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애인 '3인3색이야기' 시즌2로 돌아온다

단원이 직접 쓰고 출연도 맡아 22~27일 이음센터 5층 이음홀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극단애인 단원이 직접 글을 쓰고 연출과 출연까지 맡은 ‘3인3색이야기’가 시즌 2로 돌아온다.

극단애인은 더욱 다양하고 내밀한 구성의 ‘3인3색이야기’를 오는 11월 2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이음센터 5층 이음홀에 올린다고 4일 밝혔다. 세 개의 작품을 동시에 올리는 ‘3인3색 프로젝트’는 창단 10주년을 바라보는 극단애인 단원들이 장애와 세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이자 극단애인만의 감성을 만나볼 기회다.

이번 작품은 강희철, 백우람, 주재우 남성 3인이 글을 쓰고 강예슬, 김지수 두 여성 연출이 진두지휘했다. 시즌1에 이어 이양구 연출이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 총연출 키를 잡았다. 오는 11월 27일까지 공연하며 인터넷 예매는 옥션티켓과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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