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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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 서울 공연 10만명 돌파
3월 개막 이후 매회 1200명 이상 동원
종연까지 누적 관객수 133만명 기록 전망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의 공연 장면(사진=오디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의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지난달 3월 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한 서울 공연이 2개월 만에 관객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전했다.‘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는 지난해 3월 뉴욕 현지 오디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갔다. 같은 해 12월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 8개 도시에서 총 67회 공연했다. 매 도시마다 80% 이상의 좌석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방 공연 누적 관객수는 약 9만명이다. 이어 서울 공연에서는 매회 1200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어갔다.오는 21일 종연 시점에는 ‘지킬앤하이드’의 한국 공연 누적 관객수가 133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뮤지컬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넘은 작품으로는 ‘맘마미아!’ ‘오페라의 유령’ ‘캣츠’ ‘명성황후’ 등이 있다.‘지킬앤하이드’는 해외 공연을 국내 제작진이 새롭게 기획·구성하는 ‘논-레플리카’ 형식의 라이선스뮤지컬로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는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기존 한국 공연에 브로드웨이 배우를 기용해 화제를 모았다. 오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5.11 / 조회 1,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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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 125만 관객 돌파
60여회 공연 더 앞둬…최종 132만 관객 예상
1225만명이 영화 관람한 것과 비슷한 수준
4월 6일 마지막 티켓 오픈…5월 21일 폐막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의 한 장면(사진=오디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오디컴퍼니가 브로드웨이 배우들을 캐스팅해 선보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가 지난 29일 125만 관객을 돌파했다. 대구를 시작으로 이어온 순회공연 관객 수를 누적한 결과다. 앞으로 60여회의 공연을 앞두고 있어 무난하게 132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는 논-레플리카 형식으로 국내에 소개돼 흥행에 성공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해외 진출을 겨냥해 브로드웨이 배우들로 새롭게 꾸민 작품이다. ‘지킬앤하이드’는 2004년 초연 이후 2년 마다 꾸준히 공연하고 있다. 2014~2015년에 1700석 이상 규모의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약 4개월간 170회에 걸쳐 공연했다.‘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는 지난 12월 1일 대구를 시작으로 국내 투어 공연에 들어갔다. 홍보를 담당하는 클립서비스 관계자는 “125만 관객을 돌파한 ‘지킬앤하이드 월트두어’이 평균 티켓 가격은 약 9만8000원이다. 평균 영화관람 금액인 1만원으로 계산하면 약 1225만명의 관객이 영화를 본 것과 같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오는 5월 21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 오는 4월 6일 마지막 티켓을 오픈한다. 4월 17일까지 예매할 경우 20%의 조기예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3.30 / 조회 2,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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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성의 The Stage 120]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보물섬’의 작가로 널리 알려진 스코틀랜드 출신의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vert Louis Stevenson)의 원작 ‘Strange Case Dr Jekeil and Mr hyde’을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다. 공연은 1997년 4월 브로드웨이 폴리머스 시어터(Plymouth Theatre)에서 초연되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다. 작품은 특히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뮤지컬로 이미 자리매김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2004년 코엑스 오디트리움에서 초연되어 전회 매진, 전회 기립박수를 받으며 누적 공연 1,000회를 돌파했다. 누적 관객 수는 이미 110만 명을 훌쩍 뛰어넘었으며 유독 국내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뮤지컬’이다. 당시 배우 조승우와 류정한, 김소현, 김선영, 소냐 등 화려한 캐스팅도 대대적인 성공을 예견했다. 배우 조승우는 뮤지컬 스타로 확실히 각인되는 작품이 되었으며 그 후 모든 작품에서 티켓 오픈과 함께 바로 솔드아웃 되는 독보적인 뮤지컬 팬덤 현상을 만든 장본인이 되기도 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급기야 텍스트와 음악만 이용하여 프로듀싱과 스태프들은 전부 한국에서 구성 운용하고 브로드웨이 정상급 배우들이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월드 버전 제작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로써 작품은 혁신적인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행하기에 이르렀다. 공연은 대구에서 초연하고 드디어 서울을 거쳐 본격적인 월드투어의 막이 오른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1885년 런던이 배경이다. 유능한 의사인 지킬 박사는 정신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를 위해 인간의 정신을 분석하고 정리해 정신병 환자를 치료하는 연구를 시작한다. 급기야 인간을 대상으로 임상실험 단계에 이르렀지만, 이사회의 전원 반대로 무산되고 모두에게 혹독한 멸시와 비웃음을 당한다. 이에 지킬의 변호사인 어터슨은 그를 위로하며 웨스트앤드의 한 클럽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일하며 학대당하는 루시를 목격한다. 지킬은 루시에게 친구가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명함을 건네는데... 그동안 ‘지킬앤하이드’는 오랫동안 드라마와 영화, 연극으로 꾸준히 공연되었다. 작품은 한 인간에게 존재할 수 있는 이중인격에 대한 모티브로 여러 장르에서 운용되었다. 뮤지컬은 1980년 미국 작곡자인 프랭크 와일드혼의 기획으로 구상됐다. 원작처럼 한사람에게 존재하는 두 가지 상반된 인격을 가진 캐릭터인 지킬박사와 하이드, 그리고 그를 사랑하는 약혼녀 엠마와 술집 여자 루시를 등장시켰다. 작품은 스릴러와 로맨스를 넘나들며 통쾌하고 신랄한 사회풍자와 더불어 인간의 본성을 되새기게 하는 묵직한 울림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공 중심에는 텍스트의 정서를 리드하고 배우들의 스타성과 열연을 돋보이게 한 프랭크 와일드혼의 감각적인 음악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작품의 메인 넘버중 하나인 ‘This is the moment’는 한동안 여타 다른 오디션이나 입시 곡에서 어느 기간 동안 제외되기도 했었다. 그만큼 남자배우라면 누구나 부르고 싶어 했고 결국 오디션에서 대다수의 남자배우가 자유곡으로 불렀었기에 제발 이제는 그만 좀 듣겠다며 암암리에 금지곡으로 지정하기도 했었다. 이 밖에도 작품에는 ‘Take me as I am’, ‘Bring on the men’, ‘The transformation’, ‘Alive’, ‘Some one like you’, ‘A new life’, ‘The confrontation’ 등 주옥같은 멜로디의 아리아와 중창, 합창곡 등 한국인의 음악적 정서에 매우 선호할만한 적합한 넘버들로 포진되어 유달리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후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은 아직도 한국에서 가장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월드투어 프로덕션은 신춘수 리드 프로듀서와 한국 기술 스태프, 무대 운용팀이 함께한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세계무대에 지속적인 도전으로 브로드웨이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국 스태프는 무대와 의상, 조명과 음향 등 작품의 컨디션을 최고로 유지한 운영으로 뮤지컬의 본고장인 웨스트앤드나 브로드웨이 프로덕션과 당당히 어깨를 견줄만한 자랑스러운 팀워크를 보여준다. 또한, 브로드웨이에서 활약하고 있는 적역의 캐스팅인 브로드웨이 현지 배우들과의 합도 일품이다. 지킬앤하이드 역은 훤칠하고 댄디한 지킬에서 야성의 하이드로 열연한 배우 카일 딘 매시(Kyle Dean Massey), 클럽에서 일하는 루시 역은 다이아나 디가모(Diana Degarmo), 지킬의 약혼자이며 지고지순한 사랑의 소유자인 엠마 역은 린지 블리븐(Lindsey Bliven)이 확실한 캐릭터를 구축했다. 조역과 앙상블의 캐릭터별 보이스톤과 최선을 다해 열연하며 뿜어내는 프로덕션 넘버에서의 에너지는 가히 일품이었다. 특히, 루시 역의 다이아나 디가모는 열창과 연기적 호흡, 완벽한 극 태를 보였다. 극명한 캐릭터를 구축하고 세련된 춤과 절창으로 작품의 중심을 잡았다. 지킬과 하이드와 엠마와의 음악적 브랜딩은 말할 것도 없고 스릴러와 로맨스의 줄다리기를 하며 카멜레온 같은 최고의 멋진 캐릭터를 구축해냈다. 현재 모든 배역이 원 캐스팅으로 소화하고 있으며 가장 뮤지컬다운 무대를 선보이며 매회 전율을 일으킬만한 에너지를 뿜어내 깊은 울림을 전한다. 유희성 칼럼니스트 he2sung@hanmail.net
2017.03.24 / 조회 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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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 탄탄한 배우들에 직설적 연출 눈길
‘지킬앤하이드’는 이제 선과 악으로 뚜렷하게 이분되는 이중인격 캐릭터의 대명사가 되었다. 하지만 최근 개봉해 주목받은 영화 ‘23아이덴티티’가 무려 23개의 인격을 가진 다중인격인 것을 감안한다면 현대 관객에게 ‘지킬앤하이드’의 선악 대비는 예측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비교적 단순한 구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스위치가 켜지듯 일순 돌변하는 지킬과 하이드의 연기는 이 작품만이 가지는 색다른 볼거리임에 틀림없다. 게다가 이번 ‘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는 뮤지컬 넘버의 정석과도 같은 프랭크 와일드 혼의 흡입력 강한 명곡들을 원어로 감상할 수 있다는 면에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조승우로 대변되는 한국 공연에 익숙해진 관객이라면 같은 넘버와 연기를 직설화법으로 리얼하게 그려낸 월드투어 버전의 연출을 새롭게 즐겨볼 수 있다. 월드투어 주연 배우들 캐릭터 해석 어땠나- 카일 딘 매시, 린지 블리든, 다이애나 디가모 이번 서울 공연은 그간 주역으로 무대에 올랐던 브래들리 딘이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를 결정하면서 카일 딘 매시가 원캐스팅으로 무대를 이끌게 됐다. 외모적으로도 훤칠한 왕자님을 연상케 하는 카일은 매우 정직한 해석으로 극 초반의 지킬 박사를 연기했다. 그의 이러한 캐릭터 해석은 조승우나 브래들리 딘의 연기에 비해 극 후반의 하이드의 인상을 더욱 강렬하게 부각하는 반전 효과를 노린 듯하다. 하지만 반면에 초반 지킬 박사의 강인한 의지나 노력,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실험 정신 등은 다소 약화된 면이 있다. 전형적인 신사의 점잖음에 다소 심심하다고 느낄 때 쯤 폭풍처럼 몰아치는 강렬한 카리스마의 하이드 캐릭터가 비로소 빛을 발한다. 이번 공연에서 한국관객에게 유달리 사랑받는 넘버 ‘This is Moment’보다 오히려 지킬과 하이드의 대비를 한 곡으로 보여주는 넘버 ‘Confrontation’이 더욱 인상적으로 남는 것도 그 때문이다. 엠마 역의 린지 블리븐은 청아하고도 감성적인 음색으로 지킬 박사를 향한 순수한 사랑을 애절하게 노래했다. 그녀의 연기는 지고지순하고 평면적인 약혼녀 캐릭터에서 벗어나 사람들에게 괴짜 취급을 받는 지킬 박사를 자신만의 신뢰와 신념으로 선택했다는 개인의 의미를 강조함으로써 더욱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돋보이게 했다. 특히 그녀만의 부드럽고도 심지 있는 음색과 강인한 연기가 그간 엠마를 루시만큼 강렬하게 인식하지 못했던 관객들에게까지 깊은 인상을 남기게 했다. 린지 블리븐의 엠마가 맑고 우아한 음색이라면 루시를 연기한 다이애나 디가모는 애교가 섞인 카랑카랑한 음색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팝가수 출신인 그녀의 화려한 기교와 무대매너는 다른 어느 주연배우보다도 개성이 뚜렷했다. 여기에 영국 뒷골목 환락가의 도발적인 모습을 노골적으로 연기한 ‘Bring on The Men’이나 지킬 박사에게서 이곳을 떠나 새 삶을 살라는 편지를 받고 희망과 설렘을 노래한 ‘A New Life’는 그녀의 가창력뿐만 아니라 루시의 다양한 면모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연기력까지 돋보여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실력과 개성 갖춘 앙상블의 탄탄함, 그들의 리프라이즈 이번 월드투어 공연은 표정이 하나하나 살아 있고 제각기 다른 목소리의 힘 있는 조합이 돋보이는 앙상블의 탄탄함에도 눈길이 갔다. 특히 인간의 양면성과 위선과 가식을 ‘가면 속의 허상’으로 표현한 넘버 ‘Facade’에서 특히 가창력이 균일하게 빼어난 앙상블의 압도적인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앙상블에 의해 웅장하게 울려퍼지는 ‘Facade(허상)’의 리프라이즈는 오늘날에도 적용되는 현대인의 이중적인 면모를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간과할 수 없는 중요 장면이라 하겠다. 그밖에도 조연으로 등장하는 엠마의 아버지나 지킬의 변호사 어터슨, 술집 여주인이나 주교와 같은 배역에도 연기력과 가창력이 탄탄한 실력파 배우들이 캐스팅되어 빠짐없이 기량을 발휘했다. 한국공연에 비해 19세기 영국의 사회현실을 더 리얼하게 느낄 수 있는 이유도 직설화법을 구사하는 대본에 더해진 인간군상의 조연들이 열연하는 개성적 연기 덕분이다. 특히 영국 뒷골목 환락가에서 펼쳐지는 성적 착취나 방탕한 귀족들의 어두운 삶은 매우 노골적으로 그려지는데 19세기 영국 사회 현실에 대한 가감 없는 표현과 묘사가 인상적이었다. 느리게 즐기는 정찬의 맛, 1막의 속도감 아쉬워 공연계에서도 이제 자극적인 소재와 급박한 전개가 넘쳐나는 탓일까. 이번 공연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속도감이다. 특히 지킬박사가 하이드로 변신하는 극적 장면을 고대하며 지켜보는 관객들로서는 1막의 ‘정신병원-약혼식-이사회 논쟁’으로 이어지는 지나치게 자세한 스토리텔링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 물론 서두의 자세한 상황 설명과 인물 묘사가 캐릭터들의 성격을 이해하고 주인공 지킬 박사의 극단적인 결정을 납득하게 하는 데는 충분한 역할을 한다. 다만 1막의 지킬이 긴 서사를 가지고도 평범한 성격으로 제 개성을 발휘하지 못했던 만큼 2막의 강렬한 캐릭터인 하이드가 합리적인 설득력을 갖춘 자신만의 서사를 가지길 기대한 관객에게는 하이드의 악행이 별다른 계기 없이 반복되는 후반에 아쉬움이 커진다. 하이드의 캐릭터가 매력적인 만큼 단순한 악역이 아니라 좀 더 살아 있는 이야기와 고뇌하는 인간적인 면모 속에서 악행이 빛을 발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다. 느리게 즐기는 정찬 속에서도 마무리는 중요한 법이다. 빠짐없이 탄탄하게 잘 차린 정찬 속에서 후반 하이드만의 공감가는 서사를 그려냈다면 지킬과 하이드가 한 몸 속에서 번갈아 등장하며 선악의 대결을 팽팽하게 펼치는 넘버 ‘Confrontation’ 또한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선 깊은 감동을 전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전은 영원하다’고 했던가. 한 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수많은 무대로 각색된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서사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울림이 있다. 특히 뮤지컬에는 원작 소설에는 없었던 비극적인 로맨스가 더해지면서 ‘지킬앤하이드’만의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완성됐다. ‘엠마’와 ‘루시’라는 전혀 다른 여성 캐릭터가 지킬 박사에게 품는 애절한 사랑이 관객의 마음을 흔들고, 여기에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와일드혼의 감성적이고 흡입력 강한 넘버들이 듣는 귀를 충족시킨다. 그것만으로도 빠짐없이 코스를 갖춘 이 느린 정찬을 맛볼 의미는 이미 충분하지 않을까. 사진_뉴스테이지 DB?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24 / 조회 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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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 남다른 포즈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가 지난 3월 9일 오후 4시 30분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프레스콜을 개최했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배우 카일 딘 매시와 다이애나 디가모, 린지 블리븐이 무대에 올라 하이라이트 장면시연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하이라이트 장면시연은 ‘Facade’, ‘This is the Moment’, ‘The Transformation’, ‘alive’, ‘In His Eyes’, ‘Once upon a dream’, ‘A new life’가 공개됐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한국공연을 마치고 아시아와 유럽, 미국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작품은 오는 5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17 / 조회 1,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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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 새 인생 꿈꾸는 ‘루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가 지난 3월 9일 오후 4시 30분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프레스콜을 개최했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배우 카일 딘 매시와 다이애나 디가모, 린지 블리븐이 무대에 올라 하이라이트 장면시연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하이라이트 장면시연은 ‘Facade’, ‘This is the Moment’, ‘The Transformation’, ‘alive’, ‘In His Eyes’, ‘Once upon a dream’, ‘A new life’가 공개됐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한국공연을 마치고 아시아와 유럽, 미국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작품은 오는 5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17 / 조회 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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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배우 다이애나 디가모, 주 8회 공연에도 건강한 비법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가 지난 3월 9일 오후 4시 30분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프레스콜을 개최했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배우 카일 딘 매시와 다이애나 디가모, 린지 블리븐이 무대에 올라 하이라이트 장면시연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하이라이트 장면시연은 ‘Facade’, ‘This is the Moment’, ‘The Transformation’, ‘alive’, ‘In His Eyes’, ‘Once upon a dream’, ‘A new life’가 공개됐다. 배우 다이애나 디가모는 “각자의 비법이 있지만 전 8시간씩 자고 와인 마시고 헬스도 한다. 그런 것이 꾸준하게 이어져야 목 상태도 좋은 것 같다. 일주일에 8회 공연하면서도 건강한 인간으로 살기 위해 관리한다”고 노하우를 전수했다.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한국공연을 마치고 아시아와 유럽, 미국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작품은 오는 5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17 / 조회 1,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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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 거대해진 무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가 지난 3월 9일 오후 4시 30분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프레스콜을 개최했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배우 카일 딘 매시와 다이애나 디가모, 린지 블리븐이 무대에 올라 하이라이트 장면시연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하이라이트 장면시연은 ‘Facade’, ‘This is the Moment’, ‘The Transformation’, ‘alive’, ‘In His Eyes’, ‘Once upon a dream’, ‘A new life’가 공개됐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한국공연을 마치고 아시아와 유럽, 미국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작품은 오는 5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17 / 조회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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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 다이애나 디가모- 린지 블리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가 지난 3월 9일 오후 4시 30분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프레스콜을 개최했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배우 카일 딘 매시와 다이애나 디가모, 린지 블리븐이 무대에 올라 하이라이트 장면시연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하이라이트 장면시연은 ‘Facade’, ‘This is the Moment’, ‘The Transformation’, ‘alive’, ‘In His Eyes’, ‘Once upon a dream’, ‘A new life’가 공개됐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한국공연을 마치고 아시아와 유럽, 미국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작품은 오는 5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17 / 조회 1,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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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배우 다이애나 디가모 '열정의 루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가 지난 3월 9일 오후 4시 30분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프레스콜을 개최했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배우 카일 딘 매시와 다이애나 디가모, 린지 블리븐이 무대에 올라 하이라이트 장면시연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하이라이트 장면시연은 ‘Facade’, ‘This is the Moment’, ‘The Transformation’, ‘alive’, ‘In His Eyes’, ‘Once upon a dream’, ‘A new life’가 공개됐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한국공연을 마치고 아시아와 유럽, 미국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작품은 오는 5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17 / 조회 1,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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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하이드'로 변신한 카일 딘 매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가 지난 3월 9일 오후 4시 30분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프레스콜을 개최했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배우 카일 딘 매시와 다이애나 디가모, 린지 블리븐이 무대에 올라 하이라이트 장면시연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하이라이트 장면시연은 ‘Facade’, ‘This is the Moment’, ‘The Transformation’, ‘alive’, ‘In His Eyes’, ‘Once upon a dream’, ‘A new life’가 공개됐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한국공연을 마치고 아시아와 유럽, 미국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작품은 오는 5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17 / 조회 1,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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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배우 카일 딘 매시 '괴로운 변신 과정'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가 지난 3월 9일 오후 4시 30분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프레스콜을 개최했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배우 카일 딘 매시와 다이애나 디가모, 린지 블리븐이 무대에 올라 하이라이트 장면시연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하이라이트 장면시연은 ‘Facade’, ‘This is the Moment’, ‘The Transformation’, ‘alive’, ‘In His Eyes’, ‘Once upon a dream’, ‘A new life’가 공개됐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한국공연을 마치고 아시아와 유럽, 미국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작품은 오는 5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17 / 조회 1,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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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 스케일 커진 조명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가 지난 3월 9일 오후 4시 30분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프레스콜을 개최했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배우 카일 딘 매시와 다이애나 디가모, 린지 블리븐이 무대에 올라 하이라이트 장면시연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하이라이트 장면시연은 ‘Facade’, ‘This is the Moment’, ‘The Transformation’, ‘alive’, ‘In His Eyes’, ‘Once upon a dream’, ‘A new life’가 공개됐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한국공연을 마치고 아시아와 유럽, 미국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작품은 오는 5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17 / 조회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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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 성공적 서울 공연 개막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의 서울 공연이 지난 3월 8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로 서울에서 첫 공연을 마친 배우 카일 딘 매시는 “무대에 조명이 켜지는 순간 객석을 꽉 채운 관객을 보고 압도적인 느낌을 받았다. 브로드웨이 공연장보다 훨씬 큰 규모의 객석, 많은 관객을 보여 현실감을 느꼈고 이 공간에 계신 모든 분에게 제대로 전달 될 수 있도록 집중도 높은 공연을 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생각했다”며 한국 관객들을 처음으로 만난 소감을 전했다. 또한, 루시 역의 다이애나 디가모와 엠마 역의 린지 블리븐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고, 또 앞으로도 이렇게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영광스럽다. 다른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 매일 밤 한국의 관객들을 만나는 모든 일이 영광이며 행복이다”며 서울 공연의 설렘을 전했다. 뮤지컬‘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한국 뮤지컬 시장 속에서 콘텐츠의 세계화로 목표를 세운 오디컴퍼니 (프로듀서, 대표 신춘수)의 첫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이다.‘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의 무대는 2층 구조를 기본으로 다이아몬드형 무대로 제작됐다. 또한, 관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넘버 ‘This is the moment(지금 이 순간)’의 배경이 되는 지킬의 실험실은 5~6m 높이를 꽉 채우는 1,800여 개의 메스실린더가 담긴 세트를 활용해 조명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였다. 이 외에도 시대를 완벽하게 고증한 의상 역시 또 하나의 볼거리로 손꼽힌다. 작품의 배경인 빅토리아 시대의 수제 실크 느낌을 살리기 위한 특별 제작은 물론 우아한 어깨 곡선과 코르셋으로 조여 가느다란 허리, 크게 부풀린 소매 등 화려하고 과시적인 시대적 특징을 표현해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은 5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 사진제공_오디컴퍼니 정문희 newstage@hanmail.net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의 서울 공연이 지난 3월 8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로 서울에서 첫 공연을 마친 배우 카일 딘 매시는 “무대에 조명이 켜지는 순간 객석을 꽉 채운 관객을 보고 압도적인 느낌을 받았다. 브로드웨이 공연장보다 훨씬 큰 규모의 객석, 많은 관객을 보여 현실감을 느꼈고 이 공간에 계신 모든 분에게 제대로 전달 될 수 있도록 집중도 높은 공연을 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생각했다”며 한국 관객들을 처음으로 만난 소감을 전했다. 또한, 루시 역의 다이애나 디가모와 엠마 역의 린지 블리븐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고, 또 앞으로도 이렇게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영광스럽다. 다른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 매일 밤 한국의 관객들을 만나는 모든 일이 영광이며 행복이다”며 서울 공연의 설렘을 전했다. 뮤지컬‘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한국 뮤지컬 시장 속에서 콘텐츠의 세계화로 목표를 세운 오디컴퍼니 (프로듀서, 대표 신춘수)의 첫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이다.‘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의 무대는 2층 구조를 기본으로 다이아몬드형 무대로 제작됐다. 또한, 관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넘버 ‘This is the moment(지금 이 순간)’의 배경이 되는 지킬의 실험실은 5~6m 높이를 꽉 채우는 1,800여 개의 메스실린더가 담긴 세트를 활용해 조명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였다. 이 외에도 시대를 완벽하게 고증한 의상 역시 또 하나의 볼거리로 손꼽힌다. 작품의 배경인 빅토리아 시대의 수제 실크 느낌을 살리기 위한 특별 제작은 물론 우아한 어깨 곡선과 코르셋으로 조여 가느다란 허리, 크게 부풀린 소매 등 화려하고 과시적인 시대적 특징을 표현해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은 5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 사진제공_오디컴퍼니
2017.03.17 / 조회 1,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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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 열연하는 카일 딘 매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가 지난 3월 9일 오후 4시 30분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프레스콜을 개최했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배우 카일 딘 매시와 다이애나 디가모, 린지 블리븐이 무대에 올라 하이라이트 장면시연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하이라이트 장면시연은 ‘Facade’, ‘This is the Moment’, ‘The Transformation’, ‘alive’, ‘In His Eyes’, ‘Once upon a dream’, ‘A new life’가 공개됐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한국공연을 마치고 아시아와 유럽, 미국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작품은 오는 5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17 / 조회 1,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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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 고통스러운 변신의 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가 지난 3월 9일 오후 4시 30분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프레스콜을 개최했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배우 카일 딘 매시와 다이애나 디가모, 린지 블리븐이 무대에 올라 하이라이트 장면시연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하이라이트 장면시연은 ‘Facade’, ‘This is the Moment’, ‘The Transformation’, ‘alive’, ‘In His Eyes’, ‘Once upon a dream’, ‘A new life’가 공개됐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한국공연을 마치고 아시아와 유럽, 미국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작품은 오는 5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17 / 조회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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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배우 카일 딘 매시 '지금 이 순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가 지난 3월 9일 오후 4시 30분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프레스콜을 개최했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배우 카일 딘 매시와 다이애나 디가모, 린지 블리븐이 무대에 올라 하이라이트 장면시연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하이라이트 장면시연은 ‘Facade’, ‘This is the Moment’, ‘The Transformation’, ‘alive’, ‘In His Eyes’, ‘Once upon a dream’, ‘A new life’가 공개됐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한국공연을 마치고 아시아와 유럽, 미국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작품은 오는 5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17 / 조회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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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 서울 개막…카일 딘 매시 첫 출연
대구 시작으로 3개월간 8개 국내 도시 투어
무대 세트·조명·의상 등 모두 업그레이드
5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의 한 장면(사진=오디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지난해 12월 1일 대구를 시작으로 3개월간 8개 도시 국내 투어를 마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가 지난 8일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서울 공연을 개막했다.브로드웨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카일 딘 매시가 이번 서울 공연에서 지킬·하이드 역으로 한국 관객과 처음 만난다. 그는 “무대에 조명이 켜지는 순간 객석을 꽉 채운 관객을 보고 압도적인 느낌을 받았다. 브로드웨이 공연장 보다 훨씬 큰 규모의 객석과 많은 관객을 보며 현실감을 느꼈다”며 “집중도 높은 공연을 해야겠다고 다시 한 번 생각했다”고 소감을 말했다.루시 역의 다이애나 디가모, 엠마 역의 린지 블리븐은 8개 도시 공연에 이어 서울 공연에도 함께 한다. 이들은 “관객들이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보내줬는데 앞으로도 이렇게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영광스럽다. 매일 밤 한국 관객을 만나는 것이 영광이고 행복이다”라고 전했다.이번 작품은 포화 상태에 이른 한국 뮤지컬시장에서 콘텐츠의 세계화를 목표로 세운 오디컴퍼니의 첫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다. 무대 세트, 조명, 의상 등을 모두 새롭게 꾸며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 서울 공연은 오는 5월 21일까지 공연한다. 16일부터 4차 티켓을 오픈한다. 4차 티켓에 한해 오는 26일까지 예매하는 관객을 대상으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3.16 / 조회 1,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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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 관객 및 언론의 만장일치 찬사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가 3월 서울 공연 개막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관객과 언론의 만장일치 찬사와 함께 평균 객석 점유율 80% 이상을 유지했다. 이번 월드 투어 프로덕션은 ‘지킬앤하이드’를 성공적으로 이끈 국내 크리에이터들을 주축으로 한국프로덕션의 노하우를 발휘해 ‘보편성’을 염두에 두고 구성, 기획됐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무대는 거울이나 액자 등의 구조물을 활용해 간단하게 표현 됐었다. 이번 월드 투어 무대는 오필영 무대 디자이너의 참여를 필두로 무대와 세트, 의상 등이 새롭게 제작됐다. 무대는 2층 구조를 기본으로 다이아몬드 형으로 제작돼 객석의 몰입감을 높였다. 지킬의 실험실은 1,800여 개의 메스실린더가 담긴 세트가 활용됐다. 5~6m를 꽉 채운 무대는 조명과 어우러져 관객들의 찬사를 자아냈다. 무대 의상은 작품의 배경인 빅토리아 시대의 수제 실크 느낌으로 시대의 특징을 표현했다. 브로드웨이 배우 브래들리 딘과 다이애나 디가모, 린지 블리븐은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를 통해 한국 관객과 첫 만남을 가졌다. 서울 공연에는 지킬/하이드 역에 배우 카일 딘 매시가 합류했다. 브로드웨이 캐스트는 주연 배우 및 앙상블의 하모니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제작사 오디컴퍼니의 ‘글로벌 프로젝트’다. 작품은 3월 서울 공연 이후 7월부터 중국 상해와 북경, 광저우에서 공연된다. 이후 아시아, 미국 등에서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3월 8일부터 5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오디컴퍼니 이유담 newstage@hanmail.net
2017.03.06 / 조회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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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 마침내 서울 상륙
대구·부산·광주 등 8개 도시 투어 마쳐
화려한 무대·시대 고증 의상 등 볼거리
3월 8일부터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의 한 장면(사진=오디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대전·경주·광주 등 8개 도시 투어를 마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가 오는 3월 서울 공연을 개막한다. 8개 도시 투어는 평균 객석점유율 80% 이상을 기록했다.2004년 ‘논 레플리카’ 형식의 라이선스공연으로 국내 초연한 ‘지킬앤하이드’를 해외를 겨냥한 글로벌 프로덕션으로 꾸몄다. 10년 이상 ‘지킬앤하이드’에 참여하며 노하우를 쌓은 국내 창작진과 제작사 오디컴퍼니가 주축이 돼 브로드웨이 배우를 기용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제작한 작품이다.서울 공연을 끝으로 국내 공연을 마친다. 올해 7월부터 중국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를 시작으로 해외 투어에 나선다. 아시아부터 미국까지 전 세계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과거 라이선스공연과 달리 무대·세트·의상 등을 새롭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오필영 무대 디자이너가 참여해 이전보다 화려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완성시켰다. 의상도 작품 배경인 빅토리아 시대에 대한 완벽한 고증으로 제작했다.브로드웨이 배우 브래들리 딘, 다이애나 디가모, 린지 블리븐은 8개 도시 투어를 통해 국내 관객과 처음 만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서울 공연엔 카일 딘 매시가 새로 합류한다. 오는 3월 8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3월 10일 개막해 5월 21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2.24 / 조회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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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 서울 공연 패키지로 즐긴다
서울 공연 앞두고 패키지 상품 선보여
원작 도서 스페셜 버전·향초 화장품 세트 등
3월 10일부터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서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의 한 장면(사진=오디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가 오는 3월 서울 공연을 앞두고 출판사와 코스메틱 브랜드와 콜래보레이션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먼저 원작 도서인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를 스페셜 버전으로 새로 출간한다. 영국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1886년에 발표한 소설은 길지 않은 분량에도 강한 인상을 남기는 서사로 다른 소설, 영화, 코믹스 등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인터파크 티켓을 통해서는 공연 관람일을 지정하지 않은 티켓과 다양한 상품을 묶은 스페셜 패키지의 예매를 진행한다. ‘지킬 에디션’과 ‘하이드 에디션’으로 각각 구성한 향초 세트 ‘센트 지킬 패키지’, 여성 관객을 위한 화장품 세트로 마련한 ‘포에버 지킬 패키지’ 등을 취향에 따라 만날 수 있다.‘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국내 크리에이티브 팀 주축으로 브로드웨이 배우를 캐스팅해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제작해 선보이는 작품이다. 지난해 12월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 8개 도시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브로드웨이에서 활약하고 있는 브래들리 딘, 다이애나 디가모, 린지 블리븐 등이 출연한다. 서울 공연에는 카일 딘 매시가 새로 합류한다. 오는 3월 10일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 8일과 9일에는 프리뷰 공연을 진행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2.02 / 조회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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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컴퍼니,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 등 2017 상반기 라인업 공개
오디컴퍼니가 2017년 상반기 개막 예정 작품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첫 번째 작품으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가 3월 10일부터 5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월드 투어는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국과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이 공동 제작을 진행했다. 공연에는 브래들리 딘, 다이애나 디가모 등 브로드웨이 배우들이 무대에 오른다. 두 번째 작품은 국내에서 초연되는 코미디 뮤지컬 ‘머더 포 투’다. 오는 3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DCF 대명문화공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머더 포 투’는 두 명의 배우가 13명의 인물로 변신해 노래, 연기를 소화하며 범인을 찾는 2인극이다. 2011년 초연 당시 조셉 제퍼슨상을 수상했다. 이후 브로드웨이 등 미국 각지와 아시아로도 진출에 성공했다. 세 번째 작품은 뮤지컬 ‘드림걸즈’의 브로드웨이팀 내한공연이다.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예정이다. 뮤지컬 ‘드림걸즈’는 미국의 전설적인 흑인 R&B 여성그룹 슈프림스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다. 1981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토니 어워즈 6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이다. 현재 1,522회라는 장기 공연 기록을 가지고 있다. 오디컴퍼니는 공동제작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올 한해도 다양한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사진 제공_클립서비스 전하영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1.10 / 조회 2,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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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월드 투어’ 주요 넘버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월드 투어’가 주요 넘버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8일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This is the moment’를 포함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주요 넘버들이 담겨있다. 브로드웨이 캐스트 4인이 각 캐릭터의 대표적인 넘버들을 선보였다. 첫 번째 넘버는 지킬·하이드 역의 브래들리 딘이 부른 ‘I need to know’다. 해당 넘버는 정신 분열증으로 고통 받는 아버지를 비롯한 정신 질환 환자들을 구하고 싶은 지킬 박사의 강렬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두 번째 넘버는 엠마 역의 린지 블리븐이 부른 ‘Once upon a dream’이다. 각종 CF와 방송 등을 통해 국내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곡이다. 세 번째 넘버는 루시 역의 다이애나 디가모가 부른 ‘A new life’다. 해당 곡은 루시의 비극적인 삶과 애절함을 고스란히 담았다. 네 번째 넘버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대표 넘버로 꼽히는 ‘This is the moment’다. 해당 곡은 지킬·하이드 역의 카일딘 매시가 선보였다. 마지막 넘버는 브래들리 딘이 부른 ‘Alive’다. 그는 이 곡으로 앞서 보여준 지킬의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월드 투어’는 2017년 3월 10일부터 5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사진 제공_클립서비스 전하영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11.21 / 조회 2,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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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 기자간담회 현장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 기자간담회가 11월 8일 오후 3시 청담 드레스가든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표와 데이비드 스완 연출을 비롯해 주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는 수개월 동안 캐스팅에 매진했다. 한국 크리에이티브팀과 브로드웨이 배우들이 함께하는 작업에 배우 브래들리 딘과 카일 딘 매시, 다이애나 디가모, 린지 블리븐이 선택됐다. 연출 데이비드 스완은 “이 공연은 인간의 심리와 마음을 들여다보는 열정적인 이야기다”라고 정의했다. 그는 “세상에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모습과 은밀한 면이 있다. 한국 관객이 특히나 주인공의 내면적 갈등을 느끼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다. 미국 배우들도 감정을 섬세하게 잘 묘사하고 표현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배우들이 한국 정서와 문화를 알고 왔다는 것이 놀랍다”며 “미국 배우들과 함께 외국의 감성이 담긴 지킬앤하이드의 흥미로운 부분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2004년 국내 초연되어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작품은 상반된 두 가지 인격을 지닌 주인공과 그를 사랑하는 두 여인의 비극적 로맨스를 그린 스릴러다. 지난 10여 년간 큰 인기를 누리며 누적 관객 수 114만 명, 전회 매진 등을 이뤄내기도 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오디컴퍼니는 새로운 프로덕션을 제작하고 글로벌 시장의 성공을 다짐했다. 오디컴퍼니 신춘수 대표는 이번 월드투어 제작에 대해 “제가 월드투어 선보이는 이유는 몇 가지 이유와 남다른 의미가 있다. 현재 우리 시장은 포화상태고 콘텐츠는 세계를 향해야 하는 목표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춘수 대표는 월드투어에 대한 부담도 털어놨다. 그는 “부담과 중압감이 있다. 한국공연의 장점은 유지하고 세계의 보편적인 정서를 발전시킬 예정이다. 한국이 주축이 되어서 새로운 뮤지컬을 만들고 평가받을 것”이라며 “한국에서 사랑받은 작품이다. 한국에서 제대로 평가받아야 다른 나라에서도 평가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는 캐스팅 소식으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캐스팅은 브로드웨이 현지 오디션을 통해 선정됐다. 5개월에 걸친 브로드웨이 오디션에서 배우 브래들리 딘과 카일 딘 매시, 다이애나 디가모, 린지 블리븐이 확정됐다. 지킬앤하이드 역을 맡은 배우 브래들리 딘은 “살인마나 사이코패스 역을 많이 맡았지만 난 좋은 사람이다”라고 말해 좌중을 웃게 했다. 그는 “단, 날 화나게 하지 않는다면”이라고 덧붙였다. 브래들리 딘은 “난 마음속 깊숙이 우러나오는 것을 토해내고 정신적 어려움이 있는 역을 잘한다”며 자신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분리된 세상에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다. 다른 두 국가가 문화로 하나가 되어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 기쁘다”고 전했다. 배우 카일 딘 매시는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피핀’과 ‘넥스트 누 노멀’에서 게이브 역 등 어린 소년을 연기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악한 본성을 끌어낼 예정이다. 그는 “저의 어둡고 남성적인 면을 탐구하게 되어 스스로 기대가 된다. 작품의 넘버를 부르는 것이 너무 좋아서 부담은 없다. 관객들이 다 알고 있는 노래를 부르는 것은 어떤 면에서 쉬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 공연장이 브로드웨이 극장보다 컸다”며 “맨 뒷좌석까지 음악이 전달될 수 있도록 성량이나 태도를 확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연출 데이비드 스완은 두 남자배우에 대해 향기가 다르다고 평했다. 그는 배우 브래들리 딘에 대해 “그는 능숙하고 노련한 배우다. 카일 딘 매시는 사랑스럽고 꽃미남이지만 나쁜 남자가 숨어있다”고 말해 흥미를 끌었다. 배우 다이애나 디가모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서 루시 역을 맡았다. 다이애나 디가모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3’의 준우승자로 국내에도 잘 알려졌다. 그는 배우와 가수, 작곡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그는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한국에 온 것에 대해 “집에서 멀리 떨어져 혼자 있는 것은 처음이다”라며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 다이애나 디가모는 “미국에서는 어리고 소녀 역을 맡았지만 이제 관능적이고 섹시한 역을 하게 됐다. 여배우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프랭크 와일드 혼의 곡을 부르는 것은 들뜨고 하늘에 떠 있는 느낌이다. 좋은 공연을 가지고 왔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국 배우들의 장점을 전했다. 배우 다이애나 디가모는 “한국 배우들이 수준을 높여놨다. 땀과 힘, 눈물을 쏟는 것이 한국배우의 힘이다. 그러나 우리도 그것을 하러 왔다. 걱정하지 말아 달라”고 웃어 보였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서 지킬의 약혼녀 엠마 역은 배우 린지 블리븐이 캐스팅됐다. 그는 오디션 현장에 들어서자마자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린지 블리븐은 “엠마 역은 저에게 큰 도전이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연출 데이비드 스완은 “시작하면서 이렇게 신날 수가 없다. 신비롭고 흥미로운 일이 많았고 캐스팅에도 자긍심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04년부터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 알고 있다. 이번 무대는 셋트도 보강되어 변화를 찾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한국에 있는 유명 배우들이 참여해서 사랑받게 해줬지만 미국캐스트와 함께 외국의 감성을 담아서 기존 공연보다 흥미로운 요소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0여 년간 국내에서 사랑받아온 작품이다. 월드투어는 오는 12월 대구에서 시작되며 서울을 거처 아시아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는 오는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11.21 / 조회 2,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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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통역사 이윤진, 사회도 똑부러지네~
통역사 이윤진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 기자간담회에서 사회를 보고 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 기자간담회가 11월 8일 오후 3시 청담 드레스가든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표와 데이비드 스완 연출을 비롯해 주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0여 년간 국내에서 사랑받아온 작품이다. 월드투어는 오는 12월 대구에서 시작되며 서울을 거처 아시아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는 오는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11.21 / 조회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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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 진수 담았다
주요 넘버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한국·브로드웨이 합작품 기대감↑
내년 3월 서울 블루스퀘어 개막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 주요 넘버 하이라이트 영상 캡쳐[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의 주요 넘버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는 지난 8일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디스 이즈 더 모먼트’(This is the moment)를 포함한 주요 넘들이 담겨 있다.첫 번째 넘버는 지킬·하이드 역의 브래들리 딘이 부른 ‘아이 니드 투 노우’(I need to know)로 정신분열증으로 고통 받는 아버지를 비롯해 같은 질환을 겪는 환자를 구하고 싶은 지킬 박사의 강렬한 의지를 나타내는 곡이다.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 넘치는 브래들리가 선사한 무대는 월드 투어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두 번째 넘버는 대중들에게도 익숙한 ‘원스 어펀 어 드림’(Once upon a dream)으로 엠마 역의 린지 블리븐이 불렀다. 각종 CF와 방송 등을 통해 잘 알려진 이 곡은 린지 특유의 청량한 음색으로 순수하면서도 깨끗한 이미지를 잘 살린 곡이다.이밖에 루시 역의 다이애나 디가모가 선보인 ‘어 뉴 라이프’(A new life), 대표 넘버인 ‘디스 이즈 더 머먼트’(This is the moment)의 카일 딘 매시 버전, 브래들리가 선보인 ‘어라이브’(Alive)로 강렬하면서도 섬뜩한 하이드의 탄생을 그려냈다. 브로드웨이 캐스트 4인이 선보인 주요 넘버 하이라이트 영상은 오디컴퍼니으이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며 한국 크리에이터 주축으로 브로드웨이와 합작해 선보이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오는 2017년 3월 서울 공연을 앞두고 있다. 앞서 11월 15일 1차 티켓 오픈을 진행, 인터파크에서 단독 판매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11.15 / 조회 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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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앤하이드' 보편적 정서로 해외시장 나선다
오디컴퍼니 대표작 '월드투어'로 새로 선봬
브로드웨이 배우·제작진 합류해 공연 준비
대구·서울 시작으로 아시아·유럽까지
"중압감 크지만…해외진출 계속 도전할 것"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가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배우 브래들리 딘, 린지 블리븐, 다이애나 디가모, 카일 딘 매시, 데이비드 스완 연출,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사진=오디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2004년 초연 이후 10년 넘게 한국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브로드웨이 배우·제작진이 함께하는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돌아온다.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유럽 등 세계무대를 향한 ‘월드투어’의 일환이다. 제작사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표와 데이비드 스완 연출은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 제작발표회를 열고 이번 공연의 기획과정과 해외진출 계획을 공개했다. 지킬·하이드 역의 배우 카일 딘 매시과 브래들리 딘, 루시 역의 다이애나 디가모, 엠마 역의 린지 블리븐도 함께했다. 신 대표는 ‘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를 기획한 것에 대해 “현재 한국 뮤지컬시장은 포화상태로 콘텐츠가 해외로 나아가야 한다는 목표가 있다”며 “그동안 국내서 잘 만들어온 작품에 보편적인 정서를 더해 해외에 내놓으면 어떨지에 대한 생각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지킬앤하이드’는 1997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작품이지만 미국 현지보다 국내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4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뒤 10여년간 누적관객 수 114만여 명을 기록하며 한국의 대표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는 국내서 성공한 한국 프로덕션을 바탕으로 다시 해외 진출에 나서는 것이다. 브로드웨이 제작사 워크 라이트 프로덕션이 제작에 참여한다. 해외시장을 위해 준비한 것은 바로 ‘보편적인 정서’다. 신 대표는 “한국공연의 장점은 유지하면서도 해외서도 통할 보편적인 부분을 발전시켰다”고 말했다. 스완 연출은 “해외배우의 감성을 담아 더 흥미로운 공연을 만들고 있다”며 “세트도 변경하는 등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한국 공연을 앞둔 배우들은 긴장과 흥분을 동시에 드러냈다. 매시는 “그동안 소년 같은 역할을 주로 했기에 이번 작품은 더욱 특별하다. 나의 어둡고 남성적인 면을 탐구하면서 공연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가모는 “한국배우는 무대 위에서 피와 땀, 눈물을 모두 쏟아내는 걸로 유명하다는 걸 잘 안다. 우리가 그걸 하러 한국에 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는 오는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대구 달서구 신당동 계명아트센터에서 시작한다. 내년 3월 10일부터 5월 21일까지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 오른다. 이후 아시아를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나선다. 현재 싱가포르와 마카오 공연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 공연도 준비 중이다. 이후 유럽과 미국에서도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 대표는 “10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을 월드투어로 만든다는 부담감, 한국에서 첫발을 뗀다는 부담감에 중압감이 대단하다”며 “한국에서의 평가를 바탕으로 아시아와 유럽 투어를 진행할 생각이다. 그만큼 한국공연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킬앤하이드’를 시작으로 그간 성공적으로 올린 작품을 계속해서 해외무대에 선보일 생각”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11.08 / 조회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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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 인터뷰 영상 공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의 크리에이터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지난 31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월드 투어에 참여한 프로듀서 및 캐스팅 디렉터의 인터뷰를 선보였다.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연출 데이비드 스완의 소감도 담겨있다.?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제작사 오디컴퍼니와 미국의 워크 라이트 프로덕션이 공동 제작했다. 워크 라이트 프로덕션의 대표 스티븐 가브리엘은 “한국에서도 브로드웨이와 같은 레벨의 공연 문화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월드 투어를 제안 받고 기쁜 마음으로 작업에 함께 했다”고 전했다.?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10여 년간 연출한 데이비드 스완은 “한국관객들이 이 작품을 사랑하는 몇 가지 이유 중 첫 번째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의 음악은 사람들로 하여금 계속해서 듣고 싶게 한다”며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게 되고 그 안에 숨겨진 부분을 인정하는 것이 이 공연의 큰 장점이다. 연출가로서 이런 부분을 찾고 연구하는 것에 흥미를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은 “한국에서의 공연은 마치 마법 여행 같다”고 전하며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무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완벽한 브로드웨이 캐스트와 한국에 갑니다. 완전히 새로운 무대와 새로운 프로덕션이 한국에서 공연하는 것은 인생에서 또 다른 훌륭한 모험”이라고 알렸다.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1990년부터 현재까지 26년 동안 함께했다. ?캐스팅 디렉터 스캇 보지크와 게일 세이는 배우들의 칭찬을 이어갔다. 이들은 지킬/하이드 역을 맡은 배우 카일에 대해 “사랑스럽고 진실 된 연기를 하는 배우의 어두운 면을 보는 것이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더블캐스팅인 배우 브래들리에 대해 “관객들을 끌어당기는 강력한 힘이 있다”고 평했다. 이번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표가 리드 프로듀서를 맡았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추어 왔던 데이비드 스완 연출과 배우들의 호흡이 기대된다. 한국의 크리에이티브 팀과 브로드웨이 팀의 조합 또한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프로덕션인 만큼 대본과 무대 등 많은 것을 고민해 선보일 것이다. 해외 시장의 많은 프로덕션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고민하고 발전시키고 있다”라고 밝혔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오는 4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브로드웨이 캐스트의 프리토크 영상을 선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월드 투어는 12월 대구를 시작으로 내년 3월 서울 공연을 이어간다. 이에 앞서 오는 11월 8일 오후 8시 쇼케이스 ‘This is the moment’가 네이버 TV캐스트 및 V앱 뮤지컬을 통해 생중계 된다. 사진출처_클립서비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11.04 / 조회 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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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 추가 캐스팅 공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의 추가 캐스트가 공개됐다. 제작사 대표 겸 프로듀서 신춘수는 “지킬과 하이드 캐릭터의 표현에 적합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기 위해 카일 딘 매시를 추가 캐스팅했다”며 “브로드웨이에서는 원캐스트가 일반적이지만 매력적인 두 배우를 통해 작품의 매력을 더욱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카일 딘 매시는 지킬과 하이드 역을 맡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두 개의 캐릭터를 왔다 갔다 연기하는 것은 굉장한 도전이며, 그 도전에 끌렸다”고 말했다. 그는 “극과 극을 오가는 지킬과 하이드 중 고뇌와 고민이 좀 더 많은 지킬 박사가 조금 더 흥미롭게 느껴진다”며 캐릭터 분석에 대한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한국 오디컴퍼니와 브로드웨이의 프로덕션이 공동 제작을 맡았다. 작품은 앞서 브래들리, 다이애나 디가모, 린지 블리븐 등의 캐스팅을 공개한 바 있다. 작품은 본 공연에 앞서 11월 8일 청담 드레스가든에서 쇼케이스를 갖는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12월 1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2017년 3월에는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 제공_오디컴퍼니 전하영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11.01 / 조회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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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로 돌아온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오는 12월 대구를 시작으로 ‘월드 투어’에 돌입한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대구에 이어 2017년 3월 서울의 한국 공연을 확정 지었다. 이후 아시아, 미국 등지에서 월드투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브로드웨이 현지 오디션을 진행했다.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브로드웨이 캐스트는 9월 중순 공개 예정이다. 작품은 1997년 브로드웨이 입성 이후 세계 곳곳에서 공연됐다. 유독 흥행 돌풍을 일으킨 한국은 원작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끌어 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한국과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의 공동 제작이다. 한국 프로덕션은 탄탄하면서도 극적인 구성과 관객의 심리를 파고드는 캐릭터의 흡입력을 높여 재탄생 시켰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상반된 두 가지 인격을 지닌 주인공과 그를 사랑하는 두 여인의 비극적 로맨스가 더해진 아름답고 슬픈 스릴러이다. 작품은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감미로우면서도 서정적인 멜로디가 더해져 한국 관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2016년 12월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2017년 3월 서울 공연으로 이어지며, 9월 말 대구 공연의 첫 티켓 오픈 예정이다. 사진제공_오디컴퍼니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6.10.26 / 조회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