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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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멸화군’ 이경수, 박민성, 정원영, 황민수, 최재웅, 황순종 등 출연
창작뮤지컬 '멸화군'(제작: 시작프로덕션㈜)이 2021년 10월 5일부터 대학로 TOM1관에서 초연된다.
시작프로덕션㈜의 첫번째 제작 작품인 뮤지컬 '멸화군'은 조선시대, 세조 13년 정원 50명으로 24시간 화재 감시를 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문 소방대원이자 국가 공식 조직인 '멸화군'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2017년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을 통해 리딩 공연으로 개발되어 2019년부터 시작프로덕션과 함께 본격적으로 작품 개발 과정에 돌입한 뮤지컬 '멸화군'은 2020년 창작산실-올해의신작 후보로 선정되어 작년 5월 무관중 리딩 쇼케이스와 7월 일반관객을 대상으로 한 두 차례의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신선한 소재와 드라마틱한 전개, 귀를 사로잡는 뮤지컬 넘버들로 쇼케이스를 접한 관객들에게 호평 받으며 본공연 개막에 대한 기대를 받아온 뮤지컬 '멸화군'은 두 차례의 쇼케이스를 통해 전문가들과 관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였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드라마와 캐릭터들의 전사를 보완하고 뮤지컬 넘버를 개편하는 등 지속적인 수정작업을 거쳐 오는 2021년 10월 대학로 TOM1관에서 정식으로 초연의 막을 올린다.
조선 세조시대를 배경으로 한 '멸화군'은 의문의 연쇄방화범을 추적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만의 사명을 지켜나간 ‘멸화군’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극 범죄 추적 드라마이다.
신분에 따라 운명이 정해지던 비운의 시대, 자신의 생존이 전부였던 세상 속에서 다른 이들을 지키기 위해 사선을 넘나들었던 ‘멸화군’. 신분제약 없이 도전할 수 있었고, 인생역전을 꿈꾸며, 남이 아닌 나를 위해, 그리고 나의 가족의 생계를 위한 책임감에서 불 속으로 뛰어들었을 '멸화군'의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의 자식, 혹은 부모이거나, 동반자일 우리 삶 속에 존재하는 진정한 히어로인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2021 뮤지컬 '멸화군'의 초연 캐스트로 이경수, 박민성, 정원영, 황민수, 최재웅, 황순종, 최은실, 지새롬, 임예진, 이동희, 임종우, 이종원, 김민성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검증된 실력과 탄탄한 내공의 배우들과 신선한 매력을 지닌 신예들의 연기 조화로 눈길을 끈다.
먼저 신념을 지키고자 스스로 희생을 선택하게 된 멸화군 대장 중림 역으로 이경수, 박민성, 정원영이 캐스팅되었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인 이경수가 중림 역으로 출연하며, 뮤지컬 '명성황후', '벤허', '프랑켄슈타인' 등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다채로운 캐릭터 연기로 사랑받은 박민성은 2020년 리딩 쇼케이스 이어 본 공연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와 함께 넘치는 끼와 에너지로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신과함께 - 저승편',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등 장르와 캐릭터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 온 정원영이 캐스팅되었다.
금화군이었던 형의 뒤를 이어 금화사에 입성하게 된 천수 역에는 황민수, 최재웅, 황순종이 출연한다. 뮤지컬 '미드나잇: 앤틀러스', '미아 파밀리아', '리틀잭' 등을 통해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2017년 초기개발 단계의 멸화군 리딩쇼케이스에서 천수 캐릭터를 소화하기도 했던 황민수가 본 공연의 천수 역으로 함께 한다.
또한, 최근 뮤지컬 '쓰릴미' 네이슨역으로 호평 받으며 대학로의 새로운 얼굴로 떠오른 최재웅이 캐스팅되었고, 2019년 연극 '어나더컨트리'를 통해 데뷔 후,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광화문 연가',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등 다양한 작품에 차근차근 이름을 올리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황순종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중림과 공조수사 끝에 진정한 소명과 신념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의욕충만한 신입 멸화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아비의 역모로 급수비(관비)가 된 비운의 여인 연화 역은 최은실, 지새롬, 임예진이 맡는다. 10여년간 일본의 극단 시키(사계)에서 주역으로 활동 후 국내로 복귀하여 뮤지컬 '스위니토드', '호프' 등에서 무대 위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최은실과 뮤지컬 '아이다', '영웅', '드라큘라' 등으로 착실하게 경력을 쌓아 오며 네헤브카 역으로 아이다의 신스틸러로 불리던 지새롬이 캐스팅을 확정 지었으며,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라 레볼뤼시옹'으로 이름을 알린 신예 임예진이 운명을 거스르기 위해 발버둥 치는 연화 역에 도전한다.
또한, 건장하고 무뚝뚝한 인상이지만 여린 마음의 소유자인 멸화군 5년차 선임 강구 역에는 뮤지컬 '검은사제들'에서 맛깔나는 연기를 선보인 이동희와 신예 임종우가, 언제나 차가운 말투를 고수하지만 속으로는 동료를 걱정하는 마음을 품고 있는 멸화군 3년차 선임 칠복 역으로 뮤지컬 '라 루미에르', '아이다' 등 대학로와 대극장을 오가며 활약 중인 이종원과 신인 김민성이 캐스팅되어 공연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멸화군은 열정과 패기의 신예 창작진들과 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베테랑 창작진들의 의기투합으로도 주목을 끈다. 신진 임채리 작가가 극본을 맡아 탄탄하면서도 몰입감 높은 스토리를 완성했으며, 2021년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400석 이상)을 수상한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의 작곡가 이정연이 참여하여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 뮤지컬 넘버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드위키드송',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 등으로 호평을 받아온 우진하 연출이 작품을 이끌 예정이다. 또한, 마창욱 음악감독과 황보주성 안무가를 비롯하여, 박연주 무대디자이너, 박상연 영상디자이너, 박준 영상협력디자이너, 권도경 음향디자이너, 정구홍 조명디자이너, 조윤형 소품디자이너, 김지영 의상디자이너, 신나나 분장디자이너까지 뮤지컬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 창작진들의 대거 참여한다.
뮤지컬 '멸화군'은 2021년 10월 5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대학로 TOM1관에서 공연된다. 오는 8월 중순 프리뷰 티켓 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시작프로덕션㈜ 제공
2021.08.02 / 조회 6,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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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신작 ‘블러디 사일런스 : 류진 더 뱀파이어’ 8월 개막
▲ 박란주, 김이후, 유현석 / 황민수, 임진섭, 윤석원 / 양승리, 박한근, 조훈 (맨 윗줄 왼쪽부터)
뮤지컬 신작 '블러디 사일런스 : 류진 더 뱀파이어 헌터(제작_㈜컨텐츠원/이하_뮤지컬'블러디 사일런스')>가 오는 8월 15일 대학로 TOM 2관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는 신예 작가 정호윤과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의 음악감독 엄다해가 의기투합하여 창의인재동반사업을 통해 개발한 작품이다. 2019년 창의인재동반사업 쇼케이스 ‘데뷔를 대비하라’에 선정되어 큰 호평을 받아 작품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 이후에도 이대웅 연출과의 지속적인 멘토링으로 보완을 해왔다. 약 1여 년의 개발 기간을 통해 더 완성도 있는 모습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의인재동반사업 사후지원의 도움을 받아 이번에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는 어둡고 미스터리하게 그려지던 뱀파이어 이야기를 비틀어 만든 작품이다. 서울체고 사격부 만년 2등인 류진은 우연한 계기로 한눈에 반할만한 꽃미모의 뱀파이어 준홍과 구마사제 헌식을 만나게 된다. 류진, 준홍, 헌식이 전략적 동맹을 맺고 뱀파이어 숙주인 생제르맹의 저주로부터 준홍을 구하기위한 결투를 준비한다. 전략적 동반자들과 생제르맹의 대립과 전투의 과정들을 발칙하고 발랄하게 풀어내어 기존의 뱀파이어 이야기와는 다른 색다른 코믹함과 신선함을 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4인조 라이브밴드가 함께해 블루스 락, 발라드 락, 락앤롤 등 강렬한 사운드로 재기발랄한 스토리를 더욱 극적으로 이끌어 준다. 또한, 뱀파이어와 그를 쫓는 구마사제의 대결을 그리는 만큼 오르간, 하프시코드, 벨소리와 장엄함을 더하는 파이프오르간 소리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는 개막 소식과 함께 캐스팅을 공개했다. 쇼케이스 ‘데뷔를 대비하라’를 함께했던 배우들도 정식 공연에 참여하게 되었다.
만년 2등인 고등학생 사격 선수로 준홍, 헌식을 만나면서 자기 자신을 찾아가게 되는 인물인 류진 역은 박란주와 김이후가 맡았다. 존재감 없는 소년이었지만, 우연한 계기로 매력적인 뱀파이어가 되는 준홍 역에는 유현석, 황민수, 임진섭이 캐스팅되었다. 윤석원과 양승리는 구마사제 헌식 역에 캐스팅되어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자신을 거둬준 베네딕토 신부의 유지를 이어 뱀파이어 헌터가 되는 인물을 연기한다. 마지막으로 피의 대업을 이루기위해 류진, 준홍, 헌식과 대립하는 뱀파이어 생제르맹 역에는 박한근과 조훈이 함께한다.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는 7월 17일 첫 번째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공연은 오는 8월 15일부터 10월 11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펼쳐진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주)컨텐츠원 제공
2020.07.07 / 조회 4,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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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5주년 포스터 공개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5주년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5주년 스페셜 포스터는 빈센트 반 고흐가 사랑한 노란색 배경에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고흐의 명작이 담겨 있다. 작품은 빈센트 반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 반 고흐가 주고받은 700여 통의 편지와 수많은 명작을 통해 짧지만 강렬한 삶을 살았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초연 당시 선우정아의 음악과 3D 맵핑을 이용한 무대 활용, 고흐 형제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빈센트 반 고흐’역으로 사랑받았던 이준혁, 조형균과 새롭게 김대현, 배두훈이 캐스팅됐다. ‘테오 반 고흐’역에는 박유덕과 박정원, 송유택, 황민수가 함께한다. 오는 30일 오전 11시 티켓 오픈에서는 11월 10일까지의 예매자만 5주년 기념 조기예매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오는 12월 7일부터 2020년 3월 1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HJ컬쳐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l.net
2019.10.30 / 조회 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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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하루에 지친 당신에게 추천하는…뮤지컬 ‘원 모어’ 개막
웹툰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원 모어’가 지난 7일 개막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김인호, 남지은 콤비의 웹툰 원작 ‘헤어진 다음날’은 KBS 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 '오 당신이 잠든 사이'의 김혜성 작곡가가 연출과 작곡으로 참여한 뮤지컬 '원 모어'는 원하지 않는 타임 루프를 반복하는 인디밴드 보컬 유탄과 그의 여자친구 다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판타지 작품이다.
지난 10일 작품의 주요 장면을 선보인 뮤지컬 ‘원 모어’는 웹툰의 느낌을 살린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무대에는 실제 웹툰 속 다양한 장면이 배경으로 사용돼 유탄과 다인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이 웹툰에서 막 튀어나온 것처럼 표현됐다.
이날 전체 배우들이 번갈아 나와 총 5곡의 넘버와 해당 장면을 선보였다. 자신이 10월 4일 속에 갇혀버렸다는 것을 알게 된 유탄이 노래하는 ‘10월 4일’, 타임 루프에 갇혀 괴로워하는 유탄에게 순간을 살라고 따스한 응원을 건네는 아버지의 넘버 ‘순간을 살아’, 유탄과 다인이 한의원에서 처음 만났던 순간 ‘긁적긁적’, 유탄과 다인의 듀엣곡 ‘고마워’ 등이 펼쳐졌다. 일상과 삶의 소중함을 전하는 작품의 메시지가 따스한 노랫말과 멜로디로 전해졌다.
유탄 역의 황민수는 "무대 위에서는 하루가 1분이 될 수도 있고 5분이 될 수도 있는데 반복되는 하루를 관객들에 다이나믹하게 전달하는 부분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원작에서 보여진 타임 루프라는 소재는 웹툰이 뮤지컬로 만들어지면서 가장 크게 신경 쓴 부분이라고. 유탄 역의 유제윤은 이 점에 대해 “타임 루프가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쓰였지만, 뮤지컬에서는 많이 접하지 못한 소재다. 뮤지컬에서 보여줄 수 있는 음악과 안무를 활용하면서 오는 강점이 있다고 본다. 관객들도 그 부분을 흥미롭게 보시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 (위, 왼쪽부터) 유탄 역 김진욱, 유제윤, 황민수 / (아래, 왼쪽부터) 다인 역 서유나, 이효은, 문진아
타임 루프라는 소재와 함께 이번 작품에서 눈에 띄는 것은 아이돌 그룹 출신의 배우들의 뮤지컬 데뷔다. 하트비 출신의 김진욱과 AOA (서)유나, 스텔라 출신의 이효은이 바로 그들이다.
서유나는 "뮤지컬 데뷔 첫 작품으로 '원 모어'를 만나게 돼 너무 영광이다. 좋은 선배님들과 연출님 덕분에 무사히 첫 공연을 마쳤고, 관객분들에게 좀 더 많은 에너지를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 에너지가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이효은 역시 "처음 하는 작품이라 연습하면서 걱정이 많이 되고 긴장도 됐는데 좋은 선배님들 만나게 돼 열심히 즐겁게 연습할 수 있었다. 막상 첫 공연을 올리고 나니까 너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타로술사와 멀티를 연기하는 김아영은 “오랜만에 볼 수 있는 멜로 뮤지컬이다. 마음이 콩닥 콩닥거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을 보시고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다인 역의 문진아는 “웹툰을 보신 분들은 뮤지컬로 어떻게 구현이 되는지 확인할 수 있고 웹툰을 안 보신 분들은 공연과 웹툰을 번갈아 보면서 어떤 재미가 있는지 어떻게 표현되는지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관람 팁을 전했다.
뮤지컬 ‘원 모어’는 10월 27일까지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만날 수 있다.
+ 뮤지컬 '원 모어' 티켓예매 ☞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배경훈(Mr.Hodol@Mr-Hodol.com)
2019.09.16 / 조회 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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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창작진 모은 뮤지컬 ‘원 모어’ 컨셉 사진 공개
뮤지컬 ‘원 모어’가 오는 12일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컨셉 사진을 공개했다.뮤지컬 ‘원 모어’는 김인호·남지은 콤비의 웹툰 ‘헤어진 다음날’을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원하지 않는 타임 루프를 반복하는 인디밴드 보컬 ‘유탄’과 그의 여자친구 ‘다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판타지 뮤지컬이다.공개된 컨셉 사진은 ‘유탄’과 ‘다인’ 역의 커플 컨셉 사진으로 페어별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먼저 배우 유제윤가 문진아는 7년 차 연애 중인 커플만의 편안하고 안정된 분위기를 자아낸다.배우 황민수, 서유나의 커플은 20대 청춘 남녀의 모습을 완벽히 재현했다. 유탄과 다인은 반복되는 일상과 오랜 꿈에 대해 권태를 느끼고 있음에도 음악과 사랑의 힘을 원천으로 나아가려는 심리를 담았다.배우 김진욱, 이효은은 맑은 오후, 창밖을 바라보며 편안한 웃음을 띠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배우는 뮤지컬 ‘원 모더’가 데뷔작으로 신예 배우가 만들어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유탄, 다인 역의 배우 6인 컨셉 사진 외에도 극의 톡톡한 재미를 선사할 ‘멀티(남), 멀티(여)’역의 배우 원종환, 라준, 김아영, 김은주의 컨셉 사진도 눈길을 끈다.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타로 술사와 인지한 미소를 머금은 아빠의 모습은 캐릭터를 완벽히 구현하면서도, 연기파 배우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뮤지컬 ‘원 모어’는 국내 오픈런 창작뮤지컬의 역사를 쓴 대학로 스테디셀러 뮤지컬 ‘김종욱찾기’의 김혜성이 작곡 및 연출로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대본 집필은 ‘엘리자벳’,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각색한 박인선이 맡았다. 안무는 뮤지컬 ‘그날들’, ‘팬레터’, ‘번지점프를 하다’의 안무가로 참여한 신선호, 음악 감도근 뮤지컬 ‘심야식당’,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의 김윤형이 맡았다.뮤지컬 ‘원 모어’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공연은 2019년 9월 7일부터 10월 27일까지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문화공작소상상마루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9.08.08 / 조회 2,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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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루프 뮤지컬 ‘원 모어(One More)’ 컨셉컷 공개…오는 12일 티켓오픈
▲ 유제윤/문진아, 황민수/서유나, 단체 컨셉 사진, 김진욱/이효은 (상단 좌측부터 시계방향)
오는 9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원 모어'가 오는 12일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컨셉 사진을 공개했다.
'원 모어'는 김인호·남지은 콤비의 웹툰 '헤어진 다음날'을 원작으로 한 타임 루프 뮤지컬로, 원하지 않는 타임 루프를 반복하는 인디밴드 보컬 유탄과 그의 여자친구 다인의 중심으로 펼쳐지는 판타지 작품이다.
공개된 컨셉 사진은 유탄, 다인 역의 커플 컨셉 사진은 페어별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유제윤, 문진아의 커플 컨셉 사진은 7년 차 연애 중인 커플만의 편안하고 안정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황민수, 서유나의 커플 컨셉 사진은 20대 청춘 남녀의 모습을 재현했고, 마지막으로 김진욱, 이효은의 커플 컨셉 사진은 신예 배우들의 케미가 기대되는 맑고 풋풋한 느낌을 표현했다.
▲ 라준, 김은주, 김아영, 원종환 (왼쪽부터)
극의 감초와 같은 톡톡한 재미를 선사할 멀티(남), 멀티(여) 역 원종환, 라준, 김아영, 김은주 배우 4인의 컨셉 사진도 눈길을 끈다.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타로 술사와 인지한 미소를 머금은 아빠의 모습은 캐릭터를 표현했다.
뮤지컬 '원 모어'는 국내 오픈런 창작뮤지컬의 역사를 쓴 대학로 스테디셀러 뮤지컬 '김종욱찾기'의 김혜성이 작곡 및 연출로 참여하고 '엘리자벳',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각색한 박인선이 대본 집필을 맡았다. 안무는 뮤지컬 '그날들', '팬레터', '번지점프를 하다'의 안무가로 참여한 신선호, 뮤지컬 '심야식당',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의 김윤형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뮤지컬 '원 모어'는 9월 7일 동양예술글장 2관에서 개막하며 10월 27일까지 만날 수 있다. 티켓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 뮤지컬 '원 모어' 티켓예매 ☞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문화공작소상상마루 제공
2019.08.08 / 조회 3,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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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리틀잭’ 여름 알리는 무대…2년 만에 귀환
뮤지컬 ‘리틀잭’이 2년 만에 무대에 올랐다.뮤지컬 ‘리틀잭’은 2016년 초연 당시 4인조 밴드가 함께 하는 무대로 호평 받았다. 지난 2017년 1년 만의 재연 무대를 끝으로 2년 만에 관객을 찾아 호평받고 있다. 이번 삼연에서는 초연부터 함께 한 ‘리틀잭밴드’의 보컬 ‘잭 피셔’역에 배우 정민, 유승현, 박규원, 황민수가 새롭게 합류했다. ‘잭 피셔’의 첫 사랑 ‘줄리 해리슨’역에는 배우 김여진, 홍지희, 이혜수가 함께한다.작품은 1967년 영국의 한 밴드인 ‘리틀잭’의 보컬 ‘잭 피셔’가 그의 전부가 되어버린 첫사랑 ‘줄리 해리슨’에 대한 기억을 노래하는 작품이다. 공연은 황순원의 ‘소나기’를 모티브로 한 스토리와 어쿠스틱, 팝 발라드, 하드 락, 블루스 등 친근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다.공연을 관람한 관객은 “역시 여름엔 리틀잭!!! 정말 울고 웃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올여름은 클럽마틴에서!!”(ksi99**), “커튼콜 때 같이 노래 부르는 거 재밌었어요!, 귓가에 아직도 맴도는 것 같아요.”(aato**), “여름날에 어울려요, 커튼콜도 정말 좋았어요.”(kieru**) 등 관객의 뜨거운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뮤지컬 ‘리틀잭’은 7월 13일부터 9월 8일까지 대학로 TOM(티오엠)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HJ컬쳐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9.07.16 / 조회 2,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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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이준혁·박유덕·박정원·황민수, 프로젝트 그룹 '문화사색' 결성
뮤지컬 배우 이준혁, 박유덕, 박정원, 황민수가 프로젝트 그룹 '문화사색'을 결성했다.
이들의 소속사인 HJ컬쳐는 30일 '문화사색' 결성 소식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알렸다. 지난 2월 HJ컬쳐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네 배우는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공연계에서 왕성히 활동 중인 배우들로, 이번 그룹 결성 소식 역시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젝트 그룹 '문화사색'은 첫 번째 공식 활동으로 오는 6월 각자의 개성을 담은 화보집을 발간하고 7월 6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펼쳐지는 한국관광공사 행사에 참여한다. 또한 추후에도 콘서트 및 사진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HJ컬쳐는 이들에 대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할 것"이라며 "각 배우들의 개별 활동뿐만 아니라 '문화사색'의 프로젝트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는 말로 기대를 높였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HJ컬쳐 제공
2019.05.30 / 조회 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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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1446’ 프레스콜 생중계 진행
뮤지컬 ‘1446’ 프레스콜 생중계가 16일 오후 3시에 네이버TV와 V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프레스콜은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으로 전 세계에 중계되는 만큼 다양한 관객층에게 선보인다. 현장에는 세종 역에 배우 정상윤과 박유덕, 태종 역에 배우 남경주, 고영빈이 무대에 오른다. 가상의 인물 전해운 역에는 배우 박한근, 이준혁, 김경수와 소헌왕후 역에 배우 박소연, 김보경이 출연한다. 배우 최성욱과 박정원은 1인 2역을 소화해야 하는 양녕/장영실 역에 함께한다.작품은 지난 영국 워크숍을 통해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음악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해외 진출의 가능성을 열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의 외국인 자막 서비스 후원에 힘입어 일본, 중국 등 다양한 외국인 관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뮤지컬 ‘1446’은 2018년 세종대왕 즉위 600돌 기념 뮤지컬이다. 극은 왕이 될 수 없었던 충령이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세종대왕이 시력을 잃는 위기 속에서도 한글을 창제해야만 했던 이유 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다룬다.뮤지컬 ‘1446’은 오는 12월 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HJ컬쳐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8.10.16 / 조회 2,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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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1446’ 한글날 기념 이벤트 마련
뮤지컬 ‘1446’이 한글날을 기념해 뜻깊은 이벤트를 준비했다.뮤지컬 ‘1446’은 한글 박물관 이용 증빙 시 전석 50% 할인을 제공한다. ‘새로운 시간이 열리다’라는 주제로 제작된 한글날 기념 배지를 유료 예매 관객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또한, 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에서는 한글날 특집으로 ‘뮤지컬 인간극장-세종’을 기획, 제작했다. ‘뮤지컬 인간극장-세종’은 뮤지컬 ‘1446’의 주요 내용과 넘버를 인간극장 버전으로 이금희 아나운서의 내레이션과 함께 1시간 안에 녹여내며 국내 최초로 뮤지컬을 라디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이금희 아나운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유산인 한글을 매일 읽고 쓰고 말로 전달하는 입장에서 이번 기획은 특히 감회가 새롭다. 라디오에서 처음 시도하는 콘텐츠인 만큼 공을 많이 들였다. 개막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1446’의 실력파 배우, 음악감독님과 함께 작업한 것도 의미가 깊다. 한편의 감동 뮤지컬을 귀로 듣고 상상할 수 있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 같다. 9일 저녁 7시 많은 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지난 7일 공연에서는 후원으로 참여하는 한국관광공사에서 뮤지컬 ‘1446’을 알리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는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언론 및 블로거, 유튜버를 초청해 공연 관람을 제공했다.뮤지컬 ‘1446’은 10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HJ컬쳐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8.10.11 / 조회 2,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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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1446’ 10월 5일, 역사적 영웅 이야기 개막
뮤지컬 ‘1446’이 개막을 앞두고 영화 ‘안시성’과 함께 주목해야 할 역사적 인물로 소개됐다.뮤지컬 ‘1446’은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기념하며 제작됐다. 공연은 존경받는 성군이자 국민적 사랑을 받는 인물을 소재로 한 사극 뮤지컬이다. 작품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펼쳐 낼 예정이다.공연은 왕이 될 수 없었던 충령이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시력을 잃는 위기 속에서도 한글을 창제해야만 했던 이유 등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백성을 위한 정치를 펼친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그렸다. 특히 약 2년간의 리저널 트라이아웃 공연과 영국 웨스트엔드 워크숍이라는 탄탄한 제작과정을 거쳤다.출연진은 배우 정상윤과 박유덕이 세종 역에 캐스팅됐다. 태종 역에는 배우 남경주와 고영빈이 연기한다. 역사에는 없는 가상의 인물인 전해운 역은 배우 박한근, 이준혁, 김경수가 무대에 오른다. 소헌왕후 역에는 배우 박소연과 김보경이 출연하며 양녕/장영실 역에는 배우 최성욱, 박정원과 신예 황민수가 얼터네이트로 무대에 오른다.뮤지컬 ‘1446’은 10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HJ컬처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8.10.04 / 조회 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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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냐, 낭독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로 무대 컴백
8대 마리아로 활약…"설레는 마음으로 준비"
7월 28~8월 5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의 공연 모습(사진=HJ컬쳐).[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사랑받고 있는 소냐가 낭독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로 3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복귀한다. 오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펼쳐진다. ‘마리아 마리아’는 성경 속 예수와 마리아의 관계를 마리아의 관점에서 풀어낸 작품. 자유를 꿈꾸며 성전노예 생활을 하는 마리아가 예수를 만나 진정한 믿음과 사랑을 깨닫는 내용이다. 누적공연 890회, 누적 관객수 35만명에 달하는 작품으로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 4관왕(작품상, 여우주연상, 작사극본상, 작곡상)에 오른바 있다. 또한 2006년 뉴욕 브로드웨이 진출 등 창작뮤지컬로는 이례적인 기록을 남겼다. 2016년 드라마, 음악, 무대, 의상 등을 모두 새롭게 구성해 선보였다. 8대 마리아인 소냐는 2008년 처음 무대에 오른 뒤 2016년 두 시즌 무대에 올랐다. 그간 뮤지컬 ‘렌트’ ‘지킬 앤 하이드’ ‘카르멘’ ‘영웅’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했던 소냐는 “너무나 사랑하는 작품인 ‘마리아 마리아’로 무대에 오를 수 있어 기쁘다”며 “낭독뮤지컬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관객들과 가까이서 소통 할 수 있어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낭독뮤지컬은 대극장 공연의 감동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고 배우의 호흡과 연기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리아 마리아’의 대표곡인 ‘나의 남자’ ‘당신이었군요’ ‘사슬에서 벗어나’ 등을 들려준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7.20 / 조회 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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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뮤지컬로 돌아온 '살리에르' 캐스팅 공개…정상윤, 박유덕 등
HJ 낭독뮤지컬 세 번째 시리즈로 무대에 오르는 '살리에르'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뮤지컬 '살리에르'는 러시아 대문호 푸쉬킨의 '모차르트와 살리에르'를 원작으로,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모차르트가 아닌 라이벌 살리에르에게 초점을 맞춰 그의 내면세계를 깊이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2014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초연됐던 이 작품은 지난 2016년 대극장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 관객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낭독공연에서는 초연부터 살리에르를 맡았던 정상윤과 함께 지난 공연에서 모차르트 역을 맡았던 박유덕이 새로운 살리에르로 더블캐스팅 됐다. 살리에르에게 나타난 정체 모를 인물 젤라스 역은 '붉은 정원'의 박정원이 원캐스트로 분한다. 살리에르의 라이벌 모차르트 역에는 '더 픽션'의 강찬과 '존 도우'의 황민수가 캐스팅되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살리에르' 낭독공연을 주최한 HJ컬쳐는 "낭독뮤지컬인 만큼 온전히 배우의 연기와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겠다"며 "살리에르의 열망과 절망, 음악적인 고뇌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HJ 낭독뮤지컬시리즈 세 번째 작품 '살리에르'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되며,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티켓오픈된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HJ컬쳐
2018.07.17 / 조회 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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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마리아 마리아'를 만난다…'HJ 낭독뮤지컬 시리즈'
'파리넬리' '살리에르' 등 연이어 선보여
7월 28~8월 5일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새로운 모습의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공연 제작사 HJ컬처는 ‘낭독뮤지컬 시리즈’의 첫 번째로 ‘마리아 마리아’를 선보인다. ‘낭독뮤지컬 시리즈’는 기존 공연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숨겨진 이야기와 새로운 넘버들을 들려주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이다. 대극장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파리넬리’ ‘살리에르’와 동화 같은 소설 ‘어린왕자’를 만나볼 수 있다. ‘마리아 마리아’는 누적공연 890회, 누적 관객수 35만명을 기록한 창작 뮤지컬이다. 제 10회 한국뮤지컬대상 4관왕(작품상, 여우주연상, 작사극본상, 작곡상)을 수상했고 2006년에는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했다. 2016년 드라마·음악·무대·의상 등을 새롭게 구성해 선보이며 주목받기도 했다. 성경 속 예수와 마리아의 관계를 마리아의 관점에서 풀어낸 작품. 자유를 꿈꾸며 성전노예 생활을 하는 마리아가 예수를 만나 진정한 믿음과 사랑을 깨닫는 내용이다. 마리아의 굴곡 있는 일생을 아름다운 음악에 담아 펼쳐낸다. ‘마리아’ 역에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무장한 ‘8대 마리아’ 소냐가 다시 돌아온다. 또한 ‘올슉업’, ‘사의찬미’ 등에서 다양한 매력을 뽐낸 안유진이 새롭게 합류했다. 고난이도의 넘버로 유명한 ‘예수’ 역에는 지난 시즌 새롭게 합류해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인 허규가 캐스팅됐다. 특히 이번 낭독뮤지컬에서는 두 명의 배우와 두 명의 코러스, 한 대의 피아노가 무대를 채운다.‘HJ 낭독뮤지컬 시리즈’는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펼쳐친다.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마리아 마리아’를 시작으로 8월 11일~19일 ‘파리넬리’, 8월 25일~9월 2일 ‘살리에르’, 9월 8일~16일 ‘어린왕자’를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6.28 / 조회 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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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설움, 취준생 희망고문…지친 그대에게 바칩니다
뮤지컬, 소시민을 노래하다
'존 도우' 대공황, 사회 항거하는 청년
'무한동력' 하숙집 취준생의 고군분투
'빨래' 비정규직·이주노동자 고충 담아
뮤지컬 화려함 벗고 소재 다변화 바람
현실 비추며 위로 메시지로 공감 형성뮤지컬 ‘존 도우’의 한 장면(사진=HJ컬쳐).[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이 세상은 이름 없는 존 도우들이 이뤄낸 기적이죠 / 우리들이 해냈죠 / 이 땅에 우뚝 솟은 저 빌딩 숲을 강 위에 굵게 박힌 저 다리를 세웠죠.”지난 22일 뮤지컬 ‘존 도우’가 공연 중인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1막의 대미를 장식하는 주인공 존 도우의 연설이 시작되자 객석 곳곳에서 눈물을 훔치는 소리가 들렸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객 송은정(31·여)씨는 “1막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큰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평범한 소시민의 삶을 노래하는 뮤지컬이 연이어 무대에 오르고 있다. 화려한 쇼와 애틋한 로맨스 등 뮤지컬하면 흔히 떠오르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현실을 반영하는 공감 가는 이야기로 관객과 교감하겠다는 전략이다. 원종원 순천향대 공연영상학과 교수는 “최근 등장한 뮤지컬이 소시민에 주목하는 것은 그만큼 힘든 사회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소시민 통해 ‘위로’ 전하는 뮤지컬공연제작사 HJ컬쳐와 안양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제작한 ‘존 도우’(4월 22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는 1934년 미국 대공황을 배경으로 하는 창작뮤지컬이다. 정리해고 위기에 처한 기자 앤이 가상의 인물 존 도우가 사회에 대한 항거의 의미로 크리스마스에 뉴욕시청 옥상에서 자살하겠다는 가짜 기사를 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직 야구선수로 일자리를 찾던 평범한 남자 윌러비가 존 도우의 역할을 대신하면서 생기는 해프닝을 유쾌하면서도 공감가게 풀어냈다.16인조 재즈 빅 밴드를 무대 위에 배치한 독특한 무대 구성이 눈에 띈다. 밴드는 공연 시작 전부터 흥겨운 스윙재즈 음악을 연주하며 라이브 재즈 클럽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선사한다. 흥겨운 음악 못지않게 공연 또한 유쾌하고 긍정적이다. 존 도우에게서 희망을 발견한 평범한 사람들은 ‘존 도우 클럽’을 만들어 서로 인사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희망과 행복을 느낀다. 할리우드에서 ‘순수한 이상주의자’로 불렸던 프랭크 카프라 감독 특유의 낙천적인 정서가 무대에서 고스란히 재현된다.HJ컬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존 도우’를 제작하게 됐다. ‘위로’의 메시지가 결정적이었다. 한승원 HJ컬쳐 대표는 “예술만이 인간의 영혼을 위로할 수 있다는 생각한다”며 “관객에게 위로가 되는 작품을 만들자는 HJ컬쳐의 제작 방침과 잘 맞는 작품이었다”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개인적으로 살아 버틴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지 생각하고 있을 때 이 작품을 만났다”며 “‘존 도우’를 통해 평범한 사람들에게 하루하루를 잘 견뎌내고 이겨내는 것도 대단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뮤지컬 ‘빨래’의 한 장면(사진=씨에이치 수박).◇화려함 대신 시대 반영한 메시지 집중뮤지컬이 소시민을 주목하는 것은 최근 각박한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다. 웹툰작가 주호민이 소시민의 이야기를 내세운 작품 ‘신과 함께’와 ‘무한동력’도 연이어 무대에 올라 위로를 전한다. 서울예술단은 대표 레퍼토리인 ‘신과 함께-저승편’(3월 27일~4월 15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의 세 번째 시즌을 선보인다. 평범한 직장인 김자홍이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지옥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겪는 이야기로 매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한 흥행작이다. 하숙집을 무대로 취업준비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무한동력’(4월 24일~7월 1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도 3년 만의 재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비정규직과 이주노동자 등 사회 현실을 반영한 캐릭터로 웃음과 감동을 전해온 창작뮤지컬 ‘빨래’(5월 6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동양예술극장 1관)는 최근 21차 프로덕션을 공개하고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아이돌 그룹 크레용팝 출신으로 최근 뮤지컬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허만진을 비롯해 조상웅, 진태화, 김여진 등이 새롭게 합류한다.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비 175억 원을 들여 오는 7월 선보일 두 번째 창작뮤지컬 ‘웃는 남자’(7월 10일~8월 2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9월 4일~10월 28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도 요즘 시대를 반영하는 메시지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레미제라블’의 원작자 빅토르 위고의 또 다른 대표작을 무대화하는 작품이다. ‘부유한 자들의 낙원은 가난한 자들의 지옥으로 지은 것이다’라는 원작 구절에 주제가 함축돼 있다. 엄홍현 EMK뮤지컬컴퍼니 대표는 “요즘 시대에 꼭 전해야 하는 메시지가 있다”고 제작 이유를 밝혔다.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불리는 ‘레미제라블’, 극단 학전의 대표작 ‘지하철 1호선’ 등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작품들이 있었다. 원 교수는 “그동안 국내 뮤지컬에서 궁중 무도회나 왕족 이야기 등이 자주 다뤄진 것은 뮤지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화려함에 치중했기 때문”이라며 “뮤지컬을 경험한 사람이 점점 늘어나면서 소재 다변화를 위해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3.27 / 조회 2,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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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존 도우’, 29일 평촌서 프리미어 콘서트
주연배우 총출동.. 토크 코너도[이데일리 이정현 기자]뮤지컬 ‘존 도우’가 공연에 앞서 프리미어 콘서트로 관객을 찾는다.‘존 도우’의 프리미어 콘서트는 오는 29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평촌 아트홀에서 열린다. 11일 오전 11시부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뮤지컬 주연배우가 프리미어 콘서트에 총출동한다. 주인공 윌러비 역의 정동화, 앤 역의 김금나 유주혜, 캐시 역의 신의정 김선희를 비롯해 이용진 이삭 등이 함께한다. 공연의 주요 곡과 안무를 선보인다. 배우들과 간단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코너도 준비했다.‘존 도우’는 프랭크 카프라 감독의 영화 ‘Meet John Doe’를 원작으로 각색했다. 1934년 대공황 이후의 뉴욕을 배경으로 존 도우라는 인물이 시청 옥상에서 자살하겠다는 유서 한 통을 보내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안양문화예술재단과 HJ컬쳐가 함께 제작한다.‘존 도우’는 3월부터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1.09 / 조회 2,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