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첫 콘서트 "오랜만에 아홉 명이 똘똘 뭉칩니다"
작성일2013.10.28
조회수22,554
제국의 아이들이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단순히 수많은 아이돌 그룹 중 하나라고만 생각한다면 시선을 달리해보자. 현재 대한민국 예능을 주름잡는 대세돌 광희, 형식, 여기에 ‘꽃 도령’ 시완과 ‘체육돌’ 동준 등이 그룹의 일원임을 안다면 재능꾼들이 한 둘이 아닌 이 그룹에 대한 궁금증이 커질 것이다. 2010년 아홉 명의 남자로 데뷔해 ‘남자 소녀시대’로 불리기도 한 이들은 언제부터인가, ‘1년에 한 명씩 뜬다’고 표현할 정도로 예능, 드라마 등에서 환하게 빛나고 있다. 이들이 최근 미니앨범 ‘illusion’ 활동을 마무리 하고 콘서트 준비에 여념이 없다. 스스로도 아홉 명이 모두 모인 건 오랜만이라며 떠들썩한 분위기가 쉽게 가라 앉지 않는다. 준영ㆍ케빈ㆍ광희ㆍ시완ㆍ태헌ㆍ희철ㆍ민우ㆍ형식ㆍ동준으로 뭉친 이들의 첫 콘서트, 궁금하지 아니한가.
데뷔 4년 만에 제국의 아이들 첫 콘서트를 앞두고 있습니다. 소감이 남다를 것 같아요.
준영 해외에서는 경험이 많은데 국내 콘서트는 처음에요. 그 동안 여러 환경적인 이유 때문에 국내에선 콘서트를 하지 못해서 어떻게 보면 늦은 감도 있어요. 그래서 다들 바쁜 와중에도 콘서트에 집중하고 있어요.
형식 가수에게 단독 콘서트는 의미가 굉장히 크거든요. 저희만을 보러 와 주시는 거라 설렘도 있고 걱정도 있어요. 콘서트를 하면 지금까지 해왔던 그 어떤 무대보다 쾌감을 느낄 것 같아요.
광희 사실 형식이 감회가 남다를 것 같아요. 작년엔 둘이 공연 보는 걸 워낙 좋아해서 콘서트, 뮤지컬 예매해서 많이 다녔는데 올해에는 우리가 콘서트를 하니까.
민우 (둘이) 갔었어, 우리 빼고? 섭섭하네요. (일동 웃음)
첫 번째 콘서트라 아이디어도 의욕적으로 냈겠어요.
시완 진짜 이번에는 누구라고 할 것도 없이 치열했어요.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거든요. 무궁무진하게 쏟아져 나와서 저희도 놀랐어요.
형식 저희가 4년 동안 앨범을 많이 냈거든요. 수록곡도 굉장히 좋은 게 많아서 보여드리고 싶은 노래가 넘쳐요. 개인 무대와 수록곡 조절도 굉장히 어려웠고요. 너무 많아서 아쉽지만 추려냈던 게 많아요.
케빈 개인 무대, 유닛 무대, 스페셜 이벤트 등 많아요. 이번 무대는 라이브 밴드로 해서 일본 공연과는 차별을 뒀고요. 무대 구성도 팬들과 거리를 좁히려고 했어요. 단순히 콘서트가 아닌 소통의 콘서트를 마련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동준, 태헌, 준영, 형식
개인 무대는 어떻게 보여주나요.
준영 아마 개인 무대만 해도 미니 콘서트를 할 수 있을 거에요. 그런데 시간 때문에 모두 하기 어려운 상황이죠. 그게 좀 아쉬웠어요. 개인 무대를 가져도 짧게 가고 유닛 무대를 가질 것 같아요.
동준 콘서트가 2시간에서 2시간 30분 동안 하잖아요. 저희가 아이디어를 내고 개인 무대를 넣어보니 4시간 정도 나왔어요. 줄이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
민우 다들 욕심 내서 준비하는 모습이 좋은 것 같아요. 안 하겠다고 빼지 않고 하려는 의지가 강하더라고요.
동준 첫 콘서트인데 얼마나 보여주고 싶은 게 많겠어요. 다음 콘서트는 개인 무대만…(일동 웃음)
멤버들의 숨은 끼를 드러낼 수 있는 기회잖아요. 깜짝 놀랄만한 모습을 보여줄 멤버가 있나요?
일동 태헌 (형)이요. 상상을 초월할 거에요.
민우 항상 멋있는 모습만 봐 왔고, 무대에서 카리스마를 많이 봐 왔는데… 여기까지 할게요. (웃음)
개인 스케줄이 많아서 아홉 명 멤버 모두 모이기 쉽지 않았겠어요.
민우 솔직하게 이야기 해도 돼요? 저희 아홉 명이 모두 모일 시간은 거의 없어요. 너무 잘 나가는 친구들이 많아서. 광희 형도 그렇고 멤버들이 개인 스케줄이 바쁘기 때문에 틈틈이, 일 끝나는 새벽에 모이죠.
광희 외국에 가는 친구들이 많아요. 그래서 화상통화로 안무 연습을 같이 하자고도 했어요. 민우는 뮤지컬 <썸머 스노우>로 일본에 가고, 희철이는 예능을 새롭게 시작해서 미국에 가요. 전 중화권 개인 프로모션이 있고 형식이는 군대 가고. (웃음)
준영 그래도 오랫동안 준비해 왔기 때문에 기대가 더 커요. 아시겠지만 원래 콘서트는 10월 초에 예정돼 있었는데 11월로 미뤄졌거든요. 그래서 오래 전부터 준비해 왔고 일본 콘서트를 해오면서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해봐야지 상상도 많이 해왔어요.
준영 아마 개인 무대만 해도 미니 콘서트를 할 수 있을 거에요. 그런데 시간 때문에 모두 하기 어려운 상황이죠. 그게 좀 아쉬웠어요. 개인 무대를 가져도 짧게 가고 유닛 무대를 가질 것 같아요.
동준 콘서트가 2시간에서 2시간 30분 동안 하잖아요. 저희가 아이디어를 내고 개인 무대를 넣어보니 4시간 정도 나왔어요. 줄이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
민우 다들 욕심 내서 준비하는 모습이 좋은 것 같아요. 안 하겠다고 빼지 않고 하려는 의지가 강하더라고요.
동준 첫 콘서트인데 얼마나 보여주고 싶은 게 많겠어요. 다음 콘서트는 개인 무대만…(일동 웃음)
멤버들의 숨은 끼를 드러낼 수 있는 기회잖아요. 깜짝 놀랄만한 모습을 보여줄 멤버가 있나요?
일동 태헌 (형)이요. 상상을 초월할 거에요.
민우 항상 멋있는 모습만 봐 왔고, 무대에서 카리스마를 많이 봐 왔는데… 여기까지 할게요. (웃음)
개인 스케줄이 많아서 아홉 명 멤버 모두 모이기 쉽지 않았겠어요.
민우 솔직하게 이야기 해도 돼요? 저희 아홉 명이 모두 모일 시간은 거의 없어요. 너무 잘 나가는 친구들이 많아서. 광희 형도 그렇고 멤버들이 개인 스케줄이 바쁘기 때문에 틈틈이, 일 끝나는 새벽에 모이죠.
광희 외국에 가는 친구들이 많아요. 그래서 화상통화로 안무 연습을 같이 하자고도 했어요. 민우는 뮤지컬 <썸머 스노우>로 일본에 가고, 희철이는 예능을 새롭게 시작해서 미국에 가요. 전 중화권 개인 프로모션이 있고 형식이는 군대 가고. (웃음)
준영 그래도 오랫동안 준비해 왔기 때문에 기대가 더 커요. 아시겠지만 원래 콘서트는 10월 초에 예정돼 있었는데 11월로 미뤄졌거든요. 그래서 오래 전부터 준비해 왔고 일본 콘서트를 해오면서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해봐야지 상상도 많이 해왔어요.
얼마 전 ‘바람의 유령’으로 활동을 마쳤습니다. 오랜만에 멤버 모두와 방송활동을 하니 어땠어요?
희철 좋았던 점은 정말 많았죠. 아홉 명이 한 명도 빠지지 않은 건 정말 오랜만이라. 그 전엔 리더(준영)가 다치고 개인활동을 하면서 조금씩 빠졌었는데 이번엔 모두 함께해서 너무 재미있단 생각밖에 안 들었어요. 다음 앨범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고 우선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번 활동으로 기억해 주시는 분들을 기약 없이 기다리게 하면 ‘언제 나오지’ 생각을 하시니까.
준영 제가 부상 때문에 앨범이 늦어진 것도 있어서 멤버들에게 굉장히 미안했어요. 이번 활동은 데뷔한 느낌이었어요. 오랜만에 방송국도 가고, 음악방송 분위기도 느껴보고 팬들 함성도 들으니까 여러모로 좋았어요. 음악 방송은 거의 2년 반 만에 한 거죠.
민우 가끔 다리를 잡고 춤 출 때 보면 가슴이 아파요.
준영 직업상… 그냥 참고 해야죠. (웃음)
이번 활동은 멤버 개인이 아닌 그룹을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고 생각해요. 활동을 마친 지금 얻은 것과 아쉬운 점을 꼽자면.
준영 말씀하신 대로 가수로서 우리들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였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어요. 아쉬운 게 있다면 음악방송에서 누구나 부러워하는 1위를 하지 못해서… 아직도 바라고 있어요. 이번엔 최고 성적이 3위였죠. 좋았다고 생각해요.
케빈 전 앨범 활동에 치우치면서 놓친 부분이 아쉬워요. 콘서트 등을 병행하면서 같이 해나갔으면 플러스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고요.
희철 너무 빨리 끝나서 아쉬웠어요. 아홉 명이 같이 하는 게 너무 오랜만이다 보니까 시간이 빨리 가더라고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팬들과 소통할만한 기회를 더 많이 만들고 싶어요.
동준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활동이 너무 좋았어요. 지난 번 ‘후유증’은 노래가 높았다면 이번엔 잘 맞았고 파트 분배도 잘 됐고요. 예전 데뷔 때와는 달리 많이 편해졌구나, 그만큼 시간이 흘렀구나, 개인적으로 ‘세월’을 느꼈어요.
팀의 막내시잖아요. (웃음)
동준 우리 팀에서는 막내인데 다른 팀 기준으로 보면 리더보다 나이가 많더라고요. 늙은 거죠. (일동 웃음)
준영 음악 방송을 가보면 저희보다 선배 가수들은 거의 없었어요. 아쉽죠. 저희도 패기가 없다는 건 아니지만 데뷔할 때 패기 만큼은 따라가지 못하거든요. 그게 굉장히 부럽고, 나이도 부럽죠. (웃음)
제국의 아이들은 예능돌, 연기돌이 다양하게 포진해 있는 그룹이에요. 특히 박형식씨는 지금 드라마, 뮤지컬, 예능 등으로 가장 바쁜 멤버 중 한 명이죠?
형식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곧 ‘막공’이고 <삼총사>도 예정돼 있어요. 지금 드라마 <상속자들>도 촬영하고 있고요. 워낙 하고 싶어도 못하다 원하는 만큼 스케줄을 많이 하다 보니까 일하면서 활력을 찾는 것 같아요. 왠지 오늘 쉬면 내일은 없을 것 같고.(웃음)
케빈, 광희, 민우, 시완, 희철
광희 저는 얼마 전 경찰예능에서 형식이의 군대 생활을 약간 경험했는데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아침에 구보할 때도 생각나고 샤워할 때도 (형식) 생각이 났어요. 형식이는 한번 가면 거의 7일을 있거든요. 얘 마음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더라고요. ‘진짜 사나이’ 끝나고 바로 스케줄 간 적도 있어요. 아무래도 젊으니까 견디는 것 같아요. 그리고 시완이를 새롭게 본 계기가 있는데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에서 정말 잘 하더라고요. 정말 놀랐어요.
시완 저도 뮤지컬의 매력을 많이 느꼈고요. 언제 기회가 된다면 또 하고 싶어요.
형식씨가 출연하는 뮤지컬은 보셨나요?
일동 안 봤어요.(일동 폭소)
광희 마지막 공연이라도 보고 싶었는데 자리가 하나도 없더라고요. 원래 마지막 공연이 더 그렇다면서요.
민우 그러고 보니 우리들의 첫 뮤지컬은 <루나틱>이었어요. 희철 형이 출연했거든요. 정말 재미있었어요. 유일하게 단체관람 했던 작품이에요.
아홉 명이라는 멤버 때문에 에피소드도 많을 것 같은데요.
희철 처음 저희가 나왔을 땐 남자 소녀시대라고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처음엔 아홉 명이 많다고 느끼지 못했던 것 같아요. 늘 같이 있었고, 늘 뭔가를 함께 했으니까. 그런데 지금은 조금 많아 보여요. 왜냐하면 모일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일곱 명이 모여도 두 명이 빠져 있는 거에요. 우리가 이렇게 사람이 많았구나, 이젠 느끼죠.
민우 이동할 때 누구 하나 놔두고 다니는 일이 제일 많죠. (일동 웃음)
형식 사람 두고 다니고, 식사 할 때 나눠서 다니고. 지금은 조금 편해졌지만 예전엔 숙소 하나에 멤버 아홉 명과 매니저 두 명이 한 집에서 살았어요. 씻으려면 두 시간 전에 일어나야 해요. 그건 힘들었어요.
민우 샤워할 때 두 명씩 들어갔죠.
형식 지금은 두 집으로 나눴는데 행복하게도 한 집에 화장실이 두 개씩 있어서 씻는 시간이 많이 단축됐어요.
광희 열심히 벌었잖아요~(일동 웃음)
개인 활동이 활발해서 느끼는 장단점이 있나요?
일동 행사 같은 데 갔을 때 호응도의 차이가 있어요. 인지도가 높은 멤버에게 더 호응을 해주시는.
광희 팬사인회는 대중적인 인지도와는 다르거든요. 더 민망한 경우도 생기죠. 저 같은 경우엔 혼자 플랜 카드도 없었던 적도 있고. ‘우결(우리 결혼했어요)’에 나와서 그런가 봐요! (일동 웃음) 리더인 준영이가 인기가 좋아요. 아무래도 소장하고 싶게 생겼잖아요. 눈에 들어오시죠? 동의 하시네. (일동 폭소)
제국의 아이들 콘서트 이후 일정은 어떤가요.
민우 내년에 소극장 콘서트를 이어갈 것 같아요. 이번 콘서트에서 하지 못하는 노래들을 많이 선보일 예정이거든요. 주기적으로 팬 분들과 만나면서 소통하고자 자리를 마련했고요. 기대해주셔도 될 것 같아요.
일동 이번 콘서트에서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릴 것 같아요. 모두 라이브로 준비했으니, 기대해 주세요.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시완 저도 뮤지컬의 매력을 많이 느꼈고요. 언제 기회가 된다면 또 하고 싶어요.
형식씨가 출연하는 뮤지컬은 보셨나요?
일동 안 봤어요.(일동 폭소)
광희 마지막 공연이라도 보고 싶었는데 자리가 하나도 없더라고요. 원래 마지막 공연이 더 그렇다면서요.
민우 그러고 보니 우리들의 첫 뮤지컬은 <루나틱>이었어요. 희철 형이 출연했거든요. 정말 재미있었어요. 유일하게 단체관람 했던 작품이에요.
아홉 명이라는 멤버 때문에 에피소드도 많을 것 같은데요.
희철 처음 저희가 나왔을 땐 남자 소녀시대라고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처음엔 아홉 명이 많다고 느끼지 못했던 것 같아요. 늘 같이 있었고, 늘 뭔가를 함께 했으니까. 그런데 지금은 조금 많아 보여요. 왜냐하면 모일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일곱 명이 모여도 두 명이 빠져 있는 거에요. 우리가 이렇게 사람이 많았구나, 이젠 느끼죠.
민우 이동할 때 누구 하나 놔두고 다니는 일이 제일 많죠. (일동 웃음)
형식 사람 두고 다니고, 식사 할 때 나눠서 다니고. 지금은 조금 편해졌지만 예전엔 숙소 하나에 멤버 아홉 명과 매니저 두 명이 한 집에서 살았어요. 씻으려면 두 시간 전에 일어나야 해요. 그건 힘들었어요.
민우 샤워할 때 두 명씩 들어갔죠.
형식 지금은 두 집으로 나눴는데 행복하게도 한 집에 화장실이 두 개씩 있어서 씻는 시간이 많이 단축됐어요.
광희 열심히 벌었잖아요~(일동 웃음)
개인 활동이 활발해서 느끼는 장단점이 있나요?
일동 행사 같은 데 갔을 때 호응도의 차이가 있어요. 인지도가 높은 멤버에게 더 호응을 해주시는.
광희 팬사인회는 대중적인 인지도와는 다르거든요. 더 민망한 경우도 생기죠. 저 같은 경우엔 혼자 플랜 카드도 없었던 적도 있고. ‘우결(우리 결혼했어요)’에 나와서 그런가 봐요! (일동 웃음) 리더인 준영이가 인기가 좋아요. 아무래도 소장하고 싶게 생겼잖아요. 눈에 들어오시죠? 동의 하시네. (일동 폭소)
제국의 아이들 콘서트 이후 일정은 어떤가요.
민우 내년에 소극장 콘서트를 이어갈 것 같아요. 이번 콘서트에서 하지 못하는 노래들을 많이 선보일 예정이거든요. 주기적으로 팬 분들과 만나면서 소통하고자 자리를 마련했고요. 기대해주셔도 될 것 같아요.
일동 이번 콘서트에서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릴 것 같아요. 모두 라이브로 준비했으니, 기대해 주세요.
사진: 스튜디오 춘(www.studioch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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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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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quf01**님 2013.10.29
수정이라도 하던가 너무 하시는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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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107**님 2013.10.28
정준영 아니고 문준영입니다 ㅡㅡ
-
jihye1**님 2013.10.28
기사를 쓰시려면 최소한 이름 정도는 확인을 해주셔야죠.. 정준영이라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