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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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남자충동’ 3월 26일 아쉬운 폐막, ‘굿바이 할인’
연극 ‘남자충동’이 오는 3월 26일 폐막을 앞두고 있다. 연극 ‘남자충동’은 지난 2월 16일 ‘조광화展’의 시작을 알렸던 첫 번째 시리즈다. ?작품은 2004년 이후 13년 만의 재공연 소식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후 배우 류승범과 박해수, 손병호, 김뢰하, 황영희 등의 캐스팅이 공개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극 ‘남자충동’은 조광화 연출의 대표작으로 남자들의 힘에 대한 허세와 가짜 권력에 대한 맹목적인 추구를 비판하는 작품이다. 공연은 상반기 최고 기대작이라는 타이틀을 증명하듯 현재까지 일간 예매율 1위와 객석점유율 95%를 유지하고 있다. 관객들은 “장정의 씁쓸한 삶이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 모습으로 담겨 있는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탄탄한 짜임새와 쉼 없이 반복되는 블랙코미디! 웰메이드 연극의 귀환!”이라는 관람평을 남기기도 했다. 제작사는 관객들의 호응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지막 주 공연을 전석 50% 할인된 할인가로 예매할 수 있는 ‘굿바이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극 ‘남자충동’은 오는 3월 26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프로스랩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24 / 조회 2,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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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화 데뷔 20주년 기념 '남자충동' 26일 폐막
류승범·박해수 주연으로 13년 만에 재공연
폐막 1주일 앞두고 '굿바이 할인' 이벤트 개최
'장정시리즈' 두 번째 연극 '미친키스' 개막 예정연극 ‘남자충동’의 한 장면(사진=프로스랩).[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연출가 조광화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조광화전(展)’의 첫 번째 연극 ‘남자충동’이 오는 26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티오엠 1관에서 폐막한다.지난 2월 16일 막을 올린 ‘남자충동’은 영화 ‘대부’의 알 파치노를 숭배하며 자신만의 ‘패밀리’를 만들고 이를 지키기 위해 폭력까지 불사했던 남자 이장정을 통해 남자들의 힘에 대한 허세와 가짜 권력에 대한 맹목적인 추구를 비판하는 조광화 연출의 대표작이다.2004년 이후 13년 만에 재공연으로 무대에 올랐다. 배우 류승범·박해수·손병호·김뢰하·황영희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연극 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차 티켓 오픈부터 현재까지 주간· 일간 예매율 1위, 객석점유율 95%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제작사 프로스랩은 공연 폐막을 앞두고 관객 성원과 호응에 감사를 전하는 뜻에서 전석 50% 할인가로 예매할 수 있는 ‘굿바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자충동’에 이은 ‘장정시리즈’ 두 번째 연극 ‘미친키스’는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22일까지 대학로 티오엠 1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3.21 / 조회 2,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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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폭력의 허상을 뒤집어쓴 나약함, 연극 ‘남자충동’
우리네 인생에서 수없이 마주쳤을 숱한 아버지들이 떠오른다. 그러나 이는 결코 남자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런 숱한 아버지들과 함께 살았던 숱한 어머니와 딸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자신만의 질서로 규율을 만들고, 지시하고, 호령하고, 뜻대로 안 되면 윽박질렀던, ‘감히’ 저항하는 가족에게는 폭력도 망설이지 않았던, 그리고 그게 옳았다고 믿었던 우리네 가부장의 전형. 그 반복되는 억압과 폭력의 악순환 속에서 가족들은 아버지를 두려워하다 증오하고, 끝내 멸시하기에 이른다. 연극 ‘남자충동’은 훌륭한 아버지이자 강한 가장이 되고자 했던 남자가 결국은 가족의 공공의 적이 되어 끝내는 고립되는, 한국 사회 아버지들의 전형을 폭로한다. ‘아버지-아들’ 폭력의 대물림, ‘남자충동’의 왜곡된 발현 연극 ‘남자충동’은 그 무엇으로 포장해도 바뀌지 않는 폭력의 본질에 접근한다. ‘무기’를 지킬 목적으로 손에 들든, 해칠 목적으로 손에 들든 무기가 가지는 잔혹한 폭력의 본질은 사라지지 않는다. 폭력은 타인의 행복할 권리를 짓밟고 주체성을 말살한다. 무서운 것은 한국 사회의 폭력이 ‘강한 안보’나 ‘강한 남성상’으로 왜곡, 미화되어 강화돼 왔다는 점이다. 폭력으로 키워진 아들은 아버지에게서 폭력을 배워 아버지의 뒤통수를 치고, 자신이 새로운 아버지로 군림한다. 아들이 아버지를 미워하면서도 ‘강한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 그동안 딸은 아버지를 두려워하다가 남편을, 종내는 아들을 두려워하는 역사로 나아간다.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길은 오직 ‘남성적 세계’에서 도망치는 것뿐이다. 작품은 무능력하고 폭력적인 아버지를 증오하던 아들 ‘장정’이 또 다른 폭력으로 자신의 남자다움과 가족애를 실현하려는 과정을 통해 남성세계에서 끝없이 반복돼 온 폭력의 대물림과 그 허상을 드러낸다. 연극의 제목 ‘남자충동’ 역시 이 대물림되는 비극의 근원이 무엇인지 암시한다. “존경받는 가장! 고거이 내 꿈이여!”라고 외치는 ‘장정’의 말처럼 모든 비극의 시작은 ‘강함’으로써 ‘존경받고자’했던 지극히 남성적인 ‘충동’에 불과했다. 마치 그가 스승처럼 모시는 영화 의 알 파치노처럼 그는 ‘패밀리(조직)’를 지켜내는 강한 남자가 되고 싶었을 뿐이다. 하지만 마피아 조직의 대부를 가족의 가장에 대입해 동경하는 사고방식은 장정이 가족의 가장을 얼마나 권위적이고 폭력적인 것으로 인식했는지를 보여준다. 그는 마피아 보스가 조직원을 칭하는 ‘패밀리’가 직역 그대로 피붙이를 아끼는 가족애를 의미한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실상 그것은 완벽한 타인을 철저한 폭력의 논리로 강제 제압하기 위한 범죄 조직의 교묘한 포장술이며, 폭력을 미화하는 영화 속 허구일 뿐이다. 현실의 장정은 멋진 영웅도, 존경받는 가장도 되지 못한 채 점점 가족들에게 두려운 존재, 가정 파괴의 원흉이 되어간다. 조광화 연출, 탁월한 ‘긴장감-능청스러움’의 완급조절 연극 ‘남자충동’은 공연계의 한 획을 그은 조광화 연출의 20주년 기념공연작이자 97년 초연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작품이다. 류승범, 박해수를 필두로 한 캐스팅도 화제였지만 막상 무대를 보니 조광화 연출의 탁월함에 무릎이 꺾인다. 작품은 근래의 그 어떤 연극보다도 치밀했고, 또한 가장 ‘연극적’이었다. 역시 놀라운 것은 연극이라는 장르 특성이 가진 단단한 기반을 잃지 않으면서 현대적이고 세련되게 재해석하는 탁월한 연출력이다. 특히 독특하게 활용된 베이스기타의 리듬은 치밀하게 완급을 조율하며 긴장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곳곳에서 능청스러운 서술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작품 전체에서 무대는 크게 두 개의 세계가 끊임없이 충돌하는데, 그 대조적인 두 세계를 교차 또는 동시에 제시한 시도도 탁월했다. 초중반에 사선 분할대비를 이루며 교차되는 두 세계 - 알 파치노로 대변되는 장정의 ‘남성적’이고 ‘폭력적’인 세계(좌상단)와 단단(여장남자)과 달래(장정의 여동생)로 대변되는 ‘여성적’이고 ‘따뜻한’ 세계(우하단) - 는 다시 작품 후반에서는 남성의 폭력적인 성장사를 고백하는 건달들(상단)과 장정의 폭력에 여성성을 유린당한 단단(하단)으로 상하 동시 분할대비를 이루며 치환된다. 이는 관객들로 하여금 욕망과 꿈과 자유가 허용되는 주체적 세계가 언제나 폭력의 그늘 속에 있었다는 한국 사회의 현실을 깨닫게 한다. 배우들의 투혼, 무대 뜨겁게 달군 ‘생생한’ 연기의 합 연극을 완성시킨 것은 배우들의 연기 투혼이었다. 특히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의 말맛이 남성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동시에, 남성성을 해학적으로 폭로하는 데에도 유효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장정 역의 박해수, 아버지의 김뢰하와 어머니 황영희, 동생 역의 유정 배우는 모두 말맛을 잘 살린 연기를 보여줬고, 그 외 건달들 역을 맡은 배우들은 특유의 재치와 개성이 물씬한 연기로 감초 역할을 인상적으로 해냈다. 특히, 주인공 장정을 연기한 박해수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남성적인 이미지를 한껏 살리면서도 ‘결행-실패-허세-합리화’로 이어지는 내면의 나약함과 독선적 아집 또한 숨김없이 드러내 객석을 충분히 설득시켰다. 자폐증을 앓는 여동생 달래를 연기한 송상은 또한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크게 확장시킬 만한 놀라운 연기를 선보였다. 달래가 노래를 부를 때 송상은 배우 특유의 맑고 투명한 음색이 거칠고 폭력적인 남성적 세계 속에서 더 극적으로 빛을 발하며, 연출의 의도를 탁월하게 살려냈다. 한편, 여장남자 역할로 작품의 후반 충격적인 장면을 연출한 단단 역은 문장원 배우가 열연해 주목을 끌었다. 남자들의 거친 세계 속에서 단단이 나긋하게 내뱉는 촌철살인의 대사들은 ‘남자충동’이 가진 허상과 ‘폭력’의 비극을 직설적으로 폭로하는 데 효과적으로 활용됐다. ‘폭력 사회’ 비판, 폭력의 대안은 무엇인가 조광화 연출은 그 명성답게, 지금 이 시대의 연극이 어떤 모습을 갖출 때 가장 ‘연극적’인가에 대한 답변을 이 무대로 보여주는 듯하다. 정지동작과 방백을 적극 활용해 다른 인물과 자신을 객관화하는 오묘한 풍자와 뒤통수 때리기, 철저히 계산된 동작에서 나오는 정확한 액팅과 재간 넘치는 슬랩스틱 등은 그야말로 전통 연극의 정석이자 기본기로 관객의 충족감을 한껏 높여준다. 여기에 사건을 따라 좁은 무대의 곳곳을 빈틈없이 활용하고 새로운 공간들을 구성하는 노련함, 전체적으로는 무대를 두 개로 동시 분할해 대조적인 세계에 대한 뚜렷한 대비를 반복적으로 노출하는 뼈 있는 연출까지 더해 그야말로 대가다운 작품 세계를 보여준다. 저열한 폭력이 여전히 난무하는 ‘폭력 사회’에 대한 비판과 함께, 연극을 제작 연출하고 연기하는 모든 연극인들에게 탁월한 무대로서 연극의 본보기를 보여준다. 극의 마지막, 장정은 허무한 죽음을 맞는다. 그의 피가 꽃잎처럼 흩어질 때 묘하게도 귓가에 맴도는 것은 달래가 부르던 구슬픈 노래다. 유일하게 달래의 행복을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기 때문일까. 장정은 그녀가 무대에 서는 것을 한낱 ‘구경거리’로 치부했으나 그녀가 가장 빛나던 순간은 무대 위였다. 달래의 투명한 목소리를 떠올리며 객석은 자신을 들여다본다. 우리도 장정처럼 ‘폭력’을 대신해 서로를 이해할 방법에 대해서는 무지한 것이 아닌가. ‘폭력’의 대안을 쉽게 떠올리지 못해 결국 또 다른 ‘폭력’을 집어드는 것은 아닌가. 우리는 현실 속의 수많은 장정을 부정하지 않고 함께 할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우리들 안에는 여전히 수많은 권력들과 함께 했던, 그리고 장정처럼 또는 달래처럼 굴종하거나 멸시하며 살았던 우울한 폭력의 역사가 남아있는 까닭이다. 연습실 사진_박민희 기자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06 / 조회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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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연극 ‘남자충동’ 류승범, 살기 느껴지는 눈빛
연극 ‘남자충동’이 1월 19일 오후 2시 CJ아지트 대학로점에서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연극 ‘남자충동’은 남자들의 폭력 충동에 내재한 힘에 대한 뒤틀린 욕망과 허장성세 등을 통렬하게 풍자하며 진정한 ‘남자다움’에 대해 고찰한다. 주인공 장정은 힘을 키워 조직을 꾸리고 가족을 지키는 것을 일생일대의 가장 중요한 임무로 생각한다. 노름에 빠져 가족은 뒷전인 아버지 이 씨와 이에 이혼을 선언하는 어머니 박 씨, 섬세하고 유약한 동생 유정과 강박적 남성성을 부정하는 그의 연인 단단, 장정의 아픈 손가락인 막냇동생 달래 등이 등장하며 장정과 그의 주변 인물들 간의 첨예한 갈등을 그린다. 작품의 배경인 목포시의 걸쭉한 사투리는 재미는 이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묘미다. 연극 ‘남자충동’은 2017년 2월 16일부터 3월 26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2.01 / 조회 2,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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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연극 ‘남자충동’ 류승범, 스마일 새긴 몸매 공개
연극 ‘남자충동’이 1월 19일 오후 2시 CJ아지트 대학로점에서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연극 ‘남자충동’은 남자들의 폭력 충동에 내재한 힘에 대한 뒤틀린 욕망과 허장성세 등을 통렬하게 풍자하며 진정한 ‘남자다움’에 대해 고찰한다. 주인공 장정은 힘을 키워 조직을 꾸리고 가족을 지키는 것을 일생일대의 가장 중요한 임무로 생각한다. 노름에 빠져 가족은 뒷전인 아버지 이 씨와 이에 이혼을 선언하는 어머니 박 씨, 섬세하고 유약한 동생 유정과 강박적 남성성을 부정하는 그의 연인 단단, 장정의 아픈 손가락인 막냇동생 달래 등이 등장하며 장정과 그의 주변 인물들 간의 첨예한 갈등을 그린다. 작품의 배경인 목포시의 걸쭉한 사투리는 재미는 이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묘미다. 연극 ‘남자충동’은 2017년 2월 16일부터 3월 26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2.01 / 조회 2,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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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연극 ‘남자충동’ 송상은 연습실 귀여운 막내예요
연극 ‘남자충동’이 1월 19일 오후 2시 CJ아지트 대학로점에서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연극 ‘남자충동’은 남자들의 폭력 충동에 내재한 힘에 대한 뒤틀린 욕망과 허장성세 등을 통렬하게 풍자하며 진정한 ‘남자다움’에 대해 고찰한다. 주인공 장정은 힘을 키워 조직을 꾸리고 가족을 지키는 것을 일생일대의 가장 중요한 임무로 생각한다. 노름에 빠져 가족은 뒷전인 아버지 이 씨와 이에 이혼을 선언하는 어머니 박 씨, 섬세하고 유약한 동생 유정과 강박적 남성성을 부정하는 그의 연인 단단, 장정의 아픈 손가락인 막냇동생 달래 등이 등장하며 장정과 그의 주변 인물들 간의 첨예한 갈등을 그린다. 작품의 배경인 목포시의 걸쭉한 사투리는 재미는 이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묘미다. 연극 ‘남자충동’은 2017년 2월 16일부터 3월 26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2.01 / 조회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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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연극 ‘남자충동’ 못난 가장의 자존심
연극 ‘남자충동’이 1월 19일 오후 2시 CJ아지트 대학로점에서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연극 ‘남자충동’은 남자들의 폭력 충동에 내재한 힘에 대한 뒤틀린 욕망과 허장성세 등을 통렬하게 풍자하며 진정한 ‘남자다움’에 대해 고찰한다. 주인공 장정은 힘을 키워 조직을 꾸리고 가족을 지키는 것을 일생일대의 가장 중요한 임무로 생각한다. 노름에 빠져 가족은 뒷전인 아버지 이 씨와 이에 이혼을 선언하는 어머니 박 씨, 섬세하고 유약한 동생 유정과 강박적 남성성을 부정하는 그의 연인 단단, 장정의 아픈 손가락인 막냇동생 달래 등이 등장하며 장정과 그의 주변 인물들 간의 첨예한 갈등을 그린다. 작품의 배경인 목포시의 걸쭉한 사투리는 재미는 이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묘미다. 연극 ‘남자충동’은 2017년 2월 16일부터 3월 26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2.01 / 조회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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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연극 ‘남자충동’ 배우 류승범, 다양한 표정 연기
연극 ‘남자충동’이 1월 19일 오후 2시 CJ아지트 대학로점에서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배우 류승범은 능숙한 전라도 사투리로 연기에 힘을 실었다. 연극 ‘남자충동’은 남자들의 폭력 충동에 내재한 힘에 대한 뒤틀린 욕망과 허장성세 등을 통렬하게 풍자하며 진정한 ‘남자다움’에 대해 고찰한다. 주인공 장정은 힘을 키워 조직을 꾸리고 가족을 지키는 것을 일생일대의 가장 중요한 임무로 생각한다. 노름에 빠져 가족은 뒷전인 아버지 이 씨와 이에 이혼을 선언하는 어머니 박 씨, 섬세하고 유약한 동생 유정과 강박적 남성성을 부정하는 그의 연인 단단, 장정의 아픈 손가락인 막냇동생 달래 등이 등장하며 장정과 그의 주변 인물들 간의 첨예한 갈등을 그린다. 작품의 배경인 목포시의 걸쭉한 사투리는 재미는 이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묘미다. 연극 ‘남자충동’은 2017년 2월 16일부터 3월 26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연극 ‘남자충동’이 1월 19일 오후 2시 CJ아지트 대학로점에서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배우 류승범은 능숙한 전라도 사투리로 연기에 힘을 실었다. 연극 ‘남자충동’은 남자들의 폭력 충동에 내재한 힘에 대한 뒤틀린 욕망과 허장성세 등을 통렬하게 풍자하며 진정한 ‘남자다움’에 대해 고찰한다. 주인공 장정은 힘을 키워 조직을 꾸리고 가족을 지키는 것을 일생일대의 가장 중요한 임무로 생각한다. 노름에 빠져 가족은 뒷전인 아버지 이 씨와 이에 이혼을 선언하는 어머니 박 씨, 섬세하고 유약한 동생 유정과 강박적 남성성을 부정하는 그의 연인 단단, 장정의 아픈 손가락인 막냇동생 달래 등이 등장하며 장정과 그의 주변 인물들 간의 첨예한 갈등을 그린다. 작품의 배경인 목포시의 걸쭉한 사투리는 재미는 이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묘미다. 연극 ‘남자충동’은 2017년 2월 16일부터 3월 26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2017.02.01 / 조회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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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배우 류승범, 무대에서도 능숙한 연기
연극 ‘남자충동’이 1월 19일 오후 2시 CJ아지트 대학로점에서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배우 류승범은 능숙한 전라도 사투리로 연기에 힘을 실었다. 연극 ‘남자충동’은 남자들의 폭력 충동에 내재한 힘에 대한 뒤틀린 욕망과 허장성세 등을 통렬하게 풍자하며 진정한 ‘남자다움’에 대해 고찰한다. 주인공 장정은 힘을 키워 조직을 꾸리고 가족을 지키는 것을 일생일대의 가장 중요한 임무로 생각한다. 노름에 빠져 가족은 뒷전인 아버지 이 씨와 이에 이혼을 선언하는 어머니 박 씨, 섬세하고 유약한 동생 유정과 강박적 남성성을 부정하는 그의 연인 단단, 장정의 아픈 손가락인 막냇동생 달래 등이 등장하며 장정과 그의 주변 인물들 간의 첨예한 갈등을 그린다. 작품의 배경인 목포시의 걸쭉한 사투리는 재미는 이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묘미다. 연극 ‘남자충동’은 2017년 2월 16일부터 3월 26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2.01 / 조회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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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연극 '남자충동' 류승범-박해수 '엄지 척'
연극 ‘남자충동’이 1월 19일 오후 2시 CJ아지트 대학로점에서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배우 박해수와 류승범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극 ‘남자충동’은 남자들의 폭력 충동에 내재한 힘에 대한 뒤틀린 욕망과 허장성세 등을 통렬하게 풍자하며 진정한 ‘남자다움’에 대해 고찰한다. 주인공 장정은 힘을 키워 조직을 꾸리고 가족을 지키는 것을 일생일대의 가장 중요한 임무로 생각한다. 노름에 빠져 가족은 뒷전인 아버지 이 씨와 이에 이혼을 선언하는 어머니 박 씨, 섬세하고 유약한 동생 유정과 강박적 남성성을 부정하는 그의 연인 단단, 장정의 아픈 손가락인 막냇동생 달래 등이 등장하며 장정과 그의 주변 인물들 간의 첨예한 갈등을 그린다. 작품의 배경인 목포시의 걸쭉한 사투리는 재미는 이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묘미다. 연극 ‘남자충동’은 2017년 2월 16일부터 3월 26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2.01 / 조회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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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연극 ‘남자충동’ 박해수-류승범, 기다려진 연극 무대
연극 ‘남자충동’이 1월 19일 오후 2시 CJ아지트 대학로점에서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배우 박해수와 류승범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연극 ‘남자충동’은 남자들의 폭력 충동에 내재한 힘에 대한 뒤틀린 욕망과 허장성세 등을 통렬하게 풍자하며 진정한 ‘남자다움’에 대해 고찰한다. 주인공 장정은 힘을 키워 조직을 꾸리고 가족을 지키는 것을 일생일대의 가장 중요한 임무로 생각한다. 노름에 빠져 가족은 뒷전인 아버지 이 씨와 이에 이혼을 선언하는 어머니 박 씨, 섬세하고 유약한 동생 유정과 강박적 남성성을 부정하는 그의 연인 단단, 장정의 아픈 손가락인 막냇동생 달래 등이 등장하며 장정과 그의 주변 인물들 간의 첨예한 갈등을 그린다. 작품의 배경인 목포시의 걸쭉한 사투리는 재미는 이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묘미다. 연극 ‘남자충동’은 2017년 2월 16일부터 3월 26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연극 ‘남자충동’이 1월 19일 오후 2시 CJ아지트 대학로점에서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배우 박해수와 류승범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연극 ‘남자충동’은 남자들의 폭력 충동에 내재한 힘에 대한 뒤틀린 욕망과 허장성세 등을 통렬하게 풍자하며 진정한 ‘남자다움’에 대해 고찰한다. 주인공 장정은 힘을 키워 조직을 꾸리고 가족을 지키는 것을 일생일대의 가장 중요한 임무로 생각한다. 노름에 빠져 가족은 뒷전인 아버지 이 씨와 이에 이혼을 선언하는 어머니 박 씨, 섬세하고 유약한 동생 유정과 강박적 남성성을 부정하는 그의 연인 단단, 장정의 아픈 손가락인 막냇동생 달래 등이 등장하며 장정과 그의 주변 인물들 간의 첨예한 갈등을 그린다. 작품의 배경인 목포시의 걸쭉한 사투리는 재미는 이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묘미다. 연극 ‘남자충동’은 2017년 2월 16일부터 3월 26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2017.02.01 / 조회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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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 연극 '남자충동' 20년이 지났어도 사라지지 않는 부당한 권력
연극 ‘남자충동’이 1월 19일 오후 2시 CJ아지트 대학로점에서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연습현장에는 배우 류승범과 박해수를 비롯한 전 출연진이 하이라이트 시연 및 질의응답에 참석했다. 연극 ‘남자충동’은 연출 조광화의 20년 전 작품으로 강해져야만 했던 가부장적인 남자들이 폭력성향으로 인해 파멸하는 과정을 그렸다. 작품은 독재정권에서 살아내야 했던 그 시대 아버지들의 좌절과 무력감이 충동적 폭력을 행사했고 지금도 변하지 않았음을 이야기한다. 1997년 초연 당시 동아연극상에서 작품상과 연출상을 받았다. 백상예술대상에서는 희곡상과 대상, 서울연극제는 희곡상 등을 휩쓸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수작으로 알려져 있다. 연출 조광화는 “현재 아버지의 권위가 사라지고 때리는 아버지가 사라지는 것 같은데 착시현상이다. 박정희의 망령이 더 무섭게 살아있어서 개인을 더 억압하고 있다. 개발독재시대는 부당한 권력에 이기지 못한 사람들이 폭력적으로 바뀌었다. 이 작품은 왜 폭력에 빠지는가를 보여주려는 것”이라며 작품의 의도를 밝혔다. 그는 이어 “작품을 썼던 20년 전에는 연극에 폭력적 소재가 없었다. 지금은 가부장의 속성이 망령처럼 숨어 있어서 폭력이 난무하고 소재로는 식상하다. 해마다 무대에 올리고 싶었지만, 배우를 찾는 것이 난관이었다”고 전했다. 연극 ‘남자충동’은 20년 전과 달라진 시대의 변화에 고심했다. 트랜드에 맞춰가는 관객들에게 가부장적인 아버지의 폭력은 시대에 뒤떨어진 옛 소재로 느껴질 수 있다. 연출 조광화는 관객과 소통하는 것에 집중하고 폭력의 시대가 끝났을까에 대해 의문을 던진다. 그는 “요즘은 사랑도 아파지기 전에 헤어진다. 극단적이거나 과한 격정을 불편해하기도 한다. 배우도 마찬가지다. 거친 매력의 배우가 없다. 배우는 부드러워지고 공연은 다정다감해졌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류승범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허풍이 주인공과 닮았다”며 몇 차례 프로포즈했던 사연을 전했다. 같은 역을 맡은 배우 박해수에 대해서는 “처음 만났을 때 둔해 보이길래 둔한 역을 시켰다”고 말해 장내를 웃게 했다. 그러나 이내 “센스있고 부드러운 면이 있더라”며 작품을 맡긴 사연을 전했다. 이에 배우 박해수는 “연출님 20주년 기념공연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감사하다”면서 “연출과 배우의 관계를 떠나 아들로 생각하시는 것 같다. 애매한 디렉션도 저는 받아들여진다. 정확하게 디렉션 할 수 있는데... 연출님의 호흡을 알 수 있게 됐다”고 전해 웃음을 남겼다. 그러면서 “남자충동은 어려운 작품이라 ‘내가 가능할까’ 했지만 류승범 형님과 같이하는 것이 도움 된다. 부족한 부분을 보고 배운다. 행복하고 오랜만에 연극을 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배우 류승범은 연극 출연에 ‘좋은 기회’라며 14년 만에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그는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전하며 “최근에 연극에 호기심이 많이 생겼다. 무대에서 걷고 뛰고 말하는 것이 혼란스러웠지만, 선후배들이 쉽게 이해가 되도록 설명해주신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류승범은 “호기심에 대학로를 구경한 적이 있다. 본격적으로 체험해보자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 대사가 맛깔나고 정확하게 쓰여 있어서 대본 위주로 연습한다. 전라도 사투리는 배우 황영희 누님이 개인 지도를 해준다”고 전했다. 배우 김뢰하는 “조광화 연출과 30년 가까이 됐다. 공교롭게도 작품에서 만난 적은 없다. 밖에서만 만나고 작품을 부러워하면서 보다가 이번에 제안을 받아서 20년 만에 연극에 출연하게 됐다. 점잖고 말이 없는 줄 알았는데 꼼꼼하고 치밀하고 말이 많더라”고 폭로했다. 배우 손병호 역시 “연극이건 내면이던 무척 큰 사람이 됐다. 다시 만나는 것이 행복하다. 진작 만났으면 좋았을 걸 아쉽다”며 “20년 축하공연을 함께하는 것이 기쁘다. 잘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배우 황정민은 “원년멤버로서 책임을 느끼고 화합을 노력하게 된다. 묶여있지 않고 나이 먹은 만큼 엄마 역에 몰입하려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우 황영희는 “조광화를 20대부터 존경했다. 희곡집도 좋아했지만 만날 기회가 없었다. 작품을 안 할 이유가 없다”며 마음을 전했다. 배우 전역산과 송상은은 선배 배우들과 호흡에 대해 배우는 심정이라고 전했다. 전역산은 “연극이 처음인데 연출님만 믿고 왔다”며 “복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배우 송상은은 두 번째 연극 도전으로 “따뜻한 분위기에서 좋은 연기를 배우고 있다”라고 적응기를 전하기도 했다. 연극 ‘남자충동’은 남자들의 폭력 충동에 내재한 힘에 대한 뒤틀린 욕망과 허장성세 등을 통렬하게 풍자하며 진정한 ‘남자다움’에 대해 고찰한다. 주인공 장정은 힘을 키워 조직을 꾸리고 가족을 지키는 것을 일생일대의 가장 중요한 임무로 생각한다. 노름에 빠져 가족은 뒷전인 아버지 이 씨와 이에 이혼을 선언하는 어머니 박 씨, 섬세하고 유약한 동생 유정과 강박적 남성성을 부정하는 그의 연인 단단, 장정의 아픈 손가락인 막냇동생 달래 등이 등장하며 장정과 그의 주변 인물들 간의 첨예한 갈등을 그린다. 작품의 배경인 목포시의 걸쭉한 사투리는 재미는 이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묘미다. 연극 ‘남자충동’은 2017년 2월 16일부터 3월 26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2.01 / 조회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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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남자충동’ 류승범, 박해수 표정 드러낸 포스터 공개
연극 ‘남자충동’의 메인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연극 ‘남자충동’은 배우 류승범과 박해수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장정’의 거칠고 강렬한 얼굴을 전면에 내세워 시선을 받는다. 포스터는 극 중 ‘장정’의 대사 중 ‘존경받는 가장! 고거이 내 꿈이여’를 메인 카피로 내세웠다. 비뚤어진 충동으로 인해 파국으로 치닫는 주인공의 끝내 이루지 못한 꿈을 나타내고자 했다. 배우 류승범과 박해수는 서로 다른 매력으로 가부장으로 대표되는 강한 모습을 담았다. 작품은 남자들의 ‘액션’을 다루는 것이 아닌 부당한 권력과 억압으로 인한 좌절, 무력감이 만든 폭력 충동을 묘사한다. 폭력 형태의 허위를 풍자하고 심리적 과정을 포착해 드러낼 예정이다. 연극 ‘남자충동’은 2017년 2월 16일부터 3월 26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1.20 / 조회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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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주연 '남자충동' 19일 2차 티켓 오픈
1차 티켓 오픈 이후 예매율 1위 기록
마티네 공연 추가한 3월 공연 예매 개시
2월 16일 대학로 TOM 1관서 개막연극 ‘남자충동’ 메인포스터(사진=프로스랩).[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배우 류승범의 첫 연극 도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남자충동’이 오는 19일 2차 티켓을 오픈한다.지난 3일 1차 티켓을 오픈한 ‘남자충동’은 높은 관심 속에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2차 티켓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의 공연에 해당하며 19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한다. 3월엔 수요일 낮 마티네 공연을 추가해 선보인다.메인 포스터도 공개했다. 주인공 장정 역을 맡은 배우 류승범, 박해수의 모습을 전면에 담았다. 서로 다른 매력의 두 배우가 보여준 강렬함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이번 ‘남자충동’은 가부장으로 대표되는 ‘강함’에 대한 판타지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폭력성과 그로 인한 파멸의 과정을 그린다. 다소 자극적인 제목과 달리 폭력의 허위를 풍자하고 폭력 충동의 심리적 과정을 포착한다.오는 2월 16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티오엠(TOM) 1관에서 개막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1.18 / 조회 1,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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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연극 데뷔작 '남자충동' 3일 예매 시작
연출가 조광화 데뷔 20주년 기념
'남자다움'에 대해 고찰하는 작품
2월 16일부터 대학로TOM 1관서연출가 조광화 데뷔 20주년 기념 ‘조광화전’ 포스터(사진=프로스랩).[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배우 류승범의 연극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남자충동’이 1차 티켓 오픈에 들어간다.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연출가 조광화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에 열리는 ‘조광화전(展)’의 개막 작품이다. 류승범 외에도 박해수, 손병호, 김뢰하 등이 출연한다.1997년 초연 당시 동아연극상 작품상·연출상, 백상예술대상 희곡상·대상, 서울연극제 희곡상 등을 휩쓸었다. 이번 재공연 역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며 다시 한 번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목포를 무대로 영화 ‘대부’의 ‘알 파치노 콤플렉스’를 지닌 주인공 장정을 중심으로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남자들의 폭력 충동에 내재된 힘에 대한 뒤틀린 욕망과 허장성세를 통렬한 풍자로 풀어낸다. 이를 통해 진정한 ‘남자다움’에 대해 고찰한다.다음달 16일부터 3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TOM 1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1.02 / 조회 2,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