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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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로 변신, 홍보 마케팅 회사 ‘랑’ 대표 안영수 “혜공, 공연계의 만남의 광장이 되고 싶다”
이색적인 홍보 마케팅과 재미난 말 솜씨로 대학로의 유명인사가 된 랑댚(랑 대표) 안영수. 그는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포스터를 붙이며 공연계와 연을 맺었다. ‘성실하다’는 상사의 칭찬을 거름 삼아 버티며 2010년 주식회사 '랑'을 만들어 뮤지컬 ‘난쟁이들’, ‘이블데드’, ‘풍월주’ 등 많은 작품을 관객들에게 알리고 있다. 안영수의 하루는 새벽까지 이어진다. 지난해 ‘혜화로운 공연생활 시즌2’로 본격적인 유튜버로 변신했기 때문이다. 공연이 끝나는 늦은 밤 시작되는 그의 라이브 방송은 새벽 1-2시까지 열리며 때로는 24시간 방송까지 진행한다. 그가 유튜버로 변신한 이유와 홍보 마케팅의 원칙은 무엇일까? 뮤지컬 ‘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의 잔칫날 준비로 바쁜 그를 지난 13일 대학로 한 카페에서 만났다.
Q 지난 1월에 한국뮤지컬어워즈 레드 카펫 행사 사회를 보셨다.
한국뮤지컬협회에 도움이 되고자 갔다. 그런데 그렇게 야외에서 할 줄은 꿈에도 몰랐고, 갑자기 날씨도 추워질지 몰랐다. 그랬다면 안 했을 거다. 군대 혹한기 훈련 때도 그 정도로 춥지 않았다. (웃음) 그날 일이 대단한 게 아니고 말하기를 좋아하는 제 성향과 사심이 들어간 참여였다. 개인적으로는 레드 카펫을 하면 오랜만에 만난 배우들도 볼 수 있어서 인사도 할 겸 응했다. 조승우 배우한테도 '스위니토드'를 보고 정말 오랜만에 카톡을 보냈는데, 답변이 없었다. 마침 그날 행사에서 만나서 정말 자연스럽게 질문이 나왔다. 그런데 정말 카톡을 못 받았나 보더라. 행사 후에 문자를 보냈는데 그때는 답변이 왔다. (웃음)
공연 일을 시작하고 얼마 안돼서 인터미션 때 공연장에 들어가서 프로그램 북 판매를 할 수가 있었다. 내가 말 한마디 할 때마다 사람들이 재미있어했다. 말하는 것에 대한 희열을 처음 느꼈던 것 같다. 어릴 때 배우에 대한 꿈이 있었는데 ‘나는 대본에 의해 연기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구나’ 그때 깨달았다. 마음대로 하는 것에는 자신이 있다. 그런데 그런 콤플렉스는 있다. 귀한 자리, 고상한 자리는 나랑 안 맞는다. 공식적인 행사 말고 사전, 사후 행사 자리와 맞는 것 같다. (웃음)
Q 화장실 요정, 랑댚 이란 별명으로 관객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하다.
공연장에 가면 예전에는 300석 극장이면 최소 150명 정도 줄을 섰다. 친구와 같이 와서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지금은 1인 1매 수령이 대부분이다. ‘난쟁이들’ 때 공연장 로비는 너무 좁고. 1명씩 줄을 서서 표를 받아야 하니까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래서 다들 미리 와서 티켓 받고 로비에 있는데 너무 조용하고 적적하다. 대학로 소극장들은 대부분 화장실은 너무 적고 관객들은 여성이 많고 공연은 임박하는데 화장실 줄은 줄지를 않는다. 그래서 화장실 안내를 대놓고 했다. 여자한테 화장실 가라고 하는 게 민망할까 봐 좀 덜 민망하게 재미있게 떠들었다. 그렇게 안내를 하다가 어느 날은 의상팀에 이야기해서 로비에서 하우스 매니저랑 컴퍼니 매니저랑 ‘난쟁이들’ 옷 입고 수표도 하고 그랬다. 그러면서 “화장실 안내하는 사람이 대표라며?”하면서 랑댚, 화장실 요정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공연장에서 공연 외에 다른 이야기가 나오면서 저와 회사를 조금 친근하게 느껴주셨던 것 같다.
Q ‘난쟁이들’, ‘이블데드’의 홍보 영상, 싱어롱데이, 최근에 ‘스웨그 에이지’의 잔칫날 등 같은 랑만의 이색적인 마케팅도 화제가 됐다.
여러 공연 회사에서 있다가 2010년에 독립해서 친구와 '랑'을 만들었다. 우리는 자생할 수 없다. 공생해야 한다. 그래서 '랑'이라고 이름 지었다. ‘우리랑 함께해요’라는 의미다. 회사가 초반에는 세일즈에 목표가 더 컸다. 기업이나 동호회를 돌아다니면서 제가 소개하는 공연의 할인율이나 이점을 설명하면서 공연을 팔았다. 그때 지금의 주요 컴퍼니 대표님들을 많이 만났다. 그래서 나한테 마케팅을 맡기면 표를 많이 팔아온다는 인식이 있었다. 그때 PMC 송승환 대표님을 만나게 됐고 뮤지컬 ‘난쟁이들’ 이야기를 들었다. 그때 방송가에 나영석 PD가 tvN으로 이적하면서 여행 가는 프로그램을 만들 때였다. 예능의 형식이 완전 리얼하게 가는 때 였는데 그런 컨셉들을 가져와서 홍보 영상을 만들었다.
화장실 요정이란 별명이 생기게 된 이후로 관객들의 반응이 절정이었던 것은 ‘난쟁이들’ 싱어롱데이라고 생각한다. ‘난쟁이들’은 재미있는 공연이고 관객들도 즐거워했다. 그런데 옆에 사람에게 관람의 방해가 될까 봐 웃음을 참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니까 배우들이 공연이 반응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헷갈려 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이럴 거면 아예 관객들이 그날 하루는 공연을 편하게 볼 수 있는 날을 만들어보자 했던 것이 싱어롱데이의 시작이었다. 관객들이 싱어롱데이를 잘 즐기라고 영상도 만들었다. 싱어롱데이 날 관객들의 반응도 최고로 좋았고, 배우들도 공연 끝나고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받고 행복해했다.
공연을 한 번만 할 게 아니면 다음 시즌에 공연이 올라올 때 무대도 바뀌고 배우도 바뀔 수도 있다. 그렇지만 멜로디는 웬만하면 바뀌지 않는다. 뮤지컬은 넘버 한두 곡만 알려지면 뮤지컬의 생명력이 오래간다. 얼마 전에 오랜만에 ‘레베카’를 봤는데 댄버스 부인의 노래가 나오면 사람들이 그렇게 열광하고 좋아한다. 소극장은 극장이 작아서 관객들의 노래가 배우들한테 다 전달이 된다. 그럼 배우들과 관객들 사이에 더 큰 시너지가 생긴다. OST, 콘서트, 싱어롱데이. 이 세 가지는 웬만하면 제작사가 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 무거운 공연은 싱어롱데이 말고 공연 끝날 때쯤 콘서트로 충분히 풀 수 있다.
Q. 공연 마케팅의 과정은 어떤 순서로 진행하나?
공연 개막일을 기준으로 공연마다 천차만별이지만 최소 4개월에서 보통은 6개월 전에 마케팅 대행을 하냐 안 하냐가 결정된다. 공연 개막 3개월 전에는 배우 섭외 완료, 컨셉 사진 등을 준비하고 공연 2개월 전에는 티켓 오픈에 맞춰서 예매처 상세페이지에 프로필 공개하고 첫 번째 티켓 오픈과 공연 오픈 사이에 한번 정도에 추가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그 사이에 이벤트나 재관람 혜택 등 큰 할인율과 홍보계획 일정을 정리한다. 티켓 판매 현황에 따라 추후 액션이 정해진다. 공연이 시작되면 안전하게 공연이 시작될 수 있도록 지켜본다. 티켓 오픈 전까지는 티켓이 얼마나 팔릴지 안 팔리지 모르니까 일에 여유가 있으면서도 가장 재미있게 일을 할 수 있다.
마케팅의 성과는 결과로 보여지는데 그 결과의 하나는 매출이고 다른 하나는 공연이 지속성을 갖게 만드냐 안 만드냐 인 것 같다. 거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마케팅을 하고 있는 마케터가 마케팅을 해야 되는 상품에 대해 가진 확신이다. 물론 확신을 가지고 있어도 실패할 때가 있다. 또 확신을 못 찾아서 버벅거릴 때도 있다. 삼 년 만에 '풍월주'를 제작하고 홍보 했을 때 우리가 하는 마케팅의 방식으로 하면 사람들이 많이 볼 거다 했는데 실패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그런데 저는 실패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시작할 때는 ‘될 것이다’라는 믿음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Q ‘이블데드’ 때는 직접 배우로도 활약 했다.
그때 딱 한 번이다. 사실 배우는 끊임없이 제가 원하는 직업이다. 어릴 때 배우의 꿈이 있었다. 그런데 배우로는 용기를 내지 못하다 공연 포스터를 붙이는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 그렇게 공연 마케팅을 시작했다. 마케팅을 하면서 늘 배우를 동경했던 것 같다.
배우는 작은 역할, 큰 역할을 떠나서 엄청 매력적이고, 정말 아름답고 멋진 직업인 것 같다. 배우들은 땀을 내서 연습하고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거기에 대해서 박수를 쳐주는 관객도 있다. 옆에서 볼 때 배우들이 작품에 대한 해석과 캐릭터를 이해하고, 이 배역에 빠졌다가 다른 배역으로 들어갈 때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여러 고충이 있다고들 한다. ‘이블데드’ 때 배우로 출연하고 나니까 배우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배우의 감정적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제작사가 대해야 하는지 조금씩은 더 알게 되는 것 같다. 반대로 배우들도 마케팅이나 제작 파트의 일을 경험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서로 예상은 하지만 경험하기 전까지는 절대 모를 것들이 무수히 많기 때문이다.
‘이블데드’ 할 때 런쓰루 시작하는 날이었는데, 런쓰루가 사실 웬만한 첫 무대보다 더 떨린다. 왜냐하면 반응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스태프들은 메모하고 심각하게 보고 있다. 관객들도 없고 정말 연기할 맛이 안 난다. 그래서 그 이후로 다른 공연의 런쓰루를 보러 가게 되면 박수를 정말 열심히 친다. 이게 배우를 바라보는 마음 같다. 제작사가 배우를 고용인 또는 상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고 감정적으로 '수고한다', '잘한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마찬가지로 배우들도 자기가 출연하는 공연하는 포스터가 나왔는데 '내가 잘 나왔느냐, 못 나왔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 공연의 성격에 맞게 포스터가 나왔는지 봐주면 좋겠다. ‘서로 진짜 고생하셨다’라는 말 한마디를 해주는 사이가 되면 좋겠다.
Q ‘혜화로운 공연생활’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하게 된 계기가 있나?
예전에 인터넷 방송을 해 본 경험도 있고, 유튜브를 이용한 1인 미디어가 늘어나면서 도전해 보고 싶었다. 마케팅해야 되는 공연의 캐스팅이나, 연습실 분위기나 이런 걸 알릴 수 있는 공간도 필요했다. 내가 '라디오 스타'에 나갈 수 없으니, 그 공간을 유튜브 채널로 만든거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배우들은 퇴근길을 하면서 관객들을 만나는데 마케팅이나 제작사 쪽에 있는 사람들은 공급하는 공연을 소비하는 관객들과 만날 일이 잘 없다. 이야기하고 싶어도 늘 화젯거리가 서운한 것들이 주로 많다 보니 제작사도 관객들한테 감사하지만, 간혹 서운함이 생기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이념 간의 대립도 아닌데 제작사와 소비자는 멀어진 사이가 돼 버렸다. '이 문제를 풀려면 방법이 뭘까' 고민을 했는데 서로 이야기하는 것 밖에 없었다. 제작사와 소비자 사이에 쌓인 오해나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시장이 발전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소통이 아예 차단되고, 정확하지 않은 정보들이 SNS를 통해서 퍼지고 이야기 되는 것을 보고 제작사도 ‘아 그거 아닌데’라고 생각하지만 어디 이야기할 데가 없다.
'혜화로운 공연생활'이 공연계의 건강한 자유게시판이 됐으면 좋겠다. 누구든 방송 채팅창에 들어와서 이야기할 수 있는 만남의 광장이 되면 좋겠다. 관객들과 제작사가 늘 평행선을 달리는 것 같아도 계속해서 이야기하다 보면 뭔가 되는 것이 있다. 결국은 제작사나 관객들들의 마음은 그 공연이 잘 돼서 많은 사람이 이 공연을 알았으면 좋겠다는 똑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Q 직접 해보니 유튜브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나.
주에 2번의 방송은 꼭 하는데, 유튜브는 하면 할수록 신난다. 하고 싶은 말을 하니까 속이 시원하다. 관객들이 공연을 보고 나면 밤이라서 방송도 주로 자정이 다 되서 시작한다. 라이브인데 대본은 없고 방송하기 전에 대략적인 스크립트를 만들 때도 있고 그냥 할 때도 있다. 이제 좀 자리를 잡았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단관과 공부 방송, 사전 질문 방송, 리뷰 방송 이렇게 네 번의 고정 코너가 생겼다. 24시간 라이브 방송도 가끔 하는데 사람들이 24시간 방송하는 걸 대단하다고 한다. 24시간 동안 옆에 있던 스태프가 대단한 거지, 내가 대단한 건 아니다. 말을 계속하면 잠이 안 온다.
Q 랑의 올해 계획과 목표는.
올해는 ‘데스트랩’, ‘시데레우스’ 등 제작도 여러 작품을 한다. 나는 인정받고 싶고 칭찬받고 싶고 토닥토닥 받고 싶은 욕구가 강한 사람이다. 참 좋은데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공연을 마케팅해서 '랑' 덕분이란 말을 듣고 싶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배경훈(Mr.Hodol@Mr-Hodol.com), PMC 유튜브 영상 캡쳐
2020.02.28 / 조회 13,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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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이블데드’ 꽝 나와라! ‘세상 불편한 사인회’ 이벤트 개최
뮤지컬 ‘이블데드’가 ‘세상 불편한 사인회’ 이벤트를 개최한다.‘세상 불편한 사인회’는 테이블에 앉아있는 관객에게 이블데드 전체 배우들이 직접 찾아가 사인을 해주는 독특한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시즌 처음 시작돼 ‘이블데드’의 B급 코드를 살린 이벤트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세상 불편한 사인회’는 오는 7월 10일, 11일, 12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당일 유료티켓을 받은 순서대로 추첨 후 ‘꽝’을 뽑아야만 참여할 수 있다.이밖에 7월 5일에는 ‘이블데드’의 뮤지컬 넘버를 관객과 배우가 함께 부르는 싱어롱데이가 있다. 오는 7월 13일에는 출연 배우들이 본인의 넘버가 아닌 다른 배역의 넘버를 서로 바꾸어 부르는 특별공연이 준비됐다. 이어 7월 18일은 일부 배역의 배우들이 장면에 함께 등장하거나, 역할을 바꿔 공연한다. 또한, 7월 27일에는 NO좀비가면데이로 등장인물인 좀비들이 가면을 쓰지 않고 맨 얼굴로 연기하는 이벤트다.뮤지컬 ‘이블데드’는 방학을 맞아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대학생들이 우연히 들리게 된 오두막에서 수상한 물건들을 발견하고 좀비들과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출연진은 배우 강정우, 김대현, 서경수, 우찬, 유권, 김려원, 최미소, 김히어라, 서예림, 김리, 송나영, 원종환, 육현욱 등이 출연한다.뮤지컬 ‘이블데드’는 6월 12일부터 8월 26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쇼보트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8.07.06 / 조회 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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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관객 찾아가 사인"…뮤지컬 '이블데드' 이벤트
'세상 불편한 사인회' 개최
7월 10~12일 총 3회 진행뮤지컬 ‘이블데드’의 한 장면(사진=오픈리뷰).[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뮤지컬 ‘이블데드’가 ‘세상 불편한 사인회’를 통해 특별하게 관객을 만난다.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당일 유료티켓을 수령한 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하며 ‘꽝’을 뽑아야만 참여가 가능하다.‘세상 불편한 사인회’는 테이블에 앉아있는 관객들에게 이블데드 전체 배우들이 직접 찾아가 사인을 해주는 독특한 이벤트이다. 지난 시즌에 처음 관객 이벤트로 선보였다. 생소한 진행방식에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즐기는 등 모두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며 ‘이블데드’의 B급 코드를 살린 이벤트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이밖에 이블데드의 뮤지컬 넘버를 관객과 배우가 함께 부르는 싱어롱데이(7월 5일), 출연 배우들이 다른 배역의 넘버를 서로 바꾸어 부르는 특별공연(7월 13일), 일부 배역의 배우들이 장면에 함께 등장하거나 역할을 바꾸는 특별공연(7월 18일), 등장인물 좀비들이 맨 얼굴로 좀비역할을 소화하는 NO좀비가면데이(7월 27일) 등도 마련했다. ‘이블데드’는 방학을 맞아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대학생들이 우연히 들리게 된 오두막에서 좀비들과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강정우, 김대현, 서경수, 우찬, 유권, 김려원, 최미소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26일까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7.06 / 조회 2,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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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화려해진 '좀비 댄스'…'이블데드' 연습 현장 공개
1년 만에 재공연하는 B급 코미디 호러 뮤지컬
강정우·서경수·김대현 등 열정적으로 작품 준비
'스플래터석'도 업그레이드…12일 개막뮤지컬 ‘이블데드’ 연습 현장(사진=쇼보트).[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오는 12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이블데드’가 연습 현장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제작사 쇼보트가 지난 8일 공개한 ‘이블데드’ 연습 현장 스틸은 B급 유머를 강조하며 웃음폭탄을 준비하고 있는 배우들의 열의에 찬 모습을 담고 있다. 주인공 애쉬 역에 처음 도전하는 배우 강정우, 서경수와 두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김대현은 온화한 매너남에서 악마의 처단자가 되는 애쉬를 저마다의 매력으로 표현했다. 우찬, 유권, 김려원, 최미소, 김히어라, 서예림, 김리, 송나영 등 다른 출연배우들도 친한 친구이자 가족의 모습에서 괴짜 좀비 군단으로 변신해 화려한 퍼포먼스의 ‘좀비 댄스’를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에 이어 1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이블데드’는 ‘스플래터석’을 보다 업그레이드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플래터석’은 관객도 무대 위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피를 맞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좌석으로 ‘이블데드’의 트레이드마크로 손꼽힌다. 제작사 측은 “이번에는 피의 양이 배로 늘어날 것”이라며 “각종 도구를 사용해 관객에게 피를 흩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샘 레이미 감독의 동명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이블데드’는 숲 속 오두막으로 여행을 떠난 대학생들이 좀비와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B급 코미디 좀비 호러 뮤지컬이다. 오는 12일부터 8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티켓 가격 1만~7만7000원. 예스24,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뮤지컬 ‘이블데드’ 연습 현장(사진=쇼보트).▶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6.09 / 조회 2,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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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에도 피…이색 이벤트 선보였던 '이블데드' 17일 폐막
9년 만에 재공연한 B급 코미디 좀비 호러 뮤지컬
과감한 시도·파격적 연출로 매회 박수와 환호
폐막 앞두고 '굿바이 스페셜 이벤트' 진행뮤지컬 ‘이블데드’의 한 장면(사진=쇼보트).[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B급 코미디 좀비 호러 뮤지컬 ‘이블데드’가 오는 17일 폐막을 앞두고 있다.2008년 국내 초연 이후 9년 만에 재공연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 ‘이블데드’는 동명의 공포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공포를 웃음으로 승화시키고 객석까지 피가 쏟아지게 하는 등 과감한 시도와 파격적인 연출로 뮤지컬 관객의 지지를 받았다.작품은 방학을 맞아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대학생이 우연히 들린 오두막에서 수상쩍은 물건들을 발견하며 만나게 되는 좀비와의 대결을 그렸다. 김대현, 강동호, 박강현, 조권, 우찬, 정가희, 서예림, 신의정, 김려원 등 출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노래, 이를 뒷받침하는 음악과 안무로 매회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독특한 마케팅도 눈길을 끌었다. ‘이선좌석’(‘이미 선택된 좌석입니다’의 줄임말), ‘눈밭석’(티켓이 모두 판매 돼서 좌석표가 하얗게 된 상태) 등 독특한 좌석 이름으로 관객 주목을 받았다. 이색 인터뷰 영상, 티켓 예매 순위 1위 공약 이벤트, 스페셜 플레이 데이 등의 관객 서비스도 함께 펼쳤다.오는 17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굿바이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일부터 17일까지 공연의 유료 관람자 모두에게 뮤지컬 패러디 포스터 이미지를 담은 핀 버튼 배지를 증정 한다. ‘이블데드’는 오는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9.12 / 조회 1,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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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전천후 대타' 스윙 배우가 주인공 된 사연은?
뮤지컬 '이블데드' 이색 영상으로 홍보
주연 못지 않은 스윙 배우 활약 영상으로
노래방 콘셉트 '떼창 가이드 영상'도 인기뮤지컬 ‘이블데드’ 스윙 영상 캡처(사진=쇼보트).[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대타 배우인 스윙 배우가 주인공으로 전면에 나섰다. 뮤지컬 ‘이블데드’가 스윙 역할로 출연 중인 배우들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지난 6월 24일 개막한 ‘이블데드’는 배우 이종찬·정예주가 스윙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영상은 이들이 작품 속 주인공이 부르는 ‘에스마트 하모니’를 춤추며 노래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뮤지컬에서 스윙 역은 공연 상황에 따라 여러 배역을 맡아 연기하는 ‘전천후 대타배우’를 뜻한다. 모든 배역의 노래, 연기, 춤을 익히지만 현실적으로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기 힘들다. 공개된 영상은 늘 다른 배우들 뒤에 서 있던 스윙 배우의 활약을 전면에 내세워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영상 공개 1주일만에 5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이블데드’는 독특한 연출과 B급 유머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 개막 전부터 색다른 콘셉트의 영상으로 홍보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대학로 뷰티 왕’ ‘알고 보면 로맨스 공연’ 등 배우들이 직접 출연해 ‘이블데드’를 보지 않으면 벌어지는 상황을 재치 있고 기발하게 풀어냈다.스윙 영상과 함께 공개한 ‘떼창 가이드 영상’도 인기다. 작품 속 주요 넘버를 선보이는 ‘떼창 가이드 영상’은 커튼콜 노래를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노래방 자막 효과를 넣어 마니아 관객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이블데드’는 방학을 맞아 여행을 떠난 5명의 대학생이 우연히 들린 오두막에서 수상스러운 물건을 발견하며 만나게 되는 좀비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샘 레이미 감독의 동명 공포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오는 9월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8.18 / 조회 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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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이블데드' 이번엔 초록색 피 뿌린다
관객에게 피 뿌리는 코믹 호러 뮤지컬
'그린 데이' 이벤트로 색다른 즐거움 선사뮤지컬 ‘이블데드’의 한 장면(사진=쇼보트).[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이블데드’가 빨간색 피 대신 초록색 피를 관객에게 뿌리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린 데이’(Green Day)라는 이름으로 오는 8월 17일 공연에 한해 ‘스플래터석’에 앉은 관객에게 초록색 피를 뿌린다.‘이블데드’는 동명의 공포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코믹 호러 뮤지컬이다. 국내 초연 때부터 관객에게 가짜 피를 뿌리는 ‘스플래터석’으로 화제가 됐다. 9년 만에 다시 오른 이번 공연에서도 ‘스플래터석’을 운영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공연 도중 작품 속 좀비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관객을 직접 찾아가 피를 뿌린다. ‘그린 데이’ 이벤트가 진행하는 8월 17일 공연에선 초록색 피를 이용해 기존 공연과는 다른 특별함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작품의 주인공인 애쉬와 스캇 역의 배우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벤트도 있다. ‘애쉬X스캇 데이’로 오는 8월 3일 공연에서 진행한다. 애쉬 역의 배우 김대현·강동호·박강현, 스캇 역의 배우 조권·우찬 등 총 5명의 배우가 연기와 노래로 번갈아 출연해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이블데드’의 백미인 좀비 댄스를 더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네크로노미콘 데이’는 오는 8월 10일 열린다. 일부 배역의 더블캐스트가 합세해 더 풍성한 군무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이날 공연에선 애니와 셀리로 1인 2역을 맡은 배우 신의정·김려원이 애니 역과 셀리 역으로 나눠 출연한다.‘이블데드’는 방학을 맞아 여행을 떠난 5명의 대학생이 우연히 들린 오두막에서 수상쩍은 물건을 발견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이다. 오는 9월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19일 오후 2시부터 마지막 티켓을 오픈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7.18 / 조회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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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이블데드’ 이색 이벤트, 한 무대에서 만나는 3人3色 주인공
뮤지컬 ‘이블데드’가 더 스페셜 한 공연으로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뮤지컬 ‘이블데드’는 ‘애쉬X스캇 데이’, ‘네크로노미콘 데이’, ‘그린 데이(Green Day)’를 진행한다. ‘애쉬X스캇 데이’는 오는 8월 3일 같은 배역의 배우들이 한 무대에 모두 오른다. ‘이블데드’의 주인공 애쉬 역의 김대현과 강동호, 박강현이 출연하며 스캇 역의 조권, 우찬까지 5명의 배우가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또한 ‘이블데드’의 백미인 좀비 댄스를 두 배 더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네크로노미콘 데이’도 준비되어 있다. 작품의 대표 넘버인 네크로노미콘은 좀비들의 부활을 알리는 장면으로 EDM 음악과 좀비 댄스가 유명하다. 이 장면은 더블캐스트가 합세해 좀 더 강력하고 풍성한 군무가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1인 2역을 연기하는 배우 신의정과 김려원이 애니 역과 셀리 역을 나눠 공연한다. ‘네크로노미콘 데이’는 8월 10일에 만날 수 있다.마지막으로, 8월 17일에는 초록 피를 뿌리는 ‘그린 데이(Green Day)’가 진행된다. 매 회마다 좀비들이 직접 빨간 피를 뿌린 것과 달리 초록 피를 뿌려 관객들에게 또 다른 특별함을 선보일 예정이다.뮤지컬 ‘이블데드’는 동명의 저예산 공포영화 ‘이블데드’를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방학을 맞아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대학생들이 우연히 들리게 된 오두막에서 좀비들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다. 출연진은 배우 김대현, 강동호, 박강현, 조권, 우찬, 정가희, 서예림, 신의정, 김려원 등이다.뮤지컬 ‘이블데드’는 9월 17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쇼보트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7.18 / 조회 1,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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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이블데드’ 1위 공약 진행
뮤지컬 ‘이블데드’ 출연진이 지난 1위 공약 실행에 나선다.뮤지컬 ‘이블데드’는 지난 2차 티켓 오픈 당시 출연진들이 직접 1위 공약을 제시해 화제를 모았다. ‘애쉬’ 역의 배우 강동호는 ‘관객 1명을 추첨해 집까지 에스코트’, 배우 김대현은 ‘인터미션과 공연 종료 후 로비에서 아무말 대잔치’, 배우 박강현은 ‘프리허그’를 제시했다.‘스캇’ 역의 배우 조권과 우찬은 각각 ‘조권이 쏜다’와 ‘좀비 분장하고 다른 공연장 로비에서 자원봉사’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 밖에도 배우 신의정, 김려원, 정가희 등을 비롯해 연출도 이색적인 공약을 제시하기도 했다. 배우들의 공약 이행은 6월 30일 배우 조권을 시작으로 7월 12일 배우 우찬까지 차례로 진행한다.뮤지컬 ‘이블데드’는 9월 17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쇼보트 이기원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6.29 / 조회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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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도 B급처럼…'이블데드' 이색 인터뷰 공개
황당한 설정으로 작품 콘셉트 강조
2008년 초연 이후 9년 만에 재공연뮤지컬 ‘이블데드’ 인터뷰 영상 캡처(사진=쇼보트).[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9년 만에 재공연하는 뮤지컬 ‘이블데드’가 출연 배우들의 이색 인터뷰 영상으로 작품 알리기에 나선다.공개된 영상은 기존의 인터뷰와는 차별화된 독특한 콘셉트를 보여준다. 공연 정보를 전달하거나 배우를 소개하지 않고 황당한 설정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B급 코미디 좀비 호러 뮤지컬’을 표방한 만큼 작품의 독특한 분위기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이블데드’는 샘 레이미 감독의 동명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2008년 국내 초연 이후 9년 만에 앙코르공연을 한다. 초연 당시 객석까지 피가 쏟아지게 하는 과감한 연출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이번 공연엔 김대현, 강동호, 박강현, 정가희, 서예림, 조권, 우찬, 신의정, 김려원 등이 출연한다. 초연 창작진인 임철영 연출, 서병구 안무감독이 함께 한다. 이준 음악감독은 풍성한 록 음악으로 작품을 책임진다.‘이블데드’는 오는 6월 24일부터 9월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5.30 / 조회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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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복귀' 조권, 좀비 되나
9년만에 돌라온 뮤지컬 ‘이블데드’
1년만에 ‘스캇’ 역으로 관객 만난다
6월 24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이돌 그룹 2AM의 멤버인 조권이 뮤지컬 ‘이블데드’를 통해 무대로 복귀한다.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 이후 1년만이다.뮤지컬 ‘이블데드’는 B급 저예산 공포영화로 유명한 샘 레이미 감독의 동명영화 시리즈 중 1, 2편을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 ‘애쉬’과 ‘스캇’ 등이 우연히 좀비와 맞닥뜨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2008년 초연한 이 뮤지컬은 우비를 입은 관객들이 붉은 물감으로 만든 ‘피’를 뒤집어쓰게 하는 등의 독특한 시도로 화제를 모았다. 조권은 주인공 ‘애쉬’의 가장 친한 친구인 ‘스캇’으로 분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13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시작으로 뮤지컬에 진출한 조권은 ‘프리실라’ ‘체스’ ‘별이 빛나는 밤에’ 등 매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2017 뮤지컬 ‘이블데드’ 제작을 맡은 제작사 ‘쇼보트’의 강민경 대표는 “국내 초연 당시 ‘이블데드’의 열렬한 팬이었다. 좀비영화인 ‘부산행’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것을 보고 ‘이블데드’의 추억을 떠올렸다”며 “좀비 영화가 1000만 관객이 넘는다면 이제 다시 ‘이블데드’를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블데드’는 오는 6월 24일부터 9월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5월 23일 오후 2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2008년 ‘이블데드’의 한국 초연 연출을 맡아 호평을 받은 임철형 감독이 이번에도 총연출을 담당한다. 또한 뮤지컬 ‘헤드윅’의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이준 감독이 합류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5.19 / 조회 1,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