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
배우 오만석 “이번이 마지막...” 첫공 소감 전해
배우 오만석이 뮤지컬 ‘헤드윅’ 첫 공연부터 명불허전 무대를 선보였다.배우 오만석는 오리지널 캐스트의 내공을 백분 발휘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관객들은 전석 기립과 함께 ‘오드윅’의 귀환을 환영했다. 네 번째 시즌을 이어온 오만석은 첫 등장부터 객석을 가로질러 무대로 올라가는 동안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과 함께 객석을 압도했다. 그는 두 시간이 넘는 러닝타임 내내 자연스러운 애드리브와 강렬한 퍼포먼스, 탄탄하면서도 섬세한 감정 연기로 내공과 묵직한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오만석은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를 통해 “매번 이번이 마지막이겠지… 라는 생각으로 만났던 ‘헤드윅’을 이렇게 다시 만나서 감사하기도 하고 그만큼 걱정도 많이 됐었는데, 아직 초반이지만 한 회 한 회 공연을 잘 마칠 수 있어 다행스럽습니다. 모든 공연이 그렇지만 ‘헤드윅’은 특히 매회 무대에 오를 때마다 유독 긴장을 많이 하게 되는… 저에게는 항상 도전과도 같은 작품인 것 같습니다. 더욱더 새로워진 이번 ‘헤드윅’을 기다려 주신 만큼 최선을 다하며 저 또한 무대 위에서 후회 없는 시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 공연까지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뮤지컬 ‘헤드윅’은 과거의 아픈 상처를 딛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하는 동독 출신의 트렌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올해 한국 공연 15년째를 맞이했다. 작품은 강렬하고도 스타일리시한 록 음악과 독특하면서도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로 2005년 초연 이래 시즌마다 ‘헤드윅 신드롬’을 일으키며 관객들의 사랑을 끊임없이 받고 있다.뮤지컬 ‘헤드윅’은 오는 11월 3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쇼노트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9.08.22 / 조회 3,237
-
유선호·장예은 '나폴레옹' 관람…이창섭 응원
같은 소속사로 우정·친분 과시
이창섭 뤼시앙 역 맡아 열연뮤지컬 ‘나폴레옹’ 공연장을 찾은 유선호(왼쪽), 뤼시앙 역의 이창섭(사진=쇼미디어그룹).[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신 유선호와 걸그룹 씨엘씨(CLC) 멤버 장예은이 뮤지컬 ‘나폴레옹’을 관람했다.유선호·장예은은 최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 친분을 쌓아온 이창섭을 응원하기 위해 ‘나폴레옹’ 공연장을 찾았다. 이창섭은 ‘나폴레옹’에서 주인공 나폴레옹의 동생이자 강한 소신을 지닌 뤼시앙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공연 이후 유선호·장예은은 대기실을 찾아 캐릭터를 멋지게 소화한 이창섭에게 축하 소감을 전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사진을 촬영하며 우정과 친분을 과시했다.유선호는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파이널 리그까지 진출해 높은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장예은은 씨엘씨 멤버로 최근 새 미니앨범 ‘프리즘’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어디야?’로 활동 중이다.‘나폴레옹’은 아시아 초연으로 지난달 15일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혼란스러웠던 유럽의 18세기를 무대로 황제의 자리에 오른 나폴레옹의 파란만장한 삶과 야망을 정치가 탈레랑, 연인 조세핀의 이야기와 함께 그린 작품이다.임태경·마이클 리·한지상이 나폴레옹 역을, 정선아·박혜나·홍서영이 조세핀 역을, 김수용·정상윤·강홍석이 탈레랑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 오는 10월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뮤지컬 ‘나폴레옹’ 공연장을 찾은 장예은(오른쪽), 뤼시앙 역의 이창섭(사진=쇼미디어그룹).▶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8.17 / 조회 6,052
-
'나폴레옹' 강홍석 선악 모호한 캐릭터로 열연
야망 가득한 정치가 탈레랑 역
폭발적인 가창력과 연기로 호평뮤지컬 ‘나폴레옹’의 한 장면(사진=쇼미디어그룹).[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배우 강홍석이 지난달 16일 개막한 ‘나폴레옹’에서 열연하고 있다.강홍석은 ‘나폴레옹’에서 나폴레옹의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정치가 탈레랑 역을 맡았다. 강인하고 중후한 모습으로 등장해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연기로 관객의 박수 갈채를 이끌어내고 있다.탈레랑은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 나폴레옹을 황제의 자리로 이끌지만 이후 나폴레옹과 갈등을 겪는 인물이다. 나폴레옹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면서 동시에 나폴레옹의 연인 조세핀을 견제하는 등 자신의 입지를 다지는 모습으로 존재감을 어필한다.선인지 악인지 헷갈리는 캐릭터를 강홍석은 안정감 있는 연기로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매회 무대에서 풍부한 성량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잡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강홍석 외에도 김수용·정상윤이 탈레랑 역으로 출연한다. 임태경·마이클 리·한지상이 나폴레옹 역을, 정선아·박혜나·홍서영이 조세핀 역을 번갈아 맡는다. 오는 10월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8.14 / 조회 2,163
-
팜므파탈서 연민까지…'나폴레옹' 정선아 독보적 존재감
지난달 15일 개막…조세핀 역으로 열연
몰입도 있는 연기·섬세한 가창력 선보여뮤지컬 ‘나폴레옹’에서 조세핀 역을 맡은 배우 정선아(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배우 정선아가 뮤지컬 ‘나폴레옹’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지난달 15일 개막한 ‘나폴레옹’에서 정선아는 조세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나폴레옹이 평생 사랑했던 단 한 명의 여인이다. 군인이었던 나폴레옹이 혁명과 전쟁을 일으키는 이유이자 그의 욕망의 종착지가 되는 인물이다.극 전체의 서사를 움직이는 역할인 만큼 배우의 연기와 가창력이 중요하다. 정선아는 몰입도 있는 연기와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가창력을 무대 위에서 펼쳐보이고 있다. 1막에서는 희대의 팜므파탈다운 매혹적인 연기를, 2막에서는 나폴레옹을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으며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감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나폴레옹과 조세핀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담아 부르는 ‘처음 만난 그날 밤에’(On That First Night)에서는 아름다운 하모리를 선사한다. ‘마음의 문’(Walls of Stone)에서는 나폴레옹의 곁을 떠나는 조세핀의 슬픔과 고통을 애절하게 그려내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한다.이번 작품에선 정선아 외에도 박혜나·홍서영이 조세핀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주인공 나폴레옹은 임태경·마이클 리·한지상이 번갈아 연기한다. ‘나폴레옹’은 오는 10월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8.01 / 조회 1,922
-
친구·연인·조력자·동반자…박혜나 '나폴레옹' 팔색조 변신
국내 초연 뮤지컬…14일 프리뷰 공연 올라
팜므파탈 아닌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 중점뮤지컬 ‘나폴레옹’에서 조세핀 역을 맡은 배우 박혜나의 콘셉트 이미지(사진=쇼미디어그룹).[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배우 박혜나가 국내 초연에 오른 뮤지컬 ‘나폴레옹’의 조세핀 역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박혜나는 14일 프리뷰 공연과 함께 ‘나폴레옹’으로 관객과 만난다. 이번 작품에선 나폴레옹의 연인 조세핀 역을 맡아 앞선 작품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개막을 앞두고 박혜나는 “조세핀을 남자를 사로잡는 팜므파탈보다 나폴레옹의 친구이자 연인이며 조력자이자동반자인 다양한 모습으로 선보일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쇼케이스에서도 짧은 넘버 시연이었지만 목소리만으로 사랑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 공연에선 섬세한 감정 연기로 상대역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박혜나는 2016년 뮤지컬 ‘위키드’에서 초록마녀 엘파바 역으로 ‘믿고 보는 배우’라는 칭호를 얻었다. ‘데스노트’의 초연과 재연에서는 사신 렘 역으로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나폴레옹’에는 박혜나 외에서 정선아, 홍서영이 조세핀 역을 맡는다. 주인공 나폴레옹에는 임태경, 마이클 리, 한지상이 캐스팅됐다. 오는 10월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7.14 / 조회 2,195
-
나폴레옹이 쓴 이각모 뮤지컬과 함께 만난다
15일 개막 앞둔 뮤지컬 '나폴레옹'
개막일 나폴레옹의 이각모 전시
임태경·마이클 리·한지상 주연뮤지컬 ‘나폴레옹’이 개막하는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전시 예정인 나폴레옹의 이각모(바이콘)(사진=판교 나폴레옹 갤러리).[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나폴레옹’의 개막에 맞춰 나폴레옹이 썼던 이각모(바이콘)가 공연장에 전시된다. ‘나폴레옹’은 오는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개막 당일 샤롯데씨어터 1층 로비에서 나폴레옹이 생전에 착용했던 이각모를 만날 수 있다. 나폴레옹의 모자 중 상징성과 가치 면에서 가장 높게 평가를 받는 유물이다. 나폴레옹을 수행했던 수의자 조제프 지로의 후손들을 거쳐 모나코 왕실에서 보관해왔다. 현재 판교에 있는 나폴레옹 갤러리에서 상시 전시하고 있다.‘나폴레옹’은 프랑스의 혁명가로 황제의 자리까지 오른 나폴레옹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이다. 캐나다·영국·독일·미국 브로드웨이에 이어 한국에서 초연한다. 전쟁으로 혼란스러웠던 유럽의 18세기를 무대로 나폴레옹의 삶을 담는다. 강렬한 음악, 클래식한 시대극의 매력, 전투장면을 생생하게 살려낸 무대 등의 볼거리로 표현하는 대작다.작품은 나폴레옹의 야망을 간파하고 그를 황제의 자리까지 이끈 조력자이자 나폴레옹을 이용하려 했던 정치가 탈레랑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전략가이자 영웅이며 독재자였던 나폴레옹의 삶, 나폴레옹을 사로잡은 매혹적인 연인 조세핀과의 로맨스 등을 담는다.이번 공연은 해외 창작진과 한국 창작진이 힘을 모아 원작의 스토리와 음악을 유지하면서 캐릭터와 드라마를 보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철저한 역사적 고증 아래 무대세트와 의상을 업그레이드시켰다. 주인공 나폴레옹은 배우 임태경, 마이클 리, 한지상이 맡는다. 오는 10월 22일까지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7.13 / 조회 1,931
-
‘나폴레옹’ 강홍석, 16일 첫공…“입체적 캐릭터 선보일 것”
나폴레옹 이용하는 정치가 '탈레랑' 역
“연습할 때마다 울컥, 관객들 공감할 듯”
이날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 막 올라뮤지컬 배우 강홍석(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강홍석이 뮤지컬 ‘나폴레옹’을 통해 무대에 복귀한다. 배우 강홍석은 오는 16일 개막하는 뮤지컬 ‘나폴레옹’의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강호석은 나폴레옹의 최측근이자 야망 넘치는 정치가 ‘탈레랑’ 역으로 분한다. 나폴레옹의 조력자이면서 그를 나락에 빠뜨리는 등 선과 악이 공존하는 인물이다. 선과 악의 이중성을 지닌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아시아 초연하는 뮤지컬 ‘나폴레옹’은 유럽을 정복한 위대한 황제 나폴레옹의 야망과 정치, 사랑의 관한 여정을 다룬다. 강홍석은 지난 상반기 뮤지컬 ‘데스노트’ 재연에서 죽음의 사신 ‘류크’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지난 6월 종영한 tvN ‘시카고 타자기’에서 개성만점 이탈리안 셰프 ‘원대한’으로 브라운관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지난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강홍석은 “연습할 때마다 최근 우리나라에 있었던 일들이 떠오른다. 나폴레옹은 법 앞에 평등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꿈꾸는 사람”이라며 “공감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폴레옹’은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7.12 / 조회 1,937
-
팜므파탈 변신 정선아 "사랑 앞에선 외로운 여인"
뮤지컬 '나폴레옹' 조세핀 역 맡아
한국 공연에서 새로운 넘버 추가돼
13일 프리뷰 공연으로 개막 앞둬뮤지컬 ‘나폴레옹’에 출연하는 뮤지컬배우 정선아의 포스터 비하인드 이미지(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배우 정선아가 뮤지컬 ‘나폴레옹’으로 다시 무대에 선다. 정선아는 오는 13일 프리뷰 공연으로 시작하는 ‘나폴레옹’에서 팜므파탈 조세핀 역을 맡아 관객과 만난다.조세핀은 나폴레옹의 삶에서 유일한 사랑으로 불렸던 인물이다. 이번 작품에서 정선아는 아름다운 목소리와 가창력, 인물의 내면을 표현하는 세밀한 연기력으로 팜므파탈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정선아는 “예전에는 조세핀이 섹시하고 관능적인 여인이라고만 생각했지만 연습을 할수록 그녀가 사랑이 필요하고 외로운 인물이라는 걸 알게 됐다”면서 “굉장히 똑똑하지만 사랑 앞에서만큼은 바보 같은 한 여인의 모습을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개막을 앞둔 소감을 말했다.‘나폴레옹’은 풀 라이브 오케스트라가 30여곡의 넘버를 선보이는 대규모 뮤지컬이 될 전망이다. 한국공연에서는 조세핀의 넘버가 새로 추가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정선아는 그동안 ‘아이다’의 암네리스, ‘위키드’의 글린다, ‘데스노트’의 미사 등으로 열연을 펼쳤다. 지난 3월 막을 내린 ‘보디가드’에서는 레이첼 마론 역을 맡아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뮤지컬 디바’로서의 명성을 입증했다.‘나폴레옹’은 정선아 외에도 임태경·마이클 리·한지상·박혜나·홍서영·김수용·정상윤·강홍석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7.10 / 조회 2,091
-
뮤지컬 ‘나폴레옹’, 나폴레옹 콜라보 세트 출시…“맛있게 먹고 공연 보러 가자!”
뮤지컬 ‘나폴레옹’이 마노핀과 함께 스페셜 에디션 ‘나폴레옹 세트’를 선보인다.‘나폴레옹 세트’는 뮤지컬 ‘나폴레옹’을 모티브로 구성됐다. 세트에는 작품의 두 주인공인 나폴레옹, 조세핀 머핀 2종과 황제를 연상시키는 킹 에이드 음료 3종이 있다. ‘나폴레옹 퐁당’ 머핀은 머핀 속에 황금빛 카라멜 필링이 들어있다. ‘조세핀 퐁당’ 머핀은 초코 머핀 속에 가나슈 필링이 들어있다. 킹 음료 에이드는 블랙 킹, 블루 킹, 핑크 킹이 있다.‘나폴레옹 세트’는 7월 3일 출시해 7월 30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세트는 머핀 2종 중 택 1과 킹에이드 3종 중 택 1로 4,000원에 판매한다. 각 제품은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마노핀은 판매 기간 동안 ‘나폴레옹 세트’를 구매한 대상으로 뮤지컬 ‘나폴레옹’ 관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응모 기간은 7월 30일까지며 당첨자는 8월 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나폴레옹 세트’를 출시한 마노핀 관계자는 “나폴레옹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위대한 인물임과 동시에 매력적인 작품으로 연출되어 콜레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7월 13일과 14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7월 15일부터 10월 22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쇼미디어그룹이기원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7.06 / 조회 1,939
-
뮤지컬 '나폴레옹' 2500원짜리 머핀 7월 한정판매
커피&머핀 전문브랜드 마노핀과 콜라보
‘나폴레옹’ 이름 딴 퐁당·조세핀 등 출시
오는 15일 잠실 샤롯데씨어터서 막 올라[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나폴레옹’이 MP그룹의 커피&머핀 전문 브랜드 마노핀과 함께 스페셜 에디션 ‘나폴레옹 세트’를 선보인다.‘나폴레옹 세트’는 뮤지컬 ‘나폴레옹’에서 모티브를 따와 두 주인공 나폴레옹과 조세핀 머핀 2종과 황제를 연상하는 킹(King) 에이드 음료 3종이다. 프랑스 1대 황제 나폴레옹의 이름을 딴 ‘나폴레옹 퐁당’은 머핀 속에 카라멜 필링이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팜프파탈 조세핀의 이름에서 따온 ‘조세핀 퐁당’은 촉촉한 초코 머핀 속 가나슈 필링이 첨가돼 있다.킹 음료 에이드는 블랙 킹(레몬보다 비타민C가 많은 블랙커런트의 베리에이드), 블루 킹(상큼한 레몬과 푸른 청량감의 시원한 레몬에이드), 핑크 킹(상큼한 열대과일 리치로 만든 로맨틱한 핑크 리치에이드) 등 세 종류로 나왔다.이 세트는 7월 30일까지 마노핀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 세트는 머핀 2종 중 1종과 킹에이드 3종 중 1종 선택으로 4000원 할인가로 판매한다. 개별로는 머핀 2500원, 킹에이드 2800원이다. 세트 구매 고객 대상으로 뮤지컬 ‘나폴레옹’ 관람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응모기간 7월 30일까지며, 당첨자는 8월 7일 발표한다.마노핀 관계자는 “나폴레옹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위대한 인물임과 동시에 매력적인 작품으로 콜레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귀띔했다. 작품은 나폴레옹의 야망을 간파하고 그를 황제의 자리까지 이끈 정치가 탈레랑과 나폴레옹의 연인 조세핀을 주축으로 인물들의 갈등과 사랑을 대서사시로 그려낸다. 오는 7월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7.05 / 조회 1,913
-
임태경·마이클리 '나폴레옹' 크라우드펀딩 나선다
투자가능금액 10만~100만 원까지
흥행 따라 수익 확정 증권형 투자방식
한지상·정선아·박혜나 등도 총출동
티켓예매사이트 공연랭킹 1위 기록
7월15일 샤롯데씨어터서 막 올라뮤지컬 '나폴레옹' 출연진(사진=쇼미디어그룹).[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나폴레옹'(프로듀서 박영석)이 크라우드 펀딩으로 관객 투자자 모집에 나선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역사 속 영웅 혹은 폭군 등으로 다양하게 재해석되는 주인공의 야망과 사랑의 대서사시를 무대 위로 옮겨낸 작품이다. 캐나다, 영국, 독일, 미국에 이어 한국 관객에게 첫 공개된다. 국내에서는 원작의 스토리와 음악을 가져와 캐릭터를 보강했으며, 무대 세트, 의상, 안무를 스펙타클한 무대로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임태경, 마이클리, 한지상, 정선아, 박혜나 등 초호화 캐스팅도 자랑한다. 지난 5월 30일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예매 사이트 공연 랭킹 1위를 기록하며, 올 여름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뮤지컬 흥행 실적에 따라 투자수익이 확정되는 증권형 투자방식으로 뮤지컬의 손익분기점인 관객 10만명을 기준으로 추가 이익이 결정되는 구조다. 총 모집액은 3억원이며 일반투자자의 경우 투자가능금액은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다. 모집된 크라우드펀딩 자금은 전액 제작비(마케팅비 포함)로 사용된다.펀드 및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크라우드펀딩 홈페이지(crowd.eugenef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크라우드펀딩을 원하는 투자자는 유진투자증권 크라우드펀딩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기업과 콘텐츠 정보를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다. 이번 크라우드펀딩 투자하는 참가자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50만 원 이상 투자자 전원에게는 30%, 100만 원 이상 투자자 전원에게는 50% 할인쿠폰이 증정되며, 200만 원 이상 투자자에게는 R석 초대권(1인2매, 1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7월15일부터 10월22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아시아 초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6.21 / 조회 2,226
-
뮤지컬 '나폴레옹' 신스틸러 있다…김법래·박송권·임춘길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나폴레옹'이 신스틸러 역할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노련한 정치 귀족 세력으로 분할 바라스와 나폴레옹과 대척점을 이루는 탈레랑의 보좌관이자 사설 탐정인 푸셰, 가라우가 그들이다.바라스는 귀족 출신의 정치가이자 장교로 국가보다 자신의 안위를 우선시 하는 권력자이다. 권력에 탐해 타락하는 정치적 수장으로서의 카리스마가 필요한 만큼 실력파 배우 김법래, 박송권, 조휘가 번갈아 연기한다.20여년 넘게 무대위 주역을 맡아온 김법래는 시대극에 어울리는 눈빛으로 바라스를 표현했다. 박송권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명성황후'의 정의롭고 반듯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악역 바라스로의 변신을 포스터에 담았다. 조휘는 굳게 다문 입매 등으로 바라스의 어두운 면을 드러냈다.푸셰와 가라우는 나폴레옹을 나락으로 떨어트리려 하는 탈레랑의 보좌관이자 사설탐정이다. 탄탄한 연기 내공과 무대 장악력을 가진 임춘길, 황만익, 이상화 배우가 맡았다. 수많은 뮤지컬에서 신스틸러를 맡았던 팔방미인 임춘길은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의 모사꾼 푸셰를 그려냈다. 황만익은 자신만만한 미소로 가라우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또 한 명의 가라우 이상화는 뮤지컬 첫 데뷔를 앞두고 있다. 강변가요제 수상자 출신다운 숨겨진 가창력으로 무대 위의 새로운 ‘감초’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아시아 초연하는 '나폴레옹'은 그의 여정을 음악과 무대 위로 담아낸 작품이다. 한국 공연에서는 원작의 스토리와 음악을 가져와 캐릭터를 보강했다. 객석과 무대에 40문의 대포가 설치될 ‘워털루 전투’, 다비드의 명화 ‘나폴레옹의 대관식’ 등을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거쳐 생생하게 재현해 낼 예정이다. 7월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6.19 / 조회 2,014
-
가창돌 정대현·팬텀싱어 기세중…'나폴레옹' 총출동
'팬텀싱어' 백형훈·박유겸·기세중
수퍼스타K 시즌1 톱5 출신 김주왕
아이돌 이창섭·정대현 실력 입증
7월15일 샤롯데씨어터서 막 올라뮤지컬 '나폴레옹'에서 뤼시앙 역을 맡은 정대현(왼쪽)과 군인 앤톤 역의 기세중(사진=쇼미디어그룹).[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나폴레옹'이 주연 배우에 이어 조연 배우들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 했다. 나폴레옹 역의 임태경·마이클 리·한지상을 비롯한 조연들 역시 탄탄한 노래 실력을 갖?? 신예들이 참여한다.최근 화제몰이 중인 JTBC 음악경연 프로그램 '팬텀싱어' 출연진과 함께 오디션 열풍을 일으켰던 ‘Mnet 슈퍼스타 K’, ‘Mnet 배틀신화’ 출신의 검증 받은 스타들이 총출동한다.뮤지컬 '나폴레옹'에서 백형훈·진태화·이창섭(BTOB)·정대현(B.A.P)은 나폴레옹의 동생이자 혁명가 뤼시앙 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김주왕·박유겸·기세중은 나폴레옹의 신임을 받는 충직한 군인 앤톤 역을 맡는다. 백형훈과 박유겸, 기세중은 방송 '팬텀싱어'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다운 면모를 한껏 발휘하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김주왕과 진태화는 각각 ‘수퍼스타 K’ 시즌 1 톱5, ‘배틀신화’를 통해 2006년 데뷔한 그룹 배틀 멤버다. 두 사람은 이후 뮤지컬 무대에 서 또 한번의 실력을 입증 받았다. 이창섭(BTOB)과 B.A.P의 메인 보컬 정대현은 아이돌 가수답게 팬덤 사이에서 노래 천재로 불린다. 아시아 초연하는 ‘나폴레옹’은 위대한 인물 나폴레옹의 여정을 웅장하고 강렬한 음악으로 호평받은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원작의 스토리와 음악을 가져와 캐릭터를 보강해 새롭게 재탄생한다. 객석과 무대에 40문의 대포가 설치될 ‘워털루 전투’, 다비드의 명화 ‘나폴레옹의 대관식’ 등을 철저한 역사적 고증으로 무대 위에 재현해낼 예정이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개막에 앞서 쇼케이스를 통해 관객에게 첫 선을 보인다. 쇼케이스 티켓은 20일 오후 2시 예스24에서 단독 오픈한다. 7월15일 서울 송파구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며 임태경, 마이클 리, 한지상, 정선아, 박혜나, 홍서영, 김수용, 정상윤, 강홍석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뤼시앙 역의 이창섭(BTOB)(사진=쇼미디어그룹).뤼시앙 역의 백형휸(사진=쇼미디어그룹).앤톤 역의 박유겸(사진=쇼미디어그룹).▶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6.16 / 조회 2,220
-
초연 앞둔 '나폴레옹' 쇼케이스로 베일 벗는다
27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 개최
임태경·마이클 리·한지상 등 주요 넘버 공연
제작진의 작품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뮤지컬 '나폴레옹' 쇼케이스 포스터(사진=쇼미디어그룹).[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내 초연을 앞둔 뮤지컬 ‘나폴레옹’이 개막에 앞서 쇼케이스로 관객과 먼저 만난다.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위대한 원정, 서막을 알리다’라는 부제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임태경, 마이클 리, 한지상, 정선아, 박혜나, 정상윤, 강홍석, 이창섭(BTOB) 등 주·조연 배우와 앙상블 배우들이 출연한다. 대표 넘버인 ‘스위트 빅토리 디바인’(Sweet Victory Divine)을 비롯해 ‘온 댓 퍼스트 나잇’(On that First Night), ‘초이시즈’(Choices) ‘운디드’(Wounded) 등을 오케스트라와 함께 라이브로 선사한다.오리지널 프로덕션의 연출가이자 국내 공연의 연출을 맡은 리처드 오조니언을 비롯해 박영석 프로듀서, 홍승희 협력 연출, 김성수 음악감독 등 제작진도 쇼케이스에 참석한다. 작품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쇼케이스 티켓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전석 5000원이다. 쇼케이스는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나폴레옹’은 로마제국 이후 가장 넓은 유럽을 정복한 인물 나폴레옹의 야망, 정치 그리고 사랑을 통해 지도자로서 그의 여정을 다루는 뮤지컬이다. 아시아 초연으로 국내에서 공연한다. 오는 7월 15일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6.15 / 조회 1,961
-
임태경·마이클리·한지상 '나폴레옹' 된다
뮤지컬 大作다운 스타급 출연진 총출동
조세핀·탈레랑 등 6개 캐릭터 3종 포스터
정선아·박혜나·강홍석·김수용 등 '19인'
오는 7월 15일 샤롯데씨어터서 막 올라뮤지컬 '나폴레옹'에 출연하는 총 19명의 배우 가운데 마이클 리와 박혜나, 강홍석, 정대현(B.A.P), 진태화, 김주왕, 조휘 포스터(사진=쇼미디어그룹).[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대작 '나폴레옹'이 7월 15일 개막을 앞두고 단체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단체 포스터는 웅장한 대서사시를 이끌어갈 여섯 캐릭터, 총 19명의 배우 조합이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영웅 나폴레옹과 그의 연인 조세핀, 노련한 정치가 탈레랑 세 사람을 주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공개된 포스터에도 나폴레옹을 중심으로 그의 운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두 사람을 양옆에 배치해 세 사람 간의 극적인 스토리와 긴장감을 예고한다.나폴레옹 역은 임태경·마이클 리·한지상이 맡았다. 조세핀 역은 정선아·박혜나·홍서영이 연기한다. 정치가 탈레랑은 김수용·정상윤·강홍석이 번갈아 맡는다. 장교 바라스 역은 뮤지컬 계 최고 베테랑 배우 김법래·박송권·조휘가, 나폴레옹의 동생이자 정치적 지지자 뤼시앙 역은 백형훈·진태화·이창섭(BTOB)·정대현(B.A.P)이 연기한다. 충성심 강한 군인 앤톤 역은 ‘수퍼스타 K’ 출신의 김주왕과 ‘팬텀싱어’의 박유겸·기세중이 맡았다.아시아 초연하는 ‘나폴레옹’은 위대한 인물 나폴레옹의 여정을 웅장하고 강렬한 음악으로 호평받은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원작의 스토리와 음악을 가져와 캐릭터를 보강해 새롭게 재탄생한다. 객석과 무대에 40문의 대포가 설치될 ‘워털루 전투’, 다비드의 명화 ‘나폴레옹의 대관식’ 등을 철저한 역사적 고증으로 무대 위에 재현해낼 예정이다.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 프리뷰 티켓을 오픈한다. 오픈 회차는 7월 13일~14일 2회 공연에 해당하며 30 %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루 앞선 6월 13일 오후 2시에는 샤롯데씨어터에서 프리뷰 티켓을 선예매 할 수 있다. 7월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사진=쇼미디어그룹).(사진=쇼미디어그룹).▶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6.07 / 조회 1,938
-
임태경·마이클리·한지상…'나폴레옹' 30일 첫 티켓판매
나폴레옹 인생 뒤흔든 두 인물
조세핀·탈레랑 역 캐릭터 공개
조세핀 정선아·박혜나·홍서영
탈레랑 김수용·정상윤·강홍석
7월 15일 샤롯데씨어투서 개막뮤지컬 ‘나폴레옹’에서 조세핀과 탈레랑 역을 맡은 출연진 캐릭터 포스터(사진=쇼미디어그룹).[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나폴레옹’(프로듀서 박영석)이 치열한 삼각 구도를 형성하는 매혹적인 연인 조세핀과 야망에 사로잡힌 정치가 탈레랑의 강렬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조세핀은 뛰어난 외모와 매혹적인 모습으로 나폴레옹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을 뿐 아니라 프랑스 사교계 상류층 정치인들의 꽃으로 불렸다. 조세핀 역에는 뮤지컬 배우 정선아, 박혜나, 홍서영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나폴레옹의 영원한 연인을 그려낸다.탈레랑은 자신의 야망을 위해 나폴레옹을 정계로 이끌어 황제의 자리에 올린 조력자이다. 이후 갈등을 겪자 나폴레옹을 나락으로 떨어트리는 입체적 캐릭터로 김수용, 정상윤, 강홍석이 맡았다.아시아 초연하는 뮤지컬 ‘나폴레옹’은 위대한 인물 나폴레옹의 여정을 웅장하고 강렬한 음악으로 호평받은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원작의 스토리와 음악을 가져와 캐릭터를 보강해 새롭게 재탄생했다. 객석과 무대에 40문의 대포가 설치될 ‘워털루 전투’, 다비드의 명화 ‘나폴레옹의 대관식’ 등을 철저한 역사적 고증으로 무대 위에 재현해낼 예정이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29일 낮 2시 샤롯데씨어터 단독 선 예매 오픈했으며, 30일 오후 2시 인터파크·예스24·티켓링크에서 첫 티켓 오픈할 예정이다. 7월 15일부터 8월 6일까지 회차에 해당한다. 조기예매 시 20%(6월11일까지 예매시), 마티네 20%(수요일 3시 공연 예매 시) 혜택이 제공된다. 7월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5.29 / 조회 2,079
-
임태경·마이클 리·한지상의 '3인 3색' 나폴레옹은?
뮤지컬 '나폴레옹' 캐릭터 포스터 공개
황태자·순수함·비상과 추락 등 선보여
30일부터 티켓 판매 개시…7월 개막뮤지컬 ‘나폴레옹’에서 나폴레옹을 연기하는 배우 임태경(왼쪽부터), 마이클 리, 한지상의 캐릭터 포스터(사진=쇼미디어그룹).[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내 초연을 앞둔 뮤지컬 ‘나폴레옹’(7월 15일~10월 22일 샤롯데씨어터)이 주인공 나폴레옹 역을 맡는 배우 임태경, 마이클 리, 한지상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나폴레옹은 ‘전쟁의 귀재’ ‘적마저 사로잡는 카리스마’ ‘스스로 황제의 자리에 오른 영웅’ 등 지금까지도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뮤지컬에서는 세 배우가 각자 다른 매력으로 나폴레옹을 소화한다.임태경은 ‘나폴레옹’으로 2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그는 ‘모차르트’ ‘햄릿’ ‘황태자 루돌프’ 등으로 ‘뮤지컬의 황태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나폴레옹의 황제로서의 면모를 강조한다.마이클 리는 전장에서 동료를 독려하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보던 순수하면서도 굳건한 인물로 나폴레옹을 그린다. 나폴레옹의 변화에 초점을 맞춘다. 브로드웨이와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인 마이클 리는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한지상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유다, ‘프랑켄슈타인’의 괴물, ‘데스노트’의 라이토 등으로 변신을 보여줬다. ‘나폴레옹’에서는 야망과 카리스마로 나폴레옹을 연기한다. 영웅의 비상과 추락을 강렬한 연기로 펼쳐보인다.‘나폴레옹’은 작가 앤드류 사비스톤, 작곡가 티모시 윌리엄스의 작품이다. 1994년 캐나다를 시작으로 영국 웨스트엔드, 독일,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했다. 이번 한국 공연은 아시아 초연으로 원작 스토리와 음악을 가져와 캐릭터를 보강하고 무대세트, 의상, 안무 등에 변화를 준다. 오는 30일부터 인터파크, 예스24, 티켓링크, 샤롯데씨어터에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샤롯데씨어터에서는 오는 29일 선예매를 진행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5.26 / 조회 2,201
-
[유희성의 The Stage 109]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진선미(眞善美) 제대로 보여줬다
오스카 와일드가 추구한 영원한 젊음과 아름다움, 즉 불멸의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한 탐욕으로 빚어진 욕망과 타락의 교향악 같은 그의 장편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이 대극장 뮤지컬로 탄생했다. 오스카 와일드는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으로 19세기 유미주의를 대표하는 작가이다. 이미 대학 시절부터 ‘예술을 위한 예술’을 주창했으며 1889년 유미주의 대표작 장편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그동안 영화, 연극, 무용 등 매혹적인 원작의 매력을 살려 꾸준히 다양한 장르에서 무대화했고 급기야 한국의 창작 진에 의해 뮤지컬로 개발되어 제작사 씨제스컬쳐의 두 번째 작품으로 대한민국에서 2016 가장 주목받는 대극장 뮤지컬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작품은 인간으로서는 절대 가질 수 없는 영원한 젊음을 향한 욕망을 그렸다. 도리안 그레이는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아름다움의 화신으로 재림한다. 그를 발견한 화가 배질 하워드와 핸리 워튼의 만남은 세 사람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갈등과 회유의 줄다리기를 한다. 이들의 결말이 타락의 다다를 때 우리는 인간이 추구해야 할 인간으로서의 삶을 들여다본다. 오스카 와일드는 다른 성향의 배질과 헨리를 그렸지만 결국 작가의 또 다른 자아와 분신으로 여겼다. 이미 작가도 언급했지만 “배질 하워드는 내가 생각하는 나이고, 핸리 워튼은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나, 도리안 그레이는 내가 다른 시대에서 되고 싶은 나다”라고 했듯이 오스카 와일드는 작품 속에서 자신 안에 있는 또 다른 여럿의 자아를 주변 인물들을 통해 나타냈다. 도리안 그레이는 영원한 젊음과 아름다움을 탐닉한다. 결국, 돌이킬 수 없는 관능적인 쾌락과 타락의 길로 빠져든다. 그는 어떤 비난에도 자신을 정당화시키고 인간 그 이상의 인간을 꿈꾸며 마치 신의 위치에 오른 듯 행동한다. 순간이든 오래 머무르든, 인간의 욕망과 바램, 그 무엇을 하거나, 마치 영원할 것처럼.... 도리안 그레이는 상식과 세월을 거스르고 순리를 역행해서라도 자신이 추구한 최고 절정의 아름다움에 탐닉하는 한 인간의 세계관을 그리려 했다. 도리안 그레이는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한 때인 젊음을 저당 잡혀서라도 액자 속의 초상화로 보존되려 하며 작품은 아름다움과 쾌락을 위해 선을 저버린 자의 회계와 처참함을 보여준다. 작품은 원작의 방대하고 유미주의적 세계관을 뮤지컬화 했다. 원작의 현학적이고 방대한 텍스트를 문어체가 아닌, 캐릭터들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갈등과 분열, 심리적 두뇌 게임으로 그렸다. 일련의 정서는 유지한 채 뮤지컬적인 노랫말로 은유 화하며 춤 언어를 통한 이미지의 구체적 접근을 꾀하고 언어와 육체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표면으로 끌어냈다. 영원을 담보로 한 절대적인 아름다움의 초상화는 도리안 그레이가 아름다움과 쾌락, 탐욕에 눈이 멀어짐과 함께 추악함과 타락한 절대 영혼으로 변해간다. 또한, 영원한 아름다움의 화신도 결국 끝없는 욕망과 타락의 늪을 헤어나지 못하고 넘지 못해 결국 덧없는 쾌락의 집착을 통해 돌이킬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는 한 인간의 회한과 지탄을 그려낸다. 도리안 그레이는 운명처럼 선택한 죄의식이 없는 완벽한 쾌락의 완성을 위해 질주하다 결국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도리안 그레이는 뮤지컬다운 무대와 영상을 통한 비쥬얼로 치장하며 적역의 캐스팅과 아름다운 음악, 춤의 향연으로 끌어냈다. 이지나 연출을 비롯한 김문정 작곡, 조용신 극작 등 믿음 가는 창작 진은 원작의 정서를 유지하며 작품의 퀄리티와 배우가 돋보이는 뮤지컬다운 작품성과 대중성에 한몫 했다. 작품은 고급스러운 가사와 듣기 좋은 라임을 통해 이해와 전달을 수월하게 하고,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음악은 일반적이지 않은 화성과 선율의 마무리를 완성했다. 브릿지나 BGM의 이펙트성 효과와 전환 그리고 심리적 조성의 하모니는 최고 배우들의 열연과 가창이 만나 음악적 브랜딩의 시너지 극대화를 보여준다. 또한, 참신하면서도 완성도 있는 음악과 기존 무대에서 여간 보기 힘들었던 하이패셔너블하고 댄디한 의상으로 배우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돋보이게 했다. 특히, 우아한 절제미와 고급스러움으로 치장한 의상과 체코의 고성 플로스코비체, 카를교 등 고퀄리티의 해외 로케이션을 통한 영화 같은 영상 등은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도리안 그레이 역의 김준수와 배질 하워드 역의 최재웅, 헨리 워튼 역의 박은태는 적역의 캐스팅이었다. 그들의 혼신을 다한 열연과 케미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살리는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최재웅의 섬세하고 배려심 강한 연기와 눈빛은 도리안 그레이를 향한 관심과 또는 사랑과 집착으로 포장된 봉사와 자기희생의 선(善)의 아름다움을 만들었다. 박은태는 능변을 통한 철학적 사유의 깊은 지성의 경이로움 뿐 아니라 작품 전체의 음악적 중심으로서 작품의 전천후 무게중심을 잡았다. 안정적인 존재감을 보여 주는 진(眞)의 미덕을 제대로 보고 듣게 했다. 김준수는 신마저 시샘할 정도의 세상 가장 아름다움의 화신으로 재림해, 등장한 순간부터 숨을 멎게 했다. 그는 무대를 자유자재로 장악하며 어느 순간 퇴폐미까지 흡수하여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나쁜 남자’로 분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그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 그의 자태에 심지어 경외심마저 들었다. 김준수의 소년 같은 외모는 풋풋함부터 퇴폐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치명적인 아름다운 청년을 넘어 끝이 보이지 않는 타락의 추종자로서의 연기 변신이 돋보였다. 특히, 작품의 극적 상태와 상황에 따른 보이스 전환과 카멜레온 같은 연기 변신은 작품의 가장 아름다운 미(美)로서의 방점을 찍으며 세 사람은 작품에서 꼭 필요한 최고의 덕목인 진선미(眞善美)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특별한 트라이앵글을 만들어 냈다. 유희성 칼럼니스트 he2sung@hanmail.net
2016.10.26 / 조회 2,928
-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훈훈한 연습실 현장 공개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연습실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연습현장에는 배우 김준수와 박은태, 최재웅, 홍서영 등이 참여했다. 각 캐릭터로 분한 배우들의 모습은 실제 공연을 연상케 할 만큼 치열하다. 배우 김준수는 아름다움을 갈망하는 청년 '도리안'에 완전히 몰입해 '헨리 워튼' 역의 박은태, '배질 홀워드' 역인 최재웅 등 배우들과 호흡하고 있다. 현장 사진에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최종 점검하는 시츠프로브(sitz probe) 현장도 담겨있다. 시츠프로브 현장에는 김문정 음악감독이 작곡한 넘버가 공개되며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배우와 제작진은 불과 4일 앞으로 다가온 개막까지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아름다운 청년 ‘도리안’이 영원한 아름다움을 위해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맞바꾸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김준수와 박은태 등 초호화 캐스트로 개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티켓오픈과 동시에 각 사이트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한 바 있다. 작품은 오스카 와일드의 불멸의 고전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이다. 이지나 연출이 각색과 가사, 연출에 나섰다. 또한, 작곡 김문정, 대본 조용신 등 국내 유명 창작진이 협력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오는 9월 3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씨제스컬쳐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10.25 / 조회 2,546
-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체코 촬영 비하인드 영상 공개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체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비하인드 영상은 26일 오후 2시에 씨제스컬쳐의 네이버TV캐스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은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주역인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홍서영의 인터뷰와 더불어 뮤직비디오가 제작되는 과정, 촬영 현장의 화기애애한 모습들을 담고 있다. 김준수와 박은태는 힘든 촬영에도 불구하고 에너지를 발산하며 함께 춤을 춰 ‘흥부자 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최재웅은 신인인 ‘홍서영의 1호 팬’을 자처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왔다. 홍서영은 신인다운 발랄함과 상큼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씨제스 컬쳐는 “평소 연습실 분위기가 워낙 좋다. 하나의 작품을 창작해가는 과정이 어려워서 힘들고 지칠 법도 한데 워낙 배우들의 합이 좋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연습이 진행되다 보니 작품도 재밌게 만들어지는 것 같다. 그러한 모습들을 관객 분들에게도 전달하고 싶어 비하인드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9월 3일 토요일부터 10월 29일 토요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예매는 하나티켓, 인터파크, 예스 24에서 가능하다. 사진_씨제스컬쳐 제공 이기원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10.25 / 조회 1,579
-
김준수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10일 OST 발매
공연 감동 고스란히 담아
4일부터 ‘사전 예약’ 실시
대표넘버 14곡·사진 수록
소장가치 높인 OST 명반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1막 5장에서 김준수(사진=씨제스컬쳐).[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김준수가 출연하는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OST 앨범이 10일 발매된다. 또 녹음실 현장 스케치와 공연 이미지 등 미공개 사진들을 수록한 가사집도 함께 제공한다.이 앨범에는 기존에 공개했던 김준수의 ‘아름답게 멈춰버린 나’와 ‘또 다른 나’, 박은태가 부른 ‘후 이즈 도리안’(Who is Dorian?)을 비롯해 최재웅의 ‘긴 여름날’, 홍서영과 나하나의 듀엣곡 ‘돌아올 그날까지’, 커튼콜 감동의 여운을 극대화시키는 ‘레퀴엠’ 등 엄선된 주요 넘버 14곡이 삽입된다. 공연제작사 씨제스컬쳐는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공연이 거듭할수록 OST 앨범 발매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관객에게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OST 앨범을 제작했다. 원캐스트 공연이라는 빠듯하고 힘든 일정 속에서도 창작 초연 주인공들과 오케스트라 전원이 참여해 기념비적인 앨범을 제작했다”고 말했다.OST 앨범은 10일부터 공연장인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내 MD 판매처와 씨제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정식 판매되며, 4일부터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타이틀롤인 도리안 그레이 역의 김준수가 부르는 솔로곡 ‘아름답게 멈춰버린 나’, ‘넌 누구’, ‘또 다른 나’, ‘도리안 그레이’ 등 4곡은 음원으로도 발매한다. OST 앨범 발매 후 11일 00시부터 멜론, 엠넷, 벅스, 네이버 뮤직 등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작품은 세계적인 명작 오스카 와일드의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이 원작이다. 씨제스컬쳐가 최초로 선보이는 창작뮤지컬로 영국 귀족 청년 도리안 그레이가 영원한 아름다움을 향한 탐욕으로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맞바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10월 29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하나티켓, 인터파크, 예스 24에서 예매 가능하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10.04 / 조회 2,286
-
<도리안그레이> 어땠어? 플디 기자들의 생생 공연 수다
김준수의 원 캐스트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창작 초연이라는 한계를 딛고, 하반기 흥행작으로 우뚝 거듭난 도리안그레이를 관람한 플레이디비 기자들의 느낌은 어땠을까. 제각기 다른 생각을 가진 기자들이 도리안그레이 작품의 주제부터 무대연출, 의상, 배우들의 연기까지 낱낱이 감상을 펼쳐보았다.
김선경
인터파크 입사 10년차. 여러 부서를 전전했다. 2007년 창작뮤지컬 조정석을 보고 뮤지컬에 대한 첫사랑을 느낌. 쎈 연극, 쎈 배우를 좋아하지만 가슴을 울리는 모든 작품을 사랑하며, 취향이 미친년 널뛰듯 바뀌는 경향이 있다.
박인아
플레이디비 4년차 기자. 음악이 좋은 뮤지컬, 울림이 깊고 진지한 연극이 좋다. 장르와 관계 없이 인간의 성장을 다룬 이야기에 끌린다.
김대열
플레이디비 역사 9년만에 뽑힌 남자 사원. 웨스트엔드에서 알아듣지도 못하면서 본 에 사로잡힌 후 편견과 억압에 맞서는 메시지의 공연에 무한 애정 느낌. 송쓰루에 경미한 알레르기 증상이 있지만 점차 나아지고 있음.
조경은
입사 9개월 차. 아직은 접해본 작품 수가 적은 만큼 주변 의견을 사방팔방 들어보며 지식을 쌓는 중. 아직 취향이 확고하지 않지만 가까이서 호흡하는 연극을 조금 더 선호.
이우진
입사 1개월의 파릇파릇 신입 기자. 예능과 드라마, 각종 아이돌을 섭렵할 정도로 대중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다. 대중적인 시선으로 뮤지컬을 바라보는 머글형 기자.
1막의 물음표가 2막의 느낌표로 VS 대중성이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김선경 : 도리안 그레이, 다들 어떻게 보셨어요?
박인아 : 1막의 물음표가 2막에선 느낌표로 바뀌는 느낌이었어요. 1막에서 워낙 김준수의 존재감이 강하다 보니 뮤지컬의 내용보다 김준수가 더 드러나는 것 같았거든요. 하지만 2막에는 그 모든 것들이 설득이 돼서 크게 임팩트가 왔어요.
조경은 :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세 배우 케미(호흡)가 좋았다는 거에요. 아쉬웠던 건 도리안 그레이가 얼마나 멋있는 사람인지 보여주기 위해 앞 부분을 길게 잡은 것 같은데, 그 부분이 좀 짧아져도 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1막 마지막이 임팩트가 크다는 얘기를 듣긴 했었는데 크긴 크더라고요. 콘서트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김대열 : 약간 잘 웃지 않는 분과 소개팅을 한 느낌이에요. 우아하지만 농담 한마디 안 통하는 분 같다고나 할까요? 도리안 그레이가 추구하는 색깔은 알겠지만, 유머 코드가 중간 중간 조금이라도 섞여 있었다면 보기 더 편했을 것 같아요. 유머러스하게 극의 긴장을 풀어주는 캐릭터가 하나쯤 있어도 괜찮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우진 : 작품의 주제가 철학적이다 보니, 전반적으로 대중성이 조금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대사를 통해 처리를 해주는 부분은 있지만, 스토리나 감정의 흐름이 중간 중간 훅 넘어간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1막에서 도리안이 시빌과 사랑에 빠지는 과정도 다소 갑작스럽게 느껴졌고요.
김선경 : 원작을 안 본 사람들이 내용을 따라가기 힘들 정도일까요?
이우진 : 전체적인 내용은 원작을 안 보더라도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단지 그 인물의 감정의 흐름이나, 사건에 대한 언급들이 친절했다면 더욱 편하게 볼 수 있었을 거예요.
유니크한 김준수 매력 VS 소년의 순수함은 안 어울려
김선경 : 그럼 이번에는 김준수에 대해서 얘기를 해볼까요?
김대열 : 김준수는 박은태, 최재웅의 목소리에 비해 유니크한 편이잖아요. 두 배우가 매끄러운 발성을 해주면서, 김준수의 탁성이 포인트처럼 얹혀지니 조합이 더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김선경 : 도리안이 처음 등장할 때가 극이 시작하고 16분 후 더군요. 쇼팽의 음악에 맞춰서 무대 끝에서 김준수가 등장하는데, 첫 등장은 좀 부담스러웠어요.
조경은 : 김준수 공연은 처음인데 초반에는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익숙하지 않았어요. 소년의 목소리와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보다 보니 ‘아~ 이래서 김준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이 극단으로 치달으면서 찢어지는 목소리로 변해갈 때 폭발력이 있더라고요. 또 사랑에 빠져있는 감정을 표현할 때, 누가 봐도 풋풋한 설렘만 가지고 있는 행복한 얼굴 같아서 좋았어요.
이우진 : 우선 캐릭터에 정말 잘 어울리는 캐스트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목소리도 유니크하고 묘하게 중성적인 매력이 도리안 그레이 역할에 잘 어울리더라고요. 또한 뮤지컬을 보면서 팬들의 니즈를 너무나 잘 만족시킬 수 있는 공연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아이돌 시절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댄스와 새로운 장르의 퍼포먼스, 감정을 쏟아내는 넘버들, 또 아슬아슬하게 보여주는 상반신 노출 등 전반적으로 김준수 팬들이 보면 너무 좋아할 뮤지컬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박인아 : 처음에는 좀 의아했어요. 목소리가 워낙 허스키하다 보니 제가 책을 읽었을 때 상상하던 소년 도리안 그레이의 순수한 느낌과는 거리가 있더라고요. 또 팬들은 좋아할 장면이지만, 1막 후반 댄스 신이 흐름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냥 ‘김준수’를 보여주기 위한 장면 같았거든요. 하지만 2막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도리안 그레이가 흑화되어가는 모습에서 나타나는 퇴폐미, 카리스마가 김준수와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논란의 1막 마지막 군무씬
김준수의 가치 재발견 VS 김준수 팬만을 위한 서비스
김선경 : 방금 얘기가 나왔던 1막의 마지막 장면은 어떻게 보셨나요?
김대열 : 의 마지막 춤 같은 느낌이었어요.
박인아 : 의 군무는 극과 어울렸는데 는 잘 모르겠어요.
조경은 : 1막이 지루하다는 평도 있는데, 그런 지루함을 덜 수 있는 장면 같아요. 김준수가 있어서 만들 수 있는 장면이구나, 싶고.
김선경 : 김준수라서 나올 수 있는 장면 같아요. 처음에는 튄다 생각했어요. 그 장면에서는 조명부터 달라지거든요. 콘서트 조명이 나와요. 완전 이 씬을 앞뒤로 분리시켜 놨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같이 뮤지컬을 많이 본 사람 입장에서는 공식을 확 깨는 느낌이 있어서 처음에는 뭐지 이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근데 2막을 보고나니 춤으로 도리안이 파멸로 변해가는 과정을 포인트로 잡았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그 정도로 이 작품에서 2막이 앞 부분을 다 설득시켜버리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이우진 : 1막 마지막이 톤에 안 맞는다는 생각도 들 수 있지만 저는 지루함을 느끼다가 갑자기 눈이 번쩍 뜨이는 장면이었어요. 와 역시 동방신기였지, 춤 참 잘추네 이런 느낌이 들었어요. 다소 전반적으로 무겁게 느껴지는 뮤지컬인데 유일하게 대중성을 갖춘 장면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작품의 주제가 던진 묵직한 질문
아름다움에 대한 찬양, 유미주의
김선경 : 이 작품의 원작인 오스카와일드의 소설에서도 아름다움에 대해 찬양을 하는 내용이 주가 되는데요. 뮤지컬 안에서도 대표적으로 두 인물이 아름다움에 대한 시각의 차이를 보여주죠. 헨리는 작품 속에서 아름다움이란 경이로움이야 이런 얘기를 하면서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에 대해 얘기를 하는 반면, 배질은 눈에 보이는 것만 아름다운 건 아니라는 얘기를 하죠. 그 말 속에서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둘의 차이가 느껴지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2막에서 헨리가 생각을 뒤집었다고도 볼 수 있을까요?
김대열 : 뒤집은 셈이죠. 헨리가 자신이 완전히 실패했다고 말하잖아요.
조경은 : 헨리가 자신의 사상 자체를 바꿨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헨리가 원했던 완벽한 모습은 초인 같은 인물이잖아요. 도리안 그레이가 그걸 실행시켜주지 못한 것뿐이죠.
박인아 : 같은 생각이에요. 헨리가 경도됐던 니체의 사상이 단지 ‘감각적 쾌락주의자’에만 방점이 찍힌 철학은 아니잖아요. 인간적인 나약함을 초월해 인생의 불확실성을 오롯이 받아들이는 초인에 대해 이야기하는 철학이라고 생각하는데, 도리안 그레이는 나쁜 짓을 하면서도 죄책감을 느끼잖아요. 지극히 인간적이고 나약한 거죠. 결국 헨리가 잘못된 대상을 선택했다는 느낌이 들어요.
조경은 : 마지막에도 헨리가 “넌 그럴 수 있을 줄 알았어. 넌 아니었어. 미안해 실패했어.”라고 얘기하는 걸 보면, 사상을 바꾼 것 같지 않아요.
김선경 : 죄책감 없는 감각적 쾌락이 가능할까요? 니체가 말하는 초인이 그런 모델이잖아요? 인간으로서는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김대열 : 배질과 헨리의 토론을 통해 그 당시 철학 사조들이 대립했던 양상을 보여준 의도는 이해가 되는데, 어떤 사상에 대해 설명하는 도덕교과서의 한 페이지를 보는 기분도 들었어요. 작품 속에서는 ‘OO주의’와 같은 직접적 단어는 포함시키지 말아야 했을 것 같고요. 유미주의, 쾌락주의를 현대인들이 봤을 때 어떤 의미인가를 생각할 수 있게 좀 더 친절히 풀어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작품에 녹아든 동성애 코드
무난? 혹은 부담?
김선경 : 김준수만 처음에 다리를 벌리지 않더라고요. 발레리노처럼. 그런 태도도 그렇고, 처음 헨리를 만났을 때의 가벼운 스킨십, 손이 살짝 닿았을 때 표정이나 손동작들이 계산되어 있지 않았을까?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초상화 모델을 서면서 헨리에게 얘기를 할 때 여성적으로 느껴졌던 게 의도적으로 그렇게 연기한 게 아닐까 싶어요. 그런 전반적인 모습들을 볼 때, 도리안과 헨리, 배질 세 사람의 관계를 동성애적인 코드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아니게 봐도 무관하지만요.
조경은 : 오스카 와일드의 원작도 동성애 코드가 많이 들어가서, 두 번의 수정을 했다고 들었어요. 그런 걸 생각하면 뮤지컬에서도 미묘하게 동성애 코드를 보여주려고 한 게 아닐까 싶어요.
김선경 : 혹시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끼진 않을까요?
김대열 : 배질이 남자를 사랑한다기 보다는 아름다운 예술품을 찬양하는 느낌이 들어서 크게 거부감이 들지는 않았어요.
이우진 : 저도 거부감을 느낄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다만, 극 초반에 도리안 그레이에 대해 찬양하고 한 순간 사랑에 빠져 내뱉는 대사 같은 것들이 꼭 아이돌 팬픽 같은 느낌이라 그 부분이 조금 오그라드는 느낌은 있었어요.
과하지 않은 도리안의 음악, 비범한 멜로디 라인
김선경 : 몇 년 전 도리안 그레이가 소극장 워크샵을 한 적이 있었는데, 대극장으로 오면서 두 곡만 남기고 음악을 다 바꿨다고 하더라고요. 대극장에 맞게 음악적인 스케일이 달라진 것 같은데, 음악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박인아 : 과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창작 초연의 경우 종종 너무 작품에 힘을 줘서 시종일관 강한 사운드를 쓸 때가 있는데, 는 음악의 강약 배분이 과하지 않고 적절하다고 느꼈어요.
김대열 : 개개인이 충분히 돋보일 수 있는 기회를 준 것 같아서 좋았어요. 신인 홍서영도 노래로 돋보일 수 있게 만들어 준 대목들이 있어서 좋았고요.
박인아 : 군중들의 합창도 항상 도식적으로 정형화된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극 흐름에 맞게 적절히 흘러가게 꾸며서 역시 노련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경은 : 저는 옥스포드 멤버들이 얘기할 때 좀 더 음악에 힘을 줘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분위기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게, 조금 더 세도 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이우진 : 멜로디 라인이 평범하지 않은 것 같아요. 멜로디 라인이나 화성이 예상되는 방향으로 흐르지 않아서 더 노래가 인상에 강하게 박히더라구요. 이질적인 음들이 새로운 느낌으로 받아들여져 배우의 신비로운 매력을 더 살린 것 같아요.
영상을 활용한 과감한 무대연출
신선해서 좋아 VS 뮤직비디오같아
김선경 : 도리안 그레이에서는 영상을 활용한 무대연출이 특히 많았는데요. 그 부분은 어떻게 느끼셨어요?
박인아 : 성당 내부 등을 촬영한 흑백 영상이 무대에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부여해줘서 좋았어요. 체코에 화보 촬영을 하러 가기 전부터 영상 활용에 대한 계산이 다 돼있었구나, 싶어서 조금 놀랍기도 했고요. 어쨌든 창작 초연이 어려운 작업이니까.
이우진 : 중간중간 배경으로도 배우들이 화면에 나오고 무대에서도 같이 연기하는 부분이 이질적으로 느껴졌어요. 뮤직비디오를 그냥 보여주는 것 같아서 살짝 어색한 느낌도 들었고요. 하지만 2막에서 김준수의 표정 클로즈업 되는 부분은 한 편으로 대형 극장에서 멀리 있는 관객들을 배려할 수도 있는 장면이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김선경 : 영상이 저도 과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싶었고, 이것도 2막의 놀라운 부분인데요. 1막에서 헨리가 다리 건너가고 성 같은 데서 노래하는 영상들이 약간 뮤직비디오 같은 느낌을 받았거든요. 2막의 중요한 부분에서도 영상으로 무대를 대치할 때… 처음에는 이렇게 중요한 장면을 영상으로 활용하다니…라는 의문이 들었거든요. 근데 계속 작품을 보다 보니 한 순간의 포인트에서 모든 게 효과적으로 잘 맞아떨어지면서 이전에 의아했던 부분들이 다 이해가 되더라고요.
섬세한 소품 활용 ‘인상적’
박인아 : 저는 1막 초반에서 도리안의 헤어스타일과 귀걸이에 좀 이질감을 느꼈어요. 자꾸 반짝거리는 게 거슬리기도 했고.
조경은 : 순수함을 표현하는 사람인데 반짝 빛나는 귀걸이와 머리 스타일이 소년과는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었죠.
김대열 : 핑크색 수트가 인상적이지 않았나요? 김준수의 흰 피부와 노란머리, 핑크색 정장이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조경은 : 전 처음에는 핑크색 수트를 보고 좀 튄다 싶긴 했는데, 시빌과 둘이 섰을 때 너무 잘 어울려서 예쁘더라고요.
김선경 : 도리안의 가운이 특히 기억에 남아요. 유혹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유혹에 굴복하는 거다 이런 얘기를 하잖아요. 그 옷을 입고 등장하는 순간부터 몰입이 되더라구요. 글라디에이터 샌들로 발끝까지 섹시함을 완성했더라고요. 그렇게 아름다운 대상 앞에서 무너지지 않기가…(웃음) 가운도 예뻤지만, 또 광대 복장이랑 뒤에 패션쇼를 하는 장면에서 나온 의상 디자인도 훌륭하더라고요. 무대에서 못 본 스타일이더군요. 태국 디자이너가 참여했다고 들었는데, 기존의 시대물에서 알고 있는 의상과는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어 좋았어요.
노련한 연출, 커튼콜은 신의 한수 VS 멋진 작품이지만 진지 열매를 너무 드셨나
김선경 : 마지막으로 총평을 얘기해볼까요? 저는 1막에서 설명할 수 없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2막에서 모든 게 해소가 됐어요. 정말 놀라운 신비를 느꼈어요. 공연을 보는 포인트나 성향이 작품에서 아쉬운 점이 많더라도 하나가 장점이 크게 부각되거나 울림을 주면 모조리 상쇄가 되거든요. 특히 2막 마지막의 화해, 속죄의 제스처에서 강한 느낌을 받았어요. 이전에는 김준수의 연기만 놓고 봤을 때는 그냥 나쁘지 않지 정도라고만 생각했는데, 커튼콜을 보고 나서는 이제 김준수가 연기까지도 뛰어 넘었구나 그런 생각을 했어요.
조경은 : 저도 그냥 도리안이 잘생기고 아름답다고만 생각하다가, 뒷부분에서 매력이 훅 오는 걸 느꼈어요. 특히 커튼콜은 신의 한수였던 것 같아요. 세 캐릭터의 호흡이 너무 좋았어요. 전반적으로 만족해요.
김대열 : 전반적으로 기성복만 입다가 하이패션을 입어 본 느낌? 너무 멋진 옷인데 살짝 불편하다는 거죠. 아쉬운 점은 웃음기를 조금만 넣어줬으면 좋겠어요. 웃음기를 넣는다고 우스워 보일 작품은 절대 아니니까요.
박인아 : 1막에서 느낀 아쉬움이 2막에서 해소돼서 큰 아쉬움은 남지 않았어요. 전반적으로 흥행성과 작품성을 적절하게 조율한 창작진의 노련함이 느껴진 공연이에요.
이우진 : 김준수가 엄청난 존재감을 보인 뮤지컬이라는 생각이 머리에 남았어요. 세 배우 조합도 좋고, 각각의 역할도 잘 했지만 머릿속에는 김준수가 잊혀지지 않더라고요. 창작극으로서 새로운 시도들을 했다는 점도 좋았고요. 아쉬웠던 점은 작품 주제 자체가 무겁고 철학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대중들이 느끼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선경 기자
★★★ 이건 뭐지? 생뚱함으로 시작해 어느새 유혹에 굴복당했다.
박인아 기자
★★★★ 창작진의 노련함이 물씬. 김준수도 좋지만, 박은태+최재웅의 듀엣이 환상적.
김대열 기자
★★★☆ 노래, 연기, 미장센까지 눈과 귀는 즐거운데, 왜 가슴이 허전하지.
조경은 기자
★★★☆ 귀에 맴도는 넘버, 화려한 효과, 커튼콜의 잔잔함이 남는다.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의 케미는 적절.
이우진 기자
★★★ 김준수로도 극복하기 어려운 도리안의 무게감
정리 : 이우진(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씨제스 제공
2016.09.19 / 조회 11,091
-
뮤지컬 '도리안그레이' 최고의 리뷰 찾는다
예매사이트서 관람후기 작성하면 응모
9월 23일 당첨자 발표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를 관람한 스타들(사진=씨제스컬쳐).[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창작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최고의 리뷰를 찾는다. 오는 19일까지 각 예매사이트에서 관람 후기를 작성하면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9월 23일에 발표한다. 스타들의 관람 후기도 이어지고 있다. 류준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준수는 못 만나고 ‘도리안 그레이’라는 소년을 만나고 왔던”이라는 문구와 함께 “창작 초연작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고 여운이 깊은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세미는 “몽환적 도리안 그레이. 환락과 타락의 경계. 멋진 공연 감사합니다”라고 말했고, 최근 종영된 ‘운빨로맨스’에서 함께 열연했던 진혁과 차세영은 “아직도 감동과 울림이 마음을 채운다”며 “김준수 연기에 빠져 세 시간이 빠르게 느껴졌다”고 여운을 전했다.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등이 열연하는 ‘도리안 그레이’는 오는 10월 29일까지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한 장면(사진=씨제스컬쳐).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한 장면(사진=씨제스컬쳐).▶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9.13 / 조회 2,085
-
김준수 넘사벽…'도리안 그레이' 흥행 잇는다
8일 오후 2시 3차 티켓오픈 예매율 1위
주말 공연 전석 매진…압도적 ‘흥행세’
내달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무대 올라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한 장면(사진=씨제스컬쳐).[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프로듀서 백창주·연출 이지나)가 압도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작사 씨제스컬쳐에 따르면 ‘도리안 그레이’는 8일 오후 2시 마지막 티켓 예매를 시작한 동시에 각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씨제스컬쳐는 “이번에 진행된 3차 티켓 예매는 마지막 공연 회차까지 모든 좌석을 오픈했다. 예매 시작과 동시에 모든 주말 공연의 좌석이 매진됐다”며 “평일 공연 역시 성남아트센터란 지리적 약점에도 불구하고 유료 객석점유율 70%를 달성했다. VIP 좌석은 무려 90% 점유율에 달한다”고 말했다.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아름다운 청년 도리안이 영원한 젊음과 아름다움을 가지기 위해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맞바꾸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배우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등 실력파 배우들과 각색·가사·연출에 이지나, 작곡 김문정, 대본 조용신 등이 참여해 화제가 됐다.오스카 와일드의 철학이 담긴 현학적인 대사 등 다소 어려운 원작을 ‘도리안’, ‘헨리’, ‘배질’ 세 인물 사이의 관계를 뚜렷하게 설정해 세련된 해석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배우들의 수준 높은 연기와 가창력은 일명 ‘회전문 관객’(같은 공연을 여러 번 관람하는 관객을 일컫는 신조어)’을 양산해내고 있다. 10월 29일까지 경기도 성남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하나티켓, 인터파크, 예스 24에서 예매 가능하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9.08 / 조회 2,054
-
순수에서 타락까지…김준수 "도리안은 매혹적인 캐릭터"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주인공 김준수
도리안 역할 소화 위해 원작소설 독파
"창작뮤지컬 땐 홀가분·어려움 동시 느껴"
박은태·최재웅 등 실력파 배우 함께
10월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성남아트센터에서 연 창작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프레스콜에서 배우 김준수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사진=씨제스컬쳐).[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도리안 그레이는 매우 매력적인 캐릭터다. 지금까지 했던 역할과는 다른 특별한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배우 김준수가 매혹적인 청년으로 변신한다. 김준수는 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창작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프레스콜에서 “뮤지컬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며 “순수한 모습에서 서서히 타락해가는 모습까지 한 작품에서 보여줄 수 있어 도리안 역할을 하고 싶었다”고 작품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이번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김준수는 원작소설을 곱씹으며 캐릭터에 대한 연구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공연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한 달 반 동안 책만 봤다”며 “학창시절에도 그렇게까지 공부를 안 했는데 대사를 하나하나 보면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김준수는 그간 뮤지컬 ‘드라큘라’나 ‘엘리자벳’ 등에서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전형적이지 않은 캐릭터를 연기해왔다. “맡았던 역할의 80% 이상이 추상적이거나 특이한 인물이었다”며 “그동안의 배역이 단면적이었다면 도리안은 공연 3시간여 동안 복합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창작뮤지컬에 출연할 땐 늘 홀가분함과 어려움을 동시에 느낀다”며 “압박감을 많이 느꼈지만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서로 협심해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도리안 그레이’는 아일랜드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새롭게 각색한 작품. 영국 귀족 청년 도리안 그레이가 영원한 아름다움을 향한 탐욕으로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맞바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연출을 맡은 이지나는 “뮤지컬답게 관객의 귀와 눈, 가슴이 감동 받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했다”며 “세 남자배우의 형이상학적인 정신세계의 퍼즐을 맞추며 따라가면 재밌을 것”이라고 말했다. 각색과정에서 무용을 삽입하는 등 색다른 시도를 감행했다. 배경 영상과 화려한 의상도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국내 뮤지컬 사상 최초로 체코 현지에서 촬영한 영상은 19세기 시대를 고스란히 재현해냈고 180여벌의 의상, 50여개에 달하는 모자로 화려함을 더했다. 김준수 외에도 실력파배우 박은태·최재웅이 함께한다. 신예 홍서영은 4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 ‘시빌 베인’ 역을 맡았다. 오는 10월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한 장면(사진=씨제스컬쳐).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한 장면(사진=씨제스컬쳐).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한 장면(사진=씨제스컬쳐).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한 장면(사진=씨제스컬쳐).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한 장면(사진=씨제스컬쳐).▶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9.07 / 조회 2,018
-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김준수-박은태 화보 공개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배우 김준수와 박은태의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 도리안 그레이와 지성의 상징이며 런던 사교계의 중심인물인 헨리 워튼 역을 맡은 두 사람의 이미지를 그대로 살렸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준수는 “타락하고 일그러져가는 도리안의 모습을 춤으로 표현한다. 이전 작품들에서도 춤을 췄지만, 성에 차지 않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이번 작품은 그 아쉬움을 해소할 수있을 것 같다”고 밝히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은태는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이지나 연출과 김문정 음악감독, 김준수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이 창작 진과 함께라면 무엇이라도 될 것 같았다. 도리안 역을 해보고 싶었지만, 김준수와 같은 무대에 서면 시너지를 발휘하며 더 즐겁게 창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함께한 스태프와 배우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헨리는 유미주의라는 가치를 절대적으로 믿는다. 원작에서는 헨리가 도리안을 타락의 길로 인도하는 악역이지만, 뮤지컬에서는 뚜렷한 목적성과 타당한 이유를 가지고 접근해 설득력 있는 캐릭터를 구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연습을 진행하면서 함께 호흡을 맞춰 온 두 사람의 케미는 커플 컷에서 폭발했다. 친근한 느낌을 주면서도 둘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분위기를 조성해 남남케미의 정석을 보여준다. 또한, 장시간에 걸친 촬영이 진행되었음에도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잃지 않아 모든 컷마다 베스트컷을 만들어내며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씨제스컬쳐는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공연전문잡지 ‘씬플레이빌’ 창간 15주년 특집호에 특별 기획 기사로 다뤄진다. 작품을 이끌어가는 두 주역 김준수와 박은태가 커버스토리 화보 인터뷰를 진행했고, 이지나 연출, 김문정 작곡, 조용신 극본을 비롯한 창작 진들의 인터뷰도 함께 실린다. 개막 전 작품에 대한 궁금한 부분들을 어느 정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영국의 귀족 청년 도리안이 영원한 젊음과 아름다움을 위해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맞바꾸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각색?가사?연출에 이지나, 작곡 김문정, 극본 조용신 등 국내 최고의 창작 진들이 참여했으며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등 내로라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오는 9월 1일과 2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9.05 / 조회 2,350
-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김준수 메인 넘버 '또 다른 나' 공개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김준수의 ‘또 다른 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메인 넘버인 ‘또 다른 나’는 젊음과 아름다움을 20년 동안 유지하며 쾌락의 삶에 젖어 있던 도리안이 괴한의 습격을 받은 후 첫사랑이자 첫 파멸의 대상이었던 시빌 베인을 떠올리며 자신이 살아온 삶을 돌이켜보고,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끼는 심정을 담고 있다. 넘버 ‘또 다른 나’는 오늘(24일) 오후 2시에 씨제스컬쳐 유튜브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했다. 뮤직비디오에서 김준수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도리안에 완벽 빙의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17일에 공개된 ‘아름답게 멈춰버린 나’ 뮤직비디오에서는 아름답고 순수한 청년을 연기한 반면, ‘또 다른 나’에서는 타락하고 방황하는 도리안의 어두운 면모를 연기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씨제스컬쳐는 “도리안 그레이는 순수한 청년의 모습부터 쾌락에 빠져 타락해버린 어두운 면을 모두 갖춘 인물이다. 그 차이가 확연한 만큼 도리안의 변화에 따라 작품의 분위기도 달라진다. 김준수는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죽음, 드라큘라 등 초월적인 존재와 인간을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왔고, 도리안 그레이라는 캐릭터를 만나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영국의 귀족 청년 도리안이 영원한 젊음과 아름다움을 위해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맞바꾸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으로 각색?가사?연출에 이지나, 작곡 김문정, 극본 조용신 등 국내 최고의 창작 진들이 참여했으며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등 내로라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본 공연에 앞서 오는 9월 1일과 2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9.05 / 조회 1,917
-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김준수 뮤직비디오 공개 '이날만 기다렸나'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개막을 앞두고 김준수의 메인 넘버 뮤직비디오와 체코 비하인드 영상 공개를 예고했다. 제작사 씨제스컬쳐는 오는 24일 김준수의 메인 넘버 뮤직비디오 ‘또 다른 나’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26일은 체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된다. 관계자는 “지난 12일과 17일에 공개된 두 편의 뮤직비디오의 반응이 뜨거워 개막에 앞서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더 공개하기로 했다. 더불어 뮤직비디오가 탄생하였던 체코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세계적인 명작 오스카 와일드의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이 원작이다. 영국의 귀족 청년 도리안 그레이가 영원한 아름다움을 향한 탐욕으로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맞바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씨제스컬쳐가 최초로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로 각색?가사?연출에 이지나, 작곡 김문정, 대본 조용신 등 국내 최고의 창작 진이 참여한다. 또한,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등 실력파 스타 배우들의 출연으로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작품은 프리뷰 공연 전석 매진과 주말 공연 매진, 유료객석점유율 70% 돌파 등 놀라운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제공=씨제스컬쳐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9.05 / 조회 1,686
-
'도리안 그레이' 김준수, 부담무게 벗고 흥행 이끈다
1, 2일 프리뷰 공연 '성료'
창작 뮤지컬 새 패러다임
성숙해진 연기·관객 찬사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에서 김준수(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JYJ 그룹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프리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과 2일 김준수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프리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이날 김준수는 한국 뮤지컬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 ‘도리안’을 완성 시켰고, 관객은 김준수에 아낌없는 기립박수를 보냈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작품은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과 함께 산뜻한 첫 출발을 알렸다”면서 “프리뷰 공연 모두 전석 매진 됐을 뿐 아니라 관객 반응 또한 창작 뮤지컬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뜨거웠다. 작품 타이틀롤을 맡은 김준수가 견뎌야 할 무게는 컸지만 부담을 이겨내고 유일무이한 흥행파워를 증명해 냈다”고 덧붙였다.김준수는 아름다움을 향한 비도덕과 쾌락을 맛본 후 점점 타락하고 파멸하는 과정을 깊이 있는 감정선과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선보였다는 평가다. 김준수는 오는 10월 29일까지 공연하는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에서 초상화와 영혼을 바꾸고 영원한 젊음을 얻게 되는 귀족 청년 ‘도리안’으로 변신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에서 김준수(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에서 김준수(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9.04 / 조회 1,800
-
김준수, 뮤지컬 '도리안그레이' 프리뷰 공연 성료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김준수가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프리뷰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 2일 김준수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프리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과 함께 산뜻한 첫 출발을 알린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에서 김준수는 한국 뮤지컬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 ‘도리안’을 완성 시켜냈고, 관객들은 이런 김준수의 공연에 아낌없는 기립박수를 보내며 그의 연기를 극찬, 앞으로 펼칠 공연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고 밝혔다. 성공적인 프리뷰 공연을 마친 김준수는 오는 10월 29일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에서 초상화와 영혼을 바꾸고 영원한 젊음을 얻게 되는 귀족 청년 ‘도리안’으로 변신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연예 스포츠 정보도 내 손안에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스타 화보./스타 갤러리를 한 눈에 ‘스타in 포토’▶ 모바일 주식매매 파트너 ‘MP트래블러Ⅱ’<ⓒ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9.03 / 조회 2,380
-
김준수·박은태 케미…'도리안 그레이' 연습실 현장
탁월한 캐릭터와 매혹 넘버
9월 3일 성남아트센터 개막
완벽호흡…웰메이드 기대↑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연습실 현장 모습(사진=씨제스컬쳐).[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프로듀서 백창주·연출 이지나)가 오는 9월 3일 개막을 앞두고 연습실 현장을 공개했다.작품은 아름다운 청년 ‘도리안’이 영원한 아름다움을 위해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맞바꾸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뮤지컬계 흥행신화 김준수와 박은태 등 초호화 캐스트는 물론 최근 1차 전석 매진, 2차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각 사이트 예매율 1위에 오르는 등 올 여름 최대 기대작이다.이번에 공개한 현장에는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홍서영 등 각 캐릭터로 분한 배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도리안’ 김준수와 ‘헨리 워튼’ 역의 박은태, ‘배질 홀워드’ 최재웅 등 실제 공연장을 연상케할 만큼 치열한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오스카 와일드의 불멸의 고전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지난해 뮤지컬 ‘데스노트’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던 제작사 씨제스컬쳐의 두 번째 작품이다. 각색, 가사, 연출에 이지나, 작곡 김문정, 대본 조용신 등 국내 내로라하는 창작진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오는 9월 3일 경기 성남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막을 올린다.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연습실 현장 모습(사진=씨제스컬쳐).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연습실 현장 모습(사진=씨제스컬쳐).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연습실 현장 모습(사진=씨제스컬쳐).▶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8.31 / 조회 2,157
-
'도리안 그레이' 김준수·박은태, 男男케미
두 주역 화보 공개…창작뮤지컬 기대↑
김준수 “타락해가는 모습 춤으로 표현”
박은태 “타당성 갖춘 캐릭터 구축노력”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두 주역인 김준수와 박은태(사진=씬플레이빌).[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프로듀서 백창주·연출 이지나)의 두 주역인 김준수와 박은태가 남남케미(호흡)를 살린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화보는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 도리안 그레이(김준수 분)와 지성의 상징 헨리 워튼(박은태 분) 역을 맡고 있는 두 사람의 이미지를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사진 속 김준수는 아름다운 청년 도리안의 느낌을 살려냈다. 박은태는 냉철한 이성을 지녔지만 사교적인 헨리의 캐릭터를 구현했다. 친근한 느낌을 주면서도 둘 사이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분위기를 조성해 남남케미의 정석을 보여준다. 김준수는 “타락하고 일그러져가는 도리안의 모습을 춤으로 표현한다. 이전 작품들에서도 춤을 췄지만 성에 차지 않는 느낌이었다. 이번 작품은 그 아쉬움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박은태는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이지나 연출과 김문정 음악감독, 김준수에 대한 믿음이었다. 이번 창작진과 함께라면 무엇이라도 될 것 같았다. 헨리는 유미주의라는 가치를 절대적으로 믿는다. 원작에서는 헨리가 도리안을 타락의 길로 인도하는 악역이지만, 뮤지컬에서는 뚜렷한 목적성과 타당한 이유를 가지고 접근해 설득력 있는 캐릭터를 구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김준수와 박은태 화보 및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창작진의 인터뷰는 씬플레이빌 9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품은 영국 귀족 청년 도리안이 영원한 젊음과 아름다움을 위해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맞바꾸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각색·가사·연출에 이지나, 작곡 김문정, 극본 조용신 등 국내 내로라하는 창작진이 참여했다.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오는 9월 1일과 2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9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하나티켓, 인터파크, 예스 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김준수(사진=씬플레이빌).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박은태(사진=씬플레이빌).▶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8.26 / 조회 2,128
-
김준수 '도리안 그레이' 완벽 빙의
24일 메인넘버 '또 다른 나' 첫선
가창력·감정연기↑…뮤비 선보여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메인 넘버인 ‘또 다른 나’ 뮤직비디오에서 김준수 장면(사진=씨제스컬쳐).[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프로듀서 백창주·연출 이지나)’가 극 중 메인 넘버인 김준수의 ‘또 다른 나’ 뮤직비디오를 24일 공개했다.넘버 ‘또 다른 나’는 젊음과 아름다움을 20년 동안 유지하며 쾌락의 삶에 젖어 있던 도리안이 괴한의 습격을 받은 후 첫사랑이자 첫 파멸의 대상이었던 시빌 베인을 떠올리며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끼는 심정을 담고 있다.이날 오후 2시에 씨제스컬쳐 유튜브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한 뮤직비디오에서 김준수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도리안에 완벽 빙의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7일에 먼저 공개한 ‘아름답게 멈춰버린 나’ 뮤직비디오에서는 아름답고 순수한 청년을 연기한 반면 이번에는 타락하고 방황하는 도리안의 어두운 면모를 연기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씨제스컬쳐는 “도리안 그레이는 순수한 청년의 모습부터 쾌락에 빠져 타락해버린 어두운 면을 모두 갖춘 인물이다. 그 차이가 확연한 만큼 도리안의 변화에 따라 작품의 분위기도 달라진다”며 “김준수는 그 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죽음, 드라큘라 등 초월적인 존재와 인간을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왔다. 이번에 도리안 캐릭터를 만나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영국의 귀족 청년 도리안이 영원한 젊음과 아름다움을 위해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맞바꾸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각색·가사·연출에 이지나, 작곡 김문정, 극본 조용신 등 국내 최고의 창작진들이 참여했다. 배우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등 내로라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9월 1일과 2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사진=씨제스컬쳐).(사진=씨제스컬쳐).▶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8.24 / 조회 2,061
-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김준수 뮤직비디오 전격 공개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타이틀롤을 맡은 김준수의 ‘아름답게 멈춰버린 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17일 낮 12시에 네이버 TV캐스트 씨제스컬쳐 채널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아름답게 멈춰버린 나’는 아름다움과 젊음을 영원히 유지하고 싶어하는 도리안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김준수의 내래이션으로 시작해 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제작사 관계자는 “‘도리안’은 순수한 영혼과 아름다움을 지녔지만 점점 타락해가는 캐릭터다. 그 넓은 스펙트럼을 연기와 노래로 소화하기 쉽지 않은 역할이다”라며, “김준수는 연습을 거듭할수록 모든 스태프들로부터 ‘타고난 도리안’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사진 제공_씨제스 컬쳐 전하영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8.23 / 조회 1,566
-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개막 전 프리뷰 공연 확정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본 공연에 앞서 9월 1일과 9월 2일 프리뷰 공연을 선보인다. 제작사 씨제스컬쳐는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프리뷰 공연을 준비 중이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본 공연에 앞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작품을 볼 수 있다. 작품은 창작 초연작이므로 공연의 막이 오를 때까지 작품에 대한 정보 공개가 어려운 점을 감안했다. 사전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도 공연을 선택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2차 티켓 예매를 9월 18일부터 시작한다. 예매 대상 공연은 프리뷰 공연을 포함한 10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18회차 공연이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사진_씨제스컬쳐 김나연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8.23 / 조회 1,576
-
'도리안 그레이' 개막 D-12…김준수 주요넘버 공개
24일 ‘또 다른 나‘ 뮤직 비디오 첫선
이틀뒤 체코촬영 비하인드 영상도
작품 기대감↑·흥행몰이 본격 시작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주역 김준수 녹음실(사진=씨제스컬쳐).[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프로듀서 백창주·연출 이지나)가 개막을 앞두고 김준수의 메인 넘버 뮤직비디오와 체코 비하인드 영상 공개를 예고했다.공연제작사인 씨제스컬쳐는 “지난 12일과 17일 공개한 두 편의 뮤직비디오의 반응이 뜨거워 개막에 앞서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더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더불어 뮤직비디오가 탄생되었던 체코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도리안 그레이 역의 김준수가 부르는 메인 넘버 ‘또 다른 나‘ 뮤직비디오는 24일, 이틀 뒤인 26일에는 체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된다. 작품은 세계적 명작 오스카 와일드의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이 원작이다. 씨제스컬쳐가 최초로 선보이는 창작뮤지컬로 영국 귀족 청년 도리안 그레이가 영원한 아름다움을 향한 탐욕으로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맞바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각색·가사·연출에 이지나, 작곡 김문정, 대본 조용신 등 국내 최고의 창작진들이 참여한다.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등 실력파 스타 배우들의 출연으로 개막 전부터 프리뷰 공연 전석 매진, 주말 공연 매진, 유료객석점유율 70% 돌파 등 놀라운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기도 성남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하며, 하나티켓, 인터파크, 예스 24에서 예매 가능하다.김준수(사진=씨제스컬쳐).김준수(사진=씨제스컬쳐).▶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8.23 / 조회 1,769
-
'도리안 그레이' 김준수 뮤직비디오·체코 촬영 공개
9월 3~10월 29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주역배우 김준수의 녹음실 모습(사진=씨제스컬쳐).[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개막을 앞두고 김준수의 메인 넘버 뮤직비디오와 체코 비하인드 영상 공개를 예고했다.제작사 씨제스컬쳐는 “지난 12일과 17일에 공개된 두 편의 뮤직비디오의 반응이 뜨거워 개막에 앞서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더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뮤직비디오가 탄생했던 체코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는 24일에는 도리안 그레이 역의 김준수가 부르는 메인 넘버 ‘또 다른 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26일에는 체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한다. ‘도리안 그레이’는 세계적인 명작 오스카 와일드의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원작으로 한 작품. 씨제스컬쳐가 최초로 선보이는 창작뮤지컬이다. 영국의 귀족 청년 도리안 그레이가 영원한 아름다움을 향한 탐욕으로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맞바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각색·가사·연출에 이지나, 작곡 김문정, 대본 조용신 등 국내 최고의 창작진이 참여한다. 배우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등 실력파 스타 배우들의 출연으로 개막 전부터 프리뷰 공연 전석 매진, 주말 공연 매진 등을 기록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주역배우 김준수(사진=씨제스컬쳐).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주역배우 김준수(사진=씨제스컬쳐).▶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8.22 / 조회 1,648
-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넘버 최초공개! 박은태 ‘Who is Dorian?’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뮤지컬 넘버를 공개했다. 제작사 씨제스컬쳐는 오늘(12일) 낮 12시, 유튜브와 티비캐스트 채널을 통해 박은태의 넘버 ‘Who is Dorian?’를 공개했다. 공개된 넘버는 헨리가 도리안에게 홀리듯 이끌리는 마음을 노래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 넘버에 대해 “작품의 개연성을 부여하는 중요한 넘버이기 때문에 뮤직비디오 제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극 중 헨리 역을 맡은 박은태는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깔끔한 미성과 시원한 고음을 또렷한 발음과 정확한 음정으로 표현했다. 박은태의 ‘Who is Dorian?’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벌써부터 넘버 중독! 회전문 예약이요” “노래 듣는 내내 소름돋았다. 역시 박은태!” “이런 고퀄리티 뮤직비디오라니… 공연도 기대할게요” “헨리에 완전 감정이입 된다. 나도 도리안이 궁금해요. 9월 3일 언제나 오나?” 등 다양한 감상평을 남기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오스카 와일드의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각색한 작품이다. 귀족 청년 도리안이 아름다움을 영원히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바꾸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을 비롯해 400대1의 경쟁을 뚫고 캐스팅 된 신예 홍서영까지 화려한 캐스팅으로 개막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연출에 이지나, 작곡 김문정, 대본 조용신 등 탄탄한 창작진들의 참여로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8.18 / 조회 2,161
-
김준수의 힘…'도리안 그레이' 2차 티켓판매 1위
18일 예매율 1위 프리뷰 티켓도 전석매진
유료객석점유율 70% 돌파·주말공연 동나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콘셉트 사진(사진=씨제스컬쳐).[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프로듀서 백창주·연출 이지나)가 18일 오후 2시 2차 티켓 예매 동시에 각 예매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공연제작사 씨제스컬쳐는 “2차 오픈한 티켓 중 프리뷰 공연인 1일과 2일은 전석 매진됐고 주말 공연 역시 전석 모두 동 났다”며 “1차와 2차 판매분을 합산하면 전체 유료객석점유율이 70%에 달한다”고 말했다.작품은 창작 뮤지컬인 데다, 초연작 및 경기도 성남 무대에 오른다는 것을 감안할 때 이례적으로 예매율 1위에 오른 만큼 의미가 깊다고 씨제스컬쳐 측은 전했다. 제작사 측은 “명품소설로 평가 받는 원작이 갖는 힘과 실력파 창작진의 의기투합, 탄탄한 캐스팅의 조화가 이루어낸 성과로 분석된다”면서 “강력한 티켓파워를 지닌 김준수와 더불어 박은태의 만남이 큰 시너지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JYJ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약중인 김준수는 그룹 멤버인 박유천의 대형 악재를 겪은 뒤 내놓은 신작인 만큼 기존의 티켓파워가 무너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이번 2차 티켓판매 결과를 통해 다시 한번 뮤지컬 대세 배우임을 입증했다.오는 9월 3일 성남아트센터에서 개막 예정인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재해석한 창작뮤지컬로 지난해 일본 뮤지컬 ‘데스노트’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던 제작사 씨제스컬쳐의 두 번째 작품이자 첫 창작 뮤지컬이다. 각색·가사·연출에 이지나, 작곡 김문정, 대본 조용신 등 국내 최고의 창작진이 협력했다.김준수 외에 박은태, 최재웅 등 내로라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하나티켓, 인터파크, 예스 24에서 예매 가능하다.18일 오후 2시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2차 티켓오픈과 동시에 인터파크 예매율 1위에 올랐다(사진=인터파크 사이트 캡쳐).▶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8.18 / 조회 1,824
-
'도리안 그레이' 김준수, 순수 청년부터 타락男 변신
넘버 '아름답게 멈춰버린 나'
17일 정오…뮤직비디오 공개
제작진 "인생 캐릭터 만났다"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에서 타이틀롤을 맡은 김준수의 뮤지비디오 캡처 이미지(사진=씨제스컬쳐).[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프로듀서 백창주·연출 이지나)가 타이틀롤을 맡은 김준수의 ‘아름답게 멈춰버린 나’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넘버 ‘아름답게 멈춰버린 나’는 아름다움과 젊음을 영원히 유지하고 싶어하는 도리안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17일 낮 12시에 네이버 TV캐스트 씨제스컬쳐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극 중 도리안의 대사를 연기하는 김준수의 내래이션으로 시작해 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지난 12일 공개했던 박은태의 ‘후 이즈 도리안’(Who is Dorian?)이 미스터리함과 강렬함을 보여줬다면 김준수의 ‘아름답게 멈춰버린 나’는 서정적이면서도 변화무쌍한 음악으로 도리안의 감정 변화를 그린다.씨제스컬쳐는 “제작발표회 당시 이지나 연출도 언급했지만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제작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김준수의 출연”이라며 “순수 영혼과 아름다움을 지녔지만, 점점 타락해가는 ‘도리안 캐릭터는 쉽게 소화할 수 없는 역으로 창작진이 가장 오랫동안 고민해왔던 부분이다. 김준수는 스태프들로부터 ‘타고난 도리안’이란 극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아름다운 청년 ‘도리안’이 영원한 아름다움을 위해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맞바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정식 개막 전인 9월 1일과 2일 프리뷰 공연이 있으며, 프리뷰 공연을 포함한 2차 티켓은 18일 오후 2시부터 하나티켓, 인터파크, 예스 24에서 예매 가능하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8.17 / 조회 1,582
-
김준수·박은태 출연 '도리안 그레이' 2차 스팟 공개
압도적 스케일·파격 시도
유튜브·티비캐스트 첫 선
9월3일 성남아트센터 개막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2차 스팟 장면(사진=씨제스컬쳐).[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프로듀서 백창주·연출 이지나)의 2차 스팟이 공개됐다. 씨제스컬쳐는 5일 씨제스컬쳐 유튜브와 티비캐스트 채널을 통해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2차 스팟 영상을 선보였다. 순수한 미소년의 도리안을 보여줬던 1차 스팟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의 이 영상은 다크함으로 무장한 화면 구성과 두 귀를 사로잡는 긴장감 넘치는 넘버가 더해져 보다 웅장한 작품의 매력을 한껏 고조시켰다. 체코 로케이션 촬영, 360º VR(Virtual Reality, 가상 현실) 영상, 포토스팟 등 획기적인 시도로 주목 받고 있는 작품은 세계적 명작 오스카 와일드의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완벽한 미(美)’를 가진 청년 도리안이 아름다움을 영원히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맞바꾸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각색·가사·연출에 이지나, 작곡 김문정, 대본 조용신 등 국내 최고의 창작진과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등 명품 배우들이 출연한다.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기 성남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하나티켓, 인터파크, 예스 24에서 예매 가능하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8.06 / 조회 1,797
-
'도리안 그레이' 박은태 "김준수·최재웅 시너지기대"
릴레이 인터뷰 영상 공개
주인공에 결정 영향 '헨리 워튼' 역
"힘들지만 성취감 창작의 매력"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에 출연하는 배우 박은태(사진=씨제스컬쳐).[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프로듀서 백창주·연출 이지나)가 ‘헨리 워튼’ 역을 맡은 박은태 배우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노트르담 드 파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지킬 앤 하이드’ 등 걸출한 작품에 출연해온 박은태는 인터뷰 영상을 통해 “원작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감명 깊게 읽고 좋아했던 작품이라 큰 고민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어 “원작에서는 헨리가 어떤 의도로 그런 영향을 주게 됐는지 구체적인 정황이 나오지 않는다. 뮤지컬은 헨리 워튼의 이야기에 살을 붙이고, 그의 의도들을 담아내서 조금 더 입체적으로 표현하고자 한다”며 “극 중 가장 많은 변화를 줄 수 있는 인물이다. 관객 여러분도 헨리가 어떻게 변하는지 주목해서 보아달라”고 덧붙였다.김준수, 최재웅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뮤지컬 ‘엘리자벳’ 이후로 3년 만에 김준수와 한 무대에 서게 됐다. 김준수의 에너지가 크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최재웅은 연기 스펙트럼이 깊고 넓어서 많이 의지하고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두 배우와 함께 작품을 이끄는 주축의 역할을 맡았는데, 세 인물의 관계를 집중해서 지켜보면 작품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순수한 영혼을 지닌 귀족 청년 ‘도리안’이 ‘배질’이 그려준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바꾸고 영원한 아름다움을 얻게 되면서 발생하는 일들을 다룬다. 베스트셀러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각색한 대형 창작뮤지컬이다.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에 출연하는 배우 박은태(사진=씨제스컬쳐).▶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7.29 / 조회 2,053
-
플디 식구 <도리안 그레이> 티켓팅 도전기+생생꿀팁
글/구성: 조경은 기자 (kejo@interpark.com)
2016.07.22 / 조회 15,245
-
김준수, 360º 영상으로 본다…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새 시도 통한 가상현실 완벽 재현
‘배질의 화실’ 완벽 재현 누리꾼 호응
박은태·최재웅, 세 남자 케미 폭발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VR영상 속 이미지(사진=씨제스컬쳐).[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프로듀서 백창주·연출 이지나)가 작품 속 주요 배경인 ‘배질의 화실’을 재현한 360도 VR(Virtual Reality·가상 현실)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아름다운 청년 ‘도리안’과 그의 초상화를 그리고 있는 화가 ‘배질’, 그리고 그 둘을 지켜보고 있는 ‘헨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다양한 각도로 볼 수 있는 이 영상은 마치 ‘배질의 화실’에 직접 방문한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해줘 뮤지컬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도리안 그레이’는 오스카 와일드의 베스트 셀러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재해석했다. 제작사 씨제스컬쳐가 선보이는 첫 번째 창작 뮤지컬이자 지난해 라이선스 뮤지컬 ‘데스노트’에 이어 두 번째 작품. 완벽한 미(美)를 가진 청년 도리안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영원히 유지하기 위해 초상화와 영혼을 맞바꾸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다.각색·가사·연출에 이지나, 작곡 김문정, 대본 조용신 등 국내 최고의 창작진이 참여해 작품 완성도를 높였다. 또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등 쟁쟁한 실력파 배우들과 홍서영, 진태화 등 떠오르는 신예 배우들까지 초호화 캐스팅으로 주목 받고 있다.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하나티켓, 인터파크, 예스 24에서 예매 가능하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7.22 / 조회 2,053
-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김준수·박은태 3년만의 재회 “시너지 기대돼”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7월 11일 오후 2시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제작 발표회에는 배우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홍서영과 연출 이지나, 작곡 김문정, 대본 조용신이 참여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김준수와 박은태는 뮤지컬 ‘엘리자벳’ 이후 3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배우 박은태는 “준수씨하고 그동안 같이 작품을 하고 싶다는 말을 굉장히 많이 나눴다. 재미있게 시너지를 내면서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배우 김준수는 박은태와의 만남에 대해 “처음에 뮤지컬에 입문했을 때 많은 도움을 주시고 알려주셔서 그때부터 매우 좋아하는 형이자 배우였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로 무대에 함께 서서 매우 기대가 되고 설렌다”고 전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한국에서 처음 공연되는 창작 뮤지컬이다. 작품은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각색해 제작됐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영국의 귀족 청년 ‘도리안 그레이’가 젊음에 대한 탐욕으로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맞바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7월 13일 1차 티켓 오픈한다. 작품은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허윤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7.14 / 조회 2,065
-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김준수 “콘서트와 병행, 문제 없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7월 11일 오후 2시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제작 발표회에는 배우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홍서영과 연출 이지나, 작곡 김문정, 대본 조용신이 참여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김준수는 콘서트와 뮤지컬 병행에 대한 우려에 대해 “예전부터 스케줄에 대해서 고민을 했었고 서로가 방해받지 않게 준비를 잘 해왔기 때문에 괜찮다. 평일에는 뮤지컬에 열중하고 주말에 콘서트에 다녀오는 식으로 하면 문제없이 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어느 정도의 스케줄 조정 때문에 다는 배우 분들께 조금 부탁을 드려야하는 상황이다. 그만큼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한국에서 처음 공연되는 창작 뮤지컬이다. 작품은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각색해 제작됐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영국의 귀족 청년 ‘도리안 그레이’가 젊음에 대한 탐욕으로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맞바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김준수는 주인공 ‘도리안 그레이’를 맡는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7월 13일 1차 티켓오픈한다. 작품은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허윤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7.14 / 조회 2,160
-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김준수·박은태·최재웅, 훈훈한 미소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7월 11일 오후 2시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제작 발표회에는 배우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홍서영과 연출 이지나, 작곡 김문정, 대본 조용신이 참여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김준수와 박은태는 뮤지컬 ‘엘리자벳’ 이후 3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배우 박은태와 최재웅은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이후 5년만에 한 무에 선다. 배우 최재웅은 “두 배우와 함께하게 돼서 기분이 좋고 연습을 잘 해볼 작정이다”라고 전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한국에서 처음 공연되는 창작 뮤지컬이다. 작품은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각색해 제작됐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영국의 귀족 청년 ‘도리안 그레이’가 젊음에 대한 탐욕으로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맞바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7월 13일 1차 티켓 오픈한다. 작품은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허윤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7.14 / 조회 1,667
-
김준수 티켓파워…'도리안 그레이' 1회차 전석 매진
13일 오후 2시 1차 오픈 예매율 1위
작품성↑·화려한 창작진 및 배우 출연
9월3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JYJ 그룹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약중인 김준수가 최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씨제스컬쳐).[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프로듀서 백창주·연출 이지나)가 1차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1차 판매분이 모두 팔려나갔다.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판매가 시작된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티켓은 총 57회 공연 중 약 44%인 25회차 좌석 약 4만600장이 오픈됐으며, 예매 시작과 동시에 1회차 판매분이 전석 매진됐다. 각 예매사이트에서는 ‘스위니 토드’, ‘노트르담 드 파리’, ‘위키드’,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쟁쟁한 작품들을 제치고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오는 9월 경기도 성남아트센터에서 개막 예정인 ‘도리안 그레이’는 지난해 ‘데스노트’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던 제작사 씨제스컬쳐의 두 번째 작품으로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이다.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원작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바탕으로 각색·가사·연출에 이지나, 작곡 김문정, 대본 조용신 등 국내 최고 창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등 내로라 하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은 물론 신예 홍서영까지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 받고 있다.탐미적인 작품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기 위해 뮤지컬 사상 최초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감행한 홍보용 영상, 한 편의 명화 같은 메인 포스터를 비롯해 독특하고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콘셉트 사진 등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씨제스컬쳐 관계자는 “창작 초연 작품이라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공개된 넘버도 없고, 작품에 대한 정보도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1차 판매 티켓을 매진시킨 것은 주목할만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웰메이드 대작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매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하나티켓, 인터파크, 예스 24에서 예매 가능하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07.14 / 조회 4,794
-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출연진의 깜찍한 손하트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7월 11일 오후 2시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제작 발표회에는 배우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홍서영과 연출 이지나, 작곡 김문정, 대본 조용신이 참여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한국에서 처음 공연되는 창작 뮤지컬이다. 작품은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각색해 제작됐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영국의 귀족 청년 ‘도리안 그레이’가 젊음에 대한 탐욕으로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맞바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허윤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7.13 / 조회 1,658
-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김준수 “원캐스트, 짜릿함 있어”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7월 11일 오후 2시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제작 발표회에는 배우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홍서영과 연출 이지나, 작곡 김문정, 대본 조용신이 참여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김준수는 원캐스트로 작품에 출연한다. 그는 “뮤지컬 ‘데스노트’ 원캐스트 출연 당시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도 힘들었던 만큼 끝내고 나니까 뭔가 짜릿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한국에서 처음 공연되는 창작 뮤지컬이다. 작품은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각색해 제작됐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영국의 귀족 청년 ‘도리안 그레이’가 젊음에 대한 탐욕으로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맞바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허윤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7.13 / 조회 1,786
-
[취재기] 창작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막강 캐스팅, 최고의 제작진으로 무장 완료!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7월 11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작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홍서영과 연출 이지나, 작곡 김문정, 대본 조용신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영국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각색한 작품으로 영원한 젊음과 아름다움을 향한 탐욕을 그린다. 작품은 19세기 영국의 귀족 청년 ‘도리안 그레이’가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맞바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배우 김준수는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 ‘도리안 그레이’ 역을 맡았다. 배우 김준수는 자신의 배역에 대해 “‘도리안 그레이’는 누구보다도 순수한 청년이었지만 ‘헨리’라는 인물로 인해 타락의 끝을 맛보고 파국으로 치닫는 인물이다”라고 소개했다. 극 중 ‘도리안 그레이’는 아름다움을 상징하며 선과 악이 공존하는 캐릭터다. 배우 김준수는 “감정과 내면의 변화됨을 연기해야하는 캐릭터라 어려운 연기일 것이라고 예상했다”며 “작품에서 인간인 동시에 추상적인 캐릭터를 동시에 담아내야한다”고 설명했다. ‘도리안 그레이’는 작품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청년’으로 표현된다. 이번 작품의 각색, 가사, 연출을 맡은 이지나는 “‘도리안 그레이’는 본능에 충실한 삶을 살면서 누구보다 정열적으로 삶을 즐길 수 있었기 때문에 아름다운 남자였다. 김준수에게 삶에 대한 에너지와 남에 대한 배려, 일을 하는 프로패셔널리즘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봤다. 김준수가 가지고 있는 내면의 아름다움과 삶의 활력,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를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다면 그것이 가장 아름다울 수 있을 것이다”며 “그것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오로라이기 때문에 분명히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배우 김준수는 뮤지컬 ‘드라큘라’에 이어 두 번째로 작품에 원캐스팅 됐다. 그는 뮤지컬 ‘데스노트’ 당시 “원캐스트는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배우 김준수는 원캐스트 출연에 대해 “뮤지컬 ‘데스노트’ 당시 처음 경험해보는 것이었기 때문에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힘들었던 만큼 끝내고 나니까 짜릿함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 공연을 보실 분들을 생각해서 정말 남다른 각오로 임해야 한다. 책임감이 몇 배로 드는 시간들이다. 원캐스트를 제안받고 처음에 고민을 많이 했다. 흔쾌히 대답이 나오지는 않았다. 그래도 좋은 배우분들이 함께 참여한다는 소식에 용기를 내서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배우 박은태는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에서 ‘헨리 워튼’ 역으로 무대에 선다. ‘헨리 워튼’은 사교계의 중심인물로 아름다움의 양면성을 연구하고자 한다. 그는 ‘도리안 그레이’에게 접근해 그를 통해 열정과 본능을 경험한다. 배우 박은태는 출연 계기에 대해 “처음에 작품 섭외가 왔을 때 그렇게 많은 고민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배우 김준수와 박은태는 뮤지컬 ‘엘리자벳’ 이후 3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배우 박은태는 김준수와의 만남에 대해 “안부를 주고받는 연락을 할 때마다 같이 무대에 서고 싶다는 말을 많이 나눴었다. 재미있게 시너지를 내면서 좋은 작품을 만들지 않을까 굉장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우 김준수는 박은태에 대해 “처음 뮤지컬에 입문했을 때 모든 것들을 아무것도 잘 알지 못해서 도움이 필요했던 시기가 있었다. 동생처럼 따뜻하게 많은 도움을 주시고 알려주셔서 그때부터 매우 좋아하는 형이자 배우였다. 무대에 함께 서면서 시너지가 난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때 그 짜릿함을 느끼고 싶은 마음에 매우 기대되고 설렌다”고 애정을 드러냈다.배우 최재웅은 ‘베질 홀워드’ 역을 맡아 화가로 분한다. 배우 최재웅은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와 뮤지컬 ‘헤드윅’, ‘쓰릴미’, ‘오케피’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런던의 촉망받는 화가 ‘베질 홀워드’는 ‘도리안’에게 매료되어 불멸의 초상화를 그리게 된다. 배우 최재웅은 “기존에 없었던 노래와 작품을 처음 선보이는 것이라 설렌다. 기대에 걸맞게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여주인공 ‘시빌 베인’ 역은 배우 홍서영이 출연한다. ‘시빌 베인’은 ‘도리안’의 첫사랑이자 파멸의 대상이다. 배우 홍서영은 400: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작품에 합류했다. 그는 당시 오디션에 대해 “국내에서 최고라고 불리는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어서 주저하지 않고 오디션에 지원했던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연출 이지나는 배우 홍서영과의 첫만남에 대해 “곡을 가장 적합하게 잘 해내서 이견이 없던 오디션이었다. 홍서영은 원작에서 드러난 소녀 특유의 발랄한 천진난만함과 여배우로서 묘사된 부분을 갖췄다”고 말했다. 배우 김준수는 홍서영과의 촬영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카메라 슛이 들어가자 눈빛이 변하는 것을 느꼈다. 잘 해내겠구나 싶었다. 이 작품이 훗날 좋은 여배우로 꽃을 피울 수 있는 첫 자리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보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국내 뮤지컬로는 최초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시도했다. 제작진은 지난 5월 체코 플로스코비체에서 현지 비주얼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영상 작업을 진행했다. 제작진은 작품의 배경인 19세기를 떠올리게 하는 배경과 배우들의 주요 장면을 영화적으로 연출했다. 연출 이지나는 이러한 새로운 시도에 대해 “영화는 영화고 뮤지컬은 뮤지컬이다. 영상으로 뭘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조금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것이다. 최선을 다 해보고 있지만 이것이 좋은 결과가 될지는 잘 모르겠다. 원작에 누가 되지 않는 선에서 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작곡을 맡은 김문정은 작품에 임하는 소감에 대해 “좋은 원작에 좋은 배우, 스텝들과 의미 있는 작업을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작품 자체가 주는 정서가 매우 어둡고 비정상적이고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작품이라서 굉장히 힘든 어둠의 여정을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우 박은태는 새롭게 공개될 작품의 음악에 대해 “김문정 감독의 음악이 정말 죽인다. 들으면 깜짝 놀랄 거다”라며 칭찬하기도 했다. 김문정은 “관객이 흔히 접했던 ‘넘버화’되는 듣기 좋은 멜로디보다는 노래가 캐릭터를 완성해주는 음악을 쓰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작업 진행 과정에 대해 “배우들의 음역이나 음색에 맞게 조금씩 맞춤 수정 중이다. 모든 음악이 이 배우들을 통해 세상에서 처음 공개된다는 짜릿함에 너무 감사하고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배우 박은태는 “올해로 10년째 뮤지컬을 하고 있는데 그동안 보지 못한 최고의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한다. 세계적인 작품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배우 최재웅 또한 “원작 소설의 힘을 믿는다. 원작이 워낙 명작이기 때문에 스토리에 대한 걱정은 굳이 안 해주셔도 될 것 같다. 기존에 없었던 노래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라 설렌다”고 전했다. 창작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허윤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7.13 / 조회 2,072
-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최재웅 추가 합류 공개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7월 5일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 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홈페이지를 통해 김준수와 박은태에 이어 실력파 배우 최재웅의 합류를 알렸다. 동시에 작품의 컨셉이미지를 공개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캐스팅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준수가 맡은 '도리안'역은 불멸의 아름다움을 얻어 쾌락과 욕망에 빠져드는 미모의 귀족 청년이다. 박은태가 연기할 '헨리 워튼'역은 아름다움의 양면성을 연구 하는 학식과 지성이 풍부한 캐릭터다. 최재웅은 '배질 홀워드' 역을 맡았다. 그는 런던의 촉망 받는 화가로 불멸의 초상화를 그린 인물이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오는 9월 개막을 앞두고 있다. 사진 제공_씨제스컬쳐 전하영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07.12 / 조회 1,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