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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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광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지난 13일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첫 무대에 오른 이주광은 극 중 음악을 넘어 세상을 바꾸고 싶었던 음악의 거장이자 어린 시절 트라우마 속에 갇혀 가슴 아픈 청년 시절을 보낸 ‘루드윅’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첫 공연을 마친 이주광은 “초연에 이어 다시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첫 공연 많이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사랑 보내주시는 만큼 끝까지 힘내서 몸 조심히 공연하겠다.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가 다시 시작되니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천재 음악가 베토벤이 아닌 우리와 같은 한 사람으로 존재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뇌했던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배우 이주광은 초연 당시 베토벤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해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그는 110분 동안 무대를 내려가지 않고 섬세한 내면 연기로 무대를 가득 메우고 극 후반 광기 어린 베토벤으로 분해 선보인 지휘 장면에서는 베토벤의 카리스마를 물씬 풍기며 관객을 단숨에 사로잡았다.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은 오는 6월 30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큐로홀딩스컬쳐사업부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9.04.16 / 조회 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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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광,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캐릭터 포스터 공개
배우 이주광의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이주광은 강렬한 눈빛으로 인간 베토벤의 고뇌를 오롯이 표현했다. 포스터에는 “인생은 폭풍, 자네… 어떤 꿈을 꾸고 있나?”라는 대사가 기재되어 있어 베토벤의 인생과 꿈에 대한 질문을 동시에 던지며 호기심을 자극한다.배우 이주광은 지난 2018년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지난 초연에서 특유의 선 굵은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그는 110분간 단 한 번도 무대를 떠나지 않고 ‘루드윅’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연기해내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재연 역시 ‘루드윅’으로 돌아와 눈길을 끈다.배우 이주광과 같은 루드윅 역으로는 배우 서범석, 김주호, 테이가 캐스팅됐다. 배우 이용규, 강찬, 박준휘, 조환지는 청년 루드윅을, 여주인공 마리 역으로는 배우 김소향, 김지유, 민제(선우), 김려원이 ‘발터’ 역에는 배우 차성제, 이시목이 연기한다. ‘피아니스트’ 역에는 강수영이 무대에 오른다.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천재 음악가 베토벤이 아닌 존재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뇌했던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4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주)과수원뮤지컬컴퍼니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9.03.15 / 조회 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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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새로운 베토벤 탄생 예고
창작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가 오는 11월 27일 첫 무대에 오른다.창작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연출가 추정화와 음악 감독 허수현이 함께한다. 작품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베토벤의 새로운 스토리를 담았다. 주인공 루드윅은 자유로운 삶을 갈망하고 틀에 박힌 귀족사회를 비판하는 시대를 앞서가는 인물이다. 또한 그의 빗나간 열정의 극치를 보여줄 예정이다.루드윅 역에는 배우 김주호, 정의욱, 이주광이 캐스팅됐다. 청년 루드윅 역은 배우 김대현과 김현진, 박준휘가 연기한다. 극중 루드윅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마리 역에는 배우 김소향, 김지유, 김려원이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오는 11월 27일부터 2019년 1월 27일까지 대학로 JTN아트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과수원뮤지컬컴퍼니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8.10.25 / 조회 2,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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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3세’ 캐릭터·황정민의 힘
셰익스피어 원작 다룬 고전극
희대의 악인 연기한 황정민 돋보여
쉽고 설명적이지만 관객 상상력 제한해 아쉬워[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나의 죄를 묻는 그대들의 죄를 묻고자 한다.”‘악인’ 황정민은 강렬했다. 6일부터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 연극 ‘리차드 3세’다. 15세기 전란을 겨우 수습한 영국을 다시 혼란에 몰아넣은 리차드 3세를 연기했다. 조카를 죽이고 왕위에 올라 우리에게 ‘영국의 수양대군’이라 불리는 자다. 날 때부터 곱사등에 못생긴 얼굴로 멸시당하다 스스로 악을 택했다. 계략으로 왕궁의 경쟁자를 차례로 숙청하고 때론 직접 망치로 내려쳐 죽이는 잔인무도함도 있다. 자신을 “삐뚤어졌다”고 말하는 자에겐 “삐뚤어진게 아니라 뒤틀린 것”이라며 광기를 드러낸다.‘리차드 3세’는 리차드 3세라는 캐릭터의 힘으로 극을 이끈다. 역사가 쓰고 셰익스피어가 창조한 희대의 악인을 황정민이 입었다. 호흡 좋은 배우가 매력있는 캐릭터를 연기했을 때 나오는 시너지가 좋다. 황정민은 100분이 넘는 시간 동안 특수분장으로 만든 곱사등을 짊어지고 왼팔을 한껏 꺾어 추했던 리차드 3세의 외형을 표현했다. 다리를 절며 뒤뚱거리면서 무대를 종횡무진한다. 사실상 혼자 극을 이끌어가는 만큼 대사량이 많으나 소화하는데 무리가 없다. 고전극 특유의 문어체가 입에 안 맞을 듯한데 관객에 직접 말을 건네는 등 여유가 있다. 10년 만에 돌아온 연극 무대이지만 어색함을 찾을 수 없다. ‘리차드 3세’는 무겁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해학을 더했다. 등장인물들의 갈등상황에 주고받는 대사에 말 맛을 살려 리듬감이 있다. 고전극이 주는 메시지가 묵직하다. 수백 년 전 영국에서 일어난 왕위경쟁이 소재이나 현재의 관객도 느끼는 바가 있다. 연출한 서재형은 끝없이 욕망을 추구하고 남을 의심하며 적을 제거하려한 리차드 3세에게서 왕관을 위해 맹목적으로 달리는 우리와 사회의 모습을 반추하려 했다.쉽게 표현하려다 관객의 상상력을 제한해 아쉬움으로 남는다. 리차드 3세가 간계를 부리거나 등장인물들이 목숨을 잃는 등 극적인 장면마다 대형 스크린을 활용했는데 필요 이상으로 직접적이다. 극의 초점을 주인공에 맞춘 탓에 다른 인물이 부각하지 않는다거나 기괴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데만 활용하는 등 단편적인 것도 아쉽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2.27 / 조회 2,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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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연극 '리차드3세' 개막 후 순항
10년 만에 연극컴백
악인 연기에 호평
3월4일까지 예술의전당사진=샘컴퍼니[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배우 황정민이 10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와 성공적으로 첫 무대를 올렸다.황정민은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연극 ‘리차드3세’의 첫 공연을 올린 후 호평 속 순항 중이다. 3월4일까지 공연한다. ‘리차드3세’는 영국의 문호 셰익스피어가 쓴 동명 희곡이 원작이다. 영국 장미전쟁 당시 실존했던 인물이자 곱사등과 못생긴 얼굴로 외면당했던 리차드3세가 뛰어난 언변과 권모술수로 왕권을 차지하기 위해 음모가 소재다. ‘리차드3세’는 주연부터 조연, 아역까지 전 배우를 원캐스트로 구성해 팀워크를 살렸다. 방대한 대사량과 강한 악인 캐릭터를 연기한 황정민과 각자의 욕망을 위해 달려가는 인물군상들을 연기하는 전 배우들의 고군분투하는 무대가 호평이다. 황정민은 기획단계부터 참여하고 원캐스트를 자처하는 등 열정을 보였다.황정민은 “연극 연습을 하면서 오랜 영화작업으로 무대에 필요한 긴 호흡을 많이 잊어버렸다는 것을 느꼈고 다시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10년 만에 연극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2.08 / 조회 2,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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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사등에 뒤틀린 야욕.. 황정민 “추악한 욕망에서 초심 찾았다”
'리처드3세'로 10년 만에 연극 복귀
추악한 욕망으로 왕권 노리다 파멸 이르는 인물
돌아온 무대서 초심 되찾아
6일부터 예술의전당서 공연배우 황정민이 1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연습실에서 연극 ‘리처드3세’를 시연하고 있다.(사진=샘컴퍼니)[이데일리 이정현 기자]“어느새 영화 호흡에만 익숙해진 나를 발견했다.”배우 황정민이 연극으로 돌아와 연기의 초심을 되찾았다. 그는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예술의전당 연습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10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섰는데 연기가 어렵다는 걸 새삼 느낀다”며 “대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어감이 달라진다는 걸 긴 호흡의 연기를 하며 되새기고 있다”고 말했다.황정민은 오는 6일부터 3월4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하는 ‘리처드3세’에서 악인 리처드3세를 연기한다. 연극 ‘웃음의 대학’의 이후 10년 만에 출연한 연극이다. 셰익스피어 원작으로 15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왕위를 탐낸 섭정 리처드3세의 욕망과 파멸을 다뤘다. 황정민은 “연기를 처음 할 때 선배들이 하는 셰익스피어의 고전극을 보면서 많이 배웠다”며 “오랜만에 출연하는 연극이기에 셰익스피어의 작품이었으면 했고 후배들에게도 모범이 되고 싶었다”고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 돌아오는 이유를 밝혔다. 황정민이 연기하는 리처드3세는 곱사등에 못생긴 얼굴이지만 뛰어난 언변과 비상한 머리로 권모술수에 능하다. 열등감으로 세상을 악으로 지배하겠다는 정권욕으로 주요 인물들을 제거하는 과정이 극에 담긴다. 황정민은 첫 공연을 앞두고 “리처드가 가진 욕망을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사 중에 ‘내가 지은 죄를 그대들의 죄를 묻고 싶다’는 대사가 있는데 요즘 우리 시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좋아한다”며 “남을 손가락질하긴 쉬우나 입장을 바꿔보면 그렇지 않다. 진정한 악이 무엇인지 돌이켜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관객에 당부했다.‘리처드3세’는 황정민 외 정웅인 김여진 등 스타 배우들이 출연하나 ‘더블’이 아닌 ‘원캐스트’로 공연한다. 황정민은 기획단계부터 이를 고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원캐스트는 배우의 자존심이자 책임감”이라며 “브로드웨이 등 전세계 어딜가도 원캐스트가 기본인데 우리나라만 이상하게 두세 명이 한 역할을 번갈아가며 공연하는데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이어 “‘리처드3세’는 원캐스트이기 때문에 모든 배우가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만나 연습을 하고 있다”며 “팀으로서 끈끈하기 때문에 본 공연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 자신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2.01 / 조회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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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주연' 대학로 '연출'…연극에 별빛 내린다
황정민·조정석·박소담 등 무대로 돌아온 배우들
'리차드3세' '아마데우스' '앙리할아버지와 나' 등
이름난 연극작품 선택해 초심 찾고 활력 얻어배우 황정민, 조정석, 박소담(왼쪽부터)[이데일리 이정현 기자]‘천만배우’가 출연한 연극은 어떨까. 영화계에서 맹활약하던 스타 배우가 무대로 돌아오고 있다.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해 티켓 파워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연말을 보내고 보릿고개를 지나는 공연계에 신선한 바람이 분다.배우 황정민은 2월6일 서울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리차드3세’에서 후일 리처드 3세에 등극하는 글로체스터 공작을 연기한다. 영화 ‘베테랑’ ‘국제시장’ 등에 출연해 10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티켓파워를 자랑한 그가 연극에 돌아온다. 2007년에 공연한 ‘웃음의 대학’ 이후 10여 년 만이다. 배우 조정석은 비운의 천재음악가이자 괴짜인 모차르트로 무대에 선다. 2월27일부터 서울 광림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연극 ‘아마데우스’에서다. 특유의 웃음소리, 천부적인 재능과 방탕한 사생활을 오가는 세기의 캐릭터를 어떻게 연기할지 관심이다. 영화 ‘검은 사제들’에 출연해 ‘충무로 신성’으로 떠오른 박소담은 2월11일까지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에서 공연하는 ‘앙리할아버지와 나’에 콘스탄스로 출연 중이다.스타들은 완성도가 보장된 작품을 선택했다. ‘리차드3세’는 영국의 문호인 셰익스피어가 쓴 동명 희곡을 각색했다. 여기에 ‘왕세자 실종사건’ ‘메피스토’ ‘메디아’ ‘주홍글씨’ ‘더 코러스 오이디푸스’ 등 연극 뮤지컬 오페라 음악극 창극을 아우르며 커리어를 쌓은 서재형이 연출했다. 각색은 ‘제11회 차범석희곡상’에 빛나는 한아름 작가가 했다. ‘아마데우스’는 ‘에쿠우스’ ‘블랙코미디’로 한국 관객에 익숙한 故피터 셰퍼의 작품이다. 이지나 연출이 기획해 프로덕션을 꾸렸다.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2015년 바리에르 재단 희곡상을 받은 프랑스의 극작가 이방 칼베락의 작품이다. 영화로도 만들어졌다.충무로서 활약하던 스타들이 연극으로 돌아오는 것은 초심을 찾고 활력을 얻기 위해서다. 박소담은 “연기의 시작을 대학시절 무대 공연으로 했다”며 “연극을 할 때마다 좋은 에너지를 얻는다”고 말했다. 그는 연극 ‘클로저’ ‘렛미인’부터 이번 ‘앙리할아버지와 나’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무대에 오르는 중이다. 황정민은 ‘책임감’을 강조했다. “선배가 된 만큼 좋은 작품을 통해 연극과 예술을 좋아하고 도전하려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싶다”며 “정확한 발음 등 배우로서 보여줄 수 있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각오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1.11 / 조회 2,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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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배우 황정민의 힘…연극 ‘리차드3세’ 예매 1위
2018년 2월 6일 예술의전당 막올라연극 ‘리차드3세’ 포스터 및 예매 랭킹 1위에 오른 사이트 캡쳐(사진=샘컴퍼니).[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초특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셰익스피어의 연극 ‘리차드3세’(제작 샘컴퍼니)가 12일 오후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압도적인 예매율로 티켓사이트 랭킹 1위에 올랐다.연극 ‘리차드3세’는 쟁쟁한 12월 대작 사이에서 전체 예매순위 1위, 연극 부문 점유율 23%를 기록하며 2018년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영국의 장미전쟁기 실존인물 ‘리차드3세’를 모티브로 세계적인 문호 셰익스피어가 탄생시킨 희곡이다. 명석한 두뇌와 언변을 가진 왕자로 태어났지만 곱추라는 신체적 결함 때문에 어릴 적부터 관심 밖에서 자라온 리차드3세가 권력욕을 갖게 되면서 벌이는 피의 대서사시다.국민배우 황정민의 10년만의 연극 복귀작이다. 여기에 연기파 배우 정웅인, 김여진, 김도현, 국악인 정은혜, 박지연, 김병희, 멀티연기의 귀재 임기홍 등 개성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한다. 내년 2월 6일부터 3월 4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12.13 / 조회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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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연극 복귀작 ‘리차드3세’…정웅인·김여진 합류
10년만에 무대귀환
셰익스피어의 걸작
12일 1차 티켓오픈
베테랑배우 총출동연극 ‘리차드3세’ 주요 출연진 및 콘셉트 이미지(사진=샘컴퍼니).[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오는 2018년 2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을 앞둔 연극 ‘리차드3세’가 주요 캐스트를 8일 공개했다.셰익스피어 원작의 작품은 국민배우 황정민의 10년만의 연극 무대 복귀작이자, 전 배역 모두 원캐스트로 주요 라인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황정민은 움츠려든 왼팔과 곱사 등을 가진 신체적 불구자이지만 뛰어난 언변과 유머감각, 탁월한 리더십으로 권력의 중심에 서는 악인 ‘리차드3세’ 역을 맡았다. 이날 꼽추 분장을 한 황정민의 티저 영상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끈다. 제작사 샘컴퍼니 측에 따르면 프로필 촬영장에서 신체적 콤플렉스를 극대화하기 위해 영화 특수분장 전문가를 섭외해 CG 같은 리차드3세의 기형적인 몸을 실사화했다. 샘컴퍼니 관계자는 “이를 위해 2주 전에 기형화 된 척추의 본을 뜨는 작업을 3시간에 걸쳐 진행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작업을 거쳤다”고 말했다.황정민을 비롯해 베테랑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최근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정웅인이 리차드3세의 친형이자 요크가의 황제 에드워드4세 역으로 변신한다. 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김여진도 긴 공백을 깨고 6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다. 극 중 리차드3세의 형수이자 피로 얼룩진 권력 쟁탈전의 긴장감을 높일 엘리자베스 왕비 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다.공연계에서 묵직한 존재감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정평이 난 김도현은 리차드3세의 온갖 악행을 실행하는 집행자이자 영리한 심복 버킹엄 역을 연기한다. 뮤지컬배우 박지연은 데뷔 이래 첫 연극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박지연은 극 중 남편과 시아버지를 죽이고 가문을 몰락시킨 원수 리차드3세를 증오하지만 음모와 유혹, 불신에 사로잡혀 파멸의 길로 들어서는 미망인 앤 역을 맡았다.이밖에 임기홍이 극 중 리차드3세의 탐욕을 충족시키고 악행을 도와 권력암투의 피바람을 증폭시키는 시장, 리버스, 집행인 역 등 멀티로 출연한다. 12일 1차 티켓박스를 오픈한다. 예매 가능한 공연 일시는 2018년 2월 6일부터 8일 회차에 한정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12.08 / 조회 2,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