가지고 있는 깊은 내면의 추악함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한편 마지막 공연을 2주 앞두고 관객 사랑에 보답하며 ‘굿바이 할인’을 진행한다. ‘굿바이 할인’은 전석 40%로 진행한다. 연극 ‘베헤모스’는 4월 2일까지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중극장블랙에서 공연한다. 1666-8662.▶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3.23 / 조회 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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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헤모스'에 최순실 뉴스가 등장하는 이유는?
허구보다 더 극적인 현실에 고민
원작 드라마와 다른 결말로 담아
PMC 프러덕션 6년 만에 제작한 연극
4월 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연극 ‘베헤모스’의 한 장면(사진=PMC프러덕션).[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우리 작품은 괴물 같은 인물들의 이야기다. 그런데 작품보다 더 괴물 같고 이기적이면서 자기 욕망에 충실한 사람들이 뉴스에 나오더라. 현실이 더 드라마틱해서 관객들이 작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고민이 컸다.” (연출가 김태형)지난 1일 개막한 연극 ‘베헤모스’에는 최순실 등 최근의 시국을 담은 뉴스 영상이 무대 위에 설치한 두 대의 텔레비전을 통해 등장한다. 110분 동안 이기적인 욕망으로 괴물이 돼가는 사람들을 지켜본 관객은 작품이 끝날 무렵 등장하는 뉴스 영상을 보며 현실과 허구가 다르지 않음을 생각하게 된다.영화·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게 지금의 현실이다. ‘베헤모스’의 연출가와 출연 배우들도 여느 때보다 더 많은 고민으로 작품을 준비해왔다. 지난 10일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가진 전막 시연회에서 이들의 고민을 들을 수 있었다.처음부터 시국을 반영하는 작품을 만들 의도는 아니었다. 김태형 연출은 “작품이 현재 시국과 맞닿아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러나 원작은 2014년 방영된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연출은 “그 무렵부터 사회 고발과 정의 구현, 고위층 비판을 다룬 영화가 많이 나와 대중적이 됐다. 그런 분위기가 작품 준비에 도움이 된 부분은 있다”고 덧붙였다.고민은 현실에서 허구보다 더 극적인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인식에서 시작됐다. 김 연출은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등장인물들이 현실에 비해 괴물처럼 보이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며 “결국 원작과 다른 결말로 바꿀 수밖에 없었다. 지금 세상을 부정적이고 아프게 바라보는 나의 세계관이 결말에 반영됐다”고 털어놨다.연극 ‘베헤모스’의 한 장면(사진=PMC프러덕션).KBS 단막극 ‘괴물’을 무대로 옮긴 ‘베헤모스’는 살인사건에 휘말린 재벌 아들을 둘러싸고 변호사와 검사가 벌이는 대결을 그린다. 돈을 위해서라면 어떤 사건도 마다하지 않는 변호사와 정의를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검사의 대결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 속에서 뜻밖의 결말로 향해간다. ‘베헤모스’는 성경에 등장하는 괴물의 이름. 인간도 어떤 상황에선 괴물이 될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괴물 같은 인물을 연기하는 배우들의 고민도 크다. 재벌 아들 태석 역을 맡은 배우 문성일은 “대본을 읽는데 작품 속 일들이 충격적이거나 자극적이지 않게 다가온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다. 그만큼 시국이 드라마틱하기 때문이었다”며 “괴물 같은 인간보다 이기적인 인간을 보여주고자 했다. 사람이 이기적이면 어느 순간 괴물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뮤지컬 ‘풍월주’ ‘살리에르’ 등에 참여한 작가 정민아가 각색을 맡았다. 정원조·김도현이 오 검사를, 최대훈·김찬호가 이 변호사를 연기한다. 문성일·이창엽이 재벌 아들 태석으로 출연하며 권동호·김히어라가 멀티 역으로 함께 한다.제작사 PMC프러덕션이 6년 만에 제작한 연극이다. PMC프러덕션은 “원작의 묵직함에 매료돼 연극으로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오는 4월 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2.11 / 조회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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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자석' 프리뷰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
3년 만에 돌아오는 연극
친구 4명의 과거·현재 록·발라드로 엮어
3월 5일부터 아트원씨어터에서연극 ‘나쁜자석’ 포스터(사진=악어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연극 ‘나쁜자석’의 프리뷰 공연이 매진됐다. 6일 오전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한 프리뷰 공연의 티켓 예매는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공연기획사 악어컴퍼니 관계자는 “오랜만에 돌아오는 공연인 만큼 많이 기다려주신 것 같다”며 “더욱 연습에 매진해 깊이 있고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나쁜자석’은 4명의 친구가 과거의 기억을 회상하는 플래시백 기법으로 9세, 19세, 29세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긴장감과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영국 작가 더글라스 맥스웰의 ‘아워 배드 마그넷’이 원작으로 중독성 강한 록과 발라드 음악을 더해 보고 듣는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3년 만에 재공연으로 문태유·송광일·오승훈이 고든 역을, 박은석·박강현·이창엽이 프레이저 역을, 안재영·배두훈·손유동이 폴 역을, 강정우·우찬·최용식이 앨런 역을 맡는다. 본 공연의 1차 티켓은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를 진행한다.‘나쁜자석’은 오는 3월 5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해 5월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2.06 / 조회 2,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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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베헤모스’ 강렬한 색채 캐릭터 포스터 공개
연극 ‘베헤모스’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총 6개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오검’,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변’, 돈으로 무엇이든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태석’을 담아냈다. 캐릭터 포스터는 강렬한 색채로 표현됐다. 공연관계자는 이에 대해 “강렬한 색채는 각자의 이익과 욕망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괴물이 된 사람들의 왜곡된 시선을 상징한다. 동시에 그들의 차갑고 불안함 심경을 대변한다”고 말했다. 연극 ‘베헤모스’는 KBS 드라마스페셜 ‘괴물’을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재벌가 아들에게 벌어진 살인사건을 통해 그를 변호하려는 자와 응징하려는 자의 파워 게임 그렸다. 연극 ‘베헤모스’는 2월 1일부터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사진_(주)랑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1.12 / 조회 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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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찬호, 악랄한 변호사 역 맡는다
연극 ‘베헤모스’서 이변 역으로 출연
돈 위해 수단 방법 안가리는 괴물 연기
내달 1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블랙배우 김찬호(사진=파파프로덕션 & 디오르골엔터).[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김찬호가 악랄한 변호사 역을 맡아 변신을 꾀한다. 김찬호는 연극 ‘베헤모스’(작가 정민아·연출 김태형)에서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변호사 ‘이변’ 역으로 출연한다.연극 ‘베헤모스’는 지난 2014년 3월 방영한 KBS 드라마 스페셜 ‘괴물’(대본 박필주·연출 김종연)을 원작으로 유력 정치인의 아들에게 벌어진 살인사건과 그를 변호하는 자와 응징하는 자의 파워 게임을 통해 악의 순환을 그린다. 방영 당시 탄탄한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호평을 받았으며 이듬해 제49회 휴스턴 국제영화제TV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김찬호는 작품에서 젠틀하고 똑똑한 겉모습 뒤에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변호사 ‘이변’을 연기한다. 이변은 오로지 거액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무죄로 만들 각오와 능력을 갖춘 캐릭터로 배우 최대훈과 더블 캐스팅됐다.등장 인물들을 통해 돈과 권력 앞에 그 누구라도 추악한 속물근성을 지닐 수 있는 인간이라는 점을 꼬집는다. 과연 누가 괴물인지, 과연 우리는 얼마나 다른지에 대해 씁쓸한 질문을 던진다. ‘로미오와 줄리엣’, ‘더맨인더홀’, ‘최치원’, ‘살리에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무대 장악력을 인정받은 김찬호는 현재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패리스’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베헤모스’는 2월 1일부터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중극장블랙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1.03 / 조회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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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베헤모스> 2월 개막…김도현, 최대훈, 이창엽 등 출연
김태형 연출의 신작 가 오는 2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연극 는 지난 2014년 3월에 방영됐던 KBS 드라마 스페셜 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유력 정치인의 아들에게 벌어진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검사와 변호사 사이의 파워게임을 그리고 있다. 돈과 권력 앞에 드러나는 인간의 추악한 본성을 그린 이 작품은 드라마 방영 후 휴스턴 국제영화제 TV 영화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PMC 프로덕션이 2011년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연극으로, , 등에 참여했던 정민아 작가가 김태형 연출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 (왼쪽 위부터) 오검 역의 정원조, 김도현 / 이변 역의 최대훈, 김찬호
이번 작품에서 권력에 굴하지 않는 열혈 검사 오검 역에는 , 등의 작품에서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정원조와 등에 출연했던 김도현이 더블캐스팅 됐다.
돈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변호사 이변 역에는 최근 드라마 에 출연해 인상을 남긴 최대훈과 현재 연극 에서 활약 중인 김찬호가 무대에 번갈아 오르며 악랄한 변호사를 연기할 예정이다.
▶ (왼쪽 위부터) 태석 역의 문성일, 이창엽 / 태석 아버지 역의 권동호, 민아 역의 김히어라
돈으로 모든 걸 해결하려는 재벌 아들 태석 역에는 의 문성일과 연극에 처음 도전하는 이창엽이 함께 캐스팅됐다.
또한 권동호가 태석 아버지 창훈 등의 역할을 맡아 연기하고, 김히어라가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는 민아 역 등을 맡아 극의 재미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연극 는 2017년 2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초연되며,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랑 제공
2016.12.29 / 조회 6,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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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부단함이 고종의 전부는 아니죠" 배우 박영수, 이창엽
창작가무극 에서 처음으로 두 명의 고종이 캐스팅됐다. 초연과 재연에서 인상적인 고종 역을 선보인 박영수와 함께 로 데뷔한 신인 이창엽이 새롭게 합류한 것이다. 같은 배역을 맡았다는 이유에서도 있겠지만, 실제 만난 두 사람은 너무도 닮았다. 외모도 외모지만, 두 배우에게서 풍겨 나오는 분위기가 어딘지 모르게 비슷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인터뷰를 마치고 기사를 정리하며 그 아우라가 무엇인지 실체를 찾을 수 있었다. 그 분위기는 연기에 대한 진지하고 성실한 자세를 가진 두 사람이 가진 열정에서 뿜어져나오는 아우라였다. 30여 분간 진행된 페북 라이브에서는 미처 담지 못했던 두 고종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두 분이 에서 같은 역을 맡게 됐는데요. 먼저 창엽 씨는 서울예술단과는 처음으로 작품활동을 하게 됐는데 어떠셨어요?
이창엽 : 일단은 공연 자체 규모에 놀랐고요. 거기에 제가 함께 있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어요. 서울예술단 색깔이나 색채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는 부분이어서, 어떻게 조화될 것인가에 대해 많이 생각을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에너지를 함께 공유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요.
영수 씨는 벌써 에서만 세 번째 고종 역을 맡으셨는데 특별히 신경 쓴 점이 있었나요?
박영수 : 이번 고종은 무대에서 추상화된 부분들을 조금 더 섬세하고, 실제 인물에 가깝게 만들려고 노력했어요. 초연 때는 고종에 대한 이미지 트레이닝을 계속 했고, 재연 때는 고종의 상황에 대한 걸 찾으려고 했다면 이번에는 사실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췄어요. 최근에 안중근 의사의 박물관도 가본 적이 있었는데 거기에서도 고종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더라고요. 고종에 대해서도 열심히 공부했어요. 그러면서 ‘실제로는 어땠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제 연기가 커다란 공간에서도 생동감 있게 무대에서 표현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요.
그럼 영수 씨가 생각하는 고종은 어떤 인물이에요?
박영수 : 대부분 고종의 유약한 면을 많이 얘기하시는데 저는 살아남기 위해서 노력한 사람이라 생각해요. 개인의 목숨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국가와 백성을 위해서요. 고종은 민씨 일가의 비리, 대원군이 해왔던 정책들을 보면서 많은 걸 간접적으로 느꼈던 것 같아요. 그런 것들을 보면서 비록 실현시키지는 못했지만, 좀 더 밝은 조선의 미래를 꿈꿔오지 않았나 생각해요. 실제로 신문물도 먼저 받아들이고 하는 모습들을 봐도 그렇고요. 고종에 관한 책에서도 그런 이야기들이 나오더라고요.
이창엽 : 저 역시도 고종의 캐릭터를 분석하면서 '우유부단'하다는 키워드에서는 벗어나려고 했던 것 같아요. 고종은 눈 앞에서 펼쳐지는 상황을 다 알고 있음에도 애써 모른척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에 처해있던 인물이거든요. 그 안에서 점점 비뚤어져가는 고종의 모습을 그리려고 한 것 같아요.
영수 씨는 고종에 대한 애정이 정말 남다르신 것 같은데, 그래서인가요. 지금 공연중인 에서도 고종 역을 맡으셨어요. 부담되진 않으셨나요?
박영수 : 부담보다는 너무 재미있겠다라는 생각 가장 먼저 들었고요. 사실 처음에는 에서의 고종이 이렇게 비중이 클 줄 몰랐어요. 정도 비중일 줄 알았는데, 솔로 곡도 3곡이나 있고 비중이 크게 자리했더고요. 어제도 공연을 하고 왔는데, 한 배우가 같은 인물을 연기 한다는 게 참 이례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일인 것 같아요.
이번 시즌에 김선영 배우가 새롭게 명성황후로 합류했는데요. 같이 호흡해 보니깐 어떠세요?
박영수 : 김선영 선배님은 정말 내공이 대단하신 분 같아요. 상대 배우가 함께 연기하면 호흡이 느껴지잖아요. 연기를 하다보면 “저건 그 캐릭터 자체다”라는 호흡이 있거든요. 무대에서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그냥 눈빛만 봐도 아는데, 선영 선배님은 정말 그렇게 되어 있어요.
이창엽 : 저는 선배님께 정말 많이 배우고 있어요. 사실 선배님께 무언가를 도와달라고 말씀하는게 혹시 피해를 주는 건 아닐까 싶어서 조심스러웠는데, 선뜻 조언을 해주셔서 깜짝 놀랐어요. 박영수 선배님도 마찬가지고요.
박영수 하면 ‘고종’과 함께 또 따라붙는 키워드가 바로 ‘성실함’이에요. 배우로서 성실함을 유지하게 하는 원동력이 있나요?
박영수 : 부족하니깐요. 요즘은 인터넷을 통해 쉽게 연기와 관련된 영상을 볼 수 있잖아요. 세계최고의 예술가들을 보면 저는 매우 나약한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움직임, 연기, 신체, 호흡, 밸런스 이런 부분들이 그 분들에 비하면 너무 부족하거든요. 많이 모자라다 보니 할 수밖에 없어요.
그럼 배우로서 또 도전하고 싶은 게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박영수 : 저는 연극으로 배우활동을 시작 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기회가 되면 연극 해보고 싶어요. 셰익스피어, 안톤 체홉 같은, 저 따위가 건들 수 없는 거장의 작품들이요.(웃음) 아무래도 창작을 하다 보면 제가 개입을 조금씩 하게 되는데 대사 한 글자도 바꿀 수 없는 그런 고전 작품에 도전하고 싶어요. 연기적인 걸로 끝까지 가보고 싶은 게 제 바람입니다.
창엽 씨도 배우가 되기 위해 정말 먼 길을 돌아왔다고 들었어요. 공대를 다니다 그만뒀다고요?
이창엽 : 지금 돌이켜보면 고등학교 때 우연히 본 연극을 보고 ‘나도 하고싶다’ 이런 생각이 든 게 첫 번째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고등학생 때 극단에 찾아 들어가서 3개월 정도 스텝으로 활동을 했는데 부모님께 걸리는 바람에 그만두게 됐죠. 부모님께서는 학교생활을 우선적으로 열심히 하고 나중에 대학을 가고 나서도 하고 싶으면 그때 연기를 하라고 말씀하셨어요. 결국 공대에 들어가게 됐는데 연기가 계속 하고 싶더라고요. 결국 과감하게 배우가 되기 위해 서울로 올라왔죠.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이창엽 : 돈이 없다 보니 알바만 하면서 고시원 방에서 1년 반정도 살았어요. 지금이야 웃으면서 말하지만 새우잠을 잔다는 게 뭔 말인지 알 수 있겠더라고요. 계속 갇혀 있다 보니깐 우울증까지 오는 것 같기도 했고요. 그러다 우연히 조그만 회사와 연이 닿아 계약을 하게 됐어요. 그런데 제가 하고 싶은 연기 쪽보다는 아이돌 쪽으로 나가기를 바라시더라고요. 뭔가 연기 쪽에서 성과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몰래 학원을 등록하면서 입시를 준비했는데 운 좋게 한예종에 입학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꿈을 꾸던 배우가 됐는데 어떠세요?
이창엽 : 너무 행복해서 이게 정말 꿈만 같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자고 일어났는데 천 만 배우가 됐네’ 이런 의미의 꿈만 같다가 아니라, 그냥 누군가 앞에서 연기를 한다는 것에 대한 기쁨이 남달랐던 것 같아요. 특히 연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역할을 맡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단지 주인공인가 조연 인가에 대한 의미는 아니었어요. 극 안에서 제가 살아서 숨쉴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가 없는 가에 대한 고민을 한 거였거든요.
그럼 두 분께 마지막으로 질문드릴게요. 앞으로 배우로서 어떤 목표가 있나요?
박영수 : 저는 60대가 되면, 저 혼자서 모든 걸 다 맡아서 만든 공연을 올려보고 싶어요. 직접 작곡을 하고, 대본을 쓰고, 제가 연출을 하고, 제가 무대를 만들고. 큰 걸 바라는 건 아니에요. 그냥 정말 5~10명 지인만 모시고서 라도 해보고 싶어요. 예술가는 이 시대를 어떻게 반영할 것인가에 대해, 지금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는 가에 대해 지켜봐야 하고, 그것을 예술적인 표현으로서 만들어내야 하는 거잖아요. 저 역시도 어떻게 예술가의 길을 갈 것인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었는데 제가 직접 만든 작품으로 그걸 표현해 보고 싶어요.
이창엽 : 저는 연기가 제 속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꺼내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연기를 하는데 있어서 솔직하게 제 얘기를 꺼낼 수 있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어요. 또 작품 밖에서도 정치적으로는 중립을 지켜야겠지만, 문화적인 측면에서 배우가 바르게 말해야 하는 순간에는 멋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요.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배경훈 (Mr.Hodol@Mr-Hodol.com)
2016.10.17 / 조회 8,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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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라이브] <잃어버린 얼굴 1895>의 두 고종을 만나다!
페북 공지를 통해 예고해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던 의 투 고종! 박영수, 이창엽의 페이스북 라이브가 지난 13일 오후 4시 30분 ‘보고싶다’ 페이지를 통해 공개됐어.
매번 올빽 머리에 왕복입은 근엄한 ‘고종’의 모습을 벗어나 깨알 같은 매력을 보여준 이들 덕분에 이날 페북 라이브 페이지에는 방송이 진행된 30분 동안 500건이 넘는 실시간 댓글이 쏟아져 나왔다지?
페북 라이브를 챙겨보는 걸 깜박했다고? 아쉽게도 실시간으로 방송을 시청하지 못한 당신들을 위해 생생한 투 고종 현장을 공개할게.
그 날 페북라이브가 진행된 곳은 바로바로 의 분장실! 남자 배우들의 분장이 이뤄지는 자그마한 이 곳에서 두 배우와 최정예 인원으로 구성된 스텝들은 4시 30분 라이브를 위해 최종 점검을 마쳤어.
드디어 시작된 생방! 생중계가 걱정이라며 긴장하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깨알 같은 미소로 유려하게 방송을 이끌어 가는 두 사람. 첫 번째 코너는 바로바로 ‘빈칸 채우기 시간’. 주어진 문장에서 비워진 칸을 배우들이 채워나가는 시간이었지. 수 많은 질문들 중 몇 가지만 추려봤어.
▶ 질문 뽑기도 재미나게, 파란 스머프처럼 랄랄라~ 랄랄라~
[상대 배우에게 바라는 점(탐나는 점)은 OOO이다]
박영수 : 풋풋함과 젊음이 탐이 난다고 할까요? 그리고 창엽이의 잘생잘생한 점이 탐납니다.
이창엽 : 일단 형님은 얼굴이 너무 작으신 것 같아서. 몸도 너무 잘 쓰시고, 노래, 연기 말할 것도 없고요. 그리고 저는 영수 형이 착한 선배님이란 소문을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뵀더니 너무 착하시더라고요.
[배우로서의 나의 무기는 OOO이다]
박영수 : 제가 바라봤을 때 저의 무기는 아직 나오지 않은 것 같아요. 저의 무기는 지금 갈고 닦고 있어요. 배우로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로서 나중에 펼쳐질 저의 무기를 갈고 닦는 중이랍니다.
이창엽 : 저의 무기는 성실함이 아닐까 혼자 생각이 들고요. 제가 속 쌍커풀이 있는데 눈도 짝눈이고 해서 눈이 다른게 무기가 캐릭터적으로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꼭 도전하고 싶은 캐릭터는 OOO이다]
박영수 : 제가 현재 잃어버린 얼굴에서 고종 역을 하고 있잖아요. 더 나이가 들면 대원군을 해보고 싶어요. 외국에는 그런 사례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나이가 들고 제가 했던 작품들의 다른 역을 하게 되면 관객들로부터 상상하지 못할 에너지와 감동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이창엽 : 뱀파이어 역으로 뮤지컬 데뷔를 하고 이번에는 고종 역을 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강하고 셀 수 있는 역할만 연기한 것 같아요. 다음 번에 기회가 된다면,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역할을 맡아서 연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호박고구마' 나문희 선생님이 이상형이라는 배우 박영수
이어진 코너는 바로 ‘OX 퀴즈’! 배우들의 숨겨진 속 마음을 알아보는 시간이었지.
[포털사이트에 내 이름을 자주 검색해본다]
(박영수 : X, 이창엽 : X )
박영수 : 제 이름을 자주 검색해보지는 않는데요. 최근에 트위터에 제 이름을 쳐보면 관련된 글이 나오는 걸 알게 됐어요. 공연하고 나면 실시간으로 저에 대한 반응이 올라오더라고요. 근데 무섭더라고요, 전. 그래서 잘 안 보려고 하는 스타일이에요.
이창엽 : 로 데뷔했을 때는 초반에 많이 신경이 쓰여서 후기도 찾아보고 그랬는데, 너무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그 다음에는 절대 안 보려고 노력했어요. 팬 카페는 정말 많이 들어가봐요.
[다시 태어나도 배우를 할 것이다]
(박영수 : O, 이창엽 : O)
박영수 : 너무너무 당연한 질문이에요. 근데 다시 태어나면 정말 전 세계를 떠돌아 다녀 보고 싶어요. 언어를 한국어 말고 할 줄 아는게 없다는 게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태어나면 전 세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배우로, 다시 안 태어나도 70대 쯤에는 그렇게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창엽 : 저 역시도 마찬가지로 다시 태어나도 배우를 하고 싶습니다.
[기억에 남는 팬이 있다]
(박영수 : O, 이창엽 : O)
박영수 : 그런 분들이 계세요. 제가 가지 못했던 곳들을 여행하시면서 (제가 배역을 맡아 연기했던) 윤동주 시인의 사진이나 북간도의 윤동주 생가 사진들을 직접 찍어서 앨범으로 만들어 주셨어요. 제가 가지 못한 아쉬움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이창엽 : 항상 퇴근길에 팬 분들과 인사하는 자리에서 제가 “공연 잘 보셨어요?” 이렇게 물어보면 대부분 “잘 봤습니다” 이렇게 말씀해 주시는데요. 어떤 분은 특이하게 항상 “창엽 씨는 공연 재밌으셨어요?” 라고 다시 물어봐 주시더라고요. 그 분의 질문을 받고 ‘나는 공연을 행복하게 하고 있을까?’ 이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그 분이 기억에 남아요.
▶ 눈빛장인 이창엽씨가 선보인 '이성을 사로잡는 눈빛'
쉴 새 없이 이어진 두 훈남 배우들의 수다 덕분에 30여 분간 이어진 페북라이브는 이렇게 후딱~ 지나갔지 뭐야. 배우들도 아쉬움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전했어.
박영수 : 30분이 정말 길 줄 알았는데, 후다닥 지나가 버린 것 같아요. 페이스북 '보고싶다'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저희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창엽 : 너무 짧아요. 저도 너무 아쉬웠어요. 오늘 질문들 통해서 형님이랑 가까워진 것 같아서 좋습니다. 서울 예술단 창작가무극 아직 다음주까지 하니깐요. 많이 보러와주시고 감사합니다.
생방송으로 챙겨 보지 못해서 아쉽다구? 30분의 방송이 고스~란히 담긴 원본 그대로의 영상이 아직 페이스북 '보고싶다'에 남아있으니 궁금한 분들은 아래 주소로 들어가서 미처 기사에 다 담지 못한 이야기들을 들어보도록 해.
▶ 풀영상 감상하기 ◀ http://goo.gl/NrPrWg
다음 번에도 알찬 깨알재미가 가득한 로 돌아올 테니, 페이스북 페이지 많이 많이 사랑해달라구, 그럼 안녕!
* 아참, 시간상 페북 라이브에서 미처 담지 못한 두 사람의 진솔한 인터뷰는 10/17(월) 플레이디비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줘!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배경훈 (Mr.Hodol@Mr-Hodol.com)
2016.10.14 / 조회 7,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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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복귀한 김선영의 이유있는 선택
“감히 말씀 드리자면 제가 배우생활 하면서 맡았던 배역 중 가장 힘든 여배우 역인 것 같아요”
출산을 위해 잠시 무대를 떠났던 배우 김선영이 2년 만에 돌아왔다. 바로 조선의 국모 ‘명성황후’ 역으로 말이다. 김선영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창작가무국 이 지난 11일 오후 3시, 본 공연 개막을 앞두고 프레스콜 행사를 개최했다.
창작가무극 는 ‘명성황후의 사진이 단 한 장도 남아있지 않다’는 역사적 사실에 착안해, 1895년 을미사변을 중심으로 가상의 인물과 미스터리한 에피소드를 더한 일종의 팩션 드라마다. 서울예술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2013년 초연 당시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 해 음악과 안무를 강화해 재연을 선보였다.
친정으로 돌아온 김선영 “명성황후의 숨겨진 이면의 모습들 선보일 것”
이번 공연에서는 초연과 재연에서 카리스마 있는 명성황후를 선보였던 차지연에 이어 새로운 명성황후로 서울예술단 출신의 김선영이 캐스팅됐다.(김선영은 2001년 서울예술단에 입단해, 1년 여간의 단원 생활을 거친 바 있다.) 출산 후 첫 작품으로 를 택한 김선영은 “이지나 연출 선생님이 맡은 작품이자 서울예술단의 작품이기 때문에 선택한 것도 있었지만, 2주라는 공연 기간이 마음의 부담을 덜어준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연습에 들어가고 보니 체력적, 정서적으로 2주 이상의 에너지가 소모돼서 괴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복귀작으로서 이 작품을 택해 몸은 힘들지만, 배우로서 풀어낼 수 있는 것들이 많은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프레스콜 시연에서 김선영은 흥선대원군과 대립각을 내세우며 강력한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1막 마지막 장의 솔로곡 ‘잃어버린 얼굴’에서는 녹슬지 않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명성황후의 절절한 감성을 표현해냈다.
김선영은 명성황후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 “우리가 대부분 알고 있는 여장부 같은 명성황후의 강한 이미지와 함께 이면에 숨겨진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다. 왜 이 여인이 이렇게 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걸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연기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상대역인 고종을 맡은 박영수는 “초연, 재연에서 명성황후를 연기했던 차지연과 마찬가지로 김선영 역시 상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가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만나 보니 어머니 같은 부분이 있었다. 단단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배우”라고 답했다.
김태훈, 이창엽 등 뉴 캐스트들의 합류, 극의 신선함 더한다
김선영 이외에도 이번 작품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이 눈에 띈다. 먼저 ,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한 김태훈이 명성황후의 사진에 대한 비밀을 풀어가는 ‘휘’ 역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김태훈은 “ 이후 서울예술단과 오랜만에 같이하는 작품이라 반갑고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다. 다른 동료들로부터 제 캐릭터에 대한 많은 조언을 받았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에 이어 박영수와 또 다시 같은 작품에 출연하게 된 신인 이창엽은 고종 역으로 서울예술단과 처음 호흡을 맞췄다. 고종 역을 맡은 이창엽은 “(같은 배역을 맡은 박영수와 다른) 나만의 캐릭터를 어떻게 입힐까 많이 고민했다. 단순히 ‘고종은 우유부단하다’라는 키워드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다 알고 있음에도 애써 모른 척 할 수밖에 없었던 시대적 상황 속에서 비뚤어져 가는 고종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연기 포인트를 전했다.
극중 명성황후를 모시는 궁녀, 선화 역을 맡은 이혜수는 서울예술단 신예로 이번 작품에 새롭게 합류했다. 예술단 입단 후 처음 배역을 맡게 됐다는 이혜수는 “훌륭한 작품에 티가 되지 말아야한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특히 연기를 시작할 때부터 우상으로 삼은 김선영 선배와 함께 호흡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답했다.
개인의 고뇌 다룬 , 와는 달라
한편 이번 는 이지나 연출의 또 다른 연출작 와 시기가 겹쳐 함께 비교되기도 한다. 구한 말 시대를 다룬 같은 연출가의 작품이기에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 비슷하지 않을까라는 우려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지나 연출은 “는 서울예술단이라는 제작 단체의 색깔에 맞게 무용이 많은 작품이다. 또한 서울예술단이라는 단체의 작품을 사랑해주시는 명확한 관객층이 있기 때문에 그런 요소들을 가미해 명성왕후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풀어내려 했다. 가 조금 더 남성적이고 집단의 비극을 다룬 작품이라면, 는 무용을 활용해 인간 개인의 고뇌를 다뤘다”고 차이점을 정리했다.
또한 “남자 배우 중심으로 흘러가는 공연계에서, 가 삼연까지 올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관객들이 다양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느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창작가무극 는 오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기준서 (www.studiochoon.com)
2016.10.12 / 조회 5,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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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마,돈크라이’, 8월 28일 네 번째 시즌 성황리에 종연
뮤지컬 ‘마마,돈크라이’가 오는 28일 156회의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뮤지컬 ‘마마,돈크라이’는 2010년 콘서트형 모노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처음 제작됐다. 2013년에는 2인극으로 돌아와 그 해 소극장 뮤지컬 흥행 1위를 기록했다. 이후 시즌을 거듭하며 캐릭터와 스토리, 무대를 더욱 강화시켰다. 뮤지컬 ‘마마,돈크라이’와 오랜 시간 함께 한 고영빈, 송용진, 허규 배우가 이번 네 번째 시즌에도 함께했다. 지난 시즌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호영과 이충주 배우도 재합류했다. 박영수와 임병근 배우는 이번 시즌으로 프로페서V 역과 백작 역을 모두 섭렵했다. 최재웅, 김재범, 강영석, 이창엽 배우도 새롭게 합류하며 작품의 흥행을 이끌었다. 뮤지컬 ‘마마,돈크라이’는 공연을 마치기 앞서 국내 창작 뮤지컬 최초로 실황 DVD세트와 OST를 발매했다. 현재 발매된 DVD세트와 OST앨범 모두 품절되어 추가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마지막 주간 공연도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며 네 번째 시즌의 성공적 종연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마마,돈크라이’는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오는 28일까지 공연된다. 사진 제공_클립서비스
2016.09.05 / 조회 2,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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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돈크라이' 네 번째 시즌 마무리
8월 28일까지 유니플렉스 2관뮤지컬 ‘마마, 돈크라이’의 한 장면(사진=클립서비스).[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뮤지컬 ‘마마,돈크라이’가 오는 28일 156회의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마마,돈크라이’는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가 치명적인 매력의 뱀파이어인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면서 파멸로 이르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이번 공연에선 ‘마마, 돈크라이’와 오랜 시간을 함께 한 고영빈…송용진·허규 뿐 아니라 지난 시즌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호영·이충주·박영수, 새롭게 합류한 최재웅·김재범 등 11명의 배우들이 열연했다.2010년 콘서트형 모노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작품으로 첫선을 보인 ‘마마, 돈크라이’는 입소문만으로 연장공연을 하며 화제를 모았다. 2013년에는 2인극으로 돌아왔고, 소극장 뮤지컬 흥행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공연 실황 DVD세트와 OST는 발매 한 달 만에 품절 사태를 빚었고, 추가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8.24 / 조회 1,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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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마, 돈크라이’ 공연실황 DVD·OST 판다
21일 ‘사전 예약’ 판매 돌입
구매 대상 할인특전 제공
8월28일까지 유니플렉스 2관뮤지컬 ‘마마,돈크라이’ DVD세트와 OST(사진=페이지원·알앤디웍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마마,돈크라이’(연출 오루피나)가 공연 실황이 담긴 DVD 세트와 전 캐스트의 목소리를 담은 OST를 발매한다.DVD세트는 이번 시즌 ‘마마,돈크라이’ 공연에 출연 중인 캐스트 중 4페어(8인) 버전의 공연 실황을 담고 있다. OST는 올 시즌 공연에 함께한 11명의 배우 모두 참여했으며 총 36곡의 넘버를 담은 2개 CD로 구성됐다.4장의 DVD와 64페이지 분량의 포토북으로 구성된 세트로 공연 실황 풀 버전과 스페셜 클립 등 재생시간 530분의 방대한 영상으로 채워졌다. 실황은 사전 녹화를 통해 진행됐으며 공연의 감동과 함께 페어별로 각기 다른 매력의 ‘마마,돈크라이’를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DVD와 함께 발매되는 OST에는 올 시즌 공연을 함께한 11명의 배우 모두가 참여했다. 총 36곡의 넘버를 담은 2개의 CD, 배우들의 미공개 사진을 담은 48페이지 분량의 포토북도 넣었다. 특히 1세대 인디씬의 대표 로커이자 오랜 시간 뮤지션으로도 활동해온 프로페서V역의 송용진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강렬한 록 넘버가 수록됐다. 이번 시즌에만 재관람율 60%를 넘기며 독특한 소재와 분위기로 관객들을 사로 잡은 ‘마마,돈크라이’ DVD와 OST는 8월초 정식 발매된다. 8월 정식 판매에 앞서 공연 포털 사이트 스테이지톡(http://www.stagetalk.co.kr/)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예약 판매는 21일부터 29일까지다. 사전 예약자에게는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DVD 사전 예약자는 무대 소품과 동일한 콘셉트로 제작된 ‘러브이즈 메모 수첩을 증정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7.19 / 조회 2,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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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돈크라이' 재관람률 60% 넘었다…5일 티켓오픈
2010년 초연 뒤 네 번째 시즌
중독성 강한 넘버·흥행신화 이어
5일 오후 2시 마지막 예매 기회2016 ‘마마, 돈크라이’ 박영수와 이충주(사진=페이지원, 알앤디웍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2010년 초연 뒤 네번째 시즌을 맞이한 창작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가 올 시즌에도 재관람률 60%를 넘었다.‘마마 ,돈크라이’는 한 시간이면 박사 논문도 쓸 수 있지만 사랑을 얻는 일엔 번번이 실패하는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 V가 타임머신을 타고 불멸의 삶을 사는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서로 상반된 매력의 두 캐릭터와 작품 전반에 깔린 특유의 컬트적 분위기로 지난 시즌에도 재관람율 79% 라는 흥행 기록 을 세운 바 있다. 학문 앞에선 완벽하지만 이성에겐 서툰 물리학자와 치명적 매력의 드라큘라 백작 두 사람이 서로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선택한 피의 거래를 중독성 강한 록 넘버와 만나 시너지를 발휘한다 .단 2명의 배우가 100 분간 총 24 곡의 넘버를 소화하며 이번 시즌에는 오리지널 캐스트와 뉴캐스트까지 무려 11명의 배우들이 참여해 흥행 신화를 잇고 있다는 평이다. 송용진, 허규, 고영빈을 비롯해 지난 시즌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호영, 이충주 그리고 지난 시즌 다른 역할로 돌아온 박영수, 임병근 외에 새롭게 합류한 최재웅, 강영석, 김재범, 이창엽 등이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오는 5일 마지막 티켓을 오픈한다. 예매 가능한 공연은 8월 9일부터 마지막 공연일인 8월 28일까지다 . 2016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의 마지막 티켓은 5일 오후 2시 오픈한다. 조기예매시 20% 할인 및 재관람 관객에겐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577-3363.▶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7.01 / 조회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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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뱀파이어 변신, 뮤지컬 ‘마마,돈크라이’
뮤지컬 ‘마마,돈크라이’가 8월 28일까지 유니플렉스2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마마,돈크라이’는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가 뱀파이어가 되면서 펼쳐지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뮤지컬 관계자는 “뮤지컬 ‘마마,돈크라이’는 독특한 소재와 중독적인 넘버, 흡인력 있는 캐릭터와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뮤지컬은 2010년 초연됐다. 작품은 2명의 배우가 100분간 24곡의 넘버를 부르며 진행된다. 뮤지컬 관계자는 “11명의 배우가 페어별로 서로 다른 무대의 매력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작품은 배우 송용진, 허규, 최재웅, 박영수, 김호영, 강영석, 고영빈, 김재범, 임병근, 이충주, 이창엽이 출연한다. 뮤지컬 ‘마마,돈크라이’는 지난 4월 27일 프리뷰 공연을 마치고 5월 1일 본 공연을 개막했다. 관객들은 “안무구성, 배우들의 연기 디테일이 더 완벽해졌다”며 “오리지널에 뉴캐스트까지 올해도 성공적인 공연이 될 것 같다”등 호평했다. 매혹적인 뱀파이어 이야기 뮤지컬 ‘마마,돈크라이’는 8월 28일까지 유니플렉스2관에서 진행된다. 사진_클립서비스최영지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5.03 / 조회 1,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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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가 돌아왔다
5월 1일 본공연 개막
8월 28일까지 유니플렉스 2관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의 한 장면(사진=페이지원·알앤디웍스).[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가 지난 1일 성공적인 본공연 무대를 올렸다. 지난달 27일 프리뷰 공연부터 작품을 본 관객들은 “삼연의 좋은점을 모두 가져오고 안무구성, 배우들의 연기 디테일이 더 완벽해졌다”, “오리지널에 뉴캐스트까지 올해도 회전문 예정” 등 후기를 쏟아냈다. 이번 사연 무대의 처음을 장식한 6명의 배우들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2010년 초연부터 프로페서V 역으로 활약한 배우 허규는 디테일이 살아있는 연기를 선사했고, 지난 공연부터 참여한 김호영은 특유의 재치와 순발력을 보여줬다. 새로운 캐스트로 참여하게 된 최재웅·김재범은 그들만의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마마,돈크라이’는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가 치명적인 매력의 뱀파이어인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면서 파멸로 이르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뱀파이어, 타임머신 등과 같은 소재와 중독성 있는 음악, 개성넘치는 캐릭터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2015년 세번째 공연에서 4회 이상 관람자 550여명, 재관람율 79%를 기록했다.단 2명의 배우가 100분간 24곡의 넘버를 소화하며 무대를 이끈다. 이번 공연에선 11명의 배우가 페어별로 서로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배우 송용진, 허규, 최재웅, 고영빈, 김재범, 이충주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28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5.02 / 조회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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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역동적인 무대 보여줄 것”…뮤지컬 ‘마마,돈크라이’
뮤지컬 ‘마마,돈트라이’가 5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마마,돈크라이’는 5월 1일 개막을 앞두고 4월 20일 2차 티켓을 오픈했다. 뮤지컬은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가 타임머신을 타고 불멸의 삶을 사는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 뱀파이어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프로페서V'역은 배우 송용진, 허규, 최재웅, 박영수, 김호영, 강영석이 연기한다. 배우 고영빈, 김재범, 임병근, 이충주, 이창엽은 ’드라큘라 백작‘역을 맡았다. 뮤지컬 관계자는 “단 2명의 배우가 100분간 22곡의 넘버를 소화하며 드라마를 이끌어가야 한다”며 “배우들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배우들은 끊임없는 연습으로 더욱 치밀하고 긴장감 넘치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뮤지컬은 채현원 안무 감독이 합류한다. 안무 감독 채현원은 뮤지컬 ‘인더하이츠’ 등 안무를 맡았었다. 뮤지컬 관계자는 “채현원 안무감독이 새롭게 합류하여 더욱 역동적인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뮤지컬 ‘마마,돈크라이’는 5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 사진_클립서비스 최영지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4.21 / 조회 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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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D-14일, '마마, 돈크라이' 연습 박차
치밀하고 긴장감 넘치는 무대 위해 연습집중
5월 1일 유니플렉스 2관서 본공연 개막뮤지컬 ‘마마, 돈크라이’의 연습 장면(사진=클립서비스).[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개막 2주를 앞둔 뮤지컬 ‘마마,돈크라이’가 막바지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마,돈크라이’는 중독성 있는 음악과 타임머신, 뱀파이어와 같은 독특한 소재로 소극장 흥행 돌풍을 일으킨 작품. 단 두 명의 배우가 100분간 22곡의 넘버를 소화하며 드라마를 이끌어간다. 여자에게 말 한마디 못 걸 정도로 순수한 천재 물리학자에서 섹시한 뱀파이어로 변신하는 프로페서V 역의 송용진, 허규, 최재웅, 박영수, 김호영, 강영석과 저주 받은 운명으로 태어나 프로페서V에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약속하는 드라큘라 백작 역의 고영빈, 김재범, 임병근, 이충주, 이창엽은 더욱 치밀하고 긴장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뮤지컬 ‘인더하이츠’ 등의 안무를 맡았던 채현원 안무감독이 새롭게 합류했다. 유머러스한 넘버 가사에 맞는 재치 있는 안무와 드라큘라 백작의 섹시한 몸짓이 더해져 한층 더 유혹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 4월 20일 오전 11시 2차 티켓을 오픈 한다. 20일부터 30일까지 예매시 조기예매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프리뷰 공연을 가진 후 5월 1일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정식 개막한다.뮤지컬 ‘마마, 돈크라이’의 연습 장면(사진=클립서비스).뮤지컬 ‘마마, 돈크라이’의 연습 장면(사진=클립서비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4.20 / 조회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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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마, 돈크라이' 객석 스킨십…관객 홀린다
관객 극에 참여시켜 회전문 관객 양성
배우 에드리브 소극장 매력 한껏 발휘
배우관객 소통 '데이트석' 매시즌 매진뮤지컬 ‘마마, 돈크라이’의 한 장면(사진=페이지원·알앤디웍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가 올 시즌 역시 더욱 진해진 객석 스킨십으로 관객을 유혹한다. ‘마마, 돈크라이’는 중독성 있는 음악과 뱀파이어, 타이머신과 같은 독특한 소재 등으로 초연부터 지난 삼연까지 연일 객석을 채웠다.관객을 극에 참여시키는 객석 스킨십은 작품의 백미. 소극장 매력을 한껏 발휘하며 일명 ‘회전문 관객’을 양성하기도 했다. 넘버를 부르며 프로페서V 역의 배우가 객석에 내려와 정해진 좌석에 앉은 관객에게 말을 걸고 장난을 치는 에드리브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데이트석’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가장 먼저 팔리는 좌석으로 손꼽힌다.공연 제작사 측은 “관객 반응에 따라 매 공연마다 달라 관람객에게 가장 호응이 높은 좌석”이라며 “2016년 공연 역시 1차 티켓 오픈 당시부터 이 좌석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공연 개막 후 좌석 예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귀띔했다. 이번 시즌 공연은 더욱 다양한 배우들이 참여하고 새로운 무대로 업그레이드되는 만큼 한층 진해진 객석 스킨십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작사 측은 전했다. 배우 송용진, 허규, 김호영과 뉴페이스 최재웅, 박영수, 강영석이 합류한다. 네 번째 시즌은 5월 1일 정식 개막한다.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프리뷰 공연을 갖는다. 프리뷰 공연 티켓은 스테이지톡에서 예매 가능하다.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막을 올린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3.30 / 조회 1,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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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연출가 이지나, 차세대 아이콘 이용우를 만나다
무용극 '클럽 살로메'
22~25일 프로젝트박스 시야[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스타 연출가 이지나와 차세대 무용수 이용우가 만났다. 22일부터 25일까지 프로젝트박스 시야에서 공연되는 무용극 ‘클럽 살로메’를 통해서다. 오스카 와일드의 관능적인 희곡 ‘살로메’를 원작으로 일곱겹 베일에 가려져 욕망의 춤을 추던 살로메를 통해 현대인들의 집착을 색다르게 그려낸 작품. ‘댄싱9’의 마스터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용우는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국악·클래식·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세계를 펼치고 있는 뮤지션 정재일이 음악을 맡아 전곡을 라이브로 연주한다.팜므파탈의 전형인 살로메역은 댄싱9의 히로인 최수진, 세례요한역은 연극배우 지현준, 헤롯역은 유니버설 발레단의 수석무용수 이동탁이 맡았다. 세계 비보이대회 1위 출신인 쇼티포스(한상호)가 헤롯의 내면을, 팝핀TIO(유성원)이 세례요한의 내면으로 등장한다. 무대와 건물의 로비도 ‘헤롯의 파티’ 라는 컨셉으로 개성있게 연출된다. 티켓을 구매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전통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스토랑 ‘오늘’의 칵테일이 서빙된다. 또한 공연장 기존의 객석은 철수되고, 벤치 형태의 좌석이 극장 양쪽 벽면에 설치돼 다양한 각도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1544-1555.▶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5.05.11 / 조회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