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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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우혁,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첫 공연
배우 민우혁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첫 공연 소감을 전했다.배우 민우혁은 지난 13일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 속 첫 공연을 마무리했다. 그는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 촘촘한 캐릭터 해석력을 기반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극 중 선량하고 확고한 신념을 품은 의사 ‘지킬’과 무자비한 폭력을 자행하는 ‘하이드’ 역을 맡아 무대 위에서 모든 에너지로 지킬과 하이드의 이중성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첫 공연을 마친 민우혁은 “‘지킬/하이드’라는 매력적인 역할을 맡아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민우혁의 ‘지킬/하이드’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고 커튼콜 때 보내주신 뜨거운 기립박수와 환호에 울컥했다.”며 “첫 공연을 보러 와주신 모든 관객들께 감사드리며 남은 공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임할 테니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5월 19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오디컴퍼니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9.03.15 / 조회 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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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연습 현장 사진 공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지난 27일 본격적인 첫 연습을 시작했다. 연습실에는 연출 데이빗 스완과 원미솔 음악감독 등 주요 스태프와 배우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윤공주, 아이비, 해나, 이정화, 민경아 등이 참석했다.데이빗 스완 연출은 “간략하게 말하면 선과 악을 다룬 작품이다. 감추고 싶은 자신의 단점을 안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람에게는 타인에게 보이고 싶은 모습이 있고, 감추고 싶은 모습이 있다. ‘지킬’은 타인에게 보이고 싶은 모습을, ‘하이드’는 감추고 싶은 모습을 대변하는 인물이다. ‘루시’와 ‘엠마’ 역시 그런 이면을 가지고 있다. 이번 시즌에 그 메시지가 관객에게 더욱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영국의 소설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을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가 레슬리 브리커스와 협력해 탄생시킨 작품이다. 공연은 누적 공연 횟수 1,100회 돌파, 누적 관객 수 120만 명 돌파 등 한국 뮤지컬 역사상 유례없는 대기록을 남겼다. 이번 시즌에는 1차 티켓 오픈 당시 2분 만에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남겼다.오디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시즌 캐스팅은 역대 최고의 캐스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뮤지컬계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모였다. 오랜 기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온 배우들이 대부분이라 서로 친분 있는 사이가 많아 연습 첫날부터 현장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다.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프로듀서 신춘수는 “모두의 영감과 열정으로 관객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다 함께 최선을 다하자”며 의지를 다졌다.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2차 티켓은 10월 12일 오후 2시부터 하나티켓, 예스24, 인터파크,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은 11월 13일부터 5월 19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사진제공_오디컴퍼니㈜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8.10.05 / 조회 5,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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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흥행 신화 쓴 '지킬 앤 하이드' 11월 재공연
2004년 韓 초연…평균 객석점유율 95% 기록
누적 공연 횟수 1100회·누적 관객수 120만 명
31일 캐스팅 공개…11월 샤롯데씨어터 개막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포스터(사진=오디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라이선스뮤지컬로 한국에서 이례적인 흥행 열풍을 일으켰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가 오는 11월 재공연에 오른다.‘지킬 앤 하이드’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친숙한 음악. 몰입도 높은 무대 연출로 2004년 초연 이후 매 공연 매 회차마다 평균 객석점유율 95%를 기록한 흥행 뮤지컬이다. 2010년에는 3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뮤지컬 흥행 신기록을 수립했다. 누적 공연 횟수 1100회 돌파, 누적 관객수 120만 명 돌파 등 한국 뮤지컬 역사상 유례없는 대기록도 갖고 있다.제작사 오디컴퍼니는 이번 ‘지킬 앤 하이드’를 이전보다 기품과 품위를 끌어올려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듀서를 맡은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는 “이번 시즌은 지금까지 쌓아온 제작 노하우가 집결된 ‘지킬 앤 하이드’ 최고의 프로덕션이라 할 수 있다”며 “심혈을 기울인 캐스팅은 오는 31일 공개할 예정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지킬 앤 하이드’는 영국 소설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가 레슬리 브리커스, 연출가 스티브 쿠덴과 협력해 1997년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독일, 스웨덴, 일본, 체코, 폴란드, 이탈리아 등 세계 10개국 이상에서 공연하며 세계적인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지킬 앤 하이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내년 5월 19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7.19 / 조회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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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맨오브라만차’ 전국 8개 도시 투어 나선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가 오는 14일부터 전국 8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서울공연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 작품이 가지고 있는 변하지 않는 가치와 메시지를 전해 관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공연은 오는 14일부터 전국 8개 도시 투어를 시작한다. 우선,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울산 현대 예술회관을 시작으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 7월 6일부터 8일까지 성남아트센터,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소향씨어터,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고양 아람누리,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 문화예술회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광주 문화예술회관 공연으로 이어지며 서울에서의 감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이번 시즌 공연의 캐스트는 배우 오만석, 홍광호, 윤공주, 최수진, 이훈진, 김호영 등이다. 돈키호테 역의 배우 오만석과 홍광호는 청년과 노인을 넘나드는 연기력에 각각의 매력이 더해져 관객의 사랑을 얻었다. 알돈자 역의 배우 윤공주와 최수진은 파워풀한 목소리와 깊이 있는 연기로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산초 역의 배우 이훈진과 김호영은 돈키호테의 영원한 조력자 역할을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미겔 드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가 원작이다. 공연은 자신이 돈키호테라는 기사라고 착각하는 괴짜노인 알론조 키하나와 시종 산초의 모험을 그려냈다. 꿈을 좇는 노인의 여정을 통해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꿈을 꾸고, 도전해 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뮤지컬 ’맨오브라만차’의 자세한 전국투어 공연 정보는 예매처 인터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_오디컴퍼니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8.06.12 / 조회 2,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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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만석,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6월 3일 서울 공연 성황리에 마무리
배우 오만석이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배우 오만석은 6월 3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 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공연 무대에 올라 약 2개월 동안 이어진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작품에서 그는 신성모독죄로 끌려온 작가 세르반테스와 그가 벌이는 즉흥극의 주인공 돈키호테로 1인 2역을 맡았다. 배우 오만석은 섬세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연기로 묵직한 감동을 전하며 매 공연마다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과 전석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배우 오만석은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를 통해 “‘맨 오브 라만차’는 저에게도 스스로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게 만들고 그 과정에서 소중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던 감사하고도 뜻 깊은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며 “마지막 공연까지 꿈을 향해 함께 뜨겁게 달려준 스태프, 배우들을 비롯한 관객들까지 모든 라만차의 기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애정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배우 오만석은 최근 크랭크인 한 영화 ‘옌안’ 촬영, 7월에 진행되는 ‘헤드윅’ 대만 공연 그리고 ‘맨 오브 라만차’ 지방 투어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며 바쁜 일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_오디뮤지컬강진영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8.06.07 / 조회 2,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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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오브라만차’, 6월3일 폐막.. 객석점유율 90%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뮤지컬 ‘맨오브라만차’가 총 63회의 공연을 마치고 내달 3일 공연 중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폐막한다. 이번 시즌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 이후 울산을 시작으로 김해, 성남, 부산, 고양, 대구 등 투어를 시작한다.‘맨오브라만차’는 세계 명작 중 하나인 메구엘 드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기반으로 하여 극중극 형식으로 진행하는 작품이다. 자신이 돈키호테라는 기사라고 착각하는 괴짜노인 알론조 키하나가 그의 시종인 산초와 함께 다소 우스꽝스러운 기행을 벌이며 모험을 찾아다니는 유쾌한 모습을 그렸다. 배우 오만석과 홍광호가 돈키호테로 출연했으며 윤공주와 최수진이 알돈자 역을 번갈아 연기했다. 이훈진과 김호영이 산초로 출연해 극에 활기를 더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5.24 / 조회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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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오브라만차' 대표넘버, 뮤직비디오로 듣는다
'이룰 수 없는 꿈' 유튜브에 공개
6월 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뮤지컬 ‘맨오브라만차’가 공개한 뮤직비디오(사진=오픈리뷰).[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뮤지컬 ‘맨오브라만차’가 대표넘버 ‘이룰 수 없는 꿈(The Impossible Dream)’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이룰 수 없는 꿈’은 개막 전 배우 홍광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유튜브에 공개되며 조회수 9만회를 돌파한 바 있다. 불가능한 꿈을 좇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자신의 길을 가겠다는 돈키호테의 굳은 의지와 꿈을 향한 도전 정신을 엿볼 수 있는 노래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오디컴퍼니 공식 유튜브(https://youtu.be/0e_i93mSX54)와 SNS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라만차의 기사가 되기 위한 돈키호테의 여정과 꿈을 향한 진실함을 그려내는 하이라이트 영상은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맨오브라만차’는 자신이 돈키호테라는 기사라고 착각하는 괴짜노인 알론조 키하나와 그의 시종인 산초의 유쾌한 여정을 그린 작품. 이번 시즌에도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6월 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5.12 / 조회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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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석 '씬플레이빌' 5월호 커버 장식
"'맨오브라만차'는 시간 갈수록 깊어지는 작품"배우 오만석(사진=좋은사람컴퍼니).[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최근 영화 ‘살인소설’ 개봉과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공연으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배우 오만석이 공연문화매거진 ‘씬플레이빌’ 5월호의 커버를 장식했다.모노톤으로 촬영한 화보는 오만석만의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부각시켰다. 커버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오만석은 “‘맨오브라만차’는 시간이 갈수록 깊어지는 작품”이라며 “어릴 때 머리로 느꼈던 감정이 비로소 가슴으로 내려왔다. 예전엔 막연했던 부분이 지금은 깊게 와 닿는 장면으로 바뀌더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만석은 오는 6월 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에서 ‘세르반테스&돈키호테’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그의 커버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씬플레이빌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4.30 / 조회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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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오브 라만차’, 꿈꾸는 자는 죽지 않는다
배우 홍광호가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에서 돈키호테로 분해 열연하고 있다.(사진=오디컴퍼니)[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기사의 시대는 끝났다. 공주를 지키고 정의를 위해 괴물과 싸우던 용자는 모두 사라졌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꿈과 이상을 말하는 것은 하늘 위의 별을 손으로 붙잡으려하는 것만큼이나 ‘미친 짓’이다. 이룰 수 없는 꿈을 꾸는 건 이제 몽상가의 몫이다. 우스꽝스럽지만 험난한 길을 헤치며 별을 향해 가는 자들의 이야기. 6월3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상연하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다.‘맨 오브 라만차’는 스페인의 소설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가 원작이다. 극작가이자 세무공무원인 세르반테스가 신성모독으로 재판을 받기 위해 지하 감옥에 갇힌 후 죄수들 앞에서 자신이 쓴 ‘돈키호테’를 직접 보여주는 액자구조로 극화했다. 배우 오만석과 홍광호가 돈키호테를 연기하는 세르반테스로 출연한다. 윤공주·최수진이 주점의 여인 알돈자로 무대에 오르며 이훈진과 김호영이 돈키호테의 곁을 따르는 산초 역을 번갈아 맡는다. 낡은 갑옷을 입은 채 날이 다 구부러진 칼을 휘두르는 백발의 돈키호테가 우스꽝스럽다. 한때 지주였으나 기사를 꿈꾸며 여행을 떠난 그는 풍차를 거대한 괴물이라 보고 달려들고 허름한 주막을 영주가 사는 성이라 말한다. 궂은 일을 하는 여인 알돈자를 향해 고귀한 둘시네아라 부르며 자신의 기사도를 바치겠노라 맹세한다. 곁을 지키는 산초마저도 그가 기사여서가 아니라 “그냥 좋아서” 따를 뿐이다. 모두가 ‘미친 노인’이라 부르지만 돈키호테는 자신이 믿는 기사도를 위해 한 걸음씩 전진한다. ‘맨 오브 라만차’는 꿈을 좇는 자들을 희화한 듯하지만 오히려 현실에 안주하는 자들에게 일침 한다. “미쳐 돌아가는 세상에서는 똑바른 정신을 가진 자가 미쳐 보인다”고 외치는 돈키호테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세르반테스가 원작에 썼던 이 대사는 400년이 지난 지금도 유효하다. 1막 종반, 돈키호테를 연기하던 극 중의 세르반테스가 천천히 굽은 허리를 펴며 부르는 ‘이룰 수 없는 꿈’(Impossible Dream)이 이 작품의 백미다. 헛된 꿈을 꾸지 말라는 알돈자 앞에서 “그 꿈, 이룰 수 없어도. 싸움, 이길 수 없어도. 슬픔, 견딜 수 없다 해도. 길은 험하고 험해도. 정의를 위해 싸우리라. 사랑을 믿고 따르리라”고 노래하며 별을 향해 손을 뻗는다. 극중극의 캐릭터인 돈키호테에서 세르반테스로 변할 때 이상과 현실이 이어지는 카타르시스가 있다. 꿈꾸는 몽상가는 죽지 않는다. 육신은 사라져도 의지는 남는다. 세르반테스는 최후를 맞았지만 그가 창조한 ‘돈키호테’는 아직 살아있다. ‘맨 오브 라만차’ 역시 1965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후 현재까지 가장 사랑받는 뮤지컬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5년에 처음 공연했으며 이번이 여덟 번째다. 사진=오디컴퍼니▶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4.29 / 조회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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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D-1…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연습 현장 보니
오만석·홍광호·윤공주·최수진 등 막바지 연습
12일 개막…6월 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연습 현장. 돈키호테 역의 배우 오만석(상단 왼쪽부터), 홍광호, 알돈자 역의 배우 윤공주(하단 왼쪽부터), 최수진(사진=오디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오는 12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가 연습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제작사 오디컴퍼니가 11일 공개한 사진은 작품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막바지 연습에 한창인 배우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다소 우스꽝스런 기행을 벌이지만 특유의 진실함과 용기를 선사하는 돈키호테의 열연과 그를 통해 조금씩 마음이 움직이는 인물들을 완벽하게 소화한 배우들의 연기가 현장에 있는 스탭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고 연습 분위기를 전했다.‘맨 오브 라만차’는 미구엘 드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자신을 기사 돈키호테라고 착각한 괴짜 노인 알론조 키하나와 그의 시종 산초의 유쾌한 모험을 그린다.이번 공연에서는 배우 오만석이 돈키호테 역에 처음 도전한다. 배우 홍광호도 6년 만에 돈키호테 역을 다시 맡아 보다 호소력 있고 깊어진 연기를 선보인다. 윤공주, 최수진은 알돈자 역을 맡아 새로운 꿈을 향해 가는 인물을 준비하고 있다. 이훈진, 김호영이 산초를 연기한다. 문종원, 김대종, 이창희 등도 함께 출연한다.‘맨 오브 라만차’는 오는 12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한다.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연습 현장. 이훈진, 김호영, 문종원,김대종, 이창희 등 출연 배우들(사진=오디컴퍼니).▶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4.11 / 조회 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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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1위 기록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가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는 지난 27일 인터파크 티켓과 하나티켓, 예스 24 티켓을 통해 티켓을 판매했다. 작품은 전 예매처에서 뮤지컬 부문 일간 예매순위 1위(27일 오후 3시 기준)를 석권했다. 특히 전 예매처에서 40%에 육박하는 티켓 판매 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는 배우 오만석, 홍광호, 윤공주, 최수진, 이훈진, 김호영, 문종원, 이창희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들어라, 썩을대로 썩은 세상아!”라며 현실을 향해 도발적인 메시지를 던지지만, 또 다른 꿈을 찾는 돈키호테를 그렸다.작품은 스페인의 대문호 미구엘 드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자신이 돈키호테 기사라고 착각하는 괴짜노인 알론조 키하나와 그의 시종인 산초의 유쾌한 여정을 그린 뮤지컬이다. 극은 우스꽝스러운 기행을 벌이는 통에 주변 인물들의 조롱을 받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특유의 진실함과 용기로 조금씩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또한, 작품의 대표곡인 ‘이룰 수 없는 꿈(Impossible Dream)’은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이 불려진 뮤지컬 넘버에 속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는 4월 12일부터 6월 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오디컴퍼니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8.02.28 / 조회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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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예매 순위 1위로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가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맨 오브 라만차’는 27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하나티켓과 예스 24 티켓에서 뮤지컬 부문 일간 예매순위 1위(27일 오후 3시 기준)를 석차지다. 40%에 육박하는 티켓 판매 점유율을 기록했다.‘맨 오브 라만차’는 자신이 돈키호테라는 기사라고 착각하는 괴짜노인 알론조 키하나와 그의 시종인 산초의 유쾌한 여정을 그린 뮤지컬이다. 세상적인 시선으로 볼 때 우스꽝스러운 기행을 벌이는 이들은 주변 인물들의 조롱을 받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특유의 진실함과 용기로 조금씩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미구엘 드 세르반테스의 소설이 원작이다.‘맨 오브 라만차’는 4월12일부터 6월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한다. 오만석 홍광호 윤공주 최수진 이훈진 김호영 문종원 이창희 등이 출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2.28 / 조회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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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햄릿’, 양준모·임현수 백스테이지 투어 진행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뮤지컬 ‘햄릿:얼라이브’가 백스테이지투어 행사를 진행한다.‘햄릿:얼라이브’의 백스테이지 투어는 오는 18일과 24일 총 2회 진행한다. 오후 6시30분 부터 무대 뒤 백스테이지와 실제 공연의 조명 시연, 그리고 강봉훈 연출과 ‘클로디어스’역의 양준모, 임현수 배우와의 만남 및 기념촬영으로 이어진다. 백스테이지투어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넘어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한 이벤트다. 관객들에게 공연의 실제 의상과 소품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배우들이 길을 잃을 만큼 여러 개의 기둥과 거울로 구성된 복잡하고 신비로운 무대 세트 위에 직접 올라가 보는 등 공연 관람 전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한다.‘햄릿:얼라이브’ 백스테이지 투어는 예술의전당 유료회원 30명과 1월16~28일 공연예매자 중 30명을 추첨으로 뽑아 회차당 총 60명에 한해 진행한다. ‘햄릿:얼라이브’는 2018년 1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1.16 / 조회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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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호 vs 고은성…‘햄릿:얼라이브’ 관객 뽑은 명장면 ‘셋’
①햄릿과 선왕의 만남, 그리고 비극의 시작
②죄책감과 야망 사이 갈등
③‘사느냐, 죽느냐’ 가혹한 운명
1일 오후 2시 3차 티켓오픈
"비극 아닌 참극 보여주다"뮤지컬 ‘햄릿: 얼라이브’에서 햄릿 역을 번갈아 연기 중인 고은성(왼쪽)과 홍광호(사진=CJ E&M).[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셰익스피어의 명작 ‘햄릿’을 국내 첫 창작뮤지컬로 선보인 ‘햄릿:얼라이브’(제작 CJ E&M)가 관객이 뽑은 ‘명장면 베스트 3’을 공개했다.햄릿 역을 맡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홍광호와 떠오르는 스타 고은성을 비롯해 클로디어스 역에 배우 양준모와 임현수, 오필리어 역의 정재은 등은 인간이 지닌 고뇌와 양감의 감정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들의 열연과 관객 호평 속에 인기리에 공연하는 뮤지컬 ‘햄릿:얼라이브’의 명장면 셋을 소개한다.△“복수를 해다오”…햄릿과 선왕의 만남죽은 선왕이 유령의 모습으로 나타나 ‘햄릿’에게 “복수를 해달라”는 이야기를 전하고 ‘햄릿’은 아버지의 죽음이 아버지의 동생인 ‘클로디어스’의 계략인 것을 알고 복수를 다짐하는 이 장면이 명장명 베스트3의 첫 장면이다. 극중 이 장면에서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충격과 삼촌 클로디어스에 대한 분노, 그리고 복수를 해달라는 선왕의 음성으로 극의 서막을 이끈다. 한 관객은 “1막의 햄릿과 선왕 유령의 듀엣은 숨죽이고 들었다. 압도적이다!”(인터파크 ID: hrhel***)이라고 했다. ‘클로디어스’를 향해 복수를 다짐하는 ‘햄릿’과 억울한 죽음을 당한 선왕의 호소력 있는 듀엣의 이 장면을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았다.△“날 용서하소서”…죄책감과 야망의 클로디어스선왕 유령을 만난 후 혼란스러워하던 햄릿은 어머니 거트루드가 보낸 배우들의 연기를 보며 아버지의 죽음을 재현한 연극으로 클로디어스의 반응을 살펴보려는 작전을 꾀한다. 연극을 보자마자 사색된 얼굴로 자리를 뜬 클로디어스가 빠져 나와 자신의 형이자 엘시노어의 선왕에게 용서를 구하지만 결국 이 자리의 주인은 자신이라 다짐하며 왕관을 쓴다. 클로디어스가 갖는 죄책감과 왕에 대한 야망을 동시에 드러내는 이 장면 역시 명장면으로 꼽는 이들이 많았다.△“사느냐 죽느냐”…가혹한 운명과 고뇌 ‘햄릿’, 선왕과 오필리어의 죽음 그리고 목숨을 건 레어티스와의 대결을 앞둔 가혹한 운명 앞에 고뇌하는 ‘햄릿’은 이 작품의 묘미라 할만하다. “사느냐 죽느냐” 대사가 나오는 이 장면이 역시 명장면으로 선택됐다. 한 누리꾼(인터파크 ID: jungs***)은 “죽느냐 사느냐 노래를 부를 때가 이 극의 묘미인 것 같다. 마치 그 장면을 위해 달려온 것처럼 임팩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막 전 배우 홍광호의 뮤직비디오 공개로 이미 관객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던 이 곡은 절정으로 치닫는 극 속 최고의 정점을 찍으며 관객을 파격적인 결말로 인도한다. 3차 티켓 오픈은 1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진행한다. 2018년 1월 9일부터 21 공연 회차에 해당하낟. 지극히 고전적이지만 가장 현대적인 ‘햄릿’을 그린다. 오는 2018년 1월 28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12.01 / 조회 2,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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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성 "부담 크고 어려운 '햄릿' 역 고민 많았다"
뮤지컬 '햄릿: 얼라이브' 주인공 맡아
27일 스페셜 GV 행사로 관객과 만남
오스몬드 연출 "고대와 현대 공존 표현"뮤지컬 ‘햄릿: 얼라이브’ 스페셜 GV 네이버 생중계 장면(사진=V라이브 캡처).[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햄릿: 얼라이브’에서 햄릿 역을 맡은 배우 고은성이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연출가 아드리안 오스몬드와 함께하는 스페셜 GV 행사로 관객과 만났다.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한 ‘햄릿: 얼라이브’ 스페셜 GV 행사에서 고은성은 “햄릿을 비롯해 어떤 역할을 맡더라도 모두 부담되고 어렵다”며 부담감을 털어놨다. 이어 “내가 이 역할을 어떻게 해낼 수 있을지 고민했다”면서 “오스몬드 연출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오스몬드 연출은 “등장인물의 감정·삶·여정을 분명하게 드러내고자 했다”면서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작품을 통해 그 양극단에 있는 것을 모두 보여주고자 했다. 유한한 시간과 이생 너머에 있는 무한한 시간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김태훈 칼럼니스트는 이날 행사 1부에서 강연을 맡아 ‘햄릿’이 걸작인 이유를 소개했다. 그는 “‘햄릿’은 사유하는 인간”이라며 “스스로 선택하고 고민하는 ‘햄릿’은 신의 영역에서 인간의 영역으로 넘어오는 순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뮤지컬 ‘햄릿: 얼라이브’는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새롭게 창작한 뮤지컬이다. 지난 23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했다. 홍광호·고은성이 햄릿 역을, 양준모·임현수가 클로디어스 역을, 김선영·문혜원이 거트루드 역을, 정재은이 오필리어 역을 맡았다. 내년 1월 28일까지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11.28 / 조회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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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얼라이브’ ★홍광호 부르는 ‘사느냐 죽느냐’ 뮤비 보니
8일 2차 티켓 오픈 뮤직비디오 공개
흑백 영상 속 압도적 연기와 가창력
23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서 개막넘버 ‘사느냐 죽느냐’ 홍광호 뮤직비디오 이미지(사진=CJ E&M).[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창작 뮤지컬 ‘햄릿:얼라이브’(제작 CJ E&M)가 개막 3주를 앞두고 주인공 햄릿 역의 뮤지컬배우 홍광호(햄릿 역) 넘버 ‘사느냐 죽느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이날 오전 CJ 뮤지컬(MUSICAL)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 뮤직비디오는 흑백 영상으로 400년 넘은 원작을 새롭게 재탄생시켰다고 제작사 측은 전했다. 3분 가량의 뮤직비디오에서 홍광호는 압도적 연기와 가창력으로 뮤지컬 ‘햄릿:얼라이브’의 웅장함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넘버 ‘사느냐 죽느냐’는 복잡한 감정과 단순한 감정 속에서 오가고 있는 햄릿의 감정선을 잘 보여주는 곡이다. 작곡가 김경육은 “노래가 점점 클라이막스로 치닫고, 마지막 부분에는 가사가 아닌 절규를 통해 듣는 사람에 따라 해석을 달리 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었다. 정답이 보이지 않아도 끊임없이 풀어내면서 자기만의 답을 찾아가는 것, 그게 우리의 삶이고, 이 노래의 본질”이라고 말했다.가혹한 운명의 한가운데서 고뇌를 노래하는 ‘햄릿’ 역에 홍광호와 고은성, 욕망과 광기로 폭주하는 ‘클로디어스’ 역에 양준모와 임현수, 비운의 왕비이자 햄릿의 어머니 ‘거트루드’ 역에 김선영과 문혜원, 순수한 영혼 햄릿의 연인 ‘오필리어’ 역에 정재은이 출연한다.‘햄릿:얼라이브’는 오는 8일 2차 티켓 오픈을 한다. 12월 19일부터 2018년 1월 14일까지 공연 회차에 해당한다. 1월 공연 조기 예매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1월 23일부터 2018년 1월 28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하나티켓,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11.02 / 조회 2,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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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웅’ 대한민국 곳곳 안중근 찾는다. 전국 16곳 투어 시작
뮤지컬 ‘영웅’이 오는 3월 11일 창원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뮤지컬 ‘영웅’은 독립투사 안중근의 삶을 그려낸 뮤지컬 ‘영웅’은 2009년 LG아트센터에서 초연되어 올해 8년을 맞았다. 이 작품은 한국의 대표적인 창작 뮤지컬로 지난 1월 1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 후 연이은 매진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았다. 안중근 역에는 배우 정성화와 안재욱, 양준모, 이지훈이 열연 중이다. 순회 공연의 첫 지역은 성남아트센터다. 출연진은 배우 안재욱과 정성화, 이지훈이 열연할 예정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 할인과 가족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된다.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되며 이후 순회 지역은 포항, 광주, 인천, 군포, 전주, 대구, 대전, 진주, 여수, 부산 등이다. 사진제공_에이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06 / 조회 2,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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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웅’ 전국 16개 도시 투어
뮤지컬 ‘영웅’이 오는 3월부터 전국 16개 도시를 투어한다. 뮤지컬 ‘영웅'은 세종문화회관에서1월 28일부터 2월 26일까지 40일 간의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번 무대는 10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8주 연속 예매율 1위, 유료관객 88%를 기록했다. 작품의 카피는 ‘영웅이 그리워지는 시대’이다. 기획 의도는 진정한 영웅에 대한 갈망과 필요성이다. 뮤지컬 넘버는 ‘누가 죄인인가’, ‘그날을 위하여’, ‘장부가' 등 이다. 안중근역에는 안재욱, 정성화, 이지훈, 양준모가 캐스팅됐다. 이토 역에는 이정열 배우가 캐스팅됐다. 설희 역에는 박정아와 정재은 배우가 캐스팅됐다. 링링 역에는 허민진과 이지민 배우가 캐스팅됐다. 안재욱은 “그 어느 작품보다 뜨거운 여운이 가시지 않는다. 내 부족함에 늘 고민하지만 함께한 사람들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웠고, 아직도 나의 부족함을 위해서 더 노력하려 한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정성화는 “‘조국이 대체 무엇입니까’라는 말이 이렇게 뼈 속 깊이 다가온 시즌은 없었던 것 같다. 역사의 현장에서 역사적인 공연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지훈은 "영웅을 준비하면서 역사에 대해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됐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작품에 임했다. 함께 참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굉장한 영광이었다. 또한 이 시간을 통해 기존의 나의 색깔이 아닌 새로운 길을 발견하게 돼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양준모는 “지금까지 ‘작품이 멋있다, 감동적이다’라는 평도 감사했지만 ‘독립운동가들의 깊은 마음을 헤아릴 수 있었던 공연이었다’라는 평가가 가장 보람되었다”고 말했다. 뮤지컬 ‘영웅’은 3월 11일 창원을 시작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대구, 부산, 광주, 대전 등 4개월에 걸쳐 공연할 예정이다. 사진제공_(주)에이콤 김예은 인턴 newstage@hanmail.net
2017.03.06 / 조회 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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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연 폐막 앞둔 '영웅' 전국 투어 나선다
2009년 초연 이후 첫 지방 공연
포항·광주·대구·부산 등 16개 도시 찾아가
수도권 관객 위한 성남 공연 4월 29일 개막뮤지컬 ‘영웅’ 성남 공연 포스터(사진=에이콤).[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영웅’이 오는 26일 서울 공연을 마치고 전국 투어 공연에 돌입한다. 3월 11일 창원 공연을 시작으로 포항·광주·인천·군포·전주·대구·성남·대전·진주·여수·부산 등 전국 16개 도시를 돌며 4개월의 대장정을 갖는다.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그린 ‘영웅’은 2009년 초연 이후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지난달 18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 서울 공연은 관객의 높은 호응 속에 연이은 매진을 기록했다.이번 전국 투어는 초연 이후 줄곧 서울에서만 공연한 ‘영웅’의 첫 지방 공연이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관객의 관심과 열기가 높고 뜨겁다.서울 공연을 놓친 서울과 수도권 관객을 위해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안재욱·정성화·이지훈이 출현한다.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가족과 청소년 관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2.22 / 조회 2,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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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 안중근 사형 선고일에 맞춰 영상 나레이션 재능 기부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역을 맡은 배우 안재욱이 안중근을 주제로 한 영상에 재능 기부를 했다. 배우 안재욱은 2월 14일, 안중근 사형 선고일을 맞아 '세계 평화를 꿈꾼 영웅, 안중근'을 주제로 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했다. 배우 안재욱은 한국어 영상에 내레이션을 재능 기부했다. 그는 "마지막까지 집필했던 '동양평화론'의 가치와 세계 평화를 꿈꾸던 당당한 안중근의 정신이 우리에게 다시금 큰 울림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녹음에 임했다"고 전했다. '세계 평화를 꿈꾼 영웅, 안중근' 영상은 안중근 의사 가묘(假墓)가 있는 용산구 후원으로 제작됐다. 이번 영상은 5분 분량으로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제작됐다. ?영상의 주 내용은 안중근 의사가 받은 재판의 의의와 사형 선고를 받은 이후 생을 마감할 때까지의 모습, 뤼순 감옥 간수와의 일화 및 안중근에 대한 전 세계의 평가를 상세히 담고 있다. 영상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국내외로 나라가 어수선한 지금, 우리의 영웅 이야기를 되새기며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안중근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제작 의도를 전했다. 또한, 그는 "나라마다 대표하는 영웅들이 존재한다. 그런 영웅들이 그 나라의 이미지를 바꿔 놓듯이 전 세계 젊은 층에도 안중근을 소개하고자 페이스북 등 SNS로도 널리 퍼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 교수팀은 '당신이 알아야 할 영웅 이야기'라는 시리즈 영상을 제작 중으로 지금까지 윤봉길, 윤동주, 안용복 등 8명을 조명했다. 영상은 윤종신, 김윤진, 송일국 등 스타들의 내레이션 참여로 큰 화제를 모았었다. 특히, 이번 영어 영상은 유튜브뿐만 아니라 미국과 영국, 중국 등 대륙별 주요 10개국을 선정해 나라마다 가장 유명한 포털 사이트 및 동영상 사이트에도 올려 전 세계 네티즌에게도 널리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_?성신여대 교양학부 연구팀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2.15 / 조회 1,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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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사형선고일…'영웅' 안재욱이 알린다
'세계 평화를 꿈꾼 영웅, 안중근' 영상 공개
안재욱 재능기부로 내레이션 참여
"안중근의 정신 우리에게 큰 울림 되길"‘세계 평화를 꿈꾼 영웅, 안중근’ 영상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배우 안재욱(사진=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 연구팀).[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영웅’에서 독립운동가 안중근 역을 맡은 배우 안재욱이 안중근의 생애를 알리는 영상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는 안중근의 사형 선고일인 14일 ‘세계 평화를 꿈꾼 영웅, 안중근’이라는 주제의 영상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했다. 영상은 안중근 의사가 받은 재판의 의의와 사형 선고를 받은 이후 생을 마감할 때까지의 모습, 뤼순 감옥 간수와의 일화 등을 담고 있다.안재욱은 재능기부로 내레이션을 맡았다. 그는 “마지막까지 집필했던 ‘동양평화론’의 가치와 세계 평화를 꿈꾸던 당당한 안중근의 정신이 우리에게 다시 큰 울림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녹음에 임했다”고 전했다.서 교수는 “국내외로 나라가 어수선한 지금 우리의 영웅 이야기를 되새기며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안중근에 대한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안재욱은 지난 1월 18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안재욱 외에도 정성화, 양준모, 이지훈이 안중근을 연기한다. 오는 26일까지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2.14 / 조회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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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름 없는 영웅들의 뜨거운 서사, 뮤지컬 ‘영웅’
지난 1월 뮤지컬 ‘영웅’이 세종문화회관의 무대에 올랐다. 작품은 일제강점기 안중근 의사가 동지들과 함께 이토 히로부미 암살을 도모한 후 재판을 받고 사형이 구형되기까지에 이르는 일 년여의 행적을 뜨겁게 좇는다. 2009년 안중근 의사 의거일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던 이 작품은 조국을 위해 기꺼이 한 목숨 바치는 당당한 영웅의 면모와 함께 고뇌하고 두려움에 떠는 한 인간으로서의 ‘안중근’의 모습을 한 작품 속에 잘 녹여냈다는 점에서 초연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현시대의 관점에서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개인의 영웅일대기가 아닌 역사에 이름을 남기지 않은 무수한 대중의 투쟁과 저항으로 새롭게 확대 해석될 필요가 있다. 뮤지컬 ‘영웅’의 2017년 공연은 매서운 한파에도 민중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르는 광화문에서 펼쳐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광장의 함성을 거쳐 공연장에 온 관객들은, 시대는 다르나 나라를 위해 모인 수많은 민중의 뜨거운 마음이 마치 무대 위에서 안중근과 민족 열사들의 활동으로 확산되고 이어지는 듯한 동시대적 열망을 느낀다. 그 어느 시대보다 영웅의 숨결이 그리워지는 현 시국에서 안중근의 서릿발 같은 음성은 객석의 가슴을 뜨겁게 관통한다. 진정한 나라와 민족의 평화를 위해 수많은 개인들이 일제에 과감히 항거하며 스러져가는 것을 목격하면서 관객들 또한 오늘의 역사에서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 하는 시대적 사명감을 인식하게 된다. 현실역사에 슈퍼히어로는 없다-안중근 거사를 탄생시킨 수많은 숨은 영웅들 뮤지컬 ‘영웅’은 언뜻 보면 안중근이라는 개인의 활약에 무게를 둔 영웅일대기처럼 보인다. 하지만 전체적인 서사 구조에서 볼 때 안중근의 거사는 수많은 이들의 도움과 희생을 통해 비로소 개연성을 얻는 인과적 사건이며 다수의 인물을 통해 수많은 개인들의 투쟁 과정과 방식을 동시에 드러낸다. 이는 미국 히어로물에서 흔히 등장하는 도움이 필요 없는 슈퍼히어로에 의한 초현실적인 문제해결 구조와는 명확히 구분되는 서사구조다. 뮤지컬 ‘영웅’에서는 안중근 이외에도 궁녀 설희나 왕웨이, 링링과 같은 인물들이 비중 있게 다뤄지는데 안중근이라는 중심인물을 두고 주변인물의 서사가 불필요하게 강조되었다는 그간의 지적은 다른 면에서 재고될 필요가 있다. 궁녀 설희와 왕웨이, 링링 남매는 모두 허구적 인물이나, 당대 역사적 현실에 비춰봤을 때 충분히 있을 법한 현실성을 갖춘 인물들이다. 설희는 명성황후 시해 사건을 접한 당대 민중의 극렬한 분노와 복수심을 그대로 반영하는 인물로, 실제 안중근이 어떻게 의거 당일에 이토 히로부미의 동선을 알 수 있었는지에 대한 역사적 궁금증을 해소하는 허구적 퍼즐이기도 하다. 궁녀와 여성이라는 신분적 제약을 뛰어넘어 민족과 나라를 위해 자신의 역할을 다 하고자 했던 그녀의 의지는 일개 민중의 투쟁을 가장 극적인 서사로 그려낸다. 한 편, 중국 상해에서 조선의 독립운동을 돕는 중국인 왕웨이, 링링 남매는 고달픈 일제강점기의 도피생활 속에서 민족을 초월한 따뜻한 정과 동지애를 되새기게 하는 인물들이다. 이들의 희생은 단순한 우정과 사랑이 아닌, 자유와 평화에 대한 지지이자 옳은 일을 위해 뜻을 굽히지 않는 순수하고 고결한 정신을 의미한다. 이는 안중근이 옥중에서 담담히 써 내려간 ‘동양평화론’의 정신과도 일맥상통한다. 윤호진 연출가도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동양평화론’에는 단순히 조선의 독립을 목표로 하는 반일정신이 아니라, 독립된 조선, 일본, 중국의 동양3국이 서로 협력해 나가며 서양의 침략으로부터 동양평화를 수호하고자 했던 안중근의 깊은 뜻이 담겨 있다. 한국뮤지컬의 대표작 ‘영웅’의 압도적 장면-2막 후반부 안중근의 일갈, “누가 죄인인가” 뮤지컬 ‘영웅’은 이토 히로부미 사살이라는 거사의 성공이 즉각적인 독립이나 안중근 개인의 행복으로 귀결되지 않았던 역사적 현실을 그대로 담아낸다. 관객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의미한’ 수많은 투쟁적 행위 자체에 집중해 그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 2막 후반부에서 이토를 살해한 안중근은 일본법에 의해 재판에서 사형판결을 받게 되는데 실제 안중근의 변론을 토대로 작성된 ‘누가 죄인인가’의 가사는 전체 넘버 중에서도 작품의 백미라 할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토를 살해한 것에 대한 인간적 사죄로 시작하는 그의 변론은 대한제국 의병군 참모중장으로서 자신의 행동이 필수불가결한 의무였음을 밝히는 내용이다. 안중근이 일본의 부당한 악행을 조목조목 날카롭게 비판하는 과정이 그야말로 촌철살인의 힘을 느끼게 한다. 특히 초연부터 안중근으로 활약한 정성화는 이번 공연에서도 넘버 ‘누가 죄인인가’에서 매우 정확한 딕션과 장중한 발성으로 객석을 사로잡았다. ‘대한의 국모 명성황후를 시해한 죄’로 시작해 ‘을사늑약과 정미늑약을 강제로 체결한 죄’, ‘조선의 토지와 광산과 산림을 빼앗은 죄’와 같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악행에서부터 ‘대한제국이 일본인의 보호를 받고자 원한다며 세계에 뻔뻔스런 거짓말을 퍼뜨리며 세계인을 농락한 죄’와 같이 안중근의 넓고 깊은 역사 인식을 보여주는 대목까지 단어 하나, 토씨 하나에도 힘을 실었다. 뒤이어 언론 기자들이 메아리처럼 ‘과연 누가 죄인인가?’를 합창하는 코러스의 반복 또한 객석에 깊은 울림을 안겨준다. 새로운 캐스팅, 새로운 ‘영웅’의 주역들 -‘박정아’ 섬세한 연기에도 무대장악력은 아쉬워 이번 공연은 안중근 역에 개성이 다른 4명의 배우들이 캐스팅되면서 화제를 낳았다. 초연부터 활약했던 정성화를 포함해 양준모, 안재욱, 이지훈이 4인 4색의 안중근을 연기한다. 정성화의 안중근은 특유의 깊은 울림을 살린 장중한 목소리로 굳건하고 강인한 영웅적 면모를 잘 살렸으며, 그렇기에 이토를 암살하고 재판을 받는 2막의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그의 흡입력 있는 연기가 힘을 얻었다. 다만 정성화가 연기한 강인한 영웅의 면모는 섬세하고 유약한 내면 갈등의 대목이나, 링링과의 미묘한 애정전선에서는 다소 약화되는 점도 있어 다른 안중근의 또 다른 해석을 기대하게 했다. 박정아의 설희는 이토와의 첫 만남에서 매력적인 춤사위를 보여주며 관객의 시선을 끌었다.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그 연기력을 인정받은 만큼 섬세한 연기로 여인 설희를 잘 표현했다. 하지만 카메라 영상이 아닌 넓은 무대 위에서의 연기가 아직 익숙하지 않은 듯 무대장악력이나 흡입력이 부족했고, 고음에서 약간의 아쉬움을 남겼다. 링링 역으로 새롭게 캐스팅된 허민진(크레용팝 초아)은 아이돌가수 출신이라는 편견을 잊게 할 만큼 배역에 걸맞은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링링의 대표 넘버인 ‘이것이 첫사랑일까’에서도 특유의 맑은 고음으로 안중근을 향한 연심을 순수하게 노래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충분한 기량을 입증했다. 2017년 대한민국, 새롭게 발견하는 ‘영웅’의 의미-개인이 아닌 수많은 민중들이 만들어 갈 역사 뮤지컬 ‘영웅’은 지금까지 수많은 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중국에 진출하기까지 한 대표적인 한국창작뮤지컬이다. 그것은 단순히 안중근이라는 민족적 영웅이 주는 감동이 아니더라도, 국가와 문화를 초월해 작품 자체가 지닌 압도적인 연출과 드라마틱한 넘버가 주는 힘에 그 원천이 있다 하겠다. 특히 압도적인 장면으로 꼽을 수 있는 부분으로는 설희가 이토 암살을 시도하는 열차 신, 안중근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 신, 저격 이후의 재판 신과 사형당하기 직전 그의 어머니와 번갈아 부르는 ‘사랑하는 내 아들’, ‘장부가’의 신 등을 들 수 있다. 이 시대에 안중근 의사가 현신한다면, 서릿발 같은 음성으로 누가 죄인인지를 조목조목 읊어주지 않으셨을까. 과거 일제라는 극명한 압제의 칼날이 보이는 상대로도 벅찬 싸움을 해야 했던 민중들은 오늘날 보이지 않게 교묘히 뿌리내린 수많은 권력의 덫과 칼날을 피해 정의를 실현해야 하는 힘든 여정을 가고 있다. 지난 시대에는 없었던, 그러나 새 시대를 열어 줄 영웅은 과연 나타나 줄까. 뮤지컬 ‘영웅’에서 2017년 대한민국 국민들이 새롭게 발견할 교훈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영웅’은 스스로 말하는 자가 아니라 스스로 행동하는 자이며, 그 ‘영웅’을 탄생시키는 힘은 능력 있는 개인이 아닌 수많은 민중들의 꾸준한 지지와 투쟁이라는 사실일 것이다. 안중근과 그를 돕는 이름 없는 영웅들의 뜨거운 서사가 담긴 뮤지컬 ‘영웅’은 오는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2.08 / 조회 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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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성의 The Stage 116] 뮤지컬 '영웅'
뮤지컬 ‘영웅’은 2009년 10월 26일, 안중근 의사의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지금은 중단 됐지만 2010년 제4회 뮤지컬어워즈 6관왕, 제16회 한국 뮤지컬대상 시상식 6관왕, 그리고 현존하는 제1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즈에서 5관왕을 석권하는 등 뮤지컬 ‘명성황후’를 이어 그야말로 제2의 국민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6차례에 걸친 공연과 2015년에는 민족적 거사의 현장인 중국 하얼빈에서 공연을 거치고 2017년 1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 중이다. 때는 바야흐로 1909년, 대한제국의 주권이 일본에게 완전히 빼앗길 위기에 놓였다. 이에 갓 30살의 조선청년 안중근은 뜨거운 애국심으로 일본으로부터 조선의 독립을 꿈꿨다. 그 실행으로 죽음을 무릅쓴 혁명적 거사를 치루기로 결심한 뒤 불사의 항전을 펼쳤다. 그런 도마 안중근의 독립투사로서의 일생과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를 비롯한 주변 인물들과 얽힌 관계, 당시 호시탐탐 노리는 열강들의 숨 막힐 듯 긴장감이 팽배한 사회적 환경을 배경으로 안중근 의사의 삶과 일대기를 뮤지컬화 했다. 뮤지컬 ‘영웅’의 첫 장면은 러시아 연주의 자작나무숲에서 동지들과 단지동맹으로서 독립운동의 결의를 다지는 비장함으로 시작한다. 당시 급박한 시대적 국제정세 속에서도 기어이 독립을 일궈내려는 민족적 영혼이 깃든 비장미를 음악 넘버로 끌어냈다. 이어 명성황후의 시해 장면을 목격했던 치욕의 한을 지닌 궁녀 출신의 설희는 김내관에게 간청 해 독립운동을 위해 일본으로 건너간다. 이후 적장인 이토 히루부미에게 성공적인 접근을 해 비밀정보를 수집하고 독립군에게 전달하게 된다. 그리하여 이토의 만주행 소식을 접한 안중근은 그를 암살하는 것만이 조선독립의 길임을 결심하고 우덕순과 조도선, 유동하 등의 동지들과 함께 혁명적 거사를 다짐한다. 안중근은 왕웨이나 링링 남매와 우정을 나누며 든든한 지원군 같은 우호적인 인물도 있지만 하나같이 주변과 모두에게 쫓고 쫓기며 한순간도 편안하지 않은 긴장감 넘치는 스릴을 보여준다. 안중근은 한 치도 알 수 없는 불안한 현실 속에서 어떻게든 조국의 미래와 독립을 위해 기꺼이 죽음을 불사하고서도 기필코 거사를 치루어야 한다는 소명의식을 ‘장부가’의 넘버를 부른다. 이 넘버는 인간 안중근의 심경을 담은만큼 노래하는 순간 이미 객석에서는 도마 안중근을 한사람의 독립투사에서 민족의 영웅으로 자리 잡게 한다. 그리하여 결국 우여곡절 끝에 브라우닝 권총 7발의 총알을 장전하여 하얼빈 역에 도착하는데... 이 작품은 사실을 바탕으로 한 각 인물관계에서 보여 지는 일촉측발의 긴장감 넘치는 네러티브와 민족적 애국심이 꿈틀거리게 하는 비장감 넘치는 음악넘버들, 주인공의 아리아로 우리 민족의 뜨거운 에너지가 넘실댄다. 또한, 적장인 이토 히루부미와 설희가 실물크기의 기차를 타고 가며 영상과 샤막, 조명으로 어우러진 장면의 공간 연출은 여태 무대에서 보지 못했던 볼거리의 신기원을 만들어 냈다. 특히, 몇 개의 샤막과 유닛만으로 다양한 공간을 구축한 무대는 조명과 영상이 계산적이고 적극적인 콜라보다. 이에 탄생한 장면들은 무대미술의 압권이다. 그리고 그런 공간을 귀신처럼 활용한 움직임들과 더불어 특히 음악을 타며 다이나믹하고 과격한 추격 씬의 안무는 이 작품의 화려한 백미로 꼽힌다. 음악과 함께 공간과 시간을 넘나들며 긴장과 이완의 확장과 압축을 통한 특별한 에너지를 만들어 경이로운 장면을 창출했다.작품은 트러스와 벽체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전환 운영하며 거기에 계산된 맵핑 효과로 세련된 무대 미쟝센을 구축했다. 이렇듯 일차 크리에이터와 스탭들이 일구어 낸 것을 바탕으로 무대운영 또한 뮤지컬의 매력과 묘미를 십분 발휘하며 현장감 넘치는 애국적 카타르시스를 구축하는데 한몫 제대로 해냈다. 더불어 배우의 열연 또한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올해 제1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킹키부츠’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정성화의 확실한 변신을 보여 준 안중근 역은 그야말로 작품의 화룡점정이었다. 이미 안중근 역을 한바 있었지만 정확한 딕션과 내적 발성으로 적합한 안중근의 캐릭터를 구축해 냈다. 그는 깊고 울림 있는 보이스톤과 당당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표현한 장면별 캐릭터 구축은 그 자체로 이미 영웅으로 우뚝 서게 했다. 넘버 ‘장부가’를 비롯한 ‘누가 죄인인가’는 객석에서 보고 들으며 뜨거운 울분을 삭이게 했으며 ‘그날을 위하여’ 넘버에서는 선조들의 독립에 대한 염원과 절실하고 간절한 갈망을 느끼며,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지키고 이어가야하는지 큰 호흡 들이키며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했다. 작품 초반부에 링링의 에피소드로 등장한 제비꽃 꽃말인 ‘나를 잊지 말아요’처럼 우리의 가슴속에서 영원토록 도마 안중근과 더불어 자주독립과 애국정신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다시 또 다시 되새김할 수 있게 한다. 유희성 칼럼니스트 he2sung@hanmail.net
2017.02.01 / 조회 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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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 뮤지컬 ‘영웅’ 묻고 싶은 단 한마디, 누가 죄인인가!
뮤지컬 ‘영웅’이 1월 24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프레스콜을 열었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배우 안재욱, 정성화, 양준모, 이지훈을 비롯한 전 출연진이 하이라이트 시연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하이라이트 시연은 ‘단지동맹’, ‘추격1’, ‘영웅’, ‘그날을 기약하며’, ‘누가 죄인인가’, ‘동양평화’, ‘사랑하는 내 아들 도마’, ‘장부가’를 선보였다. 뮤지컬 ‘영웅’은 2009년 초연된 창작 뮤지컬이다. 작품은 ‘더뮤지컬어워즈’와 ‘한국뮤지컬대상’에서 각각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6관왕을 차지했다. 그 후 2012년 ‘제1회 예그린어워드’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2011년 뉴욕 브로드웨이 링컨센터에서 작품을 알리고 2015년 2월에는 중국 하얼빈에서 공연됐다. 작품은 안중근 의사 의거일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안중근은 단지동맹을 통해 네 번째 손가락을 절단해 피로 동지애를 다지고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다. 죽음 앞에서도 동양평화를 꿈꿨으며 일본인 간수가 그의 인품에 감격해 평생 선생님으로 모셨다는 일화가 있다. 뮤지컬 ‘영웅’의 무대는 자작나무 숲과 추격 장면, 실제 열차가 눈을 뚫고 달려가는 장면 등은 실제를 방불케 한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배우들은 물론 처음 합류하는 배우 안재욱에 대한 기대가 높다. 배우 안재욱은 “초연부터 참여하지 않고 이미 성공한 작품에 합류하는 부담이 크다. 마음 한쪽으로 안중근 의사 역을 언젠가는 해야한다는 기대와 책임감, 의식이 있었다. 도전이 헛되지 않은 의미 있는 일이다. 민족의 영웅인 안중근 명예에 누가 되면 안 된다”고 전했다. 이어 “공연하기 전날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있다. 이보다 몇 배의 고뇌와 번민을 가진 그분의 생각을 상상하면서 진실과 진정성을 표현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 밝혔다.안중근을 짝사랑하는 링링 역에 배우 이지민은 안중근 역을 맡은 배우들의 매력을 설명했다. 배우 이지민은 “양준모는 어려운 노래는 알려주는 등 다정함에 감동한다. 정성화는 ‘굿바이걸’ 이후 오랜만에 만났는데 한결같이 자상하고 재밌고 꼼꼼하다. 연출이 아버지라면 정성화는 어머니 같다. 안재욱은 포스가 있어서 다가가기 어려울까 걱정했는데 너무 재미있고 술을 잘 사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배우 이지훈에 대해 “너무 잘 생겼지만 유일하게 한 번도 뭘 사주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이어 이지훈은 “공연 시작하면 사겠다”며 약속했다. 그는 이어 “부족하지만 좋은 작품에 참여하는 것이 영광이다. 기존 작품은 자유분방하고 밝은 캐릭터였다. 안중근 역은 묵직하고 소리도 중저음으로 무게감 있는 소리에 집중했다. 이번에 잘 이겨내면 목표한 곳에 가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배우 양준모는 “2010년 공연에서 배역과 나이가 같았다. 같은 나이에 안중근을 보며 많은 것을 느꼈고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 영웅을 다시 하고 싶었다. 그동안의 경험과 갈증, 그리움이 있었기에 제 모습에서 안중근을 연기하는 것이 부담된다. 하지만 그때는 혈기 왕성한 청년이었고 지금은 그의 고뇌를 잘 표현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배우 정성화는 “하얼빈 역에서 안중근을 만나게 된다면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절실하게 되찾은 나라가 지금 이렇게 녹록지 않다는 것에 대해 후손으로서 죄송하다. 애국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진정 나라를 위해 사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야 할 시점이다. 이전까지 혹여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해보는 계기다”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설희 역을 맡은 배우 정재은은 “연습 초반에는 가상 속 캐릭터로 시작하려고 했다”면서 “지금은 가상 인물로 생각하지 않고 존재했었던 인물이다. 저일 수도 있고 그 시대 주변인일 수도 있는 독립투사라고 생각하고 임하고 있다”고 캐릭터에 대한 확신을 보였다. 이어 같은 역에 배우 리사는 “당시 설희같은 이름 모를 희생자가 많았을 것이다. 대변해서 마음을 담아 연기하겠다. 극 중에서 여자 안중근으로 생각한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받치는 캐릭터다”라고 말했다. 배우 박정아는 “설희가 그 시대에 일본으로 건너가 게이샤가 되어 관료 앞에서 춤을 출정도면 어마어마한 연습과 마음가짐이 있었을 것”이라며 “여성스럽고 날이 서 있는 느낌으로 연기한다”고 전했다. 그는 “세 명의 설희가 춤추는 모습이 다르다. 표정이나 손끝, 숨소리까지 신경 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배우 정성화는 “이번 극장은 무대가 넓고 깊다. 2층의 관객까지 잘 보고 들릴 수 있도록 크고 굵게 연기하려고 한다”고 새로운 다짐을 보였다. 이번 캐스팅은 안중근 의사 역에 배우 안재욱, 정성화, 양준모, 이지훈이 캐스팅됐다. 명성황후의 마지막 궁녀에서 이토 히로부미 암살을 계회하는 설희 역에는 배우 리사와 박정아, 정재은이 열연한다. 안중근을 짝사랑하는 링링 역은 배우 허민진(크레용팝)과 이지민이 연기한다. 이외에도 배우 김도형, 이정열, 윤승옥, 정의욱, 노태빈, 박정원, 박종찬, 임선애, 장기용, 김봉환 등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영웅’은 1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2.01 / 조회 2,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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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뮤지컬 ‘영웅’ 안재욱 “영웅은 정성화? 인정하지만”
뮤지컬 ‘영웅’이 1월 24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프레스콜을 열었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배우 안재욱, 정성화, 양준모, 이지훈을 비롯한 전 출연진이 하이라이트 시연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배우 안재욱이 초연 멤버 정성화와 비교하는 질문에 “관객들의 반응이 궁금하다”고 전했다. 그는 ‘영웅은 곧 정성화’라는 다소 민감한 질문에도 “정성화는 ‘영웅’으로 남우주연상을 휩쓸었다. 양준모의 성악 발성과 정성화의 연기 내공을 따라갈 수 있겠냐”라며 “무대는 어제와 오늘, 내일이 다를 수 있다. 저는 오늘 첫 무대가 시작이다. 관객들이 말하는 안재욱의 무대에 대한 답이 궁금하고 좋은 이야기가 나오길 바란다”고 현답했다. 뮤지컬 ‘영웅’은 1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2.01 / 조회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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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뮤지컬 ‘영웅’ 안재욱 “영웅인 척에 피해자 생겨”
배우 안재욱이 진정한 리더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척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뮤지컬 ‘영웅’이 1월 24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프레스콜을 열었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배우 안재욱, 정성화, 양준모, 이지훈을 비롯한 전 출연진이 하이라이트 시연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배우 안재욱은 “너무 힘든 세상이다”라며 “리더인 척, 힘센 척, 돈 많은 척, 뛰어난 영웅인 척, 척하다 보니 올바르게 사는 사람들이 피해 보는 세상이 됐다”고 한탄했다. 그는 “애국심이었다면 지금 이렇게 역사에 기록되겠는가. 진실함과 책임감 있는 진정한 리더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뮤지컬 ‘영웅’은 1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2.01 / 조회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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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문화나들이]③ 블랙리스트 연극·사이다 뮤지컬
나흘간 쉼표, 최대 반값에 본다
수십만원 표 싸게 볼 관람 기회
'아이다'·'영웅' 뮤지컬 대작부터
시국 시름 한방 날릴 코미디극
블랙리스트 연출 작품도 무대자료=각 제작사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설날을 맞아 반값 공연도 풍년이다. 안재욱·정성화·이지훈·양준모 4인 캐스팅으로 돌아온 뮤지컬 ‘영웅’은 연휴 공연에 한해 표를 20% 할인한다. 주로 TV에서만 볼 수 있었던 스테파니·배종옥·소유진·안내상·우현 등도 무대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다. 나홀로 혹은 연인, 가족과 함께 볼만한 작품을 모아봤다. 대부분 큰 폭 할인해준다. 뭘 봐야할지 고민이라면 길라잡이로 활용하면 된다. △부모·친구·지인들과 보기에 제격부모와 함께 보는 작품을 고른다면 뮤지컬 ‘오!캐롤’과 ‘영웅’ 등을 고려해볼 만하다. ‘오!캐롤’은 영화나 CF 등을 통해 국내서도 친숙한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명곡을 사랑 이야기로 엮어낸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남경주·서범석·전수경·김선경 등 뮤지컬 1세대 배우들이 포진해 있어 중장년층 관객 예매율이 높다. 설 연휴에 열리는 공연에 한해 티켓 값을 30% 할인한다. ‘영웅’은 안중근의 생애와 거사를 무대로 옮겼다. 소재의 특수성 때문에 뮤지컬에 익숙지 않은 중년 남성에게도 인기가 많다. 설 연휴 공연분에 한해 전체 표 가격을 20% 할인해준다.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의 각색·연출 고선웅(사진=국립극단).지인과 함께 보기 좋은 작품으로는 연극 ‘꽃의 비밀’을 빼놓을 수 없다. 영화감독 장진의 최근작이다. 예기치 못한 남편들의 죽음 앞에서 보험금이라도 사수하려는 아내들의 이야기가 큰 재미를 준다. 배종옥·소유진·이청아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우리의 여자들’은 중년 남성들에게 권한다. 아내를 죽인 한 친구가 알리바이를 부탁해오면서 극이 출발하는 프랑스 코미디 연극이다. 안내상·우현·서현철·이원종·유연수·정석용·김광식 등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자녀·가족·연인 딱…감동 만땅‘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가 작품이 좋아 명단에서 빠졌다고 알려진 고선웅 연출의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도 공연 중이다. 2015년 초연 당시 각종 연극상을 휩쓴 작품은 13세기 중국고전 ‘조씨고아’가 원작이다. 필부 ‘정영’이 조씨 가문의 마지막 핏줄 ‘조씨고아’를 지켜내고 복수를 도모하는 과정을 한국적 해학과 정서로 풀어내 호평 받았다. ‘아이다’는 엘튼 존과 팀 라이스 콤비의 음악으로 2000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 뒤 꾸준히 사랑받는 뮤지컬 대작이다. 최근 한국의 어지러운 시국과 맞물려 의미가 남다르게 읽힌다. 국정농단과는 아무 관련이 없지만 모험심 강한 아이다가 이집트에서 핍박받는 누비아 백성을 보며 여성지도자로서 눈을 뜨는 성장기는 진정한 리더십이 어떤 것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설 연휴 기간 전 좌석 30% 할인이다.이밖에 휘트니 휴스턴·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동명영화가 원작인 뮤지컬 ‘보디가드’,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만든 뮤지컬 ‘팬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유일 희곡을 모티브로 한 연극 ‘인간’도 설 연휴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왼쪽)과 뮤지컬 ‘영웅’의 한 장면(사진=국립극단·오디컴퍼니).▶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1.27 / 조회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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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양준모 "학창시절 선생님으로 불렸다"
4명 MC 경악시킨 모태 노안사진 대방출
“아내 첫 만남 때 도망갔다” 사연도 고백
뮤지컬 '영웅' 내달 26일까지 세종 대극장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사진=MBC 캡쳐 이미지).[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고등학생 때 선생님으로 불린 ‘웃픈’ 사연을 고백했다. 양준모는 지난 18일 밤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딴 맘 먹지 말고 웃겨라’ 특집에서 안재욱과 정성화, 이지훈과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이날 그는 ‘모태 노안’ 외모 때문에 학부모에게 선생님으로 불렸다면서 학창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뮤지컬배우 겸 오페라가수인 양준모는 뮤지컬 ‘영웅’을 비롯해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레미제라블’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작품들의 타이틀 롤을 맡아온 실력파 배우이다.이 밖에도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아내가 자신의 공연을 보다가 도망갔었다는 사실과 심지어 프로포즈를 하던 중 아내가 도망갔다는 사연을 소개했다.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인간적인 면모와 삶, 의거 순간을 다룬 작품이다. 2009년 초연 이래 꾸준한 관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양준모와 안재욱, 정성화, 이지훈이 안중근 역으로 함께 출연한다. 오는 2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1.19 / 조회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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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웅’, 개막 앞두고 연습 현장 사진 공개
뮤지컬 ‘영웅’이 개막을 이틀 앞두고 연습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막바지 연습에 돌입해 열연을 펼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공연의 관계자는 “배우들은 개막을 앞두고 하루 10시간 이상의 강도 높은 연습을 소화하고 있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 연습에 임하는 배우들의 모습에서 비장한 각오와 긴장감이 감돈다”고 전했다.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다룬 작품이다. 2009년 초연부터 안중근 역을 맡아온 배우 정성화는 “안중근의 이미지로 정성화를 떠올리는 관객들이 있어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늘 자부심을 가지고 작품에 임하고 있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배우 안재욱은 “늘 관객으로서 지켜보던 뮤지컬 ‘영웅’의 무대에 오르게 돼 영광이다”라며 “요즘 같은 시국에 이 작품을 통해 작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뮤지컬 ‘영웅’은 1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주)에이콤 전하영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a
2017.01.17 / 조회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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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막바지 연습 박차…정성화 "자부심으로 임해"
독립운동가 안중근 이야기 다시 무대에
정성화·양준모·안재욱·이지훈 주연
18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뮤지컬 ‘영웅’에 출연하는 배우 안재욱의 연습 장면(사진=에이콤).[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개막을 앞둔 뮤지컬 ‘영웅’이 연습 현장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독립운동가 안중근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2009년 초연 이후 꾸준히 무대에 올랐다. 이번 작품엔 이전에 출연한 배우 정성화, 양준모 외에 안재욱, 이지훈이 새로 합류했다.16일 제작사 에이콤이 공개한 사진은 본 공연이 무색할 정도로 열연을 펼치며 연습 중인 배우들의 모습을 담았다. 배우들은 비장한 각오와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막바지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하루 10시간 이상의 강도 높은 연습을 소화하고 있다.정성화는 “안중근의 이미지로 정성화를 떠올리는 관객이 있어 부담스럽기도 하다. 평소에도 많이 조심스럽다. 하지만 늘 자부심을 가지고 작품에 임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안재욱은 “관객으로서 늘 지켜봤던 뮤지컬 ‘영웅’에 오른 것은 대단한 영광”이라며 “요즘 같은 시국에 이 작품을 통해 작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영웅’은 오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뮤지컬 ‘영웅’에 출연하는 배우 안재욱의 연습 장면(사진=에이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1.16 / 조회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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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무한도전'과 힙합·역사 콜래보
31일 방송 '위대한 유산' 특집 출연
양세형·비와이 '만세' 무대 함께 꾸며
"역사 알리는 뜻깊은 기회 감사해"MBC ‘무한도전’과 함께 한 뮤지컬 ‘영웅’ 출연진의 모습(사진=에이콤).[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영웅’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위대한 유산’ 특집에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지난달 31일 방송한 ‘무한도전’에서 ‘영웅’ 출연진과 제작진은 양세형, 비와이의 노래 ‘만세’ 무대를 함께 꾸몄다. 일제강점기를 주제로 심혈을 기울여 만든 노래로 ‘영웅’ 팀은 가사에 맞는 역동적인 안무로 특별한 무대를 보여줬다.배우 24명이 직접 출연해 뮤지컬의 대표 장면인 단지동맹(정천동맹), 추격 장면, 안중근 의사 의거지인 하얼빈역 장면을 ‘만세’에 어울리는 무대로 재탄생시켰다. 안무가 이란영은 “힙합음악이지만 의외로 우리 안무와 잘 맞는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뮤지컬에서 안중근을 연기하는 배우 정성화는 “안중근 의사를 연기하면서 역사를 공부하게 되고 역할에 더욱 책임감을 느꼈다. 같은 소재를 이렇게 훌륭한 힙합 무대로도 만들 수 있다니 대단하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연출가 윤호진은 “비와이가 래퍼로서 뿐만 아니라 프로듀싱 능력과 작사 실력이 뛰어나다. 지금처럼 어려운 시국에 우리의 역사를 많은 이들에게 알리려는 뜻깊은 기회를 함께할 수 있게 해준 ‘무한도전’ 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영웅’은 오는 18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안재욱, 정성화, 양준모, 이지훈이 안중근을 연기한다. 이들 외에도 김도형, 이정열, 윤승욱, 리사, 박정아, 정재은,허민진(크레용팝 초아), 이지민 등이 출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1.01 / 조회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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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웅'의 저력…티켓오픈 예매 1위 석권
12월 11일 조기 예매자 20% '할인'
내년 1월 18일 세종문화회관 개막뮤지컬 ‘영웅’이 지난 28일 오전 11시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인터파크 뮤지컬부문 랭킹 1위에 올랐다다(사진=인터파크 캡쳐 이미지).[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영웅’이 지난 28일 오전 11시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몬테크리스토’, ‘아이다’, ‘팬텀’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뮤지컬부문 랭킹 1위에 올랐다.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은 2009년 LG아트센터에서의 초연을 시작으로 그 해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다. 이후 2012년 ‘제 1회 예그린어워드’에서 5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뮤지컬 본고장인 브로드웨이에서도 그 위엄을 드러냈다.‘영웅’은 지난해 블루스퀘어에서의 공연에 이어 2년만에 다시 한국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는 대한제국의병군 참모중장 ‘안중근’ 의사 역에 정성화와 더불어 원조 한류스타 안재욱, 양준모, 이지훈 4인이 번갈아가며 연기한다.조선의 마지막 궁녀로 이토의 암살을 기도하는 여주인공 ‘설희’ 역에는 리사, 박정아, 정재은이 캐스팅 됐다. 중국인 소녀 ‘링링’ 역에는 허민진(크레용팝 초아)와 이지민이 맡는다. 2017년 1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오는 12월 11일까지 예매자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11.29 / 조회 2,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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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화·안재욱 4인4색 …'영웅' 28일 1차 티켓판매
내년 1월1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개막
설희 역에는 리사·박정아·정재은 '캐스팅'뮤지컬 ‘영웅’ 포스터(사진=에이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4인 4색의 ‘안중근’으로 볼거리 많아진 뮤지컬 ‘영웅’이 오는 2017년 1월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윤호진 에이컴 대표, “정성화, 양준모는 물론이고, 안재욱, 이지훈의 새로운 안중근에 대한 기대 크다”고 했다. 안중근 역에 정성화, 양준모와 함께 원조 한류스타 안재욱,이지훈의 가세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자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리사, 박정아, 정재은은 마지막 궁녀인 ‘설희’ 역으로 3인 3색의 연기를 선보일 방침이다. 중국인 소녀 ‘링링’ 역에는 크레용팝의 허민진(초아)이 연기한다.윤 대표는 “하루 아침의 인기만으로 캐스팅 된 배우들이 아니고 오랜 연기 경험을 통해 쌓아온 내공이 정말 깊은 배우들이다. 이들이 창조해 낼 새로운 ‘안중근’의 모습은 관객들을 매료시키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내년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11월 28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티켓과 세종문화티켓을 통해 1차 티켓을 오픈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11.23 / 조회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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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대극장뮤지컬 도전…'영웅'서 안재욱과 호흡
여주인공 비극적 인물 '설희' 역 맡아
‘올슉업에서 영웅’ 2연속 뮤지컬 행보
내년 1월 18일 세종 대극장서 막 올라뮤지컬 ‘영웅’에서 설희 역을 맡은 박정아 프로필 이미지(사진=에이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가수 겸 배우로 활약 중인 박정아가 뮤지컬 ‘영웅’에 설희 역으로 합류한다. 공연제작사 에이콤에 따르면 박정아는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담은 뮤지컬 ‘영웅’에서 복수를 꿈꾸는 비극적 인물 설희 역에 캐스팅됐다. 지난 8월 뮤지컬 ‘올슉업’으로 성공적 데뷔 신고식을 치른 박정아는 ‘영웅’으로 2연속 뮤지컬 배우로서의 행보를 잇는다.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다룬 창작극이다. 지난 2009년 초연 후 국내외 호평 속에 일곱 번째 시즌을 맞는다. 2017 뮤지컬 ‘영웅’은 더욱 탄탄한 내용과 더불어 배우 정성화, 안재욱, 이지훈, 리사 등 막강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정아가 맡은 설희 역은 명성황후의 마지막 궁녀로서 그녀의 죽음을 목격하고 일본에 복수하고자 이토에게 접근하는 비극적 인물이다.박정아 외에도 세 시즌 연속해 설희 역을 맡는 리사와 실력파 뮤지컬 배우 정재은이 함께 캐스팅돼 3인 3색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박정아는 첫 뮤지컬부터 뛰어난 노래 실력과 사랑스러운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은 만큼 비극적 인물인 설희 역에서도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박정아가 출연할 예정인 뮤지컬 ‘영웅’은 2017년 1월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11.22 / 조회 2,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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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초아 2017년 '영웅' 캐스팅…뮤지컬 행보 지속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 초아(본명 허민진)가 뮤지컬 행보를 이어간다.뮤지컬 ‘영웅’의 제작사 에이콤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영웅’의 일곱 번째 시즌 캐스팅을 공개하며 허민진의 본격적인 뮤지컬 도전 소식을 함께 알렸다.허민진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담은 ‘영웅’에서 사려 깊고 귀여운 중국인 소녀 ‘링링’ 역에 캐스팅 됐다. 지난해 출연한 ‘덕혜옹주’에 이어 뮤지컬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허민진은 서울예술대학 연기과 출신으로 지난해에는 광복 70주년 기념 뮤지컬 ‘덕혜옹주’에서 ‘덕혜’와 ‘정혜’ 1인 2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초아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이끌어 냈다. ‘영웅’에서 ‘링링’ 역으로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영웅’은 지난 2009년 초연을 통해 ‘더뮤지컬어워즈’와 ‘한국뮤지컬대상’에서 각각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6관왕씩 차지, 작품성과 대중성을 함께 인정받았다. 2012년 ‘제1회 예그린어워드’에서도 5관왕을 차지했다.2011년에는 뮤지컬의 본고장인 뉴욕 브로드웨이 링컨센터에서, 2015년에는 안중근 의사 의거 현장인 중국 하얼빈에서 공연하며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2017년 ‘영웅’의 안중근 역에는 정성화, 양준모, 안재욱, 이지훈이 캐스팅됐으며, 외롭고 안타까운 조선의 여인 설희 역에는 리사, 박정아, 정재은이, 안중근과 대립각을 이루며 갈등의 중심에 서있는 이토 히로부미 역에는 김도형과 이정렬이 함께 캐스팅됐다. 2017년 1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오는 28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1차 티켓이 오픈 될 예정이다.▶ 관련포토갤러리 ◀☞ 룰라 김지현, 웨딩 화보 사진 더보기▶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연예 스포츠 정보도 내 손안에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스타 화보./스타 갤러리를 한 눈에 ‘스타in 포토’▶ 모바일 주식매매 파트너 ‘MP트래블러Ⅱ’<ⓒ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11.21 / 조회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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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웅' 새해 컴백…정성화·안재욱·박정아 가세
내년 1월 18일~2월 26 세종 대극장
이지훈 등 합류로 막강해진 캐스트
설희 역 박정아 대극장 뮤지컬 첫 도전2017년 신년에 개막하는 뮤지컬 ‘영웅’의 주역들. 배우 안재욱(왼쪽부터), 정성화, 박정아(사진=에이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영웅’(연출 윤호진·프로듀서 황보 성)이 더욱 탄탄한 내용과 화려해진 캐스트로 2017년 1월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대극장에서 일곱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뮤지컬 ‘영웅’은 2009년 초연 후 ‘더뮤지컬어워즈’와 ‘한국뮤지컬대상’에서 각각 12개 부문씩 노미네이트, 각각 6관왕을 차지한 수작이다. 그 뒤 예술의전당, 블루스퀘어, 국립극장 등 여섯 시즌 동안 인기리에 재연한 작품은 2011년 뮤지컬 본고장인 뉴욕 브로드웨이 링컨센터 무대에 올랐으며 지난해 2월에는 안중근 의사 의거 현장인 중국 하얼빈에서 역사적인 공연을 마쳤다.2017년 뮤지컬 ‘영웅’은 화려하고 다양해진 ‘캐스팅’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안중근 역에는 영원한 안중근이란 타이틀을 거머쥔 배우 정성화가 든든하게 자리를 지킨다. 여기에 배우 양준모가 2010년 공연 후 7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더불어 원조 한류스타 안재욱과 이지훈이 안중근으로 합류한다. 안재욱은 제작사 에이콤의 수년에 걸친 구애 끝에 마침내 첫 무대에 오른다.여자 주인공인 조선의 여인 ‘설희’ 역에는 믿고 보는 배우 리사와 가수 겸 배우 박정아, 배우 정재은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박정아는 설희 역으로 대극장 뮤지컬에 처음 도전하게 됐다. 안중근과 대립각을 이루며 갈등의 중심에 선 ‘이토 히로부미’ 역에는 실력파 배우 김도형이 계속 자리를 지키고, 선 굵은 역할을 맡아왔던 이정열이 합류한다. 사려 깊고 귀여운 중국인 소녀 ‘링링’ 역에는 걸그룹 크레용팝의 허민진(초아)이 캐스팅 됐으며 떠오르는 뮤지컬 스타 이지민이 함께 캐스팅 되어 대중들의 관심을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 빛나는 조연 ‘우덕순’ 역에 정의욱, ‘최재형’ 역에 장기용, ‘조마리아’ 역에 임선애 등 든든한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 한다.1500명이 넘는 오디션 지원자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당히 캐스팅 된 노태빈(조도선 역), 박종찬(유동하 역) 등의 조연 배우들도 눈길을 끈다. 오는 11월 28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1차 티켓오픈에 돌입한다. 뮤지컬 ‘영웅’은 2017년 1월18일부터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6.11.21 / 조회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