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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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광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지난 13일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첫 무대에 오른 이주광은 극 중 음악을 넘어 세상을 바꾸고 싶었던 음악의 거장이자 어린 시절 트라우마 속에 갇혀 가슴 아픈 청년 시절을 보낸 ‘루드윅’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첫 공연을 마친 이주광은 “초연에 이어 다시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첫 공연 많이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사랑 보내주시는 만큼 끝까지 힘내서 몸 조심히 공연하겠다.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가 다시 시작되니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천재 음악가 베토벤이 아닌 우리와 같은 한 사람으로 존재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뇌했던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배우 이주광은 초연 당시 베토벤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해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그는 110분 동안 무대를 내려가지 않고 섬세한 내면 연기로 무대를 가득 메우고 극 후반 광기 어린 베토벤으로 분해 선보인 지휘 장면에서는 베토벤의 카리스마를 물씬 풍기며 관객을 단숨에 사로잡았다.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은 오는 6월 30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큐로홀딩스컬쳐사업부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9.04.16 / 조회 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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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베토벤의 고뇌를 담은, 뮤지컬 ‘루드윅 더 베토벤’ 연습현장 공개
지난해 초연을 올렸던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가 오리지널 캐스트와 함께 새로운 캐스트들이 합류한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9일 개막을 앞둔 '루드윅'은 천재음악가 베토벤이 아닌 우리와 같은 한 사람으로 존재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뇌했던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개막을 앞두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주호, 이주광, 서범석, 테이가 연기하는 루드윅 역은 음악을 넘어 세상을 바꾸고 싶었던 음악의 거장으로 어린시절 트라우마 속에 갇혀 가슴 아픈 청년시절을 보내는 캐릭터이다.
극 중 루드윅 역에 테이와 마리 역에 김소향, 권민제(선우)는 밀도 높은 연기를 펼쳤다. 마리 역은 베토벤의 음악에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믿으여, 당시 남성들의 영역이었던 건축가에 도전하는 인물이다.
청년 루드윅 역에 강찬과 이용규, 조환지 역시 역할에 몰입한 모습이다. 이 역할은 꿈도 피아노도 삶도 모든 것을 부정하던 시절, 자신의 재능에 대한 의심과 들리지 않는 괴로움의 몸부림을 치는 캐릭터이다. 또한 베토벤의 메신저 피아니스트 역의 강수영은 캐릭터를 소화하는 것은 물론 이 작품의 모든 넘버를 라이브로 연주한다.
뮤지컬 '루드윅'은 오는 4월 9일 개막해 6월 30일까지 드람아트센터 1관에서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쇼온컴퍼니 제공
2019.04.01 / 조회 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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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광,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캐릭터 포스터 공개
배우 이주광의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이주광은 강렬한 눈빛으로 인간 베토벤의 고뇌를 오롯이 표현했다. 포스터에는 “인생은 폭풍, 자네… 어떤 꿈을 꾸고 있나?”라는 대사가 기재되어 있어 베토벤의 인생과 꿈에 대한 질문을 동시에 던지며 호기심을 자극한다.배우 이주광은 지난 2018년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지난 초연에서 특유의 선 굵은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그는 110분간 단 한 번도 무대를 떠나지 않고 ‘루드윅’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연기해내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재연 역시 ‘루드윅’으로 돌아와 눈길을 끈다.배우 이주광과 같은 루드윅 역으로는 배우 서범석, 김주호, 테이가 캐스팅됐다. 배우 이용규, 강찬, 박준휘, 조환지는 청년 루드윅을, 여주인공 마리 역으로는 배우 김소향, 김지유, 민제(선우), 김려원이 ‘발터’ 역에는 배우 차성제, 이시목이 연기한다. ‘피아니스트’ 역에는 강수영이 무대에 오른다.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천재 음악가 베토벤이 아닌 존재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뇌했던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4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주)과수원뮤지컬컴퍼니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9.03.15 / 조회 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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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새로운 베토벤 탄생 예고
창작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가 오는 11월 27일 첫 무대에 오른다.창작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연출가 추정화와 음악 감독 허수현이 함께한다. 작품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베토벤의 새로운 스토리를 담았다. 주인공 루드윅은 자유로운 삶을 갈망하고 틀에 박힌 귀족사회를 비판하는 시대를 앞서가는 인물이다. 또한 그의 빗나간 열정의 극치를 보여줄 예정이다.루드윅 역에는 배우 김주호, 정의욱, 이주광이 캐스팅됐다. 청년 루드윅 역은 배우 김대현과 김현진, 박준휘가 연기한다. 극중 루드윅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마리 역에는 배우 김소향, 김지유, 김려원이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오는 11월 27일부터 2019년 1월 27일까지 대학로 JTN아트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과수원뮤지컬컴퍼니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8.10.25 / 조회 2,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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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인터뷰’ 공연 성료, 성남에서 만나요
뮤지컬 ‘인터뷰’가 지난 9월 30일 세 번째 시즌 공연의 막을 내렸다.뮤지컬 ‘인터뷰’는 2017년 재연 이후 1년 만에 세 번째 시즌을 진행했다. 공연은 지난 2016년 5월 트라이아웃에 이어 4개월 뒤 초연을 시작으로 교토 진출에 이어 2017년 도쿄, 뉴욕, 오사카 등 해외 주요 도시에서 공연됐다. 또한,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신인 연출상을 받은 바 있다.뮤지컬 ‘인터뷰’는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다. 작품은 살아남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소년이 10년의 세월이 흐른 뒤 또 다른 비밀을 간직한 남자와 인터뷰를 하며 거짓과 진실 그리고 고통의 실타래를 풀어간다. 이번 무대는 재연에 등장했던 캐릭터 ‘레이첼’를 삭제하고 ‘싱클레어 고든’과 ‘유진 킴’의 박진감 넘치는 관계를 더욱 강조했다. 두 캐릭터는 단 한 번의 퇴장 없이 극을 이끌었다.출연진은 배우 이건명, 민영기, 김수용, 최영준, 박은석, 김재범, 김경수, 정동화, 이용규, 김주연, 김수연, 최문정, 박소현 등이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려 관객의 갈채를 받았다. 또한, 피아니스트 강수영은 102회 전 회차를 원캐스트로 출연하여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뮤지컬 ‘인터뷰’는 성남에서 앵콜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며, 2018 K-뮤지컬 로드쇼 쇼케이스와 도쿄 휴릭홀 공연을 통해 각각 중국과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다.사진제공_(주)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8.10.04 / 조회 2,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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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무대 위 연주자들 (feat. ‘인터뷰’·‘웃는 남자’·‘판’)
'인터뷰', '웃는 남자'와 '판'까지. 이들 뮤지컬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무대 위에서 연주자들이 배우들의 감정과 호흡을 함께 느끼며 연주한다는 점이다. 뮤지컬 ‘시카고’나 '오케피'처럼 연주자를 무대 위 중앙에 내세운 작품도 있지만, 다수의 뮤지컬은 연주자 공간을 무대 아래에 두기 때문에 연주자 개개인의 모습은 확인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앞의 세 공연의 연주자들은 하나의 등장인물처럼 객석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함이 있다. 연주자들에게 공연에 대한 소감과 몸풀기 방법 등 이모저모에 대해 물었다.
1.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고 있는데, 그 소감이 궁금합니다.
2. 무대에 오르기 전, 본인만의 몸풀기 방법이 있다면요?
3. 총 몇 곡을 소화하고 있나요?
4. 가장 좋아하는 곡과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5. 이 작품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곡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6. 공연 중 가장 기억남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7. 2시간 넘게 진행되는 뮤지컬에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8. 기존 전공했던 작업과 달리 뮤지컬 무대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9. 관객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뮤지컬 '인터뷰' 강수영 피아니스트
10년 전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는 두 남자의 이야기 '인터뷰'에는 단 한 대의 피아노가 등장한다. 피아노는 하나의 등장인물처럼 때로는 섬세하고 때로는 거칠게 무대 위를 질주한다. 피아노 연주를 통해서 시시각각 변하는 캐릭터의 다양한 감정과 내면의 고통이 고스란히 객석의 관객들에게 전달된다. (공연은 9월 30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1. 맡은 바 책임을 다할 뿐입니다. 늘 그렇듯, 사고 없이 공연이 잘 흘러가길 바라고요.
2. 어둡고 조용한 구석을 미리 찜해두었다가 공연 직전 늘 그 자리에서 숨 고르기를 합니다.
3. 'Curtain call'과 'Exit music'까지 스물두 곡 혼자 연주합니다.
4. ‘유서 reprise’를 가장 좋아합니다. ‘가정’에 대한 이 작품의 아픈 주제가 잘 녹아있습니다.
5. ‘맷의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극 중 등장하는 다중인격자의 모든 인격들이 총출동합니다.
6. 유난히 힘든 공연을 하고 핸드폰을 딱 봤더니 입금문자가 와 있었을 때가 기억에 남습니다.
7. 허리가 좀 아픕니다. 특별히 힘든 점은 없습니다.
8. 오페라와 비교했을 때 훨씬 세부적입니다. 작품의 주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9. 체력관리 잘해서 마지막 공연까지 실수 없이 잘하겠습니다. 무더위 잘 이겨내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뮤지컬 '웃는 남자' 고예일 바이올리니스트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곡한 '웃는 남자' 음악에 특별함을 더한 것이 있다. 바로 '바이올린'이다. 실제로 무대 위에 바이올리니스트가 등장. 주인공의 다양한 정서를 표현하며 극의 분위기를 리드하고 스토리에도 깊이 관여한다. 주인공 그윈플렌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구슬픈 바이올린 선율이 가슴을 파고든다. (공연은 8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9월 5일부터 10월 28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1. 매 공연마다 말 그대로 '짜릿한' 순간의 연속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클래식 연주와는 다르게 뮤지컬 '웃는남자' 에서는 무대 왼쪽, 오른쪽, 계단 위, 또는 무대 정중앙 등 이곳저곳을 종횡무진하며 등장하는데요. 제가 연주하는 각 넘버마다 전혀 다른 세트와 조명. 그리고 관객분들의 눈빛과 표정을 느낄 수 있는 정말 그 무엇과도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가슴 뛰는 순간입니다.
2. 배우분들이 목을 풀고 몸을 풀듯이 악기 연주자들은 손을 풉니다. 본격적인 연주 전, 악기와 더 친해지는(?) 시간이 필요한데요. 저는 우선 스케일(음계) 연습을 천천히 반복하면서 제 손가락의 감각과 소리에 집중하고 뒤이어 제가 작품에서 선보이는 모든 곡들을 맨 처음부터 끝까지 실제로 연주하듯이 차례로 연습합니다. 50분에서 길게는 1시간 정도 걸리는 이 과정을 매 공연 전 반드시 거쳐야만이 비로소 무대 위에 오를 준비가 되는 거지요.
3. 총 18곡을 연주합니다. 바이올린은 독주적인 성격이 큰 악기로서 풍부하면서도 화려한 음색이 특징입니다. 등장인물의 감정과 극의 분위기를 다양하게 표현하는데 아주 적합한 악기라고 할 수 있지요. 게다가 악기를 연주하면서 동시에 걷거나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서 작품 안에서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4. 1막 초반의 '일단 와'라는 넘버입니다. 깜깜한 무대 위에서 바이올린이 '웃는 남자'의 메인 테마 선율을 기타 반주에 맞춰 집시풍으로 느리게 연주하며 시작되는데요. 세트로 이루어진 막이 걷힘과 동시에 바이올리니스트가 무대 중앙에서 천천히 걸어 나오며 연주하는 게 특징입니다. 조명이 조금씩 밝아지며 개성 만점의 카니발 사람들이 바이올리니스트를 중심으로 함께 걸어 나오는 그 모습은 어느 다른 뮤지컬에서도 보기 힘든 장관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정말 숨 막히게 멋진 순간이거든요.
5. 2막 후반부의 그윈플렌이 부르는 '웃는 남자' 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깨달음을 얻은 그윈플렌이 상원 의원들과 조시아나 앞에서 귀족을 나타내는 의상과 가발을 모두 벗어던지며 부르는 이 곡이 저는 가슴에 와닿더라고요. 극 중 그윈플렌의 감정선 또한 최고조에 달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6. 커튼콜 때 관객분들 앞에 나아가 인사를 하고 또 박수를 받는 순간이 아닐까 싶어요. 제게 이렇게 큰 박수와 환호를 주실 줄은, 처음에는 예상하지 못했거든요. 매 공연 커튼콜 때마다, 관객분들께서 저의 연주를, 극 중 악기 연주자를 이렇게 극의 하나로 봐주시는구나. 하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이 크게 벅차오르는 순간입니다.
7. 각 넘버를 연주할 때마다 저의 기준에 흡족하게 연주되지 않으면 그 부분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넘버 사이사이에 많은 생각에 잠기곤 해요. '이번 곡은 소리의 톤이 불안정했던 것 같은데, 다음 곡은 소리에 더 집중해봐야겠다'라든지요. 하지만 무엇보다 제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연주하고 있는 그 순간에는 잡념을 버리고 극에 완전히 집중하여 감정을 담는 것입니다. 더 좋은 연주를 위해서라면 힘들더라도 당연히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8. 다른 뮤지컬 작품에서도 클래식 연주자로 참여한 적이 있지만 이번 '웃는 남자'는 아무래도 실제 무대 위에서 연주한다는 것이 가장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요.
9. 항상 객석을 채워주시고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응원과 박수 속에서 '웃는 남자'도, 그리고 함께하는 배우들, 모든 스태프들의 노고 또한 크게 빛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뮤지컬 '판' 산받이 역 신광희
조선시대 이야기꾼 전기수의 낭독의 기술을 전하는 '판'은 야외에서 즐기던 전통연희 방식과 서양음악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시도로 주목 받았다. 이것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산받이라는 존재이다. 산받이는 배우와 악사의 경계에서 극을 이끌어 가기도 하고, 연기도 하고, 흥을 돋우며 연주와 효과음까지. 작품에서는 없어서는 약방의 감초 같은 존재이다. (공연은 8월 11일 안산을 시작으로 영광, 무안, 고흥, 충주 등 지방투어가 계속된다.)
1.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캐스팅보드에 이름을 나란히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뜻 깊고 영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좋은 배우들 덕분에 저 또한 악사이면서 배우 신광희로 불릴 수 있었고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받은 것 같아 너무 벅찼던 공연입니다.
2. 저 같은 경우는 공연 내내 앉아있으니, 몸을 많이 풀기보다는 오히려 ‘무대 위에 오를’ 준비를 했습니다. 특히 무대 오르기 전 하루도 빠짐 없이 공연 5분 전 화장실을 다녀와야만 했어요. 2시간 동안 한자리에 앉아 있어야 해서 화장실 갈 수가 없었으니까요.
3. 추임새와 악기연주 그리고 전자패드 연주까지 하고 연주가 없을 때는 제 나름대로 안무도 따라 추었으니 모든 곡을 참여했다고 생각합니다(웃음). 산받이가 중점적으로 연주하는 것은 장구이지만, 이 작품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백성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북소리입니다. 북소리는 MR이 아니라 직접 전자패드로 연주하는 것이고요. 저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음악감독님의 리드에 따라 함께 호흡을 맞추고 눈빛을 주고 받으며 2시간 동안 연주를 진행합니다.
4. '줄 위에 설 때면'이 가장 좋습니다. 줄타기 소녀에 대한 이야기지만 사실은 덕이의 상황과 마음을 담고 있는 것 같아 항상 마음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었던 것 같아요. 노래 덕분에 저는 덕덕이(덕이 덕후)가 됐습니다. 관람 팁을 하나 드리자면 달수가 인형 놀이를 할 때 그걸 바라보는 덕이의 모습을 보는 것도 곡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지점이랍니다.
5. 아무래도 국악적 요소가 많이 곁들여진 ‘새가 날아든다’를 손꼽을 수 있습니다. 뮤지컬이라고 하지만 특히 ‘새가 날아든다’는 연희의 양식을 차용해서 극을 클라이맥스까지 다다르게 하는데 그것을 적절하게 활용한 것 같아요. 특히 전통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이 곡에서는 남다른 뿌듯함이 있습니다.
6. 지난번 끝난 서울 마지막 공연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마지막 공연이라고 해서 무대에서 우는 성격이 아닌데 그날 이상하게 많이 울었거든요. 아마도 배우들이 무대 뒤에서 울컥하는 모습에 저도 마지막 대사를 못 할 만큼 마음이 동요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울컥이 아니라 펑펑 울었습니다.
7. 앞서 말했듯이 자리에 계속 앉아 있어야 하는 것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조명 때문에 덥고 땀도 많이 나고, 목이 마르니 물을 마시게 되고. 그런데 화장실은 갈 수 없으니 그 상황이 제일 힘들었어요.
8. 뮤지컬은 배우, 춤, 노래, 음악이 있는 복합예술이라는 것. 거기에 좋은 ‘작’이 더해진다면 가장 생동감 있고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장르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런 장점 때문에 관객들 역시 뮤지컬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9. 좋은 공연과 좋은 배우도 관객이 있어야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회 커튼콜이 끝나고 배우들이 들어가도 연주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손뼉 쳐주실 때 항상 감동이었습니다. 많이 부족했지만, 신광희라는 산받이를 많이 예뻐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것 같아 너무나 감사합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인스타그램 jiiieun__223, EMK뮤지컬컴퍼니, 정동극장 제공
2018.08.10 / 조회 1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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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D-1 '인터뷰' 열정 가득한 연습현장 공개
이건명·김수용·김재범·정동화 등 출연
개막 하루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박차
내일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 개막뮤지컬 ‘인터뷰’ 연습 현장(사진=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개막까지 단 하루를 남겨두고 있는 뮤지컬 ‘인터뷰’가 연습실 현장을 공개했다.제작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가 9일 공개한 연습실 스케치 사진은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집중하고 있는 출연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전 공연부터 함께 해온 배우들과 새로 합류한 배우들이 뿜어내는 열정과 박력이 연습실 공간을 가득 메웠다.트라이아웃부터 유진 킴 역을 맡았던 배우 이건명은 “늘 좋은 기억이었던 ‘인터뷰’가 이번에도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공연에선 배우 김수용, 최영준, 민영기, 박은석과 함께 유진 킴을 연기한다. 트라이아웃과 초연에서 싱클레어 고든 역을 맡았던 김수용은 이번 공연에서 역할을 바꾸는 대변신을 꾀하고 있다.싱클레어 고든 역에는 김재범, 김경수, 이용규가 다시 캐스팅됐다. 이들과 함께 같은 역할로 새로 합류하는 정동화는 “유독 대사량이 많은 작품이기에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동화는 ‘인터뷰’ 출연이 이번이 처음임에도 높은 싱크로율로 캐릭터를 소화해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조안 시니어 역에는 김수연, 최문정, 박소현 등 이번 공연부터 새로 합류하는 배우들이 함께한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재연에 등장한 캐릭터 레이첼을 과감히 삭제해 인물들간의 박진감 넘치는 관계를 보다 강조할 예정이다.‘인터뷰’는 2016년 트라이아웃 공연에 이어 4개월 뒤 초연을 시작으로 교토·도쿄·뉴욕·오사카 등 해외 공연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신인연출상을 수상했다. 오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 에스비타운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7.09 / 조회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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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인터뷰’ 믿고 보는 배우들 총출동
뮤지컬 ‘인터뷰’가 캐스팅을 공개하며 1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공개된 캐스팅은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작가 유진 킴 역에 배우 이건명과 김수용, 최영준이다. 배우 이건명은 초연부터 유진 킴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배우 김수용은 초연에서 싱클레어 역으로 열연 후 유진 킴 역에 합류한다. 배우 최영준은 뉴캐스트로 기대를 모은다.작가 지망생 싱클레어 고든 역에는 배우 김재범과 김경수, 정동화, 이용규가 캐스팅됐다. 의문의 사고로 죽은 18세 소녀 조안 시니어 역은 배우 김주연과 김수연이 연기한다. 김주연은 뮤지컬 ‘빨래’, ‘위대한 캣츠비’, 연극 ‘밑바닥에서’ 등을 거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뮤지컬 ‘인터뷰’ 트라이아웃 공연부터 함께했다. 배우 김수연은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 ‘캐스팅 콜’에서 1,20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준우승을 차지한 검증된 실력파 루키로 더욱 눈길을 끈다.공연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피아니스트 강수영은 이번에도 뛰어난 연주와 전달력으로 뮤지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작품은 작?연출 추정화와 작곡?음악감독 허수현, 김병진 안무가, 이은석 무대디자이너, 조명디자이너 마선영, 음향디자이너 권지휘까지 초연부터 함께해온 창작진이 함께한다.뮤지컬 ‘인터뷰’는 2016년 트라이아웃과 4개월 뒤 초연을 시작으로 교토, 도쿄, 뉴욕 공연에 진출했다. 이어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신인연출상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공연은 살아남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한 소년이 또 다른 비밀을 품은 채 한 남자와 인터뷰를 하며 거짓과 진실 그리고 고통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다.뮤지컬 ‘인터뷰’는 오는 7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 에스비타운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주)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8.06.07 / 조회 2,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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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뮤지컬 '인터뷰' 다시 무대에
추정화-허수현 콤비 창작뮤지컬
이건명·김재범·정동화 등 출연
내달 10일 드림아트센터 1관 개막뮤지컬 ‘인터뷰’에 출연하는 배우 이건명(상단 왼쪽부터), 김수용, 최영준, 김재범, 김경수, 정동화, 이용규, 김주연, 김수연(사진=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HJ컬쳐).[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뮤지컬 ‘인터뷰’가 초연 멤버에 새로운 배우들이 가세해 1년 만에 재공연에 오른다.‘인터뷰’는 살아남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한 소년이 또 다른 비밀을 품은 채 한 남자와 인터뷰를 하며 거짓과 진실 그리고 고통의 실타래를 풀어간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2016년 트라이아웃 공연과 초연을 마친 뒤 지난해 재연에 올랐다. 교토·도쿄·뉴욕 등 해외 공연과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신인연출상 수상으로 화제가 됐다.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이번 공연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꾸준한 수정작업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캐스팅도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초연부터 함께해온 배우들과 새로운 배우들의 조합으로 꾸린다.극을 이끌어가는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작가 유진 킴 역은 초연 멤버 이건명과 새로운 배우 김수용·최영준이 함께 맡는다. 트라이아웃과 초연에서 싱클레어 역을 맡았던 김수용은 이번 공연에서 유진 킴 역을 새로 맡아 색다를 매력을 발산한다.작가지망생 싱클레어 고든 역에는 초연 멤버 김재범·김경수·이용규에 정동화가 새로운 배우로 캐스팅됐다. 의문의 사고로 죽은 18세 소녀 조안 시니어는 트라이아웃부터 함께해온 김주연과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 ‘캐스팅 콜’ 출신 김수연이 번갈아 연기한다. 초연부터 무대에 오른 피아니스트 강수영도 이번 재공연에 함께한다.창작진도 초연 그대로 재공연에 참여한다. 추정화-허수현 콤비가 각각 극작·연출과 작곡·음악감독을 맡는다. 안무가 김병진, 무대 디자이너 이은석, 조명 디자이너 마선영, 음향 디자이너 권지휘 등이 무대를 꾸민다.‘인터뷰’는 오는 7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 에스비타운에서 공연한다. 오는 7일 1차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티켓가격은 R석 6만원, S석 4만 5천원. 인터파크·클립서비스·하나카드컬처에서 예매할 수 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6.05 / 조회 2,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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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로 연주한 '인터뷰' 현악 5중주와 만난다
내달 20일 폐막 앞두고 한 주간 특별공연
현악기통한 긴박한 상황 묘사로 매력 더해뮤지컬 ‘인터뷰’의 한 장면(사진=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인터뷰’가 폐막을 앞두고 새로운 시도를 한다. 현악 5중주와 함께하는 특별공연을 오는 8월 15일부터 20일까지 선보인다.‘인터뷰’는 트라이아웃 공연에 이은 국내 초연 이후 교토·도쿄·뉴욕 등 3개 도시 진출에 성공했다. 제작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관객이 보내준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폐막 전 마지막 한 주간의 공연을 현악 5중주 버전으로 준비했다”면서 “피아노 한 대로만 연주한 기존 공연과 달리 바이올린·비올라·첼로가 더해져 더 풍성해진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허수현 음악감독은 “작품의 스토리라인 자체는 무겁고 어둡지만 메시지는 분명하다”면서 “이를 어떻게 음악에 담을지 고민하면서 곡을 만들었고 트라이아웃 때 피아노 한 대로만 공연한 것이 관객 몰입도가 높다고 생각해 본 공연도 피아노 한 대로 연주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번 현악 5중주 공연은 일본 도쿄 공연에서 먼저 선보였다. 허 음악감독은 “현악기만이 표현할 수 있는 긴박한 상황에 대한 세밀한 묘사가 있어 피아노 연주만으로 공연했을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면서 “‘인터뷰’를 사랑해준 국내 관객에게도 새로운 질감의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번 특별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인터뷰’는 살아남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한 소년이 10년 뒤 죄책감으로 또 다시 살인을 저지르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추리소설 ‘인형의 죽음’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 유진 킴과 작가 지망생 싱클레어 고든이 면접 인터뷰를 진행하며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심리 싸움을 담고 있다.이번 공연에선 이건명·민영기·박건형·강필석·임병근이 작가 유진 킴 역을 맡았다. 비밀을 숨긴 추리소설 작가 지망생 싱클레어 고든은 이지훈·김재범·김경수·이용규·고은성이 연기한다. 의문의 사고를 당한 18세 소녀 조안 시니어 역에는 민경아·김다혜·김주연·임소윤이 캐스팅됐다.‘인터뷰’는 오는 8월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한다. 11일 오후 5시부터 4차 티켓을 오픈한다. 현악 5중주와 함께하는 마지막 1주간의 공연은 오는 18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7.11 / 조회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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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영기, 뮤지컬 '인터뷰' 추가 캐스팅됐다
6월1일 대학로 TOM 1관서 개막
같은 날 오후 2시 2차 티켓 오픈뮤지컬 ‘인터뷰’에서 ‘유진 킴’ 역으로 출연을 확정한 배우 민영기(사진=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민영기가 창작 뮤지컬 ‘인터뷰’의 ‘유진 킴’ 역으로 추가 캐스팅됐다. 오는 6월 1일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하는 작품은 살아남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한 소년이 10년 후 죄책감으로 또다시 살인을 저지르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민영기는 뮤지컬 ‘인터뷰’에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유진’ 역을 맡아 배우들과 숨 막히는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110분의 공연 시간 내내 단 한 번의 퇴장 없이 무대를 지키며 극의 긴장감을 유지한다. 지난해 이 작품으로 10년 만에 소극장 무대에 오른 민영기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현재 뮤지컬 ‘햄릿’, ‘마타하리’ 등의 작품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4월에는 MBC ‘복면가왕’에 ‘낙하산맨’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지난해 5월 프로듀서 김수로가 큐레이터로 활동 중인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첫 무대를 가진 뮤지컬 ‘인터뷰’는 입소문만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매진 사례를 기록한 작품이다. 국내 초연 이후 일본 교토와 도쿄, 미국 뉴욕 등 3개 도시 진출에 성공했다. 또 한국어로 쓴 뮤지컬이 영어로 번안돼 뉴욕 오프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최초의 작품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다시 돌아온 뮤지컬 ‘인터뷰’는 민영기 외에 이건명, 박건형, 강필석, 임병근, 이지훈, 김재범, 김경수, 이용규, 고은성 등이 출연한다. 내달 1일 오후 2시에 온라인 예매처에서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5.29 / 조회 2,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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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우가 13명 캐릭터로…'머더 포 투' 14일 개막
살인사건 소재 코믹 2인극 뮤지컬
박인배·제병진·안창용·김승용 막바지 연습
"코미디 뮤지컬 매력 한껏 보여줄 것"뮤지컬 ‘머더 포 투’의 출연 배우 제병진(왼쪽부터), 김승용, 안창용, 박인배, 피아니스트 강수영(사진=오디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코믹 2인극 뮤지컬 ‘머더 포 투’가 오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국내 초연에 들어간다.의문의 총격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익살스럽고 코믹하게 풀어내는 작품이다. 단 두 명의 배우가 100분의 공연시간 동안 13명의 캐릭터로 변신해 극을 이끌어간다.작품에 출연하는 배우 박인배, 제병진, 안창용, 김승용은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다. 이들은 막대한 분량의 대사와 가사, 마임을 이용한 퍼포먼스, 재치 있는 유머를 모두 소화해야 한다. 이에 높은 집중력으로 열정적이고 진지하게 마지막 작품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는 후문이다.작곡가 조 키노시안과 작가 켈렌 블레어가 합작해 2011년 시카고 셰익스피어 극장에서 초연했다. 브로드웨이, 케네디 센터 등 미국 각지에서 공연했으며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도 공연해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제작사 오디컴퍼니는 “미스터리한 추리 과정 속에 엉뚱하면서도 재치 있는 유머, 빠른 호흡의 전개, 재능과 아이디어, 세련된 퍼포먼스로 코미디 뮤지컬의 매력을 한껏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R석 5만원, S석 3만원, 프리뷰(14~19일) 전석 2만원.▶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3.09 / 조회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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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더 포 투' 재관람 위한 '수상한 카드' 이벤트 진행
프리뷰 공연 예매 관객 대상
본 공연 40% 할인 혜택 제공
14일부터 대명문화공장 개막뮤지컬 ‘머더 포 투’ 포스터(사진=오디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내 초연을 앞둔 뮤지컬 ‘머더 포 투’가 프리뷰 공연 예매 관객을 대상으로 ‘수상한 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 공연에서 상시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를 프리뷰 공연 유료 예매 관객에게 제공한다.또한 ‘수상한 카드’를 소지한 관객에 한해 공연 기간 진행한 이벤트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 당일 MD부스에서 신분증과 당일 관람 티켓을 제시하면 발급 받을 수 있다. 온라인 티켓 예매처를 통해 본 공연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머더 포 투’의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머더 포 투’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재치 있는 유머가 결합된 공연이다. 기대감에 공연을 찾은 관객이 재차 극장을 찾아줄 거라 확신하고 있다”며 “극장을 자주 찾는 관객에게 더 다양한 혜택을 돌려주고자 한다”고 이번 이벤트의 취지를 섦여했다.‘머더 포 투’는 음악 살인 미스터리 극을 표방한 코미디 뮤지컬로 의문의 총격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엉뚱하고 익살스럽게 풀어나간다. 단 2명의 출연 배우가 13명의 인물을 연기한다. 배우 박인배, 제병진, 안창용, 김승용이 출연하며 피아니스트 강수영이 연주를 맡는다.오는 3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DCF대명문화공장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3.02 / 조회 1,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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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머더 포 투’ 프리뷰 기간 전석 2만원
뮤지컬 ‘머더 포 투(Murder for Two)’가 프리뷰 기간 전석 2만 원의 파격 할인을 진행한다. 미스터리 코미디 뮤지컬 ‘머더 포 투’는 지난 2월 9일 오후 2시 주요 예매처 사이트에서 대망의 첫 티켓 오픈과 함께 프리뷰 기간 전석 2만 원이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뮤지컬 ‘머더 포 투’는 3월 14일부터 3월 19일까지의 프리뷰 공연 예매 시 전석 2만원이라는 할인가로 예매할 수 있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머더 포 투’는 혼신을 다하는 배우들의 연기와 재치 있는 유머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해 줄 자신 있는 작품이다. 이번 프리뷰 공연을 통해 더욱 많은 관객이 ‘머더 포 투’ 초연 공연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했으면 한다”고 프리뷰 공연 할인 소식과 함께 전했다. 뮤지컬 ‘머더 포 투’는 단 두 명의 배우가 13명의 개성 강한 인물들로 변신하며 의문의 총격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작품은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일 배우 박인배와 제병진, 안창용, 김승용이 출연한다. 또한 배우가 연기와 연주를 모두 소화하는 브로드웨이 원작과는 다르게 피아니스트 강수영을 투입하면서 연기와 연주를 분리해 각 요소에 집중력을 높인다. 피아니스트 강수영이 연주를 맡아 음악의 힘을 더하고, 배우들은 ‘마임’이라는 새로운 요소로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 다양한 캐릭터들을 무대 위에서 실현할 예정이다. 뮤지컬 ‘머더 포 투’ 국내 초연 공연은 프로듀서 신춘수와 연출가 황재헌, 음악감독 허수현, 국내 마임 계의 독보적인 존재 마임이스트 김성연이 힘을 합쳐 브로드웨이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의 공연으로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이외에도 3월 21일부터 4월 2일까지 기간의 공연 예매 시, 2월 24일까지 예매하는 관객들에 한해 조기예매 30% 할인 또한 진행된다. 국내 초연 미스터리 코미디 뮤지컬 ‘머더 포 투’는 오는 3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 오디컴퍼니㈜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2.15 / 조회 1,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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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머더 포 투' 2만원에 즐긴다
국내 초연 앞둔 2인극 코미디 뮤지컬
3월 14~19일 공연 할인 이벤트 진행
"신선한 경험 작품 많은 관객 함께 하길"(왼쪽부터) 뮤지컬 ‘머더 포 투’에 출연하는 배우 제병진, 김승용, 안창용, 박인배, 피아니스트 강수영(사진=오디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내 초연을 앞둔 뮤지컬 ‘머더 포 투’가 프리뷰를 전석 2만원에 즐길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프리뷰는 개막 전 짧게는 이틀 길게는 1주일 동안 진행하는 공연으로 보통 20~30%의 할인을 제공해왔다. 그러나 ‘머더 포 투’는 전석 2만원의 할인가로 예매를 할 수 있다. 오는 3월 14일부터 19일까지의 공연에 해당한다.제작사 오디컴퍼니는 “‘머더 포 투’는 배우들의 혼신을 다하는 연기와 재치 있는 유머로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작품”이라며 “이번 프리뷰 공연으로 더 많은 관객이 ‘머더 포 투’의 초연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예매는 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예스24·하나프리티켓·클립서비스 등을 통해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예매하는 관객에 한해 3월 21일부터 4월 2일까지의 공연에 대한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머더 포 투’는 두 명의 배우가 13명의 인물로 변신하는 2인극 코미디 뮤지컬이다. 의문의 총격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배우 박인배·제병진·안창용·김승용이 출연하며 피아니스트 강수영이 연주를 맡는다.연출가 황재헌, 음악감독 허수현, 마임이스트 김성연이 함께 한다. 오는 3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2.09 / 조회 1,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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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머더 포 투’ 1인 13역 열연 할 국내 초연 배우 공개
뮤지컬 ‘머더 포 투’가 국내 초연 배우들을 공개했다. 뮤지컬 ‘머더 포 투’는 2인 극으로 총격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는 형사와 용의자 간의 실랑이를 그리는 코미디 뮤지컬이다. 단 두 명의 배우가 13명의 인물을 연기한다. 작품은 브로드웨이 원작의 강점과 새로운 요소를 접목시켰다. 원작은 배우들이 연기와 연주를 소화해야하지만 이번 무대는 피아니스트 강수영의 합류로 배우들이 극에 몰입할 수 있게 했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국내 초연 ‘머더 포 투’에 대해 “이 작품은 배우들의 많은 준비와 연습이 필요한 작품이다. 배우들이 ‘머더 포 투’에 온전히 집중하며 모든 에너지를 쏟아 준비하고 있다. 무대를 본 후 관객들이 배우들의 집중력과 연기력, 혼신을 다해 쏟아내는 에너지에 기립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을 것” 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뮤지컬 ‘머더 포 투’는 마임이스트 김성연을 투입해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과 개성 있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무대 위에서 마임으로 실현시킬 예정이다. 황재헌 연출은 “마임의 특징은 확장에 있다. 특별한 장치 없이 오직 배우들의 움직임과 연기만으로 시시각각 변신 해야 하는 ‘머더 포 투’의 캐릭터들과 배경 공간의 한계를 마임이라는 요소로 넘어 설 것”이라고 전했다. 승진욕과 정의감에 불타올라 형사를 기다리지 못하고 직접 살인사건을 수사 하는 순경 마커스 역에는 배우 제병진과 안창용이 캐스팅됐다. 살인사건 피해자의 아내 달링과 조카 스테파니, 이웃집 부부 머레이와 바바라, 최고의 섹시스타 샤론, 정신과 의사 그래프 등 하나 같이 모두 수상한 점을 지닌 용의자들 역에는 배우 박인배와 김승용이 함께 1인 다 역의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뮤지컬 ‘머더 포 투’는 오는 3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오디컴퍼니(주)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2.08 / 조회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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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배·제병진·안창용·김승용 '머더 포 투' 출연
살인사건 소개 2인극 코미디 뮤지컬
피아니스트 강수영·마임이스트 김성연도 함께
3월 14일부터 대명문화공장서 국내 초연(시계 방향으로) 뮤지컬 ‘머더 포 투’에 출연하는 배우 박인배, 제병진, 강수영, 김승용, 안창용(사진=오디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배우 박인배·제병진·안창용·김승용과 피아니스트 강수영이 국내 초연을 앞둔 뮤지컬 ‘머더 포 투’에 출연한다.‘머더 포 투’는 의문의 총격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엉뚱하고 익살스럽게 담은 2인극 코미디 뮤지컬이다. 2명의 배우가 13명의 인물을 연기한다.제병진, 안창용은 승진욕과 정의감에 불타올라 형사를 기다리지 못하고 직접 살인사건을 수사 하는 순경 마커스 역을 맡는다. 안창용, 김승용은 살인사건 피해자 아내 달링과 함께 조카 스테파니, 이웃집 부부 머레이와 바바라, 섹시 스타 샤론, 정신과 의사 그래프 등 용의자 역으로 팔색조 매력을 펼쳐보인다.뮤지컬 ‘인터뷰’로 주목받은 피아니스트 강수영은 음악으로 극에 흡입력을 더한다. 마임이스트 김성연도 참여한다. 연출가 황재헌은 “특별한 장치 없이 오직 배우의 움직임과 연기만으로 시시각각 변신해야 하는 ‘머더 포 투’의 캐릭터들과 배경 공간의 한계를 마임이란 요소로 넘어 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악감독은 허수현이 맡는다.제작사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표는 “배우들이 많은 준비와 연습을 해야 하는 작품으로 현재 작품에 온전히 집중하며 모든 에너지를 쏟아낼 준비를 하고 있다”며 고 전했다.‘머더 포 투’는 오는 3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한다.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예스24·하나프리티켓·클립서비스에서 예매를 진행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2.07 / 조회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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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기, 11일 뮤지컬 '인터뷰' 첫 무대…"떨려 잠 다잤네"
자신의 SNS에 첫 공연 앞둔 소감 밝혀
10년만에 소극장 "대극장 배우 낙인 벗겠다"
다음달 27일까지 수현재씨어터서 공연뮤지컬 배우 민영기(사진=EA&C).[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배우 민영기가 뮤지컬 ‘인터뷰’에서 유진 역할로 11일 첫 무대에 오른다.지난달 24일 개막한 작품은 배우 김수로와 김민종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야심작이다. 이건명, 김수용 등의 실력파 배우이 대거 캐스팅돼 한 차례 주목을 받았다. 앞서 민영기는 “10년만에 다시 서는 소극장 무대라 떨린다”며 “대극장 배우 낙인을 벗어내는 훌륭한 배우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첫 공연을 앞두고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떨려, 잠은 다 잤네”라는 글을 올리며 15년 베테랑 배우임에도 무대에 대한 떨림과 긴장감을 드러냈다.‘인터뷰’는 감춰졌던 10년 전의 살인사건을 파헤치며 그 배후에서 쉴 틈 없이 밝혀지는 충격적인 사건들을 인터뷰 방식을 통해 사건 진상을 밝히는 심리추리극이다. ‘유진’ 역의 민영기는 비밀을 안고 있는 작가 지망생 ‘싱클레어’와의 진실을 향한 질문을 주고받으며 밀도 있는 신경전을 펼칠 예정이다. 11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10.11 / 조회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