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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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메노포즈’ 컨셉 사진 공개
뮤지컬 ‘메노포즈’가 23일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컨셉 사진을 공개했다.22일 공개된 컨셉 사진은 앞서 공개된 메인 포스터의 분위기와는 상반된 이미지를 담아내 눈길을 끈다. 순백의 하얀 웨딩드레스와 형형색색의 화려한 꽃 배경으로 중년 여성만의 세련미와 고혹적인 매력을 담았다.배우 이경미와 조혜련, 박준면이 약간의 푼수와 지혜를 겸비한 전형적인 현모양처로 최근 여성 호르몬의 이상으로 우울증이 생긴 전업주부 역을 맡았다. 성공했지만 점점 늘어나는 건망증과 외로움으로 괴로워하는 전문직 여성 역에 배우 문희경, 홍지민, 신효범이 캐스팅됐다. 우아해 보이려고 나이와 투쟁 중이며 애쓰는 한물간 연속극 배우 역은 배우 김선경과 백주연, 주아가 연기한다. 교외에서 농장을 하며 남편과 함께 살아가지만, 혼자만의 말 못 할 고민을 안고 사는 웰빙 주부 역에는 배우 유보영, 황석정이 무대에 오른다.뮤지컬 ‘메노포즈’는 2001년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초연 이후 미국 450개 이상의 도시, 전 세계 15개국에서 공연됐다. 작품은 2005년 국내 초연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전국 31개 도시를 돌았다. 공연은 우연히 백화점 란제리 세일 매장에서 만난 네 명의 여성이 속옷을 두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서로의 공통된 고민을 알게 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내용이다. 넘버 'Only you', 'YMCA', 'Stayin’ Alive', 'What’s love got to do it', 'New Attitude', 'Lion Sleeps Tonight' 등 익숙한 멜로디의 60~80년대 팝송을 극 상황에 맞게 개사해 작품의 재미를 더했다.1차 티켓 오픈 회차는 11월 27일부터 12월 30일까지이며, 인터파크 티켓, 하나티켓, 티켓링크, 예스24 공연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번 1차 티켓 오픈에서는 10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예매자만 조기예매 20% 할인이 제공된다.뮤지컬 ‘메노포즈’는 11월 27일부터 2019년 1월 20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주)플레이앤씨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8.10.25 / 조회 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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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 입은 조혜련·문희경·홍지민…뮤지컬 '메노포즈' 컨셉사진 공개
조혜련, 문희경, 홍지민, 김선경, 황석정 등 중년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메노포즈'가 11월 개막을 앞두고 컨셉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공개된 컨셉 사진은 지난 메인 포스터의 분위기와 상반된 컨셉으로,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형형색색의 화려한 꽃 배경이 눈에 띈다. 중년 여성의 세련미와 고혹적인 매력을 담은 배우들은 컨셉 사진에서 각자의 개성을 살려 캐릭터를 표현해냈다.
뮤지컬 '메노포즈'는 백화점 란제리 세일 매장에서 속옷 실랑이를 벌이던 중년의 여성들이 서로의 공통된 고민을 알게 되면서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01년 오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 세계 15개국에서 공연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우리나라에선 2005년 초연 이후 2012년까지 6차례 시즌을 거친 바 있다. 특히 초연 멤버 전수경, 박해미, 이경미를 비롯해 이영자, 김숙 등 인기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매 시즌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선 전업 주부 역의 이경미·조혜련·박준면을 비롯해 전문직 여성 역의 문희경·홍지민·신효범, 한물간 연속극 배우 역의 김선경·백주연·주아, 웰빙 주부 역의 유보영·황석정 등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메노포즈'는 오는 11월 27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되며, 오늘(23일)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달 컴퍼니 제공
2018.10.23 / 조회 6,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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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넌센스2’ 8일간 앙코르 공연 진행
뮤지컬 ‘넌센스2’가 7월 27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막한다.뮤지컬 ‘넌센스2’는 지난 2월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후 부산, 제주도, 수원, 구미 등 전국 투어를 진행했다. 작품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고자 단 8일간 진행하는 특별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작품은 호보켄 음악회의 무대를 빌려 감사 콘서트를 하게 된 다섯 명의 수녀들에 관한 이야기다. 그녀들은 함께 공연 해야 하는 엠네지아 수녀가 컨츄리 콘테스트에서 받은 상금을 다시 채워놓기 위한 과정을 기발한 아이디어를 담아 코믹하게 그려냈다.뮤지컬 ‘넌센스2’는 배우 박해미의 연출 데뷔작이다. 그녀는 연출을 맡아 직접 무대에도 오른다. 그 밖에도 개그우먼 조혜련과 박슬기가 공연에 참여했다. 작품에는 뮤지컬 배우 김나윤(김희원), K팝스타의 이미쉘, 걸그룹 쥬얼리의 김예원도 출연한다.뮤지컬 ‘넌센스2’가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아츠 이기원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6.29 / 조회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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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헬로비너스 송주희-치지-박슬기 '롤러스케이트, 오토바이 등 스펙타클한 무대'
뮤지컬 ‘넌센스2’ 프레스콜이 2월 17일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렸다. 프레스콜에는 배우 박해미를 비롯해 조혜련, 이미쉘, 김예원, 김나윤, 박슬기, 최윤정, 송주희, 윤나영, 치지가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과 질의응답 및 포토타임을 가졌다.뮤지컬 ‘넌센스2’는 2월 16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02 / 조회 3,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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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뮤지컬 '넌센스2' 위기의 수녀들 "두 손 모아 기도 드려요"
뮤지컬 ‘넌센스2’ 프레스콜이 2월 17일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렸다. 프레스콜에는 배우 박해미를 비롯해 조혜련, 이미쉘, 김예원, 김나윤, 박슬기, 최윤정, 송주희, 윤나영, 치지가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과 질의응답 및 포토타임을 가졌다.뮤지컬 ‘넌센스2’는 2월 16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02 / 조회 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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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뮤지컬 '넌센스2' 걸크러쉬 수녀들의 일탈
뮤지컬 ‘넌센스2’ 프레스콜이 2월 17일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렸다. 프레스콜에는 배우 박해미를 비롯해 조혜련, 이미쉘, 김예원, 김나윤, 박슬기, 최윤정, 송주희, 윤나영, 치지가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과 질의응답 및 포토타임을 가졌다.뮤지컬 ‘넌센스2’는 2월 16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02 / 조회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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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예원, 수녀복에도 깜찍 포즈
뮤지컬 ‘넌센스2’ 프레스콜이 2월 17일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렸다. 프레스콜에는 배우 박해미를 비롯해 조혜련, 이미쉘, 김예원, 김나윤, 박슬기, 최윤정, 송주희, 윤나영, 치지가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과 질의응답 및 포토타임을 가졌다.뮤지컬 ‘넌센스2’는 2월 16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02 / 조회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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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뮤지컬 '넌센스2' 예원-조혜련 '같은 포즈 다른 표정'
뮤지컬 ‘넌센스2’ 프레스콜이 2월 17일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렸다. 프레스콜에는 배우 박해미를 비롯해 조혜련, 이미쉘, 김예원, 김나윤, 박슬기, 최윤정, 송주희, 윤나영, 치지가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과 질의응답 및 포토타임을 가졌다.뮤지컬 ‘넌센스2’는 2월 16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02 / 조회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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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조혜련, 칼 맞아도 끄떡없어요
뮤지컬 ‘넌센스2’ 프레스콜이 2월 17일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렸다. 프레스콜에는 배우 박해미를 비롯해 조혜련, 이미쉘, 김예원, 김나윤, 박슬기, 최윤정, 송주희, 윤나영, 치지가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과 질의응답 및 포토타임을 가졌다.뮤지컬 ‘넌센스2’는 2월 16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02 / 조회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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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뮤지컬 '넌센스2' 예원,엠네지아 완벽 변신
뮤지컬 ‘넌센스2’ 프레스콜이 2월 17일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렸다. 프레스콜에는 배우 박해미를 비롯해 조혜련, 이미쉘, 김예원, 김나윤, 박슬기, 최윤정, 송주희, 윤나영, 치지가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과 질의응답 및 포토타임을 가졌다.뮤지컬 ‘넌센스2’는 2월 16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02 / 조회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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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뮤지컬 '넌센스2' 예원 '굿이에요'
뮤지컬 ‘넌센스2’ 프레스콜이 2월 17일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렸다. 프레스콜에는 배우 박해미를 비롯해 조혜련, 이미쉘, 김예원, 김나윤, 박슬기, 최윤정, 송주희, 윤나영, 치지가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과 질의응답 및 포토타임을 가졌다.뮤지컬 ‘넌센스2’는 2월 16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02 / 조회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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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이미쉘, 작품 리얼리티 높이는 비주얼
뮤지컬 ‘넌센스2’ 프레스콜이 2월 17일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렸다. 프레스콜에는 배우 박해미를 비롯해 조혜련, 이미쉘, 김예원, 김나윤, 박슬기, 최윤정, 송주희, 윤나영, 치지가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과 질의응답 및 포토타임을 가졌다.뮤지컬 ‘넌센스2’는 2월 16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02 / 조회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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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예원, 실감나는 복화술 연기
뮤지컬 ‘넌센스2’ 프레스콜이 2월 17일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렸다. 프레스콜에는 배우 박해미를 비롯해 조혜련, 이미쉘, 김예원, 김나윤, 박슬기, 최윤정, 송주희, 윤나영, 치지가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과 질의응답 및 포토타임을 가졌다.뮤지컬 ‘넌센스2’는 2월 16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02 / 조회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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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뮤지컬 '넌센스2' 박슬기 코믹 움짤
뮤지컬 ‘넌센스2’ 프레스콜이 2월 17일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렸다. 프레스콜에는 배우 박해미를 비롯해 조혜련, 이미쉘, 김예원, 김나윤, 박슬기, 최윤정, 송주희, 윤나영, 치지가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과 질의응답 및 포토타임을 가졌다.뮤지컬 ‘넌센스2’는 2월 16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02 / 조회 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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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배우 박해미, 예원 '밝은 미소'의 수녀님
뮤지컬 ‘넌센스2’ 프레스콜이 2월 17일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렸다. 프레스콜에는 배우 박해미를 비롯해 조혜련, 이미쉘, 김예원, 김나윤, 박슬기, 최윤정, 송주희, 윤나영, 치지가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과 질의응답 및 포토타임을 가졌다.뮤지컬 ‘넌센스2’는 2월 16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02 / 조회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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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배우 박해미, 수녀복 입어도 눈에 띄는 외모
뮤지컬 ‘넌센스2’ 프레스콜이 2월 17일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렸다. 프레스콜에는 배우 박해미를 비롯해 조혜련, 이미쉘, 김예원, 김나윤, 박슬기, 최윤정, 송주희, 윤나영, 치지가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과 질의응답 및 포토타임을 가졌다. 배우 박해미가 원장수녀 역을 맡아 코믹한 연기를 하고 있다. 뮤지컬 ‘넌센스2’는 2월 16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02 / 조회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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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박슬기, 관객 향해 '빵야'
뮤지컬 ‘넌센스2’ 프레스콜이 2월 17일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렸다. 프레스콜에는 배우 박해미를 비롯해 조혜련, 이미쉘, 김예원, 김나윤, 박슬기, 최윤정, 송주희, 윤나영, 치지가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과 질의응답 및 포토타임을 가졌다. 박슬기가 코믹한 표정을 짓고 있다. 뮤지컬 ‘넌센스2’는 2월 16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02 / 조회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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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뮤지컬 '넌센스2' 박슬기 '자유로운 무대 연기'
뮤지컬 ‘넌센스2’ 프레스콜이 2월 17일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렸다. 프레스콜에는 배우 박해미를 비롯해 조혜련, 이미쉘, 김예원, 김나윤, 박슬기, 최윤정, 송주희, 윤나영, 치지가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과 질의응답 및 포토타임을 가졌다. 박슬기가 코믹한 표정을 짓고 있다. 뮤지컬 ‘넌센스2’는 2월 16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02 / 조회 1,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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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뮤지컬 '넌센스2' 박슬기 '이런 표정 처음이야'
뮤지컬 ‘넌센스2’ 프레스콜이 2월 17일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렸다. 프레스콜에는 배우 박해미를 비롯해 조혜련, 이미쉘, 김예원, 김나윤, 박슬기, 최윤정, 송주희, 윤나영, 치지가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과 질의응답 및 포토타임을 가졌다. 박슬기가 코믹한 표정을 짓고 있다. 뮤지컬 ‘넌센스2’는 2월 16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02 / 조회 1,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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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 뮤지컬 '넌센스2' 박해미 연출 "함께 있음에 행복 느끼길"
뮤지컬 ‘넌센스2’ 프레스콜이 2월 17일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렸다. 프레스콜에는 배우 박해미를 비롯해 조혜련, 이미쉘, 김예원, 김나윤, 박슬기, 최윤정, 송주희, 윤나영, 치지가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과 질의응답 및 포토타임을 가졌다. 작품은 조혜련과 이미쉘, 김예원의 뮤지컬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배우 박해미는 연출가로 변신하며 배우들을 서포트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연출 박해미는 “연출은 너무 외롭고 힘들다”며 “힘겨운 싸움을 왜 했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그는 “연출로서 장외에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다. 배우로 함께 하니 제대로 한 가지만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다. 어제 첫 공연이 최악이라고 생각하고 점점 나아질 것이다. 좋은 에너지를 찾아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평했다. 박해미는 연습 부족에 대한 아쉬움도 전했다. 박해미는 “캐스팅은 원했던 조합이라 만족스럽다”면서 “3주밖에 연습을 못 했다. 전체를 눈으로 보면서 다듬어야 되는데 무대에 있다 보니 보기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여배우는 삐쳐서 다 상대하다 보니 제가 20년을 늙은 것 같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그러나 작품에 대한 믿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해미는 “브로드웨이 원작에서는 일본의 부채와 기모노를 입는다. 다 걷어내고 지금의 무대가 됐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개인적으로 유머를 좋아한다. 원작에는 개그요소가 크지 않았지만 저는 유머를 사랑하기에 유머를 넣었다”며 웃음을 보였다. 그러면서 “로버트 역은 개그 재능이 있는 조혜련을 섭외하고 이미셀은 소울 풍의 노래를 잘한다”고 전했다. 뮤지컬 관객층이 애매하다는 질문에는 “전통적인 뮤지컬 관객이 누구일까”라며 반문했다. 박해미는 “8개월 동안 소극장에서 테스트 했을 때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다 좋아했다. 다양한 요소가 섞여 생기는 약간의 빈틈은 모든 스텝을 믿기에 걱정하지 않는다”고 자신했다. 허버트 수녀로 뮤지컬에 데뷔하는 조혜련은 “정말 떨린다. 신인이 된 것 같다. ‘아나까나’를 처음 불렀을 때 사람들이 가사를 몰라도 저 혼자 떨렸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제 저는 관객 입장에서 봤는데 실수도 있었지만 재밌더라. 한 달 동안 하루도 안 빠지고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습하느라 아이들 밥도 못 줬다. ‘아나까나’ 버전으로 노래하고 있지만 한 달 동안 뮤지컬 맛을 보면서 제대로 된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레슨을 받고 있다. 매력적인 종합 예술이다. 마지막 공연에는 감동하며 부둥켜 울 수 있는 공연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예원은 머리를 다쳐 기억상실증에 걸린 엠네지아 역을 맡았다. 김예원은 “이 역을 제의받았을 때 저랑 상당히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해맑고 순수하고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단순한 면이 있고 마음이 여리다”며 본인의 장점을 나열했다. 이어 “캐릭터와 비슷한 면에 설레고 기대했다. 연습하면서 선배와 동료들이 ‘이게 더 엠네지아 같아’라며 조언을 해주어서 캐릭터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예원은 복화술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각자 솔로 무대가 있는데 나는 복화술이다”라며 “복화술을 해본 적이 없어서 걱정 했는데 연습하면서 많이 늘었다. 저는 주변에서 얘기해주는 것을 다 듣는 편이다. 복화술에 대한 조언도 다 들었다. 더 잘하게 됐고 욕심이 나는 부분이다. 레슨도 받았다. 단기간에 되는 부분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 인형을 만들어서 개인기로 쓰고 싶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출 박해미는 “예원이는 맑다. 깔끔하고 깨끗한 친구다”라며 편견에서 벗어났다고 전했다. 그는 “연출이다 보니 최대한 멤버들의 재미있고 멋진 모습을 돋보이게 하고 싶다”라며 서포트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래퍼가 없는 작품인데 풍요롭게 만들고 싶어서 랩을 넣다. 모든 화살은 저한테 오겠지만 감당할 자신이 있다. 욕을 해도 저한테 좋은 이야기다. 상처받지 않을 자신 있다. 그동안 많은 스텝들에게 화를 냈는데 미안하다”고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이미셀은 “경쟁을 굉장히 많이 했다. 사회에서도 다들 그렇겠지만, 경연을 많이 했다. 뮤지컬은 화합과 하모니가 중요하다. 합을 맞춰서 잘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슬기는 탐나는 역에 대해 “제가 역량이 부족해서 원장선생님은 힘들 것 같다. 뮤지컬 ‘넌센스1’을 했을 때 엠네지아 역을 했었다”며 복화술로 “김대희 잘생겼다”를 말해 장내를 폭소케 했다. 연출 박해미는 헬로우 비너스 송주희에 대해 “연기를 참 잘한다”며 “까불거리고 밝아서 레오 역에 딱 맞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른 거 필요 없이 롤러스케이트를 열심히 타라고 부탁했는데 2주가 지나도 똑같다. 그래서 관객이 롤러스케이트에 신경 못쓰게 어린 발레리나를 세웠다. 너무 예쁘다”라고 칭찬인 듯 폭로했다. 이에 송주희는 “프로 롤러 강습도 받았는데 쉽사리 늘지 않는다. 공원에서도 2시간 동안 매일 배웠는데 속상하게 늘지 않았다”며 울상을 지었다. 그는 “멤버들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첫 공을 보고 싶다고 한다. 방송국에 있을 때가 많아서 멤버들이 대본 연습을 도와줬다”라며 헬로우 비너스 멤버들의 반응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연출 겸 배우 박해미는 “어떤 작품이든 재밌고 감동을 받으면 좋겠다. 이 작품은 유쾌한 작품이다. 현실을 잊고 이 순간만은 함께 하고 있음에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뮤지컬 ‘넌센스2’는 2월 16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3.02 / 조회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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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센스2' 예원, 뮤지컬 첫 데뷔…"관객 반했다"
세젤귀 러블리수녀 ‘엠네지아’ 역 맡아
내달 5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뮤지컬 ‘넌센스2’ 예원 프로필 이미지(사진=뮤지컬 ‘넌센스2’).[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예원이 생애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서 사랑스러운 수녀로 변신했다. 지난 16일 저녁 막을 올린 ‘넌센스2’에서 예원은 뮤지컬 배우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예원이 처음으로 도전한 뮤지컬 ‘넌센스2’는 호보켄 음악회의 무대를 빌려 감사 콘서트를 하게 된 다섯 명의 수녀들의 이야기이다. 예원은 큰 십자가에 머리를 맞아 기억을 잃은 순수한 수녀 ‘엠네지아’ 역을 맡았다.첫 뮤지컬 도전에도 불구하고 예원은 부드러우면서도 청아한 음색으로 가수 출신 배우다운 노래 실력을 뽐낸 것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관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극 중 댄스부터 복화술 인형극까지 1인 2역 연기를 자유자재로 선보일 때는 관객의 탄성이 일기도 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한편 ‘넌센스2’는 오는 3월 5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배우 박해미가 연출하고 출연하며 개그우먼 조혜련, 방송인 박슬기, ‘레베카’, ‘쿠거’ 등의 작품으로 익숙한 뮤지컬 배우 김나윤(김희원), SBS ‘K팝 스타’의 이미쉘 등이 출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2.20 / 조회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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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6년 조혜련 "넌센스2, '아나까나' 첫공만큼 긴장돼"
‘넌센스 2’ 로버트 앤 役’ 뮤지컬 도전
“선물 같은 작품 신인처럼 달려보겠다”
긴장감조차도 행복하고 감사
내달 5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조혜련이 ‘넌센스2’로 뮤지컬에 처음 도전장을 내밀었다(사진=JDB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방송인 조혜련(47)이 ‘넌센스 2’로 뮤지컬에 첫 도전했다. ‘넌센스 2’는 호보켄의 다섯 수녀와 신부의 좌충우돌 유쾌한 스토리를 담은 뮤지컬이다. 극 중 조혜련은 넘치는 끼를 맘껏 발산하는 수녀 ‘로버트 앤’ 역을 맡았다.로버트 앤 수녀는 비행 청소년을 가르치면서 수녀원의 차량 운전을 도맡는가 하면, 각종 장난으로 원장수녀를 당황케 하는 쇼맨십 강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이에 유쾌한 입담과 개그 감각을 지닌 조혜련만의 색깔로 그려낼 캐릭터에 기대감이 더하고 있다.그동안 조혜련은 정통 코미디와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일찍이 섭렵하고 노래와 연기, 더불어 다이어트와 제2외국어 서적까지 집필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발휘해왔다.데뷔 26년 만에 뮤지컬에 도전장을 내민 조혜련은 “늘 뮤지컬 공연을 보러 가면 ‘나도 저 무대에 서고 싶다’라고 생각했는데 ‘넌센스 2’ 제안이 들어와서 너무 기뻤다. 열 일 제치고 하겠다고 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이어 “마치 음악 프로그램에서 처음 ‘아나까나’ 라이브를 불렀을 때처럼 상당히 긴장된다”면서도 “긴장감조차도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살면서 이런 멋진 긴장감을 언제 또 느껴보겠냐”고 덧붙였다. 조혜련은 또 “‘넌센스 2’는 나에게 선물 같은 작품이다. 신인의 마음으로 달려보겠다”는 열정 가득한 각오를 전했다. 뮤지컬 ‘넌센스 2’는 오는 3월 5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2.20 / 조회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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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D-10! ‘넌센스2’, 박해미 “연출은 내 인생의 과제”
뮤지컬 ‘넌센스2’가 개막을 앞두고 연습실 현장을 공개했다. 뮤지컬 ‘넌센스2’는 박해미 연출로 이슈를 모았다. 이번 공연은 김나윤, 조혜련, 박슬기, 예원, 이미쉘, 송주희 등의 새로운 캐스팅으로 관객을 만난다. 박해미는 “연출은 내 인생에서 꼭 도전하고자 했던 과제였다. 배우가 연출을 하는 데 있어 색안경을 낄 수 있어 조심스러웠는데, 이 공연은 잘 할 수 있을 거란 믿음과 자신감이 생긴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조혜련은 “처음 뮤지컬 제안을 받았을 때 노래도 걱정되고 시간도 부족해서 걱정했다. 그러나 꼭 해보고 싶던 분야라 모든 것을 뒤로 하고 도전해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슬기는 “‘넌센스2’는 스토리에 재미와 감동이 더해진 작품이다. ‘넌센스1’을 보지 않고도 즐겁게 보실 수 있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꼭 봐야 한다”고 말했다. 뮤지컬 ‘넌센스2’는 2월 16일부터 3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_로네뜨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2.08 / 조회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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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넌센스2'로 뮤지컬 도전장
"해보고 싶었던 분야…나와 딱 맞는 캐릭터"
배우 박해미 연출 데뷔작 "관객 소통 중점"
16일부터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뮤지컬 ‘넌센스’ 연습 현장. (시계방향으로) 박해미, 조혜련, 박슬기, 송주희, 이미쉘, 예원(사진=로네뜨).[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넌센스2’로 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방송인 조혜련이 “나와 딱 맞는 캐릭터를 만나 즐겁게 연습하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조혜련은 오는 14일 개막 예정인 ‘넌센스2’에서 로버트 앤 역을 맡았다. 현재 개막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 중이다. 그는 “처음 뮤지컬 제안을 받았을 때 노래 실력도 그렇고 시간도 부족해 걱정이 됐다. 그러나 꼭 해보고 싶은 분야라 모든 걸 뒤로 하고 도전해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또한 조혜련은 “최근 나란 존재감을 숨기고 살아온 것 같다”며 “로버트 앤은 딱 나다. 그래서 연습이 즐겁다. 꾸미지 않고 편안하고 재미있게 캐릭터를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넌센스2’는 배우 박해미의 연출 데뷔작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해미는 “연출은 내 인생에서 꼭 도전하고 싶은 과제였다. 배우가 연출을 한다는 것에 색안 경을 낄 수 있어 조심스러웠는데 이 공연은 잘 할 수 있을 것이란 믿음과 자신감이 있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엔 관객과의 소통에 초점을 둬 작품 일부를 수정했다. 박해미는 “단순히 웃기기만 한 공연이 아닌 감동도 받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박해미는 배우로도 출연한다. 박해미, 조혜련 외에도 박슬기, 예원, 이미쉘, 송주희(헬로비너스 앨리스) 등 방송인과 가수로 활동 중인 이들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넌센스 2’는 ‘넌센스’ 시리즈의 원작자인 단 고긴이 대본과 연출을 맡았던 작품이다. 특유의 웃음코드로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오랫동안 사랑 받아왔다. 오는 16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2.06 / 조회 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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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의 art(아트) 흰 널빤지 위에 톡! 쏟아내는 수다 >
여자들의 대표 브랜드 ‘수다’ 여자들이라서 꼭 ‘수다’가 당연시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친구들끼리 풀어가는 방법이 남자들의 쑥스러움과 머쓱하기에 표현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형식이 아닌 진짜로 ‘꼭’ 짚어 훑어 내려간다. 머리 끄댕이 서로 부여잡고 싸우는 한이 있더라도 끝내는 끝장을 보고야 만다. 그것이 좋은 결과이든 나쁜 결과이든 간에. 어떤 면에서는 여자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다. 에 이어 로 다시 돌아와서 콜라의 톡! 쏘는 맛처럼 그녀들의 수다가 한창이다. 그녀들의 수다는 시기심과 질투심 친구를 잃기 싫어하는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들을 쏟아내고 있다. 똑 같은 상황에서 남자들의 자존심 싸움과는 달리 여자들의 묘한 시기심과 질투심 그리고 본질적인 문제를 철저히 파헤쳐 결론을 지음으로서 그녀들간의 우정이 변하지 않도록 만들고 있다. 20년 동안 ‘친구’라는 이름 아래 수연(진경), 관주(조혜련), 경숙(김성령)은 각자 다른 인생을 살고 있다. 하얀 캔버스에 하얀선이 그어져 있다. 앙뜨와르 작품을 아는 사람의 눈에는 보인다는 1억 8천만원의 현대 미술 작품. 이 작품 한 점 때문에 마음 속에 담아두고 있던, 아니 ‘좋은 게 좋은 거지’로 일관하던 그들의 우정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친구’라는 고정관념은 여지없이 깨져 버리고 서로의 마음 속까지 모두 파헤치기에 이른다. 1억 8천만원이나 되는 그림 한 점 때문에 그녀들은 ‘친구’라는 관계가 깨지게 되고 서로에 대한 질투와 알 수 없는 서운함, 애정이 애증이 되고 서로의 감정들이 자신들만의 감정표현으로 한꺼번에 폭발하고 건널 수 없는 선가지 가버리게 되는 것이다. 친구들끼리라도 그녀들끼리 느끼는 질투심 내지 시기심도 작용을 하였겠지만 그녀들의 큰 잘못이라면 일이 벌어졌을 때 붙잡고 앉아 속속들이 파헤치지 않았고 서로에 대해서 이기심이 많았었던 것 같다. 누구 하나 양보하는 것이 아닌 서로를 인정하지 않는 그런 관계에서 일어난 작은 사건이라 말할 수 있지만 큰 사건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는 패미니스트에 가까운 관주와 고 품격으로 자신을 포장하는 수연과 우유부단하지만 단순하고 귀여운 경숙은 서로를 상처내기도 하고 풀어 내면서 끊임없는 싸움을 벌인다. 부부들간에 사랑싸움은 물베기라고 하듯이 그들도 헤어지지 못하는 친구들간의 사랑싸움을 하는 것이다. 그런 과정을 통해 그들은 가정 외에 또 하나의 가정을 가지게 되는 과정을 밟고 있다. 그 싸움에서는 예술과 철학이 이용되고 있다. 고전주의, 사실주의, 모더니즘, 세네카, 컨템퍼러리 등. 그러나 그 싸움의 저변에는 한가지의 명제만이 명백하였다. ‘네가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이다. 그녀들이 궁극적으로 싸운 것은 1억 8천만원의 그림 때문이 아닌 1차원적인 문제 내 친구가 나한테 그렇게 할 수가 있느냐가 문제였던 것이다. 그녀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문제였던 것이다. 묻어두고 참고 신경쓰지 않고 무심코 행동과 말을 했던 친구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 보게 되는 것이다. 남자들의 art(아트)와는 확연히 다르다. 같은 대본과 같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녀들이 느끼고 문제를 삼는 것과 풀어내는 방법마저 너무도 틀리다. 결말은 세 친구의 근본이 되는 진심을 알게 되었고 변하지 않는 영원한 우정을 바라는 결말로 끝을 맺게 된다. 현대미술작품을 소중히 여기는 수연과 ‘널빤지’로 여기는 관주에게 매직으로 1억 8천만원이나 하는 ‘흰 널빤지’에 낙서할 것을 권한다. 관주는 ‘흰 널빤지’에 줄을 그어 흰 눈 위에 스키를 타는 사람을 그려 넣는다. 그리고 다시 셋은 그 그림을 지우고 그 작품은 하염없이 내리는 눈 저평선 너머로 스키타는 사람이 사라지는 그림이라 이야기 한다. 그렇게 그들은 ‘친구’를 다시 찾게 된다. 바닷가의 흰 포말을 바라보며 소주잔을 기울이는 그녀들. 우정이란 상대방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사랑인 것이다. 인간으로 바라보고 서로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것. 그것이 가 이기적인 사람들로 가득찬 현대 인간들에게 한 번쯤 친구의 모습에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하는 무대였다. 는 정경순(경숙), 심혜진(관주), 박호영(수연)의 화,목,토 팀과 김성령(경숙), 조혜련(관주), 진경(수연)의 수,금,일 팀이 여자들의 ‘흰 널빤지’를 빙자한 그녀들의 똑! 쏘는 우정 파헤치기가 계속될 것이다. 는 동숭아트센타 소극장에서 7월까지 공연된다. ---------------------- 이준한(인터파크 공연팀 allan@interpark.com)
2005.06.14 / 조회 12,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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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 여우들의 톡! 쏘는 수다 6월의 Art 리허설
남자가 무슨 수다!!
‘수다’는 원래 여자거라고!!
공연은 3일을 앞둔 날이다. 리허설 들어가기 전 3시간. ‘리딩’을 하기 위해 모여있는 배우들. 그들은 연습에 몰두한 것처럼 수다를 떨고 있다. 그들이 나누는 대화는 진짜인지 대사인지 모를 정도로 서로에게 편한 것 같아 보인다. 늦은 출연을 한 조혜련은 그 누구도 탓하기 전에 재간동이로 변한다. 조혜련의 입담은 언제나 재미있다. 자신의 주변에서 있었던 일을 어떻게 그리 간단 명료하면서도 중점적으로 요약을 할 수 있을까?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웃을 수 있게 만든다. 재주꾼이다.
‘리딩(연습할 때 무대 위에서 움직이거나 행동을 취하면서 극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읽어 보면서 대사를 맞추는 것을 ‘리딩’이라고 한다.)이 시작되었다. 내용은 남자들이 진행했던 Art 내용과 다를 것은 없었다. 여자들에 맞게 상황 설정을 바꾼 거 외에는 거의 비슷한 맥락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김성령 그녀는 다른 사람보다 외울 분량이 많아 보인다. 힘겨울 것 같은데 그녀는 쉴새 없이 주절거린다. 가장 언니인 그녀는 대사 한마디 한마디에 공을 들이며 되씹고 되씹는다. 본인이 마음에 안 들면 다시 해보고 또 해 보이는 근성을 보여주고 있다. 중간에 그녀는 아주 긴 대사가 있다. 결혼하기 전 시부모님 댁에서 만난 시부모님과 고모들에게 둘러 싸여 들었던 그 무수한 말들과 심리상황을 묘사하는 이야기들이다. 달변가다. 참 맛있게 대사를 한다.
조혜련은 마치 조연출 같다. 아니 선생님이 된다. 대사를 듣고 말투를 되짚어 보거나 말을 다시 해 보라고 보채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자기 자신이 꼬이면 갖은 애교를 보이면서 연습은 계속된다. 중간중간 학교 이야기, 남편 이야기 등 연습을 활기차게 이끌어 가고 있었다. 사실 연극 Art가 아는 내용이라서 그런지 연극 Art 대사 보다 김성령과 조혜련 진경의 실제 생활의 입담이 재미있다.
진경은 연극으로 다져진 배우이다. 연극 , , ,등의 작품을 했고, ,등의 영화를 찍은 배우이다. 그녀는 팀의 막내이다. 막내라고 해봤자 그녀도 만만치 않은 나이로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리딩이 끝날 때 즈음 그들은 무대로 나간다. 리허설을 할 모양이다. 리허설에서는 테크닉컬 리허설까지는 맞추고 가지는 않았지만 실제적인 동선과 거리 등을 맞추어 본다. 소품도 물론 어느 위치에서 가지고 오며 어떤 방법으로 다시 가지고 가느냐를 가늠하는 리허설을 갖는다. 무대에 오른 세 여자는 각자의 역할로 분한다.
진경은 이혼하고 혼자 사는 청담동 피부과 의사인 수연으로 1억 8천만원의 그림을 산다.
조혜련은 결혼하고 얘들도 있고 지방 공과대학교수로 관주는 수연의 그림을 비웃는다.
김성령은 문방구 사장으로 15일 결혼을 앞둔 늦은 예비 신부인 경숙으로 수연과 관주 사이에서 샌드위치가 된다.
흥미진진한 여자들만의 우정과 외줄을 타는 그녀들의 이야기를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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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준한 (인터파크 공연팀 allan@interpark.com)
2005.06.03 / 조회 1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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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충동', 비극으로 치닫는 남성의 폭력
“사내는 말이여, 자고로 힘이여!”
연극 ‘남자충동’(조광화 작·연출)은 이렇게 거칠고 맹목적인 확신으로 출발한다. 영화 ‘대부’의 알 파치노처럼 조직을 꾸리고 가족을 지키고 싶어하는 주인공 장정(안석환)부터 노름에 빠진 아버지(정진각), 장정의 남동생 유정(이남희), 여장 남자 단단(김재만)과 숱한 건달들에 이르기까지 무대에는 온전한(?) 사내가 한 사람도 없다.
조광화 특유의 공간 분할을 보여주며 시작된 연극은 시간의 흐름까지 뚝뚝 끊으며 만화적이고 영화적인 상상력을 끼워넣는다. 중요한 결정이나 고민의 순간마다 주인공들이 극 밖으로 나와 던지는 능청스러운 독백이나, 크고 빠른 몸동작을 슬로모션으로 길게 펼치는 연출 방식은 지극히 희극적이다. 하지만 상황은 갈수록 비극으로 치닫는다.
비극을 가능한 한 희극으로 포장하면서 조광화는 남성과 그의 폭력이 얼마나 희극적인지를, 또 그 결과가 얼마나 비극적인지를 폭로한다. 노름을 못 끊는 아버지의 손을 일본도로 자를 때 피처럼 흩어지는 화투장들, 마지막 장면에서 꽃잎으로 흩날리는 장정의 피를 통해 압축미도 놓치지 않는다. 물고기처럼 펄떡이는 전라도 사투리를 내뱉으며 무대를 휘젓는 장정과 건달들이 빚어내는 남성적 이미지는 자폐증이 있는 장정의 여동생 달래와 여성적인 유정이 등장할 때마다 희화화된다.
안석환은 독특한 캐릭터와 화술만으로도 주목받았다. 하지만 극의 진폭을 넓히기에는 총알 같은 맹렬함이 부족해 보였다. 달래 역의 이유정은 머리를 쓰거나 해설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연기를 해냈다. 정진각의 노련함, 이남희의 능청, 황정민의 자연스러움 등 각각은 다 좋지만 개막일이라서인지 전체적으로는 느슨해 극의 밀도는 높지 않았다. 단단의 극적 효과도 아직은 미흡하다.
조선일보
박돈규
2004.04.06 / 조회 10,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