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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

  • A** 2014.08.10

    일단 세종문화회관 자체 음향 문제는 정말 고질적인 것 같고,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무리한 편곡이 문제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가사 변화와 박자변화는.. 정말 별로였고 앙상블의 합도 맞지 않는 데에데가 음향까지 겹치니 가사 파악이 쉽지 않았구요. 대위법은 특히나 들리지 않고 부조화스러운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조금 적절히 조정했더라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바램입니다

  • whgodtj** 2014.07.14

    모차르트는 원래의 가사나 리듬이 더 좋았던거 같아요...ㅠㅠ 뭔가 더 복잡해진 느낌이에요...배우님들도 엄청 힘드셨을꺼 같아요...

  • mal** 2014.07.13

    음악보단 연애와 허접한 패션에 집중했던 모차르트 ㅡㅡ

  • mal** 2014.07.13

    뭐든 시도는 좋았으나 거기까지였던 모차르트당황스럽고 실망스럽다.

  • gy49** 2014.07.11

    게다가 이번 시즌은 편곡에 너무 엇박이나 박자변화가 많이 들어가서 그걸 앙상블은 물론 주조연 배우들조차 제대로 소화 못하는 듯해서 그것도 안타까웠어요. 아무리 파격적인 음악적 시도라도 결국 연주자나 배우들이 제대로 소화할 수 없다면 그림의 떡이겠지요. 좋아하던 넘버들이 대사 중간중간 조각조각 들어가 있는 것도 아쉬웠고요... 새로워져야 한다는 강박이 좀 무리수를 둔 것같아요. <모차르트> 원작 넘버들을 참 좋아했던지라 아쉬움도 크네요. 다음에 올 때는 오리지널의 형태를 많이 복원한 음악 기대해 봅니다~

  • gy49** 2014.07.11

    일반적으로 클래식에서 듣던 대위법보다 르베이의 대위법에서는 짖궂은 장난끼 같은 게 많이 느껴져요.그래서 그게 음악의 핵심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장식적 장치라고 느껴지는데요. 재미는 있지만 그게 우리나라 배우들에 의해 충분히 소화되진 못한 것같아요. 아래의 다른 분도 지적하셨지만 유니즌일 때도 합이 잘 맞지 않는 등 이번 시즌 <모차르트>는 앙상블에 아쉬운 점이 많더라고요. 대위적 기법이 시도되는 부분은 그냥 다 따로 놀고요. 대위적 기법에는 각 성부만큼 전체가 중요하지 않나요?

  • kimms59** 2014.07.11

    어린 난녤을 바꾸던지 넘버 음을 낮추던지 좀 해주세요...진짜 맨날 삑사리가 나니 들을때마다 조마조마합니다;

  • sil** 2014.07.11

    최근에는 마이크 문제인지 스피커 문제인지 지직거리는 쇳소리도 섞이고 무대를 바라보는 기준으로 좌측 후방 스피커 쪽의 싱크도 맞지 않아서 솔로곡임에도 불구하고 미세한 돌림노래처럼 들리는 현상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문제가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데에 음악감독과 음향팀, 공연장에서 오디오를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제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건 아닌가 생각 좀 해보시길.

  • sil** 2014.07.11

    앙상블의 합도 맞지 않고, 오케스트라의 실수는 정말 매 공연 들을 수 있죠. 노래보다 먼처 치고 달려나가는 오케스트라의 박자무시는 지휘자의 책임이 아닌지. 거기다 세종문화회관의 고질적인 음향 문제를 무시 할 수 없는데, 그런것 치고라도 기존에 세종문화회관에서 해 왔던 다른 공연들에 비해 울림이 이상하게 심한걸 아셔야 합니다.

  • sil** 2014.07.11

    이번 모차르트는 대위법에 따른 여러 화음과 각기 다른 가사의 문제가 아니라, 같은 멜로디를 같은 가사로 부르는데도 제대로 들리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 나오는겁니다. 설마 듣는 사람이 저들이 조금씩 다른 노래를 하는걸 못 알아차리고 못 알아듣겠다고 징징대는걸로 보이나요? 프리뷰부터 시작해서 여러차례 공연을 봐왔는데 같은 부분을 듣는데도 회차마다 들렸다 안들렸다 다른건 원곡의 문제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