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플디백일장 '내 인생 최고의 바보짓' 당선작

제 4회 플디백일장은 '내 인생 최고의 바보짓'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다가도 하이킥이 날라가는 부끄러운 실수담을 보내오셨는데요, 그 중 두 편의 재미있는 사연을 선정해 공개합니다. 곧 이어질 제 5회 플디백일장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① 최우수작 - '엘비'님


플디 says…
저도 가끔(이 아니라 사실은 자주) 제게 정말 두뇌라는 것이 있는 건지 의심하곤 한답니다. 그 날 얼마나 허탈하셨을지 상상되네요.ㅎㅎ 플디백일장 당선으로 보게 되신 <아메리칸 이디엇>은 꼭 시간 잊지 마시고 재미있게 관람하셔요!
보내드린 상품 <아메리칸 이디엇> 공연초대권

② 우수작 - '매일 이런 꿈을 꾸는 소풍갑'님

지난 겨울 예당에서 <지킬앤하이드> 보고 나오다 친구한테 멘션이 왔어요. "다음 지킬은 언제 봐?" 인터파크 어플로 예매내역 쳐다보며 나오다 뭐에 홀린 듯 예당 안에 있는 미니 분수에 풍덩! 체감온도 영하 19도였던 날 흠뻑 젖은 어그부츠에 코트 입고 덜덜 떨며 택시 타고 집에 온 기억이 있습니다. 흑역사야 한 두 개가 아니지만...최근엔 이게 가장 큰 사건..

플디 says…
보자마자 빵! 터졌습니다. 그냥 넘어지는 것도 아니고, 한겨울 분수에 빠지시다니! 공연장에서 이보다 더한 실수담은 흔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나머지 흑역사도 다음 기회에 함 들려주세요.^^
보내드린 상품 <아메리칸 이디엇> 공연초대권

정리: 플레이디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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