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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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엔 콘서트지…레전드 가수들의 무대 TOP15
연말 인기 콘서트, 레전드 가수들의 무대
2019 이승환 30주년 콘서트 〈무적전설〉 + 티켓예매 ☞
2019.11.30 ~ .12.01 KSPD DOME
2019.12.08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 2019.12.21 인천삼산월드체육관 2019.12.28 광주여대유니버시아드 체육관
1989년 데뷔 이후 ‘어린왕자’로 불리며 수많은 명곡들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이승환이 지난 10월 15일 데뷔 30주년을 맞이해 5년 만의 열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이승환은 그간 '무적' '끝장' '빠데이' '차카게 살자' 등 해마다 다양한 브랜드 콘서트를 기획, 총 1,000회가 넘는 공연을 진행하며 창의적인 연출과 다채로운 퍼포먼스, 가창력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바 있다. 그는 "이번 공연은 국내 기술로 표현할 수 있는 극한의 놀라운 광경이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건모 25th Anniversary Tour + 티켓예매 ☞
12.7 인천 송도컨벤시아 2홀 / 12.24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 3홀 / 12.31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조경기장
1992년 기교 넘치는 피아노 연주와 노래, 흥겨운 춤을 가미한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한 김건모. 2016년부터 최근까지 25주년 기념 투어를 펼쳤던 ‘온라인 탑골공원’의 큰 형님, 김건모가 25주년 투어의 대망의 피날레 공연을 준비했다. 재즈와 힙합, 레게가 혼합된 흑인 음악 등 김건모의 명곡들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무대이다.
2019 이승철 연말 콘서트 & + 티켓예매 ☞
12.14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조경기장 / 12.21 서울 코엑스 Hall D / 12.28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 / 12.31 대구 엑스코 1층
최근 2년 만의 전국투어 로 팬들을 만났던 이승철이 연말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연말 공연은 지역마다 다른 컨셉의 분위기로 진행한다. 광주와 서울 공연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려 ‘썸데이 앳 크리스마스(SOMEDAY AT CHRISTMAS)’로 치러지며,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노래를 선보인다. 이어 부산과 대구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축하한다는 의미의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라는 타이틀로 마련돼 연말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가족적인 분위기의 공연을 연출할 계획이다. 이들 공연에서는 이승철의 딸 이원 양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 전에 없던 아름다운 화음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019 YB 단독 콘서트 〈Twilight State〉 + 티켓예매 ☞
2019.11.30 ~ .12.01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
록밴드 YB가 6년 만에 정규 10집 ‘Twilight State’을 발매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YB는 그동안 유럽, 미국 투어 등 글로벌한 활동을 펼치며 전세계적 영향력을 높여 왔다. YB는 이번 앨범을 통해 기존에 해오던 직설적인 가사와 희망적인 메시지의 음악과는 다소 다른 몽환적 분위기의 노래를 선보인다.
싸이 올나잇스탠드 2019 〈광끼의 갓싸이〉 + 티켓예매 ☞
12.20~21, 22, 24 KSPO DOME
싸이 올나잇스탠드는 2003년부터 시작된 '여름보다 뜨거운 겨울'이라는 슬로건 아래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긴 러닝타임으로 사랑받아온 연말 대표 인기 공연이다. 올해는 '광끼의 갓싸이'라는 부제가 붙어 더욱 뜨거운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2019 김범수 콘서트 〈The 진한 Classic: Re.feel〉 + 티켓예매 ☞
12.29~31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최근까지 전국투어를 진행한 김범수가 다시 채우고 다시 느낀다는 이중적 의미의 'Re.feel'이라는 부제가 붙은 연말 공연을 펼친다. 올해가 가기 전 연말 공연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것을 예고한 김범수는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함께 최고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MFBTY & 플라이투더스카이 전국투어 콘서트 + 티켓예매 ☞
11.16~17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 11.24 부산 KBS홀 / 11.30 대전컨벤션센터 / 12.07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 12.14 천안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 12.21 인천 남동체육관 / 12.28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 / 12.31 대구 엑스코 5층 컨벤션홀
한국 힙합의 대들보 MFBTY(타이거 JK, 윤미래, 비지)와 R&B 대표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가 함께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MFBTY와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장르는 다르지만 1990년대부터 같은 시대를 걸어온 음악인으로서 서로의 음악적 발자취를 기억하고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할 예정이다.
박진영 콘서트 + 티켓예매 ☞
12.21 대구 엑스코 5층 컨벤션홀 12.25 부산사직실내체육관 12.28~29, 31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박진영이 자신이 만든 1위곡들만을 들려주는 2019년 연말 전국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진영은 그동안 자신의 연말 브랜드 콘서트 '나쁜 파티'를 통해 '19금 공연'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파격적인 무대를 선사했는데, 올해는 그의 손에서 탄생한 ‘날 떠나지마’, ‘청혼가’ 등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2019 김연우 크리스마스 콘서트 〈오마이갓연우〉 + 티켓예매 ☞
12.21~24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12.31 부산 KBS홀
‘연우신’으로 불리며 파워풀한 보컬의 김연우는 매년 브랜드 콘서트를 개최해왔다. 10년 연속 전회 전석 매진 신화를 가지고 있는 김연우는 이번 공연에서 감동적인 라이브와 더불어 다채로운 무대 활용과 콘셉트로 관객 만족형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9 김종국 콘서트 〈진국〉 + 티켓예매 ☞
12.14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12.24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12.27~28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그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기리에 활약을 펼쳐온 김종국이 긔 본업인 가수로 돌아와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김종국은 24년 내공과 서비스가 더해진 진하고 푸짐한 진수성찬 공연과 사람 김종국의 이야기를 펼친다.
2019-20 케이윌 전국투어 콘서트 + 티켓예매 ☞
12.22~25 서울 장충체육관 / 12.30~31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2007년 ‘왼쪽가슴’으로 데뷔한 명품 보컬 케이윌이 준비한 2019-20 전국투어 콘서트 . 이번 공연은 아직 새롭게 보여줄 것이 많은 케이윌의 숨겨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또한 케이윌의 히트곡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12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부산, 대전, 광주, 대구, 성남, 수원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2019 국카스텐 콘서트 + 티켓예매 ☞
2019.11.30 ~ 12.01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해프닝’은 2016년부터 이어져 온 국카스텐만의 브랜드 콘서트로, 국카스텐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라이브에 화려한 조명과 영상이 더해져 매년 인기리에 펼쳐져 왔다. 올해는 탈출 속도라는 ‘이스케이프 벨로시티(ESCAPE VELOCITY)’라는 부제를 달고 색다른 변화를 시도하고 신곡의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2019-20 바이브 전국투어 콘서트 + 티켓예매 ☞
12.01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 5홀 / 12.21 부산 KBS홀 / 12.22 창원 KBS홀 / 12.24 수원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 / 12.28~29 서울 장충체육관
윤민수, 류재현으로 구성된 보컬듀오 그룹 바이브가 2014년부터 시작한 연말 공연 ‘발라드림’이 2019년 ‘극한발라드’로 돌아왔다. ‘발라드림’은 아픔과 상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연고를 '발라드린다'는 의미와 공연으로 연말을 화끈하게 '발라버린다'는 뜻 등 다수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슬픔 반 오열 반으로 귀를 녹이는 보컬과 웃음과 재미까지 선사하는 버라이어티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2019 휘성 전국투어 콘서트 + 티켓예매 ☞
12.21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 / 12.24 창원 KBS홀 / 12.25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 12.28 대구 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
휘성이 올 겨울 부드럽고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무대 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휘성은 그의 대표곡부터 익숙하지만 새로운 편곡의 노래까지 다채로운 셋리스트와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2019 장범준 연말공연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연말공연이 느껴진거야〉 + 티켓예매 ☞
12.28~31 연세대학교 대강당
장범준이 올 봄부터 여름까지 진행됐던 전국투어 ‘노래방에서’를 찾아준 많은 관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연말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연말 공연인 만큼 풍성해진 사운드와 지난 8월 발매 이??역주행한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의 가사와 같이 따뜻한 연말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출처: 인터파크 티켓 DB, 각 아티스트 소속사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2019.11.11 / 조회 16,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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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싸이 흠뻑쇼’ 오늘(11일) 오후 8시 티켓오픈…드레스 코드는 블루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매년 콘서트 제왕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수 싸이가 오늘(11일) 오후 8시 ‘2019 싸이 흠뻑쇼’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매 시즌마다 치열한 티켓팅으로 유명한 싸이 콘서트가 이번에 7개 도시에 열린다.
‘2019 싸이 흠뻑쇼’는 오는 7월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7월 19일과 20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7월 26일과 27일 대구 스타디움 보조경기장, 8월 3일 광주 월드컵경기장,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8월 17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 8월 24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콘서트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시즌 '흠뻑쇼'의 드레스 코드는 블루이다. 또한 관객분들이 공연을 흠뻑 즐길 수 있도록 공연마다 우비와 비닐 백팩을 제공한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 초 피 네이션이라는 소속사를 만들어 독립한 싸이의 본격적인 행보로, 싸이는 콘서트와 함께 오는 7월을 목표로 9집 앨범 발매도 준비 중이다.
'2019 싸이 흠뻑쇼’ 전국투어는 오늘(11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를 시작한다.
+ 싸이 흠뻑쇼 티켓예매 ☞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인터파크 티켓 DB
2019.06.11 / 조회 28,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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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 수상자 인터뷰②] 금난새·폴킴·김호영·정동화 및 싸이·BTS 활약상
한 해 동안 공연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 및 인물을 선정해 발표하는 골든티켓어워즈. 어느덧 14회를 맞은 이 시상식의 인물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아티스트들을 플레이디비가 인터뷰했다. 이들은 티켓파워(60%)와 온라인투표(40%)를 합산한 결과 각 분야별 최고의 아티스트로 선정됐으며, 이번 온라인투표에는 역대 최다 인원인 83,094명이 참여했다. 국내콘서트 뮤지션상을 수상한 싸이와 100% 온라인투표로 진행된 인기상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BTS의 2018년 활약상은 어땠을까. 또한 연이어 3년째 클래식·무용·전통예술상 수상자가 된 금난새를 비롯해 최고의 인디뮤지션상을 수상한 폴킴, 올해 새로 신설된 중소극장 뮤지컬배우상의 주인공 정동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으로 씬스틸러상을 수상한 김호영의 이야기도 들었다.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 국내 콘서트 뮤지션 부문 수상자는 싸이다. (싸이는 일정 관계로 인터뷰를 진행하지 못했다.) 2001년 가요계에 데뷔한 싸이는 그간 8장의 정규앨범을 내고 왕성한 활동을 펼쳤으며, 2012년에는 히트곡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싸이는 매년 여름과 연말 자신의 브랜드 ‘흠뻑쇼’와 ‘올나잇 스탠드’를 매진시키며 콘서트의 왕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싸이는 넘치는 에너지와 유쾌함으로 공연을 이끌어 가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그의 콘서트는 싸이보다 팬들이 먼저 지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싸이는 ‘흠뻑쇼’ 전국 투어와 연말 공연으로 관객들을 계속 만나왔다. 올해도 싸이는 어김없이 공연을 이어간다. 싸이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2019 싸이 흠뻑쇼’에 대한 예고를 올려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싸이는 올해 초 연예 기획사 피 네이션(P NATION)을 설립해 “꿈을 위해 땀 흘리는 열정적인 선수들의 놀이터를 만들어보겠습니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회사 설립 후 가수 현아, 제시 등을 영입해, 새로운 시작을 준비 중이다.
Q 3회 연속 클래식·무용·전통예술 부문 아티스트 수상자로 선정되셨습니다. 수상 소감 부탁드립니다.
처음 상을 받았을 때 정말 기뻤고요. 두 번째도 말할 수 없이 기뻤는데요. 이렇게 3번 연속 받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여러 상이 있지만 관객들의 투표에 의해 결정되는 골든티켓어워즈가 가장 갚진 것 같아요. 사랑받는 지휘자로서 더 좋은 공연으로 청중들에게 보답하는 길밖에 없는 것 같아요. 건강이 허락하는 한 청중들에게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Q 지난해 기억 남은 무대가 있다면 어떤 공연인가요?
제게는 모든 연주가 중요하고 의미가 있어요. 평소에 전국 각지로 연주를 많이 다니는데요. 그중에서도 오케스트라가 없는 군 단위의 마을에 초·중·고등학생 대상을 한 연주회가 있었어요. 강당에 학생들이 꽉 차 있었어요. 어린 친구들인데도 집중에서 음악을 들어줬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서 제가 “I Like You”라고 말했는데 아이들도 주저하지 않고 “I Like You, Too”라고 인사를 하더라고요. 그때가 기억이 많이 남아요.(웃음)
Q 올해는 어떤 활동이 예정되어 있나요?
오는 7월에 성남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유럽 연주를 떠나요. 이걸 통해서 오케스트라도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가을에는 올해 4년째가 되는 성남뮤직페스티벌도 열립니다. 이번에는 좀더 새로운 형태로 많은 사람들이 연주를 들을 수 있도록 성남시립교향악단이 먼저 다가가려고 합니다.
Q 관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제가 청중의 눈높이 맞게 이야기를 하면서 음악회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때마다 하는 이야기가 있어요.
청중들이 우리 연주자들에게 많은 박수와 격려를 주시는데요. 연주자들이 연주하는 곡을 작곡한 분들의 위대함을 우리가 잊고 있는 것 같아요. 베토벤, 브람스 등 이런 훌륭하고 위대한 작곡가가 있기 때문에 우리 연주자들이 받는 박수가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청중들이 좋은 연주에 대해서 손뼉을 칠 때 작곡가의 몫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이런 위대한 작곡가 덕분에 이런 좋은 상을 타게 된 것 같아 정말 행복합니다.(웃음)
Q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 최고의 인디뮤지션상 부문을 수상하셨는데, 소감 부탁드립니다.
최고의 인디뮤지션상에 ‘최고’라는 단어가 붙잖아요. 굉장히 뜻 깊고, 저희 회사 식구들, 같이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멋진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받을게요. 감사합니다.
Q 2018년 활동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소중했던 공연은 무엇인가요?
2018년은 제게 굉장히 뜻 깊은 해였어요. 저의 첫 번째 전국 투어가 열렸기 때문에 첫 공연부터 마지막 공연까지 소중하지 않은 공연이 없었어요. 와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Q 콘서트를 여실 때마다 반응이 뜨겁습니다. 콘서트에 찾아오는 관객들을 위해 특히 신경 쓰는 부분은 어떤 게 있나요?
일단 멋진 의상과 메이크업, 헤어를 가장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있고요(웃음) 오시는 분들이 최대한 거리감을 느끼지 않고 공감하실 수 있도록 제가 부르는 곡에 대해 설명하거나 이해하실 수 있는 포인트를 많이 두려고 해요. 2019년에 열릴 공연에서도 여러분들이 많이 공감하실 수 있는 무대를 만들 테니까 많이 기대해주세요.
Q 2019년 활동 계획은요.
아마 연말에 공연이 있을 계획이고, 계속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티켓이 오픈되면 열심히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웃음). 그리고 올해는 제 다음 정규앨범을 내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계속 곡도 쓰고 있고, 이미 써놓은 곡들도 작업 중이에요. 후회되지 않는 앨범이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많이 기대해주시고, 연말에 있을 공연에서도 신곡을 들려드릴 테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 인기상 수상자는 보이그룹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다. (방탄소년단은 일정 관계로 인터뷰를 진행하지 못했다.) 이제 방탄소년단은 K 팝의 새로운 역사를 넘어서 글로벌 슈퍼스타로서 행보를 펼치는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일 ‘2019 빌보드 뮤직어워드’에 참석해 ‘톱 듀오/그룹’과 ‘톱 소셜 아티스트’로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톱 듀오/그룹’ 상은 빌보드 음악상 본상으로, 이 부문에 비영어권 가수가 후보에 오른 것도 처음이고, 상을 받은 것도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매진 드래곤스, 마룬파이브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당당히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12일에 새 앨범 MAP OF THE SOUL:PERSONA(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를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 이 앨범은 지금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한 아미에게 방탄소년단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으며,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세계적인 가수 할시가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공개 2시간 52분 만에 천만 뷰를 돌파하며, 한국 가수 역대 최단 시간 유튜브 조회 수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말 프로그램인 NBC 코미디쇼 SNL을 통해 새 앨범 첫 컴백 무대를 펼쳤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0월부터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시티필드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펼쳤다. 8개 도시에서 16회 공연이 예정된 스타디움 투어는 앞으로 미국 시카고와 뉴저지,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와 시즈오카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제는 전 세계인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앞으로 들려줄 음악과 그들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Q 올해 골든티켓어워즈에 신설된 부문인 중소형 뮤지컬 배우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수상 소감 부탁드립니다.
정말 너무 행복해요. 기대도 못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저희 작품을 사랑해주시고 투표해 주신 벗님 여러분(저는 관객분들을 벗이라 불러요), 가족들, 딸과 와이프에게 감사드리고 기쁨 나누고 싶습니다. 저를 특별하게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도 상을 탔으니 여러분은 더 큰일도 할 수 있어요.
Q 2018년 가장 소중했던 작품은 무엇인가요?
어려운 질문인데요, ‘존 도우’가 떠오르네요. 이 작품을 할 당시에 플레이디비와 인터뷰를 해서 떠오르는지도 모르겠는데, 희망과 위로를 주는 작품이라서요.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저도 상을 받을 수 있다는 걸 보시고 여러분들도 더 큰 희망 가지셨으면 합니다. 감사하다는 말씀 외에 표현이 안되네요. 저를 특별하게 만들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벗이 되어 무대에서 보답하겠습니다.
Q ‘대학로의 유노윤호’라 할 만큼 열정적인 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열정의 원천은 무엇인가요?
유노윤호와 비교해 주셔서 영광이고요, 열정의 원천은 관객 분들이죠. 벗님들 덕분에 이렇게 지치지않고 작품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이 성원해주시고 궁금해 주시니까 그 힘으로 지칠 때도 있지만 다시 다잡고 작품에 임할 수 있는 것 같아요.
Q 그래도 아쉬움이 남기도 하나요?
지나고 나면 좀 더 열심히 할 걸, 무심코 지나갔던 순간들에 이렇게 저렇게 할 걸, 하고 아쉬움이 남는 때가 있지요. 매순간 작은 순간들에 대한 후회가 남지 않도록 하루하루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2019년 활동 계획은 어떠신가요?
올해도 열심히 무대에 설 것 같습니다. 무대에서 여러분들 계속 만나게 되니까 감사한 일이죠. 올 한해도 바쁘게 지나갈 것 같은데 행복한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Q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 씬스틸러상을 수상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맨 오브 라만차’로 이렇게 씬스틸러상을 받게 됐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고 뜻 깊은 작품으로 상을 받게 돼서 너무나 감사해요.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맨 오브 라만차’ 외에 2018년의 무대 활동 중 특히 소중했던 경험은 무엇인가요?
얼마 전에 끝난 뮤지컬 ‘광화문 연가’가 기억에 많이 남아요. 제가 그동안 라이선스뮤지컬도 많이 하고 창작뮤지컬도 했지만, 제목만 딱 들어도 많은 관객 분들이 알만한 대중적인 작품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광화문연가’ 하면 뮤지컬을 안 보신 분들도 이영훈 작곡가의 노래, 이문세 씨의 노래라는 걸 많이 아시니까요. 많은 분들이 아시는 만큼 그 노래를 다른 목소리로 부르면 혹시 거부감을 드리지 않을까, 극 안에서 편안하게 녹여낼 수 있을까,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던 작품인데, 개인적으로는 성과가 좋은 작품이어서 기억에 많이 남아요.
Q 2019년 공연 계획을 말씀해주세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올해는 아직 공연 계획이 없어요. 올해는 공연 제안이 들어와도 제가 웬만하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있는 상황이고요. 요즘 제가 다방면에서 활동을 하고 있잖아요. 제가 하고 싶었던 일들이고, 어떤 일이든지 타이밍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게 온 새로운 분야의 기회, 타이밍에 좀 더 힘을 내고 주력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하지만 이런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늘 저를 ‘뮤지컬 배우 김호영’으로 소개하고 또 소개받고 있기 때문에, 뮤지컬과 무대에 대한 제 마음은 늘 변치 않을 것 같아요.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한 다음 다시 무대로 왔을 때 여러 가지 시너지 효과가 나서 좋은 방향으로 나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또 이렇게 얘기하다가도 올해 좋은 기회가 닿으면 공연을 할 수도 있겠죠. 항상 열린 마음으로 제 행보를 응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Q 말씀하신 대로 예능, 방송, 패션쇼 등 다방면에서 김호영 씨만의 브랜드와 이미지를 알려가고 있습니다. 자신을 표현하는 데 서툰 사람들, 자신만의 개성을 찾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한 마디 해주신다면.
일단 내가 뭔가를 보여줘야겠다, 혹은 어떤 캐릭터가 있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없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제가 계속 밀고 있는 ‘호이’라는 애칭도 제가 의도해서 만든 게 아니라, 대학교 1학년 때 친한 친구가 만들어준 별명이거든요. ‘호영’을 계속 반복하다 변형이 되기도 했고, 만화 주인공 둘리가 주문을 걸 때 하는 말이기도 하잖아요. 제가 좀 만화스럽기도 하고, 주위 사람들이 ‘왜 호영이랑 얘기를 하다보면 금방 빠져들지? 왜 속마음을 잘 털어놓게 되지? 뭔가 마법적인 거 아냐?’ 하면서 호이라는 애칭을 붙여줬어요.
근데 나중에 찾아보니 ‘호이(Hoy)’가 발음은 ‘오이’지만 스페인어로 ‘오늘’이라는 뜻이더라고요. 뜻을 모르고 사용했던 애칭이 저의 모토인 ‘오직 오늘뿐, 오늘을 행복하게 살자’와 굉장히 잘 어울리는 거에요. 그래서 그 때부터 ‘호이’를 아이콘화하고 브랜드화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살다 보면 그렇게 예상치 못한 곳에서 뭔가를 얻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걸 꼭 해야겠어!’라고 너무 조바심 내지 마시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시면 옆에 있는 누군가가 ‘넌 이런 모습이 좋아’라고 얘기를 해줄 거에요. 주변 사람들의 말을 잘 경청하다 보면 여러분만의 무언가가 나올 것 같아요.
진행 및 정리: 김선경, 강진이, 박인아, 이우진
사진: 배경훈, 기준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피 네이션 제공
2019.05.07 / 조회 8,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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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콘서트, 서두르지 않으면 이미 매진! (feat. 매진 티켓 구하는 법)
연말 콘서트, 서두르지 않으면 이미 매진! (feat. 매진 티켓 구하는 법)
연말이면 평소보다 더욱더 인기 많아지는 콘서트. 가수들의 멋진 라이브와 입담, 퍼포먼스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인기 콘서트가 올해 연말에도 줄줄이 대기 중이야.
"헐, 이 좌석표 실화? ㅠㅠ"
모든 공연이 밤 11시 42분부터 시작되는, 싸이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8
12.21~24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 10일 기준: 22,24일 공연 매진, 21, 23일 1-2석 남음)
"아직은 표가 조금 있으나, 곧 매진각"
저절로 떼창 나오는 히트곡 보유자, 2018 이문세 콘서트 ‘The Best’
12.29~31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 10일 기준: 붉은노을석, 파랑색석 50~150석 남음)
"표가 줄어들수록 내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여전한 인기 국민 오빠, 2018 조용필&위대한 탄생 5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Thanks To You]
12.15~16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 10일 기준: R석 50~60석 남음)
“8282 예매해줘”
여성 듀오 대표 그룹, 다비치 콘서트 2018
12.29~30 연세대학교 대강당 (* 10일 기준: S석 2석 남음)
위에 소개한 콘서트들은 서두르지 않으면, 매진될 수도 있으니. 빨리 예매하는 것 잊지 말기! 혹여 가고 싶은 콘서트 티켓이 매진되었더라도 바로 포기하지는 말자.
‘예매대기서비스’를 통해 희망 좌석을 선택해 놓으면 취소된 자석이 생길 경우 먼저 예매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유료 서비스가 있어! 이용료 천 원이 들지만 실예매까지 진행되지 않으면 전액 환불 되니 밑져야 본전!
취소표들을 모아 다시 예매를 하는 일명 ‘취켓팅’도 있다고. 무통장입금으로 표를 잡은 고객들이 다음날 자정까지 입금하지 않는 경우, 그 표들이 자동 취소되는 때를 이용하는 거야. 이건 티켓 예매 고수들이 이용하는 방법.
마지막으로 콘서트 티켓을 주는 이벤트에 응모하는 방법도 있어. 간절히 원하면 뽑힐 수도 있으니, 시도해 볼 것!
글/구성: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디자인: 구현진(koohj1215@interpark.com)
2018.12.11 / 조회 9,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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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흠뻑쇼' 전례 없던 피켓팅 '서울 추가 공연 결정'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싸이의 여름 공연 ‘싸이 흠뻑쇼 2018’가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지난 18일 ‘싸이 흠뻑쇼’는 전 지역 티켓 오픈을 시작하자마자 무려 60만명의 접속자가 동시에 몰려 서버가 마비되고, 오픈 15분 만에 티켓 10만장이 판매되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겼다. 현재 ‘싸이 흠뻑쇼’는 15만장 이상 티켓이 예매된 상황이며, 특히 2만 5000석 규모의 서울 공연은 2회차 모두 전량 매진되는 파급력을 보였다. 이에 오는 8월 5일 긴급 1회 공연을 연장하고 오늘 정오 추가 티켓 오픈을 결정했다. 공연 주최사 서울기획 측은 “‘싸이 흠뻑쇼’를 향한 뜨거운 관심만큼 티켓 불법 양도 및 재판매 정황도 속속 포착되고 있다”고 전하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를 제외한 여타 모든 사이트에서의 티켓 구매와 거래는 모두 불법으로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작년 수준을 뛰어넘는 회당 160톤 가량의 물과 1600개의 LED 타일, 화약 1500발 이상의 더욱 막강해진 화력으로 물 샐 틈 없이 준비 중인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18’은 오는 7월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3회), 대전, 인천, 광주까지 총 6개 도시에서 8번의 공연으로 돌아온다. 한편 ‘싸이 흠뻑쇼’ 추가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늘(19일) 정오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연예 스포츠 정보도 내 손안에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스타 화보./스타 갤러리를 한 눈에 ‘스타in 포토’▶ 모바일 주식매매 파트너 ‘MP트래블러Ⅱ’<ⓒ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6.19 / 조회 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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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흠뻑쇼' 측 "물 160톤 준비.. 방대해진 스케일"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싸이의 여름 공연 브랜드 ‘싸이 흠뻑쇼’가 돌아온다. ‘물 만난 광객과 물오른 싸이의 물 좋은 여름 공연물’이란 슬로건으로 올여름도 뜨겁게 적실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18’은 오는 7월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2회), 대전, 인천, 광주까지 총 6개 도시에서 7번의 공연이 개최된다. 특히 올해에는 작년 수준을 넘는 회당 160톤가량의 물과 더불어 1600개의 LED 타일, 화약 1500발 그 이상의 더욱 커진 스케일의 물량 공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8 흠뻑쇼’ 주최사인 서울기획 측은 “공연 티켓 불법 양도 및 재판매 근절을 위해 18일부터 7월 1일까지 2주간 카드 결제만 가능하다”고 전하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를 제외한 여타 모든 사이트에서의 티켓 구매와 티켓 거래는 모두 불법으로, 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8 싸이 흠뻑쇼’는 18일 낮1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전 지역 티켓이 오픈됐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연예 스포츠 정보도 내 손안에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스타 화보./스타 갤러리를 한 눈에 ‘스타in 포토’▶ 모바일 주식매매 파트너 ‘MP트래블러Ⅱ’<ⓒ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6.18 / 조회 3,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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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폭발! 화려한 입담 연말콘서트 빅5
글/구성: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YG 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CJ E&M, (주)컬투엔터테인먼트 제공
2017.12.04 / 조회 6,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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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국가대표 딴따라 싸이 '흠뻑쇼' 미친 열기 속으로
[이데일리 고영운 PD] ‘국가대표 딴따라’ 싸이의 ‘2017 흠뻑쇼 SUMMER SWAG-서울’(이하 ‘흠뻑쇼’)가 지난 4일 오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폭염 속 2만 5천여명의 관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싸이는 약 23곡을 열창하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공연을 선보이기로 정평나있는 싸이의 미친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8.05 / 조회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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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5년 만에 돌아온 '흠뻑쇼'...150톤 물 쏟아졌다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가수 싸이가 여름밤 무더위를 단박에 날렸다.싸이는 29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여름콘서트 ‘2017 싸이 흠뻑쇼 SUMMER SWAG’를 열어 2만 5000명의 관객을 흠뻑 적셨다. ‘흠뻑쇼’라는 제목은 5년 만에 싸이가 다시 들고왔다.싸이는 지난 5월 공개한 신곡 ‘I LUV IT’으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싸이는 ‘챔피언’ ‘연예인’ ‘새’ ‘RIGHT NOW’ ‘아버지’ ‘예술이야’ 등 히트곡으로 팬들을 흥분시켰다. 이번 콘서트의 드레스 코드인 ‘블루’ 색상의 옷과 ‘흠뻑쇼’ 필수 아이템인 파란색 우비를 입은 관객 위로 쉴새 없이 물이 쏟아졌다. 이번 공연에는 150톤가량의 물이 사용됐다.게스트 또한 화려했다. 1차 게스트로는 ‘I REMEMBER YOU’로 인연을 맺은 자이언티가 대표곡 ‘양화대교’와 ‘꺼내먹어요’ 무대를 선사했다. 싸이의 단골 게스트인 가수 비도 이번에도 힘을 보탰다. ‘태양을 피하는 방법’, ‘레이니즘’ 등 대표 히트곡 무대와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후 싸이는 신곡 ‘NEW FACE’를 비롯해 ‘DADDY’, ‘낙원’, ‘강남 스타일’ 그리고 댄스, 록 메들리 등 마지막 앙코르 무대까지 관객을 사로잡았다. 싸이는 8월 4~5일 양일간 서울 잠실 보조경기장, 11일 대전 월드컵 경기장,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26일 광주 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2017 싸이 흠뻑쇼 SUMMER SWAG’의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연예 스포츠 정보도 내 손안에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스타 화보./스타 갤러리를 한 눈에 ‘스타in 포토’▶ 모바일 주식매매 파트너 ‘MP트래블러Ⅱ’<ⓒ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7.30 / 조회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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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강남스타일' 5주년, 인생·커리어 달라져"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미국 빌보드가 싸이의 ‘강남스타일’ 발매 5주년을 기념했다. 14일(현지 시간) 빌보드는 “2012년 싸이는 서울을 풍자하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열광케 만들었다” 라며 ‘강남스타일’의 의미를 되짚었다. 또 “빌보드 싱글차트인 핫 100에서 2위를 기록, 한국 아티스트 중 최고 기록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그 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가 됐다. 싸이는 유튜브 10억뷰라는 기록을 깬 최초의 아티스트며 유튜브는 ‘강남스타일’이 스트리밍 플랫폼을 깬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라며 싸이의 신기록을 설명했다. 싸이는 빌보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한국 가수였고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한국어로 좋은 노래를 만들어 한국인이 즐길 수 있는 노래를 만들었다. 그것이 전부였다” 라고 회상했다. 또 강남스타일의 인기 비결을 묻자 “그걸 알 수 있다면 반복해서 만들 수 있다. 의도적으로 했다면 그렇게 강력하지 않았을 것이다. 의도적으로 무엇인가를 하지 말아야 한다” 라며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강남스타일’이 남긴 위대한 업적이 나머지 작업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강남스타일’ 전과 후 인생과 커리어가 바뀌었다. 새로운 음악을 만들 때마다 많은 국가의 사람들이 음악을 기대하고 응원해준다. 내 음악을 들려 줄 수 있는 기회를 준 ‘강남스타일’에 감사하다” 라고 말했다. 빌보드는 “싸이는 한국 음악씬에서 독특한 인물로 알려졌다. 이제 K팝을 얘기할 때 싸이의 이름이 항상 거론된다” 라고 전하며 싸이의 소감을 물었고 싸이는 “우리 나라의 음악을 대표하는 것에 약간 죄책감이 있다. 지금부터 누군가가 나보다 잘 할 수 있다면 그는 나보다 멋질 것이다. 농담 51%, 겸손 49%다” 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싸이는 마지막으로 “곧 한국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연다. 티켓 판매를 했는데 ‘강남스타일’ 때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얻었다. 40세의 아티스트로서, 내 커리어 중 가장 인기있는 순간이고 만족한다” 라며 올 여름 개최하는 ‘흠뻑쇼’를 소개했다. 아울러,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공연을 보여줄 기회는 갖고 싶다. 단, 한 두곡이 아닌 많은 노래를 함께 공유하고 싶다. 나와 관객들 사이 함께할 수 있는 10곡의 노래가 있을 때 하고 싶다” 라며 해외 공연에 대한 계획을 밝히며 앞으로 싸이가 걸어갈 행보를 예상케 했다. ‘강남스타일’은 7주 연속 빌보드차트 2위를 차지했던 메가 히트곡으로 현재 28억 9992만 1605뷰 를 기록, 29억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 싸이는 오는 29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대구, 광주까지 총 5개 도시에서 전국투어를 개최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연예 스포츠 정보도 내 손안에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스타 화보./스타 갤러리를 한 눈에 ‘스타in 포토’▶ 모바일 주식매매 파트너 ‘MP트래블러Ⅱ’<ⓒ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7.15 / 조회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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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흠뻑쇼’ 오늘(4일) 낮 12시 전국투어 티켓 오픈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가수 싸이의 여름 콘서트 ‘흠뻑쇼’ 전국 투어 티켓이 4일 오픈한다.싸이는 4일 공식 SNS 등을 통해 낮 12시, 대전, 대구, 광주 3개 도시의 티켓 오픈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미 앞서 서울과 부산 공연의 전석을 매진시켰다. 당시 예매 시작과 함께 동시 접속자 20만명 이상이 몰리며 대기시간 기본 1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등 팬들의 티켓팅 폭주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팬들의 추가 티켓 오픈 요청이 쇄도,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3개 도시를 추가 오픈 하게 됐고 2011년 이후 6년만의 전국투어가 성사돼 이번 공연의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싸이는 7월 29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대구, 광주까지 총 5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대전, 대구, 광주 3개 도시의 티켓은 오늘 낮 1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연예 스포츠 정보도 내 손안에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스타 화보./스타 갤러리를 한 눈에 ‘스타in 포토’▶ 모바일 주식매매 파트너 ‘MP트래블러Ⅱ’<ⓒ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7.04 / 조회 1,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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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여름 콘서트 ‘흠뻑쇼’ 전석 매진! 3개 도시 추가 개최
7월 4일 대전·대구·광주 공연 티켓 오픈[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가수 싸이의 여름 콘서트 ‘흠뻑쇼’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3개 도시에서 추가로 공연한다는 계획이다.싸이는 29일 공식 SNS 등을 통해 ‘2017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추가 공연을 발표했다. 다음달 29일 부산과 8월 4일, 5일 서울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흠뻑쇼’는 8월 11일 대전, 19일 대구, 26일 광주까지 확장했다. 5개 도시에서 공연한다.‘흠뻑쇼’는 2011년과 2012년 연이어 개최한 싸이의 여름 콘서트다. 5년 만에 개최한다. 추가 공연 예매는 4일부터 시작한다. ▶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연예 스포츠 정보도 내 손안에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스타 화보./스타 갤러리를 한 눈에 ‘스타in 포토’▶ 모바일 주식매매 파트너 ‘MP트래블러Ⅱ’<ⓒ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6.29 / 조회 1,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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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흠뻑쇼', 5년 만에 개최 '오늘(20일) 예매 오픈'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싸이의 여름 콘서트 ‘흠뻑쇼’ 티켓 예매가 오늘(20일) 시작된다.싸이는 최근 공식 SNS 등을 통해 ‘2017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티저 스팟 영상과 포스터를 공개했다.포스터 속 싸이는 완벽한 복근과 구릿빛 몸매로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전혀 싸이답지 않는 몸매를 합성해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안긴 것. ‘흠뻑쇼’는 2011년과 2012년 연이어 개최한 싸이의 여름 콘서트다. 5년 만에 개최되는 올해 ‘흠뻑쇼’에서는 역대급 물량공세가 예고돼 팬들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오늘(20일) 낮 1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시작되며, 7월 29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과 8월 4일, 5일 서울 ‘잠실 보조경기장’서 개최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연예 스포츠 정보도 내 손안에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스타 화보./스타 갤러리를 한 눈에 ‘스타in 포토’▶ 모바일 주식매매 파트너 ‘MP트래블러Ⅱ’<ⓒ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6.20 / 조회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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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연 관람 전 꼭 확인할 5가지 꿀팁
큰 맘 먹고 이번 연말은 비싼 공연을 보기로 결심한 당신. 하지만 상상했던 것처럼 공연이 마냥 신나지만은 않을지도 모른다. 붐비는 공연장에서 이리저리 치이다보면 괜히 나왔다는 후회가 들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공연장에 별로 가 본 적 없는 당신을 위한 연말 공연 관람 꿀팁 5가지! 이 내용들을 확인한다면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더 즐거운 연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1. 편안한 신발이 최고. 댄스가수의 콘서트에 스탠딩석을 예매했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동화에 편안한 옷을 챙겨 입을 것이다. 하지만 스탠딩석이 아니라고 해도 높은 굽의 신발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가수에 따라서는 좌석에 앉아 있는 관객까지 모두 일어나 격하게 뛰지 않으면 공연을 진행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이다. 평소 발이 쉽게 피로해진다면 두꺼운 수면양말을 신을 것을 권한다.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다른 관객에게 발을 밟힐 때를 대비해 튼튼한 등산화를 신는 관객도 있으니 참고할 것. 자리에서 일어날 일이 없는 뮤지컬이나 소극장 연극을 관람할 때도 방심은 금물이다. 좌석간격이 좁고 인터미션 없이 진행되는 경우 발을 옥죄는 신발 때문에 공연에 집중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또 연말의 추운 날씨와는 달리 공연장 내부는 따뜻한 기온을 유지하므로 외투는 두껍게, 이너웨어는 가볍게 입고 가는 것이 좋다. 2. 식사는 공연장 밖에서 대형 뮤지컬 극장은 물론 소극장까지 대부분의 공연장은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뚜껑이 있는 생수병까지는 허용되는 경우가 있지만 그 외의 모든 음식물은 반입이 불가능하므로 공연장 주변에서 미리 식사를 해결하고 오는 편이 바람직하다. 공연장 로비에서 샌드위치나 간단한 스낵을 파는 경우도 있으나 외부에서 살 때보다 비쌀 때가 많다. 단, 열광적인 분위기의 대형콘서트장이라면 초코바 등 에너지 보충용 간식을 조금 챙겨가는 것도 좋다. 마지막 앵콜곡까지 지치지 않고 즐기는 데 도움 될 것이다. 베테랑 관객들은 허리에 두르는 작은 힙백을 준비해 생수 한 병, 휴대전화, 간식을 넣고 겉옷과 함께 허리에 두르는 공연장 최적화 패션을 선보이기도 한다. 3. 소지품은 간단히 연말 공연을 보러 갈 때는 소지품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부피가 큰 외투를 벗어 무릎 위에 올려두기만 해도 좌석이 비좁게 느껴지는데, 공연장에 빈 좌석이 거의 남지 않는 시기라 옆 자리에 짐을 둘 수도 없다. 콘서트장에서는 ‘야광봉을 사지 않으면 공연이 재미없을 것’이라는 상인의 말에 현혹돼 질 낮은 야광봉을 비싸게 사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좋은 공연은 야광봉을 들지 않아도 충분히 짜릿하다. 충성스런 ‘팬심’을 드러내기 위해 기획사에서 제작한 공식 야광봉을 구입하는 경우도 있지만 야광봉은 필수품목이 아니다. 무대와 가까운 스탠딩석이라면 콘서트장 스피커의 엄청난 음량에 고막을 다칠 수 있으므로 작은 귀마개를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스티로폼 귀마개가 음량을 조절해 주면서 오히려 소리가 더 또렷하게 들리는 경우도 있다. 어쩔 수 없이 짐을 많이 가져가는 경우라면 공연장의 물품보관서비스를 적극 이용하자. 직원이 직접 소지품을 맡아주는 서비스 외에 사물함을 비치해 놓는 경우도 있으므로 공연장 부대시설 정보를 미리 확인할 것. 4. 잊지 말자, 막차시간 연말공연은 대부분 심야에 끝난다. 간혹 새벽까지 공연의 열기를 이어가기도 한다. 주변에 숙박업소를 예약해 둔 것이 아니라면 대중교통 막차 시간은 꼭 기억해둬야 한다. 다만 강남역, 종로, 홍대입구 등 연말모임이 많은 서울 도심에서는 버스 운행시간이 연장되므로 관련정보를 미리 검색하거나 120 다산콜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5. 공연장 에티켓 클래식 연주회 등 조용한 공연장이라면 스마트폰 전원을 끄는 것은 물론, 작은 기침도 주의해야 한다. 반면에 신나는 콘서트장에서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질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주요 히트곡의 후렴구를 외워 ‘떼창’에 참여해보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소극장 공연의 경우 공연 중간에 화장실에 갈 수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미리 용무를 마치는 센스가 필요하다. 글 : 김대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mdae@interpark.com)
2015.12.24 / 조회 10,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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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싸이>로 돌아온다
가수 싸이가 올 12월 콘서트 로 팬들을 만난다. 는 싸이가 2003년부터 크리스마스, 연말 시즌에 연 콘서트 브랜드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무대 연출, 열정적인 퍼포먼스 등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올해는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총 4회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평소 '공연의 신'이라 불리는 애칭에 빗대어 '공연의 갓싸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특히 전세계 히트를 친 '강남스타일'이후 3년 5개월 만에 새 앨범 '싸이 6甲'을 오는 12월 1일 발매할 예정으로, 이번 콘서트에서는 새 앨범에 수록된 신곡을 라이브 무대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싸이 콘서트 의 티켓은 11월 10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사진: (주)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15.11.10 / 조회 13,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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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콘서트 예매 랭킹 리포트> - 11월 4주
공연 정상 뺏기지 않는 3년 간의 준비 끝에 올해 처음으로 한국 관객들을 만난 뮤지컬 가 순항 중이다. 비운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을 그린 이 뮤지컬이 3주째 연이어 예매 랭킹 정상을 지킨 가운데 창작뮤지컬 과 50마리 말과 곡예사들이 펼치는 아트서커스 가 소폭 상승해 각각 2, 3위에 올랐다. 이어 프랑스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열 계단 뛰어올라 4위를 차지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 초연 10주년 기념 공연이자 지난 9년간 잠정적으로 중단됐던 프랑스 오리지널 팀의 월드투어공연 시작을 알리는 무대다. 오리지널 공연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대만, 중국, 일본 등을 거쳐 파리 무대에 오른다. 5위는 역사의 미스터리로 남은 ‘마이얼링 사건’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담아낸 가 지켰다. (6위)와 (8위)의 도약도 눈길을 끈다. 이번 주 개막하는 는 지난해 토니어워즈에서 6개 부문을 석권한 화제작으로 일찍부터 국내 관객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으며, 2년 만에 돌아오는 역시 초연 당시 증명한 탄탄한 작품성으로 관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작품 모두 한 주 전보다 열 계단 이상 뛰어올랐다. 9, 10위는 와 어린이뮤지컬 서울 앵콜 공연이 각각 지켰다. 콘서트 또 한번 1위, '싼티클로스' 싸이 연말 대표적인 브랜드공연으로 자리잡은 싸이의 가 두 계단 뛰어올라 3주만에 다시 예매 랭킹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27일 ‘드레스코드 싼티클로스’라는 코믹한 문구가 새겨진 새로운 공연포스터를 공개한 싸이는 19일부터 24일까지 총 5회간 특유의 B급 코드가 가미된 화끈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3위는 새롭게 등장한 이민호의 단독콘서트 가 차지했다. 이번 공연은 그간 배우로 활동해온 이민호의 섬세한 감성을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이미 중국, 태국 등에서 펼쳐진 글로벌 투어의 피날레 무대다. 이어 컬투의 (4위)와 박효신의 서울공연이 각각 4, 5위를 지켰고, 다이나믹 듀오와 박정현의 합동콘서트 (6위)과 임창정의 (7위), 이승철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8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크리스마스 전후로 펼쳐지는 여러 연말 콘서트가 엎치락뒤치락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새로운 콘서트가 순위권에 등장했다. 티켓 오픈과 함께 각각 9, 10위에 오른 이은결의 부산 공연과 이다. 은 2010, 2013년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기록하며 주목받은 헤비메탈밴드 어벤지드 세븐폴드를 비롯해 바스틸, 스타세일러, 루디멘탈, 아우스게일 등 해외 인기 뮤지션이 출연하는 공연으로, 내달 중순 5일간 펼쳐진다. [2014.11.24 ~ 2014.11.30 인터파크 티켓 기준]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2014.12.02 / 조회 7,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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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콘서트 예매 랭킹 리포트> - 11월 2주
공연 정상 되찾은 한 주 전 에 1위를 내어줬던 가 두 계단 뛰어올라 다시 예매 랭킹 정상에 올랐다. 3년 간의 준비를 거쳐 국내 첫 무대에 오른 는 실베스터 르베이가 만든 음악과 배우들의 호연, 화려한 의상과 무대 등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는 한 계단 내려가 2위를 지켰고, (3위)와 (4위)가 그 뒤를 이었다. 이어 5위부터 10위까지 모두 뮤지컬이 아닌 다른 공연들이 연이어 순위에 올랐다.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어린이 관객들을 겨냥한 와 ‘번개맨의 비밀’ 세 번째 시리즈 앵콜 공연이 소폭 상승해 각각 5, 7위에 올랐고, 공효진과 강혜정의 캐스팅 소식으로 한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연극 (6위)도 한 계단 뛰어올랐다. 열 한 계단 도약한 아트서커스 (8위)도 눈길을 끈다. 공동설립자 중 한 명인 노만 라투렐이 연출한 아트서커스로, 2003년부터 세계 65개 도시에서 400만명이 넘는 관객들을 만나온 공연이다. 50마리의 말과 곡예사들이 펼치는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가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9, 10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무대에 오른 김수로프로젝트 5탄 와 코믹연극 가 각각 지켰다. 콘서트 역시 싸이! 연말을 대표하는 브랜드공연으로 자리잡은 싸이의 가 2주째 예매랭킹을 지켰고, 서태지 전국투어콘서트의 시작을 여는 서울공연(2위) 역시 제자리를 지켰다. 최근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며 대중들에게 친밀한 이미지로 다가서고 있는 서태지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이후 전국 각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성시경은 이번에도 단독콘서트 로 대구, 부산, 대전에서 각각 3, 9, 10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티켓파워를 자랑했다. 그간 등을 통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펼쳐온 성시경은 이번 콘서트에서 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로맨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4, 5위는 새롭게 등장한 공연이 차지했다. 올해로 데뷔 7년째를 맞은 아이돌그룹 2PM의 팬미팅(4위)과 데뷔 20년째를 맞은 쿨의 단독콘서트 (5위)다. 이어 크리스마스 이브에 펼쳐지는 넬의 와 다이나믹 듀오와 박정현의 합동콘서트 이 각각 한 계단, 여섯 계단 뛰어올라 8, 9위에 올랐다. [2014.11.10 ~ 2014.11.16 인터파크 티켓 기준]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2014.11.17 / 조회 6,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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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오스본·후바스탱크 온다..'시티브레이크' 2차 라인업 공개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헤비메탈계 대부 오지 오스본이 온다.오지 오스본은 오는 8월 9일과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014’에 출연한다. 현대카드는 29일 공개된 2차 라인업을 통해 세계적인 정통 메탈밴드 블랙사바스(Black Sabath)의 보컬리스트 오지 오스본이 선다고 발표했다.오지 오스본은 지난 40여 년간 11장의 솔로 앨범과 보컬로 참여한 9장의 블랙사바스 앨범을 통해 강력한 카리스마와 원초적인 보컬을 선보이며 헤비메탈의 상징으로 군림해왔다. ‘크레이지 트레인(Crazy Train)’, ‘굿바이 투 로맨스(Goodbye To Romance)’, ‘미스터 크롤리(Mr. Crowley)’, ‘마마, 아임 커밍 홈(Mama, I’m Coming Home)’ 등 수많은 곡들을 히트시킨 오지 오스본은 솔로와 밴드 앨범을 합쳐 약 1억 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밴드들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내건 록 페스티벌인 ‘오즈페스트(Ozzfest)’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오지 오스본은 2005년과 2006년 각각 ‘영국 음악 명예의 전당(UK Music Hall of Fame)’과 미국 ‘로큰롤 명예의 전당(Rock and Roll Hall of Fame)’에 헌액되며, 레전드 뮤지션 반열에 올라섰다.오지 오스본은 지난해 35년 만에 블랙사바스에 보컬로 합류해 블랙사바스 통산 19번째 정규앨범 ‘13’을 발표했다. 이 앨범은 빌보드 차트는 물론 영국을 포함한 8개국 차트 정상에 올라 헤비메탈과 블랙 사바스의 건재함을 증명하기도 했다.오지 오스본에 이어 미국 출신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 후바스탱크(Hoobastank)도 시티브레이크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일본의 대표 록 밴드 로코프랑크(Locofrank)와 코코뱃(Cocobat)도 합류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펑크 록 밴드 옐로우몬스터즈도 올해 시티브레이크 무대에 오른다.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라인업의 두 축은 정통성과 다양성”이라며 “오지 오스본과 같은 정통 록 뮤지션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포함된 추가 라인업을 곧이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일반예매는 6월3일 낮 12시부터 시작된다.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014’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이번 시티브레이크 공식 블로그(citybreak.superseries.kr)와 현대카드 페이스북(facebook.com/hyundaicard), 현대카드 트위터(@HyundaiCard)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연예 스포츠 정보도 내 손안에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스타 화보./스타 갤러리를 한 눈에 스타in 포토▶ 모바일 주식매매 파트너 ‘MP트래블러Ⅱ’<ⓒ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4.05.29 / 조회 10,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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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많이 팔린 공연, <레미제라블> <달밤에 체조> 등
공연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대표 김양선)가 2013년 공연 티켓 판매량을 기준으로 올 한해 예매자들이 가장 많이 관람한 공연을 발표했다. 2013년 1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인터파크 웹, 제휴, 현장판매를 기준으로 각 장르별 가장 판매량이 높았던 공연은, 27년만에 한국어 초연을 한 서울공연(뮤지컬 부문), (연극 부문), 싸이 (콘서트 부문), (클래식 부문), 유니버설발레단의 (무용 부문)이 꼽혔다. 이외에도 내한공연 (뮤지컬 부문), (콘서트 부문), (연극 부문), (클래식 부문), 유니버설발레단 국립발레단 (무용 부문) 등이 차례로 뒤를 이어 연간판매랭킹 10위권 안에 들었다. 해외 또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공연예매서비스인 인터파크 글로벌서비스와 서울시 비지트 서울(Visit Seoul) 사이트의 판매량을 근거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예매한 공연은 규현, 이창민 등 한류 가수들이 출연한 뮤지컬 가 1위에 올랐다. 이어 , , , , , , 등이 뒤를 이었다. 인터파크는 올해 공연의 장르별 특징으로 신드롬, 김광석 창작뮤지컬 (뮤지컬 부문), 페스티벌 활황, 조용필ㆍ이문세ㆍ싸이 등 빅뮤지션 공연(콘서트 부문), 박정자, 정동환 등 원로배우 열연(연극 부문), 등 세계 정상급 필하모닉 내한(클래식 부문), 댄스 서바이벌 의 인기로 인한 현대무용 관심 증폭(무용 부문) 등을 꼽았다. 인터파크 홍보팀 김선경 과장은 “올해 뮤지컬은 특히 유명 대형 작품들이 초연, 재연을 하며 흥행을 이끌었다”며 “콘서트 역시 페스티벌의 활황이 시장 규모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2013.12.16 / 조회 1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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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싸이, 싱글 앨범 발매와 함께 전세계 생중계 콘서트
‘강남스타일’로 월드 스타 반열에 오른 싸이가 새 싱글 앨범을 발매와 동시에 콘서트를 연다.오는 4월 13일 전세계 동시 발매하는 새 싱글 앨범을 기념하기 위한 콘서트 을 같은 날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펼친다. 2012년 8월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이후 국내 정식 첫 공연이 될 은 전 세계에 유투브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약 5만 명의 관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싸이 콘서트 은 3월 11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2013.03.08 / 조회 1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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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공연 관객들에게 새 앨범 3만장 쏜다!
오는 8월 11일 를 여는 가수 싸이가 관객들에게 새 앨범 3만장을 나눠주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싸이가 지난 여름공연부터 더위를 아랑곳하지 않는 관객들에게 무언가를 드리고 싶어했다"며 "6집 앨범 발매와 콘서트 시점이 겹치게 되어 7월 중 새 앨범이 발매되는 즉시 앨범을 구매해 콘서트 당일 관객들에게 나눠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약속에 따라, 싸이는 공연 전석이 매진될 경우 앨범 3만장을 사비로 구매해 관객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화끈한 퍼포먼스로 유명한 싸이의 여름공연에 더욱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는 25일 삼성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일부티켓의 선예매가 진행되며, 26일 낮12시부터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하쿠나마타타
2012.06.25 / 조회 2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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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주 공연/콘서트 예매 랭킹 리포트> 맘마미아! & 김장훈,싸이 완타치 1위!
공연 예매 랭킹 의 질주는 언제까지? 뮤지컬 의 1위 행진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디큐브시어터에서 공연 중인 가 5주 연속 공연 예매 랭킹 1위를 차지하며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중장년층에게 더욱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 작품은 가족 관객을 비롯, 연말 특별한 일정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꾸준한 선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 선두 자리에서 쉽게 물러 설 것 같지 않다. 드디어 개막한 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랭킹 2위를 유지하고 있는 뮤지컬 는 화려한 앙상블, 조승우, 박건형, 김준형 등 뛰고 날며 멋진 춤과 여유를 선사하는 조로의 매력이 더해져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는 하나! 총사들의 우정이 돋보이는 뮤지컬 가 지난 주에 이어 예매 랭킹 3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고양이들의 축제, 뮤지컬 가 4계단이나 상승, 4위에 새롭게 등극하기도 했다. 가장 많은 상승세를 기록한 뮤지컬은 대구에서 개막 예정인 뮤지컬 의 무대. 무려 7계단이나 올라 지난 주 랭킹 5위를 기록해, 세계 4대 뮤지컬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 밖에 겨울 방학 시즌을 앞두고 (6위)과 송년가족뮤지컬 (9위)가 10위권 내로 진입, 선전하고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콘서트 예매 랭킹 공연에 미친 형제들 나간다! 우리는 공연둥이! 이들 형제의 콘서트 파워가 올해도 변함없이 휘몰아 칠 것인가. 지난 주 콘서트 예매 순위 1위는 이 차지했다. 지난해 전국 투어를 통해 콘서트 형제의 거센 폭풍을 전국에 몰아친 이들은 올해 그 기세를 몰아 더욱 대단한 ‘전쟁터’를 선보일 거라고. 도 포근함 가득한 로맨틱한 무대 예고로 예매 순위 2위를 차지하며 많은 연인들과 여심을 자극하고 있으며, 랭킹 3위에 오른 은 관객들의 신청곡으로 꾸며지는 새로운 컨셉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웃기고 노래도 잘하는 이들, 역시 한 주 동안 4계단이나 상승, 랭킹 4위에 올라섰으며, 서울 무대가 랭킹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밖에 다시 돌아온 재간둥이 서울공연이 변함없는 관심 속에 7위로 새롭게 진입했으며, 노래 잘하는 남자들, 일산 무대도 그간 이들을 못 보았던 팬들의 기대 속에 8위를 기록했다. [2011.11.7~11.13 인터파크 티켓 기준]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2011.11.14 / 조회 11,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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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콘서트 주간 예매 랭킹 리포트-2월 3주>
콘서트 주간 예매 랭킹 이제는 전국투어! 체육관에서 소극장으로 무대를 옮긴 싸이파워가 대한민국 콘서트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주말, 10주년 한정판 소극장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싸이는 부산, 광주, 대전, 원주, 대구로 이어지는 전국투어를 이어나간다. 청주공연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지금은 중년시대. 2011년 상반기, 대한민국 콘서트 시장의 키워드는 ‘중년’이다. 전국투어 중인 김세환, 윤형주, 송창식, 이상벽 네 남자의 ‘쎄시봉’의 파워가 계속되고 있다. 오는 3월 공연을 앞두고 있는 수원무대가 랭킹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제2의 마이클 잭슨으로 불리는 천재 싱어송라이트 니요의 내한공연이 랭킹 3위에, ‘쎄시봉 그 후 45년’을 노래하는 가 4위에 자리했다. 게스트로 나선 이미자와 조영남의 입담대결도 중년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돌 가수로 뜨거운 티켓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비스트의 서울 무대가 7위에, 이대 삼성홀 무대에 오르는 이문세의 이 8위, 체코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 10위를 차지하며 랭킹을 마무리했다. 공연 주간 예매 랭킹 , 명작의 힘 한국 프로덕션의 힘, 명작의 힘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스펙터클한 무대, 화려한 조명으로 대표되는 는 옥주현, 김우형, 정선아 등 원캐스트의 물오른 연기 등이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공연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듀 빌리. 이번 주말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가 랭킹 2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 첫 무대를 시작한 의 김세용, 박준형, 이지명, 임선우, 정진호 등 소년에서 빌리로 성장하는 ‘1대 빌리’들의 고속성장은 이 공연의 놓칠 수 없는 또 다른 볼거리였다. 의 마지막 공연 (2월 27일)은 전석매진 된 상태다. 정성화, 박은태 두 배우의 연기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가 무려 11계단 수직상승하며 3위를 차지했고, 이대 삼성홀 공연중인 가 5위, 가 6위에 이름을 올리며 순항 중이다. 루나, 최성희(바다), 김지우 등 세 명의 엘 우즈가 활약하고 있는 가 8위, 에 이어 김준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이 그 뒤를 이었다. [인터파크 티켓 판매 기준 : 2011.2.14~2.20]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2011.02.21 / 조회 1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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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싸이틱한 무대! “한 판, 크게 질렀어요”
공연문화상, 올해의 작곡가상, 최고 작사가상, 프로듀서상, 힙합부문상, 육군참모총장 표창 수상. 보라, 저 맥락 없이 다채로운 대한민국 가수 싸이의 거침없는 수상 내역을. 8차선 무단횡단급 행보를 자랑하는 '체육관 공연형 가수' 싸이의 걸음에 ‘소극장’ 무대가 더해졌다. 더더더 크고 많은 관객을 외치는 공연세상에서 작고 적은 것을 향해가는 유별난 가수 싸이가 그려내고 싶은 ‘싸이틱’한 공연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2009, 2010 ‘완타치’부터 앨범발매까지. 휴식 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2009년 11월부터 2011년 1월 1일까지 (김)장훈이 형이랑 ‘완타치’를 했고, 중간에는 앨범 활동을 했어요. 실질적으로 쉴 수 있는 시간이 없었죠. 군대에 있을 때, 공연에 대한 갈증이 정말 심했거든요. 무대에 대한 갈증 해소도 해야 했고. 그런데 원체 힘든 걸 좋아해요. 일이 없을 때도 하루에 4~5개씩 약속을 잡아요, 계속 집에만 있으면 몸이 아프고. 공연기간에 원기를 회복하는 스타일이에요. 제가 데뷔 10주년이긴 해도 활동기간은 짧지 않습니까, 2011년은 더 바쁘게 살아도 될 것 같아요(웃음). ‘완타치’로 ‘공연형 가수 싸이’의 위치가 확고해졌어요.장훈형도 그렇고 저도 개성이 강하잖아요. 둘이 비슷한 것 같은데, 달라요. 이런 것들을 조율하는 과정이 처음에는 어려웠는데, 작년 ‘완타치’에서 완전히 해소가 됐어요. 각자 원하는 방향을 알고, 어떻게 조절해줘야 하는지도 알고. 특별히 달라진 건 없겠다 싶었는데 작년 공연은 평가도 워낙 좋았고, 특히 관객반응이 대단했어요. 붕 떠서 끝까지 갔어요. 관객들이 이렇게 되는 게 굉장히 힘들거든요. 관객 분들 지구력은 정말 최고였어요, 세계 최고. 작년 크리스마스 공연은 오후 11시에 시작해서 새벽 4시 30분에 끝났다면서요. 만 명 가운데 팔 천 오백 명 이상 관객들이 새벽 4시 30분까지 남아서 생생한 표정을 짓고 있었어요. 좋지만 한 편으론 좀 버겁기도 하고(웃음). 그 때는 앵콜에, 앵콜 끝에 공연이 끝난 상황이라 무대에서 술도 마시고, 담배도 피고 그래요. 저희 관객 분들 중에 상비용으로 술을 가지고 다니는 분들이 있어서, “술 없어요?” 하면 맥주, 소주 다 나와서 섞어 마셔요. 지난번에는 코냑에, 얼음통을 가지고 오신 분이 계셔서 코냑에 맥주를 마셨다니까요. 그 날도 엄청 많이 울었어요. 공연 때 많이 울어요? 엄청 많이 울어요. 아무리 작정하고 온 사람들이라고 하지만, 관객들이 정말 해도 너무 할 때가 있거든요. 정서가 감당이 안될 때가 있어요. 정말 좋아서 무서운 거에요. 지금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게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는데, 순간 ‘이것도 언젠가 끝이 나겠지’라는 생각이 들면 울컥하고. 기뻐서 흘리는 눈물이 절반 이상이지만요. 이번 생일(12월 31일)도 공연장에서 보냈겠어요. 가족들 생각도 많이 날 것 같은데요. 에휴. 학생 때는 맨날 나이트에서 했는데요, 뭘(웃음). 나이트랑 공연장은 규모 자체가 비교가 안되잖아요. 큰 축복이라고 생각해요. 7년 째 오 천명에서 만 명 이상 되는 사람들이 불러주는 생일 축하 노래를 듣고 있거든요. 작년에는 장훈이 형이 깜짝 이벤트를 해줬어요. 장훈 형은 옷을 갈아입으러 가고, 제가 멘트를 하는 타이밍이었는데 갑자기 마이크가 꺼지면서 암전이 되는 거에요. 장훈형이랑 저는 연출을 하니까 사고에 대한 생각이 많은 상황인데 순간적으로 ‘엇, 발전차가 나갔나?, 특효팀 접촉불량인가?’ 오만 가지 생각을 하면서 욕을 하고 난리를 쳤어요. 어떻게 된 거냐고, 빨리 마이크부터 켜라고. 그 때 케익이 들어오고, 관객 분들이 생일축하 노래를 해주시고. 장훈형이 영상에 메시지로 축하 해줬어요. 최고의 생일 이었죠. 김 장훈씨 영향도 많이 받았을 것 같아요. 2003년도에 장훈형이 “너 잠실 실내체육관가서 공연해라”, 이랬어요. 그 때만해도 전 체육관 경험도 없는 데뷔 2년 차 였거든요. “그 객석을 제가 어떻게 채워요” 하면서 못 간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형이 이상한 촉이 있어요. “지금 안 가면, 5년 후에 체육관에 설 수 있는데 지금 가면 쭉 갈 수 있다, 채울 수 있다, 내가 연출할 테니까 가라”고 해서 시작한 지 7년이 지났어요. 형이 없었으면 그렇게 큰 판을 벌일 수 없었죠. 그 때부터 형한테 잘못 배워서(웃음) 연출 스타일이 똑같아요. 저도 입장 수익을 제작비로 다 써요. 그렇게 안 하면 죄짓는 것 같아서. 이게 직업이어야 하는데, 공연이 직업이었던 적이 거의 없는 거죠, 돈을 벌어야 직업이라고 하는거잖아요. 전 직업이 가수고, 공연은 좋아서 하는 일이 됐어요. 장훈형은 무대조명 전구 한 알에 얼마인지도 알고, 티켓 사이트 연간 랭킹을 보고 “좌석 수 대비 퍼센트가 얼마니까 몇 장 팔렸겠네” 하면서 예매매수도 맞추는 사람이에요. 그걸 똑같이 배워서 형처럼 빡 세게 해요. 올바르게 가고 있는 것 같아요. 2월 부터 데뷔 10년 만에 첫 소극장 무대를 시작합니다. 게스트, 청강생 자격으로 장훈이 형이 하는 대극장, 중극장, 소극장 공연을 다 가봤어요. 가장 부러웠던 게 소극장 공연이었어요. 시작을 큰 곳에서 하다 보니 작은 곳으로 갈 기회가 없었거든요. 여름이나 연말 공연 외에 연중에 한다는 점, 첫 소극장이라는 점 등 모든 게 처음인 상황이라 관객 분들 이상으로 설레는 마음이에요. 작은 공간에서 “전 정말 멋진 사람입니다”라는 걸 보여드려야 하기 때문에 훨씬 크게 느껴지고, 어려운 판이라고 생각해요. 이 무대에 서기까지 10년이 걸렸다는 생각도 들고요. 소극장 무대 위 ‘싸이’는 어떤 모습인가요.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어요. ‘새’를 스윙버전으로 바꾸기도 하면서 모든 곡의 편곡 작업을 진행 중이에요. 제가 동료들에게 준 노래나 제가 부른 노래들의 장르를 바꾸고, 곡을 서로 대입하기도 하고. 제가 늘 농담처럼 하는 말이 “밤 12시 이후, 열 평 안에서는 가수 비도 나한테 못 이긴다” 거든요. 제 무대의 근간이 좁은 유흥 공간에서 시작됐잖아요(웃음). 실로, 오래된 놀이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협소한 공간에서 강합니다. 제가 또 웬만한 히트곡보다 멘트가 터지는 스타일인데 체육관에서는 주로 “갑시다, 갑시다!”로 흐르지 깨알같이 갈 수는 없거든요. 소극장에서는 정말 소통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할 수 있겠죠. 음악을 벗어나더라도, 관객들과 제대로 된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낙원’, ‘아버지’처럼 싸이의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기다려온 무대이기도 합니다. 가장 행복한 부분이 그거에요. ‘새’ 다음에 ‘끝’, ‘챔피언’ 다음에 ‘낙원’, ‘환희’, ‘다음에 ‘아버지’가 있었어요. 전 항상 강약을 주면서 갔거든요. 치고, 약 발라주고, 치고 약 발라주고 이런 식이었는데 ‘낙원’ 같은 경우에는 방송에서 불렀던 적이 없을 정도로 제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어요. 연말 공연들이 보편 타당한 쇼로 갔다면, 이번 공연에서는 제가 첫 단어부터 마지막 단어까지 쓴 노래들을 온 마음을 다해서 부를 수 있는 무대를 시작한다는 거에요. 스탠딩석도 빠지지 않았어요. 소극장에서도 뛰어야지요. 뛸 건 뜁니다. 처음 시작했던 공연 이름이 ‘올나잇 스탠드’일 정도로 그 누구보다 스탠딩을 강력하게 끌고 왔어요. 관객들이 뛸 때 정말 신나거든요. 소극장이지만, 싸이다운 건 유지하자는 선에서 스탠딩을 고집했어요. 그런데, 극장 여건 상 스탠딩이 안 되는 곳이 있어서 허용이 되는 선에서 추진했어요. 의자를 뽑아낼 순 없다고 해서(웃음). 음악프로에 나온 가수 싸이를 보고, 10대들은 ‘싸이삼촌’ 이라고 부르던데요. 예매연령대를 보니까 대구, 부산에서 10대 관객 예매율이 0%에요. 자체 19금 공연이 되는 거지요. 이런 식으로 가면 제가 조금 더 편하게 19금 버전으로 흘러가도록 꾸며도 되지 않나(웃음). 2~30대 공연예매자 분들이 많고, 40대 관객층이 늘어났어요. ‘완타치’때 장훈이형 보러 오셨다가, 제 귀여움에 빠지신 것 같아요(웃음). 싸이의 소극장 무대를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에게. 항상 죄송한 마음이 있어서 2층 객석까지 날아가는 와이어를 탔던 것 같아요. 공연장에 오셨어도 영상 화면을 통해서 저를 보셨던 분들도 계셨을 거고, 많은 것을 보여드리려고 하다 보니 그랬던 것 같아요. 이번 무대에서 일차원적인 저를, 가장 박재상에 가까운 싸이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싸이틱’한, 자신과 똑같은 스타일의 후배가 나타난다면,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어요? 조언요? 에이, 그런 친구가 나타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에요. 조언을 해주고 싶지도 않네요, 상상하고 싶지도 않아(웃음). 싸이답게, 싸이스럽게 제가 더 오래, 오래 해야지요(웃음). 이 말한다, 싸이 소극장 콘서트_연말공연이 제대로 된 쇼를 보여줘야 한다면, 연중에 하는 공연은 가수가 보이고 노래가 들리는 무대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소극장을 선택한 싸이의 결정은 옳습니다. 연출가 김 장훈으로 참여하는 이번 무대를 위해서 매일 싸이랑 통화를 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싸이 소극장 무대는 한 마디로 이렇습니다. 소극장이라고 만만하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저희가 누굽니까? 공연형제 아닙니까. 소극장 특유의 소박함,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폭발력이 있습니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사진: 스튜디오 춘_기준서(www.studiochoon.com), YG엔터테인먼트, 공연세상 제공
2011.01.28 / 조회 1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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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콘서트 주간 예매 랭킹 리포트-11월 4주>
공연 주간 예매 랭킹 , 2차 티켓 오픈 결과는? 예매전쟁을 일으켰던 2차 티켓 오픈이 지난 23일 시작됐다. 2011년 1월 캐스트가 공개된 2차 티켓오픈에서도 ‘조승우 파워’는 유감없이 발휘됐다. 연말 공연전쟁에서 가장 강력한 티켓파워를 발휘하고 있는 는 오는 11월 30일, ‘4년만의 조승우 컴백무대’를 시작으로 약 4개월 간의 대장정을 출발한다. 뜨거운 에너지로 내달리고 있는 의 순항도 눈 여겨 볼만하다. 김세용, 정진호, 임선우, 이지명 네 명의 대한민국 1대 빌리들이 선보이는 무대는 매일 터지는 기립박수와 환호로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5년 만에 다시 찾아온 를 향한 관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2010 는 국내 협력연출로 참여한 박칼린과 옥주현, 김우형, 정선아 등 주연배우들의 단일 캐스팅 등이 화제를 모았다. 개막 2주째를 맞은 김지우와 최성희(바다)가 선보이는 핑크빛 스토리, 의 순항도 계속되고 있다. 초연 무대 때부터 ‘엘우즈’로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였던 김지우는 를 통해, 뮤지컬배우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윤문식, 김성녀 등 극단 미추 단원이 총출동한 마당놀이 30년 걸작잔치, 이 무려 22계단 수직상승하며 7위에 이름을 올렸고, 임창정, 송용진 등 새 캐스트를 추가한 가 9위를 차지했다. 콘서트 주간 예매 랭킹 3주 연속 1위 하나 더하기 하나는 무한대. 김장훈과 싸이, 공연형제가 만들어낸 예측할 수 없는 파워가 2010년 하반기 콘서트 시장을 달구고 있다. 는 3주 연속,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9위), 광주(10위)공연도 랭킹에 이름을 올리며 ‘완타치’의 위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JYJ의 첫 월드와이드 콘서트가 지난 주말 종료됐다. “최고의 퍼포먼스”, “후회 없는 공연”이라는 평도 많지만, 야심 차게 준비했던 대형천막 지붕이 훼손되면서 발생한 공연시간 지연 등 (27일 공연) 공연진행에 대한 불만도 이어지고 있다. 15주년 기념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컬투의 가 지난 주에 이어 3위에 자리했고, 블루스의 거장 에릭클랩튼의 세 번째 내한공연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대형 무대에 서는 이문세의 가 그 뒤를 이어 5위에 자리했고, 3집 앨범을 발매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연말 서울, 일산 공연이 각각 7,8위를 차지하며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저력을 보여줬다. [인터파크 티켓 판매 기준 : 2010.11.22~11.28]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2010.11.29 / 조회 19,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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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콘서트 주간 예매 랭킹 리포트-11월 3주>
콘서트 주간 예매 랭킹 2010년에도, 완타치 2010년 연말 공연의 핫이슈는 2009년 콘서트 시장을 달궜던 김장훈, 싸이 공연형제의 파워다. 지낸 해, ‘단일 공연 최다 매출 100억 원’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던 두 남자는 올해에는 12월 23일부터 26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를 개최한다. 故 김현식 헌정 앨범으로 컴백한 김장훈의 데뷔 20주년, 4년여 만에 정규 5집 앨범 '싸이파이브'를 발매한 싸이의 데뷔 10주년이라는 점에서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8위), 부산(7위)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잠실 체조경기장에 오르는 원조 티켓파워 이문세의 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순항 중이고, 크리스마스와 2010년 마지막 밤을 웃음범벅으로 만들겠다는 웃음형제 컬투의 가 네 계단 상승하며 3위를 차지했다. 내년 1월 찾아오는 스팅의 세 번째 내한공연을 향한 관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기존의 히트곡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재 편곡한 열 번째 정규앨범 ‘SYMPHONICITIES’ 발매기념 월드투어의 일환인 이번 공연에서는 더 폴리스 시절의 히트곡 ‘에브리 브레쓰 유 테이크’를 비롯해 ‘쉐이프 오브 마이 하트’, ‘잉글리시맨 인 뉴욕’, ‘필즈 오브 골드’등을 만나볼 수 있다. 내년 2월 열리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서울공연이 9위, 군 제대 후, 이라는 타이틀로 성공적인 콘서트를 개최했던 성시경의 부산공연이 랭킹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연 주간 예매 랭킹 , 연말 맞춤형 공연! 3주 연속 1위 눈을 뗄 수 없는 빌리의 몸놀림에 담긴 뜨거운 메시지, 더 뜨거운 관객반응. “전율을 느낄 수 있는 뮤지컬”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가 3주 연속 랭킹 1위에 자리했다. 관객들의 입소문을 탄 는 ‘빌리 이모 패키지’, ‘수요일 낮공연, 직장인 할인’, ‘보너스 재관람 할인’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 19일 개막한 가족뮤지컬 의 활약도 눈 여겨 볼만 하다. 뽀로로라는 친근한 캐릭터에 일루션 마술, 플라잉 장면 등 화려한 요소를 선보이며 어린이 관객들을 사로 잡으며 랭킹 2위에 자리한 이 뮤지컬은 12월 5일까지 공연한다. 옥주현, 김우형, 정선아 등 주연배우들의 ‘원캐스트 출항’으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가 3위에 자리했다. 5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에는 박칼린 음악감독이 협력연출로 참여한다. 가장 큰 상승세로 눈길을 큰 작품은 다. ‘라이선스 뮤지컬의 창작화’라는 새로운 시도로 화제를 일으켰던 의 2010년 공연에는 엄기준, 유준상, 김법래 등 초연멤버와 김무열, 슈퍼주니어 규현, 서범석 등 새로운 멤버가 참여해 새로운 앙상블 효과를 발휘할 예정이다. 중년 여성들을 타겟으로 무대에 오른 연극 가 7계단 수직상승하며 6위에 자리했고 양희경, 이태원, 홍지민이 주연으로 나선 이 8위에 자리했다. [인터파크 티켓 판매 기준 : 2010.11.15~11.21]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2010.11.22 / 조회 15,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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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콘서트 주간 예매 랭킹 리포트-11월 2주>
콘서트 주간 예매 랭킹 공연, 한방이야! “연말 공연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다시 뭉친 공연형제. 김장훈 싸이의 가 다시 한 번 공연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해, 대구를 시작으로 불었던 열풍은 총 24개 전국투어로 이어지며 '공연형제의 파워'를 유감없이 보여줬었다. ‘단일 공연 최다 매출 100억 원’을 기록했던 김장훈, 싸이가 다시 한 번 뭉친 2010 서울 공연은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 무대에 오른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랭킹 1위를 석권한 이번 공연은 故 김현식 헌정 앨범으로 컴백한 김장훈의 데뷔 20주년, 4년여 만에 정규 5집 앨범 '싸이파이브'를 발매한 싸이의 데뷔 10주년 합동무대라는 점에서도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예매는 미리미리. 2월 서울 공연을 앞두고 있는 브라운아이드 소울과의 만남을 대비하는 관객들의 발 빠른 움직임도 계속됐다. 3집 앨범을 발매한 브라운아이드 소울은 오는 12월 18일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부산, 대구, 일산, 인천, 서울 등 전국투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월드 와이드 쇼케이스를 끝마친 JYJ의 가 랭킹 3위에, 2010년 마지막 날 콘서트 무대를 여는 가수 비의 이 4위를 차지하며 랭킹의 새로운 얼굴로 등장했다. ‘슈퍼스타K 톱 11’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가 랭킹 9위에 이름을 올린 점도 눈에 띈다. 공연 주간 예매 랭킹 , 명작은 순항 중 “명작의 감동은 길고, 깊다” 관객들의 입소문을 탄 뮤지컬 의 비상이 계속되고 있다. “세계 그 어느 빌리와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 실력”, “성인 배우들의 알찬 연기가 눈물샘을 자극한다”는 극찬 속에 2주 연속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수요일 직장인 할인, 재관람 관객을 대상으로 한 재관람 할인 서비스, 가족 관객을 대상으로 한 패밀리 보너스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들도 관객들을 유혹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대학로 코믹연극으로 자리잡은 이 두 계단 순위 상승하며 2위를 차지했고, 옥주현, 정선아, 김우형 등이 원캐스트로 나선 뮤지컬 가 그 뒤를 이었다. ‘남자의 자격’을 통해 핫피플로 떠오른 음악감독 박칼린 음악감독이 국내협력연출가로 참여한다. 이은결의 매직블록버스터 이 4위, 가족뮤지컬 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을 벗어난 스테디셀러 뮤지컬 , 등 대구를 찾아간 명작들의 순항도 계속되고 있다. [인터파크 티켓 판매 기준 : 2010.11.8~11.14]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2010.11.15 / 조회 16,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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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풍경을 전해줄 콘서트 세 편
스산한 바람이 불어와 마음마저 차다. 한두 잎만 남은 앙상한 나뭇가지엔 이미 겨울이 시작됐음을 알린다. 코끝에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에 마음이 시린 날 기분을 전환시켜줄 공연 세 편을 소개한다. 때로는 따뜻한 음성과 감미로운 말로, 때로는 심장을 쿵쿵 울리는 흥겨움으로 때로는 잔잔한 기타 소리에 추위로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보자. [Nu-Fork Movement] 젊은이들이여 통기타를 들어라! vol.2 ▶ 일시 : 2010년 11월 10일▶ 장소 : 부평아트센터 달누리 극장 무더운 여름부터 시작된 이 공연은 싸늘해지는 겨울밤 관객을 찾는다. 이번 무대는 여성싱어송라이터들로 꾸며진다. 각자의 화음으로 만들어 내는 하모니가 관객에게 감동을 전한다. 단정하고 정갈한 빛으로 그려낸 오소영은 음악을 통해 탈출과 전이의 세계로 이끈다. 일단 매혹되면 그 어디에서도 얻기 힘든 깊은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루네,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꾸밈없이 음악으로 표현하는 나비, 즐거움을 토대로 한국의 리사 오노를 꿈꾸는 소히 4명의 여성 뮤지션이 펼쳐 보이는 음악의 세계로 관객을 안내한다. 2010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 ▶ 일시 : 2010년 12월 23일부터 26일까지▶ 장소 : 잠실실내체육관 데뷔 20년차 김장훈, 데뷔 10년차 싸이가 한 무대에 선다. 지난해 겨울, 대구를 시작으로 올해 봄 잠실주경기장까지 24회 전국투어로 대한민국을 흥에 겹게 만들었던 완타치 형제가 다시 뭉쳤다. 오는 크리스마스 시즌 데뷔 20년과 10년을 맞은 김장훈과 싸이는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기부천사로 불리는 김장훈은 흥겨운 발차기로 시작해서 ‘the LETTER to 김현식’의 ‘서른즈음’까지 관객을 웃고 울릴 예정이다. 반면 ‘Right Now’를 외치는 싸이는 뛰고 또 뛰는 열정의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넘치는 에너지를 가진 두 남자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비해 광란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루시드폴 silent night, nylon night 2010 ▶ 일시 : 2010년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장소 :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 추운 겨울 움츠려든 우리의 마음을 포근히 감싸줄 그가 온다. 노래하는 음유시인 루시드폴은 ‘루시드폴 silent night, nylon night’ 콘서트를 열어 몰아치는 칼바람에 마음을 베인 사람들을 부드러움 숨결로 감싸준다. 2004년 이후 6년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매진을 기록했던 그의 공연은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어김없이 팬들을 찾는다. 기존의 공연과 달리 다양한 장르의 연주자들이 모여 루시드폴의 곡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는다. 우리나라 최고의 색소포니스 손성제를 필두로 드럼에 이도헌, 베이스에 이순용, 피아노와 건반에 노성은 등 평소 그가 함께 하고 싶었던 다양한 장르의 연주자와 함께 호흡한다. 뉴스테이지 박수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0.11.03 / 조회 19,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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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콘서트 주간 예매 랭킹 리포트-10월 4주>
콘서트 주간 예매 랭킹 ‘20’과 ‘10’이 만났다. ‘30’이 아닌, ‘2010’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 공연형제, 김장훈과 싸이의 위력이 2010년 연말, 콘서트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009년, 25회의 전국투어로 ‘총 100억 매출’, ‘단일공연최다매출’ 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던 김장훈과 싸이는 새앨범, 신곡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장착한 이번 공연에서 180도 달라진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김장훈은 ‘the LETTER to 김현식’으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싸이는 ‘싸이파이브’새앨범을 들고 관객만을 위한 서비스, 충성모드 무대에 오른다. 공연도 아이돌 시대. 비스트, FT아일랜드, 씨앤블루, 2AM 등 아이돌 가수들의 연말 격돌이 뜨겁다. 오는 12월 12일, 첫 단독콘서트를 여는 비스트의 무대는 은 전석매진 된 상태다. 일찌감치 티켓오픈을 시작하고 원조 티켓파워의 위력을 보여줬던 가 지난주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고,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리는 이승환의 가 4위를 차지했다. 10월 4주 랭킹의 키워드는 ‘아이돌’ 그리고 ‘이승철’이었다. “오케스트락”으로 전국투어중인 ‘촌철살인 이승철’은 무려 세 개 차트를 석권하며 랭킹의 본좌로 떠올랐다. 의 대구, 서울, 인천 공연은 각각 랭킹 7,9,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연 주간 예매 랭킹 ‘조지킬’의 귀환! 왔으니, 즐기세요 ‘조지킬’의 귀환은 화려했다. 활동 신호탄을 쏜 조승우의 1차 티켓 오픈 회차, 만 오천석은 티켓오픈 15분만에 전석매진을 기록했다. 사상초유의 티켓매진 사태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았다. 류정한의 마지막 무대, 미친 가창력 홍광호의 물오른 연기와 노래, 뉴지킬 김준현을 만나볼 수 있는 첫 기회 등 다양한 핫이슈를 안고 있는 2010 는 11월 30일부터 5개월간 공연한다. 2010 ‘한국뮤지컬대상’ 외국베스트뮤지컬상, 남우신인상, 여우조연상 수상으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 랭킹 2위에 이름을 올렸고, 겨울방학 특집공연으로 마련된 대한민국 대표 버블쇼 가 랭킹 4위를 차지했다. 대극장에서 만나는 마술쇼의 재미도 놓칠 수 없다.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 이은결이 선보이는 매직 블록버스터 무대가 22계단 수직상승하며 랭킹 5위에 자리했다. 스타들의 신구조화가 눈에 띄는 무대 의 활약도 계속되고 있다.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등 초연멤버와 김무열, 제이, 규현 등 새롭게 합류한 캐스트들이 에너지를 더하고 있는 는 오는 12월 15일 첫 무대를 앞두고 있다. ‘지방 최장기 공연’ 이라는 도전을 계속하고 있는 대구 공연이 9위, 대놓고 웃기는 뮤지컬 이 랭킹 10위를 차지했다. [인터파크 티켓 판매 기준 : 2010.10.25~10.31]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2010.11.01 / 조회 16,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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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용감한 형제 김장훈, 싸이 <마지막 완타치>
“외줄타기를 하는 나에게 장훈이 형은 그물 같은 존재다”_싸이 "싸이는 필터기 없는 투명한 사람"_김장훈형제는 용감했다 - 대구, 대전, 서울 찍고! 무모해 보일 만큼 뜨거운 열정을 가진 동생을 이끈 건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가진 형의 손길이었다. 싸이의 군 제대 직후, “우리의 한 방을 보여주자”고 의기투합한 김장훈, 싸이는 지난 2009년 11월 20일 시작된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6개월 간 안양, 대전, 창원, 서울, 광주, 부산, 인천, 제주 등 지난 6개월 간 총 16회 이상의 전국투어 공연으로 대한민국을 누볐다. 그 어느 때 보다 높았던 발차기와 파격적인 퍼포먼스 등 강력한 한방으로 똘똘 뭉친 두 남자의 시너지 효과는 기대 이상, 상상 그 이상이었다. ‘소녀시대’로 변신한 싸이의 ‘싸군쇼’, 김장훈은 카이스트 오준호 박사와 함께 제작한 로봇 무대(움직이는 무대), 플라잉 장비를 동원하며 광란의 무대를 연출했다. 공연 주최사인 ‘공연세상’측은 “는 서울과 부산 2곳에서만 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대구와 대전, 광주 등 10개 도시에선 5만6000여명의 관객을 공연장으로 끌어 모았다”며 “지난해 시작된 두 사람의 전국투어 공연이 유료 관객 10만 명을 돌파해 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시 서울! 마지막 ‘완타치’, 비장의 한 방은? “우리 둘이 이런 공연을 다시 할 수 있을까? 마지막 무대, 싸이와 내가 할 수 있는 최대를 끌어내고 싶다” _김장훈 김장훈과 싸이는 오는 5월 15일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김장훈 싸이의 공연을 준비 중이다. 두 남자는 잔디 위 객석을 스탠딩으로 마련해 국내 단일 공연 사상 최대 관객 수인 '7만 객석'에 도전한다. 잠실주경기장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국민가수 조용필이 5만 관객을 동원했다는 것을 감안할 때, 두 남자의 ‘7만 관객’ 무대는 그 자체로 대한민국 공연역사에 남을 퍼포먼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티켓가격은 가장 싸게, 공연내용은 사상최대'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공연은 지난 김장훈 싸이의 겨울공연 R석이 132,000원이었던 것에 비해 최고가인 R석 스탠딩석이 99.000원, 최저44.000원까지 좌석가격을 책정하고 있다. ‘청소년 5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할인가까지 선보이고 있어 어려운 경제 속에 있는 관객들의 주머니를 가볍게 하겠다는 두 남자의 강한 의지도 엿볼 수 있다. ‘완타치 그 마지막’ 콘서트는 단일 공연으로는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40억 원의 제작비, 잠실주경기장을 가득 메울 100미터의 대형무대, 김장훈, 싸이의 인맥을 총동원한 베일에 싸여진 게스트들로 찾아온다. ‘완타치’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는 김장훈은 “역대 최대인 100미터에 달하는 무대와 잠실주경기장의 음향의 난제인 딜레이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스피커 시스템이 이번 공연의 화두” 라고 밝히며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렸던 브로드웨이 뮤지컬 (Promise)의 특수효과 감독으로 초청돼 일주일간 연출 스태프로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7만석의 경기장을 소극장처럼 연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 김장훈 ‘싸이라는 인간은..’ - 중에서 많은 동생들이 저에게도 있는데 제일 무조건적으로 저를 좋아하고 믿어주는 동생이 싸군인듯 합니다. 저 또한 유일하게 인정하는 공연쟁이는 싸군뿐이구요. (잘 만났죠?ㅎ) 그냥 문득 표현이라는게 하고 싶어서 마음을 써봤습니다. 그런 우리의 공연이 이제 거의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네요. (아~그래서 제가 그런저런 추억하다가 센치해졌나봅니다.) 몇번 안 남은 공연이지만 매번이 마지막인양 우리는 온 힘을 다 할 것 입니다. 늘 무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내일은 없습니다. 내일을 걱정하다가 오늘의 군주들에게 소홀하다면 배신입니다.ㅎ 힘든 여정이지만 얼마 안남은 공연이 아쉽고 또 마지막이라는 설레임을 즐기게 되는 이 아침입니다. 공연쟁이 김장훈올림 출처: 김장훈 싸이월드(www.cyworld.com/gyhoon77) 김장훈 싸이의 은 5월 15일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사진제공: 공연세상
2010.04.14 / 조회 1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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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은 한 방,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
“공연계 획을 그을 만한 공연을 만들기 위해 뭉쳤다” 2009년 11월 20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안양, 대전, 창원, 서울, 광주, 부산, 인천, 제주 등 지난 6개월 간 총 16회 이상의 전국투어 공연을 펼쳐온 공연이 오는 5월 15일 서울잠실주경기장 공연을 끝으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김장훈은 지난 해 9월 28일 후배 가수 싸이와 함께 공연기획사 ‘공연세상’을 설립하며 "그 동안 꿈꿔온 공연을 본격적으로 펼쳐보고 싶다는 뜻을 실현시키기 위해 군제대한 싸이와 의기투합했다"고 밝히며 "규모와 의미가 동시에 큰 공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드러냈었다. ‘공연형제’로 불리는 두 김장훈과 싸이는 그 동안 자신들의 공연에서 선보였던 ‘특수장비’, ‘원맨쇼’가 동원된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비롯해 두 사람의 합동무대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었다. ‘완타치’ 공연을 통해 군제대 소식을 알린 싸이는 ‘플라잉 무대’, ‘싸군쇼’등 독특한 무대를 선보여 성공적인 복귀를 선언했었고, 국내 공연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해온 가수 김장훈은 카이스트 오준호 박사와 함께 제작한 로봇 무대(움직이는 무대)를 동원한 무대 연출로 화제를 모았다. ‘공연세상’ 측은 “서울과 부산 2곳에서만 5만 명의 관객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대구와 대전, 광주 등 10개 도시에선 5만6000여명의 관객을 공연장으로 끌어 모았다”며 “지난해 시작된 두 사람의 전국투어 공연이 유료 관객 10만 명을 돌파해 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는 5월 15일 잠실주경기장에서 ‘완타치’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는 김장훈은 “역대 최대인 100미터에 달하는 무대와 잠실주경기장의 음향의 난제인 딜레이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스피커 시스템이 이번 공연의 화두” 라고 밝히며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렸던 브로드웨이 뮤지컬 (Promise)의 특수효과 감독으로 초청돼 일주일간 연출 스태프로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7만석의 경기장을 소극장처럼 연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티켓가격은 가장 싸게, 공연내용은 사상최대'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공연은 5월 15일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사진제공: 공연세상
2010.04.05 / 조회 2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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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싸이 완타치> 김장훈 VS 싸이, 둘 다 보자!
갈 때까지 시원하게 갔다. 김장훈, 싸이의 협공으로 치밀하게 전개된 강력한 ‘완타치’가 객석을 파고 들었다. 지난 9월, “공연 시장의 부흥을 위해” 뭉친 두 남자의 ‘완타치’는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2009년,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정통으로 가격하고 있다. ‘올 나이트 공연 엑기스’를 들고 나타난 '싸군파워'로 총 4부로 구성된 콘서트의 포문이 열렸다. “6년 만에 민간인으로 돌아온, 사연 많은 남자”라는 인사와 함께 “본론만 찐하게, 감동의 오바이트를 쏟아내겠다”는 말로 관객석을 달궜다. ‘챔피언’ ‘아버지’ ‘도시인’ 등 히트곡과 함께 스탠딩 공연을 이끌어낸 ‘공연형 가수 싸이’의 저력이 유감없이 펼쳐졌다. 2층 객석을 배려한 무대연출도 곳곳에서 펼쳐졌다. 특히 2층 객석으로 올라와 1층으로 내려가는 플라잉을 선보인 싸이의 퍼포먼스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였다. 디지털 냄새를 뿜어낸 ‘싸군’의 무대를 감싼 온기는, 이어서 펼쳐진 김장훈의 ‘원맨쇼 엑기스’였다. 아날로그 감성이 돋보인 김장훈의 무대에서는 영상자막 단어 하나에도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가를 알 수 있는 감동의 무대가 펼쳐졌다. ‘쇼’‘오페라’ ‘난 남자다’와 김장훈표 발라드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슬픈 선물’ ‘허니’ 등이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카이스트 오준호 박사와 ‘공연과학도’ 김장훈이 맺은 결실 ‘움직이는 무대’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두 남자의 ‘완타치’가 가장 뜨겁게 분출된 순간은 3부에서 펼쳐진,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 맞대결 이었다. 걸그룹 '소녀시대' 트레이드 마크인 흰색 제복을 입고 나타난 싸이는 ‘싸군시대’의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소원을 말해봐’에 맞춘 싸이의 ‘제기 차기춤’ 댄스장면에서는 노골적인 카메라 앵글이 더해져 무대 위 영상을 보는 관객들의 웃음보를 제대로 터뜨려줬다. ‘브라운아이드걸스’로 변신한 김장훈은 ‘시건방춤’을 선보이며 노장의 열정을 보여줬다. 클럽 디제이로 변신한 싸이의 화끈한 에너지, ‘붉은노을’ ‘그대에게’로 중장년층 관객들에게 어필한 김장훈의 열창에 빠진 객석은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며 그야말로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관객 전원이 맛 갈 때까지, 맺고 끊음 불분명해 앵콜을 많이 하기로 유명한 두 남자의 무대는 공연 후반으로 치 닫으며 진한 엑기스 맛을 냈다. 김장훈, 싸이 이름만으로 강력한 맛을 내는 두 남자의 ‘완타치’는 특수효과로 얹어낸 양념 맛으로 그 깊이를 더했다. “공연 시장의 부흥을 위해” 뭉친 두 남자의 파워는, 일 년도 채 지나지 않아 콘서트 전쟁터의 가장 강력한 무기로 자리잡았다. 지난 23,24일 '완타치'서울 공연을 마친 두 남자는, 40여 개 도시에서 '완타치' 전국투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사진: 공연세상 제공
2009.12.29 / 조회 9,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