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20자평

• 평점 7

  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에릭 베네 - 느린 발라드에서도 춤을 추게 하는 `마력'. 감각적인 퍼포먼스와 간드러진 창법이 주는 `매력'도 근사하네.

• 평점 8

  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어스윈드앤파이어 - 화음, 연주, 퍼포먼스의 합(合)이 무결점에 가까운 무대. 곡이 끝날때마다 `이번이 마지막 곡이 아니기를…'기도해 본 건 처음.

• 평점 9

  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백현진/방준석/정재일 - 파괴된 리듬 사이로 솟아오른 진심의 목소리는 심장을 옥죌 만큼 명징하고 감동적이었다. 이런 무대를 언제 또다시 만날까.

• 평점 8

  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알디메올라 - 베이스 없는 `독특한 편성'이 빛을 발하는 건 탁월한 연주자들의 `원초적 감각'덕분이다. 시속 200km로 달리는 알디메올라의 속주는 탄성 그 자체.

• 평점 6

  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조규찬/임주연 - 달콤, 새콤, 매콤한 스탠더드 재즈의 향연. 수변 분수와 이렇게 잘 어울리는 감미로운 목소리를 만날 수 있을까.

• 평점 7

  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조지 벤슨 - 전보다 목소리의 힘과 기량이 떨어졌지만, 그는 `조지 벤슨'이다. 이름에 걸맞은 무대는 여전히 빛을 잃지 않고 반짝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