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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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타하리’ 8월 6일 폐막…“이젠 해외 무대로!”
뮤지컬 ‘마타하리’가 지난 8월 6일 성황리에 폐막했다.뮤지컬 ‘마타하리’는 2017년 6월에 개막한 이후 두 달간 예매율 순위 1위에 머물렀다. 작품은 2016년 초연 이후 이번 재연 공연까지 누적 관객 총 20만 명을 돌파했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일본 우메다 예술극장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다시 한 번 작품의 흥행성을 입증하기도 했다.뮤지컬 ‘마타하리’를 본 관객들은 ‘밀도 있고 치밀하게 구성된 재연 공연, 제대로 빠져들었다’, ‘많은 이들에게 우리의 창작 뮤지컬 ‘마타하리’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싶다’, ‘무대장치와 연출도 뛰어난 작품, 우리나라 창작 뮤지컬이란 것이 자랑스럽다’ 등의 관람 후기를 남겼다.작품은 영국 웨스트엔드의 연출가 스티븐 레인이 참여했다. 그는 1차 세계대전의 시대적 배경을 드라마적으로 강화해 스파이가 될 수밖에 없었던 마타하리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작품에는 배우 옥주현, 차지연, 엄기준, 임슬옹, 정택운, 민영기, 김준현, 김나윤, 최나래 등이 참여했다.뮤지컬 ‘마타하리’는 2018년 1월 일본 오사카 우메다 예술극장 메인홀과 같은 해 2월 도쿄국제포럼 C홀에서 첫 해외 공연 될 예정이다.사진 제공_EMK이기원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8.08 / 조회 2,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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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하리' 마친 민영기 '레베카'로 흥행 이어간다
6일 폐막 '마타하리'서 라두 대령으로 열연
'레베카' 막심 드 윈터 역으로 다시 무대에뮤지컬 ‘마타하리’(왼쪽)를 마치고 ‘레베카’에 출연하는 배우 민영기(사진=EMK뮤지컬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배우 민영기가 ‘마타하리’에 이어 ‘레베카’로 흥행을 이어간다.민영기는 지난 6일 막을 내린 ‘마타하리’에서 프랑스 정보부 최고 책임자 라두 대령으로 출연했다. 올해 재공연한 ‘마타하리’는 초연을 포함해 누적 관객수 20만명을 기록하며 이례적인 흥행 성적을 거뒀다.오는 10일 개막하는 ‘레베카’에서는 남자 주인공 막심 드 윈터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2014년과 2016년 공연에 이어 또 한 번 ‘레베카’ 신드롬을 이어갈 예정이다.민영기는 맡은 역할마다 완벽에 가깝게 캐릭터를 소화해 제작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1998년 데뷔한 그는 ‘모차르트!’ ‘영웅’ ‘엘리자벳’ ‘지킬 앤 하이드’ 등에 출연해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초에는 MBC ‘복면가왕’에 낙하산맨으로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레베카’는 영국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과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작품이다. 민영기 외에도 엄기준·정성화·송창의·김선영·신영숙·옥주현·김금나·이지혜·루나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일부터 11월 18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8.08 / 조회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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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하리' 6일 폐막…해외로 나아간다
초연·재공연 누적 20만 관객 동원
日 우메다 예술극장 라이선스 계약
"해외 시장 진출 적극적으로 추진"뮤지컬 ‘마타하리’ 포스터(사진=EMK뮤지컬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초연에 이어 재공연까지 누적 관객 20만명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한 뮤지컬 ‘마타하리’가 지난 6일 막을 내렸다.지난 6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 ‘마타하리’는 6~7월 두 달 간 예매율 순위 1위(인터파크 티켓 기준)를 기록하며 흥행 저력을 보여줬다.올해 앙코르공연은 영국 웨스트엔드 출신 연출가 스티븐 레인이 참여해 변화를 가미했다. 1차 세계대전의 시대적 배경을 드라마적으로 강화했다. 생존을 위해 스파이가 될 수밖에 없었던 마타하리 캐릭터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옥주현·차지연·엄기준·임슬옹·정택운·민영기·김준현·김나윤·최나래 등 배우들도 흡입력 있는 열연을 펼쳤다.해외 진출을 목표로 제작한 ‘마타하리’는 내년 1월 일본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일본 우메다 예술극장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해외 진출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내년 2월에는 도쿄국제포럼 C홀에서 공연한다.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전 세계 제작자들의 ‘마타하리’를 향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며 “추가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8.07 / 조회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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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 첫 창작뮤지컬 '마타하리' 20만 관객 넘었다
2016년 초연 이후 누적 총 관객 돌파
4년간의 준비기간 세계 역수출 목표뮤지컬 ‘마타하리’ 초연 한 장면(사진=EMK).[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의 첫 창작 뮤지컬 ‘마타하리’가 2016년 초연부터 올해 앙코르 공연까지 총 관객 20만 명을 돌파했다. 4년의 준비기간, 기획단계부터 세계시장에 역수출한다는 야심의 만듦새가 돋보였다. 최근에는 일본 우메다 예술극장과의 라이선스 체결로 2018년 1월 오사카 우메다 예술극장 메인홀과 같은 해 2월 도쿄국제포럼 C홀에서 첫 해외 진출 공연 계획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이번 재연에서 ‘마타하리’는 영국 웨스트엔드 베테랑 연출가로 인정받은 스티븐 레인을 필두로 한층 탄탄해진 스토리와 완벽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1차 세계대전의 시대적 배경을 드라마적으로 강화해 마타하리가 생존을 위해 스파이가 되어 치열하게 살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는 평이다.뮤지컬 ‘마타하리’는 개막과 동시에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6~7월 두 달간 예매율 순위 1위(인터파크 티켓 기준)를 독주하고 있다. 옥주현, 차지연, 엄기준, 임슬옹, 정택운, 민영기, 김준현, 김나윤, 최나래가 열연 중이다. 오는 8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5만~14만원이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7.30 / 조회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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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 첫 창작뮤지컬 '마타하리' 내년 日 간다
2018년 일본 진출 확정 해외 첫 걸음
우메다 예술극장 라이선스 계약체결
1월 오사카 이어 2월 도쿄 공연 계획EMK뮤지컬컴퍼니의 첫 창작 뮤지컬로 2016년 초연해 현재 공연중인 ‘마타하리’ 공식 포스터(사진=EMK).[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의 첫 창작 뮤지컬 ‘마타하리’가 2018년 일본 라이선스 공연을 확정하고, 해외 뮤지컬 시장에 첫 걸음을 뗀다.뮤지컬 ‘마타하리’의 해외 배급을 맡고 있는 EMK인터내셔널은 일본의 우메다 예술극장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2018년 1월 오사카에 위치한 1800석 규모의 우메다 예술극장 메인홀과 같은 해 2월 약 1400석 규모의 도쿄국제포럼 C홀에서 공연한다.‘마타하리’의 일본 초연을 준비 중인 우메다 예술극장은 오사카에서 2개 극장을 운영하는 공연 제작사다. 오사카, 도쿄 및 그 외 도시에 연극과 뮤지컬 등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로미오와 줄리엣’, ‘팬텀’, ‘타이타닉’, ‘엘리자벳’, ‘스칼렛 핌퍼넬’, ‘프린스 오브 브로드웨이’(세계 초연) 등을 선보였다.우메다 예술극장 측은 “프랭크 와일드혼의 아름다운 음악과 비극적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마타하리, 아르망, 라두 세 인물에 집중해 드라마의 깊이를 온전히 담아낸다면 일본 뮤지컬 팬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뮤지컬 ‘마타하리’의 일본 라이선스 공연에는 이시마루 사치코가 연출을 맡는다. 이시마루 사치코는 한국에도 유명한 일본 연극계의 거장 니나가와 유키오의 조연출로 경험을 쌓았으며 2009년 연출가로서 독립해 뉴욕 국제 연극제에 초청돼 작품, 연출, 작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독점 수상한 인물이다. 여성의 시점에서 대담한 연출을 보여온 그는 최근에는 ‘산타 에비타’, ‘천사’, ‘대니 보이즈’ 등의 작품으로 호평 받았다.100년 전통을 가진 다카라즈카 가극단의 톱스타로 활약한 유즈키 레온이 마타하리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테니스의 왕자님’, ‘프랑켄슈타인’ 등에서 주역을 맡은 스타인 카토 카즈키가 아르망과 라두 역할을 동시에 맡을 계획이다.김지원 EMK인터내셔널 대표는 “‘마타하리’는 제작 초기 단계부터 해외 진출은 염두해 두고 제작한 작품”이라며 “2016년 초연부터 전 세계 제작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현재 해외 제작자들과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그 중 오랜 협력 관계를 맺어온 우메다 예술극장이 최종 일본 공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EMK의 첫 창작 뮤지컬로 올해 앙코르 공연 중인 ‘마타하리’는 개막과 동시에 6~7월 두 달간 예매율 순위 1위를 독주하고 있다. 옥주현, 차지연, 엄기준, 임슬옹, 정택운, 민영기, 김준현, 김나윤, 최나래가 열연 중이며 8월 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7.14 / 조회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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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타하리' 208p 분량 포토북 한정 판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마타하리’의 공연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마타하리의 공연 사진과 출연진의 미공개 사진, 가사 등을 담은 208페이지 분량의 스페셜 포토북(Musical MATA HARI Photo and Lyric book)을 18일 발간한다고 밝혔다.이번 스페셜 포토북 발간을 기념해 VIP석 티켓 1매와 포토북 1권을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500개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패키지 상품에 관한 내용은 뮤지컬 ‘마타하리’의 인터파크 티켓 예매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마타하리’ 스페셜 포토북은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극찬 받았던 무대 사진과 출연 배우 미공개 사진, 치열하고 뜨거웠던 연습실 현장과 공연사진으로 구성됐다. 또한 ‘마타하리’의 넘버 가사를 모두 실어 특별함을 더했다고 제작사 측은 전했다. 이 책자는 ‘마타하리’의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객석 1층과 2층에 위치한 MD판매 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올해 공연은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베테랑 연출가로 인정받은 스티븐 레인이 연출을 맡아 1차 세계대전의 시대적 배경을 드라마적으로 강화해 선보이고 있다. 마타하리가 생존을 위해 스파이가 되어 치열하게 살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고 마타하리와 아르망, 라두 세 사람의 삼각관계를 통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배우 옥주현, 차지연, 엄기준, 임슬옹, 정택운, 민영기, 김준현, 김나윤, 최나래가 출연한다. 오는 8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티켓 가격은 5만~14만원이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7.14 / 조회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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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문화나눔협회, 뮤지컬 '마타하리' 1004 기부 나선다
지난달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마타하리’의 한 장면(사진=EMK뮤지컬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선현문화나눔협회가 뮤지컬 ‘마타하리’ 티켓 나눔에 나선다.선현문화나눔협회는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하고 옥주현·임슬옹·문종원이 출연하는 ‘마타하리’의 티켓 1004장을 소외계층에게 기부해 ‘천사’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선현문화나눔협회는 그동안 선현나눔문화음악회, 전시회, 연극 등을 통해 티켓을 이웃과 나누는 문화나눔에 앞장서 왔다. 곽재선 선현문화나눔협회 회장은 “문화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문화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티켓 기부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면서 “뮤지컬 ‘마타하리’ 1004 기부로 더 많은 문화나눔의 기회가 확산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선현문화나눔협회는 ‘문화나눔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창립했다. 앞으로 문화 분야의 교육 아카데미, 공연 기획 및 제작 등으로 보다 많은 사람이 문화를 나누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7.11 / 조회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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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줄인 그녀…마타하리, 내면의 美로 유혹
지난달 16일 앙코르공연으로 개막
英 연출가 스티븐 레인 변화 이끌어
인물간 갈등 강조하고 드라마 깊이 더해
"진짜 그 시대를 보여주는데 초점 맞춰"지난달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마타하리’의 한 장면(사진=EMK뮤지컬컴퍼니).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전설적인 무희의 춤을 기대했다면 아쉬울지 모른다. 지난달 16일 앙코르공연으로 개막한 뮤지컬 ‘마타하리’(8월 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는 마타하리가 춤을 추는 장면이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지난해 초연은 물랑루즈를 배경으로 한 화려한 쇼로 막을 열었다. 이번 앙코르공연은 막이 오르자마자 관객을 전쟁의 포화로 가득한 1차 세계대전의 한 가운데로 이끈다.앙코르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초연보다 인물의 갈등을 강조해 드라마를 강화한 점이다. 영국 출신 연출가 스티븐 레인이 변화를 주도했다. 영국을 대표하는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RSC)에서 다수의 연극을 연출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 연출가다. 개막 이후 서울 광화문의 한 호텔에서 만난 레인 연출은 자신의 연출 스타일이 ‘리얼리즘’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가 생각하는 좋은 연극·뮤지컬의 요건은 “등장인물 사이의 갈등이 명확하게 존재하는 것”이다.△“마타하리는 스트립 댄서”…역사적 맥락 강조레인은 올해 초 EMK뮤지컬컴퍼니의 김지원 부대표를 만나 연출 제안을 받았다. 지난해 초연을 영상으로 접한 뒤 참여를 결심했다. 등장인물 사이의 갈등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 것이 아쉬웠다. 레인 연출은 “초연은 스펙터클은 있지만 캐릭터가 강하지 않았고 플롯의 긴장감도 적었다”고 평가했다. 이야기의 사회적·역사적인 맥락이 잘 드러나지 않는 것도 아쉬운 부분이었다. 레인 연출은 1차 세계대전 당시의 시대상이 잘 드러나는 것에 방점을 두고 연출에 나섰다.초연은 MC 캐릭터가 등장해 마타하리의 이야기를 설명하는 액자식 구성이었다. 레인 연출은 가장 먼저 액자식 구성을 걷어냈다. “연극·뮤지컬에서 내레이터가 등장하는 것은 그 작품이 스토리를 극적으로 전달할 방법을 못 찾은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인물의 행동을 보다 설득력 있게 제시하기 위해 변화를 줬다. 마타하리가 춤추는 장면이 등장하지 않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1막 첫 장면에서 춤을 추는 마타하리의 그림자가 등장하고 2막 첫 장면에서 앙상블 배우들이 마타하리의 춤을 춘다. 그러나 마타하리 역을 맡은 배우 차지연·옥주현이 직접 춤을 추는 장면은 등장하지 않는다. 2막 후반의 재판 장면에서 스치듯 보여줄 뿐이다.레인 연출은 “마타하리를 이국적인 무희라고 표현하지만 역사적인 사실로만 보면 프랑스 사교계에서 활동하던 스트립 댄서였다”면서 “작품의 배경이 되는 1917년에는 마타하리가 실제로 춤을 췄다는 기록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마타하리의 춤을 보여주는 것보다 스스로 독립적인 여성이라고 생각한 마타하리가 어떻게 스파이가 됐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했다”고 강조했다.마타하리와 엮이는 두 남자 아르망·라두의 캐릭터도 달라졌다. 아르망은 초연에서 순수한 로맨티스트로 그려졌다. 앙코르공연에선 순수함과 거친 모습을 모두 갖춘 인물이 됐다. 라두는 마타하리를 스파이로 만들 수밖에 없는 상황을 강조해 행동에 설득력을 더했다.뮤지컬 '마타하리' 앙코르공연의 연출가 스티븐 레인(사진=EMK뮤지컬컴퍼니).△‘리얼리즘’이 중요…“韓 관객 환영 반응 궁금해”레인 연출이 ‘마타하리’의 앙코르공연에 참여한 것은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작사가 잭 머피와의 친분 때문이기도 하다. 2000년 뮤지컬 ‘남북전쟁’으로 함께 작업한 경험이 있다. 영국은 물론 미국·스페인·독일· 호주 등 다른 나라에서도 연극·뮤지컬·오페라 등으로 활발하게 작업해왔다. 그러나 한국처럼 언어의 장벽이 큰 나라에서 작업하는 것은 ‘마타하리’가 처음이다.레인 연출은 “4월쯤 한국에 도착해 작업을 시작하면서 그야말로 ‘충격’을 느꼈다”고 첫 작업 당시를 돌아봤다. 잘 알지 못하는 창작진·배우와의 만남은 물론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야 하는 작업까지 모든 것이 새로운 도전이었다. 레인 연출은 “배우와 스태프들도 공연의 70~75% 바꿔서 당황했을 것”이라며 “어려운 도전이었지만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함께 한 배우들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차지연에 대해서는 “연출가가 여자 배우에게 바라는 것을 모두 다 갖추고 있는, 내일 당장 다른 작품이라도 같이 하고 싶은 배우”라면서 “영어 실력만 갖춘다면 세계 무대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옥주현에 대해서는 “평소 연습 때는 에너지를 담아두고 있다 무대에 선 순간 자신의 모든 걸 쏟아내 보여주는 배우”라고 평가했다.국내에 체류하는 동안 한국 뮤지컬과 접할 기회도 있었다. 대극장 뮤지컬을 주로 본 그는 “한국의 뮤지컬은 마치 커다란 간식 상자를 받은 것처럼 컬러풀하고 화려하다”고 말했다. 리얼리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신의 연출 스타일이 한국 관객에게 환영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도 있다. 레인 연출은 “이번 ‘마타하리’의 프로덕션은 세계 어디에서도 공연할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지난달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마타하리’의 한 장면(사진=EMK뮤지컬컴퍼니). 지난달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마타하리’의 한 장면(사진=EMK뮤지컬컴퍼니). ▶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7.04 / 조회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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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하리' 정택운 "새로운 아르망 위해 배우고 노력"
1년 만에 돌아온 '마타하리' 첫 공연 마쳐
초연 이후 연기·보컬 연습으로 작품 준비뮤지컬 '마타하리'의 배우 정택운 프로필 이미지(사진=EMK뮤지컬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배우 정택운(빅스 레오)이 뮤지컬 ‘마타하리’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마타하리’에서 정택운은 아르망 역으로 첫 공연을 마쳤다.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택운은 지난해 초연 이후 연기와 보컬 수업으로 재공연을 준비해왔다. 정태운은 “이번 공연에서는 아르망 캐릭터를 온전한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연기 및 보컬 수업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초연 당시 아르망은 한 여자에게 빠져드는 로맨티스트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군인의 사명감과 반항아의 저돌적인 모습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정택운은 “초연과 다른 아르망을 만들기 위해 많이 배우고 연기하고 있다”고 했다.또 정택운은 “한 작품 한 작품을 하면서 삶이 무엇인지 배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부분 노력해 관객에게도 인생 작품을 선사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정택운은 2014년 ‘풀 하우스’로 뮤지컬에 데했다. 지난해 ‘마타하리’와 ‘몬테크리스토’에 출연해 뮤지컬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마타하리’는 EMK뮤지컬컴퍼니의 첫 창작 뮤지컬이다.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를 받아 총살당한 마타하리의 일생을 그렸다. 올해는 영국 출신 연출가 스티븐 레인이 합류해 스토리 구성과 음악에 전면적인 수정을 가미했다. 오는 8월 6일까지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6.19 / 조회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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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강화한 '마타하리' 2차 티켓 오픈
30일부터 7월 4일~23일 공연 예매
연출가 스티븐 레인 합류로 변화줘
내달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개막뮤지컬 ‘마타하리’ 포스터(사진=EMK뮤지컬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마타하리’가 30일 오전 11시부터 2차 티켓을 오픈한다. 7월 4일부터 7월 23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지난해 초연한 창작뮤지컬 ‘마타하리’는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베테랑 연출가로 인정받은 스티븐 레인이 연출을 맡아 초연과 달라진 버전으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1차 세계대전의 시대적 배경을 드라마적으로 강화한다. 마타하리가 생존을 위해 스파이가 돼 치열하게 살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설득력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지난해에 이어 배우 옥주현이 주인공 마타하리를 연기한다. 배우 차지연도 같은 역할로 새로 합류한다. 마타하리의 상처를 알고 사랑에 빠지는 아르망은 엄기준, 정택운, 임슬옹이 연기한다. 민영기, 김준현, 문종원, 김나윤, 최나래도 출연한다.오는 6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VIP석 14만원, R석 12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B석 5만원. 인터파크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5.30 / 조회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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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하리' 임슬옹 23일 정오 뮤비공개…"깊은 울림 전할 것"
뮤지컬 ‘마타하리’ 아르망 역의 임슬옹(사진=EMK).[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아르망 역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 첫 발을 내딛는 임슬옹의 ‘평범한 일상’(Ordinary Lives) 뮤직비디오가 23일 정오에 처음 공개된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1차 세계대전 당시 격전지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한 프로필 촬영장과 음원 녹음 현장을 담았다. 거침없는 반항아 캐릭터인 아르망으로 완벽 변신한 임슬옹을 미리 만날 수 있다. 개막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 중인 임슬옹은 ‘연습벌레’라는 별명이 붙었다. 매일 대사와 드라마, 안무 등을 완벽하게 익히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제작사 측은 전했다.초연 당시 관객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주요 넘버인 ‘평범한 일상’은 피폐하고 잔인한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아르망이 여느 연인들처럼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부르는 노래다. 임슬옹 특유의 서정적인 보컬이 더해져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임슬옹의 ‘평범한 일상’ 뮤직비디오는 뮤지컬 ‘마타하리’의 공식 홈페이지(http://musicalmatahari.com)와 EMK뮤지컬컴퍼니의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 채널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평범한 일상’의 음원은 이날 정오에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보인다.뮤지컬 ‘마타하리’는 영국 베테랑 연출가 스티븐 레인의 합류로 한층 탄탄해졌다. 올해 공연에서는 1차 세계대전의 시대적 배경을 드라마적으로 강화해 마타하리가 생존을 위해 스파이가 되어 치열하게 살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설득력 있게 표현할 계획이다. 또 마타하리와 아르망, 라두 세 사람의 삼각관계를 긴장감 있게 그린다.스파이 마타하리 역에는 옥주현·차지연이 새롭게 캐스팅됐다. 아르망 역에는 엄기준·정택운·임슬옹이 연기한다. 조국의 승리와 자신의 명예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서슴지 않는 냉철한 프랑스 군의 대령 라두 역에는 민영기·김준현·문종원이 함께하며, 마타하리를 돌보는 안나 역에는 김나윤과 최나래가 맡았다. ‘마타하리’는 6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5.23 / 조회 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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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하리' 앙코르공연 무엇이 달라지나
英 연출가 스티븐 레인 영입
탄탄한 스토리로 드라마 강조
극중극 형식 과감히 걷어내고
음악·무대·안무 등 전반적 변화뮤지컬 ‘마타하리’ 포스터(사진=EMK뮤지컬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지난해 초연한 뮤지컬 ‘마타하리’가 전쟁의 비극 속 죽음을 불사한 강렬하고 아련한 러브 스토리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온 베테랑 연출가 스티븐 레인의 지휘 아래 드라마를 보다 강조한 버전으로 앙코르공연을 준비하고 있다.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마타하리’의 앙코르공연은 초연보다 탄탄한 스토리를 선보이는데 중점을 둔다. 1차 세계대전이라는 위험하고 참혹한 시대 배경을 드라마적으로 강화해 주인공 마타하리가 왜 스파이가 됐는지, 그녀가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살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득력 있게 표현한다. 마타하리·아르망·라두 세 사람의 삼각관계도 더욱 긴장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이를 위해 플래시백과 극중극 형식을 과감히 걷어냈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극 전개로 시대적 배경을 보다 리얼하게 묘사하기 위해서다. 제작사 측은 “수만 명이 목숨을 잃는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마타하리가 자신만의 파격적이고 이국적인 춤으로 유럽 각국의 유명인사들을 사로잡는 모습이 설득력 있게 그려질 것”이라고 전했다.캐릭터에도 변화가 생긴다. 아르망은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로맨티스트에서 강인하고 거침없는 반항아적 성격을 지닌 인물로 묘사된다. 라두 대령은 프랑스의 승리를 위해 국가에 충성하며 자신의 감정을 철저히 감추는 냉정하고 완벽한 군인으로 그려진다. 두 캐릭터는 마타하리를 두고 날선 대립을 보여주며 팽팽하면서도 미묘한 긴장감을 만들어낼 예정이다.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넘버도 새롭게 변화한다. 스토리 흐름에 따라 음악의 완급을 조절해 기존 넘버들을 새롭게 배치한다. 무대 세트도 1차 세계대전 속으로 빨려 들어간 듯 현실감 있게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의상과 안무도 변화를 줘 초연과 달라진 무대를 선보인다.‘마타하리’는 최근 옥주현·차지연·엄기준·임슬옹·정택운·민영기·김준현·문종원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18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와 세종문화티켓을 통해 1차 예매를 진행한다.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2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프리뷰 공연인 6월 16일부터 19일까지의 공연은 추후 티켓을 오픈할 계획이다. VIP석 14만원, R석 12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B석 5만원. 오는 6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4.18 / 조회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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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임슬옹·정택운…'마타하리' 男 6인6색 라인업
라두 대령에 민영기·김준현·문종원
여주인공 차지연·옥주현 호흡 맞춰
6월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개막‘2017 마타하리’에서 아르망 역을 맡은 엄기준(왼쪽부터), 정택운, 임슬옹(사진=EMK).[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6월 1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을 앞둔 뮤지컬 ‘마타하리’가 여주인공 차지연·옥주현과 함께 호흡할 6인6색의 막강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해 ‘마타하리’ 초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엄기준·정택운·김준현 배우를 비롯해 임슬옹·민영기·문종원이 새롭게 합류한다.EMK뮤지컬컴퍼니의 제작 노하우가 집결된 첫 창작 뮤지컬 ‘마타하리’는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되어 총살 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드 젤르)의 실화를 담고 있다.‘마타하리’ 초연에서 아르망이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로맨티스트였다면 올해는 강인하고 반항아적인 기질을 가진 캐릭터로 변한다. 또한 라두 대령은 프랑스의 승리를 위해 국가에 충성하며 자신의 감정을 철저히 감추는 냉정하고 완벽한 군인으로 그려진다. 두 캐릭터는 마타하리를 두고 날선 대립을 보여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아르망 역에는 초연에 함께 했던 변신의 귀재 엄기준과 정택운, 새롭게 합류한 임슬옹이 맡는다. 엄기준은 초연 당시 마타하리와의 애절한 로맨스 연기로 ‘엄알망’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임슬옹은 이번 아르망 역으로 생애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 2008년 2AM으로 데뷔한 임슬옹은 MBC ‘개인의 취향’으로 연기를 시작해 영화 ‘26년’, MBC ‘호텔킹’, tvN ‘호구의 사랑’ SBS ‘미세스 캅2’ 등 배우로서의 내실을 다져왔다. 탄탄한 몸매에 185cm가 넘는 큰 키를 활용해 까칠한 반항아적인 분위기를 표현할 계획이다.믿고 보는 뮤지컬돌 정택운이 아르망으로 돌아온다. 2014년 ‘풀 하우스’로 뮤지컬에 데뷔한 정택운은 ‘마타하리’ 아르망 역으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폭풍 성장하고 있는 정택운의 활약을 점쳐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라두 대령으로는 초연에서 옴므파탈 매력을 발산했던 김준현을 비롯해 베테랑 배우 민영기와 문종원이 합류한다. 올해로 두 번째 출연하는 김준현은 다시금 강렬한 무대를 선보여 존재감을 각인시킬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마타하리의 곁을 지키며 때론 엄마처럼 그녀를 지켜주는 여인 안나 역에 김나윤(김희원), 최나래 배우가 초연에 이어 더블 캐스팅 됐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6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1차 티켓 오픈은 4월 18일이며 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와 세종문화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2017 마타하리’ 라두 대령 역의 민영기(사진=EMK).‘2017 마타하리’ 라두 대령 역의 김준현(사진=EMK).‘2017 마타하리’ 라두 대령 역의 문종원(사진=EMK).▶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4.13 / 조회 2,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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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뮤지컬 첫 도전…'마타하리'서 옥주현과 호흡
2009년 데뷔 이후 9년여만 뮤지컬 캐스팅
2AM 멤버 가창력은 물론 연기력 쌓아 와
6월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 올라임슬옹이 2009년 데뷔 이후 약 9년여만에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2AM 출신 가수 임슬옹이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 2009년 데뷔 이후 약 9년여 만이다.11일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임슬옹은 오는 6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아르망’ 역으로 출연한다.임슬옹은 2AM 활동으로 다진 탄탄한 가창력과 함께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출연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왔다. 임슬옹이 연기하는 ‘아르망’은 마타하리와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프랑스 군 소속의 파일럿이다. 여자 주인공 마타하리와 애절한 사랑을 하는 인물이다. 마타하리 역에는 뮤지컬배우 옥주현과 차지연이 번갈아 맡는다. 첫 도전작에서 뮤지컬 대작은 물론 톱 여배우들과 연기해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한편 뮤지컬 ‘마타하리’는 유럽 뮤지컬을 국내에 소개해 온 EMK뮤지컬컴퍼니의 첫 창작 뮤지컬이다. 지난해 세계 시장을 겨냥해 첫선을 보인 대형 뮤지컬로 250억원의 제작비 투입과 4년여의 제작 과정을 거쳤다.2017년 ‘마타하리’는 새로운 연출자 스티븐 레인을 필두로 1차 세계대전이라는 위험하고 참혹한 시대적 배경을 드라마적으로 강화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4.11 / 조회 1,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