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20자평

  • 평점 6
    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카로 에메랄드 -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안겨준 달착지근 그루브의 향연. 뙤약볕에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

  • 평점 8
    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박주원 -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마약 연주’. 매번 다른 구성과 선율로 듣는 이를 가만히 놔두지 않는 탄성 유발자의 감동어린 무대.

  • 평점 7
    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옥상달빛 - 재미있고, 아름답고, 달콤하다. 소녀들의 농익은 수다까지 더해지니, 1시간이 1분처럼 지나간다.

  • 평점 8
    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칙코리아&허비행콕 - 37년만에 모인 두 거장의 협연. 7억 피아노를 든 허비 행콕과 관객의 ‘스캣’을 유도한 칙 코리아의 일거수일투족이 ‘감동’이다. 즉흥의 진수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 평점 6
    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베이스먼트잭스 - 음반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흥분의 세계. 함께 미치자고 작정하고 나선 듀오의 클럽 댄스 연출기.

  • 평점 6
    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베벨 질베르토 - 그가 수변무대에서 공연했다면 감동이 3배쯤 컸을 것이다. 잘못된 무대 선택으로 가치가 상대적으로 하락한 아까운 공연.

  • 평점 7
    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존 스코필드 - 맛깔난 기타 음색. 연주만으로도 수만 명의 귀를 후벼팔 수 있는 그 능력이 신기할 뿐.

  • 평점 6
    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바우터 하멜 - 꽃미남도 흥분했고, 관객도 덩달아 뛰었다. 무대를 휘어잡는 카리스마가 있다면, 라이브의 주류로 떠오를 듯.

  • 평점 8
    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미카 - 그의 에너지와 보컬링은 어떤 칭찬의 언어도 부족할 듯하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나오는 놀라운 마력에 관객 모두가 하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